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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6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회의록

제6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15년2월4일(수)  11시

장  소  건설해양소방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3. 가. 충청남도수산연구소 소관
  4. 나.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3. 가. 충청남도수산연구소 소관
  4. 1.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5. 나.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소관

(11시11분 개회)

○위원장 이종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6차 건설해양소방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상반기 정기인사로 새로 부임한 성낙천 수산연구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을미년 새해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얼마 전 세계 최초로 성장속도가 2배 빠르고 크기가 3배 큰 ‘슈퍼 황복’을 개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습니다.
  지난 한 해 소장님이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 그리고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을미년에도 새로 부임한 소장님을 필두로 어민들의 경쟁력 있는 어촌이 실현되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오전에 수산연구소 소관을 먼저 청취하시고, 끝나는 대로 수산관리소 소관을 청취하시게 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아무쪼록 오늘 회의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1.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가. 충청남도수산연구소 소관 

(11시13분)

○위원장 이종화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수산연구소 소관을 상정합니다.
  성낙천 소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수산연구소장 성낙천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화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 1월 16일 부임해서 금년 처음 상임위에서 수산연구소 소관 업무계획을 보고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평소 위원님들께서 우리 연구소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수산연구소에서는 주요업무 사항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수시로 보고하고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의정활동을 통해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우리 연구소는 개소 9년차로 연구성장 단계에 진입해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품종 기술개발 보급으로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와 미래수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산업화 품종연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임동규 해수면개발과장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서낙원 내수면개발시험장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수산연구소 소관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 업무여건과 과제,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도의회 관련사항 처리상황 순이 되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충청남도수산연구소)

