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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사회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서산의료원

일  시  1993년11월26일(금) 오전10시

장  소  서산의료원회의실

(10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복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충청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1993년도 행정사무감사 제5일차 지방공사 서산의료원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서산의료원에 대한 감사를 하기 위해서 비도 오고 하는데 위원 님들께서 참석을 하셔서 고맙습니다.
  또한 오늘 감사준비에 임철 원장님과 관계 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선 원장님께서 인사 말씀과 함께 직원을 소개해 주시고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원장 임철 입니다.
  바쁘신 의정 업무에도 불구 하시고 불편한 날씨에 멀리까지 내원 해 주신 충청남도 교육사회위원회 이복구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제시해 주시는 의견이나 말씀해 주시는 사항은 저희 의료원 발전의 초석으로 삼을 것을 약속드리며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 하시고 이렇게 내원 해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러면 저희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료부장 이기찬 신경외과 과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윤승로 관리부장입니다.
  김경화 간호과장입니다.
  한상윤 약제과장입니다.
  김난순 총무과장입니다.
  조한숙 원무과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충청남도 지방공사 서산의료원의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지방공사서산의료원)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이복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진행 방법은 일괄질의 일괄답변으로 하되 답변에서 불충분한 답변이 있을 시에는 그 자리에서 일문일답 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김종성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성 위원     김종성 위원입니다.
  몇 가지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원장님 의료원에 오신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91년 2월18일에 내과과장으로 부임했고 작년 8월17일에 원장이 되었습니다.
김종성 위원     '92년도 12월30일자 서산의료원의 부채 총액과 '91년도 말 대비 '92년도 말 외상매입금 총액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7월 사이에 서산의료원의 부정비리가 언론에 대서 특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와 회계법에 보면 약을 타려면 공고 입찰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30여 차례에 걸쳐서 그 약을 특정업자한테 산 이유, 예산도 없이 약품을 산 이유 그리고 예산요구는 어느 부서에 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산담당관 실 공기업계하고 여기서는 총무과에 합니다.
김종성 위원     작년도의 총무과장과 그 실무자는 누구인지 말씀해 주시고 신문에 보면 진료부장에게 주었다는 별정수당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서 해야 되는데 거기에 보면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지급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의 보건과장님 의료원이 보건과 소관입니까?
○보건과장 이원오   모든 관계는 예산담당관 실 소관입니다.
  보건과는 의료법상에 있는 의료감시 기관입니다.
김종성 위원     지난번 그 일 때문에 도에서 감사를 실시했습니까?
○보건과장 이원오   그것은 감사담당관 실에서 합니다.
김종성 위원     물론 감사담당관 실에서 하지만 그것을 보건과장이 알고 있느냐 그것을 물어보는 것입니다.
○보건과장 이원오   감사담당관 실에서 감사를 했습니다.
김종성 위원     그 결과를 아십니까?
○보건과장 이원오   그 결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종성 위원     담당과장이 그것을 모르시면 되겠습니까?
  원장님 우선 그것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봉 위원     자료를 보니까 서산시, 서산군, 태안군, 당진군 등 4개 지역을 관할하는데 시군별 병원 이용도는 어느 정도 됩니까?
  약제과 직원의 T/O가 2명인데 한 분이 하심으로써 감당하기가 어려울 텐데 왜 증원을 하지 않습니까?
  '93년도 10월말 현재 계획된 실적은 70%밖에 안 되는데 금년 전망은 계획대로 할 수 있나 그리고 '94년도 계획이 '93년과 불과 4억 차이밖에 안 되는데 그렇게 줄어들다 보면 실적이 없습니다.
  현상유지 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우는지 그 이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원실이 몇 개나 되는지 입원실은 항상 제대로 이용이 되고 있나 그리고 C. T 촬영기는 없습니까?
  C. T 촬영기가 있으면 거기에 대한 인원은 다 보강이 되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안실 운영은 어떤 방법으로 되어 있는지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복구   수고하셨습니다.
  김진경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진경 위원     저는 서산군 출신 위원이기 때문에 의료원의 전반적인 의료기술 및 직원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우선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4개 시군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위원들이 보기에 건물이 커 보이지만 사실상 엄청나게 비좁습니다.
  '94년도 사업계획을 보면 건물 증축비 5억5,700만원, 일반 자재 구입비 2억1,000만원을 요구했는데 그것을 해 준다는 내시를 받았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아직 승인이 안 났습니다.
김진경 위원     지금쯤이면 내시가 되고 안 되고는 어느 정도 아시지 않습니까?
○위원장 이복구   이번 예산에 올렸습니까?
  도의 예산 담당관 실에 요청이 들어갔습니까?
○공기업계장 유광정   아직 저희한테 요청이 안 들어왔습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정기 이사회가 열릴 계획이거든요?
  이사회에서 예산이 심의되어야 됩니다.
김진경 위원     그러면 의료원은 본 예산을 시군보다 늦게 다룹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법정 예정일이 그렇습니다.
김진경 위원     시군은 이번 달에 회계가 완료되지 않습니까?
  이 병원의 폐기물은 특수 폐기물인데 이것이 일반 매립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잘 처리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1일 몇 톤이나 나오는지 그 처리업자는 누구이며 이 폐기물이 지금 어디에서 처리되고 있는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가족이 많다 보니까 의료원에 간혹 오는데 제일 어려운 것이 환자는 많은데 약사가 부족하여 그 약을 타기 위해 하루에 몇 시간씩 기다립니다.
