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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1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1년3월9일(수)  10시30분

  1.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2. 1.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1. 부의된 안건
  2. 1.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3. ㅇ 휴회의 건

(10시35분 개의)

○부의장 유환준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의원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의장님께서 사정이 있어서 본 의원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이성우 농수산국장은 금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과천 중앙정부청사에서 개최되는 구제역 관련 가축 매몰지 및 침출수 관리대책 등 현안과제 논의를 위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하여 사전 양해와 함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10시37분)

○부의장 유환준   의사일정 제1항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는 여덟 분의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신 후에 소관 사항에 대한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73조 제2의 규정에 따라 모두질문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하고,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질문이 끝나면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질문 시간은 20분, 보충질문은 15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제한된 시간이 경과되면 발언대의 마이크가 자동적으로 꺼지는 것을 유념해 주시고, 특히 지방자치법 제83조와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36조의 규정에 의하여 타인을 모욕하거나 사생활에 대한 발언과 의제 외에 영향을 미치거나 허가받은 발언의 성질에 반하는 발언은 아니 됩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기 바라며 원활한 회의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질문 순서는 자유선진당 공주시 출신 조길행 의원, 교육의원 김지철 의원, 자유선진당 부여군 출신 유병돈 의원, 자유선진당 논산시 출신 송덕빈 의원,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김용필 의원,  교육의원 조남권 의원, 한나라당 아산시출신 이기철 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정숙 의원 순서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먼저, 자유선진당 공주시 출신 조길행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길행 의원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유환준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공주 출신 자유선진당 조길행 의원입니다.
  먼저, 제241회 임시회 회기 중 본 의원에게 도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불철주야 구제역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안희정 도지사님과 충남의 인재를 길러내시는데 노력하시는 김종성 교육감님을 비롯한 충청남도 공직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격려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난 2010년 12월 8일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세종시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200만 도민들의 단합된 힘의 결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차질 없는 세종시 건설이야말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시발점으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가는 길임을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세종시 출범과 관련하여 도지사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세종시 출범에 따른 차질 없는 준비입니다.
  세종시는 2012년 4월에 시장과 교육감을 선출하고, 2012년 7월 1일 출범하도록 되어 있어 불과 1년 4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동안에 관할구역 변경, 자치법규 정비, 지적 등 각종 공부정리와 충청남도와 연기군 그리고 공주시 사무의 승계 및 이관을 비롯해서 세종시 관할구역안의 공공시설과 재산의 인계, 선거구 조정 및 국회의원, 단체장 선거 등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 3월 1일 충청남도에서는 2개 팀 8명으로 「세종시출범준비단」이 구성되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필요하다면 업무와 관련된 실·국의 담당급으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세종시 출범 날짜에 맞춰 로드맵 등을 작성하여 추진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차질 없는 세종시 출범 준비를 위해 도지사님은 어떠한 준비와 대책을 강구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세종시 출범에 따른 도세 회복에 관한 사항입니다.
  세종시 출범에 따른 도세 감소는 면적은 충청남도의 5.1%인 438㎢, 인구는 충청남도의 4.2%인 8만 8,000명이 감소하며, 지방세는 791억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도에 두는 실·국·본부 설치기준에 의하면 인구 200만 미만이면 10개에서 9개 실·국으로 축소를 해야만 합니다.
  2010년 11월말 우리 도의 인구는 207만 4,000명으로 세종시로 8만 8,000명이 전입되면 200만 명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1988년 1월 1일 대전직할시 분리 이후 1991년 188만 명에서 2006년도에 200만 명을 넘기까지는 15년이 걸렸습니다.
  증가 원인도 수도권의 규제강화와 2000년도에 서해대교 개통으로 천안, 아산, 당진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인구가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소기업 제조업체 감소 현황을 살펴보면 2008년도 기준 해서 우리 도의 기업체 수는 4,176업체로 이 중 11.3%에 해당하는 472개 업체가 세종시로 편입이 됩니다.
  이 중에는 삼성전기, 효성, KCC, 남양유업 등 일부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세종시 설치에 따라 상대적으로 우리 도는 인적·물적으로 도세가 많이 위축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본 의원은 인구 증가는 물론,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사님께서는 도세 회복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공주시 등 세종시 주변 지역의 공동화 대책입니다.
  공주시의 경우 세종시 설치에 따라 3개 면 21개 리, 면적은 76.62㎢, 인구는 6,000여 명, 지방세는 390억원의 감소가 예상되고, 중소기업 제조업체는 28개소가 세종시로 편입이 됩니다.
  이 중에는 공주시의 대표적인 대기업인 남양유업 등이 포함됨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에도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2011년 1월말 현재, 공주시 인구는 12만 4,800명으로 매년 1,000명 씩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더구나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로 쾌적한 도시환경은 물론 교육인프라가 뛰어나 정주여건이 열악한 많은 공주시민들이 세종시로 이주를 원하고 있고, 또한 일부 시민들은 공주시 전 지역을 세종시로 통합하자는 의견도 일고 있습니다.
  이를 방치하다가는 공주시는 사람이 살지 않는 공동화 현상이 발생될 처지에 있습니다.
  그만큼 공주시민들은 세종시 출범으로 인해 상대적인 박탈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택시의 경우 용산에서 미군기지가 이전할 때 39개 조항의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평택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종시 출범에 따른 공주시 등 세종시 주변지역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이나 시세 축소에 따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공주시 등 세종시 주변지역에 대하여 세종시 배후도시로서의 육성과, 산업단지조성,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세종시와 연계한 종합적인 발전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도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남도와 세종시간 상생발전에 대한 계획 수립 및 실천입니다.
  세종시 출범은 우리 도로서는 수도권기능 이전으로 새로운 국가행정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자, 한편으로는 세종시와 대전·청주권으로의 도시연담화와 정주권의 격차로 지역간·계층간의 갈등 등 위기요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충남도와 세종시간에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역할분담으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종시 중장기 발전에 충남도 공동발전 방안을 추가하여 수립하도록 대정부 건의는 물론 세종시와 충청광역경제권과 공동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 개발, 물류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시스템 구축 등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충남도의 발전기회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도에서는 아직까지 세종시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이 수립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종시 출범에 따른 경제·산업·문화·복지 등 우리 도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조속히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남도와 세종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지사님의 의견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에 관한 사항은 어제 유병국 의원과 김석곤 의원의 질문과 지사님의 답변으로 갈음하면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5일 발효되면 금년 상반기 중 위원회에서 입지선정을 하게 될 경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과학벨트위원회에 충청권이 최적지임을 알리고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타 시·도와의 차별화 전략을 위한 도 차원의 철저한 사전준비를 강구하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도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지사님과 교육감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의장 유환준   조길행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의원 김지철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철 의원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시 출신 교육의원 김지철입니다.
  유병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안희정 지사님과 김종성 교육감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난 겨울 구제역과의 전쟁을 치르면서 민생과 인재양성을 위해서 너무도 많은 고생을 하신데 대하여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
  먼저 김종성 교육감께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의 진로·직업교육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첫째, 충남교육청 산하 일부 특수학급을 포함하여 특수학교는 직업공과를 개설하고 진로·직업교육 차원에서 고등부 과정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근거라고 할 수 있는 장애 학생 실태와 진로·직업욕구 및 지역사회 자원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적은 있는지, 그리고 이를 근거로 한 로드맵은 준비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교과과정의 실효성을 어떻게 담보할 수 있겠으며 또 어느 부모가 교육당국을 믿고 자녀교육을 맡기겠습니까?
  따라서 상반기에 추경을 해서라도 최대한 빨리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보다 내용 있는 정책방향과 로드맵을 만들어 제시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의 구상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녀가 고등부 과정을 졸업하면 또 다시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이나 직업재활시설로 보낼 수밖에 없다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장애인 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제3조와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법 제3조에 의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도 있다고 거론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이 확보하고 있는 도내 특수학교 고등부과정 졸업생들의 취업현황은 과연 어떠하며, 진로·직업 관련 교과과정의 효과는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천안의 인애학교와 공주의 정명학교가 교과부에서 학교기업 형태의 직업훈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서 막대한 재정지원을 받은 것으로 들었습니다.
  인애학교와 정명학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그 선정과정 등의 원 자료사본을 본 의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구나 충청남도에서 장애인 고용환경이 그나마 좋다고 하는 천안 등지의 학교가 우선 선정된데 대하여 타 지역에서는 특수교육계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다 라고 비판을 하고 논란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과 논란이야말로 충남교육청 특수교육 정책의 방향과 로드맵이 없다는 증거는 아닌지 이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교과과정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전문성과 학생들이 장차 취업할 기업의 정책홍보 및 사업체 개발, 유관기관과의 고용네트워크 등 그 지원체계는 어떠한지 분명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빠르게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며칠 전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석원 회장, 일명 광수아빠라고 불리는 노석원 회장께서 페이스북에 올린 애끓는 사연은 우리로 하여금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원고의 초안을 작성하던 3월 5일의 글입니다.
  그 분의 글을 인용합니다.
  “직업이란 한 사람의 생계를 위한 경제적 기능과 아울러 삶의 질을 위한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직업이란 모든 사람,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당연히 필요할 것이고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게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에 도움을 주고 계신 분들 직업재활 산하 사회복지사들의 여러 가지 여건상 고개를 돌려 우물 밖을 볼 수 있는 상황이 못 되다보니 중증장애인들의 직업형태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장애아를 둔 아빠 입장에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직업재활사나 또는 사회복지사들이 알고 있는 분야가 적다는 것입니다.
  특수학교도 똑같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도내의 일부 특수학교의 경우 특수교사가 전공과를 담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헌신성이 특히 요구되는 특수교사들의 엄청난 고충은 또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만,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인애학교와 정명학교 직업훈련 사업은 꼭 성공을 해야 합니다.
  유망한 사업과 장애의 특성, 직업적성과 흥미에 맞는 적합한 직종이나 아이템을 개발하고 시설계획과 판로를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지원기능을 담당하게 할 별도의 경영지원센터를 설립 지원하는 등의 보완책을 반드시 검토해 주실 용의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지역사회 산업동향 등을 반영하여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고 맞춤형 직업훈련을 시키는 등 진로·직업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과 교과과정의 개발은 반드시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학부모와 전문가 집단 등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충분히 소통하면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공식 논의기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정기·비정기적인 간담회라도 개최할 용의는 있는지, 한발 더 나아가서 관련 위원회를 구성할 용의는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금년 1월 충남교육청 통계로 충남 초등학생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는 천안·아산지역 초등학생 1학년의 ADHD 증상 전수조사 관련에 관한 사항입니다.
  안희정 지사께도 잠시 후 거의 같은 질문을 드릴 것이므로 이 내용은 지금 경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월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서 말씀드렸지만 무상급식 실시와 구제역과의 전쟁 때문에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그 무엇에 우선해서 해결해야 할 사안입니다.
  당시 5분 발언을 간단히 요약하고 상황을 설명드린 후에 질문을 하겠습니다.
  작년 말 단국대 예방의학교실이 발표한 어린이 환경노출에 의한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에 따르면 전국 12개 대학병원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도시와 산업단지, 농촌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에 대하여 매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천안 농촌지역 10살 이하 어린이 청소년의 중금속농도가 무려 2.09㎍/㎗ 전체평균 1.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그리고 ADHD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작년 천안 단국대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실시한 천안시 초등학생 3만 343명 대상에 ADHD와 발달장애 관련 유병률 조사에서 ADHD 의심 학생 1,808명으로 5.95%, 발달장애 의심 학생 824명으로 2.71%, 중복 의심이 되는 학생은 784명으로 2.58%로 전체 학생의 11.25%가 ADHD 및 발달장애 관련 증상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조사 결과보고서를 요약하면 첫째, 천안시를 포함한 충남의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에 ADHD와 발달장애가 이제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둘째, ADHD 및 발달장애에 환경유해 물질이 관련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납중독과 수은 중독 등이 충남 각지에서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특히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흔히 환경성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납, 수은중독과 직결되는 ADHD가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 가정생활에 지장을 주고 청소년 문제의 출발점이 되는 질환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타 시·도의 각종 통계에서도 ADHD 및 인구는 큰 차이가 충남과 없습니다.
  상담 및 심리치료 하는 전문가들도 대체로 수긍하는 통계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작년에 초등학교 1학년 전체 설문조사를 통한 유병률 조사를 했고, 경기도 정신보건센터에 위탁하여 전수 검사를 거친 학생들 중 확정 판정자에게 올해 1인당 3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약물치료 및 상담치료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마침 ADHD와 발달장애에 관한 환경성 유해요인 연구기관으로 환경부가 2007년 천안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청남도내의 여건을 십분 활용하여 충청남도와 협의하여 천안·아산지역 환경성 유해요인 관련 ADHD와 발달장애를 연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초등학교 1학년생 전수 조사를 실시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다른 시·군까지 연구조사를 확대하여 충남의 어린이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통계와 연구조사 결과를 이제는 받아들일 때입니다.
  필요하다면 그 자료는 도교육청과 그리고 충남도청에 제출을 하겠습니다.
  다만 환경부에서는 연구기관 운영과 관련해서 올해부터 전체 4억원의 비용에 대한 1/3의 대응투자, 즉 1억 3,000만원의 대응투자를 지자체에서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남의 환경과 충남의 어린 학생들, 충남의 미래인 어린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따라서 충청남도와 또는 각 시·군 지자체와 적정비율로 대응투자 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하여 어린 학생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꼭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진단과 상담치료 및 약물치료 등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서 열어가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의 의지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희정 도지사께 두 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특수학교 고등부과정의 진로·직업교육 관련한 질문입니다.
  천안 나사렛 새꿈학교에 지체부자유 장애, 뇌병변 장애 뇌 손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뇌병변 장애를 제외한 도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장애유형은 대부분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입니다.
  이 두 가지를 겸한 중복장애도 다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04년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인 직업개발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직업개발 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도 이를 적극 벤치마킹하고 도입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앞에서 언급했던 천안·아산 초등학교 1학년 학생 ADHD 증상 전수 조사 관련 사항입니다.
  방금 전 질문한 내용이라서 그대로 반복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경기도의 사례에서 보듯 충남 정신보건센터를 통한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 유해 환경은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어린 학생은 물론 도민,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충남교육청 또는 일부 시·군과 적정비율로 대응투자해서 우리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이들이 충남의 건강을 대표할 수 있도록 상담과 또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초를 열어가는데 도지사께서 충남도교육청과 협조하실 의지가 있으신지 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김지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유선진당 부여군 출신 유병돈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병돈 의원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 유환준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 여러분!
  항상 열정을 가지시고 도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안희정 도지사님과 충남의 교육발전을 위해서 매진하시는 김종성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4대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크게 대두되는 몇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서 안희정 지사님께 질문을 드리면서 발전적인 대안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를 합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은 홍수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치수사업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합공간을 창조하는 친수사업 그리고 다기능 보설치로 물 부족을 해소하는 이수사업 그리고 생태습지 조성으로 환경을 복원하는 수질생태사업이 주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강살리기 사업은 정부에서 그동안 산업화로 인해서 피폐해진 하천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면서 깨끗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문화와 휴식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가치가 있고 생명력이 있는 강을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넘겨줄 국가적인 백년대계 사업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4대강살리기 사업 현황을 보면 전체 공정률은 약 60% 정도이고, 금강의 경우에는 약 65% 정도가 되며, 금강 6공구 부여보 구간은 현재 약 72% 정도의 공정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4대강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소송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3일 한강살리기 사업 취소소송의 기각결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0일 낙동강살리기 사업 취소소송도 기각결정이 됐습니다.
  금년에 1월 18일 영산강 사업 취소소송 또한 기각결정이 됐습니다.
  금강의 경우 지난 1월 12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주민 333명이 소송을 제기한 하천공사 시행계획 취소 건의 판결요지를 살펴 본 결과 국가재정법, 하천법, 환경영향법 위반은 물론이고 문화재보호법 및 한국수자원공사법의 위반 주장과 실체적인 위법여부 등을 판단한 결과 일부는 각하하고 나머지는 기각결정 됐습니다.
  법의 판단도 위법하다고 판단하기에 어렵다는 판결과 현실적으로 상당한 부분의 공사가 진척되어 있음에도 이러한 4대강살리기 사업에 대해서 지사님이 소속돼 있는 정당에서는 아직도 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그런 언론보도를 본바 있습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갖는 것은 우리 도정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 의원은 판단을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지사님께서 이제는 우리 도 그리고 우리 도민을 위해서 지사님의 지도력을 보여주실 때가 됐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도민들이 걱정하는 몇 가지 현안문제에 대해서 지사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보설치와 하천준설 그리고 지천정비 또한 수질과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존 강바닥을 5m 깊이로 준설하면 하천의 깊이와 폭이 커지면서 지천에서 본류로 유입되는 유속이 빨라져 역행 침식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홍수 시 한강상류인 경기도 여주군 간매천에서 실질적으로 둑이 무너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 바 있습니다.
  이 문제는 강에 보를 설치하기 이전에 먼저 강바닥을 준설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천정비 계획과 안전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보를 연달아 설치하는 공법도 비현대적이고 아주 위험한 발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공법이 초래할 경우 홍수위험을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또 보의 수질관리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특별관리하고 있는 대청댐의 경우 매년 수질관리로 많은 비용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할 때 금강에 설치되는 3개의 보의 수질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도민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지류하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 그리고 특히 축산폐수 등으로 금강 본류의 수질문제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제 금강 본류의 하천정비만큼 금강에 직접 유입되는 지류하천정비는 물론 지류하천의 수질관리 대책도 조속히 마련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계신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4대강 정비 시에 발생되는 토사를 인근 저지대 농지에 성토해서 하천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 그리고 농지의 침수를 해소하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현재 도내 16개소 697㏊에서 진행 중인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가 완료되는 영농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과정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주민들의 강력한 확대 추진요구에 정부는 어려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 농어촌공사에서 추가로 공사를 추진한 바 있어 일관성이 없는 행정추진에 불신하고 있고, 두 번째로는 사업지구로 선정된 해당 농지의 영농보상이 지구별, 농가별 또는 하우스 별로 차등지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규격 비닐하우스 일명 멍텅구리의 경우 보상에서 제외되었고 또 농가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보상이 없다고 했다가 추후 보상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영농보상에 대한 포기 각서를 사전에 농민들로부터 받고 공사를 진행하는 등 농민들의 많은 혼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세 번째로는 리모델링 부여 현북지구는 금강 4공구 사업지구로 당초부터 공사계획에 포함된 지역입니다.
