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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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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200回 臨 時 會 - 2006. 10. 11(水) 開 會 辭
작성자 충청남도의회 작성일 2006-10-11 조회수 1251

- 第200回  臨 時 會 -   2006. 10. 11(水)  開 會 辭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이완구 도지사와 오제직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200회 임시회를 맞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운 날씨속에 땀흘려 가꾼 오곡백과를 거두는 넉넉한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도정과 교육행정의 당면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잘 챙겨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대변자이고 민의의 전당인 우리 의회가 이번 회기로 200회의 연륜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지방의회는 제도적인 제약과 현실적인 여건으로 도민의 소리를 의정과 도정에 충분히 반영하는데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척박한 토양 속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의회가 연륜을 더해가면서 진정한 대의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우리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이해하고 진정한 동반자로써의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며 진취적인 파트너쉽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엊그제는 우려했던 대로 북한의 핵 발사시험 강행으로 전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안보불안사태와 특히, 경제에 어려움을 가져오지나 않을까 매우 염려스럽습니다.


정부에서는 물론 유엔차원에서도 이에 상응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도와 의회에서도 도민들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여야 하겠습니다.


10월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달입니다.


단군성조께서 나라를 건국하신 개천절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절, 그리고 한글날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토방위의 늠름한 장병들의 기념일인 국군의 날도 10월에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잘 알고계신 바와 같이 지난 9월 24일부터 8일간 저를 비롯한 의장단과 사무처 관계자가 러시아 아무르주와 중국 연변자치주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방문중 의회차원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발전을 위한 기업활동환경조성과 농업분야의 협력등을 협의하고 돌아왔습니다.


협의한 사항들은 의정 및 도정에 반영하여 방문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양국간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로 발전시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금산군에서는 생명의 뿌리를 주제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관람객 66만명을 훨씬 상회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20여개국과 2천8백만불에 달하는 수출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행사의 계획단계부터 이를 반영하여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요즈음 경제가 ‘97년 외환위기만큼이나 어렵다고들 합니다.


많은 제조업체와 상가들이 문을 닫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도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를 촉진하고 소비를 확대하는등 내수를 회복하고 생산 및 고용의 급격한 위축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2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며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조례안심의와 민생현장방문 등 바쁜 일정입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함으로써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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