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29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제3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6월18일(금)  10시30분

장  소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계속)
  3. 가. 기후환경국 소관
  4.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5. 2.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계속)
  6. 가. 기후환경국 소관
  7.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8. 3.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계속)
  9. 가. 기후환경국 소관
  10.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3. 가. 기후환경국 소관
  4. 2.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5. 가. 기후환경국 소관
  6. 3.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7. 가. 기후환경국 소관
  8. 1.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9.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10. 2.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11.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12. 3.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13.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10시32분 개의)

○위원장 오인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남재 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심사할 기후환경국 소관 안건은 모두 3건으로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되겠습니다.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후환경국 소관 의사일정 제1항, 제2항을 일괄 상정하여 심사·의결한 후에 의사일정 제3항을 심사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가. 기후환경국 소관 
2.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가. 기후환경국 소관 

(10시34분)

○위원장 오인환   그러면 먼저 의사일정 제1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2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중 기후환경국 소관을 일괄 상정합니다.
  이남재 국장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안녕하십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입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기후환경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권영택 기후환경정책과장입니다.
  다음은 안재수 푸른하늘기획과장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2021년 1월 조직개편으로 미세먼지대책과가 푸른하늘기획과로 명칭 변경되었습니다.
  다음은 송영호 환경안전관리과장입니다.
  다음은 빈준수 물관리정책과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장님 그리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늘 22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고 충청남도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정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해 주고 계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드립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 중에도 기후환경국 업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기후환경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각종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추진하고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충남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과 수질오염 총량관리 등 안정적 물 공급 대책을 추진하는 등 도의회에서 확정해 준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대기환경, 상하수도 보급률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분들도 있어 앞으로 위원님들과 협력을 통해 도민 생활환경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기후환경국 직원 모두는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기후환경국 소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의석에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제안설명(기후환경국-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외 1건)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기후환경국 소관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렸습니다만, 보다 상세한 내역은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결산서 등을 참고하여 주시고 궁금하신 사항이나 보충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결산심사를 통하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에 대하여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환   이남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최명규 수석전문위원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최명규   수석전문위원 최명규입니다.
  먼저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검토보고입니다.

부록 2. 검토보고(기후환경국-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외 1건)

  이상 검토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최명규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남재 국장님은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수석전문위원께서 검토보고에 대한 질의를 푸른하늘기획과 미수납액 7432만 원의 발생 사유 등 총 9건에 대해서 답변을 요구하셨는데요,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푸른하늘기획과 7432만 원 미수납액 발생 사유가 뭐냐고 말씀하셨는데요, 푸른하늘기획과 미수납액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미수납액 2621만 원과 2020년 태안유류피해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미수납액 4811만 원이 합계된 금액입니다.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미수납액은 ’19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어린이건강 영향조사 집행잔액과 사업명이 오기입된 사항으로 미수납액 2621만 원은 감액 조치하였고요, 정정된 집행잔액 3226만 원은 완납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태안유류피해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미수납액의 경우에는 수탁기관인 태안환경보건센터의 건강영향조사 업무가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로 금년 1월에 이관됐습니다.
  ’20년 12월 사업비를 조기 정산하고 집행잔액을 수탁기관에 고지하였으나 미수납액이 발생하였고요, 미수납액 4811만 원은 전액 반납 조치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환경안전관리과 일반회계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가 뭐냐 이렇게 물으셨는데요, 환경안전관리과 집행률이 낮은 이유는 미지출된 8억 1200만 원 중 6억 7100만 원은 징수교부금 미교부 잔액이고, 1억 2000만 원은 굴뚝 자동측정기 설치, 운영 관리비 등으로 이월되었습니다.
  징수교부금 집행잔액 발생 사유는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이 있는데요, 그 경우는 국고로 귀속되었다가 징수 실적에 비례해서 징수교부금이 도를 경유해서 시군에 교부가 됩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가 증가됨에 따라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금액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에 따라서 징수교부금이 당초 추정 징수 교부 예정액 17억 8500만 원보다 크게 감소해서 총 징수교부금 11억 1400만 원을 환경부로부터 교부받아서 100% 집행 완료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집행잔액으로 표기된 6억 7100만 원은 과다추정 판단한 예산입니다.
  다음 세 번째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회수사업 지원 높은 이월률과 저조한 집행실적의 원인이 뭐냐고 답변을 요구하셨는데요, 우선 전기자동차 배터리 회수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서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는 폐차 시 시도지사에게 배터리를 반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시도지사는 회수된 배터리에 대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위탁 보관을 하고 있는 실정인데, 위탁 보관 기관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높은 이월률과 저조한 집행률의 원인이 뭐냐고 말씀하셨는데 2020년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폐배터리 31대분에 대한 사업비를 교부받았으나 2020년 10월에 전기차의 사고 등 폐차로 인한 배터리가 9대만 발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21년도 국고보조금 지원 계획이 없어 ’20년 집행잔액 중 일부를 이월하고 ’20년 기존 보관분 및 ’21년 신규 발생 폐배터리에 대한 보관비용을 지급하고자 이월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다음 네 번째, 미세먼지 대응 종합상황실 구축 사업 사고이월 사유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미세먼지 대응 종합상황실 구축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대응 및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단속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 설치한 건데요, 단속 영상정보 실시간 표출을 위한 디스플레이 설치와 운행제한 단속정보를 환경공단에 전송하고 단속차량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인데 저희 국 옆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사고이월 사유는 단속차량 영상 공유, 단속차량 관리 등을 위한 노트북을 구입하도록 되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재택근무 및 온라인 학습이 증가함에 따라 노트북이 품귀가 돼가지고 구입이 늦게 돼서 사고이월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섯 번째는 자원순환사회조성 사업 사고이월 사유가 뭐냐고 말씀하셨는데 자원순환사회조성 사업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하고 활성화 등 자원순환업무를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사고이월 이유는 자원순환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수행 중에 있었는데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중에 환경부와 협의가 좀 지연돼서 이월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여섯 번째, 대용량 지하수 시설개량 사업 사고이월 사유가 뭐냐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은 저희들이 개량사업하려면 공사 기간이 필요한 절대공기가 있는데 그 절대공기가 부족해서 부득이하게 이월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곱 번째, 환경교육 참여율 확대 성과지표 미달 및 제고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환경교육 참여율 확대 성과지표는 금년 교육 참여율을 전년도 참여율 대비해서 5% 확대해서 설정했고요, ’20년도 환경교육 참여인원이 우리가 1만 6086명으로 ’19년 대비 한 107명이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환경교육의 참여율이 1% 확대에 그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대규모 집합 교육 실시가 불가해서 소규모 교육으로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비대면 교육과 함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서 지역 환경교육센터 및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여덟 번째, 푸른하늘기획과 특정자원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집행률이 낮은 사유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주민건강영향조사 집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석탄화력소발전 주변지역의 주민건강영향조사를 매년 1차, 2차, 3차, 4차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총 예산 3억 중에서 용역비가 2억 3460만 원을 계약을 했고요, 이 중에 ’19년도에 9560만 원 선급금을 지급하고 잔액 2억 440만 원은 ’20년도로 이월된 사업입니다.
  계약된 용역비 중에 일부는 선급금을 주고 나머지는 또 이렇게 집행잔액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집행잔액 6535만 원은 용역 계약으로 인한 차액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21년도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발령이 돼서 지역주민의 혈액이라든지 소변 이런 생체시료를 채취해야 되는데 이게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해서 3차 연도 사업의 계약기간을 12월까지 연장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발생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건강영향조사 4차 연도 사업에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마지막으로 푸른하늘기획과 예비비 편성 사유인데 세계 푸른하늘의 날 행사는 원래 지난해 2월 달에 정부의 제안을 받아서 추진을 해서 하다 보니까 본예산에 반영을 못 하고 추경 예산에 반영하려고 했는데 작년에 코로나가 있어서 사업이 약간 불투명하다 보니까 추경에도 반영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예산담당관실하고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어차피 사업이 불투명하니 앞으로 예비비로 하는 거를 한번 검토를 하겠다,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지난해 국가와 협의를 해서 행사는 하는 걸로 결정돼서 부득이하게 예비비로 집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예비비 사용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 저희 위원회에 보고를 하겠고 또 우리 의장님께도 다 보고를 해서 이렇게 집행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이남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서 특별히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먼저 자료 요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영신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십시오.
한영신 위원   절수기 설치사업을 하셨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절수기 설치사업 현황을 어디에 어떻게 절수기를 설치했는지 그것 좀 주시고요, 또 옥내 배관 세척사업 현황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인지예산 미달성이 16개가 있더라고요?
  어떤 것이 16개인지 그 사업현황도 주시고요, 그리고 7‧8월에 발생한 호우피해 지역의 상수도시설 복구한 현황 있지요?
  그 현황도 좀 주시고요, 아직도 복구하지 못한 곳도 있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지금 일부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전체적으로 피해 현황과 그 피해 현황 중에서 지금 복구사업이 완료된 것과 아직 미완료된 거 이렇게 구분해가지고 볼 수 있게 그렇게 자료 좀 부탁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이상입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대답없음」)

  자료 요청할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안건 명을 미리 말씀하신 후에 질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먼저 여운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여운영 위원   국장님, 결산서 594쪽에 요, 미세먼지 대책과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관련해서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거기 아까도 간단하게 설명을 했지만 좀 다른 내용이긴 한데요,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이게 매년 실시하는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지금 4차 연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매년 차수별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해야 되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말이면 끝납니다.
여운영 위원   5차까지 하면 끝나는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게 1년에 보통 얼마씩 예산이 소요가 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내년에 끝납니다, 내년에.
여운영 위원   아니, 1년에 소요예산이 어느 정도입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3억 정도…….
여운영 위원   1년에 3억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작년에는 3억이 안 들었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작년도 3억 예산인데 입찰 차액이 좀 발생했지요.
여운영 위원   아니, 이게 보면 예산서가, 예산이 조금 중구난방인 것 같아요.
  3억 드셨다고 했는데, 그러면 작년에 보면 이월액이 2억 400만 원이에요.
  ’19년도에서 ’20년도로 넘어온 이월액이,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19년도에는 얼마를 세웠기에 2억이 이월됐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잠시만요, 자료 좀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19년도하고 ’20년도하고 맞물리는 부분인데요, 3억을 갖고 했는데 3억 중 용역비를 2억 3460만 원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을 했는데 그중에 9500만 원을 선급을 줬고 나머지 2억 400만 원은 이월된 겁니다.
여운영 위원   글쎄, 그러니까 2019년도에도 3억을 세웠는데 9560만 원을 선지급했고 그때 사업을 다 못한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이월이 됐잖아요, 2020년도로.
  그래서 2020년도 그러면 했어야 되는데 2020년도에도 2억 440만 원 중에서 약 68% 정도 집행을 했어요.
  그렇지요?
  그리고 한 32% 정도는 또 잔액으로 남았어요, 이월도 아니고,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리고 또 2020년도에 3억을 세웠어요.
  그런데 이 3억은 1원도 쓰질 못하고 이월이 됐어요, 2021년도로.
  그렇지요?
  그렇다면 굳이 3억을 그때 세우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나, 그렇지요?
  분명히 2019년도에서 ’20년도로 넘어올 때 이월된 금액도 다 집행을 못 하고 집행 잔액이 32% 정도 남았어요.
  그런데 3억을 세워서 굳이 사장을 시킬 필요가 없었다는 거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도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 공감을 하고요, 그런데 매년 주변 영향에서 하는 그 과업내용이 조금 다르거든요.
여운영 위원   내용은 다르다 하더라도 그 돈으로 충분히 다른 사업…… 어쨌든 영향조사니까 그러면 작년도에 이월된 금액으로 잔액을 남기지 않고 했었어도 되지 않느냐 이거지요.
  그리고 올해는 얼마를 집행하셨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올해…….
여운영 위원   집행한 게 있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선급 준 거 있습니다, 올해.
여운영 위원   그러면 선급 30%를 줬다고 하면 9000만 원을 준 거네요, 3억 중에?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것도 남아서 내년에 또 이월시키겠네요, 안 쓰면?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하여튼 올해는…….
여운영 위원   올해는 얼마 세웠습니까, 올해 예산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올해 3억입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면 올해도 3억 세운 거예요?
  그러면 이월된 거 3억 있고 또 3억을 세운 건가요, 올해도?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보세요.
  올해 9000만 원을 계약해서 3억 중 9000을 썼으면 올해 예산도 2억 1000만 원이 남아있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또 작년에 이월된 3억은 그대로 또 있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거 어떻게 처리할 거예요.
  사고이월 시킬 건가요 아니면 반납하실 건가요, 올해 지나면?
  명시이월됐는데 올해 지나면 이제 사고이월 되잖아요,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남은 것은 명시이월을…….
여운영 위원   아니, 명시이월이 아니지요.
  그러면 올해 쓴 거는 작년에 사고이월 된 걸로 쓰신 건가요?
  명시이월된 걸로 올해 쓰신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올해 세운 3억은 다시 하나도 안 쓴 거잖아요,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선급만…….
여운영 위원   아니, 선급은 작년에 이월된 걸로 쓴 거지요, 9000만 원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거요?
여운영 위원   예?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거요?
여운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가 정확하게 여쭤볼게요.
  올 2021년도에 이 사업으로 예산이 세워졌냐 이거지요, 이월된 거 말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올해도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올해도 3억 세웠다는 얘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결론은 6억이 있는 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명시이월 된 3억 있고 올해 세운 예산 3억 있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올해 쓰신 9000만 원은 작년에 넘어온 명시이월로 써야 되는 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올해 예산 세운 3억은 1원도 못 쓴 거 아니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거는 또 명시이월…….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건 또 명시이월 되는 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아니, 왜 그렇게 돈을 남겨서 계속 명시이월을 시키냐 이거지요, 쓰지도 못하는 돈을.
  3억이면 다른 사업을 해도 엄청나게 큰돈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작년에 넘어온 3억 중에서 올해 9000만 원 썼으면 2억 1000이 남았는데 이것도 다 못 쓰면 사고이월 시켜야 돼요, 내년에.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여운영 위원   사고이월 시켜도 또 못 쓰면 반납해야 되는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런데 위원님!
여운영 위원   그리고 올해가 마지막 5차 연도라면서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내년도에.
여운영 위원   내년도에?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 5차 연도 마지막인데 올해 쓴 것도 못 써서 내년에 사고이월 시키면 올해 세운 예산 3억은 명시이월시켜서 내년에 다 쓰지도 못할 거 아닙니까, 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 같지도 않은데, 1년에 보니까 올해 같은 경우에 지금 9000 썼다지만 작년에 보면 1억 한 3000만 원 정도밖에 안 썼지 않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을 하고요, 두 번째로 이것도 또 변명 같지만 주민건강조사하려면 여러 가지 생체시료를 채취해야 되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사업이 잘 안 됐어요.
  그런데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은 하여튼 올해 충분히 집행해서…….
여운영 위원   그런데 아시겠지만 코로나는 올해가 더 심했어요.
  올해도 마찬가지 현상이에요.
  작년에 물론 초반에 코로나가 많이 발생했다가 줄어들었다가 올해 또 제3차 유행되면서, 그러면 올해도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을 할 거고요, 그리고 말씀드렸지만 이게 1년에 얼마 들어가는지 정확한 어떤 사업 조서도 없이 그냥 세워놓고 쓰고 남으면 반납하고 이월시키고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거 정확하게 3억에 대한 예산 추계내역을 다 뽑아봤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어차피 저희들이 용역 설계하는 데 그 주먹구구가 아니라…….
여운영 위원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설계할 때 그냥 대충, 대략 해서 얼마 이렇게 해 놓고 넘어가는 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지는 않고요, 3억에 대한 어떤 시료채취라든지 인건비라든지 해서 저희들이 감사부서에 일상감사도 다 받고 그렇게 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요, 아무튼 그렇게 했다고는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그래요.
  작년에 명시이월된 거 그것만 갖고도 올해 충분히 쓸 수가 있었다, 그리고 작년에 남은 지출잔액, 남기지 않았어도 그것도 이월시켜서 올해 같이 썼으면 굳이 올해 3억이라는 돈을 예산에 세워서 그걸 또 다시 명시…… 국장님은 그거는 이미 명시이월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거 아니에요, 지금 벌써.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굳이 지금 올해 세울 필요가 없었지요.
  명시이월 시킨다는 목적으로 예산을 세우는 게 어디 있습니까?
  지금 시군에서는 3000만 원, 3억이 아니라 3000만 원만 더 줘도 뭘 해 보겠다 그러고 또 다른 정말 필요한 데는 3억이 어마어마하게 큰돈인데, 그렇지요?
  그러면 돈을 사장시키는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적극 공감하고요, 다만 일을 너무 의욕적으로 하려다 보니까 이게 특정자원시설세인데 예산을 우선 확보하려는 이런 직원들의 어떤 그런…….
여운영 위원   그거는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저도 우리 직원분들 열심히 일하려고 예산을 미리미리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하시는 건 다 좋은데 그래도 해서는 안 되는 게 있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셨듯이 벌써 명시이월을 상황에 두고 예산을 세운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이거.
  내년에 사업을 작년에 세운 거예요, 이게, 그렇지요?
  올해 사업도 아니고 내년 사업이에요, 이거 따지면.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회계연도를 3개년에 걸쳐서 예산을 편성해서 미리 3개년 앞을 내다보고 하시는 건지 모르지만 이거는 너무한 거예요.
  올해 쓰다가 안 돼서 정말 명시이월 시킨다면 제가 이해가 가는데 명시이월 시킬 목적으로 예산을 세워놓고, 그러면 너무 이거는 앞서가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의욕은 좋은데 충분히 올해 예산을 통해서 내년도 사업을 잡아도 되고 정 필요하면 올해 추경에 세웠어도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벌써 작년 ’20년도 하반기에 예산 편성한 거지 않습니까.
  그러면 잡아놓고 올해 못 쓰고 내년에도 이게 정말 다 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런 의욕은 좋은데 이렇게 예산을 사장시키는 이러한 것들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말씀드렸지만 3억이면 작은 돈은 아니에요.
  필요한 데는 3억이 아니라 3000도 엄청나게 소중한 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렇게 이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예산을 세우는 것들은 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집행하셨던 9000만 원, 그리고 올해 3억 이월된 금액 있지요?
  그거에 대한 올해 집행계획, 3억을 어떻게 쓰실 것인지 한번 주세요.
  그래서 정말 그렇게 쓰시는지, 또 이렇게 말하면 어떻게든지 쓰시려고 노력을 하시겠지요, 3억을.
  제가 이거는 내년, 올해 결산할 때든 어떻게 볼 테니까 한번 그렇게 좀 해 주시겠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여운영 위원님 질의 주신 거에 대해서는 예산 때도 저희들이 다시 한번 여운영 위원님이 기본으로 살피실 거긴 한데 꼼꼼하게 살펴야 될 것 같고, 내년에 사업을 종료한다고 하셨잖아요.
  종료사업 마무리 계획을 어떻게 세우시는지도 같이 해서 여운영 위원님한테, 저희 위원님들한테 같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다음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한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한태 위원   국장님, 김한태 위원입니다.
  여운영 위원님이 예산의 흐름에 대해서 이렇게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저는 내용에 대해서 한번.
  환경오염 피해지역 주변 건강영향조사가 2건이잖아요, 미세먼지과에서.
  하나는 연구용역비고 하나는 어린이 건강영향조사지요?
  명시이월된 3억짜리가 그런가요?
  지금 질문은 그 내용인데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어린이 건강영향조사의 경우에 우리 충남도하고 발전 3사가 체결한 지속가능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서 발전 3사로부터 지정기탁받아서 이렇게…… 그거 맞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게 대상이 발전소가 있는 보령‧당진‧서천‧태안 이렇게 하고 5㎞ 이내에 있는 초등학교 1‧2학년만 상대로 하는 거 맞습니까?
  전 학년인가요, 1‧2학년만 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1‧2학년만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제가 알기론 5년 동안에 반복조사를 해서 어린이 유해인자 그런 것을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올해 3억 원이 아까 말씀대로 명시이월되고 주변지역 어린이 건강영향조사만 볼 때 그런데 이것이 올해의 경우 코로나 때문에 업무 폭주라든지 업무 과다로 인해서 시료채취 이런 데 어려움이 있어서 사업기간이 연장돼서 이렇게 이월된 것으로 보는데 그게 맞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현재는 어느 정도까지 진행됐는지 한번…….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현재 저희들이 엊그제 중간보고까지는 마쳤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게 그런데 제가 볼 때요, 이게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현재 학교도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또 사회적 거리두기라 해서 마스크도 쓰고 야외활동도 제대로 안 되는 상황인데 그래서 오염물질이 상대적으로 덜 흡입될 상황일 수가 있거든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지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조사를 해서 제대로 된, 말하자면 정상적인 조사결과가 나올는지 그런 생각을 해 봤어요.
  그런데 비교지역 아이들하고 이렇게 비교를 해 봤을 때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도 해 봤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마스크를 쓰고 밖에 별로 활동을 안 하니까, 그래서 이렇게 되면 이런 조사결과에 대해서 신뢰성의 의문이 좀 들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는데 국장님,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은 요새 마스크를 쓰다 보니 오히려 어린이들 감기도 안 걸리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하여튼 저희들이 나름대로는 비교지역하고, 어쨌든 간에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은 비교지역보다는 약간 영향은 있는 걸로 지금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 잘 챙겨서 내실 있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하여튼 발전소 주변은, 아까 5㎞ 반경 주변은 초미세먼지라든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많이 배출되잖아요.
  그래서 여기는 지역주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런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되기가 쉽고 건강에도 치명적인 이런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고 주장을 해서 이런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특히 어린이들은 한참 커가는 성장기에 오염물질을 흡입한다든지 해서 입은 손상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서 어떤 건강이나 기능적인, 구조적인 장애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걸 자꾸 하는 거잖아요, 말하자면?
  하여튼 이런 건강진단이 정상적으로 좀 이루어질 수 있게 예방이라든지 건강보호대책이 제대로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월이 된 액수가 있어서, 올해 이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려움은 이해는 가지만 이런 것이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또 내실 있게 될 수 있도록 꼭 잘 추진해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제 지역이 보령지역이라서 이런 지적을, 민원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 잘 참고해서 내실 있게 용역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질의하실 때는 안건 명을 정확히 말씀을 하시면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동일 위원   국장님 수고하십니다.
  아까 많은 위원님들이 질문하셨는데, 잠깐만요…….
  첫 번째로는 아까 말씀하신 대용량 지하수 시설개량 사업 사고이월을 말씀하셨어요, 검토보고 전문위원님 이야기에 대해서요.
  지금 사업이 2020년도에 9개 시군에 20개소 지하수를 한 거지 않습니까?
  저는 사업내용 때문에 궁금해서 그럽니다.
  이게 지금 지하수를 대용량으로 시설개량하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이게 언제부터 사업이, 지속사업인가요, 계속적으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잠시 자료 좀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13개소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거는 왜 그렇습니까?
  13개소만, 이게 지금 시군에서 받는 형식인가요, 신청을?
  이거에 대한 사업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김동일 위원   신청이 13개밖에 안 들어와서 그런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지금 시군에서 한 359개 정도 수요조사를 받아놓고 시군에서 신청에 의해서 지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저도 지금 이 사업이 2019년도에 충청남도에서 용역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가뭄대비 때문에 기존에 있는 지하수를 대용량으로 시설 개량하는 걸로 아는데 용역결과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충남 15개 시군에 359개의 관정이 대용량으로 가능하다고 아마 나와서 연차사업으로 저는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봤을 때 20개소 그다음에 13개소 이렇게 해서 지금 언제까지 하겠다는 건지가 제일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 사업 359개를 가지고 도에서 용역해서 한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시에서 신청하는 것들을 시에서 신청을 안 했을까요?
  관정에 대한 민원이 꽤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시에서 신청을 안 해서 13개인 건지 그리고 향후에 359개를 도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얘기신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게 매칭 비율이 도비하고 5 대 5인데 예산 사정상 시군에서 신청이 저조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동일 위원   제가 2020년도 검토보고서 내용을 보면 기준이 뭔지 모르겠어요.
  기준이 어느 시군은 세 군데 정도 되고 어디는 한 군데 그리고 아예 없는 데도 있거든요.
  저는 이것을 한번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도에서 가뭄 대비를 위해서 나름대로 용역을 했고, 대용량 시설을 하기로 했고, 359군데가 확인이 됐고, 그러면 359군데에 대해서 나름대로 지역별로 시급성이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여기 보면 보통 세 군데, 세 군데, 세 군데, 아예 없는 데도 있고 이래요.
  그런데 이게 신청주의로 그냥 시군에 이런 사업이 있으니까 신청하라, 안 하면 없고.
  저는 이게 좀 이해가 안 갑니다.
  사실은 대용량으로 늘려서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 같거든요.
  관정을 그 지역에 안 파도 되는 좋은 취지도 있을 것 같은데, 이 사업은 다시 한번 살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일단 그것부터 정하세요.
  359개를 대용량으로 할 수 있는데 359군데를 다 했다는 건지, 앞으로 향후에.
  그러면 예산 확보 자체를 아예 맞춰야지요.
  359를 나눠 가지고 1년에 20억이다, 10억이다 그러면 그 10억에 맞춰놓고 당연히 해야 될 것 같으면 시군으로부터 발굴을 하셔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시군에 수요조사를 할 때 저희 도가 독자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시군과 협의해서 결정한 부분이고요,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어느 시군은 자료를 보니까 한 군데, 어느 시군은 세 군데 이렇게 시군별로 많이 다른데요, 이것은 아마 시군에서 관심도가 부족한 데는 적은 것 같고…….
김동일 위원   지금 얘기하신 이 부분도 제가 보기에는 예산 세우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내년도 신청받아서 신청한 데만 해서 예산을 세울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이 사업이 지속사업이라고 하면 그래도 부서에서 1년에 10억이면 10, 20억이 지속적으로 예산을 세우고 관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그냥 이번 연도에는 20개, 다음연도에는 13개 그러면 예산부서에서도 ‘이 사업은 도대체……’ 이렇게 얘기할 수 있잖아요.
  제가 보기에 지속성도 없고, 그래서 이거는 다시 한번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것은 한번 예산투자 계획을 연차별로 수립해서 예산부서와 협의하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예, 그리고 한 가지는 이것도 아까 전문위원 검토보고에서 나왔던 얘기 중에 환경개선부담금 징수교부액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하셨어요.
  실제로 환경개선부담금이 경유차 조기폐차 때문에 줄어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예산을 그때 당시 세웠을 때에 이게 170억인가요, 17억인가요?
  17억이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7억.
김동일 위원   17억을 2020년도에 세우셨는데 그러면 혹시 올해 2021년도에는 예산을 얼마 세우셨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6억 정도 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16억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그러면 17억에서 한 16억 얼마가 되겠네요.
  1억 정도만 하셨네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실지로 보조금 정산액은 근 7억인데 이게 지속적으로 이렇게 될 것 같지 않습니까, 국장님?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이유는 뭐냐 하면 이게 일순간 이번 연도만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계속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서 조기 폐차하면서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은 계속 늘어나지 않습니까?
  그러면 계속해서 징수교부액을 과다 계상했다고 하셨으면 올해는 이거에 대해서 과다계상을 하지 말았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은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런데 위원님, 이 예산은 실제는 현금이 없는 예산입니다.
김동일 위원   예?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현금이 없는 예산.
  예를 들어서 금년도에는 환경개선부담금이 한 17억 정도 되겠다라고 추정을 해서 예산을 세웠는데 나중에 경유차 조기폐차를 많이 하다 보니까 부담금이 쭉 줄었어요.
  사실 이거는 돈을 우리가 줄인 게 아니고 예산의 숫자만 줄이는 상황에 있거든요.
김동일 위원   그런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저도 어제 이것 공부하면서 돈 갖고 있는 것을 지금 줄이면 그동안 다른 데 쓸 것을 못 쓴 것 아니냐 직원들에게 했는데, 이거는 추정금액을 세우다 보니까…….
김동일 위원   그러면 지출잔액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지출잔액은 결산에서 6억 7000인데 이것도 없는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집행잔액.
김동일 위원   지출잔액은 6억 7000으로 되어 있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6억 7000으로 되어 있지요.
  이것도 없는 돈이에요.
김동일 위원   없는 돈이라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웃으며) 참, 제가 그건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도 이것 때문에 어제 좀 아이러니해서 20∼30분 공부했는데…….
김동일 위원   글쎄요, 아무튼 이거는 한 번 생각을 해 보셔야 될 것 같은데, 없는 돈이라는 의미가 제가 솔직히 이해은 안 됩니다, 국장님.
  이해는 안 되는데 그냥 저희가 원칙적이나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기본적으로 우리가 앞으로, 어쨌든 세금으로 표현하면 맞나요?
  우리가 소득으로 잡히는 것들이 향후에 소득이 줄 거라고 바라보고 징수액 자체가 분명히 줄어들 거라는 것 알고 당연히 예산도 교부액에 맞춰서 세우는 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저는 드는데, 의미가 없는 거라고 얘기하시면 그게 의미가 없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도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데요, 예를 들어서 국비 같은 경우는 국비가 12월 1일 날 결정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희 도 예산하고 같이 맞물려 들어가는데 그때 국비는 가내시라고 해서 각 부처에서 가내시 해 주는 것을 근거로 세입을 잡고 그 세입에서 세출을 짜는데 추경 때 돈이 안 오면 다시 조정을 하는 시스템으로 예산이 돌아가는데 이 부분은 매년 추정하는 금액으로 예산을 편성한다고…….
김동일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징수교부액 같은 경우는 추정이 전혀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거는 나중에 다시 한번 설명을 해 주십시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알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저는 좀 이해가…….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20페이지 물관리정책과에 노후정수장 개량 사업이 있습니다.
  이게 원래 예산현액이 40억이지요?
  40억 중에서 지출액이 11억이거든요.
  보조금 반납이 근 30억이에요.
  이거는 거의 뭐, 노후정수장 몇 군데를 하려고 하다가 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노후정수장은  보령하고 예산군인데요, 보령 창동정수장과 예산정수장…….
김동일 위원   두 군데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두 군데입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한 군데당 얼마 씩, 5억씩밖에 안 되나요, 혹시 11억이면.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한 쪽에 48억 정도 가는데요…….
김동일 위원   한 군데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이것 표기한 것은 작년도 예산이고 개소당 48억 정도.
김동일 위원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결산에서 노후정수장 개량을 하겠다고 1년 예산 세운 게 지금 40억이잖아요, 결산서에.
  그렇지요?
  일단 금액을 확인해 보자고요.
  예산액 자체는 40억을 세우셨는데 지출액이 지금 11억이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11억입니다.
김동일 위원   그리고 보조금 반납 자체가 29억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어느 부분이 48억이라고 얘기를 하시는 건지.
  두 군데가 지금 완료는 됐습니까?
  노후정수장 사업이 완료가 됐나요?
  완료가 됐으니까 정산해서 반납했겠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게 ’18년도부터 쭉 장기사업이거든요.
  그런데 작년도에 40억은 실제로는 국비하고 80억이 되는 겁니다.
다.
  국비만 정산하는, 국비 50%, 시군비 50%예요.
  그래서 여기서는 국비만 정산하는 겁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도비만 결산하셨다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니, 국비.
김동일 위원   아니, 국비를 여기서 왜 결산하시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40억 국비를 우리가 받아와야 하는데 저희가 받은 것이 11억밖에 못 받은 겁니다.
  그래서 29억을 반납하는 거지요.
  반납하는 게 아니라 예산서를 정리하는 거지요.
김동일 위원   아니, 돈을 받았으니까 반납하시는 것 아닌가요?
  보조금 반납은 돈을 받았으니까 반납하시는 것 아니에요.
  돈이 안 내려왔다는 게 무슨 얘기이신지.

