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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사회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충청남도교육청

일  시  1994년11월24일(목) 오전10시

장  소  충청남도교육청회의실

(10시09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복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9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4일차 충청남도 교육청 소관 특정사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오늘 교육사회위원 님들이 교육청에서 직접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 것은 위원 님들의 요구사항이었고 또 교육청 관계기관 공무원들께서도 오늘 감사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 님들께서도 4일간 계속되는 감사에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이 있겠지만 진지하고 정말로 교육을 위해서 감사를 실시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이 종전보다 늘려서 10일 이내로 연장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의회가 그 기능과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또한 진술증언에 앞서 허위증언을 하지 않겠다는 선서를 하게 하고 만일 허위증언 시에는 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하게 실시하도록 그 장치를 마련하였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실시하는 위원 님들께서는 감사에 보다 신중히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감사에 임하는 공무원들께서도 성실하게 사실적인 내용을 답변 증언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미 도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치르신 이후 거듭되는 감사가 되는 점도 있습니다마는 본 도의회에서는 금번 채택한 특정사안위주로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충청남도 의회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3에 정한 바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모두 증인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199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36조와 동 법 시행령 제17조의 4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의 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4년 11월 24일

충청남도교육청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일동착석)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이복구   진지한자세로 증인선서를 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감사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진행순서는 각 국장 님으로부터 개략적으로 특정사안위주로 업무보고를 청취한 다음 질의 답변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국장 님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저희 충청남도 교육청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입니다.

(인사)

  관리국장 최성렬 입니다.

(인사)

  공보담당관 민영준 입니다.

(인사)

  기획감사담당관 조성균 입니다.

(인사)

  행정관리담당관 최병남 입니다.

(인사)

  초등장학과장 양기택 입니다.

(인사)

  초등교직과장 반인충 입니다.

(인사)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입니다.

(인사)

  중등장학과장 유진형 과장은 어제 수학능력시험지를 가지고 교육부에 올라간 관계로 이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중등교직과장 송원섭입니다.

(인사)

  과학기술과장 손성래입니다.

(인사)

  사회교육체육과장 유두열입니다.

(인사)

  총무과장 성성제입니다.

(인사)

  행정과장 조재연입니다.

(인사)

  재무과장 조규웅입니다.

(인사)

  시설과장 최명선입니다.

(인사)

  이어서 산하 교육청 교육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안교육장 김상무입니다.

(인사)

  공주교육장 김재승입니다.

(인사)

  대천교육장 남기락입니다.

(인사)

  온양교육장 이제상입니다.

(인사)

  서산교육장 김광섭입니다.

(인사)

  금산교육장 윤태학입니다.

(인사)

  연기교육장 정찬영입니다.

(인사)

  논산교육장 이창희입니다.

(인사)

  부여교육장 이규채입니다.

(인사)

  서천교육장 김동우입니다.

(인사)

  청양교육장 이수영입니다.

(인사)

  홍성교육장 이지영입니다.

(인사)

  예산교육장 백인기입니다.

(인사)

  태안교육장 이  무입니다.

(인사)

  당진교육장 안선규입니다.

(인사)

