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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일  시  2019년11월18일(월)  13시30분

장  소  문화복지위원회회의실

(13시33분 감사개시)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윤동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일이 벌써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군문화엑스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 점검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위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는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윤동현 사무총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8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윤동현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대리 김옥수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윤동현 사무총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안녕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윤동현입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서도 305일 앞으로 다가온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조직위원회에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명품엑스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함께 일하고 있는 조직위원회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정태수 총괄지원본부장입니다.
  양승록 행사운영본부장입니다.
  전인근 총감독입니다.
  백승석 행정관리부장입니다.
  김기영 홍보부장입니다.
  최평근 관람사업부장입니다.
  신현무 행사지원부장입니다.
  석민 전시시설부장입니다.
  김경희 국제협력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따라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관련 주요업무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윤동현 사무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김한태 위원님.
김한태 위원   혹시 올해 축제 평가용역 나왔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 평가는 계룡시에서 했습니다.
  혹시 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저희가 계룡시 측하고 상의를 해가지고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보고서가 이미, 저번 주 금요일 날인가 했습니다.
  저희도 보고서를 한 부 정도는 가지고 있는데 상의를 해서 될 수 있으면 드리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왜 계룡시만 가지고 있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원래 계룡시가 2019년 계룡군문화축제를 주관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사후에 보내주십시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들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정병기 위원입니다.
  짧게 하겠습니다.
  지금 아직 진행이 안 됐기 때문에 사실 어떻게 보면 업무보고 성격도 짙은데요.
  간단하게, 늘 같은 질문인데 지금 혹시 전시관 6개 중에 이걸 영구적으로 활용할 전시관은 몇 개 정도 되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지금 전시관 자체를 전체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잘 아시다시피 그것이 문제되는데 여기가 저희가 주로 계획하고 있는 건 첫 번째 상징조형물이 들어갈 것이고요, 부스 안에 저희가 가급적 영상물이나 이런 것 위주로 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가급적 이양을 대부분 다 해 줄 생각입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지금 현재 6개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 놨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중에 몇 개 정도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4개 정도는.
정병기 위원   4개 정도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머지 2개 정도는 활주로에 있는 경우도 있고 그게 다라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거는 군장비들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그 전시관에.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거기는 다 치워야 되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알겠습니다.
  제일 걱정이 다들 특히 먹거리, 먹고 자는 문제, 먹고 자는 게 어떻게 보면 지역경제에 가장 큰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사실상 여기 계룡에서는 거의 10%도 해결 못하지 않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저는 사실 이걸 왜 여기에서 하는지, 이걸 해서 돈 쓰려고 하는 것인지, 무슨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요, 그 부분이 지금도.
  그렇지 않습니까?
  행사할 때는 먹고 자고 이 부분이 가장 크게 차지하지 않습니까, 와서?
  그런데 지금 너무 그러한 부분이, 지금에 와서 뭘 어떻게 할 수는 없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라는 것하고, 그다음 지금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까 이게 어떻게 450만 원씩 현금으로 군부대에 위문금으로 지급을 업무추진비로 사용했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삼군과의 업무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삼군을 방문하면서 위문금으로 준 겁니다.
정병기 위원   아니, 이게 가능합니까?
  법률에 분명히 이건 위배되는 사항인 것 같은데 현금으로 450만 원씩 업무추진비에서 군부대에다 위문금으로 지급을 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회계규정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왜 문제가 안 되지요?
  현금으로, 아니 이게 어떤 선심성일 수도 있고요, 대한민국에 군부대가 한두 개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삼군본부 방문하여 부대장병 위문금 지급 450만 원, 지금 현재 조직위원장의 직위하고 연관이 있지 않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 출신이고 이래서 특히 군부대에다 이렇게 45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해버린 게 왜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라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사전검토를 했을 때는 현금을 지불하는 부분은 분명히 수령자에 대한 영수증을 받고 주는 부분이 명확하다면 현금으로 지급…….
정병기 위원   다 명확해도 이거는 어떻게 보면 조직위원장님의 직위를 이용해서 어떤 부대에다 특혜를 준 형식이 되는데, 예를 들어 대한민국 국방부에다가 그냥 정말 장병들 조금이라도 처우개선을 위해서 돈 900만 원을 한꺼번에 줬다 그러면 이해가 가겠는데 이거는 두 군데만 딱 이렇게 450만 원씩.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세 군데 줬습니다, 삼군.
  출처를 하다 보니까 450, 450 이렇게 됐는데 육해공 삼군을 나눠서 준 겁니다, 동시에.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요, 이 자체가 왜 문제가 안 된다라는 거지요?
  이건 누가 봐도 선심성인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군에 협조를 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정병기 위원   군에 협조를 받을게 아니고요, 당연히 군에서는 이걸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본인들이 더 앞장서서 추진해야 될 사업이에요, 이 자체가.
  그렇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부분인데 이걸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보다 더 한발 앞서서 군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줘야 되는 사업이라고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왜 돈을 갖다 주면서 사업을 진행합니까?
  그리고 다른 사업비도 아니고, 당연히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데 업무추진비에다가 450, 450 해가지고 오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앞으로는 저희가 이 부분…….
정병기 위원   앞으로가 문제가 아니고요, 이거는 명확하게 짚어봐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이건 분명히 문제의 소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위원님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정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   훈 위원   최훈입니다.
  관람객 수요조사 예측을 150만 정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131만.
최   훈 위원   131만, 저희가 보면 단순 비교할 수 없지만 과거에 예를 들어서 백제문화제 같은 경우 거기서 나온 통계가 신뢰가 떨어지는 통계가 종종 있었어요.
  그게 어느 정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요즘은 추세가 많이 과학적으로 변했고 또 허수를 굳이 넣어서 이걸 우리가 100만 이상 해서 성공적인 축제라고 하는 인식 자체도 과거보다는 많이 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굳이 여기에 너무 매몰돼서, 이 숫자에.