(자료확인)

  아니면 죄송한데 그냥 설명을 해 주시면 어떨까요?
  위원장님!
○위원장 오인환   관련 과장님이나 팀장님 답변석에 나오셔서, 이 질문 말고도 몇 가지 추가로 더 이어지는 질의가 있을 것 같으니까 소속·성명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무관 고성주   상하수팀 주무관 고성주입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작년도에 국비 40억, 시군비 40억 해서 총 80억 원을 예산 수립해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금 29억 잔액을 반납하는 것은 작년 12월 30일에 환경부에서 국비 29억 교부결정 취소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서 정리를 못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반납을 하는 겁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보조금이 안 내려왔다는 건가요?
○주무관 고성주   예, 안 내려온 겁니다.
김동일 위원   내시는 했는데 안 내려왔다?
○주무관 고성주   예, 내시를 해 주고 12월 30일 날 교부결정 취소 통보가 온 겁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여기에 쓰여 있는 보조금 반납액은 국비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주무관 고성주   예, 맞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만약에 29억이면 아까 얘기하신 대로 보조금 반납이 대규모로 이루어지면 사업은 됩니까?
○주무관 고성주   이것 같은 경우에는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예산집행 실적을 따져서 조정하는 내용이거든요.
김동일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얘기하신 대로 뭔가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분명히 사업은 해야 되는 거고, 제가 보기에 정해진 사업을 해야 되는데 이게 3분의 1로 확 줄였어요.
  그래도 사업이 된다고 국가에서 판단해서 한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주무관 고성주   예, 맞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이렇게 된 것들은 처음에 대략적인 계산이 잘못된 겁니까, 사업에 대한 측정이.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그 부분은 제가 답변드릴게요.
  국비를 내시해 줬는데 -아까 여운영 위원님이나 다 같은 맥락인데- 집행률이 저조해서 그냥 갖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토지보상이 지연된다든지 여러 가지 여건으로 해서 집행이 안 되니까 국가에서 시도 간에 다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국가나 지방도 예산집행 제고율을 높이기 위해서 시도별로 예산 조정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우리가 집행률이 저조하니까 금년도는 국고를 줄이고 부족한 부분은 집행 상황을 봐서 다음 연도에 더 주고 하는 이런 시스템입니다.
김동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갑자기 제가 이해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이거는 나중에 전문위원한테 말씀 들어야 되나- 궁금한 부분들이 그러면 원래 예산 현액이라는 게 여기에 나와 있는 예산 현액은 국도비 다 포함 아닌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 사업은 국비하고 시군비만 있는 사업입니다.
김동일 위원   국비하고 시군비만 있는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도비가 없는 겁니다.
  상수도는 대부분…….
김동일 위원   그러면 저희가 결산서를 작성하는 것들은, 우리 도에서 하는 결산서들은 국비 플러스 도비가 포함이 안 돼도 정산하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해야지요.
  우리가 받아서 시군 준 거니까요.
김동일 위원   알겠습니다.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김동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영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황영란 위원   황영란 위원입니다.
  성과보고서 책자를 중심으로 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468쪽에 보면 아까 수석전문위원님께서도 문제제기를 하셨듯이 환경교육 참여율이 실제로는 20%만 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원인분석도 하셨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집합교육이 어려웠기 때문에 부족했다 하는 부분은 이 교육뿐이 아니라 많은 부분에 있어서 사실은 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든지 다른 교육방법을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쉬운데요, 국장님 생각을 말씀해 주세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작년도에 저희뿐만 아니라 교육이라는 게 공무원들 교육도 다 집합교육이었다가 다 온라인으로 대체를 하고 있는데요, 물론 이 부분은 코로나가 빨리 종식될 것으로 알고 빠른 대처를 못한 것 같은데요, 저희들도 대처가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영란 위원   다른 교육보다 조금 다른 이유가 환경교육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크게 보면 코로나19도 결국은 환경의 문제로 야기됐다고 많은 환경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원인분석에 보면 교육을 위해서 교구제작이라든가 프로그램 개발하고 리플릿 배부 이런 거는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했는데 그러면 실제로 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교구 제작을 했을 것 아닙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면 아예 제작을 안 한 건가요, 아니면 제작을 해서 가지고 계신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잠시만,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과장께서…….
○위원장 오인환   예, 과장님 나오셔서 소속·성함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십시오.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입니다.
  환경교육 참여율과 관련해서 많은 의문점을 갖고 계십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참여 성과지표를 작성할 때는 매년 1∼2월 달에 작성을 하는데 작년에 우리 한국이 코로나가 3∼4월 달부터 대구부터 시작이 됐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참여교육 확대율이 전년도 ’19년의 1만 5979명에 비해서 5%를 확대하겠다 했는데 실제적으로 참여인원은 1만 6086명으로 1%밖에 확대를 못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전년도보다 교육인원 수가 떨어진 것은 아니고 그 상황을 감을 못해서 예측이 어려웠었기 때문에 5%를 증을 하는데 실제적으로는 107명이 증가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방금 말씀 주신 사항에 있어서 교재나 리플릿 배포 등으로 대체해서 당초 교육계획이 있었는데 교육에 못 오신 분들에 대해서는 리플릿 배포라든가 교재 배포라든가 이런 거로 나눠드려서 교육을 그렇게 대체했다는 설명이 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니까 실제로 실적을  전년도 생각해서 높게 잡았었고, 왜냐하면 더 중요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높게 잡았었고, 교육 자료는 제작을 해서 참가자들한테 배포를 했다 이 말씀이신 거지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교육자료 배포를 받으신 분들의 만족이 교육 자료만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대면교육이라든가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보다는 많이 떨어질 것 같긴 한데 혹시 그런 것에 대해서 조사라든가 한 게 있습니까?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조사는 못 해 봤고요, 실제적으로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다면 온라인 교육을 많이 했는데 민간인들이다 보니까 작년에 온라인 그게 미리 다 못 갖춰졌고 개인들의 인터넷이나 활용 능력도 떨어지고 해서 사실 못 했던 점이 있고요, 또 교육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를 못 해 봤습니다.
  그런데 장기적으로 코로나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저희도 올해 역시 장담을 못 합니다.
  그래서 어떤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찾기 위해서 설문조사라든가 이런 것을 해서 앞으로 대응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교육자들한테 보내드린 교육 자료는 저희 위원님들한테도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리고 올해에도 계속 비대면 교육방법을 개발해 주셔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거는 이상이고요, 국장님 480쪽에 보면…… 제가 성과보고서 책자 중심으로 질문을 드리는데요.
  국가지질공원 인증대상지 타당성조사예산이 ’20년도에 4500만 원 세워졌는데 결산은 표시가 안 되어 있어서 이게 어떤 건지 궁금해서요, 이게 이월이 된 건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월이 됐습니다.
황영란 위원   왜 이월이 됐는지 설명부탁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사업기간이 2020년 8월 1일부터 2021년 12월 금년 말까지입니다.
  아까 누누이 말씀드린 대로 용역기간이 부족한 겁니다.
황영란 위원   그런데 ’20년 8월 1일부터 했는데 그해에는 아예 안 하신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하고 있지요.
황영란 위원   지금 ’21년 아닌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21년.
황영란 위원   그러니까 ’20년도에는 아예 안 하신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20년 8월 1일에 착수해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래 가지고 올해에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황영란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 게 484쪽에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이것도 계속 이월사업이었던가 봅니다?
  아닌가?
  ’20년도에 예산은 없는데 결산은 있어서 이게 어떤 표시인지 제가 모르겠어요.
  ’19년도에 결산을 했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9년도에 이월된 게…….
황영란 위원   그러면 이월금액을 예산에 표시 안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게 집행잔액으로 처리되는 건데요, 1억 9708만 원은.
황영란 위원   결산은 17억 원입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17억 8000.
황영란 위원   그러면 이게 언제 예산이 결산된 건지, 계속사업인 건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담당과장으로 하여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위원장 오인환   담당과장님 나오셔서 소속·성함 말씀하시고 발언해 주십시오.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입니다.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시스템이 2019년도에 예산이 세워져서 지난해 완료가 됐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런데 ’19년도에 결산이 또 18억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건 결산이 됐기 때문에 종결된 사업이고…… 이 책자만 봐서는 저는 그렇게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20년도의 결산 17억 원은 ’20년도 예산에 담아져야 되지 않을까, 표기를 잘못하신 건지.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이게 ’19년도 하반기 추경에 세워져가지고요, 지난해에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에 집행액이 17억 1757만 1000원이고요, ’20년도에는 이월이 됐습니다.
  집행잔액 1억 7971만 4000원이 집행잔액으로 남았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다시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저도 좀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또 489쪽도 같은 내용이에요.
  보건환경센터 운영이 지금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고요.
  보통 센터운영을 하게 되면 예산이 커지는데 여기는 줄어들고 있어서 이게 처음에 센터 구축사업이 2019년도에 결산이 됐고…….
  제가 어떻게 지금 진행되고 있는 자체를 잘 모르겠어서 전반적인 설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 센터를 태안환경보건센터에서 하다가 저희들이 금년부터는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지금 옮겼거든요.
황영란 위원   이거 관련해서는 나중에 자료로 진행 상황이랑 다양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알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504쪽에 또 있습니다.
  비점오염 저감 사업이라는 게 뭡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점오염은 오염이 배출되는 것을 아는 거고요, 비점오염은 주로 도로 같은 데…….
황영란 위원   도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도로 이런 부분에서 발생을 합니다.
황영란 위원   그래서 도로에서 나오는 어떤 오염을 저감시키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먼지 같은 거.
황영란 위원   먼지나 이런 거를 하는 사업인데 그러면 지금 이렇게 저조한 이유가 뭐지요, 현재?
  이거는 어떤 환경하고도 상관없고 설치사업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속도를 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예산하고 결산 부분이 거의 50% 조금 넘는 것 같아서 왜 그런 건지, 지역이나 이런 곳에서 매칭사업인데 그게 안 되고 있는 건지 좀…….
  그런데 이 책자에 나온 거는 위원님들이 다 질문하실 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준비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죄송합니다.
  제가 정리가 좀 안 된 것 같은데요.
황영란 위원   그러면 이어서요, 505쪽에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에 관련해서는 아까 김동일 위원님께서 충분히 질문을 하셨고요, 그 밑에 보면 충청남도 수도종합계획 수립 용역도 ’20년도에 전혀 결산되지 않았는데 이것도 그러면 몇 년 용역을 연속하고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 또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도 몇 년 사업인지, 이월사업인지 계속사업인 건지 용역을 몇 년에 걸쳐서 하시는 건지 이렇게 길게 하는 용역인 건지 관련해서 설명을 해 주시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거 자료로…….
황영란 위원   자료를 주시고요, 여기 지금 있는데…….
  저 그만할게요.
  그냥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황영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하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죄송합니다.
○위원장 오인환   국장님도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추후에 자세하게 자료하고 첨부해서 질의하신 위원님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의사진행과 관련돼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 진행과 관련돼서.
  질의를 이어가는데 위원님 한 분 질의를 하고 우리가 가능할는지 상황을 조금 여지를 봐서 오전에 조금 늦더라도 다 마무리를 짓고자 하는 저의 욕심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한번 봐 주시고 위원님들 충분한 질의를 보장해야 되고 위원님들이 도민들을 대신해서 질문하고 답변을 유도하는 거니까 충분한 답변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 상황 판단해서 오후까지 이어가야 되겠다 판단하면 그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일단 홍기후 위원님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홍기후 위원   예, 홍기후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질문을 드려볼 건데요.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비비 관련해가지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체처리비용하고 안전장비 지원이 지금 있어요.
  제안설명에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체처리비용 2건에 2억 3724만 원으로 되어 있는데 이 2건이 어떤 내용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사체처리비용은 이게 매립‧소각한 거거든요?
  매립을 3188마리를 했고 소각은 883만 마리를 한 겁니다.
홍기후 위원   몇 마리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소각은 883마리이고요, 공공 매립한 것은 3188마리.
홍기후 위원   그러면 이게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걸린 건 아니고 그거를…….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사살한 거지요.
홍기후 위원   걸려서 사살한 게 아니라 예방차원에서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예방 차원에서.
홍기후 위원   모든 멧돼지를 잡은 거라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안전장비 지원은 어떤 내용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안전장비 지원은 먼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인 사격해가지고 당진하고 청양에서 두 분이 돌아가셨잖아요.
  거기에 따라서 총기에다, 예를 들어서 사람이면 사람하고 일반 멧돼지하고 식별될 수 있도록 하는 식별장비를 구입한 거거든요.
홍기후 위원   그러면 그거를 멧돼지 사격하시는 분들의 안전장비를 지원한 내용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방탄복, 방탄모, 열화상 카메라, 기피제 이런 걸 주로 구입한 겁니다, 2명이 그때 돌아가셔가지고.
홍기후 위원   그 사건은 저도 접해가지고 이렇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당진하고 청양에서.
홍기후 위원   미리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됐으면 좋았겠다 싶고 이게 예비비로 올라간 내용은 조금 아쉬운 대목이긴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해서 뿐만이 아니라 그런 요청들이 많이 있잖아요.
  농작물 피해, 그거를 전에도 제가 상임위에서 한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게 시군별로 각자가 대응을 하다 보면 멧돼지는 경계를 넘어서 안전한 곳으로 계속 가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있는 지역인 당진에서는 꽤 실적이 높았던 걸로 아는데 실효성이 좀 떨어지는 게 서산·예산·아산 이쪽에서 다 다시 넘어와서 또 분포를 계속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가끔 이분들도 만나서 대화를 해 봤는데 우선은 세워진 예산이 소요가 되면 지원이 안 되잖아요, 더 잡을 수도 없고.
  그러면 그 사이에 또 계속 멧돼지들이 구역을 넘어서 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충남 전체를 놓고 사업 시행을 적정하게 하든가 아니면 예산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하는 곳들은 조금 더 예산이 많이 가서 실효성 있게 가야 될 것 같더라고요.
  우선은 그냥 잠깐 막고 보자 이런 개념으로 되고 있는데 이게 보니까 상당히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똑같은 일률적인 예산배분이 아니라 실효성 있게 적극적으로 하는 곳들은 조금 더 높여주고 그리고 부족한 지역들은 독려하고 그런 부분이 필요하고, 이런 사건이 발생하기 이전에 우리가 먼저 대응을 해야 될 필요가 있고 이게 돼지열병뿐만이 아니라 농민들이 농작물 피해 더 많이 얘기하십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예비비 지출이 아니라 미리 선제적으로 예산을 세워서 충남 전체가 합동으로 잘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노후정수장 정비 사업이 있어요.
  40억 예산 중에 29억의 잔액이 발생을 했더라고요, 보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까 그것은 김동일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홍기후 위원   아, 질문하셨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홍기후 위원   그래서 기본적인 건데 이게 예측 가능한 사업이었는데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건지 그거에 대한 답변을 좀 주세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국비 내시를 하면 항상 국비도 -도비도 마찬가지지만- 집행상황을 계속 점검을 합니다.
  저희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아까 여운영 위원님께서도 그런 지적을 해 주셨는데 집행률이 저조하니까 이 돈은 일부 회수를 받아서 다른 시도에다 일단 배정을 해 주고, 일 진행에 따라서 올해 못 했으면 내년에 주는 이런 시스템입니다.
홍기후 위원   그게 사업대상지가 미리 정해져서 예산이 오는 게 아니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두 군데를 지금 하는데 그 사업장이 예를 들어서 토지보상이라든지 어떤 행정절차라든지 이런 부분이 지연돼가지고 집행을 못 하고 잘못하면 이월을 시킬 사례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 일단 쓸 수 있는 시도에다가 다시 배정하고 부족한 다음 연도에 예산을 편성해 주는 이런 겁니다.
홍기후 위원   그런데 사업이라는 게, 제가 예측 가능을 말씀을 드렸는데 토지보상이나 여러 가지 것들도 적정한 기간을 잡아서 이렇게 진행을 하잖아요, 불가피하게 연기되는 것도 있지만.
  그러니까 예산액 대비 그런 보조금 반납액이 너무 크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도 그거는 공감하는데요, 일단 반납했다가 그 돈을 안 주는 게 아니라 다음 연도에 또 다시 이렇게, 우선 준 것을 집행 가능한 다른 시도에다가 돌려주고 다음 연도에 저희 도가 받는 이런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그 국비를 반납했다고 해서 그 사업이 포기되는 게 아니고 다음 연도에 다시 받아다가 하는 겁니다.
홍기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사업계획을 철저히 하셔가지고 안정적인…….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미리 챙겨야 되는데…….
홍기후 위원   예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알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영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한영신 위원   전반적으로 보면 명시이월이 된 사항들이 좀 있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그걸 보면 아까 여운영 위원님이 지적하셨던 것처럼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사업처럼 그렇게 예측이 가능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명시이월을 시키는 거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하는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러 위원님들이 똑같은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더는 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예측 가능한 것들을 부처 간에 저는 그것도 이기주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부처에서 쓸 수 없는 돈인데도 불구하고 일단은 가지고 있어 보자라는, 일단은 예산은 세워놓고 보자 이런 것들이 집행부에서는 그게 오히려 우리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의 뭔가 힘이 더 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하고 싶어 하는 의욕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래도 예측이 정말 가능한 건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렇게 습관적으로 명시이월을 시키고 하는 거는 전반적인 도정 살림을 생각하면서 지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질문할 거는 상수도 도비 보조사업 있잖아요.
  그게 지방이양사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냥 돈을 받아서 전달만 해 주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상수도는 시군의 고유업무…….
한영신 위원   시군에다가 이양사업이었기 때문에,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감독은 하시잖아요, 결산은.
  우리는 결산 상황으로 보면 100% 집행이 된 거예요.
  그렇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집행률이 굉장히 저조하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항상 그렇게 전달해 주는 역할만 하고 끝나는 건가요, 아니면 저조했을 때 어떤 방안을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군에다가 돈을 교부해 주면 저희들도 지도 감독할 권한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매월, 분기별이라든지 상황에 따라서 시군하고 집행상황 점검회의도 하고 집행독려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런데 집행상황을 점검만 하고 독려만 하면 안 되고 거기에 대한 원인 파악을 하셔가지고, 그런데 굉장히 많이 저조해요.
  55.5%밖에 실 집행률이 안 나오잖아요.
  그러면 반은 이게 전부 다 불용처리 되는 건가요?
  어떻게 돼요, 그러면?
  그 금액은 어떻게 돼요, 거기에서 반납을 받나요, 우리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것은 말씀드리면 명시이월, 사고이월 이렇게 해서…….
한영신 위원   그러니까 명시이월, 사고이월 처리가 지금 시군에서만 되는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우리는 안 되는 거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우리는 일단 시군에다가 교부를 했으면…….
한영신 위원   줬으니까 이제 끝나는 거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하지만 결산을 우리가 감사를 한다면 이것도 또 책임을 져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어떻게 책임질 거냐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계속 지도점검해서 가급적이면 이월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리고 상수도 도비 사업에서 질문하고 싶은 게 있는데 이게 도민의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개인주택이나 이런 데에도 이런 사업이 가능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상수도는 상수도기본계획에 따라서 급수 구역이 있어요.
  그래서 일정 부분…….
  수요자가 원하면 과거에는 농촌지역이나 이런 데는 상수도 관로매설 부분이 상당히 돈이 많이 들어가서 기피를 많이 했는데 어쨌거나 지금은 상수도 배수관망이 지나가는 부분은 자기 집 대지 경계선까지는 다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저희 도가 상수도 보급률이 상당히 낮아서 지사님께서도 워스트지표로 지금 관리를 하고 있어요, 자살, 교통사고, 상수도 보급률.
  그래서 현재 지금 우리가 97.5%인가 되는데 금년도에 98.5%까지 이렇게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런데 지금 사실 상수도 개선 사업이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기는 해요.
  그런데 대부분 보면 오지지요?
  그런 데거든요?
  그런 데는 또 오지 지역이기 때문에 안 된다라는 이유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민원도 저도 많이 받아보긴 했는데 그 이유들이 대부분 보면 관로 같은 거는 땅 지나가는 주인이 허락을 안 해 줘서 그런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런 부분도 있고요…….
한영신 위원   그런 부분도 우리가 어떻게 개선을 해야 되지 않을까요?
  도로나 도시가스나 뭐나 다 그런 것들 때문에 보급이, 이렇게 많이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불용이 이렇게 됨에도 불구하고 실용이 안 되는 거는 내년에도 똑같이 안 될 것 같아요, 그런 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그런 근본적으로 것을 해결을 해 주지 않으면 이거는 계속해서 집행률이 저조할 것 같은데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여러 가지 집행이 저조한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한영신 위원   예를 들자면 집 앞에까지 상수도관을 놔야 되는데 지나가는, 관이 지나가는 곳에 다른 주인의 땅이 있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사유주가…….
한영신 위원   그렇지요, 사유주가 있을 때는 그분이 허락을 안 해 주면 못 하는 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보상도 일부분 하고요.
한영신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 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만 그게 해결이 되지, 그게 몇십 년이 돼도 계속 해마다 민원이 들어오는데 해마다 안 돼.
  그거는 그 이유가 변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방안도 한번 마련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리고 절수기 설치 사업은 어떤 식으로 시군에서 사업을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절수기…….
한영신 위원   그냥 시군에서 지정을 해 주나요 아니면 신청을 하면 되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것도 시군 신청주의로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가지고 시군 주면…….
한영신 위원   저는 신청을 하는 걸 못 봤어요, 저희 천안 지역도.
  어떤 식으로 하는 건지 도민 모두가 알 수 있어야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천안은 신청을 잘 안 한다고 하네요.
한영신 위원   잘 안 한다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몰라서 못 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시에서 그걸 해서 내려줘야 되는데 시에서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지요.
한영신 위원   시에서 사업을 안 한다?
  그렇다면 문제 있지요, 시에서 사업을 안 한다면.
  이렇게 사업비가 남을 정도로 집행을 안 하고 있다라고 한다면 도에서도 이게 아무리 이양사업이라고 해도요, 이게 지방자치분권이 강화가 돼서 우리한테 넘어온 권한이잖아요, 사실은.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시군에 다 100% 내려줬어, 그걸로 실적이 끝난 게 아니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관리 잘 해야지요, 계속.
한영신 위원   예, 그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에도 한번 볼게요, 제가 이 사업이 얼마나 좋아졌나.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한영신 위원   그러시고, 이거 사실은 실제 현장과는 너무나 다른 실적이어서 제가 좀 놀랐어요.
  현장에서는 이런 것들을 굉장히 원하고 있는데 못 하고 있거든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신청을 어떤 식으로 하는 건지, 아니면 이런 사업이 있으니 시군에서는 하라고 하는 우리 도정에서 홍보하는 것도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홍보방안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 홍보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양했다고 돈만 줬다고 끝나지 마시고 집행을 잘할 수 있도록, 이게 집행이 제대로 잘 안 되고 하면 우리 권한이 또 없어지는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홍보방안도 한번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한영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한영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를 쭉 다 하셨고요, 추가질의하신 분도 계시고 추가질의 아직 남으신 분?
  김동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동일 위원   국장님, 제가 아까 하나만 이해가 안 가서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노후정수장 같은 경우에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시기에 도비 40억에 국비가 있을 거라고 하셨거든요?
  그것 정확한 겁니까?
  아까 얘기하실 때에는…….
○위원장 오인환   예산이 80억이라고 했잖아요.
김동일 위원   80억이라고 하셨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40억인데 국비하고 시군비, 도비는 없고요.
김동일 위원   40억이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정확하게, 아까 얘기하실 때에는 국비랑 도비가 어쨌든 해서 80억이라고 하셨거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니, 총액이 80억인데…….
김동일 위원   총액이 80억이 맞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80억인데 결산에 40억만, 우리 국비만…….
김동일 위원   아니, 왜 총액이 80억이라고 자꾸 하셔가지고, 지금 총괄 정산자료 회계연도 지방보조금에 나온 거 보면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에 대해서 이게 균특자금이네요.
  국비 중에서 균특자금이 40억이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맞습니다.
김동일 위원   정확하게 이 부분들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80억 사업인지 40억…….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80억 사업입니다, 80억 사업.
김동일 위원   80억 사업 맞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80억 사업인데 40억은 국비고 40억은 시군비입니다.
김동일 위원   아니, 그건 제가 보기에…… 국장님, 여기에 지금 나와 있는 건 정산자료 지방보조금 관련된 거에 균특자금이 40억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전체 총괄 금액이 2020년도에 우리 노후정수장 사업 자체가 얼마냐는 거지요.
  80억이에요, 40억이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다시 말씀드릴게요.
  총 사업비는 80억인데요, 80억 중에 국비가 40억, 시군비가 40억인데 우리 예산서에 나타난 것은 시군비는 저희들이 결산을 안 하고 국비하고 도비만 하니까 40억만 지금 보이는 거예요.
  실제 사업비는 80억이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우리가 균특자금 같은 경우는 제가 여기에 나와 있는 거 보면 올해 보령시에다가 그러면 얼마를 내려보냈습니까?
  제가 말씀드릴게요.
  보령시에 지금 1억을 내려보낸 거고요, 예산군에다가는 10억을 내려보냈어요.
  11억을 교부한 거거든요.
  얘기하신 대로 아까 돈의 흐름이랑 상관이 없다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균특자금이라는 것들을 저도 여기서…… 혹시 전문위원님이 말씀하셔도 되는데 균특자금은 저희가 어느 정도 예상이 됐을 때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에서도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지 않나요?
  균특자금은 혹시 쓸 수 없나요?
○수석전문위원 최명규   쓸 수 없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 목적에만 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균특은요, 다 목적이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에 표시된 건 도 유보액으로 나와 있던 것들로 29억이 되어 있거든요?
  도 유보액이라는 개념이 어떤 개념입니까?
  도가 유보를 했다는 거지요?
  안 내려보내고, 아까 얘기한 대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그러면 혹시 보령시에 대한 부분들에서 균특자금이 내려 왔을 때 균특자금으로 내려온 거는 혹시 노후상수도에…… 제가 그것만 확인할게요.
  지금 정리해 보면 예를 들어서 시군이 40억인 거고 균특으로 40억 해서 80억 사업이라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80억 사업으로 올해 진행을 하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하는 겁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만약에 이렇게 균특자금을 유보금으로 되게 되면 보령이고, 한 군데 어디지요?
  예산이고 사업 총액이 있을 거 아닙니까, 사업을 해야 될 액수가.
  그러면 균특자금이 이번에 이렇게 반납이 돼버리면 이게 그대로 내년도에 이어지는 거예요?
  상관없나요, 저희가 국가에다가 이렇게 했을 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두 군데 창동정수장하고 예산정수장이 있는데 창동, 보령 거는 309억 2100만 원이고, 예산은 340억짜리예요.
  342억 1700만 원이에요, 총 사업비가.
  ’18년부터 ’23년까지 지금 계획하는 거거든요?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일부를 반납하는 부분은, 총 사업비는 변경이 안 되기 때문에 올해 집행률이 저조해서 반납했다가 내년도에 다시 받아올 수 있다는 얘기지요.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그거지요.
  330억이면, 제 얘기는 330억이 몇 년차에 딱 정해져 있는 거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8년부터 ’23년까지.
김동일 위원   ’23년까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그러면 ’23년 안에 어쨌든 간에 균특자금의 고정비는 그대로 내려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지요.
김동일 위원   이번에 반납해도 또 내려오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동일 위원   그런데 이렇게 해도 국가에서는 뭐라고 안 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국가에서 하는 거지요.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어차피 아까 우리 여운영 위원님이나 위원님들 다 공통된 말씀처럼 예산을 다 갖고 있는 것밖에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데는 지금 부족해서 일을 못 하는 부분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다른 지구가.
  그러니까 이 일이 가능한 지구로 돌려주고 다음에 거기서는 내년에 돈을 또…….
김동일 위원   그런데 그거는 아니지요.
  왜냐하면 어차피 보도 못 한 돈 결산서에 잡혀 있는 건 이미 못 쓰고 반납한 거니까 의미가 없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니, 우리는 결산을 그렇게 하지만 국가에서는 우리 결산서와 관계없이…….
김동일 위원   국가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지금 정확하게 80억이라는 부분들은 시군에서 40억을 얘기하시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김동일 위원   아까 계속 저도 혼란스러웠던 게 80억은 자체사업으로 도가 갖고 있고 나머지 국가사업에 또 40억이라고 저는 자꾸 표현하신 것 같아가지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니, 시군비 40억, 국비 40억, 그렇게 해서 80억.
김동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김동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를 쭉 이어가셨고, 추가질의까지 다 마치신 걸로 그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예」하는 위원 있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대답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의결 순서가 되겠습니다.
  본 안건은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해서 위원님들 간 충분한 협의가 된 사항으로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해서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중 기후환경국 소관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다음에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중 기후환경국 소관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찬과 충실한 회의 준비를 위해서 정회를 하고 오후에 이어가도록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9분 정회)

(14시00분 속개)

○위원장 오인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3.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가. 기후환경국 소관 
○위원장 오인환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중 기후환경국 소관을 상정합니다.
  이남재 국장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장님 그리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에서는 우리 도의 주요 현안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한 예산과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한 예산 및 지난해 발생한 집중폭우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 등을 중심으로 2021년 본예산 5359억 3627만 원보다 210억 4544만 원 증액된 5569억 8172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기후환경국 소관 2021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록 3. 제안설명(기후환경국-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기후환경국 소관 2021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만, 제안설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예산안과 사업설명서 등을 참고하여 주시고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질문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기후환경국에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하신 배려와 함께 원안대로 심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환   이남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최명규 수석전문위원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최명규   수석전문위원 최명규입니다.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검토보고입니다.

