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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6회 임시회 - 2007. 6. 5(화) 14:00
작성자 충청남도의회 작성일 2007-06-05 조회수 1257

- 제206회 임시회 -  2007. 6. 5(화) 14:00


존경하는 200만 도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


이완구 도지사와 오제직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지난 임시회후 오늘 이렇게 긴급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은 동료의원여러분들께서도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지난 5월21일 정부의 일방적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발표되면서


충남도 산하 도ㆍ농 복합특례시 건설에 걸었던 기대와 희망이 한꺼번에 물거품이 되면서 중앙정부에 도 산하자치단체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학계와 언론계등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이번 긴급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동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방자치법 제4조 2항의 규정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를 폐지하거나 설치하거나 나누거나 합칠 때에는 관계 지방자치단체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음에도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나 의회의 의견등 최소한의 법적절차를 무시한 채 입법예고한 정부안은 원천무효이며 우리 충남도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불합리한 처사임이 분명합니다.


이에 우리 도의원과 연기ㆍ공주 주민은 물론 전 도민이  도ㆍ농 복합특례시 건설을 위한 정당한 논리와 주장이 관철되는 그 날까지 더욱 합심하여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하고자 합니다.


또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지난 18년동안 정부의 무성의와 기만술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각성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은 1989년 지정된 이후 어업권 보상등 국비 3,230억원의 국민의 혈세가 투입 되었습니다.


이제와서 이를 백지화 하려는 행위는 200만 충남도민의 실망과 분노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장항산단과 동시에 지정된 군산의 경우 단지조성이 완료되어 추가조성 등 자유무역지구 지정을 추진중인 것을 감안할때 이것은 명백한 지역차별인 것 입니다.


조기 원안착공만이 갈라진 지역여론의 분열과 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책 이라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

이번 임시회에서는 우리 도의 최대현안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및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200만 도민과 함께 지금까지 온갖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도민의 뜻을 모은 건의안과 의회의 의견서를 제출할 것 입니다.


우리의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또한, 도청이전사업과 국방대학원 이전사업도 차근차근 재점검하는등 장항산단과 같은 전철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초기단계에서부터 우리 모두가 지혜와 힘을 함께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현안사업들을 슬기롭게 추진해 나갈 때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을 실현 할 수 있을 것 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의원님들의 중지를 한데모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간곡히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200만 도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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