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63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3년6월24일(월)  14시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3. 2.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5.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6. 5.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7. 6.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 부의된 안건
  2. ㅇ 5분 발언(김장옥·조남권·유병국·이종화 의원)
  3. 1.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4. 2.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5. 3. 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6.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7. 5.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8. 6.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4시11분 개의)

○의장 이준우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방청석에는 당진시 면천면 고덕주물단지 반대대책위 이권배 위원장님과 위원 다섯 분이 의정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방청하고 계십니다.
  우리 도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담당관은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김주찬   의사담당관 김주찬입니다.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회의결과입니다.
  지난 5월 1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제263회 정례회 회기를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열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제263회 정례회 소집사항입니다.
  충청남도의회 연간 회의총일수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 및 제4조의 규정에 의하여 2013년 6월 14일 충청남도의회 공고 제284호로 집회 공고하였습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서 접수사항입니다.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3차 본회의에서 있을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5월 29일에 장기승 의원 외 아홉 분께서 도지사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서가 접수되어 금일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조례 및 규칙 공포 사항입니다.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된 충청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8건에 대하여 6월 10일에 충청남도지사가 공포하였고, 충청남도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등 세 건에 대하여 6월 10일에 충청남도교육감이 공포하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7조에 의하여 도의회에 공포사항을 제출토록 되어 있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규칙 등 2건을 6월 10일 충청남도지사가,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은 6월 12일에 충청남도교육감이 공포 하였습니다.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김장옥 의원 외 열다섯 분께서 6월 4일 발의하신 충청남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 충청남도지사가 6월 17일 제출한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남도 공무원 후생복지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남도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자치위원회에, 이도규·장기승·윤미숙·박찬중·윤석우·유익환·조치연·김장옥·맹정호 의원 외 열아홉 분께서 6월 14일 발의하신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과 이도규·장기승·윤미숙·박찬중·윤석우·유익환·조치연·김장옥·맹정호 의원 외 열일곱 분께서 6월 14일 발의하신 충청남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복지위원회에, 이종화 의원 외 열아홉 분께서 6월 14일 발의하신 충청남도 발광다이오드(LED)조명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지사가 6월 14일 제출한 충청남도농축산물류센터관리공사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농수산경제위원회에, 충청남도교육감이 6월 14일 제출한 2012회계연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2회계연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충청남도교육청 및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 원 조례안, 충청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육위원회에, 충청남도지사가 6월 17일 제출한 2012회계연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12회계연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2회계연도 충청남도 기금회계 결산 승인의 건,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서면질문 접수·처리 결과입니다.
  문화복지위원회 윤미숙 의원 외 열여섯 분이 서면제출 한 88건에 대하여 집행부에 답변서를 제출토록 통보하였고, 이 중 70건에 대하여는 집행부로부터 답변서를 통보받아 해당 의원님께 각각 송부하여 드린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첨부 : 1)
○의장 이준우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ㅇ 5분 발언(김장옥·조남권·유병국·이종화 의원) 

(14시17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 2 규정에 의하여 5분 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5분 발언은 문화복지위원회 김장옥 의원님, 교육위원회 조남권 의원님, 건설소방위원회 유병국 의원님, 농수산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님 이상 네 분이 신청하셨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규정된 시간을 지켜주시고, 신청된 내용에 한하여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장옥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옥 의원   존경하는 이준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안희정 지사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충청남도의 어린이들 교육환경 안전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의 어린이들은 취학 이전에 각급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하여 유아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부모가 교육기관으로 자녀를 통학시키는 많은 나라들이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교육기관이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사설 교육기관의 통학차량은 해당 교육기관에서 직접 운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지입차량들이 학생 및 유아들의 통학을 맡은 경우가 대부분의 실정입니다.