  (첨부 : 1)
  이상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화   성낙천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일괄질의 일괄답변도 필요시에는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 있고 진솔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보고사항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이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이환 위원   성낙천 수산연구소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서해안 유류사고 피해 이후에 정상복원이 돼서 어선 어업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맨손어업하시는 분들, 어패류 채취, 육지에서의 농산물 풍년만큼이나 작년에 어획량도 많이 늘었고 어패류도 많이 채취가 됐다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그것이 무엇 때문이냐, 연구소장님은 어떤 원인 때문에 어획량이 늘고 어패류가 많이 잡혔다고 생각해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제 생각으로는 우선 환경적 요인이, 수산동식물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1차적으로 조성되었다고 보고요.
  또한 말씀드린 대로 유류피해 사고 이후에 우리 행정에서 복원하는 노력이 많이 있습니다.
  종패를 살포한다든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주든가 이런 점도 많이 기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이환 위원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봐요.
  넙치·꽃게·조피볼락 치어 방류할 때도 두어 차례 가봤고 또 그다음에 대하 치어 방류할 때도 가봤습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수산연구소에서만 방류하는 치어를 양식하는가요?
  그렇지는 않겠죠?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조이환 위원   치어는 조그만 한 거 아니에요.
  그래서 비용을 절감하고 또 그다음에 우리 수산연구소 전문인력의 가이드라인 안에서 하기 위해서는 현재 수산연구소의 치어 양식장이 규모가 작다.
  그러면 단위면적당 많은 양의 치어 양식을 위해서는 공장형 양식장, 얘기 들어보셨어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빌딩형, 연구 중에 있습니다.
조이환 위원   그런 것도 한번 도입하는 것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한번 해보고요.
  그래서 저는 치어방류를, 어차피 어족자원 자체는 지금 그렇게 풍부치가 않기 때문에 우리 충남 해안에 필요한 어종들은 수산연구소 주관으로 치어를 많이 양식해서 방류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까 얘기한 다량의 치어를 양식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 구축, 한 번쯤 연구해 봐야 될 시점이 아니겠는가 이런 주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보고서 17쪽 그다음에 23쪽과 관련해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충남도에서도 ‘역간척 사업’이라고 해서 막았던 하구의 보를 어느 지역 같은 경우는 터보려고 하는 구상을 많이 하고 계신데, 저희 지역도 역시 마찬가지로 금강 하굿둑이 막히면서 또 그다음에 그 아래 새만금 방조제가 축조됨으로 해서 인접한 우리 서천연안의 갯벌에 토사가 많이 쌓여가지고 어패류들의 서식환경이 많이 변했죠.
  그런데 지금 거기 변화된 환경에 또 적응해서 그런지 유부도라든가 장항 송림 앞바다 또 그다음에 마서 백사 앞에 이런 데는 어패류가 작년에 제법 나왔다고 그래요, 백합도 나오고 바지락도 나오고.
  그런데 문제는 거리상으로 보면 하굿둑이나 새만금보다 멀리 있는 서면 앞바다는 어패류가 지금도 전혀 서식을 않는다고 그래요.
  그래서 지금 여기 “갯벌생태조사” 이렇게 돼 있는데 유류피해민들 중에서 맨손어업하시는 분들이 자료가 불충분해 가지고 못 받잖아요.
  거의 제외됐잖아요.
  이런 분들이 향후에 보상을 못 받더라도 자기가 과거에 했던 터전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려면 바다에 나가서 채취할 수 있는 바지락이 있든 뭐가 있어야 될 텐데 이상하게 서면 쪽에 거기만 서식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원인이 서천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가 원인인지, 그게 현재 벌 층이 한 10〜20㎝ 이상 두껍게 쌓였다고 그래요.
  펄이 두껍게 쌓여버리면 단단한 펄, 그러면 갯벌 속에 어패류가 서식을 못 한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는데, 어패류도 역시 산소공급을 받아야 되는데 산소공급이 안 돼서 자라지를 못 한다.
  그러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내는 것이 또 우리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지 않아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조이환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한번, 그런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지, 개선하는지.
  지금 그런 걸 펼친 사업이 있습니까?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앞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우리 연구소 인력을 가지고 갯벌생태조사를 6개 시·군, 9개 지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지역은 뭔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서 과연 수산생물이 서식하느냐, 할 수 있느냐 이런 영역들을 우리가 연구를 계속해야 되는데 계속 서식할 수 있느냐, 아니냐 하는 실질적인 원인파악은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한 지역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깊이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해나가서 어떤 자료가 축적된다면 나중에 데이터로 활용하고 또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체품종을 개발해서 할 수 있는가 이런 등등을 우리가 아주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도 하고 연구를 해보겠습니다.
조이환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자료 보니까 일본 해안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약 70%가 오염된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어요.
  그런데 바다뿐만 아니라 육지도 오염이 됐다고 그럽니다.
  그러다 보니까 일본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나 농산물을 가장 많이 소비했던 중국에서 이제 일본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나 농산물 수입을 상당히 규제하고 있다는 거예요, 검사를 심하게 하고, 강도 높게.
  그러면 그 틈새시장을 우리 한국에서 치고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
  중국의 연안보다는 우리 한국의 연안이 상태가 좋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수출을 하고 싶어도 좋은 게 나야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감안해서 연구소니까, 우리 어민들이 FTA 체결로 인해서 상당히 위축돼 있고, 특히 서해안 같은 경우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으로 해가지고 아주 위축돼 있는데 어민들이 좀 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연구소가 대안을 만들어 내는 데 연구에 박차를,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합쳐지는 것도 그대로 존립을 시켰잖아요.
  취임하신 우리 성낙천 연구소장님께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이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화   조이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광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위원   소장님, 승진과 더불어 우리 연구소장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고맙습니다.
정광섭 위원   누구보다도 수산 전문인으로 아주 열심히 해주실 거라 기대를 합니다.
  3쪽에 보면 정·현원 현황의 19명 중에 16명이라고 했거든요, 3명이 결원인지?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현재 결원입니다.
정광섭 위원   언제부터 이렇게 돼 있는 건가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지금 16명이니까 3명의 결원 중 2명이 일반 사육사라고 해갖고 관리운영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고요, 이번에 1명은 해수면개발과장이 자체적으로 승진하는 바람에 그 자리가 비어 있어서 3명이 지금 결원상태입니다.
정광섭 위원   그러면 일하는데 지장은 없으세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마는, 보충인원에 대해서 나머지 우리 연구원들이 두 몫으로 일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어도 빨리 충원되도록 인사부서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정원이 있을 때는 필요에 의해서 정원이 있을 것이고, 그런데 변방이라고 수산연구소를 본청에서 무시하지 않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사업소라고 무시는 하겠습니까?
  제가 최대 역량을 모아서 인사부서와 해서 신속히 충원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존경하는 우리 조이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정말 열심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2쪽에 동북아를 겨냥한 해삼양식 활성화 연구라고 했는데요, 지난번 행정감사 갔을 때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해삼양식이 아직도 우리 기술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부족합니다.