부록 4. 검토보고(기후환경국-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이상 검토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최명규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 대한 이남재 국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남재 국장님은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우선 전문위원님이 총 8건에 대해서 검토보고를 해 주셨고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하나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25억 9652만 원이 순증된 사유가 뭐냐 이렇게 물음을 주셨는데요.
  우선 저희들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역개발기금 융자금 110억 원과 2019년 굴뚝원격감시체계 구축 국고보조금 반환금이 15억 9652만 원 있습니다.
  그래서 생태하천 복원개발 사업을 지역개발기금 110억 융자금으로 전환한 것이고요, 또 코로나19 예산으로 도 예산이 부족해서…… 지역개발사업은 특정 목적에만 사용할 수 있는데 저희 도청 예산 형편이 어려워서 우선 110억 원은 다른 용도로 쓰고 지역개발사업을 110억 융자로 이렇게 예산을 편성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굴뚝원격감시체계 구축 국고보조금 15억 9652만 원은 굴뚝 자동측정기 부착 의무대상 도내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굴뚝원격감시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사업인데요.
  사업장 대상 수요는 총 16개소인데 그것을 국비 확보하고 예산을 반영하였지만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바뀌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굴뚝 자동측정기기 부착 의무대상이 16개에서 사업대상이 8개소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따른 국고보조금 집행잔액은 반환하는 것으로 계상을 하였습니다.
  당초에 대기관리권역 내 대기배출 전 사업장으로 했는데 이번에 완화된 것은 질소산화물 3톤 이하 또는 황산화물 3톤 이하 또 미세먼지 0.15톤 이하 사업장은 제외되는 걸로 이렇게 법이 완화됐습니다.
  두 번째, 충남 광역형 기후환경연수원 조성 사업 도비 미편성 사유 및 세부 사업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요, 우선 충남 광역형 기후환경연수원은 탄소배출 제로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생활양식 학습과 실천하는 전문 기후환경 교육기관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희들이 작년도에 국비를 국회에 쪽지예산으로 30억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신축으로 하려고 계획을 하였으나 국비 확보 과정에서 리모델링을 하라고 이렇게 조건이 붙어서 리모델링하는 걸로 청양 칠갑산 휴양랜드로 일단 입지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국비 30억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번에 지방비 30억을 확보해야 되는데 잘 아시지만 저희 도의 재정여건이 좀 안 좋아서 일단 30억 국비로 집행하고 나중에 4차 정리추경 때 추가로 확보해 주는 걸로 예산실하고 이야기가 돼서 부득이하게 도비를 확보를 못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향후 세부 추진계획은 금년도에 기본계획 구상이 금년 8월에 끝납니다.
  그래서 이거 끝나면 하반기에는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0년 상반기 설계용역을 발주해서 ’22년 하반기 공사 착공하여 ’24년도에 개원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 실적인데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은 미세먼지 등 건강 위해성이 매우 큰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자 5등급 경유차 및 ’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으로 적용‧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조기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대당 160만 원을 급하고 있고요, ’20년까지 2만 9722대, 금년도에는 2만 2199대를 지금 계획하고 있고, 현재는 33%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운행제한 단속 실적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8만 7176대를 운행제한을 하는 것이고요, 이 중에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에 따라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시행하는데 2020년 11월 1일부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영제한을 실시하였습니다, 3월까지.
  비상저감조치 5회를 발령했는데 운행제한 단속은 3회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단속된 차량은 총 2222대 중에 저희 충남 차량은 151대인 7%고요, 나머지는 주로 대전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이렇게 조사가 됐습니다.
  네 번째는 충청남도 중점관리저수지 수질개선대책 수립 연구용역 대상지 선정 기준 및 기대효과인데요, 저희들이 이것도 중점관리저수지 지금 10년차 계속 공모사업인데 10년 동안 계속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금년에 하고자 하는 데는 아산의 마산저수지 그리고 서산의 잠홍, 예산의 예당저수지 3개소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금년 물환경보전법에 따라서 연구용역을 도지사가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3개 저수지에 대해서 용역을 실시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연구용역 기대효과는 잘 아시겠지만 호내‧외 수질개선을 해서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요, 또 자연정화능력을 증대할 것으로 보이고 또 저수지의 수생태계 복원 등 도민에게 친수공간 제공, 친환경 농업용수 공급,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다음 다섯 번째는 물관리정책과 추경안 감액편성이 물 복지 관련 사업 추진에 어떤 영향이 있을 것 같고 이에 대책이 뭐냐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결산 심사 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상수도 보급률 향상하는 게 저희 도지사님 공약사항이고 최대 관건인데요, 상수도 분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71억 1700만 원을 들여서 추진하고 있고 또 하수도 분야는 하수처리장 등 7개 사업에 4억 4700만 원, 상하수도 분야에 75억 6400만 원을 감액 편성했습니다.
  그래서 사업비 감액 비중이 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사업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수량‧수질을 감시해서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인데 ’20년부터 추진 중인 5개 시군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를 반영해서 299억 원에서 180억 원으로 119억 원을 감액했고요, ’21년도 추진 중에 10개 시군 사업비는 약 36억 증액되었습니다.
  따라서 감액된 사업비는 실시설계 결과를 반영한 거기 때문에 사업추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 여섯 번째,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이전, 휴업에 따른 보상 예산을 추경에 나누어 계상하는 이유가 뭐냐고 말씀하셨는데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 내포지역에 그동안 축사 악취 때문에 많은 고통이 있었는데 지금 많은 휴업 보상하고 저희들이 계속 관리를 해나가서 악취가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당초에 도비 19억 9000만 원으로 본예산에 편성했는데 작년도 코로나가 확산되고 도 예산 여건이 어려워서 12억만, 일부만 반영이 됐습니다.
  그래서 나머지를 이번에 추경에 확보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나중에 홍성군·예산군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이남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지금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회의 중간에 방청신청을 하시고 우리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취재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 계셔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시대뉴스 김정희 취재국 팀장님께서 여러분들이 오늘 하고 있는 업무 내용들을 잘 홍보해 주시기 위해서 취재를 나와 계십니다.
  취재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청해 주십시오.
  김한태 위원님 자료 요청 부탁드립니다.
김한태 위원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반이 있네요?
  210명으로 그분들이 각 시군에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한번 명단 좀…….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예, 김한태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셨고요,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대답없음」)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참고로 지금 김한태 위원님 자료 요청하신 거는 특별히 취합이나 이런 절차가 없이 그냥 바로 나올 수 있는 자료 같아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전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홍기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홍기후 위원   우선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차량구입 지원 관련해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장기대여로 사용하다가 기간이 만료돼서 그 차를 그대로 매입하는 그런 예산인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게 계약조건이 몇 년 식 차량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계약이 금년 5월에 만료가 됐고요, 그래서 금년 말에 반납을 하고 신규 차를 구입해야 되는데 지금 우선 계약을 만료 않고 계속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기간이 초과해서 운행거리가 부담금이 한 1000만 원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신규 계약비용은 또 한 650만 원이 돼서 그 차량을 인수하는 게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1000만 원으로…….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 몇 년식 차량이지요?
  연식하고 키로 수 좀…….
    (○집행부석에서  ’17년.)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7년?
  2017년 5월식이고요, 주행거리는 17만㎞ 탔네요.
홍기후 위원   17만㎞요?
  운행이 상당히 많이 된 차량이네요.
  그런데 이게 처음에 우리가 장기대여 했을 때 장기대여의 필요성을 가지고 대여를 했을 거 아니에요.
  이 차를 그대로 저희가 인수하는 그런 사유가 뭡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원래 신차를 구입해서 줘야 되는데 지금 신차를 구입할 그런 재정여건이 안 되고 또 계약기간이 만료가 돼서 부담금이 한 1000만 원이 발생했어요.
  계약을 철회해야 되는데 1000만 원이 들고 또 신규계약하려면 650만 원이 더 들어서 그러면 1650만 원이 드는데 차라리 1650만 원을 줄 바에는 1000만 원을 주고 우리가 인수를 하자, 이런 차원에서 지금 인수를 하는 겁니다.
홍기후 위원   아니, 제가 조금 이해가 안 가는 거는 연수보다 키로 수가 많은 형태의 차량 운행이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야생동물 구조하러 다니고 관리도 하고, 그런데 그 이유 때문에 처음에 리스라든가 차량 장기대여를 해서 사용을 했을 텐데 그 목적이 끝난 사업을 또 이렇게 끌고 가야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애초에 차량을 구입을 했어야 되는데 이게 왜 장기대여로 갔을까.
  이게 사실은 자칫 잘못하면 처음에 의도했던 바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좀 드는데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7년 이전에는 구조신고 출동 건수가 적었고요, 신차 구입 확보가 곤란했고 또 기본대여료 외에 추가발생 비용이 별로 없어서 장기대여 방식으로…….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요, 어쨌든 그때 예측을 못 하신 거잖아요.
  그리고 이거를 지금 17만㎞를 탔다고 하는데 그러면 지금부터 수리비나 정비 이런 것들이 꽤 들어갈 수 있고 그리고 차량이 많이 노화됐기 때문에 위험성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게 예산절감을 위해서 1000만 원에서 타던 차를 인수하는 것도 중요한데 여러 가지를 다 고려하신 건지, 또 이거 1000만 원 주고 사가지고 한 1년 있다 고장 나서 예를 들면 폐차하게 되는 경우나 이런 것들도 좀 상세히 검토를 하시고 진행을 해야 되는 사항인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요, 저희들도 실제 주행거리도 많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오래됐고 안전성 문제, 수리비 문제 그런 부분도 예측을 안 한 건 아니고요, 그런데 다만 저희들이 신차를 구입하려다 보니 여러 가지 예산 형편상 일단은 인수해서 쓰다가 재정여건이 좋으면 신차를 구입하는 걸로 이렇게…….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요, 그게 더 비효율적일 수 있잖아요.
  1000만 원 들여서 샀다가 얼마 못 타고 또 폐차하고 또 신규차량을 사고 또 이렇게 고장의 우려도 있고 사고의 우려도 있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건 분명합니다.
홍기후 위원   그래서 이런 거는 잘 판단하셔가지고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장기대여하기 전에 그런 예상이 됐었어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검토는 했는데 예산당국하고 협의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습니다.
홍기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보니까 슬레이트 실태조사가 있어요.
  이게 처음 실시하시는 사업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2013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 처음 조사하고 이번에 다시 조사하는 겁니다.
홍기후 위원   아, ’13년도에 하고 이번에 실시하는 내용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슬레이트가 발암 성분 이런 것 때문에 지자체에서 보조도 많이 해 주고 중점적으로 계속해 나가는 사업 중의 하나인데, 미리미리 했어야 되고 왜 본예산이 아니라 추경에 이런 사업들이 올라오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게 국고보조사업인데요, 저희들이 성립전 예산을 편성했다가 이번에 추경에 반영하는 사업입니다.
  금년도 3월 9일 날 성립전 예산 사용승인이 됐고요, 그래서 이번에 추경에 반영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요, 본예산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했어야지, 성립전 예산까지 해 가면서 하는 게 맞는 건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국고보조가 1월 11일 날 교부 결정이 됐어요, 그러니까 본예산 편성하고 나서.
홍기후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장기계획까지 다 세워져서 실태조사하고 어떤 수거계획이라든가 철거계획이 세워지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충남도내에 수량이 11만 5203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13년도에 조사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이번 용역을 통해서 조사가 이루어질 거고요, 조사가 끝나면 슬레이트 철거 이런 부분은 건축도시과, 건축 쪽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수량에 맞춰서 철거계획이나 그런 계획을 다시 수립할 겁니다.
홍기후 위원   알겠습니다.
  또 혹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추후에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영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황영란 위원   황영란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69쪽에 보시면 공동·단독주택 자원관리도우미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충남에서 6개의 시군만 시행하게 되는데, 선정 방법은, 어떻게 선정이 되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자원관리도우미가 각 시군에서 잘 안 해요.
  그래서 시군 신청에 의해서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우리 도비는 없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전액 국비인데도…….
황영란 위원   그러면 각 시군에 관심이 있는 지역에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겠네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시군 신청에 의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황영란 위원   그러면 그렇지 않은 지역에 대한 홍보 이런 역할은 우리 도에서 할 수 있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폐기물·재활용 이런 문제가 상당히 많은 논쟁이 되고 있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저희들이 재활용 관련해서 많은 홍보도 하고 있고 도우미도 있고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지금 이게 작년에도 없었고, 올해 처음 시작하는데 5월부터 하시게 되잖아요?
  그러면 시범사업입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우선 올해 처음 시행하는 건데요, 앞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 나갈 겁니다.
황영란 위원   실제로 도우미분들이 하시는 역할은 각 시군에서도 모든 주택에 다 다닐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러면 공동·단독주택 거주하시는 분들의 형편이나 여건에 따라서 선정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분들이 하시는 일은 재활용품 선별도 하시고요, 또 도우미 역할도 하시고 주민을 상대로 분리배출 방법이라든지, 계도·홍보 이런 일을 담당하시는 겁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니까 어느 댁을 가시는 건지, 연세가 많으신 가정이라든가 선별기준이, 모든 가정을 다 다닐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공동주택하고 단독주택 재활용 거점 수거지를 말하는데, 활동하는 장소는 아마 시군…….
황영란 위원   구체적으로 지금 나와 있지는 않고 시군에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시군에서 하기 때문에…….
황영란 위원   참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재활용품을 분리하지 못하는 주택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도우미를 통해서 한다는 건 상당히 바람직하기는 한데 여기에 참여하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군도 좋을 것 같고 주택도 좋을 것 같아서 우리 도에서도 홍보라든가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시군에서 참여율이 저조한데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리고 59쪽에도 보면 농약빈병 회수사업 분담금이 올해 사업으로 있고요, 이것도 계속 전년도에도 100% 집행을 다 하셨습니다.
  수거하는 방법이 실제로는 제가 살고 있는 이쪽 동네에도 홍보가 되지 않아서, 농약빈병을 공동으로 수거한다는 건 알고는 있어요.
  그런데 어디에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부분들은 우리 주민들이 잘 모르세요.
  구체적으로 국장님께서 설명을 해 주시고 어떻게 하면 실효성이 있을 건지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국비가 30%, 도비가 30%, 나머지는 기타로 매치하는데 저희들이 돈을 확보해서 국립환경공단에다가 줍니다.
  그러면 국립환경공단에서 수거를 하고 있거든요.
황영란 위원   주택에 놓으면 수거하러 오시는 거예요, 아니면 일반주택에서 어느 일정 장소에 모아놓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마을별로 공동집하장에 색상별로 폐비닐·농약빈병·유리병 분리배출을 해 놓으면 돈을 줍니다, 수거비용을.
황영란 위원   그런데 그것조차도 되어 있는 곳은 되어 있고, 안 되어 있는 곳은 안 되어 있어서 여기서도 차별이 있다는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래서 농약·폐비닐 같은 경우는 ㎏당 220원, 농약빈병은 100원씩, 또 농약봉지는 80원씩…….
황영란 위원   그거는 저도 여기 사업 내용에 있어서 알겠는데, 수거방법이 좀 더 구체적이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었던 건지, 지금 어떻게 진행을 하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세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래서 올해부터 집하장 지원도우미도 함께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많은 관심은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 실효성에 있어서 의문이 들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홍기후 위원님께서도 질문하셨던 내용인데요, 슬레이트 실태조사가 실제로 되게 구체적으로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저도 이 사업을 보면서 반가웠거든요, 신규사업으로.
  아까 국장님 말씀하실 때 전에도 한 번 했었다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3년도에 한 번 했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런데 실태조사하고 나서 실제로 슬레이트를 수거하는 방법이라든가 수거가 제대로 됐는지, 연구 결과에 따라서 어떻게 진행이 되었었는지 궁금합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부서 간에 벽이 있는데요, 환경부 쪽에서는 실태조사만 해가지고 건축부서로 넘겨주면 건축부서가 그 데이터를 가지고 철거계획 이런 걸 짜거든요.
