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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공주의료원

일  시  2019년11월7일(목)  10시

장  소  공주의료원회의실

(10시06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   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도 공주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유상주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주의료원의 업무 전반에 대해서 그 상태를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등을 통해 업무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으로 출석요구된 관계자들의 선서에 앞서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가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할 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상주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7일

선서자 유상주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   연   모두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유상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유상주 원장님께서는 나오셔서 업무보고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유상주입니다.
  먼저 바쁘신 도의회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주신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님, 김옥수 부위원장님, 정병기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최훈 위원님, 김한태 위원님, 황영란 위원님, 여운영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조광희 과장님을 비롯한 도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의료원을 위하여 지원해 주신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병원 운영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최선을 다하여 개선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의료원을 방문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저희 병원 간부진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백대현 진료부장입니다.
  박조영 관리부장입니다.
  이현복 간호부장입니다.
  정정상 원무과장입니다.
  오홍균 총무과장입니다.
  정장수 병리실장입니다.
  노동조합의 김혜진 지부장님이십니다.

(인    사)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장님께 건의말씀 올리겠습니다.
  백대현 진료부장께서 환자 진료를 위하여 위원장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진료에 임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김   연   알겠습니다.
  진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감사합니다.

(백대현 진료부장 퇴장)

  저희 의료원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공주의료원)

  이상으로 저희 의료원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   연   유상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필요한 자료가 있다라고 하면 자료요청을 먼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청할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여운영 위원님.
여운영 위원   제가 낸 자료 중에 예방접종 및 독감백신 접종현황을 질의드렸는데 그중에서 홍성에서 하고 있는 독감 그다음에 자궁경부암, A형간염 그다음에 폐렴, 대상포진 백신 구입단가가 얼마인지, 의료원에서 구입하고 있는 단가 그것 좀 갖다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아까 오면서 자료요구를 했는데 정리했나요?
  의료장비라든가 제반 의료에 관련된 구입, 입찰이라든가 내역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수의계약한 사업까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의료원의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한 5년 치만 줘보세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자료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자료가 오면 더 질의를 드리겠지만 우선 필요한 것부터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공주의료원에서 독감, 자궁경부암, A형간염, 폐렴, 대상포진 이렇게 다섯 가지 예방접종하고 계신 거 맞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것들은 전부 다 유료로 접종을 하고 있는 건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65세 이상하고 60세 이상 부분에 대해서 독감백신은 무료로 접종을 하고 있고요, 나머지 백신은 유료로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독감인 경우에 지금 말씀하신 만 65세 이상만 무료로 하고 있다는 건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올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생후 6개월부터 12세 미만 아이들 무료로 접종하라는 얘기 못 들으셨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거는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는…….
여운영 위원   지금 하고 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지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임산부도 하고 있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무료접종하고 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확실하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런 거에 대한 홍보가 전혀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보니까, 아까 아침에 와서 제가 둘러봤거든요.
  원래 올해 이거 접종을 하게끔 했어요.
  그렇지요, 독감?
  그래서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공기관이나 또는 모든 병원에 이거를 홍보하게끔 했는데 지금 원장님도 생후 6개월에서 12세 하고 있는지 잘 모르셨잖아요.
  그것 봐요.
  원장님도 이거 모르시면 안 되는 거지요.
  임산부하고 생후 6개월에서 12세 미만 그리고 만 65세 이상은 올해 독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NIP(국가예방접종사업)로 지정을 해서 무료로 접종하게끔 했잖아요.
  그런데 원장님조차도 모르셨다는 건 문제가 있고 또 이거에 대한 홍보가 밖에 안 돼 있어요.
  오시는 분들이 보고 해야 되는데 일반인들은 잘 몰라요, 솔직히 이게 무료인지.
  돈 내니까 안 맞고 있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의료원에서 무료로 해 줘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조차 홍보를 안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일을 하기 싫은 거지요.
  홍보를 해서 그분들이 알게끔 홍보하고 맞게끔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원무팀 앞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홍보물 부착은 해 놨는데요, 그거를 전체적으로 엘리베이터라든지 주변에 홍보를 했어야 되는데 미처 못해서 그 부분은 시정토록 하고 내년부터는 철저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제가 공주의료원 홈페이지 들어가 봤어요.
  그런데 그런 내용이 없어요, 홈페이지에도.
  그러면 이런 것들이 엇박자가 나는 거예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런 것이 위험하니까 이걸 하라고 했는데, 그렇지요?
  국가에서 지원을 하면서까지 무료접종을 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에도 없지, 들어오는 문 앞에 없지.
  물론 게시판에 했다고 하지만 그걸 누가 일일이 다 보겠습니까?
  조그맣게 쓰여 있는 것들을.
  이런 것들을 크게 크게 써서 해야 되고 당연히 홈페이지 같은 데 홍보해서 이런 것들을 의료원에 와서 할 수 있게끔 해 줘야 된다는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시정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폐렴구균에 대한 건데요, 지금 보니까 폐렴도 금액을 받고 있는데 그러면 유료접종은 성인만 받나요, 소아도 돈을 받나요?
  소아는 무료지요, 폐렴구균에 대해서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것도 제가 그 내용을 확실히 파악을 못했습니다.
  추후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NIP가 뭔지 아시잖아요, 원장님?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NIP에 의하면 소아 폐렴구균은 무료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공주의료원에서 처방한, 올해는 80명밖에 안 했네요, 아직 남았으니까.
  그다음에 작년에는 폐렴이 58명 그다음에 2017년에는 209명.
  209명이었는데 작년에 58명 그다음에 올해는 80명, 2017년에 비해서 확 떨어졌어요.
  물론 폐렴이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어떤지 모르겠지만 폐렴 80명 올해 접종한 인원에 소아가 포함이 되어 있는지 한번 확인을 해 주세요.
  왜냐하면 소아 폐렴구균도 무료로 되어 있거든요.
  NIP에 들어가 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무료로 접종을 해야 돼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일반인들이 잘 모른다는 거예요, 여기서 인지를 시켜주지 않으면 오는 분들조차도.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리고 마찬가지로 A형간염은 올해 아시지요?
  원장님 아시겠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올해 A형간염이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저도 잘 파악을 못해 봤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요즘 조금 주춤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주춤한 거지요?
  그래서 한동안 올 초에 확산이 됐다가, 충북, 세종까지 확산이 됐었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올해 전국에서 A형간염 때문에 문제가 되니까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백신가격을 낮추자 또는 국가에서 지원을 해 주자 해가지고 가격을 낮췄어요, 예방접종 가격들을.
  그리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3분의 1 정도, 한 3만 원에서 5만 원 안쪽으로 백신을 처방하고 있거든요, 접종을.
  그런데 보니까 공주의료원은 아직도 7만 원이네요.
  작년에도 7만 원, 재작년에도 7만 원, 계속 7만 원을 유지하고 계세요.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거는 4개 의료원 접종가격하고 여러 가지 구입단가를 보면서 가격조정을 해서 좀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제가 구입단가를 달라고 말씀을 드린 거고요.
  원래 간염 같은 경우에는 구입단가가, 물론 여기에서 구입하는 것이 다 다르겠지만, 일반병원 있지요.
  저희가 의료원은 일반병원보다는 저렴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왜냐하면 단체로 사잖아요.
  또 입찰로 사세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러다 보면 좀 저렴하지 않을까 하는데, 제가 일반병원들의 구입단가를 한번 조사를 해 봤어요.
  일반병원들, 의원들 이런 데 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거기는 약제상 하는 분들에게 사기 때문에 상당히 비싸요.
  그렇지 않습니까, 유통과정 속에서?
  그런데 제일 비싸게 산 데가 소아는 1만 5000원, 그다음에 어른 성인용은 3만 8000이에요, 제일 비싼 데가.
  그러면 제가 보기에 우리 의료원은 그 이하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싸도 그렇게는 안 갔을 것이다,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7만 원이다 그러면 구입단가에 비해서 상당히 비싼 편이에요, 설령 3만 5000원에 샀다 하더라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시정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것은 국가질병인데 7만 원씩 받아야 될까, 물론 의료원이 경영을 해야 되지요.
  그렇지만 이런 국가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움직여서 이런 것들은 좀 낮춰서 해야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여운영 위원   우리 의료원의 목적이 원장님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공공의료를 수행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저희 병원의 존재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요.
  물론 경영도 하셔야 되지만 일단은 의료병원이라는 것은 수익구조보다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제가 부탁을 드리는 것은 뭐냐면 지금 백신가격들 보면 적정단가들이 있어요.
  물론 4개 의료원이 협의를 해서 어느 정도 맞췄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도 어떻게 보면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 지역의 특색도 있고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어떻게 천안과 공주를 똑같이 가격을 받을 수 있을까 그것도 의문이고요, 또 이것이 일반병원들을 고려하셔서 가격을 설정한 것 같아요, 주변에 있는 일반병원들.
  솔직히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그것도 좀 참고로 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그것도 잘못된 거예요.
  공공의료원은, 여기 계시는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 월급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물론 환자들한테 받는 수익도 있지만 이거 다 공공자금 아닙니까.
  도비지요.
  국·도비입니다,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것은 국민의 세금이에요.
  국민의 세금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면 그 국민들에게 다 돌려줘야 돼요.
  그래서 저는 4개 의료원에게 똑같이 얘기하겠지만 이 백신가격들 접종단가만큼은 좀 낮춰라, 왜 주변의 병원들 눈치 보느냐 이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분들은 자기들이 공부해서 자기들이 그 수익을 받아서 운영을 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얼마를 받든 상관이 없어요, 그에 대해서는.
  그러나 우리 공공의료원만큼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주변의 병원들 얘기를 듣고 그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가격을 매겼다는 거에 참 분개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작년에 천안 가서 “이것은 담합이다”라고까지 얘기를 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시정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시정의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는 문제예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그나마 공주하고 천안은 올해 3만 5000원 내렸어요.
  작년에 천안 뭐라고 했어요, 제가.
  그랬더니 내린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도 서산은 4가를 4만 원 받고 있고 홍성은 지금 3만 원이에요.
  이거 서로 협의했으면 가격도 어느 정도 맞췄어야 되는데 가격도 지금 3만 원, 3만 5000원, 4만 원 이래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홍성 같은 경우에는 3만 원으로 해서, 작년에 2만 원, 3만 원 했어요.
  2만 원이면 제가 보기에 4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여기는 600명이 독감예방을 했고 홍성에서는 ’17년에 1047명에게 독감예방을 해 줬어요.
  왜, 이 차이가 뭘까요?
  공주와 홍성이 지역적으로 큰 차이가 있을까요?
  그런데 공주는 재작년에 201명, 작년에 400명, 올해 아직 한 명도 없어요, 독감예방이.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것은  올해 8월까지 자료를 낸 것이기 때문에 올해 것은 자료가 안 들어가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어쨌든 홍성에 비해서 상당히 낮다는 것은 뭐냐면 가격이라는 거지요.
  홍성은 3만 원, 2만 원 받다 보니까 1000명 넘게 했고요, 작년에는 600명, 이것은 그때 시기에 독감이 유행한다고 그러면 많이 맞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 절차도 있겠지만 저는 가격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공주의료원에서는 독감예방접종비를 좀 낮출 의향은 없으신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낮추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원장님께서는 어느 정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제가 구입가를 보면서, 내부 수가조정위원회가 있습니다.