정광섭 위원   그날 연구소에서는 100% 양식을 할 수 있다고 얘기는 했습니다만, 다른 쪽에 보면 거의 다 중국인들을 불러다가 양식을 하고 다시 되돌아가고 이렇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앞으로는 어떻게 할 부분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해삼연구 산업화를 하는 데는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가 판단할 때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중국 기술자들이 와서 종묘를 생산한다거나 양식단계에 이르고 있는데요, 우리 연구소에서도 그간에 2011년도부터 계속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 성과로는 부분적으로는 성과를 거둡니다.
  예를 들면 대량적으로 종묘를 생산하는 문제 또 일시적으로 축양을 해 가지고 죽지 않고 성장하는 문제 이렇게 부분 부분적으로는 시험을 하면 성과가 나옵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전반적인 해삼양식이 산업화하고 일반화되는 과정이 안전하게 갈 수 있느냐?
  그것은 지금 말씀하신 것 같이 전적으로 도달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삼 치삼이라고 어린 치삼을 수억 마리, 1억 마리 생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느 정도 커서 양식장에서 골고루 자라가지고 나머지 수확을 많이 거둘 수 있는 단계까지는 못 미칩니다.
  우리 도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부분을 우리 연구소에서도 계속적으로 연구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태안에 시험포를 설치하고 있고 우리 연구소 내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우리가 행정감사 갔을 때는 연구소에서는 100%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들었었거든요.
  지금 우리 태안에도 많은 개인양식장들이 있지 않습니까?
  전문양식장들이 있는데 그 업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거의 다 중국에서 기술자들을 데려다가 종묘생산을 하고 그 사람들 다시 가고 해마다 그렇게 계속 되풀이 되고 있더라고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우리 연구소에서도…….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연구소에서는 중국기술자 없이 자체적으로 종묘생산까지는 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하는데 대량으로 지금 그게 가능…….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대량으로 균형 있게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우리 시험연구소로서는 한계가 있죠.
  일반 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린 대로 부분적으로 치삼, 어린새끼를 길러낸다든가 축제식에다 놓고 성장을 시험한다든가, 부분적으로는 성과가 나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소장님, 그것을 해주셔야 돼요.
  그런 부분이 연구소 역할이죠.
  개인들이 못하는 부분들을 연구기술을 익혀서 우리 수산인들에게 또 양식업자들에게 보급해 줘야 할 필요성이 있거든요.
  그것을 계속 종묘 생산할 때마다 매년 중국인 기술자들 데려다가 하는 부분들인데, 물론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오히려 경비도 절약할 수도 있고 그럴 수는 있겠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할 수는 없는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정광섭 위원   그게 우리 수산연구소의 역할이라고 보고요, 지금 태안군 같은 경우는 사면이 섬이라 해삼양식장 허가를 굉장히 어촌계별로 많이 내주고 있어요.
  그게 다 중국시장을 겨냥한 거거든요.
  그런데 원 종묘생산도 못 하고 계속 기르기만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하여튼 그런 것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정광섭 위원   그리고 13쪽에 보면 서해 특산 주꾸미 시험연구라고 하셨는데 우리 천수만에 보면, 저는 안면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낚시질을 안 가도 늘 듣고 보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부분들인데 가을철이나 이렇게 보면 배가 없어서 천수만으로 못 나가요.
  가서 보면 주꾸미 이만씩 한 걸 다 잡아 올립니다.
  이것을 방류하는 것도 중요하고 시험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부분들도 그렇게 낚시꾼들이 와 가지고, 물론 어민들한테는 큰 소득이 되지만 크기도 전에 포획해 버리면…….
○위원장 이종화   정광섭 위원님!
  그것은 이따가 오후시간에 하지요.
정광섭 위원   아니, 아니요.
  일단 여기서도 좀, 그것은 관리소 소관인가요?
○위원장 이종화   예.
정광섭 위원   연구소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보면 방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도화할 수 있는 법은 없으니까, 물론 이따 관리소에서도 얘기를 할 겁니다.
  어민들 교육할 때 그런 부분들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방류도 방류지만 그런 부분들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제가 알기로는 우리 수산과장님도 계시지만, 정부가, 해수부가 주꾸미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정 기간에 체포금지 기간을 설정하는 것을 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렇게 해서라도 그런 부분들을 하셔야지 지금 서천이라든지 태안 같은 데도 주꾸미축제 같은 것은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봄에 주꾸미축제 하려면 주꾸미가 없는 거예요, 그런 부분들 때문에.
  그래서 그렇게 좀 해주시고, 또 하나 17쪽에 주요 갯벌·하천 생태환경 및 방류효과 조사를 하신다고 했는데 사실은 우리 태안군 같은 경우도 우리 소장님이 태안군 수산과장으로 계셨기 때문에 너무나 잘 아시는 부분이지만 1년에 한 20억씩 치어방류를 합니다.
  치어방류를 하는데 과연 이것이 얼마만큼 생존되는 것인지는 수산과에서 모르고 있더라고요.
  방류는 하고.
  특히 우리 천수만에 있는 AB지구에 장마철이나 이럴 때 물을 위에서부터 방류를 해 버리면 천수만의 바닷물 색깔이 아주 시커멀 정도로 나오고 있어요.
  그 넓은 바닷물이.
  그렇게 해서 오염상태가 심각한데 과연 방류를 했을 때, 그것은 우리 연구소에서도 정확히 조사가 안 되고 있죠?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방류효과 조사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어미고기를 방류해서 효과 조사하는 것은 표지방류라고 해가지고 추적을 해서 가능한데 아주 어린 새끼기 때문에 표지방류를 한다든가 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우리 지방연구소에서는 어렵고 지금 국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매년 방류어종에 대한 표준모델을 정해서 효과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아까 조이환 위원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사실은 주변 환경 그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어떤 때 보면 물이 새까맣게, 도저히 치어가 살 수 없는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데에다 방류를 할 수도 있더라고요, 군에서도.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그런 문제도 우리가 시·군과 협의해서 가급적 그런 시기를 피해서 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 때는 방류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알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하여튼 방류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어쨌든 치어를 방류하면 그만큼 생존이 되어야 어민들의 소득과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유념하셔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알았습니다.
정광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화   정광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재원 위원님 질의 없으십니까?
신재원 위원   (손사래)
○위원장 이종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수산연구소에서 지난번 조직개편 때 연구소와 관리소의 통합계획이 있었으나 우리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연구소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연구소와 관리소가 통합하면 안 된다 해서 존치가 되게 되었습니다.
  그마만큼 연구소 본연의 업무를 잘 해 주셔야 되고 본 위원장이 건의드리고 싶은 부분은 우리 연구소에서 나름대로 많은 연구활동을 통해서 우리 도내 어민들 소득증대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신데 슈퍼황복이라든지 해삼양식이라든지 겨울철 양식업을 위한 산천어, 냉수성어류 이런 양식방법을 개발한다든지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금 지구가 온난화로 인해서 기후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우리 도내에 맞는 어종 또 기후변화에 맞추어서 도내 지역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어종 같은 것을 잘 개발하시고 계속해서 노력을 하셔야지 현재 있는 어종을 가지고 계속해서는 안 되고 뭔가 새롭게 자꾸 노력을 하셔야 됩니다.
  우리 도내 여건에 맞는 어종개발을 또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앞으로 중국이 우리하고 인접해 있기 때문에 중국에 수출할 수 있는 그런 어종개발이라든지 부단한 노력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충청남도수산연구소장 성낙천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화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수산연구소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 보고된 내용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수산관리소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의 건을 청취해야 되는데 위원님들의 중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9분 정회)

