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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일  시  2019년11월6일(수)  10시

장  소  충청남도역사박물관회의실

(10시10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   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부터 충청남도의회 제316회 정례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도정 전반에 관해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잡아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우리 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박병희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항상 충남 역사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문화적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대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할 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박병희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6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김   연   박병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박병희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입니다.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316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우리 연구원을 찾아주시고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또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연구원을 성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과 지원을 베풀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역사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우리 연구원이 중부권 최고의 역사문화연구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과 위원님들의 성원과 지원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과 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역사문화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연구원 간부를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박재용 연구실장입니다.
  김길호 행정실장 직무대리입니다.
  서흥석 박물관운영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우리 연구원 2019년도 주요업무 실적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지금까지 2019년도 역사문화연구원 주요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만,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   연   박병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자료요청이 있으셔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들께서는 먼저 자료를 요청해 주시고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여운영 위원님.
여운영 위원   제가 감사자료에 요구했던 내용 중에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집행현황을 요청했는데 총액만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3년간 인건비 직급별 현황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원장님 지금 이거 바로 준비되시겠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또 자료요청 있으십니까?
황영란 위원   예,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황영란 위원님.
황영란 위원   제가 요구한 자료 중에 연구과제 및 연계사업 현황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연구용역비 관련해서는 들어가 있지 않은데 가능하다면 연구용역별로 비용을 자료로 주시면 되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하나만 더 요청드리겠습니다.
  유연근무제와 관련해서 지금 현재 유연근무제에 대한 규정이 있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위원장 김   연   이 규정서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더 이상 자료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황영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영란 위원   황영란 위원입니다.
  최근 충남도에서 기관평가를 했습니다.
  실시를 했는데 역사문화연구원이 지금 기존보다 1등급 하락해서 최하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경영평가 내용을 보면 아주 위원님들한테 죄송스러울 정도로 하위등급을 받았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니까 몇 가지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연구원 발전을 위한 미래비전을 담은 장단기 운영계획 수립이 안 되어 있었고, 그리고 두 번째는 의사결정구조의 모든 기관 운영상황을 홈페이지 통해서 경영정보를 공개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런 경영정보 공개가 미흡했었고요.
황영란 위원   그러면 이런 것을 그동안 알고 있는데 실시하지 않았다는 얘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래서 제가 연구원에 오자마자 이런 사항들을 보완해서 지금은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사회 개최상황이라든지 아니면 연구원에서 각종 연구용역업소가 성과물이 나오면 그것을 홈페이지에 탑재를 해서 많은 분들이 쉽게 접근해서 볼 수가 있게 이런 사항을 하도록 하고 있고요.
  그리고 세 번째는 박물관 관람객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점수를 낮게 받아서 경영평가가 낮게 하위권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도 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지금 원장님 말씀을 들으면 실질적으로 얼마든지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는 여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이런 것들을 하지 않았다라는 말씀으로 그렇게 제가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황영란 위원   다행인 것은 그래도 지금 기관장평가는 2등급 상승했더라고요.
  하여튼 원장님 이 부분을 잘 참고하셔서 내년도의 평가는 좀 더 많이 올릴 수 있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황영란 위원   한 가지 최근에 또 국회에서 충남도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해서 조사를 했는데 충남이 상당히 많은 76건이나 이렇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 중에 우리 역사문화원도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 잠깐 제가 잘 못 들었거든요.
황영란 위원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해서 충남의 상당히 많은 공공기관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 중에 우리 기관도 있다라는 거 알고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역사문화연구원의 채용비리는 구체적인 것은 없었고요, 단지 정상적으로 공개채용을 하는 과정에서 업무미숙으로 조금 지적을 받은 것이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면 그 응시자가, 심사위원이 시험에 포함되어 있었다라는 거,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면 이해관계가 있는 분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가 있었다라는 건 사실이 아닌 겁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런 것은 아니고요, 업무 진행과정에서 미흡한 게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이것이 기사에 많이 나와 있어서 제가 지금 질의를 한 거고요, 혹시나 앞으로라도 또 이런…… 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하시니까 다행이기는 하지만 제척·회피규정을 지켜서 응시자와 시험감독 하시던 분하고 문제가 행여라도 혹시, 있지 않았다니 다행이기는 하지만 염려가 되어서, 기사에 나와 있어서 확인하는 거였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연구원에서 했던 그동안의 연구과제 중에 연계했던 사업들과 각 기관들하고 연계했던 내용들을 받아보았는데요, 2017년도에는 연계하지 않으면서 그냥 연구만 했던 사업이 꽤 있습니다.
  혹시 자료를 보신다면 제 자료 중에 2249페이지인데 왜 이렇게 연구로만 끝날 수 있는 정책과제라든가 연구현안과제들을 진행했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저도 와서 보니까 전임 원장께서 우리 연구원들에게 연구 분위기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1인 1과제 연구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분석해 보니까 연구 분위기를 높이는 측면에서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연구원이 도의 정책과제를 연구하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시군의 정책과제를 의뢰받아서 연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정책과제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맞지 연구원 1인 1과제를 의무적으로 부여해서 도정과 연계되지 않은 과제를 연구하는 것은 오히려 시간이 낭비되고 연구의 질을 떨어뜨리는…….
황영란 위원   시간도 낭비이고 예산도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다양한 연구를 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것은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도에는 16건을 했었고요, 연계하지 않은 정책과제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다행히 2018년도에 연구과제는 더 늘었지만 연계하고 정책발굴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2018년도에는 그래도 성과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2019년도에는 제가 예산 전체적인 것을 요구해서 아직 받지 못했지만 아까 업무보고하신 것을 보면 보통 정책과제, 연구과제가 한 50% 이상 예산집행이 되고 있는데 올해는 왜 이렇게 줄었습니까?
  지금 현재 2017년, ’18년 비교해서 12건밖에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9월이지만 절반도, 아직도 추진 중인 과제가 훨씬 많거든요.
  왜 이렇게 줄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은 지금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을 주신 사항에도 연구의 질을 도정과 연계를 해서 양보다는 질적으로 도정에 필요로 하는 정책적인 연구사업을 확대하다 보니까 실적이 좀 준 거고요, 그리고 지금 그 현황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도의 각종 현안과제를 저희들이 단계적으로 심도 있게 연구를 해서 도의 정책기능을 지원하는 기능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는 줄었지만 연구의 질은 높아졌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지금 이게 9월 현재이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황영란 위원   그런데 실제로 3건만 진행을 했고요, 지금 협의 중인 것이 2건 있고 추진 중인 것도 그 이상인데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지금 현재 진행이 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이 과제들이 다 완성이 될 수 있을까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정책적인 연구의 과업이 대부분 내용 중에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 본예산에 편성이 안 된다든가 할 경우에 추경예산에 많이 편성이 돼서 정책과제로 하다 보니까 정책과제 부여받는 게 사실 5∼6월, 늦게는 7월 이렇게도 많습니다.
  그래서 정책과제 완수하는 시기가 대개의 경우 10월 말에서 11월 말, 늦게는 12월 초중순까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여된 과제는 연말까지 완수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는 답변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알겠습니다.
  연말까지 잘 추진해서 연구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은 정책과 연결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황영란 위원님 수고하습니다.
  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훈 위원   최훈입니다.
  좀 전에 황영란 위원님이 말씀하신 기관장평가에서 기관평가는 한 단계 하락했고 기관장평가는 한 단계 올라갔다고 했는데요, 사실은 제가 개인적으로 봤을 때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기관이 오히려 평가가 더 좋아져야 그 기관이 훨씬 더 좋은 연구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장평가도 중요하지만 그 부분도 좀 신경을 더 쓰셔야 될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최   훈 위원   그리고 열린 박물관 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17, ’18, ’19년도 자료를 보면 예산이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시는 분들이나 참석인원이 ’17년에 비해서 많이 준 걸로 돼 있어요.
  9월 달 통계이니까 아직 남은 기간은 있지만 현재로 봐서도 ’17년도에 비해서 크게 많이 늘 것 같지 않은데 어떤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께서 우리 박물관에 관심이 많으시고 종종 오셨기 때문에 잘 아시겠습니다만, 두 가지 문제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여기 박물관에 오실 때 위원님도 보셨습니다만, 우리 박물관이 내부라든가 외부의 경관은 수려하고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시설투자가 미흡한 게 하나의 원인이라고 보고요, 두 번째는 내부의 전시운영상황이 과거에 투자비용 없이 계속 진행돼 오다 보니까 전시운영이 달라진 게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번 오신 분들은 그렇게 달라진 게 없다 해서 박물관을 찾는 데 관심이 미흡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서 그런 사항을 개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최   훈 위원   어쨌든 관람객들이 한 번 오신 분들이, 경험을 해 보신 분들이 감흥이 없다, 다시 찾고 싶지가 않다 그 말씀이시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관련해서 제가 운영비하고 시설비 보내주신 걸 봤더니 5억 4000씩 계속 동일하게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올해 공주시에서 2억 3000만 원을 시설유지보수비로 지출이 된 걸로 받았는데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그러면 공주시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여기에다 투자를 하신 건가요, 예산을 집행하신 건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시설경관이 열악하다 보니까 지금 올라가는 자연계단하고 주변의 시설보완이 좀 됐는데 앞으로는 이 부분이 더 보완되고 자연적인 경관에 맞는 시설경관으로 디자인이 돼야 관람객이 많이 찾아오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걸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어쨌든 저희가 충청남도에서 여기 쓰는 것을 공주시하고 한 번 연장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원래 ’20년까지인데.
  그런데 사실은 충청남도 도 기관이지 않습니까, 여기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최   훈 위원   그런데 보수비용을 공주시에다, 물론 공주시도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고 또 공주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여기에 투자를 안 하는 건, 예산집행을 안 할 수 없지만 충청남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좀 달리해야 될 것 같아요.