  그런데 철거사업 부분은 현재 23% 정도로 되고 있는데 실제 시골에 가면 많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그리고 실제로 드러나 있는 슬레이트도 되게 많이 있지만, 겉으로 봐서는 슬레이트인지 모르는, 슬레이트 위에 다른 지붕공사를 유행처럼 했던 시절이 있어요.
  그래가지고 처음에는 슬레이트 아닌 줄 아는데 나중에 철거하다 보면 슬레이트로 밝혀지는 게 되게 많은데 그렇게까지 하려면 사실 올해 하나 사업으로는 시기가 되게 부족할 것 같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한 지붕당 지금 한 344만 원 정도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게 적은 예산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금 수요는 많이 있지만, 저희들이 여러 가지 재정 문제 때문에 집행이 많이 안 되는 부분이 있고요, 앞으로 환경문제라든지, 슬레이트 석면 문제 이런 게 상당히 심각해서 조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실국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아까 이것도 홍기후 위원님께서 질문했던 내용인데, 저는 조금 다른 내용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예산에 하나가 있고, 그렇지요?
  지금 시군에도 센터들이 있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시군 센터는 없습니다.
황영란 위원   실제로 지금 야생동물구조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의 관심도 많이 있고, 그래서 지금 한 곳에서 충남 전체를 커버하는 것 같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공주대학교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그런데 저도 실제로 전화를 했던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6시 이후로는 근무를 안 하시고 그리고 주말에 안 하시고 이런데, 급하게 정말 되게 귀중한 야생동물이라든가 국가에서 보호하는 천연기념물이 구조를 필요로 하고 있을 때 즉시 출동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실제로 주말에 가지고 있었더니 잘 보관하고 계시라고 이렇게 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사업이 실제로 필요한 구조를 할 수 있는 체제로 확대돼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린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야생동물구조 건수는 양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속.
  늘어나는데 지금 거기에 못 따라갑니다.
  아까 홍기후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지만 오죽하면 차량도 신차를 구입해야 되는데 아직 공감대가 덜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걱정하시는 만큼 저희들이…….
황영란 위원   그리고 이분들이 사실은 자원봉사처럼 하시지 않습니까?
  아닌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니까 강제할 수도 없어요, 그렇지요?
  강제할 수도 없고 마음은 주말에 늦게라도 나오고 싶으시겠지만, 여건이 안 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차량을 비롯해서 운영에 관해서 한번 점검을 하시고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말씀하신 대로 환경부에다가 정책 제안도 하고 예산당국하고 잘 협의해서 구조센터가 많이 늘고, 좋은 장비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황영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김동일 위원   7페이지에 스마트 그린도시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내용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이고요, 공주 웅진동 259번지 일원에 약 0.47㎢ 정도가 되겠고요, 총사업비는 98억 6700만 원 해서 국비 60%, 시비가 40%로 제공이 되고, 거기의 주요 사업으로는 기후탄력 클린로드 조성이라든지, 빗물 및 하수처리 재이용시설, 생태휴식시설 또 청정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같은 이런 부분을 하는 사업입니다.
김동일 위원   국장님, 쉽게 설명해 주세요.
  예를 들어서 이곳에 빗물저장장치를 통해서 빗물저장소를 만든다는 건지, 몇 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쉽게 말씀해 주세요.
  이거로는 제가 지금 이해가 안 가서 그렇거든요.
  이게 이름은 스마트 그린도시이기 때문에 뭔가 환경적으로 친화적으로 만든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얘기하시는 것들 보면 빗물·하수처리를 이용한 저류조 설치 이거는 어떤 거지요, 예를 들어서?
  빗물·하수를 가지고 저류조를 설치했어요.
  또 투수성 포장 같은 경우는 보니까 물이 스미게 한다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그곳에 뭘 만드나요?
  이거는 제가 보기에 어쨌든 재활용시설이지 않습니까?
  이렇게 해서 그 안에 어느 공간들에 습지를 조성한다는 얘기인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습지는 도시니까 못 하고 도시숲이라든지 이런 쪽에 사업을 하는 겁니다.
  정확한 사업 내용을 큰 틀에서만 제가 말씀드렸고요…….
김동일 위원   나중에 자료를, 이 그린도시에 대한 무슨 조감도 같은 게 있었을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게 작년에 공모된 사업이라 공주에서 설계를 해야 됩니다.
김동일 위원   아니, 공주에서 설계하더라도 어쨌든 왜 이걸 공모했고 이 사업이 어떤 게 좋은지를 전혀 모르겠어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별도로 자세히 자료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15페이지에 아까도 여러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는데, 제가 이 부분들만,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라든지 LPG 1톤 화물차 뒤에 쭉 이제 이쪽 부서에서 시에다 배당하는 형식으로 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다 그러면 시군별로 기준을 어떻게 선정하지요, 이 금액 배당을?
  시군에서 신청한 대로 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시에서 신청한 대로…….
김동일 위원   시군에서 다 신청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저희 지역에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라든지 LPG라든지 이런 것들을 되게 하고 싶어 하세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많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런데 못 하는 거지요.
  워낙 신청하시는 분이 많아서, 저도 궁금했던 것들이 그렇다고 어느 시군은…… 이게 양이 있을 거 아닙니까.
  만약에 시군들이 다 같이 신청하면 총량적으로, 시기적으로 하는 건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말씀하신 대로 수요는 많은데 예산이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경유차 같은 것은 2005년 이전 차량이잖아요.
  그러니까 거꾸로 해서 오래된 차부터 2005년 기준으로…….
김동일 위원   그러면 오래된 차가 천안에 2003년도다, 그다음이 찾아봤더니 공주에 2004년도다, 이런 식입니까?
  아니면 지역 지역, 공주는 공주에서 연도별로 해 놓고 비율로 하신다는 건지 그게 궁금한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시군별로 비율대로.
김동일 위원   시군 비율은 어떻게 정하시는 거예요?
  여기 도에서 정하실 거 아니에요, 다 하고 싶어 할 텐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정확한 내용은 담당과장님이 잠깐…….
○위원장 오인환   과장님 나오셔서 소속·성함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푸른하늘기획과 안재수입니다.
  현재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사업을 비롯해서 전기차 이런 사업들 자체가 저희들이 전부 시군에서 수요조사를 하게 됩니다.
  수요조사를 하는데, 일단 시군에서도 예산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자신들의 예산 범위 내에서 연식을 파악해서 오래된 것부터 적정량을 저희한테 보내고 있고요, 저희들이 환경부에서 받은 걸 가지고 너무 많을 경우에는 임의로 자르는 편에 있습니다.
  너무 많이 되는 데는 줄여주고 차량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은 우선 추가적으로 더 주고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면 도에서 어떻게 보면 말씀하신 대로 각 시군에서 50%를 지원하는 금액에 따라서 달라지겠네요.
  그렇지 않나요?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그러니까 시군 예산이…….
김동일 위원   시군 예산에 맞춰서?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예.
김동일 위원   그러면 어느 시든 어느 군에 사느냐에 따라서 조금 더 이익이, 이익까지는 아니겠지만 불이익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나요?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아무래도 예산 문제가 있으니까요.
김동일 위원   이 기준이 아까 얘기한 대로, 제가 쭉 보니까 푸른하늘기획과가 가장 많습니다.
  LPG 1톤, 배출가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저감장치 이런 것들이 제가 보기에는 다 시군의 신청을 기준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이것들이 과연 합당한 건지 생각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느 시군에 살면 조금 더 전기차에 대해서나 LPG라든지 이런 것들을 더 빨리 받을 수 있고 어디에 살면 안 되고, 이런 기준이 시군에서 예산을 50%밖에 안 세웠기 때문이라고 하면, 도에서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요?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이런 예산 문제는 전국적으로 어디에다가 그 지역에서 집중을 두느냐에 따라서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러니까 집중하는 게 다르다는 게 도에서는 그 집중이 아니라 어느 정도 균형을 해야 되지 않냐는 생각이지요, 형평과…….
  다 도민이지 않습니까.
  시군민이기 전에 도민이고, 도에서 또 50%를…… 50% 아닌가요?
  아, 국비로 주는 거지요?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예.
김동일 위원   어차피 국비를 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해야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지역에서는 ‘내가 신청했는데 왜 안 됐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 환경문제에 대해서 많이 관심도 있고 정부에서도 그만큼 유도를 많이 하기 때문에 하는데, 실제로 시군마다 제가 보기에도 그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저희들도 일단은 노후 경유 차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배정하는 편입니다, 거기부터 많이 줄여야 되기 때문에.
김동일 위원   그렇게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고요, 지금 얘기했던 내용처럼 노후경유차가 많으면 많은 지역에 대해서 비례하시든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들을 명확하게 해서 차질 없게 진행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푸른하늘기획과장 안재수   예, 알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은 지금 수요는 많은데 예를 들어서 천안 사는 사람, 서천 사는 사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군의 예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거는 시군하고 상의해서 시군의 재정지수라든지…….
김동일 위원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서 도의원 의정활동하다 보면 상당히 그런 부분이 은근히 있는 게 뭐냐면 이런 거지요.
  한번 부서에서 지금 수요 대비해서 실제 신청하는 것들을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 보세요, 15개 시군을.
  그러면 어떤 얘기가 나오는지 알 것 같아요.
  ‘어? 이 시군은 예산도 적고 실제로 받는 사람도 너무 없네?’ 하는 곳들이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15개 시군 한 번 정도 파악하신 다음에 내가 그러면 예산 배정을 나머지 이쪽으로 한다는 기준 같은 것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제가 보기에는 부서가 그냥 신청주의로 오는 것만 하지, 15개 시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까지는 파악을 안 했다고 보여져요.
  조금만 세심하게 하시면 충분히 그런 부분들이 돌아갈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거니까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 부분은 각별히 참고적으로 해서 다시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59페이지에, 아까 황영란 위원님도 그렇고 몇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농약빈병 회수사업 같은 경우는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빈병 회수사업에 대한 분담금을 하는 것들 좋은데, 아까도 그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예전에는 이 사업이 있었는데 농약빈병 투여용기라고 해야 되나?
  통이지요, 통.
  농약빈병 수거통에 대해 도에서 지원하는 것들이 있나요?
  그 사업이 지금 있나요, 없어졌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신규사업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김동일 위원   금년도에 있습니까?
  그게 예전에 있었다가 없어졌던 거지요?
  예전에 있었어요.
  지금 시군 지역에 가시면 리마다 수거통이 하나씩 있습니다.
  없는 게 아니에요.
  아까 황영란 위원님도 그런 말씀하셨는데, 수거통에 넣은 것을 가지고 환경공단이나 어디서 위탁해가지고 한 번씩 수거를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어느 지역 같은 경우는 리에 하나를 설치해 놨어요.
  그러면 사실은 동네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내가 좀 멀리 살면 그거를 가지고 와서 거기에 넣어야 되는 상황들이 굉장히 불편합니다.
  농약병은 그래도 괜찮은데, 특히 문제는 비닐이거든요.
  비닐 같은 경우 이 농약비닐을 그냥 일반쓰레기랑 섞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불편하니까, 이걸 들고서 멀리까지 가야 되는 상황이니까.
  하지만 아시다시피 잔류농약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데, 그래서 올해 반영하셨다니까 다행인데, 이 수거통에 대한 부분들 전반적으로 파악을 해 보셔야 되고 추가로 그런 예산들을 세워야 될 필요가 있거든요.
  말이 나왔으니까 저도 지역에서 그런 요구를 많이 받았습니다.
  “수거통이 너무 없다” 그리고 “수거통이 관리가 잘 안 된다” 하는 곳들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한 번 더 살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산과는 상관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다음으로 67페이지의 분리배출 취약지역 개선사업에 이거는 왜 금산군만 하는 건가요?
  근로자 채용에 대한 것 같은데, 금산군 자원순환센터 근로자한테 지원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것도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수요조사를 시군에 해 봤더니 금산만 신청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   수요라는 건 어떤 수요지요, 증원을 요구했을 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시군한테 이런 사업을 할 거냐…….
김동일 위원   그런데 금산만 신청했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산만 신청한 겁니다.
김동일 위원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이거 시군마다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15개 시군 중에서 금산만 “우리가 필요합니다”라고 한 건지에 대해서는, 홍보가 잘됐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업은 굉장히 필요한 사업이거든요.
  연차적으로 한 군데씩 지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것은 근로자 채용하는…….
김동일 위원   죄송하지만, 이거는 저한테 자료를 주십시오.
  처음에 어떻게 신청받았는지, 또 신청한 데들이 실제로 있었는지 없었는지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알겠습니다.
김동일 위원   69페이지는 제가 다시 한번, 이것도 황영란 위원님께서 먼저 말씀하셨는데 이 사업에 대해서 혹시 국장님, 어느 정도 정확하게 이 개요를 알고 계시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정확히 저는 현장을 못 봐서…….
김동일 위원   이거는 제가 한번 말씀드릴게요.
  이 사업을 제가 알기로는 서울의 금천구 독산동에서 시작된 사업을 국가에서 -환경부에서- 시범사업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금천구에서 했던 사업들은 뭐냐면 거기서는 ‘재활용 정거장’이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하고 있는 도우미를 거기서는 ‘도시 광부’라고 붙여서 하는데, 얘기한 대로 한 지역에 마을의 곳곳의 거점에서 도우미가 ‘도시 광부’라고 어깨띠 달고 재활용장이 만들어진 곳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갖고 오시는 분들한테 인사하고 같이 재활용을 해 주고 이렇게 되면서 독산동 같은 경우는 워낙 이 사업이 너무 좋아서 인력 창출부터 해서 지역의 재활용률이 훨씬 높아졌고, 도시가 깨끗해지고, 마을공동체 형성되는 예 때문에 이게 된 거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 사업이 됐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이것도 국가에 신청을 해서 하셨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적극적으로 같이 홍보해서, 굉장히 좋은 사업입니다.
  특히 단독주택 같은 경우는 분리배출이 굉장히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맞습니다.
김동일 위원   그래서 저도 대안이 예전에 클린하우스라는 제도도 있지만, 이런 제도를 통해서 하게 되면 굉장히 많이 실적이 좋아지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도에서도 중점적으로 신경을 쓰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말씀드렸는데 하나만 말씀드리면 예산심의 때 국장님이나 부서, 기후환경국에 부탁드리고 싶었던 게 하나 생겼습니다.
  기후환경 또 푸른하늘기획, 환경안전관리, 물관리 이게 사실은 충청남도에서 기후환경국이 하고 미래적이고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가지 국장님, 제가 예산서를 보면서 느낀 게 기후환경, 푸른하늘, 미세먼지, 환경, 물, 도가 정책을 세워서 하는 사업들이 몇 가지 있습니까, 혹시?
  도가 스스로 정책을 기획했던 사업들이 몇 가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를 들자면 띠 없는 띠 제거 PE병 재활용 사업이라든지요.
  그 PE병 있잖아요, 물병 그 띠.
  저희들이 전국에서 최초로…….
김동일 위원   그냥 제가 추경만 보고서 말씀드릴게요.
  추경 안에서 자체 사업으로 추경이 들어온 게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봤을 때는 추경에서 도 자체가 기획하고 했던 사업들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추경 때문에 없다는 게 아니라 잘 생각하시면 제가 지금도 계속 예산서를 보면서 느끼는 게 국가로부터 정해진 사업들을 여기서 이행하거나 아니면 취합하거나 이런 일 외에 정말 우리 충청남도가 이거에 대해서 기획을 해서 하는 분야로써 도 자체 사업이 사실은 개발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왜냐하면 그만큼 중요한 부서인데 제가 보기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 너무 없다는 것들이, 열심히 하시겠지만 한 번쯤 생각을 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더군다나 충청남도가 제가 알기로는 지사님도 그렇고 생각하는 것들이 미세먼지에 대한 부분들부터 해서 깨끗한 충남, 여러 가지 환경적인 부분들에서 친환경적인 충남을 지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 주셨으면 마음으로 하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지적사항 고맙고요, 저희 기후환경국이 앞으로  기후분야라든지 여러 가지 상당히 관심이 많이 있고 또 우리가 할 일이 많은데 지금 김동일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은 또 제 스스로가 반성의 기회가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꼭 국가사업만 하는 게 아니고 우리 자체적으로 좋은 사업을 개발해서 시책으로 전국에 퍼져나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일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김동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운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여운영 위원   많은 위원님들께서 세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저는 추경 세입에 대해서만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세입에 보면 특히 푸른하늘기획과에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35억이 지금 반납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물관리정책과에 보면 환경부에서 내려온 국고보조금인데 이게 대략 봤을 때 한 170억 정도가 지금 반납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예산들이 반납이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같은 경우는 지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환경부에서 여러 가지 차종에 따라서 사업량이 약 4000대에서 3500대로 줄었어요.
  환경부 자체 사업량이 줄고 두 번째 로는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보니까 전기차 보급 사업이 조금 활발하게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오인환 위원장, 김동일 위원장대리와 사회교대)