  물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가 예측한 것보다 더 많이 오셔서 성공적인 대회가 되면 더 좋겠지만 꼭 이 숫자에 너무 매몰이 돼서 나중에 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사실은 관람객 숫자로 어떤 축제나 행사의 성공여부를 다 그거로 가늠한다는 건 좀 무리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물론 많이 오셔서 여러 분들이 그런 것을 많이 보시고 즐기시고 가면 좋지만 너무 숫자에 매몰돼서 좀 억지스러운 허수를 늘리는 일이 없도록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이번에 군문화축제인데 좀 성격은 다르겠지만 굉장히 여기서 오래 관람하기에는 좀 힘들다 이런 느낌을 다 받았어요, 우리 위원님들도 같이 가셨는데.
  왜 그러냐면 이게 어떤 산림지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휴식공간이, 부대 자체가 지형 자체도 그렇고 그냥 넓은 평지고 이래서, 그 부분이 물론 준비는 지금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명을 저번에 한번 말씀을 해 주셔서.
  그래서 그 부분을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기본적으로 저번에 김옥수 부위원장님께서도 한번 출연금 사전심의 때 말씀해 주셨고요, 그리고 군문화축제 개막식 때 다녀가신 다음에도 개인적으로 말씀하셨는데 부스가 기본적으로 6개 부스가 구성이 되고요, 그러면 그 뒤쪽에 잔디밭 있지 않습니까?
  잔디밭 뒤쪽을 전부 휴게존으로 만들 생각이고 또 휴게존 사이사이 곳곳에 아까 말씀드렸던 푸드트럭과 편의점시설들 다 할 거고요.
  그리고 그때 기동훈련 구경하셨지 않습니까?
  그 옆에도 저희가 휴게존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편의시설과 음료시설까지 해서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했고 그 옆에 미래관과 식당 사이에도, 그래서 휴게존 부분의 문제는 저도 처음으로 그때 전체를 돌아다녀보고 며칠 동안 해 보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 부분은 편의시설과 푸드트럭과 함께 아무튼 접근성을 아주 최고로 높게 할 생각입니다.
최   훈 위원   아무래도 군문화축제라는 행사 특성상 약간 딱딱한 이미지가 있거든요, 사실 일반인한테는.
  그래서 행사장에 갔을 때도 부드러운 감을 주는, 안락한 감을 주는 시설이 필요할 것 같아요.
  또 어린 학생들도 많이 오지 않습니까?
  어린 학생들이 어쨌든 군대에 관한 것도 행사를 많이 보지만 그 외적으로 그 학생들이 와서 추억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해 주시기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키즈존도 따로 마련했고요, 잔디밭을 활용해서 그늘막을 치는 것도 우리가 평소보다 더 안전성 있고 안락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부분까지, 혹시 우천에 대비한 부분까지 고려해서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휴게존에 대한 부분과 편의시설과 식음료 관한 부분은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최   훈 위원   또 업무보고를 받다 보니까 총감독님은 그럼 언제 오신 거지요, 여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작년 11월.
최   훈 위원   작년 11월이요?
  그러면 지금 하시는 역할은 어쨌든 그걸 기획하고 준비하시는데 같이 도움을 주고 계시다 이렇게 저희가 보고 있고 행사가 시작되면 그것에 대한 전체적인 연출 -총괄은 사무총장님 계시니까- 그런 역할인데, 제가 자꾸 백제문화제를 말씀드려서 좀 그렇기는 한데 단순히 비교대상이 많지 않아서, 총감독을 선임하시고 보면 적당한 권한이나 지위를 주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왜, 자꾸 공무원들이 간섭하고 또 도에서도 관여하고 또 시군에서도 관여하고 그러면 진짜 능력 있는, 저는 어쨌든 행사나 축제는 전문인이 해야 된다고 그렇게 평소에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꼭 그렇게 돼야 그 행사, 축제에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행정 하시는 분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이 예술적인 부분이라든지 분명히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왕에 어쨌든 총감독님이 계시니까 제가 그냥 드리는 말씀은 거기에 어쨌든 연출에 관한 부분은, 다른 행정이나 이런 것은 역할분담을 하시겠지만, 그래서 그 권한을 충분히 주셔서 창의력 있는 행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갖고 하는데 그냥 판에 박힌, 돈으로 다 할 수 있는 행사보다는 전문가의 눈에서 보실 때 느낌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그 창의력을 살려달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지금 현재 저희가 유니온커뮤니케이션즈와 계속 협상 중인데요, 일단 엑스포 기획단계부터 총감독님께서 같이 하셨고 그뿐만 아니라 지금 협상 중인 데도 각 분야별로 꼭지가 195개 정도 꼭지가 되더라고요, 사업 꼭지의 과업내용이.
  그 전반에 대해서 전체 참여를 같이 해서 같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고 우리가 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조율도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이 행사를 기획하는 데 있어서 총감독의 역할이 지대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역할에 있어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아무튼 최대한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최   훈 위원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우리가 과거에 보면 유력 정치인이나 그런 권한을 가지신 분이 지나가면서 해 주시는, 던지는 한마디가 전체 행사의 느낌이나 이미지를 완전 바꿔놓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그 부분이거든요.
  진짜로 전문가가 전문성 있게 전체를 컨트롤하고 연출해야 되는데 그것을 관여하시는 분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정말로 그냥 그분의 입맛에 맞는, 거기에 보여주는 그런 행사가 되면 그것은 진짜로 우리가 조심해야 될 부분이다.
  특히 지방, 어쨌든 지역에서 하는 행사기 때문에 지자체에 신경을 안 쓸 수 없지만 우리가 예산을 준다고 해서 권한을 다 가져와야 된다 이런 논리는 있어서는 안 되지 않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아무튼 우리 조직위원회 직원 전사적으로 같이 들러붙어야 될 일이기는 하지만 일단 연출이나 전시장 구성, 콘텐츠나 부스 운영에 대해서만큼은 아마 우리 총감독만큼의 노하우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전적으로 신뢰를 하고 있고 그렇게 협상의 내용이 조율된 부분도 충분히 반영되고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행사나 축제가 추세가 많이 바뀌어서, 이건 제안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의전을 최소화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요즘 제가 다니면서 많이 듣는 말씀이 그런 부분이거든요.
  결코 축제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의전이 복잡하고 시간이 길어지면.
