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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7월14일(목)  10시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충남도립대학교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
  4. 나.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5. 다.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
  4.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5. 나.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6.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7. 다.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10시02분 개의)

○위원장 김명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오광옥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롭게 구성된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오늘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충남도립대학교로 이동하여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현장 방문 일정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충실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과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 

(10시03분)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오광옥 원장님은 나오셔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입니다.
  지금부터 충청남도 339회 도의회 임시회를 맞아 충남경제진흥원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선 8기 충남도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여 존경하는 기획경제위원회 김명숙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위원님들께 경제진흥원 업무를 처음 보고드리는 만큼 경제진흥원이 그동안 수행한 역할 전반에 대해 설명드리고 2022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고견을 적극 받들어 충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경제진흥원 간부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병희 대외협력단장입니다.
  이영구 경영전략실장입니다.
  한희철 중소기업실장입니다.
  이은명 경영기획팀장입니다.
  권택진 경영지원팀장입니다.
  신용식 기업지원팀장입니다.
  윤은기 소상공지원팀장입니다.
  박규병 마케팅지원팀장입니다.
  전윤현 온라인플랫폼팀장입니다.

(인    사)

  먼저 247쪽, 핵심성과입니다.
  경제진흥원은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9년 1월 개원하여 금년 24년 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사업 수 95% 증가, 사업 예산과 인력은 60% 넘게 증가하는 등 역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명숙 위원장, 윤기형 위원과 사회교대)

  2006년 이후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매년 2000억∼3000억 수준으로 공급하여 그동안 약 6000여 개사에 3조 5000억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벤처투자조합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61개사, 413억 원의 투자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2014년 이후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을 수탁 운영하여 입점 농어가 572개, 판매상품 수 1020개, 방문객 272만 명, 누적 매출 1313억 원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농사랑은 전국 17개 시도 중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하였고 충남의 15개 시군, 삼성 등 대기업과 연계하는 쇼핑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48쪽, 2020년 인도와 베트남, 2021년 인도네시아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FTA 지원센터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 FTA 활용률은 전국 평균 증가율 8%보다 훨씬 높은 3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공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지방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UN-SDGs의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 선정되었고 금년 2월 UN 60차 일반총회에서 저희 경제진흥원의 지원 모델이 UN 공식 문서로 채택되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다음은 경제진흥원의 향후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49쪽입니다.
  첫째, 민선 8기와 함께하는 핵심 경제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
  강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TFT를 출범하였고 진흥원 사업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여 중복·저성과 사업의 과감한 통폐합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진흥원은 기업 중심, 현장 중심,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혁신하겠습니다.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표준화된 환류 피드백 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셋째, 금년에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와 신규 사업 수탁에 따른 현안 문제를 조속히 추진하여 안정적인 기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온라인 종합 플랫폼, 벤처투자조합 활성화,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50쪽입니다.
  넷째, 산학연관 간의 협업을 확대하여 충남의 경제 자원과 기관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다음은 기구 및 기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구는 중간 표에 보시는 바와 같이 2실 5팀 2지소 2개의 TF로 운영되고 있고 현재 직원 수는 위촉직과 해외 현지 직원 포함 총 68명입니다.
  다음 251쪽, 각 실, 팀의 주요 기능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 252쪽, 예산 현황입니다.
  본예산은 현재 132억 5900만 원이며 추경이 편성된 경우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저희 경제진흥원 전반적인 역할과 조직 등에 대해 말씀드렸고 다음 253쪽부터는 금년도에 추진한 주요 업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53쪽입니다.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먼저 총평을 말씀드린다면 금년 초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직영화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첫째, 금년도 충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당초 목표 대비 93.9%인 1597억 원을 배정하였습니다.
  상반기 중 이렇게 조기 소진한 것은 시중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벤처투자자금 시장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투자조합 방문, 설명회 개최, 자료수집 등 활동을 적극 전개하였습니다.
  둘째, 온라인 쇼핑몰 판로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농사랑 직영화를 위한 실무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는 공산품도 함께 취급하기 위한 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 매출은 약 46억 원을 거양 하였고 삼성, 시군과 특별기획전을 24회 개최하였습니다.
  다음은 254쪽,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80% 증가하였고 지원 기업 수도 29% 증가하는 등 충남 기업의 해외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할랄 경제의 중심 국가인 세계 인구 4위국인 인도네시아의 통상사무소는 향후 동남아·이슬람권 시장 공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 넷째, 금년 초에 경제진흥원은 대폭적인 조직개편과 인력 확충을 하였습니다.
  증가하는 사업과 신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존 1실 3팀의 조직을 2실 5팀 2지소 2TF로 확대 개편하였고 이 과정에서 젊고 유능한 직원, 여성 인력의 발탁인사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경영혁신을 도모하였습니다.
  에자일(Agile), 즉 소팀제를 도입하고 업무권한을 과감히 위임하여 보다 신속한 현장 중심의 업무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이제 255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사업별 상세한 내용은 질의응답 시간에 설명드리고 표에 정리된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견실한 중소기업육성 중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부문입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등 총 6개 사업 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이 사업 내용을 보시면 소상공인 지원센터 내에 11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고 총사업비는 8억 8300만 원입니다.
  여기에는 가업승계 또는 가업승계(행복가게), 소상공인을 위한 협업 마케팅, 온라인 홍보비용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11개 사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 두 번째 사업을 보시면 소상공인 애로 사항 현장 지원인데 이 사업은 코로나19 때문에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72개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 지원을 위해서 고용보험료조차 내지 못하거나 무관심한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사업입니다.
  연간 500명을 지원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당진시에서 위탁을 해서 저희가 수탁받아서 대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다섯 번째,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사업, 금년도에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기업 중심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에게는 골목상권이 상당히 이슈가 되고 있고 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사업을 집중 구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15개 시군 소상공인 팀장, 주무관과 함께 연석회의를 개최해서 15개 시군이 합동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에 온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천안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도 저희가 천안시와 국비사업을 5년간 대응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금년에 3년 차 사업을 마쳤습니다.
  다음은 263쪽입니다.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부문입니다.
  여기에는 충남중소기업육성자금 등 15개 사업 21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약 2900억, 최근에 100억이 증액돼서 3000억의 도 자금을 저희가 분배하고 있습니다.
  시중금리가 급등하니까 저희가 지급하는 금리가 창업 경쟁력 강화는 3.4% 그다음에 혁신자금은 2.5%,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경쟁률도 높고 조기에 소진되고 있습니다.
  하반기도 사실 걱정이 됩니다.
  더 많은 자금이 현장에서는 필요한데 일단 도에서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는, 약 3000억 범위 내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월드클래스 300이라는 정부 사업이 있는데 강한 글로벌 강소기업을 키우는 정부 사업입니다.
  여기에 후보 기업을 키우기 위해서 저희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하는데 월드클래스 300 같은 사업에서는 충남 기업이 13개가 선정이 됐었고, 지금 하는 사업은 월드클래스 300은 끝났고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이라고 후속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충남형 챔피언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에 지원했다가 선정이 안 된 4개 기업을 저희가 선정해서 차년도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입니다.
  네 번째,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사업은 금년도 신규 사업인데 ESG 경영을 시대 정신에 맞춰서 50개 기업을 선정해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브랜드 디딤돌 지원 사업은 청년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입니다,
  경제인 아카데미는 경제인을 대상으로 해서 이슈화 되고 있는 내용을 특강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가업승계 준비 기업은 중소기업 창업주가 연로하셔서 가업승계를 해야 되는데 양도세나 상속세 문제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회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입니다.
  5개 기업이 대상인데 금년에 6개 기업 선정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콜라보 사업은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에 대해서 기술 특허를 얻는 데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기술개발해서 상용화하는 제품, 시제품을 만드는 데 저희가 지원해 주는 사업입니다.
  15개사를 선정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즈콜센터는 경영 컨설팅을 해 주는 사업입니다.
  저도 매주 수요일이면 기업을 찾아가서 기업 대표들과 대화하면서 자문을 해 주고 있고 또 세무, 노무, 특허 또는 마케팅 전문가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컨설팅을 해 주는 사업입니다.
  중소기업 CEO 포럼은 특정한 주제를 대상으로 해서 포럼이나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연간 네 번 정도 생각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충남 외투기업지원센터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고충을 처리해 주는 사업입니다.
  그 밑에 열두 번째 중장년 재도약 창업 지원 사업은 약 39세 이상에서 60세까지의 중장년이 재창업했을 때 지원하는 사업인데 20개사를 선정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1인 창조기업은 -저희 청사 내에 창업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 11개 기업이 입주해서 창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부지소 운영은 공주에 저희 지소가 있습니다.
  서남부권 지방에 대한 기업 컨설팅과 자금 지원을 하고 있는 지소입니다.
  마지막 벤처투자조합 운영은 저희가 작년 12월에 TP에서 인수받은 사업인데 아직 인력은 확보되지 않았지만 기존에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해서 전문교육도 시키고 또 투자조합 방문도 하고 기업에 가서 현장 방문도 하면서 지금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83쪽입니다.
  수출 경쟁력 강화 부문입니다.
  여기에는 자율선택형 수출 기반 활용 사업 등 9개 사업 26억 원이 투입됩니다.
  먼저 첫 번째, 자율선택형 수출 기반은 과거에는 저희가 사업을 특정해서 진행했는데 수출 기업이 자기가 원하는 사업을 선정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게끔 바꿔진 사업입니다.
  80개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출 물류비 지원은 지금 물류대란 때문에 물류비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보다 금년 1월 최고치일 때는 5배까지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올랐고, 최근 어제 저희가 파악한 바는 조금 하락해서 4배 이상…… 지금도 4배 이상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물류비에 크게 부담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데 30개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규격인증은 해외에서 수출하는 데 정해진 규격 인증을 받지 않고서는 수출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또 받음으로 해서 마케팅이 훨씬 수월해질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바는 인증 개수가 481개나 돼서 상당히 많은 인증이 있는데 지금 9개사 13개 인증을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해외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은 해외 전문 전시회나 박람회에 기업이 개별 참가하는 데 항공비나 부스 장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5개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해서 기업 소개, 제품 소개를 발송하는 전자무역 마케팅 사업입니다.
  35개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수출 활성화 사업에는 다양한 사업이 있습니다.
  5개의 하부 사업이 있는데 충남 수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 수출 상담회 또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 또 선택형 수출기반 지원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FTA 활용센터는 최근에 알셉(RCEP) 또는 인도와의 세파(CEPA) 같은 무역 협정을 많이 맺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관세를 낮춰주는 거죠.
  관세가 2% 낮춰지면 현지 가격은 10% 인하되는 효과가 있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데 실제 기업에서는 신생 제품이나 신규 물질 같은 경우는 HS코드가 안 나와서 높은 관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또 관세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해서 높은 관세를 부담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그걸 저희가 컨설팅하고 지도해 주고 있는 사업입니다.
  해외통상사무소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3개 사무소를 통해서 충남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고충을 해소해 주고 있습니다.
  인도하고 베트남은 이제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작년 실적이나 금년 실적을 보시면 굉장히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전혀…… 현지 내에서도 움직임을 제한받고 제약이 많아 어려운 가운데서 성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296쪽입니다.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입니다.
  농사랑 쇼핑몰 운영 등 8개 사업 25억 원이 투입됩니다.
  온라인 플랫폼의 대표적인 브랜드 ‘농사랑’입니다.
  2014년부터 경제진흥원이 인수해서 지금까지 8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네 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기존의 농사랑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이 있고 또 농사랑에서만 가지고 있는 aT를 통해서 저희가 -판촉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판촉비를 지원받았습니다.
  금년에만, 지금 표시된 건 2억인데 최근에 1억이 추가돼서 저희가 3억을 판촉비를 받아서 아주 긴요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세 번째, 시군(블록) 단위 쇼핑몰 100개사를 금년에 시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농가가 자기 판매 홈페이지를 갖고 또 이 홈페이지와 연동되게 시군에서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와 같은 홈페이지가 있을 겁니다.
  거기하고 연동시키고 마지막 궁극적으로는 농사랑 홈페이지에도 그걸 연계시켜서 세 군데에서 동시에 하는데, 이게 동시에 통제가 되고 관리가 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결국 농가가 훨씬 더 많은 판매 채널을 갖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공산품 쇼핑몰 운영인데 공산품 운영에 대한 이야기는 2∼3년 전부터 계속 요구가 있어 왔습니다.
  드디어 금년 하반기에는 공산품도 농사랑에서 한 페이지를 갖고 판매가 시작됩니다.
  시범 사업인 만큼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가 되겠습니다.
  그다음 다섯 번째, 중소기업 유튜브 영상 지원 제작입니다.
  회사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인데 국문도 있고 영문판도 있고 또 회사에서 이걸 전시회나 박람회 때 많이 활용도 하고 또 지인들을 통해서도 SNS 마케팅에도 긴요하게 쓰고 있는 사업입니다.
  TV홈쇼핑 사업은 금년에 8개사를 진행합니다.
  최근에 서천에 있는 국수 기업인데 1억 5000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굉장히 높은 매출액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저희가 해 보니까 약 평균 9000만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홈쇼핑을 통해서 즉시 매출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자료를 계속 활용함으로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이 되고 있는 것을 사후 추적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중소기업 판로 지원입니다.
  중소기업 제품 또는 소상공인 제품에 대해서 전시박람회에 개별 참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수산식품 판촉 강화 및 소비 촉진입니다.
  여기에는 수산 기업 택배비 지원과 특히 중요한 학교급식 구매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개별 사업에 대한 말씀을 드렸고요.
  이제 308쪽 2022년 경제진흥원 MOU 추진 상황입니다.
  상반기에 총 12건의 MOU를 체결하여 외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다음 311쪽, 경제진흥원 당면 현안입니다.
  첫째, 계속 반복 보고드리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 관련입니다.
  금년 5월 온라인 쇼핑몰 직영체제 전환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하반기에는 공산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중소기업 생산 자재 유통 플랫폼 사업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온라인 플랫폼 직영의 가장 큰 기대 효과는 농산물의 과잉생산과 가격 폭락, 높은 재고 등이 발생할 때 시군과 협력하고 충남 도정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일 겁니다.
  이렇듯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라인 플랫폼 TF는 계약직 포함 5명의 직원이 TF 임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력의 안정성, 연속성, 전문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TF 조직을 정규팀으로 격상하고 적정 인력 확보에 위원님들의 지원을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둘째, 금년부터 저희 진흥원이 충남투자조합의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벤처투자조합은 스타트업 기업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금원입니다.
  이를 잘 활용하고 활성화가 되어야만 충남에서도 많은 상장사,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중소기업육성자금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진흥원에서는 투자자금인 직접금융, 은행 대출인 간접금융, 공공부문의 정책금융을 통합적 관점에서 기업에게 지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최적의 자금 공급을 위한 파이프라인 역할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벤처투자업무 전담 인력조차 충원되지 않고 관련 사업비 편성도 전무한 실정입니다.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소한의 인력과 사업비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12쪽, 셋째, 경제진흥원 노후 청사 문제입니다.
  현 청사는 ’88년도에 준공되어 과거 온양군청으로 쓰였던 건축물로 안전 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매년 높은 유지보수 비용이 요구되고 누수, 외벽 파손 등으로 방문객과 입주 기관의 잦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사업 공모 등 신규 사업 확보에도 매우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사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나 사실상 경제진흥원이 독자 해결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해결 방안이 난망한 실정입니다.
  충남도와 도의회, 아산시가 적극 나서야 해결될 수 있는 만큼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지원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313쪽 이하는 경제진흥원 임원 및 간부 직원 명단과 청사 입주 현황입니다.
  이상으로 충남경제진흥원 2022년 주요 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듯이 경제진흥원은 더욱 혁신하고 항상 도민 편에 서서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독려 그리고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경제진흥원)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오광옥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질의 답변에 앞서서 참고로 경제실의 경제소상공과 김창태 경제정책팀장님이 배석하셨습니다.

