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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여성가족정책관

일  시  2023년11월8일(수)  14시

장  소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4시40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응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 오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행정사무감사 의사 진행을 해 주신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응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여성과 가족,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도정 전반에 관하여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잡아 행정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증인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범수 정책관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해 주시고 출석한 다른 증인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은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범수 정책관님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8일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응규   김범수 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일동착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김범수 정책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입니다.
  존경하는 김응규 위원장님, 방한일 위원님, 김선태 위원님, 양경모 위원님, 이연희 위원님, 이철수 위원님, 정병인 위원님!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여성가족정책관실에 많은 지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여성가족정책관실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병욱 여성정책팀장입니다.
  이진숙 가족정책팀장입니다.
  이채구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입니다.
  이고은 권익보호팀장입니다.
  이기선 청소년정책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당면 현안 사항 순입니다.
  먼저 4쪽 정원은 총 24명이며, 5쪽 주요 기능 및 예산 현황은 변동이 없어 유인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6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먼저 주요 성과입니다.
  유관순상 위상 강화, 여성단체 간담회 및 여성대회 개최 등 여성 활동 및 역량 개발 지원 확대로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였습니다.
  또한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 본격 추진, 긴급 피난처 광역 지원 기준안 마련 등 폭력 피해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가족 유형별 종합 서비스 제공,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운영 등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련시설 건립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세상소통카드 지원 확대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폭력피해상담소와 가족센터 간 상담 사례 공유 등 연계성이 부재하고 이동형 일시 청소년 쉼터 운영 기관으로 응모한 기관이 부적격 판정을 받아 설치가 무산된 점입니다.
  앞으로 성과는 더욱 극대화하고 아쉬웠던 점은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여성의 사회 참여와 평등 확대를 위한 정책 시행입니다.
  첫째, 여성의 대표성 제고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입니다.
  제23회 유관순상 홍보 강화, 시상금 상향 등을 통해 유관순상의 위상을 강화하겠으며, 여성단체와의 간담회, 충남여성대회 개최, 충남여성리더십포럼 개최 등을 통해 여성단체 활성화를 도모하였습니다.
  앞으로 유관순상의 홍보 강화, 경기 여협, 충청권 여협과의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 여성의 대표성과 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입니다.
  경력 단절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광역 및 시군 새일센터 중심으로 직장 적응 인턴십 344명, 맞춤형 취업 서비스 4831명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새일센터 미설치 5개 시군에 대한 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충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훈련 48개 과정과 직무 능력 향상 56개 과정을 완료하였으며, 여성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업 컨설팅 29개 기업과 기업 환경 개선 사업 10개 기업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지역별·산업별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11개 과정 운영, 발전 3사와 충남형 산업안전 여성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개최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8쪽입니다.
  셋째, 민관 협력을 통한 양성평등 수준 향상입니다.
  민간 분야는 도민 양성평등 교육을 838회 실시하였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도 7개 단체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 분야는 제3차 양성평등 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하였고 성별 영향평가 224건 실시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성별영향평가 이행 점검 연구, 양성평등·성인지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양성평등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체계 마련입니다.
  먼저 교육청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 분야 협력 사업 확대입니다.
  이 사항은 당면 현안 사항 보고 시 자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가칭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은 그동안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하였고 실시 설계 공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교육청과의 협력 사업 추가 발굴, 가칭 충남여성가족플라자의 본격적인 건립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토록 하겠습니다.
  9쪽 폭력 피해자 인권 보호 증진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입니다.
  첫째, 폭력 피해 사회적 약자 긴급 보호 강화입니다.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실시 설계 착수, 긴급 피난처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비 지급 기준을 수집하였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화상담소를 통해 632건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개소, 충남형 디지털 성범죄 안심 지원센터 설치 및 피해 지원 전산 시스템을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시설 종사자 호봉제 시행,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시설 종사자에 대한 힐링 배낭 연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0쪽 셋째, 공공·민간 부분 폭력 예방 강화입니다.
  도청 내 성희롱·성폭력 신고 체계인 온라인 고충 신고 창구를 기존 내부망에서 외부망으로 확대하였으며, 전 직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도 실시하여 폭력 예방 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넷째, 폭력 피해자 지원·보호 내실화입니다.
  39개 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을 운영하고,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국가 공모 선정으로 신종 범죄 대응 강화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보호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폭력 피해자 광역 단위 통합 지원 사업 국가 공모 참여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11쪽 가족 다양성을 존중하는 충남형 가족 정책 추진입니다.
  첫째,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 정책 추진입니다.
  5개 분야 33개 추진 과제의 가족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고, 4개 분야 15개 과제로 1인 가구 지원 사업 추진,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 248개소 확대, 가족센터를 통한 가족 유형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령·태안 등 2개 가족센터는 올해, 태안·청양·계룡 등 3개 센터는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1인 가구 정책사업 시행에 따른 사업별 종합평가,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표창 수여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입니다.
  한부모 가족 6만 1556명, 청소년 부모 59가구, 청소년 한부모 539가구에 대한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4개소와 매입임대주택 24개소 운영, 만 12세 이하 아동 4102명에 대한 방문 아이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 돌봄 광역지원센터 전환 설치, 청소년 부모에 대한 아동 양육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12쪽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단계별 안착 지원입니다.
  첫째, 다문화가족 지원 강화입니다.
  통번역 지원 2만 6684건, 이중언어 환경 조성 460명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창업 지원 234명 등 다문화가족 중장기 정착 지원을 위한 다문화 어울림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호문화이해 강사 역량 강화 지원 72명 등 다문화가족 정책 대상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다문화 활성화 사업은 물론 학령기 자녀 취학 준비, 진로상담, 정서 안정 지원 사업도 790명을 대상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군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개최 및 정책 만족도 및 효과성 조사를 진행하여 피드백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사회 안착과 통합을 위한 외국인 주민 지원입니다.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외국인 주민의 보편적 일상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보령·예산을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 사업은 150명에 대한 비자 발급 추천을 조기 완료하였고, 상호문화이해 교육 1만 1976명 실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한 도민 다문화 수용성 제고, 찾아가는 이동식 한국어 교육 운영 346명 등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3쪽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및 보호입니다.
  첫째, 청소년 참여 활동 및 역량 개발 지원입니다.
  서산·계룡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 건립 지원, 천안·공주 노후 청소년수련시설·복지시설 기능 보강 3개소를 지원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운영 228명, 정책제안 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10건 등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충청남도 청소년 문화교류 봉사단 16명, 백제 역사 탐방단 활동 18명, 청소년 기자단 19명 구성 등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역 홍보 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책 모니터링 및 간담회 개최, 지역사회 탐방 활동 우수 콘텐츠 선정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울타리 밖 청소년 보호 및 맞춤형 지원 강화입니다.
  의무교육 단계 학업 중단 청소년 발굴 및 학습 지원 63명,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1961명 등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240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1105명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 세상소통카드 지원 1073명, 제도권 밖 청소년 급식 지원 656명 등 정책 사각지대 보완을 추진하고, 청소년 전화 1388 상시 운영, 청소년 쉼터 자립 지원관 10개소 운영, 당진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 신규 개소, 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 수당 지원 등 가정 밖 청소년의 긴급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꿈드림 청소년단 지역회의 개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청소년의 건강한 의식 함양 및 안심 환경 조성입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1976명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상담 796명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888명, 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단 인력풀 108명 운영, 긴급 개입 활동 30회는 물론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을 통한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과 교육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발대, 청소년 트라우마 긴급 개입 및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5쪽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입니다.
  지난 6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추가 체결 한 사항은 없습니다.
  다음은 16쪽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첫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은 총 28건 중 21건은 추진 완료하였고, 7건은 추진 중입니다.
  추진 중인 사항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3쪽입니다.
  1번, 시군 간 균형 있는 예산 집행과 관련해서는 사실 제가 통계를 보니까 예산이 36.6%고요, 나머지가 홍성인데 이 부분도 균형 있는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번, 각종 위원회 청년 할당 비율 준수와 관련해서는 2025년까지 청년위원 비율 20%를 달성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번과 4번, 경력 단절 여성 취업률 제고와 지원 정책 개발과 관련해서는 새일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 개발과 지역 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24쪽 5번, 성범죄안심지원센터의 재정적, 법적 검토 요청과 관련해서는 설치 타당성 연구와 부산·서울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여 연말까지 구축 계획을 수립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6번,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공모 홍보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거점 역할을 담당했던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광역지원센터로 지정 운영하는 것을 여가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전환 설치 진행 중임을 보고드립니다.
  7번, 조부모 양육 돌보미 수당 지원과 관련해서는 중위소득 60% 이하 조손가정에 대해 양육 지원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25쪽 도정 질문 추진 상황입니다.
  4건 모두 추진 완료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다음은 27쪽 5분 발언 추진 상황입니다.
  3건 중 1건이 추진 중입니다.
  추진 중인 충청남도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건립 촉구 건과 관련해서는 앞에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연말까지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보고드립니다.
  다음은 29쪽 건의안 추진 상황입니다.
  1건이 추진 중입니다.
  추진 중인 이민청 설치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서는 현재 관련 법령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임을 보고드립니다.
  다음은 30쪽 당면 현안 사항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아동, 청소년 분야 도와 교육청 협력 사업 확대 추진 건입니다.
  아동, 청소년은 도와 교육청의 동일 정책 대상으로 기관별 유사 분야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협력 사업 확대를 통해 정책 효율을 제고할 필요가 있었기에 도에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제6항 사전협의제도에 근거하여 28개 사업을 발굴하여 교육청에 제안하였으며, 도와 교육청의 기관 간 사전 협의, 교육발전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도 협력 사업으로 12개 사업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협력 사업별 예산 분담은 도와 교육청이 50 대 50 균등 분담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저희가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예산을 확보했는데요, 교육청이 순수하게 부담하는 부담분이 한 14억 원 정도 그리고 그에 맞춰서 도가 증가한 부분이 한 3억 원 정도 돼서 전체적으로는 한 17억 원 정도가 순증되었음을 보고 드립니다.
  앞으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여성가족정책관)

○위원장 김응규   김범수 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감사 순서입니다만, 먼저 자료 요구가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구하실 위원님 요구해 주십시오.

(「대답없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연희 위원   저 하나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정책관님, 2023년도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을 보면서 제가 느낀 게 협약식 7대 협력과제가 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조금 아쉬운 게 저출산 플러스 지방 소멸이 굉장히 지금 우리의 큰 문제이고 이거를 극복해나가야 될 상황에 충남 문화·관광·축제 홍보·참여 이런 것보다는 현 시대적인 것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7대 협력과제에 대해서 세부 내역이라고 해야 되나요?
  앞으로 계획하는 것 좀 한번 주시겠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지난번에 저희가 협약을 한 이후에 실무 협의를 한 바가 있는데요, 그 자료 중심으로 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감사는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발언 시간은 본질문 10분으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추가 발언이 필요하실 경우 추가 발언 시간을 요청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 시간은 5분입니다.
