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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일  시  2019년11월18일(월)  10시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회의실

(10시22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   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배근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얼마 전에 개최된 제65회 백제문화제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은 잘 들었습니다.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위원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였을 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배근 사무처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8일

선서인 오배근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   연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오배근 사무처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장 오배근입니다.
  존경하는 김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백제문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20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본 위원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흥식 총감독입니다.
  김세종 총괄과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의거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상으로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2019년도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   연   오배근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서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들은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한태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19년도 방문객 집계, 입장객 현황 이런 것.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자료에.
김한태 위원   여기 있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최   훈 위원   뒤에.
김한태 위원   뒤쪽에 있나요?
최   훈 위원   따로 주신 것.
김한태 위원   아, 따로 주신 것.
  제가 그걸 못 봤네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위원장 김   연   10분입니다.
정병기 위원   10분, 5분만 하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처음 와서 행정감사 때도 이걸 한번 지적한 적이 있는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지금 벌써 60회가 넘었는데 아직도 추진위원회라고 하면 조금 이상하지 않아요?
  추진위원회, 이미 지금 60년을 넘게 해 왔는데 아직도 추진위원회라는 게 명칭에 조금 문제가 있다 이걸 한번 말씀드렸는데 변경할 계획이 없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지난번 이사회에서 명칭에 대해서 백제문화제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쪽으로 이사회 통과한 적이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통과됐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
정병기 위원   왜냐하면 지금 벌써 올해 63회, 65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65회입니다.
정병기 위원   65회를 하면서 아직도 추진위원회라는 건,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추진위원회라는 것은 시작하기 이전에 구성된 위원회를 추진위원회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65회를 하는 동안 아직도 추진위원회라서 전년도에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요.
  다음, 지금 보니까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인건비 부분을 보니까 연봉이라는 것은 도하고 일단 연봉협상, 연봉 계약한 것 아닙니까?
  인건비 지급내역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벌써 10월 달까지 인건비가 나갔는데도 전부, 이미 지급된 금액이 더 많아요, 연봉액보다.
  2018년도도 마찬가지고, 이게 왜 그렇지요?
  어떤 수당들이 다 들어가서 이리되는 겁니까?
  연봉액은 2018년도 보겠습니다.
  개방형4호 해가지고 8912만 5000원인데 실제로 총액 지급된 건 1억 1100만 원이 지급됐단 말이에요.
  이게 어디서 나온 거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총 연봉에 제수당들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럼 이게 총액연봉제가 아니고 임금구조가 어떻게 돼 있는 거지요?
  총액연봉제로 가는 것 아닙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연봉에 수당은 제외된 금액입니다.
정병기 위원   수당이 제외된 거예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정병기 위원   그러면 기본적으로 총액연봉제는 아니라는 거잖아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총액으로 나왔고…….
정병기 위원   그러면 사실상 연봉을 정해놓은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연봉은 8900을 정해놓고 1억 1100만 원을 갖다가 받아갔다, 연봉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연봉이라면 가족수당 같은 건 변경될 수도 있고요, 정액수당 같은 것만 정액이고 나머지들은, 정액하고 직급보조비, 나머지 시간외수당이라든지 이런 것은 연봉에 제외돼 있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병기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사실 보면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연봉부터 시작해가지고 진짜 사실 너무 높아요, 상당히 지금.
  왜 이걸 먼저 지적을 하냐 그러면 사실 이거 1년에 거의 보름 정도 행사를 하면서 인건비로만 거의 10억을 쓴다라는 건 과연 이게 일반적으로 도민들이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인가.
  15일 행사를 위해서 10억의 인건비를 쓰고 이 조직을 운영한다 하면 동의할 분이 과연 얼마나 계시겠습니까, 여기에?
  그렇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정병기 위원   그래서 보니까 기본적으로 사실상 연봉들이 진짜 너무 높습니다.
  너무 높고 이걸 꼭 언제까지 이렇게 이 조직으로 가야 되는 건지 한번 고민해 볼 때가 되지 않았나.
  왜냐하면 우리 도에도 여러 기관들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재단도 있고 문화산업진흥원이든 이런 기관들이 있는데 충분히 같이 협업해서 이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걸 따로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어가지고 인건비로만 연 10억을 쓴다, 조금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처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 역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여러 가지 정책들이 올 연말에 물려있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서 변화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하여튼 환골탈태해서 뭔가 적정한 보수에 적정한 자리가 배치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리고 저도 개막식 때도 가봤는데 어느 개막식보다는 참 많이 훌륭하게 잘 치렀다, 고생 많으셨다 하는 말씀으로 이상 마치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   연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행사 치르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까 정병기 위원님도 말씀하다시피 우리 위원회에서 개막식 때 갔었는데 ‘이런 게 축제구나’라는 느낌을 잘 받고 왔습니다.
  그건 그렇고, 제가 질의할 것은 635쪽에 제가 자료요청한 백제문화제 사업현황을 보면, 635쪽입니다.
  9월 말 현재 집행률 50% 이하 사업이 20개 사업 중에서 사업예산은 23억 7690만 원 정도이고요, 이 중에 집행잔액은 4억 3363만 1000원인데 집행률을 보면 18.2%로 상당히 저조한데 11월, 12월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거의 집행사유가 보면 시기 미도래라고 나왔는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해 주세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위원회입니다.
  그래서 9월 28일부터 10월 6일에 전액 사업비의 80∼90%를 다 쏟아 붓는 거거든요.
  저희들 사업비가 전체 미리 예산을 세워서 주는 게 아니라 그때 프로그램이 결정되면 입찰을 통해서 정액지급을 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전부 뒤에, 저희들은 조기집행을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김옥수 위원   이게 그럼 9월 30일 현재로 자료가 된 거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9월 30일.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이 이후로 집행한 것을 자료로 받아볼 수 있을까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자료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럼 지금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그거는 자료를 보고 나중에 제가 질의하게 되면 하겠고요.
  그리고 또 백제문화제 참석인원을 보면 2017년도에는 94만 8000명 정도고 2018년은 67만 5602명이고 2019년을 보니까 94만 9697명으로 통계가 나왔네요.
  우리가 빅데이터 분석을 한다고 2200을 주고 용역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작년에 처장님한테 제가 질의한 적도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하게 되면 아주 신빙성이 없어가지고 올해는 확실하게 데이터 분석을 한번 해 보시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확실하게 하신다고 그전에 대답한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2200 예산도 섰었는데 94만 9697명이 과연, 작년하고 올해하고 데이터 분석을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올해는 먼저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충남연구원과 SK하고 협업을 해서 진행을 한 겁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른 해보다도 공신력 있게 추진돼서 올 입장객 수가 앞으로는 기본적인 입장객 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내년부터는 가감되는 게, 올해가 정확한 데이터가 됐다고 보고 내년부터는 인원수가 감소되면 감소이유가 나오고 증가하면 증가이유가 나오는 기본적인 기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충남연구원의 협업을 통한,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빅데이터를 구축했습니다.
  부위원장님 말씀도 했고, 충남연구원에 그렇게 해서 의회하고 관계도 얘기했고 그래서 진행을 했습니다.
김옥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637쪽에 도 산하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보면 3년간 위원회가 다 마등급으로 나왔는데 제가 볼 때는 잘한 것 같은데 나온 이유가 어디에 있다라고 보십니까?
  637쪽에 보면 2017년, 2018년, 2019년 다 경영평가 결과가 마등급으로 나와 있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지금 현재 위원장님도 안 계시지만 평가하는 데에는 축제위원회로서는 상당히 평가항목을 평가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공연 위주고 이렇게 할 수 있는 평가가, 앞으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다른 부서하고는 평가에 상당히 애로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그렇고요.
  저희들이 다른 개선된 분야는 있었습니다.
  또 도 내부에서 여러 가지 요구하는 자료들을 저희들이 부합하게 드릴 수 없는 -평가위원들에게- 그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저희들이 많은 평가분야 중에서도 몇 개 평가는 상승효과로 내놓은 게 있습니다.
  저희들이 축제의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성과분석 이런 것들은 전년도에 비해 등급이 높이 됐고요, 여러 가지 수행,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10% 미만만 하고 있고 나머지는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에 적정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이 저희들 현실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개최, 백제문화제의 세계화를 위한 목표를 내놓고 성과를 달성하면 나름대로 평가위원들에게 어필해서 다음부터는 그래도 최하등급은 면할 수 있는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래도 어쨌거나 해마다 연말 되면 기관장평가 같은 것, 경영평가 같은 게 쭉 나오지 않습니까, 산하기관에?
  그런 데만 봐서는, 자료로만 볼 때는 굉장히 하등급이라는 것을, 처장님이 말씀하시면 듣는 우리들은 이해가 가겠지만 자료로 봤을 때는 좋지 않으니까 그런 것도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은 위원장님이 안 계셔서 위원장평가나 이런 건, 단체평가는 없고요, 전체 추진위원회 평가를 하는데 앞으로 그런 점 철저하게 준비해서 다시 이런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럼 이번에 축제 끝나고 나서 혹시 백제문화제 방문객 만족도조사 결과 한번 내보셨습니까?
  결과 나왔습니까, 올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설문조사한 것 있습니다.
  설문조사한 것 있는데 대체적으로…….
