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24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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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청남도의회 | 작성일 | 2009-04-13 | 조회수 | 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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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회 임시회 개회사
그리고 이완구 도지사님과 한석수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 4월을 맞아, 제224회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어느새 산과 들에는 초목들이 새싹을 틔우고, 거리 곳곳에 봄꽃들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꽃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앞으로 열흘후면 대단원의 막을 올리게 됩니다.
박람회의 성공을 위하여 밤잠을 설쳐가며 혼신을 다해 주신 이완구 지사님, 전국을 누비며 홍보와 입장권 예매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신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조직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서해안 기름유출사고의 아픔을 딛고 130만에 이르는 자원봉사자의 위대한 힘과 200만 도민들의 모든 역랑을 결집하여 이번 박람회를 준비하는 만큼 반드시 대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꽃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안전대책에서부터 음식·숙박대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세심한 준비와 철저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4월을 맞이하여 국민들과 200만 도민들의 눈과 귀는 국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임시국회에서 행정중심도시 건설의 바탕이 될 세종시특별법안이 처리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법안은 세종시의 법적지위와 관할구역, 재정지원 등 각종 특례조항을 담은 법안으로 행정중심도시 건설을 뒷받침하는 법안입니다.
따라서 지역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었지만, 조속한 행정도시의 건설을 열망하는 500만 충청권 주민들의 한결같은 뜻에 따라 그동안 한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충청권 시·도의회의장들이 모여 우리의 통일된 의지를 표명하였고, 3월 25일에는 이완구 지사님을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종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한바 있습니다.
만약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민들과 500만 충청권 주민들의 염원인 세종시특별법 처리가 또다시 무산된다면 국가정책에 대한 큰 불신을 초래 함은 물론,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것임을 다시 한번 밝히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어느덧 1/4분기가 지나고 2/4분기가 시작된지도 십여일이 지났습니다. 연초에 구상했던 일들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문제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할 시기입니다.
아울러, 도정의 주요현안사업인 도청이전사업과 국방대학교 이전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직자는 물론 우리 모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주 20일은 절기상 “곡우”입니다. 볍씨를 파종하고,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곡우는 중요한 절기로 알려져 왔습니다.
금년 한해도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각종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고 수리시설 관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 이번회기는 10일간의 일정으로 도정 현장방문과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 의결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비록 짧은 회기 이지만 심도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동료의원여러분을 비롯한 도민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4. 13 충청남도의회의장 강 태 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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