  이상 교육장 소개를 마쳤습니다.
  그러면 유인물에 의해서 '9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유인된 순서대로 주요 업무 추진상황 그리고 특정사안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도교육청소관)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이복구   박세춘 국장 님 보고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주의를 환기시켜 드릴사항은 질의하실 내용은 가급적 특정사안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의한 내용이 특정사안과 거리가 먼 내용이 있다 하더라도 관계 공무원께서는 널리 이해해서 그와 관련지어 답변토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괄질의 후 일괄답변 식으로 하되 즉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은 그때마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님께서는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경 위원 님 질의하십시오.
김진경 위원     초등국장 님 '9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하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만 차제에 '95년도 교육사업 중요사업 계획을 나중에라도 사안설명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첫째로 현재 충청남도 산하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다니다보면 도로와 인접해서 소음공해 때문에 학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학교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의원생활 4년째에 접어드는데도 그런 환경변화의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현재 충청남도 15개 교육청 산하의 초중고등학교별 소음공해가 있는 학교가 몇 개가 있으며 사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지금 현대화 산업사회에 살면서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많은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중 특정교육청만을 지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마는 15개 교육청을 다 지적해서 질의를 드리면 어렵기 때문에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으로는 홍성 교육청이 보편적으로 불량학생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홍성 교육장께서는 현재 홍성 초중고등학교의 불량학생 단속건수가 몇 건이며 또 그들을 위해서 특별히 선생님들의 지도나 지도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사 일지를 써 가면서 특별지도를 하는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고 총괄적으로 초등교육국장께서 충청남도 15개 교육청별 현안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왜 이런 질의를 드리냐 하면 대개 학교에서 불량학생이 생기면 고발이 되고 고발이 되면 그 후에 사립학교인 경우는 이사장까지 매달려 구제해서 학생을 졸업시키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어떤 학생들은 구제가 안 되어서 소년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방향이 어떻게 잡혀가고 있는가를 말씀해 주시고 이 분야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지도하는 교육청이 있으면 한 교육청이 대표로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병설 유치원 임시직 교사가 늘 지적이 됩니다마는 '95년도에는 전원 교사로 임용해서 채용한다고 했습니다.
  그 계획을 실제로 할 계획으로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95년도에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이 알기로는 유치원 임시직 교사가 교육청의 무계획하고 또 농어촌 멸시 행정을 함으로 농어촌 지역에 무자격자가 들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농어촌지역의 그늘진 곳에 교사를 빨리 보내주도록 선처를 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답변을 바랍니다.
  또 저희들이 학교를 가보면 어떤 국민학교에 가면 여자교사만 있습니다.
  여자교사가 80%, 어떤 곳에 가면 남자교사만 90%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우시더라도 교사를 균등 배치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해서 어떤 학교는 여자선생님들만 어떤 학교는 남자선생님들만 있어 비율이 균등하지 않아서 학교운영상 또 학부모들의 관계 이념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한 소신 있는 답변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송선규 위원 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선규 위원     서천 출신 송선규 위원입니다.
  본 위원에게 시간을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또 감사를 하는데 자료준비와 또 감사에 응해 주신 국장 님들을 비롯해서 각 시군 교육장님께도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위원이 시간을 좀 할애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메모를 준비해 주시고 그것을 다 메모를 못하시면 본 위원이 이 질의서를 드릴 테니까 복사를 하셔서 검토해서 답변을 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교사의 거주지와 학교 급지조정과 교육청 금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내용은 우리 도의 초중등 교사는 총 1만7,185명이고 이 가운데 근무지에 거주하는 교사는 9,973명이고 또 근무지에 거주하지 않는 교사는 7,248명이 됩니다.
  이러한데 문제는 도교육청이 인사행정이 잘못되어 이루어 진 것은 아닌지 묻고 싶은고 또 잘못되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떠한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대전시에 인접해 있는 3개 군인 금산군, 논산군, 연기군을 보면 금산군은 전교사가 689명인데 이 가운데 23.6%인 163명만이 금산군에 거주하고 있고 논산군은 전교사가 1,756명인데 이 가운데 38.4%인 676명만이 논산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연기군은 전교사가 692명으로 이 가운데 29.3%인 203명만이 연기군에 거주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근무지역으로 인사를 배치한다는 교육정책에 의하여 대전에 거주지를 두고 출퇴근을 하는 것은 아닌지 왜 우리 도에서 대전시에 전출한 교사가 1992년도에 182명, '93년도에 113명, '94년도에는 76명이나 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대전시에서 우리 도에 전입되는 교사는 1992년도부터 '94년도까지 단 5명뿐이기 때문 에 감사 질의하는 것입니다.
  우리 도의 3개 군은 대전시에 전입하기 위한 정거장은 아닐텐데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말씀해 주세요.
  교사의 거주권은 국민의 자유권이라 해서 대책이 없다고 만일 말씀하신다면 본 위원은 우리 도 교육청에 시군 지역의 교통사정과 근무여건이 변화하고 있는데도 학교 급지 재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사료되는데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만일에 학교 급지조정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왜 중등교사는 1989년 이후 6년이 지나도록 급지조정을 하지 않고 또 초등교는 1991년 후 4년이 지나도록 급지조정을 하지 않은 것입니까?
  1급에서 5급까지 나누어진 급지조정이 승급 및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가산점수가 이와 같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사료되는데 왜 급지조정을 하지 않은 것입니까?
  교사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교사는 중요하고 교육행정과 학생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되는데 이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지겠습니까?
  교육청에서는 본 위원에게 급지조정에 대한 관계서류와 계획을 수립하여 제시해 줄 용의는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 도의 교사에 있어서 타 시도에 근무했을 때 우리도의 경제손실이 많기 때문에 감사질의 하는 것이며 여기에 이여 교육청 금고에 대하여 감사질의 하겠습니다.
  우리도 교육청이 본청과 각 시군 교육청의 거래은행인 금고는 어떤 은행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의 농정정책을 이해하고 농민의 도인 우리 교육청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청 금고를 농업협동조합으로 바꿀 계획은 없습니까?
  우리 도 교육사회위원회와 도 교육위원회가 의결로 설정하여 시행할 수도 있겠지만 교육감의 재량권이기에 본 위원은 감사질의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도교육청 기능직 순환인사제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송선규 위원 님 양해해 주신다면 특정사안부터 먼저 말씀해 주시고 추가로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시간이 충분치 못하고 특정사안 4개 부분에 대해서 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점 양해를 해 주시고 특정사안에 문제점이 있으면 먼저 말씀해 주시고..
송선규 위원     포괄적인 것이니까 이것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연결이 되면 하시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송선규 위원     이왕 제게 시간을 주신 것이니까 제가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기능직 순환인사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 교육청 산하에 근무하는 기능직은 정원 2,740명에 현 인원은 2,662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기능직은 2,259명으로 전체인원 가운데 8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원보다 47명이 부족 되고 있습니다.
  이 부족 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청과 각 시군 교육청과 연구원 및 교육원 등에는 정원으로 채워져서 근무하는데 왜 국공립학교는 47명이나 부족 되는 것입니까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부족 된 이유는 어디에 있으며 또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의 발생은 없는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청 및 연구원의 업무는 귀중하고 학교의 업무는 귀중하지 않아서 인원을 충원하지 않는 것인지 또 이러한 이유에서가 아니라면 정원을 확보해서 학교기능직을 충당할 계획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능직 채용에 있어서 구비조건은 또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금번 도 교육청에서 기능직인사를 5년 이상 근무자와 징계처분을 받은 자 또  근무를 불성실하게 하는 자를 기관장의 판단으로 전보한다는데 이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고 문제점이 없다면 기능직은 현지 거주자를 고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5년 이상 근무자를 전보한다는 것은 기능직의 시간과 경제를 손실시키며 생계가 어렵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를 단행한다고 하면 교사는 거주지로인사를 하는 교육행정과 모순되는 것은 아닌지 또 징계처분을 받은 기능직을 거주지가 아닌 곳으로 인사를 단행했을 때 교육청공무원과 교사가 징계처분을 받았을 때도 이와 같은 인사를 단행하는지 이와 같이 단행했다고 하면 징계를 받은 공무원과 교사를 인사한 자료를 제시해줄 수 있으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능직 인사에 있어서 기관장의 판단으로 전보한다고 하는 것은 기능직이 기능직분을 이행하는 것보다 기관장의 심부름꾼으로 전락시키는 것으로 사료되는데 기관장의 판단기준은 어떠한 판단기준이며 또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고 기관장의 판단기준이 없다고 한다면 이를 인사기준에서 배제할 의향은 없는지 또 기능직의 근무불성실이란기능직의 인력부족에서 오는 것은 아닌 지와 부족에서 온 것이 아니라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전보인사로서 해결될 수 있는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은 기능직의 순환인사보다 기능직의 정규교육을 매년 실시해서 근무하게 하는 것이 기능직의 활성화를 가져온다고 사료되는데 교육청에서는 이와 같이 변경하여 실시할 계획은 없습니까?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기능직 순환인사제도 보다 전국 최초로 기능직 교육을 매년 정기교육으로 실시하고자 감사질의 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징계처분을 받은 학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송선규 위원 님 죄송합니다마는 김진경 위원 님께서도 아까 징계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또 다른 위원 님들이 감사하실 사항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특정사안에 관한 부분만 요점만 간단히 질의를 해 주시고 답변에서 부족 되면 더 착실한 답변을 받도록 일문일답으로 해 주시고 다른 위원 님들의 시간 배정이 충분치 못할 것 같아서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니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선규 위원     거의 끝났습니다.
  이왕 준비한 것이고 포괄적인 감사를 하는 것 아닙니까 특정사안만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위원장 이복구   특정사안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정사안에 대해서 본 의회에서 의결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기타 특정사안과 거리가 먼 부분은 참고적인 부분은 되지만 특정사안을 위주로 감사를 실시하게 되었기 때문에 위원님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송선규 위원     나머지는 빼놓고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충청남도 교육청의 컴퓨터 보유 및 현황을 보면 '90년도부터 '93년까지 학생용 XT 16bit 4,158대, 교사용은 AT 16bit 815대를 구입했는데 학생용 AT 16bit는 가격이45만원으로 총 구입액은 18억7,110만원이고 교사용 AT 16bit는 가격이 70만원으로 총 구입액은 5억7,050만원이었습니다.
  여기에서 묻겠습니다.
  '92년도의 이들 컴퓨터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이 기종의 컴퓨터는 용량의 부족으로 인해서 1 2년 후에는 사용이 불과해서 처리해야 하는데 이들 컴퓨터를 구입하기 위해 24억4,160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이 되는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또 첨단과학시대에 있어서 시대에 맞도록 첨단기계가 변하고 있는데 우리 충청교육청에서는 이러한 기계를 장래성을 보지 않고 구입해서 단기간 내에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는 기계를 예산을 낭비해 가면서 구입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또 문제의 컴퓨터가 충남도교육청 보유대수 5,887대 중 87%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컴퓨터 사용 시 문제점의 해결은 어떻게 하겠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또 XT 16bit나 AT 16bit의 기종보다 용량이 적은 8bit 컴퓨터가 168대로 이들 컴퓨터는 어떻게 할 것이며 부족 된 컴퓨터의 보강계획은 수립되어 있는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고등학생들의 개인 컴퓨터 보유현황을 보면 60% 이상이 386기종으로 개인용도 이렇게 갖고 있는데 교육용으로써 장비를 시대에 맞게 구입하지 않은 이유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의 컴퓨터의 교육장의 XT 16bit, AT 16bit 등의 컴퓨터는 가정과 사회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의 용량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부족한데 살아있는 교육을 어떻게 시킬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컴퓨터 구입시 누가 어디서 어떻게 구입했기 때문에 이렇게 예산의 낭비와 교육의 문제가 발생된 것인지 말씀해 주시고 이것을 교육감으로서 답변할 수 없다고 한다면 교육감은 교육청 자체 감사나 교육부에 의뢰해서 감사를 받아서 본 위원에게 답변하실 의향은 없는지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다시 한번 환기를 시키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감사는 특정사안을 위주로 하고 감사 시에 기타 자료요구 부분에 대해서도 참고적으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특정사안에 관련된 부분을 먼저 말씀해 주시고 기타로서 자료요구 부분을 말씀해 주시고 질의부분은 요점만 간단히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진행에 협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기봉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봉 위원     초등교육 국장 님이 설명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하고 곁들여서 본 위원이 의문 나는 점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2페이지 교육의 인간화 실천에 대해서 몇 가지 자료를 제시하셨는데 가정과 학교의 교육기능이 지금은 가정교육의 시간이나 용도가 상당히 짧아졌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교교육의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가정교육 시간이 짧아졌는데 여기에 맞추어서 교육청에서 가정교육을 부모가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8페이지에 제6차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서 운영지침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자체개발인가 자체 개발했다면 내용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고 또 중국, 미국 LA와 학생들을 교류시키면서 학업을 확대시키고 또 영어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 시켰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들어가는 경비, 예산에 비해서 얼마만큼 실적을 거두고 있는지 또 농고를 농공고로 개편했습니다.
  공주농고 하면 아주 오랜 전통을 가진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통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야 할 시점에서 공고와 더불어 이렇게 만든 정말 타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은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학생이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전통은 살려가면서 우리의 맥이 무엇입니까?
  농업이 아닙니까?
  농업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자꾸 터 주어야 하는데 무엇 때문에 공고와 농공고로 하는가 이것은 무엇인가 단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고장학교 다니기로 인해서 조치원 고등학교 같은데도 이번에 100명 이상의 학생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내 고장학교 다니기를 권장해서 학생수가 늘어나면 따라서 학급도 증설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가 아닌가 그런데 학급증설은 안 해 주고 여기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오히려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처사는 교육의 도리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관계 국장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7페이지에 보면 문민시대에 걸맞은 교육개혁의 지속추진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문민시대와 구시대 교육의 비결은 무엇인지 그 차이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약 5년 전이나 지금이나 교육하는 내용이나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방법 등 특출한 것이 발견될 수 가없는데 자꾸 문민시대를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본 교육청에서는 색다른 무슨 안이 있는 것 같은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교외생활 지도입니다.
  그전에는 구시대라고 일컬어도 괜찮은데 선생님들이 학생 지도반을 편성해서 학부형과 육성회 임원 또는 외근하는 경찰들과 조를 편성해서 야간에 배회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같이 생활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그런 것이 전혀 없습니다.
  없는 이유 중의 하나가 다른 위원 님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자기 지역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이중생활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선생님은 매일 효자 되라고 하는 말씀을 많이 합니다.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교육위원회에서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고장에서 근무하도록 안 해 주고 선생님들을 저 멀리로 5년, 10년 주기로 로테이션을 시키기 때문에 자기 고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안 줍니다.