  그러나 흙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이 일시중단이 돼서 해당 농민들로부터 크게 반발을 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민원 농민들의 요청에 따라서 치수방재과장님께 전화를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며칠 전부터 공사가 재개가 돼서 농민들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과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으로 해당 농민들은 늘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민원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와 관련된 대책은 어떻게 수립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하천 내 둔치지역의 생태환경구역 관리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금강살리기 사업 조경계획을 보면 전체 조경면적은 약 1,070만평 정도고 이중에 생태환경조경 면적은 210만평 정도이며, 자연천이면적은 860만평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들 구역 중 자연경관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금강 8경을 지정하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환경구역을 잘 조성한다고 합니다.
  이 생태환경조성구역은 생태환경 시설과 주민체육 시설 등을 병행해서 해당 지자체의 지역여건에 맞추어서 조화롭게 조성이 되어야 합니다.
  부여 구드래 둔치의 잔디광장의 경우에 그동안 자체적으로 지자체에서 조성한 잔디광장으로서 MBC 전국유소년 꿈나무 축구대회 그리고 노동부 장관기 전국 직장인 축구대회 그리고 매년 20회 이상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해서 지역경제에 아주 큰 그러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는 둔치체육공원을 확대조성해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구드래 둔치 고수부지에 느티나무 그리고 상수리나무, 은행나무 등의 다양한 종류의 장기수를 3,000그루 이상 지금 식재를 해놨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살펴보면 1987년 8월 부여지역에 최고 517㎜의 집중호우가 왔고 또 1995년 8월 보령지역에 361㎜의 폭우가 내렸고, 1998년 7월에는 강화에 481㎜ 그리고 보은에 407㎜의 집중호우 등이 내린 바 있습니다.
  대홍수 시마다 구드래 둔치지역은 항상 침수가 됐습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된다면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물이 장기수에 걸려서 유속에 큰 지장이 초래될 뿐만이 아니라 침수에 나무들은 아마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잘 조성해 놓은 생태친환경의 향후 사후관리 문제도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해당 지자체로 이관 시에는 매우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한 전체 면적 중에서 약 80%에 해당하는 자연천이구간은 별도의 조경 없이 토공으로 마감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천이적인 구간은 해당 지자체에서 지역의 문화관광자연과 연계해서 강을 찾는 이용자들의 목적성 방문을 유도하는 초지군락조성사업 그리고 잔디식재 등 친환경체육시설 조성사업 그리고 축산영농법인 농가에 임대해서 청보리 그리고 밀을 식재해서 가축사료화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 등 지자체의 고유특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서 그 문제를 적극 반영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지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는 올해 안에 4대강 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강의 경우에는 공사비 입찰잔액이 1,650억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입찰잔액을 적극 활용을 해서 앞서 말씀드린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의 조속한 민원해결 등을 포함해서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금강과 연계된 주민불편 사업을 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십사 하는 간청을 드립니다.
  중국 고전에 보면 욕속부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빠른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님을 지적한 선인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초와 근본이 없는 무리한 속도는 반드시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마련입니다.
  급하게 서두르는 국책사업임을 감안을 해서 입찰잔액을 최대한 활용을 하고 시기를 잃으면 그 비용은 지자체에서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면서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찾아서 건의하는 등 모든 계획사업을 차분하면서도 냉혹하게 점검을 하셔서 충청남도 차원에서 특별대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제안을 드리면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유병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유선진당 논산시 출신 송덕빈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덕빈 의원   200만 도민 여러분!
  논산 출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송덕빈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유환준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41회 임시회기 중 본 의원에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계신 안희정 지사님과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김종성 교육감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국민 모든 분들에게 귀와 눈이 되어 주시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세계화·지방화·정보화의 물결은 지구촌 모든 국가에 협력과 동시에 강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적자생존의 원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어느 나라도 거스를 수 없으며 현재 우리나라도 IMF관리체제를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대가가 얼마나 큰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도 변화의 시대에 개혁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전반에 대한 개혁 드라이브를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우리 도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우리 모두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지사님 이하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이 200만 도민의 안녕과 도정발전에 책임 있는 한사람으로서 생활현장에서 생생하게 수렴한 여론과 민의를 도정에 반영하여 보다 나은 충남을 건설하기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보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무쪼록 도민의 뜻이 알알이 담겨있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지사님과 교육감님께서는 성의 있는 답변을 바라며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농업과 우리 농촌의 발전에 대한 질문입니다.
  농업은 안보산업이며 생명산업입니다.
  경제위기로 인하여 모든 분야에 어려움과 고충이 따르는 농촌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보고, 느끼고 있는 점이 너무도 안타까워 시급한 대책을 호소합니다.
  농촌의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지사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서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이렇게 고향을 뒤로 하고 도시로만 몰려가고 있을까요?
  첫째는 열악한 교육여건이요, 두 번째는 소득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농민들의 어려운 실정의 예를 들어 본다면 논농사 6,600㎡의 기준을 보면 논갈이부터 이앙, 비료, 농약, 출수, 도정료까지 150만원이 들고 있습니다.
  6,600㎡의 총수입은 농사를 잘 지으면 540만원 정도의 수입이 됩니다만, 농사비용을 제외하면 390만원이 됩니다.
  그러나 390만원 중 각종 공과금의 납부실태를 보면, 4인 기준으로 연간 납부하는 건강보험료 100만원, 전기료 33만 7,320원, 수도료 6만 2,880원, 국민연금 84만원, 전화요금 35만 6,640원, 재산세 12만원, 자동차세 18만 800원, 자동차보험료 49만 10원, 주민세 4,120원, 적십자회비 7,000원, 시청료 9만 6,000원을 제외한 남은 잔액은 60만 9,630원을 가지고 우리 국민 각 가정 월평균 생활비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62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60만 9,630원을 가지고 식량 등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이 부족하여 하는 수 없이 금융기관 또는 사채 빚을 빌려 쓰다 보니 남는 것은 빚 속에 허덕이는 게 농촌의 현실이며 농가마다 2,000만원 이상 농가부채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정치인들의 말 바꾸기, 국민을 우습게 알며 기 싸움으로 일삼는 자들에게 하늘도 노하시어 국난을 받도록 엄한 심판 속에 구제역·AI 발생, 쌀값 하락까지 어려운 고충을 받고 있는 농민들의 가슴속에 남는 것은 내 자식만은 농사꾼으로 만들 수 없다는 생각과 일자리를 찾아 너도 나도 앞 다투어 도시로 떠나 버리고 환갑 진갑 넘은 분들이 동네에서 제일 젊은 청년이 되는 괴이한 이농 현상은 어쩔 수 없는 시류로 웃어넘겨야만 할 것인가요?
  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도 농민들만이라도 지사님께서는 거짓말, 기 싸움을 일삼는 자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여 수출유망 작목에 대하여 농업관련 공무원을 일본 또는 선진 농업국에 파견 또는 연수하여 지역의 특성과 기호도, 재배기술 등을 터득하여 농촌 생활에 주력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지사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농민들의 숙원사업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농촌의 현실을 보면 연세 드신 분들과 부녀자들만이 농토를 지키며, 우리의 생명산업인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분들께서 가장 갈구하며 원하시는 숙원사업의 용수로 현황을 보면 총 9,784㎞중 용수로 4,312㎞를 구조화 사업하여 어려움 없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호소 속에 있습니다.
  그간 2007년도부터 2010년도까지 4년간에 걸쳐 농촌지역에 농어민, 이장, 농촌공사 운영 대의원, 용수로 관리원 등 6,6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에 농민 대다수 80%가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도는 농민들께서 요구하고 있는 일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 예를 보면, 도에서 그동안 지원현황을 보면 2008년 131억 8,100만원, 2009년 125억 3,000만원, 2010년도 112억  2,400만원, 2011년 73억 6,700만원으로 매년 감소함을 보아도 농민들의 요구를 외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농민들을 생각한다는 지사님 그리고 의원님들의 참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지사님!
  농민들께서 갈구하며 애타게 요구하고 있는 용·배수로 중 우선 시급대상 시설로 용수로 사업량 1,301㎞ 5,087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지사님!
  다른 사업 한두 곳을 못할지라도 농민들께서 갈구하고 계신 숙원사업인 용·배수로 사업 흙 수로로 되어 있어 수초번성과 누수가 심하여 토사퇴적으로 용수공급이 어렵고 또한 집중강우로 인한 반복적인 재해로 집단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용수로를 구조물화 할 계획은 있으신지 지사님 답변하여 주십시오.
  세 번째, 충남쌀 미질향상을 위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벼농사는 우리 농촌의 대표작목으로 그동안 정부의 행정력 투입과 전문성 있는 기술지도로 품질개량과 다수확에 성공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봅니다.
  최근 정부의 농산물 개방화, 지역간 농산물 브랜드 화를 통해 쌀도 물량 보다는 품질경쟁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본 의원은 우리도내 각 시·군별로 브랜드쌀을 개발하고 쌀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최근 안희정 지사님께서도 충남도 농어업 농촌혁신 대장정에 돌입하여 농어민 단체장과의 간담, 전문가와의 릴레이 워크숍 등 농어업에 대해 전행적인 도정을 펴고 계신데 대하여 찬사와 기대를 걸면서 우리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보존을 위한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벼는 공공비축미는 수매를 통해 정부에서 지정한 창고에 보관되고 또 미곡처리장인 RPC와 건조저장시설인 DSC에서 일부 수용하고 나머지는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근자에 개인 창고를 가지고 보관하는 농가는 극소수이고 대다수가 지역의 소규모 도정업체인 동네방앗간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벼는 자체 건조를 통해 보관되다가 출하에 임하여 업체별로 도정하여 도시나 타 지역으로 지역이름으로 출하되고 일부는 지역에서 소모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도정업체가 영세하여 건조시설과 보관시설이 매우 열악한 데 있다고 봅니다.
  건조기 부족으로 고열로 급건조하여 미질을 떨어뜨리고 방앗간 내부 보관과 대부분 야적 형태로 보관돼 벼 보관에 적합한 15℃ 이하의 보관이 불가능하고 미질보전에 적합한 습도 70% 유지도 불가능하여 미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정부에서는 쌀의 미질 보존과 시설규모화와 쌀 브랜드화를 위해 지원사업으로 RPC와 DSC지원 사업을 펴고 있지만 예산의 한계, 지역여건 등으로 지역 소규모 도정공장 의존치는 당분간 불가피하고 도내 588개소에 보관중인 벼는 우리 도내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 경쟁력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보여 집니다.
  우리 도에서 생산되는 쌀의 품질 보존차원에서 충남도의 특수시책으로 지역영세도정 시설에 대한 건조시설과 보관창고 시설건립을 위한 연차적인 지원사업을 펴는 것은 시급한 일로 생각되어 건의 드립니다.
  지사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육행정으로 교육과정 수업시간 운영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어느 기관에 근무하는 분들이나 비슷하지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교장이나 선생님들의 경우도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학생들을 바르고 정직하게 기르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고등학생의 경우라면 그들의 꿈, 이를 테면 전문계 고등학교의 경우는 취업이나 진학,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대학진학을 잘할 수 있도록 지도 해 보겠노라 다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수업시간의 운영도 최대한 알차게 운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매년 2학기 11월 중순경 3학년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3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파악하고 알아본 바에 의하면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이 표현이 심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이 엉터리고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오전에 2시간 내지 3시간 등교시켰다가 하교시키고 있고, 오후 수업 거의 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후시간 수업을 하지 않았어도 수업을 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선생님들의 경우 체험학습, 입시설명회 인솔을 하여도 출장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리 못함은 전산으로 복무 관계가 처리되기 때문에 출장 처리하면 수업시수를 채울 수 없고, 수업시수는 자동으로 계산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서 이미 교과진도도 끝났고, 특별히 새로운 교육과정을 짜서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체험학습이나 대학입시 설명회 참석, 전문강사를 통한 통일교육, 경제교육 등 각종 강연 등을 실시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감님께서 직접 확인을 해 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학교들이 실제로 수업을 하지 않고도 수업을 한 것으로 기록해 놓고 있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이는 추후에 감사에 적발되어 문책 당하니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수를 알아보니 연간 수업 일수를 220일 이상 확보하고,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학기당 17주 기준, 교과 단위수에 따른 수업시수를 확보해야만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휴무제를 하는 경우 연간 수업일수를 10% 감축 운영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는 198일만 수업을 하면 되지만 198일의 수업일수로는 주어진 수업시수를 도저히 확보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교들이 205일 내지 208일의 수업 일수를 확보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 하여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수업일수를 10% 감축 운영하면 당연히 그에 따라서 수업시수도 10% 감축 운영할 수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현실적인 내용을 이해하면 수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대하여 일선학교 선생님들이나 교육감님을 탓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던 학생들에게 정직을 지도하면서 각종 법규를 잘 지키라 교육을 하면서 우리 교육자들이 이렇게 거짓 불법을 저질러도 되는 것인지 교육감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질문보다는 오히려 당부의 말씀으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불합리하고 실제적으로 지킬 수 없는 제도나 규정이라면 지킬 수 있도록 과감히 규정이나 제도를 정비해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지킬 수 없는 것을 억지로 지키라고 하는 것은 범법자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또한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의 경우 완전하지는 않지만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를 좀 더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10% 감축 운영할 수는 없는 것인지?
  교육감님 재량으로 되지 않는다면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하여 학교장이나 선생님들이 그야말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학생들 앞에 설 수 있도록 해 주실 수는 없는지에 대하여도 교육감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가 말로만 질문하고 말로만 답변하는 헛된 시간이 아니라 답변한내용에 대한 성실한 실천을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유환준   송덕빈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김용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필 의원   200만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농수산경제위원회 김용필 의원입니다.
  행복한 변화 그리고 새로운 충남을 만들기 위하여 불철주야 애쓰고 계시는 우리 안희정 지사님!
  이 자리를 빌려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때문에 너무나 많이 애쓰고 계시는 우리 유환준 부의장님!
  오늘 발언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또 동료·선배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바른 품성, 알찬교육, 미래를 여는 충남교육을 위하여 항상 애쓰고 계시는 김종성 교육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여 올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또한 하루가 지났습니다만,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서 우리 정효영 여성정책가족관님!
  정말 다른 후배들도 사무관·서기관 간부진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애를 더욱 더 많이 써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옵는 200만 도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예산에 있는 충남방적 폐 공장 문제에 관하여 우리 안희정 지사께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2001년 2월 12일 날 충남방적이 폐 공장으로 전락을 하면서 그 주변은 폭탄 맞은 현장처럼 방치되어져 있습니다.
  그 주변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장면집 하나, 그리고 병천순대집 하나, 그리고 겨울철에는 이동식 석화 포장마차 하나만이 존재할 정도로 그 주변은 누구도 살 수가 없고 아파트를 짓다가도 부도가 나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 면적이 도심지 한복판에 16만 5,000여㎡, 약 5만 평에 준하는 그러한 땅입니다.
  그러한 곳이 도심지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라고 하면 우리 안희정 지사께서는 어떠한 생각이 드십니까?
  구 충남방적이 과연 어떠한 곳이었습니까?
  우리 지사님 고향인 논산에서 조차도 장가가려고 하면 충남방적에 가라고 할 정도로 3,000여 명이 근무했던 그러한 곳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러한 곳이 험하게 방치되어 있다라고 한 것은 발전적인 우리 충남에, 또한 민주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역동적인 충남을 이끌고 가고 있는 우리 안희정 지사의 도정에도 큰 누가 된다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또한, 이곳 충남방적은 2009년 5월 9일 날 7개동 가운데 1개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때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 그 앞 4차선 도로까지 다 차단이 되었는데 충남방적을 덮고 있는 것은 1급 발암물질인 슬레이트입니다.
  그 슬레이트가 불에 의해서 탁탁 틔고 할 때에 진압을 하기 위하여 소방관 100여 명이 출동하고 소방차 18대가 동원되었는데 심각한 발암물질이라는 그 지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는 어느 소방관의 얘기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공장을 계속 방치해 두면 과연 되겠습니까?
  또한, 이 충남방적 해결 문제를 위해서 우리 존경하옵는 농수산경제위원회 강철민 위원장님을 포함하여 농수산경제 위원 아홉 분이 지난해 10월 21일 날 신례원 현지를 방문하여 그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통을 직접 들었고, 그리고 충남도에 해결을 촉구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은 2010년도 12월 6일 날 구 충남방적 방치문제 해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서 구 충남방적으로 인해서 더 이상 예산의 경제가 쇠퇴되지 않기를 간절하게 앙망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곳 충남방적이 있는 바로 예산·홍성 이 지역에 내년 12월 달이면 이제 우리 충남도청과 도의회가 바로 그 곳으로 간다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먼 산 속에 있는 폐 공장이 아니고 도심지 한복판에 있는 이와 같이 이 충남방적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그러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하면 충남도청이 그 곳으로 이전했을 때에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또한, 예산 신례원 바로 이 지역은 합덕·당진으로 갈 때도 그렇고, 천안·아산으로 갈 때도 그렇고, 청양·홍성으로 가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입니다.
  우리 존경하옵는 안희정 지사님!
  이 충남방적 문제가 바로 예산의 중요한 경제를 결정하고 있는 것임을 가슴 깊이 새겨주셔서 충남방적 폐 공장 문제가 반드시 해결이 되어져서 예산 경제에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분명한 답을 이따가 주셨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바른 품성 5운동의 취지와 추진방향에 관해서 김종성 교육감께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충남교육청에서 칭찬하기, 질서 지키기,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사랑하기 바른 품성 5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청소년 문제 심각하지 않습니까?
  가출 문제도 그렇거니와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을 스스로 버리는 일도 비일비재 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력중심으로 흘러가다 보니까 많은 학생들이 그 길로 가고 있고, 그리고 어떤 학생들은 연예인이 되는 숫자는 적은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만 올라서려고 학력신장의 그 길로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과학고등학교라든지 또는 특성화 학교에 진학을 통해서 자기 자녀들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사람에게 있어서 바른 품성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충남교육청에서 바로 바른 품성 5운동을, 다섯 가지 운동을 전개하면서 이것이 형식적으로 치우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칭찬하기란 무엇입니까?
  칭찬을 하면 고래도 춤을 추게 만든다고 합니다.
  칭찬은 사람의 덕목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유명한 탤런트조차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목숨을 끊은 원인을 분석하면서 인터넷 댓글에 그 연예인을 비방하는 글이 너무나 많이 있어서 그 뒤부터는 인터넷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남도 교육청에서도 언론을 통해서 접해 보면 칭찬을 잘하는 학생을 선발하여서 시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이 교육감 혼자가 아니라 바로 지역과 그리고 가정과 그리고 여러 기관적인 차원에서 보다 더 철저하게 갈 수 있는 그 길을 충남도 교육청에서는 추진을 하여 주었으면 합니다.
