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2023년도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남도립대학교

일  시  2023년11월14일(화)  10시30분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35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명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2023년도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용찬 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잘못되거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반성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자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이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용찬 총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에 임하여 주시고 출석 요구된 다른 증인께서는 그 자리에 일어나서 선서를 하여 주셔야 되는데요,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립대는 지금 청양에 있어서 이렇게 감사를 받으러 오셨는데요, 감사장 앞쪽에 대기실을 마련해 놨습니다.
  쉬는 시간이나 필요한 사항 있으면 이용하시고요, 그다음에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구를 하시면 연락을 해서 메신저를 통해서 이쪽에서 받아서 출력해서 제출하는 방법을 쓰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김용찬 총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에 임하여 주시고요, 다른 증인들께서도 그 자리에 일어나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4일

충남도립대 총장 김용찬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명숙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김용찬 총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충남도립대학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이원구 기획홍보처장입니다.
  양석진 교무학생처장입니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입니다.
  윤여명 사무국장입니다.
  김홍진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김명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충남도립대학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학은 개교 이래 현재까지 총 1056명의 공직 진출자를 배출하여 공직 양성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립대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부터 충남도립대학교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51쪽,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참고 사항 순이 되겠습니다.
  152쪽과 153쪽의 기본 현황은 자료로 갈음 보고 드리겠습니다.
  154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금년도 저희 대학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봤을 때 전년 대비 5.9%의 취업률이 상승해서 71.5%를 기록하고 있고요, 또한 연암대와 함께 교육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행안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베이스캠프 복합 공간 조성 사업도 공모로 선정이 된 바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 2주기 평가 결과 A등급으로 또 추가 인센티브까지 받았습니다.
  각종 국제 요리 대회나 경연 대회 수상을 하였고요, 보령머드축제나 전국 청년 페스티벌 등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몇 번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학생회관 건립 등 여러 가지 시설은 증가했으나 아직도 관리할 인력이 부족해서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학령인구 감소 등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이 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체적으로 대학 입학 박람회도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어려움은 상존해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대 위기 대응과 입학 자원 확보를 위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 기울이는 한편,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형 산학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56쪽입니다.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 번째,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협력 허브대학 기반 마련입니다.
  그동안 충남·대전·세종 권역의 산업체와 함께 산학협력위원회 거버넌스 구축을 하고 이를 통해서 현장실습이라든지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학 협력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만,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용역도 추진해서 충남형 산학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산학 협력 교육을 통해서 실질적인 산학 협력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활성화입니다.
  그동안 12개 학과별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제품 공동 개발이라든지 교원 기술 지도나 지식재산권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같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충남 기업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고, 또 산학 협력 활동률이라든지 충남 취업률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예컨대 행안부 고향올래 공모 사업이라든지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역량 향상을 위해서 취업 연계라든지 지역 정착 등 지역 협력 기반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6쪽,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 강화입니다.
  첫 번째, 학생 및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지원 확대입니다.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서 그동안 학사 제도 유연화와 더불어서 성인 학습 여건 조성 등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습니다.
  특히 성인 학습자로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이 37명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원격수업이라든지 주말 집중 이수제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학습 능력 진단 평가를 통해서 학습 능력이 약간 떨어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복지 설명회 등 학생 중심의 복지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애 학생 등 소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또 저희 기숙사에 전입한 주소 이전 학생들에 대해서는 청양군에서 매 학기당 50만 원씩 현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70만 원까지 상향하는 것으로 청양군과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들을 신규로 발굴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신설 학사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노력하는 한편 기숙사비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청양군의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라서 청양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학생 자치 활성화 및 현장 중심의 학과 운영입니다.
  그동안 총학생회 주관으로 해서 체육대회 개최라든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취미나 취업 대비를 위해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고 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학교나 충남개발공사, 성심당, 아이디헤어 등과 연계해서 현장 실무 능력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미용 봉사라든지 벽화 그리기나 폐자재 활용 등과 같은 지역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회와 또 동아리들이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또 전공 영역이나 현장 적응 역량을 함양해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157쪽, 문화·예술·체육·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 역량 개발 지원입니다.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라클 라이프’라고 해서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강사를 선정해서 인성교육 특강을 하고 있고, 전공 교과 외에 어학이나 한국사 등 자격 특강을 추진하는 한편 토익이나 드론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RC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서 선호가 반영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또 내년도에는 우리 학생들 중에 공부에 좀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를 졸업하면 뭔가 자격증 하나라도 따갈 수 있도록 중장비 학원과 연계해서, 예컨대 굴삭기라든지 지게차 그런 운전과 관련된 자격증을 하나씩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재학생 충원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상담 지원입니다.
  신입생 실태조사나 개인 및 집단 상담 등을 통해서 진로 및 심리 상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대학의 만족도 제고를 시켜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학생들이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그걸 대비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 학생들이 서로 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또래 상담이라든지 교직원 멘토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양군과 함께 생명지킴이 사업도 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중도 탈락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또 소수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인관계능력 증진과 관련된 특강을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8쪽 세 번째, 충남 대표 지역사회 대학으로서의 위상 제고입니다.
  첫 번째, 공직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체계 강화입니다.
  저희 학교가 공직 진출을 워낙 많이 하고 있는데, 취업률에 한계가 있어서 취업률을 어떻게 높여볼까 하는 그런 고민들을 지금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측면에서 국가직과 공공기관 등으로 진출을 다변화해 나가고, 또 다양한 공직 분야에 대해서 정보 제공과 가이드북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공공인재관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는데, 공공인재관은 현재 60명을 선발해서 60명이 안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업 성취도 점검을 위해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에 따른 장학금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금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면접 대비해서 모의 면접을 학교에서 추진하고요, 또 공공인재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공직 특강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단계별 취업 지원 내실화를 통한 충남형 인재 양성입니다.
  AI 역량 검사라든지 진로 적성 검사라든지 졸업 예정자 취업 상담 등 여러 가지 학생에 맞는 컨설팅과 더불어서 미취업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 졸업생 중에서 아직 취업을 못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캠프를 운영하는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고요, 또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취업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21년의 경우에 가입자 80명 중에서 70명이 취업에 성공을 했기 때문에 취업률이 87.5%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가급적이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국민 취업 제도에 많은 학생들이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직무 역량 향상 교육과 자격증을 잘 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159쪽, 도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입니다.
  지역사회 내 강사들을 채용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과 강사를 공개 모집 하고 있고, 또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금년 1·2기 정규 강좌에서 커피 바리스타 등 63개 강좌 953명이 수료했는데, 이 중에서 11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금년도에는 특별 교육과정으로 시니어 모델 과정을 초급으로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지역사회에 저희들이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번 달 20일부터 25일까지 평생교육원 콘서트와 전시회가 있습니다.
  특히 21일 날은 학습자 발표회가 있는데요, 그때 위원님들께서 오셔서 많이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 해외 복수 학위 그리고 인턴십 등 글로벌 인재 양성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들 학교는 캐나다와 해외 복수 학위를 하고 있고 인턴십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급적이면 다른 지역까지 넓히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각 학과별로 선진지 견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해외에 가서 해외 시설들을 돌아보고 또 그것을 통해서 삶의 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제도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동계 어학연수와 복수학위제 선발 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내년에는 구마모토현 단기기술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우리 학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60쪽, 대학 운영체계 및 교육 환경 인프라 구축입니다.
  첫 번째, 지역 특화 맞춤형 신설 학과 추진인데, 몇 번 보고드린 바와 같이 스마트팜학과 운영이 되겠습니다.
  스마트팜학과와 관련돼서는 저희들이 연암대와 함께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HiVE 2유형) 사업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연계해서 청양·부여군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했습니다.
  학과는 이미 학생들을 현재 선발하고 있고요, 전임 교원 하나는 채용을 했고 나머지 전임 교원을 추가 채용해야 되는 문제는 겨울방학 때 추진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충남형 스마트팜 창업 교육과 연계해서 청년 농업인이 잘 양성될 수 있도록 하고, 또 청양군의 청년 농업인 실습 농장과 함께 교내 스마트팜 실습장을 조성해서 내년에 교육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학생 편의 증진 환경 개선 추진입니다.
  시설들이 좋아야 학생들 만족도가 높을 수 있어서 CCTV 교체라든지 식탁 구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도서관의 PC라든지 전자책·도서 구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고, 또 학교 내에 야외 풋살장을 설치해 놨고, 체력 단련실의 운동기구도 여러 가지 구입을 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체력 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학과별로 꼭 필요한 기자재는 구입을 해서 학생들이 최신 장비를 가지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우리 의회에서 제안해 주신 관외 통학 버스 운영도 공주·홍성에서 공주·대전 그리고 홍성·예산, 천안·아산까지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학생 간담회를 통해서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1쪽, ’23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입니다.
  총괄적으로 5건의 협약 체결을 하였습니다.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163쪽,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입니다.
  ’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상황은 총 28건 중에서 16건은 추진 완료했고, 12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그리고 175쪽, 참고 사항입니다.
  당면 현안 사항으로 차세대 학사·행정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입니다.
  의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이 사업이 하나하나 착실히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계약 체결이 돼서 현재 잘 추진이 되고 있고요,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용역은 저도 착수 보고회에 참석을 했고 점검을 잘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서 용역이 잘 되고 있는지 감리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월 달에 요구 정의를 했고, 설계나 종료까지 3단계로 감리 예정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학생 및 도민이 함께하는 중정 공간 기능 개선입니다.
  이것은 지난해에 예산을 주셔서 저희들이 실시설계를 하고 있고, 실시설계가 11월이면 완료가 됩니다.
  그걸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체적인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충남도립대학교 업무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도립대학교)

○위원장 김명숙   김용찬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총장님, 도립대학교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용역과 관련해서요, 올댓아이티에서 지금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내부 계획 문서, 그러니까 연구용역을 할 계획을 세우잖아요.
  내부 문서 사본, 관련된 거 전부 그냥 복사해서 주시면 되거든요.
  내부 문서 사본, 계약서, 심사표, 과업지시서 그다음에 착수 보고, 중간보고, 혹시 최종 보고 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안 했습니다.
  중간보고도 아직 안 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중간보고를 안 했다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11월 달에 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아닌데, 이게 지금 7월 1일부터 12월까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그러면 최종 보고는 언제 하시려고 이렇게 합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최종 보고는 12월 말에 할 거고요, 중간보고가 내부적으로 교직원과 교수님들의 의견을 면담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아니, 중간보고가 나와야 연구를 얼마나 했는지를 보고 그다음에 착수 보고, 최종 보고까지 사실은 적어도 두 달 석 달은 있어야 이거를 보완을 하는데, 그다음에 연구용역을 하면서 중간에 이 업체와 회의를 한 내용들 있으면 그거 전부 주시고요, 회의록 복사해서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 회사에 관련된 부분들도 자료로 정보를 제공해 주세요.
  연구진이라든가 이 회사가 언제 설립됐는지 어떤 실적이 있었는지 그다음에 연구진들은 누군지, 연구진들의 이름과 전공과 분야, 이런 일들을 할 때 전공 따로 있고 전문 분야 따로 있어요.
  그렇죠?
  그 분야 그다음에 지역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평가위원회가 있을 거예요.
  이게 지금 입찰이 아니고 제한경쟁이죠.
  그러면 평가위원들이 있을 거고요, 성함하고 소속하고 직위하고 경력이라든가 이 부분들도 함께해서 이름 전부 다 쓰셔야 됩니다.
  이거 김땡땡, 이땡땡 이렇게 하면 저희들이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시고요, 그다음에 공고입찰 한 내역도 공고문 프린트해서 주시면 될 겁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이 회사의 실적일 겁니다.
  이와 관련된 아니면 다른 연구용역을 얼마나 했는지, 그다음에 이 회사의 주소 그다음에 대표, 대표의 경력 이렇게 해서 자료로 제출을 해 주셔야 되는데, 이거는 중요하기 때문에 빨리 제출해 주셔야 돼요.
  이 자료 제출 안 해 주시면 도립대학교 감사 못 끝내거든요.
  그렇게 해서 자료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성인 학습자 평생교육과 관련해서 강좌도 많고 참여 인원도 많은 것 같은데, 제가 2년 동안 거를 살펴보니까 같은 과목들이 계속 개설이 됐어요.
  그래서 참가자 명단 제출해 주세요.
  아마 다 갖고 있을 거예요.
  참여자 출석 체크하도록 되어 있으니까 그냥 쭉 복사해 주시면 되고, 또 뭘 확인해 주시냐면 같은 과목일 때, 예를 들어서 라인댄스일 때 같은 분들인지, 제가 그걸 보려고 하는 거거든요.
  2년 치를 자료로 제출해 주시면 돼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라인댄스만요?
○위원장 김명숙   아니에요, 과목들 전체.
  보면 라인댄스, 다이어트댄스 이런 거 있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캘리도 있고 여러 가지 있어요.
  그래서 수강자들 명단을 다 제출해 주시면 돼요, 2년 치를.
  보면 1년에 한 번만 개설한 게 아니라 두 번 세 번씩 같은 과목들을 개설했어요.
  그래서 104개 과정에 97명이 참석을 했다라고 하는데, 제가 전체 강좌 수를 따져 보니까 한 23개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같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는지 아니면 같은 라인댄스라고 하더라도 전혀 다른 분들이 받는지를 확인하려고 하는 거니까 그렇게 자료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석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자료 보고 두 가지만 하겠습니다.
  내년도 취업률이 지금 어느 정도 파악되고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금년도 취업률이요?
김석곤 위원   예, 금년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실무적으로만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취업률은 공식적으로 공시를 해서, 예컨대 4대 보험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만 교육부에서 같이 공시해서 발표하는 게 그게 진짜 취업률입니다.
  그것이 저희들이 71.5% 나왔다는 거고요, 그게 금년 말에 정식적으로 발표가 됩니다.
김석곤 위원   그러면 전년도하고 금년도하고 2개 연도만 자료를 주시고요, 교내 스마트팜 실습장 조성 계획, 이것도 계획서를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이지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총장님, 설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취업률 말씀하셨는데 저는 학과별 지원율 좀 알 수 있을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신입생 충원과 관련해서요?
  언제 거요?
이지윤 위원   최근 3년 치, 올해 거는 어려울 테니까요, 아직 시기가 안 돼가지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지금 수시 1차만 했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올해 거는 수시 1차까지만 주시고 나머지는 최근 3년 치 학과별 지원자 수, 지원율까지 한번 뽑아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동아리 신설 지원하신다고 했는데 현재 운영 중인 동아리 수랑 동아리별 지원 금액 같은 것도 알 수 있을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있는 대로 뽑아 드리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리고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련해서 강의에 따른 수료자 수를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주시면 감사하겠고, 자격증 취득자도 과정별로 다시 구분해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지역도 구분이 가능한가요, 총장님?
  수강자나 수료자분들의 신청 지역, 거주 지역, 대부분 청양…….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청양이 아니라 여기 홍성·예산이 대부분입니다.
이지윤 위원   대부분 홍성·예산 분이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지금 평생교육원 여기에 있기 때문에…….
  우리 청양에도 있기는 있습니다.
  청양 본원에서 몇 개…….
이지윤 위원   하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지윤 위원   그러면 그것만 구분해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이종화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총장님, 행감 준비하느라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본 위원이 요구한 감사 요구서 3795쪽에 우수 자원 확보를 위한 입시 홍보 내용 및 실적 자료를 받았는데, 입시 전형 홍보를 위해서 어떠한 쪽에 예산을 집행했는지 구체적으로 자료를 전년도와 금년도 치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종혁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총장님.
  편입생들이 있나요?
  학교로 편입을 오는 학생이 아니라 학교 다니다가 다른 학교로 편입 가는 친구들이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졸업하고 가는 친구들은…… 3학년으로 가는 친구들은 제가 들었는데 다니다가 가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혹시 3년 내에 있으면, 그러니까 다니다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재학생 중에 다른 데로 편입한 학생.
안종혁 위원   예, 다른 학교로 편입한 학생의 3년간 수, 학과, 이게 비율로 따지면 그 학과에 몇 퍼센트 정도 되는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비율은 됐고요, 수만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산학협력단에 단장님 빼고 직원이 몇 분이시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단장님 빼고 정규직으로 팀장하고 7급 공무원 하나 그게 정규직으로 둘이 있는 거죠, 자체 채용 1명하고 이렇게 3명…….
안종혁 위원   그러면 산학협력단의 총원은 얼마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정원으로 잡혀 있는 인원은 지금 4명인 것 같습니다.
안종혁 위원   정원이 4명인 겁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단장님하고 팀장 하나, 공무원 7급 하나, 또 실무로 채용한 사람 하나 이렇게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출장 명세서 해가지고 산학협력단 출장 다녀오신 기록 있죠?
  이거 다 갔다 오신 걸 기록하는 거니까 지난 달 것까지는 있으실 것 같아요, 10월 말까지, 2023년 거.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출장 기록을 아마 뽑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그거 출장 기록 좀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산학협력단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만, 예.
안종혁 위원   많지는 않을 거 같아요.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총장님, 도립대 스마트팜학과와 관련해서 아까 위원님께서 하셨는데 거기에다가 계획, 그러니까 언제 이 학과를 신설하려고 계획을 했는지 내부 문서가 있을 거예요.
  계획서 내부 문서 사본하고요, 그다음에 학생 모집 인원, 계획에 그런 부분들이 나와 있을 것 같고, 처음에 문서로 하겠다고 한 계획과 중간 과정 계획들을 문서로 주시고요, 학생 모집 인원 기준 그다음에 강의실, 강의실이라기보다는 수업 공간, 이게 현장일 수 있고 강의실일 수도 있거든요.
  공간 이런 부분들이 지금 얼마나 되어 있는지, 이 과정을 보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관련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추가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올해 사업에서 홍보 예산 쓰신 거 목이 뭔지, 그러니까 무슨…….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어떤 목에 얼마를 썼는지.
안종혁 위원   예, 얼마를 썼는지 그다음에 계약 형태가 수의인지 입찰인지, 그리고 그 계약을 한 곳이 -업체가- 어느 지역인지까지만 자료 제출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명숙   혹시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 자료 또는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쪽수를 말씀하시거나 사업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총장님, 위원회가 대학에 많이 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감사 요구자료 1153쪽을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거기서부터 1165쪽까지가 위원회인데요, 보면 국제교류위원회도 내부 인사 교수진으로만 9명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대학평의원회도 내부 인사, 물론 대학평의원회는 어떤 걸 다루는지 제가 정확하게 모르니까 내부 인사로 될 수도 있다고 보겠지만, 국제교류위원회 같은 경우는 본 위원은 외부 인사가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 보니까 국제 교류는 업무적인 것도 있지만 학생들의 해외 인턴십 이런 업무도 있어요.
  그렇다라면 통상 업무를 다루는 도의 부서도 있고 아니면 전체 다른 외부 인사들도 있어서 의견을 나누는 게 위원회의 발전이지 않을까 싶고요, 다음에 평생교육위원회도 보면 -제가 이거는 좀 이해가 가지 않는데- 도립대학교 교수님들이 여섯 분이에요.
  그리고 홍북주민자치회장이 1명이에요.
  그런데 도립대학교 교수님들 주소가 대전이 네 분이시고요, 청양이 한 분이시고 그다음에 홍성의 홍북주민자치회장님, 민간인이 딱 1명이에요.
  과연 교수님들로 다 이루어진 평생교육위원회가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을 제대로 만들어 갈까라는 의심이 저는 상당히 들고요, 교수님들 중에는 또 의왕이 한 분 계시네요.
  그렇게 하니까 결국은 여섯 분의 교수님들 중에 한 분만 청양이시고 다 외부이시고, 그러면 과연 지역의 이해가 갈…….
  물론 교수님을 하시니까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주민들의 입장 내지는 또 평생교육과 관련된 다른 기관, 하다못해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이름이 아주 복잡한데- 이런 부분이나 교육청 아니면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 외부 이런 부분들, 그다음에 또 이와 관련된 주민들의 대표가 없어요.
  결국은 과반수 이상이 아니라 교수님들로 다 80%, 90%를 거의 채웠다라는 건 학교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예요.
  이런 위원회는 문제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다음에 장학위원회도 역시 지역 민간 위원이 더 많이 필요하고요, 산학협력단 같은 경우 이것도 저는 좀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지금 전체 9명인데요, 그렇죠?
  맞습니까?
  9명인데 공무원, 사무국장님이죠.
  도청에서 파견된 공무원 한 분 빼고 모두 다 교수님들이세요.
  그런데 도립대 교수님들이시죠?
  맞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장학위원회는 그렇고요.
○위원장 김명숙   산학협력단.
  도립대 교수님이 여섯 분이고 민간인 홍북주민자치회장님 한 분이고, 평생교육위원회도 맞죠?
  그러면 산학협력단 같은 경우는 외부와 네트워크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야 과제도 가져올 수 있고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데, 여기를 보면 도청하고도 네트워크가 되어 있지 않아요.
  산학이라고 하면 뭡니까?
  산업 쪽의 부분인데요, 지금 경제실이 있고요, 테크노파크가 있고 일자리경제진흥원도 있고 여러 다양한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하다못해 도하고도 교류를 해야 되고 민간단체하고도 교류를 해서 기업과도 여기에 들어가야 되고 그래서 다양하게 해서 더 많은 외부의 의견을 들어서 우리 학생들에게 산업과 관련된 걸 학교와 연계시키는데, 지금은 그냥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할 수가 있어요, 그냥 집안 잔치만 하고 있어서.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답변해 보시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위원회 같은 경우는 지금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만, 아까 보고드린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 산학협력위원회를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주로 외부 기업인들, 도청 공무원 이렇게 해서 구성을 했습니다.
