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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일  시  2019년11월11일(월)  10시

장  소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회의실

(10시1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   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문화산업진흥원장 자리가 공석인 관계로 직무대행자인 장성각 경영기획실장으로 하여금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토록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장성각 경영기획실장이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토록 하겠습니다.
  장성각 실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항상 충남 문화산업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애쓰시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함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였을 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성각 실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1일

장성각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   연   장성각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장성각 실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장성각 경영기획실장입니다.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님과 그리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 여러분께 한 해 진흥원의 추진사업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변함없는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기관장이 공석인 상황에도 위원님들의 막간 지도를 통해 진흥원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9년도는 우리 진흥원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습니다.
  그간 지역의 콘텐츠기업의 숙원과제였던 기업 입주공간 마련이라는 큰 과제를 완수할 수 있었으며 위원님들께서 발의해 주신 진흥원 ICT 기능 확대와 관련한 진흥원 조례 개정으로 문화산업진흥원이 새로운 발전을 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임직원은 문복위 위원님들과 함께 많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콘텐츠기업 육성과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고민의 자리와 지난 2월 우수 공무국외연수 사례로 꼽히고 있는 발칸반도 연수회 현장에서, 그리고 지난 6월과 10월 본 건물에서 개최된 의정토론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문화산업진흥원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동규 융합산업본부장입니다.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입니다.
  김상혁 충남영상위원회사무국장입니다.

(인    사)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문화산업진흥원)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영란 위원님.
황영란 위원   하나만 요구할게요.
  육성센터 입주기업 성과에서 14개사가 입주해서 100% 입주율을 보였는데요, 현황하고 혹시 입주할 때의 조건이라든가 자부담이 있는 내역 관련해서 전반적인 현황을 주십시오.
○위원장 김   연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없습니까?
  그러면 질의 답변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실장님 결혼 축하드리고요, 신혼여행도 못 가시고, 행감에 임하시는 자세가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아무튼 잘 마치시고 행복한 신혼여행 다녀오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제가 요구했던 자료를 기초로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진흥원에서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여운영 위원   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3개년에 걸쳐서 제가 자료를 요청했는데 여러 가지를 많이 했어요.
  콘텐츠 개발사업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는 건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지금 현재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전에 했던 개발사업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 번 개발하면 끝나는 건지, 아니면 그 이후에 계속 새로운 작업을 통해서 수정 보완하고 있는 건지 그것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국비사업을 같이 공모를 해가지고 지역기업들과 사업을 수주해서 콘텐츠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행감 때도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성과가 좀 저조하다는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한 번 개발된 과제들은 그해 예산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후속조치가 좀 미흡한 점이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해외마케팅박람회라든지 국내박람회를 통해서 저희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지역 언론에서도 함께 동참을 해 주고 계셔서 지역기업의 시보라든지 이런 식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럼 여기 2017, ’18, ’19 3개년만 봐도 여러 개의 테마들이 개발돼 있거든요, 콘텐츠들이.
  그런데 이것들이 지금 상품화되어서 주기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들이 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현재 개발된 것들은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축제라든지 이런 때에 실제 현장에서 판매가 돼가지고 판매가 이루어진 부분도 있습니다.
  현재 매출이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계속 홍보채널을 통해서 박람회라든지 이런 데 참가하면서 매출도 평소에 향상이 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떤 행사나 박람회를 통한 일시적인 매출이 아니고 주기적으로 어떤 매장이 있거나 이런 걸 통해서, 아니면 온라인을 통해서 주기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상품들이 여기에 있는지?
  그런 게 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담당 팀장이 말씀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콘텐츠진흥본부장 배영철(증인석에서)   여기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이름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콘텐츠진흥본부장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 배영철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개발된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부분은 각 기업들이 자신의 IP를 활용해서 계속 축적돼 나가고 있고요, 매장을 말씀하셨는데 매장에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되는 경우가 있고요, 가장 최근에는 영상콘텐츠들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영상콘텐츠 같은 것은 온라인을 통해서 손쉽게 구분이 가능한데 우리가 콘텐츠라고 해서 지역콘텐츠를 개발하잖아요.
  예를 들면 공주시의 고마곰이라든가 아산시의 이순신 또는 온궁이 이런 것들이 있다면 이런 것들이 지속적으로 판매가 돼야 콘텐츠 개발한 효과가 있지 않습니까?
  개발해 놓고 그냥 개발하고 나서 끝내버리면, 관심 안 가지면 사장이 돼버려요.
  그리고 그게 개발이 됐다 하더라도 계속 수정 보완을 해야 되고 업그레이드해야 되잖아요.
  그런 지속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지?
○콘텐츠진흥본부장 배영철   예를 들어서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마곰 말씀하셨는데요, 고마곰 콘텐츠는 공주시의 캐릭터고 그 캐릭터를 활용해서 2018년도에 TV시리즈 애니메이션 1편, 에피소드 하나를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TV시리즈가 전국으로 유통되고 해외로 유통되기 위해서 24개의 에피소드가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그 부분을 계속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바이브를 만들어놓은 상태이고요, 해외홍보를 통해서 그리고 국내홍보를 통해서 투자유치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계속 디벨롭이 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우리가 IT가 보급이 되고 IT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들이 이런 문화콘텐츠거든요.
  개발을 하시고는 있지만 이런 개발을 통해서 개발의 효과를 누려야 되는데 어떤 경우에는 그냥 개발해서 우리 내부에서는 만족한다고 하지만 이게 외부에서는 전혀 모르고 보급이 안 되고, 이걸 상품화하지 못하면 결론은 콘텐츠는 또 다시 사장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지금 개발한 것들을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정 보완하고 정말 이것이 안 된다 그러면 새로운 걸 개발해야지요, 그걸로 경쟁력이 없다면.
  그렇게 해야만 이 콘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콘텐츠진흥본부장 배영철   굉장히 정확한 지적이시고요, 위원님께서는 3개년을 요구하셨는데, 과거 5개년을 계속 분석을 하고 데이터를 축적시켜서 이것들이 지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개발에 그치지 말고 정말 이걸로 우리 실생활에 또는 많은 외부에, 국내뿐 아니고 외국에까지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루트를 통해서 홍보도 하고 그것이 또 우리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도 있잖아요, 이런 것들이 있는 곳이 어디인가 찾아올 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아시겠지만 -저보다 더 전문가시니까- 어쨌든 콘텐츠의 내용에 따라서 많이 좌우지, 요즘 산업들이 그렇지 않습니까?
  모든 것들이 다, 하다못해 컵 하나도 요새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중요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반드시 개발된 콘텐츠를 상품화하거나 해서 우리의 산업으로, 그래서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자료를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콘텐츠진흥본부장 배영철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부탁을 드리겠고요, 고맙습니다.
  우리 실장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영화산업이 충남에도 많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촬영지로도 많이 각광을 받고 있지요.
  올해는 몇 개 정도 촬영을 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18편을 지금까지 인센티브 지원을 해 드렸고요, 그리고 장소 헌팅이나 촬영허가 지원은 84편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보면 여기에도 나왔지만 예산은 2억 5600을 썼는데 소비는 4억 4400, 약 2배에 가까운 이익을 얻은 거지요, 따지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그거 외에도 아마 부수적인 소득은 더 많을 거예요.
  관광객이 오는 부분은 여기에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을 거라 보고요.
  그래서 이런 영화촬영 또는 드라마촬영지가 상당히 또 중요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이런 것들을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정말로 이런 것들은 좀 더 살려나갔으면 좋겠다, 그 대표적인 게 ‘미스터 션샤인’ 아닙니까?
  지금도 미스터 션샤인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많이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가면 식상할 수가 있어요.
  옛날에, 우리 어디지요?
  거기 왕궁인가, 그거 뭐였지요?
  고려시대 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부여에…….
여운영 위원   부여 말고 저쪽에 찍었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그 촬영지가 한참 유명했는데 이게 세월이 가면서 관리가 안 되니까 부서지고 뭐하고 해서 이제는 사람이 아예 안 가고 아예 없어졌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맞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그런 것처럼 미스터 션샤인 로케이션 장소도 좀 더 계속 보완하고 개발하고 또 유지해야지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건 물론이고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예요.
  촬영으로 끝나지 마시고 그 촬영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맞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러니까 작년에 지적을 해 주신 사항이 시군하고 협력을 해서 같이 관광진흥과와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 올해 서산 웅도를 한번 같이 관광진흥과랑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호응도 좋았고요, 다만 저희가 영상위원회에서 촬영지로 만약에 갔을 때 시군에서 홍보물이라도 설치를 해 주시면 되는데, 저희가 예산을 들여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허가권이 시군에 있기 때문에 좀 더 문화정책과하고 저희 진흥원하고 노력을 해가지고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서 홍보를 좀 더 할 수 있도록, 그런 시설물이라든지 홍보마케팅이라든지 영상물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더 노력을 해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지금 많은 곳이 촬영되고 있는데 우리도 솔직히 잘 몰라요.
  어디서 무슨 촬영을 했는지조차도 잘 모르고 있어서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런 것들을 묶어서 상품화해도 될 것 같아요.
  잘 아시겠지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가면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촬영지 투어버스가 가서 여기에 찍었던 장면들을 보여주고 그러면서 추억에 살아지도록 하고, 또 로마에 가면 ‘로마의 휴일’ 같은 촬영지를 다 해 놔서 거기서 사진 찍는 게 요즘 대세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진 올리고 인증샷 올리는 것들.
  마찬가지로 우리 충남에도 여러 촬영장소가 있는데 이런 곳에 가서 그때의 등장인물들 모습들을 생각하면서 거기서 그렇게 그 모습대로 사진 찍는 거, 인증샷 찍는 거, 이런 것들을 좀 해 주셔야 그런 거를 보고 오고, 또 그런 데에 그걸 그대로 놔두면 안 돼요.
  그걸 약간 뭔가 개발을 해 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전에 말씀드렸지만 여기에서 어떤 촬영을 했고 촬영장면들을 사진화해서 거기다 붙여놓는 거, 그러면 모르는 사람들이 지나가다 ‘아, 여기서 이거 했구나!’라는 걸 알 수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드리고, 또 한 가지는 요즘 최고의 문화적 이슈는 세계적으로 뉴트로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지금 뉴트로 열풍이 막 일어나고 있는데, 예를 들어 대장간에 카페를 만든다든가 아니면 낡은 창고를 개조해서 카페를 만들고 그런 거 많지 않습니까?
