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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사회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천안의료원

일  시  1994년11월28일(월) 오전10시

장  소  천안의료원회의실

(10시19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복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소관 '9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6차 지방공사 천안의료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님들 또 수고를 해 주셔야만 되겠습니다.
  오늘은 천안의료원에서 제반사항을 확인하시고 오늘 감사일정이 잘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종전보다 감사기간을 10일 이내로 늘렸으며 또한 허위증언을 막기 위하여 감사실시전 증인선서를 하고 만일 허위증언 시에는 고발조치 할 수 있다는 것을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원장님과 또한 답변에 응하게 되는 관계 간부께서는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199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교육사회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36조와 동 법 시행령 제17조의 4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4년 11월 28일

충청남도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일동착석)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이복구   진지한 자세로 증인선서를 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먼저 원장님으로부터 개략적인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청취토록 하겠습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바쁘신 중에서도 여러 위원 님께서 참석을 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의료원이 회의실을 따로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실을 개조해서 여러 위원 님께 불편을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천안의료원)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이복구   김용복 천안의료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순서를 진행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 식으로 하고 즉시 답변이 어려운 부분 또 자료를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나중에 답변을 하는 것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성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성 위원     당진군 출신 김종성 위원입니다.
  천안 주위에 대학부설 종합병원이 3군데의 큰 병원이 있고 그래서 의료원을 찾는 환자수가 점차로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 본 위원이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의 예우문제가 주위에 있는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하고 비교해 볼 때 어떻습니까?
  동등합니까, 아니면 미약합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저희 의료원에서 의사에 대한 대우문제는 봉급이 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서 지급 받고 있습니다.
  본봉은 그렇습니다마는 그것 가지고는 의사를 유치하기 어려워서 연구비 명목으로 한 사람 앞에 180만원 정도의 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 앞에 250만원 내지 300만원의 보수를 의사가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주위 병원의사의 보수에는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사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간호원 보수도 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 역시 수당관계에 있어서는 타 병원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그래서 원장님이 업무 보고서 제일 뒤편에 보면 의료원 간부명단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의사선생님들이 열 분인데 세분이 '94년도 3월 달에 오셨고 '93년도에 오신 분도 있고 '94년도 3월, 4월 네 분 이렇게 되어 있는데 대개 의료라고 하는 것은 대학에서 새로운 신기술을 배우겠지만 여러 가지 경험이 축적되어야 좋은 의술이 나올 것으로 보는데 의료원에 잠시 와서 경험 쌓기 위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왔다가 어느 정도 배워서 금방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이 아닙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저희 병원은 그런 점에 있어서 의사들을 유치해서 근무시키는데 제일 어려운 점이 의사 나름대로 여기 와서 근무하면 시간을 허비한다는 관념을 없애기 위해서 봄가을에 열리는 학술대회에 수시로 내보내서 여기 있는 동안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자기가 노력하고 연구해서 자기 향상을 하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봉급을 공무원 보수 규정에 따라서 지급하면 안되기 때문에 연구비라는 것을 그런 명목으로 지급을 해서 연구를 시키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전에 있는 충대병원이나 순천향병원, 단국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세미나를 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의사들이 거기 가서 배우도록 해서 여기에 있으면서 자기의 기술을 향상하도록 노력을 시키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원장님 금년도에 의료원의 특별한 의료사고가 있었습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저희 병원에서는 돌발적인 의료사고는 크게 일어난 일이 없습니다.
  과거에 CT기나 마취기를 새로 도입했을 때는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마는 요근래에 와서는 큰 사고는 없습니다.
김종성 위원     노조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다른 의료원은 노조 때문에 굉장히 문제가 되는데 천안의료원의 노동조합에서는 집행부에 무엇을 요구합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저희 병원에서는 제가 강조하는 것이 노조원도 저희 병원의 기관직원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직원 100사람이면 100사람이 분담해서 자기를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강조하기 때문에 저희 노조는 노조라는 관념을 떠나서 합심이 되어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병원은 다른 병원 노조가 요구하는 것에 뒤지지 않고 앞장서서 보수나 복지 면에 있어서 똑같이 보조를 맞추어서 갑니다.
  그리고 수시로 노조원과 같이 회합도 하고 체력단련도 하고 그래서 노사관계는 원만히 가고 있지 않나 저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이 병원의 노조사무실은 어디에 있습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노조사무실은 정신병실을 쓰고 있었습니다마는 앞으로 그 병실을 사용하기 위해서 원장 실 옆에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김종성 위원     거기가면 노조원을 만날 수 있습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회의 때 만나게 됩니다.
○위원장 이복구   문성규 위원 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규 위원     직원분포도를 보면 일반직과 기능직이 있는데 다른 곳과는 달리 병원에서는 직원이 전체가 확보가 되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돌아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분포도를 보았을 때 사무직을 100%인데 제일 중요한 기능직이 반도 확보가 안되어 있습니다.
  29명중에 14명입니다.
  그러면 이 병원을 운영하는데 기능직이라면 절대로 필요한 인원인데 어떻게 해서 반도 확보를 못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이비인후과와 정신과를 곧 개원한다고 했고 그전부터 준비가 되었는데 의사확보가 안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보수관계인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지금 일반에서도 정신과를 상당히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말씀해 주시고 사무직에 대한 인원은 100% 되었는데 기능직은 29명에 10%도 안 되어서 어떻게 운영을 하나 지금은 의사는 1분이나 2분에 환자를 한 명 진찰합니다.
  그러면 누가 주도역할을 하느냐 모든 기계에 의해서 결과 나온 것을 가지고 결론을 내려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기능직이 반도 확보가 안되었다는 것은 걱정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말씀을 해 주시고 본 위원도 와서 놀랬습니다마는 1일 적출물 처리량이 40t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소각을 말씀하셨는데 소각이 안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면 그 처리관계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또 아까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여기는 3개의 종합병원이 생겨서 상당히 애로가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94년도보다도 '95년도에 인원책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목표달성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하시려고 이렇게 많은 인원을 구상하고 계신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우선 기능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병원에 과거에 고용직이 있었고 말은 기능직이지 기술을 가진 기능직이 아닙니다.