  그래서 지금 2500대보다는…….
  금년도에 저희들이 전기차를 당초 2500대를 생각했는데 보급에 차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라든지 이런 부분의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수요가 줄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우리 물관리정책과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설계에서 사업비가 확정되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고 또 일부는 국비가 조금 감액돼서 내려온 부분을 추경에 반영한 사항입니다.
여운영 위원   물론 말씀하신 거는 이해는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조금 국장님께서 현실이 떨어지는 의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김동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사업들이 없어서 못 할 정도예요, 민원인들은.
  전기차 구매도 신청을 해 놓으면 1년 이상 기다려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그러고 보조금을 못 받아서, 그냥 필요해서 -신청은 해 놨는데 보조금을 못 받으니까- 자비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해 가시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여운영 위원   보조금이 소진됐다, 그래서 보조금이 올해는 안 나온다 그러니까 차는 나오기로 했는데 보조금을 못 받으면 어떻게 해요.
  보조금 없이 개인 돈으로 다 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장님 말씀대로 “수요가 없어서 보조금을 줄인다, 특히 국비를 줄인다” 이거는 저는 말이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이런 것들을 정말로 우리 도민 전체의 의견을 들어보고 수요조사를 정확하게 하신 다음에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올해 자동차 반도체의 수급문제 때문에 늦어졌다,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말씀을 하시지만 그렇게 또 많은 차질이 있었던 것도 아니에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국내 차 생산하는 거에서는.
  특히 아산 같은 데 현대자동차가 있지 않습니까?
  가서 물어보면 특정 부분의 어떤 부속 때문에 서 있는 경우는 있지만 반도체 부족으로 해서 차질에 엄청난…… 물론 영향이 없는 건 아니에요.
  그런 상황인데 수요가 없어서, 부족으로 해서 보조금을 삭감한다는 거는 저는 이해가 안 가고요, 이게 35억 원이면 도비까지 또 시군비까지 하면 어마어마한 돈이잖아요, 그렇지요?
  이거는 우리 행정에서 너무 느슨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이 부분은 우선 환경부에서 당초 전국에 7만 5000대를 보급을 하려고 했는데 5000대가 줄었고요, 충전기가 아까 말씀대로 인프라가 부족해서 이용에 불편이 많다, 제가 볼 때는 충전기는 지금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일반 휴게소 같은 데는 설치가 됐는데 아직도 충전소나, 충전기가 부족하고 또 더군다나 지금은 보조금이 과거보다는 한 40% 이상이 줄었어요.
  그래서 지금 1500만 원에서 1800만 원 정도 보조금이 줄다 보니까 차량 가격이 내연기관보다 큰 메리트가 없다, 이런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이런 문제는 한번 이용실태를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다시 정확히 진단해서 충전기 확대 설치라든지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을 다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전기차 충전기 문제는 우리 도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지만 지자체에서도 많이 해 줘야 되고 또 하나 요즘 아파트에 거주 인구가 많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많이 설치됐습니다.
여운영 위원   아파트에 관리의 문제도 있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전기충전 시설이 상당히 많이 되어 있는데 남아돌아요, 솔직히.
  그거는 그래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문제는 보조금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국장님께서 한번 정확하게 각 시군의 수요 신청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걸 다시 한번 정확하게 파악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예, 파악을 한번 해 보셔가지고 정부에서 수요가 없어서 좀 줄였다, 이렇게 말씀을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 거꾸로 더 늘고 있다” 강하게 어필을 해서 이런 보조금들을 더 받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준 것도 반납하는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는 거지요.
  오히려 더 가져와야 될 판이라고 봐요.
  어차피 지금 환경적으로는, 여기가 지금 기후환경국 아닙니까?
  우리 환경국에서는 전기차 보급을 더 장려해야 되는 입장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이런 쪽에 더 관심을 갖고 이렇게 귀중한 예산이 반납되지 않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희들이 이게 반납하는 것처럼 돼 있지만 실제는 국비가 덜 온 겁니다.
  지금 국가에서 그런 시책이 바뀌어서 저희들이 당초에 국비를 계획했던 것만큼 못 받으니까 우리가 추경에서 정리하는 걸로…….
여운영 위원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요, 어쨌든 당초보다는 준 거잖아요, 계획서상.
  그러니까 그런 일이 없도록 당초 계획보다 더 늘려서 가져와야지 왜 줄여서 하느냐 그런 얘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하고요, 저희들이 수요조사를 다시 한번 정확히 해서…….
여운영 위원   예, 정확하게 한번 해 주시고 지금 포기하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예요, 보조금을 못 받아서.
  그러니까 그런 것까지 파악한다면 어마어마한 양이 필요하다.
  수요는 엄청나게 많다, 그런 걸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수요가 적어서 사업이 줄어들었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거라는 거지요.
  그 인식을 좀 해 줬으면 한다는 차원에서 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고맙습니다, 지적사항에 대해서.
여운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일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잠시 자리를 비우셔서 돌아오실 때까지 본 위원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는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한태 위원   국장님, 저도 간단하게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이 2021년도 본예산에서 국도비가 10억 5800…….
  10억 5000…… 105억인가?
  105억 8500정도가 증액이 돼서 지금 250억 7300여만 원이 이렇게 지금 계상됐잖아요.
  사업물량도 9189대가 늘어서 전체 폐차 올해 물량이 2만 2199대 이렇게 됐는데 혹시 올해에 5월 추진사항이 어때요, 실적이?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저희들이 5등급 차량이 ’21년, 금년 5월 기준 해서 약 8만 7176대가 있는데요, 지금 부착된 것이 약 9608대.
김한태 위원   아니, 그렇게 안 되지요.
  왜냐하면 여기 올해 된 게 2만 2000 정도 되는데 그렇게 대수가 많을 리가 없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거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한태 위원   예, 금년 것만.
  올해가 2만 2199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것은 5155대를 지금 부착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렇지요, 저도 5월 기준으로 해서 5155대 정도가 된 것 같은데 지금 2만 2000대 물량을 받았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게 지금까지 사업추진이 좀 미진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이번 추경으로 또 대폭 늘어났는데 이게 혹시 또 이월이나 불용 없이 연내에 집행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연내 집행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한태 위원   원활하게 사업추진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5월인데 2만 2000대인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한 25%…….
김한태 위원   5000대뿐이 안 되기 때문에 이것을 잘 집행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게 한 가지, 이건 어떻게 봐서 인위적으로 예산을 들여서 조기폐차 시키잖아요.
  이건 좀 다른 문제긴 한데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경유차 보조금을 줘가면서 이렇게 하는데 이렇게 되면 폐 자동차 처리, 전보다 많이 생겨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이런 폐자동차로 인한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는 저거는 아닌데 조기폐차로 인해서 폐자동차들이 많이 늘어나니까 이거에 대한 재활용 문제도 친환경적인, 뭐라고 그럴까요?
  그런 문제점에서 접근을 해 보면 이것도 인위적으로 많이 하는 것이, 물론 대기환경을 좋게 하기 위해서 하기는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겨난다고 하는 그런 생각을 해 봤는데 혹시 국장님은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폐차되는 부분은 일부는 재활용하는 부분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고철 같은 거…….
김한태 위원   지금 할 수 있는 건 폐차장에 들어가면 부분별로 분해를 해서 나름대로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은 플라스틱 같은 거 보내고 또 쇠로 된 거는 주물공장에 쇠로 녹이는 그런 방법이겠지요.
  그런데 그런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
  이거 본질하고 좀 다른 건데요.
  그리고 제가 아까 자료 요구한 불법 배출 감시원인가요?
  이것이 미세먼지 불법배출, 과다배출 예방을 위한 민간점검단인데요.
  이것은 어떻게 해서 구성이 되나요?
  지금 충청남도에 177명이 있는데 시군별로 다 있어요.
  발전소가 있는 보령, 당진, 서천, 태안도 있고 또 공단이 있는 천안 이런 데도 있는데 어떤 기준이 있지 않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거는 시군에서 지금 여러 가지 일자리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마 공개모집을 하는 것 같습니다.
김한태 위원   공개모집이요?
  이분들이 미세먼지 불법배출이나 과다배출을 어떻게 점검을 하고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항상 이분들이 근무하는 게 아니고 저희들이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잖아요.
  그 기간만 한시적으로 이렇게 채용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무슨 장비나 기구 없이 그냥 어떻게 감시를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측정기를 지급하면 그걸로 아마 다니면서, 간이측정기 또 정밀소음측정기 이런 장비를 가지고.
김한태 위원   이거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미세먼지 측정기 이런 것을 개인이 소지해서 차량이나 어디에 부착해가지고 다니는 이런 건가요, 이게 실효성이 있나 그래서 한번 질문을 드립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실효성은 있습니다.