  원장님 환자가 하루에 몇 명 정도 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외래환자가 많을 때는 450명, 적을 때는 250명 정도 됩니다.
김진경 위원     이렇게 많기 때문에 과장님들한테 진료를 받고 약을 타기 위해 3-4시간 정도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 때문에 불친절의 소리도 나오는데 약사가 지금 하루에 400-500명분의 약을 지어주는데 원장님 약사가 몇 명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약사는 1명이고 약제 조제원이 4명 있습니다.
  약사를 구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 명을 더 보충했었는데 다른 한 분이 그만 두었습니다.
김진경 위원     그만두면 보충시킬 수 있는 자원이나 예산은 가지고 있나요?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정원이 2명이라서 1명을 더 보충해야 됩니다.
김진경 위원     구하기 어려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보수가 다른 곳에 비하여 워낙 작습니다.
  그리고 지역적인 면도 많이 작용합니다.
  서산에 계신 분이 오시면 좋은데 여기서 공고도 계속해서 내고 했지만 보수가 얼마인가 물어보고 안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김진경 위원     그러면 서산의료원 뿐만 아니라 전국 의료원이....
○서산의료원장 임   철   다른 공주나 천안 정도면 약사들이 많아서 보수가 작더라도 지역적인 면 때문에 구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지역적인 면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김진경 위원     의료원의 조직을 보면 일반직과 의료직으로 되어 있는데 의료직은 몇 분이 근무를 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저희가 인턴수련병원이라 인턴 3명이 밤낮으로 환자진료하고 있습니다.
  낮에 각 담당과장들이 환자를 진료한 후 일단 퇴근하고 응급실로 오는 환자나 병실에 있는 환자는 문제가 있을 때 항상 콜(CALL)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턴 선생님들이 먼저 보고 각 해당 과장님들한테 연락합니다.
김진경 위원     간호사들은 3교대로 근무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1일 8시간씩 3교대로 운영합니다.
김진경 위원     본 위원은 전문의료 지식은 없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의료원의 일반직 수를 줄이고 전문직을 늘려서 실질적으로 의료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개인병원은 일반직이 많이 없습니다.
  그렇게 일반직이 앞으로 줄어야 되고 실제 의료진이 늘어서 많은 환자들을 잘 보살펴 주어야 하는데 제일 미안한 것이 제가 간혹 와서 여기 과장님들을 보면 항상 피곤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서 있는 원장님도 우리가 볼 때 말을 물어보기가 미안할 정도로 평상시에 피곤한 상태로 있습니다.
  이것이 너무 많이 오는 의료환자에 의한 피곤이냐 24시간동안 항상 비상대기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있기 때문이냐 그러면 실질적으로 과장님들이 제 능력을 발휘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지 않느냐 필요 없는 부분에 인원이 많고 있어야 할 부분에는 사람이 적음으로써 불친절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요인이 된다고 보는데 원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저희 병원은 종합병원이면서 인턴수련병원입니다.
  그래서 저희 과에 꼭 있어야 되는 것이 임상병리전문의가 계셔야 되고요 정신과, 치과  등 인턴수련병원이기 때문에 꼭 있어야 됩니다.
  거의 수입이 없는 과도 몇 개있습니다.
  그렇지만 인턴수련병원으로 종합병원으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그런 과도 있어야 됩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과는 많고 저 과장님은 놀면서 월급만 타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 보아지겠지만 그런 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과에서 문제가 생기면 자문을 구할 수 있고 그리고 또 의무적으로 있어야 되기 때문에 수입은 적지만 꼭 필요한 과 입니다.
김진경 위원     제가 여기서하고 싶은 지적은 4개 시군민을 위해서 아무리 어려운 여건에 있고 도에서 특별지원을 받던 원장님의 판공비를 줄여서라도 약사는 꼭 구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원장님이 잘 이끌어 나가셔도 약사부족으로 3-4시간씩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리면 서산의료원이 시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못 받기 때문에 어려워도 조속한 시일 내에 약사를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성규 위원     아까 이기봉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영안실의 운영상태를 자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얘기를 들으니까 적자가 많다고 하는데 적자의 원인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0페이지를 보면 일반환자와 보호환자가 있는데 인원이 비슷합니다.
  이 보호환자라고 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일반보호이면 수입이 없어야 될텐데 수입이 일반환자보다 더 많습니다.
  이것을 설명해 주시고 또 운영상 가장 애로점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논산) 위원     과별 진료비 등 세입실적 관계를 보니까 아까 말씀하신 바와 마찬가지로 어느 진료과는 수입이 없어도 부득이 있어야 되는 사항이 되는데 10월말 현재까지의 수입 올린 것을 보면 월등하게 수입을 올린 곳이 별로 없습니다.
  물론 진료를 하는데 있어서는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주민들의 병을 고치는데 목적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곳을 운영해 나가려면 무엇인가 경제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운영해 나가야 되는데 적자운영만 된다고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전국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흑자를 보는데도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자가 난다면 그 요인이 여기에 있는 의사선생님들이 태만해서 그런가 자체내의 운영에 어떤 모순이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이곳은 병을 앓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가 이런 여러 가지 사항을 집고 넘어가고자 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병원에서 누구를 진료해 주었으면 보험에 대한 것을 올리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각 과별로 누가 얼마나 노력했나 시험해 보기 위해서 의사선생님들이 의료행위를 한 것을 봤으면 하는데요?
