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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9년5월8일(수)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유병덕)

(14시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유병덕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1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유병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병국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싱그러운 초록이 넘실대고 살랑살랑 봄바람이 수줍게 다가와 인사하는 시기에 도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금년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임시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도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시고 각종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집행부에서는 미국과 프랑스를 방문하여 3개 글로벌 우량기업으로부터 5억 3500만 달러의 외자유치 협약을 이끌어 내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는 지사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부지런한 발품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올해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충남의 저출산 극복 의지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원년을 선포하며 충남도와 교육청, 양 기관의 역점협력과제에 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양 기관의 세부적인 역점협력과제 발표를 통해 대내외에 저출산 극복의지를 적극 천명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전국 최초로 충남형 24시간제 전담어린이집을 개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 줄 수 있게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부응하여 우리 도의회에서도 양 기관이 역점협력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로 지목되며 거의 재앙 수준에 이른 상황에서 오늘 신혼부부,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 공급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선도사업 협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는 최소한 주거문제 때문에 결혼을 꺼리고 출산을 기피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우리 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으로써 선도사업 1000호 중 첫 사업인 아산 월천지구 600호 건설을 위해 충남도, 충남개발공사, 아산시에서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25일 저는 충남도의회 의장으로서 이낙연 국무총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우리 도의 당면과제인 혁신도시법 조속 개정,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등 3건의 건의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 확정을 위해 청와대와 논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충남도와 중앙부처가 제시한 의견에 내포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혁신도시 추가 지정이 지역공약으로 확정될 경우 국회에 계류 중인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의 통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모든 정치역량 결집과 총력을 다하여 혁신도시 지정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충청남도의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편 희망차게 시작했던 기해년도 벌써 5월 중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그리고 도민과 약속했던 시책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고, 그리고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항상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5월 말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에 제출되는 등 막바지 편성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집행부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소관부처별 예산심의 동향, 추진상황 수시점검과 부처 방문 활동 등 적극적인 밀착 협의를 통해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 6조 7600억 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어 농가에서는 모내기를 비롯한 농사준비가 한창입니다.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고,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와 내실 있는 영농시책을 추진하셔서 금년에도 풍년 농사가 달성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다음 주에는 우리 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약속하고, 불굴의 도민정신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제71회 도민체전이 자연생태 휴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천군에서 개최됩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220만 도민들에게 기쁨과 열정을 선사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5월에는 스승의 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부강하게 된 것은 교육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지키는 정신과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실천하며 가르침에 열정을 다하신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존경과 사랑을 받는 충남교육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311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10일 동안 도민의 복지향상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되며, 학생 건강 및 안전과 밀접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청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더욱이 관련 상임위에서는 의원님들의 세심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통해 합리적인 안을 도출하는 등 이번 회기에도 도민의 뜻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꿈결 같은 5월의 서정이 살포시 내려앉아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모쪼록 22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유병덕   이상으로 제311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