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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08년12월16일(화)  11시

  1. 의사일정(제4차본회의)
  2. 1.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2. 2008년도 제4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 3.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 4.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
  6. 5.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7. 6.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8. 7.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9. 8.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10. 9.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
  1. 부의된안건
  2. ㅇ5분발언(박공규 의원, 황우성 의원)
  3. 1.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2. 2008년도 제4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5. 3.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6. 4.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
  7. 5.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8. 6.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9. 7.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10. 8.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11. 9.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
  12. ㅇ 휴회의 건

(11시07분 개의)

○의장 강태봉   의원님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1회 충청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합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으로부터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최성규   의사담당관 최성규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사항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농수산경제위원회 김동일 의원을, 부위원장에 교육사회위원회 이선자 의원을 2008년 12월 10일에 각각 선임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충청남도교육감이 2008년 12월 4일 제출한 충청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은 교육사회위원회에 회부하였고, 장항국가산업단지조기추진지원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 채택의 건은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다음은 회부안건 심사결과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을 원안가결 하였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수정가결 하였고,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원안가결 하였으며,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은 각각 원안가결 하였습니다.
  또한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가결 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오늘 본회의에 각각 부의하였습니다.
  다음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서면질문 접수·처리결과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유익환 의원 등 열두 분께서 서면질문한 60건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답변서를 제출하도록 통보하였으며, 교육사회위원회 박공규 의원 등 열다섯 분이 서면질문한 79건에 대해서는 집행부로부터 답변서를 통보받아 해당 의원님들께 송부하여 드린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끝에 실음 : 첨부 1)
○의장 강태봉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ㅇ5분발언(박공규 의원, 황우성 의원) 

(11시10분)

