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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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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천안분기노선지원특위 간담회 결과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03-02-06 조회수 3633
< 충청남도의회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노선관철 지원특위 간담회 개최 >
- 호남권과 연대, 도민대토론회 및 심포지엄 개최 추진키로 -
- 충청권 공동발전대안마련 대정부 건의 -
- 보령∼조치원간 [충청선 철도]및대전∼공주∼오송∼청주간 순환전철] 조기건설 제안 -


  충남도의회 호남고속철도천안분기노선관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金文圭, 천안3)는 2월 6일 오전,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사무실에서 도의회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노선관철지원특위 위원과 道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崔旼鎬 道기획관리실장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및 활동계획 논의 등 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관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崔旼鎬 기획관리실장은 중앙(건교부)의 최근 동향과 관련하여 "금년 1∼2월중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6월까지는 최적안을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공약이 가시화 됨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경제2분과)와 협의 결정키로 유보한 상태"라며

  지난 1월 23일 대통령직 인수위를 방문, 천안분기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용역기간(6월말)내에 조속히 [천안분기노선]으로 확정 발표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고 보고하였다.

  崔旼鎬 道기획관리실장은 천안분기의 당위성에 대해 ▲ 기존 국가계획상 가장 합당한 노선으로 각계 전문가간에도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된 검증된 노선이며 ▲대량수송과 고속성을 중시하는 시간경쟁의 시대에 최단거리, 최소시간·비용 등을 전제로 한 고속철도의 본질과 목적에 부합되는 노선이고 ▲ 건설비용 측면에서도 오송분기보다 9,120억원, 대전분기보다 2조 1,790억원이 절감되는 등 최적의 경제성을 확보이며 ▲문화재·환경 훼손의 최소화와 ▲건설시공에서도 안전성에 있어 최적의 기술적 타당성 ▲운임·기회비용 측면에서도 연간 약 2,000억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되는 노선이라며 천안분기 유치의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또, 오송분기의 취약성에 대해 [X자형] 철도망 구축은 오송이 아닌 서울로 오송분기의 타당성이 결여되었다며, 주 이용고객인 호남권 승객의 편의성측면에서도 불합리한 노선이라는 점등 구체적인 취약성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경부고속철도 대전역사의 지상화, 지하화 논란이 계속있는 가운데 최근 건교부에서는 막대한 소요재원조달 문제로 지상화 하기로 결정하는 등 도심통과에 따른 또다른 문제발생과 소요재원 마련 등 경제성, 시공성등에서 대전분기의 불합리성의 논리를 설명하면서 기존 호남선 이용 승객이 6.9%에 불과한 점등을 들어 불가 논리를 설명하였다.

  崔旼鎬 道기획관리실장은 "충청권 3개 시·도가 지역이기주의를 앞세운 첨예한 대립으로 시간과 행정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대전, 충남·충북의 공동발전 대안을 마련하여 공동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그 대안으로 ▲충남 서해안과 충북·강원권을 연계하는 연계철도망으로서 [충청선 철도(보령∼공주∼조치원)] 신설 ▲대전∼공주∼오송∼청주간 [순환전철 조기 건설(新정부 공약사항)] 등을 제안하였다.

  토론에 나선 吳瓚圭(보령2, 자) 의원은 "국가의 장래를 결정하는 주요한 대규모국책사업들이 정치적으로 휘말려 잘못 결정되는 사례도 있다"며 "중앙정치권에 대한 홍보와 천안분기의 타당성 인식 공유를 위해 세미나 개최 등 보다 적극적인 홍보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趙吉衍(부여1, 자)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예정지가 내년 상반기중 결정될 것"이라며, "홍보에 있어서도 지역을 벗어나 대국민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 줄 것"을 요청하였다.

  宋敏求(공주1, 자) 의원은 "주이용객인 호남권의 협조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므로 호남주민과 호남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개발하는 등 호남권 연대방안 등을 주문"하였다.

  崔民基(천안1, 한) 의원은 "일반 도민들은 도의회특위활동과 천안분기의 타당성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일반도민들을 대상으로한 홍보전략 마련"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金文圭(천안3, 자) 특위위원장은 "도의회 특위 활동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가면서 추진해 나갈계획이며, 무엇보다 도민들이 한목소리를 내어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설득 홍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의회를 중심으로 혼연일체가되어 당초 특위 설치목적대로 큰 결실을 맺도록 노력해 나가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종합토론에서 특위 위원들은 호남고속철도노선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될때까지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도의회호남고속철도 천안분기관철특위]를 중심으로 시군의회, 천안분기관철추진위원회, 공주추진위원회, 충남발전협의회 등 관련기관·민간단체와 상호 연대하여 효율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 새정부 출범후 천안분기 당위성 홍보 및 全도민의 대응력 결집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와 심포지엄 개최 및 호남권과의 연대강화를 위한 공조활동 전개와 함께 新정부의 정책방향을 예의 주시하여 합리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상황에 맞는 대응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해 8월 26일 [호남고속철도천안분기노선관철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문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최운용, 강태봉, 박태진, 송민구, 오찬규, 정선흥, 조길연, 최민기 의원 등 9명의 도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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