  아울러 답변 또한 발언 시간에 포함되므로 답변자께서는 짧고 명확하게 답변하여 원활한 감사 진행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 감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님,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시책업무추진비 관련해서 본 위원이 6년 차 계속 이 부분을 가지고 하는데 시정이 안 돼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도 연초부터 챙긴다고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20%대였다가 저희가 36.6% 정도 되더라고요.
  챙긴다고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6년 동안 계속 같은 답변을 듣거든요.
  이 부분은 먼저 도정 질문을 통해서도 다, 전 실·국에서 챙기겠다고 도지사께서도 답변했고 실·국·원장님들도 그때 그 자리에서 다, 세 분 국장님을 세워가지고 답변 들으려고 했는데 대표로 하면서 내년에는 5 대 5로 꼭 하겠다고 했는데 또 2년이 지났는데 똑같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방한일 위원   이 부분은 제가 다시 1년 속아보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제가 연말까지 계산을 해보니까요, 연말까지 하면 충분히 균형 집행이 가능할 걸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방한일 위원   제가 그렇다고 특정 업체에 가라 소리는 않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맞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1057쪽에 보시면 각종 위원회에서도, 이것도 6년 차 계속 물어보는데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보니까 세종시, 대전, 서울, 경상남도까지 있어요.
  충남에 전문 인력들이 이렇게 없어요?
  또 여기 다문화정책협의회도 보면 서울시가 두 분, 대전광역시가 네 분이에요.
  이건 어떻게 보면 지역 인재들을 모욕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충남에 다문화가족이라든가 성별영향평가 관련된 전문가들이 이렇게 부재한가.
  예를 들면 우주항공이라든가 이런 전문 분야가 없어서 서울서 모셔 온다는 거는 그건 방법 없어요.
  그러나 충남에 전문가들이 쫙 깔려있음에도 도청에서 외면한다?
  누가 우리 도를 신뢰하겠어요.
  이것도 바로 시정 좀 해 주세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방한일 위원   제가 6년간 이것 요구를 하는데 시정이 안 돼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답변 말씀을 잠깐 드리면 국책연구기관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서울이나 세종이나…… 그런 상황이 대부분인 걸로 저도 확인했습니다.
방한일 위원   아니, 부득이한 거는 본 위원도 인정하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앞으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다음에 1088쪽 보시면 중증장애인 제품 구매인데 이게 전체 사업비 대비 몇 %가 나와야 되는데 그게 아직 안 나왔네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1%인데요, 지금 0.87% 정도 실적을 나타내고 있고요, 연말까지 법정 비율은 넘길 걸로 보는데 좀 더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방한일 위원   이게 시군은 1.6% 정도가 돼요.
  그런데 도만 유독 0.78% 이렇게밖에 안 돼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1%가 기준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도에서 오히려 선도적으로 시군을 앞서가야 되는데 거꾸로 도가 솔선 실천을 않고 시군이 앞장선다.
  어떻게 보면 맏형 입장에서 앞에서 끌어주셔야 될 것 아니에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관심 좀 가져주시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방한일 위원   여기 예산 집행 관련해서 보니까 50% 이하 사업을 받아 봤더니 금년도에 0%짜리가 2개 있어요, 40%짜리 있고.
  이 부분은 간단간단하게 답변해 주실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한 건은 아마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설치가 실시 설계 중이기 때문에요, 그거는 올해 집행이 될 걸로 보고요.
  또 하나는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광역 이동형 쉼터가 공모를 했는데 공모 기관이 부적격해서 그거는 집행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한 건은 여가부에서 당초 예산에서 감액해서 내시가 됐기 때문에 그거를 대비하면 현재 한 70% 정도 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부분은 사회적인 현상이라고는 하는데 1인 가구가 증가함으로써 빈곤율도 그렇고 또 자살률도 그렇고 그런 부분이 상당히, 고립되거나 이런 분들이 자꾸 늘어나가지고 사회 문제가 되는데 우리 정책관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각별하게 관심 좀 가져가지고, 사회 현상을 막을 방법은 없지만 여기에서 부수적으로 일어나는 안 좋은 일들을 예방하는 데 가일층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또 미혼모는, 여기에 이혼, 미혼, 사별 이런 부분은 통계가 별도로 잡히지 않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은 그냥 미혼모, 현 상태로만 보는 거로…….
방한일 위원   예, 그 옆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현황을 보면 아래쪽에 홍성하고 예산하고 차이가 10분의 1로 이렇게 주는데 이 원인이 뭐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죄송하지만 페이지를 한번 말씀해 주시면…….
방한일 위원   1321쪽의 아랫줄을 보셔봐요.
  홍성군은 3887인데, 2023년 것을 기준으로 보면 홍성군이 41023인데 예산군은 22917밖에 안 되거든요, 절반, 인구수는 비슷한데.
  이런 차이가 뭐예요?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이거는 제가 더 정확히 파악해서 위원님들께 별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저한테 개인적으로 좀 알려주시고요, 또 하나는 1323쪽에 보시면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현황 해서 받아 봤더니 사실 저소득 한부모 가족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인데 이런 분들은 행정이나 국가 또 우리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듬어줘야 될 사항 아니겠어요?
  엊그제 사형 구형했는데, 어느 여성을, 아무도 모르는 여성인데 만났었는데 데리고 가서 살해하고 -아주 악랄하게 살해했는데- 나중에 검찰에서 사형을 구형했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뒤 멘트를 들어 보니까 부모가 이혼하고 외롭게 자라가지고 자기의 처지가 어려우니까 보복심이 있어 가지고 그냥 도로에서 만난 사람을 끌고 가가지고 죽인 사례가 있거든요.
  이게 한가족 내지는 이혼 내지는 가족이 해체되면서 나타나는 사회 현상이 아주 강력한 폭력 내지는 이런 쪽으로 나타나는 현상 같거든요.
  이거를 대비해서 우리 행정에서 많이 관심 좀 가져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적개심 그런 표현도 하는데, 그다음에 경력 단절 여성, 1329쪽에 보시면 여기에 5개 시군이 빠졌어요, 보면 여기에 10개 시군만 자료가 잡혀 있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사회센터가 10개 시군만 있고 5개 시군은 설치가 안 되어 있으니까, 시스템에 입력된 통계를 저희들이 수집하다 보니까 10개 시군만 통계가 잡힌 것 같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현황에서 보면 코로나 시국인 2020년보다 풀린 금년 2023년의 취업률이 더 떨어지고 있는데요, 그 부분은 사유가 뭐예요?
  1329쪽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여성들이 주로 서비스 업종에 많이 근무 종사를 했는데요, 지금은 현재 코로나가 끝났음에도 경기는, 특히 서비스업 경기는 계속해서 안 좋기 때문에 주로 회복이 안 되거나 오히려 더 나빠지는 현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특이한 게 취업률이 다른 데는 다 떨어졌는데 부여만 61%가 증가했어요.
  이런 부분은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무래도 농업이나 이런 부분이 좀…….
방한일 위원   다른 데는 다 떨어지는데 부여만 껑충 뛰었어요.
  61%라면 이게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 안 되거든요.
  다음에 그것 설명 좀 해 주시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 부분도 추가 보고 드리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또 새일센터가 현재 10개로 되어 있는데 나머지 5개 시군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원되고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별도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창업 지원이라든가 아니면 시군마다 지역 특성에 맞게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광역새일센터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김범수 여성정책관님 여러 가지로 준비하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감사합니다.
이철수 위원   사실 우리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짧은 시간에 그동안 여성정책관에서 한 업무를 행감 한다는 게 참 어려운 시기입니다.
  본 위원들이 발언할 수 있는 시간을 10분 내지 20분밖에 안 가지고 있거든요.
  그 시간을 이용해가지고 한다는 게 사실 저희들이 참 어려운 상황인데 제가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2532페이지에 보면 2023년도 신규 사업 현황이라는 게 있어요.
  신규 사업 현황을 보게 되면 총 54개의 사업이 있습니다.
  54개가 있는데 웬 신규가 이렇게 많죠, 여성가족정책관이?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자료 좀 한번 보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신규 사업으로 54개 사업이나 있어요, 여기에 보면.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를 들면 유관순상, 유관순횃불상 이거는 22년째 되고 있는 사항인데요,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이게 입력하는 시스템상의 문제도 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세출 과목이나 아니면 과목명이 바뀌면 그게 시스템상으로는 다 신규로 잡히는 부분도 있다고 확인을 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보면 유관순횃불상, 유관순상…….
이철수 위원   그러니까 이어서 하는 사업도 있지만 사업명이 약간 바뀐다든가 그럴 경우 신규 사업으로 들어간다 이거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시스템상으로 그렇게 정리된다고 합니다.
이철수 위원   알겠습니다.
  첫 번째 보면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홍보, 그 건에 대해서 질의하고자 합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2000만 원이라는 사업비가 투입됐더라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데 과연 2000만 원이라는 사업비가, 이게 일회성이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당해…….
이철수 위원   한 번 하는 거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한 번 하는데 2000만 원씩이나 홍보비가 들어갑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위원님 지적이 많다는 지적이신가요?
이철수 위원   그렇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런데 이게 실제 홍보하는 입장에서는 만약에, 포털이 있잖아요?
  네이버라든가 다음, 카카오 이런 데에 하면 일주일 홍보하는 데 700만 원 정도 들거든요, 그리고 보통의 일간지에 잠깐 하는 데도 200만 원.
  그래서 오히려 이게 홍보비로서는 상당히 적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저희가 오히려 홍보비를 늘린 측면이 있습니다.
  홍보비가 너무 적다 보니까 보통 저희들이 두 달 정도의 홍보 기간을 갖고 있는데요, 사실은 홍보비가 너무 적습니다.
이철수 위원   적다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그러면 내년도 사업에도 이게 들어가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들어가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사실 유관순상이다 보니까 단타로 끝나면 안 되겠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매년 계속, 내년이 23회가 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도 이런 식으로 홍보하실 거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내년 홍보비로는 4000만 원으로 상향했고요, 어쨌든 지금 전국적인 홍보를 지휘부에서 말씀하시는데 제대로 홍보하려면 소위 말하는 지상파 이런 데에 한 번 1분 홍보하는 데, 30초짜리 홍보 영상을 만들어서 홍보하는 데 1억이 들고 홍보 금액이라는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높더라고요.
이철수 위원   이번에는 홍보를 어떻게 했어요, 2000만 원어치?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네이버, 다음, 카카오에 약 700만 원씩 해서 1400만 원 정도 하고요, 나머지는 지방지도 하고 여성 신문이라든가 중앙지에 해서 저희들이 어렵게 하고 있고 그리고 동아일보 이런 데는 같은 주관사여서 해 주고 있고요, YTN 이런 데는 저희들이 사정해서 -이게 공익적인 성격이 있으니까 홍보 좀 해달라고 해서-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동아일보에 한 번 냈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왜냐하면 동아일보가 공동주최로 했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공동주최가 충청남도, 이화여고, 동아일보.