  내부 수가조정위원회를 통해서 3만 원 이하 정도로 구입가에 비례해서 협의를 지시토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서 그 자료를 빨리 주시면 제가 말씀을 드릴 텐데 안 오니까 기존 것을 말씀드릴게요.
  일반의료원에서는 독감 4가가 보통 1만 원∼1만 5000원에 들어와요.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 의료원은 그 이하일 거라고 분명히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3만 원도 어떻게 보면 비쌀 거예요.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원가에 비하면.
  1만 원짜리 가지고 결론은 3만 원을 받는 거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공공의료원에서 한번 검토를 해서 제 생각에는 3만 원 이하로 낮춰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해 줬으면 좋겠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원장님.
  예방접종비 일부 높게 받았다고 해서 공주의료원 경영에 큰 영향이 있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거 거의 얼마 안 되는 돈이잖아요.
  작년에 예방접종비로 해서 총 들어온 수익금을 해 봐도 결론은 5000만 원 정도밖에 안 돼요.
  그러면 공주의료원 1년 운영비가 총 얼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420억 예산입니다.
여운영 위원   420억 중에 예방접종 비용 이렇게 해 봐야 5000만 원도 안 돼요.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정말 모래알 같은 존재밖에 안 돼요, 이 금액이.
  그렇기 때문에 경영이니 뭐니 이런 얘기해서 예방접종비를 받아야 된다, 특히 주변 병의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꼭 담합하듯이 가격을 맞춰야 되고 이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분들이 반발한다 해도 말씀하세요.
  우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돌려줘야 되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어느 일간지에 의하면 그런 내용이 나와요.
  우리나라 보건소와 의료원들 다 포함한 모든 병원에서 봤을 때 예방접종 비용이 너무 비싸서, 어떤 경우에는 2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20만 원을 포기하고 아프자, 돈 없는 분들은 그래요.
  저도 병원 가서 예방접종하려면 몇 만 원, 8만 원, 10만 원 내는 것이 아까워서 예방접종을 아직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진짜로.
  진짜 그래요, 제가 아프기 전에는.
  그런데 서민들은 더 그래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신문에 난 것을 보면서 제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의료원만큼은 개선을 시켜야 되겠구나, 정말로 어렵고 힘든 서민들을 위해서 특히 예방접종만큼은 낮춰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 말씀하셨듯이 단가표 보시고 판단을 하시면 좋겠지만 제가 파악한 단가표에 의하면 지금 원가의 2배, 3배씩 받는 거예요.
  특히 여기 보면 자궁경부암 21만 원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지금 저는 이것까지는 파악을 못했어요.
  그런데 이것이 원가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높은 비용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폐렴도 원가는 구입단가가 일반병원은 6만 원 선이거든요.
  그러면 아마 여기도 비슷하다고 봤을 때 15만 원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에요, 제가 봤을 때는.
  그 이외 의료진들의 의료기술이니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되겠지만 예방접종한다고 해서 입원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 예방접종만큼은 원장님께서 노력을 하셔서 4개 의료원과 협의를 해서 공히 대폭 인하를 하자, 주위의 눈치 보지 말자 그런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으신지,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상입니다.
  저는 이따가 단가표 오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훈 위원   최훈 위원입니다.
  우리 원장님이 여기에 취임하신 지가 몇 월 달이에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2월 13일 자로.
최   훈 위원   2월요, 2월 13일?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최   훈 위원   그래서 처음에 들어오실 때 어렵게 들어오신 만큼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시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감사합니다.
최   훈 위원   제가 보면 개인적으로 민원이 제일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이 소아과 입원실이 없다는 민원이에요.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병실 한쪽에서 입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소아과는 감염 우려나 어린 유아 같은 경우는 다른 병실과 같이 겹쳐 있으면 그런 것에 대한 부담감이 굉장히 있으실 것 같은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위원님이 지적하여 주신 대로 맞습니다.
  지금 저희가 소아병동을 별도로 신설해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 안 되어 있고요.
  저희는 소아과장님들이 공보의 과장님들이라 진료 부분에 있어서 재직의 과장님들하고는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소아환자들이 저희 병원까지 와서 진료받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통계를 갖고 있고요.
  그래서 소아병동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만, 병실을 2인실이든 4인실이든 이렇게 한 2개 정도를 만들어서 소아입원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호스테이션이 제일 가까운 쪽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일반환자들하고 약간 격리가 될 수 있는 쪽으로 운영하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제 생각도 소아병동을 만들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현실적인 여건과 의사선생님이라든지 이런 것을 고려했을 때 어렵다고 보면 독립적인 병동 자체라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준비를 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사실은 가벼운 어린아이들 폐렴 같은 경우 하루 이틀 입원시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습니까?
  그런 가벼운 폐렴 같은 경우도 공주 같은 경우는 대전으로 꼭 나가야 되고, 인근 세종에 병원이 여러 군데 있어서 거기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위에서 젊은 어머님들한테 그런 민원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을 꼭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최   훈 위원   그리고 아까 업무보고 중간에 한방진료과 개설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 공주지역 특성상 이 한방과는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저도 전에 원장님한테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것은 꼭 준비를 잘하셔서 차질 없이 할 수 있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최   훈 위원   작년에 장례식장 관련해서 지금 징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체 해당되는 직원이 몇 분이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두 분 해임조치 했습니다.
최   훈 위원   해임이 두 분이에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최   훈 위원   해임이 두 분이고 그러면 그것에 연관돼서 지금 근무를 하고 계신 분은 없는 건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해임조치를 해서.
최   훈 위원   예를 들어서 그때 조사를 받아서 무혐의를 받았다든가 그런 직원이 남아있는 직원은 전혀 없는 겁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다른 분들은 경찰서에서 입건이 되었거나 검찰에서 어떤 주의를 받은 사항은 없습니다.
  두 사람이 검찰 약식기소돼서 두 분에 대해서 해임조치를 했습니다.
최   훈 위원   사실은 작년에도 그 말씀을 들은 기억이 있는데 공주의료원이 새로 신축도 되고 병원 분위기도, 주위에서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좋은 편인데,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전임 원장님 계실 때 옥의 티로 그 부분이 굉장히 병원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서 저도 굉장히 안타까웠는데요, 이 부분은 해임이 되셨다고 하니까 다행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이 병원의 그런 안 좋은 이미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최   훈 위원   장례물품이 제가 자료를 보니까 들어오는 매입단가는 전체적으로 다 올랐어요.
  자연발생적으로 물가가 올라서 오른 것인지 아니면…… 보니까 업체가 달라서 오른 경우도 있고.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이것은 장의물품 소요 파악을 해서 4개 의료원이 공동입찰을 합니다.
최   훈 위원   공동입찰까지는 저도 알고 있는데 그래서 품목을 제가 여기 들어오기 전에 좀 보니까 조금씩 구입단가는 가격이 다 오른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런데 판매하는 판매단가는 작년하고 그대로 있는 걸 봐서 전체 마진폭은 좀 줄었다, 금액을 더 내리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제가 작년에 봤을 때는 4배∼5배 정도 마진이 나는 것이 조금 준 효과는 있다.
  그런데 아까 여운영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작년 행감 때 여기 공주의료원 말고 다른 데 갔을 때 원장님이 그렇게 대답을 해 주셨어요.
  “지역 장례식장에서 항의가 들어와서 저희는 내릴 수가 없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신 기억이 있어서, 사실 그거야 우리가 소상공인이나 예를 들어서 지역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조그만 마트나 이런 것을 보호하기 위해서 대형마트에서 가격을 더 내리지 않는다든지 이런 조치를 하는 건 일견 타당성이 있다고 보지만, 예를 들어서 공주시내 장례식장이 마트나 다른 업체처럼 많은 것도 아니고 또 장례식장을 소상공인으로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 가격을 더 내릴 수가 없다 이런 논리는 사실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매출금액이 작년보다 더 늘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구입하는 비용은 더 늘었는데 파는 것을 더 비싸게 팔지 않아서 긍정적이다 이렇게 말씀은 드릴 수 있는데 사실 이것도 보면 평균 3배∼4배 정도 매입금액에서 차이가 나는데, 우리 의료원 경영이 어렵고 수입이 들어오는 데가 아무래도 장례식장 쪽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의 생각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 다른 부분 같지 않고 특히 장례사업과 관련해서는, 재료비와 관련해서는 인근 장례식장하고 가격을 맞추고 이런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들의 장례식장 단가도 내부의 장례식장위원회를 개최해서 구입단가에 맞게 가격을 줄이고요, 지금 현재 일반장례식장들이 거의 ‘원가제공’이라는 그런 문구도 써 붙이고 이렇게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도 구입단가에 비례해서 과한 금액이 책정되지 않도록 제가 일일이 살펴서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꼭 그렇게 해 주셔야 되고요, 왜 그러냐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공의료라는 차원에서 보면 지역주민에게 혜택을 준다는 차원에서 꼭 그렇게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김한태 위원님께서 자료요구를 하셨는데 아직 자료가 안 온 것 같아서 저도 제가 알고 있는 것 하나만 마지막으로 질의하겠습니다.
  저도 어디 기사에서 본 건데요, 공주의료원 폐기물 배출량이 5년 동안 자료에 보면 전국에서 최고 많이 배출된 것으로 이렇게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갑자기 폐기물이 많이 는 이유가 어떤 것이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저도 그 기사를 보고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봤는데요, 2016년도 이전에 구 병원에서 배출됐던 양이 36톤인가 이렇게 되었는데 지금 이쪽으로 이전해서 2018년도에 122톤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이것이 원인이 뭔지 일일이 직원들이 폐기물 계근을 할 때 가서 확인을 하고 이런 상황인데요, 2006년도 이전하기 전의 환자 수하고 지금의 환자 수는 상당히 환자가 증가해 있는 상태이고요, 또 그 당시에는 진폐환자들이 50∼60명 있었는데 지금은 진폐환자들이 거의 감소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 이쪽에 와서 인공신장투석실을 운영하다 보니까 투석실에서 나오는 폐기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종합적으로 포함이 돼서, 122톤이라는 기사를 보고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 총무과에 제가 특별히 지시를 해서 지금 현재 확인도 하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   훈 위원   의료폐기물을 일부러 줄일 수는 없겠지요, 줄여서도 안 되고요.
  의료폐기물을 쌓아놓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당연히 배출하는 것이 맞기는 한데 제가 궁금한 것은 우리가 전체 무게량이 전국에서 제일 많다는 것이 아니고 배출량의 증가율이 높다는 거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최   훈 위원   증가가 갑자기 된 원인이 뭔지 그것이 궁금해서 여쭈어본 것이고요.
  그래서 의료폐기물은 아무래도 감염이나 이런 위험이 있기 때문에 처리가 잘 돼야 되지 않겠나 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또 이거와 관련해서 의료폐기물을 치우다가 주사기에 찔려서 의료사고가 난 것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조심하면 그런 사고가 안 날 것 같은데, 주사기에 찔리는 거지요, 폐기물 치우다가.
  이것은 병원 이미지에 굉장히 안 좋은 거 아닌가 해서, 관리감독이 잘 안 되고 있는 건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것은 2016년도에 6건, ’17년도, ’18년도에 10건씩 하고 금년도에 12건 정도 발생이 됐습니다.
