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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일  시  2021년11월17일(수)  10시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06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 현안 처리 등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나고 한 해의 마지막 계절이 시작되는 만큼 연초에 계획하셨던 모든 일들을 차질 없이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유병훈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연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유병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17일

세계군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유병훈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정병기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안녕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유병훈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서도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조직위원회에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명품 엑스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발생으로 인한 예의주시를 통해서 방역 단계별·상황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최선의 행사 개최 준비를 다하여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백신 수급 및 안정성의 문제까지 발생하게 되면서 관계 기관 및 감염병 전문가와 엑스포 개최 여부를 여러 차례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부득이 내년으로 1년 재연기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또다시 연기하여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하여 우리 조직위원회는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만, 내년 2022년도에는 위드 코로나 상황까지 고려하여 반드시 최고의 성공적인 군문화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연기된 1년 동안 더욱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조직위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허선무 총괄지원본부장입니다.
  최천재 행사운영본부장입니다.
  조영천 행정관리부장입니다.
  김기영 홍보협력부장입니다.
  최성운 행사지원부장입니다.
  강병권 전시시설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따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지금까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궁금한 사항에 질문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개최될 수 있도록 위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유병훈 사무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출자·출연기관 인건비 지출 현황 자료 받았는데요, 거기에서 2020년도 국내 여비하고 업무추진비 상세 내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1년도 마찬가지, 국내여비하고 업무추진비 상세 내역 주시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다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작년하고 올해하고 인쇄물이나 홍보물 이거 한 건도 없습니까, 계룡군문화엑스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동안 저희들이 2년간 조직위원회에서 계약한 건은요, 한 50건 정도.
○위원장 정병기   그런데 제가 출연기관들 전부 자료 요구를 했는데 계룡군문화엑스포 게 안 들어왔어요, 전체 다 들어왔는데.
  이거는 사전에 자료 요구를 다 했던 사항인데 왜 제출을 안 하신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거는 제가 미처 몰랐는데 위원장님 죄송하게 됐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게 2020년, ’21년 제가 출연기관들 전체를 다 받았는데요, 계룡군문화엑스포 것만 없습니다.
  계약 건수, 사업명하고 날짜하고 계약했던 업체명하고 계약 종류 -수의면 수의, 입찰이면 입찰- 그다음 계약금액, 이거 바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바로 준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다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 요구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자료가 없는 상태이기는 한데요,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출자·출연기관 인건비 지출 현황 자료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9년과 ’20년, ’21년 3년 치의 내용이 들어와 있습니다.
  원래 사업이 진행되려고 했었던 거는 2020년에 추진을 하려고 했었던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맞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런데 ’21년도로 연기가 됐고 이번 것도 안 돼서 다시 ’22년으로 연기를 한 상황인데, 그러면 ’20년에 행사를 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19년도가 아마 가장 많이 바쁘게 움직여졌을 시간일 것 같아요.
  그래서 두 가지를 비교했는데, 국내여비를 봤더니 2019년도에는 22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가 1400만 원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2020년에는 6900만 원, 약 7000만 원 정도의 국내여비 예산을 세웠다가 3600만 원을 사용한 거예요.
  그랬다가 다시 안 돼서 -’21년도 예산을 봤더니- 이번에 ’21년도는 국내여비를 1억 1300으로 잡았어요.
  그리고 1600을 잡았고, 지금 현재 1600을 사용한 상황이고요.
  흐름이 이렇게 갈 수 있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실질적으로 여비 집행 상황을 보면 2019년은 준비하는 기간이고 2020년도 10월에 통상적으로 개최하는 시기라서 가장 바쁜 준비 시간이 2020년도 상반기가 됐을 거로 봅니다.
  그래서 후반부로 연기되는 관계로 2019년도에는 한 1400만 원 집행이 됐고 2020년도 3620만 원이 제일 많이 집행된 걸로 판단되고요, 2021년도는 예산 편성을 많이 했는데 실제적으로 집행한 거는 1600만 원이라 -이때는 재연기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좀 줄어들었던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김   연 위원   저는 예산 편성할 때 이렇게까지 항목을 자세하게 보지 않았었기 때문에 아마 이 문제가 대두되어지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요, 국내여비를 2020년이 원래 가장…….