  방직공장이나 서울 같은 데 성수동 가면 이런 것들, 그런 뉴트로가 유행인데 여기도 영화촬영지 보면 되게 많아요.
  여인숙 이런 것들, 여인숙 하면 이내 사라지는 문물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하면 향수에 젖을 수 있고 그런 뉴트로의 열풍에 동참할 수 있다라는 거지요.
  그런데 이런 영화촬영지들을 잘 활용해서 이거를 꼭 영화촬영지 그걸로만 찍을 게 아니라 이걸 어떤 모습으로 변화를 시킬 것인가.
  분명히 여인숙인데 여인숙카페 해가지고 여인숙 장면으로 카페로 만든다든가 음식점으로 만든다든가 이런 식으로 뉴트로에 맞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거를 우리 진흥원에서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이거 본인들은 못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내년도 사업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저희가 사업계획 할 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서 말씀 좀 드리자면 지난번에 영상위원분들이 말씀해 주신 부분인데요, 영화라든지 드라마 대사에 저희 충남을 홍보할 수 있는 부분들을 반영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충남이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대사에 녹여서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든지 견학 오신 분들도 알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도 영상위원회분들이 세심하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과 뉴트로에 관련된 부분들도 같이 반영을 해서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촬영을 우리가 어떻게 보면 장소를 제공해 주는 거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럼 반드시 영화나 드라마에 촬영장소 협찬해서 충청남도의 어디 이렇게 공주시, 아산시, 천안시 이런 식으로 들어가게끔 해 주셔서 사람들이 저게 충남의 어디구나라는 걸 알 수 있어야 되는데 보면 안 나와요, 장소 협찬이 드라마나 이런 데 보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크레딧에서 올라가기는 하는데요, 영화를 보고 빠르게 올라가다 보니까 놓친 부분이 있는데요, 이번에 ‘윤희에게’라는 영화가 예산이랑 서산이랑 등지에서 촬영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돼서 제작사가 예산시네마에서 특별히 상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부산영화제 폐막작에도 선정이 됐고 또 김희애라는 분이 주연을 했던 영화라서 그런 부분을 통해서 예산에서 상영을 하다 보니까 예산주민들이 한 100여 분 정도 영화를 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또 지역주민들에게도 자긍심을 올릴 수 있도록 그렇게 같이 노력하고요, 크레딧은 꼭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가 다시 한 번 제작사하고 협의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그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요즘 최근에 신정호를 혹시 가보셨나 모르겠지만 신정호에 카페촌이 많잖아요.
  저희가 요구했던 게 “카페만 하지 마라, 거기에 문화를 담아라” 그래서 요즘 보면 카페들은 카페를 활용해서 미니갤러리로 만들고 또 거기에 ‘천국의 계단’이라는 이런 조형물을 해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유치하고 있어요.
  커피가 아니라 천국의 계단에 올라가서 사진 찍으려고 요새 작가들도 많이 와요.
  그걸 찍어서 막 올리니까, 인터넷에 올리니까 그걸 보고서 일부러 찾아와요, 저런 사진 있구나 하고.
  (핸드폰을 보이며) 저도 지금 여기에 몇 개 찍어놓은 사진 있는데 이걸 보면 사람들이 가고 싶다는 충동감이 확 늘어요, 여성분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처럼 작은 거지만 문화적인 요소가 가미되면 지금 기존에 있는 여러 가지 콘텐츠들을 확 살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꼭 아산뿐만이 아니더라도, 예산에 출렁다리 있지요.
  출렁다리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주변의 문화적 요소를 담으면 이게 배가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찾아서 해 주시고, 한번 기회 있으면 제가 모시고 가서 보여드릴 테니까 가서 보시고 이게 왜 뭐가 다른 건지, 그래서 꼭 식당, 카페, 무슨 극장 이런 게 아니라 그런 거에 또 다른 예술적인 감각을 살리면 훨씬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런 것들을 진흥원에서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우리 충남의 관광을 살릴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좀 더 첨언을 드리자면 이번에 최훈 위원님께서 대표발의해 주셔서 저희 진흥원이 내년부터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개정이 될 건데요, 그래서 아마 ICT 기능이 더 추가가 되면 과기부 사업 등이라든지 더 매칭을 해서, 저희가 과기부 사업을 만약에 유치한다고 그러면 관광지나 그런 명소에 홀로그램이라든지 AR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도 지금 사업계획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문화산업진흥원이 정보산업진흥원으로 되면서 새로운 뉴 트렌드의 ICT 기능이 추가돼서 그런 부분들을 관광지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 지금까지는 약간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더 노력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잠깐 안 보이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런 사진이에요.
  이런 걸 보여주니까 사람들이 혹하는 거지요.
  이게 차이라면 작은 계단 하나인데 이거 진짜로 조작 없이 찍은 거예요, 자연과 함께.
  이런 걸 보고 사람이 오는 거예요.
  이 계단 하나 때문에 엄청난 사람이 몰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지역 지역마다 할 수 있는 테마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걸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말씀드린 것처럼 영화촬영지에 우리가 여기에 어떤 영화를 했고 뭘 찍었다라는 걸 표시할 수 있는 것도 한번 검토를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모든 것들이 다 우리 충남의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을 위한 것들이잖아요.
  그래서 그 역할을 우리 진흥원에서 헤드쿼터 역할을 해 줘야 된다는 거지요.
  그렇지 않으면 개개인이 하기에는 쉽지 않거든요.
  부탁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신정호는 꼭 직원분들하고 같이 한번 가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꼭 한번 들러주십시오.
○위원장 김   연   예,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입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도 보고 들었습니다만, 지난주 금요일이지요?
  ‘윤희에게’라는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올라왔던 영화가 있는데 마침 또 우리 지역 예산·홍성·당진 주변에서 촬영을 했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그날 문복위 위원이라고, 지역의원이라고 초청을 받아서 인사말도 하게 됐습니다만, 아주 상당히 감명 깊게 봤고 아쉬운 것은 지역에서 제작되고 촬영됐던 이런 훌륭한 작품들을 좀 더 충남도민 또 그 지역민들과, 그날도 한 100여 명이 와서 많이 보긴 했지만, 좀 더 홍보를 강화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군마다 홍보영상이 있거든요.
  그 시군을 알리는 홍보판이 있어요.
  그런 데에 계속 이런 훌륭한 작품을 지역에서 제작해서 며칟날 개봉을 한다, 이번 14일 날 전국적으로 동시 개봉하는 걸로 나왔던데 이런 점을 좀 많이 홍보 했으면 좋겠어요.
  이 홍보 문제를 오늘 보고도 했습니다만, 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이라든가 또 문화산업진흥원이 뭘 하는지 도민들이 아직도 생소하고 잘 모르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은 좋은 사업들을 우리 충남 도민들이 함께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좀 제대로 해 줬으면 하는 부탁 말씀드리고요.
  문화산업진흥원이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여기에 따라서 정보 분야의 전문가 인력도 필요할 테고, 또 정보문화산업진흥 육성을 위해서 각종 사업을 추진하게 될 텐데,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관련 부서와 함께 협조체계가 잘돼야 될 텐데, 그뿐 아니라 역사연구원이라든지 통상 분야, 문화관광 분야와 수시로 연계해서 사업기획이 완전히 확정되기 전에 그런 과정을 통해서 함께 협의를 긴밀하게 수시로 했으면 좋겠다라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는 헤이룽장성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헤이룽장성이 하얼빈시에 있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본 위원도 여러 번 가고, 여기 헤이룽장성에서 매년 산업박람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도와 자매결연한 지 한 4∼5년 정도 될 거예요.
  그런데 유감스러운 거는 내가 산업박람회에 당서기한테 초청을 받아서 두 번을 갔는데 우리 충남의 통상 관련이라든가 지역 관련해서 어떤 부스가 없어요.
  협약까지 체결해 놓고 또 산업박람회 매년 하는데, 기업들은 진출하는데 어떤 부스가 설치 안 됐다는 거는 상당히 우리 도가 문제가 있다.
  충북이라든가 서울, 각 시도 상품들은 많이 진열되고 이렇게 하는데 충남은 아직 진출이 안 됐어요.
  이런 부분들도 상당히 아쉽고, 아까 명품주 전통산업 관련해서 보고도 계셨는데 여기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저희 지역에서 11월 1일부터 어제까지 10일 간 은성농원이라고 하는 사과와인을 제조하는 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택에 지금 미군기지가 와 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김기영 위원   거기에 미군들 또 가족들 따지면 한 5∼6만 정도 되는데 이번 기간 중에 그 사람들이 버스 10대가 왔어요.
  사령관까지 왔는데, 그 주인이 아쉬운 점은 평택 미군기지에서 예산까지 45분 거리밖에 안 걸리거든요.
  관광이라든지 통상 관련해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 충남이면서도 그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
  그분들이 갈 데가 별로 없어요.
  서울에 있을 때는 서울시내에 갈 데가 많은데 시골로 내려오다 보니까 갈 데가 별로 없는 거예요, 가족들이 주말이라든가.
  우리 충남이 그분들을 받아들이고 갈 수 있는 먹거리라든가 볼거리, 즐길거리 이런 거를 우리가 빨리 캐치를 해서 우리 충남에 그분들이 골고루 가보고 느끼고 할 수 있도록 이런 게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선 간단간단하게 말씀 좀 해 주세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우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개정되면서 도 문화정책과하고 가교사업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과방위 소위에 예산이 지금 20억이 반영돼서 예결위로 넘어간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아까도 잠깐 여운영 위원님께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관광자원을 통해서 홀로그램이라든지 AR이라든지 이런 뉴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서 저희가 지역사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함으로써 기관이 더 홍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얼빈시 같은 경우는 먼저 제안을 주셔서 저희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하얼빈시에서 그런 걸 벤치마킹하시겠다고 해서 지난 8월에 저희가 하얼빈시 과학기술국하고 MOU를 맺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관련된 국장님이 이번 주 수요일 날 아마 오후쯤에 저희 지역을 벤치마킹하시겠다고 오시는데요, 지속적으로 하얼빈시하고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말씀 도중인데 그렇게 해외에서 관련해서 올 때는 우리 의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도 함께 그분들과 참여해서 같이 대화도 나누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그런 것도 좀 해 주세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알겠습니다.