  이 부분은 폐기물만 포장을 하거나 관리하기 위해서 주사침 자상을 입은 것이 아니고요, 환자한테 간호사분들이 조그마한 트레이로 가지고 다니면서 주사를 주다 보니까, 주사바늘을 별도로 주사를 시행하고 주사바늘통에다 바로 꽂아서 분리를 해야 되는데 이것이 제대로 시행이 안 된 것 같습니다.
최   훈 위원   시간이 많지 않아서, 어쨌든 저는 조그만 것 하나라도 우리 공주의료원이 어떤 기사화된다든지 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최   훈 위원   마지막으로 아까 지역개발기금, 우리 공주의료원이 굉장히 경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와 있어요.
  그래서 2020년까지 14억 정도를 상환해야 되는데 올해도 지금 5억 정도를 아직 못 갚으셨어요.
  이거 큰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우리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현재 금년도 10억 8400만 원을 상환해야 되는데 저희가 자구노력을 통해서 약 6억 정도를 상환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억 9000만 원 정도 미상환을 하고 있는데요, 그 부분하고 인건비 미지급분 3억 정도하고 해서 약 8억 정도를 저희가 자구노력을 통해서 상환과 변제를 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도에 건의도 드리고 경영이 호전될 때까지 금년하고 내년까지만 우선 상환을 유예해 주시거나 차환을 해 주시면 저희들이 매년, 매월 변제를 할 수 있도록.
최   훈 위원   여기 연체이자도 제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굉장히 높습니다.
  상환리스트에 맞춰서 상환이 잘돼야 될 텐데, 그래서 아까 말씀해 주시는데 인건비도 아직 다 못 주셨다고 하셔서 인건비도 주셔야지, 상환도 하셔야지 굉장히 병원 경영이 어려운 것으로 나와 있어서 우리 도 기관과 잘 협의하셔서, 사실은 이런 것이 어떤 리스트가 있으면, 이것도 약속이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연도에 맞춰서 잘 상환하셔야 되는데 병원 경영을 조금 더 내실 있게 해 달라는 말씀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경영평가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요구한 행감자료 149쪽에 보면 4개 의료원 중에 공주의료원이 2017년, 2018년에는 S등급을 받았는데 작년에 비해서는 점수가 한 10점 이상 오르면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자료를 봤는데 4개 의료원 중에 80점대를 받은 것에 비해서 가장 높은 점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라든지 경영안정평가 지원 같은 거 받은 적 있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것은 원장님 인센티브와 관련된 내용인 거 같은데 그 내용은 제가 없을 때기 때문에 정확하게 잘 모릅니다.
  그런데 2017년도에 저희 공주의료원의 경상수지가 거의 흑자 쪽에, 1억 8000 정도 흑자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경영실적평가 쪽에서 점수가 상당히 높아서 91점대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인센티브 같은 거 받은 건 없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전 원장님께서 4000 정도 수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올해 받은 것 중에 혹시 아시는 분 계십니까?
  제가 질의한 내용 중에 답변하실만한 분?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올해는 없습니다.
  작년 ’18년도에 14억 9000 정도 적자가 나서 그런 부분은 올해 평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평가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평가결과가 안 나왔으면 나온 후에 서면으로라도 서류 좀 저한테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또 기관장평가도 나왔는데요, 2017년에는 60점으로 최하위였는데 ’18년에는 67.5점으로 조금은 상승을 했습니다.
  그러나 타 의료원 원장님의 경우에는 82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비하면 60점대면 작년보다는 상승은 했다고 보지만 제가 볼 때는 여전히 낮은 평가가 아닌가 생각을 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경영실적과 관련돼서 경영실적 부분에서 점수가 많이 하향이 됐기 때문에, 도에서 평가하는 항목들이 경영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 제도개선 문제라든지 운영평가 점수라든지 이런 것을 종합해서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미흡한 점수가 나온 것 같은데요.
김옥수 위원   그러면 평가를 혹시 상승하려면 원장님은 어떤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우선 경영안정 쪽하고 직원들과 진료과장들이 열심히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잘 지원하고요, 직원들하고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서 우리 의료원을 찾아오시는 모든 고객에게 친절한 진료서비스와 성실한 진료를 통해서 여러 가지 병원 운영상황이라든지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상향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렇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개선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 되고요, 특히 기관장평가의 경우는 전년보다 나아졌다고 만족해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의료원의 공통 문제로 적자경영의 심각한 상태는 공주의료원만이 아니고 4개 의료원이 다 심각한데요, 487쪽에 공주의료원의 수입과 비용현황을 보니까 수입보다는 비용발생이 더 많습니다.
  이 때문에 적자가 누적된다라고 보는데요, 2017년도에는 21억 7000여만 원이고 ’18년도에는 31억 1600여만 원으로 10억 가까이 적자가 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9월 말 현재도 16억 8000만 원 적자가 되는데, 매년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근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 또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고 싶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내용은 의료수입, 의료행위를 통해서 수입이 발생된 부분과 의료행위로 인해서 지출된 비용을 가감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16억 정도의 의료수익에서 손실이 난 부분은 그만큼 진료수입이 조금 수입이 높지 못하다는 결론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어느 의료원이든 아니면 대학병원들도 대부분 비용 쪽이 조금 높게 가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수익을 조금 올릴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처음에 올해 초 인사청문회 때 원장님이 경영혁신을 강조하신 바 있고요, 그동안에 의료원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를 기대했는데 지금 보면 결과는 좀 못 미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계획과, 더 열심히 하셔야 되는데 앞으로의 각오는 어떻게 대처를 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아까 업무보고에서 보고드린 대로 올해 8월 말 현재 2300만 원 정도의 손실이 났습니다.
  그래서 작년 8월 대비해가지고는 7억 5500 정도 결손 감소를 시켰고요.
  이것을 꼭 원장이 했다는 것보다도 임상과장님들과 전체 직원들이 열심히 원장을 믿고 같이 따라준 덕으로 생각하고, 제가 솔선수범하고 우리 직원들과 과장들과 합심해서 우리 공주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정말로 좋은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면서 의료원이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지금 원장님 그 말씀대로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공통자료에 보면 이게 제가 요구한 자료는 아닌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국비 및 도비 지원내역서 최근 3년 거를 지금 제가 급하게 보다 보니까, 2017년, 2018년, 2019년도 3년 거 요구한 거를, 17쪽 한번 보세요.
  공통 요구자료예요.
  17, 18, 19쪽을 보시면 도비하고 국비 비례가 나왔는데 혹시 원장님 이 자료를 보시고 뭐 좀 느끼시는 점이 없으신가요?
  17쪽입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저희 의료원이 ’17년도에는 77억 9700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BTL사업으로 기능보강사업을 통해서 우리 의료원이 신축됐기 때문에 이 비용은 매년 발생이 되는 비용이어서 굉장히 큽니다.
  27억 정도가 발생되는데 이거는 부담은 도에서 변제를, 상환을 하고 있는 거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3년 동안 나머지 국·도비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뭡니까?
  사업명이 쭉 있는데 일일이 열거는 않겠습니다, 자료를 보고 계시니까요.
  이렇게 국비를 받지 못한 원인은 어디에 있다라고 보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저희 병원이 시설 현대화를 통해서 건물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타 의료원에 비해서 신축이 됐기 때문에 이런 부분하고 신축이전을 하면서 장비 부분들도 보강이 돼서 더 이상의 많은 장비를 다른 의료원보다 보강을 안 해도 되는 상황으로, 그래서 국·도비 지원사업 검토를 해서 승인을 해 준 거기 때문에 저희가 조금 미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축건물과 그다음에 장비보강이 어느 정도 돼 있기 때문에 사실은 다른 의료원에 비해서 조금 국·도비 지원이 감소한 부분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래도 이게 의료기술이라는 거는 해마다 좋은 기계가 들어와야 되고 장비가 들어와야 된다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너무 보니까 도비에만 의존하는 것 같은데 국비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문 들어가기 전에요, 원장님!
  보통 원장평가와 경영평가 등등 하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장 김   연   그러면 지금 현재 자료로 가지고 있는 2018년도 평가는 2017년도의 내용들을 2018년도에 평가한 거잖아요,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러면 2018년도의 평가는 2019년도 언제 나오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평가는 지금 현재 운영평가를 지난 8월 말에 했습니다.
  아직 평가결과는 나오지 않았는데 11월 말이나 12월 초쯤에 나올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러면 작년 거, 즉 2018년 것도 ’19년도가 지나야지만 우리가 받아볼 수 있는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19년도 거는 내년도 말 정도 돼야 평가해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위원장 김   연   알겠습니다.
  이 점 유념하시고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먼저 표 좀 하나 확인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약제과장님 같은 경우, 지금 여기 정년이 없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정년이 없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정년은 60세로 정년이 돼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럼 자료가 잘못된 거예요?
  약제과장님께서 지금 정년이 훨씬 넘으셨는데 어떻게 된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의료진, 의사나 약사 이런 경우는, 약사 구인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60세 이상자여도 고령근로자로 계약을 해가지고 보수를 좀 낮춰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거는 어떤 기준에 의해서 계약을 하는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계약은 어떤 규정보다도 저희 공주의료원 제규정에 보면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원장이 판단해서…….
정병기 위원   특별히 판단한다는 기준이 뭐예요?
  특별한 거는 어떤 거는 갖다 붙이기에 따라서 특별한 건 이유가 다 될 수 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특별한 사유가 정확하게 어떤 어떤 항목이 정해진 게 아니고 뭉뚱그려가지고 그냥 ‘특별한’ 이렇게 돼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했을 때 그거는 갖다 붙이기에 따라서 모든 게 특별한 사유가 다 해당된다라는 거지요.
  특별한 사유에, 지금 과장님께서 연세가 거의 우리나라 지금 현재 한국 나이로 예순일곱이네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67세입니다.
정병기 위원   67세인데, 어떤 특별한 사유가 뭡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현재 약사 공고를 내면 실질적으로 병원에서 구인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젊은 약사 선생님.
정병기 위원   지금 몇 번 내보셨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제가 와서는 아직 약사 TO가 없기 때문에 공고 시행을 안 해 봤습니다만.
정병기 위원   근무연수가 적은 게 아니고 벌써 13년, 14년째 돼 가는 거예요, 보니까.
  2006년도 1월 1일 날 입사를 하셨네요.
  제가 이분 개인적으로 전혀 아는 건 없고요, 지금 현재 간부명단을 보니까 분명히 우리 의료원은 정년이 있는데 정년을 넘겨가지고 근무를 한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전혀 구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계속 가겠다, 지금 이거시잖아요.
  왜냐하면 그럼 여기 계신 분들 다, 뒤에 앉아계신 분들은 마찬가지로 다 특별한 관계에 의해서 70, 80까지도 다 근무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셔야 돼요.
  이런 선례를 하나 만들었을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그러나 일반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있는데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저희가 신중히 검토해가지고 그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모든 게 기준이 있고 원칙이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한 분으로 인해서 나는 왜 60세가 되어서 정년퇴임을 해야 되냐고 따졌을 때, 나는 특별한 사람이다라고 했을 때 원장님 뭐라고 답변하실 거예요?
  답변할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는 하나 작은 선례라도 남겨서는 안 된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꼭 이걸 염두에 두시고.
  다음 보니까 의료분쟁 같은 경우에는 전년 대비해서 많이 줄고 1건 정도 되는데요, 이거는 정확히 180만 원 정도 의료분쟁 보상금으로 나간 게 있는데 어떤 분쟁이었습니까?
