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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도 행정사무감사

농림수산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농촌진흥원

일  시  1995년11월24일(금) 오전10시

장  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10시08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 4일차 농촌진흥원소관에 대한 '9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199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에 증인이 허위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러면 간부 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농정국장께서는 간부 공무원들과 같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9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
  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30조와 동법시행령 제17조 4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5년 11월 24일

충청남도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선언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이동욱    이어서 농촌진흥원장님 업무보고를 개괄적으로 간략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존경하는 이동욱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의정활동에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원장을 비롯한 연구지도 공무원 일동은 농민의 활과 방패라는 마음가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의 개발 보급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음을 다짐 드리면서 저희 업무를 간단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95년도 주요업무사항과 '96년도 주요 업무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농촌진흥원)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이동욱   허일범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시험장이나 사업소별로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받으시겠습니까?

(「받아야죠」하는 위원 많음)

  그러면 사업소별로 간략하게 개괄적인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논산 딸기시험장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논산 딸기시험장장 오세현입니다.
  저희 시험장은 설립된 지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업무보고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적 중심보다는 계획 중심으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만 간략하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논산딸기시험장)

  (끝에 실음 : 첨부 2)
○위원장 이동욱   오세현 논산딸기시험장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부여 토마토시험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여토마토시험장장 임엄량   부여토마토시험장장 임엄량입니다.
  부여토마토시험장 업무보고를 말씀드리기 전에, 저희가 준비한 자료가 조금 차질이 있습니다.
  너무 간략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이 자료에 의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고 저희 토마토시험장의 연구계획은 따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부여토마토시험장)

  (끝에 실음 : 첨부 3)
  이 자료에 입각한 설명말씀은 여기에서 마치고, 부여 토마토시험장의 시험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5년도 과제로써는 방울토마토 유전자원 수집과 활용, 연구 또한 토마토 수출증대, 기술개발, 여기에서는 유리온실을 이용한 토마토 양액장기 재배법이 되겠습니다.
  다음에 시설토마토 재배연구, 또 토마토재배 기술향상에 관한 연구로써 충남지역 토마토 재배방법이나 시설형태조사, 그 외에 지역특화 성장작목의 병해충 연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시험연구분야는 이상 말씀드리고, 기업연구 활성화추진 상황으로써 해외연수, 컴퓨터 농법 한국화를 위한 기술연수 등 해서 4명이 일본 2명, 네덜란드 1명, 광양유리온실 1명을 보낸 바 있고, 연구사 자질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월 2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 동우회 운영으로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세미나는 현재까지 2회 추진해서 12월에는 선진지를 같이 견학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96년도 계획은 생략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96년도 계획은 나중에 하시고, 시험장의 업무내용을 보면 비교적 세밀하게 한 곳도 있고, 일반적인 현황만 간단하게 한 곳도 있는데 설명할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보고내용은 앞으로의 계획까지 담아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여토마토시험장장 임엄량   이번에는 좀 잘못되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토마토 시험장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청양 구기자시험장장님 나오셔서 간략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양구기자시험장장 서관석   청양 구기자시험장장 서관석입니다.
  보고에 앞서서, 작년에는 날씨가 상당히 가물었기 때문에 구기자의 작황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 구기자의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바람에 값이 폭락이 되어서 농민들이 상당히 의욕을 상실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만 금년도에는 비교적 비가 많이 와서 병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작황이 좀 불량하고 해서 값이 평년 수준으로 다시 올라간 상태입니다.
  보고에 앞서서 우선 구기자의 효능을 간략하게 한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저희들이 생약이 약 360가지가 되고 잇습니다만 그 중에서 간 기능을 보호하는데는 구기자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간 기능에 상당히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보고에 들어가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청양구기자시험장)

  (끝에 실음 : 첨부 4)
○위원장 이동욱   구기자 시험장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예산 국화시험장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예산 국화시험장장입니다.
  보고에 앞서 금년은 유일하게 8월 초순까지 가뭄이 계속되었고, 8월 하순에 장마로 인해서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평소에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애써주신 덕분에 무사히 시험사업을 끝마쳤고, 특히 지난 11월초에 있었던 국화 전시회에 위원님 여러분이 참석하셔서 지도 편달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보고에 앞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보고는 유인물 자료에 의해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예산국화시험장)

  (끝에 실음 : 첨부 5)
○위원장 이동욱   송남현 국화시험장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95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만 보고하시고, '96년도 계획은 보고를 안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계속 '96년도 계획까지 말씀하시는데, 금년도 업무추진 현황만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자꾸 가기 때문에 '96년도 계획은 차후에 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안백합시험장시험연구실장 이지용   태안백합시험장시험 연구실장 이지용입니다.
  장장님이 공석중이시기 때문에 대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태안백합시험장)

  (끝에 실음 : 첨부 6)
○위원장 이동욱   태안백합시험연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질의답변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일괄질의답변을 원칙으로 하되, 즉시 답변이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는 일문일답식을 병행하도록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일괄질의일괄답변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문일답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명환 위원     위원장님, 지금 진흥원장이 공석중인데 누구한테 질의하라는 것입니까?
○위원장 이동욱   오명환 위원님 양해해 주세요.
  원장님은 오늘 행사관계 때문에 오전에 와서 서약만 하시고 가서 진흥원 행사에 참여하시고 내일 회의에....
오명환 위원     위원장님!
  그러면 갈 때 사유를 말씀하시고, 동의를 얻어서 양해를 하는 구하는 것이 도리가 아닙니까?
○위원장 이동욱   이해를 하십시오.
  감사진행에 방해가 될까봐 뒤로 오셔서 전문위원님을 통해서 위원장한테 양해를 구했습니다.
  사전에 미쳐 위원님들 한테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이종열 위원입니다.
  농산물 유통과에 금산 인삼연구소 설치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더니 그 내용이 왔는데 어떻게 왔느냐하면 농촌지도소에 6억200만원이라고 하는 예산을 들여서 편입해서 연구를 하겠다 그런 예산이 확보되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농촌진흥원의 주요업무 보고에 '96년도에 인삼연구에 대한 어떠한 하나의 비젼도 없어요.
  이런 부실한 업무보고도 있습니까?
  6억200만원의 예산을 만들어 놓고 '96년도에 할 계획은 하나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업무보고 받을 수가 없어요!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본 위원이 금년도 11월19일날 인삼법이 이제 전매청에서 농림수산부로 갈 수 있는 인삼 산업법으로 제정되어 통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농수산부로 이관이 되면 농촌진흥원의 역할분담 중에서 6억200만원이라고 하는 돈을 지금 요구를 했는데, 어디에 쓸 것이며 또 기자재는 무엇이며, 어떻게 연구를 할 것인가 세부적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청양 구기자연구소의 단일 품목으로 약 2억2,000만원씩 소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약재라고 하는 것은 구기자 하나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WTO체제 속에서 한약재가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상당히 유망한 품종들인데 구기자에만 2억2,000만원씩 투자할 것이냐, 다른 품목도 연구한 결과나 연구실적이 있으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쌀, 보리 농사짓는 농법으로 절대로 살아 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지만, 연구한 실적을 구기자는 빼 놓고 세부적으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종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하시기 바랍니다.
  박병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병호 위원     박병호 위원입니다.
  평소에 열악한 환경속에서 우리 농업과 농어촌 농민을 위해서 수고해 주시는 지도직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몇 가지 사항을 질의코자 합니다.
  먼저 고품질 우량신품종을 선발했는데 28종을 선발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한 품종, 특성, 재래품종과의 비교성적을 서면으로 각 위원 모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딸기, 토마토, 백합, 구기자, 국화시험장에서 현재까지 시험 연구한 실적, 성적이라든가 제품을 만들었으면 제품내용을 각 위원들에게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고, '95년도까지 각 시험소에서 투자한 총 금액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컴퓨터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는데 여기에 대한 대상과 인원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고품질 다수성 품종 확대재배 15품종에 4만8,943ha가 보급되었습니다.
  이것을 시군별로 품종과 면적, 작황자료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연 특산미 생산단지 조성이 3개 시군과 품종을 상세히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자연특산미가 과연 무슨 용어인지 여기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이 알 수 있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무경운 생력재배 2개소 1.3ha가 조성되었다고 했는데 경운 재배와 수익성, 수량을 비교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가축질병 진단 및 돼지 인공수정센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은 가축위생시험소와 중복되는 업무라고 보며, 축협의 업무와도 일부는 중복되는 업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왜 이렇게 중복되는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또 하나는 축산폐수 처리시설을 여기서 설치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각 시군 축산과 에서도 보급이 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중복이 되어서 보급이 되어야 하느냐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수출유망 품종을 육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품종육성을 장려하고 있다면 그러한 품종과 실적내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농촌진흥원 산하에 석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석박사 학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의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95년도에 진흥원에서 농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작목별 인원을 상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지도직 공무원들의 사기가 상당히 저하되어서 행정직으로 전직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행정직으로 자꾸 전직을 하는 원인과 좋은 제원을 뺏기게 될 때에는 농업에 대한 기반 일부가 무너진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고장 새 기술 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일반농가와의 수익성을 비교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설 채소에 대한 조기출하와 품질개선 목적인 하우스 원예 지중난방 시설을 보급하고 있는데, 여기에 보은 재배를 하는 농가와 무보은 재배농가와의 수익성 비교 말씀을 해 주시고, 농촌 인구의 이농과 고령화로 인하여 농촌여성이 농업경영의 주역으로 등장함에 따라 생활개선을 통해서 농촌여성의 소득원을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문제점으로 나온 것이 각종 인허가 조건이 농민에게 부담이 되었다고 나와 있는데 이것은 진흥원에서 현재 문제점을 어디에 건의했다든지 하는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UR 타결후에 WTO체제로 돌입이 되었습니다.
  농촌진흥원과 지도직 공무원들이 느끼는, 앞으로 농업과 농어촌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앞으로 과연 어떤 희망이 비치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자세로 농민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지 견해도 아울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박병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명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명환 위원     오명환 위원입니다.
  지금까지 동료위원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나마 농민들과 같이 벗  삼아서 고생하시는 지도직 공무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본 위원이 지난 압무 보고 청취시에도 원장에게 물었던 사항입니다만, 이제는 지방화시대로 지역의 특성 농업이 절실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능력이 무엇인지 정확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고, 또한 두 번째는 박병호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본 위원이 농촌지도직 공직자에 대한 조사에 의하면 지도직 공직자의 장래에 대한 불안한 시각이 팽배했다, 이로 인해서 업무추진에 대한 긍지가 상실된 상태입니다.
  특히 '97년도부터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되었는데 이에 대한 원장의 대처 방안은 무엇인지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는 각 사업소의 예산은 2억 내외입니다.
  이중 필수경비로 1억6,000 1억7,000만원을 제외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연구 사업비는 3,000 4,000만원, 많아야 5,000만원 밖에 안됩니다.
  비판적으로 보면 자리를 만들어서 사람을 내 보내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듭니다.
  '97년도 지방화시대에도 또 지방직으로 환원되었을 때도 이런 체제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지 또 유사한 업종이 있다고 하면 통폐합 해서 채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 '97년도에 살아 남기가 어렵다는 것이 냉엄한 현실입니다.
  이에 대한 운장의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고 네 번째로 이런 열악한 예산속에서도 농사 지도업무의 내용을 보면 1,400만원과 서무관리에 600만원 등 특수활동비라는 명목으로 2,000여만원을 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집행내역을 정확하게 밝혀 주시고, 내년도에 이 예산만이라도 실질적으로 각 사업소에 연구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얘기는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원의 실과장과 각 사업소장들의 실질적인 급료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뭔지, 예산편성을 보면 항상 차이가 납니다.
  실과장들은 월 30만원씩 내년도 예산에 더 지출되도록 되어 있는데 각 장장들은 15만원으로 되어 있어요.
  이렇게 차이가 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 주시고, 마지막으로 '95년도 시설채소 유통지원 대상자와 지원내역에 대해서 정확히 밝혀 주시고, 지원이 제외된 시군은 지원 희망자가 없었는지와 지원대상자의 선정기준에 대해서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오명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상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돈 위원     이상돈 위원입니다.
  새 기술 보급현황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각종 신품종 종자보급 내역과 새 기술 연구계획은 어떠하고 전문인력 확보 현황과 연간 농민에 대한 기술교육시간 및 교육내용은 어떠하며 농민교육원의 농민교육과 농촌진흥원의 농민교육 효과내용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푸른 마을 조성 내역은 어떤 것이며, 농가 주거환경 개선 실적은 어떠하며 농촌생활 개선 실적은 어떠한지, 문제점 및 대책은 어떠하며,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연간 예산은 얼마인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상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경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경섭 위원     최경환 위원입니다.
  진흥원 업무추진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경쟁력을 갖춘 지역특성 작목 실용화 선진기술농업 육성에 목표를 두고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동안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 실용화 된 것은 어떤 것이 있으며 선진기술 도입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농촌지도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으며 그 중 농촌진흥원에서는 새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하여 연구한 결과를 말씀해 주시고 결과를 통한 성과는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고 향후 농촌에서 어떤 고소득 작목을 중점으로 발견시켜야 한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최경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용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새 소득원 지역특화 시범사업 29종 208개소에 대한 지도 방법, 많은 자금을 들여서 장려를 하는데, 그 분들의 지도를 지도소나 진흥원에서 어떤 방법으로 지도를 해서 새로운 기술에 의해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가 방법이 무엇인가를 설명해 주시고, 또 이들에 대해서 별도로 지도일지를 작성해서 그분들에게 지도하는 것은 없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지도를 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들여서 농민들이 경영을 하는데 파악된 문제점은 무엇인가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를 말씀해 주시고 또 지도자들이 직접 가서 지도를 하는데 애로점은 무엇인지, 애로점이 많이 발견이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는 것이 연구사들의 자질을 어떤 방법으로 향상시킬 것인가, 이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97년도, 멀게는 2000년이 지나면 농업의 기술경쟁에서 세계에 뒤떨어지면 몰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책임은 전적으로 진흥원이 지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일부를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실 분이 바로 진흥원에 계신 여러분들입니다.
