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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행정사무감사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일  시  2016년11월10일(목)  16시

장  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회의실

(16시39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정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6년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장호수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충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찬란한 백제역사 재조명을 위해 도민의 자긍심 고취 및 충남문화 경쟁력 강화에 애쓰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으로 출석요구된 관계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는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장호수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그 자리에 일어나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1월 10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정정희   오늘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 문화정책과 최상진 팀장님이 함께 배석을 하셨습니다.
  장호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추가 자료요구를 한 후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대답없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홍열 위원님.
김홍열 위원   추가로 요구 좀 하겠습니다.
  제가 자료요구한 물품구매 1,000만 원 이상 및 용역계약 현황에 있어서 2016년도만 써 있거든요.
  2014, 2015, 2016년 것을 주시는데 계약업체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예를 들어서 대전이면 대전, 청주면 청주, 서울이면 서울 그 부분까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김홍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내포에 도청 이전을 하면서 300만 평 내에 문화재 발굴사업 추진사항 또 거기에서 발굴한 문화재라든가 특이한 사항이 있으면 자료를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대답없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더 이상 안 계십니까?
  조길행 위원님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길행 위원   조길행 위원입니다.
  2014년, 2015년 대행사업비를 하다가 올해 전무한 상태거든요.
  대행사업 중에 2015년 거만요, 133건이거든요.
  세부내역을 빼오라는 게 아니라 대략적인, 저희가 파악, 어떤 쪽에 했나 간단하게 자료 좀 제출해 주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조길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기철 위원님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철 위원   몇 번 말씀드리지만 토정 이지함 선생님이 아산현감으로 재임 중에 동쪽으로 2리 밖의 성내리에 있는 아산관아를 영인면 소재지 아산리로 이전했다고 알고 계실 텐데 토정 이지함 선생님이 언제 아산현감으로 부임하셨는지 자료 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입니다.
  존경하는 정정희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시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우리 연구원을 찾아주시고 업무보고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연구원은 정책 위주의 연구기능 강화를 위하여 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혁신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계획한 사업의 착실한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계획 설계를 알차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 및 예산심의 과정에서 보고드리겠습니다만, 우리 직원 모두는 위원님들과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연구원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석민 연구실장입니다.
  이희창 박물관장입니다.
  조원식 행정실장입니다.

(인    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별도의 업무보고서에 의해서 순서대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부록 1)
  201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정희   장호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입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상 위원   윤지상 위원입니다.
  얼마 전에 지난주죠, 환황해포럼 참석을 하셨죠?
  한 세션에 사회자로 참석하셨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사회는 아니고 발제를 했습니다.
윤지상 위원   첫날에 갔는데 원장님이 발표하실 때에는 제가 참석을 못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떠셨는지 간단하게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환황해포럼이 아시는 것처럼 작년에 처음 시작이 됐고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이하면서 작년에는 주로 정치, 경제적인 의제만을 가지고 의논했고 이번에 사실은 저희가 건의를 드리기도 했습니다만, 환황해지역, 특히 한·중·일이 되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한·중 간의 교류에 있어서 문화적인 요소가, 인문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되겠다는 것을 도에 계속 말씀드려서 이번에 새로 섹션이 만들어졌었고요.
  지난번에 저희 연구원들이 산둥지역을 방문해서 그쪽의 유학기관들하고 교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을 초청해서 충청유교와 중국에서 공자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산둥지역에 있는 유학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이번에 섹션에서 그쪽 분들하고 저희 연구원하고 같이 합동으로 발표를 했고요, 앞으로 계속해서 그쪽하고 활발한 교류를 위해서 움직이려고 준비를 하고는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준비단계이기는 한데 포럼의 실효성이라든가, 해서 어떠셨는지?
  제가 좀 궁금해서요.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는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가 내년부터는 인문유교 교류를 위해서 따로 움직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사전에 그분들하고 미리 얘기가 돼서 준비가 돼 왔었나요, 아니면 그렇지 않았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지난 8월에 저희 연구원 두 사람이 방문을 해서 사전에 교감이 있었고요, 이런 주제에 대해서도 서로 의논은 있었습니다.
윤지상 위원   일단은 제가 알겠고요.
  사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바로 앞에 아시겠지만 배방월천지구가 도시개발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데에서 보이는 곳에 발굴이 한창 조사가 진행 중으로 알고 있거든요, 확인도 하고 있고.
  그런데 거기 참여한 데가 호남문화재연구원하고요, 중부고고학연구소하고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참여를 하고 있는데, 제가 사는 곳 바로 앞에 있으니까 지나가면서 궁금한 것은 왜 우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참여를 못한 걸까, 그 부분에 있어서 자세하게 잘 모르니까 아쉬움을 많이 갖고 있는 상태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 참여를 하게 되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그런 사업지구 내에서의 발굴조사는 대개 경쟁입찰로 대상기관을 선정하게 돼 있고요, 여기뿐만이 아니라 저희 충청남도 지역에 다른 시·도에 있는 기관들이 많이 들어와서 하고 있습니다.
  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주로 가격입찰로 해서 선정이 되거든요.
  저희가 그거를 어떻게 하고 싶어도 사실은 못하는 부분이 있었고요.
윤지상 위원   역사문화연구원이 백제문화에 대해서 고대부터 해서 많은 연구를 하고 계시는데 제가 보니까 거기에서 의미 있는, 생활유물이라든가 토광묘, 집터 등이 발굴되고 있는데 입찰방식인 거는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충남 아산에서 발굴이 되는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참여를 못하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잘못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입찰에 응모는 하셨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도 입찰에 응모는 하고요, 지금 충남지역에만 발굴을 하는 전문기관이 10개 정도 됩니다.
윤지상 위원   충남에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충남에만 10개 정도 되는데 그 기관들이 다 응찰을 합니다.
  하는데도 외부기관들,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지역제한을 둘 수가 없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기관들이 다 응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지역제한을 둔다든지 그런 것도, 도내 기관에 특혜를 준다든지, 가점을 준다든지 이런 방법도 있을 수가 있는데 그게 아마 그렇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다른 지역에서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상황이 그렇습니다.