  여기가 노후돼 있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주변경관이나, 사실은 저도 여기에 와 보면서 여기가 조금만 보수를 하고 신경을 쓰면 우리 도민들한테 훨씬 더 좋은 새로운 기회를 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계속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이 갖고 계신 계획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게 있으시면 조금 말씀을 해 주시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우리 역사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활성화시켜야 되는 것은 당연히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박물관 소유가 공주시 재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도 투자에 조금 미흡한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 와가지고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만, 박물관의 내부와 외부에 관한 경관디자인을 지금 우리 연구원 차원에서 전문가에게 의뢰를 해서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 자문결과가 나오면 그것을 연구성과물로 만들어서 그것을 가지고 지사님께도 보고드리고 공주시장한테도 가서 구체적인 설명을 해서 외부경관 그리고 내부경관에 대한 투자예산을 확보하도록 하려고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   훈 위원   지금 자문을 구하셨다고 했는데 자료결과가 나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최   훈 위원   특히 공주시에서도 공주시 소재에 있고 공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여기에다가 예산 집행하는 데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충청남도에서도 물론이고요.
  충청남도에서 굉장히 여기가 명소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히 있는데 이걸 잘 못 살리는 것 같아서 계속 아쉬움이 있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다행인 것은 공주시장이 이 역사박물관을 다른 용도로 쓰려고 사실은 선거 때 공약사항으로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주시민들의 반대에 의해서 공약사항이 수정돼서 역사박물관으로 운영이 존치되는 걸로 그렇게 돼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최   훈 위원   사실은 여기가 어쨌든 공주시 소재로 돼 있고 소유로 돼 있는데 공주시장이 공약사항으로 발표했다는 건 일면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전에 역사문화원장을 하셨잖아요, 시장님이?
  그러니까 이 내용을 가장 잘 아시는 거지요.
  충남도에서 투자를 적절히 하지 않는데 어쨌든 공주시의 소재로 돼 있고, 소유로 돼 있고 그래서 차라리 그럴 바에는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미술관으로 쓰든 우리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쓰자, 그게 전에 시장님의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일반시민들은 아무래도 공주시에 충청남도 기관이 한 군데라도 없어지는 걸 바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체 여론이.
  그래서 정확한 내용보다는 아무래도 기관을 다른 데로, 표현이 좀 그럴지 몰라도 뺏긴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때문에 여론이 아마 그렇게 돼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내용으로 보면 충청남도가 지금 어떻게 보면 무상임대로 쓰는 형식인데 여기에 대해서 투자를 하고, 물론 공주시도 그거에 대응을 해야 되겠지만 그런 노력이 더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저는 예산집행과 관련하여 질의를 하겠습니다.
  현재 연구원의 예산집행 중 집행된 예산이 얼마나 됩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현재 추경까지 포함해서 105억 정도 됩니다.
김옥수 위원   105억 정도 집행이 됐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산현황이 그렇습니다.
김옥수 위원   제가 자료요구한 632쪽에 올해 예산집행을 보면요, 9월 말 현재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이 17개로 예산현액 약 5억 2000여만 원 중에 집행잔액이 한 4억 3700여만 원이 됩니다.
  평균 집행률이 지금 현재는 16.90%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자체사업으로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 10개의 사업으로 예산 집행률이 21.48%로 또 출연사업은 해외 백제문화제 자료집 발간 등 5개 사업의 집행률을 보면 12.65% 정도인데, 보조사업은 3개로 집행률이 21.4%를 기록하고 있어요.
  미도래 사업이 대다수인데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 기간 동안에 사업점검을 강화해서 이월이나 불용이 없이 원활히 추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업 관련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연내 모두 예산집행이 가능한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여기에 집행이 더디게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연말까지 집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이게 연구사업이다 보니까 그리고 또 저희들이 연구용역을 받아서 하다 보니까 도나 시군에서 추경예산에 편성해서 저희들한테 연구용역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연구용역 착수가 대개 6월, 7월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부분의 학술연구사업이 11월, 12월에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연구용역을 하게 되면 일정 부분은 우리 연구원 내의 연구원들이 연구사업을 수행합니다만, 외부연구원들한테 집필을 의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원고를 받아가지고 편집을 해서 연구성과물로 나오려면 대부분의 경우가 11월, 12월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보시는 대로 집행시기 미도래라는, 비고란에 그런 사유가 있고요.
  물론 본예산에 확보된 용역사업의 경우에는 상반기에 집행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도와 시군과 협의를 해서 가급적이면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올해 안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또 예산이 전액 집행되지 못한 사업이 몇 개나, 3개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알고 계십니까?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재 발굴체험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등 또 하나는 멸실되는 충남 역사자료 집대성 사업인데요, 10월부터 추진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지금 어디까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문화탐방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해서 완료가 됐는데 이것은 사업비 집행하는 데 별 문제가 없고요,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발굴체험은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는데 11월 중순, 말 정도면 사업이 다 완료돼서 집행될 거고요, 그리고 학술세미나 관계는 원고료가 집행이 안 돼서 그런데 전반적으로 집행되는 데는 연말까지 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알겠습니다.
  확실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다음에는 신규사업에 대해서 제가 요구한 자료 695쪽인데요, 신규사업 현황을 보면 11개 사업에 6억 8000여만 원으로 9월 말 현재 평균 집행률은 47% 정도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들 신규사업은 보다 철저한 점검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요, 지금 대부분의 사업이 연말 안에 집행되는 데 큰 문제는 없고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납품을 다 받아서 11월 중순이면 집행이 다 됩니다.
  그리고 내포문화진흥포럼은 11월 말, 12월 초에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내포문화진흥포럼을 추가로 집행하면 사업비 집행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신규사업 책정시기를, 사업시기를 좀 앞당겨서 위원님들 지적하신 말씀대로 사업비 집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특히 예를 들면 청소년 교육용 역사교재 발간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천안과 아산 두 곳의 초등학생에게는 아직 배포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을 제가 보았습니다, 자료를 보면.
  그리고 또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재 발굴체험사업은 농어촌 등 소외지역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보다 활성화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예산이 750만 원은 너무 적은 것 같은데 예산을 늘리고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만족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개선대책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소외계층 문화나눔, 문화 향유 확대는 저희들이 사업을 하면서 굉장히 보람을 느끼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예산은 물론이고 사업건수도 확대를 위해서 많은 분이 우리 소중한 충남의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확대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교육용 역사교재 발간사업이 예산이 부족해서 천안·아산지역에는 우리가 배포를 못 했는데 그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내년에는 이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서 천안·아산까지, 우리 전 시군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미리 예산을 세워서, 다 보급이 되는데 천안·아산은 우리 충남도에서 제일 큰 시군인데 여기를 못 했다는 건 좀 의아스러운데 이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서 내년에는 꼭 이런 게 없이 정확하게 시군에다 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병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저는 우선 전년도 우리 도 보조금 중에 혹시 불용금액이 전체가 얼마지요?
  지금 자료를 확인하지 못해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보조금 불용액이 저희들이 보조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정산을 해서 차액에 대해서는 반납고지서를 발급받아서 반납하는데요.
정병기 위원   예, 됐습니다.
  그러면 2018년도 반납금액이 얼마입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2018년도, 그러니까 2019년도에 반납한 금액이요?
정병기 위원   예, 2018년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2018년도 정산을 해서 반납한 것은 14건에 8300만 원 정도 됩니다.
정병기 위원   8300만 원만 반납된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왜 그걸 묻냐 하면 지금 운영비 및 사업비 집행현황을 보면요, 2017년도에 예산이 67억 중에 집행이 54억 됐어요.
  그다음 사업비가 29억 중에 22억만 집행이 됐습니다, 2017년도.
  자료 한번 보시지요.
  그다음 2018년도에 거의 100억 정도 예산이 섰는데 집행은 60억이 됐습니다.
  그리고 사업비가 45억 예산에 26억이 집행됐어요.
  2019년도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140억인데 현재 57억이 집행됐고요, 그중에 사업비가 100억이에요.
  100억 중에 31억이 올해 현재까지 집행이 된 겁니다.
  이게 9월 말 현재까지 이렇게 돼 있고요.
  이거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해 주십시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사업비 집행이 적게 되는 경우는 물론 위원님께서 서두에 말씀하신 대로 건별 보조사업의 경우에는 집행될 때 정산을 해서 집행잔액에 대해서 반납을 합니다.
  그런데 규모가 좀 큰 건에 대한 이월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시군의 문화재 발굴사업이라든가 그리고 또 장기적인 2년 또는 3년 동안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사업의 경우에는 저희들이 명시이월 또는 사고이월사업으로 되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 집행이 많습니다.
정병기 위원   2018년도 같은 경우 예산이 100억이 넘었습니다.
  100억이 넘었는데 아무리 명시이월, 사고이월을 시켜도 집행은 60억밖에 안 됐다는 거지요, 전체 예산이.
  예를 들어 거의 예산의 60% 정도밖에 집행이 안 됐어요.
  그러면 나머지 40%가 다 명시이월이고 사고이월이라는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정병기 위원   이게 그럼 애시당초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 세운 거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런데 위원님, 2018년도에는 사업의 특수성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저희들이 지금 연구동을 신축하고 있는데요, 연구동을 신축하는데 원래는 작년에 연말까지 연구동 신축을 완료하는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만, 연구동을 신축하는 데 있어서 도시계획 승인을 받고 그리고 또 우리 역사문화연구원하고 교통연수원하고 중첩돼 있다 보니까 그 부지에 대한 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데 3∼4개월이 걸렸더라고요.
  공주시에서 도시계획 승인을 받는 데 한 3∼4개월 걸리고 그러다 보니까, 연구동 신축사업 건축비가 20억이고 그리고 또 거기에 따르는 자료연구 아카이브 구축하는 데 4억 해서 24억의 예산이 작년에 편성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하나도 집행을 못하고 2019년도로 이월시켰기 때문에 조금 금액이 크다는 답변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좋습니다.