  전년도에 2018년도 겁니다.
  180만 원 정도 의료분쟁.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제가 정확히 파악을 못해서 자료가 되는 대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거는 파악 한번 해 보시고요, 2017년도에 비해서 2018년도에 많이 줄었는데 아마 180만 원 같으면 1건 같은데요.
  다음 계속 수지 적자 부분이 쭉 감사결과를 보니까 2017년도 같은 경우에도 주로 보니까 대부분이 다 의료미수금에서 발생하는 것 같아요, 맞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의료미수금 때문에 경영손실이 발생되는 건 미미한 부분인데요.
정병기 위원   미미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2018년도에 보니까 지금 현재까지 약 38억 정도가 미수금으로 나와 있는데, 감사결과에.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부분은 전체, 그게 악성미수금이 아니고 결산 시에, 12월 달 진료비를 청구하면 회계연도 마감할 때에는 사실 11월 달분까지 청구를 하고 12월분은 청구를 못하는 상태입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면 현재 의료미수금이 정확히 지금 어느 정도 돼 있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매월 저희가 진료비 청구는 입원환자 건 익월 5일 경에 청구를 해서 말일경에 진료비 회수를 하고 있고요.
정병기 위원   아니요, 감사결과보고서에 보면 미수금이 2018년 12월 31일까지 38억 8900이에요.
  전체 미수금이고 그다음에 2018년도에 미수금이 약 1억 7200 정도 발생했네요.
  2018년도 감사결과를 보니까 그래요.
  지금 2018년도만 해도 미수금이 약 1억 7200 정도 발생했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 1억 7200 중에 2019년도에 미수금 회수한 금액이 어느 정도 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자료가 확인되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2017년도 말일경에…….
정병기 위원   2018년도 말에.
  2018년도 말 기준으로 해가지고 총 전체 미수금이 약 38억 8000 정도 돼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부분이 아까 말씀드린 내용과 같은 내용입니다.
  12월 달 진료비 청구를 안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미수금으로 다음 해로 이월된 상태입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대부분 다 산재라든지 건강보험공단하고 이런 곳이 미수금이 많은데 혹시 이런 데와 분쟁을 하고 있는 기관은 없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분쟁, 미수금…….
정병기 위원   예를 들면 의료수가를 많이 삭감했다든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런 부분은 저희가 진료비를 청구하면 진료비 삭감내역이 통보가 됩니다.
  그러면 삭감내역을 분석해가지고 진료과장님들이 소견서라든지 어떤 내용을 보강해서 재심청구를 해서 회수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현재 삭감률은…….
정병기 위원   그러면 재심청구해가지고 회수 못한 건 1건도 없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회수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연도 말에 결손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그게 2018년도 말 현재 1억 7000 정도 된다라는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부분은 2017년도 말 것뿐이 아니고 그동안에 쭉…….
정병기 위원   2018년도 말, 1년 동안에 그 금액이 약 1억 7000 정도 돼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의료미수금이 ’16년도, ’15년도 것부터 못 받은 부분이 있으면 그것이 누적이 돼가지고 2017, 2018년도 말로…….
정병기 위원   원장님, 누적금액은 약 38억 정도 되고요, 지금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그다음 2018년도에만 1억 7000 정도 이렇게 나와 있어요.
  지금 제가 어떤 다른 자료도 아니고 감사결과를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부분은 결손처리 부분입니다.
  1억 7000만 원 정도를 회수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정병기 위원   아예 결손처리를 해버린 거예요, 1억 7000을 2018년도 말에?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그 부분이 대부분 어떤 부분이지요, 결손처리된 부분이?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진료비 청구 삭감 부분하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청구 전에 조정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무슨 처치를 하루에 한 번만 인정을 하는데 진료과장님들이 두 번을 해서 기록에 두 번이 나오면 청구를 하면 한 번이 삭감되기 때문에 한 번으로 조정을 해서 청구함으로써 그 한 번에 대한 금액하고 실질적으로 삭감돼서 도저히 회수가 불가능한 금액은 연도 말에 회계처리로 해서 결손을 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다음 보면 지금 현재 2018년도 기준으로 약 3억 정도 임금이 체불된 게 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거는 어느 정도 정산이 되셨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전체 금액은 2017년도에 3억 2000 정도하고 2018년도 연차수당 이 2개를 포함해서 6억 3000 정도가 체불이 됐었습니다.
  나머지 2017년도분은 변제, 직원들에게 지급을 했고요, 2018년도분 연차수당 2억 9900만 원이 현재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내년도에 변제한다고 직원들하고 노동조합에 약속을 했습니다.
정병기 위원   내년도까지는 이걸 다 지급을 하기로 약속이 된 겁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보니까 상당히 좋은 게 2017년도, 2018년도 것은 연차수당 체불된 게 정산이 다 됐어요.
  그런데 지금 2018년도 게 약 3억 정도 아직 남아있는데 최대한, 특히 직원들은 오로지 그냥 급여 하나 보고 직장생활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리고 그 급여를 받아서 생활할 수 있는 거고, 될 수 있으면 최소한도 이런 체불은 앞으로 안 했으면 좋겠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명심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다음 또 하나가 여기도 사실 깊이 들어가 보면 그다지 경영상태가 좋은 건 아니에요.
  왜냐하면 업체들에 대해서 미수금도 제법 많으시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약품…….
정병기 위원   몇 년씩 끌고 오는 경우도 있고 의료미수금 같은 경우에도, 그게 얼마나 됩니까, 미수금이?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2019년도 8월 말 현재 30억 7200만 원을 매입채무로 가지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현재까지요, 30억 정도?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그럼 좀 많은 거지요, 30억이면?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많습니다.
정병기 위원   왜 그러냐면 지금 대부분의, 물론 의료원들하고 거래를 하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업체들이 상당히, 특히 영세업체들도 많습니다.
  영세업체들이 많은데 보통 3개월분을 오히려 깔아놓고 대금을 지불하다 보니까 사실상 버티기가 힘든 영세업체들도 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도 조금 감안하셔서 너무 그렇게 많이 과다하게 3개월, 4개월씩 누적시켜놨다가 그 이후부터 대금을 지급하는 이런 부분도 조금 감안해 주시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매입채무에 대해서 약품비나 진료재료비는, 약품비는 11개월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장의용품이라든지 구내식당에 사용하는 야채, 쌀 이런 부분은 익월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매달 결제를 한다는 거예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끝나고 나면 다음 달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바로 다음 달?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건강검진 실적을 한번 보면요, 유독 천안의료원하고 공주의료원이 제일 열악하거든요.
  건강검진 실적 또한 2018년도, ’17년도에 비해서 또 ’19년도도 사실 벌써, 이게 9월 말 현재 자료 같은데 아직 1만 건도 안 됐어요.
  9700건 정도 한 것 같은데, 건강검진 실적이요.
  이거 지금 목표를 어느 정도 잡고 시행을 하고 있지요, 2019년도?
  그냥 실적만 나와 있지 어떤 목표를 몇 % 달성 이게 없으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건강검진과 관련해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하고 서산만 검진센터가 없습니다.
  건강검진센터라고 하면 한 번에 오셔서 논스톱으로 모든 건강검진을 완료하고 가실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구조가 돼야 되는데 저희 의료원이 그게 미흡해가지고 현재 검진 받으러, 국가 암검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불만사항이 내시경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저희가 20건, 22건 이 정도를 의사선생님이 주로 오전에만 하기 때문에 그렇게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서산도 없다고 하셨잖아요.
  서산도 없다고 하셨는데 전년도에 서산은 거의 5만 건 정도 건강검진을 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거기는 제가 있을 때 상황으로는 학생검진을 하면서 전 학교를 다 구강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건수가 상당히 높게 있고요.
  하여튼 저희 의료원은 현재 9700건 정도 검진을 실시했는데 하반기 되면 검진하러 오시는 환자분들이, 지역에 계신 주민분들이 많이 오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평균, 요즘도 70∼80명 오시고 계시고요, 12월 달 되면 100명 이상이 오시는데 문제는 내시경을 소화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가장 환자분들이 불만사항이고 이거를 개선하기 위해서 저희가 내년도에 내시경실을 조금 키우고 -우선 일차적으로는- 그리고 검진내시경을 한 50명 이상 소화시킬 수 있도록 가정의학과 페이닥터를 모집할 검토를 하고 있고 한 분 공고를 내있는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이고 앞으로 중기적으로는 검진센터를 별도로 시설을 해서 모든 부분을 한 번에 다 원스톱으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공주지역의 기관장님들하고 제가 기관장회의 같은 데 가서 말씀을 드리고 검진 부분을 얘기하면 상당히 불만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요.
  농협이라든지 단협이라든지 새마을금고라든지 이런 데에서 평균 20만 원 정도의 검진을 직원이나 이사분들 이런 분들을 해 드리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유치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다 이렇게 자신하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지금 다 좋은 말씀인데 건강검진과 바로 연계되는 게 뭐냐 그러면 어떤 단체라든지 학교라든지 그다음에 어디 직장 노동조합이라든지 이런 데와 MOU 체결현황을 보면 건강검진과 어느 정도 맞아떨어져요.
  그런데 지금 보면 거의 사회단체, 특히 기업체라든지 공공단체라든지 이런 게 너무 열악해요.
  지금 보니까 MOU 체결이 올해 2019년도에는 총 9건이 돼 있네요.
  9건이 돼 있는데 보니까 어디 노동조합이나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농협이라든지 이런 데하고 MOU 체결 자체가 안 되어 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지역의 MOU 체결한 기업체라든지 단체는 이미 다 체결이 돼 있기 때문에, 상당 부분 체결 수는 많습니다.
  대부분 다 MOU 체결이 돼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아니요.
  이게 2017년도부터, 그럼 ’17년 이전에 MOU 체결한 거란 말입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17년, ’18년, ’19년도 것만 들어온 건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알겠습니다.
  나중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정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김한태 위원입니다.
  자료제출한 것 중에서 환자 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해서, 의료원 환자 만족도조사 결과에 도민평가단 평가결과하고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두 가지가 있어요.
  그런데 도민평가단 평가결과를 보면 지난해 88.54점으로 2017년 92.60점보다 하락했거든요.
  자료 보셨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김한태 위원   올해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면 외래환자 만족도가 79.13점으로 4개 의료원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아까 업무보고 중에 뭐가 가장 원장님이 제일 우수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아까 그거는 친절도를 말씀하셨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친절도를 말했습니다.
김한태 위원   입원환자의 91.59점에 비하면 10점이 넘게 뒤져요.
  외래환자 만족도가 이렇게 낮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과거에 주로 외래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진료대기시간이 길었었던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18년도 행감에서도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해 주셔가지고 저희가 회진 전에, 시골에서 대부분 일찍 오시기 때문에 일단 출근하셔서 먼저 진료를 하시고, 외래환자 진료를 한 다음에 회진하고 또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고 있고 제가 와서도 지속적으로 매월 임상과장 회의에서 진료과장님들한테 그렇게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문제는 진료하시다가 회진을 가시면 1시간 이상씩 회진을 하고 오시면 많이 기다리는 현상들이 단수과 위주로 병원이 운영되다 보니까 그런 현상들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민원 건의사항에 그런 내용이 다 적혀 있습니다.
  봤고요.
