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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0년12월2일(수)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계속)
  3. 가. 공무원교육원 소관
  4. 나. 충남도서관 소관
  5. 2.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계속)
  6. 가. 공무원교육원 소관
  7. 나. 충남도서관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3. 가. 공무원교육원 소관
  4. 2.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5. 가. 공무원교육원 소관
  6. 1.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7. 나. 충남도서관 소관
  8. 2.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9. 나. 충남도서관 소관

(10시39분 개의)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5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및 예산안 심사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조광희 공무원교육원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특별히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위해 의정모니터링 서경옥 선생님과 조규배 선생님 두 분이 방청을 하고 계심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심사할 안건은 총 2건으로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이 되겠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의사일정 제1항, 제2항을 일괄 상정하여 심사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가. 공무원교육원 소관 
2.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가. 공무원교육원 소관 

(10시40분)

○위원장 정병기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을 일괄 상정합니다.
  조광희 원장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입니다.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록 1. 제안설명(공무원교육원-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부록 2. 제안설명(공무원교육원-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존경하는 정병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 물음을 주시면 자세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공무원교육원 소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완결된 사업의 잔액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사업의 운영비 및 인건비를 감액 계상하였으며 2021년도 예산안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 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비와 직원 인건비 등 최소한의 금액을 계상하였음을 감안하시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조광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박태진   수석전문위원 박태진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에 대하여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3. 검토보고(공무원교육원-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외 1건)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광희 원장님은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전문위원님께서 검토하신 내용 중에 2021년도 기본 장기 전문교육 46과정에 106회를 운영하고자 강사료, 체험비, 현장학습 차량 임차비 등을 전년도 대비 2498만 원이 증액된 금액을 계상했는데 현재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교육 계획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추진 시기, 비대면 추진 방안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이에 대한 설명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2021년도에 비대면 교육 추진 방안으로 우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과정별로 비대면 교육 적용 확대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2021년에 예산을 계상하였고 추진 일정 등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추진 대책입니다.
  2021년도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사항으로 화상교육 전용 일반망을 1GA급으로 올리고 화상강의를 하는 방송 스튜디오 6개실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화상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교육운영 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모바일 설문 시스템 구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별로 비대면 교육을 적용, 확대를 하는데 교육방법은 실시간 화상교육인 구루미와 줌을 활용하고 또 사이버교육도 같이 운영을 합니다.
  그래서 장기교육과 신규교육은 집합교육과 사이버·화상교육을 같이 하고, 단기교육은 집합교육과 화상교육을 운영하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2021년도 소요예산으로 화상교육용 인터넷망 통신비용과 화상프로그램 개정비용, 교육운영 시스템 기능 고도화 비용, 통신망 구축, 비대면 교육에 대한 장비 구입비 등을 해서 2억 2632만 6000원을 계정한 상태입니다.
  앞으로 1월 31일까지 -저희가 교육이 2월에 되기 때문에- 화상교육 전용 일반망과 구내 통신선로를 구축하고 또 화상프로그램 도입 및 사용법 교육을 사전에 완료한 다음에 비대면 교육 장비 구입 완료, 스튜디오 설치를 1월 말까지 완료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1월∼4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운영시스템 기능 고도화 모바일 설문 기능도 구축을 하고, 2월 1일∼2월 10일까지는 비대면 화상교육 및 스튜디오 시범운영을 한 다음에 2월에 대면 교육하고 비대면 교육이 같이 운영이 될 때, 2월부터는 화상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지금 재확산되고 있어서 대면 교육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대면 교육이 불가하더라도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을 해서 2월부터는 교육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 주신 것 중에 역량 교육용 교재 과제개발에 4000만 원 계상된 부분에 대해서 현재까지 사용되던 5급용 역량강화 교육과제를 급변하는 행정 여건하고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재개발을 위해서 4000만 원을 계상했는데 현재 역량강화 교육과정의 미흡한 상황은 무엇인지 향후에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교재를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도 5급용 역량강화 교육과정에 미흡한 상황으로는 역량강화 교재가 2015년에 개발이 됐습니다.
  개발된 교재를 갖고 계속 수정해서 쓰기는 했는데 5년이 경과하다 보니까 변화된 행정 환경이 미반영 되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교육 몰입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코로나19나 감염병 또 친환경 뉴딜 등 현재 직면한 새로운 이슈 적용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도 5급 교육교재 개발 추진을 하는 주안점은 간부공무원의 핵심 역량을 측정 가능한 타당도 높은 과제 개발로 역량교육 효과를 제고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충남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과제 또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한 시의성 있는 과제, 특정 업무에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도 업무와 관련성 있는 가상조직 및 업무 중심 과제로 개발을 해서 3대 위기 및 충남도에서 발생 가능한 현안 문제로 과제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조광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상정된 안건 명을 먼저 말씀하신 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우선 우리 220만 도민의 더 행복한 충남 교육을 위해 공무원들이 교육을 잘해서 질을 높여야 만이 도민들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청 산하 공무원 한 5000여 명 또 시군, 시군 직원은 몇 명이지요?
  한 2만 명 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 교육 대상자로 오는 분들은 1만 6000명 정도 오십니다.
이영우 위원   1만 6000명, 한 2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기 위해서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 의정모니터로 오신 두 분이 실은 우리 보령 출신이십니다.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서경옥 전 보령시 여성단체장 또 도 여성단체장을 역임하신 아주 경륜이 대단한 분이시고, 또 조규배 의정모니터 요원은 의료보험조합 이사장으로 퇴직하신 보령에서 존경을 받으시는 두 분이 오셔서 저로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공무원교육원은 금년 2월부터 코로나가 발생해가지고 여러 가지 교육에의 어려움이 많으셨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저희가 계획대로 하지 못하고 계속 변경하면서 교육을 운영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래서 교육인원 계획 대 실적이 100% 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못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못 했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영우 위원   못 했기 때문에 예산도 보면 교육원 예산이 실은 상당히 적어서 49억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금년도 예산을 4억 1000이나 절감하는데,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을 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내년도도 코로나가 종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아까 수석전문위원이 얘기했습니다마는,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인 준비를 해가지고 2만여 명 공무원들을 계획대로 교육을 잘 실시하시고, 또 사이버교육 같은 경우는 일반 도민도 많이 하시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도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실시해서 충청남도가 수준 높은 충청남도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동의하시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영우 위원   그렇게 하고 예산설명서 19쪽 보면 후생동 연결통로 환경 개선해서 2억 9000 예산이 섰지요?
  우리가 현장도 가봤지만 그게 상당히 오래돼서 보기도 흉하고 그랬는데, 공사를 한다고 하니까 다행인데 제가 느낀 것은 거기에 15개 시군에 특산물 전시장 있잖아요?
  그런데 특산품도 그렇고 박스도 그렇고 여러 가지 너무 오래돼서 홍보효과나 이런 게 뒤떨어진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공사할 때 특산품 전시 박스도 고치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원래 특산품 박스까지 리모델링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려고 했다가 우선은 예산이 없어서 시급한 지붕 고치는 것부터 하고 이 공사를 할 때 특산품 박스는 우선 치우고 다시 그 안을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하겠습니다.
  우선은 치우려고 합니다.
이영우 위원   특산물 박스 치운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영우 위원   그게 너무 낡아서, 특산품 자체도 10년 넘은 수준이 떨어지는 게 그냥 많이 있고 그래서 이왕에 그걸 했으면 장소를 잘 선정해가지고 15개 시군에 홍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뭐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다음에는 교육과정이 내년도에 9억 3000 예산이 섰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영우 위원   거기에서 과정별로 여러 가지 예산이 섰는데 신규자 같은 경우가 8회로 계획됐는데 한 번 교육하는 데 몇 명인가요?
  보통 100명?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거의 200명 정도, 200명∼300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보통?
  300명을 한꺼번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대강당에서 했었는데 만약에…….
이영우 위원   대강당에 몇 명 들어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393명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반으로 줄여서 하고 다른 소강당이나 어디로 분반을 해서 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가 계속된다면 저희가 방법을 바꿔야 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신규교육은 몇 주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하면 3주 정도 합니다.
이영우 위원   요즘 공무원들을 시군별로 상당히 많이 뽑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들은, 특히 소방이나 경찰은 보면 아주 철저하게 사전 교육을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일반 공무원들은 그런 게 약한데 반드시 사전에, 임용 전에 교육을 제대로 시키고 또 많은 300명, 400명을 하면 교육 효과도 아마 적을 거예요.
  그러니까 코로나 시대에 자주 하더라도 적게, 적은 인원을 해서 교육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히 해 주시고 또 장기교육 여기 교육예산 보면 전체 9억에서 장기교육이 근 2억 6000, 교육비에 많이 들잖아요, 인원은 몇 명 안 되는데.
  장기교육 인원 한 70∼80명밖에 안 되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90명, 91명 정도.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90명, 그런다고 할 때 과연 장기교육이 코로나 시대에 잘 맞나 이런 것도 분석해 주시고, 또 사이버교육이 여기에는 예산이 안 들었네요?
  뒤에 들었나요?
  사이버교육은 다음 장에 들었구먼.
  사이버교육이 1억 5000 해서 13개 분야를 한다고 했잖아요, 32쪽에?
  그런데 내년도 예상 인원은 몇 명을 사이버교육을 하려고 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지금 사이버교육은 저희가 계획을 할 때 처음에 거의 3만 4000명 잡거든요.
  그런데 올해처럼 코로나19가 되면 아마 시군이나 다른 데서도 대면 교육을 못 하는 걸 저희한테 사이버교육을 요청하면 아무래도 10만 명은 될 것 같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또 일반인들도 본인이 교양이나 이런 것은 신청해서 들어오면 볼 수 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렇지요.
이영우 위원   그러면 한 번 교육하는데 최대 몇 명까지 제한되어 있는 것 없나요, 우리 도민이 220만이라고 할 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런 거는 없고 사이트 부하가 안 되려면 한 400∼500명 정도.
이영우 위원   최대한 500명까지는 할 수 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영우 위원   시스템을 잘 보완해서 코로나 시대에 더욱더 사이버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이 사이버교육 시설이 아까 수석전문위원이 지적해서 교육 인프라 구축한다는 예산이 있었잖아요, 아까 원장님이 보고한 사항 1억 2000?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건 비대면 교육이고…….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비대면 교육하고 사이버교육 차이는 뭐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비대면 교육은 저희가 서로 화면상으로 얼굴을…….
이영우 위원   재택에서 비대면 교육하느냐, 공무원교육원 와서 하느냐는 얘기지.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비대면을 하게 되면 재택에서 해야 되지요.
이영우 위원   공무원도 다 재택으로 하잖아요, 교육원에 안 오고.
  그러면 사이버하고의 차이는 어떤 차이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화면으로 사람이 서로 소통을 하고 질문하고 얼굴을 보고 하고 그냥…….
이영우 위원   그냥 사이버교육은 일방적으로 하고?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영상이나 이런 걸 보고 하는 그 차이입니다.
이영우 위원   잘 활용해 주십사 하고, 다음은 40쪽 교육용 노후 PC, 공무원교육원에 PC가 총 몇 개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가 총 223개가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작년에도 1억 원 들여서 PC 교체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러니까 저희가 지금 PC는 5년 정도, 왜 그러냐 하면 교육하고 이러는 거기 때문에 5년을 내구연한으로 둬서 작년에 81대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하고 ’14년산 있는 게 지금 19대가 있거든요.
  작년까지, 작년에 예산이 조금 부족해서 다 교체를 못 했고 이번에 19대만 교체하면 최고 오래된 게 2017년산이 됩니다.
  그러면 운영에 문제는 없습니다.
이영우 위원   교육용 PC이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PC가 연도별로 딱딱 연차적으로 되어 있으면 교육하는 데, 아마 시스템이 다르면 뭐하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기에는 일제히 바꿔야, 왜냐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4년 전 거고 이 교육생은 최신식이고 그러면 시스템이 안 맞잖아요.
  그래서 그것은 예산부서하고 해서 동시에 교육용은 바꾸고 또 연도가 지나서 시스템이 바뀌면 하고 해야 교육 효과가 나타나지 10명은 4년 된 거, 20명은 3년 된 거, 20명은 뭐 쓴다면 형평성이나 효율성이, 제대로 교육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는데 저희가 예산을 확보하는 데서 작년에 예산 확보를 못 해서 올해 추가로 지금 하려고 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 때는 위원들도 활용하세요.
  PC야 큰돈도 안 드는 건데 작년에 1억 세우고 올해 몇 천을 세워서 그냥 차별적으로, 올해는 또 2800, 2800의 예산이 8조 예산에 큰 금액은 아니니까 그럴 때는 위원들도 활용해서 제대로 된, 요즘은 장비가 최고잖아요.
  그런데 4년, 5년 한다면 여러 가지 교육에 문제가 있으니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행정자료실 전문도서 구입을 270만 원 한다고 했는데 행정자료실에 책이 총 몇 권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지금 1만 3700권 정도가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 많은 책이 있는데 이번에 교체하는 것은 금액이 270만 원, 내년도는 왜 적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조금 더 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예산 확보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4차 산업이나 뉴딜, 변화하는 이런 쪽의 책을 구입하려고 최소로 170권밖에 확보하지 못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하도 금액이 적길래.
  왜냐하면 시대가 급변하잖아요.
  코로나 시대 또 4차 혁명, 6차 혁명 또 세계가 수시로 바뀌고 하는데 행정자료실의 자료 구입비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느끼는데 더욱 노력해서, 왜냐하면 공무원교육원 강사님들이 교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정자료실에 좋은 교양도서가 있고 자료가 있으면 공무원들이 수시로 그걸 봐서 직접 체득하는 게 더 효과도 있을 수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해서 행정자료실에 요즘 시대에 맞는 도서를 많이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오늘 예산안 다루는데 의정모니터 요원님들이 같이 해서 반갑습니다.
  특히 뒤에 계신 서경옥 회장님은 저희 충청남도여성단체 전 선배님이십니다.
  이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영우 위원님도 질의를 하셨는데 19쪽에 보면 후생동 연결통로 환경 개선하고 죽 이어졌어요.
  감리비와 다음 장에 보면 연결통로 환경 개선 시설부대 이렇게 해서 개선을 한다고 했는데 아까 이영우 위원님도 말씀하시다시피 우리가 행감 때 가서 교육원을 한번 둘러보니까 진짜 제가 봐도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 환경이 미비하다라는 걸 느꼈는데, 이렇게 공사가 된다라고 보면 그다음에 또 공사 건을 어디까지 해야 되는 건지요?
  이렇게만 되면 환경 개선이 어느 정도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당초 계획은 지붕을…….
김옥수 위원   비가 많이 샌다고 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우선은 비가 많이 새니까 지붕을 해 놓으면 특산물이 있는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서 시군 특산물도 세련되게 놓고 교육생들이 책도 읽고 휴식도 할 수 있는 리모델링 예산까지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적다 보니까 우선은 지붕을, 비 새는 게 가장 급하니까 그것부터 하고 그래서 연차적으로 옆에를 최신식에 맞게, 먼저 위원님들 오셨듯이 키오스크나 이런 것도 하고 AR·VR로 볼 수 있게도 해 주고, 벽을 충남연구원 공공센터하고 저희 공공디자인센터하고 상의를 많이 했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살릴 건가.
  그래서 추가 예산이 되면 거기에다 교육원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은 욕심은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래요, 우선은 급한 대로 이렇게 시설하고, 그러면 아까 말씀 중에도 15개 특산품은 우선 공사하면서 치운다고 했는데 공사하면서 치우고 공사가 끝나면 다시 또 그 자리에 그렇게 진열할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하고 그쪽 연구원하고 담당자하고 먼저 상의한 것은 특산물을 시군에 있는, 특히 신규나 직원들이 오면 우선 특산물이 뭐가 있는지 메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규모를 줄이거나 크기를 줄여서, 그래도 천안이면 쉬운 얘기로 거봉포도 이런 식으로 하면 그런 모형이나 이런 것을 갖다놓고라도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코너도 만들고 해서 특산물은 알려야 된다는 의견은 있었습니다.
  그것도 있고 또 하나는, 안 되면 터치화면이나 이런 것으로 특산물을 볼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를 지금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김옥수 위원   본 위원도 터치식으로 하게 되면 -거기 사이가 공간이 굉장히 넓은데 특산품으로 인해서 공간이 좁아졌는데- 공간이 더 넓어서 교육생들이 여가생활하는 데 좋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에 보니까 편의점인가?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매점이.
김옥수 위원   매점까지도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환경이 너무 열악하더라고요.
  이왕 공사하는데 매점도 질 높게 할 것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다음 29쪽에 이것도 이영우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그 질의한 내용 외에 다시 질의를 하겠습니다.
  교육이 보면 신규교육, 보수교육, 전문교육 쭉 있는데 다른 교육에 비해서 신규교육이 너무 적어요.
  왜냐하면 새로운 공무원들이 입소를 해서 교육을 제대로 받고 와야 도에 보면, 예를 들면 의원들이 자료를 요청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자료를 한 번에 제출해야 되는데 어떤 때 보면 자료 같은 것을 몇 번을 얘기해야, 이런 것도 교육을 제대로 해야 되는데 신규교육을 좀 더 확장할 계획은 없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원래 금년도에 1754명을 교육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전부 다 사이버로 하고, 또 워낙 인원도 많아서 1월 달에 임용하기 어려워서 사이버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내년에 잡은 거는 일단은 시군이나 저희 소요를 봐서 8회를 잡았고, 그렇게 하고 올해 1754명에 대해서 내년에 다시 그 밑에 있는 보수교육을 20회로 나눠서 이분들을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예산이나 실무행정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례도 있고 도청에 있는 팀장이나 누구한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처음으로 보수교육을 더 넣은 겁니다.
  신규교육 계획은 이렇게 잡았지만 만약 인원이 늘거나 어떤 여건이 변화하면 저희가 상황에 맞게 변경하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강사료를 보니까 교육하시는 강사분의 강사료가 다 동일해요.
  전문교육도 그렇고 신규도 그렇고, 동일한 거는 같은 수준급의 강사가 오셔서  강의를 하는 건지요?
  30쪽에 있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강사료는 지급기준이 특별강사는 특 1·2급이 있고, 일반강사는 1급·2급·3급·4급 이렇게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잡은 이유는 오시는 분들이 거의 큰 편차는 없습니다.
  대개 교수님들, 도청에 4급 이상, 5급 이상 공무원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동안에 쭉 했던 인원으로 해서 평균치로 잡은 겁니다.
  혹시 특 1급이나 특 2급 이런 분들이 오시면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렇지요?
  차이가 나야 된다라고 봐요.
  아무래도 교육 받는 것을 보면 A강사가 있고 B강사 있듯이 그래서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이해가 됐습니다.
  다음에는 사이버 위탁교육 32쪽, 올해에 비해서 내년에는 증액이 됐는데 금액이 된 만큼 어떻게 교육을 할 것인지, 작년에도 해 봤잖아요.
  금액을 증액했으니까 어떻게 해서 증액이 됐는지 그 과정을 간단하게 얘기해 주시겠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작년보다 예산을 늘린 이유는 저희가 충남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 달라고 그 위탁한 데에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현재 하고 있는 기존에 탑재되어 있는 13개 분야 500과정보다 필요한 게 저출산·고령화 이런 쪽에 강화를 해 달란다든지 4차 혁명이나 6차 산업, 뉴딜 그리고 감염병 이런 거를 저희가 원하는 콘텐츠를 그쪽에 요청을 해서 개발을 하려고 예산을 조금 더 추가로 세웠습니다.