  말하자면 1일 고용직으로 청소하시는 분, 식당에 근무하는 이런 분들도 기능 9등급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이 있습니다.
  위원 님께서 질의해 주신 검사실에 있는 기능직과는 조금 다릅니다.
문성규 위원     그러면 여기 표시에 1일 고용직이나 사무직에 겸한 것을 여기에 같이 들어가 있는 모양이군요.
  지금 자료로 볼 때는 별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명시가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은 검사실의 기능직이나 X-레이 실의 기능직은 거의 확보가 되어 있고 구별이 지금 안되어 있습니다마는 그게 하나있고 또 그 다음에 그나마 수가 조금모자라는 곳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 병원 130베드 풀 가동시의 T/O인데 현재 그렇게 안되어 있기 때문 에 경영상 오히려 줄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의 T/O도 있습니다마는 여기도 42명중에 31명, 보조사는 간호기술보조사를 얘기합니다만 현재 줄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마는 현재 기능을 완수하고 있습니다.
문성규 위원     약사관계 약무사는 둘을 두어야 하는데 한 명이면 50%밖에 감당을 못하는데 감당합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약사의 T/O는 입원환자나 외래환자 수에 의해서 산출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병원의 현재입원환자, 외래진료 진료수는 물론 두 사람이 있으면 넉넉합니다마는 한 사람으로도 담당할 수 있고 보조약제 근무자를 4 5명 두고 보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밤에 약사를 근무시키는 문제입니다.
  지금 약사보수가 보수규정에 의해서 60 70만원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약사를 확보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밤에 숙직까지 시키면 도저히 약사가 오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약사 두 사람을 보충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현재의 외래환자 수와 입원환자 수를 보아서는 보조사와 협조해서 하기 때문에 한 사람으로서 낮에 근무는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정신과와 ENT에 대한 질의를 주셨습니다.
  저희는 독립된 정신과 병원을 운영할 계획까지는 없었습니다.
  단지 각 가정에 문제시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습관성 약품, 알코올중독, 약물중독 등 각 가정에서 문제된 환자를 그나마 수용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정신과 병실을 확보를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정신과 공중보건의가 한 분이 있어서 그만큼 진행을 추진해 왔습니다만 정신과 공중보건의가 임기를 마치고 나간 후에 일반 정신과 의사를 확보하려니까 마침 작년까지도 정신과의사를 배출사항이 어려웠습니다.
  1년간 갭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작년에 도저히 확보를 못했습니다.
  공중보건의가 한사람 있었습니다마는 다른 데로 가고 물론 보수관계입니다 마는 정신과의사의 작년도 배출사항이 약해서 저희 병원까지 차례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년도에 한사람을 확보할 예상으로 교섭중입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운영목표인 60베드를 가동시킬 예상을 갖고 있어서 아까 질의해 주신 '94년도, '95년도 목표달성을 어떻게 하겠느냐 물론 환자유치에 더 노력해서 하겠습니다마는 아직 가동하지 않는 과를 더 가동시켜서 어떻게든지 환자를 유치할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오물처리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만 저희 병원에서는 마당에 7,000만원을 들여서 오물처리 그러니까 병원에 오수처리가 있고 오물처리가 있고 위생재료 또 환자 절단 물이라든지 이런 3 4가지의 처리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수는 저희가 7,000만원을 들여서 그날그날 처리를 합니다마는 오물처리는 오물처리 담당업체가 있습니다.
  거기에 의뢰해서 두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일 약 175㎏의 병원오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업체 두 군데에 의뢰해서 처리합니다.
  그리고 소각장이 부족합니다.
  소각장을 설치하려고 금년도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문성규 위원     소각처리가 안 되는 것은 거래업체에서 처리하는 것이죠?
  그래서 본 위원이 여쭈어 보는 것입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가능하면 병원 자체에서 소각을 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어떻게든지 소각시설을 갖추려고 노력합니다만 이것은 조금 보조가 필요합니다.
문성규 위원     예, 알겠습니다.
  보건과장님 이것은 도에서 할 일은 아니지만 작년, 올해 어느 곳 감사를 가든지 의사보수, 약사보수관계 때문에 병원이 운영이 안되고 있는데 이것은 전국 도에서 건의를 해서 어느 정도 현실화시켜야 되지 않나 이렇게 보는데.
○보건과장 이원오   보수규정에 묶여서
문성규 위원     묶여서 항상 그렇습니다.
  물가상승률 생각한다고 해서 프로테지 생각하고 그렇게 하다보니까 항상 현실화가 안 되니까.....
○보건과장 이원오   다른 부서와 보조가 안 맞으니까 그렇습니다.
문성규 위원     그러니까 풀어놓으면 되죠, 묶어놓으면 헛일 아닙니까?
  도에서는 도리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건의를 해서 현실화시켜 주어야지 작년 감사, 올해감사를 다녀보아도 전부 그런 관계로 병원이나 다른 곳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까 정부에서도 물가상승률이다 해서 몇 %, 몇 %만 해서 영 안 되는 것이 아닙니까?
  예식장은 아마 금년에 풀렸죠?
  신고제로 되어서 많이 풀렸는데 이런 곳도 전국적으로 건의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진경 위원     원장님! 운영공개를 확실히 해도 다 좋습니다마는 대개 의료원을 다니면서 보면 이 사진에 그 지역의 의사가 들어있습니다.
  천안의료원도 대학병원 교수가 한 분이 들어있는데 생존경쟁의 사회에서 자기와 똑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을 내 회사의 이사로 쓴다는 것은 충청남도 의료원에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천안에 있는 4개 종합대학 병원의 운영상황과 모든 것을 같이 협의해서 운영하고 계신지 작년에도 본 위원이 지적을 한 것인데 이것은 도에서 방침을 잘못 세운 것 같습니다.