  ’19년도 말에 세운 거니까요, ’20년도 예산 할 때,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김   연 위원   그랬을 때 그 당시에는 코로나 상황 이런 부분으로 -전혀 예기치 않았었던 사항으로- 맥시멈 7000만 원 정도를 잡았었던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똑같은 상태로 진행을 하는데 어떻게 해서 ’21년도 예산에는 거의 2배에 가까운 1억 1300만 원 예산을 잡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게 비슷하게 잡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해서 예산 사용하는 데 있어서 집행률이 낮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똑같은 사항이에요.
  그리고 ’19년도에 잡을 때와 ’20년도에 ’21년도 예산을 잡을 때하고는 약간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국내여비를 이렇게 높게 책정했었던 이유가 뭔지, 결국 1600만 원밖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거로는…… 그러면 나머지 이 금액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높은 예산을 책정해 놨냐라는 거지요.
  본 위원이 아까 2020년도 국내여비 상세 내역을 달라고 합니다, 업무추진비도 마찬가지고.
  어쨌든 간에 코로나 상황이 시작된 거는 2020년도 1월 달이에요.
  그래서 2월 달부터 본격화가 돼서 활동이 전혀 어려웠던 시기는 3월부터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가장 엄격했었던 시기는 이 시기라고 보여져요.
  그 기간에 국내여비를 3600만 원 사용했는데 ’21년도 올해를 볼까요?
  올해는 1월 달부터 9월 달까지 사용한 비용이 1600만 원 정도라는 거지요.
  굉장히 낮은 비용이에요.
  여비도 언밸런스라는 거지요.
  그래서 국내여비에 있어서는 예산액을 세운 것도 불합리하고 또한 집행 내역들도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상세 내역부분들을 좀 봐야 되지만, 어쨌든 내년도 예산을 다시 세워야 되는 과정에서 국내여비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세워져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처럼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해가지고…… 가장 일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기간에도 -코로나 상황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에서도- 국내 예산을 7000만 원 정도 안쪽으로 잡아놨는데, 코로나 상황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1억 1000 정도의 예산을 잡았고 진행했던 것에 대해서는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무총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김연 위원님께서 질의하시고 말씀 주시는 부분들이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2020년도 국내여비 편성이 6960만 원에 집행한 부분은 충분히 설명을 드려서 위원님께서도 이해하셨는데, 편성 금액이 -2020년도 대비 2021년도 예산액이- 1억 1360만 원으로 높게 편성된 부분은 말씀 주신 부분에 공감을 하고요, 저희들이 앞으로 좀 더 상세하게 2022년도 예산 편성하는 데 유의하도록 하고요.
  다만 저는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 저희 직원들이 여수 엑스포라든가 다양한 축제 행사 현장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넓게 많았으면 하는 그런 바람은 있습니다.
  실제 사무와 현장과는 괴리가 있기 때문에 좀 더 현장감 있는 엑스포 준비를 위해서 저는 그런 부분에 강조하고 있는데,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고 타당성 있게 예산 편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두 번째 문제는 정원을…… 지난번에 ’20년에는 39명이 근무를 하셨지요, 거기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맞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30명에 대한 인건비로 예산액을 세운 것이 6억 9000 정도 들어가는 거 맞지요?
  그래서 5억 4800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현원을 더 줄인다고 얘기를 했어요, ’21년에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김   연 위원   그래서 전체 39명에서 22명으로 줄었으니까 상당히 많은 부분이 줄었는데, 인건비 사용 내용을 한번 보시겠습니까?
  ’20년도에 사용한 거는 총 집행액이 5억 4800이에요.
  그런데 ’21년도 9월 달 현재 금액이 3억 7000이라고 하면 이것도 5억 4800을 훨씬 넘는 금액 아닌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러니까 전년도에 2021년도 예산 편성을 해 놨거든요.
  그러니까 인원은 금년도 7월 1일 자부터 6개월간 감축을 했어요.
  그런데 기왕에 예산은 편성되어 있었고 집행하는 데 있어서 덜 집행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예산 편성하고 이후에, 추경은 저희들이 11월에 하거든요.
  그래서 편성 시기 차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연초부터 인원을 감축해서 운영한 게 아니라 금년 7월 1일부터 인원을 감축하다 보니까 예산 편성에는 그러한 차이가 있던 것입니다.
김   연 위원   인원은 43% 정도 감축했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1년을 잡았다고 했을 때 예산액은 43%가 줄어야 되지만 7월 달부터라고 하면 이거의 반인 20%가 주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지금 현재 이 상태로 계속 진행한다고 했을 때 전체 금액 감소율이 22% 되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특히 이 부분에 있어서 일반직 사무총장이 근무하다가 저 같은 경우는 임기제 부분이 있거든요.