윤지상 위원   하여튼 그 부분에서는 굉장히 저도 문제가 있다,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들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료요구를 한 것 중에 연간 항목별 수입 및 지출현황, 최근 2년간 지출현황에 2016년 9월 말 현재 사업수입의 세입현황을 보니까요, 당초예산인 31억 6,000만 원 대비해서 16억 4,400만 원만 세입이 잡혀서 전체적으로 52%만 세입조치가 됐더라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윤지상 위원   세부적으로 매장문화재 시·발굴조사 수입이 23억 1,500만 원 대비 10억 4,400만 원으로 45.1%고요, 학술 연구용역 수입예산도 4억 8,500만 원 대비 3억 8,000만 원으로 78.5%고요, 문화재 정비복원사업 수입은 2억 1,000만 원 대비 1억 6,900만 원으로 80.8% 수입현황을 보이고 있거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윤지상 위원   3분기까지 수입현황을 아직 장담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마지막 4분기 내에 나머지 예상했던 수입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수입조치가 될 수 있을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지금 저희가 예상하기로는 올해 목표치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개 발굴 같은 경우는 일이 끝난 다음에 돈을 받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중간단계에서는 수익률이 적을 수도 있는데요, 연말에 가면서 일이 끝나면서, 대개 일이 끝난 다음에 용역 같은 경우는 받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윤지상 위원   수익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발굴조사입니다.
윤지상 위원   발굴이죠?
  매장문화재 발굴이고, 수입조치가 늦어질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계획된 것이 차질은 없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금년도에는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으로요, 올 초 3월에 실시한 2015년 업무 프로세스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박물관 이용객들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보니까요, 가장 미흡하게 지적된 부분이 다양한 체험거리와 프로그램 부족, 다양한 유물 전시 기대, 근현대자료 부족, 박물관에 대한 적극적 홍보 부족, 한자로 된 전시물에 대해 이해가 너무 어렵다는 견해, 노약자와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 필요 등이 주요 건의사항이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지난 1년간 개선된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요, 박물관에 대해서 만족도조사한 결과에 대해서 부족한 점들이 이렇게 나왔는데 그 이후에 시정된 부분을 말씀해 주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시정된 부분이요?
윤지상 위원   예.
○위원장 정정희   누구, 담당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혹시 저희 박물관 운영팀장이 대신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윤지상 위원   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나와서, 서흥석 팀장입니다.
○충청남도역사박물관운영팀장 서흥석   박물관 운영팀장 서흥석입니다.
  고객만족도조사 결과가 여러 가지로 좀 안 좋게 나왔는데 기본적으로 저희가 40년 넘은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절대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반적인 시설 낙후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고요, 그리고 박물관 자체 체험, 교육프로그램 이것은 실제 저희가 외부에 나가서 하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박물관 내에는 체험프로그램이 조금 적은 편인데요, 앞으로 늘려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다른 부분은?
○충청남도역사박물관운영팀장 서흥석   노약자 이런 부분도 시설도 저희 게 아니기 때문에, 임대로 쓰고 있기 때문에 저희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약적인 요소가 많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예를 들어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스토리텔링화 사업을 한다든지, 문화재를 이용해 가지고.
  그런 쪽으로 계획을 하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박물관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 부분은 어떻게, 계속해서 홍보가 되고 있나요?
○충청남도역사박물관운영팀장 서흥석   박물관 홍보는 박물관 전시 특별전을 통해서 외부로 홍보하는 게 일반적인데 저희 박물관은 주로 밖에 나가서 문화재 활용사업이라든지 도청과 연계된 기호유교문화 프로그램 이런 내부행사를 주로 해서 홍보를 하고 있는데 그게 역사문화연구원 이름으로 나가다 보니까, 박물관이 역사문화연구원 소속인데 같이 하다 보니까 박물관 인식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박물관 홍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조금 더 부연설명을 드리면 사실 시설이나 이런 것보다는 내용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 박물관의 소장품이 대부분 유교와 관련된 한자, 원전 이런 것들이 많이 전시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쉽게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연구를 해야 돼서 금년부터 한 것 중의 하나가 스토리텔링 작업을 해서 보다 쉽게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내용적으로 좀 더 쉽게 전달될 수 있는 그런 걸 앞으로 많이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지상 위원   노약자나 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은 건물이 노후돼서 쉽지는 않겠네요?
○충청남도역사박물관운영팀장 서흥석   계단이 되게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말들이 많이 나옵니다.
  옛날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쓰던 건물을 저희가 쓰고 있는데 입구부터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고 높아서 그런 지적사항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분들은 후문 쪽으로 자동차를 통해서 이용하도록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윤지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정희   들어가세요.
윤지상 위원   마지막으로 지금 말씀드렸는데 홈페이지 관련돼서 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를 직접 보니까요, 충청학과 충청문화라는 정기간행물의 목차만 소개하고 내용들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백제, 충남학 연구도 제대로 업데이트가 안 되거나 내용물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이 부분을 좀 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연구원에서 수행한 학술연구나 위탁한 연구들의 결과물에 대해서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셔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시기를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윤지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질의에 앞서서 자료요청을 두 가지만 하겠습니다.
  첫 번째 것은 2016년에 연구용역 및 외부강의 등과 관련된 특정감사가 있었고 결과가 나왔죠?
  그 지적사항하고 조치내용을 확인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외부감사 결과 보고가 지금 홈페이지에 있는 것을 제가 다 못 찾겠어요.
  2013년도부터 ’16년 2월 달 거까지 해서 결과를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   연 위원   그것 주시고요, 질의드리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잠깐, 죄송합니다.
  자료요청 좀 하고서…….
○위원장 정정희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연 위원님 죄송합니다.
  아까 자료요구를 미처 못 했는데,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주최 국제학술대회를 6월 10일 날 개최하셨다고 했는데 그 학술대회 개최한 자료를 요구하고요, 그리고 내포문화 원형 발굴 및 기록화 3차 사업에 제7권에서 10권까지 발간을 올 12월까지 한다고 해서 4권이 발간됐다고 아까 보고말씀 하셨거든요?
  그래서 4권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 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책자 형태로 발간이 됩니다, 결과물은.
김기영 위원   책자.
  그리고 2015년, ’16년 감사원이나 도 감사, 어떤 지적사항이라든가 이런 것 있으면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하시던 부분 계속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업무보고 아까 잘 들었습니다.
