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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5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08년5월20일(화)  11시

  1. 의사일정(제2차본회의)
  2. 1.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안
  3. 2.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변경선임안
  4. 3.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5. 4.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5. 충청남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6.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8. 7.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
  9. 8. 충청남도학교용지부담금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0. 9.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 부의된안건
  2. ㅇ 5분발언(이선자 의원, 김동일 의원, 이기철 의원, 이창배 의원, 이종현 의원)
  3. ㅇ 국외순방결과 설명
  4. 1.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안
  5. 2.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변경선임안
  6. 3.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7. 4.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5. 충청남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6.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0. 7.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
  11. 8.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 9.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시05분 개의)

○의장 김문규   의원님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5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언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난 6일 동안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현장 방문 및 민생관련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통해서 도정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이완구 지사님과 오제직 교육감님을 비롯한 도와 교육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고맙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의원님 여러분께서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서 심사 해 주신 아홉 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시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의 의사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나오셔서 보고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심종훈   의사담당관 심종훈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농수산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선임사항입니다.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는 이정우 의원을 2008년 5월 14일 농수산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는 보고가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철회 사항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2008년 5월 6일 회부된 충청남도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충청남도지사로부터 2008년 5월 9일 철회 요청이 있어 2008년 5월 13일 철회 동의하였다는 보고가 행정자치위원장으로부터 있었습니다.
  다음은 회부안건 심사결과입니다.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교육사회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하였습니다.
  또한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는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을 원안 가결하였으며, 건설소방위원회에서는 충청남도학교용지부담금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두 건을 원안 가결하였다는 보고가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있었으며 오늘 본회의에 각각 부의하였습니다.
  다음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서면질문 접수처리 결과입니다.
  교육사회위원회 홍성현 의원 등 다섯 분이 서면질문 한 열네 건에 대하여는 집행부에 답변서를 제출하도록 통보하였으며, 농수산경제위원회 강철민 의원 등 일곱 분이 서면질문 한 열두 건에 대하여는 집행부로부터 답변서를 통보 받아 해당 의원님께 송부해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끝에 실음 : 첨부 1)
○의장 김문규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ㅇ 5분발언(이선자 의원, 김동일 의원, 이기철 의원, 이창배 의원, 이종현 의원) 

(11시09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 2 규정에 의하여 5분 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5분 발언 신청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선자 의원님, 자유선진당 보령시 출신 김동일 의원님, 한나라당 아산시 출신 이기철 의원님, 한나라당 서산시 출신 이창배 의원님, 한나라당 당진군 출신 이종현 의원님 이상 다섯 분이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이선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이선자 의원   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선자 의원입니다.
  저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문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5일은 제86주년이 되는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어린이 헌장에는 「어린이는 해로운 사회적 환경과 위험으로부터 먼저 보호되어야 하며, 나쁜 일이나 노동에 이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사회를 뒤흔드는 크고 작은 사건 속에 어린이들을 끌어들이고 내 팽겨 쳐진 채로 고통스러워하는 어린이가 많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개탄하면서 학교를 행복한 배움터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어린이를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합시다.
  학부모의 신고로 밝혀진 대구의 한 초등학교 집단성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에 범람하고 있는 왜곡된 성문화가 우리 초등학생들을 병들게 하고 있는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2004년 발생한 모 중학교 사건은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남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선생님께 신고를 하였으나 학교 측의 사건 은폐를 위한 부적절한 대처로 1년 후 그와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한 사례입니다.
  이와 같이 성폭력은 피해 당사자에게 치유하기 어려울 만큼 깊은 상처를 주고 또 가해자는 마치 전염병에 걸린 사람처럼 비행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됩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가정이나 학교에서 좀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성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건전한 성가치와 문화를 지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둘째로 학생들을 정치적인 목적이나 사회적인 문제에 이용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교육청을 통하여 표집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시위 참여와 관련하여 초등생 15%, 중학생 28%, 고등학생 62%가 괴문자를 받았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문자메시지 내용도 제2 4·19 혁명, 17일 전국 동시휴교, 탄핵하자 등등 허무맹랑한 문자들을 무차별하게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촛불시위를 주도하고 청소년을 현혹하는 무리들이 누구인지 괴소문의 진원지를 속히 찾아내어 엄단함으로써 학생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이에 정부의 신속한 대처는 물론이거니와 이완구 도지사님과 오제직 교육감님께서도 학생들의 동요를 막고 교단을 안정시킬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셋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청이 간섭하지 말고 학교장에게 맡겨야 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4월 15일 발표한 학교 자율화 추진계획 29개 지침 중 충남교육청은 20개 지침을 폐지하고 9개 지침은 수정하여 시행토록 한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학교 자율화 지침을 교과부가 15일에 발표하고 학교장이나 학교의 여론수렴 절차도 없이 바로 이틀 후인 17일에 전국 부교육감회를 소집하여 우열반 편성, 0교시 수업금지 대책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까?