  지도하려고 하면 농민보다 몇 차원 높은 그러한 지도기술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도기술을 확보하지 않는 지도는 이제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이들에 대한 사기 앙양책과 자질을 높일 수 잇는 교육방법 구체적으로 복안이 있으면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농업행정 중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늘 푸른 농촌마을 육성이라고 해서 5,000만원씩 1년에 몇 개소씩 합니다.
  시범마을이지요, 앞으로 10년만 지나면 시범이라는 얘기가 없어질 것입니다.
  시범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이렇게 하면 좋다, 그래서 주변에서 보고 배우고 확산해서 주변으로 전파되기를 바라는 그런 사업이 바로 시범사업입니다.
  국가 돈을 투자하는데 시범적으로 해서 좋다고 하면 다 준다는 얘기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늘 푸른 농촌마을 육성은 '95년도에 8개소를 했습니다.
  자세한 집행내역을 밝혀 주시고 여기에 대해서 착안하신 분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에 '95년도부터 여름 당면영농상담이라고 이렇게 개칭을 해서 교육을 시켰는데 자료에 보면 목표대 112%가 달성되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름 상담내용이 무엇인지 또 목표는 어떤 기준으로 설정되었는지 교육을 시킨 후 효과는 무엇인지, 112%이면 완전하게 목표가 달성되어서 농민들이 즐거울 것입니다.
  여기에 상담한 사람들은 본인이 스스로 찾아와서 상담에 응했는지 그렇지 않으면 이장이나 반장을 통한 동원에 의해서 되었는지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김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중묵 위원     연일 근무에 바쁘실 텐데 몇 가지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을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하나의 일부분이 되겠습니다만, 지역특화시범사업추진 현황이라는 것을 제가 물어 보았었는데 그 중에서 마지막에 수출전업농가 육성이라고 해서 '94년도에 10여개 농가를 한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여기에 대해 몇 가지 알고 싶습니다.
  우선 앞으로의 농업이 세계화, 또 WTO, UR등을 이겨 나갈려고 하면 역시 내수보다는 외수에 치중을 두어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출 전업농가 육성은 앞으로 농민뿐만 아니라 4,500만 국민이 살아나가는데 기본적인 자세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거기에 대한 지원내역과 또 수출 작목은 무엇이며, 수출이 되었다고 하면 수량과 어느 나라로 갔는지 등을 밝혀 주시고 금후에 작목 선정이 잘 안되어서 폐기해야 할 작목도 있을 것이고 추진을 좀더 적극적으로 해 주어야 될 품목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후의 추진계획이 어떻게 서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고, 또 하나는 앞으로 농촌이 지금 현재 그렇습니다만, 노령화되고 여성화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집에서 가축을 기르는 정도이고 들에 나가서 일하는 분들은 여자인데 여자들이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들에도 나가야 되겠고, 집안에서도 살림을 해야 되겠는데 그 중에서 제가 늘 생각한 것은 태양 열 온수기 보급입니다.
  이것이 사회적으로 환경보존에 큰 의미도 있고, 또 에너지에 절약효과, 또 지중난방 시설 보급으로 생산비 절감 등으로 보아서 확대 보급해야 될 가치가 충분히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앞으로의 확대 보급할 수 있는 계획은 어떻게 방안이 서 있는지에 대한 것을 알고 싶습니다.
  또 그 동안에 4,300개소에 설치해서 보급을 시켰는데 그 분들의 반응, 이웃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또 거기에서 주위에 계신 분들을 포함해서 세미나라도 해 보셨는지 거기에 대한 파급효과가 어떠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다음에 토마토 시험장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인데 지금 사업목표를 비교 시험한다고 이렇게 말씀을 들었습니다.
  아직 가신지가 얼마 안되어서 완전히 효과는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은 않고 있습니다만, 단 생식번식이 아니고, 영양번식이 된다고 하면 형질에 변경은 없는 것인지 또 활착율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이것이 영양번식으로써 가치가 있다라고 한다면 일반 농가에서도 우선 생산비가 절감이 되는 획기적인 것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셔서 우리 농가에 소득증대는 물론 농민들이 안심하고 또 믿고 모든 품종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최중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계속해야 되겠습니다만 시간이 12시가 되었는데 혹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를 하시겠습니까?
이하원 위원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하원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원 위원     토마토 시험장, 백합시험장, 구기자 시험장 잠깐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딸기 시험장 업무보고가 13페이지, 국화시험장이 7페이지 나머지 3페이지 또는 2페이지 그렇습니다.
  지금 이것이 행정사무감사인데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업무보고서를 전부 딸기시험장에 준비해서 내일 감사가 끝나기 전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앉아주십시오.
○위원장 이동욱   이하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업무보고시간에 본 위원장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농촌진흥원장은 각 시험장에 어떤 서식을 제시해 주셔서 보고양식을 일정하게 통일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마다 구구각색이고 이해하기가 곤란하니까 모범적인 시안을 만들어서 각 시험장이 똑같이 그 서식에 맞추어서 보고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경환 위원님 말씀하세요.
최경섭 위원     자료를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역 영농개발센타 다섯 곳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지역 영농개발센타에 국비와 도비가 개소별로 투자된 내역을 보충자료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동욱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일곱분 위원님이 질의를 해 주셨고, 두분 위원님께서 자료 요구를 하셨습니다.
  우선 집행부의 답변을 들은 후 계속해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농촌진흥원장을 대리하여 지도국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도국장님 즉시 답변이 가능한가요?
  시간이 필요합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예.
오명환 위원     위원장님, 정확한 답변과 자료준비를 위해서 잠깐 정회를 해서 식사도 하고, 자료준비가 되는대로 답변을 듣는 것이 어떻습니까?
○위원장 이동욱   다른 위원님 이의 없으시죠?
  즉시 답변이 불가능하고 마침 오찬시간이 되어서 위원님들의 휴식과 오천을 위해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하고자 합니다.
  지도국장께서는 정확한 답변준비를 해서 14시 감사개시와 더불어 답변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 감사중지)

(14시48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오전에 농촌진흥원장님께서 이석을 했기 때문에 지도국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듣도록 하였습니다만, 마침 진흥원장님께서 참석하셨으니까 진흥원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마침 중복된 행사 계획이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양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도국 소관에 대해 질의하신 사항이 38건, 시험국 소관이 12건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지도국은 지도국장, 시험국 소관사항은 시험국장이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자세하게 듣지 못했으니 담당국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듣도록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오명환 위원     계수 같은 것은 지도국장이 답변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 위원이 물은 정책적인 문제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진흥원장님의 소신 있는 답변이 꼭 필요한 그런 문제는 진흥원장님께서 답변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동욱   진흥원장님이 질의하신 내용을 좀 들으셨으면 괜찮은데, 지금도착을 하셔서 미처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명환 위원     본 위원이 얘기한 것은 정책적인 것이기 때문에 아까도 얘기했지만 소신을 물은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런 것은 진흥원장 만이 답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정책적인 사항이 나올 때는 진흥원장이 별도로 답변해 주세요.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예, 감사합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시험국장 홍유기입니다.
  시험국 소관을 제가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이종열 위원님께서 인삼에 대한 소관 부서가 '96년도부터 농림수산부로 이관됨에 따라서 인삼연구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 인삼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예산 집행내역과 인삼연구계획을 세부적으로 보고 해 달라고 질의를 주셨습니다.
  농정국의 금산 인삼연구소 설립계획은 농정국에서 당초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도 집행할 것으로 계획을 잡고있기 때문에 농촌진흥원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보고 드리기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인삼에 대한 연구는 현재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인삼연초연구원에서 또 각 지역에 있는 지역시험 인삼장작 시험장에서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만,
  농림수산부로 업무가 이관됨에 따라서 저희들도 이에 대응해서 우선 제1차적으로 연작장애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내년도부터는 생명공학연구소하고 공동으로 조직배양기술과 채세포 형질 전환기술 등을 이용해서 연작장애성 품종을 개발하려고 착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런 말씀이 아니고 제가 인삼연구소 설립에 관한 그런 질의서를 유통과에 보냈는데 유통과 자료 말미에 이런 자료가 왔습니다.
  앞으로 추진계획은 각 농촌지도소에서 지도직 인력을 확보해서 금산 농촌지도소 부설로 만드는데, 그 부설로 만드는 자원이 6억200만원을 기히 '96년도 예산으로 책정해 놓았다 이겁니다.
  그러면 반드시 지도소에 한다고 했으니까 지도소는 업무이양을 받아서 계획서가 되어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료 한번 보세요.
  진흥원장님이나 다른 관계 분은 이 자료를 갖다 보세요.
  자료에 의한 답변을 하라는 얘기입니다.
  유통과에서는 6억2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서 지도소에 한다고 만들어 놓고 지도소는 계획도 없고, 그러면 이것이 안 맞는 소리 아닙니까?
  누가 잘못했는가 그것을 밝혀 달라는 것입니다.
  계획도 없는 예산을 세워 놓고 지도소에서 한다고 분명히 못을 박았습니다.
  연구인력도 확보했다고 했고....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그것은 이따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구기자 이외에 다른 약용작물의 연구실적은 무엇이 있느냐 하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약용작물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험연구사업 계획을 세울 때 각 도에서 같은 작목을 중복해서 하면 예산 낭비, 인력낭비가 되기 때문에 편의상 각 도별로 이것을 분담했습니다.
  작목을 나누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충남에서는 구기자, 초용담, 지무, 작약, 시호, 이런 것에 대해서 품종 육성 약용식물일 경우에는 재배화 등 이런 연구를 하도록 이렇게 시험 연구사업이 조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는 이 작목에 대해서 우량제품 선발과 안전재배기술 확립 연구를 실시하고 있고 또 그 동안에 해 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서면으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제 말씀은 앞으로 고품질화 또는 고부가가치성 그런 약을 연구개발을 하고 또 시험연구를 해야 될텐데 구기자 잔일종목만이 아니고 어떤 한약 연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만들어서 전반적으로 부가가치가 있는 약재를 연구해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아니하냐, 그런 얘기입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예, 확대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그러면 인삼연구소의 연구과제는 원장님이 다음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다음 박병호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고품질 우량신품종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라고 질의를 주셨습니다.
  금년에 실시한 품종실험 결과를 보면 벼, 보리, 콩, 이런 작물 중에서 유망시되는 계통을....
○위원장 이동욱   잠시 답변을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호 위원     제가 분명히 고품질 우량신품종 선발 28종에 특성, 품종, 재래 품종과의 비교, 또 딸기, 토마토, 백합, 국화, 구기자 시험장에서 현재까지 시험 연구한 성적, 그리고 '95년도까지 각 시험소에 총 투자된 금액을 서면으로 위원들한테 분명히 보내 달라고 했는데, 문제의 핵심을 어디에 두시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시고 답변하시는 것 같은데, 서면으로 각 위원들에게 모두 다 제출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말미에 그렇게 말씀을 드릴려고 했습니다.
박병호 위원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고 했으면 서면으로 제출해주면 되지, 말미에 라는 예기는 할 것 없습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서면으로 요구한 자료는 제출을 해 주시고,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은 안 해 주셔도 좋습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다음에 역시 박병호 위원께서 첨단 유리온실 컴퓨터 농업기술교육의 횟수와 대상자는 누구를 했느냐는 질의를 주셨는데 공주, 부여, 아산에 첨단유리온실 설치지역에 직원이 출장을 가고, 또 중앙에서 지원을 받아서 중앙지원 교육을 3회, 저희 도 직원이 출장 교육을 6회 해서 9번을 했는데 교육내용은 컴퓨터의 제어 지술과양액 농도의 조절기술, 작물제배 중에 발생하는 생리장애, 방제기술 이런 등등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박병호 위원     몇 명 정도나 교육을 받았습니까?
○시험국장 홍유기   첨단유리온실을 설치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기계나 재배를 하는 기술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상대로 해서 했지, 여러 명을 집합해서 한 것은 아닙니다.
박병호 위원     농민이 아니고, 기술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켰다는 얘기죠?
○시험국장 홍유기   그렇죠.
  직접 운영하는 사람이죠.
박병호 위원     농민이 아니죠?
○시험국장 홍유기   농민이지만 기술을 가진 특수한 농민입니다.
박병호 위원     알겠습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다음은 농촌진흥원소속 직원의 석박사학위 취득 현황을 질의하셨습니다.
  농촌진흥원 소속 직원은 농업연구직과 농촌지도직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우선 농업연구직의 학위 취득현황을 말씀드리면, 현원 87명 중에서 박사학위 소지자가 10명, 현재 박사과정 중에 있는 사람이 9명, 그래서 19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석사학위 과정 중에 있는 사람이 27명과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 19명, 도합 46명이 석사학위을 가지고 있다고 보겠습니다.
  나머지 21명은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명환 위원께서 질의하신 것은 정책적인 과제가 되기 때문에 원장님께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최경환 위원께서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실험화와 실용화된 기술을 도입한 것, 또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것은 무엇이냐고 질의하셨습니다.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의 실용화 연구는 여름단경기생산 딸기 썸머베리 등 12개 작목에 지역적응 우성 품종을 선발해서 보급 중에 있으며, 또 실용화된 기술을 도입한 현황은 방우센서에 의한 하우스창 자동개폐 등 이런 기술 네가지를 저희들이 도입했습니다.
  다음 자체적으로 연구한 것은 사철딸기 썸머베리의 증식기술 등 14가지를 개발해서 농촌지도사업에 보급코자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연구된 성과는 무엇이냐고 질의하셨는데, 우량품종 선발시험과 조직배양기술을 통한 우량종묘 생산기술, 단경기에 여름 썸머베리의 생산적지 선정시험, 첨단 유리온실 컴퓨터시설농업기술의 실용화 연구, 쿨링 시스템을 활용한 여름배추 생산기술, 지역 특화작목의 고품질 상품화 연구로써는 구기자 청양종의 육성, 이것은 가공품을 개발해 가지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그 다음에 수출용 백합적품종 개발, 딸기 고품질의 대과성 선발을 위한 교배육종 및 방사선 처리서험, 토마토 고당도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의 특성검정시험, 노력절감을 위한 충남지역 벼 무논 골뿌림재배 파종한계지 규명, 토양성분 신속정밀 분석법 개발,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농수산물 장기저온 저장기술개발 등 금년도에 좋은 결과를 얻은 시험연구사업의 개요를 간단히 말씀드렸는데, 이것도 저희들이 서면으로 작성해서 별도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경섭 위원     언제까지 해 줄 수 있습니까?