  이번에 회기 중이시고 정식으로 방문하신 게 아니셔가지고요, 아마 경주에 가셨다가 올라오시는 길에 잠깐 들르시겠다고 하셨는데 다음에 하얼빈시하고 정식으로 교류하게 되면 의회의 위원장님을 꼭 같이 모시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산업박람회 할 때도 꼭 참여할 수 있도록.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거는 하얼빈시하고 한번 다시, 오시면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군은 캠프험프리가 평택에 옴으로써 지금 현재 천안하고 아산시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다른 시군들하고도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레임들을 저희도 한번 기획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대로 미군들이 현재 이태원이라든지 이런 데는 많이 가셨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많이 찾으시려고 하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특히나 요즘은 추세가 가족단위로 많이 미군부대가 오시기 때문에, 예전에는 개별로 오셨기 때문에 서울로 많이 가셨지만 가족단위로 갈 수 있는 장소를 미군부대 쪽에서는 많이 찾고 계셔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지금 그런 프레임들도 관광과 쪽이나 정책과 쪽을 통해서 한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 부분에서 벌써 전라남도가 먼저 선정됐어요.
  전라남도 홍보책자도 내가 봤는데 영어로 해서 그 사람들이 다녀온 느낌이라든가 이런 거를 쭉 책에다 냈는데 광고지에 전라남도 소개된 면이 5장이나 돼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래서 지역축제라든지 여러 가지 지역의 백제문화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만약 하게 되면, 그전에 홍보가 되면 그분들에게는 되게 우리 지역의 축제들이 생소하고 굉장히 좋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홍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직접 하는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서 백제문화제도 좀 알릴 수 있도록 미군부대에다 한번 저희가 컨택 앤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거기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이분들이 와서 갈 때까지 통역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필요한 사항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행정기관에서 오라고 하고 출렁다리 다녀가라고 하면서 이런 게 제대로 전혀 안 되어 있어요.
  그래서 미군부대에서 온 사람이 한국말도 하는 사람을 통해서 해설처럼 이렇게 이용을 했는데, 이런 걸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잘해가지고 오게 해야 되겠더라고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예전에 한번 시군하고 팸투어라든가 진행했던 경험들이 있어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은 저희가 잘 점검해서 도하고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전통문화산업에 문화관광 이런 거를 시군 간에 연계하고 벨트화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번에 느낀 게 전보다는 그래도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상당히 많은 사업도 하고 있고 피부에 조금 와 닿기는 한데,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또 정보 분야까지 이번에 명칭 변경에 따라 해야 할 것이 많은데 지금 직원분들의 전문가 채용 문제하고, 또 아직까지 문화산업진흥원장이 공석 아닙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런 부분이 좀 빨리 선임돼서 준비해야 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추진경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임원추천위원회 관련된 규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재정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신임 원장님을 채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에 있고요.
  그리고 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개정이 되면서 도하고 협의를 해서 관련 직원분들이라든가 이런 전문가 인력들도 같이 보강을 해서 이에 대응을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난해 윤봉길 뮤지컬을 제작해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문화재단에서.
김기영 위원   이런 부분, 또 보부상도 유튜브로 보는 시대가 됐어요.
  직접 가서 보는 것도 있지만 유튜브를 통해서 보는 이런 정보화시대가 됐거든요.
  그래서 이런 모든 부분들을 우리 문화산업진흥원이 관련 기관과 함께 협의를 해서 이쪽에 전문적인 이런 부분들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그런 기관 간의 유대, 협조관계 이런 게 수시로 협의가 돼야 될 거라고 봅니다, 기획에서부터.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저번에 위원님들께서 보부촌 현장방문 가셨던 걸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내부적으로 보부촌에 어떤 콘텐츠가 접목되면 좋을지 내부적으로도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정 부분의 어떤 역할을 할 수가 있으면 보부촌의 콘텐츠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일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병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하나 먼저 확인 좀 하겠습니다.
  이거 보니까 전년도 인건비를 보면 인건비가 10억 9900 정도 이렇게 찍혀있는데 이유가 뭐지요?
  16억 정도만 돼 있는데 왜 이렇게 예산하고 실제 지출하고 맞지 않는 거지요?
  다른 데에서 인건비가 나가는 게 있습니까?
  전년도 인건비 부분의 예산에 보면 10억 9900 정도가 예산이 잡혔고 실제로 집행된 건 10억 7200억이 집행됐는데 지금 이 자료를 보니까, 직원별 인건비 현황 보니까 전년도 2018년도에 16억이 집행됐거든요.
  이유가 뭐예요, 왜 이렇게 안 맞는 거예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인건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비 같은 경우에서 지급이 되는 거는 도에서 일부분을 지급해 주고 계시고 천안시, 아산시에서 인건비를 지급해 주시는 부분이 아마 총 10억 정도 되고요.
  그리고 저희가 나머지는, 국비에서 사업비를 유치해서 하는 부분은 사업비에서 인건비가 지급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차액은 국비에서 나가는 인건비가 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지금 사업비에서 인건비가 따로 지급이 되는 부분이 있다라는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국비를 유치하게 되면 국비에서 인건비를 편성하게끔 해 주시기 때문에, 저희가 인건비를 모든 걸 도에다가 의존을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걸 수주해서 거기에 일정 부분은 인건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전년도 2018년도 보면 총예산이 거의 한 210억 정도 되네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210억 정도 중에 지금 집행잔액이 약 66억, 전년도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게 국비사업 이월금 때문에 발생돼서, 왜냐하면 국비사업은 회계연도가 1월부터 12월까지가 아니고요, 공모사업이 선정된 날로부터 10개월, 12개월 이렇게 책정을 해 주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생겼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면 올해 역시도 9월 말 현재는 집행된 게 약 6억 6000 정도가 집행이 됐다라고, 자료에는 9월 말 현재 나와 있는데 지금 여기 자료 보면 약 13억 정도 이미 집행이 됐네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국비가 딱딱 사업기간에 맞게끔 내려오지 않아가지고요, 콘텐츠기업육성 같은 경우는 2차 연도가 5월부터 시작을 했는데 국비가 지난 9월 달에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집행되는 시기가 약간 다르고요, 그런 부분들이 감안돼서 저희가 집행률이 약간 저조한 이유도 그중에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인건비뿐만 아니라 운영비에도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고 사업비에도 인건비가 포함이 돼 있다라는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걸 정확하게 분리가 됐으면 좋았는데 인건비 따로 해 놓고 운영비, 사업비 따로 해 놓으니까 지금 실제 집행된 인건비하고 운영비하고 맞지 않는 거예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러니까 다시 보완설명을 드리자면 전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데에는 도에서 운영비를 지원해 주고 계시고요, 신규로 저희가 사업을 수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콘텐츠코리아랩을 저희가 신규로 수주하게 되면 거기에 인력들은 사업비에서 인건비를 편성하고요.
  콘텐츠기업육성센터도 저희가 사업을 선정 받았기 때문에 여기에 인력들은 국비로 지급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12월 달에 개소하게 될 글로벌게임센터도 저희가 운영비 안에서 집행하는 게 아니라 사업비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문체부랑 협의를 통해서, 저희가 정규인력 한 4명 정도는 집행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 협의를 통해서 사업비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래서 지금 현재 계약직이 약 17명 정도 되는데 계약직이 많은 이유가 그거입니까?
  사업별로 계약직을 기간별로 뽑는 겁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게 저희가 예를 들어서 문화도시사업 같은 경우는 지금 5년 차 사업인데요, 처음에 시작했을 때 당시 5년 정도의 프로젝트로 하기 때문에 5년 동안 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분들은 계약직으로 있는 사항이고요.
  지금 신규로 지속가능한 국비사업 같은 경우는, 여기 도의 문화정책과 과장님도 나와 계시지만 과장님께서 지속가능한 국비사업이라면 정규 T/O를 많이 확보해 주셔서 지금 현재 육성센터 같은 경우도 정규직으로 편성되어 있지만 인건비는 국비에서 나가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직원 분포를 보면 퇴직직원들까지 다 포함해서 조금 약간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정규직이 21명, 무기 직이 11명, 계약직이 17명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타 기관보다 무기직하고 계약직이 많다라는 거지요, 얘기가.
  그 이유가 사업별로 인력을 편성하기 때문에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무기직은 그래도 저희 정규직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계악직 같은 경우는 말씀대로 기간제 계약직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는 저희가 일시적인 프로젝트 단위 때문에 취업하는 경우와 육아휴직 대체근무자기 있기 때문에 대체근무자 그런 부분들 때문에 일시적으로 일어난 현상이라서 저희가 다른 지역이나 다른 기관보다는 기간제 근로자는 최소한의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도에서 계속 배려를 해 주셔서 저희가 정규직 T/O랑 무기직 T/O는 계속 확보하고 있는 추세라서 인력에 대해서는 그리고 단기간에 대해서는 운영의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충분히 알아들었고요.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여기는 몇 개의 기업까지 입주하게끔 공간이 돼 있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지금 현재 14개 기업이 입주를 할 수가 있는데요, 1인 기업이 2개 기업 있으셔서 총 16개가 입주를 하고 있어서…….
정병기 위원   지금 풀로 다 찬 겁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풀로 다 찼습니다.
  그래서 문체부에서도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 거는 더 많은 기업들을 입주할 수 있도록 권고를 하고 계셔서 현재는 저희 옆에 있는 건물 빈 공간을 한 개 층을 더 임대해서 내년 초까지는 6개나 7개 기업을 더 추가적으로 입주를 시킬 예정에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사업 중에 청년CEO500 프로젝트 사업 이건 전년도까지 했었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일몰됐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런데 이게 일몰한 이유가 뭔데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전체적으로 도에서 진행했던 사업이었는데요, 도에서 그 사업을 함께 경제통상실에서 진행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정병기 위원   이걸 경제통상실에서 따로 진행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래서 전체적으로 일몰됐습니다.
  지금 육성센터 입주기업 중에서는 저희가 14개 기업이 있는데요, 1개 기업은 지금 현재 SPC라고 해서 파리바게뜨 매장에 음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4월 달에 개소를 했지만 그간에 저희 지역에서 활동했던 기업들에게 더욱 고도화된 지원을 하게 돼 있어가지고요, 그 기업이 지금 SPC, 그러니까 파리바게뜨 매장에도 진출을 했고요.
  그리고 지금 확정은 안 됐지만 아마 연말까지는 싱가포르나 유럽에서 그와 관련된 투자유치를 29억, 30억 정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인프라 시설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를 이번 기회에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그 부분도 대표님께서 그런 역할들을 많이 해 주고 계셔서, 또 저희가 성장가능성이나 여운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콘텐츠라는 거와 기업이 지속가능하게 가려 그러면 비즈니스모델이 나와야 됩니다.