  7일 날 「시크릿 가든」의 아주 유명한 배우 ‘현빈’이 해병대 입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약 1만 여 명이 왔다고 합니다, 1만 여 명이.
  일본에서도 원정을 왔다고 합니다.
  이것 정말 대단한 것 아닙니까?
  어떤 사람은 군대에 안 가기 위해서 이런 저런 편법을 동원하기도 하는데 군대를 가기 위해서, 해병대 지원 입대자 중에서 최고령이었습니다.
  연예인 가장 이름 있는 그 시기에 군 입대한다는 게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것을 지금 충남교육청에서 나라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병영체험 활동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보다 더 철저하게 이런 활동을 실제적으로 전개를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즈음 질서 지키기 다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한 가지 제가 일화를 하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할머니가 버스를 타셨는데 학생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갖다가 오른쪽 창문으로만 할머니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할머니가 너무 힘들어 보이니까 일어서서 늦게 자리를 내어줬습니다.
  그 때 할머니가 하셨던 말씀이 “왜 좀 더 그대로 있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 가운데에서 학력 위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아이들에게 저는 이 자리에 있는 김종성 교육감께서 정말 추진하는 이 운동이 우리 충남도내에 충무교육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무교육원 같은 그 기관을 바른 품성을, 예절을 지키고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해 가지고 나간다라고 하면, 또 이것이 교육감이나 어느 특정한 사람들의 운동이 아니라 정말 가슴으로 바른 사람, 바른 인간을 만들어 가는 운동이 되어야만 하는데 여기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과 대책은 어떤지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는 교육행정에 관하여 통일안보교육에 관하여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백선엽 장군 6·25때 1사단장으로 지내면서 지금 90이 넘은 고령입니다.
  그분이 중앙일보에 게재한 글을 봐 보니까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한 치의 땅도 피 흘림이 없이 대한민국의 땅이 있지 않았다고 말이죠.
  그런데 2008년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 청소년 1,01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의식 조사 결과 자료에 보면 6·25전쟁 발발 연도 ‘모른다’가 56.8%입니다.
  6·25전쟁을 먼저 일으킨 국가는 북한이 48.7% 일본이 13.5% 미국이 13.4% 심지어는 남한도 일으켰다는 겁니다.
  우리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북한이 24.5%입니다.
  그리고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미국이라고 청소년들이 답한 애들이 28.4%입니다.
  여러분, 이것 문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연평도 포격사건, 그리고 천안함 폭침, 남한에서 잘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유발시켰다, 차라리 그러면 거기에 가라 말이죠.
  이거 문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남한이 할일이 없어 가지고 여러분, 천안함을 폭침시키겠습니까?
  이러한 것이 교육현장에서 이야기가 나돈다라고 하면 어떻게 이 나라를 피를 흘려 가면서 지킨 그 선열들에 대한 그 예의를 우리가 다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의회 개원을 하면서 우리가 묵념을 하는데 누구를 위한 묵념입니까?
  그렇게 피를 흘려서 지킨 그 나라를 일궈 온 사람들에 관해서 모멸감을 주는 그런 묵념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존경하옵는 우리 20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동료·선배의원님!
  저는 분명히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태극기에 관해서도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이것은 2011년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1,790명 대상으로 했는데요.
  태극기를 정확히 그릴 수 있느냐라는 이 조사에서 ‘태극만 그릴 수 있다’ 48%, 물론 이 부분은 저도 제가 이 자료를 준비하고 하면서 저도 진짜 태극기를 그려봤습니다.
  그런데 위와 밑의 이 비율 배분, 아마 우리 의원님들도, 우리 지사님은 어떻게 한번 고민해 보실 문제죠, 그렇죠?
  정말 이러한 부분이 학교 다닐 때 교육을 잘 시켜야 됩니다.
  1 더하기 1은 2이고, 2 빼기 1은 1이고, 이러한 것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바른 인간으로서 성장시킬 수 있는 그것, 그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분은 그런 얘기를 합니다.
  북한이 남침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하니까 어떤 여자분이 그랬답니다.
  힐을 벗어서 때려주겠다, 구두 힐을 벗어서 때려주겠다, 그럼 그거 맞고 북한군이 “아이고 아파, 나 도망갈게요.” 그렇게 하겠습니까, 여러분?
  그것은 결코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북한을 바로 알고 북한의 호전성을 알고 그리고 계속적으로 도발을 하는 그 부분에 관하여 나이를 먹었어도 군대를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군대에 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그러한 풍토, 바로 교육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이 시기에 만들어진다라고 하면 물론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해 가지고 대통령 200명은 될 수 없지 않습니까?
  모두가 국회의원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바른 품성을 가슴에 안고 나라에 대한 사랑의 그 마음을 안고 그리고 국기가 정말 소중하게 우리 조상들, 우리 선조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깨닫게 하여 줄 때에 바로 우리는 의원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바로 이 자리에 서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저의 도정질문 교육행정에 관해서 경청하여 주신 우리 200만 우리 민주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안희정 지사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바른 품성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우리 김종성 교육감님, 그리고 동료·선배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의장 유환준   김용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어느 때보다 우리 안보교육이 절실한 이때에 안보교육 강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말씀 좋았습니다.
  다음은 교육의원 조남권 의원님의 질문 순서입니다마는, 우리 의원님들의 오찬과 질문 답변 준비를 위해서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오후 회의는 2시에 속개하겠습니다.

(11시56분 정회)

(14시03분 속개)

○부의장 유환준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습니까?
  성원이 되었으므로 오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교육의원 조남권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남권 의원   점심식사 하시고 얼마 안 돼서 상당히 피곤하시고 노곤한 걸로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교육의원 조남권입니다.
  먼저 도정질문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유환준 부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 고맙습니다.
  살기 좋은 충남 건설을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시는 안희정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바른 품성 또 알찬 실력으로 미래의 충남교육을 열어가는 김종성 교육감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김종성 교육감께 학부모의 각종 행사 및 교육 연수 참여로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반복되는 참여로 불만이 많아 개선책을 마련할 생각은 없는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현재도 전 도민이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태고 자식같이 길렀던 가축을 하루아침에 생매장하여 농산어촌 도민들의 생계가 어렵고 시름에 빠져 있습니다.
  생계유지를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피땀을 흘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생업에 종사하며 잠시라도 쉴 시간조차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하고 싶어도 미루고 오직 고된 노동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현재 농산어촌에는 노령화를 넘어서 고령화로 진입되었고 농산어촌의 일손 부족과 다문화가정의 증가, 결손가정의 증가로 참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젊은 학부모는 줄어들고 각종 사회단체의 역할을 맡아 지역공동체를 이끌어나가며 생업에 종사하고 각종 교육 관련 행사, 또 학부모교육, 연수, 학부모 활동 등으로 본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별로 학부모가 동원돼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교육적으로 꼭 필요하기 때문에 학부모의 동원을 이해하나 이제는 획일적이고 지시적인 학부모 행사나 학부모 교육은 지양돼야만 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사를 위해 학교당 인원수를 배정하여 참여케 함으로써 선정에 따른 학교장의 고통과 학부모의 불만이 많고 불참하거나 교직원 중에서 참여시키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본래의 교육취지에 어긋나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식 때문에 참여를 해야 하나 생업에 시간이 없어 참석치 못하며 하루일과를 마쳐야만 하는 농산어촌의 학부모는 편할 날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2010년도 학부모 각종 행사 및 교육 참여 시간과 인원수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해서 시지역 6개 지원청, 군지역 9개 지원청의 학부모 동원 비율이 군지역은 191개교입니다.
  학교수가 시지역에 비해 10% 정도 적음을 볼 수가 있고, 학교 행사 및 교육 참여자는 군지역이 1만 5,097명이 동원됐고 시지역은 246개교에 1만 3,281명의 학부모가 참여해서 10% 이상 농산어촌 학부모가 많이 동원돼 있습니다.
  학부모 행사 및 교육시간은 보통 오전, 오후에 이루어지지만 하루에 3시간을 기준으로 볼 때 지역교육청 간 적은 곳은 연 9회, 많은 지역교육청은 35회로 15개 시·군 전체평균이 370회로 시간수는 1,121시간입니다.
  여기에 참여한 학부모 수는 2만 8,378명이 동원돼서 하루 평균 80여 명이 계속 교육활동에 참여를 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도교육청이 2010년도 91시간, 이것을 3시간, 하루에 3시간씩 행사를 한다면 약 30회입니다.
  여기에 동원된 인원수가 9,309명이 동원되었고 직속기관은 기관별 특색이 있어 좀 다르게 생각되나 1일 3시간 교육으로 볼 때 적은 직속기관은 4회, 많게는 400회의 행사를 치른 그런 직속기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직속기관에 동원된 인원수가 2만 9,935명이 동원되었고 충청남도 내 총 학부모 시간이 3,197시간, 이것은 하루에 3시간씩 평균 따진다면 1,066회로 나옵니다.
  총 동원된 인원수가 5만 8,313명이 동원이 됐습니다.
  여기에는 도내 초·중·고 학교 학부모행사는 뺐습니다.
  여기에 도내 초·중·고 학부모행사까지 합쳐진다면 5만 8,313명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가 학교행사에 참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농산어촌 실정을 감안하여 월별, 기관별로 학부모행사 또는 교육을 사전에 홍보하고 안내하여 자율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일과가 끝난 야간에 오후시간을 이용해서 행사를 치르는 것이 어떨까, 이런 개선책이 생각되어서 세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공문으로 학부모행사나 참여인원수가 학교별로 배정되기 때문에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에서는 참여가 어려워 불평이 많고, 학부모 중 한 사람이 1년 내내 참여케 하는 사례, 또 그 학부모가 참여하지 못하면 교직원 중에서 학교장이 대리참석을 시키는 사례가 속출해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의 목적에 어긋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각 기관 각 부서별 행사 운영을 통합함으로써 행사 횟수를 줄일 수가 있고, 또 교육시기를 조정할 수가 있고, 희망자 참여를 유도할 수가 있고, 일손 부족과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교육감님의 생각은 어떤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각종 학부모행사 및 교육실시 후 학부모의 반응, 즉 만족도입니다.
  만족도와 효과성을 모니터링하거나 검증해서 후속대책을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조남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나라당 아산시 출신 이기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철 의원   우선 전국을 휩쓸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진력하고 계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커다란 피해를 당하신 축산농민들께 깊은 위로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산 출신 이기철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유환준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도정질문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안정적인 도정 운영 및 학력신장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신 안희정 지사님과 김종성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안희정 지사님께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님은 앞으로 10년 안에 지금 삼성을 대표하는 모든 제품이 사라질 것이라며 경각심을 일깨우곤 하셨습니다.
  삼성은 금년에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CD) 등 5개 분야에 23조원을 집중 투자해 신수종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약 27만 평방미터의 용지에 바이오제약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였고 경기도 평택시 고덕지구에 약 120만 평의 부지를 확보하여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산업단지로 키운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본사의 연구인력 1만 명을 수원 영통지구로 보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 LG,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하려고 전국의 모든 지자체들이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는 등 사활을 걸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충남도 이에 뒤질세라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을 충남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유치에 실패하였지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충남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어떤 사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그렇게 하기 위하여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부가가치를 키우기 위하여 지자체마다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임진왜란과 충무공 그리고 실물모형의 거북선을 상품화하여 지역의 부가가치를 키우고 있는데 충무공의 모든 진품 유물이 있는 현충사에 실물 모형의 6분의 1짜리 거북선을 전시하여 놓고 그 6분의 1짜리 거북선이 임진왜란 때 사용하던 진품인양 왜곡된 역사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는데 진해 해군부두에 전시된 실물 모형의 거북선으로 교체해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지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질문 드리며, 충북은 TV드라마 시나리오 작가이신 김수현 씨가 충북 출신인 것을 확인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직접 김수현 작가를 방문하여 「김수현 문학관」을 충북에 건립키로 하였는데 우리 충남이 배출한 금세기의 석학이시며 88올림픽 준비위원장이셨고 2002년 월드컵 준비위원장이셨던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문학관을 건립하여 충남도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부가가치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비등한데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에 외부의 문물이 바다를 건너 아산만을 통하여 내륙으로 전파되는 포구의 중심지, 삽교천과 안성천으로 나뉘는 삼각지 꼭지점이자 내포문화권 핵심지역이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영인면 백석포리인데 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는 남쪽으로는 서천의 한산, 익산의 연산을 비롯하여 공주, 홍성 등 내포 전 지역과 내륙 쪽의 영동, 옥천은 물론 보은, 청주까지 39개의 고을에서 조정에 바치는 공물을 육로로 수집하여 1523년 중종 18년에 건립된 80칸짜리 공진창에 보관하고 적재량이 800석이나 되는 대형 운반선을 15척이나 보유하고 종사원 720명을 거느리며 한양으로 실어 나르던 당시 인구 3,000명이 넘던 핵심지역이었으며 내포지역과 내륙 쪽에서 생산된 문물을 외지로 반출하는 중심 지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선교사가 가장 먼저 부임하여 선교활동을 한 곳이 바로 인주면 공세리고 당시에 건립된 공세리 성당은 내륙 쪽에 가장 먼저 건립된 성당으로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로 선정되어 성지순례의 필수 지역입니다.
  영인면 백석포리는 인주면 공세리와 연결된 지역으로 외부 문물을 전해주는 역할 외에 청일전쟁 때 청나라 군함이 바다를 건너 아산만을 통하여 이곳 백석포리에 병력을 상륙시켜 주둔한 곳으로 청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청나라 군사를 크게 궤멸시킨 곳으로 당시 영인면 아산리에 청일전쟁 승전비를 건립하여 해방 후까지 남아 있었으며 이 전쟁을 통하여 일본이 아시아의 맹주로 군림하게 되었던 역사적인 곳입니다.
  인주면 공세리에 공세곶창과 성벽 등의 유물이 일부 보존되고 있으니 공세곶창과 쌀운반선 그리고 성벽과 저자거리 등을 복원하여 공세리 성당과 함께 역사의 교육 현장으로 또한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지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하여 김종성 교육감님께 질문하겠습니다.
  2011년 아산 출신 중학생들의 전문계고 진학현황을 보면 천안제일고 32명, 천안공고 25명, 천안여상 21명 그리고 예산에 있는 예산전자공고 69명, 예산정보미디어고 39명, 공주공고 21명, 합덕제철고 14명 등 221명의 학생들이 아산에 전문계 고등학교가 없어서 타 지역의 전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였습니다.
  언제까지 220명이 넘는 아산지역의 어린 중학생들이 전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하여 고향을 등지고 타 지역으로 가야합니까?
  우리 아산시민들은 아산에 삼성과 현대자동차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이 있다고 자랑을 합니다.
  하지만 내 지역에 있는 대기업에 아산의 젊은 인력이 취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대기업을 방문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대답은 “우리 대기업이 필요한 교육을 하면 채용하겠다.”는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직 사원은 아산에 있는 정보처리학과 출신을 채용해 달라고 요구해 봤지만 답변은 “아무리 생산직이라지만 어떤 원리에 의해서 무엇을 생산하는지, 그 공정 중에 자신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느냐, 또한 도면은 볼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대답을 하면서 우리 대기업에서 필요한 교육을 한다면 고용할당제를 하겠다는 답변을 하고 있는데 둔포지역에 84만평의 디스플레이단지, 즉 삼성LCD 협력업체들이 아산 테크노벨리에 조성되어 입주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정보처리학과가 있는 둔포고등학교를 우리 지역의 산업 현장에 필요한 LCD,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문교육을 하는 전문계 고등학교로 전환을 하여 주시든지 아니면 아산에 전문계 고등학교를 따로 설립해 주시기를 바라는데 김종성 교육감님의 견해가 어떤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아침 급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두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선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두뇌에 포도당 공급이 충분해야 두뇌활동이 왕성해진다고 하는데 식습관의 서구화와 여러 가지 문제들 때문에 심지어 유아원 어린이들까지도 아침을 거르는 일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자료에 의하면 고등학교 학생들의 약 32% 정도의 학생들이 아침을 결식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은 두뇌활동이 가장 왕성하여 전날 두뇌에 공급된 포도당이 밤사이에 완전히 소진되어 다음날 아침엔 필히 탄수화물을 섭취하여야 된다고 하는데 32%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결식을 하고 있으며 그 32%의 고교생들이, 아침을 결식하던 그 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가정을 갖게 되면 그 가정은 가족 모두가 아침을 결식하게 될 것으로 사료되는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쌀소비가 1.2㎏이 감소됐다고 하는데 5,000만 인구가 1㎏씩 쌀소비를 줄이면 5,000만㎏, 즉 5만t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행이 우리 충남의 고등학교는 김종성 교육감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다수의 고등학교에 기숙사가 있으니 아침 결식 학생이 희망하면 기숙사 학생들과 같이 아침 급식을 하면 바람직하겠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교육감님의 견해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학교 관사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충청남도 15곳의 교육지원청 중 9곳의 지원청에는 선생님들이 기거하시는 관사가 있으나 6곳의 지원청에는 관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왜 관사가 없느냐고 질문하였더니 이웃한 대도시에서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는 수업이 일찍 끝나기 때문에 수긍을 하나 중·고등학교는 방과후 학습을 하느라 밤 9시~10시까지 학생들이 학교에 머물러 있고 일부 선생님들도 학교에 머물러 계십니다.
  그런데 학교를 책임지고 계시는 교장선생님께서 퇴근을 걱정하시면서 ‘조금 있으면 차가 밀린 텐데’ 하면서 시계를 쳐다보신다면 그 교장선생님은 그 학교에 쏟는 애정이 2%정도 부족하게 되는 것 아닌가 생각되며 기회만 되면 생활근거지가 있는 대도시로 옮기시려고 할 텐데 교장선생님은 학교와 학생들이 있는 그 지역에 머물러 생활하시면서 깊은 애정을 갖고 학교를 이끌어주셔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교육감님의 의견은 어떤 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이기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정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정숙 의원   존경하는 유병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한나라당 비례대표 김정숙 의원입니다.
  오늘 제241회 임시회에서 제언할 수 있도록 본 의원에게 도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휴일도 없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고 계시는 안희정 지사님과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고 계신 김종성 교육감님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구제역 방역활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도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사업  표류 문제입니다.