  실질적인 인건비 부분은 임기제에 해당되는 부분이라서 그 차이가 있습니다.
  계룡시하고 도에서 파견 온 직원들은 인건비로 지출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임기제 직원들에 대한 인건비 부분이라 그게 다소, 인원 비례한 것은 실질적으로 도와 계룡시 직원들의 인력을 줄였거든요.
김   연 위원   그러면 그거는 또 파견보조비가 나가잖아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파견보조비도 해당…….
김   연 위원   그 안에 들어가는데, 파견보조비를 지급하는 이유는 뭔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아, 공무원 보수규정에 파견 공무원에 대해서는 파견보조비 수당을 줄 수 있는 규정이 있어서 공무원 보수규정에 맞춰서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포를, 도청을 정점으로 주거지를 구성하는데 계룡에 파견 근무하게 되면 별도의 주택 부분에 있어서 월세라든가 임대해야 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파견수당에서 일정 줄 수 있도록 인사규정에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요?
  그러면 대부분 그 용도가 내포 인근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계룡엑스포 문제로 파견돼서 그쪽에 가서 생활할 근거지가 바뀌게 되니까 거기에 준하는 출퇴근 비용이나, 또는 주택을 잠깐 임대하게 된다라고 하면 임대에 대한 보수규정 이런 거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렇지요.
김   연 위원   그래요?
  그렇다라고 하면 더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게, 여기에 보니까 거기 가시는 분들의 급수에 따라서도 다르게 되는 것 같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보수체계가 그렇게 편성되어 있다 보니까.
김   연 위원   우리가 가끔 보면 이렇게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니까, 예를 들면 똑같이 여기에서 출퇴근하는데 3급 이상 되는 사람들은 월 100만 원을 쓰고, 4급은 80만 원을 쓰고, 5급은 60만 원을 쓰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인사규정·보수규정이 그렇게…….
김   연 위원   그러니까 인사규정·보수규정에 대해서 있기 때문에 사용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런 부분은 사실 불합리한 거잖아요.
  나도 똑같이 집을 구하고 사는데 저 사람은 3급이니까 100만 원을 받고, 나는 똑같이 집을 구해야 되는 판인데 60만 원을 받고 이러면 보수가 더더욱이나 낮은 급수에 있는 사람들은 파견이 됨으로 인해서 -비용이 똑같이 들어가는데- 거기에 준하는 보수를 더 낮게 책정하는 거는 문제가 있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파견근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동일하게 취급을 해 줘야 되는 게 맞지 않나, 사용의 근거가 그렇다고 하면.
  보수를 지급하는 근거가 거기에서 생활을 해야 되거나 출퇴근 교통비 문제라고 했을 때 교통비가 3급하고 5급 이하의 직원하고 다르지는 않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 말씀 주신 부분 충분히 공감을 하는데 인건비라든가 각종 수당규정, ‘공무원임용령’이라든가 보수규정을 따를 수밖에 없는 제도적인 틀 때문에 애로가 있다는 말씀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김   연 위원   그 규정이 있기 때문에 따라가야 한다고 하니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내용상으로 이렇게 지불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하는 것이고, 그러한 명목으로 지불해야 된다고 하면 그 보수규정을 따르지 않는 다른 방법으로 지불을 하는 것이 더 옳다라고 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제도에다 맞추려고 하니까 불합리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걸 따라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왜 그 규정을 굳이 따라가야 됩니까.
  그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만약에 우리가 공무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보수 이런 부분이 있다고 하면, 이거는 특별비로 지급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렇지요, 예.
  공공기관 등 파견보조비 지급에 대해 ‘공무원임용령’에 나와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저희들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만약에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고 여기서 10명이 파견되니 열 사람이 거기서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등등등등 했다라고 하면 그거는 N분의 1 정도로 처리가 될 거예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이거는 무리가 있다라고 하는 거고, 단 개별적으로 개인에게 있어서는 어떤 분은 여기에 이미 거주지가 없고 대전이나 더 가까운 곳에 거주지가 있던 분도 있을 것이고, 그런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 일일이 그런 부분까지 따져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명분상으로 어쨌든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항목의 이유가, 지급을 하는 것에 대한 근거가 그런 내용이라면 내용적으로는 사실 맞지 않는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위원님이 지적해 주시고 말씀 주신 사항에 -저도 공직에 있었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타당성 있고 일리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무원들이 제도적인 틀에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어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 이해를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제 질의 중에서는 내년도 예산 진행하실 때 국내여비하고 업무추진비 관련돼서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봐 주시고요, 지난 2020년에 사용했던 국내여비하고 업무추진비 그리고 ’21년도에 사용했었던 내용에 대해서는 자료를 따로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형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도 위원   자료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랄 것 없이 2년 계속하던 거니까…….
