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25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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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청남도의회 | 작성일 | 2009-05-12 | 조회수 |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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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회 임시회 개회사
그리고 이완구 도지사님과 김종성 도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온누리 가득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 생명의 계절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반갑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29일은 재·보궐 선거가 있었고, 우리고장에서는 충남교육감 선거가 함께 치러졌습니다. 이번선거에서 충남교육감으로 당선되신 김종성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진정한 교육자치실현과 참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온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속에 지난 4. 24일 시작된 안면도 꽃박람회가 이제 종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개장 12일만에 100명을 돌파했고 지금까지 141만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모처럼 서해안지역은 활기가 넘치고 꽃박람회가 대성공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로 치러 질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이완구 지사님과 조직위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입장권예매와 전국홍보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꽃박람회가 성공적 개최라는 최종평가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세계는 지금은 멕시코에서 발생된 인플루엔자A (H1N1)로 인하여 큰 공포감에 휩싸여 있고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한번 발생된 전염병은 순식간에 세계 곳곳에 퍼져 나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기에 충분한 사건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료값 폭등과 외국산 축산물 수입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축산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축산물을 익혀먹을 경우 아무런 영향이 없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하여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즐겨 먹을 수 있도록 소비촉진에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정부와 보건당국에서도 신종 인플루엔자 A 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세종시특별법안 처리가 또 다시 연기 되어 500만 충청지역 주민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하루속히 국가기관 이전고시와 법안처리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는 “가화만사성”이라 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그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워 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핵가족화와 다문화 사회가 되어 가면서 가정에 대한 관념과 질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혼률이 증가되고 생계를 꾸려야하는 소년소녀가장과 자식들이 돌보지 않는 독거노인수도 늘어만 가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심각한 병리 현상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 모두가 애정 어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또한, 5월은 농촌에서 모내기, 각종 밭작물 파종 등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시기입니다.
적극적인 농촌 일손 돕기 전개와 내실 있는 영농시책 추진으로 금년에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 이번회기는 7일간의 일정으로 도정 현장방문과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 의결 등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비록 짧은 회기 이지만 심도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동료의원여러분을 비롯한 도민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5. 12 충청남도의회의장 강 태 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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