(14시02분 속개)

○위원장 이종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수산관리소 소관을 청취하시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아무쪼록 이번 회의도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임매순 수산관리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을미년 새해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최근 언론에서는 우리 앞바다 어업이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초 1,500만 톤 규모의 연근해 수산자원량은 2012년 860만 톤으로 줄었고 금년에는 390만 톤까지 급감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업의 위기는 지구온난화와 불법남획 그리고 중국어선 불법조업의 결과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러한 삼재 속에서 우리 연근해 어업의 명맥을 지키기 위해 어업인 교육과 기술개발에 수고하고 있는 소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나아가 우리 어업이 앞으로 발생될 어떤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세계 최고의 명품어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매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계속) 
나.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소관 

(14시04분)

○위원장 이종화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수산관리소 소관을 상정합니다.
  임매순 소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입니다.
  존경하는 이종화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김응규 부위원장님, 신재원 위원님, 조이환 위원님, 정광섭 위원님, 오인철 위원님!
  반갑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4년 말의 해를 보내고 2015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이하여 양처럼 외유내강으로 모든 일들이 부드럽고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소원하면서 금년도 수산관리소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평소 수산관리소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보고드릴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앞으로 적극 개선하여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금년에도 수산관리소 전 직원은 활기차고 행복한 어촌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수산관리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산관리과 이봉우 과장입니다.

(인    사)

  서산사무소 김종락 소장입니다.

(인    사)

  태안사무소 이승우 소장입니다.

(인    사)

  이어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기본현황과 여건, 과제 그리고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도의회 관련사항 처리상황, 현안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충청남도수산관리소)

  (첨부 : 2)
  이상으로 충청남도수산관리소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어업인과 함께하는 어촌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항상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화   임매순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 있고 진솔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업무계획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보고사항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위원   소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정원이 22명인데 현원이 21명이고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정광섭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소장님 보고 중에도 직원이 부족하다는 말씀도 하시긴 하셨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관리소 기능이, 늘 되풀이되는 얘기입니다만, 시·군으로 보면 기술센터 역할을 하는 것이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맞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관리소가 관할하고 있는 게 6개 시·군, 아산은 수산 그런 쪽으로는 아예 없나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아산 쪽도 내수면이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아니, 바다에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바다에는…….
정광섭 위원   아예 없는 건가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인주어촌계가 하나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6개 시·군만 하네요.
  행사장에도 6개 시·군, 어떻게 보면 7개 시·군이어야 맞는데 당진서부터 죽 내려오다 보니까 늘 6개 시·군이고.
  그래서 오늘 가만히 보니까 아산도 바다는 있는데, 뭐가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질의해 본 겁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맞습니다, 있습니다.
김응규 위원   아산은 평택에 들어가서 그래요.

(장내웃음)