  지금 원장선생님이 4개 대학 종합병원의 운영상태를 보고 받고 계시면서 참여를 하고 계신가 묻고 싶고 아무리 개방화 시대에 실질적으로 업무를 상의해 가면서 한다고 해도 운영전반에 대한 이사를 놓고 운영한다는 것은 모순이 있는 것 같은데 원장님을 소견은 어떠한지 말씀해 주시고 또 하나는 원장선생님께서 의사와 약사의 숙직실을 운영해서 응급환자가 있을 때 처리를 잘한다고 했는데 의사의 수와 간호사의 수에 비하면 사택이 부족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의 수에 비하면 여기에 의사가 10명 정도 계신데 세분 계시다고 했는데 숙소가 적은데 다른 의료원의 직원들과 얘기해 보면 간호사들이 대개 여자입니다만 「간호사의 숙소가 적다, 도비와 국비로 지원해 달라」는 여론이 있는데 여기는 어떻습니까?
  그리고 지금 약국이 1일 300 500명 정도의 환자가 온다고 하면 한 명의 약사에 보조원을 둠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운영할 수 있는 것은 환자가 진료를 받고 3시간 내지 4시간 아니면 하루종일 기다려서 약을 타 가지고 가게 됩니다.
  우리 의료원이 어느 지역에 가든지 불신임을 받는 것이 환자들이 진료를 받은 후 약 타기 위해서 3시간 내지 4시간 기다리는 것 때문에 상당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원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의사들은 개인병원 좋은 곳에 가면 1,000만원도 받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자기가 조그마한 병원을 운영했을 때 한 300 500만원 정도 번다고 하고 250 300만원까지 연구비 보조로 해서 공무원 보수를 능가하게 줍니다.
  그러면 약사도 의료진의 중요한 조직인데 70 80만원 가지고는 안됩니다.
  그래서 약사도 연구비를 주는가 아니면 본 위원이 일반적으로 알기로는 약사들도 개인약국에 채용되었을 때 최하 1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받고 취업을 합니다.
  국가나 충청남도가 요구한데로 내내 의료원은 내내 특수기술직인데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를 하라고 하는 것이냐 아니면 어느 정도 동등한 처우를 해 주는 것인지 약사도 연구수당을 주어서 의사수준의 어느 수준까지 따라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첫째 질의하신 이 사진에 의사가 두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학병원 운영상황을 참고로 듣고 싶어서 대학교수를 이사로 두 명을 넣고 있습니다마는 실제로는 병원의 여러 가지 진료파트 운영상황을 살펴 보아주기 위해서 의사인 대학교수 한 명을 지정했고 또 지역 의사회 인원으로서 한 분을 이사로 한 것은 지역 의료진들의 협조나 우리 병원에서 개최해야 될 것을 논의하기 위해서 한 분을 이사로 모셨습니다.
  따라서 이 사회에 실질적인 진료운영방향, 병원이 가야 될 길, 진료 면에서 가야할 길을 다루어 주기 위해서 두 사람을 이 사진에 넣은 것입니다.
  또 의사 숙소, 간호원 숙소를 말씀하셨는데 요새는 의사를 유치할 때 숙소가 없으면 의사가 안 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도 부랴부랴 의사 숙소 3동을 확보했습니다.
  더 말하자면 6동이나 9동의 숙소를 확보했으면 더 좋겠습니다마는 이것 역시 재정문제로3동은 부득이 저희가 확보를 했고 나머지 의사 숙소를 확보하려고 노력해서 작년도에 예산까지 확보했다가 무효가 되고 만 경우가 저희 병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다시 또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현재 오래 근무한 의사들은 그 동안 자기 나름대로 아파트 등을 구입해서 나름대로 해결을 하고 있고 우선 급한 대로 그 중에서 공중보건의를 주로 해서 의사 숙소에 거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숙소는 간호사 역시 요새는 확보가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복지 면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력을 합니다마는 숙소는 9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숙소라는 것은 개인 것은 아닙니다.
  숙소는 9개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여자 간호사뿐만이 아니라 기능직 기사도 포함해서 9개를 가지고 있는데 간호사들이 결혼을 해서 집안에서 가정을 갖습니다.
  그래서 나가면 보충을 해서 겨우 로테이션을 해서 겨우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약국운영에 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현재 저희 외래환자와 병실은 약국장이 시간 배당을 잘해서 외래가 바쁠 때는 외래를 주로 하고 그 다음 시간에 입원환자의 약을 지어서 그저 겨우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약은 약사 1명이 보조사를 데리고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병원에서는 3 4시간을 기다리는 그런 현상은 아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즉시즉시 해 주어야 됩니다마는 지금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요새 저희 병원에서 어려운 것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11월달에 전면적으로 컴퓨터 운영을 개시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운영에 조금 미숙해서 조금 늦어지는 면이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곧 잘될 것입니다.
  오히려 저희 병원 컴퓨터 시스템은 다른 병원과 달라서 각 과장들이 입력하면 즉시 처방전이 약국에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것만 숙달된다면 그것도 앞으로는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렇게 해결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사보수 문제인데 이것은 저희 병원뿐만이 아닙니다.
  앞으로 도와 협의해서 해결해야 될 문제이고 의사보수와 약사보수 문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까도 제가 조금 언급했습니다마는 돈만 많이 준다고 의사와 약사가 오는 것보다 여기서 자기가 무엇을 연구하고 취미를 가져서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야 되겠다 이런 면을 저희가......
김진경 위원     원장님 본 위원이 묻는 것은 약사는 공무원 법 몇 조에 의해서 급수가 몇 급이고 지금 얼마를 주고 있는지 지금 의료원은 공무원 법에 의해서 채용하고 국가공무원이 아닙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의사는 3급 내지 5급에 해당되고 약사는 다른 곳보다 약하기 때문에 각종 수당으로서 20만원 정도를 따로 보충해서 현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급수는 재검토해서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진경 위원     보건과장님 약사는 4개 의료원이 보수가 같습니까?
○보건과장 이원오   약사는 현재 공무원 호봉, 급수와 의료원의 급수와는 틀립니다.
김진경 위원     본 위원이 묻는 말에만 답변하세요.
  4개 의료원에 약사가 한 분씩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분들의 보수가 법으로는 다 똑같은데 의료원마다 경영수지나 또 업무량을 보아서 보조를 해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조한 액수가 같으냐 이 말입니다.
○보건과장 이원오   약사는 똑같은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김진경 위원     그런데 보사환경국에서 얼마나 관심이 있나가 중요합니다.
