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 제201회 정례회 - 2005. 11. 16 開 會 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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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충청남도의회 | 작성일 | 2005-11-16 | 조회수 | 1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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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1회 정례회 - 2005. 11. 16 開 會 辭 존경하는 200만 도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완구 도지사님과 오제직 도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201회 정례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겨울의 문턱인 입동을 지난지도 열흘이 지난 지금 날씨가 매우 쌀쌀해 졌습니다. 오늘이 마침 2007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수험생을 위한 온 국민의 배려와 염원으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10월 하순부터 비회기 중임에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내실있게 수행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자 실시한 의정연찬회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수 있었습니다. 의원님들께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민경제는 외환위기 때보다도 더 힘들다고들 합니다. 청년실업자가 증가하고 서민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을 비롯하여 각종 서비스업 종사자들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도가 이처럼 어려운 경제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강한 충남, 한국의 중심의 기치 아래 미래를 창조하는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해외기업과의 투자유치 규모가 당초목표의 4배 수준을 초과한 13억 달러를 유치하여 산업거점도시로서의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열성적인 노력으로 착실하게 추진한 결과 도민 경제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방자치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국내외 정세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스스로 살아가고 발전하는 길을 찾아가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고 도민들에게 보다나은 자치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하는 책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때일수록 도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모든 일에 앞장서는 선도자 역할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도의회는 도민이 부여한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하면서 “민의의 전당”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계획했던 현안들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36일간의 회기로 진행되는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특히 민선4기의 도정방향을 실질적으로 가늠해 보는 2007년도 예산안 심의등 민생과 관련한 주요현안사항과 각종 조례안을 처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도와 교육청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도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추진되었는지, 도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을 초래 하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 될 수 있도록 깊이있고 내용있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우리 도의 재정현실을 감안하여 예산이 보다 알뜰하고 짜임새 있게 투자될 수 있도록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도내의 각종 보호시설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겨울철 재난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고 예기치 못한 기상변화에 대비하여 도로관리와 농작물 시설관리 및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고 현안사항이 산적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 성실한 자세로 임하여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충남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시길 기대하면서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도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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