  산학협력 총위원회는 민간인들로만 거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우리 학교의 전체적인, 물론 금년에 처음으로 구성을 했습니다만…….
○위원장 김명숙   그렇게 구성되어 있는 게 여기 자료에 지금 제출됐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자료에는 제출되어 있지 않고요, 이 자료는 별도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 자료를 9월 달에 요청을 했고 우리가 자료를 받았는데, 제가 다 살펴본 바에 의하면 없어서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평생교육위원회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이 점은 어떻게 개선하시겠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이 그동안에 평생교육원을 학교에서…… 사실은 도청이 이쪽 내포로 이전을 하면서 홍성과 예산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가지고 도청이 뭔가 기여를 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평생교육원이 만들어졌고요, 저희들이 위탁을 맡아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은 예컨대 인재육성재단하고 평생교육원, 도에 평생교육원이 있으니까요, 거기도 그렇고 또 교육청에 아까 말씀하신 그쪽 관련 유관 기관이 있으면 그런 데, 또 주민 대표도 참석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각종 위원회에 저희 학교 위원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그런 부분들은 제가 전체적으로 봐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특히 평생교육위원회 같은 경우는 홍북주민자치회장님 한 분만 민간인으로 넣었다는 건 결국은 그냥 홍북 주민만, 그것도 홍성군도 아니고 홍북읍, 홍북읍 주민들만 모시고 지금 이 예산을 써 가면서 충청남도 평생교육 업무를 하고 있다, 아니면 충남도립대학교를 하고 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위원회 선정에 있어서도 중요하고요, 또 평생교육사협의회 이런 부분이 있으면 이런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시켜서 뭘 요구하고 있는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평생교육 문제는 이따가 다시 또 감사를 할 예정이라서 지금은 전반적으로 대표적인 위원회를 제가 살펴봤을 때 이런 문제점이 있어서…… 더 확대를 해야 된다.
  그래서 사회와 네트워크를 해야 되고 특히 도립대학교는 도하고의 관계에 있어서 산학은 경제실과 테크노파크 그리고 일자리진흥원에서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어서 여기와 더 네트워크를 해야 된다라는 거죠.
  그래서 그 많은 사업들 중에 일부라도 함께 받아다가 해야 되는 거고, 조건을 아주 좋게 갖고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폭을 적게 움직이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말씀에 수긍을 합니다.
  다만 어려운 점은 외부로 인원을 많이 했을 경우 회의 개최가 굉장히 어려운 단점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도립대학교의 과목들을 보면요, 2년 동안 집중 교육을 해서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켜서 내보내는 역할이라 굉장히 중요해요, 학문을 연구하는 과보다.
  실질적으로 사회에서 직접 필요한 일을 해서 매우 중요한 학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회와의 네트워크가 부족하다 이렇게 지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질의하실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총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본 위원이 학과별 모집 정원 대비 신규 입학생 현황 자료를 요구해서 받았어요.
  받았는데, 지금 총장님께서도 학령인구 감소에 대해서 충원 학생에 대한 우려를 하고 계시는 거 아닙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맞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런데 의외로 각 과별 결원 상태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아요, 걱정하시는 것보다.
  엄살 부리시는 거 아닌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아니, 저희 신입생 충원이 사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금년에도 정말 어려워가지고요, 저희 교수님들이 각 고등학교 쫓아다니고 별의별 역할들을 다하고 계세요.
  그래서 학생 1명이라도 더 오도록 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저희들이 지난해 같은 경우도 다 채우지 못했는데요, 정규 모집 할 때 막판에 마지막 날에 빠져나가는 인원들이 있습니다.
  그런 인원들은 마지막 날에 빠져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채울 방법이 없어서 인원을 못 채우고요, 어쨌든 최대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어쨌거나 걱정하시는 것보다는 제가 생각할 때는 그래도 결원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들고, 거기에 관련돼가지고 향후에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시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이게 지사님의 뜻이기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과를 하나 신설한다는 게 쉽지는 않은 거로 알고 있는데, 총장님께서도 제가 볼 때는 내심 걱정이 많으실 걸로 생각을 해요.
  그래서 당장 올해, 내년 이렇게 하는 것보다 신중하게 검토를 해서, 이거 스마트팜학과 딱 신설해 놓고서 쉽게 얘기해서 충원 안 되면 어떻게 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 어쨌든 내년부터 신입생을 뽑기로 해서 금년에 1차로 1차 수시에 뽑아봤습니다.
  저희들이 내년에 22명을 뽑는 걸로 되어 있고요, 1차 수시에 18명을 뽑는 걸로 했는데 50명이 지원을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래도 많은 인원이 지원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등록입니다.
  그분들 중에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합격자가 등록을 해 줘야 최종적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정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일단 호응도는 좋은 거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반응은 괜찮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 학생들이 입학을 하면 여기에 맞는 설비·시설을 또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맞습니다.
이재운 위원   생각보다는 다행입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생각보다는 그래도 다행입니다.
  새로 뽑은 전임 교수님께서 훌륭하신 분이 오셨어요.
  20년 이상을 현장에서 계셨던 분이시라서 -박사이신데- 현장에 네트워크도 많이 있고요, 저도 고등학교를 가봤습니다만, 홍보를 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 어쨌든 지금 상황으로서는 저희가 우려했던 것보다는 좀 많이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예, 참 다행이고 아무튼 이 학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장님께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총장님, 제가 자료 요구한 거 보다가 좀 궁금한 게 있어서요, 정기예금을 운영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냥 일반 예금으로 넣으면 이자율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정기예금을 6개월이나 9개월 이렇게 묶어 놓으면 그거에 대한 이자율이 높기 때문에 이자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 그렇게 해 놨습니다.
안종혁 위원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3977페이지 보시면요, 현재 도립대 보유 통장 잔액 증명서를 요청해가지고 작성 기준일이 ‘2023년 10월 5일 현재’인데 2022년 11월 2일에 6개월 정기예금으로 30억짜리 하나 그다음에 2023년 2월 2일 20억짜리 9개월 정기예금 2개가 있어요.
  맞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2개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2022년 11월 2일 6개월 정기예금이면 이미 지난 거죠?
  올해 5월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6개월 정기예금이 11월까지 하는 거 아닌가요?
안종혁 위원   자료 3977페이지 보시면 2022년 11월 2일 개설해서 30억을 넣었어요.
  사용 목적은 6개월 정기예금입니다.
  그러면 제가 요구한 통장 잔액 증명서는 이자까지 포함해서 들어가야지 맞는 거 아닌가요, 자료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일단 끝까지 가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만약 중도에 해지하면 이자율이 낮아집니다.
안종혁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통장 개설 일자가 2022년 11월 2일로 되어 있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6개월 정기예금 30억이 그렇게 되어 있네요, 지금 제가 보니까.
안종혁 위원   그러면 6개월이 지나면…… 지금 2023년 11월이거든요.
  1년이 경과한 거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1년이 경과했는데 현행화를 다시 정확하게 시켜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여기는 이자까지 플러스해서,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그 바로 밑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11월까지인데…….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11월 2일까지니까 아마 이 자료 낼 때는 10월 5일 현재라서 그거는 안 되어 있을 거고요, 다시 드려야 됩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죠.
  어차피 지금 확인해서 다시 주신다고 하니까, 이거는 통장 잔액 증명서만 나오면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거를 해서 주십시오.
  그러니까 지금 이게 맞는 건 아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다시 자료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총장님, 준비하시느라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충남연구원의 충남라이즈센터가 구축이 됐습니다.
  라이즈센터가 우리 지역 대학들의 활성화를 위해서 금년 9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는데, 그쪽하고는 전혀 연계가 없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지난번에 저희들이 일단 지사님 주재로 회의를 해서 그걸 개설할 때 총장님들하고 같이 함께한 적 있고요, 이번에 하이브(HiVE) 2유형으로 연암대학에서 44억을 2년 동안 받지 않습니까?
  라이즈센터를 통해서 받습니다.
김석곤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거에 대한 업무보고가 전혀 없어서 전혀 무관한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군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김석곤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차량 보유는 어떻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것은 파악을 해 보지 못했습니다.
  학생 차량 보유한 현황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석곤 위원   젊은 학생들이다 보니까 음주하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교내에서 사고가 난다면 본인도 그렇고 부모들한테 얼마나 또 마음에 상처를 주겠어요.
  그래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도 대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김석곤 위원   이것만 우선 하고 이따 자료 오면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총장님, 충남도립대학교에 각종 위원회가 상당히 많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많습니다.
이종화 위원   31개로 되어 있는데 대학운영위원회는 폐기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폐기했습니다.
이종화 위원   보통 초중고에는 운영위원회가 있고 대학교는 평의원회를 운영하는데 2개가 있어서 하나를 폐기했군요.
  현재 상당히 위원회 숫자가 많은데 다 법으로 운영하라고 해서 하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런 위원회가 대부분이고요, 그렇지 않은 위원회도 있어서 그중에서도 저희들이 통폐합할 수 있는 건 통폐합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위원회 숫자를 좀 줄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다른 대학들은 웬만한 건 평의원에서 거의 다 하는데 굳이 위원회를 많이 운영할 필요가 있겠나 해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최대한 줄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대학평의원회 위원 구성을 보니까 민간인이 동문회장 한 분만 들어가 있는 거고 나머지는 다 교직원하고 학생으로만 구성이 되어 있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평의원회요, 예.
이종화 위원   다른 대학들은 보면 민간인이 한 둘, 셋 이렇게 들어가거든요.
  여기는 한 분만 있길래…….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혹시 다른 대학들 봐서 저희들이 더 많이 넣을 필요가 있다고 하면 더 넣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 지역의…… 지역이라고 그러면 청양군이 되겠죠.
  청양 그런 쪽의 행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무원도 들어가고 동문회에서도 들어가고 또 일반 지역의 저명인사도 들어가서, 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들어가서 활동하면서 대학 운영에 지원과 관여를 하더라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 부분을 앞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아직 자료는 안 왔지만, 우수 자원 확보를 위한 입시 홍보 때문에 총장님이나 학교에서 교수님들이나 많은 노력을 지금 하고 계시는데, 지금 학령인구가 자꾸 감소하고 입학 지원 인원이, 충남도립대도 나름대로 취업도 잘되고 입학금부터 시작해서 등록금이라든지 모든 게 다른 학교하고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저렴하고 장학생도 많고 그렇지만, 그래도 지방에 있다 보니까 자꾸 학생 충원율이 어려운 상황이잖아요.
  최근 3년간 입학 지원 인원 보면 ’22년 대비 등록률이 1.3%가 감소하고 매년 결원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학의 특장점이라든지 이런 걸 좀 외부에 잘 알려가지고 충남도립대에 가면 이런 혜택이 있고 앞으로 취업이 이렇게 해서 잘되고 동문회 운영이 잘돼서 선후배 간에 뭐가 좀 잘되고, 이런 홍보를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잘 개발해서…….
  요즘 젊은 학생들은 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이런 거 활용해가지고 많이 보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이종화 위원   어쨌든 충남도립대도 SNS 동영상 등 이런 광고 매체를 통해서 많이 하고 있고 또 예산도 그쪽에 많이 쓰고 있는데, 그래도 많이 부족하거든요.
  타 대학 같은 경우는 SNS 플랫폼 이런 쪽을 활용해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자기 학교를 홍보하는 그런 것도 있어요.
  학생이 참여해서 학교를 홍보하고 또 우수 자원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방법, 학생들 활동을 대외적으로 계속 알리면서 유튜버들을 통해가지고 학교에 대한 홍보라든지 우수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해요.
  그게 필요한데, 지금 도립대학교 등록 인원을 보면 매년 결원이 발생하고 있고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대학 홍보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크다고 생각하는데, 언론 홍보, 입시 홍보, 대외 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기존에 하고 있어요, 예산 집행 보면.
  구체적으로 세세하게는 제가 자료를 봐야 알겠지만, 홍보 추진 내역 중 도립대 학생이 직접 참여해가지고 홍보하는 그런 게 있는지, 현재 그런 건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 홍보대사로 학생들이 15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들이 주로 많이 참여해서…….
이종화 위원   그런데 그 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학교를 홍보하나요, 홍보대사로 되어 있는 10명의 학생들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각종 행사에 가서 학교를 알리기도 하고요, 예컨대 입학 박람회에 가서 신입생이나 부모님들이 오실 때 상담하기도 하고요, 우리 학교가 이렇게 좋다고, 또 동영상에 참여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하고는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 데 가서 하는 것도 물론 효과는 있지만, 중고등학생들이 그냥 자기 있는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그런 게 필요하거든요.
  지금 학생 10명이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쪽에 예산을 많이 쓰고 있는 거는 없죠?
  학생들한테 ‘이런 걸 만들어서 운영해 봐라’ 이런 것도 없고요, SNS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학생들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운영하는 경우는 거의 많지는 않고요, 그걸 지금 말씀 주셨으니까 차제에 저희들이 학교 홍보와 관련돼서 학생들이 참여해서 스스로 만들어서 홍보할 수 있는 게 뭔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대회를 한번 해 본다든지 콘테스트를 해서 좋은 작품을 올린다든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학생들이 이렇게 보면 자기들 활동한 거를 자연스럽게 SNS에 알리면서 자기만 알리는 게 아니라 학교가 홍보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고민해서 그런 홍보 방식을 채택해 보면 어떨까, 젊은 사람들은 서로 소통이 잘 되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좋은 제안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화 위원   학교 교수님이나 학교 측에서 이런 기존의 홍보 방식을 떠나서 탈피해가지고 새로운 방식을 찾아보면 어떨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렇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계속 홍보하다 보면 홍보가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기존 학과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그것보다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를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정원은 좀 줄이더라도- 김태흠 지사가 추구하는 ‘강한 충남’이듯이 충남도립대는 강하고 뭔가 특색 있고, 여러 군데서 오라고 할 정도로 100% 이상 취업이 잘된다 하는 그런 학교로 갔으면 좋겠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무슨 말씀인지 제가 이해를 했고요, 어쨌든 그렇게 고민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화 위원   예, 일단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총장님, 설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두 권을 통해서 비교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제가 먼저 요청한 자료 중에 4596페이지랑 위원장님 요청하신 1153페이지에 보면 대학평의원회 위원회 운영 현황을 각각 9월 30일 기준으로 자료 제출을 해 주셨는데, 이게 지금 보시면 4596페이지는 회의 수당이 3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고 1153페이지 보시면 대학평의원회 수당 지급 내역이 당연직 빼고 아래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 동문회장 네 분에 대해서 20만 원이 지급된 걸로 나와요.
  총장님, 혹시 찾으셨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찾았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게 같은 평의원회인데 -날짜 기준도 같고요- 한 곳은 수당 지급 내역이 20만 원으로 나오고 한 곳은 30만 원으로 집계된 이유가 있을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이지윤 위원   혹시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위원장 김명숙   나오셔서요, 직책·성함 말씀하시고 답변하세요.
이지윤 위원   담당자가 없으신 건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지금 자료를 정확하게 검토해야 될 것 같습니다.
  2개를 검토해서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런데 검토할 게 이 한 가지가 아니라 계속 쭉쭉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한 페이지인데요, 4598페이지랑 1161페이지 보시면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가 나옵니다.
  4598페이지 보시면 참석자가 1회 때는 7명, 2회 때는 4명 이렇게 나오고요, 1161페이지 보시면 위촉직 두 분은 공석으로 되어 있고 현재 당연직만 다섯 분 되어 있는데, 참석자 차이가 나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총장님?
  위촉직 분들이 제가 추측하기로는 그전에 임기가 끝나서 인원수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3월에서 8월 사이에 임기가 끝나신 게 아닐까 생각이 되기는 하는데, 제가 맞는지 한번 확인차 질문을 드려봅니다, 두 번째 거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이것도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추가로 4599페이지랑요, 1159페이지 보시면 현장실습센터운영위원회가 나옵니다.
  찾으셨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것도 인원수 차이가 좀 납니다.
  4599페이지는 ’23년 2월 20일에 서면 회의를 했을 때 참석자가 6명, 그런데 1159페이지 보시면 여기는 현재 운영위원회 구성이 5명으로 나와 있거든요.
  이 인원수 차이 나는 것도…… 담당자가 오셔야 되는 거겠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것도 확인해서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마지막으로 마지막 페이지가…… 페이지 수가 많아서 저도 좀 헷갈리는데요, 4600페이지랑요, 1164페이지 보시면 재정위원회가 있습니다.
  도립대학교 재정위원회가 각각 담겨 있는데, 먼저 4600페이지 보시면 지금 1·2·3·4차 회의에 걸쳐서 각각 20만 원, 15만 원, 15만 원, 30만 9000원이 지급돼서 총 4회 회의에 걸쳐서 재정위원회 수당 지급이 80만 9000원으로 집계됩니다.
  그런데 1164페이지의 재정위원회 수당 지급 내역을 보시면요, 위촉직 한 분이 15만 9000원을 받으셨고 회의 두 번 참석하셨고, 그리고 학생분이 네 번 참석하셔서 55만 원, 이거 합치면 합계가 70만 9000원이라서 같은 재정위원회 같은 회의 차수인데, 총수당 지급액은 10만 원이 차이가 납니다.
  총장님도 계산을 하셔야 되니까 시간을…….
  이것도 차이가 있는 이유가, 담당자분이 오셔야 되는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우선 기본적으로 자료만 보더라도 자료 제출 건의 수치가 정확하지 않은 거는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도 저희가 작년 행정감사 할 때도 위원회 운영에 관한 부분을 많이 들여다봤고 개선을 요구드렸는데, 이번에도 수치 차이가 나는 데서 의문을 많이 느끼긴 했습니다.
  총장님, 이거는 확인하시는 대로 그리고 담당자분 자리에 오시는 대로 제가 한 번 더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이지윤 위원   위원장님, 자료 요구…….
○위원장 김명숙   예, 자료 요구하세요.
이지윤 위원   총장님, 혹시 회의나 운영위원회 관련해서 지급 수당 기준이 있습니까?
  예를 들면 규칙이나 규정이 따로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통상적인 공무원 수당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지급 수당 근거로 판단될 수 있는 내부 지침이나 내역을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의 비용까지 적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거 같이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저, 잠깐만요.
  자료 요구인데,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용역과 관련해서 몇 개 업체가 응모를 했는지하고 응모한 업체의 내역도 자료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총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산 현황이…… 이게 지금 집행한 것은 하나도 보고 안 하고 우선 여기 153페이지에 계획만 보고한 거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 금년 예산 현황을 정리해서 보고드린 겁니다.
윤기형 위원   9월 말까지 집행한 내역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집행한 거는 아니고요, 계획입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요, 집행한 내역을 보고하시지 왜 안 하셨어요?
  예결산할 때 하시려고 안 했나?
  예결산 자료에는 들어 있나?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집행한 내역이…… 그거는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왜냐하면 총장님이 예산 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는데 저희들이 알아야 예산이 힘든가를 알 수 있으니까 그렇게 좀 해 주세요.
  그리고 스마트팜학과를 8월 달에 했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윤기형 위원   현재 어때요, 그거에 대해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현재까지 전임교수 하나를 채용해서 내년도 학과 프로그램을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할지 또 학과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1차 수시 접수를 완료했고요, 2차 수시를 접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1차 수시에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18명을 모집하는 걸로 했는데 50명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중에서 합격자 발표를 했고요, 등록은 아직 시간이 좀 더 있어야 돼서 등록하는 결과는 나중에…….
윤기형 위원   정원은 몇 명인데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정원이 22명입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18명은 채용이 된 거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18명은 지금 채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2차 수시에는 지금 3명을 뽑는 걸로 되어 있고 마지막 정시에는 1명을 뽑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학과장 교수님이 한 분 오셔갖고는 안 되잖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또 뽑아야 됩니다.
  겨울방학 때 채용 절차 밟을 겁니다.
윤기형 위원   스마트팜에 대해서 현재 연구하신 분들이 많이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많지 않습니다.
윤기형 위원   없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래서 지난번에도 뽑을 때 애로 사항이 좀 있었고요, 일단은 저희들이 작물에 대해서 원예 전공하시는 분을 뽑았고, 기계장치라든지 자동제어장치 이런 것을 다룰 줄 알아야 돼서 다음에는 그쪽의 전문가를 뽑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3081페이지, 제가 요구한 자료를 보면 학생들 경쟁률하고 등록 현황이 나와 있어요.
  ‘학과별 신입생 충원 현황’ 해가지고 3081페이지에, 제가 요구한 자료 3081페이지, 행정감사 4권.
  학생들이 ’23년도에는 결원 10명, 자꾸 느는데 이 결원은 많이 지원했다가 등록을 안 하니까 생긴 거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등록을 안 하니까요.
  등록을 않고 또 6개까지 지원을 할 수 있다 보니까 학생들이 자꾸 이동을 합니다.
  예컨대 자기 생각하기에 좋은 대학에서 후보자로 되어 있다가 오라고 하면 거기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서 막판에 그렇게 이동하면 저희들이 채울 수가 없습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다시 또 저희들이 연락해야 되는데 연락할 시간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총장님이 생각하실 때는 학생들 오는 자원이 그래도 도립대학은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걱정입니다, 사실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금년 같은 경우 입학 자원이 12만 3000명이 정원에 비해서 부족해서 사실은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연초부터 학생 모집과 관련돼서 교수님들과 상의도 하고, 교수님들이 또 각 고등학교 다니면서 안내하고 홍보도 했는데, 다행히 작년하고 금년하고 비교하면 1차 수시 같은 경우는 경쟁률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그나마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거는 경쟁률만 그런 거지 실제로 등록하는 인원은 또 달라질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아직 걱정입니다.