  그러면 4개 의료원의 약사들에게 별도로 주는 수당이 같은지 같게 운영을 해야 하거든요.
  그래야 잡음이 없습니다.
  우리가 듣기로는 잡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 보사환경국이 해야 될 일이 4개 의료원장이 이끌고 가는 의료원이 이런 정도 같은 방향으로 어떤 룰에 의해서 운영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알아야 합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내무부에서 이것을 공사화 시켰을 때 의료원 약사는 보수규정이 4개 의료원이 똑같도록....
김진경 위원     똑같은데 의사도 똑같죠.
  호봉 수에 의해서 똑같은데 운영을 하자면 도대체 촌에서는 환경여건상 여러 가지가 안 맞으니까 의사를 그 호봉에 맞추어서 주면 안되니까 각종 수당을 주어서 패스를 맞춰주는 것 아닙니까?
  국가가 주는 보수는 같은데 각종 지원을 해 주는 것이 같아서 4개 의료원의 의사나 약사가 같은 패스로 가야 하는데 운영수지가 조금 나은 곳은 많이 주고 조금 어려운 곳은 조금 주니까 이것이 사회적으로 물의가 발생할 여지가 있으니까 도에서는 다 같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같이 이끌고 가는 조직이기 때문에 같은 패스로 살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잘못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이것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문제가 있고 약사를 확보하기도 어렵고 4개 의료원뿐 아니라 전국 30개 의료원에서도 이 문제는 같이 공동문제로 삼아서 도와 관계해서 앞으로 개선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기봉 위원     영안실이 있습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운영은 어떤 방법으로 하시고 사용료는 어떻게 받는지 말씀해 주시고 또 각종 약품은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 약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예를 들어서 감기에 걸렸는데 종합병원에서 먹는 약은 한번만 먹어도 낫는데 여기에서 먹은 약은 하루 먹어도 안 낫는다든지 하는 약의 질이 있지 않습니까?
  어느 정도 양질의 약을 쓰고 있는지 그리고 아까 보고말씀 중에 적자를 많이 내서 정부보조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이것을 개선해 나갈 방법이 있으면 원장님의 소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우선 약품의 효과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각 과장들이 약사위원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과장들이 선호한다고 해서 약을 함부로 쓰지는 않습니다.
  약사위원회에서는 같이 모여서 이것이 공통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인가 이것이 적절한 것인가 가격으로써도 우리 병원운영에 적합한 것인가 하는 것을 공동으로 정해서 약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약의 질에 있어서 저희는 운영 면을 고려해서 저가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그러면 원장님!
  약을 제약회사에 1년에 한번씩 입찰해서 씁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1년에 한번이 아닙니다.
  저희는 수시로도 하고 그것을 하기 전에 약품선정을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기봉 위원     그러면 약 구입은 ?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구입은 입찰을 해서 합니다만 품질선정은 그런 과정을 거쳐서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운영을 맞추기 위해서 저질의 약을 쓰지는 않습니다.
  의료원의 환자가 싸게 하면 더 안 옵니다.
  저희는 어느 정도 질을 유지해 가면서 질의 선정합니다.
  그래서 효과면에 있어서 저희 병원환자가 병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저희 병원의 약품을 선호해서 오는 환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조개선 면에 있어서는 첫째 저희 자체에서 자립도를 높여야 됩니다.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 과 운영이라든지 병실부족 이런 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개선해서 저희가 올려야 되지 보조금의 개선은 저희가 도에 바라고 싶은 것은 우리가 힘에 겨운 시설비의 보조라든지 고가 의료장비의 일시적인 개체 이것은 저희 힘이 모자라기 때문 에 이런 면에 있어서 보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안실 운영에 대해서는 저희 병원에서는 우리가 직접 영안실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 운영은 저희가 하고 영안사들을 통해서 그때그때 운영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특정인에게 대여해 주고 있었습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대여는 안 해주고 저희가 직접하고 운영하는데 수의라든지 하는 것은 이용자가 선택해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기료라든지 청소라든지 그런 것은 저희가 직접 운영하면서 사용료만 받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아까 말씀 중에 제약회사 대기업들이 있지 않습니까?
  큰 회사들이 단합해서 약품을 병원에 고가로 팔아먹거든요.
  그래서 약한 제약회사들을 끌어들이지 않고 또 약한 제약회사들이 고가로 파는 대기업에 약을 납품해서 팔아주기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장님은 1년에 사용하는 약의 양을 측정해서 몇 년 하셨으니까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경험에 의해서 어느 제약회사의 약품의 품질이 좋다 효과가 좋다고 하면 고가이더라도 그런 회사의 약을 많이 쓰시는가 하는 것을 질의한 것입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약품선택에 있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각 과장들이 선택을 하는데 운영 면에 있어서 각 과장들의 선호에만 맞추어서는 운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운영 면에 있어서 싼 것을 들여온다고 해도 안되고 해서 저희는 물론 일괄해서 입찰을 받고 약품을 납품시키는데 우리가 지정한 약품이 제대로 들어오느냐 안 들어오느냐 하는 것을 저는 감시를 합니다.
  그리고 약가가 물론 보험수가의 몇 %다 하는 것이 많습니다.
  저도 해 봐서 압니다만 그것 때문에 약품을 질을 떨어뜨린다든지 하는 것은 안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금운영을 충분히 하고 있으면 각계의 약품회사를 개별로 상대하게 되면 돈이 더 싸지기도 합니다만 자금운영상 개별적으로 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리고 약가라는 것은 저희가 보험신청을 해서 거기에서 보험료가 중앙에서 심사해 가지고 돈이 나올 때 6개월 이상 걸립니다.
  그래서 자금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려서 개별로 약품회사를 상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좋은 약품을 선택해서 일괄적으로 입찰을 시키고 있는데 입찰 중에도 약품회사끼리 서로경쟁으로 인해서 혹시 좋지 않은 약품이 비싸게 들어오지 않나 하는 것은 제 경험에 의해서 감시를 해서 체크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 현실입니다.