김옥수 위원   어떻게 나왔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이번에 태풍 이틀 빼놓고는 대체적으로 날도 좋았고 프로그램 곳곳에 많은 준비들을 시군도 준비하고 추진위원회도 준비해서 만족도는 작년보다는 상향됐고 안정적으로 진행했다고.
김옥수 위원   그 자료 나온 것 있으면 저한테 주시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드리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왜냐하면 작년, 재작년 만족도조사 결과자료를 보면 축제장 접근성 및 주차혼잡 문제 이건 해마다 있는 거고요, 또 백제문화를 더 잘 알려야 한다는 점, 축제음식 가격이 비싼데다 축제 대표음식이 부족한 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이색적인 축제음식을 통해 축제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라는 자료가 나와 있는데 만족도조사 결과가 나와 있으면 그 자료를 주시면 제가 자료를 보고 나중에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처장님, 축제 너무 멋지게 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요.
  제 질의가 한 가지 있는데요, 기부금에 관한 내용입니다.
  후원 또는 기부금에 관한 내용인데 올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기부된 내용을 보면 작년보다 좀 줄었어요.
  준 이유가 어떤 내용이시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들어오는 기부금도 저희들로 잡힙니다.
  그리고 추진위원회에서 하는, 대표적으로 농협에서 3000만 원, 한화에서 협찬기부 4억, 하이트진로에서 광고홍보 7600 이렇게만 추진위원회고요, 나머지는 시군에서 활동해서 들어오는 돈도 저희들로 잡았다가 바로 시군으로 주는, 현재 체계가 이렇게 돼 있습니다.
  옛날에는 마사회라는 데에서 공모사업 같은 것 하면 한 2000만 원씩 주고 그랬었는데 그것도 올해는 없었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 기부금이 이렇게 정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여러 가지 면에서 시군에서 기부금 자체가 감소됨으로써, 본 추진위원회에서는 감소되지 않고 1000만 원이 증액됐습니다만, 시군에서 기부금이 감액돼서 전체적으로 이렇게 현실이 나온 겁니다.
여운영 위원   그럼 여기 현금기부라고 하는 것들이 다 시군에서 받는 기부금인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저희들은 영수증만 끊어주고요.
여운영 위원   여기는 그냥 영수증 발행만 해 주는 것이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래가지고 바로 그 돈이 다시 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농협, 한화, 하이트진로 세 가지는 저희들이 직접 관여하는 겁니다.
  농협은 작년에 2000이었는데 가서 좀 더 달라고 해서 3000으로.
여운영 위원   그런데 ’17년도, ’18년도, ’19년도의 기부금 현황을 보니까 작년하고 재작년은 비슷했는데 올해 유독 좀 많이 줄었어요.
  액수야 크다고 할 수 없지만 건수로 보면 상당히 많이 줄었고 금액도 몇 천만 원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면 더 늘어도 모자랄 판인데 줄어드니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이게 어떻게 쓰이는지는 잘 모르시겠네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잘 모릅니다.
  저희들은 전혀.
여운영 위원   기부금 영수증만 끊어주고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시는 거예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래서 이게 지금 저희들도…….
여운영 위원   문제잖아요, 그럼 어떻게 쓰이는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산 전체가 그렇습니다.
  저희들도 공주시에서 예를 들어 36억을 받아서 저희들 대표프로그램하고 인건비, 제경비만 빼놓고 나머지는 다시 환불해 주거든요.
  환불이라는 표현보다는 다시 보내야 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주는데 예산에 그런 것도 어떤 면에서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아싸리 꼭 필요한 숫자만 세입으로 잡고 나머지는 그 자체에서 하면 좋은데 저희들이 들어왔다 나가는 그런 시스템이 돼 있습니다, 구조가.
여운영 위원   글쎄, 그게 이해가 좀 안 가네요.
  어차피 현금 같은 건 이리 들어오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로 들어오면 여기서 집행을 하든지 해야 되는데 용도도 모르고 시군으로 다시 돌려줘서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른다는 것은 이 기부금을 낸 분들에 대한 성의를 무시할 수 있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지정기탁이라고 해서 그거는 품목은 나와 있지요, 시군하고 조정이 되지요.
  예를 들어서 아치를 세워 달라, 500.
  그렇게 하면 아치 목적사업은 되어 있는데 금액은 저희들한테 들어왔다가 나가는 입장이에요,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여운영 위원   예, 물론 여기에 보면 지정기탁도 있어요.
  그래서 아치 설치, 대부분 보면 홍보물 설치, 본인 기업들 홍보물 설치비용으로 해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또 개인적으로 조금, 얼마 크진 않아요, 않지만 사용처 미지정해서 조금씩 들어오는 현금기부 같은 것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도 그럼 시군으로 다 돌려보낸다는 거잖아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시군은 시군대로 하고 기부금도 저희들한테 오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시군에서 지정기탁금이라고 해서 받거든요.
  영수증 지정기탁으로 끊어주고 그런 기탁이, 앞으로 이런 예산들이 복잡함이 있기 때문에, 왜냐하면 영수증 바로 끊어서 보내드려야 되는데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시군에서 시군대로 하는 것도 있지만 저희들한테 오는 건 부득불 이렇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 지정기탁금 문제는 공주시의 지정기탁은 공주시에서 하는 게 원칙적으로 가겠고 부여군도, 저희들은 대표로 농협이나 하나라든지 이런 데만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제도적으로 변경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는 기업후원 외에는 개인후원이나 기부는 전혀 안 받고 있는 건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전혀 없습니다.
  지금 현재는 없습니다.
여운영 위원   왜 안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없는 건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어떤 면에서 충남도내에 있는 사람들이 공주, 부여 행사에다가 지정기탁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요.
  또 공주, 부여에서 하면 지정기탁에서 그걸로 가는 거에 당연시되어 있고요.
여운영 위원   공주나 부여군으로 간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보다는 시군으로 가는 게 더 낫다라는 생각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래서 그런 것들이 저희들이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출향이라든지 우리 백제의 역사성을 할 수 있는, 저희들이 이거보다는 공모사업 위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래도 보면 다행인 거는 작년, 재작년도를 이렇게 보면 전부 다 예산으로 편성을 해서 집행을 하셨거든요.
  그리고 집행잔액도 전혀 없고, 그렇지요?
  그럼 이런 것들이 집행잔액이 전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사업을 정말 꼼꼼히 했다든가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시군에 다 이양을 시켜버리니까, 거기서 집행을 해버리니까, 없으니까 여기는 없다는 거지요, 잔액이.
  그렇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3000 들어왔으면 바로 예산에 넣고 편성을 하기 때문에 이제 품목은 몇 개로 갈라질 수 있어도 예산에다가 편성을 했기 때문에 잔액이 없는 거지요.
여운영 위원   그런데 이제 앞으로는 정리를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처장님 말씀하셨듯이 시군으로 들어왔다가 시군에서 예산 잡았다 다시 돌려주는 그러한 것들은 좀 지양을 해서 그쪽에서 받아서, 어차피 거기도 기부금 영수증 발행할 수 있는 거잖아요, 공공기관이니까.
  그러면 굳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그리고 여기서 들어왔다 나갔지만 그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시군에서 물론 정리를 하겠지만, 그렇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어차피 여기서 지출한 걸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쓰였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얼마 안 되는 소액일지라도 본인의 어떤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 주는 분들이 또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정확하게 어디다 쓰였는지 이것도 정확히 설명해 줄 필요가 있거든요.
  나중에는 만약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내가 기부금을 냈는데 이거 어떻게 쓰였나 물어보시면 지금처럼 “시군으로 보내서 잘 몰라요” 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그게 문제라는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여운영 위원   그래서 그런 거는 정확하게 해 주시고, 한 가지 여기는 지금 2019년도는 아직 미집행으로 되어 있는 건 이게 서류 나오기 전이라서 아직 안 돼 있는 거지요?
  저는 그렇게 이해할 것 같은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여운영 위원   알겠습니다.
  여기도 보면 잔액이 남아있는데 이 잔액도 가능하면 남기지 않아야 되겠지만 혹시 남으면 내년도 예산에 이월시켜서 편성을 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해가 없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여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사무처장님 축제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출한 행감자료에 백제문화제 활성화 대책을 보면요, 공식 후원사 및 기업광고 유치라고 되어 있는데 한화그룹 등 기존의 후원기업 외에 신규 후원사 발굴 등 기업유치가 보다 활발하게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행감자료를 보니까 입장료 수입이 2017년에 3억 1790만 원에서 2018년에 2억 3167만 원으로 감소했거든요.
  올해도 아까 주신 자료를 보니까 2억 2576만 원인가 이렇게 됐더라고요.
  올해도 또 감소했지요, 말하자면.
  좀 더 자세히 보면 최근 3년간 수익내역을 보면 2017년에는 시군 수익을 빼고 기업, 개인, 법인후원하고 기업협찬 공모로 5억 8000여 만 원 정도 수익을 올렸고, 2018년은 공모사업은 없고 개인후원도 전년도 5명에서 4명으로 줄었고요, 또 후원과 협찬수익도 5억 7000만 원대로 전년도보다 또 줄었습니다.
  올해의 경우도 보니까 수익이 후원과 협찬뿐으로 5억 1700만 원으로 또 줄었어요.