  업무보고의 전체적인 내용들로 봤을 때 두 번째 것에 해당이 되는데요, ‘백제학 정립 및 백제문화유산 세계화’라고 하는 큰 주제 아래 지금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계신데요, 대부분 보면 백제역사유적지구 이번에 등재된 것과 관련해서 많은 부분들의 학술세미나나 포럼을 주로 개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통 학술연구라든지 어떤 세미나, 포럼 이런 형식으로 진행을 했을 때 이게 일반 대중들하고 얼마나, 그러니까 우리 도민들하고 얼마나 밀접하게 관련이 돼 있다라는 느낌을 갖고 계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학술대회 그 자체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같이 의논을 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연구를 해나가야 될 건가 이런 전문성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직접적으로 우리 일반 도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간다든지 그렇게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도 잠깐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대중서를 만들어낸다든지, 박물관 전시 같은 데 반영을 해서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는 걸 만들든지 이런 과정으로 가야 되기 때문에 이 학술대회 자체가 일반 도민들에게 어떤 것이 갈까 하는 건 좀…….
김   연 위원   그렇지요?
  이래서 과연 연구원의 의미가 뭘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갖게 돼요.
  도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연구원의 결과물들을 과연 우리가 어떻게 활용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고민을 안 할 수 없다, 이제.
  다양하게 여러 가지, 문제는 이것을 가지고 그래서 뭘 어떻게 할 건데?
  학문에 대한 어떤 연구결과만을 이야기한다면 그건 학교나 연구소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데 굳이 충남도라고 하는 정책적 단위에서 이런 부분들을 지원하는 데에는 결국은 역사문화를 가지고 우리 도민들에게 정신적으로나 내지는 기타 다양한 영역으로써 접근하는 지평을 넓혀놓아야 될 과제를 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소화할 것이냐의 부분들을 고민해야 될 때가 왔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연구를 하되 그 연구결과를 가지고 뭘 할 거냐, 우리가?
  이 고민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이제 생각을 한 것이 예를 들면 우리가 유네스코에 백제문화를 등재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확대하겠다라고 했어요.
  확대하겠다라고 했는데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송산리 6호분이 있어요.
  알맹이는 하나도 없잖아요, 우리가.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   연 위원   껍데기는 있어요.
  고분은 있는데 문제는 그 안에 있던 유물은 몽땅 다 가루베가 가지고 일본으로 가버린 상태예요.
  그런데 이거를 누구도 찾으려고 하지 않고, 도대체 거기 있었던 뭐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고 이런 상황인 거죠.
  그러면 우리 역사문화원은 그런 부분들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져야 되지 않을까?
  이게 정부도 사실 제대로 해내고 있지 못한 거잖아요?
  우리가 ’65년도에 한일협정 속에서 문화재 반환소송 청구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정부로서는 문화재를 반환해 달라는 요구를 할 수가 없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주로 사찰이라든지 민간단체에서 중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지자체의 지원이나 이런 부분들이 확대되고 있고 저 역시도 그 때문에 조례를 제안한 건데 이런 부분들로써 조금 더 확대를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첫 번째 드리고요.
  두 번째는 관련해서 문화재 보호 이런 이야기하잖아요?
  엊그저께 제가 5분발언을 했는데 문화재 조사하고 보존 문제에 있어서 환수가 안 되면 해외에 남아있는 우리 문화재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일본에 가서 제가 한 3박 4일 있었어요.
  도서관 몇 군데하고 대학에 있는 자료실 찾고 대마도에 있는 자료실에 막 들어가서 서점 찾고 이렇게 했는데 일어도 모르니까 한자 몇 글자 아는 거 가지고 키워드 찾아가지고 일본어 알고 계신 교수님한테 그거 해석 받아가지고 적어오고 이렇게 했는데 가보니까 정말 10개 보면 만족스러운 게 하나 있을까 말까 한 거예요.
  “야, 일본인들한테 우리가 이 정도까지 무시를 당하고 살고 있는 거야, 지금?” 이런 생각들이 너무나 많이 미치는 거죠.
  국왕이 준 하사품을 종이쪽지에다 써 가지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놔, 그냥 벽에다가.
  이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한 보존이나 이런 것을 사실 연구를 전문적으로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사람이 아니면 일반인들이 가가지고 그걸 알아낼 수도 없거니와 정책적으로 제안도 하나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러한 역할들을 역사문화원에서 해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제안을 아울러 드리고요.
  또 한 가지가 전체적으로 보면 유교문화에서 예전에는 기호문화도 한동안 엄청나게 바람이 불었습니다.
  작년까지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기호문화에 대한 부분들이 충남에서도 남쪽으로, 북쪽에는 별로 없죠, 그게.
  기호유교문화를 찾아보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논산이라든지 이쪽 일대에 주로 있었기 때문에 그 사업들이 한동안 잘 되다가 문제는 그쪽에 관심을 갖고 계셨던 논계금의 국회의원님이 떨어졌죠?
  그래서 예산이 몽땅 날아갔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이름이 좀 바뀌어가지고 ‘기호’ 자는 다 빠졌어, 어디 갔나.
  빠지고 ‘충청유교문화’ 이렇게 돼서 올라왔더라고요, 기획재정부에 보니까.
  그런데 이것도 옛날의 1,000억 단위로 놀던 예산은 다 어디로 가고 12억 8,000만 원 올라왔어요.
  그런데 그나마 그것도 떨어질까 말까 지금 막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충남도에서 이렇게 부탁 저렇게 부탁해서 가고는 있는 걸로 제가 확인은 됐는데 51%는 불가능하다는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어요.
  이렇다라고 하면 우리가 여기 안에서도 지금 충청유교 및 내포문화 선양 그래가지고 다 연구포럼, 재조명, 인문학 포럼, 그다음에 번역집 발간, 기록화 사업, DB구축 등 이런 쪽으로 많이 있거든요.
  있는데 유교문화와 관련돼서 요즘 향교, 사찰, 향교문화 이런 부분들을 많이 제안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분야에 대해서 원장님은 어떤 사업계획이나 내지는 관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역사문화연구원, 저희의 고유한 기능이라고 할까요, 기관의 정체성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을 사실 확실하게 정립해야 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같은 출연기관이지만 저희 같은 역사문화연구원하고 문화산업진흥원하고 문화재단이 문화 쪽, 예술 쪽 일을 하는 기관인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말 그대로 연구 중심 기관, 저희가 연구를 해서 나온 결과물들이 그다음 단계로 가면 문화산업진흥원에 가서 그것이 산업 또는 이런 것하고 연결이 돼서 자원화할 수 있는 그런 단계, 또 문화재단은 그다음 단계죠.