  그래서 이번에 조직위원회 사무총장님으로 지난달에 오신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9월 1일 자로 오게 됐습니다.
김형도 위원   업무 파악도 잘 안 되실 텐데 그래도 워낙 공부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
  이게 하도 닳고 닳아가지고 별로 새로운 것도 없고, 또 계룡시에서는 엑스포 한다고 3년째로 접어들다 보니까 할 사업도 다 했어요.
  신도안에서 세종까지 4차선 또 공군기상단 삼거리에서 괴목정까지 선형 개량 사업도 다 했고, 계룡IC에서 행사장 진입도로 정비까지 다 해가지고 10년 숙원사업을 다 끝내버렸어요, 계룡시에서는요, 이 사업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계룡시로 진입하는 인근 도로라든가 기반시설은 정비를 잘 완료했습니다.
김형도 위원   하여튼 2022년도에는 반드시 하셔야 됩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저희들이 개최할 수밖에 마지노선이기 때문에요, 이 부분은 어떠한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형도 위원   그렇습니다.
  올림픽도 하고 월드컵도 하고 그런다고 하니까 잘 준비해야 되는데, 특히 신경 써야 되는 것은 해외 군악대 이게 메인이지요.
  ’22년도에 하게 되면 다시 참여하겠다고 그쪽 나라하고 접촉이 됩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현재는 12개국을 상대로 해서 지난해까지는 재외공관을 활용하지 않고요, 국내 해외 무관들하고 접촉을 했는데요, 금년 제가 사무총장으로 온 뒤로부터 패턴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조직이 개별적으로 하지 않고 조직위에서 충청남도지사 국제통상과를 통해서 외교부 장관이 각국 주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의 대사들한테 정식 공문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공문으로 요청을 해 놨습니다.
  그래서 현재 요청해 놓고 해서 실무적으로 논의 중이고요, 연내에는 참가 여부 결정 관계를 최대한 많이 확정하고, 각국별로 코로나 상황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후진국과의 대응체계 또 백신 보급 관계가 차이가 나서요, 다만 일부 백신 접종이 덜 된 그런 국가들은 내년 상반기 중에 지속적으로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현재 4개국 정도는 의사표명을 하고 있는데- 좀 더 지켜보고 집중해서 해외 군악대를 초청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작년에 개최하기로 했을 때는 9개국에서 참여의사를 밝혔는데, 그게 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2020년도 2월 달에 코로나가 시작됐잖아요.
  그러니까 2020년도 할 때까지는 2019년도에 코로나가 없는 상황이라서 9개국에서 의사표명이 됐던 상황이었습니다.
김형도 위원   앞으로 얼마든지 접촉할 수 있는 시기가 많이 남아 있잖아요.
  그래서 해외에서 해외 군 군악대가 참여를 많이 해야 이게 좀 빛이 날 텐데, 해외에서 너무 참여를 안 하고 우리나라 3군 군악대만 하면 별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
  그리고 군 인력·무기·장비 전시 있잖아요.
  저도 군문화엑스포 하는 데를 많이 가본 편인데, 볼 게 아무래도 장비 전시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많이 전시를 해야 되는데, 군 상황에 따라서 그때 군 지휘관의 의지에 따라서 어떤 때는 전시를 많이 해가지고 볼거리도 있다가 어떤 때는 축소를 했다가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때에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국방 관련 산업체, 군 관련 산업체 이 산업체들을 많이 참여시키면 아무래도 그 사람들이 군 장비 생산업체 이런 쪽하고도 얼마든지…….
  군하고 조율을 해야 돼요.
  군하고 조율을 해야 되는데, 군 관련 장비 생산업체들 -국방 산업체들- 그쪽하고 해가지고 부스만 그 사람들한테 할애해 주면,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생산하는 군 장비를 전시하라고 그러면 그 사람들도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데 그런 업체들하고 접촉을 하면 오는 사람들한테 군 관련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 좀 한번 사무총장님이 연구를 해 보시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현재 무기·장비 전시 계획은 43종 45대입니다.