(인    사)

  경제실 이성일 기업지원과장님은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님 말씀하세요.
이지윤 위원   이지윤입니다.
  충남도 육성자금 소계랑 현황, 혹시 세세하게 공유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기업들이 있고 개별적으로 얼마 정도 규모의 지원을…….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자료 준비되어 있으니까 금방 제출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그리고 추가로 소상공인 현장 지원 선정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선정하실 때, 지금 72개사를 선정하셨다고 했는데 이게 경쟁률이 어느 정도 있을 텐데 선정 기준이 따로 있으신지 궁금하고, 현재 72개사 현황이랑 5월 선정 이후에 진행된 사항들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명단은 지금 제출하고요, 선정 기준도 같이 제출해드릴까요?
  일단 큰 기준은 매출 감소가 확인된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명단하고 세부 기준은 저희가 제출해드리고요,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서 선정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출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들, 자료 요구하실 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안종혁 위원   지원에서 업종별 지원 사례를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중소기업 지원에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어떤 지원 사업이십니까?
안종혁 위원   제조업이라든가 농업이라든가 이게 업종별로 분류된 건 없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총망라해서 말씀하십니까?
안종혁 위원   크게 나눌 수 있잖아요, 산업분류표에 보면.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사업 단위로 나누어져 있다 보니까 전체 통합적으로 나온 자료는 아직 없고요, 사업 단위별로, 업종별로, 지역별로 그런 것은 나와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그렇게요.
  퍼센트만 알고 싶어서 그런 거거든요.
  그러니까 제조업, 서비스업…….
  분류표에 있는 기준으로 해가지고 한 다섯 가지 정도로 분류돼서만 나와도 될 것 같은데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그다음에 표준화된 정량·정성적 효과분석 및 환류 체계를 구축하셨다고 하는데, 그 환류 체계가 무엇인지 내용을 좀 받을 수 있나요?
  그러니까 정량적, 정성적 효과분석.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그것을 지금 답변드리면 어떻습니까?
  아니면 자료로 받고자 하십니까?
안종혁 위원   예, 자료 요청입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자료는 저희가 아까 7월 1일 자로 ‘강한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TFT를 구성했고, 거기에는 정리해야 될, 통폐합해야 될 사업하고 저희가 환류 체계까지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전에는 산발적인 사업 단위에서 환류 체계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지금 말씀하신 종합적이고 정성적, 정량적인 그 구조가 다 담긴 환류 체계를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지금 249페이지의 기업 중심, 현장 중심,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으로 만드신 내용에는 표준화된 정량·정성적 효과분석 및 환류 체계 도입을 하고 있다라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도입을 하겠다는 겁니다.
안종혁 위원   알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사업별로 원하시면 사업 결과보고서에 그 환류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희가 샘플로 드릴 수는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샘플로 좀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몇 개 사업은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247페이지, 5897개사에 3조 5000억을 지원하셔서 아주 놀라운 성과를 내셨는데, 이 업체 중 충남에 본사를 유지한 업체로서, 그러니까 지원을 했는데 충남에 계속 본사를 유지해서 지원 성과를 얼마나 냈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이 업체를 전수조사해서 하기에는 좀 곤란한 점이 있는데, 매년 추적조사해서 성과 보고를 해 놓은 게 있습니다.
  그 자료를 챙겨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제가 궁금한 것은 그중에서요, 중요한 것은 ‘충남에 본사를 유지하며…….’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면…….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 본사…… 공장이 아니고 본사.
안종혁 위원   지원 받고 튀지 않고 계속 여기에 있으면서 종업원 수랑 매출액이 증대한 업체 중에…… 다 달라는 게 아니고요, 그중에 대표적으로 이런 이런 기업들이 있고, 혹시 지원을 했는데 -성과도 냈지만- 성과가 나니까 다른 데로 간 데가 있는지?
  그런 업체가 있으면 같이 해서 좀 자료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있으면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그러면 제가 자료 요구 좀 하겠습니다.
  252페이지에 보시면 예산 현황이 나오는데 이 예산 현황은 지금 각 팀별, 사업별 예산만 하셨는데 저는 전체적으로 경제진흥원에 총 얼마…….
  우리 도에서 지원이 얼마 가고, 전체적인 것을 알고 싶거든요.
  제 말씀은 인건비라고 할지 운영비라고 할지 그런 것이 안 나와 있고 이게 사업만 하신 것 같아요.
  전체적인 것 자료 줄 수 있잖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그것 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국비, 도비, 시비별로 또는 사업별로…….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전체 예산이 지금은 얼마나 되나, 그걸 알고 싶어요.
  왜냐하면 우리 도에서 지원이 얼마인지 알아야…… 그걸 알고 싶기 때문에 그것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그 자료 곧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리고 또 다른 분 계셔요?
  예, 이종화 위원님.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다양한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잖아요.
  그 사업들이 도내의 중소기업들이라든지 소상공인들 이런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려면 우리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있고 나한테 이런 사업들이 해당되고 이런 부분들을 잘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해야 고루 다양한 분들한테, 기업들한테 혜택이 될 텐데 그 홍보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지적해 주신 내용이 항상 아픈 부분입니다.
  실제 많은 기업인들, 소상공인들과의 대화로 몰랐다는 이야기를 저도 직접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단은 사업 기안을 할 때 항상 언론보도문을 같이 씁니다.
  저희 경제진흥원만큼 언론보도가 많이 나는 데는 없습니다.
  진흥원 홍보가 아니고 사업 홍보를 하고 있고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도 저희가 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1분∼2분 정도 이런 사업이 있다는 내용을 던져 주고요, 또…….
이종화 위원   그걸 어떤 식으로 하는지 자료로 좀 정리해서 주세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또 다른 위원님?
  예, 이재운 위원님.
이재운 위원   저는 보니까요, 우리 경제진흥원에서는 많은 역할들을 해 주고 계시네요.
  노고에 감사드리고, 해외사무소가 어디 어디에 몇 개소가 있고 또 직원현황과 그분들의 역할 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준비되어 있으니까 금방 올리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가 없으시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업이 있어요.
  그런데 이게 고용노동부에서도 지원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대상자 선정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일단 공단에서 명단을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나 수집하는 정보의 루트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서 하는데 거기에서 일단 정부 지원을 받고요, 도에서 낮은 등급은 또 저희가 50%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추가로 해 주는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추가입니다.
이재운 위원   국가에서 받은 것의 50%를 추가로 도에서 해 주는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국가에서는 30%에서 최대 50%까지 지원해 주고 있고요, 나머지는 자기 부담인데 그것도 저희가 50%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비만 있는 것은 아니고요, 서부발전소에서 기부금 3000만 원도 주셔서 그것하고 같이 합쳐서 운용하고 있는데 실제 신규 가입하지 않은 분을 섭외해서 많이 가입시키면 좋은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이재운 위원   그러니까 이게 자영업자들한테 모두 다 지원해 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모두 다 지원해 줍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본인이 가입만 하면 지원 대상은 됩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가입한 대상자들은 다 지원이 되고 있어요, 지금?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지금 1000명 정도가 충남에서는 가입을 했고요, 저희가 금년도 목표는 500명 지원하는 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충남에 자영업체가 1000개밖에 안 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가입자가 그렇습니다.
이재운 위원   고용보험 가입자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재운 위원   지금 의무적으로 다 가입하게 되어 있는 것 아닌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닙니다.
  1인 자영업자들은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한 달에 몇만 원도 부담돼서 가입 안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도입됐고요…….
이재운 위원   아, 1인 사업자들 제외되고 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10인 이하 뭐 그렇습니다.
이재운 위원   가족들 제외되고…….
  그런 사업장이 지금 한 1000개 정도 밖에 안 된다는 얘기입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가입자가 그렇습니다.
이재운 위원   가입한 업체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저희가 실제 시장조사를 해보면…….
이재운 위원   그러면 가입한 업체는 다 지원이 되는 거네요, 100%?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재운 위원   그거는 공단에서 자료 받아서 다 지원해 주는 거니까, 매월 며칟날 그냥 자동으로 이체시켜주는 거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소득이 높은 등급은 7등급이라고 하는데 거기는 30% 정부 지원을 받거든요.
  저희가 50% 하니까 80%가 지원되는 거죠.
이재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존경하는 이재운 위원님의 질의에 이어서 제가 좀 궁금해서 그런데 자영업자가 1000명밖에 고용보험 신청을 안 했다고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고용보험이 의무사항이 아니고 자발적 신청이라고요?
  법적 의무사항 아닙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들 고용보험 들게 만드는 것은 뭐죠?
  제가 지금 이해가 안 가는데, 그러니까 경제진흥원에 신청한 사람이 1000명이라는 건지 아니면 자영업자에 고용되어 있는 사람들은 공단에서 데이터를 가지고 자동으로 다 지원자로 선정돼가지고 하는 건지?
  보통 시군 단위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사업을 하잖아요, 두루누리 사업도 있고.
  그러면 자영업자건 소기업이건 다 신청해서 지원받는 구조로 제가 이해하고 있는데, 그런데 충남 전체에 자영업자가 1000명만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게, 이게 제가 알기로는 의무사항으로 알고 있는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현재 1173명입니다.
  정확하게 공단에 가입되어 있는 현황은 1173명이 맞는 거고요, 이것이 종업원은 의무사항인데 자영업자 본인은 선택사항이거든요.
안종혁 위원   자영업자 본인에 대한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거지, 자영업자가 직원을 가지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의무사항으로 고용이 되어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거지, 대표자에 대한 고용보험을 해 준다라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안종혁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분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이지윤입니다.
  최근 5년간 사업 수를 보니까 2018년 40개에서 2022년 78개로 진행하시는 사업 수가 많이 늘었는데요, 저도 이번에 업무보고서 보면서 경제진흥원이 하는 사업이 -개인적으로 처음 봤는데- ‘너무 많다’ 이런 생각이 들었고, 또 이런 생각이 드는 와중에 ‘추진 방향’ 써놓으신 것을 보니까 “강한 중소기업 육성 TFT를 설치하시면서 기존의 중복사업, 저성과 사업을 과감하게 통폐합하시겠다” 이렇게 하셨는데 제가 보니까 중복되는 사업도 많이 보여요.
  중복사업, 저성과 사업, 정리해야 될 사업을 어떤 걸로 보고 계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까 보고드린 것 중에서 중소기업 가업승계 사업 같은 경우 가업승계가 즉시 이루어지지는 않거든요.
  저희가 절세를 위한 또는 적법한 절차에 대해서 컨설팅만 해 주고 가업승계는 2년 후에, 3년 후에 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지금 성과가 불분명합니다.
  그리고 또 유사한 게 브랜드 디딤돌 사업 같은 경우도 타 사업하고 중복이 되어 있고요, 아까 소상공인 애로 사항 사업하고 소상공인센터에 있는 지원 사업하고 또 중복이 되고…….
  그렇게 따지면 중복사업이 상당히 나옵니다.
  다만 이게 정부에서 작년, 재작년…….
  긴급한 사안이 계속되다 보니까 추경을 통해서 사업이 계속 신설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저희가 수행기관이다 보니까 수탁을 받지 않습니까.
  이걸 기획한 실·과 단위가 나누어지게 되면 그것도 통합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하튼 큰 줄기로 봤을 때 통합해서 규모를 가져가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지윤 위원   통폐합 이슈도 있겠지만 앞으로 새로 향후 나아갈 발전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자금센터로 도약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경제진흥원의 정체성과 기존 신용보증기금 혹은 신용보증재단의 정체성과 어쨌든 좀 상충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신용보증재단은 쉽게 얘기해서 작은 상가 상인들 도와주는 보증 업무입니다.
  저희는 건당 20억, 25억 나가는 중소기업 자금이죠, 진짜 자금.
  설비자금, 운영자금, 억 단위가 나가고요, 저희가 종합자금지원센터의 개념을 도입한 게, 실제 제가 많은 기업을 다녀 보면 개념이 없습니다.
  기업인들이 이 자금을 써야 될지 저 자금을 써야 될지 은행원한테 휘둘리고 아니면 잘 몰라서 엉뚱한 자금을 써서 부도가 나는 경우도 상당히 있거든요.
  어떤 경우는 대출받지 않고 투자금 받는 게 훨씬 더 이 기업에 맞는 건데 그걸 잘 몰라요.
  그래서 저희가 전문 요원을 키워서 지금 이 기업에는 투자자금이 필요하고 아니면 50 대 50의 대출로 편성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 이런 이야기를 누군가는 해줘야 되는데 충남 포함해서 전국에 이런 기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조금만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업무영역입니다.
이지윤 위원   어떻게 보면 전문가가 판단해야 될 부분인데…….
  어느 기업에 얼마만큼 지원을 직접 지원할지 간접 지원할지를 봐야 되는데 지금 인원이 37명인 상황에서 중소기업도 챙겨야 하고 소상공인도 챙겨야 하고, 이제 VC(창업투자회사)까지 들어온 상황이잖아요.
  이게 이 인력으로 가능한 사업들인지…… 제가 볼 때는 과부하나 이런 문제가 있을 것 같거든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VC 업무도 받긴 했는데 전담 인력이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지금 기존 자금팀이 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은행에서 기업분석이나 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오면 이 업무하고 접목해서 하면 굉장한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 싶어서 TO를 달라고 도에다가 요청하고 있는데 그게 좀 힘듭니다.
  위원님들이 좀 도와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충남의 VC 전문가로 보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충남 분야에서?
  아니면 외부에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그거는 있다고 해도 저희가 공모를 해야 되니까 누구로 특정할 수는 없는데, 일단 예비로 저희 직원들 자격증 공부, 교육을 엄청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서도 역량을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지윤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농산품 온라인 플랫폼은 잘 구축되어 있는 상태인데, 제가 지난해 업무계획을 보니까 그때도 공산품으로 확대하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더라고요.
  올해 하반기에 공산품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이 공산품 확대 계획이 늦어지고 길어지는 이유가 궁금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것을 접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간단하고 스마트폰만 해도 누구나 다 접촉을 합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을 갖춘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고 큰 자금이 필요합니다.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있고 굉장히 많은 절차도 필요한데 과거에 그런 요구사항이 계속 보고서에 올라와 있었을 뿐이고요, 이제 드디어 100개 업체를 하겠다고 공고를 냈습니다.
  이제는 한두 달 후면 농사랑의 한 페이지에 공산품이 올라갑니다.
  이제는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실 간에 업무 차이가 있고 예산 확보가 안 되면 할 수가 없었거든요.
이지윤 위원   코로나 상황이니까 아무래도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있는 상황에서 좀 더 빨리 진행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질문드렸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종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존경하는 이지윤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그리고 원장님이 애로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담당 부서에서 오셨다고 하셨죠?
  VC 관련해서 인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주무 부서의 입장은 어떤지…….
  다 가셨나?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경제실 경제소상공과 김창태 경제정책팀장님.
○경제정책팀장 김창태   경제정책팀장 김창태입니다.
  인원 같은 경우는 예산담당관실에 공기업 담당팀이 있거든요,
  그 부서하고 인력진단이라든지 업무진단을 통해서 파악해서 타당하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입장이…… 그러니까 타당하면 하시겠다는 거죠?
○경제정책팀장 김창태   예.
안종혁 위원   원장님, 그러면 답변이 되신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까 주무 팀장이 오셨다가 빠져나가셨는데, 그분도 예산담당관 쪽에 가서 설득하고 또 설득했는데 일단 예산담당관 쪽에서는 보수적인 입장에서 인력 관리를 하다 보니까 계속 거절을 받고 있습니다.
  이 필요성을…….
안종혁 위원   아, 지금 예산 담당에서 그런 상태라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업무를 테크노파크에서 했었거든요.
  0.5명도 안 되는 인력이 도에다가 보고서만 제출하는 기능을 했어요.
안종혁 위원   예,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다음에 다른 걸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충남행복가게가 진행 중인데 이게 성과도 있고 유지가 되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우리 위원님, 중앙시장 쪽이 지역구이신가요?
안종혁 위원   예, 정확히 보셨습니다.