  그래서 최근 3년간 민원건수가 공주의료원은 16건으로 천안의료원 10건이나 서산의료원 6건보다 많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작년과 올해 민원내용을 보면 외래환자의 대기시간이 긴 것에 대한 불만, 식단 문제, 환자복·이불 세탁 문제, 병실 스피커 잡음이라든지 환기시설 보강, 예약환자에 대한 문자관리 미비 등 외래환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라고 할까요, 이런 시설개선 노력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장님이 올해 2월 달에 오셨다고 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김한태 위원   그러면 이런 건 대강 파악을 하셨을 텐데 이런 민원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떻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제가 와가지고 중단됐던 SMS 문자라든지 이런 부분을 입원환자 퇴원하시면서 3일 이내에, 간호부장님하고 간호팀장님들에게 지시를 해가지고 수간호사님들이 문자를 보내고 안부라든지 투약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을 전화드리고 있고요, 또 외래진료로 예약을 잡았을 때 그 부분까지 예약도 다 해 드리고 관리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외래환자 예약도 역시 전산실에서 일괄 내원 3일 전에 안내문자를 드리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다 해소가 됐던 부분이고, 가장 문제가 진료를 신속하게 해 드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말씀대로 도내 의료원 중에서 외래환자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최훈 위원님께서 폐기물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 폐기물이 2015년도가 3만 9000, 2016년도가 4만 5000인데 2017년부터 갑자기 10만 단위로 킬로수가 올라갔어요.
  2018년도에도 12만, ’19년도에도 벌써 10월 달인데 10만 단위가 됐거든요.
  아까 설명은 대강 하셨는데, 아까 처치물이 갑자기 늘어난 무슨 과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인공신장투석실입니다.
김한태 위원   이 표로 봐서는 그것을 잘 구별할 수가 있겠고요, 폐기물은 다 분리해서 하시는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 처리와 분리는 누가 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분리는 고암이라고 저희 병원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 업체하고 담당 직원이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업체에 외주를 줬습니까, 아니면 업체 직원이 직접 사람을 사서 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처리는 외주업체에서 처리를 하고 있고요, 관리는 저희 담당 직원이 하고 있고, 업무를 같이 지원해 주고 하는 것은 저희 병원 시설관리업체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렇게 급증한 이유가 아까 설명을 조금 하셨는데 설명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이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평균 전국 의료원이 한 50% 정도가 증가했는데 공주의료원은 거의 5배 되는 281%가 늘어났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것은 아까도 설명드렸는데 2016년도 10월 달에 저쪽 병원에서 이쪽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2010년도까지는 환자 수가 크게 증가가 안 되어 있는 상태였고요, 2017년도부터 환자라든지 저쪽에서 운영을 않던 인공신장실이라는지 이런 것을 대폭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다 보니까 증가한 내용입니다.
김한태 위원   증가량이 배가 되고 너무 차이가 져요.
  그래서 원장님의 설명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혹시 수거상의 문제는 없는지, 분리상의 문제는 없는지 그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폐기물이라고 하는 것은 별도 박스를 놓고 거기에 탈지면이라든지 예를 들면 주사기라든지 이런 것을 분리배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혹시라도 거기에 다른 물건이 들어간다든지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휴지가 들어간다든지 이렇게 해서 계근량이 높아질 수는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켜서, 이런 부분이 그동안 아주 없다고는 볼 수 없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을 집중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의료원의 의료폐기물을 치우다가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38명이 주사기에 찔린 경험을 한 직원이 나왔는데요, 전국에서 이것도 두 번째로 집계가 많은 것으로 나왔어요.
  아까 원장님 말씀은 폐기물을 치우다가 찔린 것도 있지만 다른 병원 내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2개가 집계돼서 그렇게 된 겁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러면 이런 직원들에 대한 혈액감염이나, 새 주사기에 찔리는 거야 관계가 없겠지만 폐기물을 치우다가 찔린 직원에 대한 감염여부 등등은 어떻게 그런 것을 병원에서 감독을 합니까, 조사를 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저희가 그런 상황이 발생됐을 때 저희 감염관리실에 신고를 직원들이 하면 바로 검사를, 환자의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고 하기 때문에 바로 검사해서 이상여부를 조치해 드리고 그 비용은 병원 예산으로 집행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것은 직원의 안전과도 관련된 사항이라서 이런 일이 되도록이면 없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혈액에 의해서 2차 감염이나 3차 감염으로 인해서 직원들의 건강이나 안전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제가 공주의료원에 대한 자료를 보다 보니까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만족도조사라든지 민원이라든지 이런 것을 쭉 살펴보니까 의료수준이나 의료기술에 대한 불만족이나 불평보다도 병원의 관리 문제가 민원상에도 그렇고 다 그런 것 같아요.
  민원을 제시한 것을 보니까 아까 말씀대로 환경이나 시설이나, 불만을 제기한 분들의 민원내용이 다 있지 않습니까?
  자료 주신 것을 보니까 의료진의 수준이라든지 이런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간단하게 고객이라고 할까요, 내원된 환자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별 돈도 안 들이고 간단히 할 수 있는 민원들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민원들이 이렇게 많이 올라가서 병원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지, 원장님은 의료인 출신이 아니고 말하자면 원무 담당했던 원장님이시잖아요.
  관리를 담당했던 분인데, 그래서 내년에는 이런 민원내용이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회를 통해서 내년에는 많이 개선하셔야 될 거 아닌가.
  민원내용을 읽어보면 스피커 잡음이라든지 샤워실에 의자가 안 되어 있다는 등, 게시판에 식단을 일주일로 했으면 좋겠다는 등 병원의술, 의료수준하고 관계없는 병원관리라고 할까 이런 문제가 대부분이에요.
  원장님께서 이것을 유념하셔서 내년에는 다른 병원하고 다른 의료원하고 비교가 됐을 때 이런 일이 없도록 이번 기회를 통해서 시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시정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운영 위원님.
  잠깐만요.
여운영 위원   먼저 하셔요.
○위원장 김   연   먼저 하시고요, 그다음에 보충질의하시지요.
여운영 위원   예.
○위원장 김   연   황영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영란 위원   황영란 위원입니다.
  지금 여러 위원님들께서 의료폐기물 관련해서 질문을 하셨는데요, 저는 미리 요구한 자료 중에, 의료폐기물 부적정 보관으로 인해서 과징금을 받으셨어요.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황영란 위원   공주의료원만 이렇게 했는데 이것이 어떠한 상황인 거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2018년도 11월 달에 지적을 받은 사항입니다.
  내용은 의료조직물을 냉장고에 4℃ 이하로 보관을 해야 되는데 당시 그 냉장고가 성에가 많이 껴서 냉장고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실정이어서 청소를 하고 녹여서 사용을 하고자 전기코드를 빼놓은 상태에서 점검이 나왔던 겁니다.
  그래서 냉장고가 4℃ 이하로 작동이 안 되어 있고 4℃ 이상으로, 갑자기 점검 나왔다고 해서 코드를 꽂으니까 온도가 마이너스 4℃가 안 되니까 이것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습니다.
황영란 위원   240만 원 받으셨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240만 원을 11월 말일자로 납부한 것으로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면 점검 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점검은 사전에 연락하고 점검 오는 것이 아니고요, 갑자기 점검이 오기 때문에.
황영란 위원   그러면 계속 의료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이 냉장고 하나밖에 없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조직물 냉장고는 1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지금도 하나밖에 없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다시 지적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이 부분 관련해서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상 마치고요.
  지금 실제적으로 우리 의료원의 가장 크고 시급한 문제가 뭡니까, 실제적으로 운영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볼 때 간호사 수급 문제와 운영상의 문제가 있겠는데 그중에서도 간호사 수급 문제가, 공주의료원도 아까 보니까 그래도 정원 대비 많이 부족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까 업무보고상에 네다섯 명 정도 있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164명 중에 지금 현재 157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간호인력은 작년에 총 44명을 충원했습니다.
  신규 36명하고 중간에 두 차례에 걸쳐서 공고를 시행해서 8명을 채용했고요, 거기에서 아홉 분이 사직했습니다, 전체 현원 중에서.
  그래서 다른 병원에 비해서 이직률은 상당히 감소가 된 부분이고요.
황영란 위원   예, 그런 것 같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현재로서는 약간 부족하기는 하지만 지금 간호인력이 충원됨으로써 호스피스병동도 오픈을 하게 됐고 진폐병동도 오픈을 하고 이런 부분이어서 간호인력은 지속적으로 충원을 도에 건의해서 TO를 부분 부분 정원을 늘려가면서 충원을 해서, 간호사들이 일시적으로 사직은 않겠지만 어떤 때는 보통 20명, 30명씩 사직하는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지속적으로 충원하고 이직이 되지 않도록 간호부장님께서 아주 관리를 철저히 잘하고 계십니다.
황영란 위원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쨌든 이분들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줘야 되는데 지금 보니까 공주의료원은 직무 관련해서 상담한 내용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른 의료원에 비해서.
  2017년도에 보니까 0건이에요.
  이것은 그때 이런 상담을 받지 않았던 겁니까, 아니면 정말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까?
  간호사들이 직무상황 관련해서 상담을 받거나 이런 조직이 전혀 없었던 거 아닙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당시에 제가 없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잘 모릅니다만, 이것이 전체적으로 어떤 서류화해서 면담이라든지 이런 것을 근거로 남겨놓지 않으면, 구술로써 서로 대화를 했거나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것이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서 0건으로 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올해도 많지 않아요, 상당히 적어요.
  주로 상담을 하시는 분은 어떤 분이 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주로 간호부장님이 거의 95% 이상을 하고 있고요, 수간호사님들이 일부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리고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아까 원장님께서 업무보고하실 때 보니까 갑질 전담 직원으로 총무과장님을 지정하셨는데 이거 적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보통 어느 정도 갑질 예방을 위해서 어떤 부분이 신고가 된다든지 했을 때 사실 여성분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총무과장으로 했는데요,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여성분을 위해서 여성분으로도 하고 남성분으로도 해서 그런 부분이 발생됐을 때 즉시 신고가 가능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아무튼 성 감수성도 중요한데 그보다도 직급 관련해서 과연 이분들이 총무과장님한테 업무상의 그런 어려운 부분들을 허심탄회하게, 특히 갑질 관련해서 얘기할 수 있는 직책인지가 궁금합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위원님이 지적하신 바대로 좀…….
황영란 위원   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제 상급자한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런 부분을 고려 못한 것이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친절도평가와 관련해서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이건 공주의료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4개 의료원의 공통 문제인데요, 체크리스트를 보면, 고객응대 체크리스트 한번 보시겠어요.
  다 가지고 계실 거예요.
  제가 요구한 자료 2191쪽에 진료의사용에 보면 친절도평가 항목에 용모, 복장을 한번 보시겠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황영란 위원   배점은 5점인데 진료의사의 용모와 청결 및 복장 평가에서 두발청결, 수염, 담배냄새, 짙은 향수 등 이런 것을 가지고 평가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이 체크리스트는 4개 의료원 QI담당자들이라든지 도하고 협의를 거쳐서 이 체크리스트 내용이 작성되었기 때문에 조금 미흡한 부분이 있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도에 건의도 하고 전체적으로 검토를 해서, 도에 건의를 해서 평가가 올바로 될 수 있도록 조정을 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친절평가가 당연히 중요하고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제가 4개 의료원에 할 때 계속 말을 하기는 할 건데요, 같이 합의를 해서 항목을 바꿔서, 친절도가 필요합니다.