  그런데 동아일보한테 600만 원을 지급했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그런데 그게 원래 짜여 있는 건가요, 한 번 홍보하는 데 600만 원이라는 돈이?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닙니다.
이철수 위원   그러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광고비가 훨씬 많이 듦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동아일보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인…….
이철수 위원   그러면 좀 감액을 해줬다는 얘기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한 번 광고하는 데 사실 한 1000만 원 받는데?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중앙지는 그렇습니다.
  광고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단가가 세더라고요.
이철수 위원   내년도 사업에는 얼마나 더 추가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4000만 원.
이철수 위원   4000만 원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2000만 원을 더 업시켰네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그래요.
  사실 저는 이 행감을 통해가지고 무슨 동아일보에 광고하는 데 600만 원씩이나 들어가나, 많다고 생각했는데 실질적으로는 적은 금액이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기간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고요, 저희들은 두 달 정도 전국적인 홍보를 하다 보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성과는 있었나요, 이것에 대해 이렇게 해가지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지금 하고 있는 상이니까요,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12월 22일까지 제출 기한이거든요.
이철수 위원   그래요.
  저는 혹시 공동주최로 하다 보니까 동아일보한테 좀 더 감면받아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나, 그것을 한번 알아보려고 했더니 이건 더 싸게 했다고 하니까 할 말이 없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제가 자료를 보니까 200만 원 지급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알겠습니다.
  사실 홍보라는 게 사업하시는 담당자들이 어떻게 홍보를 해가지고 이 사업을 얼마나 크게,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나, 상당히 중요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나, 그게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우리 정책관님께서 돈을 한 2000만 원 들여서 홍보해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하니까 사실 더 이상 이 건에 대해서는 질의할 게 없네요.
  일단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시간이 2분 남았는데 본 위원이 신청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해서 한번 질의해 보겠습니다.
  지금 여성가족관에서 학교 밖 지원 사업이 뭐 뭐 뭐 있나요?
  청소년들한테 지원해 주는 사업.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지금 가장 큰 게 세상소통카드가 아무래도 가장 크고요, 그리고 급식 지원 부분이 있고요.
  그 외로 저희들이 학습 지원이라든가 모의고사, 수능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또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 중 건강검진도 있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제가 건강검진에 대해서 한번 질의하려고 해요.
  먼젓번에 건강검진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한 대상이 있습니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자 중에 한 실적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잠깐만요.
이철수 위원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위원님, 그 부분은 제가 자료를 확인하는 대로 제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료를 저한테 한번 주세요, 실적이 있나 없나.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주시고,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후반기에 이따가 추가로 질의할 테니까, 그 자료 받고선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철수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철수 위원   “존경하는”이 빠진 것 같은데요.

(장내웃음)

○위원장 김응규   (웃으며) 유의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위원님!
이철수 위원   예.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보니까 2758쪽에 보면 건강검진 해가지고요, 거기에 연도별로 죽 현황이 있는데요, 저희가 보니까 2023년에는 434명이 신청해서 240명이 수검한 걸로, 8월 31일 현재 그렇게 자료 제출이 되어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여튼 시간이 됐기 때문에 일단 여기에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하실 위원님?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뒤를 이어서 제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저는 저 나름대로 우리나라의 복지가 그래도 부족한 면도 있고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부족하지 않은 곳, 문제가 없는 곳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무엇을 막론하고.
  그런데 그래도 상당한 수준이다라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동의합니다.
양경모 위원   다행입니다.
  상당한 수준의 복지를 이루었고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복지가 굉장히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왜 이렇게 이게 복잡할까.
  그러면서 또 그 원인 중의 하나는, 제가 몸 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 원인 중의 하나라고 서슴 없이 말할 수 있는데 복지가 선심성 예산, 내 편 만들기 예산, 다음 선거를 위한 예산으로 쓰이는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이 상당한 이유가 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 면에 대해서 굉장히 저도 반성하고 이런 것들을 인식하고 좀 고쳐야 될 부분들은 고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려 봅니다.
  얼마 전 우리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과에서 가족센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추진하고 이제 조례도 만들어져서 아마 곧 본격적으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시군에 있는 가족센터는 15개 시군 중에 13개 시군은 이미 통합되어 있고요, 천안하고 당진만 가족센터가 통합이 안 되어 있는데 당진도 2025년도에 통합을 할 거고 가족센터로는 천안만 남는 거고요, 그리고 저희는 그동안 광역가족센터가 없었는데 지난번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서 내년도에 광역 충청남도가족센터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양경모 위원   확실히 국장님이십니다.
  저는 아무리 들여다보고 아무리 들어도, 이고은 팀장님의 설명을 아무리 들어도 저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안 되던데 다 정리하고 계시네요.
  이번에 정리된 것을 모델로 삼아서 충청남도 여성·가족 정책과 물론 다른 곳에도 파급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이런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아까 제가 문제를 일으킨 여러 요소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공고히 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통합에 이어서 이고은 팀장님하고 국장님하고 성폭력신고상담센터에 대한 통합 문제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17일 날 거기에서 간담회를 갖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우선 저희들이 나름 방향을 잡은 후에 아무래도 그 대상이 되는 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상담소 소장님들하고 대화하기로 일정을 정해 놓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국장님은 그러한 것들이 통합되고 정리가 되면 어떤 좋은 점 또 어떤 이로운 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일단 가정폭력, 성폭력 이런 부분들은 사실 분절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그러면 모든 폭력이 발생할 때마다 그거를 대응할 수 있는 상담소를 계속 만들어야 되느냐, 이런 문제가 생겨서 저는 모든 폭력을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수 있는 통합상담소가 되어야지 지금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계속 생기는 새로운 유형의 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피해자를 구제하는 것도 또 그러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그러한 정책을 실행해 나가는 것도 훨씬 효율적일 수 있다라는 생각에 동의하십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맞습니다.
  동의하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복지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은 복지 사업이라고 표현을 많이 하죠, 복지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 복지 사업을 하면 절대로 돈이 안 되는 것인데, 그리고 또 어려운 일이고, 그러나 그 일을 하면 스스로 행복해지고 결국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표현한 복지에 대한 해석이 저는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복지가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이제는 어떤 부분에서 우리가 시도도 하고 바로잡기도 하고 하는 길에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잘못된 것이 확인이 됐어요, 그렇죠?
  그러면 반대로 가야죠.
  어떤 길이 반대이고 그러면 어떤 효과가 날 것인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 때문에 그동안 좀처럼 어려웠다고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표현하면 건들기조차 꺼리는 그런 면들이 많이 있었고 그리고 불가피하다, 할 수 없다, 그냥 그렇게 따랐다, 또 원래 그런 것이다라는 이유로 모두들 그런 것에 공감하고 있으면서 사실 지금까지 오는 것에 다들 동참을 하고 있었던 거죠.
  그런 면에서 저 혼자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 팀장님들도 그렇고 국장님들도 그렇고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통합하고 이런 부분에 선뜻 나서서 이렇게 하는 것에 정말 굉장히 감사하고 응원도 해드리고 싶고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이거 우리 멈추지 말고 분명히 좋은 효과 또 우리 복지와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니까 어렵더라도 꾸준히 이것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감사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에 관한 질문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전국 평균이 1% 정도가 되네요, 숫자가.
  전국 평균이 1% 정도가 되고 -학생들의 1% 정도가 되고- 우리 충남이 0.8%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학생 비율로 굉장히 높은 지역이 있더라고요.
  서천군이 2.5%, 0.8%의 거의 세 배에 해당되는 겁니다.
  또 태안군이 1.5%, 논산이 1.6%, 대표적으로 서천군이 2.5%, 금산군이 3.8%로 가장 높네요.
  이 원인이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이렇게 특정한 시군이 높은 이유가.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사실은 그런 부분까지 저희들이 깊이 있게 연구해 본 적은 없고요, 전체적으로 지금 저희가 학교 밖 청소년이 추정으로 한 6000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센터에 등록돼서 그나마 활동하는 친구들이 한 2000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게 약 1960명에 이르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지역적으로 높은 이유를, 원인을 한 번쯤 조사해 보는 건 어떨까.
  그래서 그 지역사회의 특성상 문제가 있는 것이 이유라면 그것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다음에 예산 문제인데요, 시도비를 합쳐서 천안은 2300만 원, 아산시 2300만 원, 서산시 2000만 원 해서 최고 적은 금액이 1600까지 이렇게 됩니다.
  2300에서부터 1600만 원까지 이렇게 돼 있는데 이걸 지역의 숫자로 나누니까 큰 오류가 있다라는 것이 발견돼요.
  1인당 비용이 천안 같은 경우가 6만 9000원, 7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이고, 아산 9만 원, 서산은 9만 원, 여기까지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논산 등등 해서 20만 원대, 예산군이 39만 원대로 많고요.
  그런데 청양군은 학생 수에 비해 1인당 145만 원의 금액이 나와요.
  학생 숫자가 11명인 데 비해서 시군비 합해서 그 금액이 1600만 원이니까 이걸 나눠 봐요.
  1인당 145만 원이에요.
  이거는 문제가 있는 것이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도 그 통계는 지금 위원님에게 처음 듣는 통계여가지고 저희가 명확하게 분석해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이 자료를 제가 나중에 드릴 테니까요, 한번 보시고 금액이 좀 조절돼서…….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양경모 위원   한 학생당 고르게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태 위원   정책관님, 1733페이지에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 현황 자료를 주셨는데요, 거기 보면 이 사업이 이번에 얼마 정도 한 거죠, 사업 횟수가?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코로나 전까지 꾸준히 되다가 코로나 때 좀 단절이 됐다가 올해 베트남하고 일본이 재개된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 전에는 나라들을 다양하게 했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 부분까지는 제가, 예전에 호주도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요, 그 사안까지는 확인은 못 했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래요, 하여튼 이걸 딱 보면서 잠깐 느꼈던 거 말씀드리면 일단은 현재는 청양이 13명만 하는 거죠, 이번 사업은, 청양군에?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미 다 끝난 사업입니다.
김선태 위원   13명만 한 거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김선태 위원   무슨 특별하게 선정 기준 같은 게 있나요?
  청양 학생들이 선정된 기준이나 과정 그런 것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거까지는 제가, 이걸 실질적으로는 청소년진흥원 쪽에서 이 사업을 진행해서 제가 그 기준까지는 확인을 못 했다는 말씀 드립니다.
