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1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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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청남도의회 | 작성일 | 2008-07-23 | 조회수 | 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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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이완구 도지사님과 김홍진 부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218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지난 주말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내 시설 하우스와 농경지 등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저는 지난 회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도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선진 도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방자치에 대한 남다른 경륜과 탁월한 식견을 쌓아 오신 동료 의원들과 함께 200만 도민을 위하여 충남의 국정을 이끌어 갈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과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방의회 부활 17년째를 맞아 지금 도민은 한 차원 높은 지방자치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방자치의 양대축인 우리 도의회가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난 회기에서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은 이루어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촉박한 시간 때문에 좀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지 못한 점도 있지만 제8대 후반기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는 한 차원 높은 지역 발전과 선진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속히 원구성을 마무리해야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간 상반되는 이해관계나 대립의 벽을 허물고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공감대를 찾아내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혜안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조속한 원구성으로 도의회가 도민으로 부터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들어 국제 유가가 다소 진정되고 있습니다만, 예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적정 실내온도유지와 자가용 출·퇴근 자제 등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를 계기 삼아 대체 에너지 개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 여 나가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여름의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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