김옥수 위원   잘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할게요.
  34쪽에 보면 교육운영시스템 기능 고도화라고 해서 신규사업이 올라와 있어요.
  사업내용을 보니까 본 위원도 상당히 고무적인데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코로나19가 없었으면 사실 이 모바일 기능 개발이 필요가 없는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대면교육을 하고 나서 전산실에 가서 설문조사를 하고 교육과정에 대해서 의견을 넣고 하는 것을 했는데, 비대면 교육으로 각자 집에서 재택교육을 하게 되니까 설문조사는 저희가 쓰는 행정망에서만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하고 있으면 집에서 자기가 교육을 받고 해야 되는데 그러니까 가까운 사무실로 나온다든지 이렇게 돼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금방 만족도 조사나 설문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 돼서 저희 행망에 모바일 기능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갖추려고 합니다.
김옥수 위원   지난번 행감 때도 본 위원이 질의를 했는데 이게 되면 만족도 조사라든지 설문조사 같은 게 100% 데이터가 딱 맞게 나오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 부분이 고민인데 이번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걱정해 주셔서 저도 깊이 들어가서 보고 이거를 맞추다 보니까 저희가 교육운영 시스템이 있습니다.
   시스템하고 만족도 시스템이 별도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 구성된 게.
  그렇게 하다 보니까 보조강사나 이런 분들은 강사 시스템에는 등록이 되는데 만족도 조사에는 등록이 안 되고, 그렇게 하고 또 하나는 만약에 조광희가 강사에 등록이 됐는데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졌는지를 각자 엑셀로 빼서 별도로 비교하는 수작업을 해야 되는 수준이더라고요, 저희 교육원이.
  그래서 이번에 제가 그 내용을 알고 전국을 봤더니 9개 시도는 통합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가정보진흥원을 가려고 했는데, 그렇지 않아도 12월 이번 주에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해서 아직 못 갔습니다.
  이 부분을 그쪽에서 총괄을 하고 있어서 거기에 가서 저희는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현재 저희 시스템하고 연계를 할 수 있는지 새로 개발을 해야 되는지 아니면 다른 9개 시도에서 쓰고 있는 것을 같이 연결해서 쓸 수 있는지 예산은 얼마가 드는지 이것을 보고 저희한테 괜찮다고 하면 현재 쓰고 있는 시도를 가보려고 생각을 합니다.
김옥수 위원   지난번 행감 때 본 위원이 만족도 조사 같은 게 안 맞는다고 자료를 요청하니까 우리 원장님이 밤새 수작업을 해서 빼서 이만큼 자료를 갖고 왔었는데 지금 그렇게 수작업 하는 데가 없잖아요.
  제대로 시스템을 해서 원할 때에 만족도 조사라든지 설문조사 같은 것을 할 때 100% 그 안이 나오게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형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도 위원   예산안 설명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세요.
  비 새요?
  비가 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김형도 위원   그런데 옥상 방수공사에 작년도에 2억 900만 원 세워가지고 그 사업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했습니다.
김형도 위원   2000만 원 반납했는데 지금 방수 예산 잡아가지고 꼼꼼하게 해야지 여태 2억 900만 원 예산 잡아서 사업하고서 지금도 물 샌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거는 교육동이.
김형도 위원   옥상 방수하는 데 2억이나 들어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동이 다릅니다.
  저희가 행정동이 있고 교육동이 있고.
김형도 위원   아니, 그러니까 공무원교육원을 아는데 방수하는 데 2억 가지고 다 못했냐고.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교육동은 완료했고 지금 2000만 원 반납하는 거는…….
김형도 위원   교육동 및 행정동 옥상 방수 공사 사업으로 해서 2억이 잡힌 건데 그 사업을 하고 지금도 비 샌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
  맨 방수만 해야 되는 거예요, 뭐예요?
  감된 2000만 원 이거는 뭡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거는 입찰잔액, 조달청 공개경쟁입찰 하고 낙찰 잔액을 반납하는 거고요.
김형도 위원   일단 알았어요.
  썼다니까 쓴 줄 알겠는데 보면 사업이 참 충청도 말로 돈 약빨리 써야 되는데 너무 흥청망청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말씀드린 거예요.
  그런데 올 사업에 예산이 안 올라왔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후생동 부분이 제가 비 샌다고 말씀드린 거는 그때 위원님들 오셨을 때 봤던 교육동하고 행정동 중간에 대강당 가는 그 연결통로 지붕 예산입니다.
  그러니까 그 지붕을 다 털어내고 다시 씌워야 되는 예산입니다.
김형도 위원   멀쩡하더만 뭘 털어.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아니, 거기 여름내 양동이 대고 있었습니다.
김형도 위원   방수 공사하러 온 사람들한테 그것 얘기 안 하고 연결통로니까 그 정도 같으면, 예를 들어서 일하러 온 사람들한테 그것도 같이 실리콘을 쏴 주든지 뭐를 하든지 해서 같이 봐 달라 해서 우리 집안 일 같으면 그렇게 안 하겠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런데 조금 수선을 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워낙 비가 많이 오니까…….
김형도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역량교육 및 교육훈련평가 운영 볼까요.
  교육과정 운영부터 할게요.
  작년도에 8억 7900 예산을 세웠다가 1억 6600이 감됐다는 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김형도 위원   그런데 이번 연도에 예산은 9억 3785만 원으로 올렸지요.
  작년도에 8억 7000 잡아가지고도 사업 운영을 다 못한 거지요.
  지금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작년도에도 다 사업 예산을 못 썼는데 이번에 증액을 해 버리면, 물론 코로나 정국으로 이렇게 일부 교육 미실시한 부분 때문에 감이 됐는데 그러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에 올해 그만큼 잡아가지고 1억 6000 가까이 교육을 미실시한 관계로 해서 못 썼는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그러면 올 예산보다는 약간 덜 잡겠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거를 증액을 했어, 증액을 9억 3785만 원.
  증액을 한 이유는 여러 가지 이런 저런 사업을 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증액을 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우리 의회에서 생각할 때는 작년에 그만큼도 못 쓰고 1억 6000을 반납을 했는데 올 예산에 더 증액을 해서 더야심 차게 준비를 해서 한 거는 참 고생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어떻게 판단해 보면 너무 그 예산편성을 방만하게 한 것 야니냐, 앞으로 코로나 정국이 어떻게 될지 압니까?
  여기는 예산을 감했다가 안정이 돼 가지고 교육이나 이런 것들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정도가 되면 추경에 잡아도 되는데 이렇게 예산을 사장시킨다 말이에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위원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1억 6600을 감한 것은 신규교육 1754명을 사이버교육으로 하면서 올해 예산에서는 감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아까 이영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신규교육 대상자들에 대해서 실무교육을 잘 시키라는 것을 행감에서도 의견 주셨고 해서 저희가 신규 사이버교육 받은 대상자에 대해서 보수교육 하는 비용으로 1억 3000을 올렸고, 또 하나는 산출기초 맨 아래 쪽에 보면 비대면 화상교육 하려면 호스트 계정을 사야 됩니다.
  그러니까 아이디를 하나씩 사야 되는 그 돈을 비대면 교육을 위해서 4497만 6000원을 여기다 더 넣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약에 비대면 상황이나 이런 게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해서 최대한 짰습니다.
  예산을 넉넉하게 짜지는 못 했고 이렇게 짰는데 보수교육비하고 비대면 교육 유지비가 추가로 1억 7000만 원 예산 더 들어갑니다.
김형도 위원   그러면 2021년도 사업설명서에 장비구입이 나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장비구입은 따로…….
김형도 위원   사이버교육 시키는데 그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 아니에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김형도 위원   장비구입비는 어디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장비구입은 50쪽에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아니, 장비구입……
  지금 교육과정 운영 예산만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 장비 구입하는 게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에는 사업목적이 직무역량 함양 여기에만 나와 있잖아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하던 교육에 나와 있는 거고, 사이버교육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우니까 비대면교육으로으로 하려면 장비가 있어야 된다, 그러면 교육과정 운영 예산이 늘어난 것을 얘기한 거지 다른 페이지에 있는 장비구입비 가지고 여기에서 설명을 하면 안 된다 이런 얘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아니요, 위원님 교육운영에서 교육을 운영하려면 화상 비대면 교육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계정을 하나씩 사야 됩니다.
  그래서 그 예산이 여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여기 운영과정 사업설명서 30페이지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30쪽 아래쪽에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호스트 계정 비용이라는 게 그겁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맞습니다.
김형도 위원   4497만 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6000원이 있고.
김형도 위원   그래도 늘어난 거잖아요.
  교육과정 운영이 늘어난 거 아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리고 위원님 지금 보시는 30쪽 두 번째에 신규교육이 있고 밑에 보수교육이 있는데 이게 내년도에 신규로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김형도 위원   다시 세워지는 사업이라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김형도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역량교육 및 교육훈련평가 운영 볼게요.
  지금 설명서 53페이지에 역량강화 교육 5급∼7급 9900만 원 계상이 되어 있는데 5급 강사료, 6급 강사료, 7급 강사료가 있어요.
  회는 5회 다 똑같아요.
  다 똑같고 교재비도 얘기를 하고 싶은데 교재비까지 얘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런데 회는 5회로 다 동일한데 강사료가 5급은 775만 8000원이고, 6급·7급은 507만 원이에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왜 그러냐 하면 날짜 차이가 있습니다, 횟수가.
  왜 그러냐 하면 5급은 도 5급 과정인데 어떻게 하냐 하면 3일 이론교육을 받고 이틀 실습을 하고 이틀 진단평가를 받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분들은 7일을 하고, 다른 파트는 3일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그렇습니다.
  횟수는 똑같은데 시간이, 그러니까 시수가 더 많습니다, 일수가.
김형도 위원   시간이 더 많다 이런 얘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날짜가.
김형도 위원   시간이 더 많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그렇습니다.
김형도 위원   5급은 시간이 더 많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훨씬 많이 합니다.
김형도 위원   왜 그렇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전에 도 5급은 패스제였습니다, 그러니까 시험을 봐서 시험을 통과해야지만 승진을 하는.
  그렇게 하다가 도 공무원들이 너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나 압박감이 많다, 그러니까 이거를 이수제로 하자라는 의견을 주셔서 올해부터 이수제로 하는데 이수제로 해도 역량강화를 시켜야 되기 때문에 실제적인 실습이나 얼마만큼 역량이 되는지 진단은 필요하다 해서 7일로 했습니다.
김형도 위원   예, 일단 알겠습니다.
  사이버교육 위탁과정 운영 그리고 아까 얘기했던 교육과정 운영 또 역량교육 및 교육훈련평가 운영 이 세 가지, 나머지는 2020년도 예산집행이 다른 실국에 비해서 잘 운영이 된 것으로 자료에는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가 집행이 저조한 것 같아요.
  17개 사업 중에서 그 세 가지는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사이버교육 위탁과정 운영 이것도 지금 1억 4200에서 8900이 9월 말 현재이긴 하지만 지금 집행이 안 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는 다 집행이 된 겁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그거는 집행합니다.
  저희가 교육을 12월 31일까지 하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다 집행할 수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래요, 나머지는 이따 추가로 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만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형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원장님, 2021년도 공무원교육원 예산 중에서 먼저 세입부터 보겠습니다.
  394쪽 세입예산 내역에 대강당 강의실 사용료가 50만 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가 봐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는 도하고 도의회, 국가 이런 데에서 하면 무료로 드리거든요.
이종화 위원   공주시 일반 사회단체나 이런 데에서도 이용을 하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많이는 안 하고 혹시라도 출연기관이나 아니면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할 수 있는 부분만 하지 일반은 많이 안 오십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러니까 많이 올 수 있도록 원장님이 노력하셔야지.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위탁교육비도 2억 8800만 원 계상하셨는데 이 부분도 시군에서 많이 위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아니면 다른 공기업이나 이런 데에서 와서 위탁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셔야지 가만히 앉아 계시면 안 됩니다.
  활동하셔야지, 공주시 기관단체장 회의 같은 데에 가셔서 홍보도 하시고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다음 세출 부분에서 보겠습니다.
  예산서 398쪽, 세출예산 설명서 15쪽에 오수처리시설 분리막 교체, 방류수에 대한 검사를 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가 보건환경연구원에다 해서 수질검사는 하거든요.
  이 부분은 분리막을 하는 거거든요.
이종화 위원   내구연한이 돼서 교체하는 건지 아니면 방류수가 안 좋아서 하는 건지?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 부분은 오수처리막이 2016년도에 설치가 됐거든요.
  대개 사용연수를 3년으로 보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교육생들이 구내식당과 화장실 이런 데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까 다른 데보다 빨리 노후화가 됩니다.
  그래서 현재 150톤 규모인데 실제 용량은 많이 낡아서 100톤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만약에 이게 터지게 되면 식당이나 화장실을 사용할 수가 없어서 교체를 하는 겁니다.
이종화 위원   대기배출시설 집진장치 설치도 마찬가지입니까?
  이거는 언제 교체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거는 그동안에는 저희한테 무료로 해 주는 시설이었어요, 의무시설이라 면제대상이었는데 금년도 1월 1일부터 법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꼭 해야 된다고 해서 올해 처음으로 올렸습니다.
이종화 위원   예산서 399쪽 교육용 빔프로젝트 교체 구입이 있는데 3553만 원을 계상했네요.
  빔프로젝트 1대인데, 이게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게 대강당 거거든요.
  393명 쓰는 대강당 건데 2008년도에 설치가 돼서 지금 흐리고 해상도 문제가 있어서 가는 겁니다.
이종화 위원   교체해야 되겠네요, 2008년도에 했으면.
  다음 교육용 노후 PC 교체, 아까 이영우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전년도에 83대를 9843만 1000원 가지고 교체를 했어요.
  대당 가격이 118만 6000원 정도네요.
  그런데 올해는 19대를 추가로 더 구입하려고 하는데 2822만 원이면 148만 5000원 꼴이거든요.
  보통 전자제품은 해가 갈수록 품질은 더 좋아지고 가격은 자꾸 떨어지더라고 요.
  그런데 가격이 더 올랐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때는 조달청에서 하는데 9000만 원 이상 사면 2%를 깎아줬습니다.
  그래서 조금 싸게 산 거고, 이것도 조달청에 들어가서 해야 되는데 저희가 받은 단가가 이래서 이렇게 올린 건데 그때 들어가면 조금 변동이 있을 수도 있고 이 액수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어쨌든 아까 이영우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한 번에 구입할 때 많이 교체를 해서, 한두 번 정도 나눠서 교체를 해야지 몇 대씩 하면 더 손해인 것 같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 교육이 필요해질 수도 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종화 위원   단계가 올라가면서 교육에 더 차질이 있고 감염 가능성이, 더군다나 지금은 거기서 숙식을 않고 다 출퇴근 하니까 자기 시군에 돌아갔다 다시 또 오고 그렇기 때문에 되게 위험합니다.
  우리 도내에 코로나 상태가 더 심화되면 비대면 교육을 해야 되는데 여기 예산이 935만 원을 계상한 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거기가 지금 자산취득비 이런 것 때문에 목을 다 분리해서 했고…….
이종화 위원   사업량에 화상교육 장비 구입해서 TV 7대, 마이크 7대, 조명, TV 브라켓, 배경판 이렇게 했는데.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거는 장비고 저희가 화상강의를 하려면 방이 구축이 돼야 되잖아요.
  강사가 들어가서 하는 그 방을 구축할 때, 저희가 6개 방을 하려고 하거든요.
  만약에 교육을…….
이종화 위원   그거는 아까 전문위원님 검토보고에서 답변하실 때 강의실과 스튜디오 6개 구축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기존에 1개는 있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지금은 강의실에서 임시로 그냥 놓고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는 7대씩 준비하고 스튜디오는 6개고 그러면 숫자가 안 맞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죄송합니다.
  그 사업설명서가 저희가 예산을 7개 하려고 해서 7대로 했다가 나중에 예산이 없어서 6실로 바꾸는 과정에서…….
이종화 위원   그러면 이 예산서를 고쳐 갖고 와야지, 6대씩.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그런데 사업설명서를 바꿔드렸는데 위원님께 미리 간 게 잘못된 사업서가 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거 챙겼어야 됐는데.
이종화 위원   그러면 7대가 아니고 6대씩 구입하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이종화 위원   TV, 이게 카메라도 있어야 되잖아요, 카메라 컨트롤러도 있어야 되고 스피커, 컨트롤러, 에코캔슬러라든지 이런 것도 있어야 되고.
  그런데 이게 제대로 된 장비를 한 번 할 때 해야지, 본 위원 생각에는 이 가격 가지고 해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가서 또 장비 구입한다고 할 수도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래서 제가 처음에 생각한 거는 별도로 저희 생활관이나 어디에서 1층 전체를 장기적으로는…….
이종화 위원   그리고 아까 답변하실 때, 다른 위원님 질문할 때 일방적으로 강의만 하고 듣고 보기만 하는 거라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안 돼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아니요, 그건 사이버거든요.
이종화 위원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아야 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교육을 받는데 그 사람이 들어와 가지고 더러 질문도 하고 강사가 답변도 해 줄 수 있는 그런 기능이 되어야지 일방적으로 아까 그렇게 한다고 답변하셨는데 듣기만 하고 그런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장비를 제대로 갖춰 가지고 이 사람이 강의를 제대로 듣고 있는지도 강사가 확인을 해야 되고 질문을 하면 답변도 하고 또 서로 소통이 되는 그런 장비로 해야 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맞습니다.
  그렇게 하는데 사실은 많이 부족해서 현재 있는 저희 강의실에 하려고 우선 이것만, 가장 긴급한 것만 하는 수준입니다.
이종화 위원   하여튼 잘 하셔야지 하고 또 내년에 가서 다시 또 예산 세워 달라고 그러면 안 돼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2020년도 총 세출 규모 53억 6853만 원 중에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분야 6억 670만 원에서 2922만 원이 감액됐는데 감액된 사유가 뭐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교육환경 조성에서 한 거는 저희가 지금 아까 김형도 위원님 말씀하신 옥상 방수공사한 데서 입찰 잔액 그리고 조그마한 다른 공사한 사용 잔액입니다.
김기영 위원   사용 잔액인데 이게 제대로 안 됐다는 거지요, 보수가?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아니, 지급을 했는데…….
김기영 위원   이번에 ’21년도 1억 9200 올라온 거는 뭐예요, 다른 동?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거는 통로 지붕 하는 거고요.
김기영 위원   다른 쪽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김기영 위원   그리고 교육운영 내실화 분야에 2억 3219만 원이 감액됐잖아요?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 부분은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저희가 교육할 때 신규 교육비 1억 6600만 원을 사이버교육으로 했습니다, 대면 교육을 못 하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 그러니까 교재비 이런 부분이 저희 강의하는 교육과정마다 조금씩 조금씩 감액이 된 겁니다.
  제일 많이 감액된 거는 신규과정을 아예 못 해서 그 과정이 1억 6800만 원입니다.
김기영 위원   그런데 이번 2021년도에 7873만 원이 증액됐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증액된 거는 저희가 예산을 줄인 부분은 줄였고 또 하나 늘어난 거는 사이버교육한 신규공무원 보수교육비하고 저희가 화상 할 때 호스트 계정이라고 아이디를 사는 액수가 늘어난 겁니다.
김기영 위원   전년도 예산을 그쪽에 투입했었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거는 교육비라서 교육을 할 수 있는 강사료나 인쇄비 이런 거고 지금 이거는 새로 개설이 되는 과정이라서 그 돈을 그냥 옮길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김기영 위원   전년도에 그런 교육 개설을 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 전년도에 감액까지 하면서.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을 하려고 계획했던 거를 지금 못 한 상황입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제때 제대로 대처를 못 한 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런데 코로나가 이렇게…….
김기영 위원   그러면서 감액을 시켜놓고 이번에 또 예산을 올린 거는 예산을 비효율적으로 집행을 했다, 이렇게밖에 볼 수가 없는 거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가 코로나가 이렇게 장기화될지 몰라서 대응을 잘 못 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인력운영비도 1억 1711만 원이 감액됐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가 정원보다, 그러니까 12월까지 다니실 분이 6개월 먼저 명퇴를 내시면서 바로 채워지지 않은 인력 부분입니다.
김기영 위원   이번에 인력운영비가 1억 1900이 올라왔어요.
  그리고 기본경비 부분에서도 2020년도는 3240만 원 감액을 시켰는데 이번에 1896만 원이 또 증액했단 말이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기본경비 여비나 이런 것 중에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최대한 출장을 가거나 다른 데 회의를 가거나 이런 게 줄어서 준 거고 내년도는 저희가 예산을 세울 때 대면 교육을 하고 인재개발원이나 이런 데 회의하고 이런 게 우선은 대면으로 예상을 해서 지금 세운 부분입니다.
김기영 위원   전반적으로 보면 예산을 제대로 효율적으로 집행을 하지 못했다.
  물론 코로나 정국이 와서 차질도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코로나 정국 안에서도 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은 제대로 했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업무추진비, 이 업무추진비하고 기타 인건비하고 같이 묶어서 보고하는 이유가 뭐예요, 2021년도 4467만 원?
  업무추진비는 업무추진비대로 보고를 하고…… 거기에 인건비를 같이 묶어서 4467만 원을 보고한 이유가.
  아까 업무보고 했잖아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죄송합니다.
  저는 예산서를 보려고 했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지금 이 보고자료 보고 말씀 주신 거라서, 위에는 그냥 사업 죽 하나하나 되어 있는 주요 사업이고 밑에는 인건비 그런 부분이라 묶었습니다.
  이 자료는 분리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묶는 회계법이 어디 있냐고, 이게 도대체 나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가 보고하면서…….
김기영 위원   제대로 챙기지 않은 거지, 이거 누가 작성 했나 이런 회계 산정이 어디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이 부분은 분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분리해서 얼마예요, 업무추진비하고 인건비하고?

