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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직속기관(12개 기관)

일  시  2019년11월6일(수) 10시30분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0시34분 감사개시)

○위원장 오인철   감사 실시에 앞서 우리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참관하기 위해서 참석한 언론사가 계십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산포스트 태안지사 국강호 기자님 함께하셨습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의정활동에 노고가 참으로 많으십니다.
  그리고 신익현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제316회 정례회 기간 중에는 오늘 감사를 실시하는 충청남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14일 동안 1년간 충남교육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이후에는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정감사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의 순서로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위원님들의 자료요구 등이 있을 경우 바로 조치하여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2019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도민을 대표하여 지난 1년간의 충남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잘한 것은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구현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열린 마음으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감사에 임하는 위원님들께서는 220만 충남도민을 대신하여 충남 교육정책이 학생과 도민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 그동안 고민해 오신 문제점들을 기탄없이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남도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도 있고 선서·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제1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신익현 부교육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를 낭독하시고 대상 공무원들은 자리에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신익현 부교육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부교육감 신익현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를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6일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신익현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오인철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신익현 부교육감님께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하는 간부소개와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신익현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 부교육감 신익현입니다.
  인사말씀을 올리기 전에 먼저 도교육청 간부와 직속기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본청 간부입니다.
  유홍종 기획국장입니다.
  이은복 교육국장입니다.
  황규협 행정국장입니다.
  유희성 감사관입니다.
  방승만 소통담당관입니다.
  이문희 정책기획과장입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입니다.
  김상돈 예산과장입니다.
  김종신 학교지원과장입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입니다.
  임동우 교원인사과장입니다.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입니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입니다.
  박순옥 총무과장입니다.
  이관휘 행정과장입니다.
  최한규 재무과장입니다.
  차상배 시설과장입니다.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입니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기능경기대회 관련돼서 지방출장 중으로 부득이 참석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직속기관장입니다.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입니다.
  교육연수원 권혁운 원장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 우진식 원장입니다.
  평생교육원 김영행 원장입니다.
  충무교육원 김정식 원장입니다.
  안전수련원 이수철 원장입니다.
  해양수련원 전두식 원장입니다.
  남부평생교육원 이중연 원장입니다.
  서부평생교육원 박종진 원장입니다.
  과학교육원 한상경 원장입니다.
  외국어교육원 박정숙 원장입니다.
  유아교육원 임명희 원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오인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교육 전반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직접 지도받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이라는 비전하에 학생이 중심인 교육,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늘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행정의 중심을 학생에게 두고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서 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적극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 전 직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러 분야의 교육정책들을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특히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충남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신익현 부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로 오늘 참석하시기로 했던 본청 미래인재과장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전에 불출석사유를 제출하였습니다.
  선서문은 서명으로 진고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부교육감께서 업무에 복귀하기 전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기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안녕하십니까?
  홍기후 위원입니다.
  부감님께서 행감 시작에 앞서 이렇게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당부의 말씀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의정활동을 하는 중에 교육청에서의 중대한 사업이라든가 어떤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 외부에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지금 계세요, 저한테.
  그게 교육청 내부에서 어떻게 전달이 돼서 저희한테 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본 위원의 판단으로는 이게 위원님들께서 엄정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굉장한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해결방법이나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라는 생각이 있으시면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신익현   존경하는 홍기후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가볍게 말씀하셨지만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기본적으로 저희 충남교육청의 모든 직원분들이 저를 포함해서 의회와 교육청이 하나 된 모습으로, 그런 마음으로 일해야만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근절되리라 생각됩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혹시라도 그런 부분들이, 저는 그런 일이 없도록 계속 당부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그런 일들이 없게끔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그런 사안들에 대해서, 아직 결정되지도 않고 의견제시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거쳐야 될 사안에 대해서 외부에서 별도의 위원님들한테 연락을 주셔서 의견을 내시고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조금 지양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신익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부교육감님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시고 자리 정돈을 위하여 잠시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47분 감사중지)

(11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오인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충청남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7일·8일·11·12일은 교육지원청, 18·19일에는 본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직속기관의 업무보고 청취가 있겠습니다.
  보고는 기관별로 특색사업만 간략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직제순서에 따라 정보연구원 고미영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먼저 지난달 우리 원의 IDC(인터넷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고 충남소프트웨어 교육체험센터 개관식에도 함께해 주신 행복교육 실현의 아이콘 오인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19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고 오늘 주시는 말씀은 검토 반영할 것이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고미영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권혁운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장 권혁운입니다.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혜로운 대안과 지원을 함께해 주시는 존경하는 오인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교육연수원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교육연수원의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권혁운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학생교육문화원 우진식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입니다.
  우리 원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를 마치며 2018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우진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원 김영행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원장 김영행입니다.
  우리 원의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영행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충무교육원 김정식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충무교육원장 김정식입니다.
  충무교육원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저희 충무교육원 모든 직원 일동은 보다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을 구현하여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나라사랑 및 리더십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정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전수련원 이수철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장 이수철입니다.
  지금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중 중요사항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수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해양수련원 전두식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지금부터 2019년도 우리 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전두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부평생교육원의 이중연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입니다.
  지금부터 남부평생교육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중점 추진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남부평생교육원의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중연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부평생교육원의 박종진 원장님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입니다.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중점사업 위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앞으로도 우리 교육원은 지역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박종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과학교육원 한상경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보고내용은 117쪽부터 128쪽까지입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한상경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외국어교육원 박정숙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입니다.
  지금부터 외국어교육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교육 수요자에게는 즐거운 배움터, 직원에게는 행복한 일터, 충남교육에게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랜드마크로 시대적 요구에 맞춰 성장을 거듭하는 충남외국어교육원을 계속 격려하고 지원해 주실 것을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리며, 2019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박정숙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아교육원 임명희 원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임명희입니다.
  저희 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19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직속기관)

부록 2.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직속기관)

○위원장 오인철   임명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 답변에 앞서 먼저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요구는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이미 의석에 배포되어 있으니 추가자료나 보충자료가 필요하시면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은나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시느라 기획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자료요구하기에 앞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하는 태도나 방법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고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서 그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하거나 시정 요구할 수 있게 하여 결국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행정을 바로잡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행정사무감사는 도민들이 우리 위원들에게 위임한 대표권한을 행사하는 것으로써 집행부는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제대로 된 답변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 위원을 포함한 교육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형식적으로 “검토하겠다”, “노력하겠다”라는 피상적인 답변이나 책임 모면성 답변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불성실한 자료 작성 또한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답변 방법은 구체적으로 기한을 정하여 “언제까지 완료할 것이다”, 조치할 내용은 “이러이러한 것이다”라고 정확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자료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우선 충청남도연구정보원에 대한 자료를 좀 몇 가지 하겠습니다.
  올해 연구정보원이 추진한 충남소프트웨어 교육체험센터 사업내역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에 따른 예산편성 내역, 올해 현재 예산집행 내역을 포함해서 주시고요.
  두 번째로는 사업내역별로 미래인재과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유사 또는 중복사업은 어떤 사업이고, 유사하거나 중복사업이 아니라면 사업의 차별성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한 자료를 좀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충남소프트웨어 교육체험센터 내년도 운영계획과 관련 예산계획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할게요.
  학생상담자원봉사제 관련하여서 2018년도부터 ’19년 현재까지의 상담실적에 대하여 제출해 주시고요, 상담실적은 집단상담, 개인상담 초중고 급별로 상세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신규봉사자 교육과정과 기존봉사자 교육과정 및 교육실적에 대하여 제출해 주시고요, 아울러 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연찬회 실적도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과학교육원에 자료요구하겠습니다.
  과학교육원 운영 현황에 대해서 주시는데요, 체험기자재 운영 현황, 체험기자재 유형별·종류별 상품명 및 구입처, 구입국가, 나라표기입니다.
  상세하게 기재해 주시고요, 혹시 체험기자재 고장 현황 및 조치계획이 있으면 주시고요, 운영계획까지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충무교육원 관련 자료요구하겠습니다.
  충무교육원의 독도체험관 체험학습 현황에 대해서 주시는데요, 초중고 학교 급별, 지역별 구분해서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자료요구하였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은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수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교육연구정보원에요, 2018년도 교육정책 연구과제 운영했던 결과물 20과제 있을 거예요.
  그 결과물 자료 좀 주시고요, 2019년도 것 똑같은 것 교육정책 연구 18과제 있는데 완성이 안 돼 있어도 되어 있는 데까지 자료 있으면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충남 e-학습터 접속자 현황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교육연수원의 연수원 중장기 운영계획, 또 연수원 운영평가 및 성과보고서 2018년, ’19년도 주시면 되겠고요, 특별 초빙강사 운영계획 및 현황 이것도 ’18년도, ’19년도, 외부기관연수 개설 현황 ’18년도, ’19년도 주시고요, 강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 ’18년도, ’19년도 이렇게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안전수련원과 해양수련원, 4년간 수련활동에 이용실적이 없는 학교가 분명히 있습니다.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실적이 없는 학교, 4년간.
  2016, ’17, ’18, ’19.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기후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안녕하십니까?
  홍기후 위원입니다.
  저는 각 기관별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현황이 있으면 좀 주시고요, 그중에 발전량 그다음에 2018년도 전기료를 월별로 해서 제출해 주시고요, 각 기관별 신축 연월일을 같이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간단하게 정리는 했었는데, 이거는 자료를 좀 받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각 기관별 장애학생 그다음에 다문화학생, 다문화학생도 다문화하고 외국인학생을 구분해서 하시고, 탈북민학생.
  이렇게 구분지어서 거기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계신 데는 그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석곤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각 기관별 외부용역 발주사례를 좀 자료로 주시고요, 용역내용, 용역기간과 용역금액을 같이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구정보원에서 해외 교육정책 우수사례 분석을 위한 국제포럼을 운영하신다고 되어 있는데, 이 목적과 운영방법에 대한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외국어교육원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해서 새로운 체험장 구성을 계획하신다고 되어 있는데, 기본계획서가 나와 있으면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임해수련원 초등교사 수영실기 직무연수 운영이 있습니다.
  여기의 대상 및 교육기간을 자료로 주십시오.
  끝으로 과학교육원에서 4차 산업 대비 영재교육원 운영 중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6회 특강이 되어 있는데, 그 특강에 대한 내용을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금년도에 우리 충남교육청에서 시설사업으로 계획돼가지고 예산이 승인돼서 하고 있는 사업들 있죠?
  체육관이라든지 교사 증개축, 내진공사, 외벽공사, 창호공사 등 지금 시기적으로 11월 달이니까 공사가 발주돼서 최소한 20∼30% 정도는 진행이 되었을 것 같고 완공된 것도 있을 테고 그럴 텐데, 3억 원 이상의 사업이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들이- 얼마만큼 진행이 되었는지 그 진행된 퍼센티지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깐만요.
  이종화 위원님, 직속기관만 해당하는 건지 아니면 전체 다…….
이종화 위원   전체요.
○위원장 오인철   전체 다요?
  기획국장님, 참고하셔가지고 전체 자료 좀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옥동 위원님…….
이종화 위원   왜 이 자료를 요구하냐면 금년에, 이제 지금 행감입니다.
  그런데 사업계획이 서서 예산까지 편성됐으면 진행이 빨리빨리 돼야, 각 일선 학교에서는 몇 년을 기대하고 요구해서 이루어진 사업들인데 예산이 편성되고도 이게 발주시기가 상당히 늦더라고요.
  이것 도교육청 해당 부서에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내용을 좀 알려고 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예,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옥동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동 위원   천안 출신 한옥동입니다.
  우리 연수원장님한테 좀 여쭤보려고 해요.
  제가 자료요구를 일주일 전에 했어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한옥동 위원   전문직 교재하고 직무연수 교재하고 전체 일람표를 했는데 오늘까지 도착이 안 된 이유가 뭔가요?
  자료요구를 우리 주무관이 전화까지 다 했는데.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아, 그렇습니까?
한옥동 위원   월요일까지 도착한다고 했는데 그거는 원장님한테 보고가 안 됐는가요, 자료요구한 사항이?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죄송합니다.
  바로 제가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오늘 질의를 해야 되는데 교재가 도착이 안 됐는데 교재가 여분이 없어서 그런가?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 자료 좀 바로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오인철   한옥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안 계시면 저도 자료요구를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연구정보원의 교육정책연구소에 대해서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중복되는 게 있는데, 존경하는 김영수 위원님하고 몇 분 말씀하셨던 내용인데 이것도 교육정책 연수과제하고 중복되죠?
  포럼 관련해서 아까 말씀하셨고요, 또 현장과 소통하고 연구하는 교육정책지를 발간하셨다고 그러는데 이 정책지도 같이 추가로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학습연구년 제도가 있더라고요.
  학습연구년 제도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주시고, 거기에 특별연수교사 해가지고 하반기 공동연수를 했다고 하는데 그 연수내용이 뭔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무교육원에 자료요구를 드릴게요.
  아까 김정식 원장님께서 업무보고 시에 말씀하셨던 부분인데 충무교육원의 설립목적과 불부합하는 과정들을 발췌하셨다고 그러는데 그 내용이 뭔지 내용하고요, 또 대안으로 향후에 추진하시려고 검토하셨던 내용이 있을 겁니다.
  그거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부평생교육원에 자료요구를 드리겠습니다.
  남부평생교육원이 현재 논산에 있는 거 맞죠?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예.
○위원장 오인철   지금 논산시에서는 동고동락이라고 해가지고 상당 부분, 지자체에서도 우리 문해교실에 대해서 수년간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정책자료 해서 이제 전국에서 유명한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업무보고에 보면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게 91명으로 돼 있는데 이 91명의 인원이 매년 바뀌는 건지, 아니면 4∼5년 되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최근 5년 동안 중복자가 얼마나 되는지 또 필요하다고 그러면 과정이, 기초부터 반별로 급수가 있잖습니까?
  그거를 좀 알고 싶습니다.
  그 자료를 부탁드리고요, 다음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자료들이 있더라고요.
  잠시만요.
  103페이지 좀 봐주세요, 103페이지.
  주로 한글, 수학, 책 읽어주기 총 95가정 134명 해서 모둠별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보고하셨는데, 지금 논산뿐만이 아니고 인근의 부여, 서천, 금산, 청양까지 운영을 하시는데 실제로 이 프로그램이, 예를 들어서 주 1회를 간다든가 아니면 월 1회를 간다든가 그 세부내역이 없어요.
  예를 들어서 이분들을 강사로 채용해서 운영을 하는지, 아니면 봉사자들을 뽑아가지고 파견하는 건지 전반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특히 지금 예산이 연 8980만 원 잡혀있는데 인원이 상당수 많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운영할 때 예산이 좀 부족하지 않나 염려가 됩니다.
  실질적으로 이 사업을 하면서 -아주 필요한 사업인데- 현장에서 느끼는, 예를 들어서 강사료가 부족하다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불편한 사항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예측이지만.
  현장에 다시 한 번 점검을 하셔가지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현상하고, 필요한 것 요청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같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리고 과학교육원이 지금 새로 개관식을 마친 걸로 알고 있는데요, 물론 새로 문을 열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업무량이 엄청나게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특히 운영상 어떤 부분에 애로사항이 있는지 이런 부분을 서면으로 위원님들하고 공유할 수 있게끔 발취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외국어교육원에 자료요구를 드리겠습니다.
  외국어교육원에 보면 영어동아리 지원단이 있더라고요.
  영어동아리 지원단도 남부평생교육원의 다문화가정 자녀 사업 같이 실제로 이 지원단 몇 명이 어떻게 움직이고, 움직였을 때 효과 면에서 확대를 해야 될지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좀 자세하게, 어느 고등학교에 가서 몇 시간 지원을 하고 또 실적이 어떻게 되는 건지 운영형태를 자세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홍기후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홍기후 위원입니다.
  추가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과학교육원에 개관 이후 고장 난 장비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고장 난 장비들하고 조치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일 위원님 자료요구 안 하실 건가요?
김동일 위원   오늘 것만?
○위원장 오인철   기관만 먼저 하시고요.
김동일 위원   예, 없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없으시면, 더 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신속한 시간 내에 작성하셔서 제출하여 주실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시간관계상 질의는 오후에 하도록 하고 집행부의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오찬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55분 감사중지)

(14시34분 감사계속)