윤기형 위원   모르겠어요.
  현재 지역 소멸이 되고 인구가 감소되고 하는데 제가 이 얘기를 했어요.
  자꾸 강조하는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태어나는 신생아 수가 2만 명이 안 돼요.
  그러면 1년이면 22만 명이에요.
  22만 명인데, 저희 논산의 예를 들어서 총장님도 잘 아시는 강경은 구한말 3대 시장의 하나죠.
  번창했던 지역이고 한때 3만이 넘고 했던 그런 지역이에요.
  2023년도 6월 말까지 1명이 태어났어요, 신생아가.
  그런데 논산시에도 1명도 안 태어난 면이 있어요.
  심각하죠.
  강경에 초등학교가 3개가 있어요.
  초등학교 3개 있으면 무조건 학교를…… 학생도 없는 걸 3개를 둘 수 없잖아.
  이런 상황이 된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주먹구구로 따져도 2만 명이면 한 해에 24만 명, 남자 반 여자 반 하면 우리나라 군대도 어떻게 되겠어요?
  4분의 1, 5분의 1, 다 간다고 해도…….
  군대를 떠나서 학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는 하나씩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시군에 하나.
  그렇잖아요, 총장님.
  당장 닥친 게 8년 후에 아이들이 입학하는 초등학교부터 시작돼요, 20년 후에 대학교가 시작되고.
  그래서 제가 이 말이 나온 건데, 지금부터 고민을 해서 그때 가서, 지금 대학이 숫자가 많다고 해서 저기되는 거 아니니까 서서히 그런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
  학생을 줄여가는 노력 그런 것도 있어야만 우리가 나중에 살아남을 수 있고 그래서 그런 고민을 남들보다 한 발짝 앞서서 해야 될 것 같아요.
  정원만 채우려는 게 아니라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 정원을 줄여서라도 경쟁력 있는 학교가 돼서 졸업하고 쭉 갈 수 있는 그런 게 자꾸 연습이 많이 되어야 한다.
  저는 오늘 안타까운 게 제가 청양 도립대학을 한 두 번인가 가봤는데,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의 문화 활동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까워요.
  저도 서울에서 대학 안 나오고 지방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대전의 충남대는 그래도 -총장님도 나오셨는지만- 훨씬 좋잖아, 캠퍼스 기분이 나는데.
  그래서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다른 게 아니라 학기 중에 시간을 줘서 학생들끼리 서울이나 도시의 캠퍼스에 한 번씩 다녀와라, 견학해라, 그런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조를 짜서 하나의 현장학습식으로 해서 수도권 대학, 우리가 못 다니더라도 한번 가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고향이 논산이고 대학을 대전에서 다녔기 때문에 -창피한 얘기지만- 제가 방학 때 한번 서울의 교보문고를 갔어요.
  깜짝 놀랐어요.
  대전은 가장 큰 게 문경서적이었어요.
  크다고 생각했는데 거길 갔다 깜짝 놀란 거예요.
  큰 도서관에 꽉 차서, 젊은 사람들이 나 학생들 그런 걸 보면서 이러니까 시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걸 느꼈어요, 피부로.
  그래서 학생들도 그런 거를 체험한다면 무지하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윤기형 위원   그래서 한번 교수님들하고 상의하셔가지고, 대학생들이야 얼마든지 학교에서 조정하면 시간이 되니까 그렇게 하는 것도 학생들 공부하는 거나 계획을 세우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장님께서 그런 걸 해 주셔서 앞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고 캠퍼스의 문화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이 4년제 대학이 아니고 전문대학이다 보니까 학생들이 짧은 시간 내에 자격증 하나라도 받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사실은 운동장에 학생들이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가서 그게 참 의아했습니다.
  학교 분위기가 고등학교나 비슷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 교실에 있고 아니면 어디 가 있고 그러지, 밖에 나가 노는 아이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낮에는 거의 많지가 않고요, 제가 거기 가서 젊은 학생들인데 뛰어놀 공간을 만들어줘야 되겠다 싶어서 풋살장을 하나 만들어줬습니다.
  그랬더니 풋살장에서 -야간 라이트까지 해 줬거든요- 낮에는 안 놀고 밤에 주로 놉니다.
  밤에 젊은 학생들이 풋살장에서 라이트 켜놓고 거기서 뛰어노는 모습 보니까 저도 마음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낮에 그렇게 뛰어놀게 하는 것은 전문대학이다 보니까 한계는 있습니다.
  4년제 대학은 1·2학년 때…….
윤기형 위원   그렇죠, 수업 시수 같은 것도 다르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교양 과목도 있고 그러니까 좀 여유가 있는데 전문대학은 여유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한계는 있습니다만, 무슨 말씀이신지 말씀에 공감은 합니다.
  저희 학교에 오는 학생들이 재정적인 상황이, 물론 넉넉한 학생도 있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많거든요.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급적이면 우리 학생들한테 좋은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가능하면 학과별로, 이번에 몇 개 학과가 다녀왔습니다만, 일본이나 대만, 다른 나라도 견학할 수 있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몇 개 학과는 실제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희 학교에 오면서 지금까지 비행기 한 번도 못 타본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지원해서 그렇게 한번 해외라도 갔다 올 수 있도록 하면 벌써 견문이 달라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겠다 싶어서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지금 많은 과에서 다행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도 그런 취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다양하게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교수님들, 청양까지 가셔서 고생하고 힘드신데 논문 발표 실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것도 한계는 있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논문 가지고 평가도 다 합니다만, 2년제 학과는 교수님들이 두 분이 있습니다.
  3년제 학과는 교수님이 세 분입니다.
  학년들이 한 분씩 계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분들이 입학부터 취업까지, 가르치고 취업까지 다 책임을 지셔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4년제 대학처럼 연구하고 그럴 만한 여건은 사실 많이 부족합니다.
윤기형 위원   제 감사 요구자료에 보면 25년 6개월 됐는데 어떤 교수님은 부교수야.
  그렇죠?
  이런 경우가 그런가요, TO 때문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TO도 그렇고요, 정교수가 되려면 내부적으로 심사를 합니다.
  심사를 하는데, 어떤 교수님들은 대학 본부 활동이라든지 학교 전체적인 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그리고 여기 뒤에 처·국·단장님들 계십니다만, 본부에서 일하는 것을 다 꺼리십니다, 대부분이.
  왜 그러냐면 본부에서 일하면 총장한테 자꾸 잔소리도 들어야 되고 와서 보고도 해야 되고 통제를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또 직원들도 통솔해야 되고.
  그렇지 않고 학교에서 학생들만 가르치고 학생들을 상대하는 것이 훨씬 편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에 대해서 이렇게 경쟁이 됐을 경우에 저는 가급적이면 대학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좋은 성과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 중심으로 제가 평가를 줍니다, 평가를 줄 때도.
  그래서 경쟁이 되면 당연히 그런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사실 부교수로 퇴임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학교 전체적인 거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물론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기는 합니다.
  평생 대학에 계시면서 정교수 못 되고 퇴직하시는 것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다 보면 학교가 활발하게 돌아가야 되니까 불가피한 측면이 좀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부교수에서 정교수가 안 되면 퇴직하는 게 있지 않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없습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차별은 없습니다.
윤기형 위원   정년까지는 갈 수 있는 거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정년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게 제가 알기로 사립대학은 교수들 경쟁력을 위해서 몇 년 동안 논문 실적이나 그게 안 되면 진급이 안 되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저희들도 마찬가지로 평가는 합니다.
  하기는 하는데, 예컨대 조교수나 부교수 같은 경우는 재임용을 합니다.
  심사를 해서 재임용 요건이 되면 재임용을 하는데, 그렇더라도 정교수들은 그런 게 없거든요.
  한 번 임용이 되면…….
윤기형 위원   한 번 되면 계속 정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퇴임하실 때까지 가시는 거기 때문에.
윤기형 위원   그래서 일반 대학들은 보면 논문을 이렇게 쓴다고 하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평가에 당연히 들어가 있으니까.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정교수들은 쓴다는 거죠.
  그게 지금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대학 논문집에는 실렸지만, 교수님 정도면 1년에 논문 하나 정도는 써야 된다, 저는 그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당연히 아이들 가르치시고 업무도 보고 힘드시지만, 학술지도 보면 SCI하고 KCI 2개밖에 없어요.
  우리 대학 논문집하고 세 가지만 했더라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게 국가 전체적으로 인정된 곳입니다.
윤기형 위원   SCI에 올리신 분도 한 분밖에 안 돼, 나머지는 다 KCI에 올렸어.
  아무튼 교수님들이 아이들 열심히 가르치신다고 하지만…… 참, 스마트팜 그 교수님은 오늘 안 오셨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오늘 안 오셨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분한테 말씀도 듣고 싶었는데, 아무튼 관심이 있는 과이고 앞으로 학생들이 여기서 학교를 마치고 가서 농업에 종사하려면 어떤, 지금 젊은 사람들은 농사 잘 안 지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정신 자세부터 시작해서 학생들이 마음을 새롭게 해야지 가는 거지, 어디 농과대학 나온다고 다 농사짓는 거 아니잖아.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사명감을 심어줘야 되거든요.
  현재 스마트팜 투자가 많이 되잖아요.
  김태흠 도지사가 상당히 스마트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려고 하는데, 스마트팜학과 졸업하면 상당히 또 관심을 가지실 거예요.
  그런 거에 대한 생각을 많이 다르게 해야 된다, 학생들이 오면 그렇게 홍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저희 교수님께서 지금 여러 가지 준비하신 것 중에 석사학위 이상으로 스마트팜 업체에 들어가서 경력이 7년 이상 된 분들을 강사로 모시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대형 스마트팜 업체에서 매니저급 이상을 저희 학생들하고 멘티-멘토로 연결시켜서 현장실습을 그분한테 가서 배울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지사님께서 그렇게 추진을 해 주셔서 청양군 같은 경우는 저희 학교 옆에 가까운 데 한 2만 평 정도를 조성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조성을 하면 그중에 5000평은 임대 농장으로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들하고 MOU도 했는데요, 임대 농장에 저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가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를 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물론 저희 학교 다니면서 적어도 두 작목 이상은 실제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는 할 건데, 배운 거하고 현장에서 자기가 책임을 지고 직접 하는 거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 오는 시군들 위치를 파악해 보려고 합니다.
  예컨대 전체 시군에서, 도내 여기저기서 오실 거 아닙니까?
  그러면 시군하고 저희들이 MOU를 해서 가급적이면 우리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임대 농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예컨대 논산에서 몇 명이 왔다면 논산에서 제공해 주는 임대 농장에 가서 있으면 거기 인구 증가에도 기여를 할 수도 있고, 적어도 빠져 나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지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위원장님,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돼서 오찬을 하고 해야 되는데요,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지금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관련해서 사업 제안을 했던 업체가 또 있어요.
  업체에서 제안한 제안서 관련된 거 함께, 거기에 보면 경력이든 뭐든 회사 내용이든 다 나오거든요.
  그거 전부 다 자료로 제출을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지금 2개 업체가 있는데 2개 업체 다요?
○위원장 김명숙   그렇죠.
  자료 요구를 했으니까요, 2개 업체 다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하드웨어 구축 용역 사업이 있어요, 20억짜리.
  이거 업체 선정이 됐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선정돼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와 관련돼서 공고부터 시작해서 관련된 사본하고요, 그다음에 업체, 업체의 참여자 명단 전부 자료 제출해 주세요.
  경력도 나올 거거든요, 경력 증명서 부착하도록 했으니까.
  그다음에 예산 집행 내역도 자료로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과 집행부의 오찬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2분 감사중지)

(14시05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명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이지윤 위원입니다.
  총장님, 혹시 오전에 질의드린 거 확인이 되셨을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지윤 위원   4개 위원회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먼저 대학평의원회 같은 경우에는 전체 지급액이 20만 원, 30만 원, 10만 원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대부분의 위원회가 현원하고 누적하고 그 차이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현원으로만 앞에서, 예컨대 재정위원회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요구자료 1164쪽은 현원으로 되어 있고 4600쪽은 누적해서 되어 있기 때문에 10만 원이 많은 걸로 되어 있죠.
  그런데 현원에서 당초 위원으로 있던 학생 하나가 빠졌기 때문에 -누적에는 들어가 있는데- 그래서 그렇습니다.
  지금 다른 위원회도 다 그렇게 위원의 차이 때문에 그렇게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장애학생특별위원회랑 현장실습센터위원회도 인원 구성 차이가 나는 게 임기가 끝나서 그런 거라고 판단하면 될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임기가 끝남에 따라서 인원 교체 때문에.
이지윤 위원   그리고 재정위원회 같은 경우에도 총액에서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것도 같은 이유라고 판단해도 될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같은 이유입니다.
이지윤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지급 근거는 어디에 기반해서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도 예산 편성 운영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 세부 기준이라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도 예산 편성…….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운영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 세부 기준에 위원회 참석 수당은 2시간일 경우에 기본료가 10만 원으로 되어 있고요, 2시간 초과할 경우에 5만 원 되어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수당이 최대 15만 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15만 원 정도인데요, 2시간 초과하면 5만 원을 추가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재정위원회 같은 경우는 국립대학 회계 예산 집행 기본 지침이라고 있습니다.
  교육부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이거는 일당을 15만 원으로 주도록 되어 있거든요.
이지윤 위원   재정위 같은 경우만 별도 지침을 적용받는다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별도 지침 적용해서, 그렇습니다.
이지윤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처음에 비교 자료 할 때는 수치에서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까 지난해 행감이랑 비교했을 때 우려가 되는 부분이 다시 상기가 돼서 질의드렸던 부분이고요, 보니까 선임되고 나서도 회의에 출석하지 않은 위원님들이 일부 계시더라고요.
  어쨌든 그분들은 위원으로 선정되셨기 때문에 저는 위원으로서 도립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분명히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위촉직 분들은 특히나 4회 회의를 열었는데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경우는 좀 심각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여를 독려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위원을 다시 위촉하시는 것도 한번 고민을 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좋은 제안입니다.
  저희들이 위원으로 위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안 하시는 부분, 말씀하신 대로 연속해서 3회 이상 참석을 않는다든지 그런 경우에는 다른 위원으로 변경할 수 있는 규정을 둔다든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내부적으로 한번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총장님, 바로 이렇게 갖고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여기 정기예금 관련해가지고는 6개월 단위로 하는 거죠?
  지금 2번에 9개월 정기예금이 있는데 이것도 9개월로 되어 있는 거 맞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9개월로 되어 있는 거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9개월 계약을 하신 건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9개월 계약을 한 거죠.
안종혁 위원   그거는 이율도 똑같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저한테 자료 주신 것도 앞서서 오전에 한 거하고 다른 거 때문에 다시 11월 14일 기준으로 해가지고 이자가 4500 조금 넘게 이렇게 6개월 있는 거고, 그다음에 9개월 정기예금은 현재 4400인데, 이게 청양 지점 농협중앙회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청양 지점.
안종혁 위원   예, 농협중앙회 청양 지점.
  농협중앙회에 확인을 해 보니까 6개월이나 9개월이나 이자율이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6개월을 넣어놓고 이자를 받는 거나 9개월 계약을 하는 거나 어차피 똑같다고 한다면 그냥 6개월 단위로 운영하는 게 조금 더 낫겠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아, 그러네요.
안종혁 위원   그래서 제안을 드립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종혁 위원   1년 이상으로 한다면 이자율이 변동이 있어서 조금 더 많이 받지만, 6개월과 1년 사이에서는 이자율이 같다.
  그러면 6개월로 하는 게 오히려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감사합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행감 때 까다롭거나 이래서 좀 어려우신 부분이 있겠지만, 저는 행감이 의원이 하는 활동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행감 자료 준비하실 때 굉장히 어렵겠지만 해마다, 특히 숫자와 관계되는 부분들은 질문 의도를 잘 모르겠으면 위원한테 한 번 더 확인해가지고 자료가 성실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스마트팜 관련해가지고 위원님들이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충남도립대학교는 어찌 됐든 4년제 대학과 달리 학생들이 취업에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스마트팜에 대해서는 굉장히 지금 준비를 잘하고 계신 것 같은데, 결국에 취업이나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어야지만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혹시, 충남도립대에 또 산학협력단이 있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를 만들거나 이런 거에 대한 준비도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이 이번에 행안부 사업에 선정된 것이, 저희들 구 식당이 있어요.
  구 식당이 있는데 그걸 학생회관으로 옮기면서 구 식당이 비어 있었거든요.
  그걸 대상으로 해서 행정안전부에 고향올래 사업이라고 해서 청양군과 같이 신청을 했는데 9억 5000만 원짜리 선정이 됐습니다.
  거기에 저희들이 그걸 해 보려고 합니다.
  청양군에 돈을 댔기 때문에 청양군의 청년들이 창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하면서 저희 학생들도, 호텔조리제빵과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우리 학생들이 만든 빵을 가지고 와서 판매를 한다든지 아니면 거기서 커피를 내려가지고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보려고 합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충남도립대 같은 경우에는 도에서 출자·출연을 했기 때문에 다양한 지원책들의 접근성이 좀 더 용이해요, 그리고 산학협력단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교육하는 거 플러스, 그러니까 스마트팜 관련해가지고 정부 지원이라든가 도 지원이라든가 시군 지원을 받으면서 예비 창업을 해서 창업자가 나온 다음에 거기서 또 종업원을 만들고 하는, 예를 들자면 한기대 같은 경우에는 학교 다닐 때부터 랩실을 운영해가지고 이 친구들이 창업으로 연결하는 것까지 지원을 해 주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산학협력단 역할이 입주 기업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요, 학생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데까지 연결을 시키고, 그게 또 재단이 고용노동부다 보니까 출신 학생들을 고용하는 데까지, 연결을 시키는 것까지를 충분히 지원해 줍니다.
  그러니까 이 지원이 예산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과에서 교수님들이 거기 붙어서 계속 연결해 주고 협력할 수 있는 기업들도 알아봐 주고 이런 식으로 하거든요.
  그런데 도립대는 어찌 됐든 간에 배경 자체가 다른 대학에 비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데 장점이 좀 많다.
  그래서 그런 준비를 하고 계신지, 그러니까 학교에서 이런 시설들을 마련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까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요즘의 대학 현실은 어떻게 되느냐, 이 친구들이 사회에 나가서 결국에는 청양군에 사업장이 있다고 하면 예비 창업자들이 제일 많이 걱정하는 게 운영 자금, 시설 자금이에요.
  그런데 시설 자금 부분에서는 농사와 관련된 거기 때문에 땅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러면 무슨 지원 사업에 가가지고 제안 발표를 한다거나 아니면 대출을 받으려고 한다거나 그러면 사업 계획서만 평가하는 게 아니라 농사를 지을 땅이, 시설이 되어 있느냐, 그러니까 시설 자금을 좀 더 추가한다고 하거나 운영 자금을 받으려고 하더라도 그런 것들을 검토하거든요.
  그런데 이것까지 조성이 된다고 하면 충남도립대는 목표가 산학협력단까지 같이 도움을 줘서 학생 중에서 창업자가 나와야 되고, 한 5년 계획으로 해가지고 5년 내에 몇 개를 창업시키겠다, 그다음에 그 창업을 통해서 매출액을 얼마를 하겠다, 매출액 얼마를 해가지고 고용을 몇 명 하겠다, 이런 계획이 세워져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 우선은 스마트팜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잖아요, 결국에.
  그러면 정부 지원이라든가 금융 지원 이런 거 받을 때 필수 요건으로 보는 것이 제조업으로 친다면 공장을 할 수 있는 공장 부지가 있느냐, 본인 소유가 아니면 임대라도 하고 있느냐, 이 평가를 꼭 하거든요.
  이게 중요한 항목이고 제가 알기로 배점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산학협력단하고 같이 준비나 노력이 있으신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은 없는데요, 어쨌든 저희들이 어디까지 했느냐면요, 지금 청양군하고 저희하고, 내년부터 1학년부터 다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닐 때 우리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자기 농장을 가지고 스마트팜을 해야 되는데 사실은 비용도 많이 들고 농장이 없는 경우도 있고, 집에 여건이 되면 괜찮은데 아마 대부분 학생들이 안 될 겁니다.
  그래서 청양군에서는 청양 군수님과 저희가 임대 농장을 5000평 하기로 얘기가 됐고, 우리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료를 주겠다.
  그래서 학교 졸업하고 나서 실제로 자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는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많이 연결시켜 주려고 합니다.
  그것이 청양군하고는 얘기가 됐지만, 타 시군도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예컨대 천안시에서 오는 학생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천안시하고 이야기를 해서 천안시에서 혹시 그런 임대 농장이 있다면 그렇게 연결시켜 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시간이 있어서 지금 부여군하고 청양군하고만 이야기가 됐습니다.
  일단 학생들이 들어오면 학생들이 어디서 오는 학생들인지 지역을 분석해 봐서 그 시군하고 확대를 해 나가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총장님, 제가 이 내용을 가지고서 제안을 드리고 싶은 거는 장기적인 중장기 계획을 세워가지고 산학협력단이 꼭 같이 함께해가지고 유관 기업들까지도 찾아보려고 한다면 도립대에서 혼자 하지 마시고 충남테크노파크나 일자리경제진흥원 이런 데에서 얘기를 하게 되면, 제가 알기로 스마트팜으로 지금 예비 창업을 하거나 지원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창업사관학교도 있고.