  공연예술, 시민들에게 그야말로 보여주기 위한 활동,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이렇게 순수한 연구만 하기 위해서는 대학도 있는데 굳이 여기서 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가 또 있을 것 같고요, 그 연구 분야에서도.
  어쨌거나 원초적인, 원형적인, 기본적인 자료를 모으고 그것을 연구해서 새롭게 가공해서 전달해 주는 이런 역할을 저희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백제도 마찬가지고 유교도 마찬가지고 그런 역할이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충실해야 될 분야가 아닐까 우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서원이나 향교 같은 경우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저희도 참여는 하고 있습니다, 일부.
  그런데 본격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그런 것들의 경우에는 우리가 일단 모델을 만들어서 전해 주는 것까지만 하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아까 말씀하신 3개의 기관 문제 때문에 그래요.
  지금 여기도 보면 소장유물 스토리텔링 사업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문화진흥원이나 문화재단에서 해야 되는 문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경계가 좀 모호하기는 합니다.
김   연 위원   이쪽으로 와있죠?
  또 문화진흥원에서 재작년에 있었던 백제문화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들을 공동으로 하게 되면서 사업들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경계선이 모호하기는 하지만 협력 상태로 가야 되는 부분들이 문화진흥원이 되든 재단이 되든 하는 사업은 역사문화원에서 나와서 고증된 결과물들을 바탕으로 일이 진행되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합의하면서 세 기관이 함께 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전에 제가 천안에서 직산의 향교문화인가 그런 행사가 있었는데 거기에 “역사문화 관련” 이렇게 타이틀이 있어요.
  그래서 저게 어디서 해야 된다라고 봐야 되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런데 거기에서 그날 했었던 부분들은 제례에 대한 형식이나 의미 이런 부분들을 주로 얘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래서 그런 면으로 본다면 이것도 역사문화원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겠다 이렇게 생각도 들고, 문화관광 이렇게 생각하게 되면 그건 저쪽의 문화재단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부분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정리를 해 주시는 것과 더불어서 아까 말씀드렸었던 우리 일반 민간단체나 이런 데서 접근하지 못하는, 좀 더 전문성이 필요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역사문화원에서 개발과 내지는 자료조사 이런 부분들을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알겠습니다.
  민간이 못하는 걸 저희가 적극적으로 더 새로운 발굴도 하겠습니다.
  3개 기관이 지난번에 만났었고요, 정례적으로 만나기로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정정희   장호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조길행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길행 위원   이 지역 공주 출신입니다.
  조길행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조금 전에 인문학에 관련돼서 김연 위원님이 질의하셨거든요?
  요즘에 인문학이 상당히 뜨고 있죠, 어떻게 보면 보편적으로?
  각종 포럼도 그렇지만 명사들의 특강 같은 게 많이 열리고 있거든요?
  그런데 역사문화원에서 지금 포럼과 관련해서 인문학 포럼을 두 번 정도 올해에 했더라고요.
  그동안에는 매년 어떻게 했나요, 이 추진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그동안은…….
조길행 위원   언제부터 하셨어요?
  제가 올해 문화복지위원회에 배석돼서 왔기 때문에 잘 몰라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유교 인문학 포럼 말씀하시는 것이죠?
조길행 위원   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제가 잠깐 물어보겠습니다.
조길행 위원   충청유교문화 포럼과 관련해서 그동안 어떻게 추진되어 왔나 그것 좀 알고 싶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죄송합니다.
  저희 연구실장이 답변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조길행 위원   답변하세요.
○위원장 정정희   연구실장님 나오셔서 소속하고 성명 대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연구실장 오석민   연구실장 오석민입니다.
  제가 원래 재작년까지는 박물관장이었습니다.
  그때 인문학 포럼을 담당했었는데요, 저희 자체적으로 고택이나 서원에서 시작했던 건 2009년이고요, 도 출연사업으로 시작했던 건 2011년입니다.
  명재고택, 돈암서원, 사계고택으로부터 시작해서 외암마을, 온주아문, 맹씨행단 그런 이쪽에 있는 지역으로 해갖고 정확한 횟수는, 적을 때는 작년 같은 경우는 가장 적었는데, 제 소관이 아닐 때였습니다.
  많을 때는 한 네댓 번 해가지고…….
조길행 위원   제가 파악이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우리 충남의 유교문화가 된 그런 지역을 따라다니고 있거든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연구실장 오석민   예.
조길행 위원   대부분 그렇지요?
  아까 말씀하신 사항을 대충 들으니까.
  그런데 제가 물음을 하는 것은 어떤 부분이냐면 이 포럼 장소를 국한돼서 하시지 마시고 인문학 포럼을 통해서 충청도민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15개 시·군이 다 할 수 있도록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이런 제언을 하고 싶고요.
  또 크게 하려면 좀 더 도에서 지원을 많이 받고 해서 문화예술회관에서도 할 수 있고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연구실장 오석민   예.
조길행 위원   제가 이런 법령은 잘 모르겠는데 중앙 문화재청인가 어디에서 공모사업을 하더라고요?
  그때 보니까 배재대학교, 공주대학교, 우리 지역은 자연사박물관, 많은 곳에서 공모를 하셔서 자연사박물관에서 3억 7,000 정도의 예산 확보를 해서 정말 명사들을 데려다 인문학 강의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를 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이 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야, 상당히 좋은 교육이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해서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이런 사업을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을 통해서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연구를 해 주시고요.
  하여튼 충청유교문화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저변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원장님, 최선을 다해줄 수 있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알겠습니다.
조길행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들어가십시오.
  당초 주요 업무사항에는, 제가 도 집행부로부터 받은 거에는 없었는데 오늘 보니까 새로운 게 딱 있더라고요.
  새로운 비전 설정, 뒤에 이렇게 딱 나오데요?
  기능, 역할 재정립, 그렇지요?
  상당히 제 귀가 솔깃한데, 혁신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여기하고 다른 지역이지만 그쪽도 지금 이 문제 가지고 제가 한참 다뤄왔는데, 여기도 지금 보니까 여러 가지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했잖습니까, 그동안?
  제가 아까 요청을 했고?
  그래서 앞으로 새로운 비전 설정을 해서 정책 중심의 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고 하셨잖아요, 그렇지요?