(자료확인)

  원장님, 업무보고하면서 제대로 안 챙겨봤다는 얘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죄송합니다.
  제가 이거 묶인 거를 봐서…….
  업무추진비가 1444만 원, 그리고 인건비 는 게 3832만 원 정도가 늘었습니다.
김기영 위원   앞으로 이런 거 작성할 때 신중하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분리해서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게 기본적인, 도대체 업무를 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하고 있나.
  그리고 지난번에 행감에 가서 교육과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본 위원이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2021년도에는 변화된 교육과정에 어떤 특이한 점, 변화된 과정 이런 것이 뭔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행정사무감사하실 때 위원님들께서 의견을 주셔서 4차 혁명, 6차 산업 그리고 뉴딜 이런 쪽을 더 했고 또 하나는 계속 말씀드리는데 신규에서 예산, 회계, 복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충 교육을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가 교육계획심의위원회를 하다 보니까 감염병 이런 쪽도 늘려 달라고 해서 그쪽도 더 보완을 하려고 하고, 또 하나는 감염병이나 이런 게 지속되고 이러다 보니까 공무원들이 힘들기 때문에 약간 창의교육 쪽에서 힐링이나 공무원들이 마음의 안위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을 더 넣어 달라 그래서 그런 부분을 더 추가했습니다.
김기영 위원   교육 편성 지침이라든가 계획에 대해서 전년도 대비해서 새로 달라진 그런 거 표기해서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   연 위원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연결해서 교육과정 관련해서요.
  반드시 넣어야 되는 거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성과계획서하고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서 하는 거요.
  교육을 보고 받고 왔는데도 이 내용을 기본적으로 작성할 줄 모르는 분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이거 지난번에 얘기했으니까 반드시 넣어주시고요, 이번 예산의 내용들은 다 필요한 부분을 넣기는 했어요.
  그런데 아까 시스템들 중에 몇 가지는 설문을 하는 데 있어서 행정망에 있는 게 아니었고 집에서 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거 시스템 만든다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런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 정리를 하셔야 될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대학에 있는 시스템하고 교육원에 있는 시스템하고 비교를 해보면 너무 차이가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수업을 하고 나서 바로 하는데 아까 이런 과정, 사이버교육이나 이런 걸 하면 사람들이 틀어놓고 나서 자기 볼일 다 보고 와가지고 하고 이런 거 있거든요.
  그런데 이걸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도 되게 많아요.
  지금 여기 보면 위탁교육으로 되어 있기는 한데, 위탁교육 하는 데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비도 있더라고요.
  13만 원씩 해서 500과정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수업을 하면서 물어봤을 때 바로 답을 해서 버튼을 눌러야 되는 이런 시스템이 되게 많이 있거든요.
  사이버교육 같은 데 많이 되어 있잖아요, 요즘 같은 경우 그거 방지하느냐고.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을 쓴다든지 그다음에 교육 끝나고 나서 곧바로 이 수업에 대해서 평가 또는 설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들이 다 되어 있어요.
  그래서 지금 몇 가지 지적을 하다 보니까 지적된 것만 바로 고치느라고 시스템을 바꿔야겠다라고 해서 예산을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다른 부분들까지 전체적으로 찾아보면 한 번에 수정해야 될 게 많이 있을 거예요.
  그냥 예산집계 통과됐다고 해서 나중에 바로 시행하고 이거보다는 준비 작업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거고요, 설문지가 지금 그렇게 급한 건 아닌 거잖아요.
  그래서 비대면이나 이런 부분들로 봤을 때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좀 원활하게 갈 수 있고, 중요한 거는 아까 상호작용이 안 되게 되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라고 하는 게 가장 문제인데 이것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우리가 1년 지나는 동안에 있었던 일들은, 지금 2단계 수준으로 갔어도 50명까지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난번에 수업을 봤을 때 집단수업에 200여 명 정도를 빼놓고는 나머지는 거의 20명, 30명 이런 식으로 정원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게 수업이 안 되는 분야는 아니거든요.
  대면이 다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코로나 얘기가 나오니까 처음에 다들 몇 명 모이는 거, 10명 모이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교육을 다 폐지하고 교육원을 다 못 들어오게 하고 이랬었는데 ’21년도에는 이런 부분들이 계속 간다 하더라도 50명 이하 정도에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은 웬만하면 다 수행할 수 있다라고 봐요.
  그래서 아주 급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서 웬만하면 30명∼40명 정도 안으로 수업을 쪼개가지고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여기도 있지만 교양수업이라든지 외국어수업 같은 경우는 보니까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런 것들은 사이버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 주는데 수업을 제대로 듣기 위해서는 아까 얘기했던 대로 여러 가지 장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하고 있는, 사이버교육 하는 데 많이 있잖아요.
  그런 데 있는 내용들을 살펴보셔서 한 번 할 때 제대로 손을 봐야지, 이거 프로그램 필요하다고 해서 금방 이거 했다가 나중에 다른 거 또 해야 되니까 더 붙여가지고 하게 되면 예산만 더 들어가지 그다지 효용성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늦게 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봐서 만약에 필요해서 전체적으로 예산이 더 들어가야 되는 이런 상황이다 그러면 추경이나 이런 때에 예산을 더 추가해서라도 제대로 한 번에 끝내야 된다, 조금 조금씩 이렇게 하는 거는 별로 적절치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요즘 비대면 수업이나 이런 것들을 1년 동안 해 보면서 굉장히 다양한 시스템들이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까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범위로 가는 게 좋겠다라고 제안 말씀드리면서 저는 여기까지 하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잠깐 하나만 묻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에 부대시설은 어떤 게 있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 부대시설은 생활관하고 구내식당이 있고 매점 있고 체육시설.
○위원장 정병기   구내식당, 매점, 체육시설, 체육시설은 뭐.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그냥 탁구장, 헬스장 이런 거.
○위원장 정병기   예, 있는 거고, 그러면 구내식당은 어떻게 운영을 하고 계시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직영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직영으로 하고 있어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위원장 정병기   그러면 여기에는 어떤 분들이 종사하시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저희는 지금 공무직으로 세 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공무직으로 세 분 계시고요, 매점은요?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매점은 저희 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위생직이 1명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여기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조광희   예.
○위원장 정병기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의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의결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두 개의 안건은 사전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하여 위원님들 간에 충분히 협의가 된 사항으로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은 12월 3일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공무원교육원을 비롯한 6개의 실국원에 대한 예산안 조정을 거쳐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중 공무원교육원 소관은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조광희 원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답변과 자료 준비에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정회)