  이 두 가지는 전교조에서 줄기차게 주장해 온 사안들인데 부활이 되었다면 이유가 있었을 거 아닙니까?
  영어교육 잘해 보자고 온 나라가 시끄러운데 영어, 수학 수준별 수업해야 한다는 거 인정하시지요?
  0교시라는 수업도 있습니까?
  보충수업이면 보충수업이고 자율학습이면 자율학습이지 0교시가 뭡니까?
  소위 0교시라 칭하는 자율보충학습 시간은 일과 운영상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본 수업 전에 워밍업을 하는 준비단계로도 볼 수 있습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본 의원의 경험으로는 1교시부터 정규과목을 다룰 경우 상습적인 지각생들의 관리가 어렵고, 무더기 수업결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학교장의 교육철학에 따라 학교의 전통과 지역특색을 살려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뒷받침 해 줘야 합니다.
  촛불시위가 남을 비방하고 헐뜯는 촛불시위가 아닌 나를 태워 밝히는 촛불의 참 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올 곧고 정직하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을 길러내는 좋은 학교, 행복한 배움터를 우리 고장에 많이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의 힘을 보탭시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문규   이선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일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김동일 의원   안녕하십니까?
  보령 출신 김동일 의원입니다.
  먼저 이완구 도지사님 지난 13일 관창산단에 러시아 타가즈 코리아 자동차 부품공장 건립을 위한 6억 5,000만 달러 외자를 유치하셨습니다.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충청남도가 현재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가용재원은 적고 할 일은 많고 도지사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많은 고심을 하고 계실 줄 압니다만,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오니 조처 있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뿐만 아니라 우리 동료의원님들 모두가 같은 처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요즈음 의정활동하기가 너무나 힘겹습니다.
  그동안에도 주민들을 뵈올 때면 어렵다, 힘들다는 말씀을 하셨지만 요즘만큼 심각하지는 않았고 마주 잡은 손이 이렇게 차갑지는 않았습니다.
  근심에 찬 주름진 얼굴에서 그래도 웃음과 기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마저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유가로 시설채소 농가는 물론이고 고기를 잡는 어민들에게 이르기까지 힘겹게 어깨를 짓누르고 있으며, 여기에 더하여 양축농가들은 사료값 폭등과 기온상승에도 누그러질 기미가 없는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여파로 조바심 속에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 파동으로 소값 하락은 물론이고 거래 자체가 이루어지지를 않아 사료값 부담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어 그 영향이 지역경제 전반에 미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우리 보령을 포함한 서해안 6개 시·군은 기름유출사고라는 초유의 대재앙을 맞아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전 시민들의 눈물겨운 사투 끝에 관광객의 발길이 조금씩 살아나 어느 정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차 있었으나 작금의 어두운 경제 환경으로 서해안 지역 주민들의 꿈과 희망은 요원한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금년 1, 2월 분 기름피해 방제인건비 20만 명 분 133억원과 그 이후 분도 계속 체불되어 있어 행정에 대한 불신과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어디 이 뿐이겠습니까?
  공직사회도 술렁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평생을 연금 하나 믿고 열심인 정년을 앞둔 공무원들은 연금법 개정을 눈앞에 두고 좌불안석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누구를 만나도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을 만나기가 겁이 납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과도기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 보지만 되돌아오는 깊은 한숨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날의 이 상황을 농어촌의 경제적 위기로 진단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금번 이 추경편성은 기름유출사고와 유가 인상, 사료값 폭등과 AI 확산, 한미 FTA협상 추진 등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서해안 지역 6개 시·군과 농어민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절실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거론한다면 농업부분의 유가인상과 사료값 인상에 대한 보전시책을 마련 지원을 확대하고 AI조기 차단을 위한 방제약품, 인력, 장비 등 방역 시스템 보강과 기름유출사고 마무리와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피서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책사업비를 확보하는 한편 서해안과 도서지방의 성장동력 사업인 오천 환경개선사업과 소득증대를 위한 증양식사업비를 대폭 지원 하는 등 경제회생 사업을 발굴 계상하여야 할 것입니다.
  도정의 모든 영역이 다 어렵고 버겁지만 금년 10% 절감 예산을 포함한 재원을 농어촌 살리기에 중점을 두어 집중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이완구 도지사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이 말씀드린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농어촌의 현실을 공감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인식을 같이 하셔서 서해안 기름피해지역과 농어촌 경제회생에 불씨를 당겨 주실 것을 간청 드리며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문규   김동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기철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이기철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도정 및 교육에 열정을 다 하시는 이완구 지사님과 오제직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산 출신 이기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고대 그리스 전설 하나를 소개하면서 5분 발언을 시작할까 합니다.