  의원님과 공무원들께서도 각종 보도를 통하여 등교와 하교, 혹은 등원·하원 도중 안전사고로 소중한 어린이들의 인명이 다치거나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셨을 것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요즘은 저출산으로 인하여 한 가정에 아이가 하나뿐인 경우가 많은데 귀한 자녀를 불의의 사고로 다치거나 잃었을 때 그 가정의 슬픔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이러한 사고는 개인과 가정의 손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사회적 손실이며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 자료를 통하여 우리 충청남도의 어린이 통학 환경에서 중대한 허점이 존재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도로교통법 제53조 2항에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사설 교육기관의 원장과 운전자는 3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법에 의거하여 2012년에는 교육대상 인원은 2,200명이었으며, 그 중 1,933명이 도로교통법이 정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여 87%의 참석률을 보였습니다.
  학원장들과 강사들은 자체연수를 하였는데 전체 7,790명 가운데 6,627명이 연수를 받아 85.1%의 참여율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안전교육이 유치원과 각급 학원들은 85%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지만 2013년 3월 기준 1,282대에 이르는 도내 어린이집 차량 통학버스 운행하는 어린이집 원장들과 운전자들에게는 구체적인 차량운행 안전교육 기준이 없다는 점입니다.
  근본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우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미이수자에 대한 처벌조항이 너무 가볍고 교수 이수시간도 너무 짧아 안전에 대한 의식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충청남도 내의 1,060개에 달하는 어린이집에 대하여 원장과 운전자가 차량운행 안전에 유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전교육 기준 마련과 안전교육 이수 의무화 방안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입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을 위한 조속한 대책마련으로 불의의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철저한 정책의 뒷받침을 촉구하며, 어린이가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준우   김장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남권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남권 의원   충남 제5선거구 교육의원 조남권입니다.
  수석교사제 운영에 대한 문제점 개선 요구에 대해서 전찬환 부교육감님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석교사의 선발은 단위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지역교육청에서 1차 서류심사와 도교육청의 2차 역량평가에 의한 공개전형을 거쳐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제4조의 2항에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의 선발에서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는 유아교육법 제22조 3항 및「초·중등교육법」제21조 3항의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가 소속된 학교 또는 기관의 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중에서 교육감이 공개전형을 실시하여 선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충남도교육청의 수석교사제 운영 사업 목적을 보면 수석교사제 확대에 따른 수석교사의 공정한 선발, 수석교사로서의 역할 및 업무를 수행할 적임자의 선발, 수석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교사의 리더십 강화에 목적을 두고 2012년도에는 130명에 1억 5,700만 원, 2013년도에는 140명 예산에 7억 4,560만 원으로 무려 373%가 인상된 5억 8,800만 원을 증액하여 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석교사 1인당 매월 40만 원씩 연구활동비로 학교회계전출금을 통해 지급하고 있으며, 공·사립 수석교사 총 연구활동비는 6억 7,200만 원입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 수석교사제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문제점과 개선할 점이 있어 부교육감님께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수석교사의 개인적 자질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근무태도, 근무여건, 동료교사와의 관계에서 미숙함을 보이고, 동료교사의 수업 및 연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이 부족하여 수석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둘째로 시스템 운영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수석교사의 수업시수가 2분의 1로 줄어듦에 따라 약 10시간 이하입니다.
  동료 교원들이 불만이 많고 특히 소규모학교일수록 불만이 많습니다.
  수석교사를 지원 기간제교사의 배치로 일부 학생들은 정규교사에게 수업을 받지 못하고 기간제교사에게 수업을 받게 되어 학생, 학부모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고, 수석교사 배치교의 교감들이 불만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직무수행 결재라인을 교감과의 병렬협조 규정에 따라 오히려 업무추진에 애로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셋째로 조직 면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동료교원보다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는 경향이 있고, 능력 있는 수석교사의 경우는 재직학교 교사들에게 수업·교수·연구활동을 지원하기보다는 관내 또는 타 시·군 컨설팅으로 출장이 잦아 동료교사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또한 교감선생님과의 상하관계 및 교무 업무 범위를 확실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넷째로 수석교사의 목적에 맞지 않는 출장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수석교사들의 출장이 많아 학교 운영에 지장이 많다는 교장선생님들의 의견을 듣고 본 의원이 시·군별, 초·중학교별, 개인별 총 출장 횟수, 수업컨설팅 출장 횟수, 여비 지급액을 도교육청에 자료를 요구해 분석한 결과 수석교사는 초등이 32명, 중등이 30명, 고등학교가 22명으로 총 84명이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수업컨설팅 출장보다는 관련성이 없는 출장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에는 운동회 물품구입, 합창단 연습, 교직원 부모상 조문, 각종 체육대회 아동 인솔, 각종 심사, 서류 심사, 체험학습 학생 인솔, 교육감·교육장 배구대회 연습, 각종 실기대회 학생 인솔, 각종 토론회·설명회·협의회 등이고, 고등학교는 신입생 입시 홍보, 학교 소개 및 홍보, 전국체육대회 선수 격려 및 응원, 각종 체험학습 학생 인솔, 수학여행 학생 인솔 등이......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거의 대부분입니다.