  그 선생님들이 부모를 모시고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안주고 또 방을 얻어서 다른 곳에서 생활을 해야 하니까 이중생활을 하게 되고 또 셋째는 자기 후배들을 훌륭하게 가르칠 수 있는 선배로서의 기능을 선생님들에게서 빼앗아 가는데 여기에 대해서 합당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스컴을 통해서 보면 학교주변에 불량만화 또는 불량컴퓨터 이런 것으로 학생들이 상당히 불량한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보도되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관계되는 여러분들도 많이 듣고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대책을 세우셨다면 무엇인지 소상하게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서 천안교육청에 대해서 세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천안에 가게 되어 있는데 천안에 가서 공사현장만 보도록 우리가 시간배려를 했기 때문에 현지에 가서 질의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일부 학교건물이 건축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건물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무허가 건물로써 권리주장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증축이나 개축 시 시장군수와 건축협의가 안되어 시설을 할 수 있게 되어 학생수용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천안교육청에서는 무허가 건물이 현재 얼마나 되고 앞으로의 정리계획이 있다면 그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학교보건법 제6조 및 동법 시행령 3조에 의하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까지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으로 정하고 이중 1개 정화구역 내에 민원인이 동 법에 정한 금지 행위 및 시설을 할 경우 민원인 또는 해당 인허가 관서에서 동 행위 및 시설의 학교, 학급 및 기타 학교 보건위생에 영향이 있는지의 여부를 교육청에 심의 요청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처리절차와 심의기준은 어떻게 어떤 방법에 의해서 금년도부터 심의를 하면 어느 만큼 했는지 특별한 안이기 때문에 질의하는 것입니다.
  또 그간 성수대교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붕괴사건이 많이 났습니다.
  그런데 공사의 안전도와 하자발생 등으로 사회적 물의가 많았고 민생불안의 요소도 있었습니다.
  천안교육청은 신설 및 개축학교, 비교적 규모가 크고 다수 학생이 수용되는 교육시설이 많은데 천안교육청의 교육시설 공사추진에 있어 부실공사 방지와 각종 시설공사와 관련된 안전대책은 세워놓고 계신지 있다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종성 위원     국장 님들 몇 가지만 일문일답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관리국장님!
  근간에 우리 주위에 부실공사로 인해서 많은 사고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천안문화회관을 저희 도의회에 120억원이 필요하다고 해서 지난 번 추경예산에 120억원, 10원 한 장 삭감을 하지 않고 원안통과를 시켜 드렸습니다.
  그런데 낙찰가격이 67억9,700만원에 낙찰을 했는데 과연 문화회관이 우리가 기대하는 좋은 건물이 될 수 있으려는지 120억원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60%에 낙찰된 이유를 직접 말씀해 주십시오.
○관리국장 최성렬   관리국장입니다.
  저희들도 보통 전국 입찰의 예를 보면 100억원 이상이 넘는 공사는 70억원 이상 선으로 낙찰되는 것이 예인데 우리 교육문화회관 입찰은 약 63%정도로 했기 때문에 상당히 저가낙찰이 되어서 그 공사를 그 금액 가지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업주의 낙찰한 사업주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자기가 자기고장에서 특별한 뜻이 있어서 손해를 보고 돈을 많이 투자하는 한이 있더라도 멋있는 공사를 한번해서 보람과 긍지를 가져보려는 의지에서 그렇게 저가입찰을 한 것이지 거기에서 돈을 남으리라는 생각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고 현재 그 공사를 발주하는데 있어서는 저희들도 물론 거기에 대한 지도감독을 합니다만 요즘에는 책임 감리회사를 별도로 두어서 모든 공사에 전체적인 책임을 감리회사에서 지도록 되어 있고 나중에 완공한 후에도 건물밖에 보이는 장소에 이 건물은 어느어느 회사에서 시공을 했고 어느어느 회사에서 감리를 한 것이라고 표시를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업주가 손해를 보는 것은 틀림없이 손해보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공사진척은 감리회사가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되리라고 믿고 있고 저희들도 거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하겠습니다.
김종성 위원     국장 님!
  성수대교도 누가 감독을 했을 것 아닙니까?
  감독을 했는데 지금 저렇게 큰 물의를 일으키고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신을 땅에 떨어뜨렸는데 물론 천안 문화회관도 감리를 하고 계속해서 감독을 하겠지만 삼성종합건설 이병주 라고 하는 사장님이 장사꾼인데 그렇게 손해를 몇 십억원씩 봐 가면서 좋은 건물을 지을 수 있겠어요?
  하여간 그것은 넘기고 현재 도내에 아까 초등국장 님 보고말씀에 교육재산 소유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 군수이름으로 되었다든지 어떤 단체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은 문제가 덜 하겠지만 개인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 즉 온양 영인에 백석포 국민학교에 백석포 288-2, 289-2 이런 것은 개인이름으로 되어 있단 말입니다.
  정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후세에 가서 지금은 기부 체납한 분이 살아 계셔서 내가 학교에 기부를 했는데 내 생전에야 달라고 하겠느냐 그렇겠지만 후세 1대, 2대 후에 가서 자기 조상의 재산을 찾는다고 할 때에 할 수 없이 빼앗기는 것 아닙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그런 예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현재 분배재산으로 되어 있는 것은 모든 방법과 그 동안에 과거의 서류를 찾아서라도 저희들이 교육재산으로 다시 정리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끝까지 그런 것이 없고 그 전에 기부체납이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지금 개인명의로 된 후에 그 사람이 끝까지 권리를 주장하게 된다면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김종성 위원     문제가 되어서 개인으로 돌려줘야죠.
  그리고 제가 몇 개 자료를 가지고 왔는데 지난번에 본 위원이 살고 있는 저희 모교 합덕농고 운동장도 교육청에서 관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7,000여 평이 당진 군수 이름으로 현재도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농고생들이 사용하는 실습부지를 군으로 주기로 했죠?
○관리국장 최성렬   예. 교환하기로....
김종성 위원     그런 것도 교육청에서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몇 평을 주기로 했습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교환하게 되면 감정가격에 의해서 가격을 비교해서 해당되는 평수만큼......
김종성 위원     지금 농고는 시내이기 때문에 감정가격이 높을 것이고 우리 실습부지는 산골 속에 있기 때문에 전부 다 빼앗기게 생겼다고요.
  옛날에 관리자들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부 빼앗기게 생겼습니다.
  서산교육장님 나오셨습니까?
○서산교육장 김광섭   예.
김종성 위원     좀 일어나 보시죠.
  서산에 고북 중학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고북에 624-27 임야 쭉 있는데 거기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서산교육장 김광섭   그것도 현재 미결상태에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군 것입니까?
○서산교육장 김광섭   예.
김종성 위원     군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서산교육장 김광섭   교환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내년부터 완전히 지방자치시대가 오게 되는데 그러면 할 수 없이 다 뺏기게 생겼습니다.
○서산교육장 김광섭   그런데 거기는 임대계약을 했더라고요.
  군수하고 교육감하고 그래서 조사를 해 봤는데 별다른 자료를 발견하지 못하고......
김종성 위원     옛날에 요구할 때 교육장님이나 그런 분들은 지금 생전에 안 계신가요?
  전부 다 정년을 하셨나요?
○서산교육장 김광섭   예.
김종성 위원     현재 있는 관리자들이 있으면 그냥 놔서는 안될 것 같은데 어떤 처리를 해야지......
  땅을 기부체납 받아놓고 다 뺏기게 생겼는데 자기 재산 같아 보십시오.
  관리국장님도 땅이 몇 평인지 모르지만 국장 님 땅은 전부 다 관리를 해 놓으셨을 것 아닙니까?
  교육장님들도 전부 자기 사유재산은 관리를 했을 텐데 "내가 잠시 왔다가 월급만 타고 가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공직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 천 필지의 엄청난 땅을 넘겨주게끔 되어 있는데 이러한 관리자들은 교육감께서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처벌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관리국장님의 견해는 어떠십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김위원님 말씀이 옳습니다.
김종성 위원     그렇습니까?
  그리고 초등국장 님!
  제가 국민학교 선생님을 몇 분 만나 봤는데 아직까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외에 잡무가 많다고 하는데 잡무가 많이 있습니까?
  잡무는 무엇을 잡무라고 합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저희들이 선생님을 대상으로 해서 잡무라고 하면 직접 교육에 필요한 교재연구나 학습자료준비 이런 것들을 잡무로 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교직원은 학교마다 사무분장에 의해서 담당사무가 있습니다.
  누구나 학교를 경영하려면 그 학교에 있는 직원이 맡아서 일을 해야 됩니다.
  자기가 맡은 사무를 추진하는 것을 잡무라고 한다면 상당히 많죠.
김종성 위원     잡무가 많아서 어려움을 겪는다, 가다가 제 차를 세워서 이름도 모르는 한 분을 태웠더니 "어디에 계시느냐", "모 학교에 있다", "저는 충청남도 교육사회위원이기 때문에 교육에 관한 얘기를 좀 해 보자" 했더니 "잡무가 많다" 우리 선생님들 좀 잡무가 없이 가르치는데 신이 날 수 있도록 국장 님이 더 연구를 해 주시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그래서 사무직원을 점진적으로 배치를 하는 것입니다.
김종성 위원     아까 이기봉 위원 님께서 농고 개편문제를 다루어 주셨기 때문에 답변하실 때 제가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국장 님께서 교직 3애 운동을 전개해서 제자 애, 학문 애, 교직 애의 운동을 벌였다 또 앞으로도 그렇게 벌이겠다 했는데 우리 학생들이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애는 따로 교육방침이 없습니까?
  요즘 사회에서 청소년 범죄가 일어난다든지 또 하물며 지난 번 동국대학에서 학생들이 자기 교수를 폭행하는 일들이 일어났는데 선생만 애들을 사랑하고 또 학문만 사랑하고 교직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자기를 길러주시고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옛날에는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시대의 흐름 때문에 학생들이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진 것 같은데 우리 교육을 담당한 국장님께서는 그 운동을 어떻게 전개하시려는지요?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아주 중요한 질의이신 데 답변 드리기는 상당히 어려운 질의를 주셨습니다.
  사실 우리가 교육에 있으면서 교사들 스승들을 존경해라 사랑해라 이렇게 직접적으로 교육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교사 스스로가 학생들이나 지역주민이나 학부형으로 하여금 존경을 받을 만큼 스스로 행동하고 스스로 연수를 하고 스스로 인격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성 위원     「옥에 티」이겠습니다만 작년에 본 위원의 지역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고 또 심심지 않게 교직자들은 수가 많아서 그 중에 「옥에 티」라고 한두 분이 어떠한 일을 벌이게 되면 언론이나 많은 사람들이 질타를 하게 되는데 아주 철저하게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몸으로 가르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본 위원의 간절한 마음입니다.
김영창 위원     김영창 위원입니다.
  초등교육 국장 님께서 보고하실 때 교육환경 개선책을 말씀하셨는데 후생복지 증진이나 교육여건의 개선 이런 것이 실질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위원은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우리가 직접적으로 학교에 가서 피부로 느끼는 개선책도 중요하지 않느냐 해서 첫째 화장실 문제, 화장실이 현재 각 초중고 별로 고등학교는 거의 다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초등학교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 %나 현재 수세식 변소로 되어 있고 내년도 사업에 나머지 사업을 몇 %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놓으셨는지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로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공부를 하려면 겨울에는 춥지 않아야 하고 여름에는 덥지 않아야 되는데 온냉방 시설을 현대식으로 다시 말씀을 드리면 난방은 스팀장치로 몇 %나 되어 있는 곳이 있는지 없다면 앞으로 신축하는 학교에 대해서 이러한 현대식 시설로 할 수 있는 계획은 없으신 지 말씀해 주시고 하절기에 냉방시설이 현대식으로 에어컨이나 이런 시설이 되어 있는 학교가 있는지 있으면 몇 %나 되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제가 자료를 요구한 중에 시군 교육청관사, 교육장님의 관사 운영비와 교장관사 운영비를 요구했는데 이 자료에 교장선생님 관사 운영비는 제시가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묻겠는데 교장선생님 관사는 운영비를 별도 지급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안 해서 자료에 제시를 안한 것인지 아니면 고의는 아니겠지만 누락이 된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몇 년도인가 선거 당시에 각 학교교장 선생님들의 승용차를 내주었는데 그것이 100% 내준 것이 아니고 대전하고 천안과 몇 군데만 내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주지 않은 학교는 유지비로 월 3,000원인가 30만원인가를 기름 값으로 주고 있죠?
  그런데 그 중에 교장선생님이 쓸 수 있는 것이 15만원이고 나머지 15만원은 선생님들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 위원이 알고 있는 것은 15만원을 선생님들이 찾아 쓸 수 있는 몫이 있다 예산상에 몫이 있어야 하는데 몫이 없기 때문에 찾아 쓰기가 어렵다 그래서 그것도 문제가 되고 또 기왕에 교장에게 30만원을 주었으면 그것을 교장에게 다 쓰라고 하는 것이 원칙이지 거기에서 반만 쓰라고 하면 이름만 30만원이지 실질적으로 주는 것은 반밖에 안 되는 것이 아니냐 이래서 교장선생님들의 불평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 앞으로 일괄적인 예산집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을 해 보시기 부탁 드리고 아까 김진경 위원이 학생들의 범죄에 대해서 홍성군이 제일 많다고 했는데 본 위원이 이 자료를 보면 서산군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서산이 25명이고 홍성은 6명인데 이것을 어떻게 조사를 했는지 서산교육장님이 답을 해 주시고 제가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각 학교에 중학교, 고등학교에 서클이 조직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교육청에서 조사한 결과가 있어서 이 서클을 해체한 사실이 있는가 아니면 아직까지 조사가 안되어 있어서 모르는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걸재 위원     이걸재 위원입니다.
  특정사안에 보면 교육재산 토지, 임야 등 소유권 관리사항에 보면 소유권 보존 미필된 것이 7필지에 4,152평인데 이것이 어느 곳인지 밝혀 주시고 또한 첨가등기 미필에 44필지 3,498평 이것이 미필된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학교주변 유해업소가 12군데가 있는데 이것이 절대구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심의하여 준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세 가지 특정사안에 대해 말씀을 해 주시고 자료제출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두 가지 만 묻겠습니다.
  학교 음용수 수질검사 내역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고 소음도가 높아서 기준치를 초과해서 43개교가 굉장히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고 중등국장 님께서는 병천 고등학교의 이병덕 이라는 학생이 퇴학을 당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기봉 위원     관리국장님!
  폐교가 많이 되고 있는데 그 학교의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대여해 주고 있는 것이 있으면 몇 %를 대여해 주고 또 관리하느라고 들어가는 경비는 연중 얼마나 되는지 이것을 차라리 매각해서 부족한 교육재정에 충당할 용의는 없는지 소상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복구   더 질의하실 위원 님 계십니까?
  송선규 위원 님이 중복된 것이 있다고 하셨죠?
송선규 위원     시간이 없다고 하니까 당초에 시간을 이렇게 촉박하게 잡은 자체가 잘못된 것 같고 촉박하니까 취소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요구자료에 의한 것은 고루 살펴보는 것이 감사의 손질이라고 보는데 특정사안만 몇가지 가지고 한다는 것은 감사의 본 뜻에 어긋난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기히 이렇게 정해 있으니 만큼 어쩔 수 없이 생략할 것은 하고 제가 질의한 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셔서 좋고 법에 의해서 안 해 준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충남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장래를 위해서 우리 도만이라도 어떠한 의지를 가지고 정말 잘못된 것은 반성해서 시정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를 바라는 바램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 준비한 것은 있습니다 만은 생략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감사를 실시하면서 자료요구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성실하고 확실한 보고를 받기 위해서 감사자료를 요구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시간도 충분치 못해서 여러 가지 타 사항에 대해서 충분치 못한 일정을 잡게된 것을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진경 위원     한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장소에는 충남교육을 총괄해서 맡고 계신 책임자 되시는 분들이 다 계시기 때문에 한가지만 질의를 드립니다.
  최근 실질적으로 사회 변혁기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생본연의 가치관을 잃어가고 많은 탈선행위가 증가되어 가고 있는 것은 자타가 부인 못할 사실입니다.
  그것은 오직 학교관계를 맡고 있는 선생님들께만 화살을 돌려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이렇게 비행이 증가되는 이 때에 도교육청에서는 앞으로 이 문제를 심층 연구해서 어린 후세들의 교육방향에 지표를 세워야 할 입장인데 이에 대한 대안이 있으면 설명해 주시기 바라고 지금 통폐합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통폐합 학교가 늘고 있는데 통폐합을 하다가 보면 버스 내지 배편으로 아이들을 이동시킵니다.
  우리 나라의 교통증가로 인해서 차 4대 중 1대가 1년에 사고가 나는 현실을 안고 있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사람이 죽는 것도 늙어서 죽는 것보다 교통사고로 죽는 비율이 더 많습니다.
  이렇게 산업사회에 살면서 어려움을 겪고 사는데 36개교를 통폐합하는데 학교버스는 몇 대나되며 학교버스의 관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버스가 대부분 중고등학생 같은 경우는 어떤 개인이 버스를 사 가지고 운행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교 통학버스를 실제 학교명의로 사서 학교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또 지사도 학교에서 심성이 좋고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서 채용해서 운영하는 것인가 아니면 개인이 버스를 사서 운영을 하는 것인가 그리고 제반보험은 제대로 들고 운영을 하는 것인가 소상하게 답변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복구   위원 님들의 자료 요구부분 사항에서 어떤 수치라든가 위원 님들이 연구하고 자료 보완과정에서 상이한 부분이라든가 또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까지 질의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답변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계속하기로 하고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33분 감사중지)