  환자들은 병원에 올 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병원에서의 어떠한 느낌이나 의사분들이나 접점부서에서의 응대 부분이 상당히 민감하게 다가올 수 있기는 한데 그보다는 정말 불친절했는지, 눈 마주침이나 말을 공손하게 했는지 태도에 관한 것은 저는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1970년대, 80년대 대학에 들어갈 때도 ‘용모단정한 자’ 이렇게 지정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 그런 거가 이 평가항목에 병원에서 특히 의사나 이런 분들한테 이런 부분을 가지고 평가한다라는 것은 저는 적정하다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 공주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같이 원장님들 모이셔서 하시든지 아니면 우리 도에서 하시든지 평가항목을 바꾸셔서 제대로 친절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바꾸시면 어떨까라는 것을 제안합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맞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도에 건의도 하고 4개 의료원장님들하고 협의를 거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황영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운영 위원님.
여운영 위원   원장님 자료 주신 것을 보고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공주의료원에 올해 폐렴 예방접종 인원이 80명으로 나와 있는데 이것이 맞는 건가요?

(공주의료원장 자료확인)

  그러면 자료확인하기 전에 여쭈어볼게요.
  오늘 주신 자료에는 ’19년 1명 예방접종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뭐지요, 지금 주신 자료는?
  책자는 80명으로 되어 있고 오늘 주신 자료 ’19년에는 1명 예방접종으로 되어 있어요, 폐렴이.
  이것이 어떤 뜻인지를…… 소아?
  그러면 80명은 성인인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것은 제가 자료를 보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혹시 여기 의사분 계신가요?
  안 계세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의사분은 안 계십니다.
여운영 위원   폐렴예방접종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경우에 하시는지 혹시 아시나요, 원장님?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폐렴은 꼭 어떤 질환 때문에 폐렴접종을 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연세가 드셔서 폐렴 위험성이 있을 때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제가 알기로 폐렴접종은 만 5세 이하 소아가 하고요, 그다음에 고위험군일 때, 폐렴에 관련된 질환이 있을 때 예방접종을 하게 되거든요.
  어떤 폐렴으로 발전하기 전에 위험이 있다, 폐에.
  이런 위험군일 때만 하고 일반인, 정상인들은 폐렴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그러면 여기에 80명이라는 예방접종을 유료로 했는데 이분들이 다 폐렴 위험군에 있어서 접종을 한 건지,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어르신들이 예방을 위해서 했다고 하셨잖아요.
  65세 이상은 무료예요.
  그리고 소아도 무료고요, 만 5세도.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5세 미만.
여운영 위원   만 5세 미만 무료이고 65세도 무료입니다.
  이것은 NIP에 들어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있는 80명은 소아도 아니고 어르신들도 아니고 일반 성인인데 그러면 폐렴 위험군을 가지고 있어서 접종을 한 건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이 부분은 공주시청 환경과에서 단체로 50 내지 60대 분들에게 접종을 한 실적이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여운영 위원   거기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요, 50대하고 60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시청에서 의뢰가 돼서 접종을 한 것입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시청에서 의뢰가 왔을 때 그분들이 위험군이라고 판단돼서 한 건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접종을 하기 전에 진료과장님들하고 상담을 통해서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폐렴 80명 접종한 내역 있잖아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그분들이 왜 했는지 그 연령을 한번 평가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서 저에게 주시면 되고요, 거기에 60대가 들어가셨다고 했잖아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여운영 위원   60대인데 65세 이상은 없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50∼60세 사이.
여운영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왜 접종을 했는지 그 이유를 공주시청에다 요구해서 저한테 자료를 주세요.
  왜냐하면 일반 성인들은 폐렴예방접종 안 해요.
  정말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위험군에 노출되어 있거나 이랬을 때, 정말 폐렴으로 가기 직전에 예방을 하는 거지 그렇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확인을 한번 다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원장님 근무한 지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9개월째 되어 가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원장님은 전에도 다년간 의료원에서도 중책을 맡으셨고 경영 일선에 계셨었는데 지금 공주의료원에 와서 원장님으로 계셔보니까 전에 있던 데하고 차이점이라 할까, 경영개선을 아까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어떻게 느끼시는지 간단하게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현재 공주의료원의 진료관할지역 여건이나 이런 부분은 서산보다는 상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그것은 잘 아시다시피 대전권이라든지 이런 쪽이 가깝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그쪽으로 많이 가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경영상 어려움이 서산보다는 상당히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먼저 의료원 부지라든가 건물관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시에서 이 신축부지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공주시에서 전체적으로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김기영 위원   재산권 행사는 공주시에서.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공주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대전권하고 가깝고 환자 이송률도 대전권 충남대나 건양대 이런 쪽으로 많이 가고 그러는데, 그래서 경영개선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따를 거로 보는데 거기에 대한 어떤 특단의 대책이나 생각하신 것이 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경영개선은 지금 인력의 인건비 부분이 가장 높은 포지션을 어느 의료원이든 어느 병원이든 간에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력은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매년 물가인상률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임금도 좀 인상이 돼야 될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공공의료 공익적 사업을 충실히 하면서 수익성을 창출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진료과장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시스템으로 보완을 해 주고 그다음에 경영상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진료과장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매월 보고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영에 진료과장들이 환자 수가 빠진다든가 하면 총무과장이나 저나 가서 관리부장님하고 같이 이유라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이런 부분을 상의도 하고 이렇게 해서 개선해 드리고 있는 부분이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검진시스템, 검진센터를 운영해서 그 부분에 검진환자들이 다시 어떤 이상이 있을 때 우리 의료원으로 와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그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부분에서 그것이 우선 급선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공주의료원은 청양까지 전담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청양 쪽에서 의료원 이용현황은 대략 어느 정도 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전체 15만 4000명이 금년도에 입원·외래환자가 오셨는데 외래환자는 약 5% 정도가 저희 의료원으로 오시고 있고 입원환자는 9.8% 정도가 저희 병원에 와서 입원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 상황이어서 천안이나 부여 쪽에서 병원을 이용하시는 환자분들은 많지가 않고 청양이 그래도 가장 많은 편입니다.
김기영 위원   그래서 전에도 최훈 위원님이 말씀하셨던가 하여튼 인근지역 환자 수송 문제라든가 공주의료원으로 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들은 것 같은데, 그래서 인근지역 대전이라든가 종합병원이 인근 가까운 데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환자들이 많이 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인근지역까지 환자들이 공주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향도 더 노력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아직도 체불임금 미지급금 2억 9900이 있고 현재 전년 대비해서 7억 5500이 적자가 되고 있는데, 그리고 병원의 특성을 살릴 필요가 있다.
  다행히 그래도 공주의료원은 보니까 의료진이라든가 의사라든가 간호사 수급이 다른 의료원보다는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하거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김기영 위원   원장님이 오셔서 그런 쪽에 노력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공주의료원만의 특성을 살려서 그런 쪽에 중점을 둬서 환자들이 공주의료원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그래서 보니까 호스피스병동을 운영하고 계셨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김기영 위원   사실 이 부분은 현장실태가 어떻게 되는지, 지금 얼마 안 되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현재 병상 수가 아홉 병상이라고 했는데 현재 이용현황이 어떻게 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평균 3명 정도 입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대략 며칠 정도, 다 똑같지 않지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주로 15일 이상 정도 입원을 하고 계시다 사망을 하시는데요, 한 번 오시면 거의 임종 말기 정도 돼가지고 들어오시기 때문에 오래 계시는 그런 경우는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김기영 위원   거기는 의사인력, 간호인력이 어떻게 되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간호사 6명을 별도로 배치를 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다른 환자 같지 않고 호스피스병동은 특수하기 때문에 환자를 대하는 거라든가 시스템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써야 될 부분일 텐데 지금 대략 어떤 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호스피스병동은 의사가 전문교육을 받아야만 주치의를 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간호사들도 전부 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로 배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들 거기에 배치된 인원들은 6명 배치됐지만 신규간호사는 거의 없습니다.
  다 중견 이상의 간호사들로 배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불편하거나 이용하시는 데, 보호자나 이런 분들에 대한…….
김기영 위원   환자프로그램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사회복지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하여튼 공주의료원은 경영개선하는 데에 어떤 특수한 호스피스 병동이라든가 이런 쪽에 다른 병원보다 차별화해서 환자 수 이런 여러 가지 사항을 진력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얼마 전에 러시아 야쿠티아공화국을 갔었는데 거기는 청주의료원에서 환자 수급을 해가지고 그쪽까지 파견돼서 운영을 하고 있어요.
  우리 충남은 아직 거기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하여튼 병원도 하나의, 물론 많은 서민들, 도민들이 이용하는 데지만 뭔가 특수성을 살려서 경영개선을 꾀할 필요가 있다.
  원장님께서 다년간 병원에 근무한 실적이,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경영개선하는 데 특성을 살려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간혹 병원에서 환자나 환자가족들이 의료진이나 간호사 폭력이나 폭언 이런 사태가 종종 벌어지거든요.
  공주의료원은 어떤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저희 병원도 심한 상태는 아닙니다만 간혹 성적인 그런 사건도 있었고요, 그런 폭언이나 폭력사태도 좀 있었습니다.
  가장 큰 것이 응급실에서 종종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응급실은 공주경찰서하고 핫라인 협약체결을 해가지고 저희가 신고하면 바로 경찰서에서 와서 조치를 해 주고 있고요, 경찰서도 바로 의료원 앞부분에 있기 때문에 다른 환자분들도 경찰서 인근에 있어서 저쪽 구 병원에 있을 때보다 주취자라든지 난동자들이 상당히 감소돼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가.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하면서 경찰서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보니까 2018년도에도 그런 사건이 몇 건 있었고 ’19년도 올해는 몇 건이나 있었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올해는 제가 보고받기로는 3건 정도 발생됐었습니다.
김기영 위원   조치사항은 어떻게 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우리 직원 보호를 먼저 하기 위해서 직원의 불편한 점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는지 면담하고 그다음에 휴가를 쉴 수 있도록 하루 이틀 정도 배려를 해 주고 있고 -본인이 사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해서 직원 치유를 하고 있고, 환자분이기 때문에 감정이라든지 이런 것이 섞여서 그런 행동이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도 이해를 하면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의료진이나 간호사 이직률은 그렇게 심하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간호사는 올해 44명 모집해서 9명이 사직을 했습니다.
  전체 간호사에 비해서 5%대의 이직률을 보이고 있고요, 이직률 감소를 위해서 간호부장께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분들의 근무환경이라든가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간담회라든가 의견수렴 이렇게 해서 해소하는 방안은 얼마나 갖고 계신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현재 기숙사에 55명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분들이.
  간호부장께서 기숙사를 자주 방문하면서 기숙사의 여러 가지 시설 미비라든지 이런 부분을 체크해서 관리를 해 주고 있고요, 몸이 불편하다든지 이런 직원에게는 심지어 죽까지 사다가 주고, 사비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수시로 면담을 하고 기숙사 내에 있는 분들에게 전체적으로 미팅 같은 것을 주선해서 같이 화합하고 어려움이나 외로움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올 2월 달에 보니까 업무 관련해서 근무시간, 초과근무 관련해서 조기퇴근 권장을 하셨어요.
  그런데 시간외수당 이런 것 있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시간외수당은 근무시간 외에 근무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급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일일이 다 전체 직원들에게 근무를 조금 더 한다고 해가지고 시간외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병원의 여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시간외수당을 지급하는 데 적극적으로 집행을 못했습니다.