  자료에 그렇게 나와 있거든요.
  이렇게 매년 감소 추세인데 이렇게 매년 감소하는 이유가 어디 있다고 보시는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큰 몫에서 감소한 거는 마사회에서 후원 2000만 원이 큰 몫에서는 그랬고요.
  저희들 백추위에서 추진한 것 중에서는 예년보다는 올해 농협에서 3000만 원, 다른 때보다도 1000만 원 더 줘서 3000만 원으로 해서 추진위에서는 그랬고요.
  후원금이라는 게 시군에서 거의 다 영입하는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그 금액의 감소폭이 커지면 커지고, 저희들이 후원활동은 솔직하게 할 수 있는 입장이 안 되기 때문에 시군 위주에서 후원금이 느냐, 주느냐에 따라서 변화가 온 것으로 이렇게 사료됩니다.
김한태 위원   후원금이나 그런 거 받을 때에도 지자체하고 우리 추진위원회하고 구별이 되어 있나요?
  말하자면 받을 수 있는, 뭐라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구분은 안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서 롯데 같은 데가 저희들이 어떤 면에서 롯데리조트하고 거기 다 굉장히 큰 빅 회사인데, 광고도 그렇고 결국엔 전부 부여에다가 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애로가 있는 겁니다.
  공주에도 기업이 큰 기업이 있으면, 예를 들어 웅진 하면 저희들에게 주는 게 아니라 시군에다.
김한태 위원   그런 거는 좀 이해가 갑니다.
  지자체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지자체와 관계 때문에 그렇다는 건 좀 이해가 가는데요.
  하여튼 법인후원의 경우도 자료에 보면 2017년 19개 업체에서 작년에 18개 업체로 또 올해는 7개 업체로 줄었더라고요.
  큰 폭으로 자꾸 주는데 법인후원도 다 그러면 지자체에서 이렇게 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거를 늘리려면 후원하고 협찬사 발굴 등 이런 노력을 많이 강화해야 되는데, 아까 말씀하신 2017년은 마사회 공모로 수익을 확보했는데 이게 그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정부나 유관기관에 공모사업을 통해서 수익 확대에 나서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또 거기에 대해서 다른 정부기관이나 이런 데에 그런 여지가 있나요?
  거기에 대해서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그래서 다각도로 지금 공모 및 마사회라든지 이런 쪽에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왜냐하면 제가 온 지 1년 조금 안 됐는데 와보니까 그런 후원처 발굴이 상당히 애로가 있고요, 그래서 올해도 저희들이 술 라벨을, 술이나 이런 데다 라벨 홍보를 하거든요.
  그런 것도 후원금이 잡히는데 하이트하고 선양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기왕이면 전국 홍보를 하는 것이 상당히 좋겠다는 측면에서 진로는 광고망이 넓으니까 부산에서도 할 수 있고 호남에서도, 강원도도.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그쪽을 선택했고요, 앞으로는 이런 것들 또 음료라든지 여러 가지 다각도에서 저희들이 홍보 그런 쪽에라도 후원금을 좀 받을 그런 입장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하여튼 정부나 유관기관 공모사업을 통해서 수익 확대를 나서는 것이 가장 또 확실한 것 같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님이 ’19년도 방문객 만족도 분석을 아까 자료를 요구했는데 저는 자료가 없기 때문에 작년 거 만족도조사 한 걸 기준해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익사업 일환으로 관광기념품 14종을 개발해서 공주, 부여 행사장 2곳에 판매부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거 맞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관람객 반응은 어땠어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첫해라 아이디어회의도 하고 여러 가지 회의를 해서 준비를 했습니다마는, 우선은 두려움도 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물건 해 놓고 안 팔리는 것 때문에도, 그러다 보니까 단가가 배지 하나 해도 다량으로 만들면 뚝 떨어지는데 소량으로 하다 보니까 단가가 올라가니까, 또 손해보고 팔 수는 없으니까 단가를 고집하니까 들었다 놓는 그런 현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한 것을 철저하게 기본으로 해서 내년에는 그중에서 리스트 업을 해서 많이 팔린 거, 관심 있던 거 이렇게 구분을 하고, 예를 들어서 새로운 아이디어상품을 갖다가 접목을 시켜서라도 내년에는 좀 더 활성화, 이게 원년이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점도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해 본 것도 또 좋은 뜻이라는 생각도 있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개발을 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자료에 보니까 기념품에 대해서 젊은 층하고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엽서, 노트, 볼펜, 에코백, 금속배지 등 팬시용품이라고 하나요?
  이런 것이 많이 팔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판매실적은 어느 정도 되나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판매실적은 저조합니다, 250만 원 정도.
김한태 위원   축제상품 관련 방문객 만족도조사를 보니까 축제 관련 기념품 종류의 다양성에 대해서는 ‘보통이다’가 28.5% 정도 나오고, ‘약간 아니다’ 부정적인 답변을 다 플러스하니까 약 9% 정도 되더라고요.
  그다음에 기념품 품질에 대한 만족도 역시 ‘보통이다’가 약 35%, 또 부정적인 답변이 전부 해서 한 11% 정도 이렇게 나왔습니다.
  하여튼 계속적으로 지금 말씀했는데 품질개선 이런 것이 좀 필요한 것 같고요.
  가격 만족도도 ‘보통이다’가 약 35%, 부정적인 답변이 16% 정도에 달해서 가격이 아까 말씀대로 적정한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 좀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첫해라 좀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새로운 거를 개발하다 보면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앞으로 이것은 거울삼아서 데이터도 보고 또 현지에서 우리가 느꼈던 감각, 우리 직원들이 고생하면서 판매를 했거든요.
  그 감각을 해서 너무 과욕보다는 알차게 팬시상품들에도 타깃이 있는 그런 쪽으로 이렇게 노력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처음으로 개발한 관광 기념품이 수익 확대에도 기여하고 또 무엇보다도 백제문화를 상징하고 널리 알린다는 홍보효과도 크다는 점이, 그런 것을 감안해서 축제 대표상품을 많이 개발해서 자리매김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길 바라고요.
  아까 입장객 현황을 공주시에서인가요?
  올 12월 달까지 보도에 보니까 빅데이터 SK를 통해서 발표하겠다고 그랬는데 그게 나왔나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 자료 아까…….
김한태 위원   그 자료가 데이터 자료인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김한태 위원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료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김한태 위원   전에도 다 빅테이터로 분석해서 나온 건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알겠습니다.
  추가 질문 나중에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처장님으로 가셔서 행사가 전보다 그래도 많이 업그레이드되고 또 위원님들이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해서 ‘참 열심히 하시는구나’ 하는 감이 들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동안에 부여, 공주가 동시개최를 한쪽에서 개막식을 하면 한쪽에선 폐막식을 해 왔는데 항간에, 뭐 일전에 얘기를 보니까 도정질문에도 부여지역 의원께서 분리개최 얘기가 나왔어요, 부여에서.
  지금 그 문제는 어떻게 돼 가고 있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폐막식 10월 6일 날 부여군수께서 그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들이 그런 문제들은 아무것도 결정된 게 현재 없고요, 시군 간의 조율과 도의 지도력으로 해서 이 문제를 자꾸 표출시켜서 시군 간의 대립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보다는 수면 아래에서 협의와 조율을 통해서 원만히 처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처리되는 결과에 따라서 본 추진위원회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그 뒷바라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지금 아무것도 결정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그 이후로 어떤 공식적으로 백제, 그동안에 추진위원회라고 했으니까 그와 관련해서 협의라든가 이런 건 된 게 없어요?
  공식적으로 어떤 제안이 들어왔다든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확정적으로 제안 들어온 건 없고요, 여러 가지 의견을 개진 중에 있는데 저희들은 어떤 면에서 전달하는 입장이고 지금 현재 의견이 서로 조율이 잘될 수 있도록 저희들은 뒷바라지만 하고 있을 뿐이고 아무것도 지금 현재는 확정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김기영 위원   어쨌든 본회의에서 그 지역을 대표해서 분리개최 얘기가 나온 것은 일단 추진위원회에서 걸어온, 확정된 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부여 쪽에서는 아마 그런 분리개최, 군수를 비롯해서 그쪽의 행사를 추진한 분들이 그런 쪽으로 아마 가려고 하는 게 강한 것 같은데 이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1년 전부터 행사계획을 수립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그 문제는 조속히 뭔가 협의가 돼야만 내년도 행사에 차질이 없을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촌각을 다투고 있고요, 그것이 준비가 안 되면 백제문화제의 여러 가지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의견이, 양 시군에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대안들이 나와서 자치단체장님들과 우리 광역단체장님이 함께 또 도의회 의견도 받들어서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간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그리고 예산이 한 90억 좀 넘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김기영 위원   전에도 우리 위원회에서 위원님들께서 말씀이 계신 거지만 매년 한 90억의 막대한 예산을 투여하면서 행사장에 세트장이라든가 행사를 하고 나면 그 행사를 위해서 건립했던 가설무대라든가 이런 부분이 다 철거를 하고 또 매년 그와 같은, 다시 또 건립을 하고 이거는 아무리 당년 행사라고 하더라도 매년 그와 같은 백제문화제를 추진하면서 전체를 다 철거를 하고 전체를 다 다시 또 건립을 하는 이거는 너무 예산 소요를 볼 때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영구적인 건축물로 가면 좋겠지만 그렇게까지는 못 가더라도 한시적으로라도 어떤, 영화 하는 데도 세트장을 짓지 않습니까.