  그래서…….
김형도 위원   그게 별 게 아니라니까요, 재미가 없다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주로 보면 장갑차, 아파치헬기라든가 K9 자주포, 전차, 해병대 같은 경우 상륙 돌격 장갑차 이런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 외에도 국방 체험관 이쪽에는 국방부에서 요즘 나오는 신형, 최근에 ‘아덱스’라고 해서 공군에서 주최하는 무기 전시 관련된 -성남 서울공항에서 하는- 것을 저희들이 참관하고 왔거든요.
  그거는 신형 무기 또 다양한 종류를 산업체에서 전시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자료를 파악해서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형도 위원   예, 그러세요.
  많은 업체를 참여시키시고, 어린 학생들은 되게 관심 많잖아요, 어린 사람들은.
  국방부에서 병사 한 명에게 지급되는 장비가 1억 원어치잖아요, 1억 원어치.
  그러니까 야간 투시경까지 전부 다 있으니까 입어보는 그런 것도 한번 해 보고, 여러 가지로 하도 얘기를 많이 해가지고 할 얘기는 없는데 하여튼 이번 연도에 틀림없이 해야 된다, 못 하면 그냥 접어야 된다, ’23년은 없다.
  준비를 좀 더 철저하게 또 성대하게, 기간을 오래 끌었으니까 그만큼 준비를 더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특히 4차 산업 융합관에 국방 관련 ADD라든가 연구기관, 방위산업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첨단 장비들을 함께 전시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념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형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우선 자료를 먼저 요청하겠습니다.
  아까 놓친 부분이 있어서요.
  출자·출연기관 인건비 지출 현황과 운영비 및 사업비 집행 현황 이거 우리 주신 거 있는데 여기서 ’20년도 거하고 ’21년도 것만 상세하게 해서 자료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가능합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2020년도 거하고 ’21년 상세 자료요?
김옥수 위원   2년 거, ’21년도 거 이렇게…….
  물론 자료가 오면 더 질문을 하겠는데 우선 아까 존경하는 김연 위원님이 국내여비에 대해서는 질의를 하셨고요, 저는 홍보 마케팅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20년도하고 ’21년도?
  ’20년도에는 어차피 코로나로 인해서 취소가 됐으니까 ’21년도 그때는 하기로 해서 홍보 마케팅 예산은 많이 세워져 있는데 예산에 비해서 집행이 지금 굉장히 저조한데, 왜냐하면 ’21년도에도 또 홍보를 많이 해야 되는데 이렇게 예산 집행이 저조한 이유는 뭐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2020년도 같은 경우는 1차 연기되고요, 2021년은 2차 연기되면서 상반기에 -특히 2021년도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업무 추진을 거의 못 했더라고요.
  ‘연기해야 하냐, 취소해야 하냐’ 이러한 동요 속에 있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업무 추진을 못 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원인이 그렇습니다.
김옥수 위원   왜냐하면 취소보다는 그래도 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세워서 계속 진행을 해 왔지 않습니까?
  그랬으면 연기에 대한 대비를 해서 홍보도 해야 되지 않았나 하는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작년 같은 경우는 연기 여부 결정이 가장 핫한 관건이었고요, 금년 상반기는 두 번을 연기냐 취소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가장 걸림돌이 있었어요.
  그래서 업무를 거의 추진 못 한 그런 안타까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김옥수 위원   하여튼 상세 자료가 오면 다시 또 질의를 하겠고요, 업무보고 책자를 위주로 질문을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394쪽에 보면 후원 협력으로 5억을 책정했는데 -몇 년 전서부터 5억을 협찬하겠다라고 했는데- 큰 행사에 비해서 너무 금액이 적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총장님이 또 새로 오시고 역량이 높으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협찬을 더 받을 그런 게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저희 자체 재원 확보가 협찬 5억, 관람객 매표 관련이 23억∼33억이거든요.
  그 여타는 부스 임대라든가 판촉 활동 관련된 사업비인데요, 저희들 관람객 목표가 131만에 유료 관람객이 실질적으로 거의 100만을 잡혀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통상 관람객 유치 사례를 보면 보통 50%가 유료고 50%가 무료 상황이에요.