  이것은 나중에 문책을 당할 각오하시고 강하게 한번 이번에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그런 위치에 있으신 분들한테 먼저 자문을 구하더라도 꼭 그렇게 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전 부분은 저희가, 이거는 왜냐하면 세계엑스포기 때문에 의전이 너무 또 길어버리면 행사가 아주 내용이 지루해지고 그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까지도 저희가 기획사와 우선협상대상을 이야기하면서 압축적으로 하되 내용이 잘 실릴 수 있도록 지금 그렇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   훈 위원   일반 행사와 축제나 엑스포하고는 좀 달라야겠지요.
  우리가 일반 행사에서는 그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 의전도 하고 좋으신 말씀 많이 듣지만 사실은 주민이 참여하고 우리나라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일부 그런 걸로 인해서 행사가 더 지체되고 시간이 길어지면 아마 그 행사의 격이 높아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도 차라리 그렇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니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최   훈 위원   사실은 위원이 큰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말씀을 좀 편하게 드리는 경향은 있는데요.
  사실 이거는 누구의 책임의 문제가 아니고 행사를 막대한 중앙이나 지방의 세금을 들여서 하는 행사인데 차라리 그 당시에 어떤 우려의 말씀을 듣더라도 그게 필요하다고 하면 그렇게 해야 되는 게 맞겠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무튼 행사가 특히 국민들, 개막식 때는 온 국민들이 참석을 하실 겁니다, 전국에서.
  그런데 또 폐막식도 마찬가지고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그 마음이 ‘참 이것은 거창했구나.’
최   훈 위원   요즘 가끔 중앙에서 하는 행사를 보면 대단위 행사인데 굉장히 의외의 발상들이 나와서 연출을 굉장히 감동적으로 하더라고요.
  그냥 판에 박힌 ‘누가 나왔으니까 그다음에 누가 나와서 뭘 하겠다, 누가 나와서 버튼을 누르고 개막 선언을 하겠다’ 이게 아니고, 가끔 보면 우리가 TV에 중계되는 우리나라 VIP가 가는 행사, 예를 들어서 그런 행사를 보면 굉장히 형식이 파격적이고 요즘은 추세가 또 그렇게 가고 있고, 특히 우리 군대문화에 관한 행사기 때문에 너무 이게 그 형식에 맞춰서 하다 보면 안 그래도 좀 딱딱한데 그 이미지가 더 그렇게 굳어질까 하는 걱정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주신 것 같습니다.
최   훈 위원   지역주민이 좀 많이 참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 행사 자체에도.
  특히 어떻게 보면 계룡시민이, 제가 계룡시민을 다는, 여러 분을 아는 건 아니지만 지역적으로 가까워서 몇 분 말씀을 들어보면 이게 다른 지역행사, 축제하고는 조금 다른 경향이 있어요, 이 군문화축제는.
  뭐냐면 다른 지역의 행사나 축제는 그 지역분들이 거의 다 중심이 돼서 하시거든요.
  그런데 이 엑스포의 특성상 아무래도 군대가 중심이 돼야 되니까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게 아무래도 다른 지역행사보다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도 이왕이면 그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어떤 기회나 계기가 있으면 좀 참여를 했으면 좋겠고 또 예를 들어 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다른 업체들도 좀 들어올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 음식점이라든지 매점이라든지.
  이왕이면 거기 사시는 지역주민이 오셔서 자기 지역에서 하는 건데 -계룡시에서-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방안으로 총장님이 생각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거 혹시 계획 있으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일단은 지역주민이 행사 내에 참여하는 건 당연한 거고 또 이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계룡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야만이 더 성공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음식점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꼭 계룡시가 참여를 했으면 좋겠지만 혹시 그렇게 해서 행사의 내용이 질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진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매일 고심하는 부분이 그런 거긴 하고, 그래서 대행사하고 지금 협상 중인데 그런 부분도 같이 넣고 어떤 게 좋은가를 고민하고 토의를 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최   훈 위원   아직 그 부분은 확정된 게 없는 걸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대행사가 계약이 체결되면, 지금은 내용들을 간추리고 있는 겁니다.
  지금 그렇게 해서 꼭지가 195개더라고요, 사업 꼭지를 쭉 나열해 보니까 거기에서는 홍보부터 회장 조성까지 전부 다 들어가기 때문에 일단 거기가 지금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렇게 되면 방식도 결정을 하고 또 만약에 임대업을 우리가 해야 되지 않습니까.
  식당 같은 거 기준 잡을 때 같이 해서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지역이 소외가 되지 않되 행사도 알차게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아까 우리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이게 지역하고 무관하게 군대행사를 굳이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을, 사실은 이 말씀은 우리 문화복지위원회 전체에 아마 한쪽으로는 그런 생각도 조금씩 있는 건 사실입니다.
  사실은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어쨌든 지역에서 경제적으로 도움도 좀 되고 홍보하는 효과도 있어야 되고 또 나중에 더 잘돼서 이 엑스포로 해서 지역주민이 자부심도 느껴야 되고, 이게 대표가 되면 어떻게 보면 계룡시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한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꼭 그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최   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최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운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운영 위원    총장님 저는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현실적인 것만 간단히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군과 입장료 문제는 해결이 됐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입장료는 여전히 조금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이 행사의 목적이 기본적으로 155억을 사업비로 계획했을 때는 33억이라는 수익을 올려야 되고 그중에 23억이 입장료 수입입니다.
  또 두 번째, 정부에서 승인해 줄 때 기재부에서, 행자부에서 수익성을 담보로 하는 행사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조율해서 총괄하기까지는 거두지 못했습니다만, 설명도 좀 드린 부분도 있고 해서 저희가 20일에 우선 이사회에 상정해서 확정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사회에서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이사회의 확정을 받아야 합니다, 의결을 받아야 됩니다.
여운영 위원   군과 협의를 해야 되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다고 해서 저희가 지금 수익성 담보를 하는 입장에서 입장권도 인쇄를 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한데, 지금 우선 이사회를 확정해 놓고 계속 군과의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글쎄 이사회는 내부적인 문제고요, 일단 군에서 허가를 안 해 주면, 그렇잖아요.