  세트장을 지어서 계속 영화 촬영이 끝난 후에도, 상영이 끝난 후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또 관광객이 세트장도 보고 그 영화를 봤던 거를 다시 추억을 되살리는 이런 점이 있는데 이걸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지어놓고 전체를 철거하고 이거는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그런 어떤 영화 세트장처럼, 또 백제시대의 건축물이라든지 그런 분위기를 관광객들이 왔을 때 다시 찾아와서 보고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점을 좀 구상을 해서 추진해야 될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해서 가보니까 예산에 비해서 상당히 시설물들이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한 백제문화제가 과연 타당성이 있는가까지도 꽤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국가하천으로서 부여와 공주에서 백제문화제를 추진함에 있어 장소가 딱 한정되어 있습니다.
  몇 군데 한정된 곳에서 그 큰 행사를 치르기에는 장소가 딱 한두 군데 이렇게 결정이 되다시피 합니다.
  그렇다고 보면 거기는 국가하천으로서 시설물이 용이하지 않고요, 또 설치했다가도 철수하게 되어 있고 이렇게 기본적인 여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아쉬운 점은 있고요, 또 고민도 많이 해 봐야 될, 그래서 공주시 같은 경우에는 실제 배 띄우기라든가 이런 거는 다 창고에 원형보존돼 있고 가서 인건비하고 설치비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기존 설치비, 다 갖고 있습니다, 부여도 마찬가지로.
  그래서 앞으로 그 문제도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정말 백제문화제의 역할을 했던 그런 한 백제의 역사와 우리 문화의 축제가 담겨있는 관 정도는 양쪽 시군에다 하나 정도는 장기적으로 해 놓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현재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이번에 백마강도 아무 시설도 못해요.
  저도 가서 너무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축구장도 결국에 등도 제대로 못 세울 정도의 국가시설물이기 때문에, 국가하천이기 때문에 그런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해서 미래지향적으로 시설물도 백제문화제의 현재 역사부터, 1회부터 65회까지 과정이라든지 이런 역사관 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설치할 곳이 마땅치 않다, 그러면 추후에나 한번 예산을 세워서라도 그렇게 해서 활용하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한 가지만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영화제작사 같은 데서도 전국적으로 세트장을 시시각각으로 건립을 하고 또 후보지를 찾고 있거든요.
  그래서 인근 지역도 한 200∼300억 세트장 건립을 위해서 지금 답사를 하고 있는 중이고 한데, 그런 백제문화제나 백제의 역사성 또 지금 우리 도가, 제가 고건축 지원 조례를 전에 내서 시군별 백제, 공주 이런 데도 아마 고건축으로 건립하는 계획을 갖고 있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과 함께 연계를 해서 처장님께서 중장기적인, 당장 건립하긴 쉽지 않겠지만 그런 계획을 수립해서, 공주에도 꼭 백마강 하상 거기서만 해야 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거기서도 행사를 하지만 인근에, 예를 들면 어디라고 특정 장소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하여튼 공주에서 부여 백마강 주변으로 가는 도로변 있지 않습니까?
  그런 한적한 쪽에도 세트장처럼 백제문화제를 치르기 위한 건축물이라든지 이런 걸 연계해서 중장기적으로 그런 걸 세워서 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좀 더 처장님께서 도와, 부여는 백제역사재현단지가 있지만 공주는 사실 공산성 그쪽이 있고 한데 백제문화제와 연계해서 함께 그런 걸 건립을 해서, 그래도 1년에 90억이고 100억 정도 행사를 하면 다음은 5억이 됐든 10억이 됐든 가치의 그런 무언가 건축물 이런 것 좀 남기고 해야지 이거를 일시에 건립을 했다가 일시에 또 다 철거를 하는 거는 너무 예산 효율성을 보더라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해서 이 문제는 좀 신중하게 먼저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위원님 말씀 귀담아 듣겠고요, 저희들도 올해도 백마강에서 하고 공주 금강, 성 밑에서 하고 이렇게 두 군데에서 했는데, 또 도심권에서는 시내에 있는 상권을 가진 대다수의 주민들은 또 “왜 그쪽 와서 않느냐”고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장소가 우리가 근접이 없으면 또 시내상권과 문화제 무용론까지 대두될 정도의 상권 반발도 심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잘 접목해서…….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세계적인 축제니까 좀 크게 확대해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하여튼 귀담아서 최선을 다해서 여러 가지…….
김기영 위원   그래서 보면 부여도 그렇고 공주도 그렇고 보면 뭐 왕궁이라든가 선비촌 이런 쪽은 그래도 기와집 이런 걸 볼 수 있는데 어떤 서민층의 주거형태라든가 또 옛날에 빈민촌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 선비촌에서 하녀, 종 이런 개념, 이런 분들 가옥구조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다양하게 공주나 부여 가면 백제시대에 살았던 가옥구조라든가 형태 또 삶의 재현 이런 것도 행사 때나 평소에도 건립을 해서 거기서 재현을 한다든지 하면 상당한 관광의 볼거리를 제공해 줄 수 있지 않느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일전에 위원님들께 그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미8군이 평택에 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예산에서 과수농가가 사과와인을 생산해서 매년 한 일주일 정도 행사를 해요.
  그런데 이번에도 미군가족들 해서 한 7000명이 다녀갔는데, 45분 거리예요.
  공주까지도 얼마든지 그분들이 올 수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전라남도가 먼저 선수를 쳐가지고 지금 전라남도까지도 그분들이 어떤 큰 행사가 있으면 가보고 이러는데 미8군 그분들한테 홍보도 좀 해서 한번 외부인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그 방법도 첨언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좀 전에 존경하는 김한태 위원님께서 기념품 말씀을 하셨는데 기념품도 지금 백제문화제 할 때 주화 발행을 합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주화는 플레이존 그런 데서 어느 구역을 한정해 놓고 거기서만 활용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래서 백제시대의 주화 이런 점을 착안해서 현금으로 바꿔주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많이 만드는 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또 일부 나가면 그거로 끝나지 말고 다음 해에 행사할 때 그 주화를 일정 부분 가지고 오면 거기에 따라 이율 차원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든가 이런 것도 하나의 운영의 묘로 살려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리고 지금 백제문화제 할 때 논산 황산벌 합니까?
  전에 황산벌 전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시군프로그램에 넣었고요, 앞으로 그것도 백제문화제가 부여, 공주가 중심이 돼서 서동, 한성, 일본, 중국, 논산, 서산 이렇게 백제역사유적이 있는 곳은 다 앞으로는 저희들이 백제문화제 축제 때 같이 영입할 계획으로 차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먼저 외국의 어느 조그만 마을인데 상당히 주민들이 대도시로 이전하면서 그 부락이 아주 폐촌위기에까지 갔는데 역사성을 살려가지고 그 사람들이 옛날의 전투라든가 복장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재현해서 아주 많은 관광객들이 1년 내내 많이 찾아와가지고 아주 유명한 마을이 됐어요, 세계적으로.
  그래서 그런 전투의 재현 이런 부분도 한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준비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   훈 위원   최훈입니다.
  우선 백제문화제 치르시느라고 고생했다는 말씀드리고요.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말씀해 주셔서, 사실 다른 위원님들이 대부분 감동하고 좋다고 하는 게 저도 그렇게 공감을 하면서, 사실은 의전 짧아지고 간소화되고 그런 부분이 더 좋았거든요.
  어느 분들은 싸이가 와서 좋았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도.
  공주지역 같은 경우 싸이 공연이 10만 원, 20만 원씩 할 텐데 언제 그런 공연을 볼 수 있냐, 이런 기회에 그런 문화 향유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 이런 말씀을 해 주신 분도 많이 계시고요, 그래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김연 위원장, 김옥수 위원장대리와 사회교대)

  그런데 추진위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공주 같은 경우 플레이존하고 그다음에, 웅진성 퍼레이드는 아닌 거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아닙니다.
최   훈 위원   그거는 시 프로그램이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시 프로그램입니다.
최   훈 위원   그러면 플레이존하고 개막식하고 또 있나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시군프로그램.
최   훈 위원   그러니까 백추위에서 연출하는 프로그램.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충남도내의 시군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작은 음악회…….
최   훈 위원   충남도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작은 음악회가 치러졌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타 시도 익산의 기세배놀이라고 그것을 했고,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몇 개 한정돼 있기 때문에 예산하고, 그래서 저희들은 그렇게 했고 나머지는 공주시에서 하고.
최   훈 위원   그리고 부여에서는 수륙재를 연출하셨네요.
  그렇지요, 대표프로그램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시군프로그램을 8개 팀을 4개 팀씩 나눴고 타 시도프로그램 몇 개 들어가 있고요, 그다음에 다른 프로그램 2개 해서 거기도 예산상으로 볼 때는 비슷비슷하게 배정이 됐습니다.
최   훈 위원   부여에서 조금 서운해 하시는 것 같아요.
  백추위가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저도 이 내용을 봤습니다, 예산도 보고.