  총 전체 예산 100억 중에 60억을 집행했다고 하더라도 사업비 같은 경우에는 45억 중에 26억밖에 집행을, 그럼 연구동 신축도 여기 사업비로 다 편성이 된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것도…….
정병기 위원   아니, 정확히 얘기하세요.
  연구동 신축이 사업비로 들어간 겁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사업비에 편성이 됐다는 말씀이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정병기 위원   그러면 여기에 예를 들어 26억 같은 것은 거의 다 집행이 됐다라는 거네요, 전년도 사업비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연구동 신축사업비는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12월 중순에 완공 예정입니다.
  12월 중순이면 다 집행이 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지금 2019년도 게 아니고 2018년도 걸 얘기하는 겁니다.
  2018년도에 사업비가 45억 중에 26억만 집행이 됐어요.
  여기에 연구동 신축 20억이 포함돼 있다라는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24억이 거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포함이 안 된 게?
  24억을 그러면 하나도 2018년도에 집행을 안 한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못했습니다, 그때는.
정병기 위원   그러면 이게 맞지가 않지요.
  사업비가 45억인데 26억을 이미 집행했는데 연구동 신축사업비가 24억이면 오히려 집행을 더 많이 해 버렸는데 어떻게 집행을 한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니요.
  그러니까 2018년도에 사업비 집행 못한 게 연구동하고 아카이브 구축하는 데 24억 집행이 못 돼 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예산은 공주시에 대행사업이 있습니다.
  대행사업이 공산성…….
정병기 위원   아니요, 잠깐 원장님!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총 2018년도 사업비가 45억, 뒤에는 빼겠습니다.
  45억이에요.
  총사업비가 45억인데 집행된 게 26억이고 미집행된 게 24억이란 말이지요.
  그러면 오히려 타 사업비를 더 집행해서 50억이 돼버리는 거예요, 집행액이.
  예를 들어 미집행까지 포함하면.
  그러면 애시당초 사업비 45억보다 돈을 더 많이 지출했다라는 건데 어떻게 된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작년에 집행을 못하고 넘어온 잔액에 대한 내역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신 거지요?
  지금 작년의 집행잔액에 대해서, 41억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 거지 않습니까?
정병기 위원   아니, 지금 41억을 통틀어 얘기하는 게 아니고 제가 전년도 사업비 부분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업비가 전년도 예산이 45억 6800이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일반연구 관련한 사업비는 공주시의 대행사업비가 거의 대부분 주류가 되어 있는데요.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그걸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사업비가 45억에다 이미 연구동 신축까지 다 포함돼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일반사업비로 한다면 포함되고요, 그런데 사업비 중에 연구동 신축과 아카이브 구축은 시설비로 포함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좀 구분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시설사업비이기 때문에.
정병기 위원   자료에 보면 186쪽부터 있는데 여기 보면 지금 각 기관별로 총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 해가지고 예산액과 집행액과 집행잔액이 다 자료가 들어온 게 이거예요,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럼 2018년도에 총예산 100억 중에 인건비가 23억, 운영비가 17억 그다음 사업비가 45억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다음 집행을 하고 집행잔액이 41억이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중에 인건비가 6300만 원 돼 있지요?
정병기 위원   예, 인건비가 6300만 원.
  여기에 지금 운영비가 21억이 집행잔액으로 돼 있는데 여기에 연구동 신축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21억에 포함이 돼 있다라는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씀을 하셔야지 자꾸 사업비에 포함돼 있다고 하니까 오히려 사업비가 더 많이 집행돼버린 거예요.
  예를 들어 잔액이 26억인데 24억을 아직 집행을 안 했다 그러면 애시당초 사업비가 50억이 넘어버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씀을 하셔야지.
  그다음 사업비 같은 경우가 약 19억 정도 집행잔액이 발생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 내용이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공주시의 대행사업이 대부분 이월됐기 때문에 집행잔액으로 남은 겁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면 올해 2019년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140억이고 현재까지 집행된 게 57억 정도, 거의 40% 정도밖에 집행이 안 돼서, 삼십 몇 % 정도밖에 집행이 안 됐습니다.
  또 올해 역시도 이 정도 집행잔액이 발생할 충분히, 전년도보다 더 많이 집행잔액이 발생할 수밖에 없겠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작년도에는 연구동 신축비가 큰 건이 있어서 그런데 그게 이번에 집행되기 때문에 그렇고요, 그리고 대행사업의 일부가 대부분이 연말까지 집행이 됩니다.
정병기 위원   그게 아니고 연구동 신축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들어가 있다 해도 현재 이미 집행하고, 전년도에 21억 중에 집행하고 올해 같은 경우 약 8억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아요, 운영비가.
  그런데 여기에 연구동이 포함된다라면 앞뒤가 맞지 않잖아요.
  연구동은 이미 거의 다 집행이 됐을 것 아니에요?
  지금 운영비가 8억밖에 안 남아있습니다, 올해 다 집행을 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연구동은 중간 계상금까지는 집행이 되고요, 아직 준공이 안 됐기 때문에 미집행분은 잔액으로 남아있는데요, 연말까지 되면 대부분 집행이 되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이미 그건 집행이 됐는데 현재 연구동 신축비 같은 경우에는 아마 집행잔액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 않은 걸로 보여요.
  왜냐하면 운영비가 8억밖에 안 남아있거든요, 전체가.
  그런데 사업비가 지금 약 68억 정도가 미집행되고 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큰 게 웅진역사백제관, 공주시에서 대행사업을 하는 웅진백제역사관을 저희들이 전시시설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이게 내년도 4월에 준공예정이기 때문에 그게 집행이 안 돼서 금액이 좀 많습니다.
정병기 위원   정확히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웅진백제역사관.
정병기 위원   가만있어 봐, 역사관도 다 사업비로 편성이 돼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럼 왜 앞전 건 운영비에다 포함돼 있고 그건 사업비에 포함돼 있어요?
  충남도 거라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앞에 위원님들도 다 같이 말씀하셨듯이 지금 현재 예산집행이 가장 걱정인 것 같아요.
  타 기관보다 이월이라든지 불용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역사문화연구원이.
  올해 지금 현재 2개월 남은 거 이것 좀 철저하게 예산집행에 신경 써주시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렇게 하시고, 그다음 하나만 추가로 하면 업무추진비 현황을 보니까요,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날짜들을 다 표기해 줬으면 좋은데 날짜가 없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업무추진비 집행날짜요?
정병기 위원   예, 지금 날짜가 없어서 몇 월 며칟날 썼는지 모르겠고, 보면 추석 임원 선물구입비, 직원 선물구입비 해서 추석 명절 올해만 해도 140만 원, 145만 원 두 건 추석 명절 선물을 많이 하셨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대부분의 경우 명절 때 저희들 선물하는 분이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역사문화연구원과 관련되어 있는 이사분들이라든가 자문위원이라든가 또 인사위원 이런 분들한테 그리고 직원분들한테 아마 간 걸 겁니다.
정병기 위원   보면 설 명절 같은 경우에도 136만 원이 2019년도에만 두 번 집행되어 있어요.
  136만 원이 한 번 집행되고 143만 원이 한 번 집행되고, 추석도 마찬가지로 140만 원, 145만 원 두 번씩 집행됐단 말이지요.
  물론 부서운영업무추진비하고 그다음 시책추진업무추진비하고는 다른데 이것을 나누어서 두 개로 따로 한 이유가 뭐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전부터 명절 때는 이사분들이라든가 그리고 우리 연구원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 분들에 대한 인사형태로 소규모 금액의 농산물로 집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다음 추가로 2019년도, 2018년도 대비 인건비가 약 3억 정도 증가됐는데 여기 직원 종사자들이 늘어났습니까?
  왜 3억 정도 인건비가 증가를 한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2018년도 대비 2019년도.
정병기 위원   2018년도 같은 경우는 인건비가 23억에서 지금 현재 올해는 26억으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정규인력은 증원되지 않았고요, 연구용역이 작년보다 한 80%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거기에 따른, 증가에 따른 연구보조원들의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정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운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제가 요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먼저 인건비, 운영비 현황 중에서 인건비 자료요구를 했는데 아직 안 와서 자료가 오는 대로 질의를 하고요, 먼저 경영평가와 기관장평가 보고서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앞서 두 위원님들께서 경영평가 관련된 내용들을 질의해 주셨는데요, 보면 2017, ’18, ’19년 3개 연도의 경영평가인데 이게 전년도 것을 평가한 것이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실질적으로 ’16년, ’17년, ’18년도의 경영이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기관평가는 다등급, 다등급, 라등급으로 올해 떨어졌어요, 또.
  그런데 출연기관장평가는 다등급에서 라등급이었다가 두 단계 뛰어서 나등급으로 올라왔어요.
  아까 최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것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좀 생기기는 한데 어떤 현상으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시지요, 이것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기관장평가가 떨어졌다가 올라간 것은요, 제가 내용을 보니까 2017년도 경영평가를 받을 때 공교롭게 전임 원장께서 해외출장 관계로 기관장 인터뷰를 못 받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감점을 받아서 낮게 평가를 받았다가 2018년도 평가를 2019년도 결과가 나올 때 라등급으로 받았고요.
  그리고 기관평가가 이렇게 낮게 평가된 것은 제가 보니까, 실질적인 서류내용을 제가 분석을 해 봤습니다.
  첫째는 기관평가 받을 때 직원분들의 업무내용, 업무부서가 바뀌다 보니까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평가내용을 제시 못해서 못 받은 경우가 하나 있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가장 점수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이 연구원의 장단기 미래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이 영점 처리를 받다 보니까 그래서 좀 낮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사회 참석률이 -이것이 정량적으로 평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사분들이 이사회 때 참석을 100% 해 주셔야 되는데 어찌된 일인지 공교롭게 이사분들 참석률이 다른 기관보다 조금 저조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서 감점을 받아서 그 두 가지 요인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감점요인이 됐었습니다.