  아까 설명을, 저한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그러면 아까 보고말씀에 연구직이 26명이라고 그랬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혹시 지금 구성된 연구직 26명 가지고 이 새로운 비전 설정이 가능한지 답변 좀 해 주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연구원 전문인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저희가 일을 하는 데 좋겠습니다만, 연구원 운영과 관련해서 적정한 규모와 그런 게 필요하기 때문에 연구원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지금으로서는 결원이 5명 정도 됩니다만, 그 정도만 보충이 되면 저희가 할 수 있는 이런 정도의 역할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길행 위원   새로운 혁신을 한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어떤 비전 설정을 하고 실천한다는 게 계획서부터 상당히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직이나 운영에 대해서 진단을 실시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조직진단을 저희가 2013년도에.
조길행 위원   2013년도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14년도에 했습니다.
조길행 위원   어느 기관에서 했나요, 이 진단?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한국공공행정학회라고요.
조길행 위원   예, 알고 있어요.
  지금 시간이 늦었으니까 추후에 진단내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드리겠습니다.
조길행 위원   내용 중에 여러 가지 성과물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그거는 원장님께서 알고 계시나요, 대충?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대체적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조길행 위원   그거 한번 설명 좀 해보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조직진단은 제가 오기 전에 이루어진 일이었는데 결과보고서만 봤습니다만, 일단 개인면담들은 다 실시했고요, 개인들에 대한 미션이 뭔가는 다 분석을 했고 거기에 맞춰서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개편된 조직이…….
조길행 위원   원장님 지금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제가 걱정이 많이 돼요.
  공식명칭이 역사문화원 연구원장 아니에요, 그렇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우리나라 지금 아시잖아요.
  박 대통령 사건이 일어나서 지금 우리나라가 완전히 이렇게 됐잖아요.
  똑같아요.
  작은 우리 살림도 역사문화연구원장님이 어떻게 리드를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잘 가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건 오늘 감사기간이니까 전부 파악하고 계셔야 돼요, 그렇잖아요?
  그리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역사문화연구원을 끌고 갈 것인가 이걸 하고 계셔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인지하셔서, 지금처럼 이렇게 답변하시면 제가 귀에 안 닿아요, 솔직히 얘기해서.
  조금 당차게, 장호수 원장님 제가 그렇게 안 봤는데 역사문화연구원을 이끄는 데 어떤 역할을 해서, 어떻게 보면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거예요, 그렇지요?
  또 역사문화에 대한 새로운 조명도 하는 거고요.
  새로운 비전 설정을 하고 큰일을 하시는 데 그런 토대를 마련하실 분이 장호수 원장님이세요.
  그러니까 오늘 그냥 설렁설렁 답변만 하지 마시고, 다음에 저희들이 또 한 번 확인할 거예요, 이 문제에 대해서.
  집행부하고도 협의를 할 건데 이렇게 비전 설정을 간략하게 보고만 할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성과물이 나왔으니까 그거에 준해서 하든 거기에 더 좋은 아이디어를 해서 앞으로 충남문화 발전에, 역사에 공헌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알겠습니다.
조길행 위원   하실 수 있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조길행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조길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잠깐만요, 그런데.
  원장님,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는 다 도착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지금 계속 작성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정희   신속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일부는 오고 일부는 안 왔는데 속히 주세요.
○위원장 정정희   김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장호수 원장님 보고말씀 잘 듣고요, 사실 역사문화연구원은 제가 2006년도에 행정자치위원장 할 때 옮기기 전이죠, 구관 그쪽에 행감도 나가봤고 여러 번 회의도 했는데 공교롭게 유감스러운 사항이지만 지금 어떻게 돼서 우리 도의회 각종 위원회의 참여가 사실 겸직금지다 뭐다 해가지고 참여를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제도가 바뀌어가지고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된 부분이 많이 있어서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도정에, 우리가 의회는 의회의 역할이 있지만 한편 참여를 같이 함으로써 상당한 교감도 되고 참신한 정책사업도 추진이 되고 과거에도 그렇게 해왔는데 도의원들이 많이 참여를, 각종 당연직이사 이런 게 잘 안 되고 하다 보니까 상당히 서로 소통하는 데도, 이해하는 데도 이런 행정감사나 업무보고 때 아니면 접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앞으로 역사문화연구원의, 오늘 업무보고도 했고 위원님들께서 많은 질의도 하셨습니다만, 서로 간의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가끔 도의회에 오셔서 각종 여기서 하는 사업에 대해서 말씀도 해주실 필요가 있어요.
  예산 확보할 때 와서 예산만 말씀하실 게 아니고,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먼저 백제문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뿐 아니라 서울, 전라도까지 백제문화가 융성했던, 아주 상당히 넓게, 우리나라뿐 아니고 일본까지도 직접적인 영향력이 엄청나게 컸던 거대 백제왕국의 융성했던 역사적인 사실들이 우리나라가 많은 침략을 당하면서 역사 속으로 묻혀진 게 많다고 봅니다.
  유물도 일본이라든가 다른 나라로 많이 소실되고 뺏기고 해서 그런 문제도 상당히 계속 양국 간에도 문제가 되고 하는데 오늘 말씀하신 사항 중에 본 위원이 평소에 생각했던 바가 백제역사에 대한 유무형의 유물뿐 아니라, 유물 발굴사업도 우리가 계속 지속적으로 잘 해내야 되지만 융성했던 그 시대의 문화라든지 역사적인 사실 이런 것들이 많이 묻혀져 있다, 외부로 잘 안 나타나 있다.
  백제 하면 알기 쉽게 초등학생부터 삼천궁녀라든지 왕이 패망한 부정적인 인식들만 팽배돼 있고 하지 찬란했던 역사문화에 대한 것은 정말 많이 모르고 발굴이라든가 이런 게 덜 되고 있다, 여기에 중점을 둬서 이런 쪽에 역사문화원에서 사업들을 활발히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도 특히 세계유산을 계기로 해서 백제연구를 도지사께서도 가장 강조를 하고 계십니다만, 우선 연구가 먼저 돼야 되겠다, 그래야지만 우리가 백제역사의 실체를 좀 더 밝히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연구가 안 된 분야가 백제거든요, 특히 고구려, 신라하고 비교해 봐도.