  그런데 차이가 없는데 왜 자꾸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지, 사실 예산이나 규모에서 부여하고 공주하고 백추위에서 하는 역할이 차이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자꾸 그렇게 서운해 하셔서 저도 그 내용을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하는데 처장님이 적극적으로 공주와 부여는 그렇게 균등하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꼭 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공·사석에서 많이 협의해서…….
최   훈 위원   이 부분이 오해할 일이 아니신 것 같은데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서.
  백추위에서 연출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 흥행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관람객 수나 여러 가지 평가가 좋습니다.
  이유는 뭐냐면 비교적 그만큼 전문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시군에서는 경험도 있고 그동안에 축적된 게 있겠지만, 저도 평소에 말씀드리는 게 백추위에서 대표프로그램 몇 개씩 더 해야 되지 않냐.
  그래야 어쨌든 백제문화제가 세계화, 우리가 항상 말씀하는 대표축제, 세계화 가기 위해서 그 역할을 해 줘야 되는데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게 그런 거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 며칠 하려고 백추위가 존재하는 거 아니냐.
  그런데 사실은 대표프로그램도 많이 개발하시고 그거에 대해서 홍보도 더 하시고 그 역할을 중간에서 해 주셔야 저희가 걱정하는 그런 우려가 조금 사그라들지 않을까 해서 처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책임을 통감하고요, 앞으로 공주시와 부여군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몇 개 더 받아서, 될 수 있으면 전문가들도 있고 하니까 시군 특성에 맞는 역사문화 또 아무리 역사를 강조해도 관람객이 없으면 역사성이 홍보도 안 되고 그러니까 거기에 또 흥미부터 어느 정도 가미하고 축제로서 지역경제에 이바지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할 거고요.
  지속적으로 노력을 통해서, 올해도 저희들 대표프로그램이 1∼2등을 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들을 자꾸 개발하고 또 만약에 시군에서 예산이 좀 부족, 난맥상을 표하면 공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서라도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   훈 위원   우리가 말로만 자꾸 대표프로그램을 개발해라, 공주·부여에 한정돼서 안 된다 하면서 사실은 그 나머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편이었거든요, 그동안.
  그러면 우리가 대안도 말씀드려야 되고 그래서 그 일환으로 저도 그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다.
  충남 시군에 공모형식으로 하든 아니면 거기서 예산을 큰돈은 아니지만 매칭시켜서 드리든 해서 백제문화제에 참여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그분들한테 그냥 말로만 참여해라 하는 것보다 공모형식으로 하든 그렇게 해서 자꾸 타 시군에서도 백제문화제에 직접 참여도 하고 프로그램 만들어서 같이 들어와야 동질감도 더 느낄 수 있을 테고 이게 공주·부여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문제의식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그쪽으로는 내년에 만약 행사를 하시게 되면 꼭 그 부분을 깊이 연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내년에는 저희들이 시군프로그램을, 올해도 했습니다만, 적은 예산으로 지원이 됐어요, 400∼500 정도.
  그것보다는 대표프로그램이 있다면 공주시에서 하고 부여도 해서 교류를 해서 하고 예산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특히 옛날에 인삼축제 같은 거 가보면 시군의 날을 지정했었거든요.
  그때 시군의 날을 지정해서 예술인도 오고 봉사단체도 와서 거기서 하루 행사하고 한 200∼300명씩 와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했었는데 저희들도 한번 그런 프로그램도 귀담아보고 있고요.
  교육청에 현장학습을, 체험학습활동하는데 올해 교육청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서 잘 안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초부터 적극적으로 해서 현장학습, 체험학습을 가을에는 거기에 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접목시키려고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그렇게 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백추위에서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데요, 올해 관람객이 평소 관람객의 최소 50% 이상 많았습니다.
  이게 제가 백제문화제를 몇 십년간 경험해 본, 그 이유는 뭐냐면 그전에 빅데이터라고 하는 것은 허수가 많았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그래서, 작년에도 사실은 관람객이 그렇게 많이 준 상태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기후가 안 좋고 하는 부분이 있어서,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그전의 대백제전을 뺀 어느 행사보다는 성공적이었다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백추위의 정체성이라고 봐야 될까요, 방향을 어떻게 가야 될 것이냐 그 부분이 저도 계속 고민이고 또 2021년도에, 저는 당연히 당위성을 가지고 주장하는데 세계대백제전 준비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지금 공주시장님은 그 말씀을 여러 자리에서 하셨고, 그러면 도에서 지원도 늘려야 되고, 만약에 대백제전을 하게 되면 내년에 계룡엑스포 하듯이.
  그러면 우리 의회에서 공감대도 일으켜야 되고 또 부여하고의 문제도 있고 굉장히 복잡하고 쉽지 않은 일인데요, 처장님은 그거에 대한 계획이라고 말씀을 드려야 되나요, 간단하게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자치단체장님들의 의견과 시군민, 도민들의 의견을 많이 받들고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의사를 내놓기는 상당히 어려운 쪽에 와 있습니다.
  다만 그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백제문화제를 미래에 어떻게 할 것인가까지 다 담아서 대화를 계속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쪽에, 2021년도에 갱위강국 문제도 있고요, 격년제 문제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그 문제들이 도민들에게 불협화음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면서 조율을 통해서 원만하면서 글로벌 백제문화제의 미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대백제전 하려면 그전에 과거에도 경험으로 보면 예산이 그냥 평소 백제문화제보다 한 2배 가까이 드는 걸로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굉장히 녹록지 않은 건 사실이다.
  왜, 최소한 3년 이전부터 국비요청도 해야 되고 도하고의 공감대도 만들어야 되고 해야 되는데 그게 사실은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시기가 이렇게 돼서 어쨌든 지금이라도 빨리 준비를 해야 되는데요, 그 역할을 처장님이, 능력이 있으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그래서 꼭 그 부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백제문화제 기념하는 건물이 있어야 되지 않냐 존경하는 김기영 위원님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공주에서는 균형발전사업으로 고마센터 앞쪽에 스타케이션이라고 해서 백제문화제 기념하는 일부 기능을 하는 그걸 건립하려고 균특사업으로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된 걸로, 그렇게 추진되고 있는 걸로 내년부터, 그래서 공주시에서 부지도 매입했고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제문화제를 공주, 제가 꼭 공주 의원이라고 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그 정도로 우리 지역주민에게는, 군수님이 말씀하신 격년제로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못하는 이유가 있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는 공주시민들의 삶이고 너무 깊이 들어와 있어서 우리가 정치에서 흔히 말씀하는 그런 논리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봤을 때 부여하고 공주하고 왜 대립하고 자꾸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냐 이렇게 비난할 수 있지만 이런 문제는 동시개최를 하는 어느 시군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문제이고 또 당연히 단합을 하고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잘하면 더 좋지만 어느 정도는 가는 과정에서 과도기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도 부여 의원님들하고 그런 소통을 계속 하고 있지만 어쨌든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가기 위해서는 부여하고의 상생은 꼭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격년제를 주장하신 당위성도 저는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고요, 공주에서도 그걸 쉽게 받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충분한 이유는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공주시민은 백제문화제가 하나의 축제가 아니라는 게, 부여군민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이게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힘들고 진통이 있지만 세계적인 축제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꼭 넘어야 될 산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처장님이 그 역할을 꼭 해 주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운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 하는 사업이 별도로 다른 사업이 있느냐고 여쭤봤더니 하나도 없다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그러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로지 축제만을 준비하고 계획하시는 건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백제문화제가 꼭 9월 말∼10월 6일까지 하는 축제에 국한된 위원회가 돼서야 되겠는가, 그래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3월 이후부터, 3월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백제문화제를 정말 공주·부여가 백제문화제의 원산이 돼서 서동축제, 한성축제, 일본, 중국, 서산도 있고 논산 이런 많은 도시들의 포럼을 유관해서라도 앞으로는 백제문화제가 글로벌축제 또 준비하는 축제를 준비하고요.
  상반기에는 올해 예산이 좀 타이트합니다만, 공모사업도 진행하고 백제문화제 홍보를 위해서 급여를 주는 예술단이 아니라 어느 예술단과 협약을 통해서 앞으로 공연을 봄이나 이런 때는 시군이라든지 시도 축제 같은 데 직접 참여해서 홍보도 하고 백제문화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내일 하는 포럼도 글로벌 백제문화제를 위한 준비포럼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는 기간이 보통 얼마나 걸리시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준비기간이 3월부터는 올인한다고, 프로그램 교섭, 시군 교섭, 그런데 어려운 점이 시군은 느슨해서 한 6∼7월경에 프로그램이 나와 버립니다.
  그러니까 저희들하고 무대도, 공용무대를 쓰기 때문에 무대 1개 갖고 저희들도 거기서 쓰거든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시차 적용이 늦게 나오니까 저희들하고 접목하는 데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메인프로그램 좋은 것도 어떤 때는 낮에 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오기 때문에 또 메인무대의 주도권을 백추위가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시군이 갖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애로들을 앞으로는 점점 협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운영 위원   3월부터 준비를 하고 행사 끝나면 정산처리하고 결과처리하면 1년이 다 가겠지요, 그렇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지요.
여운영 위원   그런데 문제는 준비를 하는데 준비를 누가 하시나요?