김선태 위원   그래요, 하여튼 그래서 여기에 나름대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이게 어느 특정 지역의 학생들도 좋지만, 예를 들어서 충남의 학생들도 골고루 선발해서, 선별해서 함께 가면 같은 충남 내 멤버십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부분도 한번 감안해봤음 직하고 그다음에 국가라든가 방문 목적 같은 경우도 다양하게, 예를 들어서 이거는 백제 관련된 부분이지만 만주 이런 데는 독립운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관련된 목적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사업의 다양성 부분도 말씀드리고, 또 현지에 가면 어느 지역이나 지금 우리 해외 동포가 많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 지역의 1.5세, 2세, 3세 우리 한인들 이런 분들과 같이 조인해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 충남 도내의 교류 또 외국과의 교류도 함께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게 됐으면 좋겠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내년도 사업은 저희가 우리 청소년진흥본부하고 상의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한번 감안을 해 주십사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1735페이지에 청소년 부모 및 지원 사업 있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김선태 위원   자료 주신 것 중에서 예산액을 보면, 우리 천안시를 케이스로 보면 9240만 원 해가지고 국·도비, 시비 이렇게만 표시가 돼 있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집행했나를, 그러니까 학생 수 대비, 대상자 수 대비 월 집행액으로 따져보면 이 금액이 안 나올 텐데, 9200만 원이 나올 수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나를 사전에 여쭤봤더니 아무래도 그건 아니었던 것 같고, 아무래도 그렇다고 하면 이걸 좀 세부 내역으로 나눠서 예산이 얼마 세워졌는데 얼마 집행했고 얼마의 잔액이 남았고 이런 식으로 좀 세부적으로 자료 주시면 낫지 않을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추가로 말씀하신 사항을 자료로…….
김선태 위원   추가도 그렇지만 다음에는 이런 자료를 하실 때 실질적으로 얼마나 집행됐는지 그런 부분들을 나눠주시면, 여기에 9200만 원이라고 쓰여 있으면 이걸 다 쓴 줄 알잖아요.
  이거는 분명히 아니거든요.
  그다음에 예산액이 9240만 원인데 실제 집행액은 1680만 원밖에 안 돼요.
  그거 한번 확인해 보시면 나올 테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다음에 ’22년도에는 우리가 93명 정도 -’22년도는 이미 다 사업 끝난 거니까- 지원했고 올해 같은 경우 보니까 현재까지 한 85명 정도가 지원 대상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예산 세울 때, 작년에 올해 본예산 세울 때를 보면 대상 자녀를 약 197명 정도로 예상했더라고요.
  지속적으로 보면 100명이 넘지 않는 것 같은데 대상자 수를 너무 많이 늘려놓은 거 아니에요?
  물론 다음에 예산 심의할 때 제가 또 보겠지만 이걸 봤을 때는 대상자 예상치하고 또 실질적으로 집행한 숫자가, 이게 반밖에 안 되니까 이것도 좀 세심하게 하셔야 될 것 같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이번 예산 심의 때도 이게 똑같아요.
  보이면 다시 한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다음에 통번역 관련해서 외국인 동행 통번역 서비스 있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김선태 위원   우리 충남 같은 경우는 외국인 비율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을 정도로 굉장히 비율이 높단 말이에요.
  한 5.7% 정도가 되고, 그분들의 가장 애로 사항 중의 하나가 통역·번역, 언어가 제일 어려운 부분이라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라는 조사가 있고, 또 천안이나 아산 같은 경우는 웬만큼 인프라가 되어 있잖아요, 인구도 많고 활동가들도 꽤 되고.
  그런데 그 외 지역은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는 거죠.
  이게 여러 가지로 꼭 필요한 사업인데 지금까지는 보면 이 사업이 다양화, 다각화가 안 되고 천주교 재단에서 ‘한 끼 100원 나눔 운동’ 이래서 하루에 한 번씩 100원씩 적립해가지고, 그러면 한 달에 1만 원 줘도 되는 거잖아요.
  그거 기부하는 거를 모아서, 모아서 그거 가지고 사업을 했던 것 같아요.
  어려움이 있었고 그래서 본 위원이 이렇게 상의드려서 1800만 원 정도 예산을 세웠는데 그 예산이 많이 집행 안 됐다 이런 말씀을 좀 들었어요.
  특히 소수 언어 외국인들은 굉장히 어려움이 많고, 병원 갈 때 많이들 활용하시더라고요.
  웬만큼 아프면 병원에 안 간대요, 말이 잘 안 통하니까.
  그리고 하물며 협의이혼을 해야 되는데 말이 안 통해서 이혼도 못 한다 이 정도로 굉장히 현장에서는 절박한 부분이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왜 이렇게 집행이 안 됐는지 한번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러니까 말씀하신 그 기관이 외국인 주민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는 기관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그 폭력과 관련된 쪽에 통번역을 지원해야 되는 기관인데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통번역 지원을 하게 된 겁니다.
김선태 위원   그래요, 하여튼 여러 가지 지침상이라든가 규정상 정책관님이 하고 싶어도 못 하시는 부분은 이해가 돼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저희 위원들 입장에서는 이게 폭력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사업이지만 넓게 보면 예방도 하나의 폭력 사업이 될 수 있는 거잖아요.
  결국에는 언어가 안 돼가지고 피해를 보시는, 폭력이 됐건 뭐가 됐건 당하시는 분들이 생길 수 있으니 그 단계부터 개입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중앙정부의 지침이나 규정이 그렇다고 하니 본 위원은 참 이게 답답하기 그지없는데, 특히 또 5개 언어, 그러니까 많이 쓰는 언어를 제외한 소수 언어만 이걸 해라 이렇게 지침이 내려간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많은 언어를 빼놓고는 그 5개 언어가 제일 큰 언어니까.
  그리고 그 언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혜택을 쓰고 싶어도 못 쓰고 이런 부분도 분명히 있다라는 거죠.
  특히 외국인들 같은 경우는 학교가 됐건 직업이 됐건 어느 지역에 편중돼서 살잖아요.
  어느 지역에 많이 사시는데 그 지역 같은 경우는 분명히 많은 서비스가 필요한데 5개 언어에 끼어있다고 해서 지원이 안 되면 그것도 약간 불합리한 부분이 있고 여러 가지 불합리한 부분이 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쉬움을 좀 말씀드리고, 앞으로 혹시 이 사업을 어떻게 하실 건지 계획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이 통번역 사업은 기본적으로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으로 가야 되고요, 그렇게 하려면 저희가 기본적으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가 있거든요?
  거기에서 저희가 삼자 통역이 가능한 시스템을 좀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동행이 필요한 부분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별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든가 이런 쪽, 저희가 가지고 있는 통상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기관을 통해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고요, 말씀하신 대로 아까 특수한 목적으로 지원, 특수한 분야에만 지원하는 단체들은 사실 자기 본연의 역할에서 더 넓게 지원하고 싶은 마음도 있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든가 가족센터 그리고 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등을 통해서 통번역 지원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행정이 해야 될 부분들을 어떤 종교라든가 복지재단 이런 데에서 이렇게 한 부분에 대해서 감사할 일이고 우리가 또 그만큼 열심히 해야 될 일이고, 말씀하신 대로 충남통합지원콜센터 같은 경우는 16개 언어를 지원해 주는 콜센터로서 아주 굉장히 좋은 사업 같아요, 괄목할 만한 사업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업 같고.
  그런데 사실 통화가 되게 어렵다는 현장의 민원이 있어요, 전화 걸면 통화가 안 된다.
  그다음에 그분들 동행까지는 안 되는 거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주 극히 일부는 하고 있는데 그래도 필요한 만큼의 사업은 안 되고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우리가 지금 논하고 있는 사업하고는 약간 거리가 좀 있을 수 있다는 거, 그거 한번 말씀드리고 그다음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같은 경우는…….
  위원장님!
  제가 이거 한 5분만 더 쓰고 추가 질문 안 하겠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말씀하셨는데 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하고 우리 사업이 정말 유사 사업인가, 중복 사업인가 이런 부분들도 사실 처음에 질문을 드리려고 했던 부분이거든요.
  왜 그러냐면 다문화가족센터하고 현재 동행 서비스하고 분명히 다른 사업이다 그런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그런 거란 말이에요.
  유사 사업이라고 그러면 여기서도 충분히 활용되고 또 이쪽에서도 충분히 활용되는데 왜 똑같은 걸 많이 하냐.
  이런 게 유사라고 할 텐데 분명히 부족한 게 있는 거고 또 중복 사업이냐 하고 봤을 때는 다문화가족센터는 중복해서 그분들 동행까지는 않는단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중복 사업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그분들 같은 경우는 또 15개 시군에 많이 설치돼 있지만 통번역사가 한 분 내지는 네 분 정도, 그 정도밖에 안 되고 또 언어 배치도 다양성에서 약간 떨어질 수도 있고, 약간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다문화 지원…… 그러니까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이 사업을 하더라도 동행이 돼서 함께 우리가 현재 하고자 했던 사업들을 틀에 담을 수 있게끔 이런 부분들은 정책관님이 적극적으로 고민 좀 해 주십사.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필요한 사업이고요, 저희들이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예, 좋습니다.
  하여튼 우리의 의견은 수요자인 외국인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답을 좀 더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 저도 관심 가지고 계속적으로 같이 논의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다음에 기타로 더 주문드리고 싶은 내용이 요즘 사회적 재난이 가장 큰 문제잖아요.
  여러 가지 큰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코로나 시대를 거쳐오면서 외국인분들이 말이 잘 안 통해 가지고 마스크 사는 것도 되게 힘들었다 이런 부분들, 또 재난 문자가 한글로만 오니까 글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은 이게 완전 깜깜이잖아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어려움 또 홈페이지도 영어나 중국어, 아주 다국어 언어를 빼놓고 소수 언어는 별로 안 돼 있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시더라고요.
  그런 것도 잘 감안해 주시고, 재난 관련해서 온오프라인 이런 여러 가지 플랫폼 이런 걸 우리가 별도로 구축하기 어려우면 기존에 있는 거에 대해서 좀 더 보강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부서에서 이렇게 의견을 내주십사 그런 부분도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지 않아도 내년도에 재난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어떻게 외국인 주민들한테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지 저희들이 그 사업을 그렇지 않아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래요, 하여튼 정책관님한테 이 질의를 드리기 전에는 마음이 무거웠었어요.
  이거 왜 이렇게 안 될까…….
  그런데 의지가 있으시고 필요성을 느끼시니까 아마도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사업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김선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님 수고 많으시고요, 예산 집행 현황에서 청소년 이동형 쉼터 설치 운영 사업, 그게 아직 집행이 안 되고 ’23년 2회 추경 때 삭감 예정이네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게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공모를 해서 1개 단체가 저희한테 응모를 해서 심사했는데요, 유감스럽게도 자격 등 여러 가지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공모선정심의위원회에서 부결이 됐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게 광역 이동형 쉼터인가요, 아니면 청소년 이동형 쉼터인가요?
  이게 사업이 두 가지로 돼 있어서.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광역 이동형, 그러니까 청소년 이동형은 4000만 원 예산으로 하려고 했던 거고요, 광역 이동형이 되면서 청소년 이동형 사업은 필요가 없어진 사업입니다.
정병인 위원   충청남도 일시 청소년 쉼터 이동형 운영 공고문에 보면 8월 2일 날 최초 공고문이 떴고 8월 26일 날 재공고문이 떴거든요.
  그렇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정병인 위원   그러면 한 개 단체가 응모해서 부결되는 바람에 재공모를 한 상태인가요, 아니면?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한 개만 응모해서, 보통 두 개 이상이 들어와야 되잖아요?