(장내웃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거기에 보면 ‘옥수사’라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가 3년 전에 지정을 했는데 지금도 굉장히 성과를 보고 있고 잘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원장님, 거기 말고도 다른 데.
  성과 있는 데만 말씀하지 마시고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이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부여에 있는 목공소 또 간월도에 있는 식당 몇 군데를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잘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문을 닫은 데도 있던데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문을 닫은 데도 있던데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문을 닫은 데는 조사를 한 번 더 해서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잘된 데보다 문을 닫은 데가 있는데 문을 닫은 건지 이전을 한 건지 지원이 안 된 건지 어찌 됐든 ‘충남행복가게’라는 이름을 달았으면, 거기에 지원을 했으면 그 결과까지도 관리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그거는 저한테 따로 또…….
  자료 요청이 아니라 좀 알려주세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그리고 293페이지에서 294페이지에 지원 우수사례가 있는데 굉장히 실적이 좋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을 드리면 얼마가 투자돼서 이만큼의 효과를 낸 겁니까, 얼마의 기간 동안?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1년, 총 3개 해외사무소에 약 9억 5000 정도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가 9억 5600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293쪽에 보시면.
  그런데 여기에서 진짜 저희가 생각해야 될 게 초보 기업이 3년 동안은 직접 바이어하고 접촉해서 1건의 성과도 못 올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만큼 초기에는 힘들거든요.
  특히 저희가 중견기업이나 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게 되면 1건당 금액이 굉장히 커요.
  그렇지만 저희가 작은 기업, 초보 기업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어떤 것은 20불짜리의 샘플을 보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1만 불, 10만 불, 30만 불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2022년 상반기에 해외통상사무소 활용을 통한 기업들 수출 성공사례…… 이 금액이 한 기업당 평균적으로 얼마 정도 지원됐다고 보면 돼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기업당 지원을…….
안종혁 위원   이게 대부분 보통 패키지로 해서 지원받는 것 아닙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닙니다.
  저희 해외 현지 직원이 5명 정도씩 있습니다.
  그 직원들이 기업과 통화하고 또 바이어하고 연결시켜서 일을 추진하기 때문에 기업당 지원금 가지고 접근하기는 어렵죠.
안종혁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통합적으로 지원이 됐을 것 같은데?
  마케팅 지원 사업부터 시작해가지고 인력 지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그게 총운영비가 9억 5300입니다.
안종혁 위원   그것까지 다 포함해서라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업체들한테 해외 마케팅 판로 지원을 위해서 지원 사업이 들어가는데, 그러니까 해외에서 직접 지원하는 것 말고 국내에서는 지원한 금액들이 없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해외 지원 사업 부문에서 인증, 특허, 해외인증 아니면 물류비 지원, 전시회 지원, 홍보 지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것도 자료 원하시면 저희가 준비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알기로는 뒤에 있는 유튜브 영상이 됐든 다른 지원까지도 다 이 회사들이 지원을 받고 있어서 그것 대비 실적이 얼마나 되는지 좀 궁금해서 그런 거예요.
  그리고 304페이지에 중소기업 유튜브 동영상 제작 지원이 성과가 되게 높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그래서 혹시 지금 업체당 1000만 원이 지원된 거거든요.
  업체당 1000만 원이 지원된 건데, 이게 지난해에도 했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지금 4년 차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죠?
  조회수는 얼마나 나오시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조회수가 3000개∼5000개 사이는 나옵니다.
안종혁 위원   업체당 평균이 그렇습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어떤 업체는 1만 5000개 나오는 데도 있습니다.
  업체에서 그걸 적극 활용하는 데는 훨씬 더 나오는데 그렇지 않은 업체는 3000개 정도 시일 지나면 나옵니다.
안종혁 위원   3000에서 5000?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안종혁 위원…….
안종혁 위원   참, 하나만.
  죄송한데 아까 말씀드린 거 중에 저도 이제 자영업자였었기 때문에…… 용어가 쉬워야 접근하기가 쉽거든요.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이재운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고용보험지원 사업 같은 경우에는 자영업자 대표자로 수정하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좀 수정을…….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안종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보고서 자료 262쪽에 천안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공모사업인데 이건 천안시에 위탁해서 하기 때문에, 우리 경제진흥원에서 직접 하는 게 아니고 천안시에서 위탁…….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천안시에서 위탁한 것을 저희가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천안시에서 위탁을 받아서 진흥원에서 하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받은 겁니다.
이종화 위원   이게 예산이 어느 정도 그래도 규모가 되는데, 원도심 활성화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천안은 인구가 좀 되고 해서 잘만 하면 다시 살릴 수가 있을 텐데, 성과가 좀 어때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이 사업은 5년 사업 수탁을 받았고요, 정부의 국비 40억, 시비 40억 해서 80억 사업입니다.
  크게 보면 이 사업은 환경개선 쪽에 투입되는 자금, 활성화 사업 그다음에 상인들 역량 강화 사업, 세 가지 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행사나 이런 게 실제 계획대로 진행을 많이 못 한 부분도 있습니다.
  금년에는 좀 풀려서 저희가 행사를 했는데…….
이종화 위원   경제진흥원에서 직접 이거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어느 컨설팅 업체에 맡겨서 하는 겁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또 행사는 전문 이벤트 회사…….
이종화 위원   이벤트 회사?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연회 회사가 진행을 합니다, 프로모션 회사가.
이종화 위원   그렇게 하시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종화 위원   상인들이 하는 말씀이 “컨설팅 업체에서 돈을 거의 다 가져가지 우리는 별로 혜택이…… 크게 효과도 없고, 컨설팅 업체한테 돈 주기 위한 사업이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런 느낌을 받지 않도록 진짜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경제진흥원에서 사업 전에 사업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라든지 거기에 대한 효과가 얼마큼 있을 건가를 확실하게 분석하셔서 하셔야 됩니다.
  저희 지역에도 보면 전통시장에 이런 사업들이 있는데 컨설팅 업체, 이벤트 업체 이런 데에 돈 주기 위한 사업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명심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263쪽에 충남경제인아카데미 해서 아카데미를 10회에 걸쳐서 한다고 그러는데 참여 업체들, 경제인들이 많이 참여합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행사 때마다 약 50명 내외에서 참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금년에 현재 몇 회 했습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금년에 중대재해처벌법 먼저 했고요, 7월 중에는 수출기업인들과 중소기업인들 하는 행사가 두 번 계획돼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95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런 거를 참여해야 우리 경제진흥원에서 하는 사업 같은 거를 받을 수 있고 그런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연계돼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연계돼 있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종화 위원   그래서 기업인들을…… 꼭 필요한 거지만 또 기업마다 우리는 그 분야에 대해서 다 알고 있는데 어쩔 수 없이 가서 아카데미에 참여를 해야 되고 그런 상황이 생기기지 않도록 꼭 필요한 강좌 같은 거를 운영하셔야 되고…….
  하여튼 아까 처음에 제가 자료를 요구했지만 경제진흥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업들이 도내 기업들한테 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그 사업에 대해서 몰라서 참여를 못 하는 업체가 없도록 홍보를 잘해 주셔야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지금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적자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잖아요?
  지금 우리 도내 기업들은 어느 정도 됩니까?
  국내 전체로는 한 160억 달러 정도 적자가 됐다고 하는데.
  우리 도내에서 많이 수출하는 업체들이, 수출 품목 중에 주로 어느 품목이 제일 많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반도체 관련된 회사가 가장 많고요,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종화 위원   메모리 반도체도 대만이나 이런 나라들 때문에 많이 어렵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화학제품도 많이 있고요.
이종화 위원   식품도 있고요.
  지금 가장 어려운 게 환율도 그렇지만 물류 때문에…… 지금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전체 도내에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여기 자료에 보면 30개사에다가, 2억?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종화 위원   2억을 30개사에 나눠주면 실제 얼마 되지 않는 거죠.
  무역금융 지원 같은 거라도 좀 해서 할 수 있는 길을 좀 열어 주셔야 될 텐데 지금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작년 같은 경우도 예산이 좀…… 소진이 안 된 예산을 다 모아서 물류비에 투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30개 목표였는데 60개사까지 늘려서 했고요, 금년에는 물류비가 조금은 하락했다 해도 이게 평년에 비해서 4배 수준으로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추경이나 이런 걸 통해서 더 지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 많은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부담을 30% 넣어서 더 많은 기업을 혜택 받게끔 하고 있습니다.
  추경이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종화 위원   지금 네 달째 무역적자라고 하는데 이게 쉽게 풀리지 않을 상황이고 환율은 자꾸 더 차이가 나고, 국가 차원에서도 하지만 우리 도 차원에서도 중소기업들, 수출하는 업체들 뭔가 대책을…… 예산을 더 세워서 물류비를 지원하는 부분도 있고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쪽에 지원을 해 주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종화 위원   이상입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잘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 안종혁…….
  그러면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제가 궁금한 게 있어서 좀 질의하겠습니다.
  280쪽에 보면 ‘지역별 육성자금 자금 배정 현황’이 있는데 배정이 안 된 시군이 있어요?
  왜 이런 일이 있는 건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기본적으로는 기업이 신청을 해야 배정을 합니다.
  그런데 시도별로 기업 규모가 작다든지 하면 항상 연중에 한 번도 없는 지역도 나오기도 하는데요, 저희들도 남부지소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건이 안 맞으면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배정이 안 된 데는 신청이 안 들어와서 안 됐다는 얘기인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신청이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신청이 왜 안 됐을까요?
  기업이 튼실해서 안 한 거예요, 아니면 몰라서 안 한 거예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기업들은…… 중소기업 정도 되면 다 알고 있습니다.
  도 자금이 있고 또 중진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금이 있고 아니면 한국은행 자금이 있고, 이런 정책자금 세계에 대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금이란 게 수요가 기업의 상황과 맞아야 되기 때문에 또 아니면, 기업의 신용등급이 너무 낮으면 은행에서 취급을 안 합니다.
  몇 가지 요인 때문에 신청이 안 된 지역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못 한 건 아니고 안 됐다는 얘기네요?
  안 됐다고 봐야 되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재운 위원   예, 이해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고, 말씀하세요.
  자료 받으시고…… 예.
안종혁 위원   자료, 아까 요청했던 것 중에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나요?
  회의 끝나기 전에 지금 받아볼 수 있는 자료들 좀…….
  하나도 없나요?
    (○집행부석에서 지금 준비를…… 작업 중에 있습니다.)
  예, 없으면……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안종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263페이지에 보시면 표 맨 위에 ‘충남중소기업육성자금’, 예산이 2억 1000인데 사업 목표는 2900억이에요.
  이게 산출이 어떻게 되는 거죠?
  2900억이 사업 목표인데 예산액은 2억 1000이야.
  어떻게 되는 거죠?
  이게 어떻게 해서 왔다 갔다 하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이 예산 의미는 저희 인건비 또 사무실 운영비, 수수료의 개념이 2억 1000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기업 간담회 또 은행과의 어떤 협력체계 이 정도의 운영에 대한 예산만 나와 있고요, 이 2900억의 자금은 저희가 도의 기금을 가지고 운영하는 겁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러면 재무제표에는 이런 게 안 나와요?
  2900억 하는 것이 안 나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2900억이 저희 재무제표에는 안 나옵니다.
  은행의 금리를 낮춰주는 자금 파이프만 연결돼 있고요.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리고 270페이지에 보시면 ESG가 지금 상당히, 다들 공기업이나…… 강요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보면 참여 기업이 6월에 50개사를 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예산이 1억 7000이잖아요?
  이거 전체가 도비로 지원하고 계시는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아, 도비로?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 정도면 충분해요?
  1억 7000으로 50개가 가능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이건 큰 기업에 어마어마한 ESG를 설계해 주는 건 아니고요, 지금 현재 ESG 상황을 진단해 주고 개선 방향을 컨설팅해서 제안을 해드리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몇 개 기업은 환경개선자금도 투입이 됩니다.
  지금 ESG가 중요한 것은 기업이 K-ESG 지표에 맞춰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ESG 시장에 대해서 접근하고 이해하고 또 제품도 생산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이건 시범 사업입니다.
  내년도에는 더 확장되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 ESG에 대해서 누가 진단하고 누가 판단하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전문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기업데이타시스템’이라는 기업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회사입니다.
  신용평가기관이기도 하죠.
  그 기관하고 협업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ESG 같은 경우는 재무성과가 아니잖아요?
  비재무성과를 보는 거잖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기본적으로 정성, 비재무 쪽.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런데 그게 보통 신용평가기관에서 가능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능률협회, 표준협회, 몇 개 기관이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해서 컨설팅 아니면 점검을 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리고 277페이지에 현재 추진 현황을 보시면, 주요 사업 내용에 보시면 2억 5500만 원 해서 20개사, 추진 현황에 참가 기업 선정 20명.
  이거는 어디를 기준으로 해야…… 사람을 보는 거예요?
  기업을 보는 건가?
  자료가 이렇게 나와 있어가지고 헷갈리네요.
  277페이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중장년 재도약 말씀하시나요?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중장년 재도약 창업 지원 사업에 보시면 주요 사업 내용에는 2억 5500만 원, 20개사 나와 있고 추진 현황에는 참가기업 선정 해가지고 20명으로 나와 있어요.
  이건 사람을 기준으로 하는 건가요, 기업을 기준으로 하는 건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20개사가 맞습니다.
  맞고, 또 1인 창업을 했던 분도 많다 보니까 명으로…… 직원의 오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개사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20개사가 맞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자료가 이렇게 나와서 헷갈려가지고 여쭤보는 겁니다.
  그리고 281페이지, 투자, 펀드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 상당히 관심도 많고…… 이게 지금 금액이 상당하거든요.
  2916억이라는 돈이 펀드가 돼 있잖아요.
  아까 이걸 혼자 관리하신다고 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담당 직원 말씀하십니까?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일단은 다른 업무와 겸무하는 직원 2명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육성자금을 취급하면서 이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펀드 업무라는 것은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손실도 많이 보거든요.
  2916억이라는 돈을 펀드에 투자했는데 이거에 대해서 인력이 이렇게 없다면…… 도청에서 오신 김창태 팀장님!
  이거 심각한 겁니다.
  2916억을 한꺼번에 날릴 수도 있는 거예요, 펀드.
  상당히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인력 얼마 인건비 들어가는 거 신경 쓸 게 아니에요.
  상당히 중요한 겁니다, 이거.
  펀드 책임은 누가 지는 거예요, 이거 손실을 보면?
  상당히 중요한 거잖아요!
  이거 고민해야 돼요.
  그러니까 그냥 내 돈 아니라고, 우리 저기라고 쉽게 넘기면 안 돼요.
  펀드가 상당히 중요한 겁니다.
  2916억을 누가 책임질 거야, 한꺼번에 없어지면.
  그리고 여기 보면 지금 8개사에 투자하고 계셔요.
  지금 이 과정 같은 것은 상세하게…… 원장님께서 저희들한테 자료 줄 수 있죠?
  현재 운영하고 있는 관계를 자료로 줄 수 있잖아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8개…… 그것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금방 준비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리고 아무튼 우리 팀장님은 가셔갖고 상의하셔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펀드 보면, 항상 멀리 보면 수익이 될 수 있지만 손실 보는 것도 많거든요.
  책임질 사람이 없잖아요, 이거 지금!
  상당히 중요한 거니까, 그만큼 우리가 경제진흥원에 그런 권한을…… 이렇게 위임을 했으면 책임을 지게 해야 돼요.
  인력을 그만큼 주고 책임을 줘서 원장님 이하 관련 책임자에게 “책임을 져라!” 이렇게 강하게 하셔야 돼요.
  그래야지 되는 거지 잘못하면 우리가 우리 세금을 다 까먹는 거잖아요.
  그것 좀 한번 고민해 주세요.
    (○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290페이지, 이 FTA를 보면 활용한다고 하셨는데 2017년까지 62.6%를 했다고 했어요, 그렇죠?
  291페이지에 보시면, 충남FTA활용지원센터 주요 실적에서 최근 5개년 자료를 보니까 62.6%까지 했는데 더 이상은 안 되는 거예요?
  60%까지 하면 되는 거예요?
  이거 잘했다고 하는데, 5.6% 증가했다고 하는데, 더 올릴 수 없는 건가요, FTA활용지원센터?
  어딘지 아시죠?
  291페이지.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연도별로 보시면, 제일 밑에 보시면 2017년도에는 53.6%에서 조금조금씩 계속 올라가서 작년 같은 경우는 70.3%까지 올라와 있고요, 이게 전국 평균보다는 저희 증가율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금년도에도 아마 더 올라갈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렇게 해서 더 좀 올라서 많이……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그리고 290페이지 추진 현황에 보면 현재까지 컨설팅 지원을 53개사 완료했다고 나와 있어요.
  그런데 올해 컨설팅 목표가 207개사라고 했거든요.
  이게 가능 한 거예요?
  207개사는 그냥 컨설팅 회사만 많이 올려놓은 건가 아니면 실현 가능한 걸 한 건가, 아니면 코로나 때문에 어려웠나, 이런 게 있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일단 매년 상반기는 사업 착수하는 준비 기간이 있다 보니까 1월 1일부터 착수가 안 되고 한 2월, 3월부터 하는 경향도 있고요, 지금 이 자료 작성은 6월 이전에 작성한 겁니다.
  그래서 통계가 다 반영은 안 됐는데 작년 같은 경우도 보면 다 100% 넘게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활용률이 높아지는 거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러면 연말까지 우리가 목표했던 컨설팅, 207개사 모집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말씀이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따로 보충 질의나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종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312쪽에 경제진흥원 노후 청사 이전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아까 보고를 하셨는데 청사는 현재 아산시 소유로 돼 있는 거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아닙니다.
  저희 재단 소유입니다.
이종화 위원   우리 충남도 소유로 돼 있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이종화 위원   거기에 협력 및 일반 기업들이 20개사나 들어와 있고 다 아산에 있는 기업이나 협력 단체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맞습니다.
이종화 위원   유관 기관 중에 충남신용보증재단만 우리 도 기관이 들어가 있는 거고 나머지는 다 아산에 관련된 거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민노총도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민노총?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충남본부가 거기에 있고요, 또 지속 가능…….
이종화 위원   그런데 여기 지금 입주되어 있는 기업이나 협력 단체들이 다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아산시 시니어클럽,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산시 친화력플러스추진단 이런 단체들이기 때문에 아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되고, 만약에 우리 도에서 한다면 순수 고유 우리 충남 도민을 위한, 경제 진흥을 위한, 기업인들을 위한 시설로만 갖춰져야 되지 이런 걸 다 데리고 갈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저희가 충남도나 도의회에 지원을 요청드리는 것은 아산시가 온양군청일 때 소유가 있었거든요.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가 과거에 이걸 TP에 무상 기부를 했어요.
  기부한 걸 저희는 재단이기 때문에 TP의 땅을 구입했는데 아산시 입장에서는 무상 기부한 걸로 계속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아산시하고 계속 협의를 해야 되고, 결국에 저희가 이거를 리모델링을 하든 이전을 하든 하는 것은 충남도에서 결정을 해 주셔야 될 사안이거든요.
이종화 위원   아산시에 있는 협력 업체나 기업들이 거의 다 들어와 있는데 우리는 경제진흥원하고 신용보증재단만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지금 서부권의 중소기업들을 위해서는, 또 도청이 충남의 중심으로 왔기 때문에 여기서 창업 기업 보육이라든지 여러 가지 회의라든지 이런 거 하려면 불편하다고 그러는데 이쪽에는 사무실만 하나 지어 놓아도, 회의실은 여기 충남개발공사 빌딩에도 회의실이 있고 충남도서관에도 회의실이 있고 내포혁신플랫폼에도 회의실이 있고 그래서 이쪽에 사무실만 하나 구하면 건물을 안 지어도 얼마든지 하고, 거기는 북부 분원으로 두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일단 천안, 아산 쪽에 기업이 한 70% 이상 포진해 있고요.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 거긴 북부 분원으로 두고…….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또 내포에 지식산업센터가 내년도면 준공이 됩니다.
  그러면 저희 경제진흥원이 운영기관이 되겠는데 거기에 저희 지소를 설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거기에 인원도 많이 배치해서 서남부권 지원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어쨌든 그쪽에 계속 있는다 해도 아산시에 관련돼 있는 협력 업체라든지 일반 기업들이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아산시에서 관심을 갖고 해야 될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광옥 원장님!
  위원님들이 신청하신 자료가 현재…….
  (의사직원에게) 몇 개 안 들어왔죠?
  현재 이지윤 위원님께서 신청하신 자료 하나밖에 안 들어왔거든요.
  이런 것이 아까 원장님께서는 자료가 다 있어가지고 준비되어 있다고 하셨는데 언제까지…… 이 시간 내에는 못 들어오나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자료가 있는데 형식을 갖추려다 보니까 직원들이 작업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위원님들이 이해해 주시면, 미제출된 자료는 7월 15일까지 제출해 주시면 되겠…….
  예, 그러면 그렇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자문서 포함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예,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지 또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추가적인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또 보충 질의나 추가 질의하실 분 계신가요?
  이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제가 자료 요구한 거를 보니까 해외통상사무소가 세 군데네요?
  베트남하고 인도하고 인도네시아하고.
  인도네시아는 4월 달에 준비가 된 것 같고…….
  그런데 이 국가를 선정한, 어떤 생각과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하셨습니까?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일단 중국이 많은 갈등과 시장이 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었고요, 그 대신 동남아는 잠재성이나 성장성이 크고, 특히 인도 같은 경우는 인구가 13억의 대국이고 그래서 인도를 선정했고요, 베트남도 한국 기업이 거기에 진출한 게 거의 GDP의 40%를 감당할 만큼 많이 진출돼 있고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는 인구만 2억 8000 정도의…… 또 할랄 경제의 중심이기 때문에 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미국이나 선진국 쪽도 했으면 좋은데 코로나 상황에서 무작정 해외 사무소만 만들 수는 없는 거였고 최소한의 상황에서 진행이 됐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국가를 선정할 때는 어떤 용역물을 가지고 하신 게 아니고 진흥원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시는가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코트라나 무역공사, 보험협회 이런 전문가들과 굉장히 많은 회의를 해서 전략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재운 위원   예, 수고 많이 하셨고요, 보니까 진흥원이 인재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젊은 인재들이.
  일 열심히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충청남도경제진흥원장 오광옥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질의나 추가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시면…….
  오광옥 원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광옥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이나 정책 제안 사항들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6분 정회)