  행사준비며 무대준비 이런 것들 전부 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하고 있지요.
여운영 위원   직접 하시나요, 아니면 입찰을 주지 않아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아니지요.
  저희들이 준비는 쭉 로드맵에 의해서 하되 프로그램 몫이 개·폐회식, 수륙재, 체험관 이런 것은 우리가 목표설정을 하면 이걸 가지고 프로그램 안을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입찰에다 올리지요.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모든 행사에 대한 준비는, 백추위 직원분들이 하는 게 여기서는 기획하고 뭐하지만 모든 업무는 다 입찰을 해서 하잖아요.
  행사프로그램도 입찰을 줘서 거기에서 만들어서 방송국이면 방송국이고 어디 엔터테인먼트면 어디 그런 회사에서 다 기획하고 준비를 하고 공연준비도 다 하는 거잖아요, 무대설치까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우리가 기획은 가지고 준비하는 겁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다 보니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백추위의 존폐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이런 것들을 하면 입찰을 통해서 모든 것들을 다 용역을 주고 준비를 하다 보면 결론은 백추위는 어떻게 보면 어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중간 역할.
여운영 위원   이벤트회사 정도의 역할밖에 못하는 것이다 이런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여기서 직접 준비하고 모든 걸 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그게 아니라 여기서는 어쨌든 예산 받아서 일일이 다 용역 주고 입찰을 해서 일을 맡기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예를 들면 아산 같은 경우에는 이순신축제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는 비상설기구로 운영이 돼요.
  축제가 시작이 되면 준비부터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졌다가 행사가 끝나면 다 해산하고 이러다 보니까 인건비니 이런 예산이 전혀 없어요.
  그것을 전부 다 행사에 추진하고 그렇게 많은 예산도 들지 않고.
  물론 백제문화제하고 이순신축제하고 비교하기는 어렵지요.
  예산 면에서 엄청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큰 축제를 치르니까 이렇게 비상설기구로 추진위원회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예산이 많이 절감되는 거지요, 그런 부분에서는.
  그래서 백추위가 앞으로 계속 존재를 하려면 가치를 구현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의 형태로, 아까 말씀드린 그런 형태밖에 안 됐지만 처장님 말씀대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가기 어렵다는 거지요.
  더군다나 백제와 공주의 불협화음 때문에 격년제로 가거나 분리추진하게 되면 백추위가 존재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재단화한다고 했을 때는 연중 어떤 사업계획이나 이런 것들이 계속 나와야지만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잘 알고 그렇게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고요, 격년제라든지 여러 가지 저희들이 발표할 수 없는 얘기들이 있지만 그 얘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하면 뭔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도 결단을 내려야 될 때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지금 현재, 올해 저희들 목표는 그렇습니다.
  어차피 글로벌화 만드는 백제문화제가 됐기 때문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도 각성을 하고 시군도, 도도 뭔가 힘을 몰아주고 프로그램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백제문화제에 책임감을 불어넣어서 같이 백제문화제를 앞으로 정말 세계에서 알아주는 역사문화축제로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만, 여러 가지 그것은 지자체 사정이라든지 예산 문제가 복합적으로 돼 있기 때문에 그런 쪽에 목표를 두고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협의하는 조건에서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오로지 백제문화제 하나만을 위한 기구가 아니라 정말 연중 부여와 공주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쨌든 우리의 최종목적은 관광객들을 많이 유입시켜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게끔 하는 것이 저는 가장 큰 목표라고 보거든요, 이게 무슨 학술기구도 아니기 때문에.
  학술기구라면 연구해서 역사적인 것들을 조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찌됐든 축제라는 개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번에 90여만 명이 오셨다고 하지만 일시에 딱 몰렸다가 가버리면 없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연중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야만 공주·부여에서 이걸 하고 싶어 하지 순간 몰렸다가 그 이후에는 썰렁해지면, 그동안 1년에 100억 가까운 돈을 쏟아 부어도, 그렇지 않잖아요.
  오히려 그런 돈을 아껴서 지역에 어떤 사회적 인프라를 만들어 주는 게 어떻게 보면 더 좋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안 그래도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들이 열악하지 않습니까, 공주·부여가?
  그렇기 때문에 백추위에서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백제문화제 외에 봄·여름·가을·겨울에 해당하는 시즌에 맞는 프로그램과 지역의 축제 개발 그리고 연중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공주·부여를 방문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같은 것도 개발해서 홍보하고 보급해 주는 역할까지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여러 기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공주와 부여와 협의해서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어렵다는 거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명심하고 있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그동안에는 백제문화제를 위한 추진위원회였었는데 이번에 명칭도 바꾼다고 얘기를 하거든요, 백제문화제재단으로.
  그렇게 되면 실제 연중 계획을 가지고 백제문화의 우수성도 알리는 사업목적도 들어가야 되겠고 백제문화제를 얼마나 글로벌화 축제로 만들 건가 그런 것도 해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사업계획 자체를 수정해야 되는 현실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요, 저희들도 나름대로 명칭변경에 따른 사업계획까지 전반적으로 수정을 해서 정말 문화제재단이 백제문화를 알릴 수 있고 세계 글로벌화시킬 수 있는 곳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아무튼 백추위의 존폐가 달린 문제거든요.
  심각하게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동안 해 왔던 식으로 한다 그러면 존립할 수가 없어요, 이대로는.
  그러니까 심각하게 고민을 하시고 그동안 해 왔던 것들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들을 한번 찾아보시고, 제가 부탁드리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축제의 가장 큰 키포인트가 무엇인가 고민을 더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병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짧게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백제문화제 입장객 현황과 입장료 매출현황을 보니까 사실 유료입장객이 전년도에는 30만 9000명이 입장을 했는데 올해는 10만 2000명밖에 안 돼요.
  이게 어떤 프로그램 편성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닙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대표적 프로그램이 공주 미르섬하고 프로그램이 돼 있었는데, 작년에는 목표가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유료화에 목적을 두는 거냐, 정말 다방면에 그냥 무료화로 해서 찾아오는 공주를 만들 거냐 하는 데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에 따라서 대개 입장료 받는 것은 시군프로그램 위주거든요.
정병기 위원   하나 여쭐게요.
  2017년도, ’18년도 보면 백제등불향연이라고 해가지고 2017년도에 40만이 입장을 했고 2018년도에 30만이 입장을 하셨어요.
  그런데 2019년도에는 그 프로그램이 없어요.
  이게 그럼 무료화가 된 겁니까?
  무료화가 된 거예요,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뀐 거예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경된 거지요.
정병기 위원   왜 40만, 30만 이렇게 많이 온 프로그램을 굳이 빼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꾼 이유가 뭐예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이게 미르섬으로 입장을 바꿨는데 저희들이 태풍으로 인해서 그 부교가 이번 태풍기간에…….
정병기 위원   아니, 제 말은 바꾼 이유를 설명, 왜냐하면 가장 많이, 2017년도에 40만이 입장을 하셨고 2018년도에 30만이 입장을 했는데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거잖아요.
  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빼버렸단 말이에요, 올해.
  뺀 이유가 뭐냐고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프로그램의 새로움을 위해서 공주시에서 시도를 한 것, 저희 추진위원회에서 한 게 아니고 공주시에서 주도적으로 진행을 한 거거든요.
  저희들은 관여할 수 있는 입장도 안 되고, 그런데 올해는 실제로 미르섬 입장도 상당히 관중들의 호응도는 좋았는데 어느 날 태풍이 다 쓰는 바람에 위험요소가 판단돼서, 물에 있는 거기 때문에 그것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서 저희들이 출입통제를 시켰습니다.
정병기 위원   아니, 그건 알겠는데 그러면 사실 백추위의 역할이 지금 현재 없다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런 부분은 얼마든지 서로 의견조율이 가능하잖아요.
  왜냐하면 2017년도에 이 프로그램에 유료입장객 40만이 입장을 했어요.
  2018년도에 30만 명이 입장을 하셨어요.
  그런데 잘 나가는 프로그램을 빼버리고, 봐보세요.
  부여 수륙재 유료입장객 102명이 입장했어요.
  이런 프로그램이 과연 필요성이 있었는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미르섬 입장하고, 명칭이 같은 유사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명칭이…….
정병기 위원   어느 거, 백제등불향연하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미르섬 입장하고 같은 맥락의 프로그램입니다.
  제목만 변경이 됐고 공주의 대표프로그램이 거기 부교 건너는 거기 때문에 거의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제목만 변경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병기 위원   보십시오.
  제목 하나도 굉장히 중요한 게, 물론 태풍으로 4만 5000 같으면 거의 6분의 1, 7분의 1 정도밖에 입장을 안 한 거잖아요, 전년도 30만에 비하면.
  그렇다면 프로그램의 명칭, 백제등불향연이라는 명칭으로 그동안 성공을 해 왔잖아요, 2017년도, ’18년도.
  제가 보기에는 가장 많은 입장객들이 이 프로그램에 다 들어가신 것 같은데 굳이 엇비슷한 프로그램을 미르섬 입장으로 바꾼 이유가, 사실 어떻게 보면 그 부분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입장권이라고만 되어 있지 실제 내용은 전부 똑같고요, 저희들이 의회에 보고하는 표기만…….