(김동일 위원장대리, 오인환 위원장과 사회교대)

김한태 위원   실효성이 있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실효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사업을 지금 예상돼서 하는 부분이고요.
김한태 위원   이렇게 민간점검단이 어떤 지역에 와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측정기로 미세먼지 사업장이라든지 어떤 공사장이라든지 이런 데에 있을 때는 이거를 해당 시군에, 자기가 속해 있는 시군에 하나요?
  권한이 어떻게 되어 있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신고를 저희…….
김한태 위원   시군 환경과에.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시군 환경과에 신고하면 환경과 직원들이 현장을 나가서 지도, 단속, 점검 이렇게 하는 체계입니다.
김한태 위원   이번에 10명이 추가돼서 예산이 24억 국비하고 지방비하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명수도 177명이 됐어요.
  이게 이런 불법감시단이 있다는 그런 효과로 인해서 혹시 모를까 이분들이 실제적으로 그런 역할을 할지 의문이 드네요?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현재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한태 위원   그렇게 생각해요?
  국장님 그렇게 평가하세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분들의 인건비가 제각기 달라요.
  여기 자료에 의하면 보령도 열네 분인데 예산이 1억 8300, 그런데 당진은 똑같은 14명인데 2억 3300이야.
  또 서천이 6명, 태안이 6명인데 서천은 9500만 원인데 태안은 1억 1900만 원, 왜 이렇게 다 달라요?
  일당이 다 다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인건비는 같은데 최저임금제로 하는 거기 때문에 출장비, 일수 이런 것들이 좀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김한태 위원   하여튼 제가 봐서는 이런 불법 배출하는 거를 전부 다 커버를 못 하니까 인적자원을 이용해서 이렇게 하는 것도 그렇다 해서 부정하지 않는데 효과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이분들을 채용하는데 예산 투여하는 것에 비해서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이분들이 혹시 적발이나 신고한 그런 실적은 있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여기 보면 사업장 불법 소각이라든지…….
  사업장 4300개 중 불법 소각 2119개 정도 이렇게 해서 과태료라든지 개선명령…… 과태료 128건, 개선명령 26건 등 많은 실적이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래서 과태료 이런 것도 부과를 시키게 하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그러면 이분들은 혹시 이런 감시를 한다는 복장이나 무슨 표시가 있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피복비를 저희들이 주고 있습니다.
  시군별로 통일된 복장으로, 그래서 저희들이 피복비를 지급…….
김한태 위원   같은 복장으로 해서 감시단이라는 거를?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1인당 20만 원씩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그러면 이게 6개월 하나요, 5개월 하나?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4개월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1년에 4개월?
  그러면 계절적 단속반이네요, 말하자면?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계절관리제라고 12월부터 3월까지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계절관리제는 발전소 같은 데는 80% 감축 운영을 하고 있고, 그래서 1월부터 11월까지는 100% 가동을 하지만 12월부터 3월까지는 80%밖에 가동을 못 합니다.
  거기다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가동중지도 가고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계절관리제가 도입되고 나서 먼저 언론에 보셨겠지만 상당히 대기질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그래서 계절관리제 효과가 상당히 있다, 이렇게 저희들은 지금…….
김한태 위원   그건 저도 실제로 제가 느꼈고요 -그런 지역에 살기 때문에- 보도도 봤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래서 계절관리제가 아까 존경하는 김동일 위원님께서 도 시책을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이거를 처음에, 석탄발전소가 60개소에서 2개 줄어서 58개인데 실제로 우리 도에서 처음에 이게 시작이 돼서 전국으로 확산된 거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효과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김한태 위원   아까 1년에 전부 하지 않고 몇 달만 하시기 때문에 이것을 실제 하시는 분들은 혹시 연령이 높은 노인일자리 이런 걸로 되는가, 어떻게 돼요, 이런 건?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게 지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공모로 하기 때문에 그것은 연령…….
김한태 위원   연령제한 이런 건 없고?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다양합니다.
김한태 위원   다양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그 규정은 없습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오히려 차량도 있어야 되고 그런 분들이 해야 될 것 같은데, 하여튼 지금 국장님 말씀대로 우리 도가 먼저 이렇게 했던 사업이라고 하니까 효과가 나게끔, 국비하고 도비지요?
  국‧도비를 이렇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도비 15%고요, 시군비 35%입니다.
김한태 위원   예, 이렇게 재원을 마련해서 하는데 이런 불법배출 감시나 이런 데 점검단을 활용해서 잘 효과가 있게끔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아까 언뜻 보니까 충남에 14개 시군에 한 177명 이렇게 하는데 주로 이분들이 감시지역이라고 할까?
  이런 것은 그 지역 전체입니까 아니면 또 특별하게 정해져 있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를 들자면 공단 쪽에…….
김한태 위원   공단 쪽에?
  그 지역에 공단이나 아까 말씀대로 발전소 주변 이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라든지, 지금 127개 정도 저희들이 집중관리를 하는 공장이 있거든요.
김한태 위원   도에서 지정된 거기에 중점해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런 쪽으로 집중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한태 위원   최고 많은 데는 공주 같은데 스무 분이 있어요.
  다른 보령이나 당진은 열네 분이 있는데 이런 기준도 지금 말씀하신 대로 중점관리대상 지역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인원도 배정을 했겠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김한태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이런 사업이 효과가 나도록 잘 좀 진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잘 점검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영신 위원님 질의를 안 하셨기 때문에 홍기후 위원님 추가 질의는 뒤에 하겠습니다.
  한영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한영신 위원   오래 기다리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많이 해 주셔가지고 간단하게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있지요?
  그게 빗물저금통 사업과 유사한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빗물저금통 사업하고는 별개입니다.
한영신 위원   어떻게 다르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빗물저금통은 지붕에서 내려오는 거잖아요.
  지붕이나 옥상에서…….
한영신 위원   그러면 지금 빗물저금통 사업은 그것대로 하고 또 이건 이것대로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빗물저금통은 먼저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좀 효과성이 떨어져서 일몰사업으로 지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먼저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 때문에 저도 한번 당진하고 몇 군데 가봤더니 설치해 놓고 일부는 잘 운영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이 설치해 놓고 방치된 상태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금년까지만 하고 내년부터는 일몰사업으로 지금 하려고…….
한영신 위원   그러면 이거는 무슨 사업이에요?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어요.
  빗물하수처리 등 재이용 저류소 설치라고 했는데 이게 살짝 말만 바꾼 거 아닌가 싶어요.
  빗물을 일단 받아서, 저수조 통에다 받겠다는 거잖아요, 이제.
  그 빗물을 받는 저수조 통을 설치하여 관리를 해서 빗물을 활용하겠다는 뜻 아니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빗물저금통은 옥상에서 받는 거지만 이것은 일부는 지하에다가…….
한영신 위원   아니, 그때 오셔서 설명하실 때도 제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이거를 그래서 따로 저수조를 설치해가지고 깨끗하게 관리를 해서 활용을 하겠다라고 했을 때 제가 그렇게 해서 설치비나 관리비 대비 그 빗물의 효용가치가 어느 정도냐 했을 때 효용가치가 없었습니다.
  그렇지요?
  경제적인 가치는 전혀 없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이것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어쨌든 지금 이것은 지하에다가 저장했다가…….
한영신 위원   그러니까요, 저장하면 저장했을 때 관리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빗물 받아두면 썩을 거 아니에요, 오히려.
  그거 어떻게 관리하실 건데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건 수처리 과정을 거쳐서…….
한영신 위원   그러니까 수처리 과정을 거친다고 하는 건 뭐 약물을 투입하고 이런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그러면 거기에도 인력이 또 하나 투입이 되어야 되겠네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은 여러 가지 장비가 좋아서…….
한영신 위원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그 장비를 조작하고 관리하고 하는 사람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건 있어야 할 테지요.
한영신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인건비까지 들여서, 설치비까지 들여서 이렇게 했을 때 과연 그 빗물을 효용도가 얼마나 되느냐.
  이게 18억 4000 정도잖아요, 예산이?
  그렇지요?
  국비가 60%고, 그런데 그때도 제가 그 말씀드렸어요.
  그게 이거 같은데 국비가 들어오기 때문에라고 하는데 국비도 세금입니다.
  그래서 국비라고 해도 아무리 국비가 내려오는 사업도 효용가치가 없다고 하고 또 들어가는 돈보다 우리가 더 얻어낼 수 있는 돈이 안 된다고 하면 그런 경제적인 가치도 따져봐야 되고 우리가 또 국비라고 해도 과감하게 이 사업은 안 하겠습니다라고 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정말 필요한 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이 발상은 좋아요.
  빗물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다라는 발상은 좋지만 실제 그렇게 하려고 하니 활용도도 높지 않고 그 빗물 관리하는 데에도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에, 관리하는 데에 비용이 많이 들잖아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담당과장이 잘 설명을…….
한영신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위원장 오인환   권 과장님 나오셔서 소속·성명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세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입니다.
  한영신 위원님께서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공주시 사업에 대해서 저희한테 질문을 주셨는데요, 이 사업은 공주시에서 환경부에 응모를 직접 해서 한 사업으로 국비가 60%, 공주시비 40% 해서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현재 공주시에서 제출한 내용을 보면 기후탄력사업, 물순환사업, 생태휴식사업, 청정대기사업 이런 사업으로 해서 환경부에 공모를 해가지고 선정된 사업입니다.
  아직 세부내용은 예산이 내려가면 공주시에서 기본계획을 갖고 설계를 할 겁니다.
  그런데 세부사업이 다 확정되진 않고 공주시에서는 계속 또 변경여지가 있습니다.
  우리 도에는 아직 협의가 안 온 사업인데요, 지금 이 세부사업에 공주시와 우리 도와 아직 협의가 다 안 된 사업이기 때문에 기본계획은 냈지만…….
한영신 위원   이게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가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공주가 최초예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우리 도에서는 공주가 최초입니다.
한영신 위원   우리 도에서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전국에 대상지가 25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주시가 선정된 사업입니다.
한영신 위원   지금 그러면 먼저 하고 있었던 데가 혹시 있었나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없습니다.
한영신 위원   없어요?
  그러면 이게 환경부에 처음으로 하는 첫 사업이란 말씀인 거지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런데 용어도 되게 어렵게 써놨네요.
  쿨링 앤 클린로드 2.8㎞, 생태습지조성 1개소,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설치,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설치가 뭐예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버스쉘터라고 해서요, 쉘터는 휴게소를 쉘터라고 합니다.
  여기에 저희도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것만 갖고는 아직 사업내용을 정확히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아직 공주시에서 설계도 않고 이런 개념으로 응모를 한 사업인데…….
한영신 위원   아니, 적어도 사업내용 정도는 파악해야지…….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이게 저희를 거치지 않고 공주시에서 환경부에다가 직접적으로…….
한영신 위원   아니, 그러면 환경부나 공주시에다 물어보면 금방 알 걸…….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버스쉘터는 휴게소잖아요.
한영신 위원   뭐, 휴게소나 주차장 의미지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버스정류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흔히들 버스쉘터 사업이라고 하는데 아직 그거는 세부적으로 좀 더 들여다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한영신 위원   이렇게 어떤 사업인지도 모르는 데에다가 도비를 국비가 왔다고 해서 주나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도비는 안 들어가고요, 국비만 60%가 들어갑니다.
한영신 위원   국비만 60%?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이것도 지방이양 사업인가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지방이양 사업은 아닙니다.
  환경부 직접 공모사업입니다.
한영신 위원   그거는 아니고 보조금 사업인 거지요, 공모사업?
  그러면 이게 일회성인가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한영신 위원   일회성이에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현재로서는 환경부에서는 계속하려고 그러는데, 금년에…….
한영신 위원   지금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처음 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알아보기에는 내년도에는 환경부에서 이 사업을 안 하겠다는 그런 생각도 있는데, 그거는 예산 편성되는 사항을 한번 봐야 되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안 할 것 같은 사업, 지속가능하지 않은 사업에 이렇게 18억씩이나 한다는 것은 세금 낭비가 아닐까요?
  우리가 국비를 받아오는 것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게 생각하지 말고 국비도 세금이라는 걸 명심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집행부에서도 국비를 투입한다 하더라도 효용적인 가치나 경제적인 가치 그런 게 없다고 한다면 이쪽에서도 과감하게 다른 사업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안도 제시하면서 얘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국비 내려왔으니까 무조건해야 된다는 생각은 이제는 바꿔야 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저희들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겁니다.
한영신 위원   예, 공모사업이라고 들었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공주시하고 공모사업을 했고요, 이것은 금년도 예산 18억 4500만 원이고, 시군비가 12억 해서 30억 4500만 원이고, 전체 사업비는 98억 6700만 원이에요.
한영신 위원   그렇게 거금을 들여서 했는데 내년에 할지, 못 할지도 모르는 이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거 합니다.
  어차피 지금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에 분명히 이것은 할 거고요, 아까 담당과장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용어도 상당히 복잡한데, 돈은 확보됐으니까 이거 가지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때 정확한 사업이 확정될 거고요, 하여튼…….
한영신 위원   아니, 과장님, 여기서의 핵심 사업은 뭐예요?
  ‘스마트 그린도시다’ 그러면 뭐예요, 도대체?
  뭘 위해서 하는 사업이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가장 핵심 사업은 아까 존경하는 황영란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비점오염시설, 불특정 지역에서 들어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사업하고…….
한영신 위원   정화하는 사업?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비점오염시설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큰 것은 도로 문제입니다.
  도로 이쪽에 오염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차량 타이어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것 때문에…….
한영신 위원   그런데 지금 이게 정말 사업이 명확치가 않네요.
  여기에서 가장 앞에 쓴 건 빗물·하수처리 등 재이용을 위한 저류조를 설치하는 게 가장 먼저 하는 사업인 것 같고, 그다음에 자연형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이렇게 하셨는데요, 어쨌거나…….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쉽게 얘기하면 도시재생을 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국장님, 사업과 관련해서 자세하게 권영택 과장님이 추가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환경부에서 당초 공모할 때는 문제해결형 사업이라고 해서 시도, 각 시군, 기초단체에 문제해결형 사업을 주고 있고요, 광역에서는 종합선도형 사업이라고 성격을 주고 있는데, 공주시에서는 이 사업을 문제해결형으로 응모를 했습니다.
  그게 뭐냐면 공주시 상시개방에 따라서 지역의 수자원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공주시에서는 수자원과 관련해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그래서 또 저류된 물을 활용하기 위한 그런 취지에서 공주시에서는 그렇게 계획을 해서 응모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류의 개념이 들어간 거고, 환경부의 모든 사업은 이런 사업이 아니고 각 지자체에서 어떻게 응모를 했느냐, 공모를 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사업입니다.
한영신 위원   앞으로는 지자체에서 아무리 공모사업에 해서 했다 하더라도 우리 도에 오지 않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렇게 와서 사업계획서에 담아져 있다고 하면 적어도 어떤 사업인지 내용은 정확히 파악해서 우리가 알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한 번 더 세부하게 파악해 보고,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환경부에서는 이 사업을 기재부에다가 내년에도 추진하려고 했는데, 현재 기재부 협의과정에서 이 사업의 효용성에 대해서 지금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난항 중인 걸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제가 생각해도 이건 효용성이 별로 없는 사업인 것 같아요.
○기후환경정책과장 권영택   그래서 내년에는 이 사업이 좀 어렵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한영신 위원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다음에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과 전기자동차 보급은 앞에서 위원님들이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버스를 가스차로 보급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데, 보조를 그러면 폐차를 하고 새로 차를 구입할 때 주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천연가스…….
한영신 위원   예, 천연가스버스 차액을 지원해 준다고 했어요.
  그런데 1대당 1200만 원씩 지원해 주는 것 같은데, 새 차를 새로 구입할 때만 주는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구입비용입니다.
한영신 위원   전기자동차 보급도 마찬가지인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전기자동차 보급은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차량 구입비용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고 했는데, 금액이 다 되지 않거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전기차는 신차 구입하는 겁니다.
한영신 위원   그러니까 신차인데, 신차를 할 때도 여기에 내용은 일반차량을 구입하는 것과 전기차 구입할 때 차액이 있잖아요.
  그 차액비용을 보전해 준다고 했는데, 실제적으로는 차액을 다 보전해 주지는 못한다 이 말이지요.
  일부만 지원해 주는 건가요, 그중에?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일부만.
한영신 위원   그렇다고 하면 ‘차액 지원’이라고 하면 안 되지요, ‘차액의 일부 지원’이라고 해 줘야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까 존경하는 여운영 위원님 말씀대로 지원금액의…….
한영신 위원   차액 전액이라고 쓰면 안 되지요.
  ‘차액 일부 지원’이라고 해 줘야 도민들도 헷갈리지 않을 것 같고요, 저도 이렇게 보고서 ‘아, 나도 사야 되겠다’ 이런 생각 들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러 가서 보니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전기자동차의 보급률을 높이려면, 사실 일반차량을 사는 것과 똑같이 돈이 든다면 우리가 안 바꿀 이유가 없어요.
  굳이 할 필요도 없는데, 사실상은 값을 더 낮춰도 될 상황인데 지금 처음 나와서 더 비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차량비 차액 전액을 지원해 준다고 하면 안 바꿀 사람이 없을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은 한 번 더 확대해 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을 지키느냐, 아니면 자동차를, 지원을 조금 더 적게 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우리가 크게 생각한다면 자동차 구입비에 대한 지원이 환경을 보전하는 데에 일조를 한다면 그게 오히려 더 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다음에 사업설명서 53페이지에 유해화학·오염물질 누출 감지기를 구입한다고 새로 구입하는 건데, 그동안에 대산석유단지나 이런 데에 오염물질이 배출돼 가지고 사고가 나는 일들이 많이 있었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동안에 이런 장비가 없었어요, 감지기 등이?
  그런 것까지도 우리가 사 줘야 되나요?
  대산 석유화학단지…….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것은 사 주는 게 아니고 서북권 감시단으로 저희 직원이 4명 나가 있거든요.
  저희 직원들이 쓰는 겁니다.
한영신 위원   직원들이 쓴다고요?
  그러면 직원들이, 그걸 여쭤보고 싶었는데 서북부권 환경관리단 그분들이 어떤 일을 하나요?
  감시를 한다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감시를 하세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매번 순찰도 하고요, 그래서…….
한영신 위원   순찰, 그 공장에 가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주로 대산 화학단지…….
한영신 위원   대산화학단지에 가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순찰도 하고 감시도 하고, 또 민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민원, 악취, 대기, 여러 가지 종합적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이분들 그러면 아까 알기로는…… 아, 이건 미세먼지지요?
  이분들은 그러면 계속 근무를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일시적으로만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계속?
  그러면 정식 직원처럼…….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 정식 직원입니다.
  저희 공무원들이에요.
한영신 위원   아, 공무원들이에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한영신 위원   그다음에 공주시 소각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고 있던데 그게 폐기물 소각처리인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런데 운영은 누가 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공주시가 주체합니다.
한영신 위원   공주시가 운영해요?
  그러면 공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나요, 시설관리공단 이런 데 맡겨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공주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한영신 위원   공주시에서?
  아, 그래요?
  환경과 이런 데서 하나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아까 농약빈병은 했으니까 넘어갈게요.
  그리고 공공의료원 장례식장 일회용기 사용 중지를 위해서 지원을 해 주고 있던데, 평상시 같으면 그게 굉장히 좋은 사업이고 장려해야 될 사업이기도 해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가 심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개인의 위생 때문에 우리가 일회용을 안 쓸 수가 없는데, 이렇게 바꾼다고 하면 그릇만 바꿀 게 아니라 여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텐데, 살균소독기 이런 것도 없이 그냥 다회용 용기로만 바꾸면 관리 측면에서 문제가 혹시 생기지 않을까 그런 염려가 되는데.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것을 저희들이 작년에 서산의료원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자활센터 이런 데서 다 소독을 철저히 하고요, 저도 저희 직원 동료가 상을 당해서 한번 가 봤습니다.
  그런데 너무 깔끔하고 아주 깨끗합니다.
한영신 위원   소독기가 있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럼요, 다 있지요.
한영신 위원   있다고 하면 다행이고요.
  저는 혹시 소독기가 없이 일회용기를 쓰다가 다회용기로 용기만 바꾸면 안 되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지금 자외선소독기로 다 청결하게 합니다.
  그래서 너무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한영신 위원   그렇게 한다면 저는 적극 찬성이지요.
  그다음에 천안시 새활용센터를 설치하고 있던데, 이거는 재활용품을 가지고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의미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재활용품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겁니다.
한영신 위원   업그레이드시켜서 판매한다고 하는 건데, 이것도 그렇게 수익성은 없는 사업이기는 하지만, 서울에도 하나 있는 것을 가서 보기는 했어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수익성보다는 재활용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영신 위원   그렇지요.
  99페이지에 도시 침수 대응하는 사업이 있어요.
  도시 침수가 우리 천안시 같은 경우도 지난 폭우 때 굉장히 많이 됐어요.
  그런데 그게 다 정비가 안 되어 있어서 장마가 온다니까 걱정이 또 많이 있거든요.
  여기 천안시에도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 어느 곳에 어떻게 되어 있나 하고요, 천안시에 침수 대응을 해야 될 곳들이 동네별로 쭉 나와 있지요?
  그 현황도 자료로 주시고요, 침수피해를 방재하는 사업을 완료했으면 완료한 것도 표시해서 어느 곳에 했는지 정확히 번지수도 넣어서 자료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한영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기후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기후 위원   홍기후 위원입니다.
  아까 초반에 짧게 해서, 관심을 가지고 위원님들이 먼저 말씀해 주신 사항에 덧붙여서 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감시 지원에서 이게 올해 신규사업인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홍기후 위원   산출기초를 보면 200만 원에 5개월에 200명 해서 지금 210명, 천안에 10명분이 늘어난 거잖아요?
  그런데 별도로 주신 자료를 보면 177명 기준의 예산이 사업비가 딱 떨어지게 들어가 있어요.
  이 200만 원 기준이 차등 지원인 건지, 1인당 200만 원씩 정해져 있는 건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인당 인건비가 174만 원이고요, 피복비가 20만 원…….
홍기후 위원   그러면 산출기초가 잘못되어 있네요.
  여기는 200만 원에 5개월 210명 해서 21억, 그다음에 피복비 20만 원 210명 해서 4200만 원 이런 식으로 산출기초가 잡혀 있거든요?
  29페이지입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거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시군마다 여건이 다른데, 기초 자료는 전체적으로 평균 내서 만든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면 시군마다 인건비가 다른 건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인건비는 같은데, 채용일수, 출장비 이런 게 조금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산출근거가 사실은 사업계획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두루뭉술할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산할 때도 이런 것들이 다 들어갈 테고 하는데, 제가 존경하는 김한태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보다 보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항하고 산출기초하고 전혀 맞지를 않아요.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홍기후 위원   예산 계획하고 너무 어긋나서 진행이 되고 있어서 제가 이거는 문제제기를 할 수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이거는 죄송하게 됐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이게 추경이잖아요, 전반기에 본예산이 진행되어 있고.
  그러면 추경 예산서에라도 이게 바로잡아 올라와야 되는데, 그대로 그냥 플러스 10명 해서 올라온 부분은 좀 많이 아쉽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저희들이 조금 소홀한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지역별로 인원 배정이 되어 있어요.
  이게 지역의 면적이나 아니면 배출사업장이나, 이게 어떤 기준에서 인원이 이렇게 배정된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기준이 좀 애매한데요, 시군의 관심도하고 시군의 예산 확보 능력 이런 것 갖고 기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게 아니라 제가 봤을 때는 충원되는 대로 그냥 받아서 하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 그냥 신청자를 받아서 되는 게 아닌가요?
  왜냐하면 태안 같은 경우도 화력발전이 있고, 당진도 있고, 서천도 있고, 예를 들면 산업단지가 있는 주변이라든가 지역 이런 데는 인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 되는 지역들인데 기준 없이 그냥 들어갔어요, 보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저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래서 이게 그냥 사업을 위한 사업인 건지, 아니면 정말 실효성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계신 건지 조금 의구심이 갑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좀 죄송한 말씀인데요, -시군 탓하는 걸로 혹시 오해하실 수 있는데- 시군에서 협조가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천안에 10명 들어간 것도 거꾸로 도에서 해 보자 이렇게 해서 들어간 것 같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러니까 그게 현실적인 건지, 사업을 위한 사업인 건지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실질적으로 배치돼야 될 곳들에 인원이 배치가 되고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그런 곳에 초점을 맞춰서 사업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이분들의 선정기준이 아까 답변 중에 연령대도 없고 신청을 하신 분들 위주로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전문성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산불감시단이다 그러면 육안으로 보이거나 위험한 행위를 하고 있거나 이러면 쉽게 지적하거나 잡아내거나 단속을 할 수가 있는데, 미세먼지 관련해서는 사실 전문적인 지식이 있거나 장비 사용 이런 것들이 가능한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이행이 되고 있는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우선 이분들한테 환경보전협회에서 교육을 시키고요, 두 번째로는 홈페이지에다가 모집공고를 하면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춰야만 응모를 할 수 있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홍기후 위원   자격조건이나 응모조건, 그다음에 교육, 실적 그거는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그리고 계절관리제라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겨울철 그때 시행을 하는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습니다, 12월부터 3월까지.
홍기후 위원   그러면 이분들은 평소에 직업이 없는 분들인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렇다고 봐야지요, 4개월 하고 그만둬야 되니까.
홍기후 위원   그러면 연령층이 굉장히 고령층에서 많이 선택을 하시겠네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 부분도 채용 현황을 자료로 파악해서 드리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이게 지금 24억 원이 넘는 사업이잖아요.
  잘 활용하면 저는 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좋은 사업이고 한데, 이것들이 정말 현실적으로 실효성 있게 진행이 돼야 된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렸고요, 적극적으로 필요한 곳에 전문화돼서, 구체화해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까 산출기초라든가 근거 마련은 굉장히 아쉽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거는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참고로 보령시에 14명을 채용했는데요, 14명 중에 열두 분이 여성이고, 남성은 두 분 계시고 연령대는 40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거는 자료로 다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기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85페이지에 생태하천 복원사업 전환사업이 있어요.
  지역개발기금으로 전환한 이유가 어떤 건가요?
  한 번만 다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까 제안설명할 때 언급해 드렸는데, 도비로 예산을 세웠다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도 재정이 안 좋다 보니까 지역개발기금으로 재원을 변경한 겁니다.
  왜냐하면 지역개발기금은 목적이 맞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SOC사업이라고 -가까우니까- 지역개발기금으로 쓸 수 있는, 목적에 맞기 때문에 이걸 돌려놓고 그 110억은 다른 데 타 용도로 쓰기 위해서…….
홍기후 위원   지역개발기금으로…….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재원을 바꾼 거지요, 일반 우리 도비는 다른 곳에 쓰고.
홍기후 위원   우선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홍기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영란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십시오.
황영란 위원   추가 질문 87쪽 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이전·휴업에 따른 보상 지원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아까 전문위원님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셨고, 국장님이 답변하실 때에 추경에 나누어 계상하는 이유가 “당초 도비 19억 900만 원에서 2021년 본예산 요청하였으나”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황영란 위원   본예산을 언제 어디에 요청한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본예산은 예산실에다가 요청을 했지요.
황영란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책자에 보면 증감 사유가 주변 축사 추진계획에 따라서 감정평가가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감정평가는 언제 한 거지요?
  올해 한 거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금년도 4월∼5월 달에 했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아니신 거지요, 이 내용이.
  이 내용과 이 내용이 같은 내용 같지만 자세히 보면 전혀 다른 내용이거든요.
  그러니까 본예산에 요청하셨다고 했는데 본예산에는 증감되는 사유가 없는데 요청할 일이 없지요.
  그냥 12억이었던 거지요, 원래 본예산은.
  기정예산이, 그렇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래서 이거는 솔직하지 못한 답변이다, 제가 볼 때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거 제가 답변을 실제는 감정가격보다는 금년도에 필요한 예산이 19억 5800만 원인데, 예산당국하고 협의할 때 12억만 세웠어요.
  돈이 없어서 12억밖에 못 세워진 거예요.
황영란 위원   아니지요.
  추경에 증감되는 7억 5800만 원은 우리가 본예산을 세울 때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금액이었지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닙니다.
황영란 위원   아니라고요?
  감정평가가 올해 4월에 이루어졌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금방.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 감정평가는 저희들이 총사업비가 35억 6200만 원이 필요합니다.
황영란 위원   하여튼 국장님, 여기 2021년도 도에서 예산분석을 한 자료를 보면, 이 책자를 보고 책자에 대한 분석을 제 나름대로 하다 보면 실제로는 예산이 늦게 집행이 되었고 그리고 실제로 지금 악취문제에 대해서 민원은 계속 제기가 됐던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도에서 추진하게 되었고 지금 5년 차가 되었는데, 이 민원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대응하지도 않았고 기한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예산은 감정평가액이 지금 건축물가액, 지가변동률, 철거비용, 영업손실액 추정방식 등에 대해서 실제로 감정평가액이 달라진 건데, 구체적으로 제가 나열한 것 중에 어느 부분에 있어서 감정평가가 많이 달라진 겁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솔직히 말해서 이 감정평가 부분은 저희가 전문적인 게 필요해서 감정평가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황영란 위원   그건 그렇겠지만, 어쨌든 제가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것은 적절한 시기를 놓쳤기 때문에 필요하지 않은 금액이, 이번에 추경에 반영되는 금액은 우리가 얼마든지 예산 절감할 수 있었는데 시기도 맞지 않았고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금액이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이에 대한 말씀을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위원님 말씀은 저희들이 보상이라든지 추진을 미리 빨리했으면 이 많은 사업비를 보다 절감할 수 있었는데, 민원 대응 이런 게 늦어져서 사업비가 더 추가됐다, 이런 지적의 말씀이시지요?
황영란 위원   예,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린 거예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런데 지금 민원에 대한 대응은, 저희들이 내포지역 악취문제는 최선을 다했고요.
황영란 위원   그 말씀은, 최선을 다한 건 알고 있었고요, 시기적인 부분을 얘기하는 거예요.
  먼저 이루어졌다면…….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시기적으로는 이분들을 이전시키려고 설득을 엄청 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어쨌든 이분들의 동의가 없으면 이전을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지금 위원님 생각하시는 것처럼 조금 늦어진 걸로 생각을 하시지만, 저희들은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렇게 됐으니까 다행이다라고 저는 생각하는 거거든요.
황영란 위원   그러면 이번 추경 반영해서 총 19억 5800만 원 정도가 이 예산으로 이 부분은 종결이 되게 되나요, 보상 문제는?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아닙니다.
  내년도 10억 2000만 원이 있어야 다 완료됩니다.
황영란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 10억 정도…….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10억 2000만 원이…….
황영란 위원   그 정도로 종결이 되게 됩니까?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그래야 종결됩니다.
황영란 위원   하여튼 저는 이 새 문서를 보면서 그러한 생각이 들었고요, 어쨌든 이 문제가 속히 해결이 되어서 지역민들도 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으면 좋겠고 우리 도의 어떤 예산의 문제도 속히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렸고, 어쨌든 수고는 수고대로 하였고 예산은 예산대로 많이 지출되는 부분에 있어서 시기적인 부분은 여전히 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하여튼 지금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좀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들 나름대로 했고요, 저도 엊그제 농장을 직접 방문해서 빨리 이전 좀 해달라고 가서 촉구도 하고 왔고요, 하여튼 남은 기간 동안 빨리 축사 이전해서 내포신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력을 동원하겠습니다.
황영란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황영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충분한 질의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의결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본 안건에 대한 토론 및 의결은 6월 21일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기후환경국을 비롯한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안 조정을 거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중 기후환경국 소관은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예산안 조정 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이남재 국장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좀 회의를 마치면서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국장님 다음 번 우리 복지환경위원회 회의 때부터는 가능하면 충실한 답변을 위해서 과장님들이 뒤에 배석하고 팀장님도 계시지만 정통하게 사업에 대해서 국장님이 실무까지 좀 챙기셔서 회의 준비를 따로 한 번 더 시간을 거쳐서 와주십사 하는 부탁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국장 이남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오늘 위원님들께서 심사과정에서 지적하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차 복지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국 소관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03분 정회)