○시험국장 홍유기   일주일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세외소득작목 개발내용과 성과에 대해 질의해 주셨습니다.
  세외소득작목 개발내용을 말씀드리면 딸기를 여름 단경기에 생산하기 위해서 썸머베리 품종에 대한 지역적응시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공주의 유구라든지, 금산, 청양, 이 지역에 지역적응성을 검토한 바 있습니다.
  다음에 평야지에서 여름에 결구배추 생산이 안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소형스프링쿨러를 이용해서 여름에도 결구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다음에는 병재배 버섯재배기술을 개발했는데, 팽이버섯, 버들송이 등 식용버섯과 영지버섯 등 약용버섯을 병버섯 재배법을 개발했습니다.
  다음에 기능성 작물의 주년생산기술을 지금도 추진 중에 있는데, 케일, 신선초등에 주년생산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다음에 청정 건강채소 주년생산체계를 크렛손, 앤디브, 미나리 등에 대해서 계속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양채류 생산기술 개발로써는 브로콜리라든지 결구상추의 재배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상 소득작물 개발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보고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에 김용호 위원께서 농업기술 경쟁력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사의 자질향상방법과 사기 앙양책에 대해서 질의하셨는데, 지도사에 대해서는 나중에 지도국장께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 연구사의 자질향상을 위해서는 석사, 박사과정 진학을 권장해서 전문기술을 연마토록 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전국적인 전문가의 모임인 학회활동에 적극 참여해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토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전문기술교육 확대를 위해서 농촌진흥원에 전문연구소가 있으니까 거기에 6개월 내지 1년 단위의 기술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와 동시에 중앙연구기관의 연구관들을 초빙해서 세미나라든지 워크샵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선진농업국의 농업정보라든지 첨단기술을 연수하기 위해서 해외연수도 매년 4 5명씩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입니다만 매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저희들이 자체 워크샵이라든지, 세미나 등을 개최해서 연구원 상호간에 정보도 교류하면서 자질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단히 보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을 들으면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도사들이 기술지도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까?
○시험국장 홍유기   지도사 부분은 지도국장께서 답변을.....
김용호(서산) 위원     지금 말씀사신 부분은 연구직에 대해서....
○시험국장 홍유기   연구직에 대한 것입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연구지도분야에 계신 분들이 충분히 현장에서 나가서 지도가 가능합니까?
  지도사와는 별도입니까?
○시험국장 홍유기   예.
김용호(서산) 위원     연구직은 별도로 자체 연수를 통해서 연구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죠?
○시험국장 홍유기   예.
  새로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좀 미진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만 이 사람들도 계속해서 교육을 받으면서 기술연마를 하고, 3년 정도만 되면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지장이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업무추진에 지장이 없다는 것도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제가 여기에서 묻고자 하는 것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공업은 한도 끝도 없이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국 문턱에 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농업도 그렇느냐, 농업은 연구하면 안 되는 것처럼, 연구하는 농업연구직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문제가 없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2000년대 이후에는 결국 기술경쟁시대입니다.
  그럴려면 누군가는 열심히 연구하는 분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다행이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아직도 상당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런 점에서 재삼 촉구하는 바입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감사합니다.
  다음은 최중묵 위원님께서 토마토 삽목묘의 영양번식이 형질을 변형은 없는지, 또는 화학 토착률은 어느 정도인지, 종묘비 절감을 위해서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생각되는데 보급 가능성은 있는지 질의하셨습니다.
  토마토 삽목묘는 영양번식을 하기 때문에 형질변환은 전혀 없습니다.
  삽목하는 방법은 본전주에서 삽수, 즉 결순이 되겠습니다.
  결순을 채취해서 삽목상을 폴라이트로 만든 묘상이 되겠습니다.
  삽목상에 꽂아서 방수관리만 하면 발분이 잘되고, 거기의 100% 확촉이 됩니다.
  그래서 현재 품종별로 생산력 검정시험을 하고 있는데, 시험이 완료가 되는대로 농가에 실증시험을 해서 보급토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단지 종묘 값이 굉장히 비쌀 때, 그러니까 토마토 종자 값이 굉장히 비쌀 때는 상당히 효과가 크리라고 보는데, 토마토를 전문으로 하는 재배농가에서는 종자 값 그까짓 것 한 봉지에 3 4000원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이 있어서 종자 값이 쌀 경우에 큰 효과는 없습니다만 종자 값이 비쌀 때는 상당히 효과가 있으리라고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삽묘 해서 육묘 할 수 있는 기술을 계속해서 개발토록 할 계획입니다.
  이상 시험국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박병호 위원     의사진행 발언을 하겠습니다.
  본위원이 지도직 소관에 대해 몇 가지 질의를 한 중에 자연 특산미에 대한 생산단지 조성이 되어 있다고 했는데, 이것은 본 위원이 자료를 잘못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답변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답변을 하시기 전에 즉석에서 답변이 어려운 부분은 어느 부분이고, 서면으로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서면보고 하겠다는 말씀을 미리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지도국장입니다.
  먼저 박병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고품질 다수성 우량품종의 보급현황과 아울러서 시군 품종별 작황이 어떠냐 하는 질의를 주신 바 있습니다.
  최근에 육성된 고품질 다수성 품종은 15개 품종으로써 금년도 4만8,934정보를 재배했습니다.
  그것은 식부 면적의 29.2%로 잡고 있습니다.
  주요품종을 말씀드리면 일품벼, 화성벼, 장안벼, 안중벼, 화진벼, 서안벼, 간척벼, 화양벼, 청명, 화남, 화중, 대안, 금남, 산주, 이 15개 품종이 최근에 저희 도에 보급된 품종이 되겠습니다.
  앞서 박위원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시군 별 품종 재배면적이라든지, 작황관계는 별도 서면으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역시 박위원님이 질의하신 지역 특산미 생산단지가 3개소에 1,200ha를 지배하고 있는데, 지역특산미란 무엇이며, 그에 따라 재배되는 품종과 시군 별 재배현황은 어떠냐 하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지역특산미라는 것은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고품질, 양질미로 생산해서 소 포장을 해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다시 말씀드려서 그 지역의 이름 있는 쌀을 생산해 내자하는 도 특수시책으로써 추진해 왔습니다.
  재배현황으로는 3개 지역에 1,200ha인데, 서천에 500ha, 당진에 600ha, 보령에 100ha해서 1,200ha를 추진했습니다.
  이 지역에 들어간 주요품종을 말씀드리면, 보령은 동진, 일품, 추청, 안중, 그리고 서천은 서안벼, 화양벼, 화성벼, 장안벼, 당진은 간척벼, 이런 최근에 육성되고, 최근에 육성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 지역에서 또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수성 양질품종을 선택해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주로 이 3개 지역은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간척지에서 재배되는 특수 간척지입니다.
  간척지에서는 마그네슘과 같은 미량 원소가 일반 내륙지방보다 많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질미가 생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다음은 역시 박위원님이 질의하신 벼무경운 생력재배를 실시하고 있고, 이무경운 생력재배의 성과, 다시 말씀드려서 경운재배의 수량차이는 어떠했느냐 하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무경운 생력재배라는 것은 종래 우려하고 있던 경운하고 경지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직접 논에다 파종 내지는 이양하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논을 갈지도 않고, 경지도 하지 않고, 현재 벼끌이 있는 상태에서 파종하는 기법입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처음으로 저희 도에서 2개 지역에 농가실증재배를 해 보았습니다.
  논산에 1개소, 당진에 1개소를 해 봤습니다만 이 사업을 추진하고서 저희가 자신을 얻은 것은 가을에 인근이나 저희 도내에 있는 지도직들, 또 도내에 있는 독농가를 대상으로 평가를 해 보았습니다.
  이구동성으로 상당히 좋은 방법이다, 하는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앞에서 말씀드린 그런 결과들처럼 수량성은 일단보를 기준으로 해서 직파의 경우는 484kg이 생산되었고, 그리고 인근에 있는 종래의 경운하고 경지 했던 일반 재배는 485kg, 다시 말씀드리면 1kg차이, 수치는 약간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거의 같은 수량으로 생산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 또한 생산비 면에서는 오히려 경운재배에 비해서 34%의 생산비가 절감되었다.
  다시 말씀드려서 경운하지 않고, 경지하지 않는 곳에서 나오는 생산비가 절감되었다, 또한 노동력도 약 34% 절감되었다, 금년 초년의 성적이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이것을 전 시군에 농가 실증단위를 거치는 의미해서 확대해 보고자 합니다.
  다음은 역시 박위원이 질의하신 농촌지도사업을 하는 가축질병 진단실과 가축위생연구소의 진단업무는 어떤 관계에 있느냐, 같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고, 또 돼지 인공수정센테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축협에서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하는 내용으로 질의를 주셨습니다.
  또한 아울러서 축산폐수 처리시설도 행정부와 중복되지 않느냐, 무엇이 다르냐 하는 내용으로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우선 가축질병 진단실은 저희 도내에 15시군에 금년까지 전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하고 있는 가축 진단실은 우선 아주 간단한 1차 적인 기초검사, 1차 검사라고 합니다만 이것을 실시하고 있고, 가축위생시험소에서 하고 있는 것은 기술이 숙련된, 전문기술을 요하는 검사, 우리가 얘기하는 2차 검사, 돼지 오케스병이라든지, 우결핵과 같은 이러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하고 있는 가축질병 진단시에는 기생충 검사라든지, 세균검사의 감수성검사, 이것을 실시하고, 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가축질병 병성감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하고 있는 진단실에서는 가축질병 예찰이라든지, 홍보문제를 다루고 있고, 또 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부정축산물 감정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축협에서 하고 있는 인공수정센터는 소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수정을 주로 하고 있고, 저희가 금년에 처음 한군데 천안에 하고 있는 인공수정센터는 돼지를 대상으로 한 인공수정센터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첨언해서 말씀을 드리면, 돼지를 대상으로 하는 인공수정센터는 저희가 일부 지원해 주고, 순수한 농민을 대상으로 한, 다시 말씀드려서 천안시 입장면의 양돈단지 15농가가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협하고 하는 일과 우리하고 일하는 것은 축종이 좀 다르다고 말씀을 드릴수가 있습니다.
박병호 위원     보충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돼지는 인공수정을 하게 되면 산자 수가 상당히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보완한다든지 아니면 산자 수가 자연 교배시킬 때와 같다든지, 더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든지 하는 시험성적은 없습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구체적인 시험성적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이 사업은 RA년도 후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정보를 들어보면 박위원님이 말씀하신 산자수 관계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단, 각 농가에서는 모돈이 필요 없겠죠.
  그래서 모돈 감축을 위한 비용절감이 크게 기대되었다.
박병호 위원     모돈이 필요 없으면, 어떻게 되죠?
○지도국장 심구선   종모돈이 감축됨에 따라서 비용이 크게 절감되었다.
  지금 박위원님 말씀하신 그 내용은 좀 더 알아보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축산폐수 처리시설 보급을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은 톱밥토양여과시설, 금년에 183개소를 했습니다.
  또한 아울러서 톱밥발효축사는 현재까지 한 것이 1,153개소입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은 주로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하되, 주로 소규모로 부업 적인 규모로 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고, 행정에서 하고 있는 지정핵 비화방법이라든지, 간이정화시설, 퇴비우난정비 사업은 좀더 규모가 큰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업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역시 박위원이 질의하신 수출 유망작목과 수출실적은 어떤 내용이 있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재 저희 지역에서 수출 유망작목이라고 칭하는 것은 양돈, 화훼, 배, 딸기 등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수출 유망작목이라는 것은 현재 유망하다 하더러도 이것이 내일에 가서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현재는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예를 들면 생산비를 절감 한다든가 고품질로 생산해서 수출 유망 작목으로 바꿔질 수도 있다고 보아집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가 갖고 있고, 알고 있고, 추진하고 있는 유망 작목은 양돈, 화훼, 배, 딸기, 버석, 토마토, 사과 등으로 잡고 있고, 금년도 9월말까지 수출실적은 우리 농축산물 18개 품목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수출액은 586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출 대상국은 주로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화란, 캐나다, 6개 나라를 대상으로 저희 지역에서 수출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박위원이 질의하신 내용이 되겠습니다.
  '95년도 농민교육의 분야별 과정과 그 인원은 어떠냐 하는 질의를 하셨습니다.
  저희가 금년도에 정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교육인원은 12만 9,00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금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위시해서 영농분야별, 작목별 전문교육, 또 농기계기능교육, 생활개선후원에 대한 기능교육, 4-H회원교육, 이런 내용으로 12만9,000명을 정기 교육했고, 그 외에 현장지도라든지 현장연찬, 비정기적인 교육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12만2,000명해서 약 25만명의 교육을 했다고 보고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병호 위원     거기에 대해서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12만9,000명을 교육 시킬려면 상당한 예산도 필요 할텐데, 그에 대한 예산은 각 시군별로 확보가 되었습니까?
  아니면 도비로 확보가 되어서 쓰여진 부분입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과정별로 좀 다릅니다.
  거의가 시군비로 이루어지고 일부 과정에 있어서는 도비가 일부 지원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의 농민교육은 시군비로 이루어지고, 또 도 단위에서 일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 지역의 특화작목 교육이라든지, 이런 교육은 재원의 주종이 도비이고, 또 국비에서도 일부 지원 받는 것이 있습니다.