○서산의료원장 임   철   자료에 각 과별로 과장님들이...
김용호(논산) 위원     이것이 과장님들이 한 것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내과는 2개 과가 있고 산부인과가 2개 과가 있습니다.
김용호(논산) 위원     그리고 나머지는 1개 과씩 이군요?
  개인별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보고싶은 생각이 나서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또 하나는 노사관계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지금 어떻게 잘되어 나갑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지금 문제가 굉장히 크게 여러 번 있은 다음 여기 노조 위원장과 사무장이 협의하여 이렇게 해 봤자 자기얼굴에 침 뱉은 꼴밖에 더되겠느냐 서로 양보하여 병원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자고 합의를 봤습니다.
  해결된 문제가 상조회 문제 등 몇 개 사소한 것이 있고 연말까지 해결하기로 했고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김용호(논산) 위원     말로만 하지 말자고 하는 정도로서 해서는 안되고 상호 노사간에 원만한 해결이 되어야 합니다.
  의료원 자체내의 주인이 누구고 객이 누구고 하는 것은 한가족들이기 때문에 이것이 따로 없단 말입니다.
  원만하게 잘 움직여서 기구를 운영해 나가야 되는데 제대로 안 맞는 것 같은 감이 들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까 노사관계에 대해서 지금 현재까지의 과제는 어떠했으며 앞으로의 문제점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봉 위원     원장님 추가로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도비 보조받는 것이 있는데 사업비 보조는 얼마이고 운영비 보조는 얼마인지 또 적기에 보조가 잘되고 있나 그리고 제약회사로부터 약을 구입하는데 결재시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걸재 위원     임원장님 여러 가지로 수고하시는데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도서지방이 많고 4개 시군을 하다보니까 사업이 워낙 광범위합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환자의 수송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의료원에 약화사고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약화사고의 사건과 그 처리를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까 김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폐기물 처리에 대한 것 특정 폐기물인 엑스레이 물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나 정형외과의 경우 의사의 급여가 일반병원과 어느 정도차이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약을 구입할 때 소위 청탁금이라고 하는데 대개 어느 지정 업체를 지정해 주면 거기에서 청탁금이 나와서 그것을 의료운영 사업에 쓴다는 설이 많이 있고 한데 이러한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여기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고 사용하셨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복구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답변준비와 휴식을 위해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42분 감사중지)

(11시2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복구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원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먼저 김종성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부채 총액은 '91년도가 24억7,800만원입니다.
  그중 순수한 부채는 OECF차관 5억800만원과 퇴직적립금 3억원을 빼면 순수한 부채는 11억2,500만원이 되겠습니다.
  '92년도는 총 34억2,600만원인데 그중 부채가 19억8,200만원정도입니다.
  나머지 34억에서 19억원의 차이가 있는 것은 차관 5억3,500만원과 퇴직적립금 5억400만원을 합해서 나머지 19억8,200만원이 순수한 부채가 되겠습니다.
김종성 위원     그런데 18억이 외상대금이 있죠?
  이 18억씩이나 안주면 그쪽에서 뭐라고 안 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약품을 살 때 입찰매입을 하는데 결제기간이 13개월입니다.
  결제기간이 줄어들면 약품을 좀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늦게 사는 만큼 이자 때문에 살 수 있는 조건이 나빠집니다.
  그리고 특정업체에 약품을 구입한 이유는 저희들이 나쁠 때는 약 15-16개월까지 갔었습니다.
  작년에 조금 좋아져서 12개월까지 갔다가 13개월 정도로 늘어났는데 이렇게 13개월 정도 결제기간이 늦은 것을 도와줄 수 있는 업체가 대전에서 대동약품 한 군데 밖에 없습니다.
  다른 영세업체들은 공급해 줄 수 있는 곳도 없고 부채도 그 만큼 결제기간이 늦은 것을 감당할 정도로 재력이 튼튼한 업체도 없습니다.
  대동약품은 저희가 거래한 지 30년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동약품에서 부채를 안 갚으면 약품을 못 주겠다고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약품 공급을 중단시키겠다고 그래서 그 동안 저희가 여러 번 가서 사정도 하고 했습니다.
  충청남도 4개 의료원은 거의 다 대동약품에서 약을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대동약품은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문성규 위원     그러면 그 이자는 얼마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이자는 주지 않습니다.
문성규 위원     약품구입 대금이 얼마입니까?
  13개월에 정산한 것과 3개월에 정산한 것의 약 대금의 차이는 얼마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저희들이 한달 동안 4억을 빌었다하면 약품비, 재료비, 관리비를 다 빼고 월급을 먼저 주어야 됩니다.
  월급을 주고 나면 나머지로 약값을 줍니다.
문성규 위원     그것을 묻는 것이 아니라 13개월 후에 지급하는 약대와 3개월 후에 지급하는 약대의 차액이 얼마냐는 것입니다.
○관리부장 윤승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12개월을 기준으로 해서 10.5% 다운해서 하고 있는데 만약 6개월 이내에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12% 정도 더 다운시켜서 할 수 있습니다.
  금액으로는 환산을 안 해 봤습니다.
  1.5% 정도는 더 다운이 됩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홍성에서는 14% 내지 14.5%를 다운시켜서 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산 없이 약품을 구입한 이유는 저희들이 10월말 경에 약품대금 예산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도에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승인이 늦어져 저희 진료과가 여러 개 증설되어 가지고 약품구입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약이 없으면 환자를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당장 약이 없으면 환자를 진료할 수 없기 때문에 거기에다 사정을 하여 우선 약품을 공급해 달라고 해서 생겼던 문제입니다.