○의장 강태봉   다음은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2 규정에 의하여 5분 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5분 발언은 자유선진당 공주시 출신 박공규 의원님, 한나라당 연기군 출신 황우성 의원님 이상 두 분이 신청하셨습니다.
  박공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박공규 의원   공주시 출신 박공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구 지사님과 도교육감 권한대행 한석수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본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특허와 실용신안 등 지적재산권 활용과 공주의료원 및 공주소방서 부지확보 융자지원 재검토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각국은 품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경쟁력의 수단으로 삼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는 지식과 정보, 특허와 디자인 등 집약된 지식산업의 산물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특허와 같은 지적재산권의 창출은 에디슨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나 가정주부, 기업의 근로자 등 일반인 누구나 생활 속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AP통신이 선정한 20세기 10대 히트상품에는 일반인이 고안해 낸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들이 인류 생활의 질을 높인 뛰어난 발명품으로 선정되어 이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종이클립, 지퍼, 아이스크림 콘, 일회용 반창고, 접착종이, 볼펜, 셀로판 등은 학자나 과학자에 의해 태어난 발명들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현상과 생활의 편의성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사람의 눈과 손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지적 재산권입니다만, 본 의원이 확인한 우리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은 현재 38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평소 공직자들이 바쁜 업무를 수행하면서 창의적으로 발명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적재산권에 대한 활용실태를 보면 65%에 이르는 25건에 대해서는 전혀 활용되지 않고 있어 공직자의 땀과 정성어린 발명품들이 사장되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마저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더욱이 지적재산권을 취득한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공직사회의 지적재산권 창출기반과 관리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을 여실이 입증해 주고 있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은 기업은 물론 지역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중요도의 인식과 함께 지원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간과되기 쉬운 지적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공공재로서의 지적재산 창출기반을 조성하고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면 우리 충남이 한국은 물론 동북아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다음은 공주의료원과 공주소방서 이전 및 현대화 사업 조속추진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주의료원은 도에서 설립한 지방공사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영수지 개선을 위하여 이완구 지사님의 공약사업으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부지확보가 되지 않아 추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공주소방서는 30년 경과된 노후청사로 부지 협소와 대형 첨단 소방장비의 확보가 불가능함에 따라 고층건물 화재발생시 진압이 어렵고 대형 참사가 우려되어 청사이전과 소방장비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공주시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우선 부지확보를 위한 가용재원 20억원과 지방채 차입 50억원, 총 70억원을 2009년도 예산에 편성하고, 지방채 50억원에 대한 승인을 얻기 위하여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 융자신청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도에서는 불가하다는 통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주의료원과 공주소방서는 충청남도에서 관할하는 기관으로서 도에서 직접 부지를 확보하여 이전 추진하는 것이 타당함에도 불구하고, 부지확보를 위한 지역개발기금 융자가 불가하다는 것은 부적정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주의료원과 공주소방서의 현대화사업은 도의 현안사업이며, 이완구 지사님의 공약사항이므로 필히 2009년 부지가 확보되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주시의 지역개발기금 융자신청에 대하여......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전향적으로 재검토 하여 주실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봉   박공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우성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우성 의원   한나라당 연기 출신 황우성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구 지사님과 한석수 교육감 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장운행 사업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4월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서 다가오는 동북아 경제시대에 대비하고, 대전·충청 광역경제권의 성장거점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추진되는 수도권 전철화사업 구간을 천안~조치원~충북선을 이용한 청주공항으로 연결해야 된다는 당위성을 말씀드렸고, 아울러 충남도 차원에서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천안시에서는 수도권 전철을 천안~독립기념관~오창공단~청주공항 연장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사전조사 용역을 의뢰하여 오는 12월 30일 완료되는 것으로 본 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지사님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세종시는 향후 50만 규모의 도시로 대중교통 수단에 대처하고 청주공항 활성화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전철 연결 사업이 기존의 충북선을 이용하여 연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충북선을 이용하여 연장할 경우에만 건설 예정인 서해안선 및 충청선 보령~청양~공주~조치원과 연계를 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15일 어제 정부에서 발표한 지방발전종합대책의 충청권 및 내륙벨트에도 충청선 산업철도 건설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운행 중인 장항선과 연계되어 연장된 수도권 전철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북 이시종 국회의원 등 충북지역에서도 기존의 경부선 및 충북선을 활용하는 방안, 즉 조치원을 거쳐 청주를 관통하는 기존 노선을 바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충청권 상생발전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서는 천안~조치원~충북선을 이용한 청주공항 안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번 밝히면서 도지사께서도 충북선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적극 추진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는 우리지역의 산업단지 건설에 차질을 빚는 등 지역경제를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해서 우리 지역의 공단 미분양 사태는 심각하여 질 것입니다.
  숫자상으로 봐도 실물경제 침체로 인해서 우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10월말 현재 1만 6,600여 세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세의 주 세원이라고 할 수 있는 취득세 및 등록세를 잠시 후에 의결 예정인 2008년도 제2회 추경에서 300억원을 감액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이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규제를 풀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전 국토의 11.1%에 달하는 1만 9,158km 토지거래허가구역 가운데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해제지역과 대상면적을 결정하는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충남도가 지난달 정부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건의했건만 수도권 규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천안과 아산, 당진 등 서북부 3개 지역을 제외시켜 해당지역에서는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우리 도의 토지거래계약허가 현황을 보면 2006년도에 3만 1,636필지, 2007년도에 2만 6,925필지, 2008년도 9월말 현재 1만 9,565필지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실물경제 악화로 내년에도 더욱 감소할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데도 천안, 아산, 당진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건의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지사님께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도 모든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다시 건의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세수 결함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모두 해제해서 토지거래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충남도내 모든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봉   황우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서중철 의원(의석에서)   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강태봉   예, 서중철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중철 의원   민주당 비례대표 서중철  의원입니다.
  저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강태봉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게 된 것은 그동안에 예비심사 또 예결특위 계수조정이 다 끝났다는 그런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듣고 사실은 착잡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2월 3일부터 9일까지 200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09년도 본 예산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하고 지난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하여 오늘 본회의에서 의결코자 상정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현재 우리의 예산심의 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효율적 예산안 심사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우리 충청남도의회의 예산의 과정상의 두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첫째, 예산안 심의 시 심도 있고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습니까?
  대충 대충 시간에 쫓겨 졸속으로 처리한 부분은 없는지, 예산이 많이 투자되는 사업예산의 경우 서류심사만 할 것이 아니라 심도 있게 심사를 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가치와 예산안을 적정하게 산정하였는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자신의 재산을 관리하듯이 예산안 심사에 임해야 된다고 봅니다.
  2009년도 예산 4조원이 넘는 예산을 심사하면서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꼭 필요한 예산이 잘 짜여져 있는지,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는지,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과 약자를 위한 예산은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둘째로 예비심사라고는 하지만 상임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드시 이것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고, 전체 회의에서 예산을 예비심사를 충분히 했기 때문에, 현재 예산안은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68조에 따라 의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는 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1차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고 소관 상임위원회는 예비심사를 한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제출한 후 그 심사가 끝난 다음 본회의에 회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예산심사 과정에서 상임위원회에서의 예비심사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시 무시하는 작금의 사태를 지적하고자 합니다.
  3~4일간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여 예비심사를 뭣 하러 합니까, 우리가?
  예비심사 시 예산을 삭감하는 등 수정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이유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친 사항들입니다.
  예산특위의 계수조정소위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결과를 무시하고 또한 예산특위 위원의 의견조차 간과한 채 예산안을 집행부 위주로 심사해  도의회의 예산심사 기능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자처하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강력히 비판합니다.
  소관 예산안과 관련된 사업에 대해 가장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결과는 예산안 심사의 핵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예산을 삭감 했거나 증액했다면 그만한 충분한 이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러나 상임위가 심사에 회부한 예비심사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치면서 뒤바뀌는 사태가 만연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결과를 나눠 먹기 식에 현혹 돼 무책임하게 뒤집는 행위는 결코 올바른 예산심사 기법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이는 개인이 속한 의회와 당초 심의를 맡은 상임위원회 동료 위원의 예산심사 타당성과 권위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국회에서 도입되어 운영 중인 국회법 제84조 제5항, 즉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내용을 존중하여야 하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한 세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하게 하거나 새 비목을 설치할 경우에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강행규정을 충청남도의회 규칙에도 규정할 것을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의사진행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봉   서중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현행 제도상에는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되는 심사는 예비적 성격의 심사로 예결위 심사에 귀속 받지 않도록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서중철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앞으로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 시 상임위 예산안 심사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주려는 의원들 간에 협의만 된다면 제도개선이 가능한 사항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서중철 의원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2008년도 제4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1시32분)