  중앙에서 교육할 것을 도에 위임해서 하는 교육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국비가 일부 있습니다만 도에서 하는 교육은 그 재원 자체가 도비이고, 시군에서 하고 있는 교육은 거의 다 시군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박병호 위원     농민교육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서도 농민교육을 시키는데 진흥원에서, 지도소에서 시키는 농민교육과 농민교육원에서 시키는 농민교육과는 차이가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을 단일화시켜서 한 부서에서 맡아서 교육을 시켜야 모든 교재내용이라든지, 현장지도라든지 또는 기술보급이 단일화 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이 이원화되니까 저희 같은 경우도 상당히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단일화할 용의는 없으신지, 만약에 있다면 건의를 해서 진흥원에서 전담하는 기구로 만들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교육과 농민교육원에서 하고 있는 교육은 박위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언뜻 생각하면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허나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농민교육원에서 하고 있는 교육은 농기계 기능교육이 주축으로 되어 있고, 아울러서 농정시책교육이 주로 되어 잇고, 또 저희가 하는 교육은 작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주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차이가 있고, 지금 박위원님이 질의하신 교육원과 진흥원의 통합문제는 상당히 연구하고 있고,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멀지 않아서 어떤 윤곽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박위원이 질의하신 지도직 공무원들이 행정직 전직하려 하는데,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이 있겠느냐 하는 내용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 동안 지도직 공무원들은 우리 나라의 농업 내지 농촌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공헌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누구보다도 녹색혁명이라든지, 백색혁명 등등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일익을 크게 담당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농촌 지도직 공무원들의 진급이라든지, 대우라든지, 업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갈등을 느끼고 있고, 타 직종에 비해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 결과로 인해서 최근에 젊은 동료들이 행정직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습니다만 지난 '93년도에 13명이 행정직으로 넘어갔고, 그 이외에 넘어간 일은 없고, 최근에 지도직에서 연구직으로 전환하는 사례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 지도직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이라든지, 처후 개선 이라든지 등등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현재 확보되어 있는 술련된 지도사들을 잡을 수 있는 방법, 또 유능한 지도사들을 지도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검토하겠습니다.
박병호 위원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97년도부터는 농촌 지도직이 지방직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사기문제도 상당히 많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 연구해 보신 것이 있습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그 문제는 중앙단위에서도 상당히 고심을 하고, 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서 두 가지 측면으로 하나는 지도사의 전문화문제, 솔직히 얘기해서 대 농민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농민에 대해서 경쟁력을 높이도록 매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자신들의 자질향상문제에 첫째로 초점을 두어서 중앙이나 저희들도 노력을 하고 잇고, 또 하나는 사기진작문제, 솔직히 같은 직종에 있으면서도 연구직과 지도직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 어떤 면에 있어서는 승진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상당한 수준까지 대안을 마련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역시 박위원이 질의하신 내용이 되겠습니다.
  내 고장 새 기술 개발사업의 지역파급 효과와 농가의 수익성 비교는 어떠냐 하는 내용으로 질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내 고장 새 기술 개발사업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현장애로기술을 타개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94년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94년도 9개 과제, 그리고 금년도에 11개 과제 해서 20개 과제를 가지고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입니다.
  그래서 현재 '94년도 사업 9개중에서 완료는 다 되었습니다만 그 성과가 이제 가시화 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1년 내지 3년의 사업기간을 설정했습니다.
  한 사업이 설정되면 당 년에 성과는 나올 수 있고, 어느 사업에 있어서는 3년 후에 나올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현재 나오고 있는 사업 중에서는 아산에 튜립종구 생산개발 시범사업, 이런 것은 상당히 시험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또한 금산에 땅두릅 다단식 미식재배 이런 사업 등 몇 가지 사업은 상당히 성과를 올리고 있고, 나머지 일부 사업은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사업으로 말씀 올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예를 들어서 아산에 있는 튜립우량 종구생산 개발사업은 종래는 거기에 종구 자체를 화란에서 수입해 왔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화란에서 들어올 때 종구 하나가 적어도 130원 내지 150원 되던 것이 자체 생산함으로써 50%를 절감할 수 있는, 60원 내지 65원이면 생산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화란에서 종구를 수입하면 10월 달에 우리 나라에 도착이 됩니다.
  그것이 농가까지 가서 파종하게 되면 적어도 11월 하순 내지 12월에 파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자체 종구를 생산하면 10월 달에 파종할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10월에 파종해서 12월 하순에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나갈 수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가 되겠습니다만 20개 사업 중에서 현재 가시화 되어 있는 사업도 있고, 내년 아니면 '97년까지 계속되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도 있습니다.
  그렇게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역시 박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지중 난방시설의 보온재배의 성과비교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선 저희 지역에 하우스 재배면적이 약 8,000정보 이상이 됩니다.
  8,115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난방시설은 아직까지 약 20% 정도 되고, 거의 대부분이 보온상태, 가온 하지 않은 보온상태의 시설재배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가온 재배 중에서도 지중 난방시설은 지난해부터 저희 도의 특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지중 난방시설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혹한기에 11월부터 약 3월 사이에 외부기온이 아주 뚝 떨어졌을 때 그 하우스 내에 온풍기만 가열시키면 그 하우스내의 상온은 상당히 올라갑니다만 지중 온도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중 온도, 실지 작물이 재배되고 생산되는 것은 뿌리가 건조해야 작물이 잘 자랍니다.
  뿌리가 분포되어 있는 지중 온도가 낮기 때문에 아무리 가온하고 보온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착안해서 적어도 11월부터 3월 사이에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혹한기에 지중 온도를 높여주는데 착안해서 지중 난방을 해 왔던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244개소, 그 244개중에서 70개소는 우리가 지원를 하는 지원사업이고, 나머지 그것을 제외한 것은 우리 시범사업을 보고 일반농가에 확산된 농가 자율사업입니다.
  그래서 현재 244개가 있는데, 현재 그 성과를 말씀드리면 종래에 재배하던 보온재배해서 조기출하가 가능하다, 적어도 일주일 이상 앞당겨 출하할 수 있다, 이런 성과를 말씀드릴 수 있고, 또 수량 면에서도 적어도 우리가 시범 사업한 성적을 취합한 것입니다만 종래 일반포장에 비해서 14%의 시장성을 높였고, 상품성 문제는 숫자상으로 하면 9% 정도 상품성을 높였다.
  쉽게 얘기해서 환경이 여의치 못한 곳에서 오이가 나오면 그냥 복과로 나올 수가 있죠.
  그러나 환경이 충분한 좋은 상태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이 복과 같은 것이 적었다, 그래서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아울러서 난방비 절감, 종래에 가온 재배에 비해서는 물론 지중 난방도 가온화 입니다.
  불을 때지만 종래에는 상온에만 불을 때기 때문에 그것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주 미약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가온 하고, 일부는 지중으로 하기 때문에 그 연료절약을 기할 수 있었다.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약 15%정도로 지중 난방을 설치 하므로써 연료비를 절감했다는 성과를 종합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범사업을 작년과 금년에 했습니다만 저희가 하는 시범사업은 전 농가에 많이 확대할 때까지는 끌어갈 수 없죠.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시다시피 시범 사업이라는 것은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그것을 모방해서 어느 정도 확산이 되면 우리는 그 사업을 떼게 됩니다.
  내년도는 지중 난방사업보다 태양열을 이용한 지중 난방시설, 이런 방향으로 전환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지도국장님, 박병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하는데 설명하시고, 보충질의를 하시고 하는데 오전 중에 질의한 위원들이 일곱 분이나 계십니다.
  아직까지 질의를 전혀 못하신 위원들도 몇 분 계시는데 가급적이면 답변을 핵심만 골라서 답변해 주시고, 살을 붙여서 설명하는 방법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이 윤곽만 설명하셔도 알아들으시니까 구체적인 설명은 가급적 피하시고, 위원님이 질의한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셔서 분명하게 요약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해 위원     위원장님!
  보충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지도국장님이 여기에 교육하러 오신 것 같이 말씀을 하시는데, 그러면 내일 저녁까지 해야 됩니까?
  핵심을 예기해 주세요.
○위원장 이동욱   위원장이 일단 그렇게 얘기를 했으니까 지도국장님은 내용을 이해하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죄송합니다.
  다음은 역시 박위원님이 질의하신 농촌 소득원 개발 사업입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일감사업입니다.
  여기에 대한 허가문제가 어렵다는 내용으로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건의한 바가 있느냐 하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저희가 그 동안 중앙의 각종 회의, 농촌진흥청의 회의에 네 차례 건의를 했고 또한 아울러서 관계기관의 장, 다시 말해서 농림수산부 장관이나 국무총리실 행정 조정관이 저희 도에 오신 바가 있습니다.
  이때에 이 내용을 실지 일감 갖기 사업을 추진하되, 허가상 매우 어렵다, 이것을 완화 텖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박병호 위원     그 뒤에 회신은 없었습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회신은 아직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계속 허가사항을 완화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위원이 질의하신 WTO에 따른 농촌현실과 앞으로 농촌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이 무엇이냐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WTO출범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지도국장의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고 보아집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가 어렵다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예를 들면 고품질을 생산 한다든가 생력 재배를 해서 생산비를 절검 한다든가 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무엇보다 농민들의 의식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것을 꼭 할 수 있다, 흔히 얘기하는 우리가 우리 농산물을 외국에 팔 수 있다는 의지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면 우리 농업도 앞으로 크게 어렵지 않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박병호 위원     거기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일선의 지도소에 계신 소장님들도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물론 소장이라든지 이 문제를 걱정하는 분에 따라서 약간이 견해차이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병호 위원     그런데 아주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어디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조소장께서 농림수산부 차관보 앞에서 우리 군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군은 WTO체제에 돌입이 되어도 하등의 영향력이 없다, 오히려 농민들이 더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 소장도 있는데, 교육이 안 되었습니까? 아니면 어디가 좀 모자란 소장입니까?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십시오.
○지도국장 심구선   교육보다도 그 나름대로 그분의 생각이나 복안이라고 할까요, 그 일편을 얘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박병호 위원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 차관보 앞에서 감히 그런 얘기를 해서 앞으로 못 사는 농민들은 마치 자기가 게을러서 못 살고, 만약에 자기가 사업을 실패했을 때는 자기가 기술개발 능력이 없어서 또는 게을러서 못 사는 것처럼 일선에 계시는 소장들이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습니까?
  장관님께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별도 다짐을 하고 언쟁을 조심하도록 충고를 단단히 하겠습니다.
박병호 위원     물론 고생하시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전체 농민들이 똘똘 뭉쳐도 현 시국을 해쳐 나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5년 동안 충청남도 농민인구가 1/4이 줄었습니다.
  이 책임도 과연 우리 농민의 책임입니까?
  정부에서 농어민에 대한 의지가 없었고, 혜택이 없었기 때문에 떠나는 것 아닙니까?
  마치 이농한 사람들이 잘못해서 떠난 것 같이 비추어 진데 대해서 심히 유감입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박위원님 말씀을 잘 알겠습니다.
  소장은 소장 나름대로 자신감을 표현한다고 그런 말을 한 것 같은데, 항상 농민과 같이 걱정하고 농민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자세로 임하도록 충고를 하겠습니다.
박병호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같은 농민끼리 그런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하는 것은 저도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러나 농림수산부 차관보 앞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 것은 심히 잘못된 일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고, 지도직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다음은 오명환 위원님의 질의내용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진흥원에 특수활동비가 2,000만원이 편성되어 있는데, 그 편성내용과 사용내역은 무엇이냐 하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진흥원에 편성된 특수활동비 내역은 서무관리에 직책별 특수활동비가 604만원, 그것은 원장님이 340만원, 양국장이 264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책추진 특수활동비가 1,400만원으로 계상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UR대응 농촌지도사업 추진비가 800만원......
오명환 위원     본 위원이 질의한 것은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명세서를 밝혀 달라고 하니까, 누가 이거 몰라서 답변하시는 겁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그 말씀을 드리고, 집행내역을 말씀 드릴려고 했습니다.
오명환 위원     간략하게 핵심만 말씀해 주세요.
○지도국장 심구선   집행내역은 서무관리 직책별 특수활동비가 총 604만원 중에서 각종 학습단체 참석자 격려비 58만원이 지출되었고, 또 영농현장 농민격려가 261만원.....
오명환 위원     누가 지출한 것입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이것은 원장님이 지출하신 내용입니다.
오명환 위원     원장님이 결재한 서류 있습니까?
  어디 좀 봅시다.
  이것 보세요.
  아까 오전 중에 본 위원이 물을 때에는 서류일건 제출 내역서를 갖다 달라고 했는데, 위원님들과 지금 장난하자는 얘기입니까?
  잘못되어서 미비 되었으면 나중에 보완해서 갖다 주겠다고 하든지, 보완해야 될 서류가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으면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고 내일 아침에 제출하겠다고 하든지, 이게 지금 뭡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죄송합니다.
오명환 위원     지도국장께서는 지금 대답하시는 내용에 책임을 져야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알겠습니다.
  이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오명환 위원     그러면 내일 감사가 있으니까 내일 오전까지 도착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또한 오명환 위원님이 질의하신 본원 과장과 시험장의 직책급 업무추진비가 본청 과장은 월 30만원, 시험장은 월 15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그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96년도 예산편성 지침 상에 보면 5급 직책급 업무추진의 경우에 시도 과장은 월 30만원, 그리고 기관장은 15만원으로 기준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진흥원의 과장은 시도 과장 기준액을 적용토록 되어 있기 때문에 4급 시도 과장과 형평성을 고려해서 월 30만원으로 편성되어 있고, 시험장은 5급 기관장을 적용해서 월 15만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오명환 위원     그러면 거기에 한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그것을 왜 물었느냐 하면 가장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하는 지도직 공무원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본 위원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가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되고, 동질성을 회복 해야만이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흥원장께서는 그런 점을 꼭 염두에 두셔서 나가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데 있어서 최대한의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감사합니다.
  역시 오위원님이 질의하신 시설개수 생산유통지원사업은 어떤 내용이냐 하는 질의를 주셨는데, 본 사업은 농정국 주관 하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현재 우리 도내에 18개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대상지 선정은 2ha이상의 채소 주산지, 또한 아울러 시설채소, 기술이 축적되어 있는 집단화 가능지역, 또 5농가 이상의 영농조합법인, 위탁영농회사가 중심으로 해서 할 수 있다 하는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명환 위원     지도국장의 답변을 들어보니까 지원추진 상황이라는 것은 농정국에서 하는 사업이다 하는 말씀이죠.
○지도국장 심구선   그렇습니다.