정광섭 위원   그러면 거기서도 하는 게 뭐 있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인주어촌계가 있는데 주로 내수면 쪽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바다 쪽에는 않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거의 없는…….
정광섭 위원   2015년도 예산규모에도 보면, 5억 8,500이면 사실 행정운영비의 3분의 1밖에 안 되는 부분이거든요.
  사업을 하려면 한도 끝도 없고 하려면 사실 인원도 필요하고 할 테지만 사업비가 좀 부족하지 않는가.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사업비는 저희가 국비를 많이 확보를 하고, 금년에도 어업인들 교육을 위해서 전문가 과정이라든가 어촌리더 과정 등 개설을 했습니다만, 도 예산 사정상 깎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새로운 양식이라든가 어업인들과 같이 하는 양식을 하기 위해서 예산을 좀 더 확보하려고 합니다.
정광섭 위원   사업이라는 것은 하려면 이것저것 많이 해야 될 그런 부분도 있는데, 6개 시·군을 관장하면서 5억 8,500이라는 것은 우리 충남도의 바다를 볼 때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임매순 소장님, 교육 말씀하셨는데 이것도 매년 되풀이되는 얘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 때도 나온 얘기이고 그런 부분들인데 지금 교육하면 뭐 뭐가 있죠?
  연초에 대부분 다 교육 끝났나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어촌계에서 총회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1월·2월 달 집중적으로 하고 조업을 시작하는 5∼6월, 7월 달에는 조금, 그래도 중간 중간 현장에 나가서 하겠지마는 지금이 가장 활발하게 하는 시기입니다.
정광섭 위원   이 교육이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어민들 교육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타 기관하고 비교해서 죄송합니다마는, 우리 영농교육 같은 경우는 자치센터 같은 데 들어가 보면 사람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너무 많이 와가지고.
  그런데 우리 교육은 그렇지를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 무슨 교육을 이수 안 할 때는 페널티라도 줄 수 있는, 물론 안전교육이라든지 수협에서도 하는 교육들 보면 안 되면 페널티 주는 부분도 있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우리 교육은 그런 거 없나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저희 교육은 그런 것은 없는데, 제가 농업 쪽하고 비교분석을 상당히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농업은 그야말로 분야가 너무 다양한 거예요.
  원예부터 시작해서 과실, 채소, 여러 가지가 많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 부분들은…….
정광섭 위원   소장님!
  우리 지역 같은 경우는, 물론 품목별로 다 따로따로 그렇게 하기는 하겠지만, 주로 연초에 하는 부분들은 벼하고 밭작물 조금 하고, 주로 수도작을 많이 교육하고 있어요.
  광범위하게 교육하는 부분은 아닌데도 사람이 그렇게 많이 몰려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보면 우리 교육은 뭐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강사가 조금 부족하다든지, 교육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교육받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여야 교육효과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늘 하기만 하고, 실적만 가지고는 안 되는 부분들이거든요.
  사람 명 수만 교육했다는 부분은 안 되는 부분들인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아까 연구소 업무보고 때도 얘기했습니다만, 우리 안면도 천수만 쪽에도 낚시업이 굉장히 활성화돼 있죠.
  그러다 보니까 물론 유어선 업자들은 어민들이 많은 소득을 창출하는데 너무 작은 고기를 잡아들이는 거예요.
  치어보다 조금 큰 거를 계속 잡다보니까 문제가 되는 거거든.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의 교육이 아주 절실하고, 그런 교육은 자주 교육을 통해서 해야 될 부분들이지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만들어진 게 없거든, 지금.
  그래서 그런 부분 하나하고요.
  또 하나는 아까 우리 위원장님 좋은 말씀하셨는데, 사실 어획감소라는 것은 결국은 어민들의 소득이 줄어드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것들이 전부 다 보면 어민들 스스로 바다를 잘못 관리하고 있는 거예요, 거기서 나오는 수입이 얼만데.
  예를 들어서 그물이라든지 통발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가지고 나오기 어려우니까 부실한 건 다 바다에 던지고 나오는 거예요.
  그런 교육들, 평생 부려먹는 바다를 그렇게 쉽게 생각하느냐 이 말이죠.
  남 안 본다고 가져오기 어렵다고 그냥 넣고, 다시 새 통발 사다 넣고 이런 부분들.
  다짜망도 물론 계속 말은 나오고 있습니다만, 다짜망 같은 경우도 그물 같은 거 쳐서 바다에서 갖고 오기 어려우니까 그냥 바다 속에 버리고 또 새 걸로 갖다 넣고서 고기 잡고.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교육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그래서 교육의 중요성을 제가 자꾸 강조드리는 겁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그래서 저희가 금년부터는 방법을 달리 했습니다.
  양식이라든가 일반 어업인들을 위주로 했을 때는 성공한 어업인들, 성공한 그 분야의 어업인들을 초빙해 가지고 그 경험을 얘기할 수 있도록 하면 어업인들이 같은 동년배에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왜냐면 전에는 주입식으로 많이 했는데 방법을 달리해가지고 성공한 어업인들이라든가 아니면 타 지역에서 성공한 어업인들도 모셔다가 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아까 말씀하셨던 불법어업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우리가 이번에 지도자협의회를 하면서 서해어업관리단에서 불법어업 전문가들을 모셔다가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에는 주로 저희가 했었던 부분이 많은데 앞으로는 그 분야의, 양식을 한다 그러면 그 양식에 최고로 성공했던 분들을 모셔다가 어업인들한테 교육을 시키고 강의를 시키고, 그 외에 불법어업이라든가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서 하는 교육은 또 다른 법 관련해서 전문가들을 모셔서, 교육은 자꾸 시킬 수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시기적으로도 잘 맞춰가지고 저희가 계속하려고 합니다.
정광섭 위원   하여튼 신경 좀 많이 쓰셔야 될 부분인데, 지금 어민들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거예요.