○의장 강태봉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2008년도 제4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이상 두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행정자치위원회  이은태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자치위원장 이은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은태 의원입니다.
  우리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 및 보고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하여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심사내용과 심사결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부의 인력감축 지침에 따라 정원을 추가로 감축하고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계약직을 증원하며 업무여건이 변동된 일부 부서 직급 및 정원을 조정하려는 것으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08년도 제4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외국인 투자단지 토지를 매입하고 수산연구소의 수산종묘 생산 활동을 위하여 국공유지와 교환하려는 사항으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위에서 보고 드린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의 안건은 적법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의·의결한 것이니 만큼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강태봉   이은태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심사된 안건이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 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8년도 제4회 충청남도 도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4.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 
5.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11시36분)

○의장 강태봉   의사일정 제3항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4항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 의사일정 제5항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이상 네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동일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동일   제221회 예산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보령시 출신 김동일 의원입니다.
  심사보고에 앞서 존경하는 서중철 의원님께서 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일부 존중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주어진 사무범위와 권한 내에서 과정과 절차, 토론을 거쳐서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심도 있게 협의를 거쳐서 심사했음을 말씀드립니다.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석에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결과를 말씀드리면 동 안건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하여 개요설명, 검토보고, 질의 답변, 토론 등을 통한 면밀한 심사절차와 제2차 회의에서 계수조정을 거쳐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 8,6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보다 8.8%인 3,141억 4,000만원이 증가된 규모입니다.
  심사결과 2009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제난을 극복코자 보다 많은 재정투자를 했고, 성장과 상생의 지역 균형발전에도 노력한 것으로 판단되며, 외자·기업유치와 자동차, 첨단산업 등 4대 전략산업의 추진을 위한 신 성장동력산업의 활성화와 장애인, 결혼이민자, 저소득층, 영·유아,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대백제전준비, 백제역사재현단지의 마무리, 생활체육 기반시설 마련 등 백제문화중흥구현 사업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FTA 대응 경쟁력강화 등 활력 있는 농어촌을 건설하는 한편 상·하수도 확충, 축산폐수 공공처리 등 환경보전과 도청이전 및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차질 없는 추진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한 예산이었습니다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불요불급하거나 낭비성 예산 등은 삭감하여 도민과 고통을 같이 하는 자세로 심사를 하였습니다.
  일반회계에서는 세입예산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를 하였고, 세출예산은 도정정책 학술용역비 등 12건에 17억 2,1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특별회계에서는 도청소재도시건설 특별회계의 도 청사건립 대행사업비 17억 2,0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였으며,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 계획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금의 총 규모는 12개 기금에 3,291억 800만원으로 전년도 총규모 3,440억원보다 148억 9,200만원이 감소된 규모입니다.
  심사결과 운용계획에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어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이어서 2008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내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3조 8,025억원으로 기정예산액 3조 7,876억 7,000만원 보다 0.4%인 148억 3,000만원이 증가되었습니다.
  심사결과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변동분 조정과 불용예산 정리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예산으로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금의 총 규모는 12개 3,486억 1,300만원으로 기정규모 3,481억 8,200만원보다 4억 3,100만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심사결과 변경계획에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어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만, 동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한 예비심사를 하였고,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 답변과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듭하면서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합리적이고 건전한 예산이 되도록 심사 의결한 사항이므로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이상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강태봉   김동일 위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의결에 따른 도지사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이완구 도지사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이완구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아쉬움과 보람이 교차했던 무자년 한 해를 이제 마무리 하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기축년 새해를 맞이해야 할 시기입니다.
  금년 한 해 의원님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제시해 주신 정책대안들은 우리 충남건설에 아주 큰 힘이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2009년 예산안과 금년도 제2회 추경안을 원만히 의결해 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김동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의결해 주신 예산은 새해 각종 현안사업과 함께 잘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도에는 각종 공사 등 사업을 국가예산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조기에 집행해서 어려운 지역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드리는 계제에 어제 정부에서 발표하고 그동안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관심과 함께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신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에 대한 간략한 보고를 제가 올리면서 말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한 우리 도의회의 여러 가지 활동에 힘입어서 저희 충청남도에서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해서 여러 가지 건의와 함께 또 때로는 강력한 어필을 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날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회의에서 우리 충청남도만이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제가 직접 16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아주 강력하게 말씀드렸고, 12월 8일 발표 예정이었던 것을 연기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 회의 끝나면 저희들이 나눠드리겠습니다마는, 수도권 규제완화 관련 지방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건의를 전국 시·도 중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 같은데 이것은 저희가 배포해 드릴 테니까 참고해 주십시오.