  비즈니스모델이 나와서 수익창출이 안 되면 그 사업은 빨리 접든가 다른 방법을 찾든가 해야 되는데 그냥 지역에 있는 기업이라 해서 계속 지원해 주는 거는 지금까지 한계가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그런 비즈니스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서 기업들하고 협업구조를 빠짐없이 찾도록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정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제가 요구했던 자료 634쪽에 보면 올해 사업별 예산집행 현황을 보면 9월 말 현재 집행률 50% 이하 사업이 11개 사업에서 평균 집행률은 25% 정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10% 이하의 저조한 예산집행을 보인 사업도 5개가 있는데요,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운영사업은 10% 집행률로 저조한데 미집행 사유와, 또 보니까 국비교부 지원으로 되어 있는데 현재 예산 확보와 노력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를 포함한 나머지 11개 사업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답변 올리겠습니다.
  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2차 사업이 5월 달에 시작이 됐는데요, 문체부에서 9월 달에 예산을 교부해 주셔서 지금까지 사업비 집행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업기간은 내년 3월까지인데요, 3월까지 계획에 맞게끔 예산집행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육성센터가 전체적으로 예산이 20억 정도 되는데요, 지방비를 저희가 먼저 도라든지 아산시에서 받아서 그건 그 부분대로 집행을 했지만 국비 포지셔닝만큼은 집행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산 집행률이 떨어졌고요, 전반적으로 저희가 지원사업이라든지 이런 사업들이 많다 보니 기업들에게 중간정산이라든지 결과를 보고 나서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평균적으로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는데 이 부분은 문체부라든지 이런 데에서도 알고 계셔가지고 우선 기재부에서 아마 내년부터는 회계연도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맞추려고 어떻게든 계획은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저희도 역시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예산이 빨리 들어와서 빨리 집행을 하고 빨리 사업을 해야 되는데 사업비가 늦게 들어오다 보니까 저희도 문체부라든지 이런 데에 애로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나머지 사업들은 저희가 미진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미진한 부분은 어떻게든 12월까지 차질 없도록 저희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관장님이 부재이기는 하나 직원분들도 다들 뭉쳐서 어떻게든 사업의 진행에 대해서는 놓치는 부분 없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미비한 부분은 잘 점검하셔서 예산 안에 잘 이루어지도록 부탁을 드리겠고요.
  또 698쪽에 올해 신규사업 현황을 보면 6개 사업이 9월 말 현재 평균 집행률이 한 20%도 못 미치고 있는데 그중에서 우수콘텐츠기업 창의인재 청년일자리플러스 사업과 또 하나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은 예산집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 보면요.
  그래서 현재 상황은 어떠한지, 올 안에 집행이 가능한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수콘텐츠기업 창의인재 청년일자리플러스 사업은 천안시로부터 받는 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콘텐츠기업분들한테 인건비를 지급하는, 신규 채용됐을 때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은 9월부터 시작이어서 우선은 저희가 공고를 통해서 기업들에게 신청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는 단계고요, 선정이 되면 그 사업비는 다 집행이 돼서, 이것도 2020년 12월까지 사업기간인데요, 그때 시간에 맞춰서 적재적소에 기업들에게 인건비 지급을 할 예정에 있고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 사업은 저희가 8월 달에 공모사업을 통해서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것도 내년 2월까지 사업기간인데요, 저희가 9월부터 선정되고 나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행하다 보니, 저희가 9월 말 단위로 사업 집행률을 따지다 보니까 제로가 되었습니다.
  이거는 신규로 중간에 공모사업을 통해서 선정 받은 거라서 예산집행이 없음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하여튼 이 부분도 관심을 가져서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영평가에 관련해서요, 해마다 행감 때 되면 각 산하기관의, 경영기관 같은 데 평가를 하는데 여기는 그래도 보면 상당히 다른 데에 비하면 나등급으로 상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 올해 보니까 기관장평가가 한 단계 낮아져가지고, 등급이 한 단계 내렸는데 이 이유는 어디에 있다라고 보십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기관장평가는 작년에도 나등급을 받았고 올해도 나등급을 받았는데요, 기관평가를 작년에 나등급 받고 올해 다등급을 받았습니다.
김옥수 위원   맞습니다, 기관평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평가위원분들한테 얘기를 들어봤을 때는 이게 어떤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작년에 콘텐츠기업육성센터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 전체 직원들이 진력을 다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다른 사업에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들이 좀 아쉽다는 말씀들을 하셔가지고, 사업은 대개 골고루 진행을 해야 되는데 특정 국비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 진력했던 부분에 대해서 한편으로 좋은 점도 있으나 한편으로 좀 아쉽다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분들 반응에 대해서 저희 기관평가가 나등급에서 다등급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른 사업들도 시군 균형발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놓치지 않고 마인드업해서 내년에는 경영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직 문화진흥원의 원장이 공석이잖아요.
  빠른 시일 내에 원장님도 채용하시고 해서 기관평가라든지 경영평가 쪽에서 상위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 위원장, 김옥수 위원장대리와 사회교대)

최   훈 위원   최훈입니다.
  저희가 촬영유치를 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있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도내 소비금액이라고 해서 산출해 주신 게 있어요.
  이 근거는 어떤 걸로 소비금액을 산출하신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분이 지역에서 음식점이나 숙박영수증을 세금계산서라든지 카드영수증을 첨부해서 저희한테 제출해 주시면 쓴 금액의 최대 30% 정도까지는 다시 환급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거는 저희가 정산을 통해서 집행금액의 30%까지 해 드리고 있습니다.
최   훈 위원   그러면 여기 도내 소비금액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에서 영수증 처리된 것만 여기에 산출하신 거라는 말씀이시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그럼 여기는 이를테면 허수가 들어갈 수 없는 거네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간이영수증도 안 되고요,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다든지 법인카드를 쓰셨다든지 카드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만 저희가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최   훈 위원   그러면 저희가 쉽게 생각할 때 이 금액 이상을 썼다고 생각을 해도, 왜 그러냐면 여기에 전부 영수증 처리가 안 된 게 있을 수도 있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영수증을 받았을 때는 만약에 1000만 원 썼다 그러면 보통 1000만 원보다 더 상회해서 쓰시고요, 저희도 한도가 있어서 더 이상 지원을 못하기 때문에 더 이상 정산을 안 하시고 거의 맞게끔 제출하시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최   훈 위원   우리가 보통 도내 소비금액이라고 해서 가끔 보면 좀 부풀리는 경향이 있어서 그래서 한번 궁금해서 정확하게 정산이 되는 건지 확인하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아까 여운영 위원님 말씀 중에 대부분이 들어가 있는 내용인데 제가 지역에서 버스킹거리를 하고 싶어서 우리 지역 실과하고 협의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때 우리가 협의를 하면서 이게 문화재단에 협조를 구해야 될지, 진흥원에 구해야 될지 저도 조금 구분이 어려운 점이 있어서 그래서 시에다, 지자체에다가 진흥원 말씀을 드렸습니다.
  왜 그러냐면 버스킹거리를 할 때는 그거에 맞는 콘텐츠가 들어가야 되고 여러 가지 여기서 도움 주실 게 있을 것 같아서 그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도 사실 지역에서는 진흥원, 우리는 작년에도 그 말씀을 계속 드렸는데 진흥원이 아무래도 천안이나 아산지역에서는 그래도 홍보도 좀 돼 있고 시군과의 협업이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저희 지역에서는 그런 게 부족한 것 같아서 그런 쪽에 진흥원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셔야 되지 않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걸 보고, 저희 지역 공주하고는 굉장히 비슷한 요소가 있어요.
  그래서 구도심 쪽에서도 사실은 큰돈을 안 들이고도, 무슨 설치물을 조성 안 하고도 그거는 어떤 큰, 소득도 그렇고 좋은 콘텐츠인데 그래서 그 계획을 한번 했었는데 실과하고 해도 설계 자체를 낼 수가 없어요,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서울에도 몇 번 왔다 갔다 하고 했는데 만약에 시군에서, 꼭 비단 공주의 문제가 아니고 다른 시군에서도 그런 쪽의 협조가 들어올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 더 문화산업진흥원이 그런 콘텐츠 쪽에 제공하는 데 있어서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달라는 말씀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충남음악창작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어가지고요, 음악창작소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다면 충분히 저희가 공주시하고 협업을 통해서 진행하고요.
  고마곰도 처음에 개발했을 때는 저희 진흥원하고 같이 했기 때문에 저희도 공주시하고 계속 연락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공주시한테 의견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장대리, 김연 위원장과 사회교대)

최   훈 위원   제가 지역 얘기를 자꾸 해서 그런데 공주시에 대학로가 있습니다.
  대학로가 있고 또 구도심이 있고요, 그리고 구도심과 대학로가 어떻게 보면 안 어울릴 것 같은데 굉장히 관광산업이 있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대학로 쪽에 지금 말씀하시는 음악창작, 지역에서 음악하시는 분들이 그 말씀을 저한테 몇 번 하신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한테 연습공간이나 녹음실이라든지 이런 게 제공이 되면 1년 내 대학로에서 버스킹공연도 하고 또 전국에 있는 많은 비용을 주지 않아도 올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라든지 이런 가수들이 있으니 자기들이 한번 해 보겠다는 의지는 강한데 사실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문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설계 자체를 아예 못하시더라고, 그 사업에 대해서.
  그래서 제가 나중에 진흥원에 협조요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그거에 대해서 전문가로서 도움을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적극적으로 저희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황영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영란 위원   황영란 위원입니다.
  제가 요구했던 자료 2256쪽 보면서 얘기할게요.
  작년 행감에서도 나왔었고 아까 여운영 위원님도 그런 부분을 지적하시기는 하셨습니다.
  실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표콘텐츠 창출사업 관련해서 이게 부진하다라는 얘기를 했었고요, 그래서 2017년도에는 총 6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3건이었는데 올해 2019년도 여전히 3건이에요, 9월 말 현재.
  혹시 그 후로 더 개발된 분야가 있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가지고 지원하다 보니까 매년 3건에서 4건 정도 지원을 하고 있고요, 이러다 보니까 지원한 거는 별도로 다른 사업에서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육성센터에서 지원해 준 사업 중의 한 가지는 거북선을 활용한 홀로그램을 만드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건 아마 내년 2월 달에 나올 건데요, 다른 사업에서도 지역기업과 지역하고 연계되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계속 지원을 할 예정에 있고요, 좀 더 확산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여전히 그래도 기대에는 못 미치네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리고 3년 동안 보면 지역이 한정돼 있어요.