○위원장 오인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 자료요구에 이어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위원   제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질의하려고 했던 것들이 1건 있습니다.
  762페이지에 직속기관 및 다른 교육지원청 건강검진 공가 사용 부적정 관련돼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이 자료에 보면 공가 사용을 부적정하게 한 현황에 대한 부분들이, 보면 12개 직속기관 중에서 과학교육원이 4건이고요, 그다음에 남부평생교육원이 9건, 연구정보원이 23건입니다.
  이 사항에 대해서 원장님들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많은 연구정보원부터 이 건에 대해서 한번 말씀 좀 해 주시겠습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현황이 2018년도 건강검진에 대한 공가 사용의 건 말씀하시는 거죠?
김동일 위원   꼭 2018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자료는 아마 자체적인 감사에서 지적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2014년도 있고 ’16년도 있는 거죠.
  그러니까 감사에서 아마 이런 자료가 나온 것 같거든요, 764페이지.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저도 3월 1일에 연구정보원에 와서 이 감사결과 사실을 보고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직원들 청렴연수를 한다든가 복무연수를 할 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경우에 사용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여러 차례 주지해서 그 이후는 이런 사례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현장에서 건강검진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도가 떨어져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김동일 위원   이해도가 떨어졌다는 건, 그건 아닌 것 같고요.
  왜냐하면 공가를 사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공가를 신청할 때 신청사유를 쓰지 않나요?
  그러니까 직원이 공가를 할 때는 공가에 대한,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나와 있는 사항 중에서 내가 어떤 걸로 하겠다고 공가사유를 쓰고 하지 않습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건강검진이라고 쓰고 기관장한테 승인을 받고 가는 건데, 제가 알기로는 나중에 건강검진을 받은 날 정말 병원에서 진료가 됐는가를 대조해 봐서 지금 그게 일치하지 않아서 된 거잖아요.
김동일 위원   예.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그렇게 받고 가서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기관장이 알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김동일 위원   그렇긴 한데 저는, 물론 제가 직속기관의 직원 수에 비례하는 것들을 따져봐야 봤어야 된다는 생각은 듭니다.
  연구정보원의 직원분 수가 많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하고 싶지만 문제는 뭐냐면 지금 이게 2014년도부터, 이건 제가 한 게 아니라 도 감사 지적사항에 나와 있던 내용을 저도 참고해서 본 겁니다.
  그런데 12개 직속기관만 따졌을 때 보더라도 지금 세 군데 기관이세요.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걸 다 파악하기 어렵다고 하면 다른 직속기관들은 이런 사항들이…… 모르겠습니다, 혹시 짚어서 세 군데만 감사했던 건가요, 그 당시 사항이?
  그렇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그 사항까지는 파악을 못 했는데 혹시 그 당시에 이 세 군데만…….
○감사총괄서기관 진재봉   전체적으로 일괄적으로 한 건 아니고요, 감사 주기가 3년 정도 되는데 그 3년 내에 들어간 기관만 해당이 됩니다.
김동일 위원   어쨌든 이게 2014년도부터…… 그러면 언제 이게 된 겁니까?
  부적정 현황이 나왔던 사항은 언제, 직속기관 중에서는 몇 개 기관을 조사한 거였죠?
  제가 자료를 인터넷상으로 봤을 때 2018년도에 감사 지적사항으로 해가지고 나왔던 거거든요.
○감사총괄서기관 진재봉   제가 한 번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금년도에 일체 조사를 직속기관 전부 다 했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전체를 다 한 거지 않습니까?
○감사총괄서기관 진재봉   예.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전체 다 한 것 중에, 2014년도부터면 지금 한 5년 전부터 이렇게 이루어졌던 일들인데 이런 것들이 직속기관 12개 중에서 세 군데, 그중에 또 안타깝게도 연구정보원이 23건으로 가장 많아요.
  그러면 지금 얘기하신 대로 모든 기관장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기관장이 이거를 다 알기는 어렵습니다”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 게 맞죠.
  그런데 이 세 군데가 이런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 원인분석이나 앞으로 이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들을 원장님이 생각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혹시?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도 와서 이 상황을 파악하고서 굉장히 많이 놀랐습니다.
  직속기관에서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하는 게, 제가 아까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해서 그랬을 거라고 제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왜냐하면 한두 사람이 아니라 이렇게 숫자가 많다는 것은 그렇게 해도 된다라고 하는 어떤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됐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도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매월 월례 회의할 때마다 복무에 관한 규정에서 이렇게 감사 시에 적발된, 복무 관련 소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주 중요한 사실인 것에 대해서는 계속 공지를 하면서 직원들에 대한 의식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이거에 대해 언급을 하시거나 그렇게 조치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김동일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남부평생교육원장님!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입니다.
김동일 위원   여기도 9명이거든요.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예.
김동일 위원   제가 보기에는 여기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이 사항에 대해서 발생한 것들을 감사에 지적당하고 그 후에 어떤 원인이었을까 나름대로 분석 같은 것들이나 향후 조치 같은 게 있었습니까?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예,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공가 결재를 받아놓고 건강검진을 먼저 해 놓고 실제 그날에 휴가를 받는다든지, 건강검진을 하겠다고 공가 결재를 받아놓고 다른 날에 하고 이런 개인적인 일탈행위가 있었습니다.
  감사 결과 직원들끼리 이 결과를 공유하고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우리 과학교육원장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저희도 2015년 2건, 2017년 2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보고 부적정하다 판단을 했기 때문에 바로 금액을 회수했습니다.
  그래서 4명한테 41만 4870원을 회수하고요, 그다음에 청렴교육에 대해서 공가 사용 이런 것에 관련돼서 연수를 했습니다.
김동일 위원   지금 제가 궁금한 부분들이 하나 있습니다.
  이 공가를 쓸 때 그 직원이 신청할 경우에, 제가 복무규정에 나와 있는 공가에 대한 내용을 보니까 다른 것들은 승진시험·전직시험 응시할 때라든지 어떤 법률에 따라 투표에 참가할 때 이런 여러 가지들이 있거든요.
  아마 이런 것들을 공가 시에, 공가만큼은 어떤 제출해야 될 근거서류들을 제출하지는 않나요, 기관들이 내가 공가를 할 때?
  갔다 온 후라도.
  그런 시스템은 없습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건강검진을 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가면 그 사람이 언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가 진료기록을 본인이 다 볼 수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본인이 보는 거 말고.
  그러니까 제 얘기는 그게 아니라도 지금 저희가 공가처리 하는 사항들이 여러 가지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이것들에 대해서 근거는 안 받았나요, 뭐든지?
  예를 들어서 여기에 보면 하다못해 “공무에 관하여 국회, 법원, 검찰 등 그 밖의 기관에 소환될 때” 뭐 여러 가지가 있어요, 공가 사항이.
  이 사항들에 대해서 그냥 직원분이 “저 이래서 이런 사항으로, 여기 해당되는 사항으로 법률에 따라 제가 투표하러 갑니다” 하면 공가가 인정되는 건지, 아니면 그 공가에 해당된 사항에 대한 나름대로 확인적인 서류를 제출하게 되는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한 거거든요.
  그걸 좀 말씀해 주십시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제가 아는 건 예를 들어서 전문직 시험을 보러갈 때 공가를 내고 가거든요.
  그런 때는 시험 응시자리스트가 들어있는 공문을 먼저 드리고 공가를 처리합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신 대로 시험을 보러갈 때 여기에 있는 1부터 12까지의, 예를 들어서 마지막 12번이 뭐냐면 “원격지로 전보 발령을 받고 부임할 때”, 그러니까 부임, 전임 명령서라든지 이런 게 있겠죠.
  그러니까 공가를 신청하는 공가신청서에 후든 전이든 근거서류를 받나 안 받나 그게 궁금한 건데 확실하게 대답하시기 어렵나요?
  아니면 다른 기관장님들도 혹시 이때 공가에 대한 부분들의 근거서류를 받으시는지 궁금해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서류까지는 첨부하지 않고 확인해서 담당자가…….
김동일 위원   지금 이거 확인한 건 제가 보기에는 감사실이든 어딘가에서 건강검진 날짜를 일일이 본 거죠, 그렇죠?
  건강검진 받은 날짜를 보고서 “어? 건강검진을 받은 공가날짜랑 다르네?” 하고 밝히신 것 같아요, 교육청에서.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사실은 이게 작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도덕적 해이일 수도 있고요, 서로 기관 간의 신뢰의 문제였어요.
  내가 이렇게 건강검진을 받겠다고 가는 날짜를 정해놓고, 더군다나 이거 관련돼서 또 우리가 연가보상비죠?
  여기에 나와 있는 금액이 어떤 거죠, 회수한 금액이?
  연가보상비 아닙니까?
  연가보상비까지 받은 상태에서 일이 이루어졌다는 부분들이, 이게 우리가 조금 더 생각해야 될 부분들이 12개 기관 중에 지금 3개 기관이, 다 그랬다면 제가 전체적으로 얘기하겠지만 왜 기관에서 이것 관리가, 지금 제로인 데도 있는데 이런 데도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연구정보원이 지금까지 23건이나 이루어진 일이고 남부평생교육원도 9건, 과학교육원 4건.
  물론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겠지만 이건 되게 중요한 문제 같아요.
  직원분들이 어쨌든, 이건 분명히 정도에 따른 거지 어쨌든 허위사실을 해 놓고서 한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런 신뢰가 깨졌다고 하면 앞으로 공가 같은 거 있었을 때 당연히 서류를 받아야 되지 않겠어요?
  왜?
  신뢰를 깬 거는 당사자들이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서류는 받지 않고 우리가 써줬던 내용들을 그들이 신뢰했다는 거거든요.
  그동안 신뢰해서 믿어왔는데 지금 이런 일이 터지신 거예요.
  그런데 저는 이게, 제가 보기에 기관에서 다시는 이렇게 안 하겠다고 얘기만 하시는 게 아니라 이거에 대해서 제도적으로 각 기관이라도 뭔가 후속조치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보기에 그걸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아까 원장님 말씀대로 심각하게 생각하셨고 뼈저리게 느끼셨다고 하셨는데 그냥 “수시로 얘기합니다”라고 하는 걸로 가능할까요?
  적어도 연구정보원만큼은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심각하게 생각하실 줄 알았습니다, 저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사실 개인의 도덕성에 관한 부분이라고 제가 생각을 했습니다.
  약속을 했으면 당연히 병원에 가는 게 보통 사람의 상식 수준에서의 행동인데 그렇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누구나 믿는 100% 신뢰를, 그 믿음을 배신한 거니까 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해서 잠정적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 그렇게 뭐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도 -성인인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요,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청렴교육으로 우리가 흔히 해도 되겠지라고 하는 그런 사례들을 모아서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작은 일탈들이 더 큰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라는 교육으로 갔는데,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을 해 주시니 저희가 돌아가서 어떤 장치가, 내부적으로 우리 직원들의 자존감이나 그런 것을 벗어나거나 상처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방법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예,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이거를 자존감이랑 붙이는 건 제가 보기에 아닌 것 같고요, 이건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감사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감사에 이런 것까지 포함됐는지는 나중에 파악을 할 수 있다면 해 보십시오.
  이분들이 만약에 그날 공가를 하고 건강검진을 안 받았지만 받은 날짜가 일과시간일 확률도 있어요.
  그렇죠?
  저는 그것도 의심이 됩니다.
  공가라고 해가지고 그날 연가보상비를 타고 건강검진을 안 받았는데 이분들이 근무한 날짜에 건강검진을 했을 확률도 있다는 거죠.
   그러면 이건 사실 더 큰, 이건 도덕적 해이에다가 업무기강에 대한 문제도 포함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작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불과 공가뿐만 아니라, 제 생각에는 다시 한 번 기관들의 휴가에 대한 문제 그다음에 여러 가지 출장에 대한 문제를 다잡으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끝으로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철저하게 관리를 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꼭 조치를 하고 보고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예, 남부평생교육원장님이나 과학교육원장님들도 다시 한 번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예, 명심해서 복무관리 잘 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동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연구정보원장님, e-학습터 접속자 현황 이거 이렇게 주셔서 봤는데요, e-학습터 운영하는 게 초등학교, 중학교, 또 있나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초등학교하고 중학교만 해당됩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면 이거 자료를 주실 때도, 지금 1·2월은 접속자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요, 작년에는 거의 시작점이었으니까 그렇다고 보는데 4월부터 2만여 명 늘어나고 전체 인원으로 볼 때는 접속자 수가 23만 5000명 이렇게 죽 늘어나니까 얼핏 볼 때는 엄청 많은 것 같은데, 지금 주신 것도 초등학교, 중학교, 또 과목은 몇 과목씩 운영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e-학습터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5과목 운영합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면 중학교도 5과목이에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중학교도 5과목입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면 10파트라는 얘기잖아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김영수 위원   그러면 10파트 접속되는 것을 주셔야지 이렇게 그냥 통으로 몰아서 주면 겉보기만 많은 것 같다고 그러지.
  얼핏 볼 때 이십 몇 만 명이라고 하면 많은 건데 과목별로 쪼개가지고 보면 그렇잖아요.
  그리고 이게 접속해서 한번 들어갔다가, 뭐 하루나 시간제한이 정해져 있는 거예요, 나왔다 다시 들어가면 접속자가 또 올라가는 거예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한 번 들어갈 때마다 접속자 수가 누적되는데요.
김영수 위원   그리고 자기가 닫기 해서 나온 상태에서 다시 조금 있다가 들어가면 또 접속자가 올라가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김영수 위원   그러니까 그럴 일은 없지만 행여 누가 만약에 의도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 접속자가 계속 올라간다는 얘기잖아요.
  그렇게 될 수도 있죠,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그렇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김영수 위원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거 자료를요, 과목별로 세분화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해가지고 접속자 현황 좀 다시 한 번 주시고요, 저도 들어가서 한번 검색을 해 볼게요.
  이 부분은 이렇게까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초등학교, 중학교 과목별 접속자 현황을 세부적으로 분리해서 주십사 하는 겁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오늘…….
김영수 위원   오늘은 그냥 통으로 주셨어요, 전체 접속자를.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다음에 의회 끝나고서 맞춰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 한번 줘보세요, 제가 검토 좀 해 보게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고맙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리고요, 좀 할게요, 몇 분이요.
  원장님!
  백업데이터 저장 보관, 과학교육원에 저장 쉽게 해서, 뭐지?
  자료 저장창고 만들어가지고 보관하는 거 하던데요, 백업데이터 창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김영수 위원   제가 전문가는 아닌데, 전혀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핸드폰 때문에 무슨 얘기를 들은 게 있어요.
  혹시 전산자료가 같이 해당되는 부분 아닌가 우려스러워서 한번 건의말씀드리는 거예요.
  핸드폰에 전화번호를 저장해 놓고 사용을 안 하고 일정기간이 오래 지난 다음에 다시 검색하면 날아가 버리더라고요, 소멸되고.
  그래서 그거를 확인하다 보니까, 어떤 전문가가 알려줬다고 하는데 디지털체계는 더러 자동적으로 미미하게 소멸되는 경우가 있대요.
  그래서 혹시 중요한 자료 같은 것을 보관해 놨는데 그냥 보관한 거니까 장기간 묵혀놨을 때 그런 경우가 여기는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고요.
  그래서 전문가분들하고 상의하셔서 그런 부분이 있나 없나 점검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려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과학교육원에 만들어지는 백업센터에 자료가 가는 것은 현재까지 저희가 -지난번에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질문을 주셨는데- 외부의 외장장치에다 해가지고 가지고 가서 어떤 특정한 곳에 보관을 하고 우리 원에도 한 부 따로 복사해서 보관을 했는데 그 주기가 한 달에 두 번입니다.
  그래서 두 번마다 계속 바꾸어…….
김영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거는 우려 때문에 드린 말씀이고요, 교육연수원장님한테 질문 좀 드릴게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김영수 위원   직원 현황표를 보면 정원, 현원이 있잖아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김영수 위원   그런데 어느 조직, 어느 기관을 가 봐도 여지껏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를 보지 못 했어요, 현원이 항상 미달되고.
  그런데 연수원은 정원 초과가 됐어요, 두 분이.
  그렇게 급하게 정원 초과해서 인력운영을 해야 될 이유가 특정하게 있었던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현재는 정원이 42명으로 되어 있는데요, 현원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44명입니다.
  인원배치 현황은 제가 9월 1일 자로 부임해서 상황을 파악해 보니까 교육공무직원 관리 문제 때문인가 싶습니다.
김영수 위원   현황표를 보면 파견교사가 정원에 안 잡혀있는데 2명이 는 거예요, 예?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런데 공무직 얘기가 거기서 왜 나와요?
  공무직하고는 상관없이 파견교사가 정원에는 안 잡혀있는데 파견교사가 2명이 늘은 건데.
  그래서 나는 아주 급한 일이 많이 생기셔서 어쩔 수 없이 인원을 갑자기 증원했나, 어떤 이유인가를 질문하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파견교사는 원격연수 성적처리 관련해서요, 그 업무…….
김영수 위원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인원이 왜 정원초과가 됐나, 이 통적인 얘기를 말씀해 보시라는 거예요.
  다른 어떤 기관도 인원이 정원에 초과한 경우는 없어요.
  다 한두 분 부족하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그러는데 유일하게, 혹시 다른 기관이 있는데 제가 못 봤는지는 모르지만 교육연수원이 정원 초과됐으니까.
  뭐 간단히 할 수 있는 건데 뭘 심각하게 생각하세요.
  어떤 이유가 있나, 아니면 늘 그렇게 운영하는 건지.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파견교사는 정원에 잡혀있지 않은 인원이기 때문에, 원 소속기관에 정원이 잡혀있기 때문에 파견교사가 어떤 현원의 업무…….
김영수 위원   그렇게 늘린 이유가 뭐냐고, 있냐고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업무 자체 원격연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김영수 위원   이 정원 조정은 누가 하는 거예요, 어떤 근거로?
  교육감님이 직접 여기에 몇 명 배치하겠다고 정원 근거를 세우시는 건가요, 아니면 교육부나 어디에 지침이 있는 건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교원인사과와 총무과에서.
  전문직은 교원인사과고요, 지방공무원은 총무과에서 정원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면 교육연수원에 대한 정원 책정은 누가 결정하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좀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전문직원은…….
김영수 위원   최고책임자는 묶어서 책임지고 할 거 아니에요!
  부서별로 선생님 관리 따로 행정직 따로 해가지고 연합 형태로 쓰는 건 아니잖아요!
  책임자가 있을 것 아니에요.
  교육감님이 하시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
김영수 위원   아니, 뭐 간단한 걸 가지고.
  누구 다른 분이 답변해보세요, 이것.
  정원 책정을 누가 하냐니까요?
○위원장 오인철   김영수 위원님, 잠시만요.
  부장선생님 안 오셨나요, 연수원?
  연수원 부장선생님!
  원장님 답변하시는데 막히면 자료라도 갖다드리고 답변하게끔 준비를 하셔야지!

(「지금 작성하고 있습니다」하는 이 있음)

김영수 위원   이것 아무것도 아닌 것, 간단한 것 답변해주시면 되는데, 이게 뭐 심각한 것도 아니고.
○위원장 오인철   준비 됐어요, 안 됐어요?

(「원래는……」하는 위원 있음)