  2012년도 여비지급액은 84명의 수석교사에게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서 실시한 여비불지급을 제외하고 학교에서 지출한 금액이 7,431만 7,610원입니다.
  1인당 평균 88만 4,730원의 여비가 평균적으로 지출된 겁니다.
  수업컨설팅 출장을 보면 10회 이상이 10명이고, 10회 미만이 58명, 한 번도 출장이 없는 사람이 16명, 총 출장횟수가 가장 많은 사람은 84일이고, 제일 적게 출장한 사람은 9일입니다.
  이상 말씀드린 문제점 해결방안을 제시해 보면 학교컨설팅 장학 활동에 수석교사가 전적으로 줄여 가고, 전 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내 시범 공개수업을 솔선수범하여 시행해야 하며, 동료교원과 수평적 관계라는 인식개선이 필요하고 낮은 자세로 현장지원을 할 때 교직원 간의 융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성, 능력보다는 교원들의 화합이라는 자질이 우선되도록 해야 되겠고, 교감과 수석교사의 역할을 분명히 하여 ‘옥상옥’이라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아야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석교사 공개수업의 날을 월 1회, 동료교사 수업컨설팅을 학기당 1회 이상은 반드시 실천해야 되겠다고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잘 경청하셔서 국장님도 여기 참석하셨지만 여기에 대한 빨리 문제점을 수습하셔서 수석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지적한 문제점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한 좋은 대책이라든가 여기에 대한 개선방법이 나올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한 자료를 유인물로 한 부를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준우   조남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병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병국 의원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민주당 유병국 의원입니다.
  먼저 소중한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준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안희정 도지사님과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6월 18일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주거복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사무처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첫째, 저소득층과 고령자, 장애인 등 자립기반이 취약한 도내의 주거 빈곤 가구에 절실한 주거복지 지원과 둘째,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기업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마지막으로 주거복지지원조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지속적인 신규 주택공급과 재개발로 절대적 주거 빈곤은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저소득층의 실질소득은 줄거나 제자리에 그쳐 상대적 주거 빈곤 문제와 주거불안 요소는 더욱 커졌습니다.
  열악한 주거는 적절한 고용과 교육, 건강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사회적 불안요소를 양산하는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사회통합에 가장 큰 잠재 위험 요소입니다.
  2012년 국토교통부 주거 실태 조사에 따르면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가 2010년에 비해 전국이 30.6% 감소한 데 비해 우리 도는 가장 높은 9% 증가했으며, 총 7만 호에 달합니다.
  타 시·도가 적극적으로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수혜자를 확장하며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를 30%나 감소시키는 동안 우리 도는 매우 소극적인 자세로 대했기 때문에 이러한 부끄러운 통계가 나타난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무주택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최대 2,000만 원의 임대보증금을 최대 6년까지 무이자로 융자하여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이를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사회복지기금 조례시행 규칙을 개정해서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에서 조건 없이 150% 이하로 틈새계층까지 주택 바우처 지원범위와 금액을 늘렸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주민참여형 주거 재생사업, 일명 두꺼비하우징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두꺼비하우징은 전면 철거 아파트를 신축하는 기존의 재개발 대신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쳐서 마을공동체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사업입니다.
  인천시도 올해부터 5년간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 2,500가구의 집을 고쳐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위해 기업들은 비용후원을, 자원봉사자들은 재능기부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 도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가구주인 고령가구 비율이 24.3%로 전국 5위에 올라 있습니다.
