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22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0년7월1일(수)  10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신현성)

(10시05분 개식)

○총무담당관 신현성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유병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병국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로서 제11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모두 마치고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전반기 의장단으로 또 상임위원장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충남도정 발전과 도의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신 제1 홍재표 부의장님, 제2 이종화 부의장님과 상임위원장님들 또 특별위원회 위원장님들께 수고하셨다는 위로의 말씀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지난 2년 동안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마흔한 분의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의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그 소임을 다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원님들!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의회사무처 정병희 사무처장님과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께도 정말 고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의회개혁이라고 하는 목표로 16가지의 새로운 의회제도 개혁 과제를 추진하면서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께 너무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드린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사무처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방자치가 1991년 7월, 30년 만에 부활하였습니다.
  어느덧 30개 성상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서른 살의 원숙한 청년이 된 우리 지방의회는 아직도 태어날 때 입고 있었던 배냇저고리를 그대로 입고 있습니다.
  서른 살에 맞는 옷을 만들어줘야 하는 제20대 국회는 지난해 28년 만에 정부안으로 제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무참히 묵살하고 자동 폐기시키는 직무유기를 저질렀습니다.
  국민들은 우리 지방의회를 ‘강시장 약의회’, ‘무늬만 지방의회’라는 혹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집행부와 지방의회를 비교해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도의원 3선을 하면서 늘 어떻게 하면 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울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장으로 재임하는 지난 2년 동안 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미 우리 의원님들께서 다 아시다시피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하였고, 예산분석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정책연구원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정책연구위원회를 신설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 듣기 위해서 지역민원상담소를 신설하였습니다.
  또한 사후입법평가제를 도입하고 입법정책연구용역제를 실시했고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또 의정 수요에 맞는 상임위원회 1개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노력이 또는 이러한 성과가 그 기울어진 운동장을 완전히바로 세웠다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바로 시작입니다!
  제11대 전반기 의회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더 확대하고 더 튼튼하게 뿌리 내려야만 완전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가실 새로운 의장단이 선출됩니다.
  저는 우리 의원님들께 제안합니다.
  오늘 선출되는 새로운 의장단을 중심으로 우리가 더 똘똘 뭉치고, 더 단합해서 강시장 약의회로 대변되는 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그야말로 도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모범적인 대의기관으로 우리 충남도의회를 만들어가자고 의원님들께 제안합니다.
  끝으로 저는 오늘 평의원으로 돌아갑니다.
  제가 지난 2년 동안 차량 이동거리가 약 15만㎞가 됐다는 이야기를 직원들로부터 듣고 저도 놀랐습니다.
  저도 그렇게 많이 다닌지 몰랐습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충남도의회 혁신을 위해서 가장 역동적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참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한 점 여한도 또 한 점 아쉬움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저의 수양 부족으로 의원님들이나 우리 사무처 직원분들께 불편하게 해 드린 점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또 사무처 직원 여러분!
  저는 우리 의원님들과 사무처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또 행복했습니다.
  끝으로 220만 도민 여러분!
  또 함께하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제 평의원으로서 남은 2년 임기 동안 우리 도정 발전과 의회 개혁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점점 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 무더운 여름, 의원님들 늘 건강하시고 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신현성   이상으로 제32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