  군에서 어차피 장소를 제공하는데, 군의 입장은 그러잖아요.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만들어진 이 장소를 제공해 줬으니까 무료로 해야 되지 않느냐는 주장이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여기서는 받겠다, 그런데 거기서는 받으면 안 된다를 얘기하는데 그게 협상이 안 되고 인쇄하고 벌써 예산계획 이런 게 나오면 안 된다는 거지요.
  그게 먼저 협상이 되고 그런 게 정리가 된 다음에 입장료 수입에 관련된 문제들이 나와야 되지 않느냐는 얘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우선 이 부분은 해 놓고도 계속 협상을 하고 이제 1월 달부터는 기획단이 꾸려질 거고 하면서 또 조율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여운영 위원   군과 협상은 하고 있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럼 군의 입장은 어떤가요?
  변화가 있나요, 아니면 아주 고수하고 있나요, 그대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일단은 고수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만약에 협상이 안 되면 어떻게 돼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러니까 방법은 그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이 행사의 취지나 이런 부분을 계속 주장을 해 왔고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공감은 이루어졌다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계속 설득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그 설득을 언제까지 마치실 생각이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최소한 내년 1월 달 정도까지 마무리 지어야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입장권이 2월 달부터 나와 줘야 될 것 같습니다.
  1월 달에 기획단이 꾸려지니까 그쪽하고 협상을 하면서 저희가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행사가 저희가 입장료를 받게 되면 또 부지사용료를 부담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런 부분은 또 부지사용료 부분은 이야기가 됐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유료화에 대한 인식은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기 때문에 저희가 일단 추진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게 1, 2푼짜리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이제 1년도 안 남았는데 그런 계획들이 아직도 실행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데 빨리 끝내야지, 그래야 계획이 나오지 입장료 수입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4억인데 24억이 총 155억 중에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생각해서 빨리빨리 결정을 하셔야 되는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내년에 가서 결정을 한다는 것도 너무 늦다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어쨌든 군하고 협상을 해서 빨리 결정을 짓자고 해야지 2월에 인쇄가 나오는데 1월에 결정하면, 1월에 만약에 협상이 잘 안 되면 어떻게 해요, 그럼 또 못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총장님께서 더 노력을 하셔야 돼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아무튼 이 부분은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아니, 최선은 다하시고 계신데 이게 혼자 최선을 다하신다고 되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할 때 최악이라는 걸 생각하고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협상이 안 돼서 입장료를 못 받는다고 했을 때는 입장료 수입 24억에 대한 문제, 그러면 행사를 줄여야 되는지 이러한 것도 또 논의가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지금 안 된 상태에서 입장료 수입이 얼마고 이런 걸 논하기에는 너무 앞서간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래서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거부터 협상을 해라, 협의를 하고 결정을 해야 된다고 말씀드렸던 건데, 지금 계획은 이렇게 해서 세워놨지만 이게 잘못하면 뜬구름 잡는 얘기가 될 수도 있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위원님 말씀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빠른 시일 내에 협상을 해서 결론을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세요, 총장님께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여운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주차장은 지금 몇 면으로 다시 계획이 됐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1만 9000면 정도 됩니다.
여운영 위원   1만 9000면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럼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최대 거리가, 먼 곳이 몇 ㎞나 되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거리는 저희가 재보지는 않았고요, 구체적인 거리는 재보지 않았고 다만 보니까 한 1㎞ 이내라고…….
여운영 위원   전부 다 1만 9000면이 1㎞ 이내에 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1㎞ 이내면 멀지는 않으니까, 당연히 셔틀은 운행이 되겠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지금 현재 무엇보다도 한쪽 도로 2차선이 차량 운행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신부나 이런 분들 위해서, 또 우리가 어린아이들 위해서 코끼리차 같은 거 있지 않습니까, 운행할 계획입니다.
여운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 또 한 가지는 지금 도로 개설이 8월까지 개설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문제가 있는 게 뭐냐면 우리 행사는 당장 9월 중순에 시작이 돼요.
  9월 14일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9월 17일입니다.
여운영 위원   예, 그러면 8월까지 도로를 개설·확장을 완료하겠다라는 것은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고 생각이 들어요.
  행사가 한 달 채 안 남았는데 그때까지, 이게 중간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여름에 장마 지고 하면 잘못하면 공사 같은 거 딜레이될 수도 있어요, 이때.
  그러니까 저는 8월이 아니라 이 도로 개설만큼은, 주차장하고 도로 개설만큼은 상반기에 끝내야 된다, 그렇지 않습니까?
  총장님 생각해 보세요, 한번.
  이게 조금이라도 밀려있는데 여름에 장마 지고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공사 중단되면.
  도로도 개설 못하고 잘못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는 모든 공정은, 이 도로와 인프라는 6월 전에 마쳐야 된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지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첫 번째, 도로뿐만이 아니라 전시장이나 연출시설도 저희가 당초 계획보다 좀 앞당겨서 마무리를 지을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행사의 문을 딱 열었는데 갑자기 장비가 오류가 난다든가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당초 계획보다도 지금 앞당겨서 뭐든지, 사실 이것은 계획인 거고요.
  그런 부분은 저희가 앞당겨서 잘 준비해서 한번 예행연습도 다 해 보고 그럴 생각이니까요, 그럴 의지로 저희가 추진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그렇게 꼭 해 주셔서 차질 없도록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아까 관객 중에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32만 명이에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혹시 날짜를 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기간이 어떤 기간이냐면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기간이에요.
  그러면 과연 이 중간고사 기간에 32만 명의 학생들, 물론 여기 초등학생도 있겠지만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많이 포함이 될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과연 32만 명에 대한 수용이 가능할 것인가, 이거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돼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일단은 10월 초 정도가 아마 중간고사 기간이…….
여운영 위원   중간고사는 9월 말, 10월 초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아마 추석이 10월 초에 끼어있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 그전에 보는 학교도 많을 테고 끝나고 바로 직전에 보는 학교도 많을 거고요.
  그런데 어쨌든 중간고사 기간은 그때지만 아이들이 보통 2주 전에 공부에 들어가요.
  학원도 가고 뭘 하다 보면, 그렇지요?
  그러면 딱 그 기간이란 말이에요, 이 기간이, 17일이.
  그러면 학생에 대한 어떤 입장객 수용에 대해서 우리가 더 고민을 해야 된다는 거지요.