  물론 예매표도 저희가 전력투구를 해서 많이 팔아야 되는 부분이 관람객 유치하고 직결되는 부분이라 그렇게 하고요, 현재 일단 저희들 협찬금 목표가 5억으로 잡혀 있는데 목표 5억을 달성해서요, 이 부분은 혹시 모를 관람권 수익이 미치지 못할 부분을 대비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적으로 협찬금 후원을 받도록 저도 그런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사항, 유념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래요, 그리고 다음에는 395쪽 맨 밑에 보면 ‘공공기관 등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약, 홍보 추진’ 해서 ’21년도 하반기에 했는데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어떻게 추진을 하셨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지금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서 충남도교육청이라든가 도내 유관단체하고는 계속 협의를 하고 있고요, 특히 전국 단위 행사를 유치하고 있고 한 4개 정도는 도 단위 행사를 같이 유치하고 있는데요, 또 지난달에는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도 와서 저희들이 설명회 초청을 했고, 전북도 했고요.
  그렇게 하고, 이번 주에는 경기도 업체들이 와서 관광진흥과하고 협의해서 권역별로 같이 연계시켜서 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앞으로는 각 시도 교육청과 협의라든가 방문해서 유치 활동을 하고요, 특히 어린 학생들, 초등학교 중학생들이 관심 있는 사항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역점 추진하고요, 특히 대전과 세종 인근 연접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매진하려고 합니다.
김옥수 위원   이게 우리 충남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이거는 전국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전국으로 다방면으로 홍보를 해야지, 충남은 홍보 안 해도 지금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더 더욱더 전국적으로 홍보를 확대시켜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끝으로 396쪽에 보니까는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발굴하시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신규 프로그램은 어떤 거를 발굴하시려는 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저희들이 군문화 축제하고 차별화된 내용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들인데요, 체험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벤트성 행사 같은 것 또는 해외 군악대가 초청이 됐을 적에 지역 시민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버스킹 형태의 그런 행사도 야간에 같이 하려고 하거든요.
  공연장에서는 9시에서…… 10월 7일부터 23일 일몰 시간이 5시 한 45분 되더라고요.
  그래서 5시에 마감을 하기 때문에요, 그 이후 행사 이런 부분을 같이 연계해서 저희들이 함께, 또 계룡시 재단이 있어서 그쪽하고 같이 연계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굉장히 큰 꿈을 갖고 이렇게 큰 행사를 치르려고 했는데,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행사를 못 하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내년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행사를 꼭 해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총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이렇게 두 번 연기한 사례는 국내 국제 행사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이번 두 번 연기 대상이 된 게 저희하고 완도해조류엑스포가 같이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완도해조류엑스포는 결국 2차 연기를 포기하고 그냥 지역 축제로 전환을 했어요.
  모든 보조금을 반납하는 걸로 결정하고 나름대로 고민·고충이 심했더라고요.
  거기 사무처장하고도 제가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해 봤더니 불면증에 몇 달간은 시달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고통스러웠던 부분들이 있고 한 번 연기된 데가 두 군데 또 있어요.
  그래서 국제 행사가 두 번 연기됐다는 것은 참 있을 수 없는 유일한 사례인데, 더 연기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국제행사 승인도 기재부로부터 내년까지로 받은 사항이고, 또 재원 부분도 있어서 더 이상은 연기할 수 없기 때문에 저희가 배수지진의 마지노선을 친다는 기분으로 저를 포함해서 전 조직원 또 계룡시, 관계 유관기관하고 국방부 지원단, 육군 지원단하고 협력해서 최선의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철저한 준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총장님, 많이 힘드시지요?
  2년 연기되면서 참 많이 힘들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처음 준비하는 단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얘기를 했던 부분이 과연 계룡에서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 지역에 어떤 경제 유발 효과들이 어느 정도 있을까.
  없는 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거기에 음식이라든지 숙박시설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거는 사실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장님 말씀 주신 부분처럼 숙박 기반시설이 없어가지고요.
○위원장 정병기   그러니까요, 또 이거 일회성 행사를 위해서 누군가 민간에서 숙박시설을 많이 만들 수도 없는 입장이었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이거는 보여주기식, 충남도를 알린다는 면에서는 인정을 하겠는데 우리 충남도에 과연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까, 경제 유발 효과는 어느 정도 될까에 대해서는 사실 지금도 의심이고, 지속적으로 3년째 이렇게 행감을 하고 있는데, 숙박시설 같은 경우 충남이 30% 미만이에요.