  그리스의 깊은 산속에 프로크루스테스라는 악당이 살고 있었는데 그는 산길을 여행하는 여행자를 잡아서 가진 것을 빼앗고는 그 여행자를 자기의 철제 침대에 눕혀 놓고 침대에 꼭 맞는 체격이면 살려주지만 만일 상대방의 몸집이 작으면 인정사정없이 그의 사지를 잡아 늘렸으며, 또 만약 희생자의 키가 너무 커서 침대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다리를 잘라서 침대의 길이에 맞추었다고 합니다.
  본 의원이 5분 발언이라는 귀중한 시간에 이런 엉뚱한 이야기를 한 것은 현재 아산에서 서울간 고속버스의 노선과 관련하여 몇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재 아산~서울간 고속버스 노선을 보면 21번 국도를 통해 천안을 통과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산에서 천안간 거리가 약 20km에 불과 하는 짧은 거리임에도 아산에서 천안까지 이동하는데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고속버스가 고속도로를 진입하기 위하여 이동하는 도로의 이용시간이 정작 고속도로 이용시간보다 훨씬 더 걸리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나 아산시민 또는 아산을 통과하여 서울로 가는 많은 여행자는 현재 운행되는 고속버스의 노선을 이용하지 않고 작년에 새로 확·포장된 45번 국도를 이용하여 둔포~평택~안성 IC를 거쳐 서울로 갑니다.
  아산에서 서울까지 21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거리가 약 7~8km 이상 짧고 교통체증이 없어서 많은 시간이 절약되므로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즉, 천안까지 한 시간 동안 혼잡한 여행길을 선택하여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아산~천안간 21번 국도의 확·포장을 새삼스럽게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단지 안성~평택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를 이용하는 고속버스 노선변경의 당위성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7조 5항 “고속도로 운행거리가 100km 이상이어야 하고, 운행구간의 60% 이상을 고속국도로 운행해야 한다”는 규정에 의해 노선변경을 할 수 없다는 경직된 현실에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법은 당위이지 존재는 아니다’라는 어려운 법 철학적 개념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쉽게 생각하여 법이라는 글자를 한자로 풀어 보면 물 수(水), 갈 거(去) 물이 가는 것입니다
  또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제1조 목적조항을 살펴보면 “여객의 원활한 운송 및 공공복리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위 규범인 운수사업법이 하위규범인 시행규칙의 고속도로 100km 이상 운행조항과 충돌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익은 무시당하고 있고 에너지 절약은 그저 구호일 뿐입니다.
  앞서 언급한 프로크루스테스의 이야기처럼 융통성 없이 자기 기준만을 고집할 따름인 것입니다.
  신규로 고속버스 노선을 허가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고속버스가 운행하는 노선보다 신규도로 45번 국도가 개설되어 시간과 거리를 단축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선변경을 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고속버스 변경과 관련하여 관련 법률을 모두 인지하지 못한 관계로 예외규정에 의해, 또는 지사님 재량에 의해 노선변경이 가능한지 모르겠으나 만약 그렇지 않다면 시행규칙을 개정해서 해당 부처에 건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둔포지역을 비롯한 아산 서북부 시민들은 서울을 가기 위해 평택으로 올라가서 그곳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고속버스 노선변경이 되면 아산 서북부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둔포지역에 간이 고속버스 정류장이 설치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문규   이기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창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이창배 의원   한나라당 서산 출신 이창배 의원입니다.
  김문규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5분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5분 질문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5분 발언 하면 단골메뉴가 되었습니다.
  안하면 어째 않나 하는 이런 이상스러운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왜 본 의원이 여기서 이렇게 회의가 있을 적마다 5분 발언을 본회의장에서 해야 하는지 본인보다 도청 집행부 공무원들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 본 의원은 믿습니다.
  동문서답이요, 우이독경입니다.
  본 의원이 태안 앞바다 유류 피해문제에 대해서 벌써 여섯 번째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긴급생계비지원 문제가 그렇게 행정이나 개인상 극비에 속하는 문제여서 의회 의원에게도 자료를 해 줄 수 없는 그러한 중요한 행정인지 이 자리를 빌려 묻고 싶습니다.
  그 보다 더한 국가 간에 여러 가지 외교문제도 다 국민 앞에 텔레비전을 통해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쇠고기 교역문제도 역시 공개하고 있습니다.
  장관이 공개 못 한다고 했다 의회에서 사실상 그대로 말하면 혼쭐이 나고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왜 서류를 요구하면 다 빼먹고 알 수 없는 방법, 개인에 대한 이름이나 그런 것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자료를 제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몹시 궁금하여 이제 더 서류요구나 다른 방법으로는 할 수 없기에 본 rXrX개행정을 해 줄 것을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도에서는 각 시·군에 얼마씩 어떠한 규정에 의해 배분했다 하는 것을 도 게시판에 공개해야 되고, 각 시·군은 어떠한 규정에 의해서 각 읍·면에 얼마씩 배정했다 하는 것을 공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읍·면에서는 각 리에 얼마씩 줬다 하는 그 내용을 게시판에 공개하고, 각 리에서는 누구누구에게 얼마씩 줬다 하는 것을 그 명세와 이유를 달아서 공개해서 모든 도민이 다 알 수 있는 밝은 공개행정을 해야 할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도에서는 사실 이완구 지사님께서 서울에 가서 돈을 얻어오고, 도의회 예비비로서 많은 예산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성이 높습니다.