  백제역사가 일본에 많이 남아있는데 거기에 대한 자료들도 많이 해야 되겠고 저희가 백제연구의 중심 기관이 되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사람도 좀 더 확보를 해서 그런 쪽으로 노력하려고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심지어 백제시대의 건축물이라든가 이런 것조차도 제대로 돼 있는 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역으로 건축물을 일본에 가서 보고 오는, 정말 너무 역사적으로 아이러니한, 이완구 지사님 시절에 제가 같이 일본의 나라현, 오사카, 구마모토, 백제유물 이런 데를 건축물까지 보고 왔습니다만, 그런 데 가서 보고 와야 될 정도로 많이 없어지고 한 안타까운 현실인데 이 점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연구발표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거슬러 올라가서 이것은 백제문화하고 다른 고구려, 고구려역사에 대한 문제도 동북공정, 동북아시대에 우리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5개국 11개 의회 의장포럼을 한 바가 있습니다만, 문화와 관광을 주제로 해서요.
  그런데 중국의 헤이룽장성 그쪽이 고구려였죠, 그쪽에도 몇 번을 갔었는데 일부 유물만 보고 사실 박물관 같은 데를 제대로 못 보고 그랬는데 우리나라의 광개토대왕비라든가 지린성 이런 역사적인 고구려 문화에 대한 부분도 우리나라가 지금 해외 관광이라든지 중국에 많이 가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역사에 대한, 동북공정에 대한 각 국 간의 역사왜곡 이런 사항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일부 학자 분들도 상당히 걱정하시는 모습을 제가 들었어요.
  역사의 발굴이라든지 조사활동을 좀 더 우리가 강화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활발하게 그렇지 못한, 중국에 가더라도 제대로 고구려역사에 대한 거는 잘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발해왕조 같은 경우도 중국 연변 화룡시에 상당히 큰 토성을 가봤는데 거의 다 훼손해 가지고 수로둑 정도로 해놓고 카메라 같은 거 사전에 허가 없이 촬영하면 압수하고 위법조치한다, 일송정 같은 데도 가보면 과거에 갔을 때보다 지금 그 주변에 새겨놓았던 글귀 이런 게 벗겨졌어요.
  이런 정도로 동북공정이라고 하는 나라마다의 역사왜곡까지도 상당히 치열하게 전개되는데 우리는 과연 거기에 얼마만큼 대응을 하고 있고 알고 있고 보고 있나.
  앞으로 우리 도에서도 중국에 사적이나 공식적으로 갈 때 그런 고구려역사, 문화 이런 걸 접할 수 있고 역사문화연구원에서도 연구원분들이 그런 쪽에 얼마나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쪽에까지도 가서 국가 간의 역사적인 실증을 계속 발굴, 국민들한테, 도민들한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가 직접 가는 방법도 있겠고 그쪽 기관들하고 같이 네트워킹을 해서 서로 공동으로 연구하는 것도 추진을 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
  일본하고 중국에 있는 전문기관들하고 같이 교류하면서 공동으로 연구하려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끝으로 내포문화 아까 자료요청도 했습니다만, 내포문화포럼을 일부 학자나 사학자들이 연구하지만 지속적으로 연례적인 심포지엄이라든가 포럼이라든가 이런 것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까지도.
  그래서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연속사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이 점도 내년 예산에 일부 반영을 하는 중인데 여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고, 도청 이전 관련해서 그때당시 도청이전본부에 조원식, 거기에 그때 계셨었나요, 초기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행정실장 조원식(증인석에서)   예.
김기영 위원   그런데 그때 어느 분께 제가 내포지역 300만 평 이전지에 살고 있는 민간인들이 쓰던 옛날 도구라든가 이런 거를 수집했으면 좋겠다고, 조원식 실장님한테 한 건 아니고, 전달한 바가 있었는데 사실 상당히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주민들이 거의 다 도구라든가 이런 거는 놓고 나가고 하다시피 했는데 이런 게 다 없어졌어요.
  가정 300만 평 안에 많은 민가들이 가지고 있는, 보유하고 있는 유물이라든지 생활도구, 여러 가지 중요한 것들이 그냥 유실되고 잊어버리고 다 없어지고 가지고 갈 수도 없고 이렇게 됐는데 그런 부분은 앞으로 우리 도가 어떤 개발지역이라든지 할 때 기증하라고 하면 얼마든지 기증합니다.
  팔아봐야 별 돈도 안 나가고 그러니까.
  앞으로 이런 점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경상북도도 도청 이전을 했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제가 의장실에 갔다가 상당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경상북도 도청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청 건물 내에 경상북도의 예술인들, 화가라든가 서예가라든지 풍수지리학자라든지 이런 분들의 작품을 매년 한두 점씩 기증을 받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분들은 아주 기분 좋게 돈 안 받고 한두 점씩 다 기증을 해서 상당히 그런 부분도 참 특이하고 그런 점이 있었구나 하는 거를 느꼈는데 지금이라도 우리 도내에 있는 유명화가들이라든지 서예가라든지 유명인들에 대한, 생존해 있는 분들도 있고 이런 분들에 대한 미술관이나 기념관, 작품전시관 이런 부분을 하루빨리 타 시·도로 뺏기지 말고 우리 도내에 유치를 해야 된다고 하는데 일례로 이응노 화백 같은 경우 작품전시관이 대전으로, 사실은 어떻게 보면 충남에서 뺏긴 겁니다.
  이런 점, 또 지금 현재 저희 지역이라서 하는 말씀은 아니지만 이종상 화백, 서울대 교수 같은 경우는 5,000원 권, 5만 원 권 화폐를 직접 도안을 다 한 분 아닙니까?
  지금 이 부분도 사실은 오래전부터 우리 도와 시·군과 미술관 추진하다가 하나 된 게 없어요.