  물론 지역에서 공모해서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불가피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러나 우리 진흥원이 존재하는 이유가 지역에서 올라오는 공모에만 의지하는 건 맞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이 부분에 있어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가 있는데요, 저희가 15개 시군에다가 수요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 모든 시군에서 이런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을 저희한테 제출해 주시면 그 콘텐츠에 대해서 기업들에게 공모를 하게 됩니다.
  기업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파트와 잘할 수 있는 파트를, 그 분야에 신청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 금산으로 몰릴 때가 있고 홍성으로 몰릴 때가 있는데, 보통 처음에 시군분들한테 많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는 하는데 시군에서 이런 게 필요하다는 게 수요가 일차적으로 적을 때가 있고요.
  내시는 분만, 예를 들어서 천안이나 아산 이런 쪽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런 게 필요하다고 계속 저희한테 필요하다는 요청을 많이 하시는데 시군들은 저희가 홍보를 잘 못하다 보니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신청을 안 하시는 경우가 많고요, 과제 선택은 저희가 하는 게 아니고 기업이 선정을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아쉬운 점이 있어서…….
황영란 위원   지역하고 연계해 주는 부분에 있어서, 그래서 제가 이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지금 현재 여기 육성센터에 입주한 기업하고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래서 저희가 입주한 기업들 대상으로는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한번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통 저희가 지역 로케이션을 총 15개 시군을 두고 가는데, 우선 15개 시군 전 시군을 두고 하는 공모사업이 있고요, 여기는 육성센터 입주기업들만 대상으로 저희가 지원하는 사업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때 저희가 과제라든지 이런 것들은 특별하게 지정과제로 해서, 시군에서 빠지는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가 유도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지금 어쨌든 14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조건을 보면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그렇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래서 저희가 처음에 심사했을 때는 한 32개 기업이 아마 그때 입주하시겠다고 신청을 했었는데요, 총 14개 기업만 선정해서 저희가 입주시켰는데 그때 선정기준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늘 패러다임이 바뀌어가는 것은 베이스모델이 있냐 없냐입니다.
  그 회사에 베이스모델이 있으면 입주를 했었고 모자란다 그러면 예비로 놔둬가지고 베이스모델을 잘 만들 수 있도록 예비지원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비지원은 12개 기업을 해 드리고 있고, 현재 14개 기업은 그렇게 해서 베이스모델 가능성이 보여서 입주를 시킨 거고요, 다른 지역은 대전 밑으로는 거의 임대료라든지 관리비를 안 받습니다.
  안 받는데 저희는 그래도 임대료, 기본금은 받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마저 기업이 내지를 않는다 그러면 너무 공공재 영역에서만 기업들이 지원을 받고자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임대료랑 관리비랑 낼 것은 다 내고 지원받을 것은 경쟁력 있으면 지원을 받는다는, 진짜 시장에 나왔을 때 경쟁력이 있어야 된다는 걸 거듭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어쨌든 그래도 유리한 조건으로 이곳에 입주해 있고 각 지역에 있는 대표콘텐츠 부분이 실제적으로 지역에서는 원하고 있는데 기업에서 원하지 않아서 매칭이 안 되는 부분들을 진흥원에서 중간자 역할을 해서, 분명 말씀하시기는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혜택을 가지고 입주해 있는 기업들과 그 역할을 잘하셔서 기피하는, 지역에서 원했는데 다른 업체에서 기피했었을 경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아무리 자체적인 브랜드가 있다 하더라도 그 역할을 하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알겠습니다.
  공공재 영역과 시장 영역을 나눠서 저희가 투 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 위에 하나만요, 같은 건데 1억 5300만 원은 도비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각 업체들한테 지원하는 부분하고 예산이 어떻게 다르지요, 출처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지원금을 만약에 지원사업을 하게 되면 기업들이 매칭을 하게 돼 있습니다.
  매칭 하는 이유는 콘텐츠를 직접 판매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그렇게 과제 정의가 돼 있어가지고요, 그래서 1억 5300만 원 중에 세 군데 기업들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요, 보통 지원금이 4000만 원 내외를 지원해 드리면 자부담이 2000만 원으로 해서 같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본인들도 부담을 해야지 콘텐츠가 사장되지 않고 어떻게든 시장에 나가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해야 된다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수고하셨습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김한태 위원입니다.
  콘텐츠산업 경쟁력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아시지만 미래의 대표적 먹거리산업이랄지 일자리 창출 산업인 콘텐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진흥원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데요, 그런데 노력에 비해서 충남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이 타 시도에 비해서 어느 정도인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장님 혹시 우리 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이 타 시도에 비해서 어느 정도인지, 경쟁력 우위나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말씀해 보세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통계자료가 문체부상 통계자료랑 저희가 하는 통계자료랑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저희가 전국적으로 16개 시도 중에서 10위에서 11위 정도는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광역시하고 광역도가 환경이 다릅니다.
  광역시 같은 경우는 인프라라든지 자본이라는 게 높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요, 문체부에서 크게 네 가지 인프라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충남콘텐츠코리아랩과 음악창작소, 글로벌게임센터, 육성센터 이 네 가지를 인프라 지원해 주고 있는데 이 네 가지를 다 갖고 있는 도는 전북이랑 저희로만 알고 있어서 이제 뒤늦게 시작을 했지만 이게 부스트 업이 돼서 저희가 다른 시도에 비해서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지금 실장님 말씀하신 대로 문체부 2018년도 콘텐츠산업 통계자료를 보니까, 2018년도니까 2017년도 실적인 것 같아요.
  지금 실장님 말씀하신 게 충남 콘텐츠산업이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매출액은 10위, 종사자 수는 10위, 사업체 수는 10위 이렇게 나왔는데 아까 말씀대로 하위권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까 말씀대로 출판, 만화, 음악, 게임 등 콘텐츠산업이 서울·수도권에 다 치우치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방은 규모나 성장 측면에서 내려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진흥원이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서 애쓰고 있고 도에서도 지원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최하위권으로 가는 이유가 아까 말씀대로 그런 이유로 생각을 하시는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다른 시도에 비해서 뒤늦게 인프라 구축이 됐고 이 부분이 하루빨리 돼서, 기업들도 공간 자체라든지 사업비 자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더 지원이 되면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매출액과 고용인원은 자료에 보니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업체 수는 2017년 기준해서 3185개로 전년도에 비해 약 5.55% 감소가 돼 있더라고요.
  연 한 3.2%가 감소 추세인데 이렇게 감소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것도 한 축이 되는 것 같고요, 비단 저희 충남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시도들도 같은 상황인 것 같은데요, 업체 수는 다만 줄고 있지만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상승 추세에 있어서 우선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넘어오면서 콘텐츠산업이 시너지 낼 수 있는 분위기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산업진흥원으로 만약에 개선이 되고 그러면, 저희가 ICT 기능이 더 추가되면 좀 더 많은 퍼포먼스,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저희가 하고 있었습니다.
김한태 위원   어떻게 봐서는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말씀대로 증가했지만 콘텐츠산업이 정부가 지원을 많이 나섰잖아요.
  정부 지원해서 하다 보니까 전국적이라고 할까, 전체적이라고 할까 커지니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우리 도에만 해당되는 건 아니라고 말씀을 하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전반적으로 다 시도들은, 특히 광역도 같은 경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저희가 어떻게든 이런 전체적인 인프라를 활용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자료를 보니까 타 시도도 우리와 똑같이 관심 갖고 투자도 하고 성장을 시키려고 지속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좀 더 노력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진흥원 예산도 매년 증가 추세고 상당 부분 예산이 콘텐츠산업 육성, 말하자면 콘텐츠 개발이라든지 콘텐츠센터 운영, 코리아랩 운영, 콘텐츠기업육성 운영 이런 등등에, 상당한 부분을 콘텐츠 쪽에 쓰고 있잖아요, 지금요.
  기대한 만큼 아직은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 실장님 말씀 그 말씀이신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를 들어 광역시 같은 경우는 구를 따지면 대여섯 개 정도밖에 안 되지만 광역도는 시군이 크지 않습니까?
  저희 같은 경우도 15개 시군이고 경북도 보니까 20개 정도 넘더라고요, 시군이.
  저희가 성장도 중요하지만 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도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콘텐츠산업에 있어서 지역 브릿지센터를 만들면서, 다른 지역 보령이라든지 생각해 보면 콘텐츠산업의 영향을 못 받는 시군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균형발전과 선택과 집중 이런 게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대책은 지금 말씀하신 걸로 갈음하기로 하고, 콘텐츠산업이 앞으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을 이끌어갈 하나의 동력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표적인 일자리산업이고요.
  또 아시지만 콘텐츠산업 고용유발계수가 제조업은 비교할 게 아니고 IT나 소프트웨어 분야 11.6명보다도, 이건 12.1명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좀 더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서 우리 도의 콘텐츠산업 전반이 경쟁력도 높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한 가지만, 입주기업이 지금 다 찼다고, 14개라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꽉 찼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런데 아까 6개 기업인가 더 받는다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옆의 건물에 추가 공간을 확보해서 입주공고가 지금 나가있는 상황인데요, 연말까지는 더 입주기업을 유치시킬 예정에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지원기준이라든가 선정하는 데 뭐가 있나요, 절차?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선정할 때는 그 기업의 가능성을 보고 처음에 저희가 선정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 기업이 갖고 있는 콘텐츠가 베이스모델이 있냐, 사업화를 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냐를 우선순위로 보고 있고요, 그게 좀 미흡하다 그러면 저희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속 레이팅이라든지 기업이 어떤 베이스모델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거기에도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만약 입주하게 되면 어떻게든 계속 관련된 투자자들이나 이런 분들이 멘토로 붙어가지고 이 콘텐츠가 돈이 되게끔, 돈이 돼서 돈을 벌 수 있게끔 그걸 가장 1순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일정 기간 사업성과라든가 이런 사항을 평가하는 뭐가 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계약기간은 총 1년으로 하고 있고요, 1년 단위로 14개 기업 중에서 평가를 통해서, 우선 전체적으로 처음에는 500만 원 정도 지원해 줬지만 평가를 해서 7개를 떨어뜨렸습니다.
  7개 기업 떨어뜨리고 7개 기업만 2단계에 진출시키고요, 7개 중에서 또 경쟁을 붙여서 사업성과를 봐서 4개는 떨어뜨릴 겁니다.