  이것은 고루 형평에 맞는 배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도에서는 각 시·군에 다시 지시를 내려서 그 형평 있는 방향으로 나머지 부분이라도 다시 배정을 해야, 민원이 없게끔 하여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간곡히 당부하는 바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행정은 투명하고 공개적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민주적인 행정이요, 바로 민주주의인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사실상 현재 각 시·군에서는 이 행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에서도 개인 신상에 관한 문제라고 해서 자료를 제대로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의원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서 만약 이것이 제대로 형평 있게 공개되지 않을 경우 우리 유류대책특별위원회에서는 특별조사반을 구성해서 이 문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갈까 하고자 합니다.
  그러하오니 집행부에서는 이점 특히 유념하시어 그러한 일이 없도록 형평 있는 배정을 각 시·군에 지시하고, 각 시·군에서는 읍·면, 읍·면에서는 리에 지시해서 모든 사람들이 누가 얼마 받고, 누구는 무슨 이유로 안 찾아갔다, 내가 안 찾아간 이유가 이것이다 해서 거기에 대해서 불평이 없도록 하여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간곡히 당부 말씀드리며 촉구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의원 발언은 이것으로서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문규   이창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현 의원   당진군 출신 농수산경제위원회 이종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문규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저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완구 도지사님과 오제직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조류독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충청남도의 지원대책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을 위한 한미 양국간 고위급 협의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단계적인 수입확대 방안에 대하여 양측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합의 내용은 1단계로 30개월 미만 소는 두개 부위가 제거된 뼈를 포함한 모든 부위 쇠고기 수입이 허용되고, 2단계로는 30개월 이상 소는 광우병 예방을 위한 강화된 사료금지조치 개정 후 7개 부위 제거 시 전면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금번 협상의 뼈를 포함하여 연령 제한 없이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은 국민건강과 검역주권, 그리고 국내 축산업을 아예 포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미 쇠고기 협상타결 영향으로 인해 소는 물론 돼지 등 여타 가축의 산지 가격이 폭락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거래마저 한산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는 사료가격으로 인하여 실제로 소의 경우 마리당 평균 200여 포의 사료를 먹여야 하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마리당 60만∼70만원씩 더 늘었지만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된 직후 600kg 기준 암소 한 마리 평균가는 485만원 수준에서 급락하기 시작해 454만원을 나타내 한 달 사이 30만원이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큰 문제는 이러한 사료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상승과 미국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인한 한우, 돼지 가격 폭락, 그리고 AI로 인한 닭, 오리 가격 폭락의 끝이 보이지 않는데 있습니다.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폭락 속에서 농가들은 영농 포기는 물론 이를 견디지 못한 세 명의 농민이 목숨을 스스로 끊기도 하였습니다.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 전인 3월 20일 정부는 사료가격 급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축산농가에 대해 1조원의 특별 사료구매자금을 연리 3%에 1년 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충남도에도 총 1,501억원을 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최근 쇠고기 개방대책으로 둔갑했다는 축산농가의 지적과 함께 자금이 지원되기도 전에 농민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출금 상환 기간이 짧아 대출금을 1년 내에 갚으려면 또 다시 고리의 빚을 낼 수밖에 없고, 국내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지원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대출금 상환 기간 연장, 충분한 지원 자금 확보, 축산농민의 경우 부채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대출 조건 완화 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축산 농가에 실질적 대책이 될 수 있게끔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충남도에서도 특별 사료구매자금 1,501억원에 대한 연리 3%의 이차보전 방안을 강구하여 극한의 어려움으로 치닫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강원도 횡성군은 사료 구매자금 116억원의 1년 동안의 3% 이자 3억 4,890만원을 대납해 줄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완구 지사님!
  국내 축산업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시어 전체 축산 농가를 살리고 국민의 생명권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서는 강력한 정책을 강구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문규   이종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현재까지 다섯 분 의원님들이 5분발언을 하셨습니다.
  의원님들의 5분발언 모든 내용은 현장의 생생한 도민의 의견임을 감안해서 이완구 지사님과 그리고 오제직 교육감님께서는 의원님들의 발언 내용을 도정 및 교육 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ㅇ 국외순방결과 설명 

(11시39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도지사로부터 국외순방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
  이완구 지사님 나오셔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이완구   지난주에 투자유치를 위해서 개회식에 참석을 못하고 러시아하고 오스트리아를 다녀왔습니다만, 부득이 상대방 측과의 약속을, 일정을 변경하기가 곤란해서 회기 중에 다녀올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해 주신 것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순방 결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러시아의 DI그룹과 저희 충청남도 보령시와의 MOU 체결 내용은 총 투자액 규모가 6억 5,000만불, 약 6,500억원 정도 입니다.
