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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회 임시회 개회사
작성자 충청남도의회 작성일 2010-06-15 조회수 1236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지난 2006년, 온 도민의 희망과 기대속에 출범한 제8대 충청남도의회가 오늘 제234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4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먼저, 저는 그동안 우리 충청남도 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200만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 도민의

복리증진과 의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도정을 이끌어 오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 의회와 의원들의 활동상황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주고 바람직한 의정방향을 제시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가 지난 3개월여 동안 제8대 도의회

의장으로서의 직책을 대과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도민과 집행부 공무원, 그리고 의회사무처 가족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돌이켜 보면 제8대 도의회는 2008년에 새 정부 출범과 제18대 총선이 있었고 곧이어 몰아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로 우리경제의 불황이 지속되었는가 하면 바로 지난 6월 2일에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등 많은 사회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도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충청남도의회”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정발전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7년 우리의 태안 앞바다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복구와 피해주민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온 힘을 기울인바 있었으며,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과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그리고 도청이전의 차질 없는 추진과

행복도시 원안건설 등 도민의 결집된 뜻과

의지를 한데 모으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도내 전 지역이 골고루 잘살 수 있도록

道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난 4년동안 총 307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게

의결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위하고 학생들이

질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수준 높은 의정활동은 2007년「한국 지방자치학회」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의회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청남도의회의 위상과 긍지를 한껏 드높이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그러나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인터넷 통신의 발달로 다양한 정보수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민의 욕구는 날로 증가하면서 그 수준 또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나타났듯이 우리 국민의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변화되면서 지방의회에 대한 기대도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의회는 물론, 모든 공직자들은  각자가 하고 있는 일들이 진정으로 도민의 입장에 서서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고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도청이전과 국방대 이전사업 등 우리지역의 당면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야 함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에 국제적 역사 테마축제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2010 세계 대백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200만 도민이 긍지와

자신감으로 넘쳐날 수 있는 새로운 전환기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

 

 이제 우리는 본연의 임무를 다 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한 시간을 뒤로한 채 제8대 도의회를 충청남도 의정사에 남겨 두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방의회 제도에 대한 환경이 아직은 만족하지 못한 가운데 과연 도민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을 했는지 스스로 반추해 보면서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은 새로운 각오와 반성으로 꾸준히 노력하면서 밝은 미래를 향해

더욱 전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더욱 큰 소명 이루시기를 기대하면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언제 어디서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의정발전과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 !

그동안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충청남도의 무궁한 발전과 우리 도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소중한 땀방울을 아낌없이 흘려주실 것을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34회 임시회가 끝까지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면서,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200만 도민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 6. 15

충청남도의회의장 정 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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