  회계법 상에는 이번 감사에서도 지적 받았던 사항입니다.
  병원운영상 불가피해서 했습니다.
김종성 위원     법을 지켜야지 국민이 법을 안 지키면 됩니까?
  배고프다고 남의 집 담 넘어가서 먹고 나중에 갖다 주면 되겠네요?
  입찰을 해서 약을 산다고 했는데 대동약품도 참가를 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이번에 문제가 생겨 대동약품에서는 참가를 안하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서류는 입찰한 채로 되어 있습니까, 안되어 있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서류 상에서는 다 가져왔습니다.
○관리부장 윤승로   문제가 되었던 입찰공고는 신문에 몇 건했습니다만 게시공고의 경우는 게시판에 공고를 해야 되는데 게시공고 절차를 밟지 않고 대전과 대동약품과 동산약품 두 군데는 참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상대로 정식으로 서류 상 절차를 밟았고 게시만을 안 했던 것입니다.
  게시만 안 했지 업체에서 참가해서 절차를 다 밟았었습니다.
김종성 위원     서류를 나중에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산요구는 어느 부서에서 해 주고 있으며 또 총무과장과 예산실무자는 누구냐고 물으셨는데 저희 부서는 총무과에서 예산을 짜고 있고 총무과장은 윤승로 현 관리부장이었고 예산실무자는...
김종성 위원     총무과장님이 관리부장으로 진급하셨어요?
  업무를 잘하셔서 올라가셨군요.
○서산의료원장 임   철   진료부장에게 지급한 사유를 말씀하셨는데 이사회의 의결을 받았습니다.
  이사회의 의결을 받으면 도에서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도에서 승인 받는 것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원도 특성상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2개 과는 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별정수당이 100만원이었는데 200만원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김종성 위원     이사회의 의결을 받았는데 시도지사의 승인을 안 받았죠?
  그런데 급해서 주었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김종성 위원     도지사한테 받는 기간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몇 개월 걸렸습니다.
  그때 상황이 문민정부가 들어서서 예산하고 인원이 동결되었고 해서 승인을 받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김종성 위원     원장님 책임이 아니고 도의 책임이군요.
  한 가지 더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몇 분이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17명입니다.
김종성 위원     의사선생님들이 평소에 어디에서 사십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지금 저 앞에 보시면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에 8가구가 삽니다.
  나머지는 임상과장만 17명이고요 인턴선생님 3명과....
김종성 위원     의사선생님들 이전에는 어디에서 사셨습니까, 아파트 같은 데서 사셨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아파트 같은 데는 아니고요 사택으로 병원에서 임대해 가지고 썼던 것이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병원에서 의사선생님들 사시도록 주택을 구입해 주셨군요.
  구입한 재원은 무엇입니까?
  정식으로 이 사회의 승인을 받고서 했습니까, 아니면 특정회사로부터 돈을 얻어 가지고 사셨나요?
○서산의료원장 임   철   어느 자금으로 구입했는지는 감사를 다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성 위원     그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매각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돈은 병원에서 수입으로 잡았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정식으로 안 잡았습니다.
김종성 위원     왜 안 잡았습니까?
  원장님이 잘 모르시면 부장님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부장 윤승로   매입한 것이 '87년도 정도 되는데 매입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청와 아파트 3동이 매입되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모르고 나중에 매각하고 보니까 그것을 담보로 해서 돈을 얻어 가지고 샀던 것으로 매각한 것으로 부채 청산하고 나머지는 병원시설 즉 조경공사하고 테니스장 시설하고 그러한 것에 쓰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문제는 지금 땅을 매각하고 받았으면 문제가 되었어야 되는데 문제가 안 되었습니다.
  수입이 안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관리부장 윤승로   살 때 정식으로 예산에서 사지 않고 그렇게 샀기 때문에 나중에 매각하고 예산에 넣지를 못했습니다.
이걸재 위원     이것을 적립금식으로 받아 가지고 그냥 사니까 살 때도 수입에 잡은 것으로 산 것이 아니고 별도로 다른 제목으로 샀다는 것입니다.
  그 후에라도 수입으로 잡아서 정당하게 해 주었어야 되는데 수입으로 잡지 않으니까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런 문제는 앞으로 시정해야 되겠습니다.
○관리부장 윤승로   앞으로 시정하겠습니다.
문성규 위원     그것을 할 때 이사회에서 결의를 해서 사용했습니까?
  이사회에 일체 반영을 안 시키고 그냥 원장님이나 부장님 개인의사에 의해서 그것을 사용했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제가 알기로는 이사회를 안 거쳤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비자금으로 운영한 것이죠?
  이 비자금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그 비자금에 대한 수입지출내역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종성 위원     지나간 것이니까 앞으로 잘하면 됩니다.
  지금 원장님이나 부장님이 계셨을 때 한 것이 아니니까 어떻게 합니까?
  그러나 우리가 알고는 넘어가야 되고 새로운 시대에는 앞으로 잘하자 이 말입니다.
  앞으로도 그런 것이 생기면 먼저도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이렇게 써야지 하고 원장님이나 부장님의 호주머니에 넣어 놓고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비자금이니까 쓰면 검은 돈으로 되지 않습니까?
