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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차별하는 도의원의 횡포
작성자 이○○ 작성일 2008-10-10 조회수 232
올해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장차법이 뭔지도 모르시는 도의원님 안계시겠죠?

이번 의회때 장애인특별위원회 구성안이 부결되었답니다

무슨뜻으로 무슨의미로 부결되었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어느 방송국에서인가 SOS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업고
수급비를 몽땅 횡령하고 노예처럼 막노동을 시키며 먹이지도 입히지도 않는 
사례들을 비일비재하게 봅니다

소수분들한테는 미미한 일들로 여겨지겠지만 이런마당에 어찌하여 장애인특별위원회 구성안으로 장애인발전을 도모하고 복지발전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데에 찬물을 끼얹습니까?

장애인복지예산이 삭감된다고 하는데 삭감하면 삭감되는만큼의 예산이 딴데로 갈것 아닙니까? 어디다 어캐 쓰실라구요? 장애인보다 더 절실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하십시오

장애인돼봤어? 안돼봤으면 말을 하지마.. 란 요즘 개그 아시죠? 
당사자가 아니면 모릅니다.. 다 알아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진정한 복지국가로 발전하려면 조그만일부터 군의회부터 도의회까지 의원님들의 노고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참으로 서운하고 애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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