김영수 위원   위원장님, 저기 기획국장님이 답변할 모양이니까.
○위원장 오인철   예.
○기획국장 유홍종   기획국장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교육전문직 정원하고 지방공무원 정원은 도교육청에서 일괄 책정을 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 선임교사 두 분 정원이 2명으로 표기가 되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누락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2명이 차이나지 않나 싶습니다.
김영수 위원   오타라는 얘기예요?
○기획국장 유홍종   예, 오타입니다.
김영수 위원   짜잘해서 말씀 안 드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니까 위원님들이 자료 보시면서 혼란이 일어나는 거예요, 별것도 아닌 건데.
  어, 여기만 왜 이렇지?
  지금 서평도 총원이 3명이에요, 3명!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기 이 자료집에 보면 서평 총원이 3명이라고!
  그건 ‘아 오타구나!’, 그냥 우리가 아무 말 안 하는데, 봐 보세요.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것 가지고 서로 입씨름하고 땀나고 긴장하고 그럴 필요 없잖아요.
  연수원장님, 구체적인 것 하나만 질문 더 할게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김영수 위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과정 교육시설 임차용역을 진행하시면서요, 발주하실 때.
  2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한 현황을 보다 보니까 수의계약한 사유가 ‘긴급한 행사 등’ 이렇게 했어요, 2018년도도 그렇고 ’19년도도 그렇고.
  그런데 이게 이미 다,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과정은 판박이로 다 되어 있는 건데 그게 무슨 긴급한 행사라고 해가지고 수의계약을 줘요.
  수의계약 주는 자체는, 규정에 줄 수 있다 없다는 제가 아직까지 그 부분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거죠.
  긴급사항은 아니잖아요.
  신규임용자 빠드름히 나오는 것 아니에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신규임용자 같은 경우에는 30시간의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런 얘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세부적인 말씀 안 하셔도 되고요, 신규임용자 교육이라는 것은 늘 예정되어 있는 거란 얘기죠.
  맞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런데 그거를 용역 발주하면서 긴급한 행사였기 때문에 수의계약을 줬다고 해요?
  잘못됐죠, 이런 거는!
  개선하셔야죠, 그렇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제가 현황 파악해서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김영수 위원   현황 파악하시는 게 아니라 가셔서 이런 것 한 번쯤은 보셨어야지!
  지금 몇 개월 되셨는데.
  이렇게 이유가 합당하지 않은 경우가 더러더러 있어요.
  이런 것 짜잘한 것 하나하나 가지고 말씀드리기 너무 잔 것 아닌가 해서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이런 것 하나하나 안 짚고 가다 보면 그냥 훌렁훌렁 다 넘어가버리고 말아요.
  그래서 작은 것 하나가, 바늘구멍이 원 둥그러지게 한다고, 작은 것 하나하나 간과해서 ‘에이, 이거는 작으니까’, ‘이건 뭐 오탈자겠지’, ‘이건 직원이 잠시 착오가 있었겠지’ 그러다 보면 저희 위원님들이 자료 가지고 볼 때 혼란 생기고 시간 잡아먹고.
  저는 벌써 아까 연수원의 정원·현원 궁금하니까 몇 번 혼자 본 거예요.
  그리고 다른 자료 봐야 되는데 그것 보느라고 시간낭비 했잖아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원장님께서 답변도 깔끔하게 “교육감이 책정하는 거다”, “이게 착오에 의해서 정원 외로 표기가 잘못됐다” 했으면 딱 끝날 얘기잖아요, 뭐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아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다음에 연수원장님, 하나만 더 말씀드릴게요.
  보건업무 인력 확보하기 위해서 예산 보고내용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김영수 위원   그런데 사실 보건, 여기도 물론 교육생들이 많이 오시니까 보건인력이 필요하시겠지만 저는 이건 지적이라기보다는 건의의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해양수련원장님, 학생들 많이 들어오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과학교육원장님, 학생들 많이 오죠?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교육연수원은 성인들이에요.
  그런데 과학연수원이나 해양수련원은 학생들이 많이 오죠?
  오히려 이런 기관이 보건인력이 필요하다고!
  편성을 하세요!
  진짜 필요한 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부분은, 물론 연수원도 필요성이 있으시니까 문제점을 표명하셨겠지만, 특히 과학교육원하고 해양수련원 같은 학생들이 많이 오는 연수기관은 보건인력 확보에 대해서 고민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립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외국어교육원장님.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입니다.
김영수 위원   학생하고 교사들하고 연수 들어오는 비율이 어때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학생들은 저희가 연간 입소시키는 거는 약 3900명 선에서 하고 있고요, 찾아가는 프로그램에서 한 1000여 명이 더 있어서…….
김영수 위원   한 5000명?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총 5200명 정도 내외로 운영되고요.
김영수 위원   학생은 5000명이고 교사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교사는 900명을 원격연수에 따라서 작년 같은 경우는…….
김영수 위원   원격연수라는 거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그냥 온라인으로 하는 거예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온라인만 개설해서 하는 부분이 따로 있는데 이 부분은…….
김영수 위원   한 과목에 몇 시간 정도 하는 거예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30시간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학생은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학생은 1일 체험이 있고 2박 3일 체험이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학생은 단기죠?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김영수 위원   효용가치를 본다면 어떤 쪽이 더 실용성이 있어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저희는 지금 학생 쪽으로 비중을 많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학생은 수만 많지 그게 단기로 와서 살짝, 수박겉핥기 하고 가는 것 아니에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성심을 가지고…….
김영수 위원   그렇지는 않게 생각하시고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차례에 걸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루를 와도 약 한 달 시간하고 맞먹고요, 2박 3일을 하지만 그것이 일주일에 2시간씩 하는 학교 30시간 내외의 시간과 맞먹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충분히 동기유발과 또 배운 것을 심화학습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 알찬 내용에 대해서 자긍심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치하를 드리고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들리실 거예요.
  반짝 왔다 가는 게 왔다 갔다 시간 빼고, 물론 자긍심 갖고 열의를 갖고 하는 것은 좋겠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교사연수에 차라리 비중을 많이 두고 그 선생님들이 충분히 익혀서 학생들에게 재 전달해 줄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강화하는 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건의의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어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교사연수도 더 신경 써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수 위원   고맙습니다.
  교육문화원장님!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입니다.
김영수 위원   학생전속예술단 꾸며가지고 운영하신다고 했네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김영수 위원   예능 전공자들이에요, 취미 활동하는 사람들이에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초등학생들부터 중고등학생들이 있는데요, 일부 전공하는 학생들도 있고요, 그리고 취미로 하는 학생들하고 같이 섞여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섞여서 하는 거예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김영수 위원   그 사람들이 예능 전공해가지고 소위 대학까지 가고 자기들 일생의 앞길을 예술인으로 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섞여서 같이 한다는 얘기죠?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 길을 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더 지원 같은 게 있는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저희가 정기적으로 토요일마다 여러 가지 같이 합주연습도 하고요, 풍물하고 교향악단하고 좀 있는데 여러 가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그 외에, 그 학생들이 일정기간 1년 단위가 끝나고 나면 그다음에 대해서는 저희가 특별히 지원하는 것은 없습니다.
김영수 위원   제가 도정질의 가서도 교육 분야에 대해서 하나 드릴 말씀이 있어서 그런데 지금 여기하고는 직접 상관이 없지만 비유를 드리는 거예요.
  직업계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위해서 지금 많이 노력하고 있잖아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김영수 위원   그쪽에서 제가 생각하는 거는 단기간 추적관리가 아니라 장기간 10년, 20년 추적관리해서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학부를 마치고 학교를 마치고 진학을 했든 취업을 했든, 또 그들이 5년 뒤에, 10년 뒤에, 15년 뒤에, 20년 뒤에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투자돼가지고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그런 매뉴얼 같은 것도 한번 작성해 보시면 어떨까 그런 건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생교육원장님!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평생교육원장 김영행입니다.
김영수 위원   재능나눔 평생교육 봉사단이 있데요?
  14개 시군에서 200명 모아가지고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예.
김영수 위원   그게 원위치가 천안이잖아요, 평생교육원이?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면 나머지 13개 시군 인근에서 합해서 한다는 얘기잖아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그렇죠, 예.
김영수 위원   그러면 그게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 거예요?
  선발하는 건지 뭔지.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각 지역별로 지원 신청을 받아서 자체 위원회에서 심사 서류전형을 거쳐서 적격자에 대해서 각 시군에 배치해서 운영을…….
김영수 위원   단원의 임기가 있어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예, 1년간 운영합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면 봉사단으로 하나로 묶어져 있는데 각 시군 가서 활동은 따로따로 하는 거예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예,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집결하는 시기 같은 것은 없어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저희들이 연초에 집합교육을 한 번 합니다.
김영수 위원   연초에 몇 시간 해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5시간 했습니다.
김영수 위원   5시간 하고 이제 각 시군 지역, 뭐 배치라면 그렇고 자기 지역 돌아가서 자기 지역에서 봉사활동하는 그런…….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그래서 주로 그 선발은 그 지역출신자로 하여금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 당연히 그렇겠죠.
  저는 이게 천안으로 다 모아가지고 활동하고 흩어지고 이렇게 하는 건가 궁금해서 질문했던 거예요.
  그리고 또 한 가지요.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이런 게 있는데, 평생교육 확산을 위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짜면 이게 대상이 학생이에요, 일반인이에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학생부터 소외계층, 일반 성인까지 다 아울러서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비율은 어떻게 배정되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제가 정확하게 비율로 분석은 안 해봤는데요, 주로 학생들은 방학 동안에, 그리고 평일에는 일반 성인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제가 구체적인 것은 나중에 따로 한번, 프로그램 진행되는 세부과정 같은 거는 내가 질문을 한번 드릴게요.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고맙습니다.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감사합니다.
김영수 위원   유아교육원장님!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유아교육원장 임명희입니다.
김영수 위원   체험프로그램이 참 다양하게 많은 것 같아서 좋아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김영수 위원   그런데 원의 가까운 지역에 있는 아이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건 사실이죠?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그렇습니다.
김영수 위원   입소하는 체험학생들이 중복되거나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아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그렇지는 않습니다.
  분기별로 1회씩, 그러니까 1학기에 한 번, 2학기에 한 번 그렇게 신청합니다.
김영수 위원   그러니까 한 사람이 두 번 한다거나 세 번 한다거나 이거는 걸러진다는 얘기죠?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김영수 위원   예, 그 부분 많이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지향하는 기본적인 목표는 교육이에요, 놀이예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그것 두 개 다 플러스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두 개 다 플러스하고 있어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김영수 위원   어린 애들한테 너무 교육에 대해서 치중하는 거 아니에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그렇지는 않습니다.
김영수 위원   저는 교육전문가는 아니지만 먼저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보육개념으로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 지나면서, 중학교 지나면서 교육개념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시각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이런 건의말씀을 드린 적이 있거든요?
  우리가 아이들한테 교육으로 인해서 너무 중압감을 준다고 대입제도 같은 것도 지금 분란이 많잖아요.
  그런 것을 하나하나 손 보고 위아래 헤쳐 나가고 있는데 유치원에서만큼은 교육 분야는 좀 더 낮추고 놀이 위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그런 쪽이 더 낫지 않을까, 본 위원의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하나 더 말씀드릴게요.
  세 가지 학부모 연수를 했는데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2019년 개정누리과정 학부모 연수, 그다음에 반올림성장 학부모전문가과정 연수, 이것 차이점이 뭐예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반올림 같은 경우는요, 전문가 과정으로 해서 한 가지, 책읽기라든지 그림책 놀이 해서 전문가 과정을 같은 사람이 5회를 한꺼번에 받는 연수고요.
  다음에 내년부터 저희의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그래서 그 연수를 지역별로 실시하였고요, 다음에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는 각 유치원에서 학부모 연수를 요청하면.
김영수 위원   아, 유치원별로?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김영수 위원   아, 그런 차이가 있네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그래서 지금  7개…….
김영수 위원   잠깐만요, 원장님.
  원으로 이렇게 모아서, 오시라고 해가지고 모아서 하는 연수와 가서 하는 연수 그런 차이라는 거예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김영수 위원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과학교육원장님!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김영수 위원   저는 자연과학도 중요하지만, 과학교육원에서 자연과학을 주도해가지만 인문과학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김영수 위원   제가 처음 페이지에서 라틴어로 뭐 쓰신 것을 보고서 막 검색하다가 불현듯 든 생각이에요.
  과학용어나 이런 전문적인 용어가 외국어, 외래어가 많잖아요.
  그런데 그거를 우리말화할 수 있는 것도 과학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참고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그래서 우리 과학교육원이 그래도 충청남도만큼이라도 그런 전문적인 용어 같은 것을 국산화할 수 있고 우리말화할 수 있는 그런 역할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부탁드리고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앞으로 시도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예를 하나 든다면 교육감님께서 언젠가 하신 말씀인데 참 인상적이었고 옳으신 말씀이에요.
  가슴에 행사 때 다는 꽃, 이게 불어로 ‘코르사주’라고 한다고 하대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김영수 위원   그런데 그분 말씀이 “야, 이런 경우는 우리말로 ‘맵시꽃’이라고 하면 얼마나 좋으냐”, 진짜 저는 귀가 번했어요.
  ‘맞다, 이렇게 바꿔야 된다, 이런 분의 생각 참 좋다’ 그랬는데, 과학교육원의 앞에 ‘도슨트’ 딱 보면서 다른 말씀은 내가, 과학교육원은 할 얘기는 없었는데 과학교육원장님한테 ‘인문과학 쪽도 그렇게 주도해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건의드려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시정이 아닙니다.
  그게 잘못되셨다는 게 아니라 우리말화할 수 있는 것 좀 주도해 주십사 하는 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두 가지만 더 하고서 매듭 할게요.
  충무교육원장님!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충무교육원장 김정식입니다.
김영수 위원   한 말씀씩 다 하시고 가시라고 하려고 한 가지씩 말씀드리는 거예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김영수 위원   단위학교별로나 타 기관 같은 데서 나라사랑체험 운영 이런 거를 개별적으로 하잖아요.
  그런데 개별적으로 하는 거는 다 좋은 데 충무교육원의 설립목적이나 취지 이런 거에 맞게, 충무교육원에서 전체적인, 충남도교육청 관내의 나라사랑 교육 같은 게 이루어질 수 있는 매뉴얼 같은 거를 한번 작성하셔서 각 학교나 타 기관 같은 데에 보급할 수 있는 연구를 하셨으면 좋겠다는 건의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아주 좋은 제언을 해 주셔서 적극 반영해서, 저희가 지금 위원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거를 제가 가서 내년도 각 학교 담당자를 불러서 저희들이 연수를 한번 하는 걸로…….
김영수 위원   예, 그러면 나라사랑 교육의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질 거 아니에요, 단계적으로.
  외국어 쓰지 말자고 하면서 로드맵이라고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우리말 만들려니까 힘드네요.
  그런 게 좀 필요할 것 같아서 건의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잘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마지막으로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안전수련원장 이수철입니다.
김영수 위원   심폐소생술, 학생 교육 많이 하잖아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위원   얼마 전에 보니까 서산소방서에서 주관해가지고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하더라고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김영수 위원   그래서 우리 안전수련원에서도 충남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얼마나 잘 익혔는지, 이게 단순히 가슴 몇 번 누르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조그맣게 극화해가지고 그런 거를 진행하니까 정서상으로도 좋고 이해력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 한번 꾸려보면 어떠실까 하고 건의의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잘 알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심폐소생술 학생경연대회 같은 거를 한번 구상해보시면 어떨까 하고 말씀드릴게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김영수 위원   예, 저는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안전수련원과 해양수련원 함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보내주셨는데요, 안전수련원과 해양수련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충청남도의 학생들이 자주 내지는 아주 몇 회씩 안전수련원, 해양수련원을 다녀가서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하고 몸에 배어서 실생활에서 또 생활화되면 그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제가 자료요청드린 바와 같이 4년 동안 안전수련원과 해양수련원을 한 번도 거쳐가지 않은 학교가 50%가 넘는, 한 해, 두 해가 아니라요, 4년 동안.
  안전수련원 같은 경우에 718개 학교 중에서 미참여 404개 학교, 4년 동안.
  또 해양수련원 같은 경우 718개 학교 중에서 305학교가 4년 동안 한 번도 다녀가지 않았다.
  그러면 안전수련원과 해양수련원의, 물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못해서 그렇다 하면 2회, 3회, 4회 다녀간 학교는 또 무엇이냐.
  최소한도 4년 동안에 한 번 정도는 다녀가는 것이, 참여하는 것이 정당하거나 맞거나.
  그것이 강압적이든 요청을 통해서든 수련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교육자들이 할 수 있는 길인데 어째서 해양수련원은 그냥 신청하는 학교만 업무수행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한번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저희 자료를 지금 위원님께 보고드린 부분하고, 저희들은 수련활동을 한 학교를 작성해서 자료로 드렸거든요.
  사실은 찾아가는 학교까지 포함이 된 겁니다.
  그래서 비율이 더 낮습니다.
조철기 위원   찾아가는 학교까지 포함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포함한 자료로 드렸는데…….
조철기 위원   4년 동안 찾아가지 못한 학교도 많다는 얘기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지금 그 자료가 찾아가지도 못한 학교들까지 포함된 거거든요.
  저희들 기준이 현재 수련지도사 1명당 학생 지도할 수 있는 법적 저기가 10명 이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련지도사가 9명이기 때문에 한 번 할 때마다 90명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까지 교육실적이 저조한 부분이 있고, 그것과 아울러서 저희들이 학생수련활동을 할 때 5개월 동안에 월요일 날 들어오면 1박 2일로 해서 화요일까지 교육을 하고, 수요일은 쉬고, 목요일에 들어와서 금요일 날…….
조철기 위원   원장님, 이러한 사실을 미리부터 파악하고 인지하고 계셨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제가…….
조철기 위원   이 자료를 통해서 알고 계신 건 아니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제가 와서 느꼈던 부분이, 제가 1월 1일 자 발령받고 와서 이 부분을 시정하기 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현재 저희들이 본관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200명 넘게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설이 너무 노후화되다 보니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배관이 누수가 돼서 어떤 때는 3실 정도가 못쓰게 돼서 갑자기 자다가 방을 바꿔줘야 되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고 해서…….
조철기 위원   그래서, 원장님.
  부족함, 시설의 열악함, 여러 가지 말씀을 하고 계시지만 이러한 현실을 알았을 때 교육감님에게, 또 우리 충남도교육청에 어떤 건의를 하셨습니까?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그래서 1차 추경에 위원님들께서 예산 통과해 주신 37억 정도 예산하고 저희들이 올해 보일러 배관 교체를 한다라고 했던 예산하고 해서 현재 어제그저께부터 실제 공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3월 말까지 본관 전면대수선이 시작되고요, 저희들 공실률이 너무 크고 또 학생들 생활지도하고 90명 때문에 일반인들이 24시간 개방을 하기 때문에 술, 예를 들어서 많이 드시고 들어오셔도 통제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월·화·수·목요일까지는 학생만 수용하면서, 수용인원이 현재는 90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수용시설은 충분함에도.
  그래가지고 또 내년도 4월부터는 새로운 시설이기 때문에 어디가 누수된다든지 하는 경우 예비용으로 몇 실을 둔다고 하더라도 150명 수용은 충분합니다.
  그래서 월·화·수·목요일까지는 학생이 전용으로, 학생만 하다 보면 저희들도 생활지도상 문제가 없고요, 그리고 금·토·일 주말에는 저희들 수련원 별관이나 본관이 거의 다 찹니다.
  그래서 일반인 대상으로 하고자 도교육청에 저희들이 건의를 해서, “수련지도사 여섯 사람을 더 늘려달라” 해서 내일 인력관리심의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 그 부분이 해결이 된다라면…….
조철기 위원   원장님께서는 인력관리에 대한 걱정만 하시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충남 어린이들, 충남 학생들이 안전과 관련해서 부족한 시설을 교육감님이나 충남도교육청에 직접적으로 보고를 드린 적이 있나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드린 적 있습니다.
  국장님, 부교육감님, 교육감님께 저희들, 지금 자료를 보시다시피 초등학교 같은 경우 1년 대상학생의 6%밖에는 해양수련활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입장에서.
  그래서 이 부분을 늘리려면 천상 시설도 시설이지만 인력이 충원돼야 된다 해서 보고드린 적이 있어서 아마 이번, 저희들은 좋게 마무리되지 않을까 이런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원장님께서는 인력보충을 통해서 좀 더 많은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방향을 검토하신 것 같은데요,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너무 시설이 부족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충청남도에 물론 소방안전체험관도 있고 유아안전체험관도 있지만 우리학생들을 안전에서 책임질 수 있는 정말 실질적인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
  4년 동안 1회 참여한 학교가 175개 학교, 2회 참여한 학교가 47개 학교, 4회 참여한 학교가 7개 학교.
  나머지는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제가 앞서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404개 학교, 305개 학교.
  이것도 이제 찾아가는 것 포함해서 그렇다는 말씀이시죠.
  그러면 실제적으로 우리가 해양수련원이나 안전수련원에 몇 %의, 1학년 같은 경우는 6% 참여했다고 하는데 정말 이렇게 부족한 시설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충남도교육청에 본 위원은 좀 더 시설확충을 위해서 고민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해양수련원 원장님!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조철기 위원   아니,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안전수련원장 이수철입니다.
조철기 위원   해양수련원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안전수련원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각급학교에서 신청 들어오는 학교에 대해서 저희들이 최대한 수용해도 현재 80%를 수용하고 있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최근 4년간 연평균 이용 학교가 143교입니다.
  그래서 도내 초중고 학생 중 연 18.6%가 저희 수련원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원장님, 잘 알았고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안전에 관한 체감은 성장과정이 다름에 따라서 또 다르게 나타나거든요.
  4년 동안 한 번도 체험활동을 하지 않고 나를 책임질 수 있다라는 것은, 책임지게 한다라는 그런 교육방식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위원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저희들 시설 쪽인 면은…….
조철기 위원   그래서 보면 해양수련원도 1회 참여한 학교가 289, 해양수련원도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합니까?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저희 안전수련원도 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찾아가서 수련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여기도 마찬가지로 2회가 100개 학교, 3회 참여한 학교가 17개 학교, 4회 참여한 학교는 없고요.
  이렇듯이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 참여학교 수…… 연수하기, 체험교육하기 바빠서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제대로 충남도교육청 집행부에 전달했느냐.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현재 저희들이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방이 25개뿐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수용해도 초등학생의 경우 1회에 240명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번 학생들 입소식을 갖는데 우선 애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 먼저 해결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조철기 위원   1박 2일 체험이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초등은 1박 2일, 중등은 2박 3일 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렇습니다, 집행부에게 다시 한 번 건의를 드립니다.
  우리가 늘 사고 때만 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거나 걱정하는 것이 아닌 실제적으로 실질적인 체험활동을 통해서 안전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익숙할 수 있도록, 나의 안전은 내가 책임지는 그러한 체험활동이 충남도 학생 전체에게 보급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 오늘 행정감사를 통해서 안전체험관이, 안전수련원이 우리 충남도내에 더 건설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기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안녕하십니까?