(16시16분 속개)

○위원장 오인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진하 원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심사할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안건은 모두 3건으로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되겠습니다.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의사일정 제1항, 제2항, 제3항을 일괄 상정하여 심사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지사 제출)(계속)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3.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도지사 제출)(계속) 
나.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16시17분)

○위원장 오인환   의사일정 제1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2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중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을 일괄 상정합니다.
  최진하 원장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입니다.
  존경하는 오인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황영란 부위원장님 그리고 한영신 위원님, 여운영 위원님!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평소 우리 충남도의 보건환경을 위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서 위원님들께서 저희들 어려움을 아시고 조직을 이번에 확장을 해 주시고 키워 주셨기 때문에 우리 부장님들을 잠깐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먼저 김종호 운영지원과장입니다.
  다음은 이번에 감염병연구부가 생겼습니다.
  김종대 감염병연구부장입니다.
  그리고 이미영 부장님은 식약품연구부장님, 기존에 계셨던 분이고요.
  이택중 대기연구부장입니다.
  그리고 이인숙 물환경연구부장 직무대리입니다.
  그리고 두 팀이 생겼는데요.
  신종질환검사팀 정상미 팀장입니다.
  그리고 질병조사팀 백경아 팀장입니다.

(인    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서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토대로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5. 제안설명(보건환경연구원-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외 1건)

부록 6. 제안설명(보건환경연구원-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그리고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중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예산안과 사업설명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안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 등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심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인환   최진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최명규 수석전문위원은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최명규   수석전문위원 최명규입니다.
  첫 번째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검토의견입니다.

부록 7. 검토보고(보건환경연구원-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외 1건)

부록 8. 검토보고(보건환경연구원-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이상 검토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최명규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서 전문위원의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진하 원장님은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최진하입니다.
  지금 수석전문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을 몇 가지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먼저 내용연수 경과한 노후장비 등 적기 불용 및 처분여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타 부서에 비해서 집행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세 번째로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 사업 현황 그다음에 코로나19 외 감염병 등의 검사‧진단 현황 그다음에 성과지표 중에 감염병 유행 예측 감시 목표가 미달한 이유 그리고 추경 예산에 포함되어 있는 조직개편으로 인한 신설 부서의 역할 및 향후 기대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셨던 화력발전소 주변 환경오염도조사 장비구축 예산 감액 및 환경역학조사 증액사유 이렇게 7가지로 정리를 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내용연수 경과한 노후장비 등 적기 불용 및 처분 여부에 대해서는 이게 10년 이상 소요된 장비로서 물품관리법에 의해서 저희들이 처리를 하는데 액수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거는 말하자면 평가업체에서 평가를 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의계약으로 해서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는 처분계획이나 불용결정에 대해 자체 수립을 해가지고 처분을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예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고가로 받아서 지금 처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타 부서에 비해서 집행률이 낮다라고 평가를 해 주셨는데요, 타 부서가 99.6%인데 95.3%로 저희들이 지금 낮은 집행률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딱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저희들이 이월된 액수가 5억 1500만 원이 이월이 됐는데 이월이 된 것이 림스(LIMS), 그러니까 연구실 정보관리시스템 2억 1500만 원하고 교부세 3억인데 교부세는 뭐냐면 국가에서 코로나19 관련해서 시약비로 12월 9일 날 갑자기 내려와서 이것을 처리할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12월 16일 날 넘겼다는 거고요,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LIMS)은 뭐냐면 지금까지 저희들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는 수기로 작성해서 내보냈거든요.
  문제가 거기서 발생되는 게 뭐냐면 이것을 빅데이터화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추경에서 이 돈을 2억1500만 원을 받았는데 6개월 내에 이 사업비를 다 집행할 수도 있었는데 안 했던 이유가 이거는 한번 만들어 놓으면 한 10년 정도의 우리 연구원 대개를 관장하는 거기 때문에 이걸 함부로 그렇게 절차를 따라서 돈을 주고 검토도 않고 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기간을 연장을 해서 지금까지도 검토된 내용에 대해서 재평가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거는 넘겨진 거는 순수하게 제 책임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면 적의 저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따져보면 사실 저희들도 99% 정도의 집행률을 나타내는 걸로 보여집니다.
  세 번째로는 아까 말씀드렸던 림스(LIMS)시스템이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위해서 지금 세 분 정도가 집중적으로 만들어 놓은 자료에 대해서, 시스템에 대해서 검토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약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제대로 작동이 될 거라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외 감염병 등에 대한 검사‧진단 현황이 어떤 거는 굉장히 퍼센티지가 높아졌고 어떤 것은 낮게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감염병 유행 예측 감시에서 1400건 대비해서 한 80%인 1189건으로 떨어졌는데 이거는 코로나19가 발병하면서 호흡기질환에 대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저희들한테 보내줘야 되는데 코로나인지 이게 무슨 다른 결핵인지 구분을 못 하니까 우리한테 검체를 줄 수 없는 그런 상황인데 그래도 1400건 대비 1189건을 저희들이 정리해서 냈다는 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원인균 확인진단은 2400건이 기준인데 6010건을 완료했거든요.
  그거는 잠복결핵 같은 경우를 저희들이 작년에 위원님들이 결핵이 왜 이렇게 많냐 해서 확대를 했어요.
  그래서 3079건을 달성했기 때문에 그거는 오히려 더 늘어나는 결과를 보였고 그거 외에도 코로나19 관련한 검체가 지금 저희들이 공식적으로 통계가 한 14만 건 정도 됐기 때문에 아까 수석전문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수치는 전부 다 넘는 그런 정도로 일이 진행이 됐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것이 2020년도에 아까 지적하셨던 다섯 가지를 정리해서 말씀드렸고 조직개편으로 인해서 신설부서의 역할 및 향후 기대효과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지 않으셨더라면 저희들 이번에 전담부서도 생기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2부 2팀이 생겨서 지금 기존에 못했던 것을 이제 제대로 하는 정도의 시스템 그리고 인력이 최근에 다 채워져가지고 시보 떼는 교육까지 받고 이렇게 진행이 돼서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서울‧경기 제외하면 이제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른 데에 비해서도 질 일이 없다, 뒤처질 일이 없다 그런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저희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운영지원과를 서기관 급으로 올려 달라, 왜 그러냐면 운영지원과가 지금 사무관이거든요.
  사무관이 서기관 네 분을 총괄하기에 너무 어려운 그런 실정이어서 그거를 조직계하고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2개의 팀이 만들어졌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2개의 팀이 지금까지 우리가 어렵게 1개 팀이 하던 것을 3개 팀이 나눠서 하면서 저희들이 24시간 진단하는 그 체계도 원활하게 수행하는 그런 내용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화력발전소 환경오염도조사 장비구축 예산 감액 및 환경역학조사 증액 사유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작년에 보고드린 바와 같이 5억의 예산을 세워놨었습니다.
  5억의 예산을 세워놨었는데 그 원 플러스 원으로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어요.
  하나는 뭐냐면 워낙 액수가 큰 조사이기도 하고 도민들의 관심도 많은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해서 기획연구를 하고 그러고 나서 본 연구로 들어가려고 했었습니다.
  해서 3000만 원을 먼저 기획연구로 잡아놨고 4억 7000을 에너지과에 예비비로 돌려놓으면 됐었는데 이게 법이 바뀌었어요.
  작년 10월 16일 날 법이 바뀌어 가지고 1억 이상을 예비비로 바꿔 놓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됐어요.
  그래 가지고 이것을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모든 예산이 다 정리가 됐었기 때문에 그래서 할 수 없이 저희들이 장비 구축 예산으로 포함을 하고 그 예산을 5억 전체로 올해 사업하는 걸로 해서 4억 7000을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똑같은 개념으로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어쨌든 간에 환경역학조사에 대해서 아까 여운영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걸 봤는데, 이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예를 들어서 이게 추경에서 정리가 되면 반절밖에 못 쓴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2억 5000을 갖다가 어떻게 할 거냐, 5억 곱하기 4년을 연구를 할 예정인데 내년에는 불가피하게 2억 5000을 받아서 6개월간 정리를 하고 그다음 연도는 5억을 받고 이런 식으로 해야 여 위원님 말씀하셨던 대로 정상적인 절차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내년에 정리할 때 지원을 해 주시면 저희로서는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최진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분 있으면 먼저…….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대답없음」)