  그래서 지금 그걸 추진하던 군에서는 국비를 반납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도대체 국비를 확보해 놓고 이거를 반납한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거기에 이해상관이 있었겠지만 이런 사항들이, 옛날 문화재 발굴도 중요하지만 유무형문화재, 여기도 아까 보고말씀 들었습니다만, 대를 이어나가는 계승 작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비단 무형문화재 이분들에 대한 것뿐 아니라 지금 현재 실존하고 있는 화가라든지 이런 훌륭한 분들에 대한 기념관이라든가 이런 것도 우리가 지금 준비를 하지 않으면 타 시·도로 유출되고 후에 그런 것도 큰 손실 아닙니까, 자산 상으로.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도 아울러서 한번 정책에 반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기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철 위원   간단히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아까 자료를 주신 거에 대해서 질의하겠는데요, 1574년도에 탁행을 했다고 해가지고 토정 이지함 선생님이 포천현감으로 부임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포천현감으로 재임하면서 굶주린 백성들을 배불리 먹여 살리고 선행을 하겠다 해가지고 조정에다가 일정한 부분을 위임해 달라, 예를 들어서 섬 같은 것을 개발해 가지고 거기서 얻어지는 재화와 보물 같은 걸로 백성을 먹여 살리겠다, 그러니까 그 관할권을 달라고 상소를 했는데 이게 안 받아들여지니까 포천현감을 거절하고 그만뒀잖아요.
  그러고서 ’78년도 5월 5일 날 아산현감으로 부임을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그랬다가 7월 24일 날 졸(卒)하셨는데 그러면 아산현감으로 재임한 게 78일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주요행적을 적어주셨는데 ‘부임한 즉시 걸인청을 만들어 일정한 정착지가 없는 걸인들을 구제, 노약자, 기인을 구하는 등 선정을 펼쳤다’고 해주셨고 ‘아산현 관할을 이전하였고 원래 현재 관아 자리에서 동쪽으로 2리 떨어진 곳에 관아가 있었는데 부임하여 현 위치로 옮긴 것이며’ 하고 적어주셨는데, 또 아주지에 의하면 향교골에 있던 향교를 지금의 향교 자리로 이전하였다고 나와 있거든요.
  그럼 78일 동안에 어떻게 향교를 이전하고 아산현 관할을 이쪽으로 옮겼는지, 78일 동안 재임하셨으면 그 안에 기초공사라도 제대로 했을지 의문이거든요.
  게다가 후임 현감이 아산현 옮긴 자리의 고도가 옮기기 전보다 더 얕지 않습니까?
  높은 데 있을 때도 해일이나 이런 것이 밀려닥쳐가지고 피하고 그랬었는데 고도가 더 얕은 데로 옮겼는데 어떻게 견딜 수 있었는지 여러 가지 의문이 나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주실 수 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제가 그쪽에 많은 지식은 없어서, 지난번에 위원님이 주최하신 세미나에서도 논의가 됐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문헌 쪽 연구보다는 고고학이나 유물 중심으로 연구를 하기 때문에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해서 현장에서 원래 있었던 자리와 옮겼다는 자리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밝혀낼 수 있는 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관심을 갖고 좀 더 조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헌기록만 가지고 제가 답변을 드리기는, 워낙 이론들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이기철 위원   포천현감을 사임하고 ’78년에 아산현감으로 부임한 4년간의 행적이 어떻게 나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거기까지는 자세하게 제가 잘 확인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기철 위원   하여튼 역사문화원에서 관심을 갖고 그동안의 행적에 대해서 밝혀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열 위원   장호수 문화연구원장님 답변하시느라고 수고가 참 많으십니다.
  오늘은 업무보고가 아니고요, 행정사무감사이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를 하고 질타를 하는 것 같은데 저도 그런 차원에서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원장님, 어제, 그제죠.
  11월 8일 날, 어제인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그제입니다.
김홍열 위원   그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홍열 위원   11월 8일 날 혹시 부여군에서 공무원 700명 대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보존활용 특별교육을 했는데 그거 알고 계신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신문보도에서 봤습니다.
김홍열 위원   그러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홍열 위원   저도 이것을 신문에서 보고 한번 들어가 봤어요.
  그랬더니 강사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이동주 박사님이 오셔서 강의를 하셨더라고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부여에 와서 세계유산 보존활용 특별교육을 하는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이런 강의를 할 만한 인물이 없는가 그 부분이 참 궁금했어요.
  그 부분에 있어서 원장님이 한번 답변 좀 해 주시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제가 알고 있기로 이동주 박사는 부여에 계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부여 출신입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지금 부여의 보존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증인석에서 예, 맞습니다.)
김홍열 위원   그래서 그분이 하신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부여에 있는 사람입니다.
김홍열 위원   소속이 그쪽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하셨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홍열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세계유산 보존활용 특별교육을 하는데 어떻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이런 강의도 안 나가나, 우리가 실력이 없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계속 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순회하면서 하기 때문에.
김홍열 위원   그 부분은 그렇게 했고요.
  역사문화연구원의 2014년도부터 2016년도까지의 경영평가 자료를 제가 받아봤습니다.
  받아봤는데 2014, 2015, 2016 전부다 15개 기관 평가에서 나등급이면 상은 아니고 중상, 그러니까 상과 중간 정도 되는데 그래도 참 잘 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6년도부터는 공공기관장 평가와 경영평가를 분리해서 평가하더라고요.
  그런데 공공기관장 경영평가에서는 원장님께서 매우우수, 우수, 보통에서 맨 하위등급인 보통을 받으셨어요.
  이 부분에 대한 답변 좀 한번 해 주시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결과 통보만 받았고요.
김홍열 위원   결과를 못 봤다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결과만 봤고요, 제가 작년 6월 중순에 부임을 했습니다.
  근무한 기간이 6개월 정도밖에 안 됐었고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홍열 위원   6개월밖에 근무를 안 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 그것은 좀 모순되고요, 이 평가내용 중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부평가도 있겠고 외부평가도 있겠고 행사평가, 여러 가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 데에서 하위등급을 맞았다고 하는 얘기는 원장님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해야만 되겠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내년도에는 어떠한 기관장 경영평가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나와 있는 평가보다는 최소한 한 단계 정도는 올라가줘야 된다, 그 부분을 명심하시고 더욱 더 분발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물품금액 1,000만 원 이상 용역계약 현황을 봤습니다.
  자료 보시겠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홍열 위원   제가 모든 기관에 가면 이 부분을 자료요구해서 보는데 충남도에서 예산을 받아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충남에 이러한 업체들이 부족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입찰계약은 어쩔 수가 없지만 수의계약만큼은 충남에 있는 업체들에게 주는 것이 저는 맞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충남의 업체보다는 외지에 있는 업체가 더욱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하셔야 되는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가 주로 하는 게 책 발간하는 일이 많습니다.
  책을 발간하는 일이 많은데 우선 액수가 큰 것은 충남에 제안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요.