여운영 위원   원장님은 언제 부임하셨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제가 7월 7일 자로 왔습니다.
여운영 위원   올 7월 7일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상반기는 그렇고 하반기부터 열심히 하셔서 내년도에는 이 평가를, 올해 평가지요.
  평가를 좀 높여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 평가결과서를 한번 보신 적 있으신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도 하시고 그리고 전에 평가결과가 왔을 때도 왜 이렇게 낮게 평가가 됐는지 저도 나름대로 한번 심도 있게 봤습니다.
여운영 위원   어쨌든 기관평가나 기관장평가가 아직도 높지 않은 편이에요, 역사문화연구원이.
  그래서 보면 올해 더 떨어졌는데 내년도에는 최소한 나등급 정도는 올라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 평가결과를 보면 이것을 보고서 ‘아, 우리가 뭐가 부족하구나,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분야별로 평가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이것을 보면서 의문을 갖는 것이 뭐냐면 요즘은 정성적 평가가 정량적 평가보다 오히려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124쪽에 있는 ’18년 실적을 보면 정성평가가 68.3 그다음에 정량평가가 31.7로 되어 있고요.
  125쪽 한번 보시겠어요, ’17년도 평가.
  125쪽에는 어떻게 되어 있지요, 정성평가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정성평가가 지금 32.5.
여운영 위원   정량평가는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69점입니다.
여운영 위원   이것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 드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때 평가위원들의 평가방법상에 조금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여운영 위원   방법상의 문제가 아니고 이건 제가 보기에는 자료를 잘못 만드신 것 같아요.
  이 평가결과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정량평가보다는 정성평가가 훨씬 점수가 높고 배정이 많습니다.
  이게 몇 년 전부터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정량평가를 많이 중요시했지만.
  그런데 2017년이면 이미 그런 추세에 따라서 정성평가를 많이 하게 되어 있거든요.
  배점이 반도 안 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그 배점표를 한번 보시겠어요.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 예산집행의 적정성은 정량평가입니까, 정성평가입니까?
  그거 문제고요, 관람객 수 증가율은 정성입니까, 정량입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것은 정량입니다, 수치로 하기 때문에요.
여운영 위원   그런데 왜 정성으로 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문화재 조사사업의 적정성은 정량이에요, 정성이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것도 정량평가입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다등급을 받았어요.
  그러면 이것을 분석해서 뭔가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고 해야 되는데 정성평가, 정량평가조차도 잘못 평가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거조차도 하나 제대로 안 되어 있으니까 이것을 보고 정량평가 뭐가 잘못됐는지, 정성평가 뭐가 잘못됐는지를 파악할 수가 있겠어요?
  도저히 안 되지요.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215페이지 한번 보시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거 작성이 좀 잘못돼서 죄송합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이런 도표 자체도 잘못되어 있고, 이것을 보고 뭐를 평가하겠어요.
  아까도 보셨지만 정성평가 32.5밖에 안 돼요.
  그러면 정성평가 32.5면 최하위예요.
  그런데도 등급은 B등급 받았다, 이러니까 뭔가 문제가 되잖아요.
  이러한 것을 가지고 평가를 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러니 이 등급이 제대로 나오겠습니까?
  분명히 지표 평가결과를 보고 분석을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2018년도 거 평가결과를 보셨어요, 이것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제가 2016, ’17, ’18 것을 지표별 평가등급 기준하고 그리고 또 우리가 실질적으로 받은 점수내용을 서류로 가지고 했기 때문에 이 내용하고는……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좀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러니까 이것을 도청에서 했을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보시면서 의문을 안 가지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서류로 평가를 보고, 이 자료는 제가 안 봤기 때문에…….
여운영 위원   아무튼 모든 평가에서 그렇게 높은 점수가 아니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앞으로는 정성적 평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들이, 요즘 정성평가에서 요구되는 것들이 조직관리, 인사관리, 그렇지 않습니까, 경영관리도 중요하지만.
  그러니까 인사관리, 조직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 많은 노력을 하셔서 내년에는 최소한 기관장평가에 나등급 이상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만년 다등급, 라등급 받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잘못된 평가결과는 얼른 바로 수정해서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정병기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이월사업에 관해서 제가 질의를 드렸는데요, 지금 들어보니까 연구동에 관한 사업은 마무리가 돼서 올해 끝난다고 말씀하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아카이브도 마찬가지로 따라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같이 진행되는 겁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올해 마무리가 되는 건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내년도로, 이 사업을 나눈 이유가 뭐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연구동이 준공되면서 하기 때문에요, 아카이브 사업의 일부는 넘어갈 수도 있겠다고 보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아카이브 사업이 일부 넘어간다고 하면 지금 현재 작년에 해서 올해 명시이월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내년에는 또 이월시켜요, 이 남는 금액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왜냐하면 건물 신축이 돼야 거기에 자료 구축사업이 되는데 연구동 완공이 12월 20일 전후로 되기 때문에 그것은 불가피하게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아카이브 구축사업은 일부라도 내년도 사후계획을 수립해야 된다는 문제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불가피하게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웅진백제역사관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공주시에 위탁 대행사업을 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대행사업인데요, 내년 4월 말까지 완공으로 되어 있는데.
여운영 위원   이것도 마찬가지로 내년도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것도 사고이월시켜야 된다는 말씀이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원래 사업기간이 내년 4월 말까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계속사업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역사문화콘텐츠 국제학술대회는 시행을 하셨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했습니다.
여운영 위원   올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이것이 작년도에 세워서 올해 한 거잖아요, 이월시켜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은 제가 한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전에 이것이 이월사업으로 들어와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원래 2018년도에 하려고 했던 사업인지, 아니면 2019년도에 하려고 했던 사업인지 그것이 궁금해서 여쭈어보는 거거든요.
  원래 언제 하시려고 했던 사업인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실무자와 협의)
  그것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 국회에서 학술대회를 했는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 늦다 보니까 이렇게 이월된 것으로…….
여운영 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이게 2018년도에 예산이 서 있던 거잖아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결론은 2018년 예산이면 2017년도 본예산이나 2018년 추경에서 세웠을 거라는 얘기지요.
  그런데 2018년에 이 사업을 하려고 세운 건지, 아니면 2019년에 하려고 그때 세운 건지 그게 궁금하다는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은 제가 확인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원장님, 지금 여운영 위원님 주신 질문에 관련해서 답변할 수 있는 분이 뒤에 배석하신 분들 중에 가능하신 분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입니다.
  국제학술행사나 역사문화콘텐츠 활용사업 같은 경우는 2017년도 추경에 예산이 세워졌고 그래서 도와 협의해서 명시이월사업으로 2017년도에 예산을 받아서 2018년도에 국회에서 정신보와 관련된 학술행사를 하고 원외랑 진계라는 번역서를 발간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2년 동안 이 예산이 집행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학술대회는 2018년에 했나요?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올해가 아니고요?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올해 했습니다.
  2018년도에 예산을 받아서 2019년도 올해 6월 달에 국회에서 국제학술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여운영 위원   6월에 했다는 얘기지요?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2018년도 추경에 세웠다는 얘기인가요?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2018년도 추경에 세운 것을, 2019년에 할 예산을 2018년도 추경에 세웠다는 말씀이잖아요.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예, 그렇게 됐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게 이해가 안 가는 거지요.
  2019년도에 할 사업을 왜 2018년도 추경에 세우느냐 이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2019년도에 할 사업이면 2018년도에 실시하는 본예산에 세워서 하면 되는데 2018년도 추경에다, 추경도 제가 보기에는 정리추경도 안 했어요.
  그렇지요?
  9월로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전인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까?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그때 이 상황이 국회 쪽에서, 사실은 사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국회의원님께서 민원성 사업으로 해서 처음에 같이 협의를 하다 보니까 그래서 이 사업 자체가, 예를 들면 사업내용은 그렇습니다.
  성리학을 최초로 수용한 사람이 국사책에는 안향이라는 인물로 되어 있는데 충청남도의 정신보라는 인물이 성리학을 안향이라는 인물보다 50년 정도 먼저 수용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충청남도에서 강조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업 문제가 제기되면서 좀 급하게 세워지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회에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알려야 되겠다는 그런 협의과정을 통해서 사업시기가 그렇게 조정이 되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제가 첨언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역사문화콘텐츠 국제학술대회는 외국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하는 규모가 있는 행사이다 보니까 이게 단기간에 할 수가 없고 거기에 원외랑 국역서를 발간하다 보니까 사실은 2018년도 추경에 도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우리한테 대행사업으로 준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1년 내에 국역서를 발간하다 보니까 기간이 많이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2018년도 추경예산에 편성해서 2019년까지 2년간의 사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금년도 6월에 국제학술대회를 국회에서 원외랑 국역서를 발간해서 하다 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좀 길게 소요가 됐다는 답변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간단하게 사업배경을 조금 더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여운영 위원   배경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요, 저희가 중요한 것은 뭐냐면 그런 학술대회 같은 것은 이미 언제 할 것이다라는 기간이 예측되어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언제 하겠다 그런 계획이 다 세워져 있을 텐데 그것도 추경에 세워서 그다음 해에 학술대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그렇지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어떤 예산집행상이나 이런 데에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를 드리려고 했던 거고요, 지금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러면 준비기간에 들어가는 비용이 있었나요?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이상균   준비기간 동안에 들어갔던 비용은 정신보라는 인물이 남송시대 중국에서 온 인물이기 때문에 중국의 그 지역에 가서 사료를 조사하는 데 준비기간이 걸렸고요.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님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일정을 맞추는 부분이 같이 결합되다 보니까 그 부분에서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운영 위원   어쨌든 알겠습니다.
  지금 보면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30억이 넘는 많은 막대한 금액이 이월되고 있습니다.