  지금 30만 명 대략 잡아놨지만 이게 그런 기간이 아니면 학교에 홍보해서 올 수도 있어요.
  그런데 학교,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잖아요, 중고등학생 중간고사는.
  초등학교는 그게 없지만,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여운영 위원   그럼 그거에 대한 고민은 해 보셨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 당시가 중간고사철인 건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우리 조직위원회에서 관람사업부랑 논의하기를 각 연말이나 학교를 방문할 생각입니다, 교육지청 같은 데도 방문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우리가 안내문을 줘서 중간고사 이런 게 끝나거나 이런 시점에 현장학습 쪽으로 유도를 많이 하려고, 홍보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 부분 논의를 여러 차례 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의 학사일정이라는 게 우리 조직위원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다만 그래서 일단은 충청권 내에서는 저희가 MOU를 체결하면서 유도를 할 거고요, 교육감님들과 또 지사님과 MOU를 체결하면서 도움 협조를 요청할 생각이고 그 외에는 저희가 조직위 전체 직원이 기말고사 끝나는 시점으로 해서 조를 짜가지고 전국으로 다니면서 홍보를 또 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고…….
여운영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각 학교의 학사일정을 바꾸라고 하기는 어려워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우리가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거잖아요, 이 행사가.
  세계엑스포기 때문에, 그렇지요?
  우리 충남 지역행사가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학교의 학사일정을 일률적으로 다 바꿔라 하기는 불가능해요, 그건 있을 수도 없고.
  제 얘기는 뭐냐면 그런 32만 명의 계획을 세울 때에는 어떤 어떤 곳에서 얼마큼 올 것이라는 그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지 된다는 얘기지요.
  그냥 막연하게 32만 명 해 놓고 여기 에 맞추겠다 하면 정말로 이거 나중에 모으기 어려워요.
  아이들 요즘에 학교시험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다 요즘에 대학도 거의 수시로 가잖아요, 우리 지방 학생들.
  그럼 이 시험 하나하나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저희 아이들도 지금 고등학교 2명인데 시험기간 때는 2∼3주 동안 꼼짝도 안 해요.
  정말 어디 가자고, “가긴 어딜 가요” 이런 얘기해요.
  그러니까 이거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 봐야 된다는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지금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저희도 이 부분은 심각하게 고민을 했고 모 도의 교육청도 찾아가 봤습니다.
  하였더니 적극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을 하지만, 아마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이게 학사일정을 저희가 임의적으로 조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학사일정이 결정 나는 2월 이전에 저희가 많이 움직여줘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조직이 전사적으로 움직이겠습니다, 이 부분은.
여운영 위원   예, 계획을 다시 꼼꼼히 살펴가지고 정말로 32만 명의 학생을 유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 그렇지 않다면 또 새로운 계획을 변경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거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문제 중에 하나가 보면 여기 제일 중요한 메인행사들이 개막식, 폐막식 뭐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또 한 번 말씀드리지만 폐막식 행사는 고민을 좀 더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날이 추석 마지막 날이에요, 연휴.
  그럼 추석 마지막 날 과연 그 폐막식을 보러 갈까, 사람들이 갈 수 있을까요?
  보러 가고 싶어도 그날 다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잖아요, 추석연휴 끝나는 날이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과연 이 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저번에 말씀드렸더니 폐막식은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까 축소해서 하겠다 했는데 어떻게 계획을 그렇게 잡고 계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니, 제가 폐막식을 축소하겠다…….
여운영 위원   아니, 우리 총장님은 없으실 때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무튼 금년에 2019 계룡군문화축제의 폐막식을 가보니까 2000명 이상의 분이 오셨습니다, 날씨가 궂은 상황에서도.
  그래서 마지막 피날레까지 거의 대부분 자리를 지키시고 불꽃놀이까지 앉아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무튼 폐막식 때에도 기본적으로 주요인사분들도 좀 오셔야 될 거고, 오실 분들은.
  또 저희가 초청대상자들도 있을 거고 금년도 수준으로 한다고 본다면 크게 축소하지 않아도 될 건데, 다만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의 말씀을 듣고 보니 또 추석 마지막 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 부분은 사실 생각을 거기까지는 못했고 올해 걸 보고 나서 ‘내년에도 큰 문제가 없겠구나’라고 이렇게만 생각을 했었는데 고민을 다시 한 번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총장님 생각을 해 보세요.
  이날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있겠냐고요, 길 막히고, 그렇지요?
  이거에 대한 고민을 하셔야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폐막식 행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가까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로 마무리할 것인가,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주요내빈 다 여기저기서 초청을 해서 하셨을 때 과연 그분들이 올 수 있을까, 여건상.
  교통이 그렇잖아요.
  아시지만 추석 마지막 날 어떻습니까, 도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셔야 돼요.
  그냥 폐막식 행사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 부분은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제가 올해 거 보고 사실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내부적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우리 총감독하고 같이, 대행사와 같이 이야기하고 고민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그래서 폐막식 행사도 가능하면 간략하게 할 수 있으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크게 벌려놨다가 정말 오지도 못하고, 아니면 지역주민들만 초청해서 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거에 대한 방향성을 한번 다시 재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폐막식 행사만큼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적극 공감하고요, 저희가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한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총장님 간단하게 단편적으로 몇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세계군문화축제도 1년이 채 안 남았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305일 남았습니다.
김한태 위원   계룡군문화축제의 경우에는 2007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2009년에 신종인플루엔자인가요, 그런 것 때문에 취소된 한 해를 제외하고는 잘 치러졌다는 그런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최시기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시기와, 올해도 태풍 미탁인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개막일정이 이틀 늦은 10월 4일 날 개막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작년에도 태풍 콩레이인가 그 영향으로 지상군페스티벌과 군문화축제 일정을 일시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요, 혹시 내년 축제를 위해서 이런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있지만 시기상 꼭 그 시기에 태풍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나 이런 검토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은지 한번 그것 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이미 이 부분은 정부의 승인이 났기 때문에 일정 조정은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올해 같은 경우에도 태풍하고 돼지열병 때문에 개막식이, 특히 태풍 때문에 개막식이 하루 뒤로 밀린 점도 있고 하지만 저희가 그래서 올해 군에서 하고 있는 사업평가대회를 저희 본부장급 이상, 각 부장들이 다 참석을 했고 금요일 날 있었던 계룡시 자체의 평가대회도 지금 참여를 다 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우천 시에 어떻게 하면 이 문제점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인지, 또 이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거기가 콘크리트로 깔려있다 보니까 바닥 콘크리트에서 물이 이렇게 올라오는 부분, 그런 부분까지 다 감안을 해서 올해 맨바닥에 설치하는 것보다도 내년에는 약간 높여서 나무를 올려서 할 생각이고 또 태풍에 대비를 해가지고 우리가 부스를 설치하지 않습니까?