김홍열 위원   입찰을 봐야 되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지금 말씀하신 수의계약은 작업을 하다 보면 저희가 기대했던 기대치에 품질이 못 미치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염려가 돼서 그런 경우들이 있고요, 특수한 기술을 요하는 경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충남에서 할 수 없는 경우들이 있고, 저희도 되도록이면 충남에 있는 기관하고 하려고 하고는 있는데 그런,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똑같은 책을 내고 봐도 정말 이거는 저희가 기대했던 품질에 너무 미치지를 못해서, 대개 6개월 또는 1년 이상 작업해서 나온 결과물인데 그 결과물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평가하기도 하거든요.
  그런 면이 염려가 돼서 그런 경우들이 가끔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무슨 얘기인지는 저도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어찌됐든 우리 충남도에서 예산을 가지고 집행하는 것인데, 물론 연구원에서 생각하는 눈높이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를 들어서 충남에 있는 출판업자들을 다 모아놓고 “당신네들 우리가 주고 싶어도 함량이 떨어져서 못준다, 대전이나 서울에 비해서 너무나 함량이 떨어져서 못준다”라고 얘기를 하면 아마 그분들이 거기에 대해서 수긍을 할지 저는 물어보고 싶어요.
  그러니까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얼마나, 디테일한 부분이 충남에서 못 따라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디자인이라든가 아니면 예를 들어서 색채, 기타 등등이 혹여라도 조금 떨어질 수가 있겠죠.
  그렇지만 그러한 부분이 과연 눈에 띠게 차이가 날 정도로 차이가 날까?
  그래서 앞으로는, 예를 들어서 조금 부족하다 할지라도 충남도에 있는 업체를 주는 것이, 왜냐하면 계속 이런 현상이 나오게 되면 충남에 있는 업체는 발전을 못합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 모 책자를 만약에 발간을 했다면, 이게 서울에서 했다면 서울에 있는 책자를 보고 충남에 있는 업체들한테 “이보다 더 잘 만들어낼 수가 있느냐?”라고 물어보면 이분들이 노력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아예 “너희들은 함량이 떨어지니까 줄 수가 없어”, 이런 논리라면 저는 모순됐단 이야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무슨 말씀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타 시·도에서 충남문화연구원한테 예산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조금 부족하다 할지라도 충남에 있는 업체를 활용하는 것이 맞다.
  내년도에도 똑같은 자료요구를 한번 해볼 겁니다, 이건.
  그 점 염두에 두시고 하셨으면 좋겠고, 또 한 가지 저는 이걸 보고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나?
  제가 자료 요구한 것 중에 사업예산 집행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혹시 보셨습니까?
  사업집행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여기에도 있는데?
  페이지 수는 없는데요, 제 이름도 잘못 써서 처음에 보자마자 속상했는데 일단 그것은 그렇다 치고 6장 정도 돼 있습니다.
  보셨죠?
  한번 보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김홍열 위원   사업집행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해당사항 없음.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하는 모든 사업예산은 집행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없다, 그렇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그래서 문제점도 없고 대책도 없다, 그렇다 보니까 해당사항이 없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아마 저희 직원들이 위원님께서 요구하시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한 것 같습니다.
김홍열 위원   이것은요, 이해를 떠나서요, 감사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안 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위원들이 이것저것 지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지적한 사항들이 다 거짓말이에요?
  문제점이 없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한 것밖에 안 됩니다.
  지금 다른 위원님께서 충남역사연구원 회계운영 실태 감사결과 처분요구 해가지고 ’14년도∼’16년도까지가 나왔습니다.
  이게 충청남도감사위원회에서 나온 자료인데 여기에서도 많은 지적사항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제가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어찌됐든 이 내용 속에 사업에 관한 내용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자료요구는, 제가 자료요구를 잘못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해당사항 없음’으로 아무 성의 없이 이렇게 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제가 자료요구한 많은 내용 중에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물론 원장님께서 시킨 것은 아니겠지만 직원 분들을 지도하는 데에 있어서 이것은 문제가 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저희 직원들이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는 것에 대해서는 익숙한데 이렇게 해서 아마 제대로 이해도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제가 잘 지도하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만약에 그렇다면 직원교육들을 잘 시켜야죠.
  저는 역사문화연구원을 바라보면 상당히, 표현이 적절치는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상당히 폐쇄적이다, 제가 그런 느낌을 참 많이 받아요.
  여기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그렇고 분위기를 보면 착 가라앉아있는, 역동적인 모습을 제가 못 느꼈어요.
  인문학 포럼을 하는 것도 제가 우연치 않게 아산을 가봤습니다.
  썰렁했어요.
  저는 그래서 집에 가서 예산서를 봤더니 4,500만 원 들어갔더라고요.
  물론 한번 집행할 때마다 얼마씩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인문학 포럼을 하는데, 물론 상당히 좋은 의도로 접근을 했겠지만 결과물은 그렇게 안 나왔다는 얘기거든요?
  세상이 무섭게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상 우리는 옛날 그 스타일 똑같이 가고 있어요.
  거기에서 프로그램을 봐도 별 차이가 없는.
  체험부스 운영, 예를 들어서 국악 공연 30분, 강연 90분, 국악한마당 30분, 물론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인문학 포럼을 하니까 이런 토속적인 형태로 접근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부분으로 접근을 해서 많은 분들이 인문학 강의를 듣고 거기에 긍정적으로 답을 낼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야지 국악 공연한다고 해서 사람이 과연 몇 명이 오겠습니까, 사실?
  이런 부분도 우리는 변해야 된다, 옛것만 고집하지 말고.
  그런 부분들은 우리 뒤에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능동적으로 접근을 해줘야 된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원장님이 새로 오신 지가 얼마 안 된다고 하니까 정말 획기적인, 깜짝 놀랄만한 대안을 제시해서 직원들을 끌고 갔으면 좋겠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예, 알겠습니다.
김홍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정희   김홍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종결해도 되겠죠?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호수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개선할 사항은 개선하고 제시된 대안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장호수 원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장호수 원장님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장호수   먼저 위원님들의 질의에 제대로 답변을 못한 부분도 많이 있고 해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답변 준비를 앞으로 더욱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연구원이 앞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잘 반영해서 무엇보다도 도민들을 위한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새로 거듭 태어나는 연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 정정희   장호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16년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1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