  지난 ’91년 관광지 지정 후 2018년까지 민자 9,517억원을 포함해 총 1조 474억원을 투자해 우리 도가 세계적 관광휴양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실망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투자유치 실패로 21년 이상을 표류해온 안면도 개발은 외국인 투자자인 모건스탠리가 사실상 투자를 포기하면서 또 다시 어려움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 또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자 선정 과정에서 IMF 외환위기, 토지가 문제, 투자자의 중도포기 등의 이유로 모두 네 차례나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공모방식으로 전환해 2006년 12월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탈락된 대림오션캔버스 컨소시엄의 소송제기로 2년간 사업추진이 지연돼 오다가 2008년 11월 20일 도의 승소로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듯 했습니다.
  충남도에서는 우선 협상대상자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과 2009년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충남도는 인터퍼시픽 컨소시엄 에 45%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투자자 모건스탠리의 사업추진 의지가 강한 만큼 투자약속을 철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해 놓고 지금에 와서 또 다시 여전히 검토만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도가 너무 안이하게 대처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본 의원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애초에 1순위, 2순위 싸움 붙이지 말고 서로 하겠다고 나설 때 본계약까지 체결했어야 옳다는 의견과 함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지적도 많습니다.
  특히,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도 본 계약 체결에 실패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충남도의 무능함을 탓하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 매번 사업 중단 또는 표류 소식을 들어야만 하는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차라리 지금이라도 사업자체를 백지화하는 것이 낫다는 주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 개발사업 추진시 또 다른 문제점으로 국제회계기준 적용으로 PF방식 자금조달이 경색될 경우 사업추진 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모건스탠리의 경우 일정한 금융조건 미충족시 투자 불참 가능성과 함께 투자환경이 안 좋아지거나 위축될 경우에 사업성이 낮은 후순위 단계사업의 경우 장기표류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에서는 우선협상 대상자를 외국투자 자본에만 집착하고 고집할 것이 아니라 개발투입 자금의 적정성, 고용인원 분석, 개발 후 경제적인 변화 예측, 지가변동과 토지이용상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해 보다 확실하고 예측 가능한 투자대상자를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2002년도 안면도꽃박람회를 통하여 태안군이 관광 군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으나 이후 단순 숙박시설만 늘어나고 생태관광 매뉴얼 부족과 이용시설은 미비해 관광개발로 얻을 수 있는 직접효과와 소비에 의한 간접효과 그리고 지속적으로 순환되는 유발효과 등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개발사업과 별개로 사업대상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낡고 오래된 방이나 화장실 하나를 고치려 해도 일반 건축 민원 처리와는 달리 인·허가 권한이 도지사에게 있어 도를 한 번 더 거쳐서 민원을 해결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습니다.
  심지어 이래저래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 도의원과 정치적·행정적인 대책에 대한 유대 관계 또한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희정 지사님!
  태안지역에서는 이미 외국투자 지분 45%를 갖고 있는 모건스탠리가 지난해 9월 이미 철수한 것으로 일부 지역주민들은 알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도에서는 그들이 철수 할 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요?
  도지사님께서는 이 사안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 계셨는지요?
  몰랐다면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지 상세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가 9월까지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의 구성변경 여부를 유예하기로 했는데 그때까지 인터퍼시픽의 금융투자사 모건스탠리가 사실상 투자 확약을 하지 않으면 구성원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9월에 가서도 새로운 외국 투자 법인을 찾지 못했을 경우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이제야 우선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의 지위가 존속되는지 상실되는지에 대한 법률 자문을 구해놓은 상태라는 것이 말이 됩니까?
  과연 언제까지 투자자를 물색할 것이며 만일 새로운 외국인 투자 법인을 찾지 못했을 경우 신규공모를 할지 후순위 컨소시엄을 선정할지, 지사님께서는 한 마디로 개발을 하시겠다는 건지 안 하시겠다는 건지 명확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관련입니다.
  먼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해 애쓰시고 계신 안희정 지사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 방송좌담에서 대선공약이었던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문제를 백지부터 다시 검토 하겠다는 발표에 편승해 지자체간 이전투구 양상으로 번져 저마다 자신들의 지역이 최적임을 내세우면서 유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물론 당연히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입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하나가 되고 나아가 충청권 주민 모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충청권 입지를 관철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일부 도민과 공무원 중에서는 과학벨트의 정확한 의미와 우리지역 발전에 얼마만한 도움이 될 것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항간에 떠도는 얘기로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은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입니다.
  하지만 중이온 가속기 건설예산은 이미 포항에 배정된 상황이어서 정부가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를 선언해 준들 속 빈 강정 껍데기에 그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가 마치 사실인 냥 국민들에게 인식돼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창조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인 두뇌들이 모이고 연구 성과물이 주변산업으로 확장 될 수 있도록 기초과학 비즈니스가 융합된 국가성장 산업들을 모아놓은 복합단지, 중이온가속기, 기초과학연구원 등 과학 연구시설에 금융, 대학, 산업단지가 결합될 수 있도록 하나의 거점지구와 여러 기능지구로 구성 되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입니다.
  그러기에 서로서로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겠죠.
  오전에 존경하는 조길행 의원님께서도 질문을 생략하고 당부의 말씀이 계셨지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권역별 유치전 상황을 보면 영남권인 울산·대구·경북 등 3개 시·도는 국가 주력산업 집적 사업화 효과를, 광주권은 광주 R&D 지정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내세우고 있는데 우리 충청권에서는 단순한 대통령 대선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과학벨트 입지가 충청권으로 결정될 경우에 대비한 우리 도만의 추진전략은 갖고 계신지, 다른 도는 없고 우리 도만이 갖고 있는 절대적인 강점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3월 7일 제241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가 끝나고 김기식 기획실장께서 비즈니스 벨트를 유치하기 위한 당위성 제시와 여론 조성,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을 하는 등의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한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유병국 의원께서도 충청권에 조성될 수 있는 도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질문하셨고 존경하는 김석곤 의원님께서도 실패했을 때 향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계셨는데 책임론에 대한 답변이 미흡했고 존경하는 유환준 부의장님의 지사님 이하 공무원들의 확고한 의지를 질문하는 과정에서 듣기에 따라서 대통령도 약속을 어겼으니 우리는 별거 아니다 라는 식으로 자칫 비쳐졌던 그 부분에 있어 본 의원 역시 만일 충청권 입지가 무산될 경우에 대한 대응전략은 무엇인지 상세한 답변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도지사로서의 책임 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충남도립청양대학 교수정원확보와 시간 강사료 인상관련입니다.
  도는 지난 2006년에 행정안전부의 총액인건비성 지방교부세 산정시 도립대학 교육공무원 정원을 제외함에 따라 재정상 불이익 사유로 당초 교원정원을 47명에서 30명으로 17명을 감원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임교원 법정정원 기준을 초과한 1인당 학생 수 평균 39.7명으로 운영되고 있어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많으며 교원확보율 저조로 정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의 평가에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청양대학 전임교원 확보율은 55.6%로 전국 7개 도립대학 평균 교원확보율 61.1%에 못 미치는 하위권이며 교수 1인당 학생 수도 평균 40명도 안 돼 안정적인 학과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지방소재 대학들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대학입학 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생보다 많아지고 2018년부터는 매년 대학입학 정원이 4만 5,000명씩 남아돌아 지방소재 대학은 존폐위기에 처해질 것이라는 분석과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충남도립청양대학은 금년도 입시에서 평균 6.4: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중부권 명문전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취학 학생 수가 급감하는 것을 감안하면 청양대학 역시도 지금부터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대학의 위기는 국가 사회적으로 볼 때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될 중요한 과제입니다.
  향후 정부의 대학구조 개혁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교원확보를 위해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남도립청양대학 이사장이신 지사님께서는 그동안 졸업식과 입학식 등에 참석하시어 적극적인 대학의 발전과 홍보를 약속하셨습니다.
  교수임용을 더 늘려야 전국 도립대학 중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데도 청양대학은 금년도 정원에서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5억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께서 수차례에 걸친 시간강사에 대한 처우개선을 지적했지만 지원액이 줄다 보니 시간당 강사료가 작년과 똑같은 3만원, 즉 최하위 수준으로 책정되어 우수한 강사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전국의 전문대학 중 20여 곳의 우수대학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함으로서 세계의 대학으로 키운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 충남 도립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는 조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예산지원에 대한 의지와 교원 확보율이 최소한 전국 중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금년도 정원을 확보해 주실 의향과 강사료 인상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는 무엇인지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 받아 재활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되팔아 생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도에서는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아름다운 가게 운동이 지나치게 관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도의 모든 공무원이 여기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도청의 특정 동아리가 여기에 동참하고 있고 기증왕을 선발하여 도지사가 사인한 책을 상품으로 지급하고 홈페이지와 내부 통신망에 올려 홍보하는 등 민간단체의 순수한 운동이 행정의 지나친 간섭으로 오히려 퇴색하고 있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 운동이 관 주도적인 행사가 됨으로써 오히려 순수성이 정치성으로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운동은 여성단체라든지 사회복지단체라든지 환경단체 등 민간 주도적으로 펼쳐져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그 순수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본 의원도 순수한 가게운영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우리 도의원님들께서도 아마도 많은 격려를 해 주실 걸로 압니다.
  순수한 민간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사님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안희정 지사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
  먹구름이 몰려오는데 눈을 감고 구름을 외면한다고 장마가 물러나는 것이 아니듯이 물길을 보고 지붕을 고치고 우산과 비옷을 준비 해야만 비바람을 막고 장마가 지나면 일곱 색깔 무지개가 걸린 찬란한 하늘이 우리를 반기듯이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는 1등 충남건설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본 의원의 도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의장 유환준   김정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여덟 분이 모두, 훌륭한 도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우리 존경하는 여덟 분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존경합니다.
  이상으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모두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먼저 도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희정 도지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안희정   오늘도 의원님들의 좋은 질문에 많이 배웠습니다.
  하신 말씀에 대해서 제 마음 속에서 ‘저 말씀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까?’ 이렇게 궁금했던 대목도 있었고요, 또 제기되는 많은 현안들에 대해서 ‘도지사가 직접 나서서 실제로 답을 확정적으로 줄 수 있는 문제가 얼마나 될까?’ 이런 고민도 솔직히 좀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기가 참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의원님들께서 강조하셨던 중요한 대목에 대해서, 지적해 주신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저는 그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지 또 의원님들께서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어떤 방향에 대해서, 저는 그 방향에 대해서 제 견해는 어떤지 그런 말씀을 중심으로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길행 의원님까지 다섯 가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세종시와 관련되어서 차질없는 세종시 건설, 출범준비에 차질이 없는지 먼저 걱정 해 주셨습니다.
  또한 세종시의 출범에 따라서 도세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공주시를 비롯한 인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 또 충남 전체와 세종시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서, 그리고 과학비즈니스벨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 네 가지의 세종시 관련된 답변은 지금 세종시 관련된 실·국에서 상세답변을 먼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난해까지 세종시가 원안이냐 수정안이냐를 놓고 지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이후 2년여를 표류해 왔습니다.
  이 표류해 오는 과정에서 2007년도 7월 달에 세종시충남상생발전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표류되는 기간동안에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세종시 원안이 지켜지고, 또 지난해 말에 세종시설치법이 통과됨으로써 비로소 상생발전추진위원회의 실무위원회가 지난해 11월말에 구성되었습니다.
  그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두 차례 정도의 실무위원회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회의과정에서 저한테까지 보고된 것이 없습니다.
  아마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방향에 대해서 실무위원들이 좀 더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안이 나오는 대로 좀 더 구체적인 답변을 해당부서에서 드릴 것으로 압니다만, 조길행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의 면적의 5.1%, 인구의 4.2%, 또한 재정의 일정한 부분들을 우리는 대한민국의 광역시로 내어주었습니다.
  이 세종시와 함께 충청남도와 또한 인근의 공주시가 어떻게 하면 서로 상생발전할지에 대해서 잘 챙기라고 하는 조길행 의원님의 그 지적에 대해서는 꼭 그런 마음으로 챙기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김정숙 의원님께서 함께 제시해 주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어제와 관련되어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상태에서 이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운동을 해야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에 가장 효과적일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내부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정치적으로 실력행사를 해서라도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이행을 강제시켜 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그 무엇보다도 심사에 들어가기도 전에 심사는 심사대로 하더라도 충청도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정치적인 실력행사를 할 때라야만 이명박 대통령의 이 약속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그러한 우리 충청도 도민들이 약속이행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 약속이행 촉구를 위한 행동에 대해서도 물론 지지합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하는데 있어서는 저는 다만 이러한 꼭 기준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충청권에 오는 지역적 이익을 놓치기 싫어하는 충청권의 지역이기심이 아닙니다.
  이 사업은 원래 이명박 대통령이 영남에는 영남에 적합한 약속을 하신 것이고, 호남에 가시면 호남에 적합한 약속을 하신 것이고, 충청에 오면 충청에 적합한 약속을 하신 겁니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약속이기 때문에 이것은 단순하게 우리 지역 것 뺏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정운영의 신의라고 하는 국가적 자산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을 국민들한테 우선 동의를 얻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또한, 두 번째로 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가 특별법에 따라서 과학비즈니스벨트 위치선정에 관한 특별법의 일곱 가지의 준비 조항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일곱 가지의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조건은 연구산업기반, 정주환경, 접근 용이성, 부지확보 용이성, 지반 및 재해의 안전성이라고 보여 집니다.
  이렇게 특별법 제9조에 명기된 이 입지조건에 관해서 충청권 입지가 가장 경쟁력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3개 시·도의 연구원이 주축이 되어서 2주 전에 중간 보고회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중간보고 용역결과 우리 팀들이 심의한 결과를 따르면 우리 충청권이 가지고 있는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로써의 우수한 경쟁력들을 우리는 증명해 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최종보고회가 나오는 대로 정부와 과학벨트위원회에 충청권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서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지정을 요청하는 요청서를 정부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신의를 볼 때도 그렇고, 국가의 기초과학연구라고 하는 「백년지대계」의 과학계의 오래된 염원을 놓고 볼 때라도 충청권의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가 타당함을 입증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더 좀 말씀을 드리면 연구산업기반과 정주환경, 전국에서의 접근 용이성, 부지확보의 용이성, 지반 및 재해의 안전성이라고 하는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요건으로 볼 때 충청권  세종시는 2,200만평의 개발예정지에 이미 확보 가능한 용지를 정부가 확보해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영남이든 호남이든 어느 지역이든 100만평에 이르는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단지를 지도상에 선을 그어 놓을 수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실질적으로 당장 가동 가능한 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지역은 없습니다.
  용지확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정부청사가 이전하는 과천 정도가 아마 충청도랑 경쟁력이 있을 거라고 저는 보여 집니다.
  그러나 과천의 청사기반과 지질기반에 대한 지질분석을 또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 말씀은 이것은 다 현재로서는 내부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이 다섯 가지 요건에 대해서 충청권이 가장 최적의 입지조건임을 입증해 내는데 모든 주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공개적으로 저는 요구합니다.
  다시 한번 요구합니다.
  이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꼭 약속을 지키셔야 합니다.
  국정운영에 신의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두 번째로 전국에 있는 모든 지역지도자분들께 저는 호소합니다.
  저는 이와 같은 일이 영남에서 벌어졌거나 호남에서 벌어졌다면 영남편을 들 것이고 호남편을 들것입니다.
  그래야 합니다.
  대통령이 신의 없는 이 약속변경의 계기로 “저요! 저요!”라고 손을 드는 것은 그것은 품격 있는 지도자들이 해야 될 일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7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선거공약은 영남에 가장 많은 액수와 가장 많은 건수의 선거공약을 했습니다.
  충청권의 약속한 대통령 이명박 후보의 공약은 영남, 호남, 충청권을 비례한다면 충청권은 가장 최소의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지도자분들께도 이것에 대해서 충청권을 돕는 것이 당연한 서로 간에 도리라고 하는 말씀을 거듭 밝혀 올립니다.
  또한 그리고 서울의 입지조건을 주장하는 경기도에게 저는 또한 요구 했습니다.
  현재의 지역연구소와 대학, 인구의 밀집도를 봤을 때 과천이 경쟁력 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과천은 좀 더 많은 고부가가치의 산업군으로 발전전략을 세우는 것이 저는 옳다고 봅니다.
  이미 각 지역별로 대통령이 행한 약속에 경기도가 나서서 과천을 가지고 경쟁하는 것은 옳지 않은 태도라고 저는 지적한 바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2020년 이 사업이 시행되는 기점에서 우리 충청권의 과학비즈니스벨트 위치가 가장 경쟁력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내는데 많은 연구결과를 갖고 과학계와 지역,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두 번째로 김지철 의원님께서 지체자폐장애인의 직업개발센터를 도입할 의향이 있는지, 그리고 충남정신보건센터를 통해서 천안, 아산 초등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 의향은 있는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ADHD(과잉행동장애) 증상 조사와 관련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는 지난 우리가 밥 세 끼도 제대로 못 먹었던 그 시설의 우리 질병은 절대적으로 바이러스와 전염병과 외과적인 부상으로부터 환자를 진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도시의 환경과 보건과 복지, 그리고 밥 세 끼로부터 공포로 벗어난 우리 모두에게 이제 건강의 범위는 확대되어야 합니다.
  정말로 행복한 사람을 위해서는 우리가 이제까지는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 제가 어렸을 때 우리 부모님으로부터 들었던 많은 “그것도 병이라고 병원 가냐?”라고 했던 그 많은 질환들이 현실적으로 이제 우리가 건강을 위해서 치료해야 될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그 영역 중에 하나가 “철들면 나아져, 애들이 클 때는 다 그런 거야.”라고만 이야기했던 초등학교 시절, 특히 남자아이를 중심으로 하는 ADHD(과잉행동장애) 증상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매우 필요합니다.
  사실상 저희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이 대부분의 증상은 특히 초등학교 시절 남자아이들의 불안정한 정서적 발달로써 특징 지어졌던 현상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우리가 사춘기를 접하고 군대를 갔다 오는 전후에서 “아이고 저 총각 철들었네.”라고 하는 말로 표현되는 것처럼 그때서야 어떤 정서적 안정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초·중등 과정에서 아이들의 심각한 학력경쟁의 시대가 되면서 아이들이 학업적 성취를 하기 위한 학생들의 정서적 장애를 극복해 줘야 된다라고 하는 사회적 이슈가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도 이 ADHD(과잉행동장애) 증상이라고 하는 것이 10여 년 전에 서울 및 전국 대학병원에 ADHD(과잉행동장애)센터가 설립되었을 때 저도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아는 게 병인 것 같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부터 그 ADHD(과잉행동장애)를 중심으로 한 초등과정에 정서발달 및 정서안정을 해치는 여러 가지의 증상들이 우리가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다루어야 된다라는 것에 저는 동의를 했습니다.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지난 지역보건센터에 몇 해 전부터 정신보건진료센터를 다 설치했습니다.