  이게 또 이월이 되다 보면 문제가 뭐냐면 한 해에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예산은 전년도에 세우지요, 그러면 그다음 해에 집행을 하지요, 그다음 해에 감사 결과보고 내지요, 그렇지요?
  결산을 하지요.
  그러면 3개년에 해야 되는데 이월되고 또 사고이월되면 4년 내지 5년에 걸쳐서 이 예산을 쓰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집행예산 세우는 것부터 따지면.
  그러면 벌써 이 한 예산 가지고 3년, 4년, 5년을 가야 되고 이러면 이 예산이 어떻게 쓰이는지 중간에 점검하기가 솔직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가능하면 이월을 안 시키는 것이 좋고 특히 추경에 세워서 이월하는 것은 더더욱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를 하고요, 앞으로는 당해 연도에 성립된 예산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지금 자료 주신 것 인건비 자료는 제가 다시 보고, 작아서 지금 잘 안 보이거든요.
  보고서 다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김한태 위원입니다.
  자료요구한 것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행감자료 935∼946쪽에 연구현황 및 성과물에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연구현황을 보면 전년 대비 연구과제가 감소했어요.
  2018년도는 수탁과제 등 96개 연구를 수행했으나 올 9월 말 기준으로 약 80개 했거든요.
  연말까지 추가과제가 또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있습니다.
  지금 9월 말 현재로 저희들이 작성을 하다 보니까 ’19년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걸로…….
김한태 위원   지금 얼마 정도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현재 저희들의 수탁과제 연구용역이 101건입니다.
김한태 위원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면, 전년도의 수탁과제에 보면 49개 했는데 올해는 28개로 대폭 줄었고요, 또 출연보조 현안과제, 정책과제 등 대행과 자체연구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어요.
  이렇게 감소한 이유가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 지금 실질적으로는 사실 늘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한 40% 정도 늘었고요.
김한태 위원   실질적으로 늘었다는 말씀은 무슨 말씀이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9월 말 현재로 뽑다 보니까.
김한태 위원   자료를 뽑는 시기가 안 맞아서 그렇다는 말씀입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시기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연구과제가 감소하면 그만큼 역사문화연구원의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작년의 경우 수탁과제 실적을 보니까 충남도가 3건에 지자체 도내 15개 시군 중 10개 시군으로부터 수탁을 받아서 과제를 수행한 것이 있고요, 올해는 충남도가 2건에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으로 지난해보다 1개 지자체가 줄었어요.
  과제 수도 상당히 감소했거든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연구용역과제가 많은, 시장·군수님들의 관리유형별에 따라 좀 차이는 있는데요, 지금 공주시 그리고 예산군, 서천군, 당진, 서산 이쪽이 우리한테 연구사업 과제를 주는 시군이 많습니다.
  그래서 15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려고 천안시부터 태안군까지 저희들이 정책제안서를 내서 거기 시군에서 저희들한테 주도록 그렇게 해서 연구사업을 확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연구사업의 적극적 수행이라든지 시군과 상생의 연구협력체계 강화라고 업무보고에서도 그렇게 하셨는데 결과치를 보니까 업무보고하고 배치되는 이런 결과가 나와서 질문드렸습니다.
  하여튼 연구과제 확보를 위해서 노력을 더욱더 강화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다음에 연구실적이 도의 정책에 반영되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되는데 이 연구가 연구만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대안제시를 통해 도와 시군의 시책으로 시행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연구원 홈페이지에 보니까 지난해 경영평가 지적사항에 대해서 이행실적을 보니까 2018년도 정책과제 추진 14건 중에 도 반영이 3건, 시군 반영이 2건으로 작년 연구과제 96개 전체와 비교해 보면 정책반영 실적이 대단히 미진한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래서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연구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해서 필요로 하는 정책사업을 연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도나 시군에다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해서 그 사항을 도에서 받아들이고 시군에서 받아들여서 필요로 하는 정책사업을 연구하도록, 지금 도와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도록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에서도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연구만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대안제시라든지 실제적으로 도·시군에 시행되지 않으면 연구의 효용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 부분이 상당히 연구하는 데 중요한 목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7월 달에 부임하셨다고 하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새롭게 취임하면서 “연구원을 중부권 최고의 역사문화연구기관으로 만드는 데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연구과제 확보도 중요하고 성과물의 정책반영도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셔야 되겠는데 구체적으로 대안을 갖고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도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정책사업을 저희들이 제시하고 그리고 또 도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과제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연구원들이 머리를 모아서 대안을 제시하고 있고요.
  시군에 대해서는 그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대안을 저희들이 제시를 했습니다만, 그리고 또 시장·군수분들하고의 협력관계를 강화해서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연구사업을 수행함으로 인해서 역사문화연구원의 존재가치를 높이는 데 그렇게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렇게 되도록 원장님이 노력을 많이 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역사문화연구도 중요하지만 역사문화의 대중화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연구성과가 아까 말씀대로 연구실에만 갇혀있어서는 소용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살아있는 생생한 역사가, 박제화된 역사가 아니라,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박물관 운영에 대해서 업무보고에 보니까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나 이런 걸 하고 계신데 어떻게 봐서는 조금 횟수나 이런 것이 상당히 빈약하고 또 참여한 인원도 그렇게 많지 않은 걸로 문제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도민의 삶에 스며드는 생활 속의 역사가 되도록, 역사문화 대중화 실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꼭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아까 좀 전에 정병기 위원님 자료에 인건비 3억 증가분이라는 자료가 왔는데 보니까 정규직 인건비 자연증가분 얼마, 공무직 신규채용 8명 얼마, 이렇게만 달랑 왔는데 자료가 제대로 된 자료입니까?
  8명이면 8명에 대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세부내역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세부내역을 줘야지 이게 무슨 행감자료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작성을 해서요,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세부내역을 행감자료로 그렇게 해 주셔야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김기영 위원   전에 언급한 바가 있는데 오늘 업무보고 첫 장에 기구 및 기본현황 있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김기영 위원   거기에 연구실에 특성화추진단, 백제·충청유교연구단 밑에 내포문화TF팀 별도로 이렇게 해 놓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왜 그렇게 됐나 설명을 해 주십시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기존에 있는 조직에 내포문화 발전 관련해서 별도의 업무부여를 하려면 사실상의 조직이 필요한데 그러려면 조직개편을 했어야 되는데 조직개편하기 전에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전문팀을 우선적으로 하기 위해서 시급하게 내포문화TF팀을 편성해서 그동안 추진해 온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백제 다음에 내포문화인데, 그 후가 유교문화권이에요, 순서는.
  그런데 내포는 빼놓고 말이지, 나중에 지적을 하니까 TF팀을.
  이게 내포에 맞는 지원이나 내포문화에 대한 걸 완전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런 거는 아니고요.
김기영 위원   그거 아니면 뭐냐고, 이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백제·충청유교문화…….
김기영 위원   지금 충남에 문화권이 몇 군데라고 했지요?
  문화권 안에 다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이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공히 더군다나 백제 다음에 내포문화권인데, 유교문화권은 나중에 들어왔는데 이게 왜 이렇게 됐냐 이 말입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 내에 내포문화 발전을 위한 전문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분들이 이 속 내부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표현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는데요, 이 사항은 조직개편할 때, 조직편제를 할 때 별도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현재 직원들 연구원 현황을 보면 백제·충청유교특성화추진단장, 내포는 어디에 있는 거예요?
  내포는 없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명칭은 이렇게 돼 있지만 이 안에 TF팀에 구성돼 있어서.
김기영 위원   이 안에 백제면 백제고 유교면 유교지 왜 내포문화까지 이 안에 포함된 걸로 말씀을 엉뚱하게 하냐 이 말이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 사항은 별도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확실하게, 전에도 원장님께서 여기 계셨었잖아요.
  지금 도청이 내포문화, 내포로 왔는데 이렇게 내포를 갖다가 말이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내포문화에 대한 업무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사실 우리 연구원 내에서도…….
김기영 위원   연구팀의 조직은 언제 된 겁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김기영 위원   TF팀 말고 말이지, 백제·충청유교문화연구팀의 조직기구는 언제 된 거냐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추진단 조직은 작년에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 연구원의 편제가…….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편제는 언제 제대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편제가 제가 알기로는 2017년 그때 편제된 조직이다 보니까…….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이 다시 오셨잖아요, 전에도 했었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래서 연말에…….
김기영 위원   그래서 지금 이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연말에 표준편제를 전반적으로 한번 재검토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걸 조속히 시정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에도 나왔지만 많은 사업이 늘었지 않습니까?
  유교문화원까지 건립하고, 그게 몇 년도까지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계획대로는 2021년 상반기로 돼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여러 가지 사업이라든가 아까 위원님들 지적도 있었지만 연구사업 등등 해서 직원들이 상당히 업무가 많을 텐데 보니까 행정실장도 직무대리로 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김기영 위원   그리고 연구직 4명이 감원돼 있단 말이지요.
  중요한 연구직이 4명씩이나 감원돼야 되냐, 하루빨리 충원을 해서 제대로 연구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 아니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래서 제가 편제상황을 보니까 정원 40명에 현원 35명으로 5명 결원이, 지금 행정실장이 7월 1일 부로 정년이 돼서 퇴임한 이후에 행정실장 자리가 비어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연구직 4명에 대해서는 3∼4년 전부터 결원이 되어 있는데도 지금까지 충원이 안 돼 있어서 현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 연말 안에 도의 지사님께 보고도 드리고 그리고 또 이사장님께도 보고드려서 내년도 상반기에 연구인력과 행정인력 충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는 답변 말씀드립니다.