  고령가구는 소득빈곤율도 높고 주거 빈곤율도 함께 매우 높은 특징을 보입니다.
  이들의 주거의 빈곤은 주택 자체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소득감소로 인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해도 유지관리비 부담으로 주거 빈곤이 쉽게 해소 되지 않습니다.
  기대수명의 연장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의 시작으로 고령가구의 주거 빈곤 문제에 대해 그 대책이 시급합니다.
  이번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서 주거지원센터가 설립되고 주거 빈곤의 전담 상담창구가 마련되고 주거 빈곤 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매 5년마다 주거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확대 시행해 나간다면 우리 도의 주거복지 사각지대는 점차 감소될 것입니다.
  농어촌과 또 도시에 모두 필요한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복지 지원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도지사님과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준우   예, 유병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화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이준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희정 지사님과 전찬환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성 출신 이종화 의원입니다.
  2013년은 충남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시작을 알리는 해입니다.
  대전청사 80년을 마감하고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에 새 도청사와 의회청사가 이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충남도가 서쪽으로 이전한 까닭은 환황해권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결과이며 또한 백제문화권과 함께 충남 양대 문화권의 하나인 내포문화권에 대한 새로운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에 내포시대의 새로운 내포문화권의 정체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재조명해 봅니다.
  지난 4월 행복충남 100년을 여는 개청식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 동력의 핵심으로 더 큰 충남을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도청사가 이전을 완료하였지만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사업은 당초 2014년까지 사업만료 시점을 2020년까지 6년 연장하는 수정 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였고 현재 전체 공정률도 24%에 불과하여 도청이전추진과 비추어 볼 때 너무 부진한데 사업 추진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충남도에서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간 1조 4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개 시·군에 60개에 달하는 사업으로 내포문화권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2년 말까지 사업완료 내역을 보면 정신문화창달 사업 5건 중 1건만, 문화유적 정비 36건 중 5건만, 관광휴양시설 사업 9건 중 4건만이 완료하였고, 기반시설확충 사업은 10건 중 한 건도 완료가 안 된 것처럼 사업 추진이 극히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이렇듯 예산을 고려하지 못한 일부 개발사업은 사업 발주 조차하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고 국비확보의 어려움과 예산부족으로 공정률 0%인 사업도 대련사 진입도로, 내포권 연계도로 등 14건의 사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가야산 사적지 주변 정비사업 등 765억 원의 6건에 대한 사업은 현재 포기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아는데, 문제는 충남도의 부실한 예산확보 계획과 사업개수에 대한 집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화점식 나열사업 탓에 내포권 사업이 선택과 집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에서는 지난해 국토부에 총 사업 규모를 늘리는 개발계획 변경을 요청하여 사업 수도 60개에서 66개로 변경 요청하였는데 국비확보 계획과 사업 수정 변경 요청에 따른 기반시설 보조금의 광역발전 개정으로 정부에 건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성사될지 미지수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9년간 전체 공정률이 24%에 불과한 내포권 사업이 2020년까지 연장되더라도 제대로 추진될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내포문화권 사업기간 연장과 예산확보 계획을 면밀히 살펴보고 검토하여 시행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역량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내포신도시에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청사가 이전한 내포신도시에 내포의 문화를 끌어들여야 할 것이며, 내포문화권의 취약 부분부터 파악하여 내포관련 연구의 성과미비로 인한 인지도 미흡,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상품개발 및 홍보부족, 국제적 수준의 인프라 미흡으로 인한 접근성 미약 등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수립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정체성을 세울 개발 사업은 충남도청이전과 새로운 행정 및 경제 거점으로서의 연계개발 전략도 필요하기에 내포시대를 맞아 내포문화의 상징성과 전통성을 발굴하고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이에......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준우   예, 이종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오늘 5분 발언하신 김장옥 의원님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에 대하여, 조남권 의원님의 수석교사제 운영의 문제점 개선에 대하여, 유병국 의원님의 주거복지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대하여, 이종화 의원님의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발언하신 의원님과 의회에 별도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14시42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도정과 교육행정질문, 201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 제·개정안 처리를 위하여 지난 5월 14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열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제263회 정례회 회기를 단말기에 수록된 일정대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의사일정(안)

  (첨부 : 2)
2.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4시43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전례에 따라 의장이 회의록 서명의원을 추천하여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이번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서산시 출신 이도규의원님, 논산시 출신 송덕빈 의원님 이 상 두 분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14시43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듣고자 출석을 요구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제73조 제1의 규정에 의하여 장기승 의원 외 아홉 분의 의원님이 발의한 대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본회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

  (첨부 : 3)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 선임의 건 

(14시44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 및 위원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동 안건은 예산심사 시의 계속성 유지와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하여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56조의 규정에 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하고 위원수를 20명으로 구성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충청남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에서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말기에 수록된 안과 같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안

  (첨부 : 4)
5.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4시45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지사님의 제안설명을 듣겠습니다.