  그리고 앞서 말씀하실 때 저희 지역 천안 같은 경우에는 토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실제로 토지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사실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예 변두리 아니면.
  차라리 인프라 지원이라든가 아니면 인력을 고용하기가 청양이 오히려 좋은 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청양 인근이.
  그래서 스마트팜은 그냥 농업인을 배출하는 게 아니라 제가 생각하기에는 청년을 위주로 졸업생을 배출해서 사업화하려면 결국에는 법인화돼야 되고 사업자화되어야 되거든요.
  그렇게 해야지만 성장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한 거를 학생들이 잘 모를 수 있으니까, 산업협력단이 단순히 기업만 만들어놓고 예비 창업자 몇 개 만들었다가 아니라 인프라를 갖춘 데가,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는 충남에는 거의 유일합니다.
  그러니까 인력이 따라가지 않으면 기업이 발전할 수가 없거든요.
  인프라가 다 갖춰질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거니까 산학협력단장님하고 한번 같이 논의하셔가지고 유관 기관하고 같이 하시는 게, 제가 제안드리는 겁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래서 내년 행감에서 만약에 다시 제가 좀 여쭙게 된다고 한다면 이런 거에 대한 계획이 나왔으면 좋겠다, 구체적인 수치를 같이 논의해 봐서 했으면 좋겠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어쨌든 학생들 지도하는 과정이나 현장 과정 이런 과정에 실제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하고 접촉을 해서 그분들의 노하우도 전수받고 또 그분들이 창업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지금 제안해 주신 말씀을 감안하면서 그렇게 추진을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좀 양해를 해 주신다면 구체적인 거를, 제가 지금 질의할 내용이 다른 내용도 있거든요.
  산학협력단장님께 몇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스마트팜 관련해가지고 산학협력단장이 사실 잘 모릅니다.
안종혁 위원   스마트팜 가지고는 더 질문 안 하고 다른 질문으로.
○위원장 김명숙   나오셔서 직책·성함 말씀하시고 질의에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산학협력단장 김홍진입니다.
안종혁 위원   단장님으로 부임하신 지가 얼마나 되셨죠?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제가 ’21년 9월에 산단장으로 왔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몇 년 하셨네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예, 지금 2년 좀 넘게.
안종혁 위원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산학 협력 주요 사업은 뭐가 있을까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저희는 시군하고 연계해서 하는 사업이 좀 있고요, 그리고 교육부의 혁신 지원 사업 예산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또 교수님들이 하는 연구 사업 이런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산학 협력을 위해서 혹시 충남 유관 기관과의 협의를 연간 몇 차례나 진행하시나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아까 말씀해 주신 창업 관련해서 사회적경제 쪽에, 도하고 같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한 몇 차례 협의는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보다는 좀 더 나은 여건에 있는 기관을 선정해서 그쪽이 하기는 했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연초에는 그쪽으로 많이 접근을 했고요, 그다음에는 교육부 사업 쪽으로 하이브라고 하는 그쪽으로 계속 추진을 해 왔습니다.
안종혁 위원   하이브 관련 사업을 주로 하시나 봐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그렇지는 않고요, 지금 하이브 2유형은 연암대하고 같이 추진이 되고 있는 사항이고요, 그다음에…….
안종혁 위원   연암대하고 도립대가 같이 하고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컨소시엄으로.
안종혁 위원   같은 사업을 컨소시엄으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컨소시엄으로 해서 했습니다.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두 대학이 같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주로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구체적으로는 연간 해가지고 충남테크노파크나 일자리경제진흥원이나 신용보증재단이나 유관 기관하고의 정례화 이런 것들은 없죠?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그쪽은 아직은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왜 이거 질문을 드리냐면 타 대학들하고, 그러니까 앞서 제가 스마트팜 가지고도 말씀드렸지만, 충남도립대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구직을 위해서는 산학협력단 자체 내에 기업이 있든가 아니면 유관 기관과 합해가지고 취업할 수 있는 도내 기업 데이터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되거든요, 제 생각에는 취업으로 연결하려면.
  혹시 산학협력단에서 그런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까?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저희는 학생들 취업 관련한 부분은 취업처가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또 산학협의체를 학과별로 구성했습니다.
  거기에는 기업체 대표라든지 주요 인물들로 구성을 해서 교육과정도 편성하고 그런 쪽으로 추진을 학과별로는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전체 대학 차원의 산학협의체를 운영하고요, 산단에서는 주로 외부 용역 사업 쪽의 행정 처리나 사업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생 대상으로 하는 취업 쪽을 취업처와 같이 하고 있는 그런 형태입니다.
안종혁 위원   단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충남도립대의 산학협력단은 충남에 있는 다른 대학교의 산학협력단과 차별화되어 있거나 아니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산학협력단이 가지고 있는 목적 있잖아요.
  그 목적에 맞게끔 달성하는 거에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대부분 산학협력단이 특히 4년제 같은 경우는 교수님들 R&D 사업으로 간접비가 확보되고 그거를 가지고 운영하는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교수님들이 서른두 분이신데 R&D를 많이 추진하기가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쪽에서 오는 간접비는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요, 국가에서 추진되는 사업을 저희가 수주해서 그거를 추진하면서 얻는 간접비, 사실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그런 걸로 현재 산단의 간접비를 구성하고 있고요, 전체적인 규모가 지금 예산에도 있지만 한 40억 50억 정도 규모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4년제하고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작고요, 전문대에서도 인원이 많은 대학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 어떻게 보면 조금 안 좋다, 열악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산학협력단에는 예비 창업자나 지금 창업을 한 사례가 있나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학생들이 창업한 사례는 없고요, 저희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경진 대회를 추진하고 거기서 새로운 아이템이 발굴된 회사 업체 창업자에 대해서 예산을 어느 정도 지원하는 형태로 해서 지금 장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종혁 위원   산학협력단이 도립대에 생긴 지 얼마나 됐죠?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저희가 개교 이래로 있었고요, 법인화가 시작된 건 2004년입니다.
안종혁 위원   실질적으로 산학협력단이 산학협력단으로서의 역할을 한 거는 몇 년 정도 되는 거죠?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독립돼서 산학협력단으로 있은 거는 2011년부터입니다.
안종혁 위원   한 10년 넘었네요?
○산학협력단장 김홍진   예.
안종혁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총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산학협력단장님한테 답변을 들었는데요, 정부 R&D 사업으로 지금 답변을 많이 하셨어요.
  산학 협력 했을 때 말 그대로 이 방식은 10년 20년, 빨라봐야 10년 전입니다.
  그러니까 20년 30년 된, 계속해 오고 있는, 그리고 다른 유관 기관에서도 계속하고 있는 방식이거든요.
  그러니까 대학 자체 내에서의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그 산업체에다가 고용을 창출하고 이런 쪽으로 지금 가고 있거든요, 전문 학과별로.
  그리고 지금 유관 기관하고도 협력을 하거나 이러면 도립대는 굉장히 좋은 지위에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R&D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받아가지고 하는 것도 있지만, 저 역시도 상명대학교에서 산학협력센터에 창업자로 들어가서 사업을 해 본 사람으로서 거기에 있는 학생들을 취업시키거나 아니면 거기에 있는 예비 창업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들을 많이 봤어요, 관련 학과에서.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많이 진행돼야 되는데, 그 부분이 그동안은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공감을 합니다.
  저도 처음에 가보니까요, 실질적으로 저희 학교가 그 부분이 사실은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창업 지원 관련 업무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걸 활성화시킬까 저도 고민을 사실은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하고 상의도 해 봤는데, 저희 학교에서 창업에 관련되는 학과라고 친다면 호텔조리제빵과나 뷰티과 아니면 컴퓨터공학과나 전기전자과, 여기가 해당이 될 겁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학생들을 우리 학교 내에서, 예컨대 창업 동아리라도 만들어서 지원해 주는 게 가능할까 그런 고민들을 했는데, 현실적으로 지금까지는 그 분야에 대해서 학교 자체적으로 이렇다 할 성과는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행안부 사업을 한 이유가 그것 때문에 고민을 하다 한 거예요.
  행안부 사업을 해서 그 장소를 한번 만들어보자, 우리 학교 내에.
  그래서 이번에 설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 당선이 돼서 설계를 하고 있고, 만들어지면 거기에는 조금 역할을, 어쨌든 우리 학교 내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양군에 있는 젊은이들도 와서 뭔가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고 컨설팅해 주고 그런 걸 해 보려고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많이 열악합니다.
  아직 좋지는 않습니다.
  그거는 인정합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앞서 오전에 자료 요청한 것 중에 출장 명세서를 달라고 한 게 그래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전통적으로 했던 방식 말고 안 되면 유관 기관에 가서 그쪽에서, 유관 기관에 산학 관련한 업무들이 다 있어요, 다른 대학뿐만 아니라.
  그러면 거기 가가지고 같이 얘기하면서 모델을 가지고 와서 접목시키는 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만나서 얘기하고 자료 좀 받고 하는 거는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 활동도 아직 한 번이 없다는 거, 두 번째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계속 산학협력단에 제가 지금 관심을 가져가지고 이렇게 지켜보니까 몰라요.
  그러니까 도립대는 홍보가 잘됐어요.
  심지어 북일고에 가서도 도립대에 보내고 싶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도립대는 굉장히 지금 학생을 모집하는 데 있어서 -정원은 지금 인구 절벽으로 인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도립대가 나름 이런 학교다, 공무원들도 많이 배출하고 좀 괜찮은 학교다 하는 거는 전문대에서는 좀 많이 알려진 것 같아요.
  그런데 산학협력단이라든가 요즘 키워드인 아이들의 창업이라든가 아니면 취업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수치가 낮은 거는 현 시제에 맞게끔 가야 되는데, 현장에서…… 이런 예가 있습니다.
  천안에서 삼겹살로 해가지고 유명한 업체가 생겼어요.
  제가 작년에 행감 때도 말씀드렸던 한기대에 ‘IPP’라는 게 있습니다, 현장에 가가지고 기업하고 같이해서.
  이게 원래 고용노동부에서 하던 사업인데 인건비를 지급하고서 현장실습을 시켜주는 거죠.
  그래서 학생들을 받아가지고 종업원으로 채용하기 이전에, 예전에는 인턴십이었는데 학교 다니면서 학점으로 인정하는 IPP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게 다른 대학들도 다 해요.
  그래서 작년에도 여쭤봤는데 그런 거 하게 되면, 그 대표님이 원하는 목적이 뭐냐면 좋은 인재를 같이 현장에서 가르치면서 학교에서도 지원하고 정부에서도 지원하고, 본인은 또 인건비를 조금만 지불할 수 있는 그런 게 있으니까 그걸 하고 싶겠죠.
  그러면서 단순히 채용만 시키는 게 아니라 이 친구들이 이거를 사업화할 수 있는 거죠.
  요즘 예산 백종원 그것처럼 사업화하는 것까지 가르쳐 주고 싶다, 나는 어느 정도 성장했다, 이런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기업에 대한 데이터가 또 있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도의원인 저는 아는데 도립대에서는 모르는 겁니다.
  저는 하는 일이 다양한데, 도립대에서는 그거 하나만 포커스 해가지고 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포커스 해가지고 하는 거에 지금 방법을 다 일러드렸습니다, 간단하게.
  그래서 이번 행감 끝나고 나면 내년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고, 저는 시급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추경에라도 한번 좀, 그러니까 시설을 하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빨리 받아들이시는 것부터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했습니다.
  저도 일단 다른 대학, 아까 한기대 말씀하셨는데 한기대부터 가서 실제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벤치마킹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학교 차원에서 학교 여건에 맞도록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뭐가 있는 건지, 우리 학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 것인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자료 들어오면 다음 질문 하겠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천안·아산 지역에 기업이 많은 이유가 사실은 대학이 많아서입니다.
  그런데 천안·아산에서 나가는 기업들한테 왜 나가느냐고 물어보면 인재가 없어서 나간다고 합니다, 수도권 인재가 더 좋은 인재들이 많아서.
  그런데 아까 스마트팜처럼 좋은 정책으로 해서 특화할 수 있는 것들은 굉장히 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감사합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오전에 다 한 번씩 하시고……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총장님, 예산 집행 현황을 받았는데 자세하게 안 하고 그냥 간단하게 하셨네요.
  그러면 다음 주에 우리한테 예산 안 받죠?
  도립대는 예산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있죠.
  있는데 기조실에서 같이 합니다.
윤기형 위원   이렇게 하지 말고요, 목별로 해서 예를 들어서 인건비가 35억인데 20억 썼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써 주셔야,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건 장학금 있잖아요.
  장학금이 지금 얼마나 되죠?
  자료 3044페이지, 제가 자료 요구한 거 3044페이지에 장학기금 조성 현황 및 향후 조성 추진 계획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보면 장학금이 6억 3400밖에 안 돼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거는 발전재단에…….
윤기형 위원   현재 운용되는 건 얼마나 되고 있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운용되는 예산은 작년 12월 현황으로 봤을 때 총 30억 정도 됩니다.
윤기형 위원   장학금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국가 장학금 포함해서입니다.
윤기형 위원   지금 예산 집행 현황을 보니까 55%밖에 안 했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 큰 사업들을 지금 설계하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컨대 스마트팜 사업도 지금 설계를 하고 있고요, 중정 공원도 설계가 끝나면 그때부터 공사를 해야 집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많은 부분이 설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시설계 때문에.
윤기형 위원   제가 보고 싶은 게 이렇게 되니까 쭉 목별로 나오면 그래도 우리가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나와서는 모르죠.
  목별로 어떻게…… 이렇게 주면 어떻게 알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리고 아까 종합정보시스템 같은 경우도 이미 진행되거나 진행에 맞춰서 돈을 지급해야 되는데 ’25년 2월까지라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좀 남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총 94.23%인가 집행을 했습니다.
  불용 예산이 한 13억 정도 남았는데요, 금년에는 제가 그걸 높여서 적어도 97%까지는 집행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같은 경우는, 시설직 6급이 딱 1명 있습니다.
  1명이 여러 가지 사업을 하다 보니까 어려운데 또 공석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병가를 많이 내서 세 달 정도 -제 기억에- 공석으로 해서 집행을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는데, 올해는 유능한 팀장님이 오셔서 하나하나 잘 챙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집행을 많이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최대한 집행을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불용 예산이 생기지 않게 학생들한테 많은 저기를 줄 수 있도록 집행을 해야 할 테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럼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장학 재단을 더 늘리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발전재단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늘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기업인들이나 이런 분들이 워낙 어렵다 보니까 재단에 돈을 기부하는 데 좀 한계가 있어서 어렵고요, 지금 국가 장학금이 한 60% 차지합니다만, 국가 장학금 주고 나머지는 도 장학금, 민간 장학금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어쨌든 최대한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까 존경하는 안종혁 위원께서 자료 요구한 정기예금 통장 1개 있어요.
  그게 50억이 예치되어 있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정기예금으로요.
윤기형 위원   이자 수입액은 어디로 들어가요?
  나중에 이자 수입액이 되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잉여금으로 해서 우리 예산으로 다시 편입이 돼서 그거를 가지고 다시 추경을 합니다.
윤기형 위원   본예산에 들어가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추경을 합니다.
  추경을 해가지고 그것도 예산하고 똑같이 절차를 밟아서 씁니다.
윤기형 위원   본예산에 학교 운영비로 들어가는 거죠?
  보통 그러면 이것이 어느 목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본예산 전체 예산에 들어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느냐 그걸 가지고 다시 편성해야 되기 때문에요.
윤기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총장님, 제가 오전에 자료 요구를 해서 지금 아직 자료 검토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닌데, 일부를 보는데 굉장히 답답한 면이 있어요.
  지금 사업이, 감사 요구자료 1143쪽 한번 봐 주시고요, 이거 굳이 안 봐도 거기에는 회사하고 사업명밖에 안 나오니까 자료 요구를 한 사항인데,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용역이에요.
  예산은 1억 원이고 사업 시행은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맞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리고 업체가 선정이 됐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언제 선정이 됐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용역은 7월부터 한 걸로 알고 있고요, 그 전에 선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이에요.
  그러면 몇 년입니까?
  중장기는 적어도 5년에서 10년이에요, 짧게 5년짜리.
  그다음에 이 5년의 계획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서 100년이 가느냐 아니면 뭐 10년 뒤에 그냥 쇠퇴하느냐가 결정이 여기에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올댓아이티라는 회사가 연구용역을 했는데, 답답한 건 2개 회사가 응모를 했어요.
  2개 회사가 응모를 해서 한 회사는 제안서를 이만큼 넣고 한 회사는 제안서를 조금 넣어가지고 탈락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볼 때는 그래도 충청남도의 도립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우는데 이 연구진이 굉장히 미약해요.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안심하고 맡길 수가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이 나라장터에 공고를 해서 많은 업체가 들어왔으면 했는데 2개밖에 들어오지 않아서…….
○위원장 김명숙   나라장터에 언제 공고를 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
○위원장 김명숙   5월 10일 날 공고를 했어요.
  시간이 없으니까 제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5월 12일, 31일이네요.
○위원장 김명숙   5월 12일 날 하고 31일 날 마감한다고 했어요.
  그러면 며칠입니까?
  충남도립대학교의 중기 발전 계획을 보름 정도에 제안할 수가 있습니까, 더군다나 여기 제한경쟁입찰인데?
  제안서만 보고 지금 선정을 하겠다라는 거잖아요, 공고를 내보냈을 때.
  그러면 이 짧은 기간에 중기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이렇게 낸 자체부터가 혹시 이 업체를 선정하려고 하는 건 아닌가 이런 의구심도 사실은 들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전혀 그런 건 아니고요…….
○위원장 김명숙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세요.
  저는 이번 연구진들을 보면서 대학교수님들께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학교에 대한 미래를 하나도 걱정하지 않는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과연 다른 대학이었으면 이렇게 할까.
  1억 원이면 금액이 많지 않아요, 사실은.
  그런데 어떻게 보름 동안에 대학의 5년짜리 발전 계획을 만들어서 제시를 하라고 하느냐, 이거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발전 계획을 만드는 게 아니라 발전 계획을 어떻게 준비…….
○위원장 김명숙   아니죠.
  제안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적어도 대학을 분석하고 기본 아우트라인은 여기서 나와야 돼요.
  이걸 보고 선정하는 거잖아요.
  그걸 보름의 시간을 줘가지고 되겠냐는 얘기예요.
  이 발상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는 거죠.
  그렇게 생각 안 하십니까?
  교수님들께서도 우리 대학의 5년짜리 10년짜리 발전 계획을 만드는 데 보름 동안에 어떤 업체가 들어올지 모르는데 이게 가능하다고 보세요?
  교수님들께서 어떤 논문을 하나 작은 거 소논문이라도 발표해야 되는데 보름 동안 정보 만들어서 하라고 그러면 가능하시겠습니까, 모두 다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예고한 것도 아니고?
  자, 이 예산 언제 편성됐어요?
  본예산입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본예산에 편성됐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본예산에 편성된 거를 이렇게 다급하게 임박하게 예산을 끄리고 있다가 5월 달에, 이거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 가관인 건, 제가 가관이라고 표현을 할게요.
  학술 연구 용역 어떻습니까?
  대한민국 자격증 갖고 얘기하는 거 저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분야에 본인이 열심히 일하면 경력이 풍부하면 저는 박사·석사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격이 있다고 보는데요, 문제는 이거거든요.
  혹시 이 업체를 언제 설립하신 지 아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
○위원장 김명숙   4월 달에 직원을 선발합니다.
  4월 달에 직원을 선발해요.
  3월 달에 대표가 회사를 창립하고 4월 12일에 직원을 선발합니다.
  이거 어디서 확인하는지 아십니까?
  건강보험료, 그게 가장 정확하거든요.
  그때부터 여기 신입 직원으로 등록이 되는 거예요.
  아니, 그동안 여러 가지 대학과 관련된 정책 업무를 해 온 연구 기관이라면 충분히 직원 두서너 명 들어와도 관계가 없어요.
  그런데 직원이 전체 몇 명인지 아시죠, 여기 이 회사?
  이 회사 직원이 몇 명인지 아시죠?
  지금 중기 발전 계획이에요.
  그냥 하나의 단위 사업을 연구 용역 하는 거라고 하면 제가 이렇게까지 깊이 질문 안 드리거든요.
  그런데 대표가 3월 달에 창립을 하고 4월 달에 직원 2명을 뽑습니다.
  그래서 전체 3명이 다 연구 인력이에요.
  대표 석사, 그다음에 책임연구원 학사, 그다음에 연구원 학사, 그래서 대표도 100% 일을 하겠대요.
  이 조직도 한번 보셨습니까?
  이렇게 지금 대학과 관련된 발전 계획 내지는 교육기관과 관련된 교육 업무의 연구용역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회사예요.
  다 개별로 봐도, 대표이사나 여기 연구원들 전력을 봐도 이런 걸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회사에다가, 아무리 공고를 해서 2개가 왔으면 자격이 없다라고 하든가 공고를 할 때 적어도 ‘대학 내지는 대학 교육기관’ 아니면 ‘자치단체의 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연구한 경험이 있는 회사’라든가 ‘그와 연관 이력이 있는 연구원’ 이런 걸 넣어야 되는데, 공고에도 그런 게 일절 없어요.