오명환 위원     그러면 진흥원에서 이 보고서를 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진흥원에서 기술직을 같이 협조하고 있다는 얘기입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그렇죠.
  저희는 기술지도를......
오명환 위원     알겠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다음은 이상돈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각종 신품종종자 보급내역과 기술보급 사항을 질의 하셨는데 이 문제는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답변 드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상돈 위원     그렇게 하십시오.
○지도국장 심구선   역시 이상돈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농민교육원과 농촌진흥원 교육의 차이는 앞서 박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과 비슷해서 같이 대치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상돈 위원     예.
○지도국장 심구선   역시 이상돈위원님이 질의하신 농촌 전문인력 확보사항은 어떠하며, 연간 교육내용은 어떠냐 하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농촌전문인력은 4-H회원, 농민후계자 또 농촌지도자, 생활 개선회, 이렇게 유형을 분류해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총 3만3,477명으로 전문인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 교육은 앞서 박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대치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상돈 위원     예.
○지도국장 심구선   역시 이상돈 위원께서 질의하신 늘푸른 마을 조성내역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실적과 문제점, 또 생활개선사업의 예산은 얼마나 되느냐 하는 내용으로 질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늘푸른 마을 시범마을은 현재 여덟 개소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성내역은 그 마을의 특성을 고려한 휴식 체육공원이라든지, 직판장이라든지, 관상수 묘목장이라든지, 민박촌 운영, 이와 같은 소득에 연계되는 사업도 있고, 이것도 역시 부락마다 다릅니다.
  또 향토관이라든지, 사물놀이 모임이라든지, 이렇게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활동의 내용으로 늘푸른 농촌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가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현재까지 1만7,695호가 지난 '83년부터 실시되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4,200호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점으로는 동일사업을 행정과 저희가 차등 있게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드릴 수 있고, 예를 들어서 지도기관은 농가 호당 210만원의 융자, 이런 처리를 하고 있고, 행정은 16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울러서 농촌생활개선사업의 예산은 '95년도 총 3억2,182만7,000원으로 계상된 것이 현재 집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최경환 위원님이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역농업개발센터에 대한 지금까지의 국도비 지원내역을 자료로 요구하셨기 때문에 이것은 별도 자료로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최경섭 위원     지금 안됩니까?
  아직 준비가 안되었습니까?
  어려운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지도국장 심구선   각 군에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내일 아침까지.....
최경섭 위원     도비 확보된 것만 달라고 했는데....
○지도국장 심구선   국도비 내역이라고....
      (○의석에서 내일까지 자료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최경섭 위원     알겠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역시 최경섭위원님이 질의하신 농촌지도에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은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는데, 앞으로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를 맞고 또 국제경쟁 시대를 맞아서 저희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은 우선 농업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문제, 또한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작목을 발굴해서 확대 보급하는 문제, 생력화 재배기술을 확대 보급해서 생산비를 절감하는 문제, 또 수출농업을 집중 육성하는 문제, 첨단농업기술을 확산하는 문제, 뭐니 뭐니해도 앞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보존형 농업의 정착문제,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제, 이런 등등의 과제를 앞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김용호 위원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소득원 개발사업의 지역특화사업의 지도방법, 또 참여농가에 대한 반응, 추진상의 문제점, 애로사항은 없느냐 하는 말씀으로 질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지역특화 시범사업은 현재 지난 '89년부터 208개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선 사업선정은 시군 단위 농가로부터 신청을 군 지도소에서 받습니다.
  그러면 일단 사업이 확정됩니다.
  그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서 지도소에서는 그 작목에 대한 연농 설계가 들어갑니다.
  영농설계는 기술적인, 경영적인 것은 그 농가가 가지고 있는 그 지역여건 등등해서 설계가 들어갑니다.
  그것이 끝나고 나면 그 농가를 중심으로 교육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시범사업이 추진됩니다.
  시범 추진과정에 있어서는 각종교육, 현장교육이나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현장지도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내년도 보완문제를 도출하고, 지도방법 측면에서는 그런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문제점이라든가, 애로사항이라는 것은 이 사업이 상당히 성과가 좋고, 또 농민들이 갈구하는 사업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 예산범위에 비해서 신청 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수혜 농가에 지원을 충분히 못해 주는데 대한 어려움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또 하나 문제는 융자비율이 비교적 농가부담이 높습니다.
  현재는 보조가 40%, 융자가 40%, 자부담이 20%입니다.
  실지 따져보면 융자, 자부담 60%가 농가부담이라는 뜻이죠.
  이런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방금 새 소득원 지역특화사업 부분 중에서 지도, 지속적인 지도를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 설치를 해 놓고 난 뒤에 성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2년 내지 3년을 계속적으로 지도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방법을 제가 물은 것입니다.
  설치할 당시에만 문제가 아니라 우리 나라 농업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투자한 뒤의 후속조치가 적기 때문에 상당한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로는 품목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또 거기에 대한 기술부족 따라서 자금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요새 민원인 후견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도 책임제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설치한 이후에 사후관리 지도는 저희가 주로 현장순회지도, 아니면 전문기술 지원단이라고 있습니다.
  도 단위 내지는 중앙 단위에 작목 별로 기술 지원단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지역에 문제점이 있을 때에는 숙련된 전문 기술지원단이 현지출장을 가서 해결해 주는 방법, 또한가지는 그 현지 농민이 되든지, 시범사업에 직접 참여한 농민이라든지, 그 주위에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해서 그 지역보다 더 우수한, 그 사업보다 더 우수한 지역을 선진지 견학형태의 방법도 취하고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좋습니다.
  다시 한번 묻겠는데 지도 책임제를 시행할 용의가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일지를 쓰면서 지도를, 많은 예산이 투자되었으니까 지속적으로 일지를 쓰고, 문제점이 무엇인가, 그럴 용의가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전담 지도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부 지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업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요 사업은 반드시 전담 지도사가 배치되게 되어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거기에 일지 같은 것도 쓰고 있습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지도원의 일지가 과거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공식적 일지가 아니고 자기 나름대로 쓰고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지만 농민들의 제일 큰 문제가 기술부족입니다.
  물론 자금은 여타 방법으로 구할 수가 있겠지만 기술이 부족할 때 마지막은 우리 지도소에서 지도하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 튼튼한 후속조치가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감사합니다.
  역시 김위원이 질의하신 지도공무원들의 자질향상과 사기 진작책이 없느냐 하는 질의를 주셨는데, 우선 지도 공무원의 지도력 배양을 위해서 전 지도사에 대한 1인 1기, 특기를 부여해서 앞서 말씀드렸습니다만 12개 분야에 42개 전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출신학과라든지, 현재 하고있는 업무라든지, 그간에 교육받은 내용 등등으로 자기의 특기를 분류해서 42개 특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분류해서 관리하고 있고, 또한 자질향상을 위해서 단계적으로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규 지도사에 대해서는 중앙단위에서 3주 내지 5주의 밀식 교육을 하고 있고, 또 분야별 전문교육을 1주 내지 2주로 중앙단위에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년 주기로 해서 매년 240명씩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울러서 시험장이나 연구소의 장기연수교육이 있습니다.
  24주, 2년 동안 시험장에 가서 기거를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매년 10명 내외로 교육을 보내고 있습니다.
  각종 세미나라든지 학술참여에 최대한으로 지도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지도사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는 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지도사들이 자기가 해당되는 분야에 국가가 시행하는 자격증을 하나씩 갖도록 하자.....
김용호(서산) 위원     그것이 몇 연도까지 목표입니까?
  자격증 취득하는 것이....
○지도국장 심구선   자격증 취득은 내년도에 지도사의 자질향상의 해로 걸었는데, 이것은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내년도를 「지도사 자질향상의 해」로 걸었는데 이것은 목표는 설정하지 않았습니다만, 2000년까지는 전 지도사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자는 방법으로 나가려고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한가지 더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아까 보고 말씀드렸던 청남연구회라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 적을 두고 있는 지도공무원이 아까 얘기한 42개 분야별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용해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지금 묻지 않는 말씀을 하시는데, 묻지 않는 말씀은 나중에 물으면 답변을 해 주십시오.
○지도국장 심구선   자질 향상에 연계되기 때문에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런 내용을 연계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아까 업무보고 중에 이해를 가도록 말씀하셔서 그 부분은 빼고서 하세요.
○지도국장 심구선   예, 알겠습니다.
  김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늘푸른 마을」에 대한 집행내역과 사후관리에 대한 말씀이 계셨는데, 이 문제는 앞서 위원님께서 답변이 되었기 때문에 같이 대답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간략하게 묻겠습니다.
  이런 사업이 1년에 지난해 4개소, 지금 8개소 내년도에는 몇 개소인지 제가 확인을 안 해 보았지만 이런 사업이 꼭 필요한가, 이것 하나만 묻겠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꼭 필요하다고 보아집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사항입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좋습니다.
  제가 묻는 대로만 답변해 주세요.
  우리 충청남도에 자연부락이 몇 개입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자연부락이 9,900개로 알고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그러면 몇 연도까지 이런 사업을 합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이것은 어디까지나 시범사업이니까 많이는 할 수 없지요.
김용호(서산) 위원     그러면 1개 면에 한 두 군데하고 말겠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이 시범사업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인가, 이것이 무슨 작목을 한다든지, 연구를 하기 위해서 시범하는 것은 좋지만 부락에다 투자를 해 주는데 시범적으로 1개 면에 한 두 군데 그냥 이렇게 하는 것은 크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그런 생각을 본 위원은 가지고 있는데, 차라리 그런 돈을 실질적으로 영세한 농어가들의 생활개선에 보탬이 되는 쪽으로 투자를 전환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의미에서 제가 질의를 했습니다.
  좋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김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마지막 사항으로써 여름철 농민교육은 설정인원과 상담내용은 무엇이고, 효과는 어떠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여름철 농민교육은 설정인원은 없습니다.
  이 교육 자체가 적어도 7월과 8월, 여름철 농한기라고 치면 그때에 농작을 하고 남은 여가시간, 쉽게 얘기해서 하루 중에서도 점심시간에 그 마을의 농방이라든지, 그 마을회관 등에서 잠시 동안 당면문제를 가지고 하는 교육사업입니다.
  그래서 인원설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내용도 그때 당면하고 있는 지도과제, 예를 들어서 고추밭에 병이 만연되고 있다, 그러면 지금 고추는 무슨 병이 났는데 무슨 약을 썼다, 그런 당면 기술적, 단편적인 과제, 이런 내용으로 교육하는 사업입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여기에 보면 목표 대 112%가 달성이 되었다고 했는데 이것은 자체적인 목표입니까?
  명수까지 명기가 되어서 제시된 내용인줄 알았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그건 아닙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좋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다음은 마지막으로 최중묵 위원님께서 먼저 수출 전업농가에 대한 지원내역과 수출작목, 수출양, 수출국은 어디에 있느냐, 또 금후 추진계획은 어떠냐 이런 내용으로 질의해 주셨습니다.
  우선 수출전업 농가는 현재 3개소 12농가가 선정되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작목은 선인장에 7농가, 국화가 3농가, 검정콩이 2농가 해서 12농가이고, 작목은 3작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 연말 결과, 결과를 보고 드리면, 태안에 있는 검정콩은 37.6톤을 수출했습니다.
  그래서 수출액이 6,400만원 올렸고 천안에 있는 선인장은 100만본을 수출해서 2억1,700만원, 태안에 조성되어 있는 국화는 7만8,000본을 수출해서 2,500만원의 수출고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수출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와 아울러서 물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최중묵 위원     수출국은 주로 아디입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검정콩은 일본과 미국으로 수출되었고, 선인장은 일본, 화란, 미국, 대만, 캐나다로 수출했고, 국화는 일본으로 수출되었습니다.
최중묵 위원     국내수요에 값과 외국에 나가는 값하고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지도국장 심구선   그것이 수치상에 상당히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실지 검정콩 같은 것은 지난해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국내가보다 오히려 수출가가 낮기 때문에 수출계약을 해 놓고 안나갈 수도 없고, 그래서 당초에 상당한 물량을 계약했다가 많이 못 나갔습니다.
  역시 국화도 그렇습니다.
  금년의 예를 들면, 일본에 1본당 40엔씩 계약을 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내수가격이 높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농민의 입장에서는 안 나갈려고 하고, 또 그쪽에서는 계약한 것을 안 보낸다고 상당히 추궁하고 또 이번에 끝난다고 하면 좋습니다만, 다음에 연계되기 때문에 상당히 고충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서 저희가 지도하는 것은 값이 쌀 때는 자조금을 조성해서 일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중묵 위원     예, 알았습니다.
○지도국장 심구선   마지막으로 태양열온수기 보급의 반응과 「세미나」개최여부와 파급효과, 확대 방안을 종합적으로 물으셨습니다.
  태양열 온수기는 지난해 100개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생활온수는 물론 축사관리 등에 많은 성과로서 시설농가는 물론이거니와 인근 농가에 많은 성과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열 온수기 설치운영, 활용에 대한 교육은 시군 생활 지도사를 대상으로 해서 실시한 바 있고, 또 생활 지도사와 연계해서 시설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내년도 3,520호를 계획 중에 있고, 태양열 온수기 보급사업은 같이 병행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중묵 위원     에너지 절약은 어느 정도나 효과를 보고 있는가요.
○지도국장 심구선   에너지 절약은 호당 30%의 절약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가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여러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에 답해 드렸습니다.
  너무 장황하게 말씀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동욱   지도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나 추가질의를....
오명환 위원     위원장님!
  지금 본 위원이 질의한 답변 사항이 아직 안 나왔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알고 있습니다.
  일부 정책적인 문제는 원장님이 답변하시라고 했는데, 그 부분은 이따가 나머지 위원님이 또 질의하실 시간이 있고 해서 정책적인 문제는 같이 묶어서 원장님이 답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어서 보충질의나 추가 질이가 없으면 질의 안 하신 위원님들에게 질의할 수 있는 시간을 드렸으면 해서 제가 사전에 답변을 구하는 것입니다.
  위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먼저 질의하신 위원님들의 정책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답변이 안 나왔습니다.