(14시05분 속개)

○위원장 정병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심사할 안건은 총 2건으로 충남도서관 소관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이 되겠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의사일정 제1항과 2항을 일괄 상정하여 심사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나. 충남도서관 소관 
2.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나. 충남도서관 소관 
○위원장 정병기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을 일괄 상정합니다.
  나병준 관장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님 그리고 김옥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제325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의정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우리 충남도서관의 모든 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되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시는 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 도서관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록 4. 제안설명(충남도서관-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외 1건)

  존경하는 정병기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0년도 제3회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예산안과 사업설명서 등 부속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상황하의 열악한 도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하여 충남도서관에 꼭 필요한 사업만을 검토 계상하였기에 원안대로 심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심의해 주신 예산안에 대하여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정책목적과 사업효과에 중점을 두되 최대한 절약하여 알뜰하게 집행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나병준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박태진   수석전문위원 박태진입니다.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에 대하여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5. 검토보고(충남도서관-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외 1건)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나병준 관장님은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사업비 100%가 충남점자도서관 인건비 및 운영비로 편성되어 있고 점자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수에 비해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있었던 바 비용 대비 효과성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2018년 충남도서관 개관과 더불어서 충남도서관 주관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문학 탐방, 국립장애인도서관 이용방법 교육 등을 추진하였으며, 점자도서관 주관으로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점자 녹음도서 제작과 함께 2019년부터 특수시책으로 독서동아리 모임을 운영하는 등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대로 예산 투입 대비 사업운영 실적이 다소 미흡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다만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이 1만 2105명 중 문맹률이 높은 60대 이상이 66.5% 인 8051명이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점자도서 대출이 전년 대비 375건이 증가하였다는 점 등 점차 점자도서관의 이용률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충남에 계신 시각장애인의 근 70% 가까이가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녹음도서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지도함과 동시에 분기별로 제가 직접 방문을 해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내년도 예산액 중 기간제근로자 인건비가 감소한 반면 무기계약근로자 운영비는 전년도 예산에 3100만 원 대비 6억 3570만 원이 증가하였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하신 부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충남도서관 공무직 정원은 총 14명으로 충남도서관 기존 기간제근로자, 즉  안내·청소·경비·시설관리 등 이런 26명 중에서 13명이 올해 3월 10일 자로 공무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13명에 대한 인건비 6억 3569만 원을 증액하여 계상한 것이며, 따라서 기간제근로자 인건비는 공무직 전환에 따라 올해 편성된 8억 700만 원에서 2억 6802만 원을 감액한 5억 3897만 원을 계상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나병준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상정된 안건명을 말씀해 주신 후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도서관을 운영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시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영우 위원   충남도서관이 우리 도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욱더, 금년도에 코로나가 끝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그렇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더욱더 대비해서 많은 도민들이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예산 비목에 큰 책자는 906쪽인데 평생교육강좌 운영 있잖아요, 4500만 원 예산이 섰네요.
  평생교육이 실은 어느 부서나 평생교육을 많이 하지만 우리 도에만 해도 평생교육원, 공무원교육원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도립대학교에서도 평생교육, 또 각 시군에서도 아카데미니 주민자치회니 평생교육이 상당히 많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맞습니다.
이영우 위원   다다익선인데 도서관에서는 그러면 성인 강좌로 해서 보통 몇  명 정도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간략히 3개년에 걸쳐서 평생교육 강좌에 참여한 내역을 보고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영우 위원   예, 간단간단하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2018년도에 총44개 강좌를 통해서 304회를 운영해서 3299명이 수강을 했고요……
이영우 위원   가만있어 봐.
  304회?
  평균 하루에 1명꼴로 했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날 2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영우 위원   그러면 3000명?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3299명입니다.
이영우 위원   3000명이면, 평균 10명꼴이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10명꼴.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2018년도에 그렇게 운영을 했고요, 그다음에 2019년도에는 43개 강좌에 436회를 운영해서 5398명이 수강을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19년도?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리고 올해에는 41개 강좌에서 364회를 운영하여서 4256명이 수강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코로나 영향 때문에 저희가…….
이영우 위원   그러면 강의실은 몇 명이나 수용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강의실이 충남도서관에는 문화교육 등의 강좌실이 3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50명, 30명, 20명 규모로 수용할 수 있는데 그 상황에 따라서 10명이 듣는 반이 있고, 30명이 듣는 반이 있고 강좌마다 다릅니다.
이영우 위원   사람이 겹치는 경우도 많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런데 저희들이 2018년도에는 제한을 안 두고 하다 보니까 1인이 5개, 4개 복수로 해서 너무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올해부터는 1인이 2개 이상 강좌를 신청 못 하게 제한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루두루 많은 도민들이 체험을 할 수 있고 수강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내가 그거를 강조하기 위해서 그래요.
  그렇게 하고 어린이 강좌도 있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어린이 강좌는 주로 뭐를 강좌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서관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책을 매개로 하는 것을 중점을 둬서 ‘책이랑 놀아요’ 아니면 독서, 글쓰기 그다음에 논술교실 이런 것들을 운영합니다.
이영우 위원   됐어요, 하여튼 너무 겹치지 않게 이왕에 교육을 여러 부서에서, 관련 부처에서 많이 하니까 골고루 할 수 있도록 하고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있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왜 이름이 온도락 힐링 이렇게 어려운 말을 써요?
  온도락이 뭐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 충남도서관이나 충남도청이나 충남도의회가 소재한 데가 내포지역 아닙니까?
  그리고 이 내포지역을 조금 더, 우리 도서관 계, 전국의 공공도서관이 한 1200개 정도 됩니다.
  이런 데에 내포를 홍보함과 동시에 저희…….
이영우 위원   아니, 다른 얘기하지 말고 ‘온도락’이라는 뜻이 뭐냐고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래서 내포하고 바로 옆에 있는 덕산온천의 ‘온’ 자를 붙여서 온천의 ‘온’이고 도서관의 ‘도’, 락은 즐길 ‘락’입니다.
  그러니까 도서관과 온천에 와서 즐기는 힐링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좀 더…….
이영우 위원   그러면 여기는 외지인들이 사용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덕산에 보면 대형 리조트인 스파캐슬이 있습니다.
  거기 객실에 저희가 1년 치 온도락 프로그램을 객실에 다 투입해 놨습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아직은 미흡하지만 한 10%.
이영우 위원   그러면 이게 외지인을 상대로 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외지인이 한 10% 정도밖에 안 되고요, 한 90%는 홍성·예산·보령·아산에 있는 우리 도민들이 오셔서 듣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건 내가 볼 때 큰 의미가 없어요, 각 시군에서 아카데미도 많이 하고.
  여기는 강사수당이 왜 이렇게 비싸요?
  220만 원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이거를 저희들이 알리기 위해서 명사들, 소위 말해서 대한민국에서 예를 들면 엊그제 왔던 임지호 씨 자연요리, 이런 분들로 해서 말 그대로 내포를 좀 더 알리기 위해서 유명강사로 선정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교육을 몇 명 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보통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하는데요, 충남도서관 강당이 253석입니다.
이영우 위원   몇 명이나 찼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이해인 수녀님 같은 유명하신 분이 오면 한 300명 가까이 들어오고요, 조금 덜 유명하신 분이 오면 150명, 그래서 평균적으로 한 180명 내외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이영우 위원   강사수당 220만 원이 기준이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가 기본적으로 도서관의 강사수당은 충남 교육원 강사 기준표를 갖다 하는데 이걸로는 도저히 그런 유명인들을 유치할 수가 없어서 입찰로, 이거는 용역사업으로 진행을 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돈을 많이 주기 위해서 입찰까지 해서, 내가 볼 때 도서관이 너무 외래강사까지 초청해서 강연 이런 것은, 덕산온천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예산군하고 홍성군에서 해야 될 사항이지 도서관에서까지 온천 홍보하려고 강의까지 할 정도는, 안 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잘 유념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도서관에서 덕산온천까지 홍보하려고 강사 220만 원짜리 초청해서 한다는 건 제가 볼 때 너무 과하다, 도서관 본연의 업무 외에 많은 일을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메이커 스페이스, 행정사무감사 때도 얘기했지만 여기는 주로 뭐한다고 했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쉽게 말해서 재봉틀 교육을 한다든지 그다음에 요새 인기가 있는 유튜브를 하기 위한 동영상을 만든다든지, 3D 프린트기를 통해서 입체적인 물건을 만든다든지 또 요즘에 중학생이나 초등학생한테 관심이 많은 코딩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이영우 위원   가만있어 봐요.
  그러면 모집을 한다고 사람을 공고할 거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공고할 때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한 교육프로그램 모집 공고를 그렇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 홈페이지에 합니다.
이영우 위원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 메이커 스페이스를 알아들을 사람이, 재봉틀이니 이런 것을 알아들을 만하려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무래도 내포에 젊은 층들이 많이 살다 보니까 대부분 다 알고 이거는 저희들이 모집공고를 올리면 2∼3일 안에 금방 마감이 됩니다.
이영우 위원   내가 볼 때 내포에 말만 2만 7000명이지 여기서 도청이든 공기관 다니는 사람들 주민등록만 옮겨놓고 실질적으로 사는 사람은 활동인원이 제한되어 있잖아요.
  그런다고 할 때 메이커 스페이스, 온도락 등 각종 강좌 이게 극소수 인원이 계속하는 거 아닌가.
  그런데다가 사업 산출내역을 보면 거의 다 인건비예요.
  운영비는 1000만 원도 안 되고 전체 인건비가 4000만 원이 넘네요?
  그렇게 인건비에 다 들고 운영을 할 때 하나의…….
  이게 국비 있는 거예요, 도비만 가지고 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2개 다 순수 도비로만 운영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도서관에서 너무 많은 걸, 재봉틀 교육까지 여기 도서관에서 할 필요가 있나.
  이런 것은 종합사회복지관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해야지, 대 충남도서관에서 500억 들여서, 고급인력이 또 강사를 6명, 7명까지 초청해서 순 강사 인건비만 지급해가지고 너무 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업무를 하지 않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잘 유념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다음에 충남도서관 자원봉사자 운영관리에서 12명이 매일 일해요, 도서관 자원봉사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평균적으로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해서 8.5명이 이용을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하여튼 평균 12명 한다는 거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영우 위원   약간의 교통비하고 식비를 주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교통비 5000원, 식비 5000원 해서 1일 1만 원을 지급할 수 있고요, 1인이…….
이영우 위원   아니, 가만있어 봐요.
  그러면 교통비 5000원, 식비 5000원이라는 게 어디 규정에 있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식비 5000원짜리가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저희가 그냥…….
이영우 위원   아니, 어디 규정에 있느냐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왜냐하면 요새 5000원짜리 식비를 한다고 하길래 최소한 6000∼7000원 하는데 짜장면도 7000원, 6000원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충청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거기에 식비가 5000원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거기에 봉사시간 1일 8시간 이상이고, 교통비 1일 5000원 이내, 그다음에 급식비 1일 5000원 이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나는 식비가 너무 적게 잡혀 있길래 이왕이 주려면 기본적으로 7000∼8000원은 돼야 하지 않나, 짜장도, 된장찌개도 그런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잘 검토해서 개정 작업을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충남도서관에 도서가 현재는 얼마 있어요?
  몇 십만 부 확보됐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대략적으로 18만 7000여 권 정도 됩니다.
이영우 위원   18만 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영우 위원   18만 권인데, 충북도서관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충북은 대표 도서관이 없습니다.
이영우 위원   없잖아요.
  전북도서관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전북도 대표 도서관이 없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인근에 도립 도서관이라는 게 없잖아요, 대개 시군 단위가 있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없는 데가 딱 세 군데입니다.
이영우 위원   내가 물어본 데만 없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그런 데는, 우리하고 도세가 비슷한 전북은 없고 전남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전남 도립도서관 있습니다.
  무안에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거기는 장서가 몇 권이나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거기는 저희보다 개관을 훨씬 더 일찍 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25만 권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내년도는 예산 4억 원의 장서를 구입한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영우 위원   목표가 얼마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정책적 목표로 2023년까지 30만 장서 확보가 목적입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일반 광역자치단체의 도서는 평균 몇 권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현재 저희보다 먼저 생긴 도서관 평균, 제가 알기로는 30만 권이 다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우리가 늦게 지었고 시설이 많으면 타 도서관보다 평균 더 많이 확보해야지, 이왕이면.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래서 저희가 올해 도 재정여건이 어려워서 6억을 편성했는데 도 재정여건 때문에 4억밖에 편성이 못 됐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위원님들이 많은 관심과 도와주셔서 추경에라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이영우 위원   얼마 요구했는데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6억 요구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예?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6억 요구했는데 4억 됐습니다.
이영우 위원   아, 예산 깎였다?
  충남도서관에 기간제근로자가 몇 명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현재…….
이영우 위원   14명이네, 14명.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열네 분 계십니다.
이영우 위원   이분들이 주로 청소하는 분들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청소하는 분이 있고요, 경비하시는 분이 있고, 시설관리 쪽 분들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여기 내역 보면 급여, 상여금, 명절휴가비, 교통보조비, 연차수당, 초과근무수당 이런 게 다 있는 것 보면 기간제가 아니라 상근제 아니에요?
  제목을 기간제라고 잘못 쓴 거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기간제도 요새는 다 생활임금보전 차원에서 법적으로 책정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월 봉급이 얼마씩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월 봉급이…….
이영우 위원   매월 도장 임금에 찍을 텐데 그걸 몰라요?
  우리 직원이 봉급 얼마 정도 받는다는 건 대충 아셔야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조금씩 차이가…….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대충 얼마냐 이거예요.
  기간제근로자 뻔한 거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250만 원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최소 인건비가 한 200만 원 정도 되고 여기에 수당이 조금 더 붙으니까 250만 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기본적으로 그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전체적으로 도서관이 너무 많은, 도서관 본연이 아닌 것도 너무 많이 한다, 내가 볼 때.
  그래서 지난번에 사무감사에서도 얘기했지만 도에서, 실은 도서관이 없을 때는 도에 도서관 업무 담당자가 아마 7급이나 8급 혼자 하던 업무일 거예요.
