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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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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조승만 제목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대유행 대비해야
대수 제11대 회기 제330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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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만 의원 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5분 발언을 허락해주신 도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충청남도의회 김명선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먹거리가 풍부한 깨끗한 서해 바다와 용봉산, 그리고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고암 이응로, 전통무용의 대가 한성준 등
전통과 문화관광이 살아있는 충절의 고장 홍성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승만 의원입니다.
지루한 장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계 강수량은 570mm를 넘어 2020년 동기 12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마철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장마가 지나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연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700명대를 넘나들더니 7월 7일을 기점으로 천 2-3백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충청남도는 코로나19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수도권과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고, 33개의 지정 해수욕장 등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 충남의 특성을 살펴볼 때,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더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대유행이 번진다면 확산 속도는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더 걱정입니다.
델타 변이만 해도 위협적인데 영국 알파 변이보다 감염력이 1.6배 더 세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에 남아공 베타, 브라질 감마 변이까지 혼합돼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등장하여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아니라는 질병관리청의 보고가 있지만, 매주 2배씩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크므로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백신 1회 접종시 35%, 2회까지 완전 접종하면 79%의 델타 변이 감염 예방효과가 있다고 하니 백신접종을 더 서두르거나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신 관련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난무하지 않도록 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실제로 올 초만 해도 특정 사례를 왜곡·과장해 백신의 부작용 및 위험성이 부풀려 보도되는 등 가짜뉴스 유통으로 인해 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혼란과 불안감을 야기하는 백신 관련 가짜뉴스와 유언비어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방해하여 집단면역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중대범죄이므로
철저히 대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둘째,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 중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30%대인데 이중 알파 변이가 약 85%를 차지하고, 델타 변이가 15%를 차지하며,
해외 유입 확진이 대부분이고 지역사회 감염은 1%대라고는 하지만, 미접종 2-30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만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지 않도록 델타 변이를 통한 대유행에 대비해야 합니다.
휴가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관광지, 관광지 인근 다중이용시설, 유흥주점 등 불특정 다수가 몰리는 환경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수립해야 합니다.
휴가기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차단해야 합니다.
셋째, 백신 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영국과 이스라엘서도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은 2주에 2배씩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남도 1차 백신 접종률을 보면 32.66%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40%를 넘어선 전남의 경우보다는 한참 뒤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말 백신접종 예약률이 57%에 불과하다며 관련 부서와 모든 공직자가 홍보 강화에 힘써달라는 양승조 지사님의 당부 말씀이 있은 후
80%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지만, 감염력 높은 델타 변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더 서둘러야 합니다.
접종 후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양승조 도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
예방접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그리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켜냈던 것은 도지사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성숙한 우리 도민의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 현장이나 예방접종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직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예방접종과 방역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본 의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도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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