  중복되는 말씀입니다만, 나머지 세 위원이 본 질의를 한번도 안 하셨는데, 그 질의를 끝내고 답변을 할 때 같이 묶어서 정책적인 질의 문제를 원장님이 답변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속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하세요.
  예, 정용해 위원님 질의하세요.
정용해 위원     정용해 위원입니다.
  국화시험장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화시험장 유리온실 1,440㎡내에 온수 파이프라인이 설치되어 있는데, 과연 그 시설이 타당성 있게 설계되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예산 투자액이 얼마인지, 또한 시공업체가 어디인지,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온수 파이프라인의 설계자체가 시행착오로 예산만 낭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온실 사용에 불편하여 철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원장이나 장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말씀해 주시고, 국화재배는 도내 어느 지역이 제일 좋은 지역으로 생각하는가 말씀해 주시고, 현재 국화시험장은 적절치 못한 장소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산은 오히려 과수연구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인 바, 타 지역에 단지화, 집단화를 해야 할 곳으로 생각됩니다.
  국화시험장 장장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고, 국화재배는 내수보다 수출에 중점을 두고 연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언제쯤 우리 도에서는 다량으로 수출하게 되는지 그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 또한 국화의 종류가 많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수출품종 중심 연구를 하고 있는지, 하고 있으면 그 종류가 몇 가지나 되는지 말씀해 주시고, 국화 전시회는 한 곳에서만 하지 마시고, 시군을 순회할 의사는 없으신지 말씀해 주시고, 산학 협동으로 연구가 실시되어야 할 것이며, 희망농가를 교육 훈련시키는 것 보다 사전 적지와 적임자를 선정 교육시켜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는 톱밥 토양여과시설은 축산폐수 처리시설로는 성과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현실적으로 농가 수입 면에서는 약 1년이나 2년 정도는 엄청난 수입을 올릴 수 있었는데 그 후부터는 호흡기 질환이나 기생충 문제로 성장이 떨어지고 농가에서 경쟁력을 갖고 양돈사업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도소에서는 계속 톱밥돈사를 장려할 계획인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또 한가지는 딸기재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기 재배농가가 농업에 기여도가 무척 큰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논산에만 모든 여건상 딸기재배가 가능한 지역인지, 기타 시군도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은 없으신지 말씀해 주시고, 딸기에도 상당한 병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연작을 해서 아까 보고에 하신 것과 같은 그런 고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딸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나라 사람 기호에 맞는 딸기재발을 계획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또한 현재 출하되는 딸기는 내수로만 하지 말고 외국에 수출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딸기 재배상 적지는 물론 신선도 유지를 위해 연구 병충해 방제는 물론 포장에 이르기  까지 구체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이에 연간 예산 투입액은 얼마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또한 도내 4-H 총 회원수가 몇 명인지 말씀해 주시고, 학생 4-H가 몇 명, 실지 농촌에 정착해서 4-H활동하는 영농 4-H 몇 명, 영역특례 4-H가 몇 명인가를 말씀해 주시고, 4-H 기금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기금의 조성내역과 기금의 지출내역, 기금의 집행은 어느 곳에서 어떻게 하는지를 말씀해 주시고, 또한 농촌지도자회 기금의 조성내역, 기금의 지출내역에 대해서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고,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4개 단체를 지도한다고 해서 생활개선까지 지도한다고 했는데 생활개선부가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나와서 생활개선부가 되어 있는지를 상세히 말씀해 주시고, 후계자도 지도하신다고 했는데 후계자도 지도하신다고 했는데 후계자를 지도한 실적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십시오.
  또 한가지 말씀을 드리면, 아까 김용호 위원의 답변에 24주, 2년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성의가 없으신가 24주가 2년이 됩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경각심을 갖고 신경을 써서 답변을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정용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원 위원     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금년 7월달에 나온 업무보고서나 이번에 나온 것이나 제가 보고 느끼는 것은 환경에 관해서 상당히 많은 단어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농촌진흥원의 직제를 보면 식물환경과 토양비료계의 분양사물를 보니까 "환경오염 및 농산물 잔료독성의 검증에 관한 연구" 이렇게 되어 있고, 그리고 환경이 어디에 나오나 했더니 생활지도과 생활기술계에 "주거환경 개선지도" 이런 정도입니다.
  말하자면 우리 농촌진흥원에서는 환경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안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그래서 적극적으로 하게 되면 물론 환경에 대한 업무를 하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강제적으로 그 일을 맡게 하는 것이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조직이라는 생각에서 농업환경과라는 명칭도 좋고, 이런 것을 신설해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우리 원장님께서는 농촌진흥원의 직제에 관해서 우리 도지사와 협의한 적이 있는지도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로 꽃 노랑 총채벌레, 이것이 대만에서 들어온 외래침입 병해충인 모양인데, 이런 외래 병해충의 현황과 우리 농촌진흥원의 대책은 무엇인지 그 부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하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기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장기일 위원     장기일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많이 질의를 해 주셔서 저는 별로 할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몇 가지만 간단하게 묻겠습니다.
  비닐하우스 자동개폐 장치를 업무보고 중에 받았는데, 과연 자동개폐장치가 실효성이 있는가, 왜 이런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포도하우스 시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자동개폐시설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실지 농민들은 기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동화 시설을 하다 보니까 하우스가 100m내지 150m에 있을 때 그것을 걷어올리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고 또 중간부분을 제대로 안되고 하다 보니까 중간부분은 제대로 안되고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차라리 수동만도 못하다, 이런 문제점이 잇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고려해 보셨는지 말씀을 드려보고 싶고, 우리가 지금 첨단유리온실을 상당히 많이 건립해 나가고 있고 또 유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첨단유리온실이라든지, 자동화 시설 하우스에 대한 표준 모델이 있는지, 그리고 그 표준모델에 대한 설계도가 다 준비되어 있는지, 그러한 표준모델 설계도들이 각 지도소에도 나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은 이 지중난방 시설에 대한 것은 작년, 재작년부터 시작이 되어서 지금 많이 확산되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정말로 우리가 연구하고 시험을 하고 또 실증을 거쳐서 농가에 보급을 하고 있는데 이 농촌진흥원 사업비만 가지고 하다 보니까 사실 얼마씩 안 나오고 있어요.
  이러한 기술이 확보되어 있으니까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 행정부와 적극적인 협의가 되어서 이러 이러한 사업은 행정부로부터 일시에 다량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행정부에 사업을 넘겨주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여기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한가지만 더 묻는다고 하면 태안백합시험장장이 지금 공석인지가 수개월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장장을 임명치 않는 것은 내적인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어떤 명예욕이라고 해서가 아니라 적어도 한 시험소가 되었든, 연구소가 되었든, 어떤 곳에는 적어도 장이라고 하는 책임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한 책임자가 없다 보니까 백합시험장 직원들에 대한 사기문제도 있을 것이요, 또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제반 문제점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장기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저는 서류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청양 구기자시험장장 누구십니까?
  유인물 페이지도 없는데, 구기자 재배 및 생산현황, 이것이 유인물에 나온 것이 사실입니까?
  농수산부 통계예요, 우리 청양구기자사업소에서 뽑은 것입니까?
  그러면 도내 청양군은 어떻습니까?
  맞아요?
      (○의석에서  맞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제가 보기에는 청양군이 '94년도 면적이 215ha, 생산량 886톤, 충남은 얼마입니까?
  보시고 답변하세요.
      (○의석에서 예, 886톤입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청양은 몇 톤 생산합니까
  이것을 농림수산부에서 만든것이예요.
      (○의석에서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거기서 나온 대로 복사해서 갖다 주면 됩니까?
  저는 깜짝 놀랐어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써 놓고서, 모르면 회의 보고문서에 적지 말아야지요.
  내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문서라고 하는 것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기자시험장장님 뿐만 아니라 제가 감사를 하면서 보면 문서에 대한 정확성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깜짝 놀랄 사실인데, 앞으로 체계적으로 보고문서를 만들고 따라서 반드시 책임자가 확인을 해서 틀림없다고 생각될 때 문서로 제출해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김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사항 있습니까?
  예, 이상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돈 위원     이상돈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청양 구기자시험장장께 묻겠습니다.
  청양 구기자시험장의 주요업무보고를 잘 들었습니다.
  제가 4대 의회 때 우리 농림수산위원님들께서 구기자 시험장을 현장방문을 했을 때 본 위원이 구기자 수입이 좋다하여 너도나도 하면 수입성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 바가 있을 것입니다.
  이 업무보고서에 지골피 엑기스는 뿌리의 껍질을 가지고 지골피 액기스를 만들고, 구기자 열매가지고 각종 차나 드링크, 쨈, 시럽 과자류를 제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수익성은 어떠한지와 또 줄기를 가지고 가축 사료 및 인체에 좋다는 간기능 까지 실험연구 하는데 고생을 많이 한 반면에 평균 5년생 구기자 한 그루를 기준하여 얼마의 수입이 되는지, 이에 대한 산출근거에 대해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상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본인이 제자리에 가서 질의를 해야 되겠습니다만, 편의상 이 자리에서 한가지만 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도내에는 5개 시험장이 있습니다.
  시험장이 당초 설립 역사가 짧기 때문에 큰 연구결과를 기대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차에 걸쳐서 위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적한 사항입니다만, 인력관리에 효율성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하는데서 다시 한번 질의하고자 합니다.
  백합시험장의 경우 정원 13명이고, 현원 10명입니다.
  그런데 d보고서에 보면 결원이 3명인데, 특히 연구관인 장장이 장기간 공석이 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또 국화시험장의 경우는 결원이 연구사 1명, 행정직 2명, 기능직 5명, 그래서 7명이 결원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연구사 9명중 전문직 T/O가 유일하게 1명인데도 보충을 못하고 있습니다.
  토마토 시험장인 경우는 정원 10명, 연구직 9명, 기능직 1명입니다.
  여기 지방직 전문직 1명을 별도로 포함해서 정원이 10명인데, 현원은 지금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 보면 행정직 T/O조차도 없습니다.
  국화시험장인 경우는 행정직이 2명인데, 결원되어 있습니다.
  토마토시험장은 행정직이 T/O상에도 없고, 딸기시험장의 경우를 보면 정원 11명, 현원 10명인데 여기도 역시 행정직 T/O가 1명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보아서 우리 시험장에서 연구되는 결과를 우리 농민들이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적정한 시설과 첨단시설의 확보, 또는 전문인력 확보, 늘 얘기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우선 뒤따라야 된다고 지적한 바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책임을 맡아야 할 장장이 장기간 공석이 되고, 또는 시험장간에 인력의 균형도 안 맞고, 어느 시험장은 행정직이 필요해서 T/O가 2명씩 주고 어느 시험장은 필요치 않아서 T/O에 행정직이 1명도 없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
  원장님은 인력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없다고 보시는지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 조치를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전, 오후를 통해서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열성을 가지고 질의를 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질의하신 위원님들의 답변이 즉시 가능하십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시간을 주십시오.
○위원장 이동욱   그러면 즉시 답변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서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43분 감사중지)

(17시14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진흥원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답변 올리겠습니다.
  질의하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종열위원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신 인삼연구소 설치문제는 자료를 갖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도에서 인삼연구소 설치방안 기본 안이 결재 중에 있습니다.
  진흥원장에게 협의가 와 있는데 내용을 보면 인삼연구소에 금산군 농촌출신 5명을 미리 돌려서 연구소를 차리겠다 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제 의견은 이렇게 냈습니다.
  지도소 직원 5명을 감원해서 인삼연구소에 배치한다, 격무 지도소로 관편되고 하니 그것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없다, 다만, 별도 기구를 두지 않고 지도소에 금산의 경우는 대개 인삼재배나 이런데에 대해서는 평소에 상당한 실력이 있습니다.
  지도소에 부설로 인삼연구소를 두고 그 직원들이 내내 같은 기술차원에서 이렇게 한다면 그것은 모르겠다 이런 의견을 다룬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질의하신 뒤에 바로 알아보니까 아직 결재도 안 난 것 같습니다.
  이만 제가 아는 대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다음에 이종열 위원님께서 구기자 뿐만 아니라 모든 약용작물에 대한 연구를 물으셨는데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제가 현재 약용작물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만, 본격적인 연구는 솔직히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저희 스스로도 업무계획에도 나옵니다만,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자생약초를 재배화하는 기술이라든지, 또 기존 약용작물에 대한 품질향상이나 재배법 개선 등 본격적인 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에 오명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지방화시대에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이 중요한데 실질적인 대처방안을 물으셨습니다.
  농업도 앞으로는 지방화에 따라서 도간, 시군간 경쟁이 되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진흥원 입장에서 보면 기술적인 측면에서 충남 농업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이냐 해서 5대 권역별로 특화농업을 육성한다고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지역적으로 경쟁력 우위품목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이하면 오이가 공주를 비롯해서 보령, 부여, 논산, 다 있습니다.
  이런 것이 사실은 수출전략 작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묶어서 어떻게든지 공격형 수출농업으로 끌고 가자 하는 것입니다.
  오전에 보고 드릴 때에 정책건의 하겠다고 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현재 체제로는 수출이 안됩니다.
  정말 출하체계부터 저온창고에서 선별포장까지 이런 일련의 시스템이 되어야 수출이 순조롭게 됩니다.
  다음에 성장 작목 중심으로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해서 그 지역의 특산산물로 육성을 하고, 조금 광범위한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이러다 보면 시군 지도소가 이제 홀로서야 한다, 공주 같은 경우, 공주시 지도소가 공주시의 농업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서 지역농업센타화 해서 그 군 농업의 본산으로 이끌고 가야 한다, 이런 쪽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오위원님께서 질의하신 '97년도 지도직의 지방직 전환에 따른 지도공무원의 대책을 물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7년 1월 1일부터 지방직화가 될 경우 우선 첫째 인사권이 소장이하 전직원이 시장군수 재량으로 넘어 갔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인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 저희 지도기관 입장에서는 정말 최고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서 인사권이 분리되어 있는 이런 체제에서 유능한 사람은 행정으로 간다고 하는데, 인사권이 시장군수한테 넘어 갔을 때 훈련된 지도직 공무원이 지도소에 평생 근무하도록 인력관리가 되겠는가 하는 것이 사실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법적으로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단, 앞으로 지방직 화 뒤에는 도나 시군이 지도사업의 기능을 어떻게든지 활성화 시켜야 농업이 산다 하는 그런 대의적인 측면에서 그런 폐단이 안나오도록 서로 협조 조정하는 길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전문화가 문제입니다.