  그렇게 해서 도서관이 생겨가지고 여러 충남도내 도서관 업무도 총괄하고 도서관 내에서도 교육 강좌도 하고 여러 가지 합니다마는, 진짜 도서관 고유의 업무는 하되 아까 온천을 홍보하기 위해서 그런 이름까지 붙여가지고 할 필요성이 있나, 도서관에서.
  그런 건 관광업무, 그렇잖아요.
  그렇게 너무 다양한 분야를 도서관에서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왜냐하면 도청 직원만 5000명 되잖아요, 산하기관도 수많은 부서가 있고 문화재단 뭐.
  그런다고 할 때 타 재단, 타 실과에서 하는 업무까지 도서관에서 다 하려고 하면, 종합적인 도서관 하지 말고 진짜 도서관으로서 우리 220만 도민의, 말 그대로 도서관 하면 책 아닙니까?
  책을 해서 많이 교양을 높일 수 있는 그런 본연의 업무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잘 유념하겠습니다, 위원님.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옥수 위원   김옥수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899쪽에 정보자료 관리 및 자료실 운영관리에 대해서 사업내용을 보니까 정보자료 관리 또는 자료실·전시실 운영을 위한 소모품 구입 등이라고 되어 있는데, 소모품 구입 등 해서 1억 2000이 계상됐는데 이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편성된 내역에는 마크구축이나 장비용역, 기증자료 운송, 장비작업, 자료실 수선용품, 소모품 이러한 기타 등등의 비용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외람되지만 제가 위원님들께서 이 부분을 질문하실 것 같아서 제가 책을 하나 설명을 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저희들이 보통 도서관에 책이 들어오면, (책을 들어 보이며) 이렇게 그냥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깨끗한 책을 사가지고 책에 이렇게 바코드를 붙이고 도장을 붙이고 여기에 RFID 태그라는 칩을 붙이고 또 이 책을 인터넷이라든지 저희 도서관에 와서 검색을 하려면 찾을 수 있게 그런 것들이 다 마크작업이거든요.
  마크하고 장비작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도서관에 들어온 책이 서가에 꽂혀서 이용자분들이, 우리 도민들이 이용하기까지는 수십 번의 손을 거칩니다.
  단순하게 그냥 사서 꽂아지는 게 아니라, 그런 비용들이 만만치 않게 듭니다.
  여기 안에 RFID 태그라는 칩이 보통 하나에 500원인데요, 이 칩을 통해서 분실방지시스템하고 전자적으로 다 호환이 되고요, 또한 이 태그를 통해서 이 책이 어디에 있는지 기계를 통해서 찾을 수도 있고 이러한 비용들이 다 들어가 있다 보니까 저희들이 단순하게 위원님들이 보시기에는 1억 2000이나 드나 이렇게 하실 것 같아서, 아무래도 물어보실 것 같아서 책을 직접 갖고 와서 오늘 외람되지만 설명드리려고 또 제가 항상 위원장님께도 말씀드리지만 충남도서관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항상 같이 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렇게 중요한 역할 하는 거를 지금 자세하게 얘기 들어서 이해는 가는데 그러면 그러한 사업은 증감하지 말고 증액을 해야 되는데 보니까 이게 삭감이 됐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맞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거 책 사는 것만큼 그거만큼 들어가야 되는데 뭐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이게 저기하고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어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책값하고, 책값이 4억 줄었기 때문에 연동돼서 이것도 줄어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책을 그만큼 안 사면 여기에 붙이고 이런 것이 줄어들 거기 때문에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잘 이해를 했습니다.
  다음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 유지관리인데 2년 전에 개관할 때 저희들이 한번 갔었지요?
  그때 문복위…….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위원님들이 도와주셔서 개관…….
김옥수 위원   그때 갔는데 유지관리비가 매년 들어가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도 그때 보시고 신기하다고 하셨듯이 장비가 고가입니다.
  고가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그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제일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저희들이 유지관리는 웬만하면 돈 들여서라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유지관리비 비용은 해마다 금액이 같겠네요?
  작년, 올해 보니까 547만 3000원이 됐는데 이거는 더 올리거나 내리거나 할 수 없이 그 금액이 그대로 유지를 하려면 이 금액은 일정으로 계속 금액이 나가겠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유지관리비 산출기초가 어떻게 되냐면 장비의 정가 대비 10%면 10%, 5%면 5% 이것이 유지관리비로 기본적으로 산출이 되기 때문에 거의 균등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옥수 위원   지금 한 2년이 된 것 같은데 개관한 이후로 반응은 어떠세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들이 그 때 너무, 그때 김연 위원님이 위원장님이시고 부위원장님이시고 나머지 위원님들이 다 같이 도와주셔서 굉장히 반응이 좋고요, 제일 고무적인 일은 충남도서관이 17개 광역시도 대표 도서관 중에 처음해서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을 많이 옵니다.
  말 그대로 빠른 시일 내에 충남도서관이 17개 광역시도 대표 도서관에서 1등은 아니어도 이미지가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인지도 향상하는 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해 주셔서 항상 저희들은 위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주로 보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은데, 저녁 몇 시까지 이용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처음에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셔서 개관할 때는 잘 몰라서 도서관 개관시간과 일몰 전인 6시까지 했었는데 저희들이 운영을 하다 보니까 굳이 아침에 일찍 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11시부터 해서 저녁 8시까지 지금 변경해서 직장 다니시는 분도 퇴근해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 시간은 잘 정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젊은 친구들은 아침을 늦게 시작하고 저녁 늦게까지 하잖아요.
  그래서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 아까 이영우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908쪽에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운영이라고, 언제인가 제가 2년 전인가 관장님한테 “온도락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온천과 도서관에서 즐기는, 그래서 내가 그러면 이런 거 홍보하는 것은 덕산 근방에 온천 목욕탕 같은 데가 있는데 그런 데를 홍보 차 붙여 봐라 하고 나서,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저도 이 지역하고 가까워서 지인들하고 많이 온천 쪽을 오다 보니까 예쁘게 다 붙여놓은 걸 제가 봤어요.
  봐서 사진도 찍어놓고 했는데 붙이는 것까지는, 그런데 사실 세심천 같은 데도 굉장히 외부인들이 목욕을 많이 와요.
  지금은 안 오지만, 코로나 전에.
  와서 보면 —저도 거기를 많이 이용하는데— 그거를 붙여놓은 거를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라는 거예요.
  외부 사람들은 보니까 오면 목욕을 하고 가기 위해서지 그 옆에 뭐가 있는지를 자세히 보지도 않고, 내가 이 주변 내포 분들한테도 슬쩍 물어봤어요.
  관심 있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해마다 하는 건데 어떻게 운영이 잘 돼요?
  그리고 보니까 강사수당도 만만치가 않은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때 부위원장님께서 -저희가 단순하게 숙박업소만 했었는데- 이걸 범위를 넓혀라라고 아주 좋은 조언을 주셔서 온천까지 마케팅 작업을 해서 많이 알려졌는데…….
김옥수 위원   붙인 건 저도 몇 군데 가서 봤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래서 저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눈여겨봐 주셨다가 저한테 조언을 주셔서 일단 너무 감사드리고요, 참고로 올해는 사실 코로나 때문에 이것을 중단할까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것을 중단함으로 인해서 그동안에도 코로나로 우리 도민들이 갑갑하고 힐링할 데가 없는데 그러면 인원을 줄여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라도 하자 그래서 올해는 했는데 사실 저희는 많이 참여를 시킬 수가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 때문에 99인 이하로 제한을 걸어야 돼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실 참여자들이 끝나면 저희가 항상 설문을 받습니다.
  설문을 받아서 피드백을 받는데요, 보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 높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물론 강사료가 비싸기 때문에 평소에 만나기 어려우신 분들을 홍성이나 예산 주민들이 오셔서 보니까 만족도가 높을 수는 있다고 보실 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래도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대표 도서관이 이런 프로그램을 해서 충남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알리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옥수 위원   보통 강사는 이런 거 몇 시간 정도 강의를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가 7시 반에서 -원래 9시 반까지였는데- 9시까지 합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김옥수 위원   오전 7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니, 저녁에 합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2시간?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2시간.
김옥수 위원   상당히 이건, 그리고 20회면 한 달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러니까 월 2회 합니다, 둘째·넷째 주 금요일 날.
김옥수 위원   하여튼 이거 더 주의 깊게 한번 보시고.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옥수 위원   혹시 잘 안 되면 다른 사업으로 개최를 하든지, 아까 이영우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굳이 도서관에서 온천을 알리지 않아도 다른 데서도 많이 하니까 그것도 고민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다음에 마지막으로 922쪽에 충남도서관 자원봉사자 운영 관리에 대해서요, 아까 이영우 위원님도 질의는 하셨지만 사실 봉사자들은, 내가 좋아서 봉사하시는 분들은 도시락·식대비·차량유지비를 안 줘도 다녀요.
  그게 자원봉사자예요.
  스스로 내가 우러나서 하는 거기 때문에 사실 식대비 5000원, 교통비 5000원 안 줘도 본인들이 희망하시는 분은 얼마든지 다녀요.
  저는 그런 걸 잘 알거든요.
  그런데 봉사자는 주로 가서 하시는 일들이 뭐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제일 많은 부분에서 하시는 것이 책 배가, 그러니까 서가에 반납 들어온 책을 꽂는 일이 제일 많고요, 그다음에 재능 있으신 분은 재능기부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렇게 2개로 나뉘어져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이게 고정 인원이에요, 아니면 인원이 매일매일 달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봉사이기 때문에 본인들이 편하신 선호하는 날에 오시는 게 기본이고요.
김옥수 위원   그러니까 희망을 어떻게 받아요?
  이분들은 어떻게 선정을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자원봉사자를 1년에 상·하반기로 해서 두 번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고를 냅니다.
  그래서 신청하시는 분들 풀을 만들어놓고 본인들이 희망하는 요일, 희망하는 시간에 오셔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제가 아는 지인 한 분이, 거기 봉사자로 다니시는 분이 상당히 좋다라고 해요.
  그러니까 본인들이 그렇게 우러나서 하기 때문에 식대비니 교통비는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거라서 저도 관심을 가져봤는데 그러면 그 홈페이지에 하면, 봉사자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번갈아 가면서도 할 수 있겠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새로 오신 분들은 낯설지 않을까, 서가에 책 꽂는 이런 것도 교육을 받아요?
  어떻게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를 담당하는 직원이 처음에 오신 분들을 기본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해줍니다.
김옥수 위원   그렇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게 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충남도서관이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으로 마스크 1000만 원이 잡혀 있는데 이건 어떻게 쓸려고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마스크 구매비용으로 저희가 1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마스크는 자원봉사자들한테는 무조건 저희들이 지급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선의로 와서 봉사활동하시는 분들한테.
  그리고 또 아시겠지만 사실은 이 책에서 나오는 먼지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료실 관리하는 직원들 그리고 또 청소하시는 분들 이렇게 지급을 하다 보니까 이 정도가 소요됩니다.
김기영 위원   자원봉사자가 지금 몇 명이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1일 12명입니다.
김기영 위원   1일 12명?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기영 위원   그런데 자원봉사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굉장히 많습니다.
  요새는 연세드셔서 집에서 쉬시는 것보다는 도서관에 와서 뭔가 활동을 하고 이런 게 건강에 좋다고 하셔서 아까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런데 그분들한테 지급하는 것은 교통비 5000원, 식비 5000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것도 제한이 있습니다.
  조례 시행규칙에 보면 한 달 10회 안으로만, 예를 들어서 20일을 나와서 해도 10회 안으로, 그러니까 10만 원 이상은 못 주게 되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 외에는 다른 거 없잖아요.
  그 외에 지원하는 건 없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까 마스크.
김기영 위원   마스크밖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리고 간단한 커피, 음료 항상…….
김기영 위원   그런데 자원봉사 희망하는 분이 많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안 많지요.
  아, 희망하는 사람이요?
  예, 많습니다.
  저는 10만 원이 많냐고…….
  굉장히 많습니다, 위원님.
  그리고 참고로 공무원이 와서 하는 거는 저희들이 비용지급 안 합니다.
  교통비하고 식비는 공무원은 또 제외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줘요, 그거 얼마나 된다고.
김옥수 위원   줘요.
김기영 위원   그리고 기간제근로자 26명 중에서 13명이 올 3월 10일 자로 공무직으로 전환됐는데 13명이 공무직으로 전환된 거는 계획이 어떻게 된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기본적으로 이것은 법정사항인데요, 기단법에 보면 상시근로로 2년 이상 지속 근무한 사람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일괄적으로 기간 도래하신 분들에 한해서 공무직으로 전환한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안내, 청소, 시설관리 등 해서 13명이 필요한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서관을 크게 보면 안내하시는 분이 열 분, 왜냐하면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도서관이 아침 9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지 않습니까?
  그리고 토요일·일요일도 문을 열기 때문에, 교대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기본적으로 각 층별 데스크 안내하시는 열 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청소하시는 분이 여덟 분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설 관리하는 분이 네 분이 있고 경비가 네 분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분들 중에서 2년 기간이 지나서까지 근무하시는 분들이 열세 분이 나와서 공무직으로 전환이 된 겁니다.
김기영 위원   그래도 공무직으로 되면 월 급여가 한 250만 원 정도 된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기영 위원   자원봉사 희망하는 분이 많다니까 좋은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물론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이 지원을 떠나서 여유 있는 분들도 있을 테고 자기 희망해서 그렇게 하는 일은 상당히 좋은 현상인데 노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있지 않습니까?
  일부는 어려운 분들도 있잖아요.
  어려운 노인들도 있으니까 일부는 노인 일자리 정책에 그분들한테 얼마씩, 많지는 않지만,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일정부분 지원하잖아요.
  그런 부분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모두가 자원봉사 위주로만 하지 말고.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이 조언해 주신 대로 한번 연구를 해서…….
김기영 위원   그렇게 해서 그 운영프로그램에 효행이랄까 아이들이라든가 또 유교사상 중에서도 상당히 우리 사회가 각박해지고 점점 옛날 말로 버릇없다 이런 소리가 나오는 경향이, 그런 사상이 많이 없어지고 너무 각박해졌거든요.
  노인들 중에서도 인성교육이라든가 효행이라든가 사회적인 선행 이런 부분을 좀 너무 지루하게 교육하지 말고 그런 프로그램을 같이 해서 일정 부분 교양 프로그램을 함께 넣었으면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저희가 내년 평생교육프로그램 기획 시에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와서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보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물론 단순하게 교육 측면만 하지 말고 도서관이니까 독서에 대한 어떤 열의라든가 독서를 자꾸 장려시키는 쪽으로도 유도를 하면서 같이 겸해서 열심히 하고 독서도 많이 하는 학생들한테는 독서열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인센티브라고 할까, 하여튼 아이들은 뭐 주면 좋아하지 않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독서 멘토 제도를 개발해 보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학교에서도 일부 독서를 많이 하는 학생들한테는 표창장을 주기도 하더라고, 우리 충남도서관에서도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인성교육과 같이 독서하는 풍토를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2021년 사업비 중에 7개 사업, 오늘 보고서 7쪽 있지 않습니까?
  독서문화진흥 7개 사업에 예산이 6566만 원으로, 이게 어떻게 돼서 전년 대비42.5%가 감액됐어요.
  4863만 원이지, 그런데 이 내용에는 독서캠프 운영, 독서프로그램 운영 또 어르신들 대상 독서프로그램 운영, 내포 인문학…… 여기도 인문학도 들어갔네.
  향토 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상당히 좋은 사업인데 어떻게 더 증액을 해야 될 사항에서 42%나 감액을 해서 하게 된 원인이 뭐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설명드리겠습니다.
  독서진흥 시책사업이 많이 줄어든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그 사업의 대부분이 시도의 공공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코로나라는 상황이 내년, 쉽게 말해서 1/4분기에 끝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저희들이 시군 도서관 담당자들한테 의견을 구했어요.
  그래서 상반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최소 6개월 내지 9개월로 예산을 편성해서 하는 게 예산 짜는 데 훨씬 더 정확한 계산 아니냐 하는 부분이 있어서 하나, 그러다 보니까 3개월 내지는 6개월 정도 없어지다 보니까 줄어든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도 예산이 줄어들다 보니까 매칭 비율이 기존에 5 대 5에서 3 대 7로 줄어들어서 조금 감액된 부분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코로나 정국에서 이제 코로나가 근본적으로 없어지기 바라지만 없어진다는 것은 희망사항이지 현실적으로 상당히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그런 측면에서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코로나로 인해서 자꾸 축소하는 것보다는 코로나 정국에서 어떻게 이런 사업을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지 그런 방법을 강구해서 해야지, 코로나가 왔다고 해서 이런 좋은 사업들을 자꾸 줄인다거나 중단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하면 잘못된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 100% 공감을 하고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일단은 가능하면 내년 상반기에도 할 수 있도록 해보고 만약에 그게 가능하면 부족분 1차 추경에라도 하반기에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강구를 해 보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아까 이영우 위원님이 무슨 프로그램?
  온천 가고 하는 것, 온돌…….