(11시32분 속개)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순평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새롭게 구성된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나.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정순평 원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입니다.
  존경하는 윤기형 부위원장님 그리고 이종화 위원님, 안종혁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제12대 충청남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첫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임직원 모두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도민이 행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용안정과 복리 증진 및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보고에 앞서 저희 진흥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강희택 일자리정책실장입니다.
  강흥진 노사민정사무국장입니다.
  박태안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석진홍 일자리정책팀장입니다.
  이정엽 일자리전략팀장입니다.
  전진희 일자리지원팀장입니다.
  박은미 광역새일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저희 진흥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52쪽 기본 현황입니다
  저희 진흥원은 1실(6팀 1센터) 1국으로 편재되어 6월 30일 현재 정규직 30명과 계약직 29명이 한시적으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다음 353쪽 주요 기능과 354쪽 예산 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55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우선 총평을 말씀드리면 저희 진흥원은 그간의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여 전략적 일자리 사업과 맞춤형 훈련 실시 그리고 고용유지와 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도민 1473명이 취업에 성공하였고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기반과 산업전환 흐름에 대응한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다음 356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째,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목표설정 및 경영 내실 강화를 위해 저희 진흥원은 취업자 확대, 사회적 대화를 통한 거버넌스 강화, 고용유지와 환경개선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월별 모니터링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357쪽 둘째, 산업 전환기 노동전환 지원을 위해 충남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이·전직 노동자 장려금 지급, 교육훈련 등의 실시를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여 도내 청년 797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음 358쪽 셋째,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매칭 강화를 위해 충남일자리종합센터를 운영하여 중장년 재취업, 면접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그리고 구인·구직 매칭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다음은 359쪽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각종 일자리박람회 개최와 지역기업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영을 통해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360쪽 넷째, 직업능력개발 향상을 위해 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6개의 공동훈련센터에서 1245명에 대한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업 구조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기관과 과정을 공모하여 2205명이 참여할 수 있는 훈련과정을 승인하였습니다.
  다음 361쪽 지역 주민 주도의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 및 장애인 관련 교육을 2개의 수행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여성의 취창업 진입장벽 완화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362쪽 다섯째, 일자리 정책연구 기능 제고를 위해 도내의 1205개 사업체에 인력 및 수요 공급 상황을 조사 분석하며 충남의 고용 동향을 월 단위로 분석해서 도와 시군 등 40여 곳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363쪽 여섯째, 고용·노동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저희 원에서는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고 노사민정 거버넌스 체계를 확대 지원하고, 다음 364쪽, 진흥원 내에 10여 개의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각종 현안 발굴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음 365쪽 일곱 째, 고용유지 및 환경개선을 위해 저희 원에서는 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료 지원과 중대재해 예방 등을 위해 작은 사업장 안전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고용이 증가된 고용 우수기업 등 10개사를 선정하여 노동환경 개선금을 지급하며 직장 내 동아리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한 각종 교육 지원을 통해 노동환경 및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 366쪽 금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은 금년 5월 말까지 1건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내용과 추진 상황은 366쪽부터 370쪽까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371쪽 당면 현안 사항으로는 첫째,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시 노동자 개개인의 역량 및 선호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력개발 관리 플랫폼 구축이 필요함을 고용노동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둘째, 경력 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비와 생활비 등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내용의 신규 사업이 민선 8기 공약사항에 포함되어 있어 관계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업무보고를 경청해 주신 존경하는 윤기형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정순평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현재 공석으로 조정원 일자리지원팀장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인    사)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없으신가요?
  자료 요구.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리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가 없기 때문에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굉장히 경기도 어려운데 일자리를 위해서 애써주심에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직원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몇 가지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지금 일자리진흥원에서 대상으로 하는 게 충남 도민이 맞습니까?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지금 저희 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여성까지는 보이는데 장애인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하고 계신 프로그램이 있으신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일자리 취약계층으로 장애인하고 노인분들이 들어가는데 우리 도가, 저희 원에서 직접 하는 것은 없고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고용을 늘린 기업체들에 대해서 고용 우수기업을 뽑고 또 장애인들을 많이 채용한 기업체들한테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이라고 해서 그것 지원하는 것 외에는 저희들이 직접 일자리를 창출해서 제안하거나 이런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까 보고에 말씀드린 대로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 또 장애인 관련해서 지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제가 얼마 전에 5분발언을 통해가지고 장애인 일자리를,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찾기가 힘들어요.
  충남에는 이것을 통합해서 운영하는 센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의지할 수 있는 데가 충청남도에서는 일자리진흥원입니다.
  아니면 근로복지공단 등 국가기관을 통해서만 할 수 있는데 그래서 제가 그때 5분발언을 통해서 대안으로 지금 진행되는 게 있는데 제가 대안으로 제시한 것은 17세 때 -고 2죠- 평균적으로 고 1 때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규 발급받으라는 안내문을 보낼 때 장애인분들에게도 발급 안내문이 나가는데 그 발급뿐만 아니라 일자리지원센터라든가 일자리진흥원이라든가 이런 데의 정보를 같이 넣어달라고 주무 부서에다가 제안을 드려가지고 그렇게 진행하는 것까지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일자리진흥원에서도, 그런 자료가 필요한, 이제 주무 부서에서는 요구를 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뭐가 있는지 심도 있게 생각을 하셔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같이 동봉을 해 주셨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회에 첫발을 디디면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이건 사회 취약계층을 포함해서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로 안내를 할 수 있는 방안 등 같이 아이디어를 모아가지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그다음에…….
  원장님, 어떠세요?
  그런 것은 가능하시겠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존경하는 안종혁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감하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저희 일자리진흥원에 관련된 여러 가지 장애인들에 대해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은 전부 다 찾아서 그 안내문을 같이 안내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감사합니다.
  364페이지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련 협의체를 운영하신다고 했는데 협의체에 구성되시는 분들은 주로 어떤 분들이 구성되시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몇 페이지요?
안종혁 위원   364페이지입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현재 저희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 이게 다 운영이 되고 있는데 개발위원들 명단은 지금 회장공동위원장 체제로 되어 있는데 행정부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되어 있고요, 민간에서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문상인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들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그리고 지역의 산업계 또 노동단체, 고용노동 관련 부서, 산업인력공단, 지사, 민간인 전문가들을 포함해서 30인 이내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재 24명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첨언을 제안처럼 드리자면 구성 비율에 있어서 직업…….
  지금 직업을 얻기에 진입장벽이 쉬운 분들 있잖아요?
  일정 정도의 능력 이상이 되시는 분들은 직업을 얻기가 쉽지만, 사실 공적인 분야에서는 그 부분보다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서 도움을 주는 역할이, 조금 더 비중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서 이런 협의체 운영에 있어서도 좀 더 열린사고로 거기에 관계되신 분들이 들어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시면 어떠실까.
  현재 있는 자료상으로는 몇 퍼센트 정도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떤 의도로 말씀드리는지는 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원장님, 혹시 그럴 의향은 있으신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안종혁 위원님하고 적극 공감을 하고요, 위원님 명단을 참고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그리고 저희들이 결정할 내용은 아니지만, 회의 때 우리 위원님께서 지금 여러 가지 조언해 주신 내용들을 한번 제안해서 그렇게 비중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종혁 위원   예, 마지막으로 365페이지에 노동환경 개선 및 직장문화 개선 지원이 있습니다.
  ‘고용우수·장애인고용우수 중소기업 인증 및 노동환경개선금 기업별 2000만 원 지원’ 이렇게 나와 있거든요?
  이것 지원을 할 때 지원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좀 궁금해서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지원기준은 별도로 있습니다.
  기준을 자료로 드릴까요?
안종혁 위원   대략적인 설명이 가능하시면 자료보다는…….
  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드리자면 이게 두 가지 중 하나일 것 같은 데 현행까지는, 그러니까 “지표상으로 잘되고 있는 업체가 또 일자리 창출도 잘하고 고용유지도 잘한다” 해서 주는 건지 아니면 “기업이 굉장히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이라든가 고용유지를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 그 둘 중 어느 쪽에 좀 더 비중이 많으신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뒤를 보며) 그것 기준표가 있나?
    (○집행부석에서 예, 있습니다.)

