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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7년8월28일(월)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조한영)

(14시06분 개식)

○총무담당관 조한영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9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윤석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석우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부터 지속되었던 극심한 가뭄 그리고 7월 중순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가 큰 피해와 아픔을 겪었습니다.
  또한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가축과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등 가슴 아픈 일들이 참으로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피해 주민들께서는 하루속히 아픔에서 벗어나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름이 지나가고는 있지만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상시 가동하는 등 만반의 재해대책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제 처서가 지나면서 풍성한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오늘 제298회임시회를 맞이해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도민의 민생현장 속에서 함께 고민하면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전념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주에 실시된 2017년 을지연습에 성실히 임해 주신 민·관·군·경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금 북한의 거듭되는 군사행동으로 인해서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시에 우리나라의 2분기 수출실적이 1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서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신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지금 우리나라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을 기대합니다.
  도의회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서 맡은 바 책무와 의정활동에 충실하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노력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다룰 국회 특위가 오늘부터 열리게 됩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이미 천안의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난 만큼 이번 선거구 획정을 통해서 도의원과 시·군의원의 정수가 합리적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9월 1일 정부의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됩니다.
  우리 도의 주요현안 사업과 미래전략 사업들이 국가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해 온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제63회 백제문화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노력이 지속되면서 국민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포신도시의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갈등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역주민과 5개의 사업자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통해서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바랍니다.
  조성 5년 차를 맞고 있는 내포신도시가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 일로에 있습니다.
  이는 관계 기관과 축산농가의 허술한 제도 운영과 관리 그리고 대량 수급 시스템이 나은 명백한 인재입니다.
  더욱이 친환경 인증 업체에서 무더기로 살충제 계란이 나왔다는 부분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관계 기관과 농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이미 바닥에 떨어진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먹거리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아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행정에 있어서는 교사 임용 수급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 임용과 관련 수도권과 지방 교육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만 지원자가 몰리면서 우리 도를 비롯한 5개 도에서는 3년 연속 모집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었다고 합니다.
  수도권은 임용 절벽, 지방은 인력난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사 임용 수급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활기찬 시기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 등 변화가 예상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오늘부터 열하루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내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각종 시책과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제 제10대 후반기 의회도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후반기 의회가 당초에 목표했던 도의회의 역량강화와 적극적인 조례 제·개정 활동을 통해 더욱 분발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구체적인 개헌 논의에 있어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 강화를 통해서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만 하겠습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야 정계특위 간사를 만났고, 7월 25일에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8월 7일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각각 만난 바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현안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서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이끌어 가는 뜻깊은 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1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금산인삼엑스포를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신 김복만 의원님과 김석곤 의원님께서 특별히 금산엑스포를 준비하는 의회의 마음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내일 도정질문부터 금산인삼엑스포 옷을 입고서 의회에 등청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이 계셔서 의장으로서 그렇게 의원님들이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석곤 의원님, 김복만 의원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회기 중에 특별히 도정질문과 5분발언이 있을 때 집행부에서는 가능하면 자리를 지켜 주시고, 불요한 경우는 의장과 협의를 하셔야 되겠습니다만, 앞으로 저는 도정질문 기간 동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참석을 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조한영   이상으로 제29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2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