  이것을 대통령께 내가 건의를 드렸어요.
  그 자리에서 직접 드렸고, 12월 8일 발표는 안 된다 일단 더 보강을 하고 본질적 문제를 해결해 달라 했습니다마는, 어찌됐든 간에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문제는 12월 8일 연기가 됐고, 그것은 재정과 세제와 금융 그 다음에 지역현안 사업들이 포함이 되어야 한다 라는 선에서 했는데 어제 정부에서 발표가 됐지요.
  됐는데, 저 개인적 소견으로는 저희들이 발표한 것을 수도권 규제완화의 대응한 지방발전 대책은 앞으로 지방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선까지 앞으로도 계속 줄기차게 요구할 생각입니다.
  이 문제는 정부가 발표를 했다고 하지만 미흡한 것으로 일단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의회와 협력해서 앞으로 2차, 3차, 4차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정부에 주문과 함께 저희들 요구사항 하겠습니다.
  다만, 조금 저희들 입장에서 좀 안도가 되는 것은 지역현안 사업으로 오늘 아침에 언론에서도 보도가 많이 됐습니다마는, 우리 충청남도의 경우 조금 저희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 시·도에 비해서는 많이 반영이 됐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보령~청양, 공주~조치원 아까 황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충북까지 가는 충청철도 이것을 막판조율을 통해서 확정을 했다 이것은 대단한, 앞으로 우리 충청 내륙지방에, 충남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충북까지 연결하는 철도가 되기 때문에 대단히 의미가 있다,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정부가 이것을 받아들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천안에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확대에 천안을 집어넣었다, 이것도 그동안 천안이 소외를 그런 측면에서 받아왔는데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천안 포함시키는 문제, 그 다음에 당진~태안 간 고속도로 차성남 의원님께서, 이창배 의원님, 또 강철민 의원님, 유 의원님 관심 많으신데 태안~당진 간 고속도로를 확정을 했다, 유익환 의원님 평소에 관심 많이 갖고 계셨는데 됐다, 그래서 이것도 좀 그렇고 이번에 보령신항도 작년에 50억 우리가 불용처리 되어서 굉장히 안타까웠는데, 이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닌가 해서 굉장히 걱정했는데 국회에서 유근찬 의원님께서 대단히 고생을 많이 하시고, 저희들이 강력히 건의해서 보령신항에 20억원 다시 예산 책정되어서 추진동력을 살려가지고 한번 더 시도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만들어 졌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국방대학 걱정하시고 우리 도의회에서도 그동안 여러 가지 해 주셨는데 145억 확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방, 논산과 계룡을 중심으로 한 조 위원장님과 김 의원님 계십니다마는, 또 의원님 계십니다마는, 국방관련 클러스터를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놓아서 특히 국방대학교 140억원은 대단히 의미가 크다, 그 다음에 국방대학교에서는 너무나 참 저희들 힘들게 했는데 이제 예산이 통과됐기 때문에 예산은 통과하면 법률 아니겠습니까?
  예산은 법률과 동일한 효력을 지니기 때문에 이것은 법률의 효력을 지니고 있어서 국방관련 클러스터가 촉진될 수 있다, 그래서 대단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용어를 이번 정부발표에 집어넣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지지부진한 여러 가지 말들이 있는데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우리가 법대로 지금 8조 5.000억대로 가고 있지만, 이번에 오천 얼마죠?
  5,700억, 사실상 이번에 행정중심복합도시 5,700억의 예산이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예산이 들어갔기 때문에 저희들은 큰 걱정을 않습니다마는, 문제는 5,700억원은 국내 한 해에 쓸 수 있는 규모로는 최대의 규모입니다.
  저희들의 걱정은 5,700억을 과연 금년에 다 쓸 수 있느냐 하는 걱정입니다.
  이것 불용처리 되면 어떻게 하나, 5,700억 쓰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다 소화해 내려면.
  하여튼 단일 건으로 해서 5,700억원이라는 돈을 1년에 소화하기에는 대단히 힘든 그런 형편이기 때문에 우리 연기 의원이신 유환준 의원님 안 오셨는데 황 의원님 이것 잘 챙기셔서 저희들과 협조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과학비지니스벨트는 지금 현재 공청회 진행 중이기 때문에 특정지역을 거명하기는 불편하다 해가지고 추상적 용어를 쓰기는 했습니다마는, 우리 충청권의 여러 시·도가 지금 거론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유리한 입장에 선점을 했다 이렇게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수도권규제완화에 대응한 지방발전 세제, 정부재정, 금융 문제는 지속적으로 정부에 강력하게 우리 지방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방기업이 살아날 수 있도록 수도권 기업들이 이전할 수 있는 선까지 앞으로 계속 요구할 생각입니다.
  중단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 올린 대표적인 이번에 정부의 발표안에 들어 있는 지역현안 사업들은 우리 충청남도의 발전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이것이 실행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앞으로 각종 예산이라든가 또는 법률이라든가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5분 자유발언 말씀하셨던 박공규의원님, 공주의료원 관계는 제가 지시를 했습니다.
  제가 그것까지는 보고를 못 받았는데  금주 중으로 시의 예산확보 사항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빨리 연계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그렇게 할 테니까 박 의원님 같이 논의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의원님도 같이 한번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토지거래 허가문제 황 의원님 말씀하셨는데 내가 어제 정종환 장관, 국토해부장관과 만나서 이 얘기를 사실 했습니다.
  천안에 수도권전철 개통행사가 있어서 만나서 얘기를 했습니다.
  청양 출신 도의원님도 계십니다마는, 도대체 청양까지도, 정 장관 고향이 청양입니다.
  당신이 잘 알다시피 청양까지도 토지거래 허가권에 묶여놓는다면 말이 되는가, 청양에 뭐가 있다고 청양을 묶어 놓고 그랬더니 하여튼 금년, 내년 1, 2월 달에 지금 충청남도 전체를 한번 푸는 방향 쪽으로 하겠다는데 정부가 지금 사실 다급한 입장이지요.
  경제가 자꾸 죽고 토지거래가 안되니까 지방세입 감소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니까 정부가, 저희들도 건의는 강력하게 합니다마는, 정부가 지금 입장이 선회된 것 아닌가 판단을 하고 있어서 1, 2월 달을 보면 이게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문제는 당진·서산·태안, 아! 태안도 상당히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마는, 당진·아산·서산, 천안 서북부 지역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무국장께서는 검토를 해 주시기 부탁을 드립니다.
  내일부터라도 제가 중앙부처와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번 제221회 정례회를 통해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예산안 심의 및 도정 현장방문을 통해서 바쁜 일정을 보낸 주신 의원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으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기축년 새해에도 도의회와 의원님들의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봉   이완구 도지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7.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8.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11시58분)