김기영 위원   하여튼 원장님이 취임한 게 7월이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7월 7일 자로 부임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조속히 결원된 부분을 빨리 충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을 보니까 15개 시군 중에서 아직도, 똑같을 수는 없지만 일부 시군이 제대로, 예를 들어 연구수행에 많은 격차가 심하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각종 읍성이라든가 성 발굴 이런 부분은 충남에 그런 성 등록이 얼마나 돼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저희들이 자료는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 역사문화에 대한 의식이 어느 정도로 있느냐에 따라서 관심이 있는 시군이 있고 관심이 덜한 시군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들이 시군 지역별로 역사문화에 대한 재현의 필요성,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각종 성이나 문화재 자료 등을 취합해서 시장·군수분들한테 정책자료로 드려서 예산에 계상되도록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본 위원이 보니까 우리 지역도 보면 토성을 비롯해서 역사유적지가 많이 있음에도 조사가 제대로 안 돼 있다.
  현지인들 또 산속에 묻혀있는 이런 게 제대로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런 데가 많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래서 오늘도 보고말씀하셨지만 각종 성에 대해서 발굴조사나 원형복원이나 이런 부분이 어떤 기초적인 자료라든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어느 특정 지역 일부분의 발굴이나 복원을 하고 있다.
  이건 주먹구구식이 아니냐, 한마디로.
  이걸 기초조사라든가 현지조사를 제대로 해가지고 파악을 해서 순차에 의해서 정해지고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토성 같은 경우는 거의 상당히 아마 산지 이외에는 많이 멸실돼 있는 것 같아요,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런 발굴조사라든가 학술조사 이런 게 기초조사가 제대로 돼 있어야 되지 않느냐.
  여기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저희들이 업무적으로 부담이 됩니다만, 시군별로 기본적인 조사라든가 데이터를 발굴해서 그것을 시군에다가 정책자료로 제공을 해서 성벽이라든가 이런 귀중한 문화재 자료가 기초조사를 통해서 복원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각 15개 시군 중에서 일전에 보고를 받았는데 일부 시군은 향토지라든가 읍면지를 발행할 때 역사연구원에 의뢰해서 검토시켜가지고 보완을 제대로 하는 데가 있는가 하면 또 그렇지 못한 시군이나 읍·면이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래서 제가 소속해 있는 일부 면지역도 어제 그저께인가 향토지 발간 행사를 했는데, 게시하는 행사를 했는데 그래서 그 면에도 제가 얘기를 했어요.
  반드시 역사연구원의 검토를 거치고 연구원들이 많이 계시니까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더니 그렇게 해야 되겠다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시군이나 읍면이 많이 있어요, 아직도.
  그러다 보니까 발간해 놓고 나서 상당히 잘못된 점도 나오고, 미비한 점도 나오고.
  그래서 이런 부분은 우리 역사연구원이 있으니까, 몰라서 못하는 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역사연구원에서 일선 시군이나 이런 데에 행정적으로 공문을 보내든지 해서 그런 향토지나 읍면지를 발간할 때는 도 역사연구원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체계를 갖췄으면 좋겠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우리 연구원의 홍보 차원에서라도 시군과 각 지역에 그러한 우리 역사문화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자료를 보내서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지금 천주교 순례길이라든가 불교 백제미소길 이런 식으로 하는데 보부상길이 제대로 등록이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타 시도는 보부상길이 다 등록이 돼 있고 추진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내 천주교 순례길이나 불교의 수행길이라든가 이런 데와 비슷해요.
  보부상길이 똑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보부상길이라든가 이런 게 등재가 돼서, 이런 쪽에 타 시도도 등록을 하는데 충남도는 등재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은 역사연구원이 뭔가 전반적으로 업무에 대해서 한번 재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
  또 전통문화 유형·무형문화재 이런 부분이 많이 사라지고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이 있어요.
  본 위원이 의장 할 때 유형문화재, 인간문화재 이런 걸 업종별로 한번 간담회를 가진 바가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소홀한 면이 있다.
  이분들이 작품 같은 것도 전시는 그 이후에 하고 있는데 그것도 별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전통문화 이런 부분이 상당히 많이 사라져 가는데 이 부분도 -오늘 여기 과장님도 나오셨지만- 뭔가 사라지기 전에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지원책이라든가 필요하다면 조례를 통해서라든가 지원을 해서 사라지지 않게 보존하고 관리해야지 문화가 사라지고 하면 되겠어요?
  그래서 그 한 예로 짚풀공예 때문에 상당히 강조하고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했는데 실무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기준이라든가 이런 게 제대로 안 돼 있어서.
  아마 그런 것 같은데, 그래서 등록되기 전에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전반적인 전통문화 이런 부분도 발굴 육성시킬 방안 마련을 역사연구원에서 해 줘야 된다.
  그리고 기왕 말씀에 얼마 전 윤봉길 뮤지컬도 공연했습니다만, 각종 역사인물에 대한, 유명인사들에 대한 캐릭터라든가 여러 가지 이런 거 하는 데 있어서 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연구 또 그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역사연구원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
  예를 들면 보부상촌 건립을 하는 데 있어서 건립하는 데는 건설교통국이에요.
  그러면 지어놓고 나서 운영은 문화관광국에서 해야 되는데 여기에 대한 사전에 건립할 때라든가 처음부터 유기적인 협의체라든가 TF팀을 구성해서 함께 추진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공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역사연구원에서 그런 관련 기관들끼리 협의체라든가 사업에 따라서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원장님 생각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를 하고요, 그 관계에 대해서는 한번 도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부상 로드길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2017년도에 기초조사를 해서 지금 현재 문화재단에서 보부상촌 로드길을 개발하는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관계에 대해서 역사문화연구원에서 관심을 갖고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와 함께 발굴조사라든가 여러 가지 이런 부분도 함께 이루어져야 될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또 김옥수 위원님께서 자료를 내셨던 업무추진비를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보니까 공주에 역사박물관 주변에는 꽃집이 한 군데밖에 없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식당이요?
김기영 위원   꽃집.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꽃집이요?
  여기에는 꽃집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여기의 지역적인 여건이다 보니까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김기영 위원   아니, 골고루 이용을 해 주셔야지, 2017년도 보니까 32번 이용을 하셨고 2019년도는 -아직까지 몇 개월 남았지만- 25번인가 이용했는데 보니까 한 집만 이용했어요.
  내가 어떤 꽃집이라고 얘기 않겠는데 한 집만 이렇게 가는 게 무슨 여기 직원이 꽃집을 하나, 어떻게 역사연구원하고 MOU 체결했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특별한 관계는 없고요, 앞으로는 화분 같은 걸 구입할 때 업체의 다양성을 확보하도록 저희들이 검토하고 그동안에 관행적으로, 역사문화연구원이 꽃 구입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왜 이렇게…….
김기영 위원   골고루 이용을 해 주셔야지, 똑같이 이용할 수는 없지만.
  보니까 계속 한 집만 그렇게, 특혜 아닙니까, 그것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사소한 것 같지만 그러나 그런 것까지도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용을 해 줘야 된다 그런 생각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산하기관 지도감독 후속조치 내역을 보니까 2019년도는 아직 조치, 감사받은 게 없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저희도 불시감사를 도에서 와가지고 몇 번 받았는데요, 그때 지적사항은 복무실태라든가 이런 게 왔었는데 아직 지적사항은 받지 않았습니다.
김기영 위원   2018년도 직원채용 몇 명 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2018년도에요?
김기영 위원   ’17년도, ’18년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정규직 3명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정규직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김기영 위원   그런데 보니까 시험위원 위촉 소홀, 공개채용 응시자 불합격 처리 부적정 이런 식으로 말이지, 인사위원회 이런 것도 사전심의위 절차 미이행, 공개채용시험위원 위촉 부적정, 채용비리에 대한 징계시효 미비 이런 식으로 너무 역사연구원이 직원채용이라든가 선발하는 데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정규직 채용하는 데 있어서 채용비리라든가 구조적인 문제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단지 우리 연구원에서 채용을 수시로 하는 경우가 연구보조원이 있습니다.
  연구사업이 많이 늘다 보니까 연구보조인 채용을 수시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채용의 시급성 그리고 이런 걸 하다 보니까, 그걸 단축시키고 하다 보니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러한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규정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서 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가 되도록 관심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운영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원장님, 요구했던 자료가 와서 자료를 토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인건비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금 말씀하셨듯이 인건비가 3억 정도 상승했는데 신규와 그다음에 자연인상률 때문에 3억이 늘어났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인건비가 작년에 비해서 총액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총액이 늘어난 것은 인건비 자연증가분은 일부분 한 4000여만 원 정도만 되는 거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그 이외에 추가적으로 늘어난 것은 공무직을 신규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거기에 소요되는 인건비로 알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지금 역사문화연구원의 정원이 몇 분이지요, 현재 근무하는 분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35명입니다.
여운영 위원   35명?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인건비가 평균 얼마예요, 평균으로 따지면?
  대략 어림잡아서 한 7000여만 원이 되거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 정도는 안 됩니다.
  그 정도는 안 되고요,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한 5000만 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운영 위원   총액 기준으로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왜냐하면 지금 자료에 있는 인건비는 정규직 35명분이 아니고 다른 공무직 것까지 포함이 돼 있을 겁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 있는 직급별 인건비 비중을 보면요, 작년도 것을 보면 최하가 근무연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대부분 오래 근무하신 분들 보면 5000만 원, 6000만 원 다 이래요.
  거기다 원장님 또 그다음에 연구위원 하면 7000이 넘어가는데 그분들만 따지면 제가 보기에 5000은 훨씬 넘을 것 같고요, 어쨌든 오래 근무하시니까 직급에 따라서 올라가신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러면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정근수당과 정근외수당 그다음에 직급보조비가 작년, 재작년에 있었는데 올해는 사라졌습니다.
  이게 어디로 간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게 2018년도까지는 호봉제였었고요, 인건비가.
  그리고 2019년 1월 2일부로 연봉제로 전환이 되면서 수당이 다 합산됐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그런 것들이 기본급으로 다 포함이 된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렇습니다.