○위원장 이복구   원장님 계속 답변해 주시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이기봉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저희 관할지역은 태안군, 서산군, 당진군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군별 이용자를 물으셨는데 지금 태안군에서는 환자진료를 35%, 서산군 34%, 서산시 32%, 당진군은 명목상 관할구역이라 환자진료 이용은 0.1%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진은 천안 쪽 근방지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제과 T/O문제인데 보충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금년 4월16일에 1명의 약제과장을 충원하여 2명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7월20일에 먼저 약제과장으로 계시던 약사께서 가정상의 문제로 퇴직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두 분을 구했다가 한 분이 나가시는 바람에 충원이 늦었습니다.
  신문에다 공고를 여러 차례 했더니 전화가 여러 번 왔지만 결국은 오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문성규 위원     저희가 알기로는 보수관계가 아닌가 이렇게 보는데 지금 약사들이 남아돕니다.
  공고를 해도 안 올 정도면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아까 말씀드린 보수가 워낙 작고요 지역적으로 연고지만 되더라도 오실 분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분을 구하기가 힘듭니다.
  충대 약대에서 공문을 보냈습니다.
  필요한 분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왔고요 작년에 신문공고를 여섯 차례나 냈는데도 충원을 못했습니다.
문성규 위원     신문공고를 냈는데도 안 왔다면 결국은 보수문제 때문에 못 오는 것 같은데요?
  다른 것은 몰라도 아무리 진료를 해도 약사가 없어서 조제를 못한다고 하는 그런 문제는 환자가 와서 약사가 없어 몇 시간씩 기다리면 안되니까 이사회에서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됩니다.
  아무리 공고를 내도 안 온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연구를 하셔서 그런 애로점을 타개해 나가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진경 위원     약사 1명에 진료환자가 몇 명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진료환자 80명당 약사 1명입니다.
김진경 위원     서산은 4-5명이 있어야 되는데 1명이 하니까 민원이 생깁니다.
  내과과장이나 간호사의 인사권이 원장님한테 있습니까?
  도립병원인데 보사국이나 도에서는 책임이 없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인원충원은 자체의 일이기 때문에 모든 일을 저희가 자체해결을 합니다.
김진경 위원     충청남도에 4개 의료원이 있지 않습니까?
  도립의료원이면 부족된 인원들을 도지사가 책임져야 됩니다.
  도비를 엄청나게 들이고 있는데 원장님은 혼자서 자기업무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직원 하나에 비면 충원하랴 그런 책임질 부분만 많지 운영권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인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의료원에 노조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전부 원장님이 져야 되거든요 애매합니다.
  의료원이 그래서 어떤 중요한 부분은 전부 원장님이 책임지고 권한은 전혀 없는 그런 어떤 것이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이 된다 이 말입니다.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지방공사이기 때문에 자체 내 수입가지고 자체내의 직원봉급과 살림을 해야 됩니다.
  인사문제도 의사충원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만약에 안되면 보사부에 신청을 해 가지고 군대 예비역을 받는 전문의사를 청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충남대병원과 모자병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급하면 거기에서 레지던트를 파견 받고 해서 혜택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94년도 10월말 현재 계획된 사업의 70% 밖에 달성하지 못했는데 연말까지 계획완료가 가능한가를 물으셨습니다.
  지금 3/4분기로 들어가면서 2/4분기부터 노조문제가 많이 발생했고 그 여파가 3/4분기부터 많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3/4분기부터 계획대로 그때까지는 계획대로 되었었는데 그 이후로 서서히 떨어졌습니다.
  지금 현재 이대로 나가면 약 90% 정도는 달성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용호(논산) 위원     그러니까 금년도 계획안에 90% 정도는 10월말 달성할 것 같고 그간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은 내부적인 노사갈등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자체조화가 잘 안되어서 결국은 이렇게 되었는데 앞으로 만회가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이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잘 되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용호(논산) 위원     노사간에 서로 화합하는 문제는 첫째 이런 기관이 있으면 인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로의 복지문제도 있고 상호간의 인간적인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런 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데 있지 않나 생각하고 지금 제가 얘기를 들은 상황으로 봐서는 감사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집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을 여기에서 자료로 모두 내주셔야 되겠습니다.
  어디에 문제가 있느냐 하는 것은 기왕에 나왔으니까 알아야 될 입장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노사문제에 대해 그냥 여기에서 대화가 끝나는 이런 정도의 여건이 아닌 것 같습니다.
  첫째 그런 문제는 먼저 자체 내에서 인화를 잘해 가지고 서산에 있는 의료원이 다른 의료원의 모범이 되게끔 해 나가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계획되어 있는 상황도 더 진척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원만하게 화합을 이루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의 모든 문제는 더 중요한 것이 도 차원에서 심각히 다루어야 할 문제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다음 답변 드리겠습니다.
  입원실수와 이용이 잘 되고 있느냐 하셨는데 저희 병실은 43실 172개 병상입니다.
  침대가 172개 들어가는데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160병상밖에 안됩니다.
  그 이유는 원장 실이 없어 제가 병실 1개를 쓰고 간호과장님이 또 쓰시고 기숙사 시설이모자라서 간호사들이 쓰고 인턴선생님 숙소 만들어주고 하니까 이용할 수 있는 병실 수는 160개입니다.
  현재 평균 140병상 정도 차있습니다.
  다음 C. T 촬영기사는 보강되어 있느냐 했는데 촬영기사하고 특수촬영, 초음파 방사선과장님이 계십니다.