이기봉 위원     제가 자꾸 질의를 해서 죄송합니다만 지상보도를 보면 일류 제약회사들이 병원원장님한테 자기회사 약품을 사게 하기 위해서 커미션을 드리고 고가로 납품을 합니다.
  그래 가지고 경영의 차질을 초래하는 예가 있다고 하는데 원장님은 그런 것을 안 하시겠지만 서울에 어떤 종합병원이 있는데 일류 제약회사에서 입찰을 보는데 가격이 안 맞으니까 종합병원원장이 거절했습니다.
  "당신 네 약을 안 쓰겠다"고 하니까 일류 제약회사들이 전부 그 병원에 납품을 거절했습니다.
  거절을 하니까 이원장님이 삼류 제약회사들의 사장님들을 전부 불러서 병원에서 요구하는 약품을 납품할 수 있느냐고 하니까 할 수 있다고 해서 납품을 받아보니까 1/3 가격밖에 안됩니다.
  같은 종류의 약인데 그것을 썼는데도 하등의 하자 없이 환자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더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제약회사에서 약을 들여오는데 병원 측에서 상당히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쭤보는 것입니다.
  원장님은 노련하시니까 잘 하시겠습니다만 여기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약을 구입하시는지 의구심이 나서 질의했습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감사합니다.
  현재 상황으로써는 저희가 밀려 있는 약값을 완전히 청산을 해야 그런 경지에 달하는데 아직 거기까지는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싼 약을 함부로 들여오는 것도 안되고 더군다나 소위지금 말씀하시는 큰 약국에는 랜딩비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그것을 할만한 경지가 안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때에 약값을 주지도 않고 약 선택에 있어서는 아까도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만 각 과장들하고 약사와 운영위원회를 해서 선택하기 때문에 이런 약을 싸다고 해서 들여오는 것을 저희는 하지 않고 있고 더군다나 정신과나 신경외과 같은 곳에 여러 가지 의료기계약품에 대한 랜딩비가 떨어지는 것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 병원은 각과가 아직도 자립을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까지는 도저히 될 지경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고 그 점에 있어서 저희는 아직 그런 것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저 좋은 양질의 약을 우리에 맞도록 선택해서 그것을 들여오면 쓰고 그렇지 않으면 저가약품을 대체하거나 하는 것은 안 합니다.
  아직은 입찰해서 그런 약을 들여오는 큰 병원에 저희는 미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잘 알았습니다.
신재원 위원     의료원에서 1년에 3억원의 적자를 본다고 하는데 적자를 보는 이유를 말씀해 주시고 응급환자 처리에 있어서 문제점은 없는지 다 수용할 수 있는지 아까 정신병원을 말씀하셨는데 그 세밀한 계획을 부탁드립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우선 답변하기 쉬운 정신과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조금 말씀드렸습니다만 우선 종합병원은 정신과를 갖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 병원도 정신병원을 따로 독립된 병원으로 운영할 만큼은 못됩니다.
  그래도 종합병원을 갖춰야 되겠다 하는 의도 하에 정신과를 하려고 4층에 그래서 병실을 증축하면서 4층에 40베드 내지 60베드 거기에 맞도록 운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중환자는 수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아주 중환자는 수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정신과 환자 중에 경환자를 수용하려고 해서 그때 공중보건의 정신과 의사가 있어서 운영을 했다가 정신과 의사가 결원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정신과 의사를 구하려니까 마침 정신과 의사 배출 년도가 1년 뒤에 있어서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93년도에는 전혀 운영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내년도에는 아까도 조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공중보건의라도 확보해서 운영을 어떻게든지 해 볼까 하는데 일반 정신과 의수 중에 한사람 중에 천안근처에 오고 싶다는 얘기가 있어서 내년도부터는 어떻게든지 운을 해 보려고 저희가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는 그렇게 답변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응급환자 문제가 항상 문제입니다.
  저희 병원은 2차 응급진료센터가 되어서 여기를 거쳐서 순천향병원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만 대충은 그냥 순천향병원으로 갑니다.
  저희는 응급환자실에 10베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오는 환자는 일단 수용을 합니다.
  저희 병원에 없는 과의 환자는 순천향병원으로 후송을 합니다만 있는 과는 우선 하루를 해서 일부러 하루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과를 봐서 우리가 수용할 수 있는 입원할 사람은 입원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순천향병원으로 보냅니다.
  현재 응급환자실에 베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늘 만원은 아닙니다만 찼다가 또 비우고 하는 실정입니다.
  응급환자실 하루 저녁에 10명 정도가 되는데 다 응급환자는 아닙니다.
  다른 병원에서 취급을 안 해서 저희 병원으로 오는 이런 정도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일반의사가 3명 교대로 근무하고 있고 따로 간호사, 간호보조사가 있고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기숙사에 전문과 의사들이 세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 도를 넘을 때는 그 분들이 나오셔서 가능하면 다른 병원으로 돌리지 않도록 저희 자체에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적자가 3억원 정도 나왔습니다.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지방공사로 된지가 10년이 됩니다.
  처음에는 새 병원을 가지고 베드를 늘리고 해서 운영이 제대로 되어서 이런 말씀을 드리기는 조금 그렇습니다만 전국 30개 의료원 중에서 3년 전만 해도 5위 정도의 실적을 올려본 적이 있습니다.
  그후에 물론 자체 결함도 있겠습니다만 저희 여건이 3개 의과대학병원이 생기다 보니까 저희 병원으로써는 거기에 맞상대를 해서 따라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 나름대로 농어촌의 약물중독이라든지 뱀에 물린 사람, 약품 중독된 환자 또 더군다나 만성 고령환자 다른 병원에서 오래 수용하지 못하는 환자, 성인병으로 오래 입원해야 할 환자를 우리는 앞으로 다른 병원과 달리 더 주력을 해서 이쪽을 수용함으로 써 병원운영을 더 활성화시켜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내년도에 정신과라든지 이런 의사를 확보하면 그런 면에 더 주력을 해서 다른 병원에서는 안하고 꺼려하는 환자들을 저희는 더 확보해서 병원베드를 운영하고자 내년에는 그렇게 할 예상으로 해서 적자를 어떻게든지 줄여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영창 위원     아까 동료위원들이 질의한 약사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잘해 주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법적 인원이 외래환자 80명에 약사 한사람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원환자가 90명이고 외래환자가 하루에 170 200명 정도 되면 혼자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직업이 약사이기 때문에 잘 아는데 보조원 5명이 제가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이 약사는 조제를 않고 보조원이 전적으로 다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느끼고 있는데 적자가 난다 손치더라도 법적 인원 2명을 채용하셔서 하자가 없도록 해 주는 것이 국민보건 상 유익한 길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원장님께는 한사람에 70만원을 준다고 하셨는데 월 70만원 손해가 난다고 해도 천안지역의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비교할 때는 7,000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까 채용을 하시는 것이 어떠신가 하는 답변을 해 주시고 그리고 약품구입에 있어서 이기봉 위원이 질의를 하셨는데 약품구입은 원장님이 제약회사하고 상대를 해서 하십니까?