  부스 설치하는 것도 훨씬 강화된 걸로 그렇게 하고, 세 번째로 총감독하고 지금 대행사 측하고 이야기하기를 그때 들어가는 이런 천같이 생긴 거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도 새것 위주로 하도록 그렇게 조치를 하고 틀도 다 더 튼튼하게 강화하도록 그렇게 주문을 하고 있어서 태풍이 왔을지라도 관람하는 데는 최소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자연현상이고 천재지변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고 생각을 해야 하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까지 생각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리고 조금 전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문 중에 그런 생각이 드는데 혹시 계룡엑스포조직위원회하고 군하고 계룡시하고 3개 기관이 사실은 다 조화를 이루어서 축제를 해야 되는데 아까 말씀을 좀 들어보니까 아직 세 기관이 딱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우선 첫째로 제가 받은 느낌은 아까 이 평가서가 사실은 오늘 우리 위원님들한테 와 있어야 되거든요.
  이 평가서를 보고 저희들이 질문도 하고 거기에 미진한 부분이라든지 지적되는 부분을 보완하도록 해야 되는데 사실이 평가서가 아까 들으니까 계룡시만 가지고 있고, 한 부를 받으셨다고 그러는데 그런 문제에서 언뜻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고, 또 한 가지는 아까 군 측에서 입장료 받는 문제를 아직도 절충이 안 되고, 시기는 남았지만 그런 말씀을 한다는 그런 말씀을 듣고서, 사실 조금 전에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행감을 했는데 거기서도 양쪽 지자체하고 그런 문제를 한번 지적한 적이 있는데 여기도 그런 생각이 언뜻 들거든요.
  그 3개 기관의 위상이라든지 협조관계는 어떤지 한번 그것 좀 말씀해 주세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용역결과서를, 사업평가보고서를 위원님께 사전에 드렸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솔직히 계룡시 축제다 보니까, 저희 부장도 참석을 했고 저도 이제서야 결과서를 받아봤고요, 외주를 줘서 했더라고요, 그게.
김한태 위원   예, 다 그렇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래서 미리 사전에 확보를 못해서 못 드린 점 죄송하고, 지금 군 사후평가랄지 계룡시 사업평가랄지 저희 조직위 직원들이 다 같이 동참을 해서 하고 있고 저도 삼군과, 해군, 공군, 정훈실뿐만 아니라 해병대사령부까지 다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장관님도 지난 목요일 날 찾아뵀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겠다는 말씀이 있었고요, 그리고 벌써 의지를 가지고 아이템까지 하고 있는 것도 있더라고요, 저희한테.
  그래서 이 부분이 실질적으로 저희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게 2019년도는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그러면 새로 전담조직이 생겨야 됩니다.
  그래서 보통 전담조직이 3, 4월 달에 생기는데 내년에는 1월 달 초에 전담조직을 꾸려서 해 주실 수 있도록 장관님께 건의를 드렸고 장관님께서도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 주셨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계속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김한태 위원   국방부 군에, 말하자면 추진위원회 파트너가 국방부 정책 무슨 실입니까, 아니면 계룡대입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닙니다.
  육군본부 정책실 위주고요, 다음에 각 군은 정훈실.
  그래서 다 찾아뵙고 또 인사도 드리고 같이 의견도 나누고 다 했고 협조를 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다 하셨습니다.
김한태 위원   모든 지시는 거기서 내려야 다시 각 군으로 내려가는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여기 지금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거기를 통해서 각 지시를 하고 업무협조를 하고 이런 식으로 쓰여 있길래, 제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군에서는 지금 삼군 다, 해병대까지 다녀왔는데 적극 도와주시겠다는 말씀을 수차례 했습니다.
김한태 위원   제가 왜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작년 2018년도 평가회를 취재한 걸 보니까 군에서, 이게 언론 기사기 때문에 나름대로 그쪽 시각에서 썼기 때문에 이게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민·관·군 평가 체감온도차가 극명하다” 뭐 이렇게 쓰여 있어요, 거기에.
  그리고 군에서 하나 지적을 했는데, 내년도 목표는 131만 명으로 지금 잡았는데 올해는 혹시 몇 명 오신 지 아세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올해가 총 행사기간이 5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개막식을 못했고 오전에 비가 와서 사실 조금 폐장 분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39만 명 방문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건 KT 등에 이렇게 데이터 분석을 해서 나온 겁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기본적으로 지금 육군에서 행사장 내에 들어온 거는 전부 일일이 이걸 찍고 다 준비를 해가지고 나왔습니다.
김한태 위원   작년 평가회 때, 평가보고에서 아마 이거 70만 명이 입장했다고 했는데 군에서 쉽게 얘기해서 “아니다, KT에서 해 보니까 40만뿐이 안 왔다” 이런 지적까지 했다고 하는데 말하자면 하나의 불협화음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것 때문에 체감온도차가 있다 이런 보도가 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금 말씀대로 군하고의 관계도 다 잘되고 계시다 이런 말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적극 협조해 줄 의지를 모두 다 가지고 계셨습니다.
김한태 위원   한 가지 또 아까 업무보고 7쪽에 후원기관 명칭사용에서 대상기관이 9개 기관이고 후원명칭 사용동의는 8개 기관이에요.
  대상기관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빠져가지고 계속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 여기하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조만간 올 것 같습니다.
김한태 위원   왜 여기는 이렇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부처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빨리 해 주는 곳도 있고 늦게 해 주는 곳도 있고 그런 차원인 것이지 산자부도 상당히 긍정적인…….