  그러면 도대체 1억짜리 중기 계획을 왜 만드는 겁니까.
  중기 계획을 왜 만들어요.
  그러면 교수님들께서 얘기하셔야죠, 여기에다 우리 거 맡길 수 있겠느냐, 우리 다시 공고하자라든가 ‘해당 사항 없음’ 하든가.
  그런데 2개 업체가 들어왔다고 해서 그중의 한 업체를 선정하는데, 경력이 없다는 얘기예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어쨌든…….
○위원장 김명숙   실적이 전무합니다.
  대학의 경영이나 교육과 관련된 발전 계획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무해요.
  그런데 맡길 수 있겠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이 어쨌든 나라장터에 공고를 했고…….
○위원장 김명숙   나라장터 얘기하지 마시고요.
  본 위원이 이 과정을 보면서 무슨 생각하느냐, 아니, 중기 계획을 하는데 겨우 날짜 보름 주고 제안서 내라고 하는데, 한 달도 아니고 두 달도 아니고 보름 주고 업체를 선정했는데 이 업체는 3월 달에 설립해서 4월 달에 직원을 뽑아요.
  그러고 나서 이 제안서를 넣고 이 사업을 받아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대학 회계에 대해서…….
  대학의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십니까?
  발전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세요, 총장님?
  회계예요, 회계.
  돈 없으면 대학 운영 못 합니다.
  회계에 대한 전문가 하나도 없이 대학 경영과 관련된 그 일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사람들, 그리고 그 회사에 외부 인사도 없어요.
  자문이라고 하나 있는데 이분 역시 석사입니다.
  제가 뭐 자격증 갖고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이분도 그런 분야의 전문적으로…… 없어요.
  그리고 또 보면 PM을 7월부터 10월까지 주기로 했는데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회사의 3명이 전부 다 이 용역을 하겠다는 얘기예요, 용역을 회계도 없이.
  그래서 보통 다른 대학들은 어떻게 하느냐, 중기 발전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게 회계법인 이런 데 위주가 같이 함께 들어와요.
  반드시 있어야 되고요.
  아니, 주먹구구식으로 어떻게 ‘IT 업계최강’이라고 이렇게 홈페이지에다 올려놓은 이 회사가, 도립대가 IT 전문입니까?
  그거 아니잖아요.
  여러 과가 있잖아요.
  또 하나, 제안을 심사하신 분들 역시 명단을 보면 그런 분야가 없어요.
  대학의 전체 경영과 관련된 부분이 없다라는 거죠.
  그래서 혹시 이거 본예산에 예산 편성하고 이런 거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회사 만들어가지고 응모를 한 건 아닌가, 이거는 제 의구심입니다.
  그리고 정말 서운한 건 어떻게 대학교수님들이 연구진이 이런데 여기에다가 대학의 5년·10년짜리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맡기려고 했다라는 자체, 이게 지금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는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 답변 좀 한번 해 보세요.
  저 이렇게까지 심각하게 보지 않았고 사실은 이 회사가 어딘지 제가 잘 몰라가지고 추적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되어 있고, 용역 전자 입찰 공고에도요, 조건 하나도 안 달았어요.
  적어도 조건을 달아야죠.
  대학 내지는 교육기관과 관련된 연구용역을 해 보거나 이와 관련된 참여 연구원이 있거나 아니면 이 회사의 연구원 중에 적어도 그런 것들을 해 본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없어요.
  단지 2년 전에 어디 회사의 연구원으로 껴서 1000만 원 정도 인건비 받고 도립대학교 일 했어요, 이 대표가.
  그 경력이 다입니다.
  그러고서 도립대에 대해서 잘 안다, 소통을 잘한다라고 이렇게 제안서에 넣었어요.
  이거 매우 매우 심각한 겁니다, 지금.
  총장님, 이거 심각합니까, 안 합니까, 이 상태로 지금 중기 발전 계획 한다는 게?
  답변 한번 해 보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제안서를 저희들 자체적으로 대학교수님들께서 평가했다면 좀 문제가 있는데요, 밖에 계신 외부인들로 다 해가지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만약에 평가 결과 점수가 70점 이하가 나왔더라면 저희들이 재공고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데 그렇지 않아서 안타깝게도…….
○위원장 김명숙   그 말씀 하실 것 같아서 그러지 않아도 제가 제안서 평가위원 명단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보면 전체적으로 외부 평가들로 일곱 분을 하셨는데요, 여기에서 도립대나 대학에 대해서 전체 다루시는 분이 없어요.
  물론 기획재정부의 경영평가단위원을 잠깐 하신 분은 계셔요.
  8개월 하신 분은 원광대학교 교수님 한 분 계시는데 나머지는 건축사, 포스코 차장, 일병행 공동훈련센터 총괄 교수, 스마트미디어학회 부회장, 기술평가사, 카이스트 시스템 개발 단장 이렇게는 있는데, 이 교육 관련된 부분은 없어요.
  그러니까 선정 자체도 지금 잘못하신 거고요, 투입 인력을 봤을 때 이 제안서를 보고 평가를 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점수를 높게 줬다는 게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회계도 없고 교육 전체적인 것도 없는데 어떻게 이 회사를 보고…… 자, 여기 지금 나오잖아요, 전담 인력.
  PM 상주하겠다고 했는데요, PM이 누구냐면 회사 대표예요.
  기술 등급은 특급이고요, 석사고요, 투입률 100%.
  그다음에 전담 참여거든요?
  컨설팅, 박민기 여기 직원이거든요, 58세, 수석, 학사, 투입률 100%.
  나머지 비전담 참여 자문, 이동백, 57, 기술 등급 특급이래요, 컨설턴트, 석사, 투입률 40%.
  외부 인사는 유일하게 하나예요.
  그런데 지금 기술 등급이나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을 뭐로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걸 보고 어떻게 이 세 사람에게 충청남도 도립대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맡길 수가 있는가, 적어도 이 회사가 이렇게 단출하면, 여기에 지금 직원 하나 더 있거든요?
  이 직원 2명 다 4월 달에 뽑았어요, 직원 2명.
  그러면 외부 인사 영입해야죠.
  그런데 이 인건비 본인들이 다 이렇게 쓰겠다는 얘기입니다, 90%가 인건비인데.
  이렇게 단출하게 이 3명에게 충청남도 도립대의…… 자문도 딱 1명 이렇게 해가지고 맡기실 수가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어쨌든 7월부터 지금까지 저희 학교에 상주하면서 매일…….
○위원장 김명숙   당연히 월급 받으니까 상주해야죠.
  100% 월급 받는데 상주도 안 합니까?
  5개월 동안 지금 인건비가 얼마가 나가는데요, 지금 8000만 원이 나가는데, 그렇게 따지면 두 사람분에 대해서.
  본 위원이 보면 이 제안서는 굉장히 멋져요.
  인력 구성도 사업 책임자는 임원급으로 하며 프로젝트 관리자는 사업 수행 기간 중 100% 투입 가능한 자로 편성함, 유사 사업 수행 경력자, 공공 컨설팅 전문 인력, 기획 전문 인력 등 이렇게 하는데, 어디에도 보면 대학 교육과 교육기관과 관련된 컨설팅이 아니에요.
  정책을 다뤄봤던 사람이 들어가 있는 그 얘기는 없는데 저는 이렇게 선정을 했다는 게 문제인 거고, 저는 정보를 어떻게 알고서 3월 달에 회사 만들어서 한 건 아닌가, 회사대표 이분 다른 데서 일하시다가 회사 차려가지고 지금 이 사업 받으신 거거든요.
  이와 관련된 경력이 전무해요.
  이 회사 자체로는 경력이 전무한데 1억짜리 사업을 수주했어요, 그것도 제안서로, 금액으로 입찰한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본 위원으로서는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거 있고 정보를 알고 회사를 만들어서 했나, 그런데 그렇게 했더라도 적어도 외부 인사를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라고 했어야 되고 가장 중요한 회계와 관련된 부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다.
  그다음에 공고를 했는데 도대체 몇 명이나 조회를 했나 보려고 했어요.
  5월 12일 날 공고를 올리고 5월 31일까지 했다라는 자체도 상당히 문제예요.
  중기 발전 계획을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짧은 기간을 공고 기간으로 뒀는가, 지금 너무 문제가 심각해서 혹시 정보를 아는 사람만 응모를 하게 한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재정 계약 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어요, 올려놨나 하고.
  없어요.
  여기에 보면 2021년 10월 19일, 2021년 9월 수의계약 내역 공개한 게 끝이에요, 정보 공개에서도.
  그리고 입찰 조회수가 얼마나 나오나도 보려고 나라장터도 들어가 봤는데 조회수를 알 수가 없어요.
  제가 이렇게 질문 드릴게요.
  도립대가 지금 1억짜리 물건을 삽니다.
  입찰로 하면 9000만 원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이거 9800에 계약했죠?
  맞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왜 수의계약을 주면서 이렇게 더 높아요?
  보통 견적 입찰 하거나 뭐 하면 가격이 더 떨어지거든요.
  여기 지금 최저가가 9000만 원이었거든요.
  그런데 9800에 입찰을 봤어요.
  우리가 9800만 원짜리 물건을 산다고 합시다.
  물건을 사러 갔어요.
  물건이 2개밖에 없는데 마음에 안 들어요.
  우리 조건이 안 맞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그 물건 못 사요.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물건 다시 사야 되는 거예요.
  이거를 연말 안에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본예산에 세웠으면 미리미리 공고하고 준비해서 좋은 업체들의 신청이 들어와서 그걸 보고 하도록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동안 대학은 뭐했습니까.
  그냥 나라장터에 떡하니 올려놓고 들어오는 대로 하겠다?
  이런 무책임한 게 어디 있어요.
  저는 물건 하나 파는 거, 단위 사업 하나라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대학이 지금 발전하느냐 마느냐 도태하느냐 이 위기의 순간에 예산을 세워서 하는데 어떻게 나라장터에다가 떡하니 5월 12일 날 올려놓고 5월 31일까지 제안서를 하라고 하느냐는 거죠.
  제안서를 쓰려면 대학의 회계도 분석해야 되고 경영도 분석해야 되고 대학도 한번 와봐야 되고 미팅도 해 봐야 되는데 그럴 시간조차도 없게, 이렇게 되면 서로 정보를 아는 업체만 준비를 해서 한 것 아니냐, 그래서 시간을 이렇게 짧게 둔 것 아니냐 이런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도의원으로서는 충분히.
  더군다나 회사가 오래 존재한 회사고 이 일을 해 왔다면 용케 정보를 알아서 응모했다고 하겠지만, 3월 달에 회사 만들어서 4월 달에 일할 사람들 뽑아서 겨우 이 사람들 데리고 얼마나 분석을 했길래 이 제안서가 나왔을까라는 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는 거죠.
  그러면서 여기 제안서에는 경영·회계는 하나도 분석이 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가 선정이 됐다라고 하면 선정위원회도 잘못 선정을 하신 거고, 지금 쭉 명단 보면 경영에 대해서는 하나도 없으니까요.
  자, 이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런데 또 11월 6일까지 지금 중간보고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아까 답변하시기를 중간보고 안 했다고 그랬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아직 안 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여기 계획서에 보면 11월 6일까지 중간보고하고 설명회 하도록 되어 있어요.
  지금 약속대로 진행도 안 돼요.
  이 점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답변을 간단하게 한번 해 보세요, 이렇게 해도 되는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중간보고가 늦어지는 것은 저희들 학교 자체적으로 의회 준비라든가 내부 신입생 충원 이런 것들 때문에 교수님들하고 같이 한 자리에서 모여서 하기가 여건이 안 돼서 그 시간을 좀 늦춰놨고요, 또 연말까지 하도록 되어 있는 건데 연말까지 시간이 안 되면 기간을 연장하는 것까지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총장님!
  그래서 화나는 겁니다!
  그래서 1월 달에 예산해 드린 거고요.
  학생 모집하는 거, 의회 열리는 거, 이거 예측 안 되어 있습니까?
  이거 예상 못 하셨어요?
  지금 일이년 해 오는 거 아니잖아요.
  대학이 생긴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발전 계획을 세우는 데 회계 관련된 전문가 하나도 여기다가 넣지 못하는데 이런 업체 선정해 놓고, 그러고 나서 대학 일정이 이렇게 뻔히 알려져서 있는데 이것 때문에 뒤로 미뤄지고, 업체 이렇게 봐주시기로 할 겁니까?
  이거 이 업체 봐 주기밖에 안 되는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제가 그 업체를 특별히 봐 줄 이유가 전혀 없고요, 저희들 대학회계는 3월 달부터 시작이 됩니다.
  물론 위원님들께서는 1월 달에 편성을 해 주시지만…….
○위원장 김명숙   회계는 3월 달이지만요, 예산은 2022년 12월 16일 날 통과가 됐습니다.
  그러면 내부적으로 준비해야죠.
  그렇죠?
  그렇게 3월 달부터 시작했으면 4월 달부터 공고 내서 한 달이든 두 달이든 기간 줘야죠.
  왜, 제안서가 잘 들어와야 되니까, 그게 기본이니까, 말 그대로 그게 과업지시서나 마찬가지니까.
  그런데 그 시간을 겨우 보름 주고서는 이렇게 하고서 업체 봐 주려고 계속 연장시켜 주고, 업체가 잘못해서 늦추면 우리가 부담금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렇지도 않고, 이거 이렇게 자격이 들어왔는데도 아무도 문제 제기하지 않고 이런 업체를 선정해가지고 지금 중기 발전 계획을 만들고 있다라는 게 충청남도 교육의 수준이고 도립대의 수준이란 얘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위원님 그것은 지금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요, 나중에 문제가 되면 발전 계획을 만들어서…….
○위원장 김명숙   총장님!
  1억짜리에요.
  1억짜리 물건이에요!
  1억짜리 물건인데 어떻게 지금 이렇게 연구진이 빈약할 수가 있느냐 이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거는 알고 있고요, 지금 무슨 말씀인지…….
○위원장 김명숙   알고 있는데 이렇게 지금 대책 마련 안 하셨어요?
  그러면 이 업체를 선정하더라도 조건을 달았어야죠!
  경영·회계가 없다!
  회계 전문가 넣어라!
  외부 인사 더 넣어라!
  왜 회사 직원들이 3명인데 2명이 다 월급 받고 100% 여기에 올인을 하냐, 그러면 결국은 이 사업 따기 위해서 이 회사를 만든 거고 존재하는 거예요.
  자존심 안 상합니까?
  저는 자존심 상해요.
  이거를 5개월 안에 하려고 했다는 자체도 지금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거고요, 공고를 하면서 과업지시서나 공고에다가 경력을 넣지 않은 것들, 조건을 넣어야 되는 거예요.
  아까 뭐라고 얘기하셨습니까?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면서 강사를 뭐라고 하셨어요?
  20년 이상이라고 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6년 이상 스마트팜 업체라고 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현장은 6년 이상이라고 하고 석사급 이상이라고 그랬어요.
  그렇죠?
  하다못해 스마트팜학과 교수도 아니고 강사를 뽑는 데도 그렇게 조건을 두는데 대학을 평가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아무런 조건을 두지 않아요.
  이 분야에 연구를 몇 년 이상, 아니면 박사급 이상, 연구원 몇 명, 이런 조건 하나도 두지 않고 이렇게 그냥 딸랑, 아주 단순해요.
  저희가 공고 낸 거 보면요, 너무너무 단순해요.
  이렇게 단순하게 낼 수가 없어요.
  입찰 참가 자격을 보니까 법률에 의한 것들이 있죠.
  입찰 참가 자격의 제한을 받지 않은 업체가 있어요, 시행령하고 법률 쭉.
  그다음에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여기에 학술 연구 용역 업종 코드가 있거든요?
  등록한 업체면 다 되는 거예요.
  그다음에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자면 다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다음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다음은 우리 대학이 그거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대학에 대한 연구용역 내지는 발전 계획을 해 봤거나 교육과 관련된 기관의 연구용역을 해 봤거나 이와 관련된 근무를 했거나, 하다못해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해서 몇 년 이상 했거나, 이거 당연히 여기에 들어가 줘야 되는 거예요.
  아무것도 없어요.
  이거 우리가 어디 공사하는 업체 선정하는 겁니까?
  저는 이걸 보면서 누구도 대학을 사랑하지 않는구나, 대학의 미래가 어떻게 결정돼도 그냥 업체 하나 선정해서 1억 쓰면 그만이구나, 어떤 물건을 살지 우리가 깊이 고민하지 않는구나, 저는 이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어요.
  사실 이 자료를 받아서 보면 볼수록 너무너무 심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계획대로 추진도 되어 있지 않고요, 11월 6일 날 중간보고 및 워크숍을 해야 돼요.
  그러면 원래 계획대로라면 12월 6일까지 최종 보고를 해야 됩니다.
  이게 너무 촉박하거든요.
  최종 보고 하고 나서도 보완 작업 해야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언제 이 계획을…….
  이게 몇 년부터 시작하는 계획입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24년부터 시작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2024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부터 5년간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12월 6일 날 최종 보고를 받으면 보완을 해야 돼요.
  그런데 보완하고 나면 1월 되고 2월 되겠죠.
  그러면 어느 세월에 2024년, 2025년 이걸 진행합니까.
  이 자체가 지금 그냥 돈 쓰기 위해서 한 거예요, 연구용역 했다는 거 그냥 형식적으로 하려고.
  그리고 정보 빠른 어느 업체 하나 그냥 밀어주고, 저는 밀어줬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전혀 그런…….
○위원장 김명숙   아니, 5월 12일 날 공고 내고 5월 31일까지 제안서 넣으라고 그러고, 이 회사는 어쨌든 간에 3월 12일 날 대표가 등록을 하고 4월 12일 날 직원들 2명 뽑고, 10명 20명 되는 것도 아니고 보충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보충한다면 이해를 하겠어요.
  그래서 달랑 직원은 본인 빼고 2명이에요, 연구진이.
  그런데 다 참여하고 있어요.
  외부인은 딱 1명이에요, 40%로 참여하는데.
  이런 회사에다가 맡긴다는 거는, 결과물은 나와 봐야 알겠지만 1억짜리 지식 물건을 사는 데 관심이 아무도 없었다, 대학을 사랑하지 않는다, 이 대학이 어떻게 가든 관심이 없다, 이렇게 평가하고 판단할 수밖에 없고요, 이 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점검하시고요, 총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보고해 주시고 지금 자료가 오는 중이라 요구한 것들이 더 안 와서 제가 모르는데, 2년 전에 이 업체 대표가 도립대 사업 하나 함께 참여를 했죠, 연구진으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연구진으로 참여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연구진으로 참여를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보를 알고 회사를 만든 건 아닌가 저희들은 예측, 말 그대로 예측할 수 있고 그걸로 인해서 본인은 도립대와 소통이 아주 잘되고 있다고 여기 제안서에 썼어요.
  그런데 이분은 경영이 아니고 회계가 아니고 그다음에 교육학이 아니고 그냥 전산 시스템이 있죠.
  대학과 관련된 건 학생들 입학 관리 이런 시스템 그런 거 컨설팅하거나 그거에 참여했던 그 정도 경력이 전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아주 우려스럽고 걱정스럽고 그리고 정말 이렇게 할 수 없다,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 아주 잘못됐다, 이렇게 평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이기 때문에.
  답변하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우려의 말씀 충분히 저도 인지를 했고요, 어쨌든 지금 상황으로서는 제대로 중장기 발전 계획이 나와 줘야 되기 때문에 지금 중장기 발전 계획을 어느 업체보다 더 열심히 한다고 제가 보고는 받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한다고 보고를 받았고 그래서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보고를 받아서…….
○위원장 김명숙   총장님, 정말 열심히 했다라면 아무리 늦어도 11월 6일에 중간보고했어야 돼요.
  열심히 했더라면 해야지, 대학이 어떤 조건이든 간에.
  그러니까 그렇게 말로 하지 말자는 거예요.
  우리는 숫자와 돈으로 얘기하자라는 거예요.
  숫자와 돈으로 얘기를 하자라는 거고, 당연히 학교에서는 선정했으니까 열심히 한다고 하겠죠.
  그렇지만 총장님 입장에서 중기 발전 1억짜리 사업 공고를 띄웠는데, 두 업체 중 한 업체는 사실 더 형편이 없어요.
  교육과 관계가 전혀 없고, 이 2개만 들어왔다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우리 기관이 이렇게 공고를 했는데 이렇게 관심이 없나라든가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제가 지금 지나고 나서 보니까요, 그때 처음에 편성할 때는 그런 생각을 못 했는데 저도 최근에 와서 알았는데 통상 대학들이 대학 발전 계획을 수립할 때는 예산을 좀 더 많이 투자해서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3억 정도를 하는 데도 있고 적어도 1억 5000 이상을 투입해서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금액적인 문제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갑니다.
○위원장 김명숙   아니요.
  아무리 그래도 그거는 아니죠.
  그렇게 해서 이렇게 이쪽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회사가 들어왔으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해야 되죠.
  그런데 임박해서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 거예요.
  그러면 결국은 2024년에 제대로 예산 편성 못 해요.
  왜, 계획이 나와야 되니까.
  2025년에 뭐 좀 해 보려고 계획서에 나온 1억짜리 용역대로 해 보려고 하는데 끝나버려요.
  아시겠죠?
