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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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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회 임시회 개회사
작성자 충청남도의회 작성일 2010-04-05 조회수 1218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온누리 가득 만물이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 4월을 맞이하여 제233회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새봄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의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200만 도민들의 마음에 힘찬 기대와 보람으로 가득하고 삶이 평안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먼저, 지난 3. 26일 서해상에서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다가 사상 유례없는 불의의 참사를 당한 천안함의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던 고 한주호 UDT 대원과 천안함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고귀한 순직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비는 바 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죽음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  

숭고한 정신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와 200만 도민은 안전한 선체 인양작업과 실종자 수색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슬픔에 잠겨있는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어느덧, 온 도민의 여망과 성원속에 출범한 제8대 의회도 4년의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고

이제 3개월 후면 제9대 의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충청남도 의회는 도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방자치 제도의 현실적인 제약과 한계에 부딪쳐 도민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아쉬움도 적지 않았음을 반성해 봅니다.

 

 따라서, 저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충청남도 의회상”을 실현하기 위해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200만 도민의 대의기구로써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도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고자 합니다.

 

 따라서,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도 자치의정의 동반자로써 제8대 의회 마지막까지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아울러, 민선 4기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이 자리를 빌려 따뜻한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금년도 벌써 1/4 분기를 마무리 하고 2/4 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되고 있는지, 그리고 문제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보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년에 우리지역의 새로운 일꾼들을 선출하는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다같이 앞장서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최대 현안사업인 도청이전 신도시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와 국방대 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온 행정력을 기울여야 함은 물론,

 서민들을 위한 어려운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의 조기집행도 계획대로

적극 추진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에 우리 충청남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0 세계 대백제전」과

「대 충청 방문의 해」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200만 도민이 희망과 자신감으로 넘쳐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

 

 오늘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33회 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의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도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아주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특히, 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재정현실을 감안하여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며 시작하는

이번 제233회 임시회가 200만 도민의 희망과 용기로 가득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20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 5일

충청남도의회 의장  정 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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