김한태 위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런 건 아닙니다.
김한태 위원   그다음에 홍보 문제에 있어서, 제가 저번에 한번 갔을 때 봤더니 올해 참여한 외국은 언뜻 무대에서 시범하는 걸 보니까 몽고던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올해는 태국하고 몽고, 베트남 세 군데 왔습니다.
김한태 위원   세 군데 왔었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김한태 위원   내년에는 아홉 군데 오는데, 요새 지금 시골에 가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방역 문제 이런 걸 쓰잖아요.
  시골에 가도 플래카드가 베트남 말, 중국 말 이런 거 다 쓰여 있어요.
  그래서 저번에 제가 우연히 갔더니 그렇게 다양하게 쓰여 있는 것 같지는 않은 걸 봤거든요.
  혹시 플래카드 올해 몇 개 국어로 쓰셨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군문화축제에서 외국어로는 안 쓰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김한태 위원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건 국가적 방역이기 때문에, 지금 시골 같은 데 가면 시골에 플래카드에도 그런 게 다 쓰여 있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까?
  그건 못 봤는데.
김한태 위원   혹시 내년에, 내국인 대부분이 가시겠지만 한국에 와 있는 외국인이라든지 노동자들도 많이 올 테니까 그런 것도 세심하게, 어차피 자기 나라가 출연을 하면 보러 갈 것 아닙니까?
  안내판이라든지 플래카드에 그런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평가서가 있으면 그걸 보고 질문하려고 했는데 평가서가 없어서 더 이상 질문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빨리 구해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질문은 못 드리겠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고요.
  그리고 아까 여운영 위원님도 질문하셨는데 도로 개설을, 그걸 보니까 작년 평가서에도 그 얘기가 나온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여기 11쪽에 사업명 세 가지 도로가 있는데 첫 번째, 두 번째는 준공일자가 다 예정이 돼 있는데 제일 마지막에 거기는 사업기간만 쓰여 있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진입도로 이쪽 포장하는 것, 계룡IC에서 행사장까지 보도정비사업하고 진입도로를 포장하는 거거든요.
김한태 위원   위에 거는 다 준공예정일자가 쓰여 있는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사업기간이 2020년 8월까지라고 보시면.
김한태 위원   다른 것도 다 쓰여 있는데 그것만 예정일자가 안 쓰여져 있어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준공이 아니고 그냥 포장하고 보도 교체하고 그런 거라서요.
김한태 위원   하여튼 올해가 프레엑스포 그런 마음으로 하신다고 작년에 들은 것 같은데 내년에 더 준비하셔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본 위원이 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책자에 쭉 보다 보니까 초청국가가 원래 14개 나라에 문자 발송을 하셨다고 했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중에 9개 국가가 참가의사를 밝히셨고 영국하고 말레이시아가 지금 하고, 나머지 국가는 어디어디를 보냈던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이게 기본적으로, 부위원장님 이렇습니다.
  군악대 초청은 국방부에서 추천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6·25참전 22개국에서 공연이 가능한 나라로 해서 14개를 보냈는데 현재 영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네팔 이렇게 아홉 군데에서 참여를 하겠다라고 저희한테 의사를 표명했고요, 그리고 나머지 4개는 보냈는데, 터키 같은 곳도 보내고 했습니다만 국내사정도 있고 그래서 참여를 못하겠다고 한 곳이 다섯 군데 정도 됐었고요, 현재 9개 말고 사실 가시화는 안 됐는데 저희가 아메리카 미국 이런 쪽하고 해서, 캐나다하고도 군악대를 접촉 중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지난 7월에 지사님께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4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군문화에는 북한군을 초대하겠다라는 언론을, 혹시 그 내용 알고 계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저도 언론보도를 봐서 듣고 또 주변지인들이 사실이냐라고 물어봐서 오늘 행감 때 제가 확실하게 짚고서 말씀을 드린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확하게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이 부분은 명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국정감사 때도 지사님께서 국회의원님, 국정감사의원들 앞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북한군 초청이라고 이런 언급을 아예 안 하셨고요, 북한을 한번 검토해 봤냐 수준이었던 겁니다.
  아마 대승적 차원에서 질의를 주셨던 것 같고 아직까지는 저희가 북한군을 초청하겠다, 안 하겠다라고는 결정된 바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초청을 안 하는 거잖아요, 쉽게 얘기하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현재까지 북한군은 실질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언론을 봐서, 그렇게 언론을 보신 분들이, 또 어떤 언론에는 내년이 6·25전쟁 70주년입니다.
  그래서 6·25 참전을 하셨던 어르신들 상당수는 아직 그때 당시 전쟁 참화에 대한 기억이 뚜렷하게 남는데 과연 북한군이 초청되면 도민 정서는 물론이고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는다고 이런 언론보도도 제가 봤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에, 이런 언론이 났기 때문에 북한군은 초청 안 하는 걸로 저는 그렇게 알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북한군은 지사님께서 전혀 언급하지 않으셨고요, 분명히 “북한에 대한 검토를 해 봤느냐” 그렇게 질문하셨고 이 문제는 아무튼 국민의 정서, 남북 간의 분위기, 대내외적인 분위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지 이것은 섣부르게 답변을 드릴 사항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군문화 하면, 거의 군 하면 남성들 위주로 하는 행사로 보여지지 않습니까?
  저 역시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사무총장님이 사무총장 하시기 전에 여성정책관님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양성평등에서도 굉장히 기여를 하셨고 관심이 많으셔서 혹시 여군들은 어느 정도 초청이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군인의 오고 가는 문제는 저희가 숫자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군대라는 특징상 일시에 많은 인원을 동원할 수가 없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우선 여군의 날 운영을 새로 넣었습니다.
  여군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여군의 날을 기본적으로 넣었고요, 다음에 군 관련해서도 여성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을 대행사와 협의 중에 있고, 세 번째 그런데 올해 금년에 축제 보니까 여성분들도 상당히 VR체험 같은 걸 좋아하셨습니다.