  가장 시간외수당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사무직종들인데, 사실 사무직종들은 지급을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원활하게 지급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여운영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여운영 위원   원장님 지금 주신 단가표 보셨지요?
  단가표 보시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병원보다는 조금씩 가격이 저렴하게 구입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여기 보면 독감 같은 경우에도 1만 3000원, 그다음에 자궁경부암 10만 6000원인데 우리 의료원은 지금 21만 원을 받고 있고요, 폐렴도 6만 3750원인데 15만 원이고 이런 식으로 구입가격 대비 의료 적정단가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봐도.
  그렇지요?
  그리고 나가서 알아보시면 알겠지만 일반의료원도 이 금액보다 저렴하거나 그래요, 오히려.
  그러니까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구입단가표를 보시고 참고해서 주민들에 대한 예방접종만큼은 단가를 확 내려줬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최훈 위원님이 서류제출 요구한 거 답변서인데요, 장례물품의 매입매출 현황표를 보시면 장례물품 매입매출 현황에서 2018년 거하고 2019년 거 나와 있는데요, 2018년 거에 구입방법이 입찰로 쓰여 있는데 유퍼니라는 회사는 어디인데 다입니까?
  전체 48개 중에서 위의 3개 정도 빼고 나머지 45개가 다 유퍼니라고 되어져 있는데요, 이거 입찰 맞아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4개 의료원 공동입찰이기 때문에, 품목 리스트를 각 병원별로 전부 취합을 해가지고 입찰을 실시하기 때문에 입찰은 확실합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럼 ’19년도에도 마찬가지인가요?
  지금 여기 보니까 ’19년도 거는 항목 주신 거에 보면 1번, 2번, 3번, 오동관, 아동관 등등 해서 3개는 대림장재, 그다음에 신동상사가 10개 정도, 나머지가 한울로 되어 있는데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이거는 군으로 나눠가지고…….
○위원장 김   연   종목별로 하나요, 아니면 그냥 다 풀로 묶어서 하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   연   풀로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군으로 나눠서 예를 들어서 관류, 수의류, 그다음에 부속품류 이렇게 구분을 해서 입찰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나머지 거 다 한울이 입찰하는 데 들어갔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이거는 기타 부속재료하고 부속물품인 겁니다.
○위원장 김   연   알겠습니다.
  아까 질문 몇 개 나왔는데요, 회진시간이 보통 언제부터 언제까지예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장 김   연   회진시간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돕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회진시간은 주로 진료과장님들이 아침에 오시면서 진료과에 가셔서 가운 갈아입고 회진을 하는 경우였었는데 지금은 전에 최훈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셔가지고, 완전히 정착이 안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시 와서 매월 진료과장 회의 때 먼저 오셔서 대기하고 계신 분을 먼저 진료하고 그다음에 회진을 가실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아니, 잠깐만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몇 시에 도대체 출근을 하시냐고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8시 반이면 과장님들이 다 오십니다.
○위원장 김   연   8시 반에 출근해가지고 무슨 회진을 돕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일찍 오시는 과장님들은 거의 1시간 전, 8시 이렇게 오십니다.
○위원장 김   연   이런 게 문제예요.
  잠깐만요.
  회진을 돈다라고 했으면 진료시간 시작하기 전에 회진을 돌아야 되는 게 맞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   연   진료시간 9시예요.
  그러면 회진한다고 생각하면 본인들은 8시 정도는 와야지, 아무리 늦어도!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대부분 8시까지는 거의 다 오시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럼 그때부터 회진할 수 있게 해야 돼지 무슨 와 있는 사람들, 환자들 보다 말고 나가서 하고 그럽니까?
  그러니까 이런 문제 계속 발생하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래서 위원장님, 오셔서 대기하고 계신 환자분은 진료를 해 드리고 그리고서 회진을 올라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물어볼게요, 잠깐요.
  설명 들으려는 게 아니고요.
  대기시간이라고 하는데 진료를 보고 나서 다음번에 올 때 언제 오시라고 예약을 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약을 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예를 들어 약을 일주일 드린다든지 한 달 치를 드리면 그때 시기에 맞춰서 환자분들이 오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 예약제는, 예약으로 오시는 분은 부분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예약을 해서 왔는데, 예약을 할 때 어떻게 시간대를 잡아주시나요?
  시간 텀이 있을 것 아니에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대학병원처럼 환자를 40명이든 30명이든 이렇게 보는 게 아니고 거의 오시는 대로 수십 명씩 환자를 진료하고 계시기 때문에 오전, 오후로만 예약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오전, 오후로 예약, 그러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대기시간 문제는 저한테도, 제가 개인적으로 받은 것만도 몇 개가 돼요,
  1시간 정도를 해도, 기본이 1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오전, 오후로 하니까 2시간도 기다리고 이런다는 거예요.
  물론 2시간까지는 아니었겠지만 바쁜 날, 특히 월요일 날 오전 같은 경우 굉장히 바쁘잖아요.
  그런 때 와서 어떤 때는 그렇게 밀린다는 전화를 제가 몇 통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거를 환자가 많다라고 좋아해야 될 문제인지, 도대체 어떤 시스템의 문제인가 보니까 4개 의료원이 다 공히 그런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이나 이런 데 갔을 때도 외래환자들이 평가를 했을 때 항목 중에 가장 부정적인 평가가 뭐냐면 대기시간이 길다예요.
  그런데 거기가 보통 1시간이에요.
  그런데 의료원이 그것보다 더 길어, 어떻게 된 게.
  시간대를 정해주셔서 1시간이면 1시간, 아니면 30분이면 30분 단위로 끊어주셔야 되는 거지요.
  일단 기본적으로 들어오면 며칟날, 예를 들어서 11월 7일 날 오전에 몇 명인지, 무슨 과에 누가 진료가 돼 있는지 과별로 나올 것 아니에요, 몇 명이 현재 대기가 돼 있는지.
  그러면 30분 안에 보통 몇 분 정도 보시나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30분이면 환자 상태마다 계속, 초진인지 신환인지 구환인지에 따라서 시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 부분인데 보통…….
○위원장 김   연   그러니까 30분 안에 최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부분은 몇 명이라고 꼭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거의 빨리 보시면 세네 분 정도 보십니다.
○위원장 김   연   원장님!
  이 시간을 빨리 평균적으로 뽑아내는 게 제일 중요해요, 최소 몇 명부터 시작해서 맥시멈 몇 명까지.
  그래서 그 안의 범위가 넘어가는 부분들을 배치해 줘야 짧은 거지 그냥 전화 오는 대로 “언제 오세요, 오전에 오세요, 오후에 오세요” 이렇게 해가지고 기다리라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이런 시스템의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왜 이런 부분들 안 됩니까?
  이 문제 하나.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검토해서 시정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다음에 또 하나, 아까 평가리스트 이야기하셨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장 김   연   평가리스트, 그다음에 또 한 가지 MOU 체결하는 문제요, 세 가지 이야기드리겠습니다.
  이 문제를 MOU 체결할 수 있는, 지금 현재 MOU 체결한 기관과 앞으로 해야 될 기관에 대한 명단하고요, 그다음에 평가리스트 현재 있는 것 수정하는 사항들, 4개 의료원 공히입니다.
  그다음에 대기시간 조절하는 문제, 시스템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이런 부분들 싹 정리하셔가지고 11월 20일 이전까지 저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이 부분 전체적으로 안 된다라고 하면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서는 문제제기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우리가 의료원에 있어서 4개 의료원의 행정구조를 변형하자는 얘기를 했었어요.
  알고 계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왜 조직구조에 대한 변화를 주고자 했는지 원장님 알고 계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대략은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대략으로 알고 있는 것 말씀해 보십시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간에 각 의료원에서, 한 의료원에서만 지속적으로 계속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업무역량이라든지 또는 안일한 부분 이런 부분들이 한 의료원에 있음으로써 개선이 안 되기 때문에 이거를 4개 의료원이 어떤 조직체계 변화를 시켜서 이런 부분들이 적극적인 행정을 취할 수 있고 한쪽에서만 근무하다가 다른 쪽의 업무를 배우고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그런 조직변화를 꾀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렇게 알고는 계신데 원장님 사실 실제적으로 그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과거에 4개 의료원 인사교류의 방식이 상당히 보완을 해가지고 개선이 된다고 하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위원장 김   연   이 문제는요, 필요성이랑 절실함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내용들이에요.
  제가 황당스러운 게 뭐냐면 간호부장제 해가지고 하자고 했지요?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   연   간호부장제 만들게 되면 간호직렬 계열에 계신 분들은 어쨌든 간에 자기 진로나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일정 정도 다른 관리파트라든지 이런 부분들하고 분리가 되면서 나름대로의 전문성이나 일의 체계에 있어서 제대로 잡히고 이런 부분들 때문에 필요성들이 제기가 돼서 시작을 했어요.
  그렇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장 김   연   결국은 그것도 어떻게 보면 조직변화를 통해서 일의 효율성을 갖기 위한 부분들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4개 의료원의 정보나 이런 부분들을 공유하면서 진행하려고 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4개 의료원의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이나 내지는 최소한 교류나 이런 차원에서 순환근무제에 대해서 얘기했었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런데 순환근무제에 대해서 입장이 어떻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순환근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그런 내용과 같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래서요, 지금 추진하고 계세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추진이 안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왜 안 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현재 각 의료원의 규정상으로는 본인 동의가 없이는 순환근무를 할 수 있는 그런 저기가 안 돼 있기 때문에, 규정…….
○위원장 김   연   황당스러움입니다.
  본인 동의?
  내가 가고 싶지 않으면 안 가는 거예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규정상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래서 규정상에 그렇게 돼 있으니까 안 간다면 안 가는 겁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규정을 위배해서 제가 보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위원장 김   연   이게 무슨 배짱입니까, 지금!
  예!
  그게 이유가 된다라고 보세요, 지금!
  전체적으로 계속 문제가 된 게 뭐예요?
  일반적인 다른 대학병원이나 이런 데에 비해서 시스템도 너무 열악하고 제대로 운영도 안 되고 그래서 그나마 자구책으로 우리 내부에서 순환근무제를 통해서라도 각각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세워내고 정리를 해 나가면서 확대를 해 보자라고 해서 한 거잖아요.
  그런데 내가 가기 싫으니까 못 가, 안 간다?
  그러니까 그래서 그걸 못한다?
  그럼 뭐 어떻게 하자는 건데요?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대안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순환근무 안 하고 대신에 이렇게 해서 그 문제들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대안을 주나요?
  안 간다고 얘기하고 던지면 배짱이냐고, 이게!
  원장님!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장 김   연   그런 거 설득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제가 왜 아까 확신이 있냐고, 그거 꼭 필요하다고 원장님이 느끼시냐고 여쭤본 이유가 그래서 그래요.
  내가 필요성이 별로 느낌이 없으면요, 다른 사람한테 설득도 안 돼요.
  안 한다 했는데 어떡하냐고.
  안 한다고 어떡하냐고요?
  왜 하자고 한 건데요?
  그게 뭐 할 일 없어가지고 하자 그런 거예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그 부분은 앞으로, 그동안에도 지속적으로 그런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시행을 못한 부분에 대해서 저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4개 의료원 원장님들하고 도하고 협의를 해서 좋은 결론을 이룰 수 있도록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편한 조직들입니다.