  그러면 곧바로 질의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운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여운영 위원   원장님, 저는 결산에 대해서 간단하게 하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집행률을 보면 다 높아요.
  그런데 한 군데가 좀 적지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사업비가 다른 부서에 비해서 또는 다른 업무에 비해서 10% 이상 너무 적습니다.
  이거는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 아니면 더 올릴 수 있었는데 그랬는지 간단히 말씀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운영하고 청사관리비 중에 출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썼어야 되는데 실제 출장이나 이런 것들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워낙 시절이 엄중하다 보니까 그런 비용들이 남고 그래서 그것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완벽하게 남겨놓은 내용입니다.
여운영 위원   그런데 이게 이제 집행이 안 되고 이월이 됐어요.
  말씀하신 대로 출장비나 운영비 같은 경우에는 이월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명시이월을 시켰다는 말씀이에요.
  그러면 이게 사업비라는 얘기인데, 사업비 5억 1500만 원을 명시이월했다는 것인데 이유가 있겠지요.
  그렇지만, 말씀하신 대로 업무추진비라든가 출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은 집행이 안 됐다면 반납하면 돼요.
  그렇지요?
  그런데 명시이월시켰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5억 1500 이것이 내용으로 보면 3억은 시약구입비 이런 거라서 국비로 내려온 거거든요?
여운영 위원   그게 연구원 운영사업비인가요?
  여기 보면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사업비 집행률이 88.1%예요.
  아니, 86.7%.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사업명 자체가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정책 그래서 마치 그렇게 쓴 것처럼 보이는데, 아까 말씀드렸던 3억하고 2억 1500…….
여운영 위원   그러면 이게 사업비라는 거지요, 운영비가 아니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여운영 위원   그런데 연구원 운영으로 되어 있으니까 명칭이 잘못된 거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맞습니다.
  명칭을 저렇게 잡아놔가지고…….
여운영 위원   운영비를 어떻게 명시이월하나 해서, 그러면 사업비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여운영 위원   사업비라 해도 집행률이 여기 보니까 86.7%도 있어요, 그렇지요?
  이거는 좀 더 올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리고 올해 추경에 관해서 말씀드리는데, 성립전 예산이 몇 건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2건 있습니다.
여운영 위원   2건이지요?
  시약구입비하고 또 하나는 장비구입비인데, 성립전 예산은 가능하면 세우지 않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우리 예산 사전의결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안 해야 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이게 국비로 내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요구해서 내려온 게 아니라 전국의 17개의 시도로 분할해서 내려주는데, 시도에서 얼마큼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분할해 줬거든요.
  저희들이 상당히 많이 받은 겁니다.
  그런데 건수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14만 건을 처리하려면 이런 성립전 예산이 없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되냐면 검체가 많이 들어왔을 때 시약을 준비 못 하는 그런 상황인데 다행히 국가에서 직접 내려주는 돈이라서 이걸 성립전으로 잡아놓은 그런 상황입니다.
여운영 위원   물론 내용은 알고 있지요.
  성립전이 어떤 목적으로 쓰였는지는 이해가 가는데, 보면 여기 코로나 확인진단 시약 등 구입비 있지 않습니까?
  이게 1월 1일부터 12월 31일로 사업기간이 되어 있어요.
  그러면 1월 1일부터 사용할 거라면 성립전 예산이 아니라 작년도 본예산에 세웠어야 맞는 거라는 거지요.
  물론 뒤에 나오는 것은 사업기간이 6월부터 12월 말로 되어 있어요.
  그러면 이것은 중간에 국비가 내려왔으니까 추경하기 전에 사야지, 필요하니까, 그렇지요?
  그거는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그런데 코로나19 확인진단 시약 구입이라는 말이에요.
  그리고 사업기간이 1월 1일부터예요.
  1월 1일이면 작년도 본예산에 세워서 1월 1일부터 집행을 했어야 된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그런데 저희들이 예측을 못 하고 이런 성립전 예산 받아 본 것이 굉장히 오래간만에 받아서 그렇기도 하고, 시약 자체가 기간이 있어요.
  기간이 있어 가지고 사놓고 쟁여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닌 제품이라서 그런 경우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12월 16일 날 내려오다 보니까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성립전으로 놓고 활용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운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가는 부분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앞으로 그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그렇지만 확인진단 시약 등은 엄연히 작년에 예측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거든요, 그렇지요?
  급하면 일단 도비라도, 중요한 사업이잖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데.
  그랬다면 도비로라도 편성을 해서 1월 1일부터라도 했어야 된다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앞으로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 사업을 그러면 언제부터 시작을 하신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이게 작년 12월에 내려와서 데이터가 있으면…….
여운영 위원   이 돈이 그러면 작년 12월에 내려온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12월 말에 내려왔어요.
여운영 위원   우리 본예산 심의 끝나고 난 뒤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끝나고 넘어왔기 때문에…….
여운영 위원   그러면 사업은 1월부터 할 수 있었겠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그렇지요.
  돈이 모자라면 시약을 옛날에는 소량이면 다른 연구원에서 빌려와서 나중에 갚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워낙 대량이다 보니까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여운영 위원   그러면 작년에 우리 본예산 심의하기 이전에는 이런 예산이 올 거라고 국가에서 협의가 안 됐던 사항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그렇지요, 예측을 못 했고 모자라서 오히려 우리 부장님하고 과장님들이 질본청 가서 시약을 얻어오는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운영 위원   알겠습니다.
  충분히 이해 가고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립전 예산이라는 건 가급적이면 편성하지 않는 것이 저는 옳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그것에 대한 주의를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알겠습니다.
여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여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영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한영신 위원   검토안 4쪽에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 사업 현황을 보니까 그쪽 사업이 추경에 편성됐었나 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한영신 위원   이거 추경에 편성이 돼서는 할 수 없는 사업이라는 거 알았을 텐데 왜 추경에 하셨어요, 본예산에 넣으셨어야지?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아까 제가 잠시 설명드렸습니다만, 작년 연말에 정산할 수 있었는데 제가 결정을 해서 안 했는데요, 위원님들한테 혼날 각오하고 제가 안 했습니다.
  왜냐하면 업자들이 말을 잘 들어서 우리가 요구한 대로 모든 것을 빼주면 돈을 연말 정산해서 주면 되는데, 돈을 주고 나면 우리가 제대로 일을 시킬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돈을 위원님들한테 혼날 걸 각오하고 남겨놓고, 완벽하게 됐을 때 정산을 해 주자 이렇게 해서 남겨놓은 사항이라 질책하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이거는 그러면 어떻게 하셨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지금 최종보고회 끝났고요, 세세한 것, 마무리가 덜된 것에 대해서…….
한영신 위원   명시이월됐는데 그러면 예산은 다시 세우셨어요, 아니면 그냥 가지고 있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예산은 있었으니까요.
한영신 위원   그런 뜻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들어 보면 이해는 되는데, 원칙적으로는 그렇게 하시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좀 여유롭게 추경 때 이런 걸 세우지 마시고 본예산 때 세우셔서 사업기간을 늘려서 하시면 이런 일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성립전 예산 아까 여운영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성립전 예산은 정말 불요불급할 때 하는 건데 코로나 때문에 그랬다고 보여지기는 하는데요, 그런 일이 많으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거는 좀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알겠습니다.
한영신 위원   추경 예산에 관해서 하나 여쭤볼게요.
  북부지원 관사 물품구입비가 있잖아요.
  이 북부지원 관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북부지원이 천안에 농산물 시장 있잖아요, 거기에서 농산물이라든가 수산물 이런 여러 가지 저희들이 매년 분석을 해서 도민들 건강을 지키는 그런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기에 북부지원으로 명칭이 돼 있고…….
한영신 위원   시장 안에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그렇습니다.
  2층에 있습니다.
  수산물동 2층에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들어간 지가 5년째 됐는데 여태까지 관사가 없어서 자기 돈 들여가지고 비용을 댔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예산담당관실하고 협의를 해서 방은 마련해 줘야 되는 것 아니냐 해서 그거 비용으로 거기에…….
한영신 위원   관사라면 뭐 어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아파트입니다.
한영신 위원   아파트에 살 수 있도록 관사를 해 준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몇 사람이 근무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지금 현재 거기 9명이 근무를 하는데요, 실제 세 분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더 들어가면 들어갈 수가 있는데, 기존에 아파트를 얻어서 살고 계신 분들이 아직 계약이 안 끝나서 그쪽으로 이전은 못 한 상황입니다.
한영신 위원   서북부 대기분석팀도 관사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관사가 다 몇 군데나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거기도 월 50만 원 해가지고…….
한영신 위원   아니, 전세였는데 다 임대료로 바뀌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왜 그러냐면 서북부가 특징이 있는데 그게 대산이거든요?
  대산인데 공장이 많이 들어오니까 노동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들어왔다가 빠지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세를 안 놓습니다.
  그래서 월세로 하다 보니까 그것을 얻는 데도 작년 10월부터 준비를 했는데 최근에…….
한영신 위원   이게 처음 얻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그렇습니다.
한영신 위원   아, 그래서 그렇군요.
  아니, 다른 곳도 지금 보니까 다 전세에서 임대로 바꾸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용발생이 더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여쭤본 겁니다.
  그런데 서북부 대기분석팀에는 집이 멀어서 지금 관사를 얻어 주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집이 먼 것도 있고요, 그리고 여기서 시간은 1시간 반 정도밖에 안 걸리는데 거기가 비상상황이 자주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저희들이 이제…….
한영신 위원   비상상황이라면 어떤 게 있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말하자면 폭파사고라든가…….
한영신 위원   폭파사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예.
한영신 위원   아, 서북부?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예, 화학적인 공단이기 때문에 그런 거라든가 벤젠이 유출돼 가지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건강 문제를 굉장히 발생시키는 그런 거라서 바로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상황이라 직원들이 거기서 상시근무체계를 갖추고 있고 그다음에 위원님들께서 지원을 해 주셔서 시프트메스라고 해서 나가면 바로 측정이 가능한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요.
  원래 거기가 잘못됐다라고 지적을 하려면 최소한 1년 365일 측정 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이제 한 4∼5개월 정도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진행이 되면 서북부 대산산단이나 이런 데 문제점이 뭔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제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거기에 따라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어떻게 도모할 건가 그런 결과도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영신 위원   서북부 관사는 그런 점에서 이해가 되는데, 북부지원은 굳이 관사를 우리가 제공해 줘야 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원래 공무원들은 본청 외의 외부에 있으면 그런 시설을 갖춰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대전에서 내포로 오면서 그때 같이 옮겼거든요.
  같이 옮겼는데, 이쪽에서는 말하자면 이주지원비도 받고 그랬는데, 거기는 내포가 아니라고 그래서 이주지원비도 못 받고 숙소에 대한 고려도 안 되고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그런…….
한영신 위원   그런데 순환근무를 하지 않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한 2년 내지 3년 순환근무를 합니다.
한영신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한영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영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영란 위원   ’20년 결산 관련해서 성과보고서 513쪽 질문하겠습니다.
  정책목표 사업 보건환경 연구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성과지표 달성을 보면 성과지표가 2개 있어요.
  보건환경 시험검사 건 해서 달성률이 326% 달성한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예.
황영란 위원   그다음에 청사시설 개선 반영률이라고 해서 어쨌든 달성은 110%를 했는데, 이거 읽어보면서 ‘어, 이상하다, 어떻게 청사시설 개선 반영률이 성과목표에 들어가 있는가, 이게 적정한가’ 이런 의문을 가지고 쭉 읽어보니 부적정하다고 자체평가를 하셨어요, 그렇지요?
  이거 보셨어요, 원장님?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지금 보고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아니면 전에도 읽어보셨어요, 혹시?
  오늘 보셨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그럼요,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면 원활한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서 인프라를 구축하려면 두 가지예요.
  하나는 뭐냐면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냐, 그리고 또 시설을 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들이 충분히 훈련이 됐느냐, 이것을 판단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간에 저희들이 대전에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대전에서는 시설들이 굉장히 노후화돼서 거의 다 버리고 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최근에 장비를 개수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이제서 이것을, 퍼센트라는 게 그거잖아요.
  어느 기점으로 잡았을 때 이게 90%고, 100%고, 110%가 나오느냐, 그거는 전에 못했으면 이번에 조금만 잘해도 110%, 120%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잡힌 것이고, 그다음에 검사 같은 경우는 3만 6000건만 하면 되는데 11만 건 된 것은 코로나 검체 같은 경우, 갑자기 인위적으로 저희들이 제어할 수 없는 것들이 들어오니까 할 수 없이 이렇게 360% 이상 진행한 그런 거라서 위원님 지적대로 퍼센트가 왜 갑자기 110%로 뛰고 이랬냐라고 의문을 제기하실 수 있습니다.
황영란 위원   제가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청사시설 개선 반영률을 성과목표에 지정하는 게 적당하냐, 이게 맞지 않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사업이라든가 성과목표는 도민을 대상으로 해서 그 평가가 옳게 나와야지, 직원을 대상으로 해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하는 것은 성과목표하고는 맞지 않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이거고요, 물론 보건환경연구원이 여기 이사 오고 사실은 환경은 그 어느 기관보다 쾌적하고 저는 나름대로 근무여건은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품도 그럴 거고…….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위원님, 지적 잘하셨네.
  그 지표를 ’21년도에 삭제했네요.
  잘 보셨네.
황영란 위원   그래서 제가 너무 이상하다, 이상하다 보면서…….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저도 못 봤는데.
황영란 위원   그래도 집단 지성들이 계셔 가지고 그런지 저부터도 이게 말이 되나 하면서 보니까 자체적으로…….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문제가 있다고 이건 ’21년도에 삭제를 하고…….
황영란 위원   자체적으로 이렇게 자정을 하시고 안 하셨다고 해서 그냥 한번 이렇게 얘기를 해 봤습니다.
  지금 보건환경연구원에 지적을 할 수 있는 게 워낙에 고생도 많이 하시고 없어가지고, 보다 보니까 있어서…… 어쨌든 잘하셨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어떻게 보셨네요, 삭제된 거를.
황영란 위원   삭제된 걸 제일 마지막까지 봤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21년도에…….
황영란 위원   그랬더니 부적절하다고 자체평가를 하셔서, 그래도 다른 기관보다 자정능력이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감사합니다.
황영란 위원   그리고 저는 좀 이게 이해가 안 가요.
  사업설명서 32쪽에 관사 전세권 2억을 삭감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전세로 계약을 했다가 월세로 전환을 했으니까 전세비용으로 잡아놨던…….
황영란 위원   아, 월세로 전환했다는 뜻인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2억을 반납한 겁니다.
황영란 위원   아, 이것만 읽어 봐서는 제가 이해가 잘 안 돼서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그러면 월세로 전환해서 굳이 이 예산이 필요치 않다 이 얘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그래서 저희들이 그다음 회기 때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꼼꼼하게 하다 보니까 방 5개를 구입해 놨다가 하나를 없앴어요.
  하나를 왜 없앴냐면 그 인원에 맞게 해야지, 우리가 여유 있게 만들어 놔도 2인 1실로 쓸 수도 있는 거니까 그래서 그것은 다음 회기 때 저희들이 50만 원 곱하기 6 곱하기 한 300 정도는 다시 깎아서 제출할 겁니다.
황영란 위원   사실 질문할 게 별로 없는데요, 그만할까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감사합니다.
황영란 위원   그만하라고요?
  하나만 할게요.
  우리 기관이, 조직이 확대되다 보니까 예산도 많이 필요하고 이래서 예산 관련한 부분이…… 잠깐만요.
  감염병 진단장비도 구입하게 되고, 또 감염병 진단실험실 등 구축하게 됩니다.
  이에 따른 불가피한 예산 편성이라고 저도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다만 18쪽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물품 구입 역시 조직 확대에 따라서 추가구매가 되게 되는데요, 이 부분을 이렇게 따로 놓지 말고 그냥 제가 볼 때 조직 개편하면서 확대된 기관에 들어갈 수 있는 예산을 그냥 한쪽에, 페이지에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보는 데 조금 더 편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따로따로 보니까 분산돼 있는 느낌이 들어서, 조직이 개편되면서 실제로 감염병 관련한 어느 정도 예산이 확대되는지 더하기를 해 봐야 돼 가지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 말씀만 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옳으신 지적이고, 운영지원과에서는 나머지 운영 부분에 대해서 하니까 별도로 예산을 잡아놓고, 질병조사팀 같은 경우는 자기가 해야 되는 별도로 예산을 잡아놓고 하다 보니까 마치 분산돼 있는 것처럼 돼 있기는 한데, 어쨌든 운영지원과에서는 세부적인 것을 지원해 줘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잡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황영란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예, 황영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한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한태 위원   원장님, 짧게 질문해 볼게요.
  지금 1부 2팀 조직 확대가 돼서 사무실도 다시 하고, 실험장비도 들여놓고 그러는데 좁지 않으세요?
  제가 이거 보니까 인원도 늘고 부도 늘어나서 장소가 공간이 실험기기도 많이 들어오고 그래서 좁을 것 같은데.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욕심낸다고 할까 봐 함부로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원장 입장에서는 우리 연구사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최선의 목표인데, 도의 예산을 생각 안 할 수가 없어서 적정한 선으로 맞추느냐고 하여튼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아니, 보니까 장비도 20몇 종에 50몇 대가 들어오고 그래서, 물론 사무실·실험실 내부공사도 하시긴 했네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원래 탁구장으로 쓰던, 휴게소로 쓰던 데를 했습니다.
김한태 위원   앞으로 전체적으로 이런 것도 감안을 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화력발전소·송전선로 환경역학조사가요, 예산이, 오염도 조사장비 구축 그쪽에서 감한 것이 목 변경해서 왔거든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송전선로 환경역학조사가 올해부터 2024년도까지 4년도인가, 이게 너무 길지 않아요?
  아시지만, 우리 도가 송전선로에 의해서 민원이 많지 않습니까.
  결론이 좀 어떻게 하든 간에 용역조사의 결과가 빨리 나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그런데 이건 급하게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최단기간을 잡은 것이 지금 4년입니다.
김한태 위원   보니까 우리 보령, 서천의 양금봉 의원님도 이걸로 인해서 토론회도 하시고 이렇게 하는 것 같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태안·서산·당진 다 들어갑니다.
김한태 위원   예, 민원이 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질문을 않고, 한 가지만 그냥 이거하고 관계없는 질문할게요.
  오전에 기후환경국 쪽에서 농약병 회수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요새 보면 집에서 복용하던 약을 버리지 말고 회수하라고 그러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예, 그런 거 합니다.
김한태 위원   예, 지금 하는데 농약병 같은 거는 하나에 100원씩 주고 그러는데 이런 건 없이 그냥 개인이 약국에 갖다가 반환하는 거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맞습니다.
  약국이나 보건소에 갖다 주면 처리합니다.
김한태 위원   폐배터리 같은 건 읍면동사무소에 주면 새 걸로 바꿔 주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실제 노인이 계시고 그런 데는 집에 약이 엄청 많잖아요.
  저도 노인 댁에 가보면 머리맡에 항상 많은데, 그런 경우는 약을 그렇게 약국 같은 데서 회수를 해서 어떻게 최후 처리를 해요, 마지막에?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보건소로 갑니다.
김한태 위원   아, 보건소로?
  그러면 보건소는 그걸 또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진하   그걸 적절하게, 그거는 폐기물이거든요.
  폐기물이기 때문에 거기 절차에 따라서 처리를 하는데,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는 뭐냐면 보건소가 최후 말단에 있으면서 일을 무지하게 많이 합니다.
  저희들도 일을 하지만 보건소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하면 저희들도 일을 못 하는 체계거든요.
  하다못해 약 이런 것도 폐기물로 별도로 수거해서 분류해서 처리하는 이런 것까지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봐도 보건소에 대해서 별도로 위로해 주는 뭐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습니다.
김한태 위원   저는 그것이 보건소를 통해서 적절한 방법이나 적법을 통해서 처리가 되면 되는데, 그냥 불법이나 어디 잘못 버리면 토양을 오염시킨다든지 수질을 오염시킬 수가 있잖아요.
  그렇게 체계적으로 모아져서 처리하는 방법이 있나 없나를 원장님한테 여쭤봤습니다.
  요새 갑자기 와서 그 약을 수거해야 된다고 그게 많이 홍보가 되거든요?
  그래서 질문을 해 봤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예, 고맙습니다.
김한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인환   김한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좀 전에 김한태 위원님도 질의하셨는데 우리 송전선로 주변 피해주민들에 대한 조사 사업들이 지금 3년간에 걸쳐서 진행하신다고요?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4년.
○위원장 오인환   4년이요?
  제가 역사상 전기 관련해서 송전선로 피해지역, 밀양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에 이런 저런 민원들도 많고 힘겹게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 우리 충청남도는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기타 잡다한 피해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전력을 공급해 주기 위한 송전선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정말 불편하고 선하지 보상을 하긴 한다고 해도 다들 불편한 게 너무 많은데 물론, 수도권으로 가는 거 이외에도 다른 송전선로에 대한 이러저러한 내용들이 있기는 한데 실제로 저희가 3년이든 4년 안에 조사를 하는데 사실은 전기 학회를 비롯해서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발전 자회사나 공급하고 있는 한국전력이나 송전선로의 피해에 대해서 자기들이 일정한 틀을 세워놓고 자기들이 무너지면 큰일이다라고 해서 인간적인 도의로도 인정이 되지만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는 그런 느낌마저도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연구하고 조사해서 결과를 내놓지만 이것에 대해서 제 솔직한 심정은 엄청난 방해도 있을 수 있겠다, 물리적인 저항도 있을 수 있고.
  그렇지만 이거는 도민들을 위한 사업이고 엄청난 자본의 논리에 엄청난 거대 공룡 같은 기업 내지는 공기업, 아니면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가장 기본이 되는, 전력을 공급하는 이런 거대 명제로 해서 일반 개개인들의 피해를 그냥 묵과하고 가는 그런 사회적인 갈등해결에 오직 진리를 밝히기 위해서 가시는 무슨 철학자 같은 구조자 역할을 하셔야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는 피해가 눈에 보이는데 이런 결과를 수치화하고 조사해서 결과물로 내세우는 게 온전히 외부의 저항을 잘 견뎌주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은 그런 느낌마저 듭니다, 저는.
  책임지고 진행하시는 분들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쉽지는 않아 보이고 지사님이 또 의지를 가지고 지역주민, 특히 본회의장에서 양금봉 의원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말씀을 해 주셔서 이런 내용들을 꼼꼼히 챙기는 걸 봤는데요.
  진행하는 과정이 저는 “당연히 해야지! 맞아!”라고 생각이 들고 우리가 이걸 특별자원시설세로 재원을 편성해서 하는 것도 있고 우리가 자체로, 우리 일반회계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우리가 어디 시료를 채취하거나 현장에 나가서 조사해서 하는 거하고는 사뭇 다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때는 막 이런 거대한 노력을 하시는 분들하고, 거창하신 분들하고 뭘 하려면 겁도 나는데 겁이 아니고 도민들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꼼꼼하게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인환   제가 괜한 걱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장님이 꼼꼼히 잘하실 텐데.
○보건환경연구원 최진하   아닙니다.
  그 걱정이 맞으시고요, 그래서 저희들도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진의 규모를 지금 키우고 있고 매주 회의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은 못 드리는데 어느 일개 대학이라든가 일개 연구소에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규모가 적정한 그런 데하고 같이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오인환   잘 알겠습니다.
  추가 질의까지 하실 분들 안 계신 것 같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의결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의사일정 제1항과 제2항은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해서 위원님들 간 충분한 협의가 된 사항으로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토론을 생략하고 의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 중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20회계연도 충청남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중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은 충청남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에 대한 토론 및 의결은 6월 21일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소관 부서에 대한 예산안 조정을 거쳐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가경정 예산안 중 보건환경연구원 소관은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예산안 조정 후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최진하 원장님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심사과정에서 지적하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1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