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28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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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청남도의회 | 작성일 | 2009-10-06 | 조회수 |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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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회 임시회 개회사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완구 도지사님과 김종성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온 들녘이 황금물결을 이루는 결실의 계절에 제228회 임시회에서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비 회기였던 지난주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있었습니다. 고향을 찾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또한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며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민생현장의 곳곳을 찾아 200만 도민의 삶의 질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신종플루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각종 당면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과 정성을 다 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최근, 불거지고 있는 행정도시 건설 수정 문제는 전국적인 혼란만 야기시키고 또다시 충청권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낙후된 지방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선도사업으로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금까지 총 24%의 공정이 추진되어 왔습니다.
현시점에서 행정도시의 본질을 흐려 국론을 분열시키기 보다는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상생하며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세종시 건설 원안 추진』이라는 확고한 원칙하에 자족기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만이 국가정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지 않고 국가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길이라고 확신하면서 다시한번 정부의 원안대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동안 무더웠던 긴 여름이 지나고 풍성한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본격적인 수확철이 시작되는 것을 보니 어느덧 올해도 중반을 넘어서 이제는 마무리를 해야 할 단계가 바짝 다가온 것을 새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승인과 도민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 있는 각종 조례안 심사, 그리고 올 한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되돌아 보고 미진한 부분을 점검해 보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도정및 교육행정이 당초 계획한 바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세심한 부분까지 확인하여 도민의 욕구에 부응하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에 있어 발전적이고 도민의 복지증진에 누수가 없는지를 꼭 챙겨보는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여러분! 지금은 확산이 주춤되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풍년농사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에 따른 걱정과 우려를 감안하여 가격안정은 물론 쌀소비 촉진대책 수립, 그리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37일 앞으로 다가온 대입수학능력 시험에 대비하여 학생과 선생님들께서 건강에 특히 유의 하시면서 막바지 전력투구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0. 6
충청남도의회의장 강 태 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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