  3개의 기업만 올라갈 겁니다.
  최소한 파이널로 가는 기업들한테만 선택과 집중을 해서 더 많은 지원을 해 드릴 거라서 기업들이 단순하게 돌아서 그냥 지원만 받는 게 아니라 내부적인 경쟁을 해서 떨어지는 기업도 있고 올라가는 기업도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평가는 어디서 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평가는 저희가 외부평가위원들 모셔서, 보통 투자자분들 중심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창투사라든지 창업투자자, 이런 투자자라든지 개인투자자 이런 분들이 평가를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떨어뜨릴 기업들은 떨어뜨리고요, 또 가능성이 보인 분들은 위로 올려서 더 지원을 해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벤처기업이라든가 융복합산업 등등 해서 진흥원뿐 아니라 도내에 있는 각 대학에서도 벤처기업 입주를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런 데는 평가를 어디서 하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대학에서도 저희랑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도 대학평가를 하러, 뒤에 계시는 본부장님들도 평가를 하러 많이 가십니다.
  그래서 저도 평가를 많이 하러 가는데요, 내부, 외부에서 가치평가를 대학에서는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각 대학마다 창업보육센터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창업보육센터장님들하고도 계속 교류를 하면서 대학에서 나오는 우수한 기업들이 있으면 저희 쪽으로 유치를 할 수 있도록 그런 것들도 계속 대학들과 협의를 하고 있고요.
  특히 링크플러스사업을 하고 있는 한기대랑 단국대학교 그리고 선문대학교, 한서대학교하고는 더 긴밀하게 저희가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영상위원회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영상위원회가 지역경쟁력 강화로 영화, 드라마에 대한 도내 촬영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보내주신 자료를 보니까, 작년과 올해 성과를 비교해 보니까 지난해에는 촬영유치가 28건이고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이 14건에 1억 9000만 원, 제작사 도내 소비금액이 약 7억 3000만 원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드라마 제작 목적에 시나리오 10건, 기획개발지원금으로 3000만 원 지원했고 영상위원회 운영예산으로 3억 6000만 원 편성해서 집행률이 약 97%에 달하는 것으로, 하여튼 영화, 드라마 촬영유치를 위해서 인센티브 지원도 하고 예산도 투입하고 그렇게 했는데 이게 과연 지역 브랜드를 높여서 관광 활성화라고 할까요, 경쟁력을 어느 정도 기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우선 광의적으로 봤을 때는 영화라든지 드라마에 저희 충남이 노출됐을 때 굉장히 간접적인 광고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정생존자’ 같은 경우는 마지막 엔딩 장면을 충남도서관에서 찍었습니다.
  충남도서관이 그렇게 되면서 시청률도 지정생존자가 꽤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충남도서관 주변에 계신 분들은, 아시는 분들은 되게 반가운 거고요.
  영화나 드라마 봤을 때 충남도의회가 나오길래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왔다 갔다 하는 곳이라서 되게 반가웠던 부분들이 있어서 그렇게 간접 홍보효과도 있는 것 같고요.
  로케이션 지원 같은 경우는 아까도 최훈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셨지만 도내에서 소비한 금액을 정확하게 계산서라든지 법인카드라든지 카드명세서에 나온 금액을 저희가 일부 30% 정도 한도 내에서 환급을 해 드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1억을 썼으면 저희 한도가 3000만 원이면 3000만 원을 지원해 드리는 거기 때문에, 지역경제라는 게 식당이라든지 모텔이라든지 이런 숙박시설로 해서 주로 소비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서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요즘은 영화라든지 드라마가 스태프들이 최소 100명 이상은 넘습니다.
  그런데 그 100명을 소화할 수 있는 곳이 있어야지 또 가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열악한 시군들은 혜택을 못 받는 경우도 간혹 가다 있긴 있습니다.
  저희가 당연하게 동기변화라든지 아니면 상업영화라든지 드라마라든지 이런 대형 풀세트도 같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아마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지역에 분명히 도움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올해 용역성과를 보니까 촬영유치는 28건으로 작년하고 비슷하고요.
  현지 촬영 인센티브는 5건에 1억 2000여만 원, 제작사 도내 소비금액도 4억 4100만 원이고요.
  영상위원회 운영예산 5억 중에 9월 말 현재 1억 8600만 원으로 집행률이 37% 정도밖에 안 돼요.
  또 올해의 경우 로케이션 지원건수가 작년에 비해서 대폭 줄었더라고요.
  14건에서 5건으로 감소했거든요.
  지원건수로는 대폭 감소했지만 편당 지원액으로 보면 또 많이 늘었거든요.
  액수로 보니까 편당 작년에 1350만 원인데 올해는 2240만 원으로 계산이 되는데 이렇게 편당 지원금액이 증가한 이유가 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우선은 지금 도내에 작년 대비 로케이션이 증가가 되는 추세이고요, 현재 예산 집행률이 떨어진 거는 지금 영화 5편인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산이 좀 안 되고 있어서 그 부분이 지금 집행이 안 된 부분이기 때문에 예산은 연말까지 간다 그러면 다 100% 소진되고요.
  그리고 저희가 예산이 좀 더 있었으면 추가로 로케이션을 더 받았을 건데 예산의 한계가 있다 보니까 저희가 지원을 항상 좀 100%…….
김한태 위원   그러면 위원회 촬영지원도 예산 집행률이 약 37%, 3억 3600만 원에 집행액이 약 1억 1900만 원인데 이거 절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지금 제작지원한 13편이 정산 중에 있습니다.
  13편이 정산 중에 있어서 이게 정산이 다 되면 지원을 할 예정에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다음에 책자로 955쪽인데 지난해 같은 경우 보령 열 곳 등 해서 도내 열다섯 곳, 시군에 약 111개 신규 촬영명소 해서 로케이션 DB를 만든 걸로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홍보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올해 홍보 추진실적 보니까 영상문화소식지 2회 발행했더라고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2회 발행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리고 도내 지자체별 전국 영상관계자에게 오프라인으로 책자 발송을 했는데 조금 홍보가 미진한 거 아니에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우선은 영화 프로듀서분들이나 작가분들을 모시고 저희가 지역에 팸투어를 직접 다니고 있습니다.
  다니면서 직접적으로 헌팅을 하시고 직접적으로 제작을 하신 분들이 현장에 오셔서 보고 가시기 때문에, 저희가 대중들에게도 홍보하는 것도 되게 중요하지만 영화제작 관련된 분들에게, 특정분들에게 별도로 모시고 와서 홍보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러면 지금 영상문화소식지 같은 경우는 대중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전문가들 상대로만 하는 건가요, 아니면 대중적으로 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소식지는 대중적으로, 전체적으로 저희가 홍보를 하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도민들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고요.
  팸투어는 PD들이나 작가분들 모시고 현장을 다니면서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저는 영상문화소식지가 원래 3회를 얘기하다가 지금 2회로 되어 있는데 그 자체가 너무 적지 않느냐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알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홍보를 더 해야 되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촬영지 유치도 하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까 존경하는 여운영 위원님께서 작년 행감에서 지적도 있었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이런 것을 홍보하고 지원하려면 우리 도의 관광진흥과도 그렇지만 시군하고 촬영했던 장소라든지 이런 것을 계속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관광자원화하기 위해서 시군하고 협업이라고 할까요, 서로 협조가 돼서 해야 될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겠습니다마는, 실장님은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올해 저희가 처음으로 관광진흥과하고 협업해서 팸투어를 한 번 진행해 봤는데요.
  그러니까 시군에서도 미시는 대표관광지가 따로 있으시고 또 저희가 촬영장소는 대표관광지에서 찍지 않고 다른 장소에서도 영상을 많이 촬영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시군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를, 예를 들어 예산 같은 경우 출렁다리를 좀 더 많이 홍보하고 싶으신 거고, 저희는 다른 지역 촬영했던 부분을 홍보하려고 하는 게 약간 미스매칭이 나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촬영을 했던 장소에 갔을 때 거기에 시설물이라든지 ‘택시’를 찍었던 장소라든지 이런 어떤, 보령에 보시면 그때 청소역에서 찍었지 않습니까.
  거기에 가면 ‘택시’ 영화에 관련된 내용물이 전혀 없습니다.
김한태 위원   예, 전혀 없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없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가 예산이 있다 하더라도 보령시에서 허가라든지 시설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하셔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협업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한태 위원   여러 군데는 가보지 않았는데 제 지역구 보령에서 보니까 ‘택시’ 관한 것을 찍었다고 그러는데 전혀 여기가 그런 거 했던 데라고 하는 것을 표시해 놓은 게 하나 없어요, 그런 게.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저희 실무자끼리는 얘기를 좀 했었는데요.
김한태 위원   거기에서 오천 쪽으로 가다 보면 갯벌에 갈대가 있었던 데인데, 역사물을 찍는데 말이니 뭐니 한 달, 두 달 동안 촬영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붐비고 그러는데 촬영이 끝나니까 거기서 촬영을 했는지조차도 모르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팻말이나 이런 거 했다고 그러면 사람들이 내려서 구경이라도 할 텐데, 하여튼 그런 흔적을 남겨놓지 않고 촬영이 되니까 이런 것도 좀 문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래서 이게 영화가 끝나고 드라마가 끝나면 적시적소에 홍보가 돼야 되는데 타이밍이 잘 맞지 않은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운영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대로 전반적으로 이런 걸 패키지로 해서 전체적으로 홍보할 수 있고, 그래서 소식지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좀 더 저희가 보강을 해서 그런 거를 더 다양한 홍보채널을 동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번 촬영유치를 통해서 지역홍보 강화는 물론이고 지역의 인근 역사·문화자원하고 연계해서 스토리나 콘텐츠를 만들어서 관광명소로 활용하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자체하고 협조도 하고 우리 도하고 협조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줘야 그게 완성이 되는 거지, 그러니까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알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좀 하겠습니다.
  세입 좀 볼게요.
  전체 예산의 세입과정에 보면 자체 세입으로 지금 들어와 있는 게 있지요?
  ‘자체’는 뭘 보고 자체라고 얘기하시는 건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기본재산 10억이 있습니다.
  10억이 있고요, 저희가 또 시설이라든지 이런 걸 운영하면서 세외수입들이 발생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자체수입이라고 저희가 칭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세외수입?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기본재산 10억에 이자가 나오는 게 있어가지고요.