  홍기후 위원입니다.
  제가 자료요청을 한 것 중에 장애하고 다문화학생 그리고 외국인 그다음에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외국어교육원장님께 질문을 드릴까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외국어교육원 박정숙입니다.
홍기후 위원   제가 자료요청을 했는데 외국어교육원에서는 장애학생이나 다문화 등등 해서 그런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걸로 제출해 주셨는데…….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19년도에는 적어도 다문화를 별도로 구분해서 하는 것은 없습니다.
  현재 각 지역에서 다문화와 장애학생에 대한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저희도 ’17년, ’18년도까지는 다문화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또 다른 차별을 유도하기 때문에 일반학생과 똑같이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오고 있고, 현재도 캠프를 진행할 때 휠체어를 타고 오는 학생 또한 다문화학생이 함께 어우러져서 수업을 잘 받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저희는 ‘해당 없음’으로 보고드렸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전체를 차별로 보는 건가요?
  그러니까 장애아이들이 별도의 교육을 받는 것도 차별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 원에서만큼은 통합교육 자체를 이상으로 놓고 배려로 보고 있고요, 각 일선학교나 그것을 전문적으로 해야 되는 어떤 기관에서 그에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적어도 외국어교육, 글로벌 인재육성의 차원에서는 통합교육을 지원했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통합교육은 어떤 식으로 외국어교육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죠?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통합교육이라 함은 저희가 다문화학생을 포함한, 농산어촌학교가 다문화학생 비율이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우선 선발기준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다문화학생이 아무런, “내가 다문화가정 출신이야” 이런 표시를 내지 않아도 일반학생과 함께 다수가 같이 참여하고 있고, 또한 농산어촌 위주뿐만 아니라 일반학교의 신청을 받았을 때 거기에 약간 장애가 있는 학생도 함께 오고 또 보호자나 선생님도 같이 와서 함께 케어를 해 주고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원에서는 그런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거죠?
  우선은 장애학생 위주로 한번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저희는 장애학생이 와서 충분히 함께 참여를 하는 데 아무 불편함이 없이 별도의 교사가 늘 함께 케어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그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계단 또 엘리베이터 이런 시설은 다 되어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외국어교육에는 장애 분류나 정도에 따라 별도로 특별한 교육이 필요한 부분은 없나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죄송하지만 현재까지 외국어교육을 함에 있어서 저희가 심각한 중증장애학생을 만나지 못해서 깊이 생각하지 못한 바가 있을까봐 걱정은 됩니다만, 일단 어느 정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휠체어를 타고라도- 그런 학생이 왔기 때문에 그 학생들을 별도로 교육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와서 일반학생들과 함께 어울려서 하는 것을 봤고 저도 해외 학교들…….
홍기후 위원   원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죄송합니다, 요지 파악을…….
홍기후 위원   장애는 정도에 따라, 분류에 따라 전부 다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그런 분들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렇게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는 거지, 외국어교육원에 올 수 있는 아이들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여기에서 몇 가지 분류해서 질문을 드린 이유는 필요하다면 그런 별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걸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본 위원이 질문을 드린 거지, 교육원에 찾아오는 아이들에 대해서 뭐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 이거를 질문드린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보면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분류를 했는데, 예를 들면 충남에 북한이탈주민이 137명의 학생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각 직속기관의 자료를 보니까 아까 교육을 실시한 데가, 8명 한 데가 딱 한 군데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137명이면 굉장히 소수의 인원이지만 교육청에서 아니면 직속기관에서 그 학생들에 대한 부분은 별도로 고려를 전혀 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다음에 다문화학생들도, 물론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꼭 차별이 될 수가 있다, 별도의 교육이 필요하면.
  하지만 별도의 어떤 교육이 필요할지에 대한 고민 정도는 충분히 해서 그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애학생에 대해서도 지금 굉장히, 제가 이 자료를 받아보고 각 직속기관에서는 뭐 프로그램을 하는 곳들도 있는데 비율상으로도 그렇고 굉장히 저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결국 통상적인, 그냥 장애를 전체 분류로 놓고 장애학생들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좀 디테일하거나 이런 부분들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프로그램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니까 외국어교육원과 충무교육원 원장님!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충무교육원장 김정식입니다.
홍기후 위원   충무교육원도 답변자료가 없다고 제출을 하셨는데…….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지금 저희도 박정숙 원장님과 거의 같은 상황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저희 프로그램 중에 장애학생도 들어오고 탈북민학생도 온 적이 있고 다문화학생도 통일교육이라든가 꽤 많이 왔었는데 오직 그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사실 아직 만들지 못했습니다.
홍기후 위원   충무교육원 같은 경우는 특히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 대해서 그런 교육도 충분히 필요한 기관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그래서 올해도 이미 벌써 그 부분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2번 했죠.
홍기후 위원   그런데 자료제출은 안 해 주셨네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아마 여기서는 오직 이탈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걸로 판단해서 자료를 안 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홍기후 위원   우선 알겠습니다.
  그리고 외국어교육원 원장님, 저희가 예전에 존경하는 오인철 위원장님하고 학교들을 돌아본 적이 있어요.
  충남이 산업단지라든가 이런 것들이 확충되고 하면서 외국인학생들의 증가가 굉장히 두드러지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현장을 갔더니 전혀 선생님하고 소통 자체가 안 돼요.
  그러니까 러시아어를 한다거나 전혀 영어도 안 되고 한국말도 안 되는 어린 학생들이 분포되어 있어서, 그런데 이런 것은 외국어를 다루는 외국어교육원에서도 고민을 좀 해 봐야 되는 문제가 아닌가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지금 우리나라에 닥친 심각한 문제를 지적해 주시고 또 의견을 물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 외국인학생을 위한 충남에서의 대책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아산 월랑초에 마련될 시설이 바로 이러한 학생들이 한국어와 자기 모국어와 함께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 외국어교육원은 농산어촌과 도농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외국어 중심으로 했기 때문에 지적하신 그런 사항을 깊게 헤아리지는 못했습니다만, 앞으로는 이러한 학생들을 별도로, 정말 상처받지 않게 그러나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무엇이 있을지 내년도 계획을 세울 때 심도 있게 토론하고 검토해서 꼭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지금 외국인학생들은 보면 작은 학교나 농촌지역에 분포가 많이 돼 있어요.
  그래서 그 몇몇 학생들끼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문교육이라든가 아니면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학교에 러시아어가 되는 교사를 배치할 수 있는 그런 여건도 사실 쉽지 않다고 보는데 주기적으로라도 어떤 소통 정도는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들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작은 학교들에 대한, 외국인학생들이 있는 곳에 대해 외국어교육원에서도 심도 있게 분석을 해서 한번 찾아가서 잠깐이라도 소통하고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상담도 하고 언어도 교육을 시키고 이런 과정들이 좀 있었으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감사합니다.
홍기후 위원   제가 전반적으로 폭넓게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사실 장애학생, 다문화, 탈북민학생 이런 분들은 소수라고 볼 수 있지만 굉장히 중요한 우리 학생 구성원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직속기관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관리하거나 연구하거나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은 제가 깊이 들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사업계획을 짜시고 기관 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기관이 필요한, 할 수 있는 여건들을 분석하셔가지고 좀 더 깊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소수의 학생들에 대해서 배려하는 그런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꼭 그 사업계획을 각 기관별로 한번 짤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과학교육원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홍기후 위원   지금 이전개관식을 한 지가 한 달 정도 됐나요?
  한 달 좀 넘었나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한 달 좀 넘었습니다.
홍기후 위원   본 위원도 개관식에 참석을 하고 또 그다음에도 한 번 가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굉장히 웅장하게 잘 지어진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 아쉬운 부분은 건축물에 비해서 느낌이, 가서 체험을 하고, 제가 두 번 방문을 했었는데 어떤 체험 구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너무 기초과학 쪽에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했는데 원장님 생각은, 왜 그런 분포를 구성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이 체험관 구축이 사실 제가 오기 4년 전에 미리 설계가 되어 있던 건데요, 기초과학이 물리 1·2관이 있는데 그게 과학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오히려 전국의 과학교육원을 통틀어서 우리가 가장 잘돼 있다 이런 평을 받고 있는데, 오히려 저희가 염려가 된 것은 지구생명환경관하고 첨단융합과학관이 걱정스러운 부분이거든요.
  4년 전에 미리 해 놓은 거라 좀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도 있고, 오히려 기초과학은 더 강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평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히려 그런 부분은 더 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방문학생의 연령대는 어떻게 보시는 건가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유치원 유아과학관이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초등학교 학생 그다음에 중학교 그다음에 고등학교 일부가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본 위원이 저희 애도 잠깐 데리고 갔었어요, 갔는데 거기에서 문제점들이 여러 가지 보이는 것들은 그때 개관식을 하고 얼마 안 된 기간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아이들이 거기에 대해서 깊이 이렇게, 가서 체험을 하기보다는 그냥 잠깐하고 빠지고 잠깐하고 빠지고 이런 경우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잘돼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도 있었지만 제가 갔을 때 운영을 할 때는 설명하는 분들이 거의 안 계셨어요.
  그러니까 다른 인력을 쓰긴 쓰셨는데 그 인력분들은 아직 전문적이지는 않으신 분들인 것 같더라고요.
  요즘 주말에도 많이들 오시죠?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지난 일요일 날 1600명이 왔다 가셨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런데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면 깊이 얻어가는 것은 없을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저희가 인력이 너무 없어가지고요, 지금 조를 짜서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개원식까지는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러다 보니까 피로도가 쌓여서 지금은 조를 짜서 토요일, 일요일 근무자를 편성해서 근무하고 있고요.
  저희 직원 가지고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아까 김영수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사이언스 도슨트’라고 해서 과학자원봉사자거든요, 우리말로 해석을 하면.
  그런데 고유명사라고 해서 그냥 사이언스 도슨트라고 했는데 앞으로 저희가 그 부분은 고치도록 하겠고요, 그 사람들을 활용해서 전직 과학교사 10명 그다음에 일반 순천향대학교 학생들 그다음에 온양여고에 과학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학생들 해서 한 30여 명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그 많은 숫자를 다 커버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 현장에서 접수를 해서 20명씩 하면 과학해설사가 체험을 하나하나 체험하는 과학설명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렇지 않고는 거의 개별적인 체험 수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또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사실은 체험을 할 때 저희가 입구에서 학습장을 나눠주고 패널을 읽어보면 무슨무슨 운동이다, 뭐다 이렇게 죽 설명을 할 수가 있는데 학생들이 그걸 안 보고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그냥 단순히 조금 한번 해 보고 빠져나가고 조금 한번 하고 빠지고 이런 상황이라…….
홍기후 위원   볼 수가 없죠, 그 시스템 자체가 학생들이 거기를 논다라는 생각으로 가거든요.
  부모님들도 그런 체험하고 아이들을 하루 놀게 시킨다.
  좋은 겁니다, 그런 데 와서 노는 건 굉장히 좋은 건데 그런 개념으로 가서 어떤, 저도 뭐라고 딱히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조를 짜서 오면 이렇게 조별로 몰고 다니면서 체험을 한다던가.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그래서 현장에서 현장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받아서 한 20명 정도 되면 과학해설사가 죽 돌면서 설명을 하고 있고 또 자유참여하는 학생들 동기부여를 위해서 학습장을 나눠주고 거기에서 질문하고 답하는, 패널을 읽어보면 ‘아, 이게 무슨 운동이다, 이게 무슨 원리다’ 이런 것을 알 수가 있거든요.
  그걸 갖고 오면 거기에 대한 답례품 같은 것도 주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님 말씀 잘 되새겨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일단 인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홍기후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가서 봤더니, 아이들 손이 보통이 아니죠.
  고장이 굉장히 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장에 가서도 많은 것을 봤고 자료도 요청한 걸 봤더니 불과 31일 중에 십 며칠밖에 사용을 못한 프로그램도 있고 그래서 굉장히 아쉬운 감이 드는데 지금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신지.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지금 현재 통계를 내보니까 약 6.5% 정도가 고장률이 났는데요, 주로 기초과학 2관에서 많이 고장이 납니다.
  왜냐면 거기서는 학생들이 주로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체험을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특히 중학생들이 많이 사용을 하다 보면 고장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고, 그래서 그거를 어떻게 할까 저희가 내부회의를 수시로 합니다.
  그날그날 끝날 때마다 한번 파견교사, 과학해설사 또 연구사님들 전부 같이 모여서 어떻게 할까 협의를 하고 그거를 우리 시설팀에서 사전에 교육 연수를 시킵니다.
  이건 어떻게 사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조치를 취하자” 해서 시설팀이 매일매일 점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점검해서 수리를 하고요, 또 저희가 못하는 게 있습니다.
  이것은 시공업체에서 해야 되는데, 저희가 그 업체에 전달을 해서 하는데 그런 부분은 좀 신속하게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저희가 하자보수가 3년인데요, 그 사람들은 쉽게 쉽게 또 바로바로는 안 오더라고요.
  과학창의축전까지는 열심히 와줬는데…….
홍기후 위원   그런데 제가 또 궁금했던 게 그 정도 되면, 그 정도의 금액이고 그 정도의 시설이면 그분들이 당분간은 파견을 나와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그렇게 저희가 요구를 했는데 과학창의축전까지만 그렇게 하고 그 이후로는 안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구를 하는데 이 사람들이 좀, 아마 그런 부분이 계약서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때까지.
  “하자보수만 3년을 해 준다”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잘 오지 않고 있어서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만 빨리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런데 수리가 늦어질수록 고장률은 커지는 거잖아요, 방치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빠른 회전을 통해서, 그 업체에도 강하게 요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설치를 해 놓고 하자보수 3년이라고 해서 그냥 시간되는 대로 와서 수리를 한다고 하면 결국 피해보는 것은 방문하는 학생들이거든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업체도 책임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부분이고, 아이들의 손이 세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그 업체에서 감안해서 했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업체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정도의 책임은 그 업체에서도 충분히 본인들이 그런 사고를 가지고 출장을 나와서 당분간은 바로 바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강력하게 요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님 말씀대로 더 강력하게 요청해서 가급적이면 한 명이라도 상주할 수 있게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확충하거나 이런 계획은 없으신가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지금 현재 프로그램은 주중프로그램하고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주중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다 예약을 -교육과정상 연계한 프로그램 체험은- 받았고요, 그래서 금년까지는 다 끝난 상태이고 그다음에 저희가 주말에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인터넷에서 예약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굉장히 반응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신청을 하고 있고요.
홍기후 위원   그리고 체험 장비 그런 쪽의 확충계획은 없으신가요?
  제가 아까 약간 좀 아쉽다라고 느꼈던 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되고 있는데 첨단융합프로그램들이나 이런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갔더니.
  저도 굉장히 신기하다 이런 것들도 있었는데 그런 거에 대한 아쉬움들이 좀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굉장히 빠르거든요, 생각보다.
  아까 기초과학을 말씀하셨는데 기초과학도 굉장히 빠르게 이해를 하고 첨단과학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굉장히 습득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 더 확충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님 말씀 참고해서 프로그램을 더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감사합니다.
홍기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직속기관에서 장시간 행감에 임하느라고 힘드실 텐데 저는 간단하게 두 가지만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내 일선 학부모들이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예산이 편성되고 승인돼서 곧 그런 시설물이 들어서겠다, 우리 아이들이 곧 사용할 수 있겠다” 그런 기대를 하고 있는데 지금 시기적으로 11월이면 한 해를 마무리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마무리하는 시기이고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충남도교육청에서 한 사업들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시간입니다.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사업이, 완공은 안 되더라도 최소한 50% 이상은 진행이 돼야 되는데 일선에서 이렇게 우리 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발주한 사업들, 예산이 편성된 걸 보면 발주도 아직 못한 사업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본 위원이 자료요구를 했는데 시군 교육지원청 쪽이 많고 일단 직속기관도 있기 때문에, 학생교육문화원에서 3억 원 이상 사업이 4개가 있는데, 제가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4건 중에 1건만 설계가 완료돼 있고 3건은 설계 중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입니다.
이종화 위원   이렇게 늦어진 사유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저희 문화원 예산에 편성된 도서관 현대화 사업이 1건 있고요, 그다음에 천안교육지원청 예산으로 확보된 주차장 확충하고 공연장 내부 그다음에 냉난방 시스템 교체 해가지고 총 4건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요, 도서관 현대화는 지금 일부 기본용역을 주고 설계 완료해서 발주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요, 나머지 주차장이나 공연장 관련된 공사는 저희가 본래 당초는 한 10월 달 정도에 집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저희 문화원 여건상 11월에서 1월까지 이용 빈도가 높습니다.
  유치원이나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 시설을 하게 되면 전체 난방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난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거기 온수 배관이나 이런 안전시설에 관련된 데가 동파우려가 있고 또 물을 빼놓게 되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할 능력이 없고 해가지고 저희가 요청을 했습니다.
  해서 사용 빈도가 많은 1월까지는 사용을 하고 또 해빙이 되는 대로 동파나 시설물 관리에 문제가 없는 한 2월 달 정도에 집행을 해서…….
이종화 위원   지금 원장님 답변은 전혀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을 하고 있어요.
  이용 빈도가 많은 것은 오히려 가을에 더 빈도가 많잖아요.
  여름에 없을 때 사업을 하셨어야지.
  그리고 겨울에 동파위험 때문에 내년 봄에 한다?
  이거 여름에 했으면 그런 염려는 하나도 안 해도 되잖아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이제 그 추진과정에서요, 주차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관련해서 전문기관 한 3개 기관한테 컨설팅을 받는 기간도 필요했고요, 그리고 또 기본적으로 설계해 들어가는 기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본예산에 편성됐지만 여름에 공사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래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면 약 10월이나 이때쯤 공사를 집행해서 했었어야 되는데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런 부분들이 염려되는 부분들이 있고 또 이용상 그런 예측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겨울에 여러 가지 위험요소를 감수하고 하는 것보다는 이용자한테 편의를 더 제공하고 차라리 신학기가 되면 이용 빈도 좀 떨어지기 때문에 그래서 2월 달부터 6월까지 완료해서 7월 방학 중에는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일반 학부모들이나 도민들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산을 편성해 놓고 집행을 안 하면 “도교육청 금고가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금고에다가 넣어 놓으면 이자가 그렇게 많이 붙냐, 왜 빨리 집행을 안 하냐.”
  예산은 꼭 필요한 데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이종화 위원   예산을 요구하는 데가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예산을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곳이 많지만 그래도 우선순위, 정말 우리 충남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먼저 해야 될 곳에 예산이 편성되는 것 아닙니까?
  그랬으면 집행을 빨리빨리 해야 되고, 물론 일을 철저하고 잘하기 위해서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꼼꼼하게 세심하게 짚어 보고 하는 것 좋죠.
  아무리 그렇게 한다고 해도 이건 너무 늦는 거예요.
  일반 우리 도민들이나 도내 학부모들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에요.
  그러면 됐고요, 해양수련원에는 3건인데 그중에 2건은 완료를 하셨네요.
  그리고 1건이 지금 공정률이 2%인데 본관 대수선 공사 이 부분에 대해서 해양수련원장님,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본관 대수선 공사는 1차 추경 예산에 반영되어서요, 현재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저희들이 11월 1일까지 학생들이 수용됐었습니다.
  교육활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본관 보수공사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또 3월 말까지는 학생들 교육이 없습니다.
  저희들이 찾아가는 안전교실이라든지 하는 부분으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4월부터 개관하면 되기 때문에 그 일정을 맞춘 겁니다.
이종화 위원   원장님 답변 잘 들었고요, 이상 없이 추진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다음에 한 가지만 더 질문을 하겠습니다.
  충남교육청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안전수련원장 이수철입니다.
이종화 위원   안전수련원의 목적이 뭐죠?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물론 수련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필요하겠죠.
  목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충무교육원이나 해양수련원 같은 데서도 함께 하는 거고 안전수련원은 그것보다는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안전의식, 재난이라는 것은 예고하고 오는 게 아니잖아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재난이 왔을 때 바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려면 몸에 배일 정도로 체험을 해야 됩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이종화 위원   그래서 우리 천안에 소방안전체험관도 있지만 교육청에서도 또 공주에다가 지난번에 완공을 했죠?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안전수련원을 도내 학생들이 이용을 많이 않는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고, 그런 이유가 이게 안전보다는 다른 데 목적을 더 두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목적에 맞게 운영이 돼야 되는데 원장님은 물론 열심히 하시고, 잘하신다고 하겠지만 본 위원이 느낄 때는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을 하는 것 같아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그 부서가 학생들 교육하는 수련부가 있고 학생안전체험을 하는 부서가 있는데, 수련부는 학생들이 연중 한 1만 3000명 정도 들어오고요, 그래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일주일에 두 번씩 입소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년에 1만 3000명 정도 학생수련을 하고 있고, 안전부 안전체험은 금년도에는 7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본 운영을 통해서 지금 1만 3000명을 체험교육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1년에 2만 5000명 정도 안전체험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원장님, 우리 도내의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제대로 갖춰졌다고 생각하십니까?
  원장님이 지금 하시는 것 “이렇게 계획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고 이렇게 해왔다”라고 답변하셨는데 그 정도라면 우리 도내 학생들이 안전의식이 몸에 배어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안전의식이 없어요.
  주변에 자전거 타는 학생들 봤죠?
  안전모 쓰는 것 보셨어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대체로 안 쓰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전문자전거를 타는 일반인들, 마니아들, 장거리 가는 사람들은 쓰는데 학생들은 자전거 탈 때 안전모 쓰는 것 못 봤어요.
  외국에 가서 학생들 자전거 타는 것 보셨나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많이 봤습니다.
이종화 위원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그런 나라들도 안전의식이 다 되어 있어가지고 안전모를 다 씁니다.
  스키장에 가면 외국에서는 잘 타는 사람이든 못 타는 사람이든 다 안전모를 써요.
  그런데 우리 한국은 안 씁니다.
  그게 왜 그렇겠어요?