  전문기사 선생님이 계셔서 모든 것을 다 필요한 것은 직접 찍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문기사가 찍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안실 운영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말씀하셨는데 제도로는 직영입니다.
  사체 한 구에 2만5,000원씩 받고 있습니다.
  4개 장의업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족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는 4개 업체 중에서 한 사람을 선정해서 물품을 구매하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문성규 위원     2만5,000원씩 받아서 적자가 안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병원 측에서는 상당히 적자가 납니다.
김진경 위원     그것을 이사회에서 현실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운영자체는 병원에서 하고 있으니 이득금은 장의업자에게 갑니다.
이걸재 위원     의료원에서 직영을 못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그것 때문에 병원에서 큰 문제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진경위원님께서 질의하신 특정폐기물 1일 처리건수를 말씀하셨는데 특정폐기물은 방사선과에서 약 3리터 정도 나옵니다.
  현상액은 자체 폐기 처리하고 있고요 특정폐기물은 환경청 허가업체 주식회사 범우에서 수거해 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안에 양질의 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상으로 수거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사충원이 어려운 이유를 말씀 하셨는데 그것은 말씀 드렸습니다.
  또 적자의 원인을 말씀 하셨는데 근본적으로 이것은 환자를 적게 보기 때문에 그런데 환자를 많이 볼 수 있는 활용화 방안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개인병원보다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의료수가를 더 받습니다.
  그리고 서산지역은 터미널 주위에 각각의 전문의들이 다 있습니다.
  또 터미널에서 의료원까지 오려면 택시를 한번 더 타야 되고 하는 불편함 때문에 더 안 오는 것 같습니다.
문성규 위원     1년에 이사회는 몇 번이나 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 이사회를 엽니다.
문성규 위원     금년에는 한번밖에 안 하셨겠네요?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문성규 위원     운영방법을 좀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 가지 고쳐야 할 것 즉 관계법규나 이런 것을 고쳐야 하지 않습니까?
  그 외에는 이사회를 자주 열어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이사들이 모여서 운영방법을 여러 가지로 연구하셔서 이렇게 해야지 환자를 더 받아서 한다 이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원장님이 1년에 한번 정도 정기 이사회보다도 필요시 수시로 이사회를 열었으면 합니다.
  이사회를 열어 애로점을 보고하여 운영의 묘를 기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김진경 위원     모든 조직은 이사회를 열어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라고 특별한 경우에 이사회를 조직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것은 명분상의 이사회란 말입니다.
  이사회가 당연직으로 자기업무도 바쁜 사람들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사회는 그 지역 4개 지역의 시군민들 중 이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보강하실 의사는 없으십니까?
  저도 도의원이 되기 전에는 의료원을 잘 몰랐고 그래서 불신을 했습니다.
  도가 운영하고 있다면 도민을 위해 지원도 하고 이런 면에서 정책적으로 해야 됩니다.
  제가 도의원이 된 후로는 의료원이 좋다 의료원으로 가십시오.
  하고 홍보를 하고 하는데 이런 홍보를 하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면 서산시에 있는 일반병원 원장이 이사다 서산의 개인병원 원장이이사면 그 사람이 서산의료원이 잘 되기를 바라고 서산 군민한테 서산의료원으로 가라고 하겠습니까?
  이사회에서 많은 조직을 잘 운영하고 재산하고 잘못된 점을 바꾸어 나가기 위해서 이사회를 하는 것 아닙니까?
  도의 국장, 과장들이 서산에 1년에 한번 올까말까 합니다.
  시에 있는 개인병원 원장이 4개 시군민들에게 필요한 이사입니까?
  이사라고 하는 것은 순수한 시군민들의 의견을 들어 원장님한테 의견을 개진하고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법적으로 해야 될 일이면 우리가 법을 고쳐야 될 일이고 도 조례를 바꾸어야 되면 그렇게 하고 원장님의 소견이 어떠십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병원내의 이사는 원장과 진료부장 둘 입니다.
  도에는 기획관리실장님과 보사환경국장님 그리고 서산지역은 시장, 군수님 입니다.
  또 모자병원이기 때문에 충남대 교수님 한 분이 이사이시고 지역주민 대표를 이번에 3명으로 늘렸습니다.
이기봉 위원     이사 위촉은 누가 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당연직은 정해져 있고요 위촉은 지역의료계 대표 1인과 충남대교수 1명은 거의 그냥 들어갑니다.
  지역주민 3명을 선임하는데 그것은 이사들이 추천하시는 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리부장 윤승로   당연직 이사는 조례상으로 되어 있고 민간인은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가지고 원장님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그 다음 일반환자와 보호환자가 있는데 보호환자는 1종과 2종이 있습니다.
  1종 환자는 전액 나라에서 지원해 줍니다.
  병원에서는 돈을 정부로부터 받습니다.
문성규 위원     그러니까 정부에서 돈을 받는군요.
○서산의료원장 임   철   의료원 운영상 가장 큰 애로점을 말씀 하셨는데 현재 순수한 빚이 19억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감가상각비를 합하면 결국은 늘어나는 것이 약값으로 계속 적자가 늘어갑니다.
