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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3년8월27일(화)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신기영)

(14시01분 개식)

○총무담당관 신기영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6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준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준우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안희정 도지사님과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무더위 속에서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아울러 비회기 중에도 도민의 민생현장 방문과 의정토론회 등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올 상반기의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국 2위의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는 등 활발한 기업경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시는 안희정 도지사님을 비롯한 도의 공직자 여러분께도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방학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과 학력증진을 위하여 수고해 주신 일선의 선생님들과 교육행정에 매진한 결과,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교육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3 을지연습’에 성실히 임해 주신 군‧경과 유관기관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치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여름은 어느 해보다도 도민들을 힘들게 하였고 가슴 아프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37, 38℃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에 탈진 환자가 속출하였고 축산농가에 폭염피해를 가져왔으며, 지속되는 이상기온 현상으로 양식 물고기의 폐사와 어획량의 감소로 어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최악의 전력난으로 이어져 도민들에게 불편과 불안을 드렸습니다.
  집행부에서는 금년 여름의 이상기온을 교훈 삼아 폭염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수칙 홍보와 축산농가의 사육현장 개선, 그리고 바닷물 온도 상승에 따른 어민피해 예방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온 국민의 절전 노력으로 최악의 위기는 모면하였습니다만,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에너지 대책 마련과 함께 자체적으로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안과 비상시 대응 매뉴얼 정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7월 18일 태안 앞바다에서는 해병대 캠프훈련 도중 관계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동량인 우리 지역 수재들이 희생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한 번 슬픔을 당한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사고현장에서 폭염과 험난한 파도와 싸우면서 최선을 다해 주신 관계관 모두에게 충청남도의회 41명의 의원 이름으로 수고 많이 하셨다는 고마운 뜻을 전합니다.
  특히 정문호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구조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어느 해보다 길고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습니다.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농촌 들녘엔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본격적으로 수확기에 들어가기 전에 농기계 정비 순회서비스와 부족한 농촌 일손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미리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가을걷이 어려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도 불과 20여 일 남짓 남겨 두고 있습니다.
  훈훈하고 흐뭇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둘러보시고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현실에 맞게 준비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9월 5일까지 열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와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충실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는 없는지 면밀히 살펴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에도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도민에게 희망을 심어 주시고 남은 하반기 의정활동도 힘차게 펼쳐 주시기를 바라며, 21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신기영   이상으로 제26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