○의장 강태봉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8항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이상 두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선자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대리 이선자   제22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이선자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그리고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석에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를 말씀드리면 동 안건은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하여 개요설명, 검토보고, 질의 답변, 토론 등을 통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제4차 회의에서 계수조정을 거쳐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1,020억 8,100만원으로 전년도 당초 예산보다 11.8%인 2,222억 6,000만원이 증가된 규모입니다.
  심사결과 2009년도 예산안은 교단 중심의 재정투자로 교육력과 학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정부의 공교육 내실화 시책에 부응하여 영어교육 여건 개선,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계상하는 등 변화된 교육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한정된 재원으로 내실 있는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보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과다하게 편성된 경상비 등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여 선진 교육복지를 구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하였고, 세입 예산에서는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세출 예산은 초등교원 명예퇴직 수당 등 5건에 11억 5,0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200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내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2조 2,098억 4,900만원으로 기정예산액 2조 1,788억 2,500만원 보다 1.4%인 310억 2,400만원이 증가 되었습니다.
  심사결과 200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지역교육 관련 현안사업 일부를 반영하고 그해 국고지원사업비 변동분 조정과 불용예산 정리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세입 예산에서는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세출 예산은 마무리 추경으로 집행 가능성과 시범사업의 규모 등을 감안 교실내부 비품지원사업 중 보통교실 환경개선비 21억 6,00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만, 동 안건은 교육사회위원회에서 충분한 예비심사를 하였고,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질의 답변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듭하면서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합리적이고 건전한 예산이 되도록 심사 의결한 사항이므로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강태봉   이선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 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7항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교육청 예산안 의결에 따른 교육감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한석수 교육감 권한대행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교육감권한대행 한석수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11월 17일부터 오늘까지 우리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08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 200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심의하시느라 노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우선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을 먼저 말씀드리면 며칠 전 발표된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우리 도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예년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는데 우리 교육청이 자체 분석한 결과 1, 2등급 학생수가 수리 영역이 129명 증가된 것을 비롯해서 언어, 수리, 외국어 모든 영역에서 증가 되었습니다.
  전체 1, 2등급 학생수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198명이 증가하였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충남 교육에 가져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2009년 예산안 및 200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서 이번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향후 예산 집행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학력신장과 인성교육을 위한 일선학교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학교환경개선 투자 사업 예산도 신중하게 운영하여 교육 예산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우리 충남 교육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 보람 있게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안하시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태봉   한석수 교육감 권한대행님 수고하셨습니다.
9.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 