○위원장 김   연   그러면 전년도 순세계잉여금이나 이런 거는 어디로 지금 들어가 있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순세계잉여금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을 해서 운영비 예산으로 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내년부터 제안서에 예산현황 쓰실 때 구체적으로 그러한 내용들을 넣어주시고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아까도 지적을 하셨지만 인건비나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도비에서 지원한 부분들이 있고 그다음에 국비나 이런 부분에서 사업별로 들어온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건비 토털 금액에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어떻게 얼마큼이 도비, 얼마큼이 사업비와 관련된 국비 이렇게 해가지고 세부적으로 자료로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좀 그런데 우리가 사업의 속도감이 굉장히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어요.
  충남도가 특히 그렇습니다, 다른 데에 비해서.
  그런데 이게 시대적 변화 과정들을 좀 본다라고 하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스마트폰이 나오기 시작해서 대중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게 2007년에서 2008년이잖아요.
  불과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쨌든 지금 5G 시대에 들어오게 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들이 계속 중심이 되던 작년, 그러니까 ’18년, ’19년도 때에 굉장히 폭이 확대됐어요.
  그런데 우리 충남도는 전체 내에서 따라가는 수준을 보면, 전국적으로 보면 제가 보기에 굉장히 많이 떨어집니다.
  더군다나 일하는 속도에 있어서 한번 볼게요.
  지난번에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언제 개소했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4월 25일 날 개소했습니다.
○위원장 김   연   4월 25일 날 개소를 했는데 이게 언제부터 준비된 거예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사업 준비는 2018년도에 공모를 했었는데요, ’17년도에 준비를 했었습니다.
  ’17년도 하반기부터 공모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는 했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래서 ’18년도 공모에 언제 됐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6월 달에 선정이 됐습니다.
○위원장 김   연   6월 달에 선정이 됐잖아요, 그래서 예산 들어오기 시작한 건 언제 들어왔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산은 제가 정확하게 기억은 못하겠는데요, 거의 연말 정도 돼서 예산이 집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18년도 연말에 집행이 됐잖아요.
  그럼 우리 스타트 언제 했어야 되냐면 1월 초쯤에 스타트가 됐어야 되는 거예요.
  공모 선정됐잖아요, 예산은 ’18년도 말에 들어왔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위원장 김   연   그런데 여러분들이 지금 4개월씩이나 시간 걸린 거예요.
  왜 일이 이렇게 추진이 늦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우선 육성센터 1차 연도 목표가 건물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목적이었고요.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저희가 놀고는 있을 수가 없어서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었습니다.
  그게 8개 기업에 엑셀러레이팅을 저희가 지원을 해 줘서요, 4개월 정도는 그런 투자라든지 이런 걸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저희가 아쉬웠던 거는 개소가 1차적인 목표였기 때문에 개소에 진력을 하다 보니 장소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일부는 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이런 부분들인 거예요.
  사람 구성하고 공간 만들고 이러한 부분들은 기본적인 거잖아요, 그렇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위원장 김   연   그러면 공모 다 배분하면, 그다음부터 바로 사람들 모집하면 공모는 갔어야 되는 거고, 거기에 맞춰서 돈 나오자마자 사업 시행되고 막 이랬어야 되는데 준비하고 워밍업이 너무 긴 거예요, 우리는 항상.
  그러다 보니까 남들 이거 딱 하고 나서 그다음 번에 진행이 될 사업들에 대한 부분들을, 이미 2월이나 3월 달에 다음 번 내용들을 벌써 기재부에 올리기 시작하잖아요.
  2월이나 3월 되면 도에서 준비하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   연   이런 기간에 다 놓쳐버리는 거야.
  그러고 나서 8월 달 정도 돼가지고 그제서야 막 넣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니까 다 어디에다 매달리느냐.
  공모사업에다밖에 매달리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자체 내에서 충남도만의 정책사업들로서 제대로 시행 안 되고 공모에다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운영이 된다라는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 부분은 저희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도 느끼고 있어서 그거를 개선하려고 노력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좀 더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선도적으로 뭔가 치고 나가야 되는데, 아까 김한태 위원님이 주신 것 중에서 내용들을 보면 우리가 한 10위 정도라고 그랬잖아요.
  앞선 시도 한번 보세요, 어떻게 치고 나갔는지.
   이게 우리 도의 한계예요, 지금.
  그런데 더 중요한 건 뭐냐면 우리 충남도에서 그나마 이런 부분들을 치고 나갈 수 있는 데가 어디냐, 문화산업진흥원과 미래성장과예요.
  그런데 거기서도 제대로 잘 안 되고 있는 거예요.
  내용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가 연계사업하는 데 있어서 충청남도에 있는 공보관실하고 어느 정도 연계가 되시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사업의 성과라든지 행사라든지 이런 게 있으면 저희가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공보관실로 보내서 보도자료를 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중요한 거는 우리 것을 공보관으로 보내는 거, 우리 내용을 저기하느라고 보내는 게 아니라 공보관의 운영형태를 한번 보자고요, 지금 수준을.
  공보관이 어떠한 수준으로 지금 도민들에게 충남도를 알리고 홍보하고 있는지, 이 수준이 결국은 충남도의 수준인 거예요.
  아직도 신문지상으로, 인터넷상으로 이렇게 하고 있잖아요.
  다른 콘텐츠 관련 개발된 거 거의 없습니다.
  그다음에 정보화담당관실하고는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하고는 따로 특별히 업무협의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   연   지금 우리가 명칭을 바꾼 것은 얼마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정보와 관련된 부분들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 지는 이미 재작년부터 청년기업으로부터 출발해서 많이 활성화됐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런데 이 백업데이터를 줘야 될 정보화담당관실하고 우리하고는 관계가 없어요.
  그다음에 미래산업국 미래성장과나 산업육성과에 있는 부분들은 우리 문화산업이라고 그랬잖아요.
  여기랑은 얼마나 되고 있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직접 거기하고 연계는 하지 않지만 테크노파크하고는 연결을 하려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무자들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전체적으로 4월 달에 국가가 5G를 발표하면서 관련된 콘텐츠 전략을 발표했었는데요, 그래서 스마트시티 쪽은 TP가 더 고도화돼 있었기 때문에 TP가 담당을 하고, 저희는 과기부나 문체부 중심의 실감미디어를 한번 육성을 하겠다.
  그래서 저희가 같이 협의를 하고 있는데 마침 이번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저희 조례를 개정해 주셔서 그게 과기로부터 받을 수 있는 발판이 생겼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저희가 과기부 사업을 받으려고 해도 전보자가 없기 때문에 사업 선정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가 못 됐었는데요, 이번을 통해서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대로 저희가 내년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되면 가교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 문화정책과하고 같이 협의를 하셔서 문화정책과에서 이번에 과기부도 한 번 방문을 해 주셨고요.
  저희도 지금 과기부 사업예산을 증액해서 반영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사업이 아니라 미리 정부 예산에 저희가 예산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그게 좀 안 돼서 지금 국회에서 예산을 올릴 수 있도록 20억을 반영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예, 이런 부분들이 사실 우리의 미래 성장발판이 돼야 되는 거고 앞으로의 방향인데 여기 부분들이 제대로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다 주춤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지난번에 우리 도에서 도의원님들과 집행부 일부를 통해서 교육도 했지만, 우리가 최근 세대를 포노 사피엔스 세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사람들의 감각은 그만큼 뛰어올라가 있는데 이것들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우리가 만약에 전체 인구수 중에서 아주 몇 명만, 극소수만 이러한 산업과 발달된 역할들을 하고 그러한 산업을 매체로 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아주 소수층만 지금처럼 해도 돼요.
  그런데 사람들의 삶들은 굉장히 대중화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대중화된 만큼의 양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 그룹은 너무 적다라는 거예요.
  특히 우리 충남도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우리가 문화산업하고도 많이 관련돼 있지만 그동안 해외연수도 많이 다녀왔고 이렇게 보면서, 예를 들면 디지털아트하고 관련된 부분들도 굉장히 많이 봤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   연   전국적으로도 보면 각 지역별로 디지털아트와 관련된 부분들의 랜드마크들이 막 세워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우리 충남도는 아무런 대응이 없어요, 지금.
  가장 문화와 예술과 관계된 지역에 있어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지금까지 변화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로서 치고 나가야 될 분야가 우리 문화산업진흥원인데 그게 안 되고 있다라는 거예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원래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번에 좋은 기회가 있어서 저도 같이 한 번 위원님들하고 일본도 다녀오고 여러 가지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이게 실감미디어 쪽으로 예산을 한번 파보니까 문체부보다는 과기부 쪽의 예산이 확실히 저희가 지원받기가 좋고 시설을 구축하는 데에 좋은 것 같습니다.
  VR·AR 제작 거점센터라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전국에 10개가 깔려있는데 충남만이 약간 뒤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저희가 만약 선정이 되면 11번째 구축이 되고요, 글로벌게임센터도 전국에 9개가 있었는데 올해 어떻게든 문화정책과하고 노력해서 유일하게 이번에 충남이 선정됐습니다.
  우리 거는 공모사업이 아니라 문체부로부터 지정을 받았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그게 구축이 되면 실감 쪽으로  드라이브를 걸어서 그쪽에서 만약에 퍼포먼스가 온다고 그러면 미디어아트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저희가 내년도에는 성과물에 넣을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뒤처지지 않게끔 그런 기반시설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러니까 백제문화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고, 어쨌든 글로벌화시키겠다라고 하는 각오를 가진 지가 지금 계속이에요.
  그래서 국제 규모로 키워내겠다라고 하는데 콘텐츠는 세계에서 사람들이 올 수 있을 만큼 눈높이를 못 맞춰주면서 계속 전통만 외치고 있다라는 겁니다.
  누가 전통인 거 모르나요.
  그런데 그러한 전통을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다르잖아요.
  시기가 변화할수록 사람들이 바뀌게 되고 그 사람들이 보는 안경이 바뀌고 있는데,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는데 그거는 못 쫓아가고 옛날 그 내용들만 계속 가지고 똑같이 밀어내고 있으니까 이게 더는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도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거는 ’18년도에 금산세계엑스포에서 했을 때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주제관에 원형으로 스크린을 만들어서 안에서 공연했던 프레임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주제관에 있었던 프레임인데요, 금산엑스포조직위원회가 있었고 그거를 제가 1년 정도 같이 담당자분들하고 백업 작업을 해 가면서 콘텐츠를 계속 자문하면서, 협업하면서 만들어 갔던 거였거든요.