○도지사 안희정   존경하는 이준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제262회 임시회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뵙게 되어서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 본회의에 금년도 1회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그에 앞서서 이렇게 인사말씀을 드리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충남도정이 민선 5기와 제9대 지방의회를 이끌어 온지 이제 내주면 딱 3년이 됩니다.
  이 3년 동안 무엇보다도 부족한 저와 저희 집행부를 함께 응원해 주시고 늘 지도와 편달을 아껴주지 않으셨던 도의회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지난 3년 동안 여러 가지 아쉬움과 소회가 있습니다만, 많은 어떤 성과와 결과들이 있었다면 그것은 의회 의원님들과 도민 여러분들의 덕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많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저와 제가 이끌고 있는 집행부에게 또한 무거운 책임을 언제나 물어주신다면 저희들이 또한 더욱 더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인사말씀 올립니다.
  우리 도는 지난 3년 동안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시를 지켜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해 정말로 기쁜 마음으로 세종시 개청식을 우리는 치렀습니다.
  이 세종시는 향후 새로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미래를 만드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우리는 지난 해 말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도청이전 사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80년 대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새로운 내포시대로 우리는 이 자리에서 또 다른 새로운 100년 충청남도의 미래를 향해서 벅찬 마음으로 이 도청이사 사업을 완료시켰습니다.
  또한 우리는 과학비즈니스벨트라고 하는 지역 현안사업들을 지켜냄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동력, 지난 ’70년대 산업화와 중공업육성 정책을 뒤로 하는 새로운 미래의 성장동력에 기본이 될 기초과학연구시설을 우리 도 충청권에 유치함으로서 우리 지역에 있어서도 아주 커다란 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지난 3년 동안 의원님들께서 여러 가지로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만, 저로서는 이런 마음으로 늘 도정을 챙겨보려 노력했습니다.
  국가와 관이 주도했던 시대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국가가 주도하고 관이 결정해서 이끌어갔던 시대는 사실상 저는 거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부와 새로운 행정부, 그리고 더 좋은 지방정부의 모델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은 관이 또한 위대한 지도자들이 또한 정부의 영역이 수많은 이해당사자들의 각각의 이익집단의 한계를 뛰어넘고 정부와 관이 결정해서, 어떤 형태로든 결단을 해서 어떤 상황을 끌고 가야 된다 라고 하는 역사발전에 대한 우리의 철학이 우리 모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물론 그런 시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향후의 시대가, 정부가, 관이 그렇게 결정해서 끌고 갈 수 있는 주제는 사실상 제가 볼 때는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 정부부문이 시민과 시장과 민간영역과 함께 가야 합니다.
  함께 가기 위한 길, 이 길이 더 좋은 민주주의이고 지방자치이고 자치분권의 과제이고 경제성장으로 치면 지속가능한 성장발전 전략입니다.