  그래서 한 개만 들어오면…….
정병인 위원   적격심사 해서…….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자체로 그냥.
  그러니까 그건 판단을 안 하고 한 번 더 공고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개가 들어오면 그 한 개만 가지고 그때부터 심사에 들어가는 겁니다.
정병인 위원   그러면 여기 사업비가 좀 다른 것 같은데 이 사업이 공고문에는 1억 6645만 원으로 공고가 되어 있고요, 여기 자료집 사업비하고는 좀 많이 다르지 않나요?
  이게 1억 6644만 5000원인데 국비 50%, 도비 50%로 표기돼 있고 9월부터 12월 사업으로 돼 있고, 그렇죠?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것하고 자료집하고는 예산 구성이 전혀 다른데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거는…….
정병인 위원   같은 사업 맞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광역 이동형 쉼터 사업이 1억 6644만 5000원이거든요.
정병인 위원   아, 예.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렇게 하고 청소년 일시 쉼터는 1200만 원.
정병인 위원   예, 이게 광역 이동형 일시 쉼터로 재공지가 된 거군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정병인 위원   무슨 상황인지 알겠습니다.
  그러면 광역 이동형 일시 쉼터는 당진 여자 단기 쉼터 사업으로 대체되는 건가요?
  그쪽에 위탁 개념으로 가는 건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예산을 반납 안 하고 저희가 사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렇게, 왜냐하면 광역 이동형이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이쪽 서산·당진·태안 쪽의 청소년들에 대한 쉼터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동형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이동형이 이번에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이 되다 보니, 그런데 다행히 이번에 당진에서 개소를 하니 그 예산을 가지고 그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예산으로 우리가 더 지원을 해보자 그런 취지입니다.
정병인 위원   청소년 이동 쉼터가 잘 되고 있는 게 부산이나 대구나 제주도가 그나마 조금씩 운영을 하고 있던데, 실은 이걸 그냥 일반적으로 공모한다고 해서 단체들이 알고 이 사업에 뛰어들지는 않잖아요.
  이 사업과 관련되어 있는 청소년 단체라든지 청소년 상담 기관이라든지 거기에서 함께 이 사업들을 같이 펼쳐야 되거든요, 이동형과 또 고정형 쉼터가 같이 묶여서 사업이 진행돼야 되고.
  그런 사업에 대한 면밀한 준비가 부족하지 않으셨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까 말씀드렸듯이 서산·태안·당진이라든가 이런 특정 지역에 쉼터가 없다 보니 이동형이라든지 이렇게 하자고 그런 취지였던 것 같은데요.
  사실 이동형은 도시형은 맞는데요, 저희 충남처럼 이렇게 15개 시군이 펼쳐져 있는 데는 적합치는 않습니다.
  할 수 있으면 고정형 쉼터를, 저희가 10개소인데 오히려 이거를 시군이라든지 권역별로 더 늘려주는 게 낫지 이동형은 버스도 있어야 되고요, 또 그 버스에서 사실 그렇게 실질적으로 하기에는, 말씀하신 대로 버스로 해서 고정형으로 잠깐 이동하는 이런 거는 가능한데, 광역 도시 대전이라든가 제주라든가 이런 데는 활용도가 높은데 저희는 활용도가 사실 예산에 비해서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병인 위원   이동형을 365일 가동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동형과 고정형을 융복합해서 같이 활용하거든요, 실은.
  그래서 이동형은 거점에 이동하는 거고 행사 있을 때라든지 노출 빈도를 많이 높여가지고 고정형으로 유인하는 거거든요, 청소년 대상들을 발굴하는 거고, 실은.
  그런 개념으로 이동형이 이벤트 형태로 사용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당진 여자 단기 쉼터로 이 사업들이 가더라도 그곳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최대한 빨리 좀 움직여야 될 것 같은데요, 은둔형 청소년 현황이요…….
  아, 그 전에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과 관련돼가지고 이게 494억짜리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정병인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500억이 넘어가면 중앙투자심사를 받아야 되거나 최초 중앙투자심사에 사업비가 30% 이상 변동이 생기면 재심사를 받아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최초 ’21년도 중앙투자심사 받을 때하고 지금 이 494억은 상당히 많이 사업비가 조정되었을 걸로 예상되고 또 실제 공사가 들어가면 설계 변경을 통해가지고 사업비가 증액이 될 수밖에 없는, 그래서 500억이 넘어갈 수밖에 없는 사업이 되는 게 많은데 이거 혹시 중앙투자심사 대상이거나 또 받아야 되는 사업 아닌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어쨌든 금액을 그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494억이라 대상은 아니고요, 말씀하신 대로 그럴 여지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예비비를 약간, 그래도 나름 나중에 500억이 넘어서는 사업 중간에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되는 이 부분을 상쇄할 수 있는 규모로 일단 저희가 예비비는 편성을 해놨습니다.
정병인 위원   지자체에서 중앙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해서 두 가지 편법을 많이 쓰긴 해요.
  하나는 500억 이하로 설계해서 일단 먼저 준공을 한 다음에 준공이 끝난 다음에 설계 변경을 해서 증축을 하는 방법을 많이 쓰기도 하는데 또 하나는 이게 전액 도비로 집행을 했을 때, 국비를 전혀 받지 않고 도비나 시비로 집행을 했을 때 간섭을 받지 않는다 이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업들이 나중에는 꼭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부터 잘 해 주시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은둔형 청소년 현황 관련해가지고 지금 은둔형 청소년 상담 현황 사례 관리 해서 나와 있긴 한데 이거는 연구 사례로 하는 것 같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정병인 위원   그래서 매년 특정 지역을 발굴해가지고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사례를 검토하시는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충남 전체 은둔형 청소년의 실태 파악은 되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 부분이 안 돼 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예산 쪽 통계를 냈는데 사실 아까 말씀드렸듯이 학교 밖 청소년을 저희가 한 6000명으로 추정하는데 지금 실제 센터에 등록된 청소년들은 1970명 내외, 한 2000명 내외가 돼서 한 4000에 대한 소재가 불분명하고, 그 4000명 중에 은둔형이 있을 확률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나 이런 부분은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산군에서는 노력을 통해서 은둔형 청소년이라고 해서 몇 명을 관리하고 있는데 사실 저도 그 통계는 신빙성이 없는 통계인 것 같습니다.
정병인 위원   행정에서 쉽지 않은 접근이기는 한데 사회적으로 충청남도의 은둔형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연구가 좀 더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간초과 경고음 울림)

  위원장님!
  어떻게 추가 질문을 할까요, 아니면 계속 조금 해도 되나요?
○위원장 김응규   추가 질문.
정병인 위원   추가 질문 할까요?
  알겠습니다.
  추후에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정병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웃으며)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정책관님!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본 위원이 요구했던 충청남도 여성대회 지원 현황 2376페이지거든요, 페이지 수로.
  (웃으며) 저 쳐다만 보지 마시고 책자를 한번 봐주시겠어요, 2376?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이게 제가 3년간을 요구를 한 건데 2021년도 2890만 원이 예산 집행이 다 된 건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2021년도요?
이연희 위원   예, 36회 여성대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는 다 집행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약간의 잔액은 어차피…….
이연희 위원   약간은 남겠지만 거의 집행이 됐겠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 전제로 질문드릴게요.
  2021년도는 원래 참가 인원을 300명으로 하려다가 49명으로 참가 인원에 2890만 원 예산을 들였어요.
  물론 코로나 시국입니다.
  2022년도는 299명 참가 인원 대상이 2125만 원, 올해 2023년도 -저도 갔었습니다만- 1000명 예상으로 1350명이에요.
  그래서 제가 1인당 합계를 한번 내봤습니다.
  2021년도는 2890만 원으로 49명이 58만 9795원꼴이에요.
  2022년은 299명 2125만 원으로 7만 1070원, 올해 1350만 원으로 1000명 예상에 1만 3500원이에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예”가 아니라 이거 들으면서 어떤 생각 드시는 거 없으세요?
  그래서 제가 사업 개요를 한번 더 봤습니다.
  다 똑같아요.
  그런데 2021년도에는 특강이 하나 들어가 있어요.
  아마 강사 누구를 초청해서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작년에도 갔고 올해에도 갔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에 가고 나서 제가 깜짝 놀란 게 우리가 행사를 하면 거의 순서지를 만들잖아요, 팸플릿을?
  흑백으로 한 거예요.
  저는 그 많은 행사를 다녀보면서 흑백으로 만든 팸플릿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냐, 제가 이렇게 질문을 하니까 예산이 많이 부족했다.
  보니까 정말 부족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맞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이유가 뭐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가장 큰 거는 저희들이 ’21년하고 ’22년도에는 유튜브 중계하면서 비용이 많이 들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어쨌든 저희가 예산을 충분히 편성해줘야 되는데…….
이연희 위원   유튜브 생중계를 했어도 299명이 쓴 2125, 7만 1000원꼴하고 2021년은 2890만 원으로 1인당 58만 9000원꼴인데요, 이거는 유튜브 하나 생중계했다고 해서 이렇게 차이 날 순 없죠.
  2021년도에 원래 300명으로 시작하려고 했다가 49명으로 줄었으면 예산을 반납하는 게 맞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그 부분은 제가 한 번 더…….
이연희 위원   저는 이것에 초점을 두고 말씀드리려고 드린 말씀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제가 확인을 좀…….
  왜냐하면 이게 지난 거기 때문에 제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서 위원님들께 별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행사를 함에 있어서 책정된 예산을 다 쓰는 것보다는 반납하는 부분에 있어서 기관이든 부서든 칭찬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모 과에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프로그램을 열지 못한 부분에서 예산을 “너희 이렇게 하지 않았냐?” 해서 그다음 해에 예산을 전액 삭감 했더라고요.
  정말 형평성 없는 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보면서 드리고 싶어서 이것 하나 말씀을 드렸고요, ’21년, ’22년, ’23년 세부 내역을 한번 주시고요, 예산이 자꾸 이렇게 줄어드는 이유는 뭔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올해 같은 경우만 말씀 드리면 이게 지난해만 해도 3월에 세계 여성의 날 기념과 여성대회를 같이 개최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의 경우에는 그 회장단에서 자기들 회장단 교체가 주로 2월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연희 위원   2021년도에도 10월에 했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2022년도.
이연희 위원   아, ’22년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지난해를 말씀드린 겁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정책관님, 이렇게 하시죠.
  이 세 가지 세부 내역을 주시면서 예산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주시면, 제가 다른 질문을 더 해야 돼서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도내의 고려인 지원 사업을 본 위원이 요구했습니다.
  2377페이지인데요, 최근 몇 년 사이에 국내 정착 고려인이 동반가족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고려인들의 특징은 가족 단위로 오고 있다는 게 특징이거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제가 지원 사업을 죽 시군별로 살펴보니, 인원이 보통 아산이 가장 많습니다.