(11시59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복구   감사준비가 완료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는 질의에 대한 답변을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초등교육국장입니다.
  여러 위원 님들께서 질의해 주신 내용 가운데 제가 답변 드려야 할 사항을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진경 위원 님께서 여러 가지 질의를 해 주셨는데 질의에 앞서서 금년도 주요 업무내용을 보고했는데 '95년도에 주요업무 계획도 보고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95년도 업무계획을 다 말씀 드리려면 시간이 대단히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중요한 항목만 말씀드리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저희들이 주요시책은 첫째가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인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특히 창의력을 배양하는데 힘을 쓰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내년도부터 처음 적용되는 6차 교육과정 적용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자 합니다.
  네 번째는 국제화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단교육을 통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중요한 방향은 지난번 본 회의에서 저희 교육감 님께서 새해의 교육시책방향에서도 보고 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렇게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학교주변에 소음공해가 많은 학교가 많다 현재 상황은 어떻고 앞으로 대책은 어떤 것이 있느냐 하고 질의를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이걸재 위원 님께서 질의하신 것과 내용이 같습니다.
  그래서 같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주변에 교통량이 많아지고 해서 학교의 위치에 따라서 소음공해 때문에 교육에 지장을 받는 관계가 많이 있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42개교가 있는데 과학적으로 소음기준치가 낮에는 65dB이고 밤에는 55dB입니다.
  그렇게 65dB을 초과하는 소음이 있는 학교는 도내에 7개 학교로 집계가 되어 있습니다.
  7개 학교에 대해서는 방음벽 교섭을 해서 방음벽을 쌓는 방안과 저희 자체로 이중창을 설치를 해서 되도록 이면 소음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병설유치원에 임시직 교사와 정규직 교사의 배치관계를 말씀하셨는데 임시직교사라고 하시는 말씀은 전임강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도내에 유치원 전임강사는 114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총 유치원 교사는 582명입니다.
  582명중에 114명이 아직 전임강사로 남아있습니다.
  그간 교육부, 총무처 그리고 경제기획원에 여러 차례 기회 있을 때마다 임시강사를 해소시켜 줄 것을 건의해서 사실 그 동안에 상당한 인원이 해소가 되어서 지금 남은 것이 114명입니다.
  '95년도에는 정부 정원 동결 령에 따라서 묶여 가지고 아직 임용인원을 배정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말까지 몇 명이나 임시강사를 정규교사로 대치할 수 있도록 T/O를 내려줄려는지 그것은 아직 미정인 상태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기회 있을 때마다 계속 건의를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임시강사들의 고충을 덜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그 동안에는 임시강사이기 때문에 승급도 안되고 따라서 호봉이 아주 형편없이 낮았습니다.
  그러다가 금년 9월 월급부터 학력, 경력을 다 인정하는 호봉 제를 해서 발령은 임시강사지만 실제로 교사로 발령한 사람과 똑같은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금년 9월1일부터 시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국민학교 교사가 받는 교과지도 수당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이 확보가 되어 있고 '96년도부터는 교직수당, 보조수당 등을 다 유치원 강사에게도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발령만 임시교사이지 보수 면에서는 똑같아 집니다.
  또 그때쯤 되면 어차피 보수를 다 주니까 T/O가 100% 다 확보될 것으로 전망을 합니다.
김진경 위원     그러면 학력, 경력을 인정해서 보수를 임용고시 합격자와 똑같이 주면서 왜 명예만 일용직이고 실질적으로 많은 대상을 응시시켜서 우수한 선생을 쓸 수가 있는데 똑같은 예산을 들이면서 그렇게 합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지금 다른 직종에도 기능직이 따로 있고......
김진경 위원     교육의 혁신이나 백 교육감 님이 늘 말씀하시는 내용 중에 내가 심도 있게 듣고 있는 것이 "교단교육은 선생을 능가할 수 없다"고 제자가 스승을 능가할 수 없다고 매일 말씀하시는데 스승을 임시직으로 아무나 시켜놓고 그것을 능가하지 못하는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닙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그것을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김진경 위원     제일 중요한 것이 실질적으로 선생으로 임용을 한 사람과 똑같은 보수를 주면 응시해서 같은 학과를 나왔어도 전부 응시해서 우수한 사람을 뽑아 가지고 배치하면 질이 나아질 텐데 우리들이 불쾌한 것이 뭐냐하면 교육행정을 하면서 이론적으로 물론 도시지역 학부형들이 시간이 있고 능력 있는 학부형들은 과외를 시키고 어머니 아버지가 지도를 하는 도시지역은 아주 우수한 선생을 보내주고 촌은 무자격자를 보내주고 해니까 그런데 말씀하실 때는 아주 좋은 얘기만 골라서 하시고 실제 조사를 해 보면 말과 행동이 같지 않습니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지금 말씀하시는 뜻은 잘 알겠는데 T/O 배정이라든지 정원은......
김진경 위원     T/O 배정을 교육부에 이것은 농촌지역에 이러한 불평사항이 있다 실질적으로 교육행정의 첫 번째 모순이다 보수를 다 주는데 T/O 배정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안주니까 못하는 것이죠.
김진경 위원     봉급을 다 주는데 T/O 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워요?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그것을 좀 해 주세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 건의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골에만 임시직 교사를 배치했다는 말씀은 어떤 지역이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교육장님들에게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교육장이 배치하는 것이니까.
  다음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녀교사 균등배치에 대해서는 지당하신 말씀을 해 주셨고 저희들도 인사원칙에 되도록 이면 남녀, 연령을 고려해서 균등하게 배치가 되도록 일선 시군 교육청에 지시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현장교사의 문제점은 고령화되고 여성화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꾸 여자가 많아지고 젊은 교사에 비해서 나이 많은 교사가 많아지고 하는 두 가지가 교사관리의 커다란 문제점인데 저희 도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상황 속에서 균형적으로 배치되도록 앞으로 행정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추가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생 탈선이 심화되는데 대책이나 대안이 있느냐 물론 전인교육, 인간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밖에 없겠죠.
  그래서 저희들은 그런 쪽에서 결여라고 얘기를 하든지 또 시험평가의 방향개선이라든지 특활을 강화한다든지 교사들이나 학부모들의 교육관을 정립한다든지 하는 쪽으로 노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진경 위원     국장님!
  제 질의 중에 초등교육국장 님의 답변이 다 된 것 같은데 아까 소음공해 학교가 43개교가 있는 것으로 말씀하셨는데 다른 조직에서 조사한 것도 약 55개교됩니다.
  다른 조직에서도 학교주변의 교육적인 차원에서 조사를 한 것이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 중에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 되어 있는가와 아까 답변 중에 이중창을 한다고 했는데 소음이 많은 학교에 이중창을 하면 여름에 문을 다 걸어 잠그고 공부를 하라는 소리인데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소음공해를 이중창으로 대치한다는 것은 겨울에는 가능한데 봄여름가을에는 이중창으로 닫고 공부를 한다는 것은 밀폐를 시킨다는 얘기인데 결국은 아이들 건강에 커다란 위험을 느낍니다.
  현재 나와 있는 약 50여 개 학교 주변의 소음공해는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소음공해가 매년 높아진단 말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업의 예산 중에서 이 소음학교는 특별관리를 해서 사후 예산배정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소신이고 또 국장 님의 답변 중에서 지금 현 시점에서 아이들이 자꾸 탈선하는 것은 저도 그것을 느낍니다.
  선생님들만 잘못했다고 지적할 이유가 없고 현재 전반적으로 잘못되는 것은 학부형이나 선생님들이 또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야 된다는 얘기를 교육청에서도 많이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들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삼위일체가 안되므로 거기에 대한 대안이 나와야 되겠다해서 다른 때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학교 교장선생님이나 이런 책임자가 사회주민과 더불어 후세교육을 연구하고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터 주어야 되겠다 제가 알기로 초등학교에는 교장선생님들의 특별판공비로 예산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등학교에도 나가고 있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당연히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소관은 아닙니다만.
○위원장 이복구   중등교육국장 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것은 초중고 마찬가지입니다.
  같이 나가고 있습니다.
김진경 위원     사립학교도?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사립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진경 위원     이상입니다.
이걸재 위원     제 질의에 대한 답변도 같이 하셨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예.
이걸재 위원     지금 김진경 위원도 말씀하셨듯이 60dB 이상 되는 학교가 43개교인데 그 중에서도 보령에 주산국교나 주산산업고교 같은 곳은 85dB까지 나옵니다.
  그 정도면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철도가 있는 주변이 특히 심하기 때문에 예산이 없으면 철도청 측과 협의를 하면 그것도 가능하리라고 보고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철도주변의 학교가 유심히 더 많은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료를 뽑은 것을 보면 심지어 85 90dB이 다 되는 학교도 있는데 이런 학교는 우선적으로 방음벽을 설치해 주어야 되지 않느냐 또 방음벽을 설치할 때는 미관상도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되겠죠.
  이런 것을 심층분석을 하셔 가지고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예.
  다음은 송선규 위원 님께서 첫 번째 질의하신 중에 제가 답변할 수 있는 데까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을 드리면 모든 교원은 학교 근무지에 거주하면서 학생지도를 주야로 하는 것이 원칙이고 또 바람직스럽습니다.
  저희들도 가능하면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그렇게 행정지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교원도 각자 자기 나름의 생활조건에 따라서 출퇴근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출퇴근을 하고 또 거주하는 사람은 거주를 합니다만 강제규정으로 그 군에 근무하는 교사는 그 군 관내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까지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걱정을 계속하시는데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민주주의 사회에서 주거의 자유를 가지고 살 수 있지만 선생님은 사실학생들을 지도하는 차원에서 항상 학생들과 같이 유대를 하고 주변에서 정서도 살펴보고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되는데 먼 곳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면 와서 시간에 정해진 교육만 시키고 바로 오고 가고 하는데 시간을 낭비한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학생들의 정서를 살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문제학생이 어디에서 생기는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연구해 볼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려면 가까운 곳에서 출퇴근을 해야 할텐데 그리고 가정도 한번씩 방문을 하고 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기 때문에 항상 이 문제를 얘기하게 되고 문제가 되고 하는 것입니다.
  교육청에서 앞으로 그러한데 대한 대책이 확고하게 서 있는지 어떠한 방향으로 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자 하고 발생되는 사고를 예방하는데는 정말 선생님과 학생이 가까이서 자주 만나고 피부로 느끼는 바가 있고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옳은 말씀입니다.
송선규 위원     그런 차원에서 질의한 것입니다.
  주거의 자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권한만 가지고 하는데 교육청에서 볼 때 조금 달리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어떤 대책을 강구하거나 세워져 있는 것은 없군요?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대책은 고민하는 것이지 대책이 나오기가 어려워서 교장, 교감 두분 중에 한 분은 꼭 학교 소재지에 근무하도록 해라하는 지시도 강력하게 해 보고......
송선규 위원     선생님들에게 그런 방향 쪽으로 지도를 한다든지.....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그런 지도를 계속하고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강제로 조치하기가 어렵습니다.
송선규 위원     강제는 어렵겠죠.
  강제라는 말은 제가 말씀도 안 드렸고 지도를 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없으면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해 보실 수는 있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예.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기봉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의 인간화를 위한 가정에서의 교육방안, 학생들이 학교에 가서 오래 있고 또 학원에도 가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짧아서 가정교육이 잘 안되고 있는데 어떤 방안이 있느냐 하는 말씀을 물으셨습니다.
  교육의 인간화를 위해서 가정에서 학교교육과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부모와 자식과의 대화도 제대로 안 되는 가정생활이기 때문에 참고로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현장지도를 하고 있는 내용을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우선 부모님들이 솔선수범해서 예절교육 같은 것은 다 가정에서 해 주셔야 합니다.
  또 어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 자녀의 적성이나 소질을 잘 살리는 진로교육도 어머니들이 해 주시는 것이 대단히 효율적입니다.
  또 가정에서 학습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어머니가 자식들과 같이 책을 읽는다든지 아버지가 같이 공부를 한다는 그런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 용돈이나 학용품도 돈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많이 주지 말고 절약해서 아껴 쓰는 것들도 선생님들보다는 가정에서 지도를 해 주셔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성교육 같은 것은 학교에서 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어머니와 언니나 이런 가정에서 성교육을 해 주는 것이 퍽 좋습니다.
  저희들은 밥상머리에서의 대화교육을 강화하자 가능하면 가족회의를 자주 열어서 민주내의 가족 언로를 좀 열어보자, 대화를 좀 넓혀보자, 더 성의가 있으면 가족신문 같은 것도 제작을 해서 교육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 또 가정에서의 가훈을 제정해서 걸어놓고 전 가족이 실천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이런 등등을 지도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질의하신 교육과정 지침개발 보급은 누가 언제 한 것이냐고 질의를 하셨는데 아시는 것처럼 6차 교육과정이 '95년 3월1일부터 국민학교는 1 2학년, 3 4학년은 그 다음에 5 6학년은 또 다음에 시행이 됩니다.
  그간 내년 3월1일부터 적용하는 6차 교육과정을 대비하기 위해서 중앙의 교육부에서는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보급을 했습니다.
  저희 도에서는 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해서 본 도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그리고 그 지침대로 실천하는 실천자료를 개발해서 모든 학교에 보급을 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인문기조 교과서로서 「즐거운 학교생활이라는 책」도 그 동안에는 교육부가 만들어서 나누어주었는데 내년부터는 각 시도가 각자 만들어 써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3년 전부터 실험적용을 거쳐서 완성된 책을 금년 겨울 방학 안에 인쇄해서 나누어 줄 수 있도록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학교장 재량시간이라는 것을 운영하게 되는데 학교장이 재량시간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료 즉 한자 교육자료, 컴퓨터 교육자료, 영어 교육자료를 탈고를 해서 인쇄 중에 있습니다.
  내년 3월1일에 쓰는데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문민시대에 교육을 강조를 하는데 색다른 교육방안이 있느냐 저희들도 그렇게 질의하시는데 대해서는 답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문민정부가 교육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앞으로의 방향은 인간교육을 바탕으로 해서 과학기술 교육을 추진하자 인간교육의 바탕 위에서 과학기술 교육을 강력히 추진하자 그래서 국가경쟁력을 높이도록 하자는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에 저희들은 거기에 맞추어서 특히 창의력 개발교육 또 전인교육 그러기 위해서 특활도 강화하고 교사방법도 개선하고 평가방법도 바꾸어보고 이렇게 노력을 다각도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뚜렷하게 이것이 문민교육에서 지향하는 교육의 시책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여덟 번째로 질의하신 학교주변 불량환경 계속 학교환경이 불량한데 그 대책이 있느냐 이것도 대단히 중요한 내용인데 답변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학교와 그 주변지역과 학부모가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끈기 있게 환경정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그 길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다만 유관기관과 보다 강력한 주변단속을 협조를 받아서 하도록 이렇게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이기봉위원님 질의에 답변 드렸습니다.
이기봉 위원     초등교육국장 님 출신지역에서 근무하는 국민학교 교사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아까 송선규위원님 질의와 같습니다.
  특히 연기, 금산, 논산, 공주는 대전에서 통근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자녀교육도 문제가 되고 또 집도 대전에 있고 조치원에 집이 없을 때 통근하기가 어려운데 저희가 행정적으로 권고하고 지도하는 그런 수준이지 강제로 이사를 하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진학관계는 나중에 중등교육국장이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끝으로 이걸재 위원 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에......
이기봉 위원     국장님 답변중이니까 말씀드리겠는데 교육장님도 계시지만 조치원은 선생님들 거의가 대전에서 출퇴근하십니다.
  대전에서 출퇴근하시는데 전부 대전 분들입니다.
  그분들을 대전교육청으로 옮겨서 대전에 근무하도록 하고 충남은 충남사람을 연구해 보세요.
  대전사람들을 왜 조치원으로 몰아넣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그렇게 되었으면 저희도 참 좋겠습니다.
  이걸재 위원 님이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유해업소를 공식적으로 1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의 설정은 아시다시피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를 절대정화구역이라고 하고 200m 이내를 상대정화구역이라고 합니다.
  학교환경정화위원회를 각 시군별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법규상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 학부모 대표로 해서 15인 이내로 구성해서 운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15개 시군 교육청에 학교환경정화위원회가 다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회 1/2 이상은 학부모로 구성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또 학교주변 유해업소 특별단속은 경찰이나 시군청하고 합동으로 수시로 실시를 하고 있고 학교환경정화를 날은 매월 첫 주 토요일에 하고 있습니다.