  특징은 기존의 서비스 분야 뭐 이런 게 아니고 그린필드, 제조 분야에 전액 다 투자하는 것인데 이 분들이 처음에 요청해 올 때는 장기, 그러니까 토지를 좀 임대해 달라 하는 그런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참 받아들이기가 곤란한 조건이었는데 작년 7월경부터 경기도하고 전남·북, 다른 시·도간에도 아마 접촉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 러시아가 우리 한국에 그렇게 알려진 나라가 아닙니다.
  저희가 ’90년도에 수교는 했지만 그동안 공산국가였었기 때문에 러시아 전문가도 많지도 않고, 그래서 과연 이 DI그룹이라는 게 어떤 그룹인지, 실체도 그렇고, 또 투자의 진전성이 과연 있느냐 하는 측면에서 주저했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제 토지까지 제공을 해야 되니까.
  그래서 제가 우리 경제실장하고 투자유치담당관을 현지에 보내 봤습니다.
  과연 실체가 있는 회사인가, 어느 회사인가, 그리고 코트라를 통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또 다른 루트를 통해서 알아보니까 확실하다는 판단을 갖게 됐습니다.
  이 DI그룹은 현지에 가 보니까 우리나라 현대자동차로부터 부품을 공급 받아서 연 8만대에서 한 10만대 정도를 파는 그런 회사였습니다.
  100년 전부터 농기계를 생산하는 회사였는데, 회사는 대단히 컸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공장 안으로 들어갈 정도로, 뭐 낡은 공장이긴 했지만 규모가 대단히 컸습니다.
  그러면 왜 이 사람들이 한국에 투자할 생각을 가졌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좀 살펴보니까 현대자동차 부품을 한국으로부터 공급을 받는데, 이제 전수공급을  받는 거죠.
  그래서 조립만 하는 건데, 현대 회사에 잦은 노사분규로 인해서 안정된 부품 공급을 못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문제가 생긴 거죠.
  그래서 이미 중국으로 넘어간 쌍용, 쌍용이 생산하는 코란도하고 무쏘의 부품공장을 한국에 자기네들이 투자를 해서 그것을 받아서 조립해 가지고 자기들이 러시아 판매를 하겠다 이런 얘기입니다.
  의문점이 생기는 게, 왜 뉴 모델이 아닌 코란도, 무쏘......
  무쏘나 코란도의 모델은 조금 구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도대체 왜 이걸 한국에 투자하려고 하느냐 하고 물어봤고, 또 제가 확인했더니 러시아가 인프라가 대단히 약합니다.
  거기 그랜저 TG가 한 대 있길래 아, 이런 차를 생산하지 왜 코란도나 무쏘 같은 구형을 하려고 하느냐 했더니 그랜저 TG가 다닐 수가 없어요.
  뭐라고 합니까?
  쇼바라고 하나요?
  도로 사정이 너무 나쁘기 때문에 코란도나 무쏘가 제격입니다.
  제가 로스트프 주에서 저녁 숙소 묵는 데까지 한 1시간 반 정도 자동차로 갔는데 좋은 차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러시아에 사회간접자본 시설, 인프라가 대단히 약합니다.
  제가 봐도 러시아에서 판매를 하려면 무쏘, 코란도 정도가 되어야 제격일 것 같아요.
  아주 잘 닦아진 도로에서 성능을 뽐내는 차들은 거기 가서 못 견딜 것 같아요.
  그래서 역시 아, 이게 이유가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러시아가 외환보유고가 5,300억불로 세계 3위입니다.
  원유생산이 세계에서 2위 국가입니다.
  ’90년대 한 때 우리나라가 차관을 해 가지고 상환을 못 받는 그런, 지금도 아직 클리어 하지 않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돼 있지만 또 ’90년대 후반에 디폴트 되어 가지고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지만 근자에 오일가가 올라가면서 형편이 대단히 나아졌어요.
  러시아에 자동차 대수가 200만대입니다.
  현재 보유 대수가.
  일본이 8,000만대입니다.
  미국은 1억대가 넘어 1억 5,000만대가 되니까 러시아의 국력이라든가 이번에 발표된 것 보니까 GDP가 작년 기준입니까?
  우리나라가 러시아 보다, 우리가 12위고 러시아가 11위.
  며칠 전에 신문에 보도가 됐습니다만.