(자료 전달)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는 “전년 대비 상시근로자 고용률 20% 이상 증가 또는 5명 이상 신규 채용을 한 기업체”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고용보험가입자 중에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런 업체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고용 우수업체들은, 중소기업들은 저희들이 선정하기가 좀 그래도 비교해서 할 수가 있는데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들은 선정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들이 홍보를 많이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도 장애인 쪽이 너무 약해서 올해에도 고용 우수기업 7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3개 이렇게 나눠서 이번에 10개를 하고요, 지원 액수는 1개 기업당 2000만 원씩 해서 2억 정도 현재 예산을 잡아놓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래서 이게 참 좋은 일이거든요.
  어려운 중에서도 기업들이 이렇게 고용을 늘리거나 아니면 고용을 유지시킨다는 게 지금 같은 경기에서는 조금 어렵긴 하거든요.
  그래서 참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게 2000만 원이라는 액수의 기준이 되는 업체들, 그러니까 5명 이상의 업체를 선정할 때 잘하는 업체들을 잘한다고 주시는 것도 규모에 맞게끔, 2000만 원 정도면 상당히 큰 액수거든요.
  큰 도움이 되는 거고, 이게 분명히 사기 진작이 될 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10개사를 한다면, 약간 좀 더 확산시켜서 생각을 해본다면 어려운 과정에서도, 5명 기준이 아니더라도 고용을 계속해서 연차별로 늘리는 기업이 있다거나…….
  그러니까 매출액이 엄청나게 수익을 얻지 못하고 회사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일자리를 계속 늘리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일자리를 계속 늘리는 기업이 있다거나 아니면 그런 와중에서도 일자리 지원 사업이나 이런 것을 하고선 끝마치는 것이 아니라 이게 추적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자면 6개월 일자리 지원금을 받았는데, 청년 일자리 지원 같은 것을 받았는데 그 이후에 1년 이상 고용유지를 했다거나 2년 이상 고용유지를 했다거나 이런 기업들도 2000만 원이 아니더라도 금액을 좀 줄여서 500만 원에 업체를 좀, 그러면 만약에 500만 원으로 포상을 한다고 한다면 4개 업체가 또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규모가 너무 작은 업체가 유지했다고 2000만 원을 받으면 너무 어마어마하게 받는 거가 되고요, 이렇게 모든 바운더리를 다 크게 해가지고 사기 진작을 좀 더 넓히는 방향으로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00만 원 액수가 큰데, 너무 큰 기준으로 하게 되면 어려운 과정에서도 열심히 하는 기업들이 도움을 받아야 이분들이 또 고용 창출을 하든가, 이런 사업들이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존경하는 안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감하고요, 이 사업 자체가, 저희 일자리진흥원 사업이 대체적으로 고용노동부나 행정안전부나 여성가족부나 이렇게 저희 도하고 저희 진흥원하고 같이 협업하는 게 많습니다.
  그런데 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사업은 순수한 우리 충청남도 사업입니다.
  그래서 -자리도 같이 하셨지만- 충청남도 일자리정책과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개선해야 될 부분들을 협의해서 가능하면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내용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안종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원장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잘 들었습니다.
  먼저 보고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보고서 355쪽에 보면 성과로 취업을 1473명 이렇게 시켰네요?
  특히 청년은 434명을 했고.
  우리 일자리진흥원이 설립된 지가…… 2019년에 했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20년 3월에 했습니다.
이종화 위원   ’20년에 했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올해 3년째입니다.
이종화 위원   예, 3년이 됐는데 이 취업 인원은 3년 동안 한 거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이거는 올해 한 거고요…….
이종화 위원   올해예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작년에는 3450명 했고요…….
이종화 위원   이게 일자리가 참 없는데 그런 상황에서 많이 하셨다고 봐야 되겠네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감사합니다.
이종화 위원   그러면 총 누적 취업 인원은 몇 명인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2019년에 5330명 하고요.
이종화 위원   2019년에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이종화 위원   아까 설립은 2020년에 했다고 했는데?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저희 진흥원이 경제진흥원 산하에 있다가 이쪽으로 왔는데 저희 도의 진흥원으로 설립하고 나서는 2020년에는 3326명 그리고 2021년에는 4034명으로 이렇게 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중에 청년은 어떻게 되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청년 부분은 제가 답변 준비한 내용에는 지난 거는 없고요, 올해 취업 성과에는 청년지원이 434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올해 자료만 가지고 계신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올해요.
이종화 위원   추후에 지난 2020년부터 ’21년, 청년 취업한 자료를 한번 주시고 가능하면 도내 어느 업체에 했다라는 그 자료를 좀 주시면 고맙겠네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이종화 위원   그리고 다음 362쪽에 일자리 정책 연구 및 개발에서 ‘수급 조사· 분석을 통한 지역 이슈 및 현안 발굴’ 이렇게 하신다고 했는데 지역 산업 규모를 반영해서 1205개사 심층 조사·분석 실시한다고 했는데 이게 한 번 하신 거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이종화 위원   정말 잘하신 거고 지역의 산업 규모라든지 업체 이런 거를 조사해서 그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서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이 왔을 때 그 사람의 그동안의 학력이나 이력 이런 걸 봐가지고 어느 자리에 취업을 하면 좋겠고, 도내 어느 자리에 지금 일자리를 원하는 업체가 있는지 이렇게 서로 파악이 돼가지고 한다고 하면 상당히 효과적일 것 같아요.
  그거를 좀 잘해 주시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이종화 위원   마지막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서 자격증 취득비 및 생활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라는 건데 이거는 아직 예산이 서 있는 게 아니고 계획을 이렇게 갖고 있는 거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그렇습니다.
  이거는 민선 8기에서…….
이종화 위원   그러면 이거는 금년도 추경에 합니까, 내년도 예산에 하려고 하는 겁니까?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충청남도에서 결정이 되면 저희들은 적극 협조를 해서 민선 8기 현안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예, 그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만약 추경에 올라오면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잘 좀 챙겨주시면…….
이종화 위원   예, 그럼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일자리가 정말 얼마나 중요합니까?
  특히 청년들한테 삼포시대, 오포시대 하는데 가장 우선시 돼야 될 게 일할 곳이 있어야 모든, 차후적으로 다른 게 또 필요해지는 건데 일자리를 위해서 우리 일자리진흥원에서 원장님 이하 직원분들이 좀 더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이재운 위원입니다.
  지금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께서 일자리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그 자료를 요구하셨는데 저는 청년 일자리라든가 모든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용이 유지되는 게 중요하거든요.
  쉽게 얘기해서 취업을 했으면 자기가 고용 유지 기간을 최대한 확보해서 생활을 해야 되는데 취업해서 바로 퇴사해 버리고 이러면 취업에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 고용유지율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 게 있나요?
  어려운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위원님 질의 말씀 잘 들었고요, 이 부분이 예를 들어서 취업률이라든지 고용률을 체크할 때 고용노동부에서 유지율을 한동안은 계속 체크했었어요.
  그런데 저희들이 별도로 유지율을 지금 조사하거나 이렇게 하는 건…….
이재운 위원   확인하기가 어렵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확인한 건 없습니다.
  유지율이 굉장히 중요하죠.
이재운 위원   고용노동부나 거기에 가면 데이터가 없을까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거기 고용부…… 예를 들어서 청년이 취업을 했을 때 그 청년이 기업체에 고용보험을 들지 않습니까?
  그러면 고용보험을 어느 정도 유지하느냐, 6개월 정도 유지해야지 취업으로 인정한다든지, 무조건 취업시키는 것만 앞장서다 보니까 숫자가 약간 허수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정부에서 “6개월이면 6개월, 1년이면 1년 동안 고용 유지가 돼야지 취업으로 인정한다” 이렇게 한 적이 있습니다마는 지금은 그 규정은 없어지고요, 저희 자체 내에서 취업 관련해서는 인력 양성 기간을 3개월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3개월까지는 여기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건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그렇죠.
이재운 위원   그 이후에는, 진짜 유지율을 파악하기가 실질적으로 어렵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위원님, 파악을 하려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용보험을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건강보험하고.
이재운 위원   그러니까 그 기관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좀 받을 수 없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왜냐하면 고용유지율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그렇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 사람이 취업해서 계속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3개월 후에 퇴사해서 다른 일을 찾고 있는지, 그런 게 저 개인적으로도 궁금합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은 저도 충분히 이해하는데요, 현재는 그렇지 않고, 지금 저희들이 고용 유지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산업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양질의 일자리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업종들이 생겼습니다.
  자동차 부품이라든지 석탄화력발전소라든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고용 유지 대책을 저희들이 세우고 있고요, 지금 단순하게 ‘취업하고 나서 얼마 정도 고용을 유지해야 된다’ 이거는 예를 들어서 취업을 중점으로 하는 기관, 고용노동부 산하 취업 전문 기관들 그런 부분에서는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일자리진흥원에서의 주 업무는 아니고요.
이재운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무슨 말씀인지 아시잖아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이재운 위원   가능하다면, 확인할 수 있으면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한번 찾아봐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질의 좀 하겠습니다.
  354페이지에 보시면 예산액이 293억 6600만 원이거든요.
  그런데 전년 대비 70% 가까이, 69.3%가 증가했어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경영기획팀 예산이 364.9%가 증가했거든요.
  이거에 대한 원인이 있나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우리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해 주신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 올리겠습니다.
  도에서 매뉴얼이 내려와서 저희들이 예산 현황을 제출하다 보니까 이렇게 작성은 됐는데, 이 부분이 보면 2021년도 당초예산으로 돼 있고요, 또 2022년도 처음 예산으로 하다 보니까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예를 들면 아까 업무보고 중에 제가 말씀드렸던 고선패 사업이 있습니다.
  고선패 사업이 공모를 해서 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인데 작년에 고용노동부에서 81억이 배정돼서 그 사업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작년도에 예산이 확정된 이후에 공모사업에 대해서 확정을 받았고요, 예를 들면 올해 또 고선패 사업으로 55억 정도의 예산이 4월 18일에 확정됐습니다.
  시기적으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 추경하고 마지막 최종 예산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말씀하신 고선패 사업, 그러면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여기에 직원 몇 분이 일하고…… 몇 분이 계시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현재 고선패 사업은…….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여기 자료에는 한시기구라고 해서 정원이 미포함됐다고 나왔기 때문에 숫자가 안 나와서 여쭤보는 겁니다.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답변 올리겠습니다.
  저희 진흥원 인원이 정원은 32명인데 현재 30명이 있고요, 고선패 사업 운영팀하고 지원팀이 위의 도표에는 있습니다.
  그런데 밑에 정·현원 현황에는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2021년도부터 ’25년까지 한시 사업입니다.
  한시적으로 사업을 하다 보니까 정원을 배정하기는 조금 입장이 그렇다.
  그 이후에 고용노동부에서 사업을 계속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정원을 주기는 어렵다, 도에서 그런 말씀이 있으셔서 저희들이 지금 비정규직으로만 운영하고 있고요, 위에 팀장하고 과장은 일자리전략팀하고 일자리지원팀 팀장하고 과장이 겸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의 전문성이라든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사실 정규직으로 바꿔야 됩니다.
  지금 우리 부위원장님께서 이 도표를 보시지만 -아까 제가 보고도 드렸는데- 저희들이 전체 59명 중에 비정규직이 반입니다.
  그래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빨리 해서 직원들이 일하는 데 자부심도 갖고 또 전문성과 연속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저희들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그런데 지금 보고하신 자료에 보면 취업 상담은…… 357페이지입니다.
  집중 취업 상담은 88명으로 돼 있고 일자리 알선과 성공 취업은 11명이에요.
  그러면…….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삼백오십몇 쪽?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357페이지요.
  상담이 88명, 알선과 성공 취업이 11명이에요.
  제 말씀은 55억, 80억이라는 돈을 들여서 충남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데 최소한도, 지금 말씀하신 대로 많은 성과가 이루어지고 해야 우리가…… 원장님께서 오셔서 이건 꼭 필요한…… 한시적인 게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 또 우리가 이렇게 많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 그런 자료가 나타나는 것이 일단 성과잖아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제가 그래서 한번 말씀하신 대로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건가, 그래서 제가 아까 사람이 몇 분 되나 정원을 물어본 겁니다, 그래서 여쭤본 거예요.
  원장님께서는 그런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우리 부위원장님께서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지금 357쪽의 지적하신 부분은 예를 들어서 고용 위기 대응 해서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현재는 보령 1·2호기가 폐쇄가 됐잖아요.
  그것 때문에 우리 지사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은 발전사에서 자체 고용 승계를 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해서 실질적으로는 고용 위기를 겪은 분이 16명밖에 안 됩니다.
  발전소 안에 한 300여 명 되거든요.
  300명 내외의 직원들이 있는데 옆에 신서천화력발전소가 생기는 바람에 거기가 고용이 많이 승계가 됐어요.
  그래서 거기는 이제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은.
  앞으로 무슨 문제가 생기냐면 보령 3·4호기라든지 태안 1·2호기가 ’25년도에 폐쇄될 예정인데 이제 거기 대상자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교육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은 아이러니하게 본인들은 정리된다는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교육에 참여를 안 하는 거죠, 발전사도 그렇고.
  발전사는 교육시키면 운영하는 데 지장이 있으니까 가능하면 안 하려고 그러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부위원장님께서 걱정하신 그런 부분, 정규직이 많을수록 사실은 연속성이라든지 전문성은 있다, 이 부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계약직이 너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약직 9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매주 체크하고 있는데 지원자가 없어요.
  저희들 사무실이 여기 내포에 있는데…….
  그래서 천안, 아산 쪽으로 사람들 채용을 홍보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애로 사항이 있고요.
  채용이 됐다가도 계약직이다 보니까 처우가 좀 약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몇 달 있다가 그냥 그만둬 버려요.
  그러니까 업무가 계속 끊기는 겁니다.
  그래서 기존의 정규직들이…… 현재도 정규직들이 업무를 수시로 재분장을 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지금 말씀하신 게 계약직이 보통 2년밖에 안 되죠?
  보통 1년, 2년 하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그렇죠, 그렇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러면 이런 거에 대해서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보면 정규직 직원이나 계약직 직원이나 그분들이 저기할지 모르지만 생각하고 있는 게 다르거든요, 사명감이나 사상이.
  그래서 계약직 9명을 생각하시면 정규직 3명으로, 반절만 해도 충분히 그걸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한번 연구하셔가지고 나중에 도에다가 아니면 의회에다가 “이런 게 필요하다” 그런 것을 한번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계획서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그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감사합니다.
  부위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요, 여기에 조정원 팀장님도 계시고, 직접 부서에서는 다 인정을 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려고 하는데 도 전체적으로 살림을 하시다 보니까 예산 또 타 기관과의 형평성 때문에 저희들이 못 하고 있다.
  앞으로 열심히 계속 노력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지금 일자리종합센터가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부여에도 있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거기랑 연계돼서 같이 협력해서 하고 있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여기서 총괄을 하시는 건가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저희들이 총괄하지는 않고요, 예를 들면 광역새일센터는 각 시군에서 별도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광역새일센터 같은 경우에는 안 돼 있는 데에 저희들이 상담원을 파견 내보내고 이렇게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협업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또 보충 질의나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종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원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좀 전에 고충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깊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일자리진흥원이 겪고 있는 현실이 비슷한 임금을 주는 충남에 있는 업체들도 대부분 상황이 같거나 아니면 더 힘들 겁니다.
  왜냐하면 그쪽은 매출을 일으켜야 되는 상황에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도움이 될 사항은 전문가시니까 충남형 일자리 정책을 좀 마련해 주시고, 그냥 노력만 해달라고 하는 거는 저희도 면이 안 서니까 일자리진흥원이 일하는 만큼의 처우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조금 아쉽고 다음 본예산 심의 때는 이게 좀 보였으면 하는 게 하나 있어서요.
  자꾸 부탁만 드려서 죄송한데, 노인일자리에 대해서가 안 보여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제가 잠깐 말씀드려도 될까요?
안종혁 위원   예.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존경하는 안종혁 위원님!
  노인일자리도 걱정하시고 장애인 일자리 걱정하시고 진짜 훌륭한 말씀인데요, 저희 도에서 노인일자리는 노인복지과에서 별도로 해서, 예를 들어서 천안 같은 경우에는 천안에 시니어클럽이라고 있잖아요?
  그런 관련 수행 기관이 우리 도내에 65개나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거의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해서 예산이 엄청나요.
  그런데도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이기 때문에 일을 계속 하실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하루에 몇 시간 또 몇 달 이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은 안 되지만 나름대로의 도움을 드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노인일자리 관련해서는 이번에 지사님 100일 과제 안에 노인일자리 관련해서 또 별도로 말씀이 있으셔서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안 위원님 말씀대로 “일자리진흥원” 그러니까 “일자리진흥원에서 이것도 좀 맡아서 하는 게 어떻겠냐?” 이런 제안이 있으셔서 저희들이 아주 적극 검토하고 있고요.
  사실 우리 일자리진흥원이 지금 안 위원님께서 걱정하신 대로 충남형 일자리 정책을 제대로 잘 좀 만들어서 -타 기관도 있지만- 24개 기관 중에 일자리진흥원만큼은 다른 사람한테 일자리를 제안하는 기관이니까 처우도 다른 사람이 봐도 괜찮고 좀 나아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계약직이 너무 많다 보니까, 우리 기관처럼 계약직이 많은 데가 없어요.
  저희들이 사실 출연금은 한 14억 정도 -도에서 받는 출연금은 적은데- 1년 예산이 290억 정도 되기 때문에 신설 기관 치고는 현재 24개 기관 중에 예산은 네 번째 됩니다.
  그래서 인원이 계약직까지 포함하면 59명이니까 굉장히 많은 거죠.
  지금 또 9명을 신규 채용하면 68명입니다.
  그런데 68명 중에 정규직은 30명, 2명이 더 채용돼도 32명, 그러면 나머지는 계약직이 더 많잖아요.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계약직에 종사하시는 우리 계약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좀 바꿔줄 수 있는 각별한 배려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원장님, 그러면 정규직으로 전환만 되면 성과는 대한민국 최고가 되는 거예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아, 최고가 될 수 있습니다.