(「습관이 안 된 거지」하는 위원 있음)

  습관이 아니라 몸에 배어 있는 안전의식이 없는 겁니다.
  우리 충남안전수련원에서는 심신수련 이런 것도 좋지만 그런 거는 충무교육원이나 해양수련원에서도 집중적으로 하는 일이고 안전에 대해서 더 집중적으로 해야 됩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여기 금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자료에 보면 안전수련원에서 인공암벽등반 40회, 인성·감성 함양 활동(모듬북 12회, 국궁 16회, 성찰의 시간 40회), 국궁이나 이런 부분들은 충무수련원에서도 다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할 업무가 없어요?
  안전 쪽으로 집중적으로 하셔야지 여기 지금 자료에 보면 국궁, 모듬북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것보다는 안전 쪽으로 더 아이들한테, CPR교육이라든지 각종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안전체험관도 만들어졌으니까 그쪽에 집중적으로 하셔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안전 쪽으로 중점적으로 체험관 운영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지금 주요업무 추진상황 1번 보면 민주시민 자질 함양의 체험수련이라고 되어 있어요.
  아니, 안전수련원에서 민주시민 교육까지 해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그거는 수련부하고 안전부하고 2개 부서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다른 원에 그게 있어야 되는데 다른 데는 없고 여기에 있어요.
  어쨌든 목적에 맞게 하셔야 되고 본 위원 생각에는 수련활동은 충무교육원이나 해양수련원에서 많이 하고 있으니까 우리 도내 학생들이 그야말로 안전에 대해서 제대로 몸에 의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험을 제대로 강화해야 되고 길을 가다가 쓰러진 노인을 보면 CPR을 바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에 배어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잘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08분 감사중지)

(16시32분 감사계속)