  과거에는 예방접종 놔주고 어려운 분들에게 기본적인 약제를 제공하던 그 보건소가 이제는 정신보건문제까지 자기 사업의 영역으로 하고 있는 현실을 봤습니다.
  물론 예산의 부족 때문에 각 지역보건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는 예산의 범위만큼 한정되어서 운영되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실질적으로 이 정신보건 영역은 끊임없는 관찰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인체에 뇌의 물리적구조인지 아니면 심리적 치료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 모두가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뇌의 일상적인 장애의 문제로써 이 정서의 문제를 볼 것인지, 안 그러면 오랫동안 사회적 관계에서 형성되어진 심리와 정서의 치료방법으로 이 문제를 볼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 보건센터들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저도 깊이 있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 김지철 의원님께 올립니다.
  이 사업을 우리의 도 재정과 시·군의 재정형편에서 어떠한 측면에서 이 사업을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에 같이 검토해 보고, 또한 저희 도에서 안을 마련해서 의원님께 상의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것은 교육청하고도 상의를 말씀드려서 예전에 보건선생님이 운영하던 빨간약 발라주던 보건실로부터, 실질적으로 무서운 학생과장님이 회초리 들고 상담하던 상담실로부터 아이들의 정서적 질환을 고쳐주기 위한 우리의 건강사업으로 이 정신 ADHD(과잉행동장애)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저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단순하게 학업이 뒤떨어지는 아이들 또한 일정 정도 30~40명의 아이들을 한 학급 내에서 통제해야 되는 선생님의 어려움 때문에 제기되는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의 어린 시절 우리는 자연이 우리의 마음을 빗질해 주었지만 이제는 아무도 그 빗질을 안 해 줍니다.
  대가족제도의 할머니의 따뜻한 숨결도 없고 새보러 가는 과정에 자연과 냇가가 우리를 가르쳐 주던 그 정서적 안정감도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삭막한 조건에서 지금 크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도교육청과 도가 특단의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자는 말씀에 저는 충분히 동의한다는 말씀드리고, 현재 광역 우리 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광역정신보건센터에서부터 도교육청 산하 9개소의 위(Wee)센터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함께 수립하는 계기로 김지철 의원님의 지적을 그런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유병돈 의원님 질문해 주신 말씀에 대해서 답변 말씀 올리겠습니다.
  먼저 그 무엇보다도 의원님의 그 경륜과 현명하신 충고 말씀에 대해서 머리 숙여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난해까지 이 4대강사업이 정치적 쟁점이 됐었을 때와 그 뒤에 더 이상 정부가 대화를 응하지 않았을 때 그 뒤에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이미 뽑은 칼이니까 끝까지 한 번 싸워볼까 그런 제 마음에 목소리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점을 바라보면 주민들의 관점은 매우 복잡합니다.
  그 주민들과 우리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내지 못하는 이상 도지사의 싸움은 실패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4대강특위 이후에 4대강특위 위원들께 그렇게 사실 부탁했습니다.
  자! 이 문제에 대해서 총론적인 중앙정부하고의 싸움은 일단 그것은 도지사에게 맡겨 주십시오.
  다만 오늘 유병돈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던 총 일곱 가지 세세하게 치면 10여 가지에 이르는 이 지적사항들을 이제 우리는 실제적으로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챙겨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저는 주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주문과 지시 이후에 우리 정책자문위원회가 구성되고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금강비전위원회를 설립할 때까지 2~3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의원님의 오늘 걱정 말씀을 듣게 되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이 지적사항들에 대해서 해당 실·국에서도 답변 드리겠습니다만, 그 지적사항 하나하나에 대해서 앞으로 금강비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우리 과장들과 함께 이 지적사항들을 하나하나 챙겨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5m 깊이의 하천준설이 준설로 인해서 물이 급격하게 빠짐으로 역행침식이 상류 쪽으로 발생한다는 것이 독일의 학자들과 또한 우리의 지금 한강 일부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유속이 빨라지고 그 빠른 유속으로부터 강바닥의 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지천내의 뚝방과 다리 위 교각의 뿌리가 드러나면서 생겨나는 이 역행침식의 문제는, 지금 이것을 막기 위해서 4대강본부는 116군데에 하상보호공이라고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하상보호공 작업이 이 역행침식을 막는데 효과적인지에 대한 검토는 사실상 아무도 지금 못하고 있어요.
  일단 지방관리청과 국토부가 그렇게 하고 있다니까, 준비 잘하고 있다니까 그런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대로 그런 대목 대목을 다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 설치가 보 설치에 따른 오히려 홍수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이 문제도 함께 짚어보도록 하고 대청댐의 수질관리 비용을 비유하셔서 3개  보로 인한 수질관리 비용에 대해서 또한 실질적인 수질관리에 대해서 지적해 주신 점에 대해서도 저도 똑같이 공감한다는 말씀 올립니다.
  또한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되어서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혼란에 대해서 저도 깊이 있게 공감합니다.
  저는 비록 이 4대강사업에 대해서 좀 견해를 달리했지만 봉정리 주민들과 리모델링 사업의 적용에 있어서 불합리와 불이익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서 농어촌공사와 지방국토관리청과 우리 도가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제 입장으로서는 정말로 마음이 좀 어려운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원한다면 또한 대변해서 해 줘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100㎝를 깔아야 될 리모델링토라 한다면 그것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가지고 면적을 조금 더 넓혀 줘라라고 요구했습니다.
  더 이상 준설에 따르는 준설비용과 준설에 따르는 생태조사에 대해서 그것은 저로서도 허용할 수 없는 문제여서 기존의 리모델링 땅에 대한 준설토의 준설의 깊이들을 주제로 해서 봉정리 주민들과 일부 바로 강가에서 저지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리모델링이 안 돼 있고 강가로부터 5㎞, 7㎞ 떨어져 있는 곳에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라고 하는 그 주민들의 요구에 도지사로서 그냥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조정을 해서 일부 지금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추가 준설이 아닌 기존의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적토의 균등배분을 통해서 그 사업면적을 확대하고 있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하천 내 둔치 및 생태공원과 자연천이지역 문제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지적해 주신 대로 저도 좀 더 보겠습니다.
  구드래 둔치에 식재가 그렇게 심어진다는 말씀에 대해서도 저도 더 좀 현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세한 답변은 실·국장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올리고 더 답변은 실·국장에게 더 말씀을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송덕빈 의원님께서 농민의 생계비도 안 되는 농업 현실에 대해서 대안으로 수출산업에 대한 강조를 해 주셨습니다.
  또한, 이 수출산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서 수출산업을 위해 종사하는 농업 종사자들의 해외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유지돼야 될 필요성에 대해서 질문해 주셨습니다.
  또한, 용·배수로 구조물화 계획을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도의 용·배수로 구조물 사업이 올해 75억으로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서 약 60% 수준으로 줄어든 것에 대해서 걱정해 주셨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이 용·배수로 사업의 향후에 계속성과 또한 계속돼야 될 필요성에 대해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한 충남쌀 품질향상을 위해서 지역의 RPC와 DSC 그리고 동네 방앗간이라고 편하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동네 방앗간 체제의 보관시설 및 가공시설의 지원방안에 대해서 저한테 도지사에 어떤 좀 더 많은 관심을 요청하셨습니다.
  저는 이 문제 중에서 실·국장님들로부터 나머지는 답을 드리도록 하고요, 용·배수로 문제에 대해서 걱정해 주셨던 대목에 대해서 우선 좀 말씀을 올릴까 합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용·배수로 사업은 어느 시·도나 마찬가지입니다만, 충청남도 같으면 45%가 시·군 관리 전답 중에서 답, 답 중에서 45%의 면적이 시·군 관리 면적이고 나머지 55%가 농어촌공사 소속의 관리면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수리관계시설에 대해서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곳에서는 전통적으로 그건 우리 아버님 세대 때는 삽 들고 매일 나가고 낫 들고 매일 나가서 이 용·배수로를 정비했습니다만, 이것이 사실상은 엄청난 농업의 육체노동의 가혹성들을 일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진흙으로 형성되어지는 그 논과 논 사이의 용·배수로를 경계로 싸움도 많이 났고 그 사이에 많은 풀이 자라고 그것이 무너지고 그것을 관리하는데 정말로 많은 노동이 들어갔습니다.
  이것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확정해 주고 그리고 또한 물의 누수율도 좀 줄여주는 이 작업은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늘 요청하는 사업이라는 것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문제를 이렇게 보려 합니다.
  저는 지난해 올 초에 의원님들께서 직제개편을 정리해 주심에 따라서 과장들로부터 죽 보고를 48개 과별로 모든 보고를 받았습니다.
  우선 제가 하는 첫 번째 일은 3,500여 도청 조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여야만 일이 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도청 조직원들과 행정혁신을 주제로 일단은 올 초까지 사업을 계속하려 합니다.
  서로 간에 호흡도 맞춰지고 팀워크가 맞춰지면 그 다음에 각 부분별로 어떤 일들에 대한 성과를 내야 될 터인데 그 중에서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쓸 계획이 있는 곳이 농업·농촌·농민문제입니다.
  농업 없는 선진국 없고 농촌 없는 선진국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을 도시화시키고 모든 사람을 도시화시켜서 선진국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농업·농촌·농민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그런데 여기에 대한 저의 첫 번째 문제의식은 이 모든 문제가 갑이 있고 을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농민들과 관이 또는 소비자가 한 몸이 좀 돼야 되겠다.
  이런 마음으로 실질적으로 농업분야에 대한 혁신작업을 뽑아냈을 때 우리의 장차의 농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되고 이 장차의 농업의 발전과 우리의 농업의 신상품 전략을 썼을 때 농업의 신상품 전략에 따라서 우리의 생산기반시설은 어떻게 바뀌어야 되는지에 대한 전망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올해 용·배수로 사업에 대해서 제가 지난해 의원님들이 말씀하셨을 때 제가 굉장히 고민했던 부분이 이 계획에 따라서 용·배수로 사업이라고 하는 것들도 거기에 맞춰서 가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했더랬습니다.
  지금 현재 2, 3, 4 두 달 동안 충발연에서 12개 주제를 놓고 농업혁신에 대한 주제별 토론회를 갖습니다.
  13개 농민단체들과 우리의 10여명의 관련 과장들과 그리고 모든 지역 내의 농업 전문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세종대왕 시절 집현전 학자가 한글 만들어내듯이 제발 농업·농촌·농민문제에 대해서 답 좀 내 주십시오.
  제가 정말 전심으로 다해서 하겠습니다.”
  그 안이 나오는 대로 용·배수로 사업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우리의 농업과 농촌환경에 걸맞는 용·배수로 사업을 어떻게 진행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보고 말씀드리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좀 제가 의원님 지적을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는 말씀 올립니다.
  김용필 의원님께서 충남 예산에 있는 SG충남방적 공장의 오래된 공장 폐쇄의 현실에 대해서 예산군민의 그 어려움과 답답함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 화끈하게 대답을 해야 추가 질문을 안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것 빨리 좀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꼭 같이 좀 해결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것에 대해서 저도 16개 시·군 방문과 선거운동기간 때라도 “아니, 읍내 한복판에다가 이렇게 오랫동안 놔두면 어떻게 되느냐?”
  저도 지나면서 그렇게 혀를 차고 지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는데 이 문제는 아시다시피 가장 관건은 충남방적입니다.
  그런데 충남방적이 그러면 의지의 문제냐?
  의지 문제뿐만 아니라 충남방적도 실제로 거기에 대한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죄송합니다.
  그래서 2010년 지난해 10월 5일 날 이미 의원님도 아십니다만, 고남종 의원님하고 김용필 의원님 그리고 충남방적 공장장 그리고 예산군 경제과장과 신례원 번영회장님이 모이셔서 세 가지 안을 만드셨었죠.
  첫 번째가 자체공장으로 좀 개발을 빨리 하는 방법, 두 번째로는 인접해 있는 예산지방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서 공장용지, 공동주택용지, 기반시설용지, 지원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서 개발하는 방식, 세 번째로는 공장이라도 깨끗이 철거해서 읍내에 흉가로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 방식 이렇게 세 가지 방식을 논의했었다고 제가 보고를 그때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그리고 금년 들어서 우리 경제통상실장이 지난 1월 20일 날 SG충남방적 부사장하고 만나서 충남방적의 실질적인 이 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을 좀더 확인해 보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봤는데 우선 뾰족이 뚜렷한 지금 대안을 못 만들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군내에서 이것에 대한 계획용지, 공장용지로부터의 용지변경을 통해서 또 다른 개발의 어떤 그 계기를 만들어주든지 아니면 도가 어떤 방식의 이 행정적 지원절차를 통해서 이것에 대한 개발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든 있다면 같이 찾아보고 싶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방법이 솔직히 지금 못 찾아서 고민이라는 말씀을 솔직히 드리겠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대로 한 번 이 지역의 흉물스러운, 우리 예산 지역 중심지의 이 충남방적 문제가 하루속히 해결 되어서 지역 도시발전에 중요한 거점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이기철 의원님께서 주신 말씀에 대해서 답을 해야 될 차례 같습니다.
  충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해서 어떠한 사업을 육성할 것인지, 현충사에 6 분의 1 모형 거북선의 부끄러움에 대해서, 또 이어령 문학관 건립에 대한, 또한 마지막으로 인주면 공세리 지역의 관광지역 개발 건에 대해서 네 가지 말씀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이 인주면 공세리를 제가 답변 말씀을 드리고, 나머지 답변은 해당 실국에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주면 공세리에 대해서 의원님 질문 때문에 제가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에 이러한 근현대의 역사적인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하는 과정에서 저도 이 지역이 가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의미에 대해서 거듭 공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방문 때 이 인주면 공세리와 영인면 백석포리를 중심으로 한 이 근현대사의 역사에 대해서 저도 더 제 발로 걸으면서 공부를 하도록 그렇게 계기로 삼겠습니다.
  말씀하셨던 이 지역은 저도 보고를 받고 나니 2006년도에 이미 한 번 1차 용역개발을 한 바가 있고 그 용역 개발에 따라서 성당과 주변의 성곽 중심으로 해서 개발하는데 약 그 당시에 용역결과가 880억원의 지역개발 발전계획에 대한 용역 결과가 나왔다는 보고를 제가 이 답변을 준비하면서 받았습니다.
  당시 아마 이견들이 서로 있으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당시의 이견이 어떠한 이견인지를 제가 뒤에 더 좀 보면서 이 공세리 지역이 우리 지역에 지난 조선시대의 중요한 그런 사적적인 의미, 또한 우리 천주교 박해 시절에 우리 천주교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 지역으로서, 또한 많은 분들이 순교하셨던 그 자리가 성당으로서 유지돼 왔던 또한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는 그런 역사성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역사 관광지로서의 보존 및 발전가치는 충분한 것 아니냐 이런 공감을 저는 했습니다.
  추후에 이 지역이 어떻게 역사관광지로써 발전 개발될 수 있을지 한 번 더 검토를 해서 관심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지시를 하고 보고를 받아 보겠습니다.
  나머지는 아마 의원님께서 너무나 잘 아시는 내용이어서 제가 새삼스럽게 반복하지 않아도 이 곳에 대한 역사 관광지의 중요성과 우리의 주목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한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정숙 의원님께서 안면도국제관광지 개발 사업과 과학비즈니스벨트, 청양도립대학의 우수교원 확보대책, 아름다운 가게의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안면도 국제관광지 문제만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진 사업입니다.
  제가 이 사업에 대해서 지금 현재 인터퍼시픽이 주관사가 되어서 지난해에 최종적으로 사업 계획이 시작될 때까지 계속해서 컨소시엄 구성에도 실패해 버렸고, 어렵사리 공모를 해서 인터퍼시픽이 선정되었는데 또 소송으로 2~3년을 끌어버렸던 이 과정의 전사에 대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 사업이 벌써 20년 전에 안면도를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라고 했었던 그 요구와 20년 뒤의 우리의 구체적인 주민들의 발전 전망과 계획이 어떤지를 또한 잘 비교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우선 어렵게 우리 도가 공모를 통해서 선정되어 진 인터퍼시픽 사가 예정대로 올해 말까지, 지난해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짜서 도와 지역에 설명회를 갖고 올해 이제 사업의 착수에 필요한 구체적인 착수 작업에 들어가야 되는데 아시다시피 모건스탠리가 서울역 앞에 대우건물로 손해를 좀 봤지요.
  그리고 나서 한국 부동산 시장으로부터 철수하겠다 라고 모건스탠리가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여파는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 취임부터 나왔었던 전 세계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 여파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면서 모건스탠리가 자기의 투자 계획에 대해서 지금 이제 불확실한 태도를 보여 줌에 따라 인터퍼시픽 회사에 한국 측 회사가 제2의 외국인 투자자를 물색하는데 시간을 달라고 요청해 왔습니다.
  도지사 입장에서는 이미 선정되어서 도가 선정된 업체가 최선을 다해서 MOU 체결의 이행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하는 그 1차 시안에 대해서 시간을 한 번 더 드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되어서 올해까지 일단은 인터퍼시픽 회사의 컨소시엄 내부 구성과 개발 계획에 대해서 인터퍼시픽 회사한테 시간을 준 상태입니다.
  만약에 이게 안 됐으면 어떻게 할 거냐!
  이제 그것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지금부터 준비하겠습니다.
  저도 경주에 보문관광단지, 제주도에 주문관광단지, 국내로 보면 이 관광단지 개발은 사실상 정부가 공사를 동원해서 정부의 재정으로 대부분 들어갔습니다.
  정부의 재정을 통해서 시장성이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 중장기적인 투자를 통해서 관광단지를 개발했던 사례는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관광단지를 개발한 사례는 성공 사례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참 어려운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관광단지 조성에 대해서 1차로 우리 도가 선정했었던 인터퍼시픽 회사가 원래의 우리와 사업 제한을 하고 MOU 체결했던 그 약속에 따라서 이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올해까지 열심히 도가 같이 힘을 모아서 이 MOU 계약이 잘 성사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일 아닌가 저는 현재로써는 그렇게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써 도가 다른 입장을 갖는다는 것은 이 MOU 체결을 맺었던 계약 자체를 굉장히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어서 도로서는 MOU 체결을 맺은 이 주관사가 이 계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협조하겠다 라고 하는 입장을 일단 갖고서 힘을 모아드리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도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강철민 의원님이나 유익환 의원님께서 늘 평상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한 많은 의원님들이 여기에 대해서 오랫동안 도의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하신 바가 있어서 도의  입장에서 매우 신중하게 이 문제를 관리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모건스탠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빠지는 과정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하지 못한 도의 책임에 대해서도 걱정해 주셨는데 많이 부족합니다.