(12시08분)

○의장 강태봉   다음은 의사일정 제9항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제안하신 장항국가산업단지조기착공추진지원특별위원회 오세옥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항국가산업단지조기착공추진지원특별위원장 오세옥   장항국가산업단지조기착공추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천군 출신 오세옥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강태봉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금번 제221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기 중 저희 장항산단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하여 오늘 본회의에 상정한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배경 설명을 드리면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산업은 19년에 걸친 200만 충남 도민의 열망으로 이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충청남도의회 장항국가산업단지조기착공추진지원특별위원회는 중앙부처 방문 등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07년 6월 8일 정부와 서천군은 서천발전 정부대안사업 추진 관련 공동 서약서에 서명한 바 대안사업의 핵심인 내륙산단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가 공동 노력하여 2008년도부터 예산을 반영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은 물론이고 2009년도도 국가 예산에 장항 내륙산단 조성을 위한 예산은 단 한 푼도 계상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장항 내륙산단 조성사업을 한국토지공사에 일임하였고, 장항 내륙산단의 지구 지정을 앞둔 시점에서 서둘러 매립산단을 백지화 하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충청남도의회에서는 장항 내륙산단 조성사업에 대하여 200만 도민이 만족할만한 수준에 이르렀을 때 원안을 백지화해도 늦지 않다고 사료되어 장항산단특별위원회에서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면 첫째 협약서에 명시된 내륙산단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세워줄 것, 둘째 완벽한 내륙산단 조성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매립산단의 지구지정 해제를 보류하며, 셋째 경제성 없는 내륙산단 조성이 전망될 경우 원안착공을 즉시 시정해 달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상 설명드린 바와 같이 장항산단 원안의 지구지정 해제는 시기상조이며 대안사업인 내륙산단이 도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을 때 지구지정 해제를 해도 늦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본 건의안은 장항산단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가결된 사항임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채택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제안 및 심사보고서

  (끝에 실음 : 첨부 2)
○의장 강태봉   오세옥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장항산단추진지원특위에서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쳐 제안된 안건이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제안설명한 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9항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안은 오세옥 위원장님이 제안설명한 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일 채택된 장항국가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보류 건의서는 청와대, 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앙 관계부처에 송부하여 지역민의 여망과 당위성이 명확히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ㅇ 휴회의 건 

(12시13분)

○의장 강태봉   다음은 의장이 휴회를 제의하고자 합니다.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각종 민생관련 조례안 심의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1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21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5차 본회의는 12월 19일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