  14개 업소의 내용을 좀더 상세히 말씀을 드리면 천안에 6개가 있습니다.
  온양에 하나, 연기, 논산에 하나, 부여에 둘, 서천에 하나, 예산, 태안에 또 하나씩 이렇게 해서 14개인데 이 14개는 오락실이 11개, 만화가게가 하나, 당구장이 하나, 여인숙이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당초 우리가 '90년 12월31일에 학교보건법을 시행하면서 터키탕이나 만화가게, 전자유기장 등을 조사했을 때는 모두 25개 업소가 도내에 있었습니다.
  그랬다가 관할 시군 군수시장과 협조를 해서 '91년도 3개 업소가 폐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92년도에 3개 업소 그리고 '93년도에 3개 업소 그리고 금년도에는 2개 업소가 정비가 되어서 현재 남아있는 것이 14개입니다.
  이 14개는 내년 12월말까지 완전히 업태를 바꾸든지 폐쇄하도록 각서도 받은 바도 있고 또 강력히 행정지도도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기간 안에는 해결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그런데 자료를 요구한 것을 보면 총 288군데 24개가 그런데 절대정화구역 내에는 이것을 어떻게 해 주고 있습니까?
  방금 말씀하신 대로 교문에서 50m 이내입니까 주변의 울타리까지입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직선거리로 따져서 50m 이내입니다.
이걸재 위원     그러니까 담장도 마찬가지겠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정문에서 직선거리 50m 이내입니다.
이기봉 위원     그럼 상대구역도 정문에서 시작합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상대구역도 뒤까지 캠퍼스.....
이걸재 위원     담을 쳤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예.
이기봉 위원     담을 쳤는데 정문이 아닌 뒤에서 담 있는 쪽에서 하느냐 정문에서부터 200m 측정을 합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담당자의 얘기에 의하면 절대구역은 정문에서 직선거리 50m 이내고 상대구역은 담장에서부터 360로 200m 이내라고 합니다.
이걸재 위원     그럼 절대정화구역이 12군데가 있는데 이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절대정화구역에 이렇게 12군데를 내주었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14군데요?
이걸재 위원     아니 12군데요.
  절대정화구역이 12군데가 있는데 여기는 허가해 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니까 민원을 야기 시킬 수밖에 없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여기도 해 준 것이 아니라 학교정화법이 시행되기 이전에 있던 업체입니다.
  그래서 정화법이 시행되니까 없애기는 없애야 되는데 없애 나가는 과정에 지금 있습니다.
  심의회에서 허가를 해 준 12군데가 아니라 학교환경정화법이 시행될 당시에 이미 있었던 업소입니다.
이걸재 위원     시행령 이전부터 있던 것이다 그렇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예.
이걸재 위원     학교별 유해업소 현황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고발 조치한 것이 나온 게 있습니다.
  고발조치해서 위생과에서 나가서 폐쇄시킨 곳도 있는데 시행령 이전에 한 것은 법 적용을 안 시키고 있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95년 12월31일이 시한입니다.
  그전까지 건전 업소로 바꾸던가 아니면 이사를 가든가 그렇게 하도록 지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한이 아직 1년이 남았기 때문에 지금은 강제로 협조를 받아서 조치하기는 어렵죠.
이기봉 위원     여기는 심의만 해 주고 허가관청은 경찰서 내지 시청에서 해 주고 그렇죠?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그것은 앞으로 절대구역이나 상대구역 이내에 어떤 사업체를 운영하고자 하는 분은 학교환경정화위원회에 심의를 요구해야 합니다.
  심의를 해 본 결과 학교환경정화구역에 설치해서는 안될 업소라고 결의가 되면 허가업소에서 허가를 안 내줍니다.
  심의위원회에 통과된 합의서가 있어야 인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결론은 교육청에서 허가를 내주는 것이나 다름이 없겠군요.
  거기서 "부"자를 붙이면 절대 허가를 내줄 수가 없으니까 이렇게 이원화시킬 것 없이 학교주변 몇 미터 이내는 학교에서 허가를 내주면 어떻습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허가 관서가 다르기 때문에 어렵죠.
이걸재 위원     왜 이 얘기를 묻느냐 하면 이러한 것이 애매 모호한 50m 이상 20m 이내는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정화위원회 몇몇 사람이 얘기해서 「너 봐주겠다」하면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하면 안 되는 것이고 이것은 법이 아닙니다.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을 정확하게 명시를 해 주어야 됩니다.
  절대정화구역처럼 50m 이내는 절대 안 된다고 했는데 이것은 시행령 이전에 되었다니까 할 수 없지만 50m 이상 200m 이내에는 상대구역이라고 해서 정화위원 15명이나 12명이 얘기를 해서 이것은 거기하고 관계가 없는데도 사실은 민원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전혀 학교하고 관계가 없는데도 학교장하고 몇 몇이 얘기해서 "안 된다"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의 생활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됩니다.
  사람이 먹고살아야 되는데 길이 동서남북으로 갈라져 있는데 학교 모퉁이에서부터 거리를 재서 200m 이내에 들어보니까 거기를 안 해 주면 그 사람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침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를 해서 각 시군 교육장님들이 잘 알아서 하실 테지만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민원이 야기가 됩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55m 되는데도 해 주고 어떤 곳은 100m가 넘는데도 안 해 주고 이것은 형평에 어긋납니다.
  실질적으로 현지에 가 보면 타당성이 있고 여기에서 공무원들이 욕을 먹는 것입니다.
  개인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인데 그것을 갖고 물고 늘어져서 "이것은 안돼" 안되면 못하는 것이니까 그러면 그 사람들은 다른데 기히 허가를 내준 곳을 돌아다니면 보면 50m, 60m, 70m 되어도 다 해 주고 100m, 150m 되는 곳은 안 해 주고 이렇기 때문에 문제가 야기되니까 이 문제는 가급적이면 큰 학교나 학생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는 심도 있는 심의를 해야 되는데 사의에 얽매여 이끌리면 개인생활에 엄청난 침해를 줍니다.
  한국사람은 성질이 남을 물고 늘어지니까 "왜 어떤 사람은 내 주고 나는 안 내주냐" 고 물고 늘어졌을 적에 대비책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직자들만 다치는 거죠.
  이것을 충분히 염두에 두셔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이상 답변 드렸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다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입니다.
  여러 위원 님들께서 질의하신 사항 중에서 저희 중등교육국 소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김진경 위원 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서 현대 산업사회가 발전함에 따라서 학생들의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불량학생들에 대한 단속을 어떻게 해나가 거기에 대한 대책이 있으면 얘기해 보라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특히 날이 갈수록 학생의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서 저희 중등교육 국에서는 항상 걱정을 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마는 우선 1차 적으로 학교에 공문지시를 합니다.
  학생을 지도하는데 대한 생활지도반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내 생활지도, 교외 생활지도를 하고 그 다음에 교외 생활지도도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기관단체와의 협동에 의해서 한 달에 한번씩 그리고 같은 학교끼리는 1주일에 두 번씩의 교외 생활지도반이 편성이 되어서 지도를 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을 항상 강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건이 계속 발생될 때마다 교육자적인 양심에서 어떻게 하면 이것을 해결할 것인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처벌이 수반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처벌위주의 지도를 탈피해야 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미완성 교육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학생들을 퇴학을 시킨다든지 또는 너무 지나치게 책임을 지게 할 때 사회에 나가서 상황하는 학생수가 많기 때문에 이것을 막아야겠다고 해서 예방하는 차원에서 학교에서 신중을 기해서 처리하도록 지시가 되어 있고 또 그렇게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정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리가 3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부모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생활습관지도, 예절 또는 기타 모든 것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 져야 되는데 그런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에 나가서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에 대해서 우리는 학교만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 다같이 한데 어울려서 생활지도를 하자고 호소를 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진로지도 관계입니다.
  학생들이 커서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냐 하는 방향을 못 잡기 때문에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연구원에 진로지도부를 설치해서 거기에 대한 지도를 하도록 적극적인 지도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그 이외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한 달에 한번이라도 경찰관과 군청 기타 사회단체의 선도위원들이 같이 모여서 활동을 합니다.
  그 이외에 교외 생활지도를 하고 있는데서 저희가 문제점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오늘 아침에 중도일보에도 그런 신문기사가 나왔습니다.
  논산지역에 1주일에 두 번씩 교외생활지도를 하고 있는데 그 생활지도를 아무리 해 보아야 유해업소나 단속할 수 있는 곳을 들어가면 사법적인 처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선생에게는 항상 거기서 막히고 말기 때문에 이것이 이루어지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것을 각 기관 요로에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이런 면에 협조를 얻어서 대책을 강구하려고 합니다.
  다음에 학생의 취미, 특기 기타 개인의 전인적인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이런 모든 문제를 자기의 소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해서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강화하고 그런 곳에 취미를 붙여서 다른 데에 활동하는 것을 줄이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려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퇴학이나 또는 정학을 시키고 소년원까지 가는 학생들이 있다고 걱정을 하셨습니다.
  저희 통계를 보면 어쩔 수 없어서 퇴학시킨 내용이 58명, 정학이 476명, 훈계방면이 710명으로 전체 인원수 약 1,220명 정도가 사고가 났는데 그 중에 약 58명 정도는 할 수 없이 퇴학을 시키고 만 것입니다.
  이런 모든 문제가 지금 걱정하시는 그런 생각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최대한도로 퇴학을 시키지 않고 우리가 맡아서 가르치는 그런 생활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관계는 김진경위원님, 이기봉위원님 등 몇 분이 말씀이 계셨기 때문에 이 정도로 제가 답변을 드립니다.
송선규 위원     국장님 보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징계처분 받은 학생들에 대해서 구속되어서 처벌받고 나온 학생이나 퇴학을 시킨 학생들은 지도를 해 나갈 대책은 없습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퇴학된 학생을 학교에서 다시 불러서 지도할 수는 없고.
송선규 위원     그러니까 다른 대책은?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제가 지난번에 미국에 갔다 왔는데 미국에는 기회를 주는 학교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퇴학을 당한 사람을 별도로 수용을 해서 그 사람들을 국가에서 가르쳐서 한번 기회를 줍니다.
  그런 제도를 건의해서라도 앞으로 그런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송선규 위원     참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실은 그냥 방치해 두면 사고가 사고를 낳거든요.
  그러니까 교육을 맡은 차원에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 대책이 반드시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위원이 사실은 아까 비행학생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하려고 하다가 시간이 없다고 해서 취소했습니다마는 이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렇게 해서 그러한 대책이 필요하고 또 그렇게 하신다고 하니까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 다음에  송선규 위원 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은 학생들이 사용하는 16bit나 교사용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 용량이 적은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에 와서 386까지 나가고 있는 상태에서 이것을 구입한 배경을 설명하고 그때 관계된 책임자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 아니냐는 뜻에서 말씀을 하신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한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이때에는 8bit를 가지고 학교에서 교육을 하더라도 키보드를 치는 정도의 지도는 학교에서 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6bit를 가지고 있는 것도 교사용으로 사용을 하던 것이었습니다 마는 지금 6년 사이에 기종이 6번에 걸쳐서 바꾸어져서 내년도만 하더라도 486이 나오고 386은 금년에 기종이 없어져서 시장에서 사려고 해도 살 수 없습니다.
  이런 정도로 컴퓨터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단 가격은 비싸지고 있습니다마는 저희가 교육과정의 편성내용으로 보아서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는 16bit를 가지고도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종에 따라서 옆에 부착하는 내용만 조금씩 바꾸면 교육용으로서는 큰 문제는 없는데 그 내용을 잘 모르시는 학부형이나 선생님들 가운데에도 "이렇게 좋은 컴퓨터가 나왔는데 왜 학교만 이렇게 안 좋은 것을 주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마는 쿠데타 교육을 받고 그 내용을 아는 사람이면 지금 현재 있는 것에 계속해서 붙여가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고 레인을 깔으면 앞으로 전부 몇 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선 현재까지로 보아서는 그 내용이 발전되는 가속화되는 현상에 따라서 할 수 없이 상당히 변화를 가져왔는데 거기에 따라서 예산한도의 범위에서 앞으로는 계속 기종을 바꾸어 나가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8bit 짜리는 폐기처분하고 거기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지금 학생들의 수준이나 현실사회가 급진적으로 발전함에 따라서 사실은 컴퓨터 용량이 필요한 양과 필요하지 않은 양이 있거든요.
  사실은 현재 학생들도 이런 정도의 컴퓨터는 가져야 되겠다는 수준에 도달했는데 8bit나 XT 16bit, AT 정도는 용량 면에서 또 수준 면에서 안되겠다 싶으니까 이것이 필요치 않거든요.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386bit는 집에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 학생이 전부 사용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지금 학생들의 교육과정 내용에 이 정도까지 가르치라고 하는 범위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그것으로도 충분히 가르칠 수 있는데......
송선규 위원     그러니까 기종이 학생들 수준을 못 따라가는 거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너무......
송선규 위원     이것을 말씀 드릴게요.
  본 위원이 조사한 것을 보고 여러 가지 데이터를 보면 학생들이 가정에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가 386bit 정도의 기종이 60% 이상이 됩니다.
  여기 수준은 따라 가야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러니까 그 학생이 그것을 얼마정도 활용하느냐 집에서는 이왕에 살 것이니까 앞으로 변화를 가져올 것을 생각해서 사 주었지만 학생들의 활용정도는 16bit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실례의 말씀입니다 마는 김영창위원님과 이기봉위원님도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용을 잘 아시리라고 봅니다마는 학생들의 수준은 그 정도로도 교육에 차질이 없을 정도로 되고 있고 앞으로 발전함에 따라서 예산의 범위 안에서 이것을 알맞게 처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이왕에 사는 것이면 변화되는 과정에서 제일 좋은 것을 사야 될 것 같으니까 60%가 그와 같이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지금은 당초에 구입했던 그런 컴퓨터 기종은 생산하지 않고 있는데요.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예, 386bit 기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486bit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활용도가 커짐에 따라서 현재 있는 기종에...
송선규 위원     그러니까 단기간 내에 처리될 이 컴퓨터를 앞을 내다보지 않고 산 것은 예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낭비된 상황이 아닌지...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때는 이미 386bit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5년 전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교육에 차질이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할 때 현재의 교육과정이 짜여 있는 상태에서는 이것으로도 지도할 수가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다양한 사회의 기능, 현실수준에 맞도록 계속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계획은 있고 의지도 있습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앞으로 그렇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8bit는 아까 얘기한 대로 폐기처분을 하고 다시 대책을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이기봉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교육국장이 말씀하신 내용을 제외하고 우선 중국 등 LA등지에 교사나 학생의 해외연수를 시켰는데 많은 비용을 들이고 효과는 얼마나 있느냐는 물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세계화, 미래화 추세에 따라서 앞을 내다보는 안목을 넓히기 위해서 학생들도 견학을 시키고 특히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에게는 여기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하겠는데 특히 외국어 관계가 가장 필수적인 문제가 아니냐 즉 외국에 가서 의사소통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래서 가장 국제화가 되고 있는 영어선생님들을 직접 미국에 가서 교육을 시키려고 22명의 선생님을 한 달간 연수를 시켜왔고 또 일본이나 중국은 학생들을 보내서 견학을 시켰습니다.
  예산은 대개 학생과 선생을 합쳐서 1억9,000만원 정도가 됩니다.
  학생이 1억3,000만원정도고 나머지 6,000만원이 교사에 들어가는 비용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어떠한 효과를 가져왔느냐 하는 교육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아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특히 영어를 배웠다고 하더라도 영어와 회화능력, 의사소통 능력은 발음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현실에 맞게 지도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고 학생들이 우물안 개구리처럼 한국에서만 보던 것을 다른 나라에 가 봄으로 인해서 잘한 것과 못한 것을 봄과 동시 에 자기 발견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것을 기회만 있으면 많은 예산을 들여서라도 그런 기회를 넓혀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학생선발은 어떻게 합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 동안에 학생선발은 학생이 첫째 지도력이 있어야 되겠고 그 다음에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책임감이 있는 사람을 하기 위해서 충무교육원에 입교한 사람이나 입교할 수 있는 자격자를 골랐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너무 범위가 좁아졌기 때문에 앞으로는 전 학생을 하려고 합니다.