  그다음에 천안,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논산인데 충남 북부권 주요 산업단지 중심으로 거주하는 것을 볼 수가 있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제가 따로 이렇게 자료를 받아 봤는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고려인들 주민 공간 마련이 굉장히 필요하더라.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공간 마련이요?
이연희 위원   예, 지금 이분들이 굉장히 열악한 데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2018년 이전부터 와서 거주하고 있다, 동반으로 가족 단위로.
  그런 거를 보면 고려인들은 장기 체류자가 굉장히 많더라.
  그래서 이 부분은 여타의 어떤 이주 다문화가족하고는 좀 별개로 접근해야 되지 않느냐.
  특징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말씀드리고요, 이거는 한 번 더 살펴주세요, 고려인에 대해서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시간이 너무 짧아가지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사실 고려인에 대한 별도 예산이 없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연희 위원   예,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그렇게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제가 이따가 추가 시간에 하겠는데 제 두 번째 질문은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관련해서 2405페이지예요.
  현재 저소득층 대상으로 바우처 사업 위에 도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맞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청소년 관련 공공시설에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비상용 생리대를 구비해서 제공하고 있다고도 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맞습니다.
이연희 위원   2021년도 보도에 따르면 전체 17개 광역 지자체 중에요, 서울·경기도·전북 -전북은 교육청에서 같이 하고 있고요- 보편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대전에서도 이미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대구·제주·충남은 기관을 통해서 무료 자판기 설치 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충남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15개 시군 총 54개소에 65대의 무료 자판기가 비치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총 3800만 원 정도 집행됐고요, 여기에서 제가 의아하게 생각하는 게 생겼어요.
  서산시를 놓고 볼 때 단 4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단 4대 중에서 그마저도 2대는 한곳에 설치되어 있어요.
  그러면 여성 청소년들의 인구를 놓고 보자고요.
  여성 청소년 인구가 가장 적은 서천하고 청양의 지원금이 서산·당진·공주보다 많았습니다.
  이유가 시군별로 지원금 책정 기준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책정 기준은 별도로 없는데요, 시군의 의지나 이런 부분이 좀…….
이연희 위원   시군의 의지라고 말씀하시면 저희들이 기초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가서 할 수는 없는 일이고, 아까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이 그 말씀 하시더라고요.
  도가 맏형 역할을 해달라는 말씀을 가끔 하시는데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시군별 지자체나 아니면 공무원들의 어떠한 의지에 놓기에는, 그렇게 한다면 여성 청소년들이 너무 차별을 받는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이 부분은 저도 문제를 인식했고요, 가장 큰 문제는 그러면 도대체 시군별로 우리가 몇 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이거를 설치하려고 하는 목표가 있어야지, 그러면 거기에 따라서 실적이 54개면 그게 현재 몇 %고 이걸 앞으로 어떻게 끌어올리겠다는 목표가 생길 텐데 사실은 이 사업을 저희가 하고 있지만 그 목표가 없이 그냥 시군한테 신청하라고 하면 신청하는 시군은 예산을 주고 안 하는 데는 안 주고 하는, 사실 그런 문제가 있는 사업으로…….
이연희 위원   지원금 책정 기준, 천안시는 1인당 64원꼴입니다.
  서천군은 1019원이고요, 청양군은 1572원꼴입니다.
  천안시에 여성 청소년 수가 가장 많은데 가장 적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여성 청소년 인구에 비례해서 해줘야 되지 않느냐.

(시간초과 경고음 울림)

  위원장님, 이것 마무리해야 됩니다.
○위원장 김응규   예, 질의하십시오.
이연희 위원   광주 같은 경우를 보니까요, 부산광역시도 그렇고 만 16세에서 만 18세에 보편 지급 사업으로 예정 중에 있어요.
  그리고 가장 좋은 예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가 봤습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32개소 내에 생리대 무료 비치함을 설치했어요.
  누구 팀장님이신가요?
  끄덕끄덕하는데 여성들이라 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공감할 겁니다.
  저희 때하고 요즘 청소년들은 굉장히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은 자식을 기르는 엄마의 입장에서 또 같은 여성의 경험자로서 청소년 시설에, 여성 청소년들이 가는 시설에 좀 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시의원 할 때 도청에 와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 게 있습니다.
  화장실을 갔는데 비치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비치대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닙니다.
  지금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안 되어 있는 데가 많아요.
  다 확인해 보십시오.
  제가 도청에 갔을 때도 늘 화장실에 일부러 가서 확인을 합니다.
  없는 데가 많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지하 1층하고 1층에 최근 비치를 했습니다.
이연희 위원   외부에서 손님들이 오거나 이런 경우에 급한 분들을 위해서 참 배려가 좋았다라는, 여성으로서 기억에 남는데 그런 부분을 세심히 살펴주시고요, 특히나 딸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다 이해를 할 텐데 이 부분 여성 청소년 시설에 예산 너무 적습니다.
  교육청에다만 맡겨두지 마시고요, 이 부분은 교육청과 연계해서 2024년도 추경에라도 더 세워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추진해 주십시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
정병인 위원   예.
○위원장 김응규   추가 감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앞서 은둔형 외톨이와 관련돼서 계속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최근에 사회적으로 묻지마 범죄 피해자 때문에 실은 은둔형 외톨이라든지 또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그리고 경계선 지능인을 잠재적 범죄자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반드시 경계를 해야 되고요, 단지 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라든지 그리고 사회적 지원을 확대해야 된다.
  그래야만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시 복귀를 할 수 있는, 자립할 수 있는, 그래서 함께 사회적 생활들을 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또 지원하는 사회가 되어야 된다라는 차원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우리 도는 실제 조사는 되어 있지 않지만 다른 언론보도나 다른 자료를 보면 2019년도에 34만 명 정도로 추산되던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21년도에는 53만 명으로 급증하는 데이터가 있거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정병인 위원   그래서 우리 충청남도에서도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또 은둔형 외톨이, 은둔형 청소년과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정책 준비가 좀 필요할 것 같고, 다행인 게 우리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에서 이 연구를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업들이 잘 됐으면 좋겠고, 최근 지자체에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 조례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경계선 지능인 지원 조례는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께서 만들어 주셔가지고 지금 시행 사업들이 준비되고 있는데, 광주 같은 경우는 ’19년도에 벌써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조례가 시작됐고, 최근 ’21년도에는 전남이나 부산 그리고 인근에는 인천·대전·경기가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통해서 현황 파악도 하고 발굴도 하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한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고 또 지원 사업들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을 마련했더라고요.
  우리 충청남도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 조례가 없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정병인 위원   그래서 지금 본 위원이 검토를 하고 있는데 우리 정책관님도 이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실까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조례뿐만 아니라 그 은둔형 외톨이를 어떻게 밖으로 유인해낼건가.
  사실은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민선 8기 들어와서 세상소통카드나 이런 부분을 공약으로 내세워서 추진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한 6000여 명 중에 실질적으로 드러나는 청소년들이 한 2000명이어서 저희들이 좀 더 정책을 개발하고 그쪽에도 관심을 더 가져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병인 위원   맞습니다.
  정책관님께서 정말 정확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조례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조례라는 것은 지원할 수 있는 근거일 뿐이지 정말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소통카드도 우리 정책관님이 관심을 가지고 정책 목표를 세워서 진행하셨기 때문에, 아마 제가 알기로는 성과지표상 목표 대비 107% 이상 세상소통카드가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래서 이 은둔형 외톨이도 정책관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 충청남도에 있는 청소년들을, 아직 파악되지 않은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밖으로 나와서 아주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청년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저와 함께 좋은 조례를 만들어 보시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선진적인 광역 단체의 벤치마킹도 저희들이 사전에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정병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추가 감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오늘 행정 감사가 김범수 정책관님 페이스에 쫙 말려든 기분이에요.
  연구모임 정책토론회 하는 것 같아요.      (장내웃음)
  워낙 차분하셔서 다 말려든 느낌이에요.
  아까 미처 말씀 다 못 드렸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 잠깐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사회서비스원 센터장님한테도 말씀을 드렸는데 저는 이 학생들을, 아까 정책관님 말씀이 6000명 중에 지금 1960명 정도가 우리가 표현하는 제도권 안에 들어와 있는 학생들 숫자이지 않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센터 등록 학생.
양경모 위원   그러면 아직도 4000명 정도는 우리의 제도권 안에, 그러니까 우리 도청의 품 안에 들어와 있지 못한 학생들이에요.
  그 학생들한테는 우리가 어떤 도움도 줄 수 없고 그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어떤 길잡이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좀 더 많은 학생들을 우리 도청 정책의 품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강구하는 방향을 찾아야 될 것 같고요, 들어와 있는 학생들도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의 1번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대책을 강구하는 논의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예산에 세 명이 그룹을 지어서 음악을 하는 학생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학생들한테 좀 더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해서 인근 동에 또 시의 행사 무대에 올리는, 저는 트로트가수가 와서하는 것보다 훨씬 듣기 좋고 이쁘고 잘하더라고요.
  그 학생들도 굉장히 좋아했고 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기 잘 차는 학생이 있다든지, 그냥 제가 편하게 예를 드는 겁니다.
  학생들이 특기나 자기들이 하는 것을 다른 사람한테 보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다면 발굴해서, 또 우리도 어떤 곳에 그들을 소개할 것인지를 찾아내서 자꾸 그런 것을 안내해 줬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알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리고 다문화가족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매스컴에서 다문화가족이라는 말보단 이주민 가족이라는 말을 쓰겠다라고 발표했는데,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거기까지는 정확히 제가 못 들었고 이주 배경 이런 표현을 쓰자고 하는 논의까지는…….
양경모 위원   이걸 보고 굉장히 잘됐다 싶어요.
  우리나라의 정책이나 특히 관에서 하는 걸 보면 괜히 아름답게 이쁘게 부풀리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고속도로에 가면요, 가족사랑 화장실이라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가족이 다 들어가서 보는 건 줄 알았더니 장애인 화장실이더라고요.
  도대체 알 수 없고 괜히 거품 있는 용어보다는 실질적으로 이주민 가족이라는 게 저는 더 맞다고 생각하고, 누구나 듣기 쉽고요.
  최근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는 이미 출산율을 늘려서 우리나라 인구 정책이나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정상화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틀렸다.
  내일부터 당장 아기를 많이 낳는다 해도 그 아기들이 생산 연령을 갖게 될 때까지는 20년의 세월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라면 7, 8년 후면 우리나라의 많은 산업이 붕괴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데서 이주민 가족이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를 함께하는 것은 필수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법무부에서 그동안은 J-9의 여권으로 해서 단순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왔었는데 이것보다는 J-7-4로 전문직 그리고 숙련 기술자들을 대폭 늘려서, 제가 얼핏 1년에 3만 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런 정책이 이미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어느 대학에서 보니까 지금 이 외국인 노동자들, 이주민 가족들도 자꾸 서울로 서울로 수도권으로 수도권으로 하는 성향이 굉장히 크답니다.