  그 문제들에 대해서는 컨소시엄 구성 등에 주관사가 지금 현재 외국인 투자회사 중에 굴지의 회사들하고 다시 한 번 또 여러 가지 의견들을 교환하고 있는 중이라고 저희한테 의사타진을 해 오면서 일정한 정도의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는 현재의 주관사에게 시간을 좀더 갖고 기다리는 입장입니다.
  뒤에 이 계약이 만약에 성사가 안 되고, 개발계획이 성사가 안 되고 했을 때에는 어떻게 할 거냐!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 뒤에 과비벨트는 아까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그러한 방침에 따라서 같이 답변 말씀드린 것으로 이렇게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실·국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안희정 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계속해서 소관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직제순에 따라서 발언대에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쉬었다 하시지요」하는 의원 있음)

  좋습니다.
  그러면 의원님들의 휴식과 답변 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6분 정회)

(15시45분 속개)

○부의장 유환준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소관 행정부지사와 실·국장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직제 순에 따라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부지사 구본충   지금 농수산국장이 구제역 관련 회의에 참석했기 때문에 제가 대신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덕빈 의원님께서 도내 도정업체가 영세하여 건조시설과 보관시설이 열악해 미질이 떨어진다는 말씀과 함께 쌀의 품질 보전을 위해 지역 영세 도정시설에 대한 건조시설과 보관 창고시설 건립을 지원해 달라는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쌀 중에서 소규모 도정업체 588개에서 생산량은 25% 정도가 도정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대형 RPC 위주로 시설비를 지원하고 있어 소규모 도정시설은 낙후되고 열악한 상태에 있으므로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2011년도 예산에 25억원을 확보하여 금년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소규모 도정시설 등을 대상으로 벼 건조 및 보관시설 16개소를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규모 도정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벼 미질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 도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입니다.
  김정숙 의원님께서 도립 청양대학에 전임교원 확보율이 55.6%로 전국 7개 도립대학 평균 교원확보율 61.6%에 못 미치고 있는 점을 지적하시면서 전임교원 확보 대책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청양대학의 전임교원 확보율은 현재 55.6%로 법정 정원 54명 중 30명이 확보되고 24명이 결원 상태입니다.
  전국 7개 도립대학의 평균 전임교원 확보율 56.5%에 비하면 1% 정도 미달된 수준입니다.
  김정숙 의원님이 제시한 전국 도립대  평균 교원확보율 61.6%는 ’09년도 4월 기준 통계이기 때문에 현재 통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법정 정원에 비해 부족한 교원 24명은......
○부의장 유환준   실장님!
  답변하시는 분들 좀 소신 있는 자세로 목소리 좀 크게 또박또박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법정 정원에 비해 부족한 교원 24명은 겸임 및 초빙 교원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령인 대학설립 운영 규정 제6조에 의하면 전문대의 경우 교원 정원에 2분의 1 범위 내에서 겸임 및 초빙교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현재의 교원 확보율 55.6%는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의원님 우려하신 대로 초빙 겸임교수들의 경우 전임교원에 비해 성실한 강의준비라든가 책임감 면에서 미흡할 수밖에 없으므로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임교원의 단계적인 추가 확보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학부의 대학평가에 의해서 그동안 도립청양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임교원의 확보율 제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전임교원 확보율이 특히 저조한 학과들을 중심으로 전임교원 확보율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이와 병행해서 유능한 교수의 활용방안과 또 열악한 시간강사의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  지도록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도립청양대학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학교 발전을 위해 좋은 고견을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경제통상실장 권희태   경제통상실장   권희태입니다.
  김지철 의원님께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직업개발을 위해서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개발연구센터를 도입할 의향이 있는지, 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또 존경하옵는 이기철 의원님께서 충남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해서 어떤 사업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계획을 말씀해 달라는 질문을 주셨습니다.
  두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해서 질문하신 순서에 따라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우리 김지철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신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직업교육과 또 직업알선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상대적으로 직업선택과 직업교육의 여로에 서있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개발 부분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직업알선과 관련해서는 지금 우리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에서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당히 초보적인 수준에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도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을 방문해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들의 직업훈련과정을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직업교육에 열심히 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바라볼 때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에서는 지금 주로 채용업체 발굴과 취업알선, 직업훈련 강좌 개설이라든지 취업박람회 등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서 학교별로 또는 순회하면서 지적,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재활시설을 활용해서 장갑이라든지 제빵이라든지 조미김 생산활동과 판매활동을 하고 있는 그런 맞춤형 직업재활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만, 대단히 열악한 수준이고 앞으로 저희 충청남도나 도 교육청에서 이 부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경기도의 직업개발연구센터는 경기도 화성시에 2004년도에 설립되어져서 농업을 통한 직업재활 가능성을 연구하고 장애인에게 적합한 초화나 화채류 등 개발사업 보급과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한신대도 여기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경기도의 직업개발연구센터의 운영실태와 또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들의 취업알선 실태 또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착안사항을 가지고 한번 직접 방문해서 우리 도의 실현가능성이라든지 우리 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품종 업종과 직종을 선택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존경하는 이기철 의원님께서 제가 늘 고민하고 있는 향후 20년, 30년 후에 충청남도가 과연 무엇을 가지고 먹고 살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같이 고민을 해 주시고 좋은 질문을 주셨다는 데에 대해서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충청남도가 GRDP 성장률이 전국 1위고, GRDP 1인당 개인소득이 울산에 이어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주된 동기는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 그밖에 저희들이 당진지역에 있는 철강산업과 서산에 있는 석유화학산업이 중심이 되어져서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 인해서 1인당 GRDP가 높은 도로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린 산업들이 과연 앞으로 몇 년을 더 갈 것인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은 고민 속에서 기존에 있는 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융복합을 어떻게 시켜 나갈 것이냐 하는 문제 하나하고, 두 번째는 지금 그린 녹색산업과 관련되어서 신재생에너지라든지 자원재활용산업, 그 다음에 LED라든지 전기차 산업들을 어떻게 우리가 도입할 것이냐 하는 부분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마이스(MIS) 산업이라든지 기타 의료서비스 산업, 그런 것들을 어떻게 우리 충청남도에 접목시킬 것인가 하는 것을 고민을 가지고 지난 2009년부터 우리 도의 혁신역량은 과연 무엇이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 산업인프라는 과연 얼마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또 우리 도내에 있는 기업들의 현재 기업수준은 어느 정도에 달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충남테크노파크와 저희 정책자문교수단을 비롯한 지역에 34개 대학교의 관련교수, 그 다음에 충남발전연구원, 또 그밖에 사업을 하고 계시는 벤처산업을 통해서 성공한 사업가들과 함께 2009년 10월 달부터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을 거듭 해 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10가지 프로젝트를 저희들이 선정을 해 봤습니다.
  플렉시블 전자소자산업이라든지 그린 수송에너지 분야, 첨단부품과 소재의 IT융합산업 분야, 차세대 실감형 콘텐츠 허브구축사업, 고품위 자원 재활용 녹색산업, 에너지 재순환 폐열회수사업, 바이오에너지 활성화사업, 어그리젠토(Agrigento) 충남실현을 위한 IT 식물공장, 바이오 신소재 의약품산업과 관련된 이런 사업들을 일단 10가지를 선정을 했는데 이것이 얼마나 우리 충청남도의 향후 먹거리가 될 것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긴 합니다만, 다시 한 번 저희 정치하게 이 부분을 검토하고 일단 세 가지 산업을 가지고 금년도부터 지금 관련부처와 협의를 하고 있고 이것과 관련되어져서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 협의를 하는데 첫 번째로는 가장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어 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산업하고 우리 도가 농업 도이고 첨단농업으로 가야 되는 그런 필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그리젠토 IT 식물공장산업, 그 다음에 문화콘텐츠 융복합 허브구축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식경제부, 농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협의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기철 의원님께서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더 큰 관심을 가지라는 그런 지적의 말씀으로 알고 더 큰 관심과 함께 향후 충청남도가 어떤 산업을 먹거리로 채택을 해서 지금 우리 GRDP 전국 1위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자치행정국장 박윤근   자치행정국장 박윤근입니다.
  저희 자치행정국 소관으로 조길행 의원님과 김정숙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길행 의원님께서 세종시 출범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묶어서 같이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내년도 7월 1일에 연기군 전체와 공주시, 청원군 일부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세종시가 출범하게 됩니다.
  저희 충청남도에서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면적이 5.1%, 인구가 4.2% 금년도 재정수지 분석결과 한 130억 정도의 감소가 예상이 됩니다.
  앞으로 공주 등 인근지역의 공동화현상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마는, 관계법령에 의해서 기구 축소는 도 인구가 2년 동안 10% 감소될 경우에만 감축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도는 연간 1.8% 인구증가가 예상됨으로써 도나 공주시의 행정조직에는 변화가 없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래서 저희 도에서는 지난 3월 1일자로 과단위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실무준비단을 발족해서 현재 운영 중에 있습니다.
  3월 중에 중앙부처인 국무총리실하고 행정안전부와 공주시, 연기군도 실무준비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으로 지금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실무준비단이 구성되면 관련 중앙부처와 도, 공주시, 연기군이 공동으로 관할구역 변경이라든지 재산 및 사무인계, 지방세 이관, 충청남도와 세종시간에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세종시 출범 전까지는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세종시가 출범되면 인구유출 등 주변지역의 공동화현상 등 부정적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세종시와 연계된 세종시 주변지역의 특성을 살린 SOC라든지 관련 산업 등을 육성하면 도세회복과 공동화현상을 조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우리 도와 세종시간에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생발전추진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고, 또 새로 구성되는 출범준비단과 함께 공동으로 협력해서 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우리 도 주변지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다음은 김정숙 의원님께서 아름다운 가게가 추진한 쓰지 않는 물건 기증운동의 추진현황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도 12월 14일 날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쓰지 않는 물건 기증 협조요청이 왔기 때문에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 전 직원 참여를 도에서 추진했습니다.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하기 위해서 자기가 쓰지 않는 물건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큰 뜻이 전달돼서 겨울 내에 입지 않았던 옷장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총 8,194점을 기증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가게 천안 쌍용점에서 이번 토요일 3월 12일 날 1일 판매행사를 실시해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다 기증자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고 도지사는 자필로 서명한 책 세 권을 기증해서 공무원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도에서는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작년도 12월에 책 500권을 수집해서 홍성교도소에 전달한 바도 있습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도내 2개 매장을 운영해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년도에도 1억 5,000만원을 지원해서 이번 행사는 고마운 뜻으로 저희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이상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입니다.
  이기철 의원님께서 충무공 기념으로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현충사 내에 거북선의 모형을 두고 있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데 좀 문제가 있지 않느냐 오히려 실물 크기의 거북선을 비치해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지적과 그 다음에 아산 출신이신 이어령 문화부 장관님의 그동안의 여러 가지 업적을 고려해 볼 때 문학관 설립할 의향이 없느냐 하는 그런 두 가지 물음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아산 현충사에 실물 크기의 거북선을 건조해서 비치를 해야 된다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아산 현충사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역입니다.
  우선 충무공 묘역이 있기 때문에 109호의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고 그 다음 아산 충무공 유적으로 해서 현충사가 사적 155호 지정된 곳입니다.
  물론 국가지정문화재이면서 관리의 규모라든지 그 다음에 중요성 때문에 현재 문화재청의 사업소로서 관리가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북선을 그동안 복원하면서 실물 크기로 또는 축소된 모형으로다가 많이 만들었는데 현재 통영이나 경남에서는 실물 크기로 건조를 해서 보여주겠다고 지금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거북선만 아닌 판옥선도 함께 건조해서 옛날에 이순신 장군께서 해전으로 승리했던 것을 기리는 그런 사업도 하고 있다는 얘기도 듣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해 4월 28일 날 이순신 장군 탄신 다례회 때 그때 이기철 의원님께서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던 걸로 제가 기억이 됩니다.
  지금 현충사에 이순신 장군의 묘역이 있고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성역인데 이곳에 거북선을 6분의 1 크기의 모형으로 두는 것이 적절하냐 실물 크기의 거북선을 이곳에 비치해야 그게 맞지 않겠느냐 하는 지적을 주셨습니다.
  저도 그때 그 말씀에 공감을 하고 문화재청에 그런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문화재청에서는 그 당시의 답변은 부정적인 그런 답변을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도 잊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이기철 의원님께서 지적의 말씀을 주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한 번 문화재청하고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로 통영에는 당시의 해전이 이루어졌던 것을 기념해서 실물 크기의 거북선과 판옥선을 건조해서 바다에 띄워 놓는 것이 적절하겠지만 아산은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그런 내용 중에 성장지이고 그 다음에 묘역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어떤 그런 문화재로서 또 그 다음에 그러한 목적의 교육을 하는 이런 장으로서 적절하지 않느냐 하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그동안 문화재청에서도 저희가 요구했을 때 실물 크기의 거북선을 거기에 비치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그런 판단도 곁들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런 부분들을 다시 한 번 문화재청과 협의해서 특히 아산 현충사는 오래된 성역으로다가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거에 걸맞게 실물 크기의 거북선이 꼭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것을 문화재청과 협의해서 가급적이면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이어령 장관님의 문학관 건립 견해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님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이어령 장관께서는 1934년도에 아산에서 태어나셔서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시고 그 후에는 경향신문에 계시면서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라는 수필집을 인기리에 그때 연재가 됐던 것으로 저희가 조사한 바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1990년도에 초대 문화부 장관도 역임하시면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평론가로서 많은 활동으로 한민족문화예술대상 문학부문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에는 저희도 함께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문학관 건립 관계는 현재 근·현대에 작고하신 예술가들의 예술 혼을 기리기 위해서 국비보조 사업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비지원 할 때는 해당 시·군의 검토와 그 다음에 재정투융자심사 또는 부지 확보, 건립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절차를 논의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를 하면 국비를 지원하고 지방비를 마찬가지 매칭으로 참여시켜서 그동안에 문학관을 건립해 왔습니다.
  우리 도에서도 현재 다섯 개소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기념사업을 현재하고 있는데 만해 문학관이라고 홍성군에는 2007년도에 완성을 했고 그 다음에 공주의 박동진 판소리 기념관도 설립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후에 부여의 신동엽 문학관 그 다음에 홍성의 이응로 화백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 그 다음에 보령의 이문구 문학관 등을 현재 건립 중에 있습니다.
  이 부분들이 전부 다 아까 말씀드린 그런 절차를 밟아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비지원 받아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저희들이 사업비 지원 요청할 수 있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적으로 금년도에는 이어령 장관의 문학비를 우리 이기철 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금년도에 설치할 것으로 현재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고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이성호 문화체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 여러분에게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방청석에는 김세호 태안 군수님께서 우리 의정활동을 참관하시기 위해서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충청남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겠습니다.
  다음 계속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항만국장 서동수   건설교통항만국장 서동수입니다.
  존경하는 유병돈 의원님께서 금강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보 설치, 준설, 지천정비, 수질관리의 대책 또한 입찰차액 활용방안과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 관련 대책 그리고 하천둔치 사후관리 대책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강살리기 사업의 보 설치와 준설계획은 홍수량, 홍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홍수와 가뭄에 대비토록 국토해양부에서 계획수립 지금 현재 시공 중이며 지천 합류지점에 역행 침식방지 시설을 설치해서 안전대책을 수립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금강살리기 사업비에서 발생한 입찰차액 1,600억원은 국토부에서 총괄로 현재 관리하고 있습니다.
  금강 지류하천은 116개로 우리 도에서 하천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서 연차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고 현재 12개 지구를 사업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금강 지류하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보 및 지류하천의 수질관리 대책은 환경부에서 금강 수질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서 외부 수질오염원 차단 등 오염방지 사업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596억원을 투입해서 현재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어촌공사에서 시행 중인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 도내에 15개 지구로 종합진도 71%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민들로부터 추가 리모델링 사업을 요구하는 건의가 있어 확대시행 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하였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추가 시행은 어렵다는 입장이며 영농보상은 당초에 지정된 15개 지구에 대해서는 100% 지급되었고 금년에 확대 시행되어 석성면 봉정리 지구입니다.
  금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시공을 마치기 때문에 보상은 주민들하고 협의해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배수로 설치와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관 사업은 기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현재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중에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시공토록 조치하겠습니다.
  또한, 금강살리기 사업 시행 후 유지 관리는 현재 국가에서 직접 운영 관리할 계획으로 국토해양부에서 검토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하천 고수부지 활용은 생태공원 조성과 생활체육공원 등을 설치해서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하천 자연천이지역 활용은 해당 시·군에서 활용계획을 수립하면 국토관리청과 협의해서 앞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고수부지 수목식재는 국토해양부 계획에 의거해서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고수부지 숲을 조성하며 쉼터공원화로 제공할 계획으로 현재 조성 중에 있습니다.
  구드래 지역의 경우 기존 생활체육시설 배치계획은 국토관리청과 부여군과 협의해서 지금 현재 종합적으로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여 군민이 체육시설 수목식재 등에 대해서 조정을 요구하거나 또 이의가 있을 때는 국토관리청과 부여군이 협의 조정할 수 있도록 저희가 조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손종록   농업기술원장 손종록입니다.
  존경하는 송덕빈 의원님께서 수출유망 작목 재배기술 터득을 위한 농업 관련 공무원의 선진농업국 파견의향에 대한 물음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0년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현장업무와 관련된 연구·지도직 공무원의 선진국 해외연수는 미국·뉴질랜드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단기연수 42명 그리고 1년 이상 장기연수 1명으로 총 43명에 대해서 실시하여 관련 기술을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금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출가능 작목발굴과 재배기술 현장 확산을 위해 선진농업국 연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지금까지 답변해 주신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농업기술원장님이 답변하는 것 몇 년만에 처음 봤습니다.
(웃    음)
  우리 의원님들 많이 관심 좀 가져주시고 소외되지 않도록 질문 좀 많이 해 주시고, 오늘 우리 집행부 간부님 실·국장님께서 답변을 어제 오늘 한 번도 안 하신 분이 있을 거예요, 아마.
  손 좀 한 번 들어 봐요?