  모든 관리가 부실해가지고 무너지고 있는 부분들이고, 사업이야 당연히 알아서 하시겠지마는 분명한 것은 교육보다 더 중요한 게 없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나이 드신 어민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알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화   정광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이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이환 위원   임매순 수산관리소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쾌적하고 청정한 바다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조금 전에 존경하는 정광섭 위원님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그물을 잘라가지고 바다 밑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그래요.
  또 그다음에 폐그물들이 항·포구에 흉물스럽게 쌓여있어 가지고 냄새도 많이 나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교육하고 지도하고 하는 것은 관리소에서 하겠지만 보다 실행 가능한 방법은, 저는 그런 생각을 한번 해봤어요.
  해양수산국 수산과나 이런 데하고 협조를 해서, 지금 보면 플라스틱 제품을 열분해해 가지고 기름으로 빼는 시스템이 국내에 나와 있어요.
  그러면 내내 그물이나 또 그다음에 플라스틱 스틱 있잖아요, 막대기.
  이런 것들이 부러지고 그러면 그냥 방치된단 말이에요.
  그 플라스틱 제품을 다 수거해 가지고 가져온 사람한테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제가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그 얘기를 했는데 ‘관리’ 아니에요, 관리, 수산관리.
  그런 부분을 도서지역이라든가 이런 데, 어디다 하겠어요.
  보면 연간 46억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해저쓰레기 수거하는 사업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은 한정적인 것이고, 심지어 우리나라에서 버려진, 중국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TV에서 보니까 하와이에 있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해안이 비단 꼭 충청도의 어업인들이 버린 것만 있지는 않을 거란 말이죠.
  어찌됐든 우리 충청도 해안에 와 있는 것은 우리 충청도를 위해서 우리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그것을 수거할 수 있도록, 환경단체나 자활센터 이런 데서 하는데 어업인들이 바다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시스템이 중요하다.
  갖다 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 지불을 해주고 이렇게 했을 때 그분들이 그것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
  열분해를 해가지고 하는 게 있어요.
  지금 여기도 보면 RDF나 SRF 고형연료 때는 거 있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화로에 집어넣어 가지고 열분해하면 다 녹아나오고 그다음에 기름이 나오고 한쪽엔 탄소성분이 나오고 그런 게 있다는 거예요.
  한번 알아보시고 그런 것을 선박이 많이 운집하는 데 있죠?
  예를 들어 태안이라든가 보령, 특히 서천 이런 데, 대표적으로 시범적으로 놓으면 거기가 선진지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봐요.
  또 하나는 지금 보고서 13쪽과 22쪽에 보면 아까 수산연구소에서 그 말씀도 드렸는데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수산관리소에서 해요.
  관리소장님이 원산지표시 지도·점검하면서 혹시 일본산 수산물이 우리 어시장에 나와 있는 경우 있나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그것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조이환 위원   일본의 해안에서 나온 수산물 수입이 가능한가요?
  수입해서 판매가 가능해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마트에 가보면 그것은 있던데요.
조이환 위원   있어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조이환 위원   제가 듣기로는 규제를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 일본 수산업계에서 바이어들이 상당히 안절부절하다고 그러던데 수입을 규제하니까 그 사람들이 불법유통이 되는 거예요, 말하자면.
  그래가지고 그게 수산시장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저가겠죠.
  규제하는 것이 들이오니까.
  그럼으로 해서 우리 고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상실할 수 있는 요인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 22쪽에도 그런 부분 앞으로 강력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약간 상대적 개념으로 생각을 하거든요.
  과거에 추상적으로 가졌던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 70%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오염이 되었는데 정화도 안 했으면서 정화했다라고 거짓말을 한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일본의 수산업계가 상당히 국제시장에서 신뢰성을 상실 했답니다.
  우리 국민들한테도 그것의 어필을,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 불매운동이라고 할까, 기피할 수 있도록 해야 상대적 우위를 점할 거 아니에요, 우리 수산물이요.
  관리하는 분들이 그 부분을 정확하게 해줘야 1건 정도 해 가지고 언론보도도 좀 한번 해보고, 우리는 이렇게 열심히 잘하고 있다라고 할 때, 보면 보령에도 어항이 있죠.
  태안 같은 데 해변가에 수산물 횟집 같은 게 있잖아요?
  그래서 ‘그분들 간접적으로 우회적으로 신뢰성을 확보시켜 주는 역할을 우리 수산관리소가 한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시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조이환 위원   그래서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경우 상당히 타격이 크다는 거예요.
  “우리 충청남도수산관리소에서 엄격히 잘하고 있다”라는 것을 충남 해안가 횟집을 찾아오는 분들이 상당히 믿을 수 있도록, “아, 여기는 일본 거 없어.”
  이런 것을 그분들이 믿고 사 드실 수 있도록 관리에,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알겠습니다.
조이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화   수고하셨습니다.
  김응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응규 위원   우리 관리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한 가지만 궁금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7쪽에 보면 2015년도 여건과 과제가 있습니다.
  참 수산업의 여건을 보면 앞날이 깜깜해요.