  저는 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난 3년 동안 도정의 모든 사안에 대해서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정부의 좋은 역할인지, 이 정책에 있어서 민이 책임져야 될 영역은 어디까지인지, 우리는 어디까지 서로 합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 기준을 가지고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 어떠한 형태가 되었든 참여행정의 틀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도민참여 감사위원회, 도민참여 예산제, 도정서포터즈, 타운 홀 미팅 등 실제적으로 민과 관이, 갑과 을이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부와 지방행정의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해서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 공직자들이, 관이 주도했던 시대의 일하는 방식으로부터 탈피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행정혁신은 정부부문 속에서의 부정과 부패를 막기 위한 것이 행정혁신의 가장 골자였습니다만, 지금에 있어서의 행정혁신은 민과 관이 하나로 가기 위한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것을 위한 제도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서도 충청남도는 행정혁신이라는 틀을 통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농업분야와 경제분야로 적용할 때 우리는 사회적경제 전략과 3농 혁신이라는 전략으로 두 가지 사업에서 우선적인 지난 3년의 이러한 철학과 도정의 미래, 우리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의 과제들을 두 가지 분야에서 우선 실천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 응원, 격려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와 연계해서 금번 정부에 새로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서 정부조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정부조직의 변화에 대응하는 도 조직개편안을 이번 회기에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에 제출한 201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제가 설명 드리고 뒤에 상세한 설명을 기획관리실장으로 하여금 보고 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5조 2,606억 원이고, 기정예산액 4조 9,413억 원의 6.4%인 3,193억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일반회계 2,230억 원, 특별회계 963억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세입예산안은 정부정책에 따른 누리과정 보육료, 교육청 부담금 등 정부보전금의 세외수입 변동액 조정과 지방교부세 추가분 등 의존수입을 정리하였으며, 세출예산안은 정부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증감분 조정과 도정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시·군 재정보전 등 법정 필수경비 부족분을 편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편성한 예산인 만큼 의원님들께서 원안대로 심사 의결해 주시면 더욱 알뜰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도가 계획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기획관리실장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관리실장 남궁영   기획관리실장 남궁영입니다.
  존경하는 이준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평소 도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화면에 담아 있는 자료에 의거해서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제안설명(충청남도)

  (첨부 : 5)
  존경하는 이준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세부내역은 의원님들께 나누어드린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참고하여 주시고요, 미흡한 사항이 있으시면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정부 추경 등 국고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지방비 부담분 등을 반영하였고, 3농 혁신 또 일자리 창출, 복지와 문화예술 진흥 등을 위한 도민이 행복한 새로운 충남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편성을 위하여 노력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준우   안희정 도지사님과 남궁영 기획관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6.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5시03분)

○의장 이준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3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교육감권한대행님의 제안설명을 듣겠습니다.
○교육감권한대행 전찬환   존경하는 이준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충남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입니다.
  항상 충남교육에 대한 애정 어린 염려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충남교육청에 부임 이후 오늘이 첫 번째 도의회이기에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에 앞서 의원님들께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우리 교육청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하여 의원님들이 많이 염려하고 계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모든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금 충남교육이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선 인사시스템을 저는 쇄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함은 물론 교육현장에 집중하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충남교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평가와 승진 관련 인사시스템을 쇄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업무추진 방법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관행적이고 경직된 업무추진을 철저히 지양하고 잘못된 행정관행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겠습니다.
  끝으로 교육본질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교육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교육의 본질에 대한 철저한 고민을 통해 교사들은 가르침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배움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으로 우리 충남교육이 더 이상 위축됨이 없이 진정성 있는 변화를 통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감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그래 주셨듯 앞으로도 충남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충남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학교현장이 흔들림 없이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조속히 지원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2조 6,154억 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4.2%인 1,054억 원이 증액된 것입니다.
  세입의 규모는 기정 예산 대비 다소 증가하였고, 세출은 유아교육비 및 보육료 지원 등 국가정책 사업을 반영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개선, 학교폭력 예방, 특성화고 지원 등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습니다.
  넓으신 마음으로 심의하시어 모든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양해해 주신다면 사업별 세부편성 내역은 교육행정국장으로 하여금 상세한 개요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행정국장 이병식   교육행정국장 이병식입니다.
  2013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제안설명(충청남도교육청)

  (첨부 : 6)
  이상으로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편성 내용을 개략적으로 설명드렸습니다만, 사업별 세부편성 내역과 미흡한 사항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준우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님과 이병식 교육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안희정 도지사님과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6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내일 10시 30분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