  그래서 금년도 1월 2일부로 연봉제로 전환된 이유가 저도 그때 도의 국장 할 때 위원장님이나 본회의장에서 의원님들께서 도정질문을 하시고 해서 산하기관에 대한 근본적인 급여 문제가 논란이 있어서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의 경우에는 그러한 불식을 시키기 위해서 호봉제를 연봉제로 전환하면서 법정수당만 연봉에 포함을 시키고 논란이 되었던 연구수당과 업무장려수당이 행정자치부나 도에서 연봉에서 제외를 시켜라.
  왜냐하면 연봉에 포함이 되면 급여 인상할 때 그 부분만큼의 인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7월 7일 자로 부임을 하고 나서 직원들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중앙에서 지침, 도에서 내려오는 지침을 수용하지 않으면 나중에 결과적으로는 직원들한테 피해가 되고 역사문화연구원 기관에 대한 손실이 간다.
  그래서 연봉에 포함이 되어 있던 제 수당을 연봉에서 빼가지고 8월 1일 자로 연봉을 재조정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원님들한테 단연코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립니다만, 역사문화연구원은 급여의 연봉체계가 표준 롤모델이 될 거라고 제가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8월 1일부로 정상적으로 연봉체계가 준용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도에서 지적한 급여 인상률도, 금년도의 인상률은 공무원은 1.8% 급여인상이 됐는데 우리 연구원의 경우는 0.8% 정도 인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제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자연증가율이 4000만 원이면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어림잡아도 1% 정도 될까 한 금액인데 문제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들을 조정해서 저는 금액이, 연봉이 좀 줄었을까 고민을 해 봤거든요.
  그랬더니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제수당들이 연봉조정하면서 기본급으로 다 포함이 되다 보니까 기본급이 올라간 거예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내린 게 아니더라고요, 보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래서 8월 1일부로 조정한 내역을 보면 1인당, 대개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해서 호봉 문제로 이렇게 하다 보면 연간 150∼180만 원 정도의 급여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역사문화연구원의 경우에는 금년도의 경우 80만 원 정도의 상승효과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른 기관보다는 급여 인상률이 50% 정도 떨어졌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급여 인상률이 준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 고무적이다 생각을 하고 바람직하게 하셨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문제는 말씀드렸던 제수당들, 특히 정근수당가산금 그다음에 직급보조비 이런 것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아, 그런 것들을 조정했구나, 그래서 많이 없어졌구나’ 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연봉으로, 다시 기본급으로 편성이 되다 보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조정을 하셨다고 한 게 아니라 인상을 좀 덜한 생각이라는 거지요.
  인상을 덜한 거지 이런 것들을 조정해서 삭감한 것이 아니다 그런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렇게 따지면 결론은 눈 가리고 아웅식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기본급을 계산해 보니까 작년에 비해서 기본급이 엄청 올라갔어요, 기본급만 본다면.
  그래서 왜 이렇게 됐을까 보니까 말씀하신 기본수당들, 여러 가지 제수당들을 없애면서 기본급에다 넣은 거예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기본급은 올라가고 전체 금액은 대신 조금 오른 거지요.
  그러니까 조정을 하고 정리를 해서 연봉제로 바꾸면서 금액을 내린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결론은 조정의 효과는 크지 않다라는 거예요, 연봉조정이.
  말씀하신 것처럼 인상률이 적은 건 제가 인정을 해요, 충분히.
  그런데 조정에 대한 효과는 없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런데 가장 문제됐던 것이 갑작스런 임금 인상이 문제가 됐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앞으로 역사문화연구원은 갑작스런 연봉 인상은 없을 거라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여운영 위원   연봉 인상은 없는데 모범이 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게 모범이 되는 건지 그것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면에서 모범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앞으로 우리 연구원의 경우에는 도에서 총인건비 제도를 책정했기 때문에 총인건비를 초과해서 임금을 절대 책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 준칙을 적용한다는 하나의 장점이 있고요.
  두 번째는 업무장려수당을 지급했었는데 업무장려수당을 8월 이후로 폐지했기 때문에 도나 중앙의 방침에 따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의 경우에는 시간외근무수당이나 연가보상금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액인건비가 상한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호봉 상승에 따른 급여 인상 그리고 정부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에 따른 인상 이것이 복합적으로 적용돼서 임금 인상이 많이 높아졌는데 앞으로는 연봉제로 됐기 때문에 그러한 갑작스런 상승은 절대 없다.
  그리고 두 번째는 총인건비 내에서는 절대 연봉 인상도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비정상적인 부분이 일정 부분 있었습니다만, 앞으로는 정상적으로 연봉체계가 유지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운영 위원   총액인건비제는 인원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으니까요, 인원을 더 채용 안 하면 올라가는 거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닙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총액인건비를 내리지 않을 거 아니에요.
  갑자기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총액인건비를 준수하지 않으면 페널티를 받아서 오히려 깎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총액인건비를 준용한다 하더라도 총액인건비 자체를 해마다 내리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인원이 고정되어 있거나 이러면 금액은 거의 고정이 되거나,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요, 제 얘기는 뭐냐면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을 다 정리해 보면 여러 가지 자구노력을 하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들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외수당도 폐지하고 했는데 결론은 그런 것들이 다 기본급으로 가니까 이게 문제라는 거지요.
  지금 보면 작년에 제수당들, 정근수당, 정근수당가산금, 정액수당, 시간외수당 이런 것들이 올해는 사라졌어요.
  그래서 많이 줄였다는 생각을 했는데 보니까 이것이 기본급으로 가다 보니까 결론은 준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제 얘기는.
  물론 임금을 줄여라 이런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모범이 된다고 하셨으니까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어쨌든 지금도 제가 보기에 계산을 어림잡아 해 보면 직급별 인건비에 나온 것은 -공무직 빼고요- 연봉이 적지는 않아요.
  평균 5000 이상 6000 가까이 되는데 평균으로 봤을 때 그런 수당의 문제,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쭈어볼게요.
  여기 퇴직급여충당금은 왜 합산을 안 했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퇴직급여충당금은 개인한테 연봉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고요, 퇴직 후에 하기 때문에 그건 별도로 관리가 됩니다.
여운영 위원   어쨌든 그것을 매달 월급에서 우리가 충당을 해 놓은 거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그것도 일종의 인건비 성격이 있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은 아닙니다.
  우리 공무원들도 퇴직급여충당금은 별도 관리를 하기 때문에 거기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여운영 위원   논란이 많아요.
  대법원에서도 아직 정확하게 인건비다, 아니다 논란이 많아서 결론을 못 내리고 있는 거긴 한데 아직까지 현재는 퇴직급여충당금도 인건비라고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그것도 개인에 따라서 기관에서 적립을 해 주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분에게 나중에 주는 거잖아요.
  단지 퇴직 후에 주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적립해서 그것을 회사에서 쓸 수 있나요, 기관에서?
  안 되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안 되지요.
여운영 위원   그건 이미 준 거예요.
  단지 주는 시기가 언제냐 이 차이인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에서도 그것이 인건비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있습니다.
  일부는 아니다, 어디는 기다 이렇게 얘기해서, 세법에서는 인건비다 이렇게 얘기해서 인건비로 인정하는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그 부분도 나중에는 명시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은 별도로 해야 맞습니다.
  왜 그러냐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 총액인건비에 산정할 때도 퇴직급여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를 하거든요.
여운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한 가지는 인건비 상승률을 최소로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박수를 보내고 싶고요, 단지 하나 제가 걱정했던 것은 이러한 제수당들을 줄여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들이 다시 다 기본급으로 더 녹아들어가서 기본급을 엄청 상승시켰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눈 가리고 아웅식 정책은 아닌 것 같고요, 그다음에 연봉제로 바꾸면서 이런 것들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저는 사라진 것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임금체계나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점검을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마찬가지로 급여충당금도 물론 별도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아직까지 인건비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 차후에 퇴직급여충당금에 대한 내용도 자료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병기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먼저 유연근무제 자료가 와서 추가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유연근무제 운영지침에 보면 목적이 “출산 및 육아, 직원의 사기앙양, 조직경쟁력 제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유연근무제를 운영한다”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이 지금 보면 유연근무제를 신청 내신 분이 총 일곱 분이시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정병기 위원   올해 2019년도에 일곱 분인데 보면 대부분 사유가 자기개발이에요.
  임신·육아 같은 경우에는 한 분밖에 안 계시는 것 같네요.
  이것이 여가나 취미 이런 거에도 해당이 되는 거예요, 유연근무제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닙니다, 여가나 취미는.
정병기 위원   그러면 자기개발이라든지 가족친화는 뭐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연구원에서 유연근무제가 육아를 위해서 유연근무를 하는 분이 있고요, 그리고 자기 업무 특성상 자기개발을 위해서 하는 두 가지 분류가 있는데요, 육아를 위해서 유연근무를 하는 분은 대상자 12명 중에 지금 10명이 하고 있고요, 지금 여기에 있는…… 이건 표현상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족친화는.
정병기 위원   아니, 보세요.
  그러면 지금 현재 목적에도 맞지 않아요, 자기개발이라는 것은 없어요.
  그다음 가족친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여기 표현은 이렇게 됐는데 이 박지현도 육아에 해당이 됩니다.
  그런데 표현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정병기 위원   정확하게 해 주셔요.
  자기개발은 뭐지요?
  왜 목적에도 맞지 않는 자기개발로 해가지고 유연근무를 사용하고 있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자기개발은 우리 연구원에 지금 박사가…….
정병기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 지금 목적에 자기개발이라고 하는 것은 들어가 있지 않아요.
  유연근무제 목적에 자기개발할 수 있어요?
  그것으로 유연근무를 할 수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한 시간 일찍 출근하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하고 그것은 본인의 성향에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 자체가, 그러면 운영지침을 바꾸셔야지요.
  그런 내용들 한 구절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데 없어요.
  없는 항목을 왜 그것을 유연근무제를 시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은 제가 다시 한 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검토가 아니고 한번 보세요.