(「온도락」하는 위원 있음)

  온도락인가 뭐, 안 가봐서 모르지만, 온천도 가고 물론…….
이종화 위원   온천에 온 사람들이 특강에 오도록, 아카데미를 한다는 거지.
김기영 위원   그런데 홍보 측면이라든가 이런 거는, 어떤 그런 측면보다는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린 7개 사업에서 기존에 해 오던 좋은 프로그램은 자꾸 장려하고 코로나 정국에서도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서 추진했으면.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세출예산 385쪽 충남도서관 시설환경개선 해가지고 1억 5500만 원이 계상됐습니다.
  출입관리시스템 보강, 시설물 기능보강 이것 설명 좀 해 주세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시설비가 계속해서 연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당연하지요.
  시설이 다 되어 있는데 그러면 자꾸 시설비가 드나.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 이유는 계속해서 저희들이 보강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줄어들어서 그래서 혹시라도 전년 대비 왜 줄어드나 설명하기 위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거고요.
  두 번째로 그러면 올해 내년에 편성한 1억 5000은 구체적으로 어떤 목이냐, 어떻게 산출했냐 물어보시는…….
이종화 위원   예.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첫 번째로 1억 5000 중에서 1억 2000은 출입관리시스템 구축이라고 해서 지금 도서관에 보면 개인정보 유출이라든지 방명록 내지는 QR코드라든지 그런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나 이런 데에서 보면 회사 출입할 때 카드 대면 찍 문 열려서 들어가고 이런 시스템이 국립중앙도서관에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충남도서관을 구축하겠다고 해서 계상된 것이 1억 2000 정도이고요, 그다음에 3000만 원은 앞쪽에 보면 충남도서관 운영 시설소모품 구입비가 작넌 대비해서 많이 줄었습니다.
  왜 저희가 줄였냐 하면 기본적으로 충남도서관은 층고가 굉장히 높습니다.
  즉 최하 4m, 최저 12m까지 되다 보니까 등기구를 저희가 소모품으로 사서 갈 수가 없어요, 안 닿고 위험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을 내년에 저희가 시설운영 재료구입, 재료 공사 이런 식으로 해서 그 비용을 하려고 시설비 쪽으로 편성을 하다 보니까 그게 3000 정도 잡혀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 예산은 따로 받고요.
  소모품 전구라든지 이런 거는 다 구입하는 예산이 따로 있고, 출입관리시스템은 출입증을 대야 문이 열리고 한다는 것 설명 들었고, 시설물 기능보강은 뭐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게 그거입니다.
이종화 위원   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러니까 소모품에 등기구를 사는 돈을 안 잡았어요.
이종화 위원   따로 뒤에 있던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거는 기본적으로 4m나 12m에 보통 800개의 등이 있고 나머지 400개가 별도로 또 있어요.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 예산을 소모품 교체하는 비용이면 하나로 잡아야지 여기다 잡고 저쪽에다 잡고 하니까 이해를 못 하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이종화 위원   시설물 기능보강이라고 그것도 지금 그런 거라며, 뒤에 있는 거는 또 뭐예요?
  내내 같은 것 아니에요.
  그리고 도서관에 편하게 왔다 갔다 해야지 아니 특별한 시설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꼭 카드를 대야 되고, 그러면 와서 책을 빌릴 때야 당연히 카드가 있어야 되지만, 도서대여증이 있어야 되겠지만 와서 열람하고 책 보고 그냥 갈 때 카드 안 챙겨가지고 왔으면 못 들어가겠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것에 대한 대비책은…….○이종화 위원  다시 열어주려면 직원들이 불편한 것 아니에요.
  편하게 왔다 갔다 해야지, 도의회도 처음에 그런 시설했다가 도민들한테 욕 많이 먹었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시 하지만.
  그런 시설까지는 필요 없어요.
  본 위원이 지난번 행감 때 거기 장애인 주차시설이 100m도 넘어서 장애인들이…… 충남도서관 시설이 얼마나 잘되어 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와 본 사람들이 다 뭐라고 하냐면 “나도 저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싶다, 저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제일 행복해 보인다” 시설이 너무 좋아서, 거기 관장님이 운영까지 잘 해서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잖아요.
  장애인들도 오고 싶은데 차 대고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돼요, 휠체어를 타고 가려도 불편하고.
  그래서 그 민원이 계속 있어서 제가 행감 때 분명히 장애인 주차시설을 두세 면이라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뒤 입구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인도 해 놓은 데 있잖아요.
  그쪽 옆으로 들어가서 대는 자리를 않고 말이지 이런 것만 하면…… 아니, 카드 안 챙겨서 온 사람 못 들어가면 직원이 나와서 열어줘야 되고 그게 얼마나 불편한 짓이야.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불편하지 않도록 저희들이 잘 운영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아니, 그 시설해 놓으면 불편한 거지요.
  무슨 국가정보시설도 아니고 특별하게, 우리 도의회도 처음에 마음대로 못 들어와서 도민들한테 많이 혼났는데, 이것 꼭 해야 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포스트 코로나 관련해서 나중에 혹시라도 전수조사라든지 정확하게…….
이종화 위원   코로나야 계속 가는 게 아니고 내년 백신 나오면 끝나겠지요.
  코로나 계속 가기 바라고 있어요.
  그러면 도서관 처음 온 사람은 카드 없어가지고, 내내 다니는 사람은 뭐 하더라도 처음 온 사람은 자기 신상에 대해서 체크하고 들어가야 되는 거는 당연한 거고요.
  자주 다니는 사람도 만날 카드 가지고 와서 하고 다니고, 그렇게까지 도서관이 해야 되나?
  하여튼 알았고요, 세출예산 설명서 933쪽에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 운영 신규 해 가지고 평가단 구성하고 도지사 평가 기준 조정하고 인증평가 실시, 인증패 수여, 또 그 뒤에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 운영해 가지고 2500원 서 있고, 이런 예산서를 같이 잡지 따로따로 잡았어요.
  산출액에만 딱 넣으면 되는 거지 이렇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이종화 위원   설명 안 해도 다 알아요.
  예산서를 하나로 잡아가지고 산출기초만 더 넣으면 되는 거지 따로 해가지고 이렇게 그리고 우수도서관이면 심사위원들이 평가 심사해 가지고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패만 걸어줘도 고맙다고 할 텐데 꼭 이렇게 최우수 1개관 900만 원 주고, 우수 4개관 400만 원씩 이렇게 돈을 줘야 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그 포상금의 용도가 대부분 시군 도서관이 열악하거나 시설개선을 하는데, 저희들이 포상금을 주고 나서 사후에 점검을 해 보니 그런 시설이나 장비 사는 데 많이들 활용하거나 아니면 직원 워크숍에 활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굉장히 선호도가 높습니다, 15개 시군 62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이종화 위원   예산설명서 947쪽에 메이커 스페이스 육성지원 해가지고 이거는 시군 시행이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시군하고 도하고 매칭사업입니다.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 사업비는 매칭인데 사업 시행하는 거는 시군에 하는 것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종화 위원   시군에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리모델링 하는데 6000만 원 2개 어느 시군에 가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연초에 공모합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장비 구입하는데 2500만 원 두 군데 5000만 원, 리모델링하는 장소 꼭 6000씩 들어야 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충남도서관을 해 봤는데 평단가가 그 정도 소요가 되는 것으로 파악해서 산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종화 위원   리모델링 하는 데 평당 얼마 산출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 자세한 내용은 없는데 토털로 그 정도만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예산을 그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편성하면 안 돼요.
  예산설명 979쪽에 사업명이 맘(임산부)편안 도서관 운영, 임산부를 위한 도서관을 시군 중에 4개관씩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출산 및 육아 관련 도서구입비, 임산부 전용 열람코너 조성용 테이블·의자 구입비, 기저귀 교환대 설치비 및 간이 수유실 조성비 4개관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공모해서 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런 거는 사실 지금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하는 양승조 도지사의 시책인데 이것을 공모해서, 시군에 있는 도서관 정도 되면 이 정도는 기본으로 다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이미 되어 있는 데도 많을 텐데, 이것 다 파악해 보신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기본적으로 임산부 전용 서가라든지 임신·육아 프로그램을 안 하는 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데를 지원해 주고, 특히 예를 들면 시 단위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인데 군 단위들이 열악하더라고요.
이종화 위원   전용 열람코너 의자나 이런 거를 임산부용으로 해 놓고, 임산부가 무슨 기피 대상도 아니고 따로 칸막이해서 들어갈 필요 없잖아요, 기저귀 교환대, 수유대 이런 거는 당연히 다 있는 거고.
  981쪽에요, 향토 문화유산 전문 스토리텔러 선발해가지고 산출근거에 보면  길 위의 인문학 운영해서 585만 원 계상되어 있는데 버스를 임차해서…… 이 사업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이 사업은 기본적으로 홍성이나 예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오전에 탐방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오후에 그 강의 들은 장소로 가서 탐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종화 위원   버스 타고 가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종화 위원   코로나 왔을 때는 못 했겠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했습니다.
이종화 위원   코로나 때도?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숫자를 줄여서, 기존에 40명을 했었는데요, 20명 이내로 해서 관광버스에 페이스실드하고 마스크 착용하고, 왜냐하면 행감 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중단 없는 지속 가능한 도서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렵지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확진자가 1명도…….
이종화 위원   실내 같은 데는 계속 환기를 시켜서 하기 때문에 사람만 줄여서 하면 되는데 차량은 위험합니다, 버스는.
  그런 것은 강행을 하면 안 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잘 유념하겠습니다, 위원님.
이종화 위원   그리고 983쪽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해 가지고 공연료가 있고 강사료가 있는데 이 사업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이것은 기본적으로 15개 시군 62개 공공도서관의 공모를 받아서 진행을 합니다.
  참고로 충남이 크게 보면 내포문화권 한 축이 있고 금강문화권 한 축이 있습니다.
  격년으로 올해 내포문화권 공공도서관 공모를 받았으며, 내년에 금강문화권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의 공모를 받아서 진행을 하는데요, 이거는 충남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기획을 해서 그 신청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 가서 강의하고 연정국악단이나 충남도립국악단 협조를 받아서 국악공연하고 같이 멀티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 사람들 와도 공연료 줘야 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게 아니라 버스 같은 경우는 빌려야 돼서.
이종화 위원   아니, 버스는 따로 있잖아요, 공연료가 있고.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연정국악단이 보면 객원이라고 별도로 잘 하시는 가수를…….
이종화 위원   거기는 거기 나름대로 객원 단원 비용이니 예산이 다 있어요.
  그 사람들 인건비하고 객원 단원에 대한 인건비도 다 있고 그래요.
  그런데 도서관은 좀 조용해야 되는 것아니에요.
  공연하면 조용한 음악이나 할까 시끄럽게 하면 오히려 도서관이 안 좋은 것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위원님 충남도서관은 건물이 두 개입니다.
  하나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자료실 전용 건물이 있고, 문화교육동은 말 그대로 강당도 있고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하는데 여기서 떠드는 소리가 이쪽으로  전달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가능하고요…….
이종화 위원   아니, 여기는 가능한데 다른 시군 버스로 나간다면서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제가 다는 안 가봤는데요, 최근 11월 달에 청양에서 이 프로그램을 할 때 가봤는데 의외로 강당이 방음이 잘돼서 크게 소음은 안 나더라고요.
이종화 위원   그래도 강당에서 하는 것도 도서 열람실 같은 데 다 한 건물인데, 그리고 985쪽 향토 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인문학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네요.
  여기도 강사 수당이 100만 원이네요.
  어떤 분들을 주로 모셔서 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이 사업은 저희가 공모해서 시군에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시군에서 예를 들면 올해 같은 경우는 아산시립도서관에서 충남 향토 술과 멋을 찾아서, 아산을 빛낸 역사 속 인물들, 아산의 역사 풍수지리 이렇게 강사들이 여러 명 들어가기 때문에 통째로 묶어서 100만 원이라고 산출해서 적어 놓은 겁니다.
  한 분이 100만 원이 아니고요.
이종화 위원   횟수는 3회잖아요.
  3회 해서 1200만 원 잡았는데 강사 몇 사람한테 강의 들을 정도로 사람들이 요즈음 한가해요?
  몇 사람을 묶은 거다?
  그동안 사업 아산도 하고 했다면서요.
  그것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 자원봉사자 운영하는 거는 신청자가 많으면 인원을 좀 늘려요.
  그리고 금액도 여기 규칙으로 정하기로 되어 있는 거니까 규칙을 개정해서 금액을 좀 더 올려주라고.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잘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강사 이런 데는 200만 원 넘게 주면서, 그런 데다 써야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대답없음」)