(장내웃음)

안종혁 위원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원장님이라 말씀하시면 지키시는 분인 걸 제가 믿고 있거든요.
  확실하신 거죠?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장 정순평   지키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혹시 뒤에 집행부에서, 일자리정책과에서 나오신 분 계신가요?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아니요, 오늘은 조정원 팀장님이…….
○일자리지원팀장 조정원(집행부석에서)   일자리지원팀장 조정원입니다.
안종혁 위원   저희 또 업무보고 일정이 잡혀 있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질의가 있을 거라고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준비하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다시피 충남형이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잘해서 성과 있는 게 나오려면 제가 부탁드리는 건 노인형 일자리에 대해서도 -다른 국가에서도 하고 있는 게 있지만- 뭔가 충남에서도…… 제가 현장에서 봤을 때는 “일 주세요” 하는 분들이 있어요, 몇 시간을 일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하나도 안 나타났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있으니까 그것도 반영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보충 질의나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정순평 원장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정순평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이나 정책 제안 사항들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0분 정회)

(15시03분 속개)

○위원장 김명숙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새롭게 구성된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다.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을 상정합니다.
  김용찬 총장님은 나오셔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도립대학 총장 김용찬입니다.
  새롭게 구성된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들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 앞서 충남도립대학교 간부를 소개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원구 기획홍보처장입니다.
  양석진 교무학생처장입니다.
  권정훈 취업지원처장입니다.
  안연순 사무국장입니다.
  김홍진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김명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도가 설립·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충남도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충남도립대학교 소관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113쪽,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업무 여건과 운영 방향, 주요 업무 추진 상황 그리고 참고 사항 순이 되겠습니다.
  114쪽, 기본 현황입니다.
  기구는 3처 1국 1법인이 되겠습니다.
  정·현원은 정원이 96명이고 현원이 92명입니다.
  115쪽입니다.
  주요 기능은, 기획홍보처는 대학발전계획 수립과 대학 평가에 대응 그리고 입시 관리 그리고 종합 홍보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교무학생처는 교육 과정의 개발과 운영, 수업 관리, 장학금과 생활관, 도서관 운영 등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취업지원처는 취창업종합계획 수립과 공공인재관 운영 그리고 학생 진로 및 심리 상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직원 인사, 복무 관리, 대학회계 예산 운용과 계약, 대학 시설물의 관리·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산학협력단에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정 지원 사업을 운영하면서 외부 수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산 규모는 210억 원입니다.
  도비가 134억 63%이고 자체수입 41억 19%, 국비가 27억 12%, 기초가 8억 정도 지원이 되겠습니다.
  116쪽, 2022년 업무 여건 및 운영 방향입니다.
  먼저 업무 여건 분석입니다.
  첫 번째,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출생자들의 대학 입학 시기가 되면서 대학 입학 가능 자원 규모가 급격하게 감소되고 있습니다.
  표에 보시면 -교육부에서 나온 자료인데요- 2022년 같은 경우 대학 입학 정원이 49만 7000명 정도 되는데 입학 자원은 41만 2000명으로 약 8만 5000명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8만 8000명, ’24년에는 12만 3000명, 2025년에는 12만 1000명 정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가장 큰 난제라고 하겠습니다.
  두 번째, 학생 미충원이 지방대·전문대 중심으로는 증가 추세에 있는데요, 지방대 전체 전문대학 신입생 충원율이 금년도 같은 경우 86.9%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수도권 일반대학 중심으로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자료에 보시는 바와 같이 수도권 일반대학 입학 비중이 2010년에는 34.8%에서 2021년에 40%까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생 미충원으로 인해서 지방에 있는, 자치단체에 있는 학교들은 문제가 많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교육의 질이 저하되고 있고 또 폐교 위기 대학이 증가가 되면서 지역 경제 위축 현상 또 일자리 감소 현상들도 이어져서 지역 소멸 위기를 가속화하는 그런 측면이 좀 있습니다.
  117쪽입니다.
  지역 연계, 공유·협력 등을 통한 대학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과감한 구조조정이나 성인학습자 등이 요구하고 있는 평생교육을 추진하는 대학들이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래서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직업교육 중심의 대학 역할을 좀 수행해야 되겠다.
  그리고 성인학습자의 평생직업 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도록 대학의 개편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대학 충원 현황을 저희 대학 자체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저희 대학 상황입니다.
  금년도에 정원 내 456명 모집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입생 충원율은 99.12% 452명을 충원했습니다.
  참고로 충청·대전·세종 전체 전문대 평균 등록률이 76.2%이고요, 충남 같은 경우는 75.4%입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 들어온 학생들을 분석해 보니까요, 입학한 학생들을 보니까 충남에서 온 학생들이 75.4%로 가장 많고 범 충청권이 87.3%가량, 합하면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대체로 범충청권에서 저희 학교를 많이 선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18쪽입니다.
  대학 발전 계획에 대해서 저희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나름대로 여건을 분석했는데요, 그래서 여러 가지 지속 성장 전략, 우회 전략, 역량 강화 전략, 방어 전략을 해서 나름대로 고민을 좀 많이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보시는 바와 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 또 인구소멸에 대응해서 우리 대학이 어떻게 기여할 바가 있는지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물론이고 청양군의 인구정책계획 그리고 우리 대학 자체적인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사님의 공약사항을 연계해서 대학의 운영 방향을 좀 도출해봤습니다.
  그래서 비전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무능력 중심의 최고 공립대학으로 선정했고요, 저희들이 나름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책무성을 강화해야 되겠다.
  그리고 평생직업교육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19쪽 운영 방향입니다.
  5개의 추진전략을 설정하였습니다.
  교육 품질 우수대학으로의 도약,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체제 혁신,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으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업교육의 허브 구축, 행정혁신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다섯 가지를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고요, 중점 추진 과제를 20개 추진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120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주요 성과로는 2주기에 이어서 금년도와 지난해에 대학 기본역량진단을 저희들이 받았는데 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었습니다.
  기본역량진단 결과에 통과하지 못하는 대학은 국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 총 124개 전문대학 중에서 27개 대학 22%가 선정되지 못해서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저희 대학은 다행히 선정돼서 1년에 한 20억가량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됐습니다.
  그리고 전문대학 기관인증평가 갱신을 통해서 우리 대학이 나름대로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인증을 획득했고요, 개교 이래 현재까지 989명의 공직자를 배출했습니다.
  공직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나름대로 충남도와 청양 그리고 여러 가지 지역과 연계한 사업들을 잘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라고 말씀드리면 디지털이나 AI 등 역량을 갖춘 신산업이나 신기술 분야의 교육과정으로의 개편이 좀 미흡한 부분이 있고요, 그리고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과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서 좋은 학생들을 충원하지 못한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관과 학생회관 건립 등으로 인해서 학생의 만족도는 높아졌는데 관리 인력이 지금 없습니다.
  옛날 초창기에 건축직 1명을 여기에다가 관리 인력으로 뒀었는데 그 사람이 계속, 지금 건물 수는 굉장히 많이 늘어났는데 -도서관, 열정관, 체육관, 여러 가지 지금 학생회관마저 늘어났는데- 1명이 그걸 관리해야 되다 보니까 관리에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성인 학습자 유치 확대 등 지역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체제의 혁신이 필요하고 학과 개편 등을 통해서 지속 성장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요, 시설 노후화에 따른 또 건물 증가에 따른 조직관리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21쪽입니다.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 번째, 교육 품질 우수 대학으로 도약에서 첫 번째는 선제적 무상교육을 통한 공립대학교 역할 제고입니다.
  부모의 재력 때문에 등록금이 없어서 공부를 못 하는 학생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우리 공립대학에서는, 많은 공립대학들이, 경북도립대나 강원도립대나 전남도립대도 금년부터 등록금 부담 없이 지금 무상교육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는 경남에서도 도립대가 같이 가는 거를 추진하고 있고요.
  그리고 대학과 자치단체 그리고 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해서 지역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지금 그런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 과제는 국정과제 85번에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과제가 있습니다.
  거기에 지역대학에 대한 자치단체의 책무성을 규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충남도가 선제적으로 실행을 한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발전재단 운영입니다.
  제가 와보니까 우리 학교에 장학금을 주고 싶어도, 돈을 기부하고 싶어도 그동안 기부할 그릇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 도의회에서 도와주셔서 저희들이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발전재단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했고, 금년 4월 달에 저희들이 설립등기를 냈고 명예의 전당 개막식도 개최했고, 그동안 충남연구원의 유동훈 원장님께서 개인 사비로 2000만 원을 기부해 주셨고요, 그다음에 충남개발공사에서 3000만 원을 기부해 주셨고, 또 트로트 가수 신성이 저희 대학교 출신입니다, 그래서 신성이 500만 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시군 출연금이나 기업체나 출향 인사, 대학동문 등을 대상으로 해서 발전기금과 관련된 홍보활동을 전개해서 보다 많은 기금이 모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22쪽입니다.
  우수자원 확보를 위한 맞춤형 입시 홍보 추진입니다.
  서울 광화문 전광판을 지난해에 저희들이 무상으로 임대해서 활용을 했는데요, 금년에도 그렇게 활용하고 또 한밭야구장 펜스나 충청권에 많은 터미널들이 있습니다.
  터미널 등에서 옥외광고를 추진하고 서울 지하철이라든가 대전 지하철이라든가 이런 곳을 활용해서 많은 광고를 통해서 우리 학교를 많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더불어서 뉴미디어나 인플루언서나 이런 것을 활용해서 젊은 학생들이 쉽게 우리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있는데요, 거기에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오는 사람들에게 우리 학교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취약계층 장학금 확대 및 학생 역량 강화입니다.
  저소득층이나 장애, 다문화, 한부모가정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이 중단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들 나름대로 식비라든지 생활비라든지 근로 지원 학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취업을 위해서는 각종 자격증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격증 취득하는 데 아니면 취업하는 데, 봉사활동하는 데 여러 가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나름대로 있는 자격증을 쪼개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23쪽입니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교육체제 혁신입니다.
  첫 번째로 지역사회 및 지역 산업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입니다.
  PBL이라고 해가지고 지역의 실제 문제를 우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해결하는 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고요, 이건 점차 확대해나가도록 하고요.
  또 산업수요와 연계해서, 특히 노인, 어르신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어르신들과 연계해서 뷰티과나 호텔조리제빵과, 작업치료과 3개 과의 융합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실버헬스케어 과정이라고 해서.
  그래서 이 학생들이 졸업을 하면 이런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문제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과구조 개편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입니다.
  아까 간담회에서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저희들이 간호학과 신설을 추진했었습니다만 의료법 개정 등 어려움이 좀 있어서 중단된 상황에 있고, 또 중간에 임상병리학과 등 다른 학과들도 설립하기 위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도하고 협의도 하고 나름대로 해 본 결과 이미 사회적 수요하고 잘, 저희들이 만들어 놨을 때 초과공급 우려가 있다고 해서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수산업과 같은 분야에, 지사님의 공약과 연계한 분야에 저희들이 신설학과를 고민하고 있고요, 이 부분은 위원님들께서 아이디어를 주시면 도와 협의해서 그 학과를 신설해 나가도록 추진하고요, 또 성인 학습자를 대학에 많이 오시도록 해서 그분들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4쪽입니다.
  세 번째, 문화·예술·체육 경험을 통한 학생역량개발 기회 부여 부분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청양이 참 인구가 자꾸 줄어들고 젊은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놀고 즐기고 할 만한 시설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런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그런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많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라클라이프라고 해서 나름대로 사회 저명인사들을 모셔가지고 특강을 하도록 하고요, 토익이나 한국사 검정이나 드론과 같은 여러 가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원하는 교육과정을 새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배드민턴이나 우쿨렐레나 수채화, 보컬 등 여러 가지 과정들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수요 조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그런 과정들을 많이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한 학사 운영 정상화입니다.
  지금은 저희들이 전면 대면 수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습이 필요한 학과들이 있는데 이런 학과들에 대해서는 물론이고요, 또 여러 가지 교내 학교 행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또 코로나19와 관련돼서 확산 추세에 있어서 정부 방침에 따라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상황에 맞도록 관리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5쪽, 취창업 지원체계 구축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입니다.
  첫 번째는 캐나다 복수학위제를 하고 있는데요, 제9기 복수학위 대상자를 선발해서 금년에 5명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계 어학연수 대상자를 선발해서 조금 있으면 보낼 거고요.
  그래서 이런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해서 학위를 받고 현지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5월 달에 현장을 방문했고 많은 대학들과 다시 MOU도 하고 또 우리 학생들이 취업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회사하고도 MOU를 하고 왔습니다.
  학생들이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에서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과 취업취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입니다.
  취업취약자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을 하는 것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장애인고용공단이라든지 아니면 공공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제도들을 잘 설명하고 있고요, 이런 취업집중학생들을 선발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 중에서 취업 동기가 없는 학생들도 있고 또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학생들도 있어서 그 학생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취업캠프라든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취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26쪽입니다.
  세 번째,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체계 고도화입니다.
  충남에서 배우고 충남에서 일하는 인재 육성을 하기 위해서 충남의 우수 중견기업이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또 도내 취업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교수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행 면접까지 실시하면서 그렇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서 우수대학도 저희들이 벤치마킹하고요, 나름대로 충남 내 유관 기관인 일자리진흥원이라든지 이런 데와 협업을 통해서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각 방면으로 여러 가지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건강한 학교생활 및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 지원입니다.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하고 학습상담을 하고 진로상담도 하는, 그래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 때 저희들이 재학생 충원률을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학생들이 중도에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나름대로 잘 관리해서 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관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7쪽입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업교육의 허브 구축입니다.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입니다.
  교육부에서 하는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저희들이 하고 있고요, 그리고 충청남도에서 하는 창업지원교육센터 운영, 청양군에서 하는 ‘퐁당청양 사회적경제 창업프로젝트’ 그리고 청양군에서 하는 청양청년 스타트업 양성 사업 그리고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은 국가에서 하는 사업인데요, 이거는 청양의 구기자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저희들이 신청을 해서 3년 동안 19억을 지원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양군으로부터는 가족센터를 수탁받아서 저희들이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3년간 약 14억의 돈을 지원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학습자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평생교육원을 내포에 다시 오픈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에는 상반기·하반기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2회 운영을 했는데요, 이것을 그렇게 운영을 안 하고 연간 10주씩 4회 운영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교육 만족도도 좋고 학생들도 더 좋아합니다, 강사님들도 좋아하고.
  그렇게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강사님들은 가능하면 지역에 있는 강사님들을 섭외해서 지역에 있는 강사님들이 와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업들이 오시는 분들한테 직접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수업도 하고 있어서 금년 1학기의 경우에 총 33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커피바리스타, 통합인지놀이지도사 또 사설탐정 등 이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했고요, 그다음에 나름대로 우리 주민들이 원하는 과정들을 저희들이 개설해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충남학 거점대학 지원 사업이라든지 내포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수탁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잘될 수 있도록 하고요, 금년에는 -매년 하는 겁니다마는- 평생학습 운영 성과를 토대로 해서 학습자발표회도 하고 전시회도 -11월 달에-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28쪽입니다.
  금년도의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인데요, 두 번째에 보시면 한국어촌어항공단하고 저희들하고 MOU를 3월 달에 했고요, 실질적으로 금년 6월에 저희들이 충남 명품 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저희 학교에서 개최를 한 바 있습니다.
  어촌어항공단하고 협업해서 하는 건데 여기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을 이번 보령머드엑스포 때 저희들이 시음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걸 밀키트화 시켜서 제품화할 수 있는 건 제품화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29쪽입니다.
  참고 사항, 당면 현안 사항입니다.
  의회에서 지원을 해 주셔서 학생회관이 거의 다 지어졌습니다.
  겉모양은 다 지어졌고요, 지금은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인테리어 공사가 8월 말경이면 다 끝날 것 같습니다.
  그러면 9월 달에 지사님 일정을 맞춰서 일정을 잡아서 지사님과 의원님들 초청해서 개관식을 하려고 합니다.
  일정이 정해지면 위원님들께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참여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쪽입니다.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개발입니다.
  입학에서 졸업 이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 종합정보시스템을 저희들이 ’15년에 개발을 했는데요, 이게 워낙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작년에 정밀진단 용역을 실시해 보니까 이게 문제가 있다고 나왔고요, 실제로 여러 가지 호환성의 문제라든지, 그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해놨는데 크롬이나 엣지나 사파리나 타 브라우저에서는 접속이 안 됩니다.
  그런 문제가 있고, 또 모바일에서는 접속을 할 수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모바일을 통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검색하는데 접속이 안 됩니다.
  그리고 데이터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고요.
  또 보안성에 문제가 있어서 -사실 좀 창피한 얘기입니다만- 저희들이 학생들한테 납부고지서를 부과할 때 요즘에는 다 가상계좌를 통해서 납부고지서를 발급하고 가상계좌를 통해서 납부하는데 저희들은 그 시스템이 안 되어 있습니다.
  이게 지로 용지를 통해서 하는데 이것을 하려면 이 종합정보시스템이 돼야 된다고 합니다.
  저희가 농협하고 협의를 해보니까 농협은 되는데 저희는 안 되는 것이 그것이 보안성에 문제가 있어서 안 된다고 해서 이 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해야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요, 또 교육과정을 변경하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시스템 내에서는.
  그래서 저희들이 도에, 지사님까지도 보고를 드려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 과정에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이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따가 보시겠습니다만 학생회관 옆에 중정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이 그전에 농구장으로 썼었는데 지금은 농구장으로 활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들이 옛날에 만들어놔서 거기에 계단이 있는데 장애인들은 쓸 수 없도록 해놨고요, 공간이 전혀 비효율적으로 되어 있어요.
  그 공간들을 활용해서 나름대로 학교에 정원 같은 것을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한 10억 정도 들여서 마스터플랜을 좀 해서 조경을 하면 나름대로 학생들이 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저희들이 도에 설명을 드려서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132쪽부터 간부 및 교원 명단 그리고 여러 가지 최근 3년간 졸업자 취업 현황이라든지 학과별 등록 현황 등 여러 가지 자료들이 있는데요, 여기에 있는 내용들은 자료로 갈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3. 업무보고(충남도립대학교)