○위원장 오인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연구정보원, 해외교육정책 국제포럼에 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게 예산이 얼마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예산은 잠시 뒤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렇게 하시죠.
  지금 이게 12월 5일 날 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이 시기는 언제 정했습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이거는 정책연구소에서 연간운영계획에 들어 있고요, 원래 12월 첫째 주에 하도록 되어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국제심포지엄이라고 하니까 여기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모두 외국인일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저희가 그렇게 구성을 했었는데 외국에서 관계 전문가를 모셔오려고 하다 보니까 예산이 엄청나게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분을 제외하고 세 분은 그쪽에 가서 오랫동안 공부하시거나 사셨다가 현재는 국내 대학에 계신 분들입니다.
김석곤 위원   그러셨어요?
  12월 5일로 날짜가 잡혀 있어서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내년도 사업에 반영시킬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서 어떻게 잡아서 이렇게 늦게 잡았는가 그게 궁금하고요, 여기 이제 세 분의 강사, 네 분의 강사가 일본·독일·덴마크·캐나다 거기에서 공부하셨던 분들인 것 같아요, 이분들이.
  그런데 이분들이 직접 접한 것은 아니죠?
  그냥 책에 의해서, 자료에 의해서 접한 것을 가지고 발표하는 거죠?
  이게 마을교육공동체에 관한 포럼인데.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이분들은 그쪽에서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생활을 하시면서 그거에 대해서 연구도 하시고 그리고 실제로 그거를 경험해보신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래요?
  그러면 그런 경험했던 것 사례를 하나 얘기를 해보실래요?
  일본이나 독일에서는 어떤 식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는지.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죄송한데 지금 원고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 제가 그 내용에 대해서 원고를 받는 대로 위원님께 보고를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석곤 위원   그러시죠, 뭐.
  사실 시기하고 또 포럼에 참석하시는 강사님들이 직접 그 경험에 의해서 사례들이 나오는가 했더니 아직은 그것이 아닌 것 같아서 약간은 좀 실망스러운데 하여튼 그 사례를 다음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거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꼭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리고 해양수련원.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김석곤 위원   초등교사 수영에 대한 직무연수가 2박 3일 하셨네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그렇습니다.
김석곤 위원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2기수를 했네, 일주일 동안?
  한 기수당 30명을 대상으로 해서 2박 3일 교육을 했는데 어떤 분들이 참여를 하신 거예요?
  선생님들이라고 되어 있는데.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선생님들.
  한 학교당 많으면 두 분, 적으면 한 분이 신청에 의해서 선정된 겁니다.
김석곤 위원   그냥 신청입니까?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저희가 지명한 게 아니고 학교에서 신청한 분들에 대해서 지명한…….
김석곤 위원   이런 분들이 체육 담당이라든지 수영 담당이라든지 그런 선생님이 아니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학교별로…….
김석곤 위원   학교별로?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아무래도 안전에 대한 관계 선생님들인 것으로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대략 교육내용은 어떤 거였습니까?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학생들에게 안전수영에 관한 지도를 할 때,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지도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다양하게 여러 가지 교육내용이 있겠지만 그 상세한 부분은 제가 나중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여기 수영의 실기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 실기는 어떻게 했어요?
  수영장도 아니고 거기는 수영장도 없을 텐데.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실제 바다에 나가서 여러 가지, 저희 학생들이 실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을 같이 겸했고요, 바다에서 위험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현재 학생들이 하는 것과 같은, 아니면 구급에 관한 부분들을 교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이런 직무연수 교육을 받으면 결과물이 제출되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그렇습니다.
김석곤 위원   교육 끝나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김석곤 위원   그것 자료는 지금 받을 수 없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12월 달에 그 결과보고서가 나옵니다.
  그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이걸 왜 묻냐면 실제적인 교육이 됐으면 해서 얘기를 하는 겁니다.
  우리 연수원에는 실기에 대한 실습장이 없어서 그냥 바다에 직접 나가서 어떻게 했는지 사실 궁금은 하거든요.
  실제로 바다에 나가서 실기연습을 한다면 참 좋은 일인데 한 30명씩을 어떻게 교육했는지 조금 의문점은 가요.
  그래서 이런 교육을 할 때는 정말 실제적인 교육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됐고요, 안전체험관…….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안전수련원장 이수철입니다.
김석곤 위원   원장님, 체험관을 돈을 많이 들여서 하셨잖아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김석곤 위원   좋은 시설들도 많이 있던데 그것 마지막 코스에 비상탈출 부분이 있어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것 보고 느끼신 것은 없습니까?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저희들 완강기 체험이라고 있는데 그게 좀 아쉬운 점은 당초에 설계할 때 2층 높이로 설계를 해서 완강기를 설치했으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고요, 지금은 많이 보완을 해놨는데요, 당초에는…….
김석곤 위원   그 점에 대해서 얘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낙하지점이 없이 서서 그냥 매고 내려가는 연습만 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높여가지고 낙하하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준비를 해놨습니다, 보완을 했습니다.
김석곤 위원   보완했습니까?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김석곤 위원   그랬으면 다행이고, 대개 완강기가 문을 제대로 열고 나갈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지 않더라고요.
  창문 옆 이런 데를 빠져나가서 해야 되는데 그거를 제대로 체험하지 않으면 할 사람이 없어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그렇습니다.
  보완을 해놨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건 한번 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학원이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충청남도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김석곤 위원   4차 산업시대에서 적합한 영재교육원 운영 부분에서 사실 내가 자료요구를 한 것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그것을 좀 물었습니다.
  물었던 이유가 사실 우리 영재들이, 영재들이라고 하면 우뇌, 좌뇌를 다 이용할 수 있게끔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과학하고 인문학이 잘 매치가 돼야지 영재로 발달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과학하고 전혀 다른 미술이라든지 음악 이런 부분하고 결합을 해서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위에 수학하고 과학 로봇 영재수업이 있고 그 밑에 인문학적 소양으로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따로 있길래 그 위에 있는 수학, 과학 영재들한테 인문학적인 교육도 겸해서 할 수 없는가 해서 이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이것도 완전히 별개네요, 인문학 소양교육이?
  4차 산업과 알파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 뭐 이런 식으로만 되어 있데?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김석곤 위원   그래서 과학, 수학 영재들한테 인문학 교육도 포함시켜서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좀 보완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위원님 말씀을 참고로 해서 인문학과 결합된 특강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우리 과학원이 새로운 건물에 둥지를 틀어서 충남교육의 미래를 끌고 갈 학생들을 키워야 되는데, 창의력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인재들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만든다기보다는 사실 이끌어줘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김석곤 위원   제가 어떤 책에서 보니까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관찰이 중요하다고 해요.
  관찰이 중요하다고 해서 영재들한테 미술관이라든지 이런 데를 많이 구경시켜서 그림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내용들을 관찰을 할 수 있는 뇌를 발달시키게끔 한다고 들었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김석곤 위원   한번 다양하게 우뇌, 좌뇌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 더 힘 좀 쏟아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참고해서 그런 쪽으로 한번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홍기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그런 부분, 좀 아쉽더라고요.
  속히 보완하셔서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저는 우선 이것만 먼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옥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동 위원   천안 출신 한옥동입니다.
  우선 연구원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한옥동 위원   지금 조직표에 보면 발전연구소가 있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교육정책연구소?
한옥동 위원   예.
  총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교육연구관 1명하고 연구사 2명, 파견교사 5명, 주무관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면 교육연구사는 자격이 어떤 조건으로 거기 발전연구소로 가셨는가?
  그냥 인사명령으로 가신 건가, 선발해서 오신 건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특별한 조건이 있지는…….
한옥동 위원   없었다는 거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한옥동 위원   그러면 파견교사는 또 어떻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파견교사는 파견조건에 연구를 할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을 넣어서 특정영역으로 파견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특정영역이라면 파견교사 정도면 우리 충남교육의 싱크탱크 아닙니까?
  그러면 적어도 어떠한 자격조건은 있었을 것 아닌가 하는 거예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제가 특별히 지금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연구를 잘 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연구를 해 본 경험이 있는, 그리고 뭐 석사과정 이상의 자격이 있는 사람.
한옥동 위원   석사는 아니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아닙니다.
한옥동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충남에 박사가 몇 명 정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선생님 중에?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정확한 통계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한옥동 위원   저는 이걸 보고 깜짝 놀란 것이 초중등 합해서 약 200명이 넘어요.
  그다음에 교육행정직도 7명이 있어요.
  적어도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발전연구소가 어떤 연구과제를 하려면 적어도 충남에 있는 인재들을 활용한 것이 좀 필요하지 않은가.
  거기에서 정책연구를 하더라도 정말 우리, 그런 연구를 할 수 있는 근간에 있는 분들이 하시면 좀 더 다른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위원님 말씀주신 부분이 굉장히 고려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올해 정책연구소로 명칭이 바뀌면서 타 시도에 있는 교육정책연구소들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를 제일 먼저 조사해서 구성원들을 봤는데 그 목적에 따라서 여러 가지 형태가 있기는 했었습니다.
  주신 말씀처럼 올해부터라도 파견교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교사를 다시 뽑을 때는 그런 조건들을 도교육청과 협의해서 한 번 더 전문성을 가질 수 있고 유능한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우리 선생님들 중에 교육학 박사가 제일 많고 다양한 박사들이 많은데 충남교육 정책의 싱크탱크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한 인적자원 활용이, 중요한 인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제가 한번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그중에서 연구과제가 총 몇 건.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정책연구과제는 작년에 20건이었고 올해가…….
한옥동 위원   그러면 한 연구원이 몇 건을 합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보통 2건 정도 맡고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2건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2건.
한옥동 위원   그러면 한 연구원이 팀을 짜서 합니까, 그냥 혼자 하는 거예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저희가 현장연구원이 104명이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현장연구원이라는 것은?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학교에 계신 교사나 아니면 교감선생님 아니면 주무관들이 있는데요, 그분들 중에는 박사학위를 갖으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연구과제를 저희가 받습니다.
  전달받아서 그 과제를 연구하는데 현장연구원을 많게는 4명에서 5명까지…….
한옥동 위원   그러면 그 연구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 거예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길게 1년 10개월.
한옥동 위원   그러면 내년도 2021년도 것은 올해 받아야만 1년 동안 연구를 해서 2021년도 충남교육청에 보내서 이렇게 했으니까 이렇게 하면 정책에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 아니겠어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맞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면 올해 2019년에 한 것이 2020년, 내년에 반영됩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작년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해 주셨어요.
  연구한 과제들이 정책연구를 위해서 하는 건데 과연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되느냐, 너무 늦게 나오는 것 아니냐라고 말씀을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2019년, 올해에는 그 연구과제를 받고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팀에 그 업무를 담당하는 도교육청의 장학사가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쭉 추진하는 과정과…….
한옥동 위원   그것은 팀을 구성해서 하는 것 아니겠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한옥동 위원   그러니까 소요기간은 적어도 1년 정도는 걸려야 충분한 연구자료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거예요, 미래지향적으로 준비하신다면.
  그런데 연구가 3개월, 6개월 돼가지고 충분한 연구가 된다고 생각하시는가요, 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저희 18개 과제는 전부 1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면 올해 한 것은 2020년에 반영돼요, ’21년에 반영됩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현재 거의 다 최종 보고단계까지 와 있고요, 그 최종보고서 검토과정까지도 연구원으로 함께 참여했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 12월 달에 내년도 계획서 나갈 때 반영이 될 거로 알고 있고요, 내년도 과제는 지금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의 연구과제로 할 수 있는 거를 달라고 저희가 공문을 뿌려놓은 상태입니다.
한옥동 위원   그다음에 그중에서 선생님들을 거기에서 몇 분 책임지고 지도하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학습연구년제 교사라고 합니다.
  학습연구년제 교사는 50명이 있는데요, 그중에 25명은 자율형이라고 해서 대학에 위탁해서 가서 연구활동을 개별적으로 하고 있고요, 우리 원에는 25명이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 역할이 뭐예요, 지금?
  그분도 연구과제가 있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학습연구년제 교사들은 처음에 선발될 때 본인이 어떤 연구를 하겠다고 계획서를 써가지고 심사를 받아서 선발되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자발적으로 도움을 받는 교수님들과 함께 스스로 연구를 진행하는데, 자율형은 대학에서 지도과정을 도와주고 있고 정책형은 우리 도교육청의 정책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원에서 20번, 한 달에 2번씩 모여서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 잘 가고 있는지 점검해 주는 연수를 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다음에 거기 전산직이 보면, 전산업무 주요업무가 뭔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저희 원이 70명인데 그중에 25명 정도가 약간의 차이, 몇 명의 차이는 있지만 전산운영부의 직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산운영부 직원도 전부가 전산직이 아니라 일반직도 함께 있습니다.
  가장 큰 일은 충남교육청 전체에 관련된 전산시스템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유지 관리하고 그다음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계속해서 바꾸고 학교현장에 그걸 활용할 수 있는 연수를 진행하는 일이 주 업무입니다.
한옥동 위원   그중에서 A/S 요원은 몇 명 정도 나와 있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외부업체에서 온 인원을 말씀하십니까?
한옥동 위원   예.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현재는 6명이 와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들이 하는 일이 뭐예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그분들은…….
한옥동 위원   그 하드 쪽에만 A/S를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맞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면 전산직이 하는 주요업무가, 주로 어떤 내용을 하고 있는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그분들이 나와 있는 이유는 어떠한 돌발상황이 생겼을 때 부품을 교체한다든가 아니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기로 되어 있고, 그 유지 관리로 나와 있는 직원과 1 대 1 파트너로 우리 직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이 주도적으로 하되 유지 관리로 파견 나와 있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데요, 저도 말씀주시는 것처럼 ‘이게 이렇게 둘이 있어야 되나?’ 이런 의문을 갖고 질문을 했었는데 그렇게 유지 관리하는 사람이 와 있음으로 인해서, 예를 들면 어떤 중요한 부품 하나가 고장 난다고 했을 때 우리 직원만 있으면 그 고장 난 예비부품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발주해서 그것이 들어오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걸로 인해서 전산에 장애가 일어나면 현장에 있는 많은 분들이 제때에 업무를 추진하지 못해서 생기는 어려움이 많아서 그렇게 생기는 손실보다는 그분들이 와서 함께 근무하면서 있는 것이…….
한옥동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산업무가 2012년부터 우리가 발전한 것이 데이터를 모으는 거였어요, 빅데이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요?
  전산업무에서는 우리가 통계자료나 이런 것을 다 파악하고, 빅데이터는 다른 사람이 하더라도 그런 데이터를 보관하는 업무는 어느 정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제가 여쭤보고 싶어서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제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서 여쭙는 것…….
한옥동 위원   그래요, 그건 저한테 다음에 자료를 주시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한옥동 위원   또 보니까 지금 충남교육청이 입주한 시기가 한 10년 됐죠?
  10년 됐는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한옥동 위원   그러다 보니까 교육청 청사가, 보다 보니까 초창기보다 한 80명이 늘어나서 교육청 청사가 좁은데 연구원은 혹시 이전할 생각은 없으신가.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저희 연구정보원에서 정보화 관련된 연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수실이 2개밖에 없는데 그 연수실에 전산과 관련된 여러 장비도 함께 있고 그래서 시설이 굉장히 열악한 부분이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알겠습니다.
  그건 나중에 교육청할 때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연수원장님한테 여쭤볼게요.
  연수원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제가 교육전문직 임용예정 직무연수를 봤어요.
  혹시 시간표 혹시 갖고 계신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교육전문직 신규임용예정자…….
한옥동 위원   아니, 전문직, 교육전문직.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60시간짜리 7월에 하는 연수 말씀하십니까?
한옥동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며) 예, 연수계획 혹시 갖고 계신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아니요,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옥동 위원   제가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우리 전문직 연수내용을 보면 전문직이 무엇을 하는지 하는 연수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전문직 역할이 무엇이고 전문직이 해야 될 책무성에 대한 연수는 없고,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처음에 직무연수를 할 때 장학사나 교육연구사의 역할에 대한 것을 분명히 교육시켜서 현장에 나가도록 해야 되는데 보니까 전부 다 도 지침 그다음에 힐링.
  그러다 보니까 현장에 나가는 장학사나 교육연구사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교육할 때, 다음에 할 적에는 그런 부분을 좀 강화시켜서, 이 내용을 보니까 전혀 없어요.
  전문직이 연수를 받아야 될 내용을 보면, 제가 10년 전에 있는 내용을 한번 봤더니 그때는 철저히 전문직이 무슨 역할을 해야 되는가, 교육연구사는 무슨 역할을 해야 되는가 나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그런 내용이 별로 없더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내년에 전문직 연수할 때는 그런 내용을 해서 정말 장학사가 당당하게 장학할 수 있도록 그런 전문직 연수가 필요하지 않는가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님 지적해 주신 사항 2020년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또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전체 교육과정 연수표를 보면, 한번 보셨습니까?
  2019년 것.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2019년 연수 운영계획 봤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런데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연수가 몇 가지가 있던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자격연수와 직무연수가 구분되는데요.
한옥동 위원   자격연수야 당연히 받는 것이고, 교육과정에 대한 것 말고 교과학습방법이나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연수가 한 줄이라도 있었는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부족했습니다.
한옥동 위원   저는 이게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을, 연수원에서 좀 생각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원장님께서는 정말 적어도 30%는 교과별로, 초등교과는 초등교과별로 교수학습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해야, 가장 근간이 기본교육 아닌가요?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는 교과별로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평가하고 그런 것에 대한 직무연수가 철저히 가해질 때 우리 공교육이 살아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니까 원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내실화하고,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씨테드(C-TED)가 있었어요, 아시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씨테드요?
한옥동 위원   예.
  그런데 중요하고 착안을 잘하셨는데 왜 하시다가, 올해 보니까 영상이 올라온 게 별로 없더라고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지난 10월에 이걸 찍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편집과정에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이번에 몇 분이 참석했는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이번에는 선생님 세 분이 참석해서…….
한옥동 위원   세 분밖에 참석 안 했어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아니요.
한옥동 위원   전체.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말하자면 강연을 하신 분이 세 분이시고요, 그다음에 전문가 한 분이 참여하셔서 팔십 분.
한옥동 위원   저희들 처음에 시작할 때는 교사들의 교수학습 분야나 전문 분야를 착안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더 활성화해서 참 좋은 것이라고, 시작할 때 그런 부분을 해서 우리 교사의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을 했는데 가다 보니까 이게 방향이 바뀌었어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알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원장님 그 세 가지는 내년에 하실 때 좀 고려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것입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님 주신 말씀 유념해서 꼭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다음은 평생교육 원장님들 네 분에게 제가 여쭤보고 싶어요.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렇죠?
  학생문화원은 도서가 총 몇 권 정도 있어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입니다.
  약 15만 권 정도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예, 그다음에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장 김영행   평생교육원장 김영행입니다.
  18만 8000권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남부는?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남부는 15만 1000여 권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서부는요?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입니다.
  저희는 17만 1000권 정도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런데 지금 서고에 들어있는 건 몇 권 정도 있습니까?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   제가 아직 파악은 안 했는데요, 사실은 보존서고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한옥동 위원   그런데 서고는 계속 쌓이죠?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   예.
한옥동 위원   제가 하나 부탁말씀을 드리려고 그래요.
  중요한 책들이, 제가 다니다 보니까 마을회관이 있어요, 마을회관.
  시골에 보면, 도시도.
  그 책 좀 어른들이 볼 수 있게 열린 마음으로 순회하면서 마을회관에 꽂아놓고 돌려가면서 해 주시면, 그 아까운 책들이 사장되고 먼지 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서라도 또 신간도서라도 섞어서 지역에 이런 봉사활동 하는 것이 평생교육원의 주된 임무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제가 건의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서부평생교육원장 박종진   저희가 순회문고가 있거든요.
  다른 평생도서관에도 있을 것 같은데 그쪽에 한 번 더 연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사실은 마을회관에 가면 책들이 없어요.
  그 많은 서고에 들어있는 책을 끄집어내서 신간하고 좀 섞어서 마을회관을 돌아다니면서 넣어줘도, 그래도 나이 드신 분이 책을 읽을 기회가 주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드렸고, 특히 평생교육원에서 청소년에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시설이 전혀 전무하다는 사실입니다.
  원장님들, 어떻게 생각해요?
  평생교육원이 청소년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없다는 데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평생교육원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청소년도 있고 어른들도 있지만 평생교육에 젊은 청소년에 대한 프로그램이 전혀 없다는 것에 대해서 한번 내년에는 그런 프로그램을 하시고 청소년이 와서 쉴만한 공간을 만들어주시면 어떨까, 적어도 이런 부탁을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임해수련원장님.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한옥동 위원   (웃으며) 아, 죄송합니다, 옛날…….
  퇴직교원들이 사용하려면 컴퓨터를 해야 되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그렇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런데 아이디를 원장님한테 받아야 되는가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저희한테 받는 게 아니라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저희들이 승인을 해 줍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니까 컴퓨터로 하면 되는 거죠?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예, 그렇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런데 아이디를 받아야 된다고 그 얘기가 자꾸 나와서.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그것은 처음 신청할 때 본인이 아이디하고 비밀번호를 해서 냅니다.
  우선 신청을 하면 경력증명하고, 퇴직교원들은.
  그러면 저희들이 승인을 해 주고 나서 그것은 얼마든지 바꿀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신청할 때…….
한옥동 위원   그 복잡성을 좀 간단히 해 주시고, 그분들 얘기는 “주말에는 사용하지 않겠다, 그런데 평일에 많이 비는 때는 퇴직교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회 좀 많이 달라”는 말씀이니까 한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얼마 전에 9월 20일 자 도의회에서 통과된 사용료 징수조례가 저희 현직보다 1만 원 비싸게 돼있어서 점차 회원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계속 홈페이지에 그 부분이 공지가 돼 있고 조금 더 퇴직교원들이 활용하기 좋게끔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알겠습니다, 고생해 주시고요.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안전수련원장 이수철입니다.
한옥동 위원   지금 그게 학생수련원하고 같이 플러스 돼 있죠?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그렇습니다.
한옥동 위원   지금 학생수련원하고 안전체험관이 플러스가 돼 있다 보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혼동이 와요.
  기관 이름이 뭐죠?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입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니까 ‘안전’이라고 하니까 안전체험관으로만 생각하지 수련원에 대한 생각이 없기 때문에, 아까 존경하는 조철기 위원님이 질의했듯이 지금 수련원의 자리가 수용인원이 부족하잖아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부족합니다.
한옥동 위원   혹시 다른 지역 또 어디죠, 보령에?