  간단하게 보세요.
  목적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출산 및 육아, 직원의 사기앙양” 정해져 있는데 자기개발이라고 해서 유연근무제를 인정한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우리 연구원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인력이 석·박사들이다 보니까 조금 자기 시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유연근무제를 확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관계를 제가 한 번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것은 필히 한번 꼭 짚어보시고요, 예를 들어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운영지침을, 예를 들어 그것이 꼭 필요하다 그러면 운영지침을 바꾸시든지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되고요.
  그다음 지금 보면 유연근무자들 중에, 시간외수당을 어떻게 체크하는 거예요?
  유연근무는 딱 40시간 근무하게 되어 있는데 보니까 지금 5명이 시간외수당에 포함되어 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유연근무시간에는 시간외수당을 적용받지 않도록 되어 있는데 그것을 한번 점검을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확실한 답변을 주세요.
  이거 현재 오늘 아침에 준 자료인데 시간외수당이 다섯 명 포함되어 있어요.
  이것이 올라와 있다는 말입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아마 시간외근무수당이 지급됐다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날 별도로 와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지급이 됐으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정병기 위원   이것이 40시간 딱 근무하게끔 되어 있는데 토요일 날, 일요일 날 일을 합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유연근무는 평일 날 하고요,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 휴일 날은 본인이 특별한 업무 추진을 위해서…….
정병기 위원   그러면 그것을 누가 체크를 하느냐고요.
  토요일, 일요일 본인이 나와서 시간외근무를 했다 체크하는 방식이 뭡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사전에 시간외근무 신청을 해서 결재를 하고요, 그리고 와서 몇 시간 근무를 했는지는 지문인식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로 증명을 합니다.
정병기 위원   자, 보세요.
  이거 정확하게 시간외수당 나간 다섯 분 시간대별로, 날짜별로 자료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지금 사실상 유연근무제 운영지침에도 없는 거고요, 근로기준법 자체도 어긴 거예요, 시간외수당 나간 것 자체가.
  유연근무는 원래 주 40시간 규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런데 지금 시간외수당은 우리가 개인의 지문인식에 의해서 철저하게 체크를 하기 때문에 그것은 언제 어느 때에 시간외를 활용해서 했는지는 제가 한번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지문인식은 좋습니다.
  지문인식은 좋은데, 예를 들어 나갔다가 와서 다시 찍고 가도 그것은 시간외수당이 인정되는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그것까지는 제가 답변드리기 곤란한데요, 사실 위원님한테 자신 있게 이거 하나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이 다른 기관하고 달리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이 5시간 이내로 지급되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시간외는 활용하고 있다고 이렇게 답변말씀 올리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5시간 이내로 하는데 한 분 같은 경우는 시간외수당만 1월부터 10월까지 108만 8000원이 지급되었어요.
  그다음 대부분 100만 원대 근접하고 제일 적은 분이 94만 5000원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 관계는 제가요,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지금 시간외수당은 전부 지문인식으로밖에 체크가 안 된다는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그렇습니다.
  개인별…….
정병기 위원   그러면 시간외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주말에 나왔다든지 이러면 시간외근무를 한다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먼저 제출한다고 했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결재를 득하고 나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거 역시도 자료로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알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시간외근무 신청서 자료로 주십시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알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관련해서 제가 여쭈어볼게요.
  원래 법적 규정에 의하면 유연제근무에는 시간외수당을 줄 수가 없게 되어 있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육아시간 사용자에 대해서는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지금 가족친화나 이런 게 있는 것도 이것도 사실 육아거든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거나 유치원에 보내거나 이럴 때 시간이 안 맞아서 유치원을 9시에 차 태워서 보내게 되면 엄마가 8시에 출근을 하면 안 되니까 그런 부분들 때문에 한 시간을 늦게 출근하고 이런 관계들이 있는데, 그래서 1일 8시간 이상 근무에 대해서는 안 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그것이 규정에 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외수당이 없다라고 하는 거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주말에 근무를 했다라고 하면 지금 100만 원 정도 되면  몇 번을 하게 되는 거예요?
  100만 원이면 시간당 얼마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이게 지금 1개월분이 아니고 금년 1월부터10월까지 지급된 누계입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러면 그것은 주중에 하셨다고 설명을 하신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위원장 김   연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영 위원   잠깐만요.
○위원장 김   연   예, 김기영 위원님.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백제와 신라 상생협력사업은 뭔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사실 위원님들께서 더 잘 아시겠습니다만, 신라문화권은 많게는 3조 이렇게 정부예산이 투입돼서 신라문화권은 많이 개발돼서 선진화되어 있는데 우리 백제문화권은 지금 사실 정부에서 금년부터 33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했습니다만, 아직 가시화가 되어 있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공공기관끼리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공주권에 와서 신라문화권과 백제문화권에 대해서 비교발표회를 하고 유적답사를 하고 그리고 다음에는 또 신라문화권에 우리 공공기관에서 가서 신라문화권의 개발과 백제문화권 개발의 차이점에 대한 토론을 하고, 이런 토론과정을 거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우리 백제문화권에 대한 발전방안을 좀 더 모색하는 취지에서 업무교류협력을 하는 정책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 사업이 언제부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지금 3년 전부터.
김기영 위원   성과가 얼마나 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성과라고 하면 가장 큰 것은 일단 관련 역사학자들이 인식전환이 됐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신라문화권처럼 우리 백제문화권도 조금 발전을 시키고 관리를 정부 차원에서 해 줘야 된다는 인식전환이 됐다는 것이 큰 성과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백제가 한강에서부터 전라도까지 아닙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익산까지 대부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그 권역에 있는 지역 간에는 어떤 관련 협력사업을 하고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크게 서울에서 전라도까지가 백제문화권이라고 일부는 얘기를 하는데 저희들이 지금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서울의 한성백제박물관하고 업무교류를 맺어서 연차적으로 세미나를 하면서 권역별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사업을 교류협력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일본과는 어떤 사업을 합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일본 시즈오카현의 교류단체하고 우리 공주 향토사학회하고 이렇게 해서 협력하고 있는데요, 그와는 별도로 일본에 있는 백제역사유물 관련 목록집을 일본에 있는 각종 학자들과 관계를 맺어서 일본 속에 있는 백제유물 목록집을 저희들이 발간하기 위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와 관련해서 우리 위원회 위원장님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유물이 해외로 많이 반출되어 있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김기영 위원   그래서 반환하는 이런 일을 하고 계시는데 일본과 유물반환에 관련해서 역사연구원에서는 어떻게 추진하는 점이 뭐가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존경하는 김연 위원장님께서 유물환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일단 우리 백제역사유물이 일본 내에 어떠한 유물이 몇 점 있는지 사실 정확한 추계는 지금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본에 백제유물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는 정창원을 한 번 가본 적 있는데요, 가서 들어가서 볼 수도 없고 접근할 수 없어서 일본 내에 있는 각종 분야별 학자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우리가 일본 속의 백제역사문화 자료집을, 목록집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일본 내에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역사학자들을 우리가 원고 집필 의뢰를 해서 일본 속의 백제유물 목록집을 발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일본 내에 있는 유물을 환수하기 위한 것은 저희들 역량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수시로 일본 내에 있는 학자분들과 관계를 맺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 사업을 연구하는 데 주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상당히 연구의 범위라든가 연구사업, 업무가 한두 가지가 아닌데 그렇더라도 이런, 일본이 백제와 아주 깊은 연관성이 있지 않습니까?
  또 우호협력 관계도 그렇고 어느 때는 좀 좋았다, 어느 때는 또 나빴다 이런 경향도 있는데 역사연구원에서 이와 같은 유물반환에 관해서도 뭔가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추진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우리 백제는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고구려라든지 독립운동, 여러 가지 이런 역사적인 사항에 있어서 관련되는 연해주라든가 중국에 광개토대왕의 지린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우리 학생들이 현장답사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와 관련해서 역사 사학자들이 또 우리 연구원들과 함께 폭넓게 역사인식에 대해서 유적지 탐방이라든가 광복에 관련된 현장답사 이런 부분까지 활발하게, 폭넓게 사업영역을 더 넓히고 또 거기에 역사연구원에서 주관이 되어서 연구원들, 역사학자들 이런 분들과 함께 토론회라든가 이런 것도 활발하게 해야 되겠다.
  백제만 하더라도 백제역사에 대해서 ‘멸망한 역사’ 이런 거, 안 좋은 이미지 이런 쪽에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 백제가 융성했던 찬란했던 그런 문화와 그 시대에 있었던 여러 가지 장점이나 활약했던 이런 점도 부각시키는 쪽에 우리가 발굴해서 확산을 시킬 필요가 있다.
  백제 하면 사실, 전에 제가 행정자치위원장 할 때도 백제시대의 건축물이 우리나라에 별로 없어요.
  심지어 일본에 가서 보고 배워오고 이런 꼴까지 되었는데 이런 부분도 상당히 안타까운 문제고 그래서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역사적인 이런 일들을 역사연구원이 좀 더 체계적으로 매진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예, 위원님, 관심을 갖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면 질의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희 원장님을 비롯해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더 나은 정책의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셨고 또한 많은 지적도 해 주셨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이에 대해서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해서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기에 앞서 박병희 원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박병희 원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박병희   존경하는 김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에 많은 관심과 그리고 사랑, 뜻하는 마음으로 많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이 제가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중부권 최고의 연구기관이 되도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하고 발전시켜서 중부권 최고의 연구기관을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가장 질문을 많이 해 주신 역사문화연구원의 경영평가에 하위로 낮은 평가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해 주셨는데 연말까지 개선하고 그리고 발전시켜서 금년도의 업무 추진결과에 대한 내년도의 평가에 대해서는 상위권으로 꼭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많은 지적을 해 주시고 관심을 베풀어주신 김연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   연   박병희 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과 박병희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도 질의 답변에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4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