  그러니까 200만대뿐이 안 되니까 이 DI에 회장인 파라모노프 회장 입장에서 볼 때는, 우리 투자처 입장에서 볼 때는 향후 몇 년 동안에 100만대, 200만대의 승용차를 팔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직접 가 보니까 이 판단은, 저는 뭐 기업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누가 봐도 300개 러시아 전체 브렌치를 갖고 있는 타가즈 회사 입장에서 볼 때는 일리가 있다 하는 그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외국인 투자, 이게 이제 임대, 외국인한테 임대하는 대지를 해 주려면 국가로부터, 중앙정부로부터 75%의 지원을 받습니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75%를 일시불로 주는 게 아니라 연차별로 주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 충청남도에서 의원님들 평소에 전폭적인 지원을 믿고 아, 그러면 보령 관창공단에 있는 약 12만평에 대우해양조선에서 갖고 있는 부지를 매입하자, 그래서 75%를 중앙정부에서 지원받는 조건으로 해서 저희가 328억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향후 효과 면에서 볼 때는 고용효과가 한 4천 명 정도 되고, 즉시 착공을 하게 됩니다.
  무슨 절차 밟을 것도 없고, 즉시 들어오도록 되어 있으니까, 앞으로 4천명 고용효과가 났을 때 보령지역의 인구유입 효과는 한 1만 명 정도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6월 말에 이 회장이 옵니다.
  그래서 김동일 의원님과 백낙구 의원님, 또 박정희 의원님 계십니다만 보령에서 잘 좀 준비를 하셔서 아주 좋은 투자처를 확보하고 앞으로 2단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러시아의 국력이나 외환보유고 뭐 이런 소득 수준으로 볼 때, 또 아까 말씀드린 200만대 차량 대수, 또 연간 판매되는 걸로 볼 때는 폭발적인 차량 판매가 예상이 됩니다.
  저희 나라도 사실은 ’70년대, ’80년대 초반까지도 시·군에 차가 100대도 안 됐지요.
  제가 ’81년도 홍성경찰서장 할 당시에 서장 관용차가 있었는데 군수·서장 차 이외에는 기관장들 차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때 홍성군 전체 아마 자가용이 100대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불과 우리도 30년 사이에 연간 뭐 200만대 내수시장, 150만대 이렇게 팔고 있으니까 대단히 희망적이다 해서 이번에 중앙에서도 그렇고 대단히 희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90년도에 우리나라하고 러시아하고 수교가 됐는데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자본을 유치한 것이 약 2,300만 달러인데 그것에 한 20~30배 되는 6억 5,000만 불이니까 액수로 볼 때는 대단히 큰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하나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의원님들께서 그동안 많이 심려해 주신 보령신항 문제가 그동안 대단히 지지부진 했는데 이것이 정확하게 들어옴으로 인해서 보령신항에 이 배후에 물동량이 많아질 수 있는 논거가 분명히 생겼기 때문에 기획재정부 장관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 제가 러시아 출발하기 전에 장관한테는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일전에 청와대에서 시·도지사하고 대통령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강만수 장관한테 내가 러시아를 간다, 대통령한테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는데, 분명히 물동량이 늘어날 것 같으니까 보령신항 문제는 조금 중앙정부에서 취소하는 것을 보류해 달라 해서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초에 보령신항 문제는 다시 재론하겠다 이렇게 약속을 했습니다.
  부수적으로 돼 있고, 한 가지 러시아 시장을, 러시아에 외자유치를 대규모로 한 첫 케이스고, 또 지자체가 하는 것은 처음인데 이번에 저희가 느낀 것은 우리가 너무 무지하다, 유럽이라든가 러시아에 대해서 너무 무지한 것 아니냐?
  뭐 지자체 입장에서 그럴 수밖에 없지만 중앙정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결국 외자유치라고 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 때문에 하는 것이고, 신기술, 또 경영기법 이런 것을 도입하기 때문에 우리가 외자유치를 하는 것인데 중앙부처에서 누가 이 외자유치를 하겠습니까?
  지방정부뿐이 없거든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중앙부처 요즘 지식경제부라고 그럽니까?
  옛날 산자부가 하겠습니까?
  중앙부처 공무원 누가 이걸 돌아다니면서 외자유치를 하겠습니까?
  결국은 시·군이나 시·도뿐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앞으로 대통령 뵈면 분명히 얘기하려고 그래요.
  앞으로 지방정부가 외자유치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원을 좀 해 달라, 당신들은 하지도 못하고 할 사람도 없고 결국은 목마른 시·군이나 시·도에서 찾아내는 수밖에 없는데 좀 도와라, 예컨대 75% 아까 지원하는 것도 연차별로 주지 말고 일시불로 좀 지원해라, 시·도에 지금 재원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모델케이스로 해서 강력하게 대통령께 건의 좀 하려고 그럽니다.
  중앙부처에서는 외자유치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렇다고 장관들이 가는 건데 그거는 대기업에서 재벌그룹들이 할 때 그저 가서 사이드에서 푸시하는 것이지 직접 정말 도지사가, 시장·군수가 뛰어 다니면서 무슨 장사꾼처럼, 기업하는 사람처럼 가서 정말로 뛰어다니지 않으면 이게 되겠습니까?