  인사권이 시장근수한테 가면 결국은 진흥원과 관계없는 지도소로 다 떨어집니다.
  전문화 같은 것은 지도소 단위에서는 어렵습니다.
  이런 것은 본청에서 부터 근본적으로 지도사 전문화 훈련 같은 것은 체계적으로 하겠다 해서 검토 중에 있고, 도 차원에서도 특히 시군 분야별 전문성 기능향상을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것을 간략하게 보고 드립니다.
  또 오명환 위원님께서 각 사업소의 예산과 관련해서 특히 유사한 특화작목 시험장을 통폐합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는가 하는 물음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부수적으로 조금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특화작목시험장이 '92년부터 전국에 32개소가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저희 도가 5개 작목 5개소로 비교적 타 도보다 많은 시험장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이 취지는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농업이 되었기 때문에 품목별로 세계 제일이 되었기 때문에 품목별로 세계 제일가는 농산물이 되어야 된다하는 취지에서 발단이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에 정강현에 차만 전문으로 하는 시험장이 있습니다.
  또 감귤시험장이 따로 있고, 와사비만 다루는 시험장이 따로 있고, 와사비만 다루는 시험장이 따로 있고, 심지어 웅본현 같은 데는 인초만 연구하는 시험장이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선진국을 보면 자꾸 분업화됩니다.
  작목 여러 가지는 휩싸여서 한꺼번에 연구하면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까 단일 품목별로 최고 전문연구기관을 만드는 체제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저희도 설치가 되어서 아시다시피 백합이나 구기자는 3년이  습니다만, 나머지 3개 지험장은 한돐을 맞이하는 단계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일 품목별로 가면 운영상에 어려움은 있지만 계속 중점적으로 지원을 해서 그 품목이 정말 우리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 내지 세계에 겨룰 수 있는 품목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정용해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국화시험장 온실문제와 국화시험장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물으셨는데, 이것은 전문성이 있는 국화시험장장이 답변을 드리도록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해 위원     예.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또 딸기 재배에 따른 딸기 품종개발 계획 역시 딸기시험장장이 답변 올리도록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위원님께서 질의하신 톱밥 발효 돈사가 1, 2년이 지난 후에는 기생충이라든지, 호흡기질환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물으셨는데,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지도하느냐 하면 호흡기 질환 같은 것을 막기 위해서 수분을 60 80%로 유지가 되도록 하고, 15일 간격으로 이것을 뒤집어서 사용하도록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정용해 위원     지금 15일 단위로 뒤집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농가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어떤 돈사보다도 경제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토양 여과시설, 그 부분만 가지고서 농업의 경제성이 떨어졌을 때도 계속 지속적으로 톱밥 돈사를 진흥원에서는 장려를 할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장려하지 않습니다.
  현재 톱밥 값이 비싸고 하는 문제가 있어서 장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에 도내 4-H회원 총수는 1만 757명으로 현재 되어 있고, 그 중에 영농을 하는 회원이 3,461명으로 31%입니다.
  학생 4-H회원이 6,870명으로 64%, 그리고 병역특례자가 794명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4-H기금의 집행부서와 집행내역을 물으셨습니다.
  4-H회원 기금은 현재 9억3,000만원입니다.
  이 기금은 별도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4-H후원회가 주관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후원회 기금 이자에 따른 연간 지출내역은 저희가 현재 자료를 갖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후원회에 연결을 해서 별도 서면으로 정용해 위원님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정용해 위원     기금에 이자 발생하는 부분을 4-H회원들한테 기금을 지출하는데 주관은 어디서 지출합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후원회에서 합니다.
정용해 위원     예, 알았습니다.
  다음 말씀해 주세요.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농촌지도자 기금은 현재 10억2,500만원입니다.
  이것은 도 조례에 의해서 설치가 되어있고, 기금관리위원회를 통해서 관리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정용해 위원     기금관리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원 진흥원장이 위원장이고요, 현재 구성은 대학교수 2명, 금융계통기관이 2명, 지도자 회장 농촌진흥원 국, 과장해서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년에 지도자 기금의 과징금은 연간 예상이 1억600만원입니다.
  금년 1억600만원의 사용내역을 보면, 해외연수에 9,000만원, 그리고 지도자 하계수련대회에 500만원, 그리고 대개 연말경에 있는 지도자 대회에 1,000만원, 그리고 지도자 사무국 운영비는 120만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용해 위원     그러면 현재 1억600만원인데 9,000만원의 해외연수.....
  예. 됐습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다음에 생활개선회 발족경위를 물으셨는데, 잘 아시는 1958년도부터 생활개선 부락이라고 해서 활동을 했는데 중간에 여성단체가 농촌지도자회로 흡수되어 있었습니다.
  그랬다가 '94년 10월에 중앙에서부터 「생활개선회」가 별도 사단법인으로 독립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94년 12월에 저희 도도 충청남도 생활개선회로 별도 분리 독립이 되었습니다.
  또 후계자 지도실적을 물으셨는데, 후계자에 대해서는 조직관리 라든지 여러 가지 행정적인 것은 일반행정에서 관장을 하고, 단 후계자들의 개별영농에 대한 기술지도는 지도소에서 맡는 것으로 업무분담 한계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후계자 개별적으로 영농에 따른 기술지도만 저희가 맡고 있습니다.
정용해 위원     그러면 후계자 개별영농 지도하는 부분과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신 농민들 교육한 부분하고 같이 복합 안되어 있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일반 농민교육하는 것은 대상이 누구나 다 하는 인건비가 없으니까....
정용해 위원     그러면 후계자 기술지도는 개별적으로 하셨습니까?
      (○의석에서 현장 농장에 지도사가 가서 경영이라든가 기술지도를 하는 사항이 있고요, 그 다음 후계자가 선발이 되면 기본적 기초교육을 포함하고, 시군 단위에서 경영 연찬회라고 해서 금년도에 한 것을 보면 시군 단위에서 645명을 경영기술 연찬이라고 해서 했습니다.)
정용해 위원     올해 후계자가 몇 명이 되었는데, 645명입니까?
  선별적으로 합니까?
      (○의석에서 신규 후계자가 중심이 됩니다.)
정용해 위원     신규 후계자가 645명밖에 안됩니까?
      (○의석에서 신규 후계자는 1,387명이지요.)
정용해 위원     그러면 645명은 어떻게 선별을 했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자금 지원이 나간 순서대로 합니다.
정용해 위원     됐습니다.
  그것을 제가 꼭 따질려고 하는 것 보다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4-H나 지도자 생활개선이나 후계자를 통틀어서 4개 부분을 총 관리하신다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은 관리를 하지 않으시면서 어떻게 후계자를 넣을 수가 있나, 첫째는 신규 후계자를 말씀하신 대로 천 몇 백 명인데, 645명을 개별적으로 하셨든, 연찬을 하셨든 간에 어떠한 형태로든지 반 밖에 안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하면 농업인력, 앞으로 후계인력은 농어민 후계자가 되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서 어떤 지도를 안 하시고 하셨다고 하셨으니까 저희 입장에서는 제가 모르는 사이에 하셨나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다음에 이하원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행정농업, 사실은 이 분야가 상당히 저희 스스로도 취약분야라는 것을 자인합니다.
  현재는 직제규칙상 보면 생물환경과에 이 담당기능이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계가 되는지, 대폭 이 분야가 중점 강화되어야 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지사와 이런 직제에 대해서 협의한 일이 있는가 질의를 하셨는데, 아직 지사까지 협의한 일은 없습니다.
이하원 위원     원장님, 제 생각에는 지사님한테 건의를 하시면 무척 환영을 하실 것입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그런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희 진흥원 내부에 직제 규칙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 분야뿐만 아니고, 이것은 별도로 검토해서 보고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하원 위원     내년 3월경까지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직제 개편은 서울, 충남도 등 여러 곳의 의견들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혼자 바꾼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고요, 직제를 개편하는 그런 권한을 가진 곳이 어디입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도의 내부직제 규칙은 도 규칙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지사입니다.
이하원 위원     내무부에서 올라가고,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지도기관의 하부 정원을 감축한다든지, 기구를 통폐합한다든지 할 때는 우선 내무부 장관 협의를 거쳐서 합니다.
  그리고 꽃 노랑 총채벌레 병해충 대책을 물으셨는데, 저희 도 꽃 노랑 총채벌레는 금년 3월에 최초 발견이 되었지만 기타 온실가스등이 사방나방, 담배 거세미 나방, 벼 물바구미 등 5종류가 우리 도내 외래 병충해가 들어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벼 물바구미 같은 것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나머지에 대해서 전부 약제 방제체계가 세워져 있습니다만, 꽃나방 총채벌레는 금년에 처음 나와서 이것이 적용약제고시가 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자체검사 중간결과를 연구 보고드렸던 것입니다.
  다음에 장기일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비닐하우스 자동개폐장치 실효성을 물으셨는데, 이것은 실효성이 있습니다.
  단, 자재에 문제가 있습니다.
  감아 올리는 기아가 플라스틱 등으로 해서 흔히 고장을 잘 일으켜서 그런 것들을 쇄로 바꾸는 문제, 또 하우스 길이에 따라서 이 모터성능이 맞아야 되는데, 그것이 안 맞으면 그것이 안됩니다.
  그래서 자재선택이라든지, 이런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에 첨단유리온실이나 자동화 온실의 표준설계도가 있는가를 물으셨는데, 현재 농가보급형 유리온실이라고 해서 300평 규모, 이것은 설계도가 지도소까지 다 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도 농가 보급형을 위해서 1-1형하고, 1-2형하고, 두 가지형이 설계도까지 지도소에 다 있습니다.
장기일 위원     그러한 설계도에 의해서 시설을 할 때는 특별히 별도 설계비를 안 주어도 될 수 있는 것입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설계비는 없습니다.
  다음에 지중난방시설이 연구 실증조건이 행정을 통해서 대량 보급하는 방안, 이것은 전적으로 찬성을 하고, 농정국과도 계속 협의를 하겠습니다.
  다음에 태안백합시험장 결원과 직원들 사기를 종합해서 물으셨는데 이 문제는 뒤에 이동욱 위원장님의 질의와 합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다음 이상돈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구기자시험장의 지골피 엑기스 등 여러 가지 제품, 경제성 그리고 구기자 5년생 본당 소득성, 이 문제는 양해해 주신다면 구기자 시험장장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욱 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5개 시험장 인력관리의 효율성 문제를 총괄적으로 질의를 하셨습니다.
  현재 5개 시험장의 배치된 연구인력의 정원은 45명입니다.
  그리고 현원은 37명이고 해서 결원이 연구관 1명, 연구사 7명해서 8명입니다.
  그리고 연구사 7명은 바로 12월 1일자로 전원 충원이 됩니다.
  단 연구관 한사람은 태안백합시험장장인데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거의 1년을 끌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인사자체가 본청인데, 어떻게든지 연말까지는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인력이 없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첫째, 연구관 승진 후보자, 시험 보아서 합격자가 없었어요.
  금년 6월에 시험 보아서 합격자가 생겼는데, 분야가 맞지 않아서 못 가는 것이 있고, 전라도 사람이 백합 연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여기에 와 보았자 금방 고향으로 가려고 하니까 안되어서 아주 장기 근속할 사람을 고르다가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연말까지는 어떻게든지 해결 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아무나 장기근무 한다고 하면 보내는 것 아닙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그렇치 않습니다.
  고르고 또 고릅니다.
○위원장 이동욱   그러면 시험장장 직제 변경은 내려왔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예.
  그러고 기능직 정원이 9명입니다.
  앞에 국화시험장 정원 표시된 것은 잘못 표기되었는데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동욱   아까도 여러 위원님이 지적하셨습니다만, 앞으로 업무보고를 사업소별로 해 주실 때는 총괄적으로 어떤 지침을 주든지 해서 어느 곳은 증가표시가 되어 있고, 어느 부서는 정원만 되어 있고 했는데....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성심껏 자료 준비를 하겠습니다.
  기능직이 9명 운전원과 시험장장 1명 해서 5명인데, 전원 충원이 되어 있고 기계원이 청양, 태안만 2명씩, 사무보조가 청양, 태안만 1명씩 해서 2명 있는데, 이것도 충원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 답변 드렸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허일범 농촌진흥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국화시험장장 송남현입니다.
  정용해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국화시험장에 시설된 유리온실 내 파이프라인 설치가 타당성 있게 되어 있는지, 시공업체는 어디이고, 투자계획은 얼마인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저희들 유리온실 내 온수 파이프라인 설치는 사실 보온 목적으로 설계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농기계 운영상 어려워서 생력화에 문제가 있음을 보고 드립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토지이용률이라든가 생력화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시공업체는 서울에 있는 「그린테크」라는 주식회사이고, '93년도에 발주해서 투자액은 2억6,000만원이 되겠고....
정용해 위원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유리온실 전체 금액이 아니고, 온수 파이프라인 설치 예산액이 얼마인가를 물었습니다.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죄송합니다만 제가 작년 7월에 와서, '93년도에 발주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확인해 보아서 바로 위원님들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정용해 위원     또 한가지 묻겠습니다.
  파이프라인 설치가 토지이용도도 그렇고, 지금 현재 국화시험장에서 온수파이프가 국화 생력하는 부분에는 전혀 타당치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유리온실에서 온수파이프로 국화를 생력 시키는데 쓸 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첫째, 문제점은 기계화가 안 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모든 작업이 기계화가 안되기 때문에 생산비가 많이 든 다는데 문제가 있고, 그러한 문제로 볼 때 품질이 고급화된다 하더라도 경쟁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지중으로 들어가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갑니다.