  그러니까 대학이 결국은 이렇게 사회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1억짜리 물건 사겠다고 하는데 ‘우리 물건 사주세요’라고 하는 업체가 이렇게 없고, 그래서 마지못해 돈에 맞춰서 물건을 산다라는 거는 저는 맞지 않는다, 돈이 부족하면 돈을 늘려서 물건을 사야 된다고 보고요, 저도 도립대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음이 좀 많이 그렇습니다.
  특히 저는 솔직히 교수님들한테는 너무너무 서운합니다.
  중기 발전 계획하는 데 이렇게 관심이 없었나라고 아주 서운합니다.
  기획하시는 분들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공직자들이니까.
  이렇게 하고요, 전반적으로 점검을 해서 별도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제점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금이라도 대학 경영과 회계에 관련된 전문가 영입하시고요, 어떻게 회사 대표가 PM이 될 수 있습니까?
  나는 그것도 이해가 안 가요, 여기서 인건비 100% 받아가면서.
  그것도 여기다는 상주시키겠다고 하고서 본인이 월급 받아가면서 상주하는 게 맞습니까, 연구진인데?
  PM하고 연구진하고 다릅니까, 같습니까?
  다르죠?
  PM은 관리자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위원장 김명숙   그러니까 여기 약속하고 맞지도 않아요.
  PM을 따로 두는 이유는 뭡니까?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려고 관리자를 두는 거거든요.
  이게 지금 하나도 맞지 않아요.
  총장님께서 다시 철저하게 어디서부터 문제가 있는지 해서 바로잡고 보고해 주시고, 그다음에 이 회사에다는 분명히 요구하세요.
  이 회사에서 지금 이런 정도로 갖고 나오면 대학 경영과 회계에 대해서는 하나도 이 안에 담기지 못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총장님, 이거 관련해가지고 좀 여쭤볼게요.
  아니, 총장님 말고 사무국장님 계시죠?
  답변석으로 나와 주세요.
○사무국장 윤여명   사무국장 윤여명입니다.
안종혁 위원   사무국장님, 지금 가신 지 얼마나 되셨죠?
○사무국장 윤여명   올 1월 1일 자로 왔습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존경하는 김명숙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용역 전자 입찰 공고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십니까?
  공고가 제대로 잘 나온 것 같으세요, 이거?
  이거 공고 모르세요?
○사무국장 윤여명   공고 내용…….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부분은 기획홍보처장이 추진을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입찰 낼 때 사무국장님에게는 의견이 전혀 안 갑니까?
○사무국장 윤여명   …….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충남도립대학교의 조직도를 보면, 사무국에서는 내용을 모르고 각 처에서 그냥 다 진행을 합니까, 입찰을?
○사무국장 윤여명   총괄적으로 입찰 공고문을 띄우고 조달청에 보내고 이런 부분은 저희 사무국에서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사무국에서 내용을 알아야 되죠?
○사무국장 윤여명   알아야 되는 거는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알아야죠.
  수의계약도 아니고 입찰인데, 그렇죠?
○사무국장 윤여명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총괄적으로 사무국이 알아야죠.
  기획홍보처에다 물어볼 거는 세부적인 사업 내용이고 입찰을 했을 때는 사무국이 알아야 되는 게 맞죠?
○사무국장 윤여명   예, 사무국도 당연히 알아야 되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이 건에 대해서 용역이 진행될 때 보면 어떤 특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이거를 시행하는 쪽에서 가장 정확하게 아는 거고 그걸 사무국하고 서로…….
안종혁 위원   아니, 제가 여쭤보는 거는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를 할 경우에 각 처마다 나라장터에다 한다는 얘기예요, 도립대학교는?
○사무국장 윤여명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사무국에서 총괄해서 나라장터에 합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총장님 직인이 들어가야 될 거 아닙니까, 그 서류가.
  그거 사무국에서 알아야 되는 내용 맞잖아요.
○사무국장 윤여명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지금 이게 수의계약이 아니고 1억이 넘는 금액이에요.
  그러면 도에도 연구용역에 관한 지침이 있죠?
○사무국장 윤여명   예,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거기에 따랐습니까, 지금 이거?
○사무국장 윤여명   지침이라면 어떤…….
안종혁 위원   왜 사무국장님한테 여쭤보냐면요, 준해서 따르라고 하는 지침이 있을 거예요.
  지침인지 규칙인지 하여튼 있을 거예요, 이런 거 용역하게 되면.
  연구용역, 건설 용역, 다양한 분야에 다 있어요.
  몇 퍼센트로 하고 예정 가격에 몇 개 업체가 들어오면 어떻게 하고, 이렇게 규정이 있잖아요.
  규정이 있죠?
  규정을 다 따른 겁니까?
○사무국장 윤여명   예, 규정은 다 따른 겁니다.
  이것이 보면 제한경쟁입찰이라고 하지만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들어간 사항입니다.
  그래서 협상의 절차를 보면 평가위원 선정이라든가 정량적 평가라든가 정성적 평가, 정량적 평가 부분은 대학에서 하는 부분이고 정성적 평가 부분에 대해서는 조달청에서 하는 그런 사항입니다.
안종혁 위원   정성적 평가는 조달청에서 한다고요?
  조달청에서 심사위원들 꾸려서 하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사무국장 윤여명   예, 맞습니다.
  심사위원들을 대학에서 3배수로 하고 있습니다.
  21명을 저희들이…….
안종혁 위원   어찌 됐든 간에 학교에서 제안 평가를 했을 거 아니에요, PPT 발표하고.
○사무국장 윤여명   아닙니다.
  그거는 조달청에서 하는 사항입니다.
안종혁 위원   말씀해 보세요, 뒤에서.
  어디서 하셨어요, 이거 PPT?
  아니, 지금 말씀해 보세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기획홍보처장 이원구입니다.
안종혁 위원   이거 평가 어디서 하셨어요?
  조달청이 있는 대전에서 했어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조달청에 의뢰를 했었는데요, 1억이 소액이라고 해서 조달청에서 저희 대학에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평가하라고 그렇게 공문 시행을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총체적으로 이거 큰일이네요.
  아니, 1억 원짜리 입찰을 하는데, 지금 다른 거 여쭤보려고 했는데 사무국에서 총장님 직인 찍어가지고 나라장터에 올리는 게 당연한 건데, 이게 다른 데도 아니고 도에서 운영하는 데예요, 일반 기업도 아니고.
  소기업 이런 데서도 이런 거 잘 지키는데, 국장님, 1월 1일 날 가셨는데 1억 원짜리 중장기 발전 계획 하는데 제안 평가가 어디서 이루어지는지도 지금 모르시는 거예요?
  이거 입찰 도에서 안 해요?
  입찰 한 번도 경험해 보신 적 없으세요?
○사무국장 윤여명   경험은 해 본 적 있습니다.
  제가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안종혁 위원   아니, 도립대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걸 여쭤보는 거예요.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것들이 관에서 하는 거잖아요, 민간에서 하는 게 아니고.
  수많은 것들이 생기는데, 아니, PPT 정성적 평가할 때 심사위원들 꾸려가지고 대학교, 시청, 군청, 도청, 지정된 장소에서 심사위원들 꾸려서 하는 거란 말이에요.
  A업체 B업체 C업체 이런 식으로 PPT 제안 발표하고, 그렇죠?
  그다음 정량적 평가는 평가 점수가 있단 말이에요.
  지금 그거 여쭤보려고 했는데 아주 기본적인 내용도 말씀을 못 하시면 어떻게 해요.
  그러면 두 번째 여쭤볼게요.
  정량적 평가 자료를 제가 못 받았는데, 여기에 정량적 평가 배점이 몇 점이에요?
  기술 능력 평가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여기 보면 기술 능력 평가 80%와 가격 평가 20%로 되어 있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기술 능력 평가 80점에 정량 평가가 5점이고 정성 평가가 75점으로 그렇게 되어 있네요.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정량적 평가가 5점이에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지금 그렇게 되어 있네요, 기술 능력 평가에서, 입찰 가격 평가가 20점이고.
안종혁 위원   제가 이거 입찰 봤을 때, 제가 용역 관련한 업체를 했었기 때문에 기준을 여쭤보는 거예요, 충남에서만 사업을 했기 때문에 이 내용에 대해서 제가 기본적인 거.
  여기서 빠진 게 뭐냐면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 ‘가·나·다·라……’ 입찰 참가 제한이 있어야 돼요.
  참가 자격의 제한이거든요.
  그러면 용역이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까지는 충남 도내로 한정을 하고 없을 경우에는 전국으로 해요, 1차 하고 나서 2차 하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여기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자, 그러면 이거 직접 생산 증명서가 필요한 겁니까, 아닌 겁니까?
○사무국장 윤여명   필요한 사항입니다.
안종혁 위원   필요한 사항이에요?
  학술 연구 용역도 직접 생산 증명서가 발급이 되나요?
○사무국장 윤여명   …….
안종혁 위원   그다음에 제가 지금 답변을 듣다가 참 답답한 게 뭐냐면 보통 1억이 넘는 거,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로 나오는 것들은요, 경력을 제한해요.
  경력 제한 플러스 뭐가 있냐면 해당 관련한 과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자 해서 정량적 평가에서 1년 동안 몇 건, 2년 동안 몇 건, 3년 동안 몇 건, 많게는 5년 동안 몇 건 해가지고 점수를 매깁니다.
  그런데 이거 진짜로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정략적 평가 5%라는 사례를…… 저 자료 좀 찾아봐 주세요, 1억 원짜리 학술 연구 용역에서.
  보통은 적어야 20% 30%, 아주 적을 때 특이한 사례가 10% 정도인데, 저 5%는 진짜로 처음 들어봐요.
  그러면 지금 김명숙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그 합리적 의심이 저도 드는데요, 이거?
  입찰 참가 자격도 보통은 뒤에 그게 붙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지적하신 사항들이 나오기 때문에 ‘해당 관련한 업무를 수행한 경력이 있는 자’ 해서 정량적 평가에 점수가 무조건 들어간단 말이에요.
  그걸 빼 주신 거예요.
  도립대에서도 입찰 많이 하시죠?
○사무국장 윤여명   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원래 그런 거 여기 ‘라·마’에 들어가요, 안 들어갑니까?
  정량적 평가를 왜 합니까?
  하는 이유가 그거 아닙니까.
  그 업체가 얼마나 그런 업력이 있고 실적이 있는지 그거 보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정성적 평가 항목에 이런 게 기본적으로 들어가요, 용역에는.
  뭐냐 하면 과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인력 구성이 되어 있는가, 그리고 보통은 맨 마지막에 ‘기업 개요’ 해가지고 학력이 얼마고 어느 대학교 출신이고 어느 기업에서 몇 년을 근무했고 어떤 어떤 거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하고서 이거를 PPT 한단 말입니다.
  하물며 수의계약 할 때도 그걸 집어넣어요, 2000만 원짜리 미만 사업에서도.
  그런데 전자 입찰 공고 할 때 그런 거를 왜 안 넣으셨어요?
  한번 답변해 보세요, 사무국장님.
  이거는 홍보처에다 얘기할 게 아니고요, 최종적으로 사무국을 통해서 나가는 거기 때문에 물어보는 거예요, 이거는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에.
  왜 빼셨어요?
  왜 빠졌어요, 이거?
○사무국장 윤여명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인지를 못 한 상황입니다.
안종혁 위원   누가 이걸 승인해서 나라장터에 입찰 공고 낸 겁니까?
○사무국장 윤여명   최종 제가 승인한 사항입니다.
안종혁 위원   그런데 모르신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아니, 1억 원짜리를 내보내는데 이걸 모르시는 게 말이 되냐고요.
  제 말이 틀려요?
  보통은 그렇게 되어 있죠?
○사무국장 윤여명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규칙 좀 있다 확인해 보고서는…….
  그러면 도립대학교에서는 -도에서 운영하는 건데- 도에서 내린 지침을 안 따르면 무슨 일이 생깁니까?
  아무 일 안 생기나요?
  안 따라도 되는 거네요.
○사무국장 윤여명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길게 더 질문드리기가 그러니까, 이 용역 결과 보고 원래 예정 날짜에 못 한 거는 대학교에서 미뤄 달라고 했기 때문에 대학교의 책임입니다.
  그런데 이거 완료일은 언제예요, 이 과업이?

(「12월 5일입니다」하는 위원 있음)

  완료일이 11월 5일인데 연장을 한 거죠?
○위원장 김명숙   12월 6일인가예요.
안종혁 위원   6일?
○위원장 김명숙   잠깐만요.
안종혁 위원   과업 기간이 11월 6일까지, 여기에는 계약일로부터 5개월로만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언제예요?
  이거 위원장님 말씀하지 마십시오.
  언제예요?
○위원장 김명숙   잘 모르는 것 같아서 하도 답답해서 얘기하는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12월 5일이 될 것 같습니다, 착수일로부터 5개월이니까, 7월 5일 날 계약 체결이 됐으니까.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일요일로 되어 있으니까 6일 날 했고, 언제 하기로 확정되어 있습니까, 이거 용역 보고?
  용역 보고 할 때 안 들어가실 거예요, 사무국장님이, 최종 보고 할 때?
○사무국장 윤여명   아니, 저희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위원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 맞습니다.
  그런데 진행이라든가 중간이라든가 최종 이런 용역 보고 내용 부분은 해당 부서에서 주관하는 부분이고, 제가 전체적인 계약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종혁 위원   들어가십시오.
  이거 해당하는, 처장님이시죠?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기획홍보처장 이원구입니다.
안종혁 위원   처장님, 이거 용역 최종 보고 언제예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최종 보고 날짜는 아직 정확하게 못 잡았고요, 왜냐하면 전체 교수님들이 다 참석을 하셔야 돼서 저희가 12월 5일 날 끝나니까 그 주에 전체 교수 그다음에 교직원이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하도록 하고, 중간보고는 저번에 월간 보고 전체 공지할 때 다음 주로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다음 달에 하시는 거네요, 어찌 됐든 최종 보고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최종 보고를 다음 달로 미뤄 달라는 게 대학 측 요청이라고 좀 전에 답변하셨어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중간보고요?
안종혁 위원   중간보고가 미뤄지니까 최종 보고도 미뤄지겠죠.
  그러니까 결국에는 대학에서 요청한 거잖아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게 맞잖아요.
  중간보고를 미뤄 달라고 하면 최종 보고도 미뤄지는 거죠.
  그 예상하는 게 12월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지체보상금을 내야 된다는 거 아세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만약에 일정 내에 과업이 끝나지 않고…….
안종혁 위원   그거는 을인 수행하는 수행 기관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그 원인이 수탁 기관인 충남도립대학교에 있다고 한다면 그 지체보상금을 만약에 요청을 하면 우리 약속대로 이때까지 내기로 했는데 미뤄졌다, 미뤄진 것에 대해 우리 인건비 나가는 거 비용 처리해 달라 당연히 할 수가 있잖아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 예산에다가 플러스해가지고 지체보상금도 내야 된다는 게, 학교에서 요청해서, 이게 상식적으로…… 아니, 상식적으로가 아니라, 그거 내실 거예요, 돈?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과업이 끝나는 거는 중간에 일정이 딜레이 된 부분이 좀 있거든요.
안종혁 위원   그거는 배상을 해 줘야 되는 게 법률적으로 가능한 거잖아요.
  그것까지 생각을 하신 거예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그렇게는 아니고 현재 진행이 늦은 부분이 있어서 사업체하고는 사업 연장에 대해서도 논의 중에 있거든요.
  물론 저희가 과업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기는 한데…….
안종혁 위원   그거는 기업에다가 사정이 이랬으니까 우리가 배상 책임 안 물게 그냥 여기서 너희가 이해해 달라, 이렇게 하실 거죠?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예, 그렇게 이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최종 보고를 받고 나서 이 과업을 평가할 때 기준 점수에 미달하면 어떤 불이익이 갑니까, 기업에게?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저희가 지금까지 그런 사례는 없었는데, 컨설팅 사업을 보통 진행할 때 저희 직원이 어떻게 하든지 밤까지 일을 해서 끝내도록 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좀 없어서…….
안종혁 위원   처장님, 중장기 계획 용역이 참 재밌는 사항인데, 저도 용역을 해 봤던 사람이라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용역을 했을 때 사람이 하는 일 아닙니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성과 점수에서…… 평가할 때도 70점 이상이어야 된다고 지금 나와 있잖아요.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평가를 했을 때 낮을 수도 있어요.
  그랬을 경우에 조항도 들어가요, 용역은 보통.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제가…….
안종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용역을 시켰는데 그 돈만큼 열심히는 했는데 원했던 만큼 담겨지지 않았다, 그 정도 수준까지 안 나왔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한다라는 게 나오고 분쟁 조정에 대해서는, 이거 계약서 있죠?
  이거 계약서 사본 주세요.
  뒤에 법률적으로 어느…… 그러니까 맨 마지막에 보면 뭐가 쓰여 있냐면 분쟁을 일으켰을 때 해당 법원이 나와요.
  어디 법원을 한다가 마지막으로 나와야 돼요, 기본적으로.
  그러니까 만약에 점수가 낮으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일단은 귀책사유가 만약에 을에 있어서 사업자에게 문제가 있었다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완수하는 날까지의 연장 계약…….
안종혁 위원   연장을 해서 완수하도록 한다?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그런데 연장을 하더라도 이 과업은 내년도 3월 시작 전에 끝내야 되거든요.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던 그 기간까지 끝내야 되는데 이 금액만큼의 성과를 못 이뤘을 경우에 어떠한 조치가 취해진다는 기준이 없죠, 지금?
○기획홍보처장 이원구   예,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총장님, 그 기준도 없으면 그냥 사업 믿고 하고 시간에 쫓기니까 해가지고 떡하니 나오는 거와, 사실 이런 용역들은 교수님들이나 학생이나 아까 위원장님 말씀 하신 학교도 가고 해가지고 굉장히 분석 많이 하고 열심히 하셔가지고 쓰는 게 맞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원래는 이런 연구용역 같은 경우에는 기준점에 못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한다라는 귀책사유를 묻는 조항까지가 들어가야지, 제가 알기로는 -그 규칙을 제가 지금 봐야 되는데- 그게 있어요, 도에.
  도에 없으면 국가에서 기본적인 규칙이 있어요.
  왜냐하면 그게 없으면, 원칙이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소송에서 지리지리한 민사소송이 이어지기 때문에 기준안을 마련해 놨단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전혀 그런 것들이 없어요.
  너무 심플해요.
  그러니까 제가 총장님께 여쭤보는 거는 이 업체가 도립대에서 원하는 기준을 못 채우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중장기 발전 계획 연구용역이 나와서 마지막에 딱 결과물이 나왔는데 기준점이 낮을 수도 있거든요.
  왜 그게 다 통과할 거라고만 생각을 하십니까?
  뽑아놨는데 나중에 봤더니 이거 그 정도 안 나왔네, 이렇게 했을 경우에 어떻게 하실 겁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조치가 어떤 조치가 있는지 제가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요,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저희들도 마찬가지고 업체 측도 마찬가지고 일단 용역을 했으면 용역 결과가 갑의 요구에 응하게끔, 어느 정도는 만족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제출해 주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일단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고요, 만약에 그렇게 되지 못했을 경우에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제가 지금 정확하게 전문 지식이 없어서 말씀을 드리기가 좀 그렇고요, 어쨌든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어떤 조치를 할 수 있는.
안종혁 위원   보통은 비공식적으로 어떻게 하냐면요, 이게 자료에 남아버리니까 날짜까지는 받아요.
  그리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후에 그냥 요구를 해요.
  그러면 을 입장에서는 거의 들어줘요, 용역을 대부분 보면.
  그러니까 무상 AS를 해 주는 거죠.
  그런데 처음에 뽑을 때만큼의 수준은 안 나온단 말입니다.
  지금 아직 한 달이라는 기간이 있으니까 제가 앞서 두 가지, 내년까지도 계속 결과 보고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될 사항 같은데, 우선은 계약에 대해서 위반되는 사항을 발생시킨 거는 도립대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과연 문제없이 처리하는가, 이거 관련해서 무슨 법정 비용이 생긴다 이래가지고 만약에 도의회에 예산이 올라온다고 하면 저는 그거 정확하게 잘라 버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런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두 번째, 다른 대학교에서 나온 발전 계획을 예로 들었는데, 충남의 다른 유수 대학교 중에 비슷한 규모의 대학교와 비교해가지고 평가 보고서를 한번 평가해 보겠습니다.
  보고서 받은 다음에 평가를 해봐가지고 그 기준치 이상의, 도립대 구성원들이 -교수님들까지- 만족할 만한 사항이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게 점수로 나와야 되고 정성적 평가에도 항목들이 딱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배점 나와가지고.
  배점 나오잖아요, 몇 점 몇 점 몇 점 해서.
  그 기준도 명확하게 하셔가지고, 어차피 지금 늦어졌으니까 요청을 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두 분, 위원님 잠깐만, 저 이거 하는 김에 조금 더, 지금 또 자료 온 걸 확인하다 보니까 문제점이 나오는데요, 일단 제안서에요, 총장님.
  올댓아이티에서 제안한 제안서에 -정량적 평가에 들어가는 제안서에- 문제가 있어요.
  학력에 보면 올댓아이티 대표 학력이 2009년 8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충남대학교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공학 석사예요.
  보통 석사·박사 과정은 대개 학사 과정까지 졸업증명서를 제출하잖아요.
  그래서 2009년 8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 학사라고 학력을 넣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한민국에서 기간이 5년이라면 제가 동시에 학사·석사를 같이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학사를 끝내야 석사를 할 수가 있거든요?