○위원장 김명숙   김용찬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말씀하세요
안종혁 위원   안종혁입니다.
  122페이지에 장학금 얘기를 하셨는데 장학금이 1인당 얼마 정도 받는다고, 이게 자료가 나온 게 있습니까?
  혹시 1인당으로 나온 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제가 1인당으로 보고받은 자료는 없고요, 장학금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까.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은 학비를 전액 줄 수 있도록 해놔서, 학비를 최대 350만 원까지 줄 수 있도록 해놨는데 저희들은 그 정도가 안 되기 때문에 국가장학금은 학비를 전액을 다 받고요, 근로장학금이나 장학금 형태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더 필요하시면 저희들이 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138페이지에도 있네요.
  교내 장학금 현황이 있는데 소요 예산이 총액으로만 나와 있어서 1인당 얼마나 받으실 수 있는지.
  그다음에 124페이지에 “원격수업 질 제고”라고 되어 있거든요?
  원격수업 추진 실적에 대해 -코로나도 있었으니까- ‘줌(Zoom)’ 강의든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추진 실적이 있는지 그것 좀…….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추진 실적에 대해서 제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다음 139페이지에 위원회가 지금 이게 다, 위원회 연간 회의 횟수 및 예산액이 혹시 있으면 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것도 자료가 지금 당장은 없고요, 저희가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참고로 이런 위원회들은요, 대학 자체 위원회이고 대학 내부 교수원님들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산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외부에서 오는 위원님들께 약간의 거마비 정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과 관련해서 언제부터 평생교육 업무가 있었는지 그다음에 거기에 딸린 기구라고 해야죠?
  그 부분에 대한 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도립대 내에서는 어떤 어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 말고-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게 있는지 그다음에 현재 내포에 있는 그 부분하고 구분해서 표기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는데, 프로그램 운영은 2년 치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었을 건데…….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동안에는 어려움이 좀 있었는데 대학에서 비대면으로 했고요, 내포로 이전하면, 거기는 지금 대면으로 하고 있습니다.
  23개 강좌를 하고 있는데요…….
○위원장 김명숙   그래서 그렇게, 그것과 관련해서 내포에서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자료를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도립대학교가 학교 개교 이후에 학과 변천사가 있을 겁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위원장 김명숙   학과 변천사를 좀 표기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먼저 하세요.
이재운 위원   이재운 위원입니다.
  우수자원 확보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계신데, 지금 서울 광화문 전광판, 한밭야구장 이렇게 여러 군데에 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한 광고료가 들어가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들어가죠.
이재운 위원   그 광고료에 대한 자료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자료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서울 전광판은 저희들이 무상으로 했고요, 한밭야구장 센터라든지 이런 곳은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한밭야구장 같은 경우는 3월부터 10월 달까지 야구가 계속 이루어지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했습니다.
  제가 보고 받기로는 4000만 원 정도로 보고를 받았고요…….
이재운 위원   예, 그걸 자료로 주세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말씀하세요.
이지윤 위원   이지윤입니다.
  126페이지에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체계 고도화해서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인지 궁금하고요, 이것하고 관련된 성과가 질문이랑 이어질 것 같은데, 이 프로그램을 거친 학생들의 취업 성과도 구체적으로 자료로 제출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보니까 최근 3년간 졸업자 취업률 전체 현황은 나오는데 학과별 취업률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취업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그것도 학과별로 최근 3년간 졸업자 취업률도 같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안 계시면 안종혁 위원님, 이재운 위원, 이지윤 위원님 그리고 위원장이 자료 요구를 했는데요, 자료가 금방 될 수 있는 것은 해 주시고 시간이 걸리는 것은 미리 말씀을 좀 해 주시고요, 그렇게 해서 자료를 충실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제일 먼저 궁금한 것이 이 방송시설이…… 여기가 회의실이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회의실입니다.
안종혁 위원   회의실 방송시설 이건 언제 하신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이것이 올해 1월 달에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올해 1월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제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냐면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시설이 오래된 거면 본예산에 좀 올리시라고 얘기하려고…….

(장내웃음)