(「주포」하는 이 있음)

  주포에도 좀 더 학생수련원을 확대할 의향이 없으신가요?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1개 기관으로, 수련부도 마찬가지고 안전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도내 학생들이 30만이라고 볼 때 1년에 수련부가 한 9600명, 안전체험관이 2만 3000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데 10년 다 돌아가도 100% 다 수용할 수 없는 그런 입장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옥동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수용을 못하니까 아까 존경하는 조철기 위원님이 얘기했듯이 그런 대책을 위해서 수련원을 좀, 지금 공주는 확장하는 데 한계가 있잖아요.
  수련원에 한계가 있으니까 그 지역에 좀 더 확장해서, 우리가 지금 수련원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다면 그런 대안이 없는가 해서 제가 여쭤보는 겁니다.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수련원장 이수철   예, 앞으로 분원이라든가 그게 검토가 돼야 될 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과학교육원장님, 공사하시느라 고생하시고 준비하느라 고생하셨는데, 저도 한번 갔어요.
  제가 우리 위원장님하고 위원들하고 갔을 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어가지고 여쭤보는 건데, 올라가는 계단이 있잖아요.
  바닥을 잘해 놨어요, 싱가포르처럼, 대만처럼 바닥은 잘했는데 옆에 구성은…… 거기 도서가 몇 권 있습니까, 지금 현재 과학도서가?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지금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됐습니다.
  그런데 그 옆에다가 자연스럽게 책을 꽂아놔서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그때 저희들이 외국에 가서 “참 저런 공간을 잘 활용하는구나” 했는데, 제가 처음에 가서 느낀 것이 바로 옆에다 책꽂이를 해서 죽 앉아서 책을 읽고 편하게 꽂아놓을 수 있는 환경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이거는 딱 도서관이 아니고 열려있는 도서관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저번에 갔더니 다 열려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한번 생각해 주시면 어떨까.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위원님 말씀 참고해서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한옥동 위원   한번 살펴봐주시고요, 외국어원장님.
  지금 강사풀에 보면 다문화, 오신 분에서 교원자격을 가진 분도 있죠?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혹시 활용한 적 있으신가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저희가 사실 작년까지 실시한 다문화학교 학생캠프가 있었습니다.
  아까 홍기후 위원님이 질의주셨는데, 그때 자격을 가진 학부모가 강사로 와서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그러니까 강사풀에 그런 분을 써가지고, 현재 우리 다문화 오신 분 중에서 교원자격을 가진 분을 외국어연수원에서 강사풀로 써서 더 교육도 시키고 좀 더 나가서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아직까지 시스템을 갖추지는 못했습니다만, 지금 귀중한 말씀을 주셨기에 저희가 내년에 적극적으로 반영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옥동 위원   알겠습니다.
  유아교육원장님!
  사립유치원의 선생님들도 연수를 받죠?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지금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사립유치원만 별도로 하지 않고 공립, 사립 다 같이 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연수를 보면 사립유치원 선생님들도 퍼센트가 아주 높습니다.
  정확한 퍼센트는 지금 나와 있지는 않고 어쨌든 높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옥동 위원   퍼센트는 안 나와 있어요?
  공립하고 사립 교원들의 연수 참여율이 어떤가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참여율이 50% 이상이고요, 사립유치원 선생님들도 50% 이상 됩니다.
한옥동 위원   50 대 50이에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한옥동 위원   하여튼 간에 사립유치원의 선생님들도 직무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있도록 많은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저희가 사립유치원 선생님을 위해서 토요일 날 연수를 실시합니다.
한옥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한옥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김은나 위원입니다.
  고미영 연구정보원장님께 몇 가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김은나 위원   원장님, 제가 알기로는 올해 제1회 추경 때 소프트웨어체험센터 운영을 위해서 본예산에 8500만 원 정도 편성을 하셨는데요, 어떤 용도로 예산을 세우셨는지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시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소프트웨어체험센터 구축이 3년 전에 미래인재과에서 교육부 사업에 공모해 가지고 3억을 받아오고, 그 후에 의회와 도교육청에서 지원해 주셔서 23억을 해 가지고 진행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것이 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걸로 올해 1월에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의, 작년까지의 모든 예산은 미래인재과에 있었어요.
  이제 운영을 저희가 -올해 오픈한 다음에- 하게 되었는데, 막상 1월부터 우리한테 넘어오고 나서 저희가 이렇게 저렇게 도교육청에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해 보니 필요한 부분들이 더 있어서 추경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제1회 추경 예산을 살펴보다 보니까요, 미래인재과에도 정보연구원과 같은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을 위해서 3800만 원을 편성했더라고요.
  사업내용이 약간 유사한데 어떤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세운 건지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제가 그 예산을 세울 때 “이왕에 하던 거니까 미래인재과에서 함께 하면 두 번 번거롭지 않고 좋을 거다”라고 했는데 이미 도교육청에서는 그것이 끝났고 그리고 저희가 운영을 맡게 된 입장에서 따져보니 더 필요해서 이것까지 세워 달라고 했는데 거기는 마무리가 된 상태라 저희가 별도로 신청하게 됐습니다.
김은나 위원   본 위원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서를 살펴보니까 미래인재과에서는 여비, 비품구입 등 환경개선연구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썼고요, 연구정보원은 용품비 및 교구구입비를 위한 것으로 예산을 썼는데 본 위원이 이건 어떤 차이가 있는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쨌든 연구정보원이나 미래인재과나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환경구축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본 위원은 보여지거든요.
  그렇다면 직속기관과 본청 부서에서 유사업무를 추진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저는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의구심이 생겨서 여쭤보는 겁니다.
  말씀 좀 해 주시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말씀드린 것처럼 내년 예산은 저희가 모두 다 세웠습니다.
  그런데 12월 말까지는 이 소프트웨어체험센터에 관한 예산이 전부 도교육청에 있었고, 본예산은 끝났고 이제 추가로 더 오픈을 하다 보니 필요한 예산이 있어서 그거를 함께 신청해야 되는데 우리는 우리가 운영을 하게 된다는 입장에서 보니 이러이러한 것들이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서 꾸려서 도교육청에 요청을 했는데 도교육청은 이미 예산 전체가 추경을 정리한 상황이라서 별도로 세우라고 해서 이렇게 이중으로 세우게 됐습니다.
김은나 위원   보니까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유사한, 동일한 사업들이 계속 운영되고 있어서, 본 위원은 사업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교육을 전개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원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맞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진로진학교육 사업은 교육혁신과 진로진학팀 사업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
  본 위원이 본청 감사에서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지만 도대체 진로진학교육을 진두지휘하는 부서가 어디인지 모르겠고요, 교육혁신과 진로진학팀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뭐가 다른지도 간략하게 위원님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제가 여기 연구정보원장으로 오기 전, 전에 진로진학팀의 팀 장학관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연구정보원과 진로진학팀과의 업무를 어느 정도 정리를 했었습니다.
  진로진학팀에서는 대입 수능하고 고입하고 진로교육하고 이 세 가지를 집중적으로 정책을 결정해 나가는 걸 하고 그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정보원에서 하는 것으로, 진로진학 부분에서는 그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김은나 위원   예,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서는 이런 유사 또는 중복성이 강한 업무를 조율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작동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원장님은 어떤 생각이신지에 대해서 답변 좀 듣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위원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이 100%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밖에서 보시기에는 왜 이렇게 똑같은 것들이, 비슷한 것들이 여러 개 있을까 생각하는데 도교육청의 진로진학팀에서 너무나 노력을 해서, 저희가 진로융합교육원이라고 하는 것을 앞으로 2022년에 완공하게 되는데 그때 그것으로 모든 진로교육에 관한 것들은 통합 정리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답변 잘 들었고요, 그리고 연구정보원에서 충남소프트웨어가, 홍성여고인가요?
  이번에 그 옆에 개관식을 했는데, 혹시 내년에 이거 관련해서 어떤 사업을 좀 더 추진해 나갈 것인지, 또 지금 처음 생겨서 거기에 대한 부분들도 많이 예산을 확보해야 될 텐데 혹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도 설명을 좀 듣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3년 전에 공모사업으로 시작을 해서 그냥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의 교구를 먼저 구입하였고, 올해 1월부터는 우리 연구정보원 내부에서, 그 좁은 시설에서도 교육을 조금씩 시범적으로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9월에 완공이 돼서 이동을 해서 지금 2학기에만 53개 학교에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와서 교육을 받는 걸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작은 부분입니다.
  소프트웨어체험센터는 초등학교 5·6학년 교육과정에서 17시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도록 되어 있고, 중학교에서는 34시간의 교육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교과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서 제공해 드리고 아이들한테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는 교구를, 학교가 다 갖추어야 되지만 학교에서 갖고 있기는 어려운 교구들은 저희가 구비해서 대여하는 사업을 하는데요, 아직 정확하게 내년도 계획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금년도 것을 중심으로 해서 예산을 짜봤는데 한 6억 5000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미래인재과에 있던 것까지 전부 가지고 와서 하게 되는데 그것이 잘 통과가 돼서 아이들의 컴퓨팅사고력을 키우는 센터로서 안착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럼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미래인재과 사업을 한 곳으로 이렇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것은 저희가 다 이제…….
김은나 위원   잘됐네요.
  저는 그걸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려고 했는데 하여튼 거기에 대해서 해 주시고요, 다음은 학생상담 자원봉사자에 대해서 고미영 원장님께 몇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세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는 일반적으로 ‘상자봉’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초중학교에서의 학교폭력이 굉장히 심하게 사회문제가 됐던 ’85년에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에서 시작이 돼서 우리 충남에는 ’88년도에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이것은 학교현장에 필요한 상담 자원을 민간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민간 인력들을 선발해서 일정 조건과 연수를 시켜서 학교의 상담 자원으로 들어가는 제도입니다.
김은나 위원   원장님 답변 잘 들었고요,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이 하나 있어요.
  이것 또한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진로진학부, 14개 교육지원청의 Wee센터, 초중고 상담실에서 담당하는 역할에 대해서 이렇게 중복되어 있는 일들이 있어서, 이 역할이 보면 각자 하나인데 왜 이렇게 다 나뉘어져서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요, 2020년부터 각급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폐지되잖아요.
  그래서 교육지원청으로 학교폭력대책위원회가 이관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원장님도 잘 알고 계시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알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렇다면 학교상담실에서 진행해온 학교폭력이나 생활지도, 상담 등은 지역교육청으로 거의 이관이 되는데요.
  그러면 학생상담 자원봉사자의 업무가 조금은, 봉사자의 역할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거는 다른 건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현재 우리 충남에는 상자봉의 봉사활동을 하시는 민간인들이 320여 분 있으십니다.
  30년 가까이 하신 분도 있고 올해 새로 들어오셔서 신입교육을 받으신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초등학교하고 중학교에 가서 실제로 하시는 일의 70∼80%가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을 하고 계시고요, 나머지가 진로나 진학, 기타에 대해서 상담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역할이 줄어든다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역할을 지역교육청 Wee센터와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은나 위원   아무튼 저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이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학교상담실에 근무하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업무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원장님께서 그렇게 설명하시니까 그것은 제가 이해를 했고요.
  그렇다면 학교상담자원봉사자 총괄 담당기관장으로서 지금 이 학교업무를 하고 있는 게 연구정보원에서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도 사실 굉장히 의문이 되거든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지역교육청으로 이관이 된다면 그것도 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서요.
  그래서 여쭤보는데 제가 이렇게 여쭤보면 원장님 입장에서는 대답하시기가 많이 곤란하신 거죠?
  그러시겠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실제로 지금 전체 총괄은 우리 연구원의 진로진학부에 진로전문상담교사 한 사람이 파견을 와서 그분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교육청은 지역교육청의 생활지도담당 장학사와 Wee센터에 이분들의 업무가 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는 우리 진로진학부보다는 그리고 거기도 ’22년은 융합교육원으로 가니까, 여기는 태생이 생활지도와 관련이 있으니 생활지도와 관련된 부서로 가서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한 적이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래서 원장님 진로상담교사나 진로상담사 사이에 교육지원청의 Wee센터가 가고 있는데 사실 이 답변에 대해서는 원장님께서 하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저는 어차피 제가 이 얘기를 꺼냈으니까 한번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근무하고 계시는 진로상담선생님들이 주로, 본 위원이 알기로는 “신규선생님들이 주로 가 있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맞나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주시는 것이 Wee센터에 근무하는, Wee센터에는 진로상담교사가 아니고 아마 전문상담교사 말씀하시는 거죠?
김은나 위원   예, 전문교사.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제 업무소관이 아니라 말씀드리는 게 대단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제가 작년에 지역교육청의 과장으로 있을 때 해당업무를 가지고 있었는데 Wee센터는 지역학교에 있는 학교폭력이나 여러 가지 생활지도에 관련된 부분들을 조정해 주고 도와주는 것이 지역교육청의 Wee센터입니다.
  그러면 거기 계신 분들이 경력이 많이 있어서 학교에 있는 문제들을 막 조언도 해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데 그러다 보니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Wee센터에 있는 젊은 상담선생님들이 학교로 가시려고 해요.
  그래서 Wee센터의, 다른 지역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있던 지역은 신규 젊은 선생님들이 많이 있어서 약간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김은나 위원   본 위원이 공부를 하다 보니까요, 사실은 다 연계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는 것이고요, 사실 상담이라는 것은 숙련되고 경험이 많은 진로상담교사들이 가야 상담이 되는데 신규선생님들은 경험도 많이 부족하고 이런 상황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되거든요.
  신규선생님들이 바로 발령받아가지고 가셔서 한다고 하면 우리 아이들하고의 어떤 상담에 있어서는 많은 갭이 생기지 않을까 본 위원은 생각이 들었고요, 또 효율적인 상담도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원장님께 이렇게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그리고 또 자원봉사자 분들은 급여나 이런 것들이, 혹시 또 오셔서 봉사를 하다보면 그분들한테 어떤 뭐가 있나요?
  식대비나 이런 것들을 지원하는 것들이 있습니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되게 죄송스러운 부분인데 이게 자원봉사라서 저희가 드리는 것은 최소한의 교통비 정도밖에, 다른 거는 드리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막 700명 이렇게도 있으셨는데 지금은 인원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외부에 비슷한, 이런 역할을 하면서도 직업으로 갖는 그런 통로들이 많이 있어서 요즘에는 신규로 들어오시는 분들도 많지 않습니다.
김은나 위원   주로 신규선생님들이 간다는 것은, 숙련된 선생님들이 가셔야 되는데, 학교는 4시 반이면 사실 선생님들께서 퇴근을 하잖아요.
  그리고 그런 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아마 본 위원이 알기로는 6시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러한 시간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요, 또 거기에 가서 하다보면 방학이나 이런 때도 신규선생님들은 신규 초임발령을 냈기 때문에 어떻게 못하지만 선생님들께서는 방학이 있는데 방학도 없고.
  사실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이런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국장님도 계시고 또 이 방송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보실 텐데요, 상담선생님들이든 다른 봉사자들을 모셔올 때도 사실은 이런 분들에 대한 조금은 저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만들어져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본 위원은 들어서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검토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본 위원도 본청 할 때 이 부분을 다시 다뤄서요, 한쪽으로 다 모아서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위원님들과 함께 상의해서 갖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감사합니다.
김은나 위원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셨고요, 제가 한 말씀 올릴게요.
  ‘원 케어링 어덜트(one caring adult)’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의 인생에서 자신을 진정으로 믿어주는 의미 있는 한 사람이 존재한다면 아이는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다”라는 말이죠.
  바로 삶이 힘든 학생들에게는 학교 상담자원봉사자가 원 케어링 어덜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무리 발언의 말씀을 드렸고요, 다음은 과학교육원 원장님께 간단하게 한 가지 여쭤볼게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김은나 위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아까 많이 여쭤보고 했어요.
  그런데 요즘 일본제품 불매운동 이게 있어서 혹시 과학교육원에 설치된 부분들이, 일본제품이 혹시 한두 건이라도 있을까 하고 확인했는데 단 한 건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마음이 놓였고요, 혹시 천체망원경, 거기는 아까 보니까 다른 데는 학생 수가 한 1600명씩 왔다가다 보니까 좀 고장 나는 것도 일부 생겨서 바로바로 조치를 하셨는데 거기에는 보니까 고장 날 게 없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까지 개방을 안 하신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사실은 고장 날 것도 없었고요, 그동안 임기제 8급 공무원이 그것 담당이었는데 없었어요.
  11월 1일 자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운영을 하려고 임기제공무원이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러시면 아직까지는 안 하신 거네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바로 시행하려고 합니다.
김은나 위원   알겠습니다.
  그거는 빨리 조치하셔서, 왜냐하면 기대하고 오는 분들이 계신데 왔다가 그냥 가시면 많이 저기하실 것 같아요.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알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임해수련원장님께도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많은 질문들이 나왔는데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김은나 위원   예, 해양수련원장님.
  여름에는 주로 학생들의 안전수영에 관한 것들을 많이 하고 계신데, 동계 겨울철에는 주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시나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저희들이 겨울철이라든지 바다를 활용하지 못할 때는 숲에서 하는 체험놀이도 있고요, 또 찾아가는 안전교실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가끔 학교에 찾아가서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왜 본 위원이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요, 요즘 생존수영에 대해서 많이 대두되고 있고요,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런데 ‘해양수련원’ 그러면 저는 주로 하는 역할이 아이들의 안전한 수영, 생존수영 이런 것에 대해서 전폭적으로 해야 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럼에도 보니까 수영장이 없어요.
  그래서 혹시 수영장을 앞으로라도 추진하셔서 만들어서 동계에도 많은 학생들이 와서 생존수영에 대한 것들을 배우는 공간으로 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제가 올 1월 1일 자 가기 전에 저희들 강당이 1층은 창고, 2층은 강당으로 계획이 수립돼서 9월 30일 날 준공이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그것을 수립할 때 인력과 예산 때문에 수영장을 설치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충남의 유일한 해양안전 교육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수영장도 그냥 일반 지역에 있는 수영장이 아니라 파도 풀, 바다처럼 파도가 치는 물결이 이는 수영장이 향후 건립된다라면 겨울철에도 저희들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은나 위원   본 위원도 생각했을 때 그냥 연수원 그리고 또 거기에 보면 대부분이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사실 많지 않습니까?
  여름에는 바닷가를 이용해서 하시면 되지만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정말 필요하다면 예산확보에 주력해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원장님께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우진식입니다.
김은나 위원   올해가 임시정부 100주년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거기에 맞는 공연을 한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와서 봤는데 혹시 내년에는 유관순, 또 100주년인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혹시 어떠한 공연이나 계획을 갖고 계신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올해 교육 기획공연으로 여덟 작품을 했고요, 또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부분도 공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기획공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아직 작품선정이나 이런 거는 아직 안 됐고요, 예산이 편성되면 내년에 기획공연 할 작품을 선정할 거거든요.
  그때 적극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내년에는 특히 서훈 1등급으로 유관순열사의 등급도 올라가는데요, 또 문화원 하면 왠지, 천안하고 유관순하고는 떼어낼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역사의 그런 것들을 좀 해서 우리 학생들이 많이 공연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우진식   예, 알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정식 원장님, 충무교육원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본 위원이 독도체험관 체험학습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김은나 위원   그랬더니 자료를 살펴보니까 초등학생들이 다녀간 곳은 아산 학생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우리가 작년 겨울에 처음 개관했습니다.
  개관해서 올해 첫 운영을 하다 보니 사실 저희 내부적으로 학교에 홍보해서 학생을 모집하는 계획이 제대로 수립이 못 됐었습니다.
  그랬는데 마침 아산교육청은, 우리 고미영 원장님이 계신데, 아산지역만이라도 초등학생들은 우리 원에 와서 독도체험관을 해야 되겠다 해서 저희가 적극 그렇게 하기로 해서 했고, 천안지역 학생들은 저도 천안 많이 와서 했으면 하고 원하는데 천안지역 학생은 또 오지를 않고 거기는 독립기념관에 우리 시설과 거의 같은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천안 학생들은 독립기념관으로 간다 이렇게 얘기가 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 원이 초등학생들을 주로 하다 보니 저희가 중고등학생들이 입소를 해가지고 한 70명씩 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이 그때 겹치면 그 아이들을 지도하는 어려움도 있고 또 혹시 안전사고 우려도 있고 해서 학생들의 입소기간이 아닌 월요일 날하고 금요일 날 주로 받았거든요.
  그래서 내년에는 저희도 이걸 더 홍보해서 더 많은 학생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김은나 위원   본 위원이 자료를 보니까 홍보가 좀 안 되신 것 같아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그렇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보령이나 태안.
  좀 먼 시군의 학생들은 사실 그런 학생들이 더 많이 와서 봐야 되거든요.
  천안·아산 학생들은 사실은 더 접할 기회가 굉장히 많고요, 그럼에도 금산·홍성·청양 이렇게 멀리 있는 시군 학생들은 전혀 참여를 못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홍보를 많이 하셔가지고 이 좋은 체험관을, 그냥 몇 명 학생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위원님 말씀 적극 반영해서 저희원에 버스도 있고 하니까 내년에는 휴일에 다른 타 기관의 희망을 받아서 저희가 운영할 수 있는 최대한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독도체험관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많이 와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그런 학습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셔서 후속조치를 해 주시기를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김은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고미영 원장님!
  e-학습터 이것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이 얼마예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제가 찾아보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전 이겁니다.
  찾아서 알려주세요.