  아니면 약국장이 하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관리과장이 하십니까?
  그것을 정확하게 사실 그대로를 말씀해 주시고 관리부장님!
  미수금이 있죠?
○관리부장 민영식   예.
김영창 위원     1년에 발생되는 미수금을 원장님이 14.4% 된다고 하셨는데 그 동안에 미수금처리를 결손처분 하셨는지 아니면 2 3년 후에 100% 다 수금을 하셨는지 상세하게 '93년도 전 것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약사 부족문제는 지금 지적하신 대로 절실히 저희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 가지 걱정인데 사실 두 사람을 밤에 근무를 안 시키는 것 때문에 검찰 측에서도 지적이 있었고 해서 두 사람을 채용했었습니다.
  보수도 물론 적습니다만 자기가 와서 하겠다고 해서 하고있었습니다 마는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밤에 숙직문제로 약사들이 안 하려고 합니다.
  솔직한 말씀입니다만 그렇다고 세 사람을 근무시키는.....
김영창 위원     낮에는 근무를 안 시키고 밤에만 근무시키는......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그런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두 사람을 70만원을 안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도에서 약사 한 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주 고맙게 생각해서 근무를 시켰습니다.
  밤에 숙직 때문에 이 사람이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다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영창 위원     약사는 연구비라고 지출하는 대목이 없죠?
  의사는?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같은 기술문제니까 다 있어야 되겠습니다만 연구비가 과세문제도 있고 해서......
김영창 위원     실질적으로 약사에게 월 지급되는 것이 얼마입니까?
  70만원입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아닙니다.
  수당 합해서 더 됩니다.
김영창 위원     수당을 얼마나 주는지 물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상여금 포함해서 평균을 낸 것이 과장이 190만원입니다.
김영창 위원     그러면 190만원인데 지금 일반 사회적으로 대도시에는 약사들이 근무를  잘 안 하니까 80만원 정도에 면허를 대여하는 식으로 하고 있고 근무를 하면 120 150만원을 받고 공주 같은 곳은 200만원 정도 받는데 천안 정도에 190만원이면 괜찮은데 채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이것은 과장급이고 그 밑에는......
김영창 위원     약국장은 과장급이 아닙니까?
○위원장 이복구   약국장은 과장이고....
김영창 위원     그럼 과장이 190만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까?
  약국장 밑에 약사니까 그 사람은 그 예산을 다 줄 수 없으니까......
  무슨 구실을 대서라도 주어서 두 사람을 채용해야지 왜냐하면 김진경 위원이 3시간을 기다린다고 했는데 제가 알기로 이 병원은 환자가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홍성 의료원 같은 경우는 3시간, 5시간 최소한 기다리는 것이 5시간입니다.
  병을 고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병을 얻으러 가는 것입니다.
  별것도 아닌 감기약 같은 경우도 약국에 가서 사먹어도 되는데......
  의료보험제도가 시작되어서 병원에 가는 것이 관례로 되어서 조금만 아파도 공짜 같으니까 병원으로 쫓아간다고 주사한대 맞고 약을 지으려면 5시간을 기다립니다.
  그러면 감기가 낫는 것이 아니라 감기를 더 걸려서 오는 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주장하는 것이 법적 인원은 보유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많은 것도 아니고 5명이나 10명 같은 경우는 인건비가 문제되겠지만 3억원의 적자가 나는 데에서 1,000만원 정도 더 적자가 나면 되는 것이지 약사 한 명 더 채용해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해 주는 것이 의료기관의 목적이지 돈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란 말입니다.
  원장님께서는 특별히 고생도 많이 하시고 큰 병원이나 그쪽보다는 서비스 계통에서 월등히 나은 제공을 하시고 특히 운영방침이 직원들의 총화에 전력을 다하셔서 노조와도 문제가 없이 잘 운영을 하시는데 기왕에 환자들에게 지루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더 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 욕심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의사들도 전부 합쳐서 250 300만원, 신경외과나 정형외과는 350만원 정도 주겠죠.
  그러나 이것 가지고는 전문의들이 이쪽으로 안 옵니다.
  최소한도 700만원 이상 받아야 전문의들이 오는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것도 원장님이나 관리부장님이 연구하셔서 어떠한 명목을 걸더라도 충분한 보수는 못 준다고 하더라도 이웃에 있는 큰 병원의 의사들만큼 대우는 받아야 여기를 오지 그걸 안 받고 누가 오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면에도 원장님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서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병원운영의 어려운 상황을 김 위원 님께서 잘 아시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사실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약사도 과거에 두 사람이 있었는데 앞으로 있던 약사이기 때문에 채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수금 문제를 물으셨는데 미수금이......
○관리부장 민영식   '93년도 전 것을 물으셨는데 저희가 10월31일 현재까지 미수금이 6억9,200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년도 분이 7,400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년도 분이 6억1,700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6억9,200만원 현재 미수금이 있습니다.
  저희 형편이 결손처분 하거나 떼거나 할 수 있는 여건은 아직까지 발생을 않고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전년도 것을 다 수금이 되었습니까?
○관리부장 민영식   그렇습니다.
김영창 위원     아까 보고에는 6억6,800만원이......
○관리부장 민영식   10월31일자 현재로 뽑았습니다.