  어촌 노령화 및 어가인구 감소로 해서 어촌 자립기반이 악화되고 어가인구 2만 1,375명 중에서 60세 이상 비중이 47.1%, 완전 초고령화 되었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젊고 소득 증대할 수 있는 어촌을 만들 수 있느냐 이것이 가장 우리 관리소의 핵심 사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래 어촌을 선도할 정예인력 양성 11쪽에도 있지만 이런 식의 사업계획 가지고는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 관리소 예산이 2015년도 15억 9,500만 원, 그렇죠?
  이걸 가지고 우리 안희정 지사께서 부르짖고 있는 3농혁신, 그중에 어촌·어가·어업이 소득증대를 해서 잘살 수 있는 어촌을 만들려면 이 예산 가지고 할 수가 있느냐는 얘기죠.
  여기에 대해서 우리 소장님, 답변 좀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지금 이 사업은 우리가 순수하게 하고 있는 사업이고 정예인력 양성이라든가 지원 사업은 금액이 여기 안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후계자 육성을 하는 그 사업은 따로 우리가 관여를 안 하고 있기 때문에 뺀 건데 좌우지간 후계자 인력을 육성을 할 수밖에 없고요, 이것은 지속적으로 1981년도부터 계속해 왔던 사업이고 근래에 들어와서는 귀어·귀촌이라는 사업이 있는데 이 귀어·귀촌도 시·군으로 업무가 넘어갔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귀어하는 거하고 귀촌하는 게 다릅니다.
  그래서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이라고 해가지고 금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또 다른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이 사업은 도시민이 그냥 어촌으로 들어와 가지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어촌에 와서 한번 살아보고, 그런 기회를 주는 것이지요.
김응규 위원   그러면 그렇게 유도를 했는데 귀어하신 인원이 얼마 정도나 되나요?
  2014년도.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2014년도까지 해서 45명 정도 됐습니다.
김응규 위원   문제는 예산지원이 미흡하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아, 예.
김응규 위원   또 계획이 주먹구구식으로 된 것이 ’81년도부터 귀어를 국가에서부터 노력했다고 했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후계자 육성.
김응규 위원   후계자 육성이든 귀어를 하든 간에.
  후계자 육성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남아있지 않고 다시 이탈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고령화된 거 아니겠어요?
  특히나 전국 고령화율이 농촌은 37.5%고 어촌이 29.9%예요, 작년 2014년도 통계를 보면.
  그런데 우리 충남은 47.1%, 물론 내가 좀 전에 얘기한 것은 65세 이상이고 60세 이상하고 차이점은 있겠지만, 충청도가 그래도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령화율이 자꾸 높아진다는 것은 우리 수산관리소에서 이 문제를 아주 중점적으로, ‘위험수위가 극에 달했구나,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되겠구나’ 해서, 아까 우리 존경하는 정광섭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우리 충청남도에 7개 시·군이 연안을 갖고 있지만 아산은 신경도 안 써요, 평택에 가까워서.
  소장님도 그것은 신경 좀 써주셔야 되고 지사님한테 얘기해서 “정말 이제는 한도에 찼다, 3농 하시니까 우리 수산어가들을 젊게 하기 위한 특단의 예산지원도 해 줘야 되고 계획을 현실성 있게끔 세워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진언을 해서 소장님의 능력을 발휘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든 것은 돈입니다.
  우리 충남도에서 어가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하고, 계속적으로 젊은 사람이 귀어해서 소득증대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탈하지 않고 소득증대가 더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런 계획이 현장감에 맞게끔 하고 그렇게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다면 이렇게 노령화가 다른 지역보다 증대되지는 않지 않겠느냐?
  어촌이 젊어져야, 사실 미래의 식량이 바다에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우리가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나 우리 충청남도에서 추구하고 있는 게 뭐예요?
  우리 안희정 지사님이 서해안시대에 관련해서 어떤 얘기를 하셨어요?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지.
  정말 예산이 수반되는 그러한 시책이 될 수 있도록 소장님께서 아주 적극적으로, 땡깡을 쓰든지 지사님 멱살을 잡든지 그렇게 해 가지고 우리 어가를 보호해 줘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제 얘기 틀립니까?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맞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응규 위원   멱살 잡는지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장내웃음)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이종화   김응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재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재원 위원   신재원 위원입니다.
  임매순 소장님!
  금년도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몇 가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와 당부말씀을 하겠습니다.
  11쪽 미래어촌을 선도할 젊은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신규자 선정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그 요건 및 선정방법과 융자지원을 개인별 1억 원씩을 지원해 준다고 하는데 지원에 따른 지원금 환수에 대한 안전대책을 설명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지금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하는 데 있어서는 후계자와 전업경영인, 선도어가 이렇게 세 가지 단계별로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계자 같은 경우는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안 된 50세 미만이라든가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 후계자 선정 후에 3년 이상 경영한 55세 이하이고 선도우수경영인은 후계자 5년, 전업경영인 3년 이상인 자에게 공히 1억 원씩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관련법에 의해서 정착의욕이라든가 어업기반이라든가 경력, 교육훈련 점수에 의해 가지고 성적을 매기면 해수부에서 예산이 지원되는데 사후관리는 이 사업을 하고 있는지 안 하고 있는지 저희가 계속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이분들하고 계속 접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커다란 저기는 없습니다.