  그 적자를 막기 위해서 전직원이 발벗고 3년간은 뛰어야 지만 빚고 갚고 의료장비를 사려고 해도 그 동안 빚이 많아 계속 독촉만 받고 일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빚을 다 갚고 나서 해야 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직원이 최소한 3년간은 열심히 뛰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진경 위원     감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 읍면에 나가 있는 보건소 같은 데는 군수한테 약을 청구해 가지고 현금으로 약을 사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비로 일단 쓸 수 있는 것을 4/4분기로 나누어서 도에 예산청구를 해 가지고 도비로 약을 사고 그리고 적자가 나든 흑자가 나든 이렇게 하는 것으로 저는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약을 개인적으로 구입하고 예를 들어 19억원 어치의 약이라면 엄청난 양입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다음 김용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적자가 나는 이유가 전국적인 현상인가 아니면 서산의료원의 현상인가 했는데 전국에 33개 지방공사의료원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흑자를 보는 곳도 있습니다만 흑자 폭이 큰 것은 아닙니다.
  홍성의료원이 흑자를 보는 잘되고 있는 병원입니다.
  의료보험수가가 워낙 낮기 때문에 환자를 많이 봐야만 됩니다.
김용호(논산) 위원     제도적으로 그런 적자가 없이 운영을 할 수 있는 방법, 상부기관에서 개선해야 될 것은 없습니까?
  예를 들면 의사라든지 이런 분들이...
○서산의료원장 임   철   사립병원 같으면 의사마다 계약에 의해서 봉급이 다릅니다.
  더 벌면 더 줄 수도 있고 한데 의료원은 거의 다 똑같게 주고 있습니다.
  이런 수당을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200만원씩 더 주자고 했는데 100만원으로 되었습니다.
  못 벌어도 월급은 다 똑같이 가져갑니다.
  적자의 원인이 의사의 운영인지 자체내의 모순인지 질의 하셨는데 일이 계속 겹치는 문제도 많이 있지만 의료원은 법적 인원이 있어야 됩니다.
  개인병원 같으면 간호사가 한 명 더 필요해도 안 받고 남은 인원가지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법적으로 인원이 환자 몇 명당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인원을 다 충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건비가 상당한 문제로 결국은 환자를 많이 볼 수밖에 없습니다.
김영창 위원     법적 인원을 충당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애로가 있으시다 고 했는데 약사도 법적 인원입니까?
  약사충원도 하셔야 지요?
  아까 답변에는 거리 관계상 환자가 이쪽으로 잘 안 오고 젊은 의사들이 있는 그쪽으로 많이 간다고 답변하셨는데 과별 과장님들이 전부 전문의 자격을 갖추신 분들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예.
김영창 위원     공중보건의는 몇 분이나 계십니까?
  또 일반 전문직 의사는 몇 분이십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공중보건 전문의가 7명이고 공중보건 일반의가 1명입니다.
김영창 위원     의사 때문에 환자가 잘 오지 않나 그런 것은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지금 공중보건전문의 선생님들이 전부다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김영창 위원     열심히 하시는데 거리가 멀어서 안 온다 그쪽의 의사가 아주 활발하게 잘하더라도 이쪽의 의사가 기술이 월등하면 이쪽으로 오지 왜 그쪽으로 갑니까?
  원장님이 더 노력하셔서 우수한 의사를 충원하셔 가지고 서산지역의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보험은 다 국민이 내는데 이 지역 분들만 의료혜택을 제대로 못 받는다면 문제가 야기되니까 연구를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종합병원이기 때문에 약값의 55%를 환자가 부담하고 진료비가 개인병원보다 몇 천 원 더 비쌉니다.
  노사관계에 있어 현재까지의 과정과 전개 및 앞으로의 전망을 물으셨는데 그 동안 매년 노사문제가 거의 연례행사로 있었습니다.
  제가 원장이 되고 나서도 그 동안 문제가 상당히 컸고 매스컴에 보도도 많이 되고 감사도 여러 번 받고 했는데 노사간의 사이가 상당히 안 좋았었습니다.
  결국은 얘기를 하다보니까 앞으로 의료원이 발전되어야지 만 노조도 있는 것이고 봉급을 받고 하기 때문에 잘해 보자고 구두로 약속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그 내용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노력은 해 보겠지만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영창 위원     문제는 봉급을 더 달라는 것입니까, 아니면 근무시간을 단축해 달라는 것입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그 동안에 계속 기존문제를 가지고 일어나는 문제인데 직원 화합차원에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김영창 위원     봉급이나 근무시간이 아니고 화합이면 그것은 원장이나 관계부장의 손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용호(논산) 위원     그분들이 복지문제나 근무에 대한 시간문제 이런 것을 목적으로 노사분규를 일으킨 것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것은 원장의 입장에서 계속화합을 유도해 나가야지 계속해서 이렇게 나간다고 하면 서산의료원이라고 하는 것이 유명무실해 집니다.
  도의회 차원에서나 집행부 차원에서 협조해 줄 그런 감이 없어진다 이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서산지역이 대우를 못 받는 지역이 되고 맙니다.
  특히 우리 교육사회위원장님과 김진경위원님이 살고 계시고 해서 교육사회위원회에서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이 가득 차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지지 않는다고 하면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있는 길이 안 생깁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잘해서 특히 노사간의 유대를 깊이 해야 되겠습니다.
  감사를 두 번 받았어도 이것이 안 되었다면 일단은 도의 감사과에서 감사를 한번 받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한번 집고 넘어가야 될 필요성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여하한 모든 일은 원장님 책임 하에 노조와 더 유대를 깊이 해 주십사 하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김종성 위원     원장님 지금 현재 여기서 나가 일반병원을 개업하시면 경제적인 차이가 대단하겠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그렇습니다.