정병기 위원   이 표기를 그러면 백제등불향연인데 미르섬 입장권으로 따로 변경을 해 놓은 거예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내용은 작년 내용이나 올 내용이나 동일한데 지금 현재 우리 서무팀에서 입장권에 대한, 수입을 입장권이라고 해서 표기가 돼 있지 내용은 전년과 동일합니다.
정병기 위원   똑같은 백제등불향연이라는 거지요, 미르섬이.
○백제문화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정병기 위원   이걸 바로 표기를 해 주셔야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죄송합니다.
정병기 위원   이렇게 해 놓으면 미르섬하고 백제등불향연하고, 당연히 다른 프로그램도, 왜 잘 나가는 프로그램을 없애고 다른 프로그램을 넣었냐고 얘기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죄송합니다, 그건 아니고요.
  부교로 해서 동일 프로그램에 조금만 변형됐다고 보시면 돼요.
  프로그램은 전체 동일합니다.
정병기 위원   변형, 굳이 제가 볼 때는 이 정도 30만, 40만씩 이렇게 찾아오는 분들이 계시는데 조금도 변경할 필요 없이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은 계속 지속적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저희들이 태풍 때 제일 아쉬운 게 이 프로그램입니다.
정병기 위원   예, 그러니까 필요하다라고 생각됩니다.
  꼭 그 부분 염두에 두시고 내년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때도 좀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정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   훈 위원   어쨌든 가장 많이 나온 말씀이 우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어떤 정체성에 관해서 다른 위원님들이 많이 말씀을 해 주시는데요, 이유는 그거지 않습니까, 어쨌든 여기에서 하는 역할이나 기능이 너무 없지 않냐.
  그리고 또 백제문화제 행사에 너무 국한되지 않냐, 주로 걱정하시는 말씀이.
  그러면 그 이유가 어디서 오는지 생각을 해 보면 어쨌든 시군에서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권한을 좀 드려야 되고, 더 중요한 건 아까도 계속 말씀드렸지만 작년에 저희가 예산안 처음에 왔을 때 예산이 10억이었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경상비가 9억이에요.
  그러면 제가 그때 가장 느꼈었던 게 이걸 왜 하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이거는 우리가 인건비 주기 위해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두는 거지, 아까 우리 여운영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이벤트회사지 이게 여기 존재의미가 뭐가 있나.
  그래도 다행히 어떤 예산이 그 전년도보다는 좀 늘어서 지금은 그래도 개막식도 연출을 해 주시고 프로그램을 해 주시는데 사실은 이것도 의미가 없다.
  저는 단언해요.
  저는 이 돈도 아깝다, 도에서.
  17억 8000만 원 아깝습니다.
  차라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없이 시군에다가 일정 부분 예산을 주는 게 훨씬 어떻게 보면 좋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그렇게 갈 수 없잖아요.
  왜, 세계화해야 되니까.
  백제문화제 대표축제 만들어야 하잖아요.
  그러면 여기서 포기하고 돈 그냥 얼마씩 예산 주고 말 수 없지 않습니까.
  우리가 가야 될 방향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거기서 오는 답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도에서도 더 지원해 주고 시군에서도 자기 권한 내려놓고, 처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저도 고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라든지 여러 가지 우리 정체성 문제까지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고민은 끊이지 않을 것 같고요, 시군과의 대화를 통해서 프로그램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이제 문화제재단으로 바뀌면 거기에서 많이 해야 되고 또 정말 대표성을 가지고 이 축제를 주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유명무실한 단체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최   훈 위원   진짜 90억이라는 돈이 굉장히 큰 액수입니다, 작은 액수가 아니지요.
  그리고 또 우리가 예산지원해 주는 17억 8000만 원도 큰돈입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그런데 그 시군이 어떤 거에 중점을 두냐 이런 문제거든요.
  우리가 오전에 아까 말씀해 주신 아산축구단 1년에 지원해 주는 게 20억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어떤 게 더 가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아닙니다.
  그 시군이 어디에 중점을 두냐, 공주하고 부여가 어디에 중점을 두냐.
  그러면 도에서 그분들이 필요한 거, 우리가 도의 역할이 뭡니까?
  시군에서 정말로 필요하고 시군이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 주는 부분을 지원해 주고 또 대표축제로 클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드리고 하는 게 우리 도의 역할 아닙니까?
  그냥 단순히 우리가 금액만 놓고 “얼마를 주는데 왜 이렇게밖에 못하냐” 이렇게 하는 자세보다는, 굳이 제가 신라엑스포에는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굉장히 창피한 수준입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앞으로 백제문화제재단이 될 경우도 그렇고 지금 현재 도기관이면서 이사장은 시장·군수가 되어 있거든요.
  이것도 어떤 면에서 감사는 도에서 받고, 기관 자체에 어떤 면에서 정확한 위치가 설정도 안 되어 있고 또 이런 면에서 프로그램 역시도 시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우리가 그냥 예산 받았다 주는 입장이 되고 이런 것들이 있어서 백제문화제재단,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위원님들이 고견 말씀 주신 것처럼 더 발전하려면 프로그램도 주도적으로 갖고 거기에 대한 책임도 지고 그래야 인건비라든지 이런 것들도 우리가 생각을 해서 더 감안하고, 지금 우리 뒤에 계시지만 파견공무원들도 세 분 나와 있는데 이제 앞으로 그런 것들도 과연 어떻게 진행을 할 건가 이런 문제들도 백제문화제재단으로서는 고민을 계속 해야 될 것 같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저도 한 번 더 깊게 생각을 하고 나름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최   훈 위원   어쨌든 그걸 결정하고 고민하는 기간이 더 길어지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렇습니다.
최   훈 위원   굉장히 저도 피로감이 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타이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   훈 위원   예, 이게 올해 또 이렇게 넘어가서 내년에 행사 다시 시작하고 3월 달 돼서 또 준비하고 그래서 내년 행감 때 또 반복되는 말씀을 드려야 되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거는 절대 아니게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이거는 도 전체로 봐서도 굉장한 낭비고 소모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늦어도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는 우리 정체성을 더 확립하고 거기에 필요한 얘기는 처장님이 진짜로 목소리를 좀 내주셔서 도에다도 말씀을 좀 세게 해 주시고 저도 시군에서 그런 노력을 하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장대리, 김연 위원장과 사회교대)

김한태 위원   처장님 몇 가지만, 올해 백제문화제 평가를 보면 언론의 대부분이 같은 저건데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성공적이었다 이런 평이더라고요.
  전년보다 나아졌다는 그런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또 많은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역시 여러 가지 좀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난 걸로 보이는데요.
  혹시 올해 축제에 대해서 잘된 점, 잘못된 점 이런 거를 간단하게 구별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잘된 점, 잘못된 점은…….
김한태 위원   잘된 점은 빼고 잘못된 점.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잘못된 점은 저희들이 프로그램 중복성 같은 것들이 좀 있었고요, 또 백제역사문화제로서의 어떤 면에서 예산을 과다 지출하고 나서도 효용성 가치가 없는 프로그램들도 개중에 있고 또 최선을 다했습니다마는, 역사문화축제의 한계성 때문에 관중을 많이 모시지 못한 점 이런 것들로 사료됩니다.
김한태 위원   언론에 주로 나온 걸 몇 가지 정리해 보니까 공산성 정비사업으로 인해서 그동안에 운영되었던 프로그램 대부분이 미르섬으로 이전한 것, 또 공복루 배경으로 왕실연회만 개최해서 조금 전에 말씀했는데 관람객 참여율이 저조했던 점, 또 이건 자연재해지만 태풍 영향으로 황포돛대인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김한태 위원   유등 이런 것이 많이 파손돼서 행사에 지장을 준 점 이런 점들이 지적됐더라고요.
  하여튼 이런 지적을 포함해서 행사 전반에 대해서 문제점을 하나씩 다 점검해서 내년 대책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하여튼 행사를 잘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사종료 후 어떻게 피드백이라고 할까요, 이런 평가시스템을 구축해서 대안을 세우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그램 내실화해서 관람객 참여도를 높이고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안전상 조치도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백제문화제도 그렇지만 군문화축제도 날씨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혹시 개최시기라고 할까요?
  이런 것도 매년 그 시기가 태풍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축제 진행 중이거나 개막시점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10월 초나 10월 중순 이렇게 태풍이 발생하지 않는 시기로 그것도 좀 조정해야 될 그런 생각도 한번 해 보신 적은 없는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지금 세계 기후변화에 따른, 날짜가 어디서 언제 오는지 잘 모르겠어요.
  요새 어제도 가을비 오듯이 기일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는데, 저희들은 또 날짜를 연초에 목적을 딱 잡아놓고 출발하기 때문에 날짜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다만 옥외행사라든지 이번 부교 같은 실패 이런 것들이 안 올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준비를 해서 날씨가 조금 비가 오더라도 위험성이 없는 프로그램 위주로 안전장치를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물론 개최일자 이런 거 보면 장기 일기예보도 다 보시고 하시겠지만 하여튼 그런 문제도 한번 검토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백제문화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검토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또 한 가지 강조해 드리고 싶은 건 관람객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즐기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람객을 주변지역 연계방문을 통해서 체류형 관광객으로 유도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만족도조사를 보니까 축제 참가자들의 주변 관광지 이용 관련이 ‘보통이다’라는 대답이 약 26% 정도, ‘약간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표현이 약 10% 정도에 달하더라고요.