  그래서 그들이 들어와도 우리 충청도에는 정작 크게 도움이 안 될까봐 염려하고 대학 자체에서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들을 우리나라의 대학원에 진학하게 해서 그들이 대학원을 다닐 때 도움을 주고 알바 형태의 일자리도 줘서 그들이 졸업을 하고는 우리 충청권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고자 굉장히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그 교수님들을 한번 우리 여성정책관에 모시고 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꼭 모시고 오겠습니다.
  그래서 좋은 정책이 되게 안내를 해 주셨으면, 또 우리 도에서 그것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이 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그와 유사한 제도가 지역특화형 비자라고 해서 올해 시범 사업으로 했었는데요, 예산하고 보령 해서 150명, 그게 2년 이상 저희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에는 우리 인구 소멸 지역으로 된 9개 시군에 5년간 비자를 인정해 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내년도에 그게 본 사업에 들어가면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9개의 모든 시군에 1000명 이상으로 그 사업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고요, 최종적으로는 아마 그게 광역비자라고 해서 시도별로 우리의 특성에 맞는 비자를 요구하는 게 있는데 그 부분으로까지 이게 확대되면 아마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전문직이나 숙련 기술자, J-7 여권으로 표기된 분들이 와서 우리 충청 지역에 많이 자리를 잡고 생활하면서 영주권자라든지 우리나라 사람화가 돼서 살도록 방안을 많이 강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보충 감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고맙습니다.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전자에는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홍보에 대해서 2000만 원이 많은 금액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년도에는 4000만 원으로 증액했다고 하니까 일단 내년에 성과를 한번 제가 볼게요.
  보고 그 건에 대해서는 더 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릴게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요구한 자료 중에 2755페이지를 펴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보면 충청남도 시군별 학업중단 청소년 추이 현황을 보니까, 위의 계를 보니까 똑같이 1407, 1407, 1407이에요, 2020년도도 총계 수가 1407, 2021년도에도 1407, 2022년도에도 1407.
  그런데 중단율은 요율이 달라요.
  그래서 제가 어렵게 계산기를 한번 두드려 봤어요.
  두드려 보니까 2021년도가 오타 같아요.
  1682명이고 2022년도가 1975명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죄송합니다.
이철수 위원   숫자가 이렇게 똑같이 나올 수가 없거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죄송합니다.
이철수 위원   이게 요율은 다르니까 수정 좀 해 주시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는 퇴학당하면 끝이었어요.
  그런데 그나마 우리 충청남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학생들을 이렇게 관리해 주고, 참 좋은 세상입니다.
  그렇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아직 부족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하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학생들 검정고시 합격률이 몇 %나 돼요, 대개?
  학교 밖 해서.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구체적 통계까지는…… 제가 보지는 못했거든요.
  혹시 그 통계가 확인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학교 밖 청소년, 고등학교 수준에서 대학 진학률도 잘 모르시죠, 아직은?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정확히 통계 자료가 안 나왔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철수 위원   그것 좀 한번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리고 아까 제가 전자에 하다 만 학생들 건강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그것을 보면 신청자 수는 434명인데 실제 수검은 50%인 240명밖에 안 돼요.
  신청을 해놓고 어떤 이유 때문에 검진을 안 받는 거죠?
  혹시 검진하는 그게 좀 시원찮아서 그런가?
  그래서 그냥 포기하는 건가?
  아니면 창피해서 안 하는 건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마 이 통계가 8월 말 기준이기 때문에요, 12월 말이 되면 통계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저도 엊그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만, 신청은 해 놓고 거의 임박해야지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연말까지 수치를 보고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본 위원이 작년에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어요.
  그렇게 해가지고 지금 충청남도 정규 학생들은 지금, 정규라고 표현을 해야죠, 학교 밖하고 이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정규 학생들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해가지고 지금 많은 혜택을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학교 밖 학생들은 어떤 검진을 받고 있는지 사실 제가 잘 몰라요.
  그래서 검진 대상에서 최소한 그 정도의 수준은 가야 되지 않느냐.
  예를 들어서 거북목 검진이라든가 척추 측만증이라든가 신체의 불균형한 그런 정도는 검진 대상에 꼭 포함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정책관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가 보니까 검진 항목이 기본 검진, 선택 검진, 확진 검사 해서 여러 가지 내용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한 번 더 자세하게 이 내용들하고 실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받고 있는 검진 내용을 파악해서 위원님들께 별도 자료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사실 저는 그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우리가 예산이 좀 부족하더라도 학교 밖 청소년들한테는 큰 관심을 가지고 자꾸 보듬어주고 그러다 보면 좋은 예가 되지 않겠나.
  그리고 통계를 보니까 점점 학생들이, 학폭으로 인해서 자퇴하는 학생 수는 그렇게 많지 않네요, 우리 충남 통계에 보니까.
  그만큼 학생들의 품행, 인성이라든가 그런 게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듯이 학교 밖 청소년들한테 더욱더 많은 관심을 써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그래서 저희가 교육청하고 협력 사업을 하면서 주된 사업 예산이 다 학교 밖과 관련된 예산이고요, 예산 편성 때도 보고드리겠지만 그러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게 뭘까로 해서 저희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교육청하고 저희가 1억, 1억 해서 2억으로 드론 파일럿 과정도 만들어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 친구들한테 관심 있는 사업을 해서 끌어낼 수 있는 쪽으로 노력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자세한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산 편성 시에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추가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정책관님, 아까 여성단체협의회 업무 협약을 제가 받아 봤거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제가 굉장히, 우리 정책관님께 우리 여성 도의원들이 감사했고, 현대적으로 앞서서 행정을 해 주신다고 감사했던 게 지난 6월 도의원하고 충남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열어주셨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그때 많은 내용들이 오고 가고 했었는데 저도 여성 정치인으로서 이 자리까지 오기 녹록지 않았거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이연희 위원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남성보다 한 세 배는 힘들었을 거라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그 이유는 여성단체와 일곱 가지 협약 내용을 보면서 기존하고 많이 별 다르게 바뀐 게 없다라는 생각이 일단 들고요, 지금 시대 사회가 굉장히 많이 양성평등이 이루어지는 이 시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 여성단체하고 협약을 해야 되나?
  여성농업인들도 다 있고 한데 굳이?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문화·관광·축제 참여·홍보, SNS 서포터즈도 있을 텐데 굳이 우리가 협약해야 되나?
  물론 이게 잘못했다 이런 차원이 아닙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저출산에 대한 문제가 굉장히 전 세계적으로 이런 상황이고 그러려면 저는 여성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워본 여성들이, 지금 계속 우리 위원님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질문들을 계속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런 사회적인 화두에 여성단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협약에 들어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고요, 사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여성들이 가장 꿈꿉니다.
  시진핑은 여성들은 이제 그만 사회에서 일하고 집에서 애나 낳아라는 이런 걸 엊그저께 해서 굉장히 화두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아이를 마음 놓고 낳아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려면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여성단체가 좀 더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고민할 수 있는 게 업무 협약이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 때문에 한 번 더 질문을 드리고요, 이 업무 협약이 몇 년 저기가 되는 건가요?
  기한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아마 한 3년 정도 하고 특별한 뭐가 없으면 계속 된다고, 아마 이렇게 됐을 거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이렇게 협약해서 협약식을 가졌으니 아마 이제 자주 소통할 것 같은데, 그럴 때마다 우리 여성들이 이제는 뒤에서 쫓아가는 역할이 아니라 끌어갈 수 있는 사회로 변하고 있으니 양성평등이든 어쨌든 이런 사회적으로 이슈 되는 부분에 좀 더 깊이 들어가서 도움의 손이 아니라 주체자가 돼서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고민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위원님 말씀 공감을 하고요, 다만 이게 한국여성단체협의회거든요.
  전국 조직이다 보니까 저희가 도내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한 것보다는 전국적인 사항으로, 그렇다고 해서 아까 말씀드린 저출산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하고 뭔가 협약을 해도 그러면 또 과연 그걸 실질적으로 우리 도와 관련된 부분으로 어떻게 가져갈 수 있을까 이런 고민도 있어서 말씀하신 부분들은 오히려 충남여성단체협의회하고 저희들이 앞으로 그런 쪽에 대한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이연희 위원   아니죠, 크게 한국여성단체에서 하면서 각 17개 시도에 있는 여성단체하고, 이렇게 해서 들어가야죠.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것도 옳은 말씀인데…….
이연희 위원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게 문제인데 어떻게 충남만 합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래서 한국여성단체길래 드리는 말씀이었거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는 하여튼 너무 이건 전국구여서 제가 조금 부담을 가졌는데 위원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해 주시면…….
이연희 위원   그런 안을 자꾸 우리 충남도 입장에서 제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무슨 취지의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리고 고향사랑 기부금 같은 건, 이건 잘 되지도 않고 있잖아요, 사실은.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냥 상징적으로 한국여협에서 저희한테…….
이연희 위원   예, 제가 일곱 가지 협약 내용을 보니까 상징성이 있는 것도 있고 한데 그런 것보다는 실질적인 게 좀 들어가서 활동을 해줘야 되지 않느냐, 그 차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이 몇 가지만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의 다 같은 관심사인 학교 밖 청소년 문제, 특히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이 자료까지 많이 요청하시면서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신데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 이동형 일시 쉼터와 광역 이동형 일시 쉼터가 있는데 좀 전에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이 감사하실 적에 정책관님께서 이동형에 대해서 고정형에 비해서는 좀, 고정형으로 가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답을 주셨는데 지금도 그런 데는 변함이 없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이동형을 하려고 저희가 단체를 모집하려고 하다 보니까요, 상당히 제한적이고요, 왜냐하면 거기에 응모를 하려면 우선 이동형 버스가 있어야 이동형 쉼터에 응모를 할 수 있는 제한 조건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 도내 단체에서는 응모를 못 할 정도로 지금 여건이 상당히, 그쪽으로 가려고 하다 보니 여건이 잘 안 맞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물론 있으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동형과 고정형이 서로 협업을 할 수가 있을 텐데 지금은 실질적인 그 한계를 말씀드린 겁니다.
○위원장 김응규   우리 정책관님 답변이 이해도 가는데 사실 가출로 인해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빨리 발견하는 게 가장 보호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그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여러 가지 상담을 통해서 가정이나 학교나 사회로 보내는 것이 이동형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가출한 청소년이 청소년 쉼터를 찾아오려면 지금 쉼터가 없는 곳 -6개 지역 말고- 이런 데서 있는 곳을 찾아가려면 이 아이들이 거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또한 거기까지 가는 시간도 있고 거기에 따른 여러 교통수단도 있고 거기에 따른 비용도 많이 발생할 텐데 과연 이게 고정형만 가지고 효율성을 발휘할 수가 있을까.
  이동형 버스나 기타 등등을 해서, 예산이 많이 수반된다고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렇게 가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2023년 6월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정도 그리고 중고등학생의 최근 1년 내 가출 경험률은 2020년이 2.9%예요.
  그런데 ’21년이 3.2%, 2023년은 3.6%로 매년 이렇게 증가 일로에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 기성세대들이 과연 어떻게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서 할 것이냐?