  한국사람 중에서는 이런 생각이 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못사는 사람 또는 자기 능력에 따라서 세금을 내는 것을 듣고 약해지다 보니까 세금 내는 납세의무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적어도 이런 좋은 일을 할 때는 나도 얼마만의 부담을 가지고서 가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야 되기 때문에 부담금 20만원씩을 낼 수 있는 사람을 선발했습니다.
  가서 그것을 보태서 그 돈은 사람을 더 가령 80명을 한다면 20명을 더 보태서 갈 수 있도록 해서 학생들에게 책임의식도 심어주기 위해서 보낸 바가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국장 님 충무교육원은 어떤 학생이 입교합니까?
  또 1년에 수료자는 몇 명이나 됩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기별로 150명 정도씩을 합니다마는 개략적으로 따지면 2,000명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교육기간은 며칠입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2박3일입니다.
  그 다음에 농고를 농공고 학과로 개편한 타당한 사유를 들고 농고의 중요성에 비해서 현재 있는 농고를 더 발전시켜야 할텐데 어떻게 하겠느냐는 말씀은 아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특히 우리 나라는 농업국가이고 우리가 그런 사회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우리 기성사회의 마음속에는 전부가 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화, 미래화의 추세로서 모든 것을 경쟁사회로 이끌어 나가고 있는 때인데 농업은 1차, 2차 산업에 불과하고 3차 산업 이상에 대한 계통을 선호하다 보니까 경쟁의 모든 작목들이 공고에 많이 관계가 된다고 해서 지금 국가에서는 '97년까지 실업대 인문의 비율을 50대 50으로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거기까지 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충청남도에 알맞게 하려면 현재 42대 58로 되어 있습니다.
  실과가 42, 58이 인문이 되고 있는데 많이 한다면 55대 45정도는 앞으로 2 3년 내에 올려야 한다는 이런 계획을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실업교육은 국가산업사회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 경쟁에서 뒤지면 세계에서 뒤떨어지는 나라가 되기 때문에 그런 기능공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공과가 필요하다는 뜻에서 국가적인 시책으로 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충청남도인 경우에 8개 농업학교가 있습니다.
  8개 농업학교 중에서 학생들의 인원이 계속 미달이 되어서 이번에도 400여명이 미달이 되었습니다마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2개 학교 즉 도시를 중심으로 한 학교로서는 천안농고, 농촌을 주로 하는 학교는 공주농고지만 순수농고로 가야 되겠다 해서 거기는 앞으로 첨단기자재를 도입한 농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정말로 일선농업의 지도자가 되고 농업후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양성해야 되겠다 해서 거기에 집중적인 지도 양성책을 마련하고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산업고등학교에서도 되도록이면 농업과를 보존하기 위해서 계속 있는 학교가 대개 있습니다마는 거기서 없어지는 과가 축산과가 많이 없어지고 농업토목과 그리고 농업기계학과 또는 식생활을 주로 하는 식품공학과 이런 것들은 농고에 같이 있으면서 발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공주농고에는 '93년도에 3억5,000만원의 유리온실을 지어주고 천안농고에는 '94년도에 3억원을 지원해서 유리온실을 지어주고 있는데 유리온실이 무엇이냐 하면 세계적인 경쟁작목을 기르려면 그러한 온실이 필요하기 때문에 양쪽 학교에는 이와 같이 투자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걱정하신 이 문제는 저희들에게 좋은 지적을 해 주시고 또 걱정을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거기에 대한 육성방안을 연구해 나갈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국장님 이기봉 위원 님이 말씀하신 데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자꾸 농고가 국제적인 흐름에 의해서 인원이 감소되는데 그럼 농촌은 누가 지킬 것이냐 젊은이들이 없거든요.
  그러면 농고 희망자들에게 앞으로 졸업을 한 후에 농촌에 정착하면 영농후계자들에게도 농촌 정착자금을 준다든지 해서 정부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는데 교육부에서도 그런 방안이 있나요.
  농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다든지 하는 혜택이 있습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현재 사립농고 사립수산 고등학교에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시키고 장학금을 주고 이렇게 해서 그 학생들을 키우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오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고 그만큼 장학금이 나가고 있으며 또 하나는 농림부나 노동부에서 지원을 받아서 거기에 대한 대책으로 지금 이야기하는 천안농고나 또는 공주농고에 3억원씩 주는 것은 거기를 통해서 교육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김종성 위원     그 학생들에게 병역특혜도 주고 있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병역혜택도 준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서......
김종성 위원     지금 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농고를 졸업하고 위탁영농회사에 농기계 기사가 된다든지 또 농기계 수리센터의 직원이 되면 병역특혜를 주고 있어요.
  농고에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그런 것을 홍보를 많이 해서 농촌에 남게끔 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좋은 말씀입니다 마는 김원국 장학관이 몇 년 전부터 충청남도에서 병역혜택 관계에 대해서 몇 년 전부터 건의를 했던 사항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작년에 해 주려고 했습니다마는 그런 내용을 각 고등학교에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국장님 아까 국민학교 급식을 75%를 하신다고 했는데 학교급식은 무료입니까?
○초등교육국장 박세춘   벽지는 무료입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농촌형, 도시형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기봉 위원     그것을 중학교에 확대할 수 없습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래서 '96년도까지 국민학교가 100%가 되면 그 다음에 점차적으로 중학교에 확대시키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불량만화, 비디오가 방치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 아까 학교주변에 관한 내용은 초등교육국장이 말씀이 계셨습니다.
  역시 저희 중등교육국도 해당이 되기 때문에 어려운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것은 지역사회여러분들이 해결을 해 주셔야 할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화가게나 비디오 가게에 가서 단속하려고 하면 생업에 관계되는 것을 그런다고 못 들어오게 합니다.
  그런데 사실상 생활지도 문제로 해서 들어갈 때 사법권이 있으면 되는데 선생들은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학교 교외 생활지도에서 장거리 통근하는 교사가 많기 때문에 공백이 생겨서 안 된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누가 보던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답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까도 말씀가운데 「과거에는 이렇게이렇게 하더니 그런 사람들이 간 뒤에 요새는 지역사회에서도 한번도 생활지도를 합동으로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말씀이 계셔서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각 시군 교육청에서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장학사가 각 학교에 연락을 해서 1주일에 두 번씩 생활지도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각 기관과 합동으로 하는 것은 한 달에 한번하고 있습니다마는 거기는 생활지도 상임위원회가 있어서 관계되는 경찰서, 군청, 선도위원까지 포함해서 같이 하는데 그것은 어디서 하냐하면 시군 교육청에서 매월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마침 이위원님께서 발견을 못하셔서 안타까운 심정 입니다마는 이와 같이 하고는 있으나 역시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더욱 이런 면에서 강조를 해 나갈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내 고장학교 다니기 공동에 의해서 학생들을 내 고장학교에 다니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떨어진 학생들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하는 걱정스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한국의 교육적인 문제입니다.
  모두가 고등학교, 대학을 가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원래 교육을 하고 있는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국민학교 나오고 중학교 의무교육까지 마치면 자기에 알맞은 진로를 선택해서 갈 수 있는 학생은 가고 더 진학해서 학문을 더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사람은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갈 수 있도록 하고 전문대학을 가서 전문기술도 배우고 이렇게 나누어지고 있는데 모두가 전부 상급학교에 진학하려고 하는데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진로교육을 강화해서 내 능력으로 보아서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의 명칭이 선발고사입니다.
  선발고사란 고등학교에서 수학능력이 있느냐 이런 정도를 받아들여야만 가르칠 수가 있다는 그 고사에서 떨어졌다고 하면 그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할 수 없는 자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로 보아서는 전부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저 모자라는 숫자를 채우다 보니까 국어도 모르고 "국어도 모르는 사람이 고등학교에 왔다"는 말이 있는 이유가 그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의 제자리를 세우려면 적어도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영어, 이런 모든 것이 기초적인 과정을 다 마치고 그 뒤에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들어가야 교육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대책은 앞으로 직업학교를 더 만들어야 될 것입니다.
  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나온 뒤에 이 아이들을 별도로 수용해서 직업지도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른 나라에는 다 있습니다.
  한국에도 이것이 점차적으로 확대되어야 하겠는데 저희 대책으로는 그렇습니다.
  만약에 이렇게 연차적으로 떨어지는 학생이 많을 경우에는 1 2년 해 보아서 떨어지는 숫자가 많이 나오면 당연히 학급을 증설한다든지 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세워져야 되겠죠.
  그런데 지금 현재 '96년까지 입학할 학생 수를 조사해 보면 '96년부터 '98년까지 상당한 숫자의 학생이 줄어듭니다.
  이렇게 될 때 학교만 지어놓고 안되면 곤란하다는 생각에서 이 과도적인 현실 동안에 연구해서 해야 되겠다 그 학생들은 더 공부해서 수학능력이 찰 때까지 공부해서 내년에라도 들어간다든지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 숫자가 늘어나면 학교를 하나 증설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그런데 국장님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원칙론은 됩니다.
  원론적으로는 맞는데 현실에 맞는 말씀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학교를 증설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아도는 학급수가 많은데 그 학급에 금년에 학생이 100명 이상 몰려와서 많으면 한 학급 증설하면 됩니다.
  증설해도 지금 2학년 올라가는 학생보다 실력이 낫습니다.
  그때에 맞추어서 학급증설하고 내년도에 오는 학생이 적으면 금년에 5학급인데 내년에 3학급 되면 3학급 모집하고 5학급 되면 5학급 모집해서 교실이 있으니까 수용해서 학생들을 구제할 생각을 하셔야지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애들이 어디서 나옵니까?
  그 정도도 교육 못 받는 애들이 문제아가 자꾸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교육적인 차원에서 국장님이 건설적인 면에서 현실적으로 이것을 구제해 주실 생각을 하셔야지 원칙론만 말씀하시면 현 교육에 맞지 않는 오류가 나옵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앞으로 더 연구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서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영창 위원 님께서 학교 불량서클 조직현황에 대해서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 불량서클이 적발된 현황을 보면 '94년도에 설문조사를 통해서 도내 중고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해서 477명을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신고함을 750개소를 설치했고 조사해 본 결과 불량서클이 2개가 나왔습니다.
  나와서 관련 고교생이 12명을 적발해서 완전히 지도를 해서 해체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불량서클은 숨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여기에 대한 단속을 해서 조사를 해야 될텐데 서클이 오랫동안 계속해온 서클도 있고 해서 사회계층까지 침투되고 있는 서클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런 것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조를 해 가면서 연계적으로 조사를 해서 발붙이지 못하도록 조치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국장님 도내에 불량서클이 2개밖에 없다는 말씀이시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지금 저희가 조사된 것으로는 그렇게 나왔습니다.
김영창 위원     도교육청에서 조사했으니까 각 시군 교육청에서 조사한 결과입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저희들은 각 학교에 불량서클에 대한 것은 보고를 받아서......
김영창 위원     다음 달에 재조사하셔서 금년 내에 숫자를 확인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체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세요.
  본 위원이 아는 것만 해도 2개는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사회적인 실정으로 보아서 각 시군에 하나씩은 틀림없이 있습니다.
  어느 군이든지 간에 불량서클은 하나씩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내에 2개라고 하면 듣기가 상당히 거북합니다.
  2개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2개가 아니라 약 20개되니까 염려가 되고 걱정이 되는데 다시 조사해서 빠른 시일 내에 2개가 아니라 하나도 없는 신성한 학교 분위기가 되도록 빨리 조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죄송합니다.
  나가서 직접 조사하더라도 그렇고 해서 지금 공문으로 받다보니까 2개밖에 안나온 것 같습니다.
  알았습니다.
  그 다음에 이걸재 위원 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인데 병천 고등학교 이병덕 학생이 퇴학한 사유가 무엇이냐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것을 알아보니까 병천 고등학교 3학년 1반 이병덕 학생은 '93년 4월7일자로서 등록금 미납 및 무단장기결석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2학년 때 43일, 3학년 때 32일 이렇게 해서 장기결석이 사유로서 퇴학을 시켰다고 왔습니다.
  그리고 '93년 4월초에 학급담임 최제창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하고 취학을 권장하니까 학부모와 학생이 거부를 해서 학교장 징계로 의결해서 퇴학을 시켰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걸재 위원 님께서 물으신 내용은 아마 병천 중학교와 관계가 되는 내용인 것 같아서 저도 짐작은 합니다마는 거기에 대한 보고내용은 이렇게 들어와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교장선생님도 그렇고 담임선생님도 다 허위증언을 하는데 옛날 감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 되는데 위증으로 다 고발조치 해야 되겠군요.
  본 위원이 알고 부모가 얘기하는 것은 그런 내용이 아니고 지금 한 학생인 곽 모양은 중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고 학교에서 좋지 못한 일이 일어나서 항상 꾸지람을 주고 그러니까 아예 나오지 않고 회의석상이라서 더 이상의 얘기를 못하겠지만 중학생과의 못된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데 허위보고를 하니까 교장을 징계나 다른 조치를 해야 되겠군요.
  허위 보고한 것입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간에 좋지 못한 일이 있어 가지고 일이 생기니까 퇴학조치 시켜놓고 허위보고를 하고 요즘 등록금을 못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상부에 허위보고를 하고 그 학생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병원에 다니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거기에 대한 사유는 다시 한번 제가 직접 나가서 상황조사를 해서.....
이걸재 위원     그 여학생은 좋지 못한 일이 생겨서 큰 문제인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잃었는데 어떻게 교장이 허위보고를 하고 그런 교장이나 선생은 그냥 놔두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완전히 거짓말이고 허위보고지 뭡니까?
  여기 학부모가 "내 자식이 이런 일을 당했다"고 도장까지 찍어서 보냈습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남녀간에 그런 관계가 있다면 철저히 규명을 해서 분리시키든지 대책을 세워야지 상부에 허위보고하고 그 자체는 무사안일로 대책도 없이 이러면 되겠습니까?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 인간의 삶의 길을 막아놓고 있습니다.
  교육계에 계시는 분들이「개인적으로 나가서 일 저지르는 것을 일일이 어떻게 다 간섭 하냐」는 얘기도 나올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것을 책임성 있게 선도를 하고 교육을 시킬 생각은 안하고 남자는 퇴학을 시키고 여학생은 타일러서 다시 다니게는 하고 있지만 그 학생은 모든 것을 잃었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실 그대로를 위로 보고하고 잘못을 뉘우칠 줄 알아야지 상부는 허위보고하고 밑에서는 이래저래 하고 이런 공직자는 필요가 없습니다.
  철저히 규명을 하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예, 알았습니다.
  이상 제가 담당한 분야는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중등교육국장 님에게 더 질의할 내용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관리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관리국장 최성렬 입니다.
  관리국 소관 질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송선규 위원 님께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의 교육금고는 어떤 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지 만약 타 은행이면 농업협동조합으로 바꿀 용의는 없는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희 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모두가 현재 교육금고 업무를 농협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기능직 공무원 순환인사에 대해서 질의하셨습니다.
  먼저 본청, 사업소, 연구원 같은 곳은 결원이 적고 일선학교는 결원이 많이 생기고 인원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도교육청 산하 기능직 공무원의 임용권은 저희가 직접 임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실정에 따라 임용할 수 있도록 산하 기관장에게 위임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결원보충 임용권자가 판단해서 학교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임용절차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직 공무원은 채용을 어떻게 하며 채용 시 구비서류는 무엇 무엇인지 질의를 하셨습니다.
  기능직 공무원 채용에 있어서는 사무보조는 타자 자격증이나 컴퓨터, 워드프로세스 자격증, 운전원일 경우는 운전면허증 등 직종에 따라 요구되는 자격증이 관계 법규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받는 서류는 이력서와 공무원 신체검사서, 해당 자격증, 신원증명서, 주민등록 등본을 받고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기능직 공무원의 순환전보를 하고 있는데 오히려 순환전보 함으로써 문제점은 발생되지 않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 동안 기능직 공무원의 순환근무제에 대하여는 도 의원님께서도 말씀이 있었고 교육위원들께서도 걱정해 주시고 현실적으로 일부 기능직 공무원들이 동일기간에서 10년, 20년 장기 근무함으로 인해서 업무가 침체되고 근무의욕을 상실하고 전보가 없다는 그런 현실감으로 인해서 근무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선 기관장으로부터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 도에서는 기능직 공무원의 동일기관 장기근무로 인해서 업무침체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신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서 8월중에 113명을 인사교류를 했습니다.