  이번에 절박하게 느끼고 온 것은 이제 정말로 CEO형 단체장이 아니면 참 어렵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투자유치담당관에 현재 4개 계로 있는 이 조직을 이제는 공무원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기업성 조직으로 유연하게, 신축성 있게 이 조직만이라도, 투자유치담당관실만이라도 좀 만들어서 활발하게 하려고 합니다.
  예컨대 오는 길에 오스트리아에 들러서 마그나 라는 회사에 들렀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3대 자동차 부품회사인데 여러분도 잘 아시는 BMW의 전 부품을 다 이 회사에서 공급을 합니다.
  그러니까 세계 최고의 양질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지요.
  이 회사도 역시 러시아 자본이 지금 구입하려고 의사 타진하는 거로 듣고 왔습니다만, 그 회사도 지금 우리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고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책임자가 일본, 한국, 중국을 커버하는 김일수 라고 하는 사람인데, 저는 안면은 없습니다마는, 만나서 “우리 충청남도가 자동차 부품 클러스트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길에 농가에 들러서 좀 둘러봤는데 딸기하고 체리를 사 가지고 와 봤더니 가격과 맛 면에서 우리 도보다 훨씬 가격이 비싸고 맛은 떨어지고 하는, 그래서 경제부지사께 내가 부탁을 좀 했습니다.
  앞으로 농림수산국에서 우리가 2006년도 기준으로 1억 5,000만 불 농산물 수출을 했는데 작년에 우리가 3억 300만 불을 하지 않았습니까?
  두 배로 농수산물 수출을 했는데 그러니까 1,500억에서 3,000억이 된 거지요?
  2010년까지는 5,000억까지 늘려야 되겠다, 그러니까 농림수산국에 있는 수출파트를 경제부지사 산하로 이관을 시켜서 경제부지사가 총괄적으로 유럽시장하고 러시아 시장을 뚫어봐라, 그래서 어제 제가 임명장을 줬습니다마는, 공무원이 농수산물 수출을 아까 FTA 여러 가지 걱정이 있었습니다마는, 공무원이 자리를 여기 있다가 또 여기로 옮기고, 발령 나면 가야 되고,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전담할 수가 없어서 농수산물 수출 계약 공무원을 어제 임명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완전히 농수산물 수출만 전담으로 다니면서 좀 해서, 김석곤 의원님 또 박찬중 의원님 있습니다마는 금산의 인삼도 가서 팔고 딸기도 팔고 해 가지고 전 세계를 누비면서 한번 팔아보자 해서 5,000억까지는 농수산물 수출을 충청남도가 올려놓는다면 그래도 농가에 조금 숨통은 트이는 것 아니냐 하는 그런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금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유럽권 농수산물 수출시장을 조금 활발하게 하겠다, 참고로 이번 4월까지 농산물 수출이 1억 1,800만 불입니다, 4월말까지 실적이.
  그래서 저희들 FTA 여러 가지 관련해서 걱정도 많이 하셨습니다마는, 총력을 기울여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수밖에 없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아까 여러 5분 발언 말씀이 있었는데 제가 답변할 성질의 것은 아니겠습니다마는, 긴급생계비 문제 이창배 의원님이 굉장히 걱정하셨는데 지금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6개 시·군에 대한 긴급생계비 문제에 대해서 경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1월 18일 날 언론에서 너무나 말이 많아가지고 서둘러서 각 시·군으로 지급을 했는데 지금 이게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6개 시·군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수집과 함께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군에서 문제가 발생이 되고 있어요.
  또 일부에서는 반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도까지 가서 하면 혼선을 빚을 거 같아서 일단 수사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내가 도경으로부터 가끔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마는, 지켜 본 연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될 때는 조치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할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문규   이완구 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1.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안 

(11시56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은 지난 5월 14일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 이정우 위원을 농수산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함에 따라 충청남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의거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당연직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이므로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을 변경 선임코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의석에 놓아드린 안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변경선임안

  (끝에 실음 : 첨부 2)
2.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변경선임안 

(11시57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은 지난 5월 13일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님 여러분께서 2007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을 의결해 주셨으나 결산검사위원 중 고남종 의원님이 갑작스러운 개인사정에 의거 사직함에 따라 새로이 김홍장 의원님으로 변경 선임코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님 여러분!
  의사일정 제2항 2007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검사위원 변경선임의 건을 의석에 놓아드린 안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200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변경선임안

  (끝에 실음 : 첨부 3)
3.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4.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충청남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시58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충청남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세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행정자치위원회 최의환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자치위원장대리 최의환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최의환 의원입니다.