(장내웃음)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위원장 오인철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방금 김은나 위원님께서 충무교육원에 대한 질문도 해 주셨는데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김정식입니다.
조철기 위원   원장님, 홈페이지 자주 들어가 보시나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자주는 못 들어가 봤습니다.
조철기 위원   작년도 행정감사 업무보고 때 제가 충무교육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 이후로 원장님도 자주 뵙고 해서 말씀을 드렸던 사항도 있고 한데, 홈페이지에 가셔서 감사의 글 보신 적 있나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셨어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조철기 위원   홈페이지에 가니까 1996년도에 서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충무교육원에 입소했던 학생이 작년에 감사의 글을 원장님께 보냈더라고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제가 죄송합니다.
  빨리 확인해서 조치를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제가 잠깐 언급을 좀 해보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충무교육원 선생님들의 감동스러운 교육내용과 교육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1996년도니까 한 40대 초반 정도 될 것 같네요?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조철기 위원   생략하고, ‘충남도의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서로 경쟁자가 되지 말고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형성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지으면서, ‘김정식 충무교육원장님! 제 이야기가 많이 다른 데로 이어졌지만 충무교육원은 저에게 큰 빛이 되었고, 큰 리더십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는 글인데요, 여기에 많은 이야기를 썼는데 그만큼 충무교육원에 대한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저도 감동 있게 글을 읽었습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더 정말 책임이 막중해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조철기 위원   ‘충무교육원의 프로그램을 소개시켜 주신 담임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 정말로 감사드리며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이런.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예, 더욱더 저희 직원들이 다 함께 더 노력하고.
조철기 위원   이렇듯 물론 충무교육원을 다녀간 많은 학생들이 이런 마음을 갖고 지금도 생활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감사합니다.
조철기 위원   앞으로 충무교육원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우리 위원님들께서 보내주실 것으로 생각이 되고, 지적하는 부분, 좀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수정 보완해서 충무교육원이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더 큰 장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위원님 지적을 정말 가슴깊이 간직하고요, 더 책임 있는 마음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내는 작은 이순신을 잔뜩 만들어내도록 저희 원이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예, 기대하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김정식   고맙습니다.
조철기 위원   다음은 교육연수원장님, 제가 자료를 받았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교육연수원장 권혁운입니다.
조철기 위원   존경하는 한옥동 위원님께서 앞서 질문을 해 주셨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생략을 하고요, 2015년도에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2015년입니다.
조철기 위원   예, 그 이후로 전국 단위에서 표창을 받거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적 있나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제가 파악하기로는 그 이후에는 없습니다.
조철기 위원   2015년도 되니까요, 지금 4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요, 그래서 제가 자료를 많이 요청했는데 그중에서 보면 평가항목의 만족도 항목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서 2015년 이후에 교육연수원이 교육연수원의 목적에 맞는 연수를 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자료를 통해서 본 바로는 학교장 독서 학교경영 플러스 직무연수 1기부터 6기까지 만족도에 대한 조사가 없어요.
  또 한 가지는 신규임용예정자, 아주 중요한 부분일 텐데 교육을 하면서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인데 신규임용자도 없어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44쪽 자료.
조철기 위원   예, 그렇습니다.
  그 이유를 알고 계십니까?
  왜 여기 설문조사에 만족도 조사가 빠져 있습니까?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2018년도 연수원 운영결과 분석입니다.
조철기 위원   예, 그렇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보통은 위원님 말씀주신 대로 모든 과정이 끝나면 교육과정 선정, 강사 선정, 연수운영의 적정성, 또 직원 친절도까지 해서 설문을 받아서 점수 또 내용 그다음에 연수에 피드백하는 내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체크해서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부임한 지 얼마나 되셨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두 달 됐습니다.
조철기 위원   두 달 됐습니까?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조철기 위원   전반적으로 살피기에는 어렵겠지만, 부임하면서 전년도 평가항목에 대해서, 올 평가는 아직 안 나왔네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조철기 위원   분석 중이라고 하니까 분석하는 대로 본 위원에게 전달을 해 주시고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저는 지금도 왜 이 부분이 학교장,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
  왜 누락이 됐는지…….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제가 짐작컨대…….
조철기 위원   짐작으로 말씀하시지 말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분명히 연수가 끝나면 자동적으로 OMR카드를 통해서 만족도 조사를 전부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거는 제가 바로 알아봐서 위원님께보고드리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누락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이번 2019년도 평가항목에서는 반드시 전체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여토론과 관련해서 2016년도, ’17년도, ’18년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어요.
  54.1%에서 2017년도에는 51.5%, 2018년도에는 48.66%.
  이 문제점과 관련해서 개선방향으로 참여토론을 더욱더 강화하겠다라고 개선방향에 직시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계속 수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참여식 수업의 비율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 말씀이시죠?
조철기 위원   예, 참여토론식 강의방법에 있어서 서로 소통하면서 참여토론을 이끄는 것이 강의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인데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행이 안 된단 말이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위원님 말씀주신 점 참고해서,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다음에 연수환경이 굉장히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우리 학생들에게도 토론수업을…….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강조하고 있고 한데, 이런 토론수업 진행방식이 점점 낮아지는 것에 대해서 2020년도부터는 좀 더 개선해서 독려해서 참여토론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유념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또 한 가지는 간단한 건데요, 이게 수업장소가 공주 메가박스인데, 문화체험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회계실무과정이나 관리과정, 8·9급 예산회계 실무과정, 계속 전부 장소가 공주 메가박스예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조철기 위원   아니면 실무과정이 끝나고 공주 메가박스에 문화체험을 간 건지.
  자료에 장소가 공주 메가박스예요.
  거기에서 한 것인지, 과연 그 장소라면 그 장소가 타당한 것인지 제가 좀 잘 이해를 할 수가 없어가지고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님 말씀에 제가 덧붙여서 말씀을 올리면 요즘에는 직무연수과정 중에 현장체험학습 또는 인문소양과 관련된 또는 역사와 관련된 연수들이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지금 지적해 주신 공주 메가박스는 연수원에서 한 4㎞ 떨어진 곳에 영화관이 하나 있습니다, 공주의 유일한 영화관입니다.
  그쪽에서 인문 또는 역사에 관한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제가 보여집니다.
  특히 위원님 말씀대로 연수를 끝나고 가는 것이 아닌 연수과정 중에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는 점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렇다면 여기 장소에 공주 메가박스 영화관으로 장소를 기입하면 안 되겠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물론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큰, 지금 말씀대로 그런 문제라면 문제될 게 없지만 메가박스에서 회계실무과정이 이루어졌는지 그것은 아닐 것으로 본 위원도 생각합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그렇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런 것 뭐 사소한 거지만 실질적으로 기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특별 초빙강사와 관련해서 2018년도에 두 분의 초빙강사, 2019년도에 지금까지 세 분의 초빙강사를 통해서 강의를 하시는데 교육현장의 사안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고 또 요구하는 것들이 많을 텐데 초빙강사가 너무 적게 강의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초빙강사 같은 경우는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받아내기 위한 그리고 또 어쩌면 우리나라의 저명인사급을 초빙해서 특별강사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항시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요, 연수가 여름방학·겨울방학 집중기 연수가 있습니다, 자격연수 때요.
  그래서 많은 인원이 왔을 때 그 연수생들하고요, 그리고 충남도내에 고용문으로 안내해서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강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주셨던 대로 최근에는, 2019년도 8월 23일에 여름방학 때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3회 진행을 했는데요, 이 연수효과는 다른 강사가 오시는 것보다 또 거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희들은 현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효과가 있다면 2018년도에 두 분, 2019년도 세 분, 좀 더 확대해서 운영을 했으면 좋겠다.
  지금 여러 가지 말씀하신 교육여건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그런 외부 초빙강사가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그런데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조철기 위원   그래서 학교 내에서 갇혀 있는 선생님들의 사고능력을 더 신장시키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외부 초청강사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됩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위원님 말씀 유념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또 한 가지 제가 자료요청을 한 게 외부연수 개설 현황인데요, 외부기관에 위탁한 연수 이것이 2018년도에 한 번 한 군데에 있었는데, 이것은 어떤 기관에 위탁연수를 한 거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2018년도에 통일교육원에 위탁연수를 했습니다.
  저희들이 교육과정을 구성한다든지 강사요원을 구성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요, 전문기관에 위탁을 해서 운영한 바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 외에는 전문기관 위탁, 뭐 외부강사 말씀도 드렸지만 통일교육 외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보신 적은 없나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현재는 없고요.
조철기 위원   충분히 내부에서 다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연수의 기본을 보면 저희들이 주관을 하고 있고요, 또 각 시군교육청과 각 기관 그리고 외부 민간기관에서도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처치의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19년도부터 특수기관 연수를 총괄하는 지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밖에 있는 외부, 그러니까 충청남도교육청 산하에 있는 도교육청과 시군교육청 때로는 학교까지를 포함하여 355기관에서 한 3만 3000명이 외부에서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설연수기관이라고 하는 외부에서 요청한 특수 분야 연수가 76과정에 한 3000명 정도가 연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수를 하는 기관이 굉장히 다양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제 질문 요지는 지금 다양한 교육기관을 좀, 내부기관에도 충분히 있겠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외부기관을 통해서 강의를 개설할 수 있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님 말씀주신 내용 연구하고 검토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아까 한옥동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던 전문성 강화 연수와 관련해서도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제가 죽 자료를 살펴보니까 보건교사교육, 체육교사연수, 다양하게 연수를 하셨는데 작년에 국민적 관심사였던 사회과 교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우리 교육연수원에서는 연수과정을 통해서 좀 더 집약된,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그런 연수가 진행이 안 된 것 같아요, 자료를 볼 때.
  잘 아시다시피 초등학교 6학년 교육 사회교과서에 되어 있는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관련해서 대한민국수립으로 기술하고 있죠?
  이런 문제들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수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방향을 제시해줄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연수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교사들이 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주셨던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의 정부 수립 그런 문제들도 있고요, 또 저희들이 역사…….
조철기 위원   연수교육 중에는 단 1시간도 그런 교육이 없었죠?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역사 바로 알기 차원에서 제주도 4·3 관련 연수를…….
조철기 위원   아니, 연수원에서 우리 교사들을 모시고 그런 연수를, 연수내용이 없었다는 것을 지금 지적하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위원님 지적해 주신 대로 자격연수과정과 직무연수과정에 그런 내용을 삽입해서 역사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2020년도에는 반드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직무연수과정에 역사 바로 세우기 직무연수의 내용을 삽입해서 꼭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홍기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홍기후 위원입니다.
  간단한 질문 좀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설치 유무를 자료 요청했었는데요, 우선은 해양수련원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게 설치한 사유가 어떻게 되나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해양수련원장 전두식입니다.
  저희가 별관에 설치를 한 겁니다.
  신축건물이다 보니까요, 작년에요.
홍기후 위원   신축건물은 이게 의무사항인가요, 아니면 임의로 한 사항인가요?
○해양수련원장 전두식   일부 일정비율은 아마 의무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이렇게 신축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태양광 설치가 이루어지도록 돼 있는데, 제가 직속기관 태양광 설치유무를 판단했더니 한 반 정도도 안 되는 상황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간단하게 마이크를 들었는데요, 충남이 지금 미세먼지 관련이나 아이들 대기질 환경 때문에 굉장히 곤혹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발전소가, 석탄화력발전소가 세 군데나 위치해 있고요, 당진, 서천, 태안 이렇게 위치해 있는데, 지금 저희들이 이것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아이들은 공기정화장치로만 해결을 해야 될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우선은 저희 교육기관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대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공기관 중에도 우리 교육기관이 특히 앞장서서 이 사업을 진행해야 될 텐데, 지금 설치된 자료들을 보면 좀 아쉽기도 해요, 많이 아쉽기도 한데, 그리고 설치된 각 직속기관에서도 용량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좀 더 용량을 확대한다거나 여러 가지 여건들은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각 원장님들께서는 새로운 그런…… 건축물에 대한 내용연수라든가 이런 것도 분명히 중요하게, 판단에 기준을 둬야 되는 내용들이지만 그런 것들이 좀 장기적으로 20년 이상, 25년 이상 건물의 내용연수가 나올 때는 중점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된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과학교육원도 이번에 설치를 했죠?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홍기후 위원   용량이 얼마나, 몇 ㎾ 정도 설치를 했나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정확한 통계는 제가 아직 모르겠고요, 8월 달하고 9월, 10월, 3달 통계가 6만 3692㎾ 생산됐다고 보고가 됐습니다.
홍기후 위원   설치용량은 모르죠, 몇 ㎾를 설치하신지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그것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런 건축물이 새로 들어갈 때는 전기 소요예측을 하고 발전량을 예측해서, 우리가 공기관에서 전기를 발생시켜서 판매는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사용량 예측을 해서 어느 정도는 비율을 맞춰준다면 석탄화력이나 이런 부분들은 최대한 충남에서부터 저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우선은 적극적인, 직속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기관장님들, 잘 이행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잘 이행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아교육원 원장님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유아교육원장 임명희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일반 현황에 보면 정원 현황에 교육공무직이 여섯 분 계시네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위원장 오인철   이 여섯 분의 역할이 뭔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외 시설 관리하시는 분 그다음에 실내 청소하시는 분 그다음에 급식실 그렇게 있습니다, 그리고 당직.
○위원장 오인철   당직은 뭐예요?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저녁에.
○위원장 오인철   저녁에 당직근무 서시는 분?
○유아교육원장 임명희   예.
○위원장 오인철   예, 잘 알겠습니다.
  남부평생교육원에도 공무직이 있나요?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입니다.
  4명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네 분이 어떤 업무를 맡고 계시나요?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1명은 당직근무자고요, 3명은 청소원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청소원으로요?
○남부평생교육원장 이중연   예.
○위원장 오인철   늦게 자료요구해서 죄송한데 오늘 안 내도 되니까요,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공무직들 각 업무에 대해서 자료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주셔도 돼요.
  직종별로 세분화해서 인원수대로 제출을 해 주시고요.
  먼저 교육연수원 권혁운 원장님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교육연수원장 권혁운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오늘 처음 행정사무감사 참석하셔가지고 많이 긴장도 하셨을 텐데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원장님께서 공모직으로 오셨는데 오셔가지고 기존 우리 연수원의 여러 가지 업무파악을 하시면서 앞으로 원장님의 비전이나 이런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고민을 하신 게 뭔지 먼저 듣고 싶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제가 교육전문직 입직 처음이 연수원이었습니다.
  1995년부터 ’97년까지 근무해서 24년 만에 연수원에 다시 갔습니다.
  위원장님 말씀주신 대로 제가 세 가지 방향을 잡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집합연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현장이 설계하고 연수원이 코치, 튜터, 컨설팅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장설계형 연수를 2020년부터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두 번째는 현재 직무연수 중에서 집합연수와 원격연수의 비율을 볼 때는 원격연수의 이수율이 현격히 높습니다.
  그래서 원격연수의 퀄리티, 질 관리를 위한 데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특히 현재는 일방향으로 되어 있는 원격연수를 우리 기술로 접합하면 혹시 쌍방연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2020년부터 그런 시도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을 찾아가는 연수, 원격연수가 만나는 지점의 연수도 모형으로 구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한옥동 위원님과 조철기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교수학습방법, 교실현장 지원은 연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연수 중에서 교육의 기본으로 돌아갔으면 싶은 생각이 있어서요, 교육의 이론에 근거한, 누년 동안 학자들이 쌓아온 교육학의 이론에 근거한, 그것이 뒷받침되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필터링을 한번 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남은 2달 동안 나름대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해 주셨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연수의 방향이 뭔지 그리고 진정 연수원이 충남교육에 또는 선생님들에게, 교실현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성찰하고 고민해서 새로운 연수방향을 잡는 데 준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셨는데요, 무엇보다도 중심은 우리 교원들 연수잖아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진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에 대해서 좀, 기왕 이제 선장이 되셨으니까 기존의 우리 선생님들, 연수 받으신 분들의 애로사항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속속들이 파악하셔가지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없애시고 혁신적으로 대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문드린 김에 한 가지, 아까 존경하는 김영수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었는데 다른 기관보다 정원이 2명 초과돼 있었어요.
  파악하셨어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파악했습니다.
  원래 현재 여기에는 정원이 42명으로 돼 있고요, 현원이 44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파견교사는 원 소속기관의 정원으로 잡혀있습니다.
  소속기관이 2명입니다.
  그래서 원래 저희 연수원의 정원은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 그리고 교육공무직을 포함하여 42명이 정원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 주셨던 대로 정원은 교육감님이 정하십니다.
  교육전문직원은 교원인사과에서, 일반직원은 총무과에서 정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아까 답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미 파악하신 거 알면서 제가 질문드린 이유는요, 행정감사장에 오실 때는 기본적으로 이런 걸 파악하고 오셔야 돼요.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괜히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시간 끌고 또 오해받지 않도록 다음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연수원장 권혁운   예,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님한테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정책연구소에서 아까 18개 과제 하는 데 예산을 보니까 3300만 원이 잡혀있는 것 혹시 보셨어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위원장 오인철   그러면 과제당 한 180정도밖에 안 됩니다.
  제가 과업의 범위라든가 아니면 과업지시서를 못 봐서 그러는데 평균 잡아서 200만 원 가지고 이 연구가 가능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현장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이 있었는지, 그냥 간단하게 대답하시면 돼요, 부담 갖지 마시고.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저희 연구원에 와있는 5명의 파견교사들의 파견목적이, 연구활동을 하는 것이 절반 정도의 역할이라서 그분들이 헌신적으로 연구를 해서 가능한 거고요, 거기 제공되는 200만 원 혹은 300만 원 남짓한 돈은 회의를 할 때 교통비 정도, 교재 사서 보는 그 정도로 운영돼서…….
○위원장 오인철   회의비 정도 하시는 건가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조금 열악한 겁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 부분은 좀 추가로, 과제마다 비용이 많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것은 좀 탄력적으로 할 수 있게끔 원장님이 뒤에서 서포팅을 해 주시는 게 기관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고맙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동의하시나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질문드린 김에 한 가지만 더 드릴게요.
  학습연구년 특별연수가 있는데 아까 답변 중에 50명 선발을 해서 25명은 정보연구원에 있고 25명은 대학교 위탁하신 것 같은데, 이게 취지가 학습연구원을 주는, 그러니까 모집을 하는 요강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그냥 무작위로 선정을 하는 건지 그게 좀 궁금하거든요.
  먼저 그것부터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연구정보원장 고미영입니다.
  학습연구년제 교사는 우리 원에서 선발하는 게 아니라 도교육청 인사과에서 선발을 해서 저희한테 운영만 해 달라고 보내주시는 겁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래서 자세한  건 모르시고요, 선발하는 과정이나 이런 것들은?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선발하는 과정은, 이 근거는 교육공무원법 40조에…….
○위원장 오인철   근거를 여쭤보는 게 아니고 과정이 어떻게 되냐 이거죠.
  예를 들어서 전체 공고로 해서…….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그거는 전체 공문을 뿌립니다.
  뿌려서 해당조건에 맞는 분들이,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1년 동안 사실상의 안식년을 받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그 기간 동안에 본인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주제를 잡아서 계획서를 써서 선발이 되면 그걸 가지고 연구활동을 하고 1년이 끝날 때 보고서를 내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원래 처음에는 이게 연수원에서 다 운영을 했었는데 그것이 작년에 우리 연구정보원으로, 올 1월 1일부터 이들에 대한 연수 진행이 넘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25명의 자율연구를 하시는 분들은 -저희 원에는- 1년에 그 보고서 중간보고하고 마지막 보고할 때 2번만 오셔서 하시고 지도감독은 위탁된 대학에서 하고요, 정책연구용 스물다섯 분은 연구의 주제가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정책과 관련된 연구를, 처음부터 계획서를 내서 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중간 중간 20번의, 연구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조언과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건 제가 원장님한테 -운영만 하시는데- 깊이 질문드리기는 좀 그렇고요, 방금 말씀하셨듯이 이게 연수원에서 하면 맞는 것 같은데 굳이 정보원으로 업무를 이관한 이유를 잘 몰라가지고 제가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답변하기 곤란하시죠?
  답변 안 하셔도 되고요, 차후에 제가 따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질문드린 김에 현재 연구소 연구인력 현황하고요, 이것도 자료로 좀 주세요.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위원장 오인철   전체 연구인력이 어떻게 구성돼 있고 현재 연구원들의 소속.
  아까 답변 중에서 현장 연구원이 100여 명 있다고 했는데 이분들의 소속하고요, 학위.
  예를 들어서 석사를 마쳤다든가 박사를 마쳤다든가, 그래서 그 현장 연구인력들의 담당과제들이 있을 거예요, 20개 정도 있다고 그러는데 어떠어떠한 것을 담당하고 있는지 그 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정보원장 고미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고생하셨습니다.
  과학교육원 한상경 원장님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한상경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먼저 개소식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고요, 지금도 계속 고생 많이 하시는데, 그만큼 충남교육청에서 과학교육원에 대한 관심도 많고 위원님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죠?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장 오인철   그만큼 충남교육의 미래 과학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으신데,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요일별로 편차가 엄청나게 심합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장 오인철   물론 위치가 아산, 천안 쪽 가깝다 보니까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특히 제가 10월·11월 두 달 동안 통계를 보니까 화요일 날이 -11월은 첫째 주죠, 이게 5주 건데- 583명, 수요일 날은 1128명, 목요일 날은 794명.
  화·수·목은 대략 1000명 정도 되고요, 금요일 날이 3075명, 토요일 날은 8336명이나 됩니다, 일요일 날도 8557명.
  지금 토요일 날, 일요일 날 업무 73%가 다 몰려있거든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원장님, 개원하시기 전에 이거 예측했던 내용인가요, 이 정도?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어느 정도 예측은 했었는데 주말은 예측한 것보다 더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첫 주에 400명 조금 안 되게 왔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800명, 1200명, 지난주에는 160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잘못하면 2000명도 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요, 지금 저희가 주중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거는 사전에 인터넷예약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고 그밖에 자유체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중에는 1일 400명 정도가 가능합니다, 저희가 체험할 수 있는 게.
○위원장 오인철   주중에는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그런데 학교에서 교육과정이 미리, 저희가 공문을 8월 초에 보냈는데 아마 미리 2학기 교육과정이 짜여져 있어가지고 못 오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경제적인 문제, 아니면 관리자들의 인식 문제,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주중에 더 와도 되는데 주중에 자유체험프로그램이 약간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저희가 12월 중에 충남 전체 과학담당교사를 소집해서 집합연수를 한번, 자유체험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 그 요령에 대해서 연수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거기서 안을 도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 같고요, 지금 문제점이 뭐냐면 주말에는 거의 2000명 단위로 들어오는데 오시는 분들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게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더 관심이 많고, 특히 아이들 교육에 관한 관심도거든요.
  이 부분은 당분간 지속된다고 예측이 됩니다.
  최소한 1년 정도는 갈 것 같은데 아무리 한 번씩만 왔다 가도, 충남이 200만이거든요.
  충남도민들만 와도 이게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오고 계시는데, 특히 또 여기 수학체험센터, 댄스로봇공연장, 자율주행자동차 체험장, 북카페, 이거 시설은 잔뜩 해 놓고 사람이 없어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지금 없어서 애로점이 굉장히 많이 있고요, 현재 저희가 정규직 3명하고 해설사 2명하고 봉사자 5명, 자원봉사자 20명으로 주말에 조를 짜서 운영하고 있는데 인력이 모자라서 상당히 애로점이 많이 있고요, 직원들도 피로도가 굉장히 쌓여있는 상태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개원 준비하시느라고 그동안 고생도 많이 하셨는데 또 이렇게 하면 업무가 너무 몰려서 우려가 많이 됩니다.
  저희가 인력을 어떻게 해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고요, 저희들도 걱정을 많이 하니까 말씀드리는 거고, 이 부분은 저희도 고민을 많이 해 봤는데 어쨌든 정 안 되면, 특히 지금 주말에 보니까 해설사, 그 막대한 돈을 들여가지고 시설을 해 놨는데 수박 겉핥기 식으로 왔다가 그냥 화장실 볼일 보고 나가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맞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중요한 것은 이 과학 관련한 상식 내지는 그 원의 이해도가 있는 사람들이 정확히 해설을 해 줘야지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하나라도 터득하고 가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거 거의 기능을 못한다고 봐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그래서 이번에 인력관리심사위원회가 있어가지고 저희가 지금 교육공무직 5명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신청한다고 다 안 해 주더라고요, 통상적으로 보니까.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여기 국장님도 계신데 배려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 부분은 국장님 좀 참고를 해 주시고요.
  제가 정원 늘리는 것에 대해서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말씀 못 드리는데 저는 대안으로 한시적으로 기간제라도 써서 1∼2년이라도 커버할 수 있게끔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거는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 원장님이 직접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특히 이공계 대학생들이 대부분 봉사점수 일정점수 못하면 졸업장 안 주거든요, 요즘에.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그래서 순천향대학교하고 MOU를 체결해서 자연과학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고 해설도 같이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 친구들을 활용하셔가지고 연수도 좀 시키고 해서, 더군다나 지역에 있는 대학들이니까 연계를 하셔가지고 대안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리고 또 질문드린 김에 제가 이거는 확인해 봐야 될 사항인 것 같아서.
  시설보수에 대해서, 하자보수 기간이 지금 3년인가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3년으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게 항목별로 다를 텐데요, 길게는 10년까지 있고.
  이 하자보수와 관련해서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질문드리기는 좀 곤란하고요, 시설 말고 안에 따로 발주를 하신 거죠?
  전시물.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체험관은 피앤이라는 업체가 저희가 오기 4년 전에 계약이 돼 있어서 그 업체에서 다 시공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수학체험센터만 미래인재과에서 따로 시공해서 얼마 전에 개원식 때 맞춰서 끝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래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장 오인철   그러면 건축 관련된 것 말고요, 실내 과학센터 구성하는 그 전시물에 대해서 계약이 두 군데로 돼 있잖아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장 오인철   이 부분에 대해서 계약 관련 서류 일체를 좀, 그것 원에서 갖고 계신 게 아니죠?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원에서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갖고 계세요?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위원장 오인철   그거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제가 이거 왜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한 달도 안 됐는데 가동 안 되는 게 상당히 많아요.
  더군다나 지금 바로 조치도 안 되는데 이거는 계약 관계에서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 질책하는 게 아니고 문제점이 뭔지 정확히 파악을 해봐야 되지 않겠나 이런 뜻에서, 제출해 주실 수 있죠?
○과학교육원장 한상경   예, 제출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한 가지만 좀 더, 아까 우리 외국어교육원장님한테 좀 질의를 드릴게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외국어교육원 박정숙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제가 자료요구해서 받은 거를 보면 영어동아리 지원단 지금 하고 있는데 내용을 보니까 한 학교에 1년에 1회 정도 방문하는 거죠, 거의 대부분?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지금 저희 인력상 1회 내지 2회 방문하고요.
○위원장 오인철   그러니까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사전에…….
○위원장 오인철   신청 받아서?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신청 받고 자료를 서로 주고받고 그렇게 해서 현장에 직접 가서 실제적인, 해서 실제 운영은 써드린 대로 64회 정도로 저희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러게요.
  이것 지금 자료를 보면 한 학교에 현장학습반 14명, 남자 5명, 여자 5명 해가지고 모 고등학교에 가서 한 사례가 있어요.
  그 내용을 보면 영어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한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게 열 분인가요, 활동하시는 분이?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원어민 10명과 또 저희 파견교사 6명이…….
○위원장 오인철   열여섯 분이?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16명이 조를 짜서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러면 신청한 동아리만 찾아가는 거죠?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지금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는 철저히 신청에 의해서 동아리를 지원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런데 열여섯 분이 이것 활용하는데, 지금 열여섯 분의 인건비하고 시간하고 이렇게 보면 이게 과연 효과적일까 좀 의구심이 가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지금 이 프로그램이 기반이 돼서 내년도에 미래인재과에서 추진하는 직업계고등학교 개편에 따른 영어능력향상 해외취업 관련 외국어 능력향상에 기반이 되는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왜냐하면 이 학생들이 현재 중등 같은 경우 원어민이 전원 철수한 상태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외국어교육원에서 이나마 한번 방문해서 학생들과 이러한 인터뷰 지도와 또 영어 자소서 쓰는 지도를 해 주지 않으면 달리 어디서 지도받을 데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굉장히 소중하게 여겨지는 지도라서 이걸 기반으로 내년에 저희가 직업계고 학생의 사업이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척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오인철   제가 의미가 없다는 얘기가 아니고요, 모 고등학교에 1년에 한 번 가가지고 자기소개서 쓰는 것하고 인터뷰하는 것 한 번 해줘요.
  과연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좀, 페이퍼 상으로 보면 저는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그래요.
  차라리 동아리 지도를 하는 선생님들을 연수시키면 저는 이게 맞다고 봐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지금 선생님들을 잘못하면 무시하는 식으로 돼서.
○위원장 오인철   예?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선생님들한테 잘못하면 이게 누가 되기 때문에 제가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으나, 영어선생님들 나름의 능력이 있지만 저 자신도 공부를 할 만큼 했지만 저에게 영어 라이팅을 원어민과 똑같은 수준으로 고등학생의 자소서 정도를 자연스러운 영어패턴으로 완벽하게 지도해라 했을 때 저는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어민들의 검수를 거치는 것이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이요, 무척 소중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선생님들도 그렇고.
  선생님들이 평소에 지도하다가 한 번 정도, 한 학기에 한 번 정도는 원어민이 와서 학생들이 평소에 연습하고 내가 수정보완을 거친 것을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지도를 해 달라, 이런 요청에 의해서 방문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래요, 뜻은 잘 알겠는데요, 효과 면에서는 이건 좀 제가 많이, 아직도 납득이 안 갑니다.
  1년에 한 번, 라이팅하고 히어링 이게 1년에 한 번 점검한다고 되겠어요?
  차라리 지금 열여섯 분이 움직이시는데 16개 학교를 지속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간다든가 방법론을 좀 바꾸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말씀드린 대로 저희 16명의 인력으로 교사연수와 학생캠프가 동시에 돌아가면서.
○위원장 오인철   잠깐만요, 원장님.
  죄송한데 그 연수하시는 선생님들이 중간중간에 나가시는 거예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그렇습니다, 프로그램을 비워서.
○위원장 오인철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내용이 그런 거죠?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건 너무 좀 고민을 해봐야 될 과제인 것 같아요.
  고유업무 외로 추가로 하시는 거잖아요.
  맞죠?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이것도 고유업무 중에 한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러니까 가지 수 안에 포함되는 것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해요, 여러 가지 업무가 있으시니까.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한 말씀만 더 들어주시면 제가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예, 말씀하세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저희도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과감히 교사연수 부분을 다른 조정을 거쳐서 직업계고 학생,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이 본원으로 직접 와서 합숙을 통해서 집중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2020년도에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이것 말고 바꿔서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그 학생들이 본원에 출석해서 본원으로 데리고 와서 아예 그 학생들을 집중지도, 말씀하신 그런 능력 함양을 위해서 집중지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러면 이제 말씀하셨으니까 제가, 지금 계획 중이시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모, 여기 지금 학교 이름을 얘기하기가 그런데 공주에 모 고등학교가 있어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위원장 오인철   여기에 글로벌현장학습반이라고 해가지고 남자 4명, 여자 1명 이렇게 5명의 학생이 있어요.
  그러면 내년 계획이라고 하면 연수원에 데려와서 며칠 동안 연수를 하는 거예요?
  3박 4일 한 번?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일주일 연수가 일단 이번 1, 2월 중에도 두 번 정도 진행이 되거든요.
○위원장 오인철   일주일 연수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일주일 연수로 진행을 시킬 예정이고요, 또 여름방학, 겨울방학 이렇게 해서 미래인재과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는데, 50명, 100명, 150명까지 저희가 선발해서 아예 3년을 끌고 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아, 집합으로 해서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이거는 지금 임기응변으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미래인재과와 긴밀하게 협조를 거치고 있고 인력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서 남서울대학교가 많은 외국어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도 원하는 바가 있어서 저희가 그 프로그램에 이 강사들도 초청해서 협력을 해서 해야만 또 저희 원어민들이 기존의 연수들을 운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위원장 오인철   예.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그래서 그렇게 할 계획이고, 대신에 남서울대는 해외에서 들어온 학생들의 문화체험이 공주가 적절한데도 불구하고 안내자가 그동안 없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저희 원도 방문하고 공주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줄 수 있겠나 해서 저희가 그것을 해 주기로 하고 인력을 받기로 했고, 당장 지금 일본어·중국어 학생 일일캠프를 위해서 벌써 남서울대에서 인력지원이 들어 올 예정에 되어 있고 곧 시행될 예정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러면 이 과정 말고 추가로 또 하시는 건지 아니면 내년에도 이것 똑같이 하시는 거예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내년에는 직업계고 학생과 함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도 사실 원하는데 못해줬을 경우는 굉장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원어민 구경을 못해서요.
  그리고 이 학생들에게도 굉장히 소중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그래서 저희는 정말 말씀하신 대로 한 달에 한 번씩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한 학기에 한두 번이라도 가서해줬을 때 학생들에게 동기유발과 임팩트와 조금의 첨삭지도를 통해서라도 뭔가 줄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그런 거를 소중히 여기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면, 이거 그대로 가면 그 인원 그대로 필요하고요, 아까 미래인재과하고 협력한다는 얘기는 결국은 남서울대에 위탁 준다는 얘기네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것은 아니고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아닙니다.
  위탁은 절대 아니고요, 저희 원에서 하되 강사 몇 명을 지원받아야 저희 원에서 원어민들 10명이 돌아가는 업무를 같이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강사진을 ‘이 프로그램에 이렇게’라고 미리 협의 하에 몇 명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예, 알겠습니다.
  모쪼록 준비하고 계신 것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를 하셔가지고 저는 욕심에 전교생 다 해줬으면 좋겠어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맞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그런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가 더 말씀을 못 드리는데, 사실 지난번에 호주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 제가 현장방문을 갔다 왔어요.
  그런데 실제로 호주에 정착하는, 특히 남학생들은 군대 때문에 들어와서 군대 제대하고 다시 나가는 확률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런데 제일 애로사항이 뭐냐면 언어입니다, 언어.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맞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지금도 막상 여기에 선발이 돼가지고 갔는데 말 한마디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게 여러 가지를 뽑는 선발과정에서 그런 친구들이 일단 가 있는데 제일 애 먹는 게 그거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물론 학원이나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친구들이야 그나마 걱정이 덜 되는데 그런 여건이 안 되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편부모라든가 아니면 편조부한테 크고 이런 학생들한테 정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직업계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좀 해줄 수 있으면 다른 학교도 좀 확장 운영.
  특히 지금 원장님은 사실 이게 정책적인 단위라든가 아니면 전체 틀을 보고 가셔야 될 부분이지, 세부사업보다는 저는 그런 쪽에 좀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위치라고 봅니다.
  그래서 좀 확장할 수 있는 거를 고민하셔서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씀드렸어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말이 많아서 죄송한데요, 직업계고 학생들이 영어능력이 어느 정도나 중요하냐면 지금까지 특성화고가 유럽으로 진출을 해도 정착을 못한 이유가 바로 언어에 있었다는 지적이 맞으십니다.
  그런데 토익이나 토플이 아닙니다.
  아이엘츠라고 해서 유럽형 외국어 시험이 있는데 여기에서 최소한 550점을 받아야 급여가 더블로 뜹니다.
  그런데 그 550점이나 600점을 못 넘어서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기술이 있어도 대우를 못 받는 이런 현실을 충남이 지금 앞서서 해결하고자 미래인재과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서 저희 외국어교육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한이 있어도 이것만큼은 저희가 꼭 도와서 같이 성사시킬 수 있도록 전적으로 노력하고자 결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원장님, 혹시 다녀오셨어요?
  그 친구들 만나보셨나요, 혹시?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저는 그쪽은 못 가봤습니다만,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공감하셨다면 같이 고민해 주시고요, 원장님이 언제까지 계실지 제가 몰라서.
  다음 후임 오시면 그것 전달을 잘해 주세요.
○외국어교육원장 박정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철   고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시간관계상 위원님들 발언요지는 서면으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오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치기전에, 그래도 요약을 해드려야 되나요?
  속기를 하고 있으니까 잠깐만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주세요, 죄송합니다.
  한옥동 위원님께서는 교육정책연구소에 전문소양을 갖춘 인재 포함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말씀을 주셨고요, 퇴직공무원 해양수련원 사용절차 간소화에 대해서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김석곤 위원님께서는 초등교사 수영 연수가 실질적으로 교육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씀하셨고요, 과학 수학 등 영재교육 시 인문학 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보완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종화 위원님께는 형성된 예산에 대한 집행률이 너무 저조하다, 예산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고요, 안전수련원에 대한 학생안전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서 마련을 주문하셨습니다.
  김동일 위원님께서는 공무원 공가사용 부적정 사례 개선책에 대해서 대비책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영수 위원님께서는 학생 이용이 많은 기관의 보건인력 확대와 교사 외국어교육 비중 및 평생교육 확대, 유아대상 놀이교육 및 우리말 사용 강화와 나라사랑 프로그램 매뉴얼 개발 등을 요구하셨습니다.
  김은나 위원님께서는 유사 중복사업 조정 시스템 마련을 하여 교육행정에 효율성을 도모할 것을 주문하셨고요,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전문 인력 확보의 필요성과 기관배치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또 학생 생존수영 강화에 대해서 대책마련을 주문해 주셨고요.
  조철기 위원님께서는 수련원 참여 학생 확대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 기관별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직무연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참여토론 수업방식 강화 등 교육여건 변화에 부합할 수 있는 교육연수원 연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또 홍기후 위원님께서는 장애, 다문화, 외국인 학생, 탈북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등 소수학생 배려책 마련을 주문하셨습니다.
  또 과학교육원 프로그램 다양화 및 하자보수 강화 대책에 대한 마련을 요구하셨고요, 태양광발전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한옥동 위원님께서 두 가지 더 있는데요, 교육전문직 연수의 역할과 자질교육이 필요하다라는 지적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또 평생교육기관 잉여서적에 대해서 마을회관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저는 마지막에 질문드렸기 때문에요, 그걸로 대체를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오늘 감사일정 종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오늘 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홍종 기획국장을 비롯한 직속기관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질의 답변 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개선하고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충남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8시37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