  이 인사교류를 학적에도 기관장 의견을 존중해서 오래 근무했다 하더라도 성실히 잘하고 있는 사람은 유보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었고 문제가 있고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 것이 낫다고 하는 사람들만 골라서 했는데 위원 님께서 지적하셔서 다음에 순환전보 사항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내년도부터 시행할 때 보직관리 규정을 다시 연구 검토해서 반영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송선규 위원     국장님 근무 불성실이라는 기준과 판단이 전적으로 교장선생님이나 기관장에게 달려있는 것이죠?
○관리국장 최성렬   예, 그렇습니다.
송선규 위원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거든요.
  개인적인 말은 안 듣는다든지 또 전반적인 문제를 가지고 문제가 제기된 문제였는지 그것에 대해서 기준을 어떻게 합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공적인 지시가 아니고 사적인 지시를 해서 말 안 든다고 업무에 불공평하게 처리하면 그 기능직 공무원이 그냥 안 있습니다.
  전부 보고를 한다던가 진정을 해서 밝혀지고 있고 요즘에는 기관장이 하라고 한다 해서 무리한 것까지 고분고분 듣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기관장에 따라서 지시사항내 일을 부려먹는 방법은 틀리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이 다음에 기관장 회의 시에 기능직 공무원 복무자세 확립이나 업무지시 내릴 때 유의하라고 지시를 하겠습니다.
송선규 위원     사실상 이 분들이 업무가 과중합니다.
  학교의 모든 일을 기능직이 도와줌으로써 교육도 수행하고 학교 선생님들이 편의도 볼 수 있고 한데 없는 학교도 있습니다마는 거기도 교육의 능률을 가져오기 위해서 선생님들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배치를 속히 해야 될 것이고 또 이렇게 업무가 과중한 이분들의 처우에 변화가 와야 될 것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너무 과중하기 때문에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하고 기관장은 불성실하게 볼 수도 있거든요.
○관리국장 최성렬   저희들이 각 학교에 경비시스템을 만들어서 저녁에 밤새 돌아가며 순찰은 안 해도 되도록 업무를 경감시켜 주고 있고 또 아까 말씀에 기능직들을 1년에 한번씩 교육을 시키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기능직 공무원들의 업무라는 것이 단순업무입니다.
  자기들이 연구 개발해야 하는 업무도 있기야 있겠습니다만 거의가 다 지시에 의해서 심부름하고 움직이는 단순업무이기 때문에 다른 교원들이나 행정직 공무원만큼 교육의 필요성은 없고 저희들이 지금 구상하고 있는 것은 가벼운 집기를 고치는 사람들이 망치질이나 못박는 것이라든가 조금 단순한 보일러를 고칠 수 있는 단순한 기술에 대해서는 교육을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것에 대해서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을 의의해서 며칠간 불러다 그것 때문에 일부러 업체의 기술자를 불러서 보수하는 것보다는 손수 망치 들고 다니면서 못 몇 개 박아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기법이라든가 하는 것은 저희들이 교육을 시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그분들이 밑바닥에서 사실은 업무가 과중합니다.
  그러니까 그분들의 처우에 대해 개선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예.
  최대한도로 저희들이.....
송선규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다음에는 김영창 위원 님께서 전체 화장실 중에서 수세식 화장실의 확보율이 얼마나 되어 있고 또 앞으로 '95년도의 개량계획은 얼마나 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도내 공사립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수세식 화장실 전체 소요량이 2,141동입니다.
  금년도까지 2,071동을 개량함으로써 96.7%를 개량 확보했습니다.
  개량되지 않은 3.3%인 69.6동 중에 50.1동을 '95년도에 개량할 계획으로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95년도에도 개량계획에 계상되지 않은 19.5동은 면 이하 지역의 6학급 이하 소규모 국민학교로서 그 주변에 오 폐수 관 시설이 준비되지 않았다던가 아니면 1 2년 후에 통폐합으로 폐교 예정되는 그런 학교만 조금 남았는데 향후에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즉시 개량할 계획입니다.
김영창 위원     개량하는 것이 전부 수세식으로 하는 것입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예.
김영창 위원     내가 대개 들은 것은 그렇게 안 들었는데요.
○관리국장 최성렬   저희가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재래식 변소를 대수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질의한 것입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아닙니다.
  전부 수세식으로 바꿔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오폐수 관이라든지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수세식 화장실로 개량하지 못해서 재래식 변소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워낙에 낡아서 안되면 그것은 보수를 해 주는 경우는 있습니다 만은 지금 거의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난방현황 중에서 스팀시설은 얼마나 되어 있으며 앞으로 건축할 계획은 없느냐 하고 물으셨고 냉방시설 중에 에어컨 시설은 얼마나 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난방시설 중에 스팀시설이 설치된 학교는 사립고등학교 3개교가 있습니다.
  천안 북일고, 한일 고등학교, 논산 대건 고등학교 그 3개 학교에 127개 교실이 있는데 앞으로 스팀시설의 확대는 재정여건상 상당히 어렵고 현재 각급 학교의 난방시설을 위해서 학교희망에 따라 보통교실은 '95년도까지는 유류로 대체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년도에도 포괄사업비 5억원과 다른 재원 2억원 해서 약 7억원 쯤 특별유치를 하고 있고 또 냉방시설 중에 현재 에어컨 시설된 학교는 없습니다.
  참고로 선풍기가 설치된 교실 수는 전체 교실수의 64%가 되어 있는데 나머지는 '95년도까지 선풍기 정도는 100%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난방 개선학교는 저희가 '90년도부터 '92년까지 3개년 동안에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그때 난방시설을 교체하라고 한 학급당 40만원씩을 주었습니다.
  교장재량으로 해서 하라고 했는데 그런데 교장선생님들이 판단해서 그때 석유난로로 교체한 학급도 있고 그렇지 않고 연탄이나 아세크탄을 때는 것이 더 좋겠다고 해서 또 화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학교장 재량에 맡겨 놨는데 그때 개량된 학교는 괜찮은데 안한 학교가 지금 문제가 되고 있어서 이번에 저희가 다시 조사를 받았습니다.
  학교장에게 난방개선 계획에 대해서 희망을 받아 보니까 보통 교실수가 지금 9,696교실이고 탄을 때고 있는 것이 6,374 교실인데 개선을 희망하는 교실이 2,767개 교실만 학교장이 유류 난로로 바꿔 달라고 희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7억8,300만원을 금년 중으로 확보할 계획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고 하면 개선을 희망한 교실 수에 비해서 62.8%가 연내에 해결이 됩니다.
  나머지는 내년도 예산에서 100% 희망하는 대로 해 주는데 그러면 왜 그 동안에 돈 40만원씩을 주었는데 안 했느냐 사실 연기가 나는 탄을 때다가 개선을 할 때 무엇으로 개선을 했느냐 하면 왕겨 탄을 때는 난로라든가 수입한 궤탄 같은 것은 화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연기도 별로 안 나고 그런 것을 쓴다던가 주변에 나무가 많이 있어서 화목으로 쓴다던가 그런 것을 충분히 쓸 수 있고 더 화력도 좋은데 무조건 석유난로로 전부  바꾸게 된다면 유류 취급이나 유류 저장탱크 등 여러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야 되기 때문에 그 동안에 난로를 개선하지 않았었는데 지금 의회가 개회될 때마다 난방시설 얘기가 나오고 지역에 돌아다녀도 이 얘기가 나와서 아주 100% 다해 줄려고 희망을 전부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도까지는 학교장이 희망하는 학교는 100% 석유난로로 교체해 줄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일관성 있는 행정을 해야지 교장 의사에 따라서 한다고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왜 그러냐 하면 난로라는 것이 겨울에 쓰는 것이지 여름에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연탄난로는 아이들이 와서 피느냐 아니면 학교측에서 추울 때 일찍부터 난로를 피워서 아이들이 등교해서 따뜻한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우리도 어려서 학교 다닐 때 보면 장작개비 땔 때 보면 두서너개 주고 하루종일 공부하라고 하면 추워서 못합니다.
  연탄을 피워서 난로를 사용하라고 하면 연탄이 화력이 좋은 것을 사용하면 별 문제지만 화력이 나쁜 것을 사용할 때는 연기만 종일 난단 말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공부를 못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도교육청에서 일관성 있게 약간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하더라도 석유난로로 공통 구입을 해 준다든지 예산이 더 들어가더라도 더 좋은 난방장치가 있다고 하면 그런 방향으로 개선을 해 줘야지 학교장 재량에 의해서 한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관성 있게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 여름에도 선풍기가 64% 설치되어 있다고 하는데 금년 같은 해는 선풍기 없이 공부를 한다고 하는 것은 물론 더울 때는 방학동안 이었지만 금년 같은 해는 방학 전에도 엄청나게 더웠단 말입니다.
  없는 학교는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 이것이 문제가 되니까 이것은 철에 맞추어서 100% 다 신설해 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주어야지 어느 학생은 혜택을 받고 어느 학생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공평한 교육행정을 한다고 하면 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조금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이런 문제는 온냉방만은 100% 다해 주는 것이 좋다고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아까 물음을 한 수세식 변소관계는 본 위원이 파악한 것으로는 현재 최 국장이 보고한 수치가 아닌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재조사해서 수세식 변소로 100% 다 할 수 있도록 지금 정화조를 제대로 설치하면 시골에도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정화조가 엉터리이고 상수도가 제대로 안되어 있기 때문에 정화가 제대로 안 되어서 반대를 했지만 지금은 지하수 개발을 해서 물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정화시설만 정확히 하면 전부 수세식 변소로 시골에서도 원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기피한다고 하면 자기 가정에서는 수세식 변소를 쓰고 배우는 학교에서는 재래식 변수를 쓰면 학교에 가서 배울 것이 없습니다.
  학교에 가서 무엇을 배웁니까?
  집에서 배우는 것이 차라리 낫지 그러니까 이것은 반대현상이 일어나면 안되니까 가정에서 불편한 것을 학교에 가서 유익하게 해 주어야지 가정에서 유익한데 학교에 가서는 불편하고 하면 안되니까 이런 것은 빠른 시일 내에 100% 수세식 변소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교육장 관사와 교장관사 운영비 내용 중에서 교장관사 운영비 지출이 없는데 교장 관사 운영비는 지출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누락된 것인지 교육장 관사는 2급 관사이고 교장관사는 3급 관사입니다.
  3급 관사는 공유재산관리 조례 제50조에 의해서 건물유지 수선비 외에 운영비는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영비라는 것은 전화요금과 연료비가 되는데 그래서 2급 관사에는 그것을 주고 3급 관사에는 그것을 안주고 다만 건물유지를 위해서 수선하는 것은 다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94년도 교장관사에 대한 건물유지 수선비로 4억6,325만6,000원이 지출되었습니다.
김영창 위원     서산교육청은 재산유지 관리비와 공공요금 관리비하고 많은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대천교육청은 24만원이죠?
  24만원밖에 안 되는데 이렇게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납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그것은 조사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영창 위원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김진경 위원     관리국장님!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교장관사가 매년 3억원 내지 4억원씩의 수리비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평균 3억원 이상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현재 교장관사의 이용도는 20% 에 불과합니다.
  선생님도 아닌 일반직들이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교장관사를 하나 수리하는데 보통 1,600만원 내지 1,700만원씩 들어갔단 말입니다.
  예산이 실질적으로 써야할 곳으로 가지 않고 있는데 보편적으로 여러 위원들이 걱정을 하는 것이 지역에서 24시간 같이 사는 선생다운 선생이 없다는 것이 큰 민원의 대상인데 윗물이 맑지 않고는 아랫물이 맑지 않다고 하는 것이 충청남도 교육행정을 철학인데 그런 철학은 있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관사수리비가 보통 개당 1,700만원씩 들어오면 학교부지가 다 자기 땅이기 때문에 현대식 건물을 거의 지을 수 있는 돈으로 생각이 되는데 어느 예산이 실질적으로 우리가 영수증 첨부해서 자료를 요구해서 주실 수 있습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예.
김진경 위원     그러면 학교장이 사용하지 않는 관사는 자꾸 현대식으로 고쳐줄려고 할 필요가 없다 차라리 아까 김영창위원님이 걱정하시듯이 요즘에는 학부형들이 자녀를 하나나 둘밖에 안 낳으니까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큰데 학교를 장작이나 연탄을 때는 난로 같은 것도 난로를 사라고 40만원씩 주고 그후 학생들이 공부하는데는 연료비는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학교운영도 급 당 경비가 있습니다.
김진경 위원     별도로 ?
○관리국장 최성렬   예.
김진경 위원     학교에서 연료비는 안 준다고 얘기하던데요?
○관리국장 최성렬   아닙니다.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진경 위원     그러니까 예산의 항목별로 제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어떤 곳에 묶어서 주니까 이것이 안주는 것으로 안단 말입니다.
  저희가 들은 바에 의하면 연료비는 안주고 난로만 사주어서 할 수 없이 왕겨탄을 땐다고 하는데......
○관리국장 최성렬   아닙니다.
○위원장 이복구   대단히 죄송합니다.
  지금 점심시간이 넘었고 위원 님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에 관한 문제는 '95년도 예산심의 시에 하는 것으로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특정사안에 대한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서 매듭을 짓는 방향으로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위원 님들의 자료요구 부분이 있습니다.
  특정사안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로 제출을 받으면 시간이 감할 것 같아서 위원 님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국장 님께서는 간단하고 요점만 조치사항과 향후 대책만 답변을 해 주시면 위원 님들이 충분히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탁 드리겠습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다음에 네 번째 학교 업무용 승용차가 보급되지 않은 학교에 30만원씩 주고 있는데 그것이 교사 몫이라는 명확한 지시가 없어서 빼 쓰기도 어렵고 차량제공을 교장에게 하는 것이라면 학교장이 전액 사용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이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학교업무용 차량이 보급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 '90년 11월부터 매월 30만원씩 교통비를 지급했습니다.
  시행에 혼선이 있어서 금년 1월29일자로 지침을 시달했습니다.
  내용은 30만원 중에 학교장에게 절반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교직원들이 공무수행 교통비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과목이 학교운영비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표시는 안 해 놨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장은 15만원을 주면 남아서 반납하는 교장도 있고 또 필요해서 더 써야 할 일이 있으면 같은 과목이니까 더 쓸 수도 있고 해서 그것은 운영의 묘를 살리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장이 전부 쓰겠다 하는 것은 애당초에 학교업무용 차량을 줄 때도 학교장 개인에게 지급된 것이 아니고 학교에서 공무상 이용하도록 보급된 것이기 때문에 반정도 쓰고 반은 일반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쓸 때 교통비로 쓸 수 있도록 지시를 했습니다.
김영창 위원     그러면 예산편성을 할 때 그 지침을 30만원이 학교운영 교통비로 항목을 달아서 내려보내야지 반은 교장선생님 교통비이고 반은 선생님들 교통비니까 말썽이 생기는 것입니다.
  30만원 중에 15만원을 못 찾아먹는 학교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업무용으로 필요하면 쓰고 업무용으로 교통비가 필요 없으면 학교의 다른 운영비로 돌려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승용차를 받은 학교는 차도 받고 유지비도 받고 못 받은 학교만 피해를 입는 것 아닙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자동차를 유지하려면 그 돈이 다 들어갑니다.
김영창 위원     자동차를 자기 돈 가지고 유지합니까?
  승용차를 받은 학교는 이득이 있고 받지 않은 학교는 불이익이란 말입니다.
  공평하게 해 주셔야 지요.
○관리국장 최성렬   다음에는 이걸재 위원 님께서 소유권 보존이 미필된 곳이 7필지 4,152평이라고 했는데 어느 곳이냐고 물으셨습니다.
  교육재산 7,126필지 8,540만841평 중에 소유권 보존이 미필된 곳은 온양교육청 소속 음봉국민학교 1필지 314평, 신화국민학교 2필지 807평, 백석포국민학교 4필지 3,032평으로 음봉국민학교와 신화국민학교 3필지 1,120평은 '64년도 교육자치 실시 시에 인수받지 못한 재산으로 현재 아산군과 인수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백석포국민학교 4필지는 부락의 귀속재산이므로 공동 소유재산으로 등기가 가능할 경우에는 기부체납을 추진하고 아산군으로 귀속될 경우에는 무상사용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김종성 위원     이걸재 위원 님이 질의하시고 제가 아까 질의를 했는데 다행히 다른 교육청들은 개인소유라든지 미첨기 등기로 되어 있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몇 교육청은 없는데 과연 없는지 교육장님이나 관리과장님들이 나오셨으니까 여쭤봐야 되겠습니다.
  김진경 위원께서 자료제출을 해서 저희들에게 준 것 중에 서천교육장님 나오셨습니까?
○서천교육장 김동우   예.
김종성 위원     서천교육청에는 그런 건이 하나도 없습니까?
○서천교육장 김동우   저희들은 2필지가 실지로 해서는 5필지이고 국민학교에 4필지가 ......
○위원장 이복구   있는지 없는지 만 말씀해 주세요.
○서천교육장 김동우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그 다음에 청양 교육장 님 나오셨습니까?
○청양교육장 이수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홍성 교육청은?
○홍성교육장 이지영   저희도 없습니다.
김종성 위원     온양교육장님은 ?
○온양교육장 이제상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이 모두입니다.
김종성 위원     그런데 왜 위원 님들이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여기에는 등재가 안되었죠?
  김진경 위원이 안을 낸 231페이지에 보면 온양 것이 빠지고 방금 서천이 있다고 했는데 서천교육장님은 왜 자료를 안주셨습니까?
○서천교육장 김동우   차입재산입니다.
  도 재산을 잠시 학교건물 당시에 차입해서 임대해서 쓰는 보상비로 ......
김종성 위원     개인이나 다른 어떤 단체, 군 유지라든가 그런 것은 없습니까?
○서천교육장 김동우   없습니다.
김종성 위원     다행입니다.
○관리국장 최성렬    다음에는 첨기 미필된 것이 44필지라고 하는데 미필된 이유를 물으셨습니다.
  첨기 등기는 지방재정법 제76조에 따라서 '91년 광역자치의 실시와 함께 시군 교육재산을 도유 교육감 재산으로 첨기 등기를 추진해 왔습니다만 3개 교육청 관내 44필지가 시군에서 도로로 사용중이라는 이유로 확인을 불응함에 따라서 첨기 등기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11월16일 천안의 20필지가 첨기 등기됨에 따라서 현재는 24필지가 완료되지 못한 실정입니다만 나머지 필지도 해당 군에서 확인서를 발급 받아서 첨기 등기를 신청 중에 있으므로 완료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걸재 위원     조속히 조사해서 빨리 완료시키도록 하십시오.
○관리국장 최성렬   다음은 이기봉 위원 님께서 폐지학교 활용 중에 대여하고 있는 것은 몇 %나 되고 또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이며 이를 매각하여 교육재정에 충당할 계획은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현재 폐교학교가 68개교 중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은 43개교로 이중 임대는 23개교로 전체 폐교학교 중에 33.8%에 해당됩니다.
  유상임대가 21개교이고 무상임대가 2개교입니다.
  또 폐교관리에 사용되는 경비는 현재까지는 기본적인 공공요금밖에 없으며 금액은 약338만원 정도입니다.