김영창 위원     지금 말씀하신 6억9,200만원은 몇 일자입니까?
○관리부장 민영식   '94년 10월31일 현재입니다.
김영창 위원     아까 보고에는 6억6,800만원이.....
○관리부장 민영식   예산액에 대한 미수를 계산한 것이 그렇고 이것은 실지상을 보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김영창 위원     그러면 '93년도 전 것을 전부 다 해결되었습니까?
○관리부장 민영식   다소 남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어려운 것은 감사원 감사에 의해서 천안군청 것이 남아있습니다.
  약 2,000만원이 남아 있는데 이것은 천안군하고 감사원과 계속 질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우선 결손은 있을 수가 없다는 전제하에 다만 1원이라도 아까운 시점에서 우리가 결손을 할 수 있겠느냐 해서 제가 수원, 서울로 다 돌아다녀도 병원이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습니다.
  환자도 와서 치료를 다 받고 오줌, 똥 다 싸고 해도 그 보호자들이 슬그머니 없어 져서 다시 그 집으로 데려다 주고도 돈을 못 받아서 며칠 후에 받아오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원장님!
  제가 질의한 약품구입 관계를 원장님이 입찰을 받느냐 형식적인 것은 원장님 하시겠지만 실지 내면에 있어서 원장님이 메커하고 하느냐 진료부장이 하느냐 관리부장이 하느냐 약국장이 하느냐 하는 것은......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우선 약품선택에 관해서는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다음에 구매신청서를 약사가 내게 됩니다.
  무슨 약을 어떻게 구매하겠다는 것을 약사가 작성합니다.
김영창 위원     약품선정은 의사가.....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그 결과에 의해서 신청은 약사가 하고.....
김영창 위원     결정은 원장이 하고 입찰결정.....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입찰할 때는 입찰가격이 몇 개가 들어옵니다.
  그 중에 제일 맞는 것으로 골라서 합니다.
김영창 위원     그런 과정에 있어서 약국장이 이 메이커 것을 사달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그럴 필요가 없죠.
  미리 다 정해서......
김영창 위원     그런 것은 없겠죠.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미수금 관계 답변이 조금 미흡했습니다만 그렇게 답변을 하겠습니다.
김영창 위원     제가 개별적으로 특별히 부탁하고 싶은 것은 4개 의료원의 약사가 다 한사람입니다.
  천안의료원은 내년도 1월 달부터 두 사람으로 하세요.
  내년에 도의원 또 하면 한번 와보죠.
이걸재 위원     제가 몇 말씀 물어보겠습니까?
  폐기물처리를 하는데 특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을 분리해서 처리를 하는지 말씀을 해 주시고 또 간호사 T/O는 42명인데 31명이면 11명이 부족한데 그러면 환자를 보호하는데 서비스에 문제점이 있지 않느냐 그 부족한 현황을 말씀해 주시고 응급환자 처리현황도 상세히 말씀해 주세요.
  예를 들면 의료원 주변에서 교통사고가 나도 다른 병원으로 가는 것을 간혹 목격을 하는데 홍보부족인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곳은 혜택을 주고 여기는 혜택을 안 주어서 그러는 것인지 응급환자 처리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우선 응급환자가 사실 여기에 앉아 있으면 앰뷸런스 소리가 나면서 이리로 들어올 줄 알았는데 안 들어오고 다른 곳으로 가는 일이 있습니다.
  제가 이 병원에 오래 있으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시내에서 밤에 환자를 볼 곳이 없어서 응급환자가 웬만하면 저희 병원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그후에 응급환자가 쟁탈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환자를 위해서는 빨리 데려가기 때문에 그것이 좋습니다.
  저희 병원은 홍보부족도 있겠습니다만 환자를 데려오는 적극적인 제가 회의석상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의료원으로 오던 환자가 중간에 다른 길로 가는 일도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을 찾는 환자는 저희 병원을 찾아오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호원 T/O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간호원들은 지금 확보가 어렵습니다.
  일반병원이나 종합병원이나 의사나 간호원을 확보하기 어려운데 자기들이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배우고 근무여건이 좋은 곳으로 가려고 하는 것이 물론 보수도 따지겠습니다만 그런 점에 있어서 현재 입원환자하고 외래환자를 간호과장이 잘 검토를 해서 입원환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환자가 늘면 모자라는 인원을 채워야 되겠죠.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물처리 관계는 아까 저로서는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앞으로 점점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병원 오물처리가 큰 문제가 됩니다.
  저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새로 병원을 지으면서 운동장 뒤에 7,000만원을 들여서 현대식 오물처리장을 했습니다마는 그것도 현재로써는 조금 부족해져서 앞으로는 소각문제, 처리업자에게 위탁해서 처리하는 문제 등을 재검토해서 더 노력을 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주사기나 주사침, 수액세트 같은 것이 1,947㎏이 나옵니다.
  이 처리업자는 도 지정업자로써 천안시 봉명동 3-9에 있는 덕원위생공사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93년도 처리량은 2,177㎏이었습니다.
  위탁처리비용은 50㎏ 기준으로 월 15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초과시는 1㎏당 1,000원씩을 주고 있습니다.
  1회용 주사기 사용량은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13만9,819개를 사용했습니다.
  월평균 사용량은 1만3,982개입니다.
  이것을 처리업자에 위탁해서 완전히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일반 폐기물은 엑스레이물은 별도로 합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업자가 따로 있어서 현상액하고 필름하고 따로 가지고 갑니다.
이걸재 위원     특정폐기물은 별도로 하죠?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예. 따로 합니다.
이걸재 위원     아까 제가 응급환자의 처리문제를 왜 질의했느냐 하면 이 지역에서 엊그제 지나다 보니까 사고는 이 앞에서 났는데 환자는 저위로 싣고 가더라고요.
  저 위에 조그만 병원이 하나있는데 그 병원으로 가니까 환자를 또 충무병원으로 옮기더라고요.