  그래서 그 성과가 폴리넷 스크린을 활용해서 공연을 했던 거라서 저 개인적으로는 되게 자부심이 있었고 프라이드가 있었는데, 그게 그때 당시에만 하고 엑스포가 끝나니까 철거를 할 수밖에 없었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 콘텐츠를 1년 정도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 놨지만 딱 그때만 보여주고 없어졌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그런 점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때 내용들은 굉장히 저도 훌륭했다라고 봐요.
  그런데 그게 계속적으로 활용되지 못했었던 이유는 뭐냐면 거기는 그냥 개막식이었잖아요.
  개막식 때 오는 사람들의 연령대를 한번 보자고요.
  전혀 관심이 없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저게 뭐지?” 이런 거.
  그래서 중요한 거는 일반적으로 대중성 있게 많이 가고 있는 축제나 이런 현장들이 문화를 콘텐츠로 하는 내용들이 이제 많잖아요.
  그런 축제들이 많이 늘고 있는 만큼 그런 분야에서 사람들의 눈높이를 맞춰줘야 된다라는 거고, 이러한 내용들을 제가 보기에는, 융합산업본부장님!
○융합산업본부장 김동규(증인석에서)   예.
○위원장 김   연   계속 보셨는데 혼자만 알고 계실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사업적으로 계속 뻗어가 줘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많이 아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쨌든 올 한 해는 우리가 위원님들부터 시작해서 문화정책과도 그렇고 많은 부분들, 우리 충남 외에 밖에 있는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가고 있는지를 체감하는 한 해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는 좀 더 속도를 내야 되겠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기간을 좀 단축시킬 생각을 해야지, 너무 절차가 복잡하고 그거 기다리고 하고 이러느라고, 요즘 보면 어떤 것이든 다 타당성 연구용역을 하더라고요.
  나는 이 타당성 연구조사를 왜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돼요.
  필요해서 이 사업을 하자라고 결정이 되면 그것에 준하는 실제 사업계획 용역이 들어가야 되는데 이것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를 결정하느라고 벌써 한 7개월, 8개월 버리고 그거 끝나고 나서 한 두 달간 집행부 내지는 지도부의 결과를 받아봐야 된다고 하고 그거 기다리느라고 한 1년이 걸립니다.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늦지요.
  제가 이제 5년째 진행하면서 충남도에서 추진했던 사업들이 3년 차, 4년 차, 최하 빠른 게 3년이고요, 길면 4년 차에 되더라고요.
  그것도 센터 하나 운영하는 것.
  이렇게 속도가 늦어가지고는 못 쫓아간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러한 속도감들로 빨리 갈 수 있도록 모든 절차와 체계들, 조직구조부터 시작해서 개편작업들을 진행하시고요.
  그다음에 사업에 있어서 불필요한 부분들이나 절차상에 좀 되는 부분들은 그걸 꼭 지켜야 되는 과정이라고 하면 사전에 미리미리 좀 해서 준비돼야 되고, 하나 끝나고 그다음 거 시작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속도를 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개선을 꼭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리고 한 가지 마지막으로 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일자리 창출에 95명을 얘기하면서 직접고용이 6명, 간접고용이 89명 이렇게 내셨어요.
  직접고용이라는 건 어떤 거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직접고용은 저희 직원을 말하는 거고요, 문체부에서 이렇게 KPI(핵심성과지표) 목표를 정해 줍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 내부 직원 4명 이상 채용을 하라는 공고가 있어서 저희들이 6명을 채용했고요.
○위원장 김   연   간접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간접은 입주기업들이 채용한 인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14개 기업들을 입주시키고 관련된 교육을 시킨 인원을 간접고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럼 아까 여기에 자료 주신 거에 의하면 지금 상근직원 36명으로 해서 입사현황이 나왔거든요.
  상근직원 36명인데 간접이 89명이면 이건 어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비기업이라고 입주는 공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지만 12개 기업을 지금 6개월 동안 저희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종사자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간접인원으로 저희가 체킹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예, 알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그러니까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있는 입주기업이 나가면 또 공모를 해서 입주시켜야 되긴 하지만 미리 준비를 했다가 입주기업들이 이쪽에서 나가는 기업들이 생기면 바로바로 저희가 입주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14개 기업은 메인이 되고 예비기업 12개 기업을 준비했다가 바로바로 저희가 선순환적으로 돌리려고, 그래서 총 28개 기업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   연   지금 여기 14개 내용들을 쭉 보면 영상 관련돼 있는 게 지금 3개 기업인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   연   3개 기업이고, 웹툰 관련된 기업들이 이것도 한 3개, 4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위원장 김   연   지금은 이렇게 14개를 하지만 어쨌든 추려지게 되면 하나에 집중하겠다고 해서 몇 가지 기본적인 거에 집중하셨다고 했잖아요.
  우리가 의도적으로 공모나 이런 것도 방향을 정해서 시작하는 것들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예를 들면 여러 가지 영역들이 있겠지만 우리 충남도가 특별히 이쪽에 있는 기업들만 집중해서 키워내겠다라고 하면 하나의 해당 관련된 메카로서의 역할들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이게 지금 전국에 많이 있잖아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6개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지금 6개 있잖아요?
  6개들이 이렇게 방만하게 다 진행하기보다는 각 지역마다 하게 될 경우에는 특수한 어떤 영역들이 생길 거라고 봐요.
  그리고 앞으로 올해도 더 몇 개가 생긴다라고 하면, 그러니까 2020년에 더 생기고 그러면 4개나 5개 정도, 10개가 더 되잖아요.
  그 정도 되면 각 지역별로의 특성들을 가지거나 특성들을 가지고 발전할 텐데 그런 분야들도 한번 고민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저희가 작년에 사업계획을 냈을 때는 특화분야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그게 디지털영상콘텐츠를 특화하겠다고 저희가 제출해서 그 부분을 약간 부각시키려고 하고 있고요, 그게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미디어아트라든지 이런 시각미디어 쪽으로 특화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지역기업들은 그 정도 역량은 안 되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관련된 수도권기업들한테 기술이전을 받든 이런 식으로 해서 지역기업의 역량을 강화시킬 거고요.
  천안·아산이 그래도 디스플레이로, 다른 지역에서 봤을 때는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삼성이 13조를 투자한다고 했지만 이 지역에 왔을 때 디스플레이에 특화된 도시라는 이미지가 마땅히 와 닿지는 않습니다.
  탕정지구 가야지 삼성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천안·아산이 그런 이미지가 생기는데요,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시각미디어라든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해서, 그게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도 저희가 그 안에 담긴 콘텐츠라든지 연계를 해서 천안·아산이 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여기 스마트업 무슨 센터 생기지 않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인큐베이팅센터라고 예전에 천안 북부상공회의소 옆에 창조기업센터가 충남인큐베이팅센터로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거기랑은 관계를 잘 가지고 있나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예, 창조기업센터하고도 계속 지속적으로 협업을 하고 있고요, 거기는 소규모 기업 중심으로 인큐베이팅을 하는 거기 때문에 거기서 만약에 육성해서 좋은 기업들이 나온다 그러면 그 기업들을 저희 육성센터로 입주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1단계, 2단계 전략으로 창조기업센터랑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알겠습니다.
  각각의 기관들끼리 긴밀한 협력들이 없으면 사실 어려워요, 어느 하나만 가지고는.
  그래서 처음 만들고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이것을 상품화시켜내고 그다음에 우리가 제조업을 생각한다면 유통까지도 다, 어쨌든 결과물이 나와야 되는 것은 상품을 만들어내서 그 상품이 효용이 돼야 되는 거고 그로 인해서 경제적으로 뭔가 일자리가 생기든 등등 해서 관련된 내용들이 떨어져야 되는 거잖아요.
  이런 부분들을 하려면 문화산업진흥원만의 힘으로는 역량이 좀 부족하지요.
  그래서 각 기관과의 연계관계들을 긴밀하게 해 달라는 부탁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영상 관련해서 영상위원회요, 단편영화제 지원하고 있나요, 혹시?
  관련되신 분이 나오셔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상혁   충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 김상혁입니다.
  올해까지는 저희가 단편영화에 대한 지원은 없고요, 내년 사업에 본예산에 지역민 대상으로 하는 단편영화 지원에 대해서만 계획을 해 놓은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   연   지난번에 보니까 전국초단편영화제를 천안에서 했더라고요.
○충남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상혁   예총 행사에 예술제 일환으로 한 겁니다.
○위원장 김   연   보니까 여기 지역 내에서 단편영화제에 관련되어서 어쨌든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 인프라가 어느 정도 있어요.
  보니까 명단이 쭉 나와 있던데 적지 않은 인원이, 충남지역만 해도 굉장히 많고, 천안지역도 많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과 관계돼서 우리가 외부에서 들어와서 영화촬영장소를 제공하거나 그렇게 사람들에게 지원하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자체적으로 창조적인 역할들을 해 내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분야에 대한 지원들을 해야 된다라고 보는데?
○충남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상혁   말씀드리면 저희가 2020년도가 영상위원회 출범한 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은 저희가 전국에서 어쨌든 후발주자로서 출범했고요, 그동안은 저희들이 많이 알려야 되다 보니까 인바운드 중심으로 외부작품 유치 쪽으로 특화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단계는 벗어나고 싶어서 지역민들도 거기에 동감해야 되고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영상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역민들 지원하는 프로그램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현재 영상 관련된 우리 지역 내 대학생 수만 해도 3000여 명 정도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지역민뿐 아니라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제작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알겠습니다.
  시선을 조금 더 우리 내부로 돌려서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화에 대해서 임하고자 하는 또 직업적인 전망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일을 잘해 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시고 지원해 주는 데 집중해 달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영상위원회사무국장 김상혁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들어가십시오.
  이상으로 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
김기영 위원   배고파.
○위원장 김   연   예?
김기영 위원   아니, 배고프다고.
○위원장 김   연   질의하신다는 말씀 아니셨습니까?
  예,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장성각 실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서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를 하셔서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장성각 본부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경영기획실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리 장성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애정에 저희가 늘 힘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오늘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진흥원이 ICT 역량을 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지원을 많이 해 주셔서 내년에 어깨는 무겁지만 지금부터,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과기부라든지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열릴 때까지 문을 두드리고 열렸으면 더 열심히 일하는 진흥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다만 기관장이 공석이라서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은 있지만 남은 직원들과 함께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   연   장성각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장성각 실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오랜 기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2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