  어제하고 오늘 답변 한 번도, 이 발언대에 안 나오신 분 손 들어 보세요.
  감사관님이에요?
  또 기획관님이에요?
  또 앞으로 의원님들, 감사관에 문제가 없어서 지적 안 한 것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 의원님들도 골고루 소외되지 않도록 질문 좀 해 주세요.
  이틀씩이나 꼬박 앉아서 한마디도 답변한 게 없으면 너무 소외되는 것 같아서 그 분야에 대해서 관심 좀 갖고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성 교육감님 발언대로 나와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김종성   의원님들 연일 이어지는 의사일정 속에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도 교육행정에 대해서 의원님들께서 높은 관심을 가지시고 고견의 말씀을 주심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다섯 분 의원님께서 10개의 항목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질문해 주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고, 그 중에서 다섯 항목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양해해 주시면 나머지 부분은 관련 국장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존경하는 김지철 의원님께서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의 진로·직업교육과 그 다음에 천안·아산 초등학생 ADHD 증상 전수 조사 관련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의 진로·직업교육과 관련해서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말씀주신 장애학생 실태와 또 진로·직업 욕구, 지역사회 자원에 대한 기초조사 실시 여부, 또 이를 근거로 한 로드맵이 준비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특수교육을 받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끝나는 것보다는 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나서 취업을 한다든가 진로를 하는 쪽에 관심이 많고 또 그것이 우리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그러한 취업을 위한 여러 가지 진로·직업교육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아직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이 부분을 더 강화시키고 예산지원을 해서 실질적인 그러한 진로와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그러한 졸업 후 진로희망, 또 취업현황, 지역사회의 협업체와 사업체와의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서는 우선 기초조사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초조사를 꼭 해야 되고 앞으로도 기초조사를 튼튼히 해서 이를 토대로 해서 특수교육 학교의 진로·직업 정책 발현을 이렇게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중에서 주요 추진 사업의 내용을 말씀드리면, 사업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의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짜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특수학교의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서 이것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취업을 할 수 있는 사업체를 찾고 거기에 취업알선, 이런 것을 맡아서 할 수 있는 스페셜 코디네이터를 금년에 다섯 명을 채용해서 이 부분에 전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또 직업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 이 선생님들이 인근지역 사업체를 찾아가고 각종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직종, 이런 것들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선생님들에 대한 연수도 꾸준히 더 많이 하겠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지원센터에 진로직업교육지원팀과 또 고용연계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진로·직업교육을 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말씀하신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의 졸업생들이 취업현황과 진로직업관련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이 약 65%정도의 학생이 전공과정으로 진학을 하고 있고 35%의 학생이 현재 취업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비율은 좀 미흡합니다.
  이것도 앞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금년에 처음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또 도청과의 업무연계를 통해서 특수교육과 복지연계형 일자리 사업에 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자료를 요구하신 학교 기업형 직업훈련 설치대상으로 선정된 천안 인애학교와 공주 정명학교에 대한 사업계획서는 자료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들 학교의 선정은 교육과학기술부의 공모사업 선정 기준에 의해서 선정이 되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교사들의 전문성과 기업 정책 홍보 및 사업체 개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지원체계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그 협약을 통해서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도 하였고 또 특수학교에서는 장애인복지관, 사회적기업 사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제를 계속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취업을 알선해 달라는 홍보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그러한 지역사회 사업체에 대한 분석, 직종개발, 유관계의 협력에 대해서 직무연수를 계속 실시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제안하신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 별도의 경영지원센터 설립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기업훈련실로 선정된 두 개의 특수학교, 천안 인애학교와 공주 정명학교는 장애학생의 직업 특성을 고려하고 직종 개발, 진로개척을 위해서 이미 전문가의 자문, 지역실태의 분석, 판로지원을 위한 사업체 연계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경영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은 해당 학교장이 요구하면 그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말씀하신 전문가 집단의 공식 논의 기구 구성에 대한 제안은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송덕빈 의원님께서 고3학생들이 수능이 끝난 이후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10% 감축 운영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수능이 끝난 고3학생들의 약 한 달간의 교육과정 운영에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정말로 걱정되는 부분도 많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물론 어려움은 있지만 그러나 어떻게든지 우리가 학교의 교육을 책임졌으면 수능이 끝났어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서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그러한 생각을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 학교현장에서 원래 수업일수가 220일인데 학교장에 따라서 자율학교 지정, 학교의 특성에 따라서 10% 범위 내에서 감축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업일수는 감축할 수 있는데 수업시수 감축의 문제가 이게 안 되기 때문에 거기서 선생님들이 어려움이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앞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물론 그 기간 동안에 전문가도 초청하고 취업에 관련된 홍보도 하고 특수프로그램도 운영을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미 다 과정을, 진도를 마친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교 수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주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업시수 좀 10% 감축하면 좋지 않겠느냐, 선생님들의 어려움도 덜고,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수업일수는 감축할 수 있지만 수업시수 감축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습니다만, 왜 어려우냐면 이 부분은 학교장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감이 수업시수 감축의 권한이 없습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45조에 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 임의로 할 수가 없습니다만, 그러나 이러한 현실적인 어려움 또 우리 충남뿐이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교육감들이 협의해서 교육부 장관에게 건의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주5일제 수업이 아직 그것이 완전 실시가 안 됐습니다.
  그러나 교과부에서 학교 주5일제 수업을 전체적으로 실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업일수도 감축되고 수업시수도 당연히 감축이 되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면 계속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존경하는 김용필 의원님께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의 취지와 향후 추진방향, 또 통일안보 교육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 주신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또 여러 가지 대안, 방향 말씀해 주심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학교의 학생들을 우리가 교육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과 학력입니다.
  이 두 가지는 함께 가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의 학교 교육에서 의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인성교육 부분에, 학력에 너무 실력을 위한, 진학을 위한 부분에 너무 학교교육이 치중한 나머지 인성교육 부분이 너무 소홀해서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학생들의 그러한 인성교육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에서 브랜드로 실시하는 바른품성 5운동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성장하는데 두 가지가 같이 가야지만 그래도 저는 ‘사람이 바탕이 되어야 된다’, ‘사람 됨됨이가 먼저 되어야 된다’, ‘인성이 먼저 되어야 된다’, 이러한 튼튼한 됨됨이가 잘 가꾸어진 가운데에서 실력을 높일 수 있지 이러한 기본이 안 된 상태에서 아무리 공부를 시키면 뭐하겠습니까?
  그것은 기본이 안 된 그러한 바탕 위에서 아무리 실력을 강조해도 잘 되지도 않고 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바른 품성 교육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최소한 우리 학생들이 학교 다니는 동안에 이 다섯 가지 덕목만큼은 기본적으로 꼭 몸에 배서 이것이 갈고 닦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하는데 학교 교육만으로는 어려운 점도 부족한 점도 있어서 이것을 유관단체나 우리 사회, 우리 충남도 전체가 함께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이 확산되어서 실질적으로 크게 활성화 되어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이 바른 품성 5운동 추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또 많이 도와주시고 많이 홍보도 해 주시고 이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실질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원님들의 지적의 말씀처럼 금년도에도 저희들이 여러 가지 실천중심으로 해야 되겠다, 실천 중에서 다섯 가지 덕목인 칭찬하기, 질서 지키기, 어른·스승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사랑하기, 이 분야가 학교 특성에 맞게끔 이러한 것이 한 가지씩이라도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집에 오더니 과거와는 달리 학교에 갔다 오더니 “사랑합니다” 라든가 또 여러 가지 “고맙습니다” 라든지 이러한 인사를 할 수 있는, 이러한 행동의 변화가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자연스럽게 교육과정 속에서 운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 이러한 아까 말씀을 의원님께 주신 충무교육원, 우리 직속기관에서도 이러한 바른 품성 5운동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기관을 설정했습니다.
  충무교육원을 인성교육기관으로 해서 금년부터는 더욱 더 인성교육에 다른 직속기관에서도 인성교육을 더 확대해서, 확충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서로 홍보도 하고 나누고 이런 것을 열심히 잘 실천하는 선생님이나 학교에 대해서는 포상도 해서 사기도 올려주고 이렇게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 말씀 주신 뜻에 따라서 더욱 충남교육의 바른 품성 5운동을 실천하겠습니다.
  통일 안보 교육에 대해서는 관련 국장께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존경하는 조남권 의원님께서 학부모님들의 각종 행사 및 교육 참여 개선책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학부모 교육은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학부모님들의 그러한 여러 가지 변화하는 학교 현장의 변화를 체득하고 또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학부모 교육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참여하는 데에서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학부모 참여가 생업에 지장을 주는 정도로 되어서는 안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생업이 제일 중요하고 또 이것을 생업을 해야 하는데 자녀교육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부모 교육에 참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 이것은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지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학부모행사 참여 인원수를 학교별로 배정하여 농산어촌 소규모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이렇게 개선을 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금년 들어서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해서 지난 3월 4일 날 직속기관이나 지역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업무 담당자의 회의를 소집해서 학부모님들께서 이렇게 여러 가지 생업에 지장을 주는 그러한 강제적인 참여, 또 중복 참여 이런 것들을 줄이도록 하고, 학부모 교육의 앞으로 수요를 1년 동안에, 또는 월별로 수요를 조사해서 이것을 이제 오시라고 하지 말고 가급적이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주로 학부모님들이 생업에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주말이나 야간 이런 쪽에 실시를 해서 학부모가 참여하는 횟수를 줄이고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각 기관·부서별 행사 통합으로 행사 횟수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견을 주셨습니다.
  방금 전에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본청 각 과, 과별로 여러 가지 행사가 있으니까 각 과 및 직속기관의 학부모 교육과 행사를 사전에 월별로 파악해서 권역별로라든가 야간에 이렇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로 학부모 행사 및 교육 실시 후 모니터링, 후속대책, 만족도 조사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으면 진짜로 참여해서 학부모님들께서 “아! 이번 교육에 잘 참여했다.”, “가서 얻은 것이 많다.” 해야만 진정한 학부모 교육에 의미가 있는 것이고, 또 그렇게 하도록 프로그램을 아주 좋게 해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만족도 조사도 꼭 실시를 하고, 특히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설문도 받고 모니터링 해서 부족했던 부분, 보완할 부분은 보완을 하고, 또 만족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권장하도록 이렇게 계속 추진하면서 학부모 교육에 대한 개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이기철 의원님께서 아산지역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죄송합니다.
  이제는 전문학교 용어가 특성화고등학교로 바뀌었기 때문에 특성화고등학교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 전환 또는 설립계획과 관련해서 말씀을 주셨고, 또 아침 결식 학생 급식제공 문제, 학교장 관사의 필요성 세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아산에 설립 문제, 또는 전환 문제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아산 지역의 중학생들이 이번에 220명이 관내에 마땅한 특성화고등학교가 없어서 타 지역의 특성화고등학교에 갔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에 그렇지 않아도 아산 지역에서 특성화고등학교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도 많이 주셨고, 우리 교육청에 찾아오셔서 건의도 하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검토를 했습니다.
  현재 둔포고등학교 말씀 주신 대로 둔포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도 지시를 해서 검토를 해 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이 활발하게 됐는데 최근에 와서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이, 동창회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의 전환을 꺼리는 경향이 있어서, 요즈음 일부 의원님들의 관심이 계시다고 해서 이 문제를 다시 적극적으로 논의도 하고 검토를 해서 이를 전환하는 쪽으로 한번 더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안 될 경우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할 의사는 없느냐 말씀을 주셨는데 지금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그렇고, 충남의 경우도 학생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어서 2014년까지는 감소의 속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학교를 신설해 주는 데 있어서는 그렇게 교과부에서 승인을 잘 안 해 줄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신설이 좀 어렵기 때문에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둔포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삼성이라는 큰 대기업이 있어서 그 기업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필요로 하는데 그것을 전공한 학생들이 없어서 취업이 잘 안 되고 있어서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이런 안타까운 점이 있어서 그 지역에 정말로 삼성 LCD라든가 현대자동차, 의료기기, 전자분야 등 첨단 분야 이런 교육을 시킬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전환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지자체에서도 많이 노력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도 같이 저희 교육청과 애써서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러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신다면 관련 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김종성 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소관 국장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국장 답변해 주세요.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교육정책국장 김성기입니다.
  존경하는 김지철 의원님께서 천안·아산 초등학생 ADHD 증상 전수 조사와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학생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치료 활동으로 건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천안 단국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조사는 ADHD 유발에 관한 환경성 질환에 대한 것입니다.
  이와 관련한 전수 조사는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교육청은 2007년부터 정신건강 선도학교를 시범운영 하고 있습니다.
  2010년 작년에는 초·중·고 70개교, 학생 약 1만 306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1차 선별검사를 한 뒤에 ADHD 등 정밀검사가 필요한 학생, 저희들 통계에 의하면 약 15% 정도가 ADHD 등 정밀검사가 필요한 학생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 학생들을 Wee센터, 정신보건센터와 연결해서 2차 검사를 실시했고, 병원 확진검진이 최종적으로 필요한 학생 7명이 나왔습니다.
  이 학생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비를 저희들이 지원을 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은 현재 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2011년도에는 이러한 정신건강 선도학교를 약 반 정도 되는 300개교로 확대 운영을 하고, 내년에는 모든 학교로 전면 확대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다만 전면 확대에 앞서서 ADHD 등 정서·행동 문제 학생의 선별도 중요하지만 상담이나 또는 치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또 하나는 학생들이 낙인찍히는 문제 이것도 상당히 섬세하게, 조심스럽게 접근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겠습니다.
  또 우리 도는 2차 검사를 담당할 수 있는 Wee센터 9개소, 또 지역 정신보건센터 6개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시설이나 전문 인력이 아직도 부족한 형편에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도청, 또 천안 환경보건센터나 지역의 정신보건센터, 또 병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해서 예산 확보 등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필 의원님께서 통일안보교육 방향에 대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통일안보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 또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우리 교육청은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바른 품성 5운동을 실시하면서 나라사랑 덕목을 선정해서 선도적으로 이러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고, 2011년 금년에 주요업무 역점과제로 바르게 이해하는 통일안보교육, 역사교육 강화를 선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 대한 바른 이해, 통일역량 강화, 국가정체성 확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통일 안보 의지를 함양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학교의 통일안보교육의 질 제고를 중점적으로 금년 한 해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기철 의원님께서 학생들의 아침 결식 급식과 관련해서 물음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침식사는 학생들의 두뇌활동은 물론 건강증진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생과 함께 아침급식을 실시하는 것은 학교장,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고, 또 금년에 적극 그러한 것을 권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식 결식학생들은 대부분 컴퓨터 게임과 같이 그런 것에 몰두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 밥을 안 먹고 오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도록 가정통신문·홈페이지를 이용한 아침식사 지도, 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 지도를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함으로 말미암아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교육행정국장 김대홍   교육행정국장 김대홍입니다.
  이기철 의원님께서 학교장이 그 지역에 머물며 생활할 수 있는 관사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물음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일선학교의 원활한 학교경영을 위해 학교장이 인근에 상주하면서 학교관리를 할 수 있는 관사를 450세대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통여건 발전으로 출·퇴근이 증가하고 생활이 편리한 공동주택이 일반화 되면서 일부 단독주택형 학교관사는 적극 활용되지 않는 상황으로 현재 관사 매입 방향은 기존 관사 매각으로 대체관사가 필요하거나 효율적 학교경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관사를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사가 없는 학교에 대해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원거리 거주 학교장이 부임할 경우 일시적 관사 필요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방과후학교 지도를 위해 밤늦게까지 학교를 운영하는 인문계고등학교 중 관사를 희망하는 학교에 대하여 자세히 검토 후 임차관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유환준   김성기 교육정책국장, 김대홍 교육행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사항에 대해서 답변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중앙 발언대로 나오셔서 좌우측에 마련된 발언대로 답변자를 호명한 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은 관련 규정에 따라 15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라며, 모두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먼저 하신 후 다른 의원에게 질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두질문을 하신 의원님 중에서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손 든 의원이 많아 좋습니다.
  맨 뒤에 송덕빈 의원님!
송덕빈 의원   오전에 지사님께 본 의원의 질문 내용 중 현재 농업과 우리 농촌의 발전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보충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부의장님께서 실무 직원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배려를 해 달라는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 지사님은 답변을 많이 주셨지요.
  그렇기 때문에 행정부지사님을 모셔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와 주십시오.
  본 의원이 농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예를 들어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논농사 6,600㎡, 즉 2,000평 열 마지기 기준을 들어 모든 경비 및 공과금을 제외한 남는 잔액 60만 9,630원을 밝혀 드렸듯이 농민들의 어려움은 말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서 어제도 존경하는 우리 윤미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질문 중에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우리 충남의 자살 실태를 보면 928명이 자살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본 의원 생각에는 아마도 이 928명 중에 농민이 대다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면서 서글픈 마음을 갖습니다.
  이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서 한 가지 대안을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도내 농가에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영농자금이 총 3,200억원에 달하며, 3% 이율로 매년 96억원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보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는 공무원 자녀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하고 있으며, 도지사께서는 중소기업에 1.75% 내지 20% 52억원의 이자 이차보전을 해 주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미루어 우리 지역 어려운 농민들에게도 당연히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도와 시·군과의 합의 하에 영농자금 이율 일부를 이차보전 해 줌으로써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서 부지사님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부지사 구본충   예,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현재 농민들에게 대출되는 융자금으로 농협에서 현재 3%의 이자율로 영농자금이 약 3,200억원 정도 대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도의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이자가 보전되는 2% 정도로 지금 대출이 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재해복구 등에 필요한 자금 융자로 해 가지고 약 2.5 내지 3%로 대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자금들은 농민들의 어떤 어려운 생활여건을 감안하여 낮은 이자율로 지금 현재 대출되고 있습니다만, 농민들에 대한 의원님의 걱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감안해서 영농자금 등의 이자율 경감 방안을 농림부라든지 농협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덕빈 의원   예, 잘 들었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부지사님!
  송덕빈 의원님이 질문한 본질은 농민소득이 적어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농업정책을 얘기하는 것이지 2%, 3% 어려운 사람한테 돈 꿔 줘서 살게  하는 건 살게 하는 게 아니라 빚에 쪼들려서 망하게 만드는 농업정책입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라 우리 의원님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어려운 농촌, 어려운 농민을 위해서 우리 충청남도에서 농업도로서 과연 무슨 정책을 펴서 그네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농업정책을 주문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아시고, 써 준 원고 읽는 것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다음 질문하실 의원님?
  김정숙 의원님!