  제가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관장님, 2021년도 본예산이 삭감된 내용들이 많은데 삭감된 내용들 주를 보면 시군 매칭하는 사업들이 다 삭감됐는데 이게 5 대 5에서 7 대 3으로 바뀐 게 많지 않습니까?
  이것 동의하세요?
  충남도가 어려우면 시군은 진짜 죽어야 돼요.
  죽어야 되는데 오히려 시군에 더 부담을 시키고,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하세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도 재정여건이 예산실에서 어렵다고 하니…….
○위원장 정병기   보세요.
  일단 나만 살고 보자라는 거잖아요.
  도가 어려우면 시군은 진짜 더 어려워요.
  도가 이 정도로 어려워 죽겠다 하는데 시군은 이미 다 없어져야 돼요, 다 죽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거는 강하게 요구를 하셔가지고 예산을 최소한도 도서관 정도는 기존대로 편성을 하셨어야지 예산도 크지 않아요.
  크지도 않은데 거의 1000만 원 차이 이 정도예요.
  이런 거를 왜 시군에 오히려 작은 예산들을 부담시키냐고.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죄송합니다.
  제가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차라리 몇십억짜리 이런 것 통 크게 조정을 하더라도, 그렇지 않습니까?
  대범하게 100만 원, 몇백만 원짜리 이런 것 도비, 시비를 조정해서 5 대 5인 거를 7 대 3으로 겨우 해 봐야 한 사업별로 1000만 원 이상 차이 안 나지 않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맞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정병기   보니까 참 너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차후에는 편성할 때부터 강하게 주장하세요.
  작은 이런 거에 괜히 흠 잡히지 말자라고 강하게 얘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계속 같은 질문을 드리는데 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운영비가 줄었지 않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약 8200만 원 정도가 감액됐는데, 인원이 준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장님 추경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위원장 정병기   아니요, 본예산 918쪽.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장님 원래기간제로 있던 분들이 공무직으로 가다 보니까…….
○위원장 정병기   아니, 그거는 아는데 그러면 기간제로 있던 사람들이 공무직으로 가면 오히려 임금이 조금 더 나아져야 되지 않아요, 아닙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장님 공무직은 예산이 별도로 따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 기간제 편성 목에는 공무직이 안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러면 그분들이 몇 명이에요, 기간제에서 공무직으로 바뀐 사람들이?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기간제 열세 분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기간제근로자 운영비가 그래서 13명이 줄었는데 그러면 8200만 원 준 겁니까, 전년 대비.
  13명이 공무직으로 넘어갔다면서요.
  그런데 13명분 1년 치 임금이 8200만 원밖에 줄지 않냐 이 말이지요.
김   연 위원   다른 거에서 올라가니까.
○위원장 정병기   아니, 아니, 그러니까 여기 현재 기간제근로자 운영비에 열세 명분이 빠졌으면 최소한도 간단하게 3000만 원씩만 해도 거의 4억 정도 되지 않습니까.
  어떻게 계산이 된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장님, 아까 제가 설명드렸다시피 올해 기간제 인건비로 8억 700만 원이 편성됐어요.
  그래서 여기 내년도 2021년도에는 5억 3897만 원이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2억 6000만 원 정도가 줄어든 거지요.
○위원장 정병기   아니, 2020년도에, 이게 지금 추경이 안 돼서 그런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위원장 정병기   6억 2000만 원, 올 2020년도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추경이 아직 안 들어가 있어서…….
○위원장 정병기   여기에 지금 추경이 안 들어가 있다라는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위원장 정병기   그러니까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본예산만 넣어 놓으니까 6억 2000만 원 본예산만 들어가 있는 거네요.
  여기에 그러면 추경이 2차 추경에 들어갔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정병기   전체 예산이 얼마였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전체, 올해 기간제로 편성된 예산이?
○위원장 정병기   예.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8억 700만 원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8억 700만 원.
  8억에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5억 3897만 원을 내년…….
○위원장 정병기   그러면 약 2억…….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2억 6000.
○위원장 정병기   2억 6000 정도, 그러면 14명이 줄었는데 2억 6000밖에 안 줄어듭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13명.
○위원장 정병기   13명인데 2억 6000.
  그러면 1인당 한 2000만 원 정도 평균임금을 받았었다는 결론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올해 3월 1일 자로 바뀌다 보니까, 추경하면서 다시 계산이 되다 보니까 거기서 오차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1년을 통째로 볼 수 없는 부분이 3월 1일 자로…….
○위원장 정병기   아, 3개월이 빠진다라는 소리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게 또.
○위원장 정병기   3월 1일 자면 2개월 빠지는 건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3월 2일 자인가 그렇습니다.
  어찌됐든 그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쉽게 말하면 10개월 치라는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위원장 정병기   이해를 했습니다.
  예산서에 항상 각 실국마다 다, 이런 게 자꾸 논란거리가 되는 거예요.
  전년도 본예산만 딱 여기에 담아놓으니까 이게 전체 예산으로밖에 볼 수가 없는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맞습니다.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추경에 얼마가 들어왔는지 우리가 알 수가 없으니까.
  자꾸 얘기를 해도 이게 잘 안 고쳐지네요.
  다음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비 925쪽에 보면 이게 마스크 구입비로만 한 1000만 원 정도가 잡혀 있어요?
  마스크는 어떤 사람들이 사용하는 마스크를 1000만 원 잡아 놓으신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자분들한테 저희가 다 지급을 하고요, 그다음에 각 데스크에 있는 안내직원들, 본인들이 한다고 해도 저희들이 멘트도 하고 뭐하기 때문에 본인이 조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일주일에 안내데스크 직원들한테는 현재 3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매일 1개씩 주는 것이 아니고요.
  그다음에 청소하시는 분들, 청소하시는 분들은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그렇게 하다 보면 이 정도, 저희들이 올해 국비 보조받아서 해 보니까 이렇게 산출이 돼서 계상하게 된 것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알겠습니다.
  질의 이유는 방문객들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은 다 마스크를 착용 안 하면 입장 자체가 안 되지 않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혹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잡아 놨는지, 예산을 세운 건지 그것을 좀 알고 싶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너무 많이 해 버려가지고…….
  김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   연 위원   저는 예산 다른 부분들은 아니고요, 운영 면하고 규모 면하고 좀 그런데 우리가 시군에 있는 도서관을 지원하는 부분들, 아까처럼 메이커 스페이 이런 부분들을 할 때 공모를 해서 주잖아요, 그렇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지금 전체적으로 지역에 있는 도서관을 지원하는 모든 예산이 여기 충남도서관을 통해서 나가고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 전체 도서관정책은 충남도서관에 일원화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렇게 다요?
  알겠습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조금 단순화시켜야 될 것 같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하셨기 때문에 저는 하지 않고요, 예를 들면 아까 도지사 인증제도 운영하는 거 있었잖아요?
  그런 게 보면 여기 보통 1년에 몇 개 정도 지정이 되는 거예요?
  예산이 많지는 않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매년 5개 도서관입니다.
김   연 위원   5개 도서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   연 위원   이게 100만 원꼴인 거잖아요, 그렇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니지요.
김   연 위원   그러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저희가 도지사 인증하기 위해서 별도로 운영비가 500이고요, 포상비로 2500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아, 운영 놔두고 나서 여기 밑에 있는 거, 그러면 500만 원 정도씩, 보통 900만 원 있고, 400만 원씩 주는 거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이게 주로 그 사람들이 쓰는 책 샀다고 말씀하신 거지요, 아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니, 책은 안 사고요, 참고로 예를 들면 자산으로 못 산 장서 점검기라든지 그런 것이 한 400∼500 하거든요.
  그런 거라든지 아니면 직원 워크숍 이런 데 포상금으로 쓰더라고요.
김   연 위원   아까 커뮤니티 공간으로써의 역할들을 도서관이 지금 하고 있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그냥 책만 보고 공부하는 부분들이 아니라 그 지역에 있는 공동체의 어떤 활동들을 도서관에서 여러 가지 장소도 제공해 주고 프로그램도 하면서 사람들이 그 안에 모여서 뭔가를 하게끔 하는 거잖아요.
  그중의 하나가 메이커 스페이스가 된 거고, 그렇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아까 메이커 스페이스에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들을 보면 우리 여기에 있는 거 같으면 3D프린트기 지난번에 했던 거, 재봉틀 하는 거 등등 하는데 이거는 거의 공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전국 어디에서나 똑같은 프로그램, 제가 메이커 스페이스를 하나 친다 그러면 어디든지 그 내용은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되는데 재봉틀 때문에 물어보는 거예요.
  그거 하는 분들이 진짜 많이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재봉틀 의외로 저도 놀랐습니다.
  생각 외로, 저희가 기본적으로 재봉틀이 5대밖에 없기 때문에 5명밖에 못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의 금방 차고요, 중요한 것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거를 통해서 저희들이 운영 안 하는 시간대에 와서 쓸 수 있게끔 열어주거든요.
  그러면 오셔서 -기본을 배웠기 때문에- 만드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유튜브 제작 같은 경우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위원님 보셨지만-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거기에 있는 장비 사용하는 법을 기초로 먼저 가르쳐 줍니다.
  그러고 나서 그거를 통과한 사람들에 한해서 필요한 시간대에 신청을 하면 와서 쓸 수 있게끔 이렇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유튜브 스튜디오에서는 주로 예를 들어 뉴스를 방영하는 것처럼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른, 그게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에 대한 의미가 될까요?
  그냥 기술적인 부분들 하나 가르쳐 주는 거 하고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요, 오셔서 보셔서 알겠지만 바로 앞에 소통마루라고 있지 않습니까?
  테이블 카페 비슷하게, 거기서 배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토의를 하고 우리가 이번에는 어떠한 콘셉트로 유튜브를 한번 만들어 보자, 이런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도서관 운영자들끼리 네트워크 구축하는 문제는 교육프로그램 운영한다라고 하는데 여기 있는 교육프로그램들은 주로 뭐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를 들어서 -저희가 조금 있으면 할 건데요- 작은 도서관 우수 운영 사례, 전국적으로 우수하게 운영한 그 도서관의 관장님을 모셔서 충남의 작은 도서관 운영하시는 분한테 교육을 해 준다든지 아니면 작은 도서관에서 장서 관리를 어떻게 한다든지 또는 작은 도서관 도서관리 프로그램을 어떻게 쓴다든지 이러한 것들을 기본적으로 교육을 해 주고요, 저희들이 보니까 이 작은 도서관이 어려운 것이 충남도서관에 오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지난주 화요일 날인가는 저희들이 직접 서산시립도서관에 가서 서산시에 있는 작은 도서 운영자들을 모아서 별도 찾아가는 교육도 같이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우리 충남도에 작은 도서관이 몇 개나 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320여 개로 알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지금 그러면 작은 도서관 150개소에 도서 구입비를 주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서 구입비하고 독서프로그램 운영비를.
김   연 위원   프로그램 지원비로 해가지고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   연 위원   그러면 여기는 지금 1개소당 340만 원이라고 했으니까 -시군비까지 다 포함해서요- 340만 원 가지고 대부분 그걸로 책 사고 프로그램 운영하고 이렇게 하나요, 작은 도서관들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니요, 어떤 도서관은 책만 사는 데도 있고 어떤 도서관은 프로그램만 다 쓰는 데도 있고, 시군에서 시군에 소재한 작은 도서관 의견을 받아서 분배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한 도서관에서 평균 한 달에 책 몇 권 정도 사요, 일반적으로 본다라고 하면?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일반적으로 보면 충남도서관은 특수하니까 빼고, 보통 보면 적으면 4000, 많으면 1억.
김   연 위원   한 달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니요, 1년에.
김   연 위원   1년에요?
  그렇게 보면 엄청나게 적은, 그러니까 그렇게 따지게 되면 우리가 지원하는 금액이, 사실 300만 원 가지고 몇 권이나 사겠어요?
  한 달은 하겠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 굉장히 타당성이 있는데 문제는 뭐냐면 작은 도서관은 물리적 공간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소위 말해서 매월 베스트셀러가 한 10권이라고 쳤을 때 그러면 1년이면 120권 아닙니까?
  그러면 그것이 2만 원이라고 쳤을 때 240만 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작은 도서관에 베스트셀러 정도 연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김   연 위원   그 정도만, 기본적인 거 정도로만 하신다 이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 균특사업으로 해서 들어가 있는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있잖아요?
  홍성군도 이제부터 균특에 들어가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다음에 여기 말고 또 어디 있어요, 도서관 조성사업에 들어가 있는 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서관 조성사업에 기본적으로 보령이 들어가 있고요, 보령시립도서관이 오래돼서 균특으로 들어가 있고 그다음에 아산에 대방 들어가 있고요.
김   연 위원   도서관 지금 하는 거 이거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원래 건립입니다.
김   연 위원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선 건데 만약에 각 시군에서 필요로 하는 도서관을 건립한다라고 했을 때 여기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규모는 어느 정도나 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비로요?
김   연 위원   예, 도비 지원으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현재로는 없습니다.
김   연 위원   도비 지원은 하나도 안 하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현재로는 없습니다.
김   연 위원   이러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인구수 대비.
  제가 지난번에 도정질문할 때 얘기를 했었던 게 바로 그런 거예요.
  균특으로 해가지고 각 지역에 다 들어가요.
  그러면 인구수 대비했을 때 여기가 도서관 이런 게 훨씬 많아.
  천안 같은 데나 아산 같은 데는 인구수 대비 엄청나게 적어요.
  그런데 도서관을 짓는다고 할 때 한 푼도 지원을 안 해 줘.
  이렇게 돼 버리면 여기서도 짓는 데 상당히 한계가 있는 거지요.
  알겠습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기영 위원   김기영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연 위원님께서 각 시군 도서관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들을 충남도서관에서 다 관장한다고 그러셨는데, 그러다 보니까 일전에 보고할 때 각종 공모사업 8∼9가지 중에 그 공모사업을 활발하게 많이 신청 공모를 해서 여러 사업들이 들어가는 시군이 있는가 하면 전혀 공모도 않고 못 들어가는 시군도 있고, 물론 공모를 통해서 신청해야 되고 선정이 되고 해야 되지만 과연 충남도서관이 15개 시군을 관장하면서 모든 거를 다 공모 위주로만 할 거냐 이것도 바람직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충남도서관에서 해야 할 일들이 각 도서관마다 뭐가 필요하고 뭐를 어떻게 지원해야 될 건지 이런 상황을 좀 파악하고 그리고 15개 시군에 기본적으로 해야 되는 사업들은 15개 시군으로 사업이 같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하면서 특별한 사업, 특수사업 이런 부분에 한해서 공모를 하든지 해야지 마치 8∼9가지를 하면서 다 공모를 해가지고, 담당자나 시군에서 활발하게 정보교환이라도 하고 많이 관심을 가지고 충남도서관하고 수시로 교류를 하는 그런 담당자 같으면 다르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전혀, 무슨 사업을 충남도서관에서 하는지 공모를 해도 응하지도 않고 그래서 사실 일전에 그 상황을 보고 상당히 저도 오히려 우리 군에 부끄러운 점도 있고, 그래서 내가 그거를 메모했던 8∼9가지 사업을 사진 찍어서 부군수한테 보내주고 도대체 우리 군에서 뭐하는 거냐, 담당자가 있는지 뭐하는 건지 말이에요.
  그렇게까지는 했는데 과연 충남도서관에서 15개 시군 도서관 전체를 관장하고 사업을 펼쳐나가면서 공모 위주로 그렇게 해서는 문제가 있다 그런 점에서 개선할 점이 있지 않느냐,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충분히 맞는 지적이시고요, 그래서 저희가 내년에는 올해 최근 2년 내 공모 안 한 데를 우선적으로 한번 제가 직접 찾아가서 지원을 하든지 이렇게 해서 그때 지적해 주셔서…….
김기영 위원   그리고 일전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서도 상당히 제가 거기에 대한 질책을 했습니다만, 15개 시군 담당자들 회의라든가 이런 거 1년에 몇 번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가 1년에 기본적으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라고 해서 최소 1년에 두 번은 하거든요.
  그거는 관장들 단위로 두 번을 하고요, 그 밑에 실무자 단위로 해서 또 두 번을 하고 그다음에 거점 도서관 관장회의라고 해서 그것도 1년에 두 번, 그래서 토털적으로 하면 한 여섯 번 합니다.
김기영 위원   토털적으로 그런지 몰라도 시군 담당 과장이랄까 담당자들, 또 밑에 실무가 있겠지만 그런 부분에서 충남도가 전체 도서관을 관장한다고 하면 그래도 분기에 한 번은 해야 되지 않느냐, 분기별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잘 유념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분기별이라고 해도 4개월 아닙니까.
  3개월인가요?
  분기에 한 번 정도 해서 충남도서관에서 또 중앙부처에서 하는 이런 정보라든가 사업들을 같이 공유를 시키고 그러면서 어떤 도서관별로 해야 할 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놓쳐서는 안 되잖아요, 도민들한테 영향이 가는 거니까.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좀 충남도서관이 제대로 계도도 하고 정책 설명도 하고 신청도 그런 데서도, 어떤 도서관 어떤 시군이 뭐가 필요한지를 수시로 소통도 하고 의견도 받고 이러면서 해야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내년에는 제가 좀 더 열심히 15개 시군을 뛰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수고했어요.
○위원장 정병기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화 위원   예산서에 보면 항목별로 관리비, 운영비, 행사비 이렇게 해서 딱딱 맞춰서 또 필요한 거 같은 거는 묶어서 이렇게 해야 되는데 다 나열해 놓고 찢어놓고 해가지고, 아까 충남도서관 시설환경 개선 해가지고 시설물 기능보강 3500만 원이라고 했는데 답변을 전구 이런 거 교체라고 하셨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종화 위원   그런데 또 929쪽에 충남도서관 시설운영 재료 구입 해가지고 여기도 전기시설 소모품, 통신장비 소모품 이런 거 다 있어요, 환기필터, 공조기필터 이런 거 다.
  이런 거를 묶어서 예산을 편성해야지 이렇게 나눠놓고, 933쪽에 시설물 기능보강 3500만 원 이거는 구체적으로 뭐를 할 건지 자료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형도 위원   마지막으로, 안 했잖아요.
○위원장 정병기   김형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형도 위원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 720만 원을 잡아놨는데 12월에 추진 예정이라고 의견을 달아놨습니다.
  이거 추진하실 수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현재 저희들이 -아까 김기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시군 도서관 담당자들하고 적극적인 네트워크라고 해서 일부러 이번에 3회에 감추경을 안 넣고 이 작업할 당시에 웬만하면 하려고 놔뒀던 부분인데, 갑자기 코로나가 3차 유행이 와서 어제까지 62개 공공도서관 담당자들한테 의견 취합을 했어요.
  했는데 70%가 취소했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취소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형도 위원   내년도 예산 또 잡았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거는 내년 하반기에 하니까, 저희가 도서관인의 날이 보통 10월이나 11월∼12월에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예측상 코로나가 상반기에는 백신이 나온다고 하니 하반기에 일단은 편성을 하였습니다.
김형도 위원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983쪽에 있는 건데 1620만 원을 잡아 놨는데 지금 잔액이 1485만 원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181만 5000원 쓴 거지요?
  이게 두 달 전이에요, 지금 이 예산 맞아요, 안 맞아요?
  하반기에 이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잔액 총예산 1620만 원에서 181만 5000원 쓰고 잔액 1438만 5000원 남은 거를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의견을 달아놨어요.
  이거를 지금 어느 정도 추진했고, 12월까지 이 프로그램을 다 할 수 있으신지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현재 추진을 하고 300이 남았습니다.
김형도 위원   일단은 그러면 서천에서 공연한 거 이게 전부 다 공연예산이네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형도 위원   그러면 지금 이걸로 어디어디 공연했습니까?
  서천 말고, 10월 전에는 서천이 했고…….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금산, 청양.
김형도 위원   세 군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부여.
김형도 위원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이에요?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이라고 행사명은 달아놨는데 사업한 거 보니까 서천 가가지고 인문학 강연 및 공연한 거 이렇게 잡아놨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러니까 향토지역 즉, 서천이면 예를 들어서 서천에 한산모시의 내력이라든지 토정 이지함 선생님이라든지 이런 내용을 가지고 강연을 하고요, 그와 관련된 공연 음악도 연주해 주고 이렇게.
김형도 위원   알았는데 지금 관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지방재정법에는 행사명에 달린 대로 예산을 집행하도록 되어 있는데 행사명 따로, 추진 내용 따로 아니냐 이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 행사명은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해가지고 예산 1620만 원을 잡아놓고 추진 내용을 보면 서천 가가지고 인문학 강연 및 공연 1회 추진, 181만 5000원, 그거 무슨 다른 데 썼겠어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썼겠지.
  그런데 행사명하고 추진 내용하고 안 맞잖아요.
  목을 그렇게 달면 안 되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거 저희들이…….
김형도 위원   얼른 봐 가지고 내포 인문학 프로그램 추진하면 내포에서 뭔가 이런 저런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 수밖에 없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저희들이 시정하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추진 내용을 보니까 이렇게 되는 거는 지방재정법에 안 맞는다, 이제 이렇게 달면 안 돼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행사명 따로, 추진 내용 따로 이렇게 되면 안 됩니다.
  그리고 잔액이 남은 부분에 대해서 몇 가지 지적할게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10월 전이에요.
  9월 30일 현재니까 지금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3780 남은 거 중에서 잔액이 2577만 8000원이 남았어요.
  그 뒤에 사용을 했고 12월 말까지 전부 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까?
  전부 집행하실 수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10월∼11월에 부단히 해서 지금 현재 12월에 쓰려고 남은 돈이 한 500인데 그게 송년음악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러면 이것도 잘못된 거지.
  지금 이게 보통 보면 도서관에서 행사를 아주 하지 마라 이런 얘기는 아니고 보면 이번에 코로나 정국에서 앞으로 할 사업들이 전부 다 어린이 문화행사, 그렇지요?
  문사철교실, 문화의 달 행사 이런 걸로 전부 다 잔액을 정리하겠다는 건데 이게 현 정국하고는 안 맞고, 문제는 내년에 똑같은 사업을 잡아놨다, 진행을 한다고.
  그게 문제다.
  고민한 흔적이 없어요.
  그리고 평생교육 강좌 운영도 마찬가지예요.
  5400을 잡아놨는데 잔액이 2348만 1000원인데 하반기에 집행 예정이다.
  이것도 전부 다 그렇게 집행하실 수 있는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100%는 아니어도 거의 80% 이상은 집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잠깐요, 이거 책자 좀 한번 볼게요.