  내가 요구하는 거는 다 요구해서 해 달라고 하고 내가 의무적으로 해야 될 건 안 하겠다?
  지금 조직구조의 기강들이 그렇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업무 조직을 하는 데 있어서 일의 효율성이 없으니 바꿔보자라고 제기한 거 의료원에서 먼저 제기하셨어요.
  그 구조 맞추느라고 토론회하고 여기저기 쫓아다니면서 맞춘 사람은 여기 의원들이에요.
  직급 하나 만들어 내는 게 쉬운 일인지 아십니까?
  부장 하나 만들어 놓으면 그 사람 월급만 몇 푼 올라가면 끝나는 줄 아세요?
  전체 구조가 바뀌는 일이에요.
  본인들 필요한 거는 다 얻고 의료원에서 요구되는 거는 안 한다!
  이런 이기주의가 어디 있습니까!
  원장님!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위원장 김   연   이 의료원의 수장으로서 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책임을 못 지십니까?
  설득하셔야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급여 다른 데보다 어렵고 근무여건 쉽지 않은 곳이에요.
  다 어렵습니다.
  요즘 근무여건 좋은 데 있어요?
  좋다고 하는 데 있습니까?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면 다 만족스럽지 않아요!
  이게 얼마나 개인주의적인 것입니까?
  친절해서 굉장히 좋았다?
  시스템 구조가 이 모양인데 무슨 친절이요?
  시골에 계신 양반들이니까 이런 거 안 하시는 거지요.
  부정적인 입장 얘기 안 하는 거지요.
  다른 병원에 비해서 부정적인 평가나 내지는 이러이런 건의사항이라든지 카드에다가 불만사항들 접수하는 사례는 이용자들에 비해서 그런 거 접수하는 사람들의 수가 굉장히 적습니다.
  그분들이 여기가 친절해가지고 접수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이 정도 크기의 병상이나 병원들 적지 않습니다.
  우리 충남에서 몇 개 안 돼요.
  그런데 각각에 있는 병원에서도, 대학병원에 있는 모 간호사분들도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를 직접 줍디다.
  의료원같이 편한 데가 없다는 거야.
  우리 안 편하다, 지금.
  그런데 제가 보니까 시스템이 어쩌면 그러냐, 10년 전, 20년 전 시스템을 아직도 쓰고 있더라.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니 움직이는 사람들의 행동도 느릴 수밖에 없는 거고 긴장감도 떨어지고 본인들이 뭘 해야 되는 건지, 내가 뭘 희생해서 하는 건지, 내가 뭘 요구해서 얻어야 되는 건지, 본인의 권리가 어디까지고 의무가 뭔지 구별도 못하는!
  의무나 권리 부분 찾지 말라고 안 했습니다.
  예, 권리 분명히 찾아야 되는 게 맞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해야 될 의무도 있습니다.
  시스템이 안 돼서 조직적으로 시스템 만들자라고 했는데 왜 안 됩니까, 그게!
  이거에 관련돼서도 내부에서 회의 다시 하세요, 어떻게 하실 건가.
  순환근무 안 한다라고 하면 그에 준하는 대안을 갖고 오세요, 어떻게 할 건지.
  무조건 안 한다, 대화 안 한다?
  말도 안 돼.
  대화하기 싫으면 나가야지!
  그게 말이 됩니까, 대화 안 한다라는 얘기가!
  안 맞을 수 있고 이야기하면서 나한테 불리한 조건이 있을 수 있고 나한테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호협력이라는 게 뭐예요?
  나 보고, 무조건 누구 보고, 어느 한 사람 보고 일방적으로 희생하라는 얘기 아닙니다.
  내가 양보할 수 있는 부분들 여기까지, 그다음에 내가 희생하겠습니다라고 하지만 이거 대신에 다른 부분들 해 드린다고 대안을 만들어주셔야 될 것 아닙니까?
  무조건 대화 안 하겠다?
  다시 갖고 와라?
  무슨 협상이 그렇습니까!
  이게 협상하는 태도예요, 배 째라지!
  무슨 초등학생들도 아니고 말이야.
  의료원 정신 차리십시오, 제발.
  충남에서 몇 개 안 되는 최고의 조직 중에서 안 되는 조직 중에 손가락 안에 꼽는 조직들이에요!
  원장님 분명하게 하셔야 됩니다.
  경제적인 부분들에 대한 문제뿐만이 아니에요.
  공공의 의료원이라고 하는 부분에는 나름대로 의미는 당연하게 그냥 공적자금이 투입된다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모델이 보여야 되는 부분이에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정확하게 다시 정리하셔가지고 내년부터는 제대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 올해 문제제기되었던 부분들 어떻게 해결해서 정리하겠다라고 하는 부분들 내부에서 충분하게 논의하시고 4개 의료원 원장님들끼리 만나서 합의해서 정리해서 갖고 오세요.
  보건과장님!
○보건정책과장 조광희(집행부석에서)   예.
○위원장 김   연   지금 제 얘기 들으셨지요?
○보건정책과장 조광희(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정리하셔가지고, 빨리 정리하십시오.
  그 얘기 나온 지가 언제인데 여태까지 몇 달이 지나가도록 한 번도 회의도 안 하고 말이야.
○보건정책과장 조광희(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병기 위원님 보충질의하십시오.
정병기 위원   지금 전체 사업비 내역에 보면요, 위탁사업비가 있지요?
  이제 자료가 와가지고 보는데 위탁사업비가 약 19억 정도, 아 외주용역비가.
  외주용역은 지금 어느 게 외주용역이 나가고 있지요?
  청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현재 저희 병원은 BTL사업으로 해가지고 신축한 회사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가 고암이라는 곳인데요, 고암에서 기계시설 관리를 하고 있고요, 청소까지 전체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정병기 위원   거기에서 청소까지도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그게 약 근 20억 정도 나갑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1년 예산이?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정병기 위원   그러면 지금 타 의료원 같은 경우는 이미 청소도 용역이 아니고 전부 직영으로 채용을 해 가고 있는데 여기는 어때요?
  전혀 아예 계획도 없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저희는 당초에 계약이 청소까지 관리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약이 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면 당초 계약기간이 언제까지지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향후 2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축해서 20년.
정병기 위원   향후 20년을, 20년 동안 그러면 여기는 청소는 전부 다 외주에서 파견근로가 올 수밖에 없네요, 청소근로자들은?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맞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런 계약이 어디 있습니까?
  아니, 그런 계약이 어디 있어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저희 병원이 자체적으로 계약을 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게 사업…….
정병기 위원   그럼 어디, 충남도에서 한 거예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공사 자체를 그렇게 공사를 했고…….
정병기 위원   아니, 어떻게 사람 인력까지 그렇게 계약을 합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이 부분은 관리부장님께서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정병기 위원   예, 한번 해 보십시오.
○위원장 김   연   부장님 나오셔서 소속과 이름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부장 박조영   관리부장 박조영입니다.
  BTL사업은 민간위탁을 해서 자금을 하는데 그것이 계약사무는 충청남도하고 재경부하고 이렇게 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데요, 처음에 건축은 계룡건설이 3개 건설사하고 들어왔고, 두 번째 금융 부분은 산업은행에서 출자해서 들어왔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가 뭐냐면 국가계약사무에 세 파트가 모여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국가에서 입찰해서 주식회사 고암이라는 데가 참여를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건물을 완공하고 이후에 20년 동안 그런 계약사항을 쭉 이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 대한 인건비나 이런 부분은 물가상승률이나 이런 것을 감안해서 매년 변동이 있고요, 전체 건축비용은 충청남도 50%, 국가가 50% 해서 매년 상환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런데 지금 문제는, 건물관리 이런 것은 다 좋아요.
  그런데 여기에 왜 사람까지 들어가느냐라는 거지요.
  여기에 근무하는 인력들은 사실 뭡니까?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가 비정규직들 파견근로 이걸 조금이라도 개선하자라는 것이 의도잖아요.
  제가 작년부터 와서 공공기관에 전부 동일노동, 동일임금, 한 직장 내에 두 회사, 세 회사 직원이 안 들어오도록 될 수 있으면 최대한 직영으로 채용을 해라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여기 같은 경우는 20년 동안, 단편적으로 딱 말씀드려서 청소용역하시는 분들은 20년을 용역으로 사셔야 되네요.
  이거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최소한 지금 타 의료원 같은 경우는 이미 청소근로자들도, 물론 그중에 고령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반발을 한답니다.
  의료원에서 직영으로 채용하는 것을 반발, 왜냐하면 정년이 있기 때문에 반발하는데 하지만 몇몇 사람의 반발을 감안하고라도 정규직화를 하고 있어요, 직영으로.
  하는데 지금 여기 같은 경우는 20년 동안 이 사람들을 다 묶어놓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우리 노조에서 뭐하시는 겁니까?
○관리부장 박조영   고암이라는 용역비 계산도 보면 매년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매년 인건비가 올라갑니다.
정병기 위원   최저임금 물론 지급하지요.
  하지만 타 기관에 보니까 충남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파견근로로 청소용역을 받다가 직영으로 해 봐야 1년 전체 인건비 2억 상승했습니다.
  2억만 상승하면 거기의 같은 종사자들과 동일한 처우개선을 받을 수 있다라는 거지요.
  그런데 여기는 지금 청소 같은 경우 20년 동안 묶어놔버리면 어쩌자라는 거예요.
  여기 청소용역은 정규직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고요, 늘 그냥 진짜 말 그대로 계약직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한 건물 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동일조건에 그런 것을 갖추어주셔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이건 특히 청소 부분만큼이라도 한번 살펴보십시오.
  살펴보시고 이걸 의료원 내에서 정규직화해서 직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이건 꼭 한번 살펴보셔야 됩니다.
  20년 동안 묶어놓은 건 어떻게 보면 문제가 심각한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계약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도하고 충분히 협의를 거쳐서 그런 부분들을 별도로 떼어낼 수 있는지 한번 면밀히 검토 분석을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노조위원장님도 여기에 와 계시는데 다른 거 요구하지 마시고 이런 것을 요구하세요.
    (○증인석에서  알겠습니다.)
  이런 것을 요구해서 같은 동료들끼리 그거 지키라고 노조 만들어 준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번 계약상에 불합리한 거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요, 최소한도 여기 내에 근무하는 종사자들만큼이라도 다 직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살펴봐주십시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예, 알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영 위원님.
김기영 위원   제가 한 가지만, 자료 부분인데 병문안 개선 시설 3000만 원이 뭡니까?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병문안 활동개선과 관련해서는 지금 들어오실 때 엘리베이터 1층 앞에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습니다.
  거기에서 카드를 가지고 보호자나 병문안 오신 분들을 들여보내줘야 병문안을, 대학병원 시스템을 갖추는 겁니다.
김기영 위원   아직까지 집행이 안 됐네요.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지금 설치는 하고 있고요, 전면 시행을 못하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공주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유상주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더 나은 정책방향과 합리적인 대안들을 제시하셨고 많은 지적사항도 이야기하셨습니다.
  공주의료원은 이에 대해서 심도 있게 면밀하게 검토를 부탁드리고요, 도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기에 앞서 유상주 원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주 원장님은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의료원장 유상주   존경하는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저희 공주의료원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좋은 고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개선 조치토록 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공주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시간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   연   유상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공주의료원 소관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4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