  공주·논산까지 합쳐도 거의 한 70%가 지금 대전에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재주는 누가 부리고 돈은 누가 먹는다는 형태의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지금 군문화엑스포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장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이 깊이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계룡 같은 경우는 충남도의 동쪽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지역적으로 좁고 기반시설인 숙박시설이 열악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물론 대전시 연접이기 때문에 -대전 유성구나 서구 쪽도 있지만- 논산시하고 공주시하고 또 부여까지 해서 백제권역하고 함께 연계해가지고 관광투어도 지금 같이 하려고 하거든요.
  실례로 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신 부분처럼 화천군이 연천어 축제로 유명한데 화천군이 그동안 코로나 이전에는, 2019년 이때에는 100만이 넘었거든요.
  그런데 화천군수님 말씀은 100만에 체류객이 10만인데 200만이 목표가 아니다, 그냥 일일 거쳐 가는 관광객은 쓰레기라든가 이런 부분에 부수적인 부대 경비만 더 소요될 뿐 실질적으로 당신은 하루를 숙박하는 체류 관광객 20만이 목표다라고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위원장님이 걱정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요, 최대한 연접 시군들하고 협의체를 구성해서 최대한 충남의 체류객들에 대한 수용 관계 이런 부분에 유념해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3년 동안 2년 연기되면서 충분히 준비했을 걸로 아는데, 2년이 연기가 되면서 손실액이 어느 정도 나온지는 알고 계시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위원장 정병기   지금 신규 사업 빼놓고도 31억 7800만 원 정도, 행사를 진행하면서.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지금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내년도 차질 없도록, 김형도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내년도에도 만의 하나 ’22년도에도 연기가 되면 진짜 취소가 돼야 되는 게 맞는 거지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럼요, 있을 수 없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여기는 더 이상 재정이 더 투입돼야 될 이유도 없을 것 같고 그러니까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시고요, 하여튼 어떻게 됐든 지금 일부분은 철거를 하지 않고 관람이라든지 그다음에 학습체험장 이런 걸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기자재라든가 일부 체험존에 있는 서바이벌장 이런 데는 시설을 보강하고 있는데 그거는 그대로 존치를 시키거든요.
○위원장 정병기   그러니까 계속 지속적으로 존치를 하면서 체험 학습장 이런 부분으로 사용할 계획이시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게 하고 계룡시에서 별도 국비하고 도비를 받아서 병영체험관을 건립해서 시기에 맞춰서 하거든요.
  한 120여억을 투자하는데요, 엑스포와 관련된 모든 자료는 병영 체험관에 이관해서 계속적으로 계룡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만약 유지한다고 치면 유지를 할 때 들어가는 운영비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무슨 계획이 있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현재 병영 체험관은 계룡시하고 계룡대 육군지원단이 함께 운영 관리하는 걸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위원장 정병기   그러면 우리 도는 거기에 소요되는 운영비 이런 건 지금 계획이 없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차질 없이 준비를 해 주시고요, 혹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 준비는 좀 많이 늦을 것 같아요?
  어때요?
  늦을 것 같으면…… 우리가 내일도 같이 또 종합감사가 있으니까 최대한 빨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들에 대해서 잘 유념해서 행사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더 나은 정책의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셨고 많은 지적도 해 주셨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이에 대해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유병훈 사무총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병훈 총장님은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염려하시고 걱정하시고 또 조언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 저희들이 업무에 면밀하게 검토해서 잘 반영하도록 하고 업무 추진에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2020년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원래 취지가 한국전쟁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서 그동안 우리 세대가 대한민국이 경제의 10대국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부분들을 고귀한 희생 이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상기하고 6·25 참전국이 16개국, 지원국이 63개국이거든요.
  이쪽에 널리 알리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하면서 저희들이 보훈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또 대한민국 국방력의 우수성이라든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 메카가 충남 계룡대라는 이런 부분들을 국제적으로 또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그런 행사의 일환으로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전시관 전시·연출 이런 부분에 세심한 유의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저를 포함한 조직위원회 전 직원들은 독창적이고 좀 더 차별화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하여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혼연일체 돼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정병기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병훈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난 5일 제1차 회의에서 18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 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5개 출자·출연기관장을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의결하였습니다.
  18일에는 미진한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마치겠습니다.

(11시17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