  이분들이 사업을 하시다가 어려움이 있을 때는 항상 저희하고 토론도 하고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커다란 다른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 다행히 작년하고 다르게 금년에는 금리가 3%에서 2%로 좀 내렸다는 거 그리고 작년에는 후계자하고 전업어가는 7,000만 원에서 금년에 1억 원으로 올려서 상향 조정해서 지원을 하고 있어서 어업인들한테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재원 위원   환수는 잘 되고 있어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신재원 위원   그리고 17쪽 2014년도 행정감사 시에도 지적한 내용이지만 수산물원산지 지도·점검 단속을 철저히 하였다고 했는데 작년도 단속 건수 및 그 결과 조치사항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작년도에는 저희가 지도 점검을 88회를 했습니다.
  저희 수산관리소에서는 지도 기간이기 때문에 지도를 많이 하고 있고, 하지만 금년부터는 좀 더 다르게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 도, 시·군 특사경까지 포함해 가지고 간담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총 34명이 모여가지고 간담회한 결과 단속 방법이라든가 수산물원산지 표시에 관한 특강을 수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을 초빙해 가지고 강의도 하고 해서 여러 가지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특사경까지 포함해 가지고 했기 때문에 금년 설부터 시작해 가지고 우리 충청남도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는 아마 철저히 잘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재원 위원   그리고 2014년도 집행부의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수산연구소와 수산관리소의 중복성 업무 등으로 조직을 단일화할 계획에 대하여 임 소장님께서는 집행부의 취지를 이해하고 계십니까?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신재원 위원   본 위원을 비롯한 건설해양소방위원회에서 집행부의 수산관리소와 연구소의 기능을 유지토록 그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함으로써 본래의 조직기능을 유지하게 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감사합니다.
신재원 위원   그래서 임 소장님 이하 전 직원 여러분께서는 심기일전하여 어업인의 생산소득 향상 및 지원대책 강화와 후계자 정예인력 양성 및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수산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향후 집행부에서 조직개편의 대상 부서가 되지 않도록 실적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화   신재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16쪽에 6번 기후변화 대응 양식기술 개발보급 해서 지금 기후변화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여기에 맞추어서 모든 산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우리 도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해서 보급한다고 했는데 우리 관리소는 어민들 수산업하는데 관리와 기술개발은 연구소에서 하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저희는 보급…….
○위원장 이종화   여기는 보급만 하는 거 아닙니까?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위원장 이종화   그런데 여기 작은 1번에 보면 “새고막 양식가능성 시험”이라고 되어 있길래, 시험은 연구소에서 한 것을 여기서 기술 보급하는 거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태안해역 새고막이라든가 황복·해삼 가두리 이런 시범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양수산부 예산을 받아가지고 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런 사업들이 이미 다 개발은 되었지만 “우리 관내에 과연 적용할 수 있을까, 적용이 되면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가” 그것을 저희가 보급하는 측면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화   우리 관리소에서는 시범사업이라든지 보급만 하는 거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맞습니다.
○위원장 이종화   시험연구는 연구소에서 하고?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예.
○위원장 이종화   우리 도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도민들의 의견도 많이 들으셔야 되겠고, 어떤 기술을 개발해서 보급했으면 하나 그것도 어민들한테 들어야 되겠고 또 우리 연구소에서도 나름대로 하고 관리소에서도 해야 되는데 서로 상호 호환이 되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맞습니다.
○위원장 이종화   어민들 자주 상대하는 건 관리소니까.
  연구소는 상대 많이 않고 연구만 하잖아요?
○충청남도수산관리소장 임매순   그래서 두 번째 황복 같은 경우는 연구소에서 축제식 해서 성공한 부분이거든요.
  이 성공했던 자료를 연구소와 함께 우리가 해상가두리로 나가서 어업인들하고 같이, 어업인들이 해야지 저희만 해서는 될 사업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업인하고 연구소하고 저희하고 같이 하는 시범사업입니다.
○위원장 이종화   어쨌든 우리 관리소에서 소장님 이하 우리 직원분들이 도내 어민들하고 자주 접촉하면서 어민들 애로사항도 듣고 또 어떤 부분적으로 우리 수산관리소가 나가야 될 방향을 어민들을 만남으로써 설정을 해야 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중 수산관리소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임매순 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소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지금 보고한 업무계획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계획대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고 위원님들이 지적하시고 대안을 제시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추진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연말에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7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6차 건설해양소방위원회 회의를 모두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