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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 도출 위한 현장방문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16-05-12 조회수 398

   

충남도의회 행자위,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 도출 위한 현장방문

-중부물류센터 1999년 설립 후 본연 기능 한계 느껴도유재산 취득 여부 판단-

-행자위 도유화 방침만 가닥여전히 구체적 방안 갈래 타지 못해 불안함 유발”-

 

충남도가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부동산 기부채납을 골자로 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충남도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올바른 활용 방안을 도출할지 주목된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충남도 초미의 과제인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본연의 기능 수행에 한계를 느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부물류센터를 청산하고, 부동산을 도유재산으로 취득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가 제출한 2016년도 제1차 수시분 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에 따르면 중부물류센터는 연면적 32530(지하1, 지상3), 재산가액만 4857200만원에 달한다. ·어업 물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1996년 국비 등 270여억원을 투입해 천안에 설립했지만, 계속적으로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해 결국 자본금 전액이 잠식되는 상황에 처했다.
 

이날 행자위 위원들은 중부물류센터의 향후 활용 및 관리 대책 가능성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사회적 합의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과 공공성 확보,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2010년 정부의 해산 및 청산 명령 이후로도 6년이 흘렀다“1999년 설립 이후 적자가 누적돼 사업성을 상실한 지 오래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허비하고도 진행형인 해묵은 숙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동욱 위원(천안2)중부물류센터가 운영 적자를 메우려고 금융권 대출을 받는 등 극심한 운영난을 겪은 것을 알고 있다도유화 방침의 가닥만 잡혔을 뿐 여전히 구체적인 방안조차 갈래를 타지 못한 것은 더욱 불안함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이기철 위원(아산1)당면한 순서는 건물과 부지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결정지어야 한다타당한 활용가치부터 생각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치연 위원(계룡)현재 전문기관 위탁이나 개발공사 출자, 임대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다천안 외곽에 위치한 데다, 건물 용도가 제한적이라 그 대안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안정된 판로와 생가 원가를 보장하는 등 유통구조를 혁신한다는 설립 목적에는 그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도 여전히 유통혁신이 걸림돌이다.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좋은 아이디어가 전부는 아니라는 교훈을 값비싸게 치르고 있다급하다고 졸속 처리할 수 없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전문기관에 위탁관리 방안을 검토한다고 하지만, 뚜렷한 묘안이 없는 상태에서 위탁은 더 큰 오류를 범할 수 있다지속 가능한 활용방안을 먼저 찾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
 

한편 행자위는 이날 충남안전체험관 현장 방문에 이어 도 자치행정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마치는 강행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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