  맞지 않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지 않죠.
○위원장 김명숙   그런데 졸업증명서가 석사 졸업증명서만 있거든요.
  학사 졸업증명서는 여기 없어요.
  그러면 일차적으로 대학에서 잘못하셨어요.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허위 사실이에요.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제안서를 받았어요.
  그리고 특히 여기는 보면 전공이 전산과 관련된 거예요.
  학사는 전자계산학 그다음에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공학이에요.
  이분이 지금 총괄을 한다라는 거거든요, 급여를 100% 받아가면서 상주를 해가며.
  이런 문제점이 있고요, 또 하나, 평가 부분에 있어서 계산 다시 하셔야 돼요.
  지금 제가 여기 보니까 엎질러진 물인데 총장님께서는 그래도 계산을 다시 해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밝히셔야 되는데요, 일단 보면 평가 기준하고 평가 점수 세부 항목들이 있더라고요, 나름대로 대학에서 준비한.
  정량 평가 부분에서 보면 사업 수행 실적이 있어요.
  2점을 주도록 되어 있는데 떨어진 회사는 점수가 없어요.
  실적이 2점인데, 2점이 최고점인데, 올댓아이티는 1.5점을 받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정량 부분에서 사업 수행 실적은 어떤 거여야 되냐면 밑에 명확하게 나와요.
  최근 3년간 관련 분야거든요.
  이게 수행 실적이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괄호 치고 뭐라고 나오냐면 교육 연구 시설의 마스터플랜.
  전산 관리가 아니에요, 마스터플랜.
  교육 연구 시설의 마스터플랜 또는 기본 계획 수립 완료 실적, 기본 계획입니다.
  이거는 다 들어가는 거죠.
  또 대학 발전 계획 및 특성화 계획 수립, 그다음에 경영 진단 등 대학 종합 컨설팅 용역이에요.
  이거를 최근 3년간 실적으로 보는 거예요.
  그러면 이 회사나 대표나 연구진은 이 실적이 0이에요.
  그러면 여기 지금 1.5가 점수가 나올 수 없어요.
  맞죠?
  여기 밑에 명확하게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지금 1.5점을 줬거든요, 선정위원들이?
  그다음에 또 있죠.
  뒤에 가면 최근 3년간 수행 경험이 있어요.
  점수를 2점을 주도록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걸 보면 수행 기관이 2점을 주도록 되어 있는데 이거에 의하면 여기는 실적이 없죠, 최근 3년간.
  그러면 1.5점이 아니고 0이에요.
  아시겠죠?
  성적이 0이에요.
  탈락한 회사나 올댓아이티나 똑같이 다 0이에요.
  지금 해당 사항이 없어요, 이와 관련된 수행 실적은.
  자, 그다음에 연구보조원이나 연구원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시간이 없으니까 계산을 안 해 보고요, 다음 또 뭐가 있냐면 신인도 평가가 있어요, 신인도 평가.
  여기 신인도 평가에서도 이 회사가 지금 1.5점을 받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맞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1점 아닙니까?
○위원장 김명숙   1점인가요?
  예, 1점을 받았어요.
  그런데 여기도 보면 신인도가 최근 3년이에요.
  그래서 최근 3년을 기준으로 하는데 최근 1년간 입찰 및 계약 이행 관련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이 없으므로 2개 사업자 각 1점을 부여한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그리고 최근 1년간 사업 실적이 하나도 없어요.
  왜, 3월 달에 등록하고 4월 달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니까.
  그러면 여기도 1점이 아니고 0이에요.
  신인도에서도 평가가 1점이 아니고 0이어야 된다는 얘기예요.
  왜, 부당 업자, 우리가 ‘업자’라고 하면 뭡니까?
  법인을 얘기하는 거예요, 개인을 얘기하는 거 아니고.
  연구원 개인을 얘기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렇게만 따져도 지금 여기서 몇 점입니까?
  4점 여기서 없어져야 돼요.
  이렇게 지금 명확하게 기준 평가표를 해 놓고 이 평가대로 점수를 매기지 않고 점수를 후하게 준 걸 보면 이 위원님들도 이상한 거예요.
  이것만 해독하고 읽었어도 당연히 나오죠.
  또 이분들이, 대학교수님들도 계시고 한데 대학의 경영 평가를 하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전자회사가 하면 이 분야의 경력이 있는지를 봐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어요.
  그래서 주문드립니다.
  이 평가에 의해서 철저하게 계산 다시 하시고요, 이렇게 주문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서 선정을 잘못해가지고 우리가 계약하게 된 그 책임도 있어요.
  그다음에 대학과 관련된 학력…… 문서는, 특히 숫자는 자세히 봐야 되는 거예요.
  이거 허위 문서 제출한 거 아닙니까?
  어떻게 동시에 학사와 석사를 같이 할 수 있습니까?
  이런 서류가 어떻게 통과를 할 수가 있죠?
  이런 서류가 어떻게 통과를 할 수가 있어요?
  전면 재검토하시고요, 이거 매우 심각해서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답변해 보시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부분 다시 가서 꼼꼼하게 보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허위 문서를 제출했다면 그것을 토대로 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제재 조치가 있는 것인지 법적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이거 착수 보고 자료가 안 왔어요, 아직.
  혹시 왔습니까, 착수 보고?
  자료 제출했나요?
  안 왔죠?
  착수 보고를 봐야 또 상황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립대학교 평생교육과 관련된 부분인데, 참석자 명단 자료 제출 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참석자 명단 제출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몇 번째 온 거에 참석자 명단이 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맨 마지막에 제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맨 마지막에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마지막에 제출한 거 전체가 다 참석자 명단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이 참석자 명단을 보면 대부분이 겹치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3개 이상은 못 하도록 해 놔서요, 아마 2개까지는 할 수 있을 겁니다, 강좌를.
○위원장 김명숙   지금 1기·2기는 대부분 2개씩은 겹칩니다.
  그러면 보통 인원수가 10명도 있고 17명도 있고 16명도 있고 그래요.
  많지 않아요, 인원수가.
  20명 미만 아니면 15명 미만, 20명 미만이죠.
  10명짜리도 있고 7명짜리도 있어요.
  이런 상태인데, 충남 도민을 상대로 해야 되는 평생교육이 내포에 와서 홍북읍 주민들만 대상으로 지금 하고 있어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희들은 어디서든지 오면 환영인데요, 아마 시간상 거리상 제한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홍북읍 주민들도 역시 충남 도민이기는 한데 혜택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은 아마 그 지역 주민들이 아무래도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많은 혜택을 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충청남도 도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인데, 7명 9명 8명 이런 식인데도 운영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같은 과목을 1년에 두 번까지 참여할 수 있고, 그러면 그다음 해에도 또 참여할 수 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럼요.
○위원장 김명숙   그러니까 하시는 분들은 계속 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저는 개인 과외를 한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학원이라면 돈이라도 받고 하니까 학원의 경제적 이익이라도 되겠지만,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데 과연 이렇게 해야 되는가, 그다음에 보면 미술이 7개 분야예요.
  댄스·요가까지 하면 그런 분야가 3개고 라인댄스, 다이어트 벨리댄스, 힐링 댄스 스포츠, 플라워 앤 요가…….
  물론 우리가 여유 있으면 이런 거 다 해야 돼요.
  그런데 적어도 도립대가 운영하는 거라고 그러면 -늘 말씀을 드리잖아요- 자격증을 딸 수 있고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그런 분야로 가야 된다.
  바이올린, 캘리, 도자기, 페인팅 이런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지도 않아요.
  많지도 않은데 지속적으로 지금 하고 있고요, 다이어트 벨리댄스 같은 경우 9명이 참여를 했어요, 칸타빌레 합창단 9명이 참여를 했고요.
  물론 합창단은 8명 이상이 합창단이에요.
  과연 9명이 참여하고 합창단이라고 할 수 있을까, 9명이면 반주자까지 포함해서 합창단인가, 합창은 사성부로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럼 2명씩 나눠가지고 반주자하고 이렇게 해서 맞췄나, 이런 여러 가지들이 있고요, 이 과목들이 너무 취미 위주로 되어 있고 이 과목들을 한 번만 개설하는 게 아니라 제가 분석한 바로는 지속적으로 2년 동안 하고 있다.
  그리고 자료에는 2022년에 104개 과정에 97명이 참석한 걸로 되어 있지만 전체 강좌로 따지면 -사업명의 강좌로 따지면- 23개 정도 그리고 226명 정도, 과목별로 참석한 걸 계산해서 평균 내면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이 문제를 지적하는데, 왜 그 비싼 부동산을 임대해서 강좌를 하면서 홍성군에서 해도 충분할, 충청남도평생교육원이 해도 충분할 이 사업을 도립대가 여기까지 진출해서 실적을 굉장히 낮게 하고 있는가.
  여기도 인구 3만…….
  다른 시군에서 올 수도 있겠지만 안 오잖아요.
  지금 몇 년 해 봤는데 안 오잖아요.
  그러면 늘 뭐라고 합니까?
  도립대학교에다가 평생학습원을 건립하고, 대학들이 지금 주변 지역과 함께 -니즈로 해가지고- 평생학습을 굉장히 잘하고 있어요.
  우리가 몇 번 말씀드리잖아요.
  청운대학교가 홍성에서 하고 있거든요, 홍성·보령 인근까지, 홍북도 포함하고요, 예산도 포함하고.
  그다음에 공주대 산업대에서 또 평생교육 하고 있죠.
  그다음에 또 어디서 하고 있습니까?
  공주대에서 또 평생교육 하고 있고 건양대에서 하고 있고 한서대에서 하고 있고 순천향대에서 하고 있고 다른 대학에서 천안·아산 지역에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러면 빠지는 시군이 어디냐라고 늘 말씀드리잖아요.
  도립대가 중심이 돼서 부여·청양·보령·서천 여기는 지금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거점 대학이 없어요.
  그러면 그렇게 해서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해야지, 그냥 취미생활로, 홍성군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보면 거의 비슷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 계속 문제점을 몇 년째 지적하는데 이렇게 20명 15명 모시고, 대학 이름을 걸고 평생교육을 도민을 상대로 한다고 하면서 대부분 홍북 읍민만 데리고 하는 이유는 뭔지 답변 한번 해 보시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저희 충남 도청이 내포로 이전을 하고 도로서 이 지역 주민들한테 나름대로 어떤 일을 할까 도 자체적으로 고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도립대학이 있으니까 도립대학에서 평생교육원을 열어서 해 주면 이 지역의 인구 정착에도 도움이 되고, 처음에 이 지역에 정착하는 주민들이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정착하지 않을까 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해서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고요, 위원장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중간에 코로나 때문에 이걸 없앤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없앴는데 그때 이 지역 주민들이 도청에 가서 지사님께도 건의를 했고, 저희 대학에도 저한테 찾아와서 다시 평생교육원을 열어 달라고 요청을 한 바가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총장님, 제가 지금 시간이 없으니까요, 말을 저기 해서 죄송한데 그 말은 지난번에도 들었고요, 그러면 누구나 도지사님 쫓아가서, 청양·홍성 주민들이 도지사님 쫓아가서 도립대에다가 “해 주세요”라고 하면 하실 거예요?
  여기 홍북 읍민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서 도립대가 해야 됩니까?
  그래서 인구가 늘었습니까?
  그거 아니라는 얘기예요.
  대학으로서의 평생교육을 품위 있게 프로그램 만들어서 우리 도민들, 특히 도립대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오히려 더 취약한 지역에 나가서 해야 되죠.
  그렇게 따지면 혜전대도 있고 청운대도 있어서 충남도가 예산 줘서 하고 있어요, 공주대도 있고.
  그렇게 따지면 대학 없는 금산군에 출장소 나가서 하셔야 되고 서천군 나가야 되고 보령 나가야 되고요, 그렇게 하셔야 되는 거예요.
  왜 여기 홍북 읍민만 위해서 그렇게 하십니까.
  그러면 도지사님 찾아가서 얘기하면 해 준다라고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예산군에서도 와요」하는 위원 있음)

  그렇긴 해요.
  물론 다른 데서도 오기는 오겠죠.
이종화 위원   청양에다 해가지고 몇 몇이 모여서 합니까?
○위원장 김명숙   아니, 청양에만 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지금.
이종화 위원   도립대니까 도청 소재지에서 하는 거지, 이걸.
○위원장 김명숙   지금 평생교육진흥원도 있어요.
이종화 위원   청운대나 혜전대는 안 해요, 이거.
○위원장 김명숙   9000만 원씩 임대료 줘가면서 그렇게 해야 되냐는 얘기예요.
  대학 내에다가 평생학습원 하나도 지금 갖고 있지 못하고 있어요, 몇 년째 요구를 하는데도, 당연히 그렇게 가야 되는데.
  지금 전체 대학들 중에 평생학습원 제대로 갖고 하는 데가 얼마나 있습니까!
이종화 위원   아니, 청양대가 아니고 도립대인데 도청 소재지에서 평생학습을 해야지 어디 가서 해요?
○위원장 김명숙   이종화 위원님, 지금은 제 발언 시간이고요, 제가 간단하게 끝낼게요.
이종화 위원   위원장이 회의 진행만 해야지 이렇게 발언을 많이 해!
○위원장 김명숙   저도 감사해야 돼요.
이종화 위원   감사를 해도 짧게 해야지, 위원장이…….
○위원장 김명숙   아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다고 해서, 아무 분도 질의를 안 하셔서 제가 지금 먼저 질문하는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이종화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인데…….
○위원장 김명숙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위원장은 회의를 진행하셔야 되고 발언 시간을 좀 지키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제가 위원님들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해서 아무도 안 하셔서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제가 먼저 한 적 없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청양대학이 아니고 충남도립대학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충남도립대입니다.
이종화 위원   도민을 위해서 도청 소재지에서 해야지, 대학이 청양에 있다고 해서 청양대학도 아닌데, 청양군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것도 아닌데…….
○위원장 김명숙   제가 청양대학이라고 했습니까, 지금?
  청양에다만 하라고 했습니까?
이종화 위원   아니, 지금 위원장 말씀은 청양대학으로 착각하시는 거 같아.
○위원장 김명숙   저는 도립대학교 내에다가 평생학습원을 만들라는 얘기예요.
  그게 앞으로 가야 될 목표고!
  여기 와서 9000만 원 임대료 내고 할 게 아니란 얘기예요.
이종화 위원   아니,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이 있어야지, 산골에다가 무슨…….
○위원장 김명숙   그리고 3년 동안 했는데 이거밖에 못 합니까?
  3년 동안 했는데, 15명, 9명 이렇게 데리고 평생교육 하는 게 잘하는 겁니까, 총장님?
  제가 이렇게까지 얘기 안 하려고 그랬어요.
  자꾸 주장하시니까…….
  자, 정리할게요.
이종화 위원   그리고 홍북이…….
  정리 좀 하세요, 빨리, 정리.
○위원장 김명숙   총장님, 앞으로 도립대에서 하는 건 20명 이상이 아니면 폐강하세요.
  하지 마세요.
  세금 갖고 하는데 시군에서 하는 건 시·군민을 위해서 시군비로 하는 거니까 10명이든 20명이든 관계없어요.
  그렇지만 전체 220만 도민을 상대로 하는 건 최소 25명 이상 강좌를 개설하셔서 하고 그 아래로는 없애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100세 시대니까 이왕이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자격증, 인생에 도움 되는 그런 것들을 하시고요, 댄스도 정 필요하면 한 가지만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분야별로.
  여기에 보면 자격증 따야 되는데, 못 따는 과정들 많이 없잖아요.
  도립대 평생교육이라면 어떻게 해야 돼요?
  그렇게 따지면 검정고시반도 만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야간대학 관련해서 도와주는 이런 것도 있어야 되고.
  그런 거 하나도 없잖아요.
  정리하겠습니다.
  저도 몇 년째 이렇게 얘기하는 거 어렵고요, 거기 장소도 마련해서 평생학습원 하라는 건 국가 공모 사업도 받아올 수 있고 얼마든지 학교를 확장하고 튼튼하게 하라는 뜻이에요.
  아시겠습니까?
  그렇게 이해를 좀 하시고요, 이거 정리하시고 그다음에 25명 이상일 때 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신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지금 들어보니까 충남도립대학인데 청양군립대학으로 생각하고 발언을 하시는 것 같아요.
○위원장 김명숙   이종화 위원님!
  그렇지 않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거는 좀 분명하게 생각하셔야 되고 도립대학이면 충남 도민을 위해서 해야 되고 접근성이 있어야 되고, 또 한 강좌를 25명 이상 해야 된다는데 25명 하려면 하나의 댄스를 한다, 체조를 한다, 강의실 면적이 그 정도 되는 데가 없어요, 어디 대학 체육관을 빌려서 하는 것도 아니고.
  강의실 규모에 맞춰서 강좌를 하는 거고 도민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열어야지 무조건 위원장이 생각한 그런 강좌를 하라고 그러면 안 맞는 얘기입니다.
  총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어쨌든 도민들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 강좌를 개설할 때도 도민들한테 수요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수요 조사를 철저히 하셔서 도민들이 선호하는 강좌를 열어야 되고, 물론 수강생이 인원이 적은 건 하지 말아야죠, 효율성이 떨어지니까.
  그리고 홍북 읍민들만 옵니까?
  저도 여기 홍북이 지역구 아닙니다.
  그렇지만 도립대학이 도에 있기 때문에 도에서 운영하는 거고 도청 소재지 있는 데서 운영을 해야 되는 게 맞는 거고, 예산 군민도 오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위원장은 단순히 홍북 읍민만을 위해서 도립대에서 평생교육을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이거는 안 맞는 얘기고 답변을 정확하게 하셔요, 예산 군민도 오고 일부는 홍성·예산 아닌 다른 데서도 온다는 얘기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많은 지역에서 오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숫자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정확하게 답변을 못 드리는데…….
이종화 위원   물론 위원장님이 청양이 지역이기 때문에 청양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발언하는 건 이해를 합니다.
  본 위원회 하면서 업무보고 때, 업무 추진 결과 보고 때 매번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처음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립대이기 때문에 도민들을 위해서 하는 게 맞고, 또 도청 소재지에서 운영을 해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많은 도민들이 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해야 되고, 물론 대학이 청양군에 소재하고 있으니까 청양에서도 또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강의가 있다고 그러면, 인원이 된다고 그러면 대학에서도 하셔야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청양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거기서 한다고 해가지고 이게…… 예산 낭비가 될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은 충분히 검토해서 하시고, 청양에 평생교육이 필요한 강의를 수요 조사를 해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거는 거기 강의실도 있고 하니까 하세요, 여기서 할 게 아니라.
  이상입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다 하셨습니까?
이종화 위원   예.
○위원장 김명숙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총장님, 평생교육을 저는 지금 듣다 보니까 어느 지역을 저기하는 게 아니라, 충청남도 도립대학이죠.
  논산에는 건양대학교가 있어서 많이 해요.
  제 말씀은 사람이 많으면 지자체랑 협조해서 지역별로 하는 것도…… 그런 것은 한 번도 생각 안 해 보셨어요?
  지역별로 해서 충청남도에 있는 어떤, 천안이나 아산이나 논산은 대학이 있지만 대학이 없는 데도 있어요.
  그런 지역은 고민 안 해 보셨어요?
  지역에 얼마든지 출장 가서 할 수 있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부분을 한번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예컨대 부여에 전통문화대학이 있습니다만, 그런 역할을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천에는 대학이 없고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 저희들이 기여할 부분이 있는 것인지 한번 고민을 같이 해 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상당히 좋아하죠.
  만약에 도립대에서 와서 지역에서 한다면 얼마든지 지자체에 협조해서, 교육청 가보면 평생학습관이 다 있어요, 각 시군에.
  그거는 시군에 있거든요.
  얼마든지 협조해서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충청남도 도민 전체가 골고루 교육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총장님, 긴 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으신데요, 제가 자료 요청한 것 중에 ‘홍보 예산 2년간 구체적 현황’ 해가지고 여기 보면 2022년도도 그렇고 2023년도도 그렇고 충남 지역이 아닌 곳에 꼭 이렇게 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이유가 있는 데는 제가 보기에 몇 군데만, 한 두 군데 빼고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업체가 충남 지역이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안종혁 위원   예.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경우에는 저희들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들이 천안아산역에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천안아산역에 홍보를 하려면, 천안아산역에 홍보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업체가 하다 보니까, 그 업체는 충남 업체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타 지역 업체하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본사가 있는 업체.
  그래서 타 지역이 좀 많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걸로 한다면 지금 저한테 자료 주신 걸로는 2023년도만 하면 -2022년도에도 그랬었는데- 6500만 원, 1년 치 SNS 전문 위탁 운영 같아요.
  대전에 있는 업체, 언론재단을 통해가지고 계약을 했는데 이거는 SNS이기 때문에 지금 총장님이 말씀하신 거하고는 해당 사항이 좀 없는 것 같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SNS 홍보 영상 말씀하시는 거죠?
안종혁 위원   아니, SNS 전문 위탁 운영, 이거는 카드뉴스부터 시작해가지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밥상뉴스 그런 거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안종혁 위원   밥상은 또 따로 있어요.
  따로 있고 SNS 전문 위탁 운영으로 지금 가장 많은 예산이 쓰이는 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운영 업체이기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 업체들 충남에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수의계약입니까, 아니면 입찰입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금액이 적은 것들은 다 수의계약입니다, 2000만 원 이하.
안종혁 위원   이거는 6500입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6500짜리는 언론재단에 의뢰해서…….