  매각할 용의에 대해서는 대개 폐지학교 설립당시에 지역주민들이 독지가들이 희사한 땅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팔아도 돈이 별로 나오지도 않고 또 먼 훗날 다시 도시인구가 역류현상이 일어나서 찾아올 경우에 또 활용하기 위해서 저희는 방침을 가능한 한 파는 것은 억제하고 유지관리해서 다른 목적으로 활용했으면 하고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관리인은 안 둡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관리인을 두고 있는데 통폐합된 학교에서 기능직 남은 인원을 한사람 정도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은 기왕에 우리 직원 중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건비가 따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이기봉 위원     희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그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하기 때문에......
○관리국장 최성렬   그 사람들의 의견대로 한다면 우리가 학교를 짓는다고 해서 희사했지 팔아먹으려면 도로 내놓으라고......
이기봉 위원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연기군에서 길영 선이라고 면 민들이 원해서 서면에 도로를 확장 포장하고 있습니다.
  연서국민학교 울타리가 있는데 담이 조금 들어가는데 그것 때문에 약 5 6개월 동안 공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까 교육감 님에게 물어보니까 보고도 못 받은 것처럼 말씀을 하시더라 고요.
  거기도 학교부지를 지역주민들이 희사했다고요.
○관리국장 최성렬   그것은 저희들이 다 해 줍니다.
이기봉 위원     그런 것을 할애 못해 주어서 담 조금 들어간 것도 안 해 주어서 반년 이상을 허송세월 보내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할애해 줍니다.
이기봉 위원     결재를 해서 빨리 빨리 낭비를 안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관리국장 최성렬   지난번 교육위원회에서 결정했습니다.
이기봉 위원     결정되었으면 교육감 님께 보고 좀 하세요.
○관리국장 최성렬   마지막으로 김진경 위원 님께서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국민학교 학생통학버스 운영실태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94년 10월말 현재까지 67개교의 국민학교를 통폐합하였는데 그 중에서 49개교에 56대의 학생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외 학생수가 적은 학교는 하숙비 또는 통학비를 직접 지원해서 운영하고 있고 본 통학버스의 관리실태는 소속기관장이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차주는 학교장으로 되어 있고 책임보험과 종합보험이 전부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사고의 사후조치에 대해서는 보험을 들어서 대치하고 있고 운전기사 채용할 때는 학교장 책임 하에 채용을 하는데 상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골라서 채용하고 있습니다.
  운전기사가 많이 남기 때문에 운전기사 모집공고를 내면 상당히 많이 옵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사람을 채용해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진경 위원     운전기사 채용을 학교장이 합니까?
○관리국장 최성렬   교육장이 해야 할 것 같은데 대개 사용자가 하면 단위가 좁기 때문 에 조그만 면에서 지역인사들의 압력이나 교장의 안목에 의해서 그냥......
○관리국장 최성렬   교육장이 하고 있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진경 위원     이왕에 짚고 넘어갈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아까 등기관계가 다행히 청양과 홍성, 서천은 관리를 잘하셔서 없어서 다행인데 지금 온양 관리과장이 여기에 와서 자기들은 자료를 본청에 넘겼다고 했는데 인쇄과정에서 빠진 것입니까?
  어떻게 된 것입니까?
      (○의석에서 내무위원회 소관에......)
김종성 위원     교육사회위원이 했으면 거기에 넣어야지 내무위원회에 넣으면 보입니까?
○위원장 이복구   김종성 위원 님!
  그 부분은 내일 온양교육청 현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으로 하고 도교육청에서 관계되는 공무원은 같이 참석해 주십시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걸재 위원     제가 학교 음용수 수질검사내역에 대해서 질의하셨는데 아직 답변을 안 했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보건과장님!
  빨리 답변하세요.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음용수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각급 학교에서 음용수로 사용하는 것은 지하수 정수입니다.
  이것은 연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하도록 하고 수질검사 결과 근본적으로 수질이 나쁜 물은 폐정조치하고 새로운 정원수를 개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질검사 결과적으로 판정을 받은 물이라도 학생들에게 음용수로 공급할 시에는 반드시 끓여서 제공하도록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94년도 수질검사 결과 부적 판정된 세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새로운 정원수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먹는 물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장이 수시 관심을 가지고 규정은 1년에 두 번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더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수질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죠?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보건소에서 하는 지역도 있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는 곳도......
이걸재 위원     보건소에서는 수질검사 장비가 없어서 안되고 보건소에 의뢰를 해서 보건환경연구원까지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보건과장님!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수질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김영창 위원     보건소에서 몇 개 항목을 검사할 수 있습니까?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8개 항목입니다.
이걸재 위원     지난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50군데가 부적합한데 없다고 해서 자료 요구한 것을 보면 실시 교가 407개교에 적합이 404, 부적합이 3개교가 맞죠?
  이 자료 요구한 것이......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그 자료는 제가 보고 받은 것에 대해서는 2차 검사 결과 부적으로 판정된 것을 받은 것이 아니라 적으로 판정된 정원수에 대해서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걸재 위원     이 자료가 정확한 자료가 아닙니까?
  자료를 요구했는데 부정확한 자료를 올려 보냈단 말입니까?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부적 판정된 것이 3개 정원수입니다.
이걸재 위원     여기에 나온 것을 보면 실시교가 407개교, 적합이 404개교, 부적합이 3개교로 나와 있습니다.
  맞죠?
      (○의석에서 국민학교는 그렇습니다.)
이걸재 위원     중학교가 122군데, 고등학교 38군데 해서 567군데인데 먼저도 제가 말씀을 드렸고 국장님 지당한 말씀을 하셨는데 건강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써서 한다고 했는데 형식적으로 보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러 뽑아온 것입니다.
  자기 자식이 중요한 줄 알면 남의 자식도 중요한 줄 알아야지.
  여기에 보면 부적 건수가 86건에 검사 건수는 209건 그리고 국민학교가 116건해서 53건이 부적해서 45.7%이고 중학교가 21군데 해서 10군데 부적 47.6%, 고등학교가 35개해서 12건이 부적 건수가 생겨서 34.3%, 각 국민학교별로 다 나와 있는데 거짓말을 시키면 어떻게 합니까?
  이 기회에 허위증언 했다고 고발조치 해 볼까요?
  시범케이스로 한번 해 봅시다.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어느 지역입니까?
○위원장 이복구   이걸재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비교 확인하는 것으로 ......
이걸재 위원     이것을 보면 10월31일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충청남도 내 초중고 수질검사 내역서입니다.
  각 국민학교 교장은 다 허위보고를 하고 보건과장님은 앉아서 보고만 받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교육사회위원회에서 회의할 때도 이런 허위보고를 철저하게 관리를 하라고 얘기를 했는데 하나도 시정된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한번 얘기하면 그때만 보면 하면 된다고 하니까 이것은 허위증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갔지만 이래서는 안 되겠어요.
  누가 한번 다쳐야 정신들을 차리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거짓말을 시킨 것이냐 학교장들이 거짓말을 시킨 것이냐 자기자식들은 건강하게 잘 살고 남의 자식은 못된 물을 먹어서 죽어도 좋으냐 말입니다.
  이런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학교교육이나 모든 명예를 떠나서라도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건강을 해치는 이러한 행위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과실을 하는 것입니다.
  교장선생님이 잘못 했다는데 학교별로 몇 월 몇 일날 한 것이 다 나와 있습니다.
  심지어 예를 들면 논산에 벌곡 중학교는 2번해서 2번 다 색도, 탁도, 철, 일반세균, 질산성까지 다 부적합 판정이 났고 장항공고 같은 경우는 맛, 염소이온, 증발 잔유물, 경도, 일반세균, 선생들보고 다 이 물을 먹고살라고 해요.
  학생들에게 먹이지 말고 왜 이런 식으로 합니까?
  한번 시정을 하라고 했으면 철저한 것이 이루어 져야지 오늘로써 끝날 것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거짓말을 시켰는지 학교측에서 거짓말을 시켰는지 이것은 법적인 논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학교보건과장 김선용   제가 확인을 하겠습니다.
이걸재 위원     철저히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선규 위원     학교 급지조정은 어디에서 합니까?
  인사에 관계되는 것입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급지조정은 초등과 중등하고 각각 다르게 하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그러면 답변은 같이 들을 것 같습니다.
  급지조정은 언제하고 안 했습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급지조정을 5년만에 한 것으로 아까 말씀이 나오셔서 6년만에 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는 그 조정을 중등 같은 경우에는 태안 이라든지 나급 지를  작년에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부여 같은 경우에 급지조정을 했는데 이 급지조정은 과거에 대전에서 분리된 이후에 천안과 대전근방에 있는 여기를 중심으로 해서 가깝고 먼 곳에 따라서 급지조정이 되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제가 조사한 바로는 중등교육국 소관은 '89년 이후 6년이 지나도록 하지 않는 것으로 나왔고 초등은 '91년도 이후 안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 지역에서 조사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태안과 부여는 급지별로 조정이 지역이 변경이 된 곳이 있고 안된 곳이 있고 그렇습니다.
  전부 다 조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송선규 위원     급지 관계로 승급이나 인사에 미치는 가산점수가 적용되는 것 아닙니까?
  급지 근무에 따라서......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그것은 인사 상 승급에는 관계가 없고 인사에만 관계가 됩니다.
송선규 위원     현재 사실상 사회간접시설이라든지 교통시설 또 통폐합에 따라서 변화가 가속화되어 가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 급지 조정도 따라서 같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말씀은 옳으신 말씀이인데 지금 현재 천안을 가급 지라고 하면 천안에서 가까운 온양이라든지 또는 공주, 연기라든지 논산 같은 경우나 금산은 나급 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이것이 조정이 잘 안되기 때문에 역시 근무지에 거주하지 않고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데 적어도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교사가 1만7,000여명 중에서 7,200여명이 외지에서 출퇴근한단 말입니다.
  엄청난 숫자인데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런 것이 인사의 불공평을 초래하거나 궁극적으로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도록 하기 위해서 어느 것을 조정하는데 깊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정을 하게 되면 자료를 하나 주시기 바라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매년 인사에 들어가기 전에 인사위원회에서 거기에 대한 모든 인사원칙과 규정이 나오게 되는데......
송선규 위원     그 동안에 급지 조정에 대한 관계서류가 있죠?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있습니다.
송선규 위원     그것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까?
○중등교육국장 이종관   예.
송선규 위원     따라서 한 가지만 더 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컴퓨터 구입한 것에 대해서 언제 누가 구입을 했고 어느 회사에서 구입했는지 내역을 자료로 만들어 주실 수 있으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복구   더 질의하실 위원 님 안 계시죠?
김종성 위원     예산심의 때까지 자료를 요구해도 되죠?
○위원장 이복구   예.
김종성 위원     홍성 교육청과 청양 교육청, 서천교육청, 온양교육청 학교부지 등기부등본을 예산심의 때까지 전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교육장 김상무   천안교육장 김상무 입니다.
  이기봉 위원 님께서 세 가지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 첫 번째 질의가 일부 학교건물이 건축물 관리대장과 건물등기가 되지 않아 무허가 건물로써 권리주장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건축협의가 어려운데 대한 천안교육청 소관의 무허가 건물현황과 앞으로 어떻게 정리할 것이냐 하는 물음을 주셨습니다.
  제가 지역교육청 담당을 해서 업무를 분석해 본 결과 가장 최대의 현안이 이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비록 저희 교육청뿐만 아니라 대학까지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사해 보니까 61개 기관에 269동, 평수로는 5만7,305평이 미등기 건물이었습니다.
  이것을 '93년도부터 노력한 결과 금년 현재까지 전 건물을 등기완료 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아울러 토지 첨기 등기가 안된 것이 476필지에 55만4,689평이 첨기 등기가 안 되었습니다.
  금년 11월 16일까지 완전히 첨기 등기를 끝낸 바 있습니다.
  아까 국장 님께서 보고 드린 44필지 중 22필지를 해결했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천안시로 되어 있는 도로였습니다.
  천안시와 협의를 수 차례 요청했습니다만 천안시장이 확인서 발급을 해 주지 않아서 저희는 법원과 협의를 해서 저희가 11월16일까지 전부 완료를 했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저희는 관리하고 있는 모든 토지라든지 임야에 대한 현황도 작성을 통해서 경계까지 표시를 완전히 해서 재산관리에 조금도 차질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둘째 환경정화 위생정화 구역에 대한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이것은 전에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환경정화위원회 구성과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의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하겠습니다.
  정화위원이 저희는 13명으로 조직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교육장과 사회체육과장, 학무과장 등 소속 공무원으로 되어 있고 그리고 관련공무원으로서 천안시와 천안군의 도시과장, 천안경찰서의 방범과장 3명과 학부모 대표 7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위원장은 교육장이 담당을 하고 부위원장은 사회체육과장이 담당을 합니다.
  저희가 금년도 추진한 내용을 보면 11월20일 현재 111건 중 가 판정이 89건, 부 판정이22건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천안시 같은 경우에는 신설학교 설립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설학교 설립을 하면 그 주변에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데 이 정화구역 대상의 지역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건물주가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다른 사업자금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니까 저희는 여러 가지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아까 이걸재 위원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어떠한 재량권을 부여하는 것보다 절대구역을 몇 m 이상은 안 된다 라고 했으면 좋을 텐데 그것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것을 1년에 한 두 번씩 총리실에서부터 직접 정화위원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마다 저희가 보고를 드리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저희에게 재량권을 주어서 이런 것을 하는 것보다는 몇 m 이내에는 안되도록 했으면 좋겠다 우리 교육청의 힘으로써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압력을 견디기가 어렵다 하는 건의를 수차 드리고 있습니다.
  또 이기봉 위원 님께서 세 번째로 질의해 주신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 건설공사의 안전도와 하자 발생 등으로 사회에 물의가 많은데 천안교육청은 교육시설의 건축에 따른 부실공사방지와 안전대책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희 교육청은 '94년도 전체 세출예산의 56.7%가 건축시설비로 되어 있습니다.
  타 교육청보다도 많은 예산을 가지고 있고 많은 건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은 부실공사 방지 원년의 해로 설정되어 있어서 천안교육청에 있어서는 시설공사의 설계부터 준공검사에 이르기까지 감독자를 책임 배치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1년간 크고 작은 공사가 약 400건에 해당하는 공사를 6 7명의 기술직 공무원이 담당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만은 기술직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온갖 노력을 다하여 무리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 발주한 쌍용국민학교와 서부국민학교, 천안국민학교에 대해서는 책임감리를 주어서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법률에 의하면 50억원 이상만을 감리를 의무화하게 되어 있고 50억원 미만은 여러 가지 형편을 고려하여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만 저희는 이 3가지가 모두 50억원 이내의 공사입니다만 이것을 안전관리, 보다 부실공사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의 안전관리는 하자보증기간 중 연 2회 하자검사와 하자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에 대하여도 연 2회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학교 건축물이라든지 현재 건축 중에 있는 시설물 모두 안전문제가 있는 건물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기봉 위원     아까 말씀 중에 정화위원 13명으로 구성해서 정화관계를 다루다 보면 외부의 압력을 많이 받는다고 하셨는데 여기에서 발표해도 상관이 없다면 외부압력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천안교육장 김상무   외부압력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신설학교를 지으면 주변에 건축물이 전부 들어섭니다.
  건축물이 들어서는데 다른 곳에 허가를 내는 것보다 그 정화구역 내에는 세금이 쌉니다.
  입주세금이 싸니까 그런 업자들이 그 쪽으로 몰려듭니다.
  이런 업자들이 저희 교육청에 대해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무리한 요구를 해 오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때에는 저희가 감내하기 어려운 일에 처할 경우도 있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도 교육위원회에서도 감사를 실시했고 어제는 수학능력시험 오늘은 이어서 교육사회위원들의 감사에 수고가 많습니다.
  오늘 감사 시 시군 교육청에서 참석하신 공무원들께서는 직접적인 질의와 답변은 없었다고 하더라도 타 시군 교육청의 지적사항과 질의 답변에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재산관리나 음용수 문제 등 이런 것들을 참고하시고 좋은 행정을 펼 수 있도록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를 종합평가를 해 보면 감사장소는 잘 선정해 주시고 또 성실히 답변한데 대해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감사의 자료를 작성 제출한 것이 아주 미심 되게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사실과 다소 다른 듯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위원 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시고 연구 검토해서 교육행정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를 실시한 결과에 대해서는 금년도 정기회 폐회 이전에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서 승인을 거쳐 통보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교육청 특정사안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 본청에서의 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과 온양교육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14분 감사중지)

(감사계속 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