정용해 위원     원장님께 묻겠는데, 보고서에 보니까 국화가 고소득 작목이고 앞으로 수출 전략품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시험장에서의 부분은 원가 면이나 어떤 면에서 일반 농가보다 우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반 하우스 농가의 단보당 생산비와 시험장에서 하는 생산비는 장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도저히 사람이 들어가서 다 해야지, 현재 상태는 기계가 못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예산이 잘못 세워졌다 해도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서 돈이 더 들어가니까 원장님, 그것을 철거할 의향은 없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구체적으로 타당성 검토를 안 해서 자신 있게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비효율적이고 하다면 고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정위원님 양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답변하는 것은 원장님과 상의한 것이 전혀 없고, 제 나름대로 보고를 올리는 것입니다.
정용해 위원     예, 알았습니다.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다음 국화재배지역이 충남의 어디이며, 현재 시험장 위치는 적합한지를 물으셨습니다.
  국화재배가 가능한 지역은 재배 적온이 15  25 사이가 적온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중 기온 차가 적고, 겨울에 따뜻한 곳이 적지라고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충남에서는 내륙지방 일부를 제외한 태안 서부 해안지역이 적절하지만 현재는 시설이 첨단화되고 있고 또한 품종 적으로 내수성 품종을 개발하고 고품질 국화 생산기술이 개발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개발보급만 된다면......
정용해 위원     국화 재배하는데 저희 도내에서 제일 좋은 지역이면 지금 말씀하신 충남서부 해안지역입니다.
  나머지 부분을 답변해 주세요.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소득의 차이는 앞으로 있을 것으로 보고 이런 면에서 볼 때 기 설치된 위치도 시험연구사업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다음 국화는 앞으로 수출로 전환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언제부터 수출이 가능한지, 또 수출에 이용되는 품종 수는 어떻게 되는지를 질의하셨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도 동감을 합니다.
  앞으로 수출을 안 하면 살아남기 힘든 것은 저도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선 저희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먼저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일주 간격으로 연중 고정된 물량이 확보되어야 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고 해서 단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10ha 12ha이상이 단지화가 될 때 가능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차광이나 전동시설 하우스시설 완비 등 제반시설이 되어서 국제경쟁력이 있는 고품질 생산기술 조합이 수출상 해결과제로 생각이 듭니다.
  수출 품종수는 연중 생산을 위한 작품체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싱글탈, 아니브렐탈, 헤브레이탈, 스타일탈 등 타입별로 3개 4개 품종을 육성이 되어야 하고 이런 품종육성을 목표해서 현재 연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국화전시회는 예산시험장에서만 할 것인지, 시군으로 이동 전시할 계획은 없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국화전시회는 관심을 많이 보여 주시기 때문에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인 것 같습니다.
  아직도 미숙한 점이라든가 저희들이 개발해야 할 점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들 보완이 절실하고 또한 대형 화분 등 약 1,200여개의 화분이 이동됨으로써 운반비용이라든가 파손 등 관리가 상당히 어렵고, 또 시험장 위치가 예산이고, 또 설치된지도 2년째 접어들기 때문에 예산 주위지역, 예를 들어서 예산, 당진, 공주, 서산, 이런 지역의 주민들과의 화합이라든지 홍보 및 재배 확대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현재의 위치에서 좋은 작품 작성이라든가 개발, 예산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재배 저변확대 노력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런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입니다.
  국화 교육은 적지, 적임자를 선발 교육에 임하는지 어떤지를 물으셨습니다.
  농민교육원이 현재 거점농가 확보라든가, 절하국 재배면적 확대 및 단지화 연구원의 자질향상 등에 목표를 두고 국화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조직된 연구동우회라든가 각 지도소에 안내장을 보내서 재배 희망농가와 지도소 직원 및 상담소장들을 대상으로 포함해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적지의 적임자가 제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해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용해 위원     말씀 잘 들었고, 수고하셨습니다.
  한 말씀 드리겠는데 국화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 타개 대체품목으로 유망한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어려우신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부분에 실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 힘을 쓰셔서 농가에 많은 보급을 해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국화시험장장 송남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입니다.
  정용해 위원님께서 딸기에 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질의해 주신 내용은 여섯 항목이 되겠습니다만 딸기의 지역농업 기여도가 매우 큰데, 논산 지역 외에도 재배권장이 가능한지를 물으셨습니다.
  국내 최고의 딸기 주산지인 논산 외에 도내에 딸기가 많이 재배되고 있는 지역은 공주, 보령, 서산, 홍성, 연기 등지가 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딸기는 채소류 중에서 저온성 작물로써 기상여건으로는 도내 어느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다만 딸기 확대재배의 걸림돌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노동력이 300평당 약 800여 시간이 투입되는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는 작물입니다.
  또 작물의 특성상 기계화가 어렵기 때문에 일부 농가에서는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는 일면도 있다는 것을 참고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용해 위원     그럼 현재 논산지역 외에 기타 시도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습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예.
정용해 위원     단위가 어느 정도입니까
  집단화가 되어서 공동출하 내지 공동판매를 할 수 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습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제가 알기로는 홍성, 서산, 논산은 물론이고, 두 군데 지역과 또 공주는 작목반 중심으로 출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딸기 연작재배의 문제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채소작물의 연작재배 식으로 엽류장애 라든가, 병충해 만연 등 생산력 감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만 딸기 역시도 연작에 비교적 저항력이 낮은 작물의 하나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도의 딸기재배 작황은 대부분 반촉성, 또는 노지 재배 작황으로써 벼 수확 후 10월경으로 해서 2월내지 6월까지 수확하고, 또 벼를 심은 답리작 형태의 재배였기 때문에 연작발현의 소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추세로 볼 때 딸기와 다른 작목의 밭 상태로 답보가 되면 연작장해 발현우려는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도원 식물환경과와 공동으로 해서 사전에 대책을 강구토록 연구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민 기호에 알맞는 딸기품종 육종 계획에 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나라의 딸기 주 품종 보급은 거의 일본에서 도입한 품종이 되겠습니다.
  오랫동안 보교조생 품종이 주종을 이루다가 최근에 여봉, 도요노까 같은새로운 품종이 확대 보급되고 있습니다만 그 촉진작용이 되고 있는 것은 이러한 두 가지 품종들의 가격이 보교조생보다 높게 형성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품종의 특성을 보면 대체로 당도가 보교조생보다 높고, 과실이 딱딱한 경도가 다소 높은 것이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고 당도, 경도가 높은 것을 중시해서 육종하는데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네 번째 수출품종 개발계획과 수출가능성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딸기수출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1 2년 사이에 크게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딸기수출은 그 동안 우리 도에서는 냉동딸기 이주로 수출이 되었고, 금년에 논산지역에서는 약 150톤 가량 수출이 된 바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냉동 딸기 외에 생과의 수출도 활성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본의 딸기 수입량이 증가되고 있고 가격 면에서는 일본보다 우리 나라 딸기가 1/3정도 저렴하고 품질도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출품종 개발은 장기적 안목에서 꾸준히 연구를 해야 된다고 보고 있으며, 현실적으로는 일본에서 수출을 요구하는 품종이 자기들이 개발한 여봉이라든가 도요노까 품종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 품종 가지고는 수출 대응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신선도 유지방안 연구와 병충해 방제대책이 구체적으로 되고 있는가 하는 질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기는 어느 과실보다도 신선도 유지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따라서 금년에 도 원에서는 CA저장방법, 그리고 저희 시험장에서는 소각판별방법 등에 대해서 연구를 했습니다만 앞으로는 과피가 단단한 품종육성을 비롯해서 품종간 차이, 지역간 차이, 또 재배방법간의 아이에 따른 선도유지 방안에 대해서 연구를 계속 하겠습니다.
정용해 위원     지금 연구를 하셨다고 했는데 한 결과는 어땠습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아까 원장님께서 업무보고에서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CA저장을 했을 때에는 약 2주정도 저장이 가능했다는 보고를 드린 바 있었고, 수확하고 선별에 있어서 농가에서 수확할 때는 큰 바구니에 작은 것, 큰 것, 가릴 것 없이 한꺼번에 수확해서 일정한 장소에서 나누어서 포장을 하는데, 이것을 큰 것과 작은 것으로 대별을 해서 상자 두 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확을 해서 나누어 포장할 때는 선별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기 때문에 부패가 훨씬 적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충해 방제기술에 관해서 금년에는 병충해 방제기술에 관해서 연구를 한 바는 없습니다만 내년도에는 농가실태조사와 더불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탄저병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해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딸기 시험장의 1년 예산규모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정용해 위원     1년 예산이 아니고, 신선도 유지를 위한 연구와 병충해 방지를 취한 포장부분에 대한 연구비가 따로 책정된 것은 없습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금년에는 병충해 방제연구는 저희들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연구도 금년에는 하지를 못했습니다.
정용해 위원     본 위원이 논산지역 농민과 상담할 기회가 있어서 대화를 해 봤는데, 특히 가공시설이 무척 필요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지역농민과 딸기재배 농민들과 대화를 해 본 결과 소득이, 이모작을 하기 때문에 소득이 괜찮다고 하는데, 거기에 어떤 가공시설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해 볼 필요가 없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논산에 딸기 쨈만 하더라도 현재는 부녀자들이 부업형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리로 된 쨈병에 하고 있는데, 논산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논산군수에게도 그런 아이템을 제공했고, 딸기 중심지대에 가공공장을 제대로 하나 세워서 시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가공 출하하는 쪽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 하는 의견을 개진한 바가 있습니다만 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용해 위원     연구소에서는 딸기를 고품질화 시키고,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계신데, 실질적으로 그것을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농가의 소득부분에서도 굉장히 많이 떨어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이나 장장님께서 행정과 노력을 하셔서 가공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이하원 위원     제가 장장님께 한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시험기기 확보 미흡해서 17종이라고 했는데,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것입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제가 시험장비관계에서 연차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습니다만 장비라는 것이 한정이 없습니다만 기본장비만 저희들이 확보한다고 할 때, 특수한 장비가 아니고 기본장비만 연구원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험장비만 약 1억5,000내지 2억원 정도는 투자를 해야지 만이 기본장비는 갖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하원 위원     내년에는 얼마나 배정된 것 같습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제가 알기로는 시험장에 별도로 얼마라고 배정된 것은 없고, 도원 시험국하고 5개 작목 시험장하고 합해서 1억7,000 8,00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하원 위원     알겠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이것은 즉시 답변이 가능한 것입니다.
  딸기하고 구기자하고 똑같습니다.
  어차피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약을 안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잔류농약으로 인해서 인체에 해롭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식용을 할 때 그런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딸기나 구기자를 생산하는 쪽에서도 딸기나 구기자는 직접 먹어서는 안 된다 하는 얘기까지 그간에 나오고 했습니다.
  앞으로는 직접 식용을 하기 때문에 농약을 안 쓰고 할 수 없는지, 또 잘 아시다시피 딸기는 세척하기가 대단히 쉽지가 않기 때문에, 그런 연구를 좀 하셔서, 딸기는 직접 먹는 것이 최고 좋지요?
  부담만 없다고 한다면....
  생물학적인 방제연구는 않고 있는지?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좋으신 말씀이신데, 그런 측면에서 어느 작물보다 딸기가 세척과정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토마토나 이런 것보다도 더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생물학적 방법으로 산성수를 넣는다 든가, 일반 미생물 제를 통해서, 하여튼 농약을 한번도 안 준다는 것은 그렇고, 최대한 농약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연구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지금 하고 계십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금년에는 못 했습니다.
  인력보강이 저희 시험장에서 전공자 보강이 한달 전에 끝났습니다.
  내년부터 착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어떤 방법으로 잔류농약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장을 하고 있습니까?
  어떤 방법으로 세척할 때 잔류농약을 가장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믿고 계십니까?
○논산딸기시험장장 오세현   그 관계는 별로 아는 바가 없어서 정확한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청양구기자시험장장 서관석   이상돈 위원님께서 구기자 재배 면적 확대로 인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우려를 해 주셨고, 저희들이 개발한 신제품에 대한 수익성 전망과 5년생 구기자 한 포기에 대한 소득액을 물으셨습니다.
  현재 구기자의 수요처는 한약재의 원료, 그리고 일부 영비천 이라든가 박카스 같은 드링크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재배면적, 생산량이 과잉상태입니다.
  금년에도 굉장히 걱정을 했습니다만 지난번에 가격이 상당히 폭락했고, 그래서 저희들이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서 신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서 다섯 가지를 개발했습니다.
  이들 제품에 대한 소득전망을 현재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답변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그것이 조사가 되면 바로 서면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들 제품 중에서 구기자차라든가, 미니드링크, 생구기자 쨈은 상당한 소득을 올릴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골피 엑기스는 버려지는 뿌리의 껍질이 지골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현재 인건비 때문에 그 뿌리를 캐서 전부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들이 개발을 한 것이고, 또 당뇨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엑기스가 앞으로 식품첨가제로 많이 활용이 될 것으로 알고, 또 구기자 시럽은 권장식품의 원료로써 홍보만을 강화한다면 앞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5년생 구기자 한 포기에 대한 소득액은, 정확한 것은 산출하기 어렵습니다만 대부분 평균 평당 2근을 수확한다고 가정할 때 대략 금년도에 구기자 한 근에 9,000원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한 포기에 2,500원의 소득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300평으로 환산을 해 보면 대략 540만원 정도 농가소득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수확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거의 인건비, 품을 팔아먹는 것이지 고소득 작목은 아닙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상돈 위원     그러면 연간 구기자 시험장의 예산이 2억2,200만원 정도 되죠
○청양구기자시험장장 서관석   예.
이상돈 위원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그만큼 나오지를 못하죠?
○청양구기자시험장장 서관석   당 년에야 어떻게 그렇게 나오겠습니까?
  저희들이 연차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해외시장도 개척하고, 국내 수요를 많이 늘리면 몇 년 이내에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상돈 위원     진흥원장님도 계시지만 각 사업소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마 통폐합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는데, 원장님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수익성도 없는 것을 계속, 연구하는데 인력이 12명 정도 들어가는데 계속 투자할 것이 아니라 한군데로 통폐합이라도 하는 방법으로....
○위원장 이동욱   통폐합 관계는 아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일본 같은 곳은 단일품목 중심으로 연구소가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돈 위원     알았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내일 하겠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고 농촌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간사를 종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95년도 제4일차 농촌진흥원 소관에 행정사무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8시0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