(자료확인)

  내년도 사업에도 4500만 원을 계상해놨어요.
  거의 똑같이, 좀 줄긴 줄었다.
  이런 거는 절반만 잡아놔도 필요하면 추경에 또 추가로 잡을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렇게 고민을 안 했다.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운영 이것도 선금 1회 지급이라고 해석을 달아놨는데 지금 이것도 내년도에 특강을 20회 해서 4860만 원 잡아놨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형도 위원   특강 20회 내년에 할 수 있어요?
  올해는 강연 10회 잡아놨는데…….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올해 16회 잡았고요, 코로나가 처음 창궐할 때 즉, 2월∼3월 4회 두 달 치를 못했어요.
  그때는 아예 모든 게 금지된 상황이어서, 그래서 올해는 숫자를 줄여서 16회를 했습니다.
김형도 위원   내년도에는 특강 20회를 잡아놨잖아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 이유는 2월이나 3월처럼 아주 창궐하지 않으면 최소한 숫자는 줄여서 유지는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잡아놨습니다.
김형도 위원   이것도 그렇게 20회나 예산을 잡아놓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정국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잖아요.
  이것 어차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절반만 잡고 상황을 봐서 정국이 안정되면 또 추경에 잡아도 되는 것을 굳이 이렇게 무리하게 잡았냐는 얘기예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도 5940만 원 잡았다가 이거는 전혀 집행을 못한 사업인데 이것도 내년도에 똑같이 잡아났어요.
  9월 30일 현재로 집행률이 제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메이커 스페이스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형도 위원   예.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것 제로가 아니고요, 참고로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라든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은 기본적으로 연초에 저희들이 용역 1년 치 입찰을 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체에서 요구하면 선입금을 주는 경우가 있고…….
김형도 위원   이게 전부 다 용역비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형도 위원   그런데 용역비라고 안 달아놨어?
  여기 추진 내용에…….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사업내용에 보면 프로그램 운영 용역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식물 재배기 만들기, 재봉틀로 나만의 패션 만들기 이런 것만 달아놨지 등 용역비 이리 달아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이렇게 달아놓으니까 우리가 지금 어떻게 파악을 제대로 못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죄송합니다.
  저희들이 그거는 실수한 것 같습니다.
김형도 위원   이런 것도 정확하게 목을 달아놔야 될 것 아니에요, 용역비라고.
김형도 위원   괄호 열고 용역비 이렇게 하면 용역비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 누가 있어요.
  사업비인 줄 알지, 추진 내용에 식물재배기 만들기, 재봉틀로 나만의 패션 만들기 이렇게 달아놓으면 그 사업을 하는 건 줄 알지.
  그래서 집행률 제로로 해 놓고, 가만있어.
  그러면 용역비를 ’20년도에도 용역을 하고 똑같은 사업으로 2021년도에도 용역을 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메이커 스페이스라는 그 공간을 운영해야 되니까요.
  저희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도 없고 인력이 없기 때문에 용역을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김형도 위원   아니, 해마다 용역을 맡겨요, 똑같은 사업에.
  이거는 사업 안 하는 거예요?
  식물 재배기 만들기 사업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김형도 위원   교육프로그램을 하겠다는 것 아니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김형도 위원   그러면 교육을 해야지 만날 용역만 해!
○위원장 정병기   잠시만요, 관장님 답변을 그런 식으로 하니까 위원님이 헷갈리시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죄송합니다.
○위원장 정병기   이게 어떠한 연구용역이 아니고 인력 용역을 얘기하시는 거잖아요, 관장님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외부 인력이 그쪽으로 들어와서 한다라는 얘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제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병기   그러니까 자꾸…….
김형도 위원   그러면 용역이라고 얘기하면 안 되지.

(장내웃음)

  아니 용역 내용 알아요, 용역?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제가 설명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위원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형도 위원   일단 넘어갈게요.
  이거는 예산하고 관련 없이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때 내용을 얘기한 건데 책 읽어 주는 도서관 사업 이게 작가들한테 저작권료를 협의해야 되는 문제 때문에 우리 도서관에서 그렇게 개별적으로 추진하기는 간단치 않다 이렇게 답변을 들었어요.
  그 뒤로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한번 어떻게 하든 진행을 해 보겠다, 좋은 취지니까.
  관장님이 그런 답변을 하셨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맞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기로 계획을 지금 짜고 계시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행감 시 좋은 의견을 주셔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그다음 날 곧바로 간략한 설명을 드렸고, 그 후에도 휠라라든지 밀리의 서재 직접 찾아가서 알아본 결과 충남도서관 회원이 한 3만 200명 정도 됩니다.
  그러면 1인당 1만 원으로 계상해서 1년 동안 이용권을 사야 된다, 그러면 그게 3억 원이 조금 넘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사실은 휠라나 밀리의 서재에서 7만 권, 6만 권을 자기네가 했다고 하는데 실제 알아본 결과 위원님이나 김연 위원님이 들은 성우가 진짜 감정 넣어서 하는 것은 실제 200권 이내랍니다.
  그리고 나머지 것들은 소위 말해서 텍스트 투 스피치(Text to Speach)라고 해서 기계처럼 그냥 읽어주는 것 —티티에스(TTS) 기능이 있는— 실제 두 분 위원님이 들었던 그런 거는 200권도 안 된다고 하니 과연 실익이 있느냐 이런 부분에 고민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니까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진짜 괜찮으면 내년 1차 추경에라도 어떻게 해 보려고 저희들은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알겠습니다.
  용역 그만하겠습니다.

(장내웃음)

○위원장 정병기   김형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과 2항의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의결순서가 되겠습니다만, 2개 안건은 사전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하여 위원님들 간 충분히 협의가 된 사항으로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은 12월 3일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충남도서관을 비롯한 6개 실국원에 대한 예산안 조정을 거쳐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0년도 제3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21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중 충남도서관 소관은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나병준 관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답변과 자료 준비에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25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0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