김정숙 의원   추가질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우리 부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김기식 실장님께서 충남도립 청양대학 교원 확보에 대한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법적 확보율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명실공히 그 중부권의 교육의 산실로서 경쟁력 있는 전문 대학으로 성장하고 충남도민의 자녀들을......
○부의장 유환준   김 의원님, 답변자 부르는 거예요, 안 부르는 거예요?
  미리 불러도 괜찮아요.
김정숙 의원   예, 잠깐만요.
  예, 명실공히 중부권의 교육의 산실로서 경쟁력 있는 전문 대학으로 성장하고 우리 충남도민의 자녀들을 엄청난 교육의 혜택을 주는 데 있어서 우리 충남도의 의지와 지원이 필요하기에 그러기 위한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교원 확보는 언제 하신다는 건지, 또한 시간강사의 강사료 인상 또한 언제 하신다는 건지 실장님께서 답변하시고 아니면 이사장님이신 도지사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이 하시겠습니까?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집행부석에서)   제가 하겠습니다.
김정숙 의원   예.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입니다.
  시간강사의 수당은 현재 시간당 3만원으로 돼 있어서 다른 대학에 비해서도 낮게 책정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 사항은 지사님 결재 대기 중에 있습니다.
  결재되는 대로 저희들이 추경예산을 확보해서 다른 도립대학 정도 이상으로 바로 개선을 할 계획입니다.
  그 다음에 전임교원을 확보하는 문제는 현재 55.6%가 충원이 돼 있는데 관련 법령에서 2분의 1 범위 내에서는 겸임교수라든가 초빙교수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일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사항이 되겠고요.
  이걸 전임교원을 전체 다 충원을 안 하는 이유는 인건비 부담도 문제고 그 다음에 특정한 학과의 특정한 과목 경우는 전임교원을 확보했을 경우 일주일에 수업시간이 얼마 안 되고 하기 때문에 오히려 겸임이라든가 초빙교수를 운영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고......
김정숙 의원   아, 실장님!
  아닙니다.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또 유능한......
김정숙 의원   예, 예예.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인력확보, 유능한 교원을 더 활용하는 측면에서도 그런 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에서도 다 지금 보면......
김정숙 의원   실장님, 말씀 답변 중에 죄송합니다.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50%에서 대개 60% 정도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정숙 의원   답변 중에 죄송합니다.
  제가 전자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러한 통상적인 말씀을 듣기 위해서 질문했던 것이 아니고요.
  교원 확보를 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를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충청남도의 우리 충남도립대학이, 말씀드렸죠, 명실공히 중부권 교육의 산실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조건이 갖춰져야 되는데 그 법정 그걸 따지자는 게 아니라 그걸로 인해서 정부에서 주는 예산을 지원을 못 받게 되는 것도 있다고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해 주실 건지, 안 해 주실 건지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실장 김기식   아까 답변에서 말씀드린 대로 전임교원 확보율이 특히 저조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라든가 몇 개 학과의 경우는 교원확보율을 일부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청양대학 쪽하고 저희들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청양대학에서 판단을 해서 요청을 하면 저희들이 정원 관리하는 부서하고 협조를 해서 가능한 조기에 충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정숙 의원   예, 잘 알았습니다.
  예, 청양대학교에서 요청하면 해 주시는 걸로 그렇게 알아듣겠습니다.
  그리고 박윤근 자치행정국장님께서 아름다운 가게 사업지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나오시는 건 아니고요.
  예, 추진현황에 대한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세종시 특별자치시로 인해서 우리 도의 손실, 그 200만 명 이하로 줄어드는 인구에 대한 유입정책과 면적 감소에 따른 도세, 교부세도 48억이라는 재정수입이 줄어드는 그 재정 대책도 서둘러야 되고 행정기구 축소에 따른 공무원의 인사적체, 내포신도시 이전 문제, 국제 비즈니스벨트 유치에 관한 문제 등, 등, 등, 큰 사안에 전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민간단체가 주도하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을 또 관이 나서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이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전에 여성단체에 관련해서 사회단체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한 사실이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 여성정책개발원에서 다문화지원센터에 대한 다문화 행사에 대한 것을 관에서 주도해 가지고 천안시에서 크게 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여성단체나 다른 단체도 충분히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이 주도하니까 이것이 굉장히 큰 문제로 떠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 문제도 질문을 했던 것입니다.
  참고로 해 주시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잠깐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나와 있습니다.
김정숙 의원   핵심 질문으로 일문일답으로 질문하겠습니다.
  충남도가 안면도를 세계적 관광휴양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서 21년째 추진 중인 그 안면도 관광지 꽃지지구입니다.
  개발사업이 외국인 투자자인 모건스탠리가 사실상 투자를 포기하면서 또 다시 표류하게 되었는데 지난 ’97년부터 무려 4번이나 MOU를 체결하고도 아직까지 본계약 체결에 실패한 것이죠?
  일문일답, 간단하게 대답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지금 두 가지, 말씀하신 것에 두 가지가 지금 현재 오류가 있기 때문에 그걸 곁들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모건스탠리가 현재 투자 포기를 했다고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가 없는 단계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손해를 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있는 모건스탠리의 사무소를 홍콩으로 이전한 상태거든요, 현재요.
  그래서 저희는 인터퍼시픽의 주회사인 에머슨퍼시픽에 이것이 모건스탠리의 투자를 포기한 것이냐, 아니냐 하는 것을 저희가 확정적으로 확인해 달라는 그런 공문을 저희가 보냈었어요.
  그런데 에머슨퍼시픽에서도 모건스탠리 측에 확인을 했지만 아직 우리는 포기를 했다라는 어떤 확정적인 답을 못 얻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회가 돼서 혹시라도 이제 투자를 해서 이득이 올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모건스탠리도 참여를 할 수 있는 그런 여지는 단 몇 %라도 현재 남아있다는 말씀을 제가 드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에머슨퍼시픽에 이런 부분들을 좀 조속히 확정지을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고 에머슨퍼시픽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확보를 위한 확실한 확보를 하기 위한 어떤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현재 검토를 하고 있는 그런 내용으로 아까 지사께서 말씀을 하신 겁니다.
김정숙 의원   예,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당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에는 그 컨소시엄 구성원이 변경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그렇죠?
  또 해당 컨소시엄의 귀책으로 양해각서 또는 본계약 체결이 상당히 지연돼서 사업추진 일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경우에도 우선협상자 지위를 자동으로 잃도록 하고 있는데 이 충남도가 혹시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에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끌려 다닌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질문한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공모할 당시에 컨소시엄 구성을 임의로 바꿀 수  없다라고 돼 있고, 만약에 MOU 체결한 이후에, 양해각서 체결한 이후에는 필요한 경우에 도지사 승인을 받아서 변경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항이 있었습니다, 공모 당시에.
  그리고 그 인터퍼시픽과는 1차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에 의해서 신뢰 확보, 신뢰의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에머슨퍼시픽으로부터 외국인 투자자에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재검토를 하고 있다라는 그런 요구가 있어서 저희가 1차적으로 한번 그런 기회를 주고 있는 단계입니다, 현재.
김정숙 의원   자, 그러면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이 외투법인을 새롭게 찾아낸 경우에 모건스탠리의 지분 270억원을 모두 떠안아야 되잖아요?
  그런 투자자를 영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초기단계에서 다시 투자조건 등을 협상하려면 최소 1년 정도를 허비해야 되잖아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물론 걱정하시는 부분이 20년 동안 관광지 개발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도 아직도 미진되고 또 그로 인해서 또 지연된다는 그런 우려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저희 또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지역주민들께 좀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부분들 때문에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오히려 더 그런 기간을 더 연장시키는 그런 것이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가 그동안 라스트 프로그램까지 진행돼 왔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안면도 관광지 개발을 그나마라도 단축시켜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서 에머슨퍼시픽에서 요구한 외국인 투자자 재구성 단계의 시한을 현재 주고 있는 겁니다.
김정숙 의원   그런데 지금 에머슨퍼시픽도 그 모건스탠리의 철수를 기정사실화 하고 다른 회사 등과 인수의향을 접촉 중이라고 들었어요.
  충남도가 9월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아는데 9월 이후에도 새로운 외투법인을 찾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웠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그 부분도 저희들이 고민을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따로 고민을 해 나가겠습니다.
  아까 지사께서도 그 부분을 확실히 말씀 안 드린 것은 1차적으로 에머슨퍼시픽의 외국인 투자자를 선정하는 이러한 작업에 있는데 그 이후의 것을 갖다가 미리 속단해서 얘기를 하게 되면 거기서의 추진에도 상당히 저해가 있기 때문에 우선 신뢰를 주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는 가장 도가 할 일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 뒤의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나름대로 대책은 하지만 어떠한 그런 속단해서 얘기는 지금 할 수가 없는 입장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숙 의원   어차피 우리 충남도에서는 모건스탠리 측이 여전히 검토만 하겠다, 검토만 하고 있는 그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서 도에서는 사실은 난처한 입장을 될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차피 핵심은 지역발전과 투자유치인 것을 감안해서 그 외국인 투자지분 45%의 그 구성기준에 충족하는 업체가 나서면 문제 삼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성호   예.
김정숙 의원   예, 됐습니다.
  들어가 주십시오.
  모든 답변에 대한 답은 9월 이후에 나올 터이고 그리고 본 의원은 아무리 봐도 새로운 외투법인을 찾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 뾰족한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후 그 9월 이후에도 또 문제가 발생이 되었을 때 과연 2순위였던 대림오션캔버스를 선정할지 아니면 이토록 문제제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컨소시엄을 공모할지 그것에 대해서 지켜보겠습니다.
  태안 김세호 군수님께서 오늘 방청하셨는데 도지사님, 우리 도와 같이 강철민, 유익환 위원장님이 나란히 계시는데요 두 위원장님들과 함께 꼭 안면도 관광개발이 올해 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천안함 사건 터진 지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본 의원이 긴급제안을 하나 합니다.
  집행부와 의논해서 의회 차원에서 1주년 추모식이나 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결의대회 등등을 준비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 이상입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부의장 유환준   예, 김정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면도 관광개발이 역대의 도지사를 거치면서 문제가 되고 있었는데 도에서는 현명한 지혜를 모아서 추진해서 매듭짓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질문하실 의원님?
  김지철 의원님.
김지철 의원   도지사님께는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굳이 단상에 서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까 경제통상실장님이 답변을 해 주셨는데 그 부분에 관해서는 다만, 도지사님과 교육감님에게 제가 전달을 잘못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또 내용 중에 일부 자세하게 전달하지 못한 관계에서 오는 오해가 좀 있었습니다.
  ADHD에 관해서는 두 분이 다 중요성, 심각성을 이야기하시는데 발달장애를 이해를 못 하신 겁니다.
  발달장애는 자폐장애와 자폐스팩트럼 장애 이렇게 있고요 이것은 만성신경성질환입니다.
  그리고 이 원인도 중금속과 정확하게 맞닿아 있다는 겁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환경성 요인이기 때문에 그래서 단국대 병원 이야기를 한 것이고 단국대 병원이 환경부의 지정을 받아서 기왕 연구를 해 오고 있는데 이 연구비, 운영비 직접 1년에 여러 차례씩 현장 방문하고 가가호호 방문해서 1 대 1, 면 대 면 면접과 실사를 통해서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3억원 정도를 대겠다 또는 2억 7,000 정도를 대겠다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해결해라 이런 겁니다.
  해서 이 부분에 대한 교육청이 됐든, 충남도청이 됐든 아니면 천안·아산시청이 됐든 적당한 비율로 안배해서, 분배해서 대응투자가 이루어진다고 하면 이 연구가 좀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고 충남의 어린이들 좁게는 천안·아산이지만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천안·아산 지역의 초등학생들 특히 1학년에 비해서 2학년이 좀 덜하고, 3학년이 좀 덜하고 나이가 어릴수록 심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만이라도 전수조사를 하자 이런 것이었고요.
  ADHD에 관해서는 어떤 의사나 또는 상담전문가, 박사님보다 훨씬 더 아주 쉬운 말로 명쾌하게 정리를 해 주신 우리 도지사님의 아주 탁월한 이해와 정리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다만 환경성 요인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하는 것이기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는 대응투자를 꼭 신경 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님 나오시지요.
  개인적으로 아주 존경하는 훌륭하신 분인데 앞에 서시는 것이 업무상 서시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 주시고요.
  도청과 교육청이 이른바 특수학교의 고등부 과정에 진로직업 교육에 관해서 좀 초보적인 수준이다라고 이렇게 인정해 주신 솔직함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1월, 2월, 3월 초까지 다닌 것이 주로 장애인 관련 단체, 또는 특수교육을 공부하는 교수님들 또는 고용개발원 이런 데들을 다니면서 지금 조례 2개를 만들어 내면서 이런 일들만 두 달 반가량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까닭은 비록 소수일망정 유치원에서 4명이 일반학생의 35명, 40명의 학급에 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숫자로 단순히 비교할 것이 아니다라고 하는 그런 생각에서 시작했고요.
  어느 나라든지 평균적으로 전 인구의 10% 이상이 장애인이라고 이렇게 잠정적인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장애학생과 장애인은 동일한 선상에서 관찰되고 그리고 지원되고 또 동시에 그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아까 교육감께서 답변하실 때 35% 정도 취업을 보인다고 했습니다.
  특성화 고등학교들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50% 이상 이렇게 돌파하는 것을 아마 교육감님이 아주 짧게 목표로 삼고 계시는데 마찬가지로 취업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취업내용의 질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자료를 받고 싶고요.
  금년도 또는 내년도에 충남교육청에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는 특수학교 고등부 과정을 마치고 충분히 취업할 수 있는 사람들을 더 채용할 용의가 있는지 한번 묻겠습니다.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어디에서 채용을?
김지철 의원   교육청이나 또는 산하 직속기관 등에서.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제가 딱히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지철 의원   그러면 제가 이 말씀을 주문드리겠습니다.
  작년도에 제가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 산하에 장애인 고용비율을 전부 조사를 했습니다.
  직종별로, 남녀별로, 직업별로 봤는데 놀랍게도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 또는 각 시·군청의 장애인 고용률에 절반 정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특수교육을 시킨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언행이 일치되지 않는 부분이지요.
  따라서 충남교육청과 산하 직속기관에서 내년도에 이 채용률을 높여 주실 것을 주문하겠습니다.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예, 알겠습니다.
김지철 의원   고민하시고 이것에 관해서는 연말쯤에 또는 내년 초쯤에 답변해 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아까 제가 드린 말씀 중에 정신보건센터에만 방점을 찍으셨기 때문에 보이시지 않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좀 힘들겠다는 요지로 제가 들었습니다, 국장님 답변에.
  그렇지요?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단대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을 학교에서 간단하게 실시하는 검사 후에 ADHD 정밀검사를 하는 이런 과정이 아니고 그게 환경성 질환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됐다라고 하는 거고, 그것은 저희 청에 전부 다 맡아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김지철 의원   모두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전달을 잘못한 죄로 이해가 적으셨던 것 같은데 기왕에 하고 있는 연구들이 있기 때문에 그 연구 지역은 아산까지 확대하게 하고 그것에 상응한, 불과 몇 천 만원 정도면 아마 4개 기관이 함께 대응투자를 한다면 정말로 소액으로도 저는 해결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고요.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예.
김지철 의원   특히 이 부분 대답이 제 생각과 달랐습니다.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그리고 취업 관련해서 고용네트워크 등의 지원체제를 세워 나갔으면 좋겠다 이것에 관해서도 역시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현재 검토도 하시고 한다고 했는데, 이것에 관해서 제가 주문을 드린 까닭은 특수교사랑 또는 직업과정 가르치는 교사는 교사일 뿐이지 기업모델을,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가는 사람은 아니라는 겁니다.
  경영이나 이 부분에 관해서는 선생님들의 손에 맡겨서는 수업조차도 제대로 되기 어렵다 그런 판단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 어렵다면 아까 도지사님께 요청을 드렸던 경기도청에 2004년도에 만든, 아까 경제통상실장님은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브로셔만 어디서 구해서 읽으신 티가 아주 납니다.
  직접 가서 보셔야 되고 뭐 한신대에도 참여하고 이런 것은 중요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까 마치 이어령 박사를 얘기할 때 「흙 속에 저 바람 속에」이런 책을 소개하는 것이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직업개발연구센터 이 부분과 함께 도청에서 어려워하시는 것은 아마 인력과 예산 때문이실 거라고, 저는 본질을 이해한다면 도교육청과 충남도청이 이 부분도 함께 머리를 맞대면 방법이 나올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자로 받았는데 인턴상담교사 이 부분들 이렇게 전문성이나 연령 등을 쭉 봤는데 현실적으로 상담하기 어려운 연령대가 많습니다.
  60대 이상 되신 분들이 그 어린 아이들의 감수성을 따라갈 수 있겠나요?
  무슨 얘기를 드리느냐면 이 ADHD는 분명히 약물치료 전에 상담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면 대 면의 접촉을 통해서 실제로 심리치료를 병행해야 됩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잘 해 주셨는데 평가하면서도 현재 전문상담교사와 인턴상담교사로 볼 때 너무 숫자도 적을뿐더러 역량이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점에서 각 지역에 흩어져 계신 나름대로 연구기관을 차리고 일하시는 분들의 젊은 역량을 실비를 들여서 함께 일하시면서 학생들을 치료해 가는 게 좋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습니까?
○교육정책국장 김성기   적극 검토해 하겠습니다.
김지철 의원   예, 감사합니다.
  도지사님 아까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까 우리 도청 공무원들께서 훌륭한 이해를 뒷받침하시려면 구체적인 실천과 예산을 대셔야 되기 때문에 조금은 고충이 있겠지만 정말로 어렵게 그리고 힘차게 다시 이렇게 두 발로 일어서고자 하는 장애인들과 장애학생들의 삶에 대한 따뜻한 이해가 있으면 이런 부분들은 소액의 예산투자와 인력배치로써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그 점에 대해서 우리 도지사님과 관계공무원님들의 특단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국장님 고생하셨습니다.
  교육감님께도 같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유환준   김지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질문 하실 의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다른 의원님 중에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더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ㅇ 휴회의 건 

(17시20분)

○부의장 유환준   2011년 3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8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장시간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질문해 주시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는 등 도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하여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하여 의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대안을 제시해 주신 사항에 대하여는 좀 더 세밀한 검토를 통하여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여 행정이 추구하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지금까지 답변해 주신 안희정 도지사와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관련 행정부지사, 실·국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4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4차 본회의는 3월 18일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2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