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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2년11월9일(금)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한금동)

(14시00분 개식)

○총무담당관 한금동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58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준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준우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안희정 지사님과 김종성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1년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을 지나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을 앞둔 겨울의 길목에서 제258회 정례회를 맞아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변함없이 우리 도의회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는 200만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 기간임에도 틈틈이 민생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연초 계획했던 도정 및 교육행정의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시는 안희정 지사님과 김종성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달에는 부산에서 의정연찬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동참해 주셨고, 내용도 매우 유익하였고 알찬 연찬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부적절한 언행으로 관계 공무원과 도민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연찬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점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의원으로서 품위 유지는 물론 의정 활동에도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행복하고 살기 좋은 충남건설’을 위한 꿈과 희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 임진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지금까지 추진해 온 도정 및 교육행정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열어가야 하겠습니다.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매우 춥고 길 것이라 예고되고 있습니다.
  한파, 폭설 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두철미한 예방책을 강구해 주시고, 올해 유난했던 자연재해와 FTA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의한 피해, 인구의 고령화와 취약한 정주환경, 국내·외 경제불안 등으로 인하여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 우리 농민들의 마음을 두루 살피고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호시설, 독거노인 등 어려운 도내 소외 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밀히 챙겨서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충남시대를 열어갈 대망의 내포신도시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역균형발전과 환황해권의 중추지역으로 도약하는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는 내포신도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도 200만 도민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엊그제 대학입시를 위한 2012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고생해 주신 선생님들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남은 학창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탈선과 비행예방을 위한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4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의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도민을 위해 집행되어야 할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올해 추진된 각종 계획과 사업이 도민의 가슴에 얼마나 다가갔는지를 세밀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지적을 넘어 올바르게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우수한 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또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도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사업의 우선순위 적용 등 예산편성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가를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고,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증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투입될 수 있도록 자세히 살펴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지역발전과 200만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들이 어려워하고 불편해 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것이 우리 의회의 의무이자 역할입니다.
  200만 도민을 위한 도정과 교육행정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제출된 안건 하나하나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고견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우리 의회가 200만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뜻을 받들고 도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한금동   이상으로 제258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