김종성 위원     원장님 노사문제가 자주 일어나는데 지금 여기서 임금문제도 복지문제도 아닌 것으로 노사문제가 생긴다고 하는 것은 책임장인 원장님의 의지가 3년이나 4년쯤 하다가 여기서 나가 개업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만 가지고 계신 것 아닙니까?
  그들의 소리를 들어서 무엇을 요구하나 알아 가지고 화합을 시켜야죠!
  경력 쌓아 가지고 나가서 개업해야 되겠다하는 마음으로 하시면 안되죠.
○서산의료원장 임   철   겉으로 나온 문제하고 다른 것이 대화를 안한 채로 행정이....
김종성 위원     한번 해 보세요.
  잘해서 하시면 화합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복구   계속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다음 이걸재 위원 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구급환자 수송대책은 항상 비상대기가 되어 있습니다.
  주로 저희 병원에 연락하시면 앰뷸런스가 나가는데 119차가 있어서 응급환자는 그 차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벽지는 어떻게 합니까?
  연락만 하고 곧바로 갑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벽지에서는 저희 병원에 연락만 오면....
  대부분 오는 것이 119 아니면 119 구급대를 통해서 나갑니다.
  그리고 약화사고 사건처리는 제가 알기로는 약화사고가 없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의 경우 의료원과 일반병원과의 보수 차이를 말씀 하셨는데 저희 병원에서는 월 총 급여가 350만원 정도 됩니다.
  개인병원에서는 1,000만원이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급여관계는 어디에서 조정합니까?
○서산의료원장 임   철   급여는 다 똑같은데 별정수당 차이만 다릅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의사만 별정수당을 100만원씩 더 주고 있습니다.
이걸재 위원     이것을 조정해서 건의할 의사는 없으십니까?
  의료원장님을 회의석상에서 얘기해서 자체적으로 안 되면 다른 데로 건의해서라도 도저히 이것 가지고는 의사초빙이 안되니까 더 올려 달라고 건의할 용의는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서산의료원장 임   철   보수를 더 올리자고 건의를 이번에도 할 계획입니다.
이걸재 위원     이 문제를 제가 왜 얘기 했냐면 의료원이라고 해서 수입으로 들어오는 돈으로 땅을 사고 팔고 수입에 다루지도 않고 이러다 보니까 노사의 갈등이 어디에서 생기느냐 그 원인을 분석해야 되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입니다.
  위에서 지금 검은 돈이 왔다갔다하는데 우리는 뭐냐하는 식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밑에서 걸고 나간단 말입니다.
  특히 병원 같은 데는 예외규정을 두어야지 환자를 볼모로 해서 노사를 둔다는 것은 노사 자체를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까지 돌출 되는데 환자의 진료도 이렇게 되니까 개인병원과 서비스 문제의 차이가 다르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병원의 서비스와 의료원의 서비스는 천지 차이입니다.
  노사관계가 화합이 안되니까 서비스에 문제가 있고 하니까 환자도 다른 데로 가고 모든 것을 공개해 가지고 한 달에 한번씩만 나서 수입을 공개하면서 여러분들이 잘해야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모든 것을 하면 융화가 된다 생각입니다.
  자주 만나서 노사가 화합하고 해야 직원들도 사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집단행동은 절대해서는 안 된단 말입니다.
  특히 의료원 계통은 어떤 명분이 있어도 집단행동을 하는 노사는 다 물갈이해도 관계없습니다.
  병원 자체가 살아야 자기들도 사는데 이렇게 문제의 원인분석을 해서 자주 만나 공개행정을 해야 됩니다.
  공개해서 잘잘못을 가려서 할 때는 융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그런 식으로 유도해서 풀어나가시고 그렇지 않아도 여러 가지로 고생하시는데 좋은 말씀 못 드리고 이런 말씀을 드려서 미안한데 노사문제도 원만하게 해결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그런 서산의료원이 되지 않겠나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한번 해서 원인분석을 해 가지고 화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분규를 자주 일으키는 사람은 명분에 의해서 가차없이 처벌하십시오.
  그런 직권은 원장님에게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노사화합을 해 보시는 방법으로 하시고 여러 가지 애로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좋은 말씀을 해야 되는데 잘해 보자는 뜻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복구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김종성 위원     자료 요청한 것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복구   위원 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의 시정요구 사항은 즉시 시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아주 성실하게 작성하여 보내 주실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먼저 서산의료원에 대해 질의하신 내용 전체를 보면 정말 아주 어려운 여건에 있습니다.
  의료진은 의료진대로 노사는 노사대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보고사항에 노사가 앞으로 잘 운영이 돈다 라고 하셔서 다행스러운 일이고 물론 협의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양보해야만 협의가 이루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말 아까 이걸재 위원 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하나의 주민을 담보로 어떤 집단행동을 한다는 것은 일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서로가 양보해서 확실히 운영해 주시고 이런 여건이지만 내부적으로 볼 때는 노사문제를 하다보니까 서산의료원에 대한 불신감 때문에 환자가 오지도 않고 또 전직원이 3년간을 발벗고 뛰어도 빚을 갚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그런 문제가 대두되어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앞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한 가정을 이끌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잘 이끌어 가야 됩니다.
  그리고 전 가족은 가장을 중심으로 해서 그 가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서로가 협조를 해 주셔야 됩니다.
  그러니까 원장님은 원장님대로 좀더 성의 있게 솔선수범하고 우리 전직원은 원장님을 중심으로 심기일전하여 서산의료원이 앞으로 잘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서산의료원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3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