안종혁 위원   업체를 언론재단에 해 달라고 한 거죠?

(「예, 그렇습니다」하는 이 있음)

  그런데 제가 더 얘기 안 하는데 이거 무슨 방법인지 잘 알아요.
  여기 잘해요?
  잘해서 실적 많나요?
  직함 다시, 마이크 켜고 얘기해 주세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입시홍보팀장 이주민입니다.
안종혁 위원   업체 실적 괜찮나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지금 현재 블로그와 SNS, 유튜브 이렇게 네 가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충남 업체들하고도 많이 접촉을 해 봤는데요, 6000만 원 정도로는 들어올 수 없다고 하는 업체들이…….
안종혁 위원   과업이 너무 많아서?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예.
안종혁 위원   그러면 과업을 줄여야죠.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이런 거예요.
  그러니까 다양하게 여러 개를 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런데 SNS 계정을 다 만들어서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야 조회수도 높아지고 확산이 되는 것도 있는데, 타기팅 분석을 잘해가지고, 그러니까 이런 거죠.
  도립대학교에서도 버스터미널을 -좀 있다가 얘기할 건데- 여러 군데다 놨다, 불특정 다수한테 보여줄 것이냐 이게 분석이 어느 정도 있어야 돼요.
  분석이 어느 정도 있어야 되고 지금 도립대학교 여기에서 SNS 운영하는 것 중에 조회수 제일 높은 게 뭐예요?
  몇 건이나 나와요, 플랫폼에?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인스타그램에서 쇼츠 조회수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얼마나 나와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가장 많이 나온 건 700만까지 나온 게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쇼츠는 지금 따로 있잖아요, ‘세진’이라는 회사, 서울.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그거는 제작을 한 거고요, 그걸 제작해서 올린 것입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죠.
  지금 쇼츠를 올린 거면 유튜브잖아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다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죠.
  그러면 SNS 전문 위탁 운영 해서 쇼츠 올리는 거를, 그러니까 인스타는 릴스잖아요.
  릴스하고 쇼츠 올리는데 따로 위탁 운영 해서 플랫폼 운영하는 데 돈이 많이 들겠습니까?
  안 들잖아요.
  올리는 거는 돈 안 들잖아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거기에서는 홍보대사 운영까지 하면서요, 그러니까 말씀 주신 대로 과업이 너무 많다 보니까요, 그렇게 좀…….
안종혁 위원   제가 질문드리는 거는 충남에 이런 회사들이 청양에만 해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제가 그쪽도…….
안종혁 위원   왜냐하면 이게 관련 학과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앞서서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께서 오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하거나 학생을 활용하는 게 지금 홍보대사를 통해서 활용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같은 회사한테 -언론재단을 통해가지고- 수의계약 하는 거예요.
  사실은 수의계약 하는 거예요, 이게.
  지정을 하거든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공보관실하고 도에도 협의를 해 봤는데요, 재단을 통하라고 답변을 받아서…….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재단을 통하는 방법을 저한테 지금 설명을 해 봐야 제가 실무적인 걸 더 잘 알아요, 왜냐하면 이 업을 한 사람이라, 언론재단하고도 계약도 해 봤고.
  그러니까 저한테 그런 얘기 하지 마시고 제가 얘기하는 거는 충남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업체가 있는데 안 하는 거는 과업이 많아서라고 하면 과업이 과연 목표를 설정한 거에 부합하는 건가 실적이 나오는가를 얘기해야죠.
  그러니까 한정된 예산 가지고 실적을 내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실적을 내는 게 두 가지 측면이잖아요.
  도립대학교를 전국에 알린다든가 아니면 신입생을 많이 모집한다거나 이런 목적에 맞게끔 운영이 될 거 아닙니까.
  보통 두 가지 목적이에요, 대학교 SNS는.
  그러면 학생을 타깃으로 할 거냐 학부모를 타깃으로 할 거냐 이런 거 분석해가지고 운영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전통적으로 했던 방식을 하라는 게 아니라 제가 이번에 행정감사를 통해서 6500만 원이 금액이 적은 데에 비해서 너무 과업이 많다, 그러면 현실적인 건 뭘까 해가지고 관련 업체들 불러다가 팀장님이 -주무 팀장님이니까- 얘기를 하신 다음에 그러고서는 현실적으로 대전에서도…… 이 업체도 똑같이 얘기할 거예요, “일 너무 많이 시켜가지고 힘들어요” 이렇게.
  그런데 조회수 많이 안 나오면 뭐하니까 결국에 콘텐츠 제작해가지고 콘텐츠가 잘 만들어졌으니까 지금 릴스하고 쇼츠는 700만 뷰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충남에 있는 업체들하고 상의를 해 보세요.
  왜 그러냐면 도비를 가지고 운영하는데 지금 언론재단 통해서 계약하는 거는 어떤 형식인지 제가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방법을 새롭게 접근해가지고 찾아보시라는 거예요.
○입시홍보팀장 이주민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결국에는 그겁니다, 총장님.
  지금 몇 건 안 돼요.
  4억 4400만 원인데, 여기에서 필요하다고 한다면 제가 무료로 해 드릴 테니까 홍보자문위원회에 저를 넣으세요.
  제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어떤 어떤 방법으로 하라고 예산 절감이나 이런 것도 같이 논의해 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또 궁금한 게 야구 보다가 저 깜짝 놀랐는데 도립대가 전통적으로 그냥 그 펜스에다 계속 광고를 넣으시더라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매년 야구 행사 할 때마다 야구팬들이 오고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또 야구 관람을 오는 경우도 있고 그래가지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저희들은 홍보 효과가 있다고 판단을 해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학과 홍보 물품 구입하고 대학 홍보 물품 구입은 주로 어떤 내용으로 쓰시는 건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학과별로 자기 학과를 홍보하기 위해서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고등학교 선생님들이나 학생들한테 학과별로 제공해 주는 물품이 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앞서서도 질문드렸지만, 홍보 영상 제작이라든가 숏폼·릴스 영상 제작을 타 지역에서 굳이, 도내에도 충분히 역량이 있는 회사들을 제가 알고 있는데 타 지역을 계속 쓴다는 거는 한번 검토를 해 보셔야 될 것 같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홍보 영상 제작 같은 경우 그 전에는 도내 업체를 쓴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런데 원하는 질이 안 나와서 이렇게 바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경우도 있고, 어쨌든 도내에 있는 업체들 중에서 역량이 되는 업체들을 가급적이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거 궁금해서 그러는데,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전광판 홍보 1500만 원인데요, 대전 업체를 통해가지고 -언론재단으로 했는데- 세종시외버스터미널 전광판 홍보는 무슨 목적으로 운영하시는 겁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학생들을 모집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부모들한테도 알리고.
  저희 대학에 대해서 충남에 계신 분들은 많이 아시는데 세종은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이 워낙 많아서 저희 대학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래서 내년 사업에서는 되도록이면 여기의 업체들을 충남 업체로 -충분히 역량 있는 데들을- 찾아가지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시면 되는데, 이때도 사실은 산학협력단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예비 창업자나 창업자로 활동하는 데이터들이 유관 기관에 다 있습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만 하더라도 싸게 잘 만드는 업체들 많습니다.
  서울까지 가가지고 유명한 뮤직비디오도 찍고 대기업 광고도 찍고 이런 회사들이 도내에 있습니다.
  그리고 도내 학교 출신 창업자들입니다.
  찾아보면 많습니다.
  안 찾아봤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앞으로 안종혁 위원님과 상의를 해서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경우는 자문을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총장님, 1억짜리 연구용역과 관련해서 매우 심각해가지고 제가 또다시 계산하는 데 있어서 일일이 짚어주지 않으면 또 빼놓고 계산을 하실까봐 정량 평가 부분도 그렇고요, 평가 부분을 다시 해 달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지금 이 기준으로 보면 본 위원이 볼 때는 사업 수행 실적이 1.5점인데 0으로, 그다음에 수행 연구 인력 참여 현황도 역시 마찬가지예요.
  여기 수행 인력 중에는 대학 관련된, 최근 3년간 괄호 치고 ‘분야’ 거기에 해당이 전혀 안 되니까 이것도 0이어야 되고요, 경영 상태도 0이어야 돼요.
  0.5점을 줬는데, 왜 그러냐면 이 회사가 막 생겨서 한 달 정도밖에 안 됐기 때문에 경영 상태를 전혀 분석할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0이어야 되고요, 신임도도 0이어야 되죠.
  게다가 세부 평가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고요, 더 중요한 거는 입찰 가격과 관련해서 20점을 주도록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20점을 받았죠?
  그렇죠?
  평가에서 20점을 줬죠.
  가격 평가 부분에서 입찰 가격을 9800만 원 해가지고 상대 회사는 9900이고 그래서 여기가 가격을 20점 받았는데 이거 매우 잘못된 거예요.
  어떻게 해야 되냐면 여기서 제시한 가격이 9000만 원이에요, 최저가.
  그러면 앞으로 가격을 이렇게 100만 원 낮게 썼다고 그래서 만점을 준다라면 어떤 문제점이 있느냐, 둘이 짜고 100만 원 덜 넣고 아니면 50만 원 덜 넣고 나는 50만 원 더 넣고 내가 타고 이렇게 충분히…… 그래서 어떻게 계산을 해야 하냐면 우리가 최저가를 9000만 원으로 제시했으면 최저가니까 거기서 올라가야 하잖아요.
  그거를 나눠가지고 계산을 분석해야 되는 거죠.
  점수를 매겨야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9000만 원일 때 20점을 줘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9100만 원일 때 거기서부터 마이너스 나와야죠.
  이렇게 계산하는 게 정확한 거예요.
  이렇게 따지면 누구나 서로, 세 기업이든 네 기업이든 짜고 들어오면 만점 다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 20점이면 굉장히 큰 점수예요.
  이 점수 계산, 평가위원이 이렇게 단순하게 평가를 해서 20점 만점을 줬거든요?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다시 한번 재점검하셔야 돼요.
  그리고 아프더라도 이번에 한번 싹, 공공 입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시고요, 개선하셔야 돼요.
  저는 이 부분에 한 번도 입찰을 하거나 이런 업무를 본 사람이 아닌데 제가 기본적인 회계 개념으로 봤을 때 이렇게 불합리하고 잘못됐다라는 거죠.
  이거는 초등학생들이나 하는 계산법이에요.
  그래서 다시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평생교육 관련해서 본 위원이 계속 얘기하지만 청양이라서 그런 거 아니에요.
  대학 내에다가 평생학습원 만들고 키우자라는 얘기예요.
  그리고 학령인구가 계속 줄어드니까 도민에 대해서 평생교육을 해서 삶의 질을 높이자, 경제적으로 더 활동할 수 있게 하자라는 뜻이고요, 그리고 아무리 도청 소재지라고 하더라도 와서…… 지금 2023년도만 봐도 너무 적잖아요.
  플라워 앤 피플요가 같은 경우 8명이 수료를 했고요, 짜맞춤 가구 같은 경우 두 번 1기·2기 다 이렇게 했는데 여기도 7명이에요.
  물론 이거는 본원에서 했어요.
  저는 본원도 25명이 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된다는 얘기예요.
  물론 저 표 떨어질 거예요.
  그거 각오하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적어도 도립대에서 한다라고 하면 10명 미만 아니면 11명 이런 식으로, 지금 10명 미만도 너무 많아요.
  더군다나 내포에서 하는 것들은 보통…… 제가 “홍북 읍민”이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다만 이거는 내포 주민이에요, 제가 보니까 홍성·예산 이렇게 해가지고 해요.
  그런 부분들이 지금 많아서 문제가 많고요, 본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청양에 소재해 있다고 하더라도 청양 분들 다섯 분만 모시고 한문 서예를 한다는 건 문제가 심각한 겁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예를 들어서 플라워 앤 피플요가 2기 같은 경우도 홍성의 여섯 분, 예산의 두 분이에요.
  다 여기 내포 시민일 거거든요.
  이렇게 해서 8명을 하고 수료를 했다고 하고 이런 부분들은 문제가 좀 있으니까 그렇고요.
  그다음에 평생학습 발표회와 관련해서 용역비가 1500만 원인데, 용역비 1500만 원은 발표회 하는 데 행사 위탁하는 용역비입니까, 1500만 원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전체적으로 발표하는데, 예컨대 ‘화양연화’라고 모델 과정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참석자분들의 한복 대여하고 그런 부분들까지 다 포함해서 하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굉장히 아쉽죠.
  굉장히 조금인데 1500만 원을 들여서, 참여하신 분들이 적고 주로 홍성·예산 분들, 내포 시민들인데 이렇게 발표회를 이 예산 들여서 한다라는 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발표회는 굉장히 크게 합니다, 문예회관에서.
○위원장 김명숙   당연히 사람들 많이 오라고 해서 하겠죠.
  문제는 참여하신 분들을 거기 무대에 올리는 건데 이걸로 보면 실적이 이렇게 저조한데 1500만 원을 들여서 하는데 거기다가 학습자 기념품 구입이 900만 원이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지금 2400만 원이죠?
  아니, 잠깐만요.
  맞습니다.
  2400만 원을 들여서 발표회를 해요, 실적은 이렇게 저조한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잘했다고 하는 행사는 멋있게 2400 들여서 하고, 그런데 실제 여기 참여했던 인력들을 보면, 학습자들을 보면 아주 저조하다라는 거죠.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문제점이 있다라고 하고요, 학습자 기념품은 뭡니까?
  900만 원어치 샀는데, 누구한테 주는 건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거는 제가 정확하게는 지금 인식을 못 하고 있는데요, 파악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여기서 혹시 누가 답변하실 분 안 계십니까?
  그리고 도자기 핸드페인팅이 있고 플라워 앤 피플요가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혹시 재료비는 100% 자부담입니까?
  아무도 안 오셨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
○위원장 김명숙   이거 질문할 거라고 예상 못 하셨어요, 매년 질문하는데, 이렇게 늘 문제점 있다고 평생학습원 하라고?
  예산도 많이 안 들어갑니다.
  한 30억 40억 정도면 충분히 평생학습원 건립하고 국가로부터 -교육부 이런 데로부터- 사업 받아올 수 있고 문체부든 다른 기업으로부터 얼마든지, 도립대학교의 명성을 가지면 ‘농어촌 지역에, 취약계층에 평생교육을 하겠다’,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테마면 도비가 아니라도 저는 충분히 공모 사업도 많이 가져다가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 부분 한번 살펴봐 주시고요, 재료비 지원은 안 됩니다.
  그렇게 기준을 정하시고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총장님께서 계시는 동안에 평생학습원, 그 앞에 장소들도 있잖아요.
  도시에 비하면 사실은 땅값이 비싼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지역구가 청양이라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도립대가 존재하고 영역을 넓히려면 이런 부분들로 가야 되고 학령인구가 적으니까 당연히 우리가 도민의 교육을 전담을 해서 가야 된다라는 그런 뜻에서 도립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립대학교가 튼튼하게 갔으면, 그리고 도립대학교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체 도민에게도 교육의 질을 높여주는 이런 정책으로 가야 된다라는 책임감과 의무감이 있어서 이런 주문을 드리는 거니까요,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 부분 또 고민해 보겠습니다.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청양에서 저희들이 평생학습을 하고 있는데 수요자가 많지 않아서 몇 개를 폐강하고 수요자 있는 부분만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청양 군민들한테 또 인근에 있는 주민들한테 도움이 될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다른 데서 안 하는 아주 메리트 있는 거, 내 삶에 도움이 될 거 이런 걸 야간에 개설하면 저는 올 거라고 생각하고요, 아까 이종화 위원님께서 제가 라인댄스 이런 거 인원수가 적다고 하니까 “아니, 할 장소가 넓어야지, 체육관 빌려서 하냐”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그러니까 평생학습관이 필요하다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몇 가지 간단하게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자료 요구를 했고 정리를 해 왔는데요,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 제가 집행률 50% 미만을 자료 요청을 했었어요.
  1190쪽부터 1196쪽까지, 감사 보고 자료인데 여기서 보면 1192쪽의 교무학생처의 교수학습센터 운영 지원과 관련해서는 전액 도비인데 지금 집행률이 0이에요.
  맞지 않거든요.
  이게 ‘시기 미도래’라고 했는데, 2023학년 2학기 프로그램 운영이거든요.
  ‘순차 집행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거 말도 안 되잖아요, 지금 11월 달인데.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 앞으로 하시고요, 또 무슨 문제가 있냐면 1193쪽에 보면 졸업식·입학식 행사 및 행사 물품 구입비로 졸업식하고 입학식 행사비로 4000만 원, 행사 물품 구입비로 400만 원 했는데요, 이거를 다음 연도에 이월해서 졸업식·입학식에 쓰시려고 하는데 행정의 회계는 단년도 회계 원칙이에요.
  그해에 편성해서 다 써야 되는 거라서 예산을 편성하고 일하는 데 조금 어려움은 있겠지만 집행을 하셔야 되는 거예요.
  3월 달에 입학식이면 1, 2월 달에 준비를 해서 하도록 해야지, 매년 이렇게 이월시켜가지고 한다라는 거는 지방회계법이나 이런 부분들하고도 맞지 않으니까 개선하시고요, 그다음에 지금 여러 가지 굉장히 저조해요.
  저조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한 번 더 점검하셔서…… 지금 정리추경에 정리할 수 있는 상황도 안 돼요.
  컨설팅비도 2억 6330만 원이 있는데 3%로 지출했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것은 컨설턴트 선생님들 세 분이 와서 지금 활동을 하고 계시거든요.
  그거는 끝난 다음에 지불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런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면 중간중간 정산을 하면 남는 예산을 정리추경 때 반납할 수가 있어요, 불용 처리 하지 않고.
  지금 회계가 굉장히 느슨하게 진행되고 있으니까 점검을 하셔서…… 그게 어려운 거거든요.
  3월 달에 입학식 하려면 물론 바쁘잖아요.
  그래도 단년도에 예산을 세워서 집행을 하셔야 돼요, 졸업식도 역시 마찬가지지만.
  졸업식은 어렵다면 살짝 이월할 수가 있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재점검 전반적으로 하시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위원장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대학은 회계연도가 3월 달에 시작해서 2월 달에 끝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렇게 하시고 그다음에 명시이월이, 2022년도에 예산을 편성하고 1건도 집행하지 않고 그대로, 그러니까 한 푼도 쓰지 않고 명시이월시킨 게 6건 중에 5건이나 되거든요.
  이런 부분들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다음에 해오름관 냉난방기 교체 공사 같은 경우도 2억 2300만 원인데, 명시이월로 넘기는 부분들은 빨리빨리 시설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도 지금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느슨하게 회계 처리 하지 마시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하는데 회계가 대략 얼마 정도 됩니까, 연 대학 회계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대학 전체적으로 볼 때 한 240억 정도 됩니다.
  산단 회계까지 포함해서 전체 244억입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위원장 김명숙   244억, 200억이 넘는데 중기 발전 계획 세우는 데 회계와 관련된 게 없다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었다 짚고요, 그다음에 주차장 혹시 준비하고 있습니까?
  본 위원이 보기에는 대학생들도 차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교직원들도 그렇고요, 주차 공간이 너무 적어요.
  대책 마련하셔야죠?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고민은 하고 있는데 우리 대학 내 부지가 없어서…….
○위원장 김명숙   매입해야죠, 당연히.
  부지가 있었으면 벌써 했겠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것을 도에 요청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매입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어쨌든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어디가 가능한지, 땅값 같은 것이 청양대학교 앞에는 땅값도 꽤 비싸서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왜 그러냐면 시대가 변하면 맞춰 가야 되는 거고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상당히 불편해요.
  아주 불편하고, 본 위원이 볼 때도 대학이 생긴 이래 조금씩 늘어나긴 했지만 그 뒤로 건물들이 -학생회관 생기고 도서관 생기고 해오름관 생기고- 계속 생겼으면서 사실 주차 공간은 많이 늘어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적극 검토를 하셔서 금방 매입이 어려우면 적어도 공유재산 계획을 세워서 평생학습관, 주차장 이런 부분들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학교 금방 폐교시킬 거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맞춰 가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하겠습니다.
  다만 시간 관계상 자료 요구하고서 대면 감사를 다 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보고서에 실을 수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제출하지 않은 자료는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저희가 감사를 하면서 지적도 필요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서 서로 다시 제대로 잘 점검하고 잘 챙겨가자라는 뜻, 또 하나, 자료를 요구하는 이유는 위원님들은 오직 자료에 의지해서 이 행정을 보는 그런 부분들도 있고,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도립대나 공직자들은 담당자들이 바뀌거든요.
  그러면 인수인계가 잘 안 되거나 전에 한 일들을 들여다볼 새가 없어요, 업무가 바빠서.
  그래서 이번 일들을 계기로,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서류를 정리하고 일을 정리하고 들여다보고 개선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뜻으로 이해를 하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용찬 총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업무보고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정책 제안을 한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용찬 총장님께서는 간략하게 인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대학 업무를 꼼꼼히 살펴주신 존경하는 김명숙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조언해 주신 사항들은 심도 있게 검토하여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탁월하신 고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잘 들었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 직원 여러분 그리고 교수님 여러분!
  도립대학교의 존재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을 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년제 과정도 중요하지만, 2년·3년의 과정을 통해서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력을 교육을 해서 내보내주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요, 또 도비로 학교를 운영하는데 저는 어려운 가정이나 충남 도민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나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익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대학 운영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획했던 사업들이 알차게 마무리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용찬 총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2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