  돈 타령이나 예산 문제 때문에 한다는 것은 학생들을 보호하고 가정이나 사회로, 학교로 보내는 그런 취지하고는 맞지 않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 우리 정책관님이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쉼터를 선정하면서 저희들이 사실 그런 고민을 안 했던 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워낙 위원님들이 부적격하다는 그런 기관을 저희들이 쉼터로는 선정을 할 수가 없어서 안 했고 그리고 또 다른 예는 이런 경우는 있었답니다.
  우리가 선정을 해 주면 버스가 가장 큰 문제거든요, 버스 가격이 4000만 원에서 이렇게 얼마 이상이 되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를 이동형 쉼터로 지정해 주면 그때 우리가 버스를 살게” 그런 기관도 있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또 저희 입장에서는 응모를 할 때 기준이 이동형 버스가 있는 기관을 지정해 줘야 되는 문제가 생기고.
  그래서 제가 그 필요성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저희가 이동형 쉼터로 지정하려고 하니 기왕에 그런 자격을 갖춘, 버스를 가지고 있고 요건을 갖춘 데는 또 운영에 있어서 부적격하다고, 거기는 경기도에서 부적격한 기관으로 판정이 났었는데, 아마 거기에서 안 되니까 저희한테 왔던 것 같고요.
  또 우리 도내에서 하려고 하는 데는 “보장을 해 주면 나 버스 살게” 이렇게 되고 하니까 실질적으로 이게 저희들이 어려움이 좀 있었는데요, 아무튼…….
○위원장 김응규   정책관님!
  그러면 이동형은 버스밖에 안 되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현재는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보통 이동형에서 머물 수 있는 소요 일수가 며칠입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저희들이 보통 일주일이나 이렇게…….
○위원장 김응규   그렇죠, 일주일 이내 아닙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일주일 이내로 다.
○위원장 김응규   그러면 버스로 저기 하게 되면 거기에서 숙식을 해야 되는데 헬퍼도 있어야 되고 그러면 이동 버스로만 이게 가능하냐 이거죠.
  법 취지하고는 맞지 않지 않느냐, 버스로만 한다는 것이.
  그래서 정책관님, 그것 좀 한번 면밀히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거는 저희만이 아니고 여가부하고도 같이 협의해볼 사항이니까요, 저희들이 정책 건의를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리고 충청남도 청소년 이동형 일시 쉼터 설치 및 운영자 모집 공고를 8월 3일 날 했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위원장 김응규   하반기 사업으로 일주일 정도인가 이렇게 한 걸로 기억되는데 1억 6644만 5000원을 계상해서 세웠는데 이게 부적격 판정을 받아 불발되었다고 했지 않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위원장 김응규   그래서 당진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로 전환했다고 했는데 지원 단체는 몇 개 단체가 지원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1개 단체가 지원을 했었고…….
○위원장 김응규   1개요?
  부적격 판정 이유는 아까 말한 그런 거로?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위원장 김응규   사실 청소년들의 쉼터는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 가정 불화로 나오는 아이들이 가장 많지 않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런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하게 휴식을 제공해서 가정이나 이런 데로 보내야 되는데, 그런 데에 방점을 찍어서 면밀히 사업을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게 국비 중복돼서 반납한다고 이렇게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한 취지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대해서 예산 집행을 다시 한번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아까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께서 다문화가족과 관련해서 감사를 해 주셨는데 이주민, 다문화라는 인식이 지금 아주 낮지 않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러다 보니까 자꾸 다문화를 다른 용어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여러 가지 민원들이 있고 또 현실적으로도 거기에 움직임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문화도 지금 저출산을 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거는 아까도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께서 저출산 문제를 저기 했는데 일례를 들자면 제가 우리 의장단하고 같이 중국 광저우성에 갔을 때 당서기, 부주임 이런 사람들이 광둥성에 한국 기업체들이 2000개 이상 있어서 우리 한국 기업들이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움 좀 주고 규제 좀 철폐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것보다도 한국의 가장 당면한 문제는 저출산 아니냐, 이렇게 한국의 실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더라고요.
  저출산 문제나 다문화가족에 관련해서도 많이 언급을 하셨으니까 당부드리는 측면에서 예산도 많이 지원해줘야 되고 또 기타 신경을 많이 써줘야 되는데 업무보고에도 다문화 한부모 가족 현황에 있어서 국내에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중 대한민국 국적의 아동을 양육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이 되고…….

(시간초과 경고음 울림)

  제가 의사 진행 하니까 제 마음대로 해도 됩니다.

(장내웃음)

이연희 위원   (웃으며) 눈치가 없습니다, 시계가.
○위원장 김응규   대한민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아동을 양육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이 되고 양육비 지원이나 기타 등등이 되겠죠.
  그런데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가정은 기타 등등 하나도 지원받지 못하죠, 현실적으로 지금?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러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아동인데, 우리의 아이들과 똑같은데, 그 아이들도 양질의 양육을 받고 보호받고 교육을 받아야 할 대상들인데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해서 지원이 안 된다는 것은 너무나 잘못된 정책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담당 중앙 부처에 건의 좀 해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중앙 부처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조항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지 우리 충청남도에 있는 다문화가족 중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 않은 아동한테 일정 부분 예산을 똑같이, 우리 국적을 갖고 있는 아동과 똑같이 지원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정책관님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사실은 그게 워낙 큰 정책적인 사항이라 제가 여기에대해서 된다, 안 된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상당히 큰 주제인 것 같고요, 일단 그 필요성은 인정이 되더라도 실질적으로 또 그거를 지원함에 있어서는 저희가 단독으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그래서 지금 시급히 이민청이나 이런 부분들이 빨리 만들어져서 지방의 이런 정책적인 부분들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논의를 해줘야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사실 이런 부분들을, 여가부는 또 여가부 대로 지금 아시는 바와 같이 조직의 문제 때문에 깊이 있는 정책적인 부분은 사실 깊게 논의하려고도 않고 좀 그런 게 있습니다, 여가부의 분위기상.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공감은, 표현을 할 수는 있지만 그거를 또 실제적으로 시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애로 사항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게 국제아동협약에도 위배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별해서 지원해 주는 것이.
  그래서 좀 더 면밀히 분석해서 지원해 줄 수 있으면 똑같이 지원 좀 해 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리고 또 한 가지는 9월 25일부터 E-7-4비자가 시행됐는데 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하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전문 직종이나 또 숙련 기능직 이러한 기능직을 현재 E-9 비자로 입국해서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종사자들한테 E-7-4 비자로 발급해 주려고 하는 거거든요.
  우리나라의 인력도 부족하고 또 한국 사람이 하지 않는 직종에 이런 사람들이 숙련돼 있는데 일정 비자 기간을 끝마치면 다시 또 본국으로 갔다가 들어와야 되는데 본국으로 갈 사람이 없어요.
  그게 이제는 안 가니까 불법 체류자로 남아 있어서 이 대책이 무엇인가, 이렇게 답변을 얘기하는 것을 들어봤는데 아까 우리 150명 연수하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지역특화형 비자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F-2 비자와 E-7-4 비자와 비교 좀 해보셨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기본적으로 좀 다른 게요, F-2 비자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 국적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게 F-2 비자고요.
  그래서 5년간 거주할 수 있는 그런 거고,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유학생과 상관없이 앞으로는 숙련된 기술자를 국내에 유입해야 되겠다.
  그래서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그런 비자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께서 한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E-7-4 비자인데 이것도 좀 면밀히 분석해서 지금 현재 E-9 비자 가지고 근무하는 기업체에서 그 노동자를 제일 잘 알고 있다.
  그 기업체에서 추천을 해주면 여러 가지 절차가 있고 갖춰야 할 서류가 있지만 간소화시켜서 E-7-4 비자를 발급해 주겠다.
  그렇게 되면 영주권처럼 장기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근로할 수가 있고 또 본국에 있는 자기의 친인척들을 초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충청남도 내의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한테 여러 가지 홍보를 해 주고 기업체한테도 홍보를 해서 E-7-4 비자를 발급받아서 원활한 기업 활동이 돼서 한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예, 그 부분은 산업경제실하고, 그러니까 F-2 지역특화형 비자는 저희가 직접 하고 있는 사업이고요, 말씀하시는 그 비자는 저희가 산업경제실하고 협업을 해서 추진되어야 될 사업인데 저희들이 적극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한 가지만 더 간단하게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 취창업 서비스와 관련해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성과를 간략하게 세 가지만 말씀해 주시고, 경력 단절 여성 관련 시책들이 아무리 좋은 것들을 추진해도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어야만 효과 측면에서도 그렇고 참여도에서도 굉장히 높을 것 같은데 소외자인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의견을 들어 반영된 시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간단하게 답변 바라겠습니다.
  제가 속기사님들이 앞에 있으니까 정책관님이 안 보여요.
  그래서 이렇게 하고 또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 점 양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지금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10개의 새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기본적으로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를 하고 있고요, 저희는 거기에 플러스 해서 천안과 논산과 보령에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도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의 업무를 하기 때문에 사실은 새일센터와 새일센터에서 하는 직업 훈련이나 창업 지원이나 인턴십 이 모든 게 경력 단절 여성을 기본적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아까 제가 또 말씀 드린 게 그러면 최근에 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 뭐냐 하면 저희들이 보령화력, 태안화력, 당진화력 이렇게 쭉 발전사들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안전 감시자라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안전 감시자에 대한 교육 매뉴얼을 만들고 교육 과정을 만들어서 그분들을 발전 3사에 고용하도록 하는 업무 협약을 올해 이번 달 안에 체결할 건데요, 예를 들면 그런 경우가 보통 경력 단절 여성이면서 50대, 그러니까 아무런 자격증이 없더라도 저희들이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마련한 안전 의무자 교육 과정을 거치면 그분이 고용이 되는데 보통 3개월에서 한 6개월 정도로 이렇게 고용이 될 수 있고요, 한 달에 보면 한 300만 원 정도 이렇게 임금을 받을 수 있어서 만약에 6개월 정도 근무를 하게 되면 그래도 18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일자리를 조만간 협약을 통해서 만들게 되고요.
  그러면 저희들이 한 1000명 정도 교육을 해서 상시적으로 한 500명은 3개 발전사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식으로 가려고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들이 대학하고도 경력 단절 여성을 포함한 여성 일자리 사업을 해 보려고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예, 열정적으로 우리 도민을 위해서 또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이나 다문화가족을 위해서 애써 주시는 우리 정책관님한테 수고하신다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 위원의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범수 정책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답변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문제점들을 많이 말씀해 주셨고, 문제 해결을 위해 꼼꼼하게 여러분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들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에서는 이에 대해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기 앞서 김범수 정책관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범수 정책관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   여성가족정책관 김범수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저희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를 세심하게 살펴봐 주신 김응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조언과 함께 지적해 주신 사항들은 심도 있게 검토를 해서 여성·가족, 청소년 모두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힘쎈 충남 도정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저희 여성가족정책관실 소관 업무에 변함 없는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응규   김범수 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5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