  행사장이 위치한 공주·부여는, 물론 인근 시군 우리 충남에 있는 각 지자체에 관광지가 있는 그런 데로 체류형 방문이라고 할까요, 체류형 관광이 이루어지도록 충남 관광 활성화의 촉진제로써 백제문화제가 역할을 해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앞으로는 시티투어하고 축제장하고 턴을 할 수 있도록 그런 프로그램들을 저희들도 준비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예, 그런 연계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연계관광을 준비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릴게요.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백추위의 어떤 위상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제가 행정감사 때문에 ‘뉴스 10’ 이런 걸 많이 검색을 해 보니까 그때 다 지나간 일입니다만, 어떤 한 지자체의 장께서 격년제를 안 하면, 받아들이지 않으면 백추위 해체를 추진하거나 위원장, 당연직 이사장을 내놓겠다 그런 보도를 하신 적 있지요?
  개최 한 열흘 전에 이런 말씀을 뉴스로 한 게 나왔는데 제가 이걸 보고서 그때 당시에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유는 그쪽의 주장은 동시개최하는 바람에 양 지자체에서 행사내용이 중복되고 예산·인력 비효율 그리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부족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가 어렵다 그런 말씀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말씀을 했는데도 불똥이 백추위로 튀었어요, 말하자면 지금 보니까.
  그래서 제가 가만히 생각하니까 이게 백추위에 불만이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는 불만이신지, 말하자면요.
  뭐 그런 내용은 안 쓰여 있으니까, 또 어떤 분은 주도권 경쟁인지 아니면 어떤 백추위의 편향적 업무에 대한 불만인지 이런 등등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처장님께서는 단순히 동시개최에 대한 그것을 담보로 해서 이런 말씀을 장께서 하셨는지, 어땠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죄송합니다.
  오늘은 그 발언에 대해서는 제가 말을 좀, 실제 위원님들 앞에 죄송스럽습니다마는 좀 아끼고 싶고요.
  하여튼 뭔가 빠른 시간 내에 화합을 통해서 백제문화제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현재 좀 예민하기 때문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나중에 별도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예, 공개적으로 말씀하시기가 그렇다 보니까 그런데 하여튼 이런 한쪽의 지자체장이 이렇게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것을 공개적으로 했다는 자체가 상당히 백추위의 입장에서는 곤혹스럽고 그런 문제일 텐데요.
  지금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하여튼 아까 말씀한 행사내용 중복이라든지 예산·인력 비효율, 콘텐츠 부족, 관광객 유치 어려움, 주민참여의 한계 이런 등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을 하면서 했는데 어떻게 봐서는 또 공주, 부여 간 지역이기주의도 나오고 지방재정의 어려움, 도민 세금만 버는 거 아니냐, 일각에서는.
  이게 원래 1966년부터는 부여하고 공주에서 동시에 개최가 되다가 1979년부터는 두 곳이 격년제로 번갈아 하다가 2007년부터 백추위가 생기면서 다시 또 동시에 개최된 걸로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렇습니다.
  제일 처음에 ’55년도에는 수륙재로 부여에서 시작을 했고요.
김한태 위원   예, 수륙재로 계속 이렇게 돼 있다고 그렇게 돼 있는데, 하여튼 그러다 보니까 충남도가 운영주도권을 형식적으로, 지금 계속 말씀을 들어보니까 주도권은 형식적으로만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제가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일각에서는 우리 백추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아까 말씀도 하셨지만 불필요한 인력이다, 과다한 인건비 뭐 이래서 또 옥상옥 역할만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도 들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여튼 다 종합적으로 계속 지금 답변을 하셨지만 조직의 면밀한 점검을 통해서, 강도 높은 조직 쇄신을 통해서 아까 말씀한 백제문화제재단으로 전환도 한다고 그러니까 여러 가지 위원장님이 앞으로 이런 쇄신책에 대해서 많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최대한 노력하고요, 지금 공주하고 부여하고 저희들이 제일 처음에는 한 4 대 6 정도, 40만 대 60만 정도 -100만 목표일 때- 이 정도로 생각을 했었어요, 실제 차이가.
  그런데 실제 빅데이터 결과에는 한 10만 명 정도, 공주시에서는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예산을 좀 더 부여보다 많은 금액을 투여했고 그런 측면에서 잘 서로 특성만 살려서 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위원님들께서 전반적으로 걱정해 주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여러 가지 염려 말씀은 저희들도 깊게 느끼고 있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문제도 여러 가지 현재 대화 나누는 중에도 포함돼 있는 내용으로 사료되고 빠른 시간 내에 정리돼서 새로 환골탈태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제 짧은 생각인지 모르는데요, 아까 감사 직전에 보고서를 주셔서 읽어봤더니 평가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한 17개인가를 했는데 전부 다 이게 공주하고 부여가 점수 매기듯이 점수가 딱 매겨졌어요, 보니까.
  그런데 대개 보니까 공주가 절대 우위예요.
  공주가 한 8개 부분에서 우위가 되고 부여는 3개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물론 평가를 해야 되긴 하지만 이런 걸 봤을 때 부여군에서는 별로 기분이 안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도 들어서 평가방식도 한번 그런 면에서 재고해 보십사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위원장 김   연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옥수 위원   잠깐만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옥수 위원   이 평가보고서가 언제 나온 거지요, 이 자료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그저께인가, 최근에.
김옥수 위원   아니, 최근에 나왔어도 오늘 아침 나온 건 아니지 않습니까.
  오늘이 백추위 행감이라면, 저희들이 요구한 자료로 인해서 보면 2018년도 것밖에 자료가 안 나왔어요.
  그러면 이제 문화제 행사도 다 끝나고 하면 이런 평가보고서가 나왔으면 미리 주셔야, 우리가 하루 전에라도 주셔야 이런 보고서를 보고 와서 해야 이게 되는데 그게 좀 아쉬워서 다음부터는 이거 주의 좀 해 주십시오.
  내용은 보니까 썩 좋아진 내용은 없습니다.
  2018년, 2017년 방문객 만족도조사 결과를 봤으니까 이런 것도 미리, 우리가 평가 좀 하게 이런 평가자료 나왔으면 미리 하루 전에 전달 좀 해 주시는 걸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김옥수 위원   예, 그리고 아까 예산집행 현황을 보니까 거의 다 집행을 했는데 국제포럼하고, 아까 우리 처장님도 국제포럼 시군이랑 이렇게 결연해서 한다라고 해서, 그래서 그랬나 그거하고 또 빅데이터 개선방안 평가분석 연구는 지금 진행이 됐고, 뭐가 진행이 안 되어 있나요?
  국제포럼 이거는 올 12월 안에 진행이 되겠지요?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내일입니다.
김옥수 위원   내일입니까?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김옥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   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사무처장님 제가 하나만 제언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많은 위원님들이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공주에서 할 거냐, 부여에서 할 거냐, 내지는 격년제로 할 거냐 등등을 결정하는 것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할 수 있다라고 봐요.
  그래서 지금 빅데이터 결과 보셨잖습니까?
  이게 지금 SK가 전체적으로 점유율의 50% 정도를 잡고 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전체 곱하기 2 하면 풀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하셨을 텐데 그 데이터를 그대로 쓰시면요, 작년 데이터는 본 위원이 했었던 데이터예요.
  축제 분석을 했던 거고, 지금 제가 보기에는 그 팀이 그대로 이것을 또다시 분석을 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1박 2일을 한 것인지 당일로 왔다 간 고객인지, 그다음에 공주에서 부여로 또는 부여에서 공주로 이동경로가 나올 거예요.
  그 이동경로의 데이터를 보면 공통의 분모가 얼마나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체크하는 부분들과, 공주하고 부여를 양쪽으로 왔다 갔는지 아니면 둘 중에 한 지역만 왔다 갔는지 이러한 내용의 분석을 보면 격년제로 했을 때가 더 효과적으로 한쪽에 많을 것인지 아니면 동시에 양쪽에서 하는 것이 고객이 더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많은지를 평가할 수 있을 거라고 봐요.
  그것에 근거한다라고 하면 저는 서로 힘겨루기를 한다 이런 부분들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정확하게 우리 백제문화제를 찾고 있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또 국외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무엇을 선호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이곳에 축제나 이런 부분들을 방문하는지에 대한 유형을 보면 그 유형에 맞게끔 대처할 생각을 해야 되는 거지 우리가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다라는 거니까 보러 오세요 이거 아니거든요.
  그래서 관광객들의 선호도와 흐름을 좀 잘 봐야 되겠다라고 하는 겁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 김   연   그 분석을 다시 한 번 충남연구원에 재분석했으면 좋겠고요, 그 내용으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예.
○위원장 김   연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신 거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오배근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서 보다 더 심도 있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백제문화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오배근 사무처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님은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사무처장 오배근   존경하는 김연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해 주시고 좋은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소중하게 의견을 주신 것은 업무추진 과정에서 반영하여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앞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백제문화제가 세계적인 명품 역사글로벌축제로서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   연   오배근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오배근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오랜 시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소관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