  CT촬영이나 이런 것은 거기에서 다하는 모양이고 회의석상이니까 원장님이 자세히 말씀을 못하시는데 그 사람은 체인을 맺어 가지고 환자를 데리고 가면 보수라고 할까 환자를 데리고 왔다고 무엇을 주고 해서 그러는 모양인데 그러한 문제도 있고 또 한 가지는 홍보가 부족하지 않느냐 제가 느끼는 것이 시군 단위에서는 아직도 과거 도립병원 식으로 생각을 하고 이 종합병원에 무슨 과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는 실정인데 종합병원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정도의 홍보는 필요치 않느냐 그것을 각 반상회를 통해서 매스컴을 통한다든지 유선방송을 통하면 광고행위가 될 테니까 그렇게는 하지 마시고 시청이나 군청 쪽하고 연결을 해서 반상회보에 천안의료원이 이러이러한 과가 있으니 11개 과에 모든 종합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니 이런 것을 알고 있으라는 식으로 홍보가 되면 제가 볼 때 아마 적자운영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 아니냐 이 홍보에 대해서는 반상회보에 필히 하셔서 지금도 의료원이라는 소리는 안하고 도립병원이라고 합니다.
  배가 아프다든지 어디가 다쳤다든지 하면 내과도 있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 정형외과도 있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것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일반병원으로 다 가게 되는데 종합병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최소한 알고도 안 오는 것은 할 수 없지만 몰라서 안 오는 사람이 4 50%가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반상회를 통한 홍보가 필요치 않느냐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작년에 홍성과 서산에 도비 4억원씩 지원해 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천안하고 공주가 해당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산 신청서가 있으면 전부 한 부씩 돌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업무보고에 보면 5억2,000만원의 장비구입비가 있는데 올해 필요한 액수는 이것뿐입니까?
  '95년도에 지원해 달라는 장비구입비가 업무보고 상에 나온 것이 5억2,000만원이죠?
      (○의석에서 업무보고하고 틀립니다.
  업무보고보다 이것이 더 많습니다. )
이걸재 위원     업무 보고한 내용이 더 많아요?
      (○의석에서 이것이 더 많습니다.
  예산담당관께 직접 드린 것입니다. )
이걸재 위원     왜 여기는 5억2,000만원이라고 했습니까?
      (○의석에서 의사 관사하고 정신병동이 추가되어서.....)
이걸재 위원     알겠습니다.
      (○의석에서 참고사항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제일 뒤에 있는 주요장비현황이 저희가 '88년도에 산 것을 지금까지 활용을 하다보니까 장비가 한 두개가 노후가 된 것이 아니고 하니까 모조리 노후화 되니까 한꺼번에 요청할 수도 없고 중요도에 의해서 앞에서 신청을 한 것입니다.)
이걸재 위원     그러면 예산 부서에 올린 것이 6억3,400만원, 업무보고에는 5억2,000만원......
      (○의석에서 예. 의사 관사가......)
이걸재 위원     관사가 예산상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까?
      (○의석에서 예산상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 차이입니다.)
이걸재 위원     1억1,000만원이 더 추가된 요인만 얘기해 주세요.
      (○의석에서 업무보고에는 5억2,000만원이고 여기는 6억3,400만원인데 의사 관사매입이4동하고 정신병동 시설비만 빠진 것입니다. )
  2억8,000만원과 6억9,500만원만 빠진 것입니다.
  주제넘게 제가 위원 님들께 건의말씀 좀 하나 올려도 괜찮겠습니까?)
이걸재 위원     말씀하세요.
      (○의석에서 천안시가 20만 시민입니다.
  20만 시민에 대학병원이 원장님께서 말씀드린 대로 대전한방대학까지 3개 대학이 있습니다.
  거기에 종합병원이 저희하고 충무병원 2개가 있습니다.
  의원 보통병원이 96개가 있습니다.
  치과가 43, 한의사가 30 해서 174개가 천안시내에 병원이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저희 의료원이 다른 가격 면에서도 주사 한대에 다른 곳에서는 보험료가 예를 들어서 100원인데 의료원에 가면 50원 한다 하는 규정도 없는 상황에서 경합을  해서 운영을 하기는 도저히 저희 의료원의 입장에서는 살아남기가 어렵지 않느냐 생각됩니다.
  저희가 100% 충원을 안 하는 이유도 위원 님들께서는 상당히 의아스럽게 생각을 하시겠습니다마는 저희 160병상이 풀 가동되었을 때 우리 직원이 몽땅 달려들어서 해야지 인건비라도 다소 아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입니다.
  노조에서도 그런 측면에서 서로 양보를 하고 다른 곳에서 급여투쟁을 하면 우리는 우리 병원에 알맞은 급여를 택하고 이렇게 해서 홍성 노조와 우리 노조간에 금년도에 다소 알력이 있었습니다.
  어용이 아니냐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저희가 천안에서 의료원이라는 명분을 세워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장소를 옮기든지 그렇지 않으면 정부가 지정한 향정신질환자, 마약중환자 보호소라든지 이런 것을 해야 만이 다른 병원에서 안 하는 이런 더러운 것을 유치해야 만이 의료원이 존립할 수 있지 않은가 최종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95년도 사업계획도 양심껏 최소한도 이런 것은 되어야 각 과 과장들이 진료를 하겠다, 각 진료기구가 대단히 노후화 되어서 의사 분들이 말은 합니다만 그래도 금년도만 참아 보십시오, 해서 이렇게 오고 있습니다.
  위원 님들께 대단히 어려운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각별히 좀 유념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기봉 위원     여기 보니까 천안은 진료구역이 온양, 아산군으로 되어 있는데 타 지역사람들이 와서 진료 받으면 거부합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그렇지 않습니다.
이기봉 위원     그리고 기업체 종합진단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연기군 기업체가 여기에 와서 종합진단을 받을 수가 있습니까?
      (○의석에서  됩니다.)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타 지역도 진료구역을 변경하면 얼마든지 공장들은 어디든지....
이기봉 위원     1년에 한번씩 건강진단 받지 않습니까?
  그런 것도 해 주십니까?
○천안의료원장 김용복   그럼요.
○위원장 이복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 님들!
  계속되는 감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관께서도 아주 성의 있게 감사에 임해 주신데 대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를 실시한 결과는 금번 정기회 폐회 이전에 보고서를 작성해서 승인을 거쳐서 통보가 되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써 감사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12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