  우리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등 세 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 및 검토보고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심사내용과 심사결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황화성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은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장려·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장애인들이 윤택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려는 사항입니다마는, 우리 위원회 존경하는 박공규 의원님의 수정동의로 조문의 간결화 및 조항의 중복된 일부내용을 조정하여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삼산업 해외시장 개척관련 업무 등을 전문기관에 민간 위탁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개정하려는 사항으로 적절한 조치라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충청남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천안시 일반구 설치에 따라 재위임 범위를 확대하고 개정된 관계법령 등에 맞게 수정하려는 사항으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원안대로 심사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위에서 보고 드린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등 세 건의 조례안은 안건에 따라 적법성과 타당성 및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의·의결한 것이니 만큼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김문규   최의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심사된 안건이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 보고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 충청남도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황화성 의원 등 15명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 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충청남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2시02분)

○의장 김문규   의사일정 제6항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교육사회위원회 차성남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사회위원장 차성남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 차성남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문규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의원님 여러분!
  우리 교육사회위원회에서 심사한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정이유를 말씀드리면, 각 지역 교육청에서 설치 운영 중인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심의에 대한 객관성 확보와 운영의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 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시·도 학교 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준칙」 표준안이 통보되어 이에 맞게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써, 주요내용으로는 위원회의 기능에 학교설립예정지 선정시 학습과 학교보건위생에 미치는 영향과 교육장이 의뢰하는 사항 심의를 추가하였고, 위원회 심의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위원의 임기를 보완하고 위원의 자격, 의무 및 자격상실조항을 신설 하였으며, 심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학교주변 유해시설의 영업금지 해제 심의 의뢰 시 심의 자료제공 및 재심의 요청 조문을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위원회의 회의록 작성 비치 사항을 신설 하려는 내용으로, 우리 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부칙을 제1조 시행일과 제2조 준용규정으로 분리하여 이 조례 시행당시 종전의 규정에 의거 위촉된 위원의 잔여 임기를 만료일까지 보장하도록 수정 의결 하였습니다.
  수정 의결한 이유는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는 위원의 임기를 1년으로 하고 1차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기존조례에서는 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2년으로 되어 있어 기존의 조례에 따라 기 위촉된 위원의 잔여임기에 대한 보장 또는 해촉 규정이 없어 위원의 임기 관리에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이상 말씀드린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관련부서의 의견수렴과 의원 간담회 등을 통하여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 우리 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사항임을 감안하시어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김문규   차성남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교육사회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심사된 안건이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 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6항 충청남도 학교환경위생 정화위원회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교육사회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충청남도교육감이 제출안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7.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 

(12시06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농수산경제위원회 강철민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수산경제위원장 강철민   농수산경제위원회 위원장 강철민입니다.
  우리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는 2008년 5월 15일 심사한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경과 및 주요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심사보고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심사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은 2008년 5월 6일 지식경제부의 충청남도 아산시·서산시·당진군 일원과 경기도 평택시·화성시 일원이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됨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역 내에서 투자유치와 개발사업 이런 민원행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충청남도와 경기도간의 규약을 제정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 제159조 제1항에 근거하여 경기도와 사전협의를 통하여 양 도의 입장과 공동발전 방안을 조율 합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우리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는 규약안이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제반내용이 적법하고 타당하게 포함되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검토하여 심의 의결하였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심의한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김문규   강철민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농수산경제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심사된 안건이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 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7항 황해경제자유구역조합 규약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8.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시10분)

○의장 김문규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두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을 심사하신 건설소방위원회의 이은태 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소방위원장 이은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이은태 의원입니다.
  저희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회부된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에 한 건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대상, 심사경과 및 검토보고 내용 등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개정 이유로는 학교용지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하여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동 법에서 개정한 학교용지확보를 위한 부담금의 부과징수에 관한 공고사항, 과태료의 부과징수에 관한 사항이 삭제됨에 따라 조례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학교용지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일부개정하려는 것으로써 주요 내용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조례 개정안은 학교용지를 원활하게 확보하기 위하여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반영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일부개정하려는 사항으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개정 이유로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백제역사문화관장으로 되어 있는 사무위임 등의 주체를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장으로 변경하고 관람료 할인 및 다국어 안내기 대여의 근거 규정을 둠으로써 관람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법적 미비점 보완 백제역사문화관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조례를 일부개정하려는 것으로써 주요 내용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충청남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백제역사문화관장으로 되어 있는 사무위임 등의 주체를 백제문화권관리사업소장으로 변경하고 관람료 할인 및 다국어 안내기 대여의 근거규정을 둠으로써 관람객의 편의증진 및 법적 미비점을 보완 백제역사문화관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를 일부개정하려는 사항으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충청남도지사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이상 두 건 안건은 저희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와 충분한 질의 답변을 통하여 의결한 안건이므로 본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심사보고서

  (끝에 실음 : 첨부 4)
○의장 김문규   이은태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동 안건은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심도 있게 심사된 안건이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심사보고 한 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8항 충청남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남도지사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9항 충청남도 백제역사문화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완구 지사님과 오제직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15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