  영상으로 비행기 같은 거 몰아보는 이런 VR체험들 좋아했기 때문에 내년에 그런 부분도 저희가 할 거고 아무튼 여성들도 즐길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넣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하여튼 이번에는 양성평등 관념 아래서 여성군인들도 초청해야 되고 여성들도 많이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런 아이템이 지금 대행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제 질의는 마쳤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병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기 위원   총장님 좀 불편하시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아마 조직위원장님께서 쓰신 비용 같은데, 그런데 비교적 사실 통이 크세요.
  시책 쓰신 것 보면 식사도 보통 한 200만 원대 이렇게 식사를 해버리시고, 이게 보니까 엑스포조직위 취임식 및 2차 중간보고회에 따른 오찬 해가지고 260만 원, 비용들이 거의 막대합니다.
  그래가지고 올해 쓴 것만도 3700이 넘어요, 시책이.
  그리고 어느 기관을, 많은 기관을 봤지만 사실 지금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는데 거의 6000만 원 -지금 현재 업무추진비가- 그중에서 시책업무추진비가 약 3700만 원 정도 쓰셨는데, 그래서 제가 아까 질의했던 내용을 근거조항을 찾아봤습니다.
  찾아봤더니 업무추진비, 사실 엑스포조직위원장 직업 자체 해가지고 그게 나왔는데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의 해설에 따르면 “대부분의 경우 격려금품은 통상 의례적인 수준에서 지급이 가능하며”라고 돼 있어요.
  “대신, 의례적이라는 것은 사회통념상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을 말한다”라고 돼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게 450만 원이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인지 이 부분은 한번 답변을 해 주세요.
  총장님이 생각할 때 사회통념상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인지, 450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금액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상당히 큰 금액이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처럼 사회통념을 넘어설 수 있는 범위로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이 부분이 어느 개인한테 준 게 아니라 계룡대나 육군본부나 육해공 삼군본부에 근무하는 장병들 전체를 보고 우리가 위문금으로 준 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금액은 좀 커도 그 정도는 지급을 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정병기 위원   그러면 이걸 정확하게 목적을 정해서 준 겁니까, 아니면 그냥 당신들이 위로금 가지고 알아서 쓰라고 주신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장병들 위문금으로 준 겁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위문금을 줬는데 그러면 그 뒤에는 어떻게 사용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겠네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받아보지는 않습니다.
정병기 위원   받아보지 않은 거네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장병들한테 위로금을 줬다 해도 부대장한테 줬을 거라고요.
  부대장한테 줬는데 부대장한테 450만 원씩 두 군데가 들어갔다 하면 이게 사회통념상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인지, 아니면 차라리 450만 원을 갖다 예를 들어 1000명이면 1000명한테 골고루 나눠준 것 같으면 문제가 안 돼요.
  그렇지만 일단 지급할 때는 부대장한테 다 지급을 했잖아요, 450만 원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300만 원씩 했습니다.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450만 원씩 2개 해가지고 900만 원인데 -지금 현재 자료에 의하면- 이게 과연 통상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인지 도저히 납득이 안 간다라는 거지요.
  지금 그것뿐만이 아니고 사실상 김진호 조직위원장님께서 업무추진비 쓰시는 걸 보면 정말 여기에도 사회통념상 보편적인 수준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추진비가 과합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 부분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잠깐 제가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정병기 위원   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조직위원장님께서 이 업무추진비를 다 쓰신 게 아니라 조직위 차원에서 필요할 때 쓰기도 하고 사용하기도 하는데 아까 말씀하신 부분 금액은 정확히 언제쯤인지 혹시?
정병기 위원   260짜리는 1월 24일입니다, 2019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이것은 개인적으로 쓰신 게 아니고 이때 취임식도 있었고 저희가 세부 실행계획 2차 보고대회도 있어서 자문위원들이 그때는 숫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때는 많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식사를 하다 보니까 그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건 위원장님이 쓰신 게 아니고요.
정병기 위원   문화재단에서도 이걸 지적을 했는데요, 엑스포조직위원장 취임식 및 2차 중간보고 이런 것은 내의 사업비로 편성을 해가지고 사용하셔야지 시책업무추진비라고 해서 260만 원을 식대로 지출하고 그다음 100만 원, 계좌이체도 좀 많아요.
  계좌이체도 100만 원짜리 1건, 25만 2000원짜리, 계좌이체가 특별히 많은가 모르겠네요.
  식당에서 49만 4000원도 계좌이체, 4만 5000원도 계좌이체, 15만 5000원도 계좌이체, 식당에 15만 원도 계좌이체, 한중식이라는 한 군데 식당…… 뭐예요, 이게?
  식당입니까?
  지역특산품 구입 지급인데 하여튼 이게 전부 계좌이체로 돼 있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 부분이 농민들한테 직접 사서 준 거라서 계좌이체로 해 줘야 됩니다.
  지역농산물 산 겁니다.
정병기 위원   안ㅇㅇ이라고 이게 거의, 안ㅇㅇ이라는 사람이 판매자 성함인가 보네요.
  그렇지요?
    (○증인석에서  그렇습니다.)
  사람 성함이네, 식당 이름이 아니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정병기 위원   죄송합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농가.
정병기 위원   그러니까 거기가 계좌이체가 많고.
  보편적으로 보면 특히 시책업무추진비 쪽에서 좀 과하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특히 도민들이 모두 다 이해할 수 있을 수준으로 조금 맞춰주세요.
  진짜 누가 봐도 이것은 과하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앞으로 업무추진비 쓰는 부분에서 세심하게 정말 주의를 기울여 쓰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이게 크지는 않은데 항상 꼭 말이 나오고 하는 게 작은 것, 작은 실수에서 나올 소지가 크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정말 조금만 주의하면 문제될 일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 부분 특히 신경 좀 써주십시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정병기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정병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윤동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하셨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윤동현 사무총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윤동현 사무총장님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존경하는 김옥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복지위원님 여러분!
  다시 한 번 우리 조직위원회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업무보고와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드리면서 이렇게 주신 사항들을 저희 세부 실행계획에 담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하고 체크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타 지역 행사들과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라는 한 가지 목표만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 이런 각오의 말씀드리면서 오늘 주신 사항들은 저희가 업무에 꼼꼼하게 챙겨서 반영하고 그래서 더 좋은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윤동현 사무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윤동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19년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를 종료합니다.

(14시5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