  올해 하셨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나름대로 무선으로 한다고 이렇게 해놨는데요, 사용상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렇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이거는 A/S를 받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123페이지하고 127페이지에 관계된 얘기인데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직업교육의 허브 구축이라든가 지역하고의 상생발전하고 123페이지에서는 지역사회 및 산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는 범위를 어디까지로 하고 계신가요, 총장님?
  지역사회라는 게 범위를 어디까지로 하시는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할 수 있다면 충남도를 전역으로 하고 싶은데요, 사실은 충남도에 대학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이 없는 지역, 주로 청양이 대학이 없고요, 부여에도 있기는 합니다만, 서천이나 이런 대학이 없는 지역에서 노력하려고 하고 있는데 저희가 여러 가지로 접촉을 해도 별로, 저희들이 뭘 할까 자치단체하고 협의하는 데도 반응들이 별로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들 나름대로는, 그래서 도하고는, 도에서 하자고 하는 일들은 -당연히 도 기관이니까- 열심히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한계는 좀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은 정말 감사하고요, 제가 질의 겸 제안 식으로 한번 대안을 좀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이런 방향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려고요.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기관들 중에,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지금 R&D 사업에…….
  이 127페이지는 당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국비까지 지원받아서 따온 게 있어요, 매년 하는 리빙랩 사업.
  이게 리빙랩이거든요, 지역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대학은 지역구성원 아니겠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그래서 청양군 문제를 청양군에서만 해결하시지 마시고, 그게 예산이 1억, 2억 그래요.
  1억, 2억 그러는데 그게 학생들이 참여할 수도 있거든요.
  저도 한 번 해봤는데 제가 했을 때는 어떻게 했냐면 제가 천안에 있기 때문에 순천향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 학생들하고 같이 참여를 했었어요.
  이런 식으로 하게 된다면 또 다른 대안이 되기 때문에 지역적인 개념보다는 개념의 바운더리를 조금 더 키우셔서 저희하고 프랜들리 되어 있는, 경제진흥원도 있을 거고 문화산업진흥원도 있을 거고 기관이 다양할 겁니다.
  그다음에 지자체들도 있거든요.
  그런 데하고 연계해서 거기의 학생들하고 같이 참여한다면 더 의미 있는 성과를 얻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정보진흥원하고 한번…… 저희들이 참여할 부분이 있는지 다른 기관들하고 한번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찾아가지고 방법만 알려주면 이게 성과가 있으니까…….
  왜냐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이 되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지원들은 수익을 내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아르바이트하는 거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거든요.
  이런 것이 산학연프로젝트 말고도 다양하게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 홍보 방안 중에서, 지금 대학에 편입생이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편입생은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다 신입생으로 되어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다 신입생입니다.
  저희들이 2년제, 3년제이니까요.
안종혁 위원   이것도 제안 겸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관련 학과를 보니까 문제 많아요.
  직업훈련소들이 많지 않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많이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를 들자면 편입생 비중이…… 편입생이 뭐냐면 일반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게 편입이 아니라, 요즘은 정년이 빠르거나 이직이 빠르거든요.
  삼사십 대도 그렇게 하고 있어서 직업훈련소나 이런 데에서 비슷한 과를 가려고 해요, 거기서 무료로 가르쳐 주고 있으니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충남도립대학교에서도 산업체에 근무하는 자에게 장학금을 줘가지고 하는 제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으로 들어오면.
  그런데 4년제 대학을 나오거나 비슷한 학력 이상으로 다녔던 사람들이 분야가 달라가지고 전문적인 지식을 받으려고 할 때는 학비가 조금만 저렴해도…… 무상으로 하면 더 좋겠지만.
  아마 충남도립대학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학과들을 봤을 때.
  그리고 정원을 봤을 때도 몇 명씩 비어 있는 과가 보이더라고요.
  어떤 과는 오히려 정원이 넘는 데도 있더라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거는 왜 그런 거예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거는 군대 갔다 복학한 학생들이 시기적으로 많은 과가 있고요, 또 선호하는 학과들 같은 경우는 학과에서 학과 간의 이동이 좀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전과하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전과.
안종혁 위원   그래서 제 생각에는 직업훈련소에만 사람들이…… 일반 분들이 30대, 40대, 50대 이런 분들 아니면 경력 단절하셨던 분이나 다른 업종을 하시고 싶은 분들에 대한 수요는 충분히 있어요.
  이런 부분을 홍보하고 편입생 제도라든가 신입생 제도를 조금 더 모집하는 방안에서 강구를 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대학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오는 학생들이 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의 경우에는 거의 공무원을 바라보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저희 대학 교수님 자녀분도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저희 대학에 와서 다시 다니다가 공무원 합격을 한 학생이 있거든요.
  저희들이 워낙 공무원이 특화가 되어 있다 보니까 그런 학생들이 있는데, 산업계 쪽으로 해서 컴퓨터공학과나 전기전자과나 이런 데는 사실 그런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래서 그런 데에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종혁 위원   아까 리빙랩 사업을 얘기하면서 하나 빠뜨린 게 있어서 첨언을 더 하자면, 지난주에 충남공예품대전이라는 게 있어요.
  거기에서 공주대학교 학생이 대상을 받았는데 1000만 원이에요.
  자동으로 또 전국대회에 가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게 학교의 이름도 알리면서 그다음에 학생들에게 도움도 되면서 이런 분야에…… 그러니까 그 뷰티헤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그 대회에 참가하고 이렇게 하는 겁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럼요, 저희도 참가합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TJB에서 예전에 했었을 때 여기 학교 학생들이 수상하는 걸 한번 봤었어요.
  이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알려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대회도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안을 드립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고맙습니다.
안종혁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자료 요청에서 원격수업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코로나 이후에 지금도 원격수업을 하고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거의 없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지금은 대면수업 중심으로…….
안종혁 위원   산업체에서 다니고 있는 학생들도 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야간 수업 과정 같은 경우는, 야간은 아무래도 기존에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제 지인이 여기 일반 대학을 다니고 있어요.
  좀 배우고 싶다고 컴퓨터 쪽에 다니고 있는 분이 있는데, 지금 오면서 통화를 잠깐 했는데 자퇴를 할 거랍니다.
  그래서 “왜 자퇴를 하려고 하냐?” 그랬더니, 여기가 장학금 제도가 잘돼 있어서 부담을 덜 갖고서 다녔는데, 학점 기준이 있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학점 기준을 맞춰야 되는데 천안에서 수업을 다니니까 시간을 못 맞춰가지고 학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본인이 일을 하다 보니까.
  이걸 봐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원격수업으로 하면 되지 않냐?”
  그랬더니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총장님께 여쭙고 싶은 게 있어요.
  ‘줌(zoom)’ 강의나 이런 것들이 여기에서 계속 진행됐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코로나 상황에서는 당연히 됐죠.
안종혁 위원   코로나 때는 됐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후에 거리상으로 제한이 있거나 시간적인 제한이 있는 학생들을 통해서는 -교수님들이 뭐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필요하다면 원격수업은 원격수업대로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면 활성화하는 게 어떨까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성과만 있다면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어려움이 많이 있을 거예요, 수업 관리상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텐데 그건 교수님들하고 상의를 해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내부 규정도 좀 바꿔야 되고요, 대면 수업 하는 사람하고 원격수업 하는 사람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학점을 어떻게 줄 것인지, 출결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고민을 해서…….
안종혁 위원   타 대학 같은 경우에는 채플 수업이라든가 교양 과목 같은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그걸 활용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많은 학생들을 모집…… 학과 정원만 하는 게 아니거나 아니면 전문적으로 계속 연속성이 되지 않는 거에 대해서는 교수님이 필요에 따라서 그렇게 진행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야는 학생이 중간에 자퇴율이 높거나 이런 거는 학교 측에는 도움이 안 되지 않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아주 안 좋죠.
안종혁 위원   그러면 학교의 입장만 고수할 게 아니라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가지고 거기에도 좀 신경을 써 주십사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윤기형 위원   예, 저…….
○위원장 김명숙   윤기형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기형 위원   총장님!
  이 시골에서, 청양에서 참 고생 많으십니다.
  122페이지 홍보를 보면…… 가장 홍보를 잘한다는 대학이 천안에 있는 남서울대학이거든요, 마케팅 분야가…….
  그런데 지금 보면 거의 다 122쪽에 있는 전광판 활용 지속 홍보, 미디어가 발달해서 그런다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청양대학에 어찌 보면 충남의 시골 쪽에 있는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그런 쪽으로 마케팅을 하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윤기형 위원   “여기에 오면 뭔가 다르다.”
  말씀드리자면 강경읍 같은 경우에는 바이오 폴리텍대학이 생겼잖아요?
  상당히 경쟁률도 세고 졸업하면 취업된다는 게 되어 있어요.
  안타까운 건 거기는 노동부 산하잖아요, 그렇죠?
  거기는 노동부에서 힘써서 된대요.
  우리는 그러면 도립대학이면, 도에서 대학만 지어놓고 학생들이 졸업하면 취업을…….
  우리가 지금 기획경제위원회에 15개 기관이 있고 또 공무원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졸업생이 1년에 한 400명 정도 나오면 여러 가지로 힘 써가지고…… 우리가 취업만 되면 학생들 오지 말라고 해도 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윤기형 위원   그래서 한번 좀 어려우시더라도 최소한도 우리가 그 기관들을 이용해서…… 우리 기관들도 좀 반성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대학을 만들어 놓고 도에서 취업을 책임 못 질 것 같으면 대학을 만들지 말아야죠.
  그리고 제 생각에 ‘과’가 지금 있는데 워낙 옛날부터, 전에도 보면 되도록이면…… 아까 간담회 때 총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학생들이 준다.”
  그리고 ‘과’를 지금 예를 들자면 이 과를 하나로 통폐합을 시키고 우리가 지금 따라가는 반도체학과라든지 아니면 바이오 그런 과로 해서 좀 줄이고 다른 과로 이렇게…….
  이 상태에서 이런 과를 더 만들라는 게 아니라 통폐합시키고 또 다른 과를 해서…… 그러한 고민도 해 보시지 않았나 한번 질문하고 싶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면 훨씬 학생들이…… 그리고 지금 시골 초등학교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학생 한 명도 없는 데도 아이들 승마 체험장을 한다든가 특기를 만들어가지고 아이들이 시골로 옵니다.
  청양이 상당히…… 옛날부터 생각하기를 충남의 내륙에 있어서 상당히 시골로 생각하고, 우리 학생들이 여기에 와서 도시 못지않은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고, ‘그런 거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다 오거든요, 오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하고, 그런 거 하려면 우리가 도부터 시작해서 많이 관련해서 있는 그 지원을 따야 될 테죠?
  총장님께서 한번 고민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그리고 평생학습의 장을 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지금 전문학사급은 아니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윤기형 위원   학점제 이런 게 아니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런 건 아니고요, 취미로 하는 경우가 있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학점제 이런 건 생각 안 해 보셨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학점제는 시민대학에 2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거든요.
  그것은 학점제로 인해서 명예졸업장을 주는 거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왕이면 명예졸업장이 아니라 정규적인 전문학사를 줘야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게 하려면, 전문학사를 주려면 수업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굉장히 많은 수업 시간이 필요해서…… 필요로 하면 당연히 저희들이 할 수가 있는데 그 수요를 좀 보고 있습니다.
  시민대학도 2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2개 과정이 지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그중에 하나는 지금…… 특히 여성 어르신들이 있지 않습니까?
  여성 어르신들이, 사실은 연세가 좀 드신 분들이 어디 가서 자신을 모델로 대놓고 하는 경우가 없잖아요, 그렇게 할 기회도 없고.
  그런데 저희들이 그 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굉장히 잘되고 있습니다.
  지금 19명이 들어오셨는데, 저희가 작년에도 참여를 했었는데 네 가지 옷을 입고서 워킹을 하고 모델로서의 역할을 하시는 일이거든요.
  그걸로 자존감도 높아지고 온 가족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 과정이 인기가 좀 있어서 그래서 그 과정을 저희들이 정규 과정으로도 하려는 고민이 있습니다.
  그렇게 시행을 하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좋은 제안입니다.
윤기형 위원   아까 판촉 홍보 말씀드렸는데 지하철에 하는 것도요, 해 놓으면 또 안 볼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하철 안에 하나의 ‘청양도립대학 칸’ 이렇게 해가지고 돈이 들어가면 도에서 지원받든지 해가지고 그렇게 하면 훨씬 더 효과가 있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타는 그분들은 ‘아, 청양도립대학이 뭐야’ 슥 보면서, 지역 홍보도 하고 이렇게 하면 훨씬 더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한번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래서 사실은 지난해에 서울 지하철 4호선 같은 경우는 10량 전 칸에 저희들이 다 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든지 다 충남도립대학, 그 차를 타는 사람들은 다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요, 아까 또 시골 쪽에 홍보하는 아주 좋은 제안을 주셨는데요, 그래서 금년에는 저희들이 시골에 다니는 버스들이 있습니다.
  시골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고등학교로 들어가는 버스들.
  시골 타깃으로 해서 그런 버스들에 저희 학교 광고를 좀 해 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 방법도 괜찮습니다.
  시골의 시내버스들이나 광역버스들이 상당히 좋아하고, 돈 안 내니까 현장에서는 긍정적으로 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좋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게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게 합시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윤기형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그 홍보 관련해서 윤기형 위원님께서 여러 말씀 해 주셨는데요, 제가 아까 자료 달라고 한 거는 예산이 어느 정도 되나 그것 좀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지금 여기에 홍보하신다고 하는 옥외 광고가 사실 80∼90년대 때 하던 방식이에요.
  지금 고등학생들이 지하철을 얼마나 타고, 이게 홍보가 진짜 옛날 방식이라 그래서 뭔가 돈을 들여서 홍보물 영상을 제작하든 해서 어떤 매체를 이용하고 SNS를 이용해서 하는 홍보 방식으로 바꾸고 또한 이것도 각 고등학교 같은 데에 집중적으로 홍보해서 이걸 알리고 그러면 학생들이 ‘아, 도립대에 오면 이런 혜택도 받고 이런 특별한 학과도 있다’ 그런 식으로 홍보 방법을 바꾸시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안을 한번 드려봅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맞습니다.
  저희도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저희들이 조사를 해보니까요, 저희 학교에 대해서 신입생들이 어떤 경로로 알았냐를 조사해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주로 학교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이 부모님들이더라고요.
  부모님이 46%고 본인이 결정해서 오는 경우가 31% 그리고 교사 선생님들의 안내에 의해서 오는 경우가 11% 정도 됐습니다.
  학생들이 그렇게 해서 학교를 선택하고요, 우리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습득하나를 보니까 SNS, 인터넷을 통해서 한다는 것이 23% 정도 되고요, 입시정보 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서는 27% 되고 우리 학교 홍보물을 통해서 아는 건 16%, 또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얘기해서 아는 것이 11% 정도 돼서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지금 학생들은 손안의 데이터라고 모바일을 통해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쪽을 강화할 것인지 저희들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수용을 하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알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감사합니다.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이지윤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학을 선택하고 학과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저도 그랬지만 청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건 아마 취업일 겁니다.
  그래서 아까도 학과별 취업률을 요청드린 게, 맨 뒤페이지 보니까 공직 합격률은 학과별로 되게 높은 편인 것 같아요.
  건설안전방지학과라든가 소방안전 이쪽 분야는 행정 파트랑 맞물려서 그런지 되게 높은데 가령 전기전자공학과…… 예를 들어서 공대 쪽의 학과라든지 아니면 특수학과 있잖아요.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이 학과들의 취업률이, 이따 데이터를 받아서 한 번 더 여쭤보겠지만 주로 어느 쪽으로 취업을 하고 있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헤어하고 피부 관리하고 네일아트 쪽을 합니다.
  그래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학생들은 주로 헤어 쪽에 많이 취업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아무래도 특성을 살려서 갈 텐데 아까 취업취약자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텐데, 특히 공학과 같은 경우에는 취업에 어려움을 더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도내의 일자리진흥원이라든가 경제진흥원과의 협력 관계가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일자리진흥원하고는 이미 저희들이 MOU도 맺었고요, 거기서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고 경제진흥원하고도 협의를 하고 있는데, 어쨌든 도내의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공공기관에서 저희 학교 출신들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시는 바와 같이 자체적으로 저희 학생들을 쓰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요즘에 취업 경쟁률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까 특정 학교 학과 출신 학생들한테 혜택을 줄 수는 없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서 같이 들어가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 이외에는 저희들이 같이 협업할 거는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거기에 취업을 한다기 보다는 산학연계로 해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그렇죠.
  활용해서 같이…….
이지윤 위원   예,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저도 홍보 쪽이, 아까부터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저도 SNS를 많이 하는 편이기는 한데 특히 20대, 10대 후반들은 오히려 검색을 네이버나 다음(Daum) 같은 포털보다는 유튜브로 넘어가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볼 때는 인플루언서를 홍보 대사로 위촉해서 학교를 홍보한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눈길을 끌 수 있지만 정말 인플루언서가 아니라면 홍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맞습니다.
이지윤 위원   보통 10대, 20대들은 본인이 흥미가 있지 않은 이상은 굳이 찾아보지 않고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미 졸업생 중에 공직자 합격생도 많고 또 다른 쪽으로 취업이 잘된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들의 스토리를 풀어서 유튜브 같은 경우 아니면 다른 SNS 영상으로 만들어서 일상적인 합격생, 졸업생의 이야기를 담는 게 오히려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더 호소력이 있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제안을 드립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좋은 제안입니다.
  저희들이…….
이지윤 위원   취업 관련된 거는 이따가 자료 오면 한 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렇게, 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셔요.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총장님, 업무 추진 보고 잘 들었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감사합니다.
이종화 위원   충남도립대학에 6개의 처가 있는데, 산학협력단을 운영하시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종화 위원   그 산학협력단에서 지금 가족센터 운영하는 거 수탁사업 외에 또 다른 사업은 뭐가 있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에서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도하고 하는 사업, 청양군하고 하는 사업들을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에서 하는 사회적 경제 지원 사업이라든지 청양군에서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창업프로젝트라든지 아니면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이라고 해가지고요, 저희들은 청양의 구기자산업을 토대로 해서 그것을 특성화시키는 사업을 국가로부터 받은 게 있거든요.
  그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청양청년스타트업 사업이라든지, 주로 청양에 있다 보니까 청양에서 저희들하고 같이 많이 협업해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다른 시군하고도 그런 걸 좀 많이 했으면 좋겠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종화 위원   그리고 학교 규모가 작고 또 과가 다양하지 않다 보니까 학교에 무슨 동아리 같은 것도 없고 그래서 여기 124쪽에 보면 문화·예술·체육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의 역량개발을 해 주기 위해서 특강을 하잖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종화 위원   특강을 하는데 아까 학생 수요 조사를 통해서 한다고 하셨는데 16개 과정을 학생 수요 조사를 해서 하신 겁니까, 아니면 어떻게 운영을 합니까?
  이 계획을 어떻게 세워서…….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수요 조사를 하고요, 어떤 강의를 개강할 때 배드민턴이나 우쿨렐레나 쭉 해놓고 참여할 학생들의 의도를 다 듣습니다.
  들어가지고 수요가 있는 경우에는 그 학과를 개강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매일 이 과정을 운영할 수가 없고요, 매주 수요일 날 방과 후에 6시부터 7시까지, 그건 상황마다 다릅니다, 과정마다.
이종화 위원   학생들의 수요 조사보다는 학생들끼리 자체적으로 학생회에서 계획을 세우게 해서 학생들이 신청을, ‘어떤 류의 강의를 듣고 싶다’ 신청을 받아가지고 운영하고 그 참여율이 저조할 때는 나중에 자부담을 시킨다든지 그렇게 해서 효과를 높여야지…… 물론 충남도립대에서는 그런 일이 없겠지만 다른 데를 보면 어느 특정 강사한테 강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개설을 한다든지 그러다 보면 그걸 듣는 학생들이 별로 없고 효과가 상당히…… 예산만 낭비하는 부분도 있어서 학생회를 통해가지고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신청 받아서 인원이 어느 정도 될 때 한다든지 해야 될 거 같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10대 때 행문위에 있을…… 아니야, 행문위가 아니고 그때는 행자위였죠?
  행자위에 있을 때 이 학생회관에 대해서 계획이 섰었는데, 그러니까 ’17년인가?
  ’18년 초인가 ’17년 후반인가 하여튼 그때쯤 됐었는데, 이제 준공해서 개관식을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한 5년 정도 걸린 거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그때부터 시작이 됐으니까요…….
이종화 위원   그러니까 사학에서는 ‘뭐를 하나 해야 되겠다’ 그러면 2∼3년 내에 바로 하는데, 이게 참 우리 도에서 하는 거라서 그런지 기간이 많이 걸려요.
  그래서 모든 학교 운영에 대한 부분도 진짜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빠르게 거기에 대처를,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서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데 이 학생회관 하나 하는 데도 그렇게 오래 걸린다면 여기 고등학교 시설만도 못하다라고 학생들이 느낄 거 아닙니까?
  그리고 아직까지는 학생 충원도 잘되고 그렇지만 여기 자료에도 있고 본 위원이 인구 학자가 쓴 ‘준비된 미래’라는 책도 봤어요.
  거기에 보면 우리 국가에서 인구가 자꾸 감소되니까 출산에 대한 정책을 계속 세우는데 출산에 대한 정책만 세울 게 아니라 -많은 예산만 들지 세운다고 되지도 않으니까- 인구가 줄었을 때에 대비하는, 우리 학교도 학생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금 여기가 도립대학이고 또 취업률이 다른 학교보다는 좋다 그래서 유지가 잘되고 학생 충원도 잘되지만 몇 년 더 가면 학생이 감소해가지고 2028년 38만 1300명 정도로 줄잖아요?
  그러니까 수도권 대학을 채우면 지방 대학을 갈 학생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미리 학교에서 거기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되지 않나?
  학생들이 와서 진짜 공부를 하고 또 여가 시간에 캠퍼스에서 즐기고 취미활동도 하고 싶은 건 하고 자기가 목표한 바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서 나중에 취업이 잘되고, 이 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도립대지만 청양에 있는, 저 시골에 있는 학교’ 이렇게 인식이 되면 안 되거든요.
  시골에 있지만 그래도 그 학교에 가면 대학 시절을 멋지게 보낼 수도 있고 취업도 잘된다.
  그런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미래에 준비된 충남도립대학이 됐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도 그 부분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런 상황에서 대학이 과연 경쟁력이 있겠는가.
  작년에, 지금은 30만 대지만 이제 더 지나면 인구가 20만 명대로 떨어지는데 그때도 과연 우리 학교가 지속될 수 있을까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안입니다.
  저희들이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서, 고민만 하는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지금 118페이지를 보면 대학발전계획 SWOT 분석을 했어요.
  여기에 보면 충청남도와 대학발전계획 해서 참여한 멤버가 누가 있나…….
  제가 볼 때는 현재 우리 대학에서는 필요한 부분이 학생들이거든요.
  그러면 교수님들이 충분히 많은 연구도 했고 고민도 하셨겠지만, 여기에서 우리 충님도립대학에 맞는 그러한 것을 한번 총장님께서…….
  예를 들어서 교수님들, 졸업생, 공직자 아니면 사회기업 출세자 아니면 학생!
  그래서 그분들이 모여서 SWOT 분석을 해야 정확한 진단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충청남도 얘기해 봐야 잘 모릅니다.
  도립대학에 대해서 가장 잘 아는 게 학생들입니다.
  그다음에 교수님들이고 졸업생들이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이 분석을 해야만 가장 정확한 진단이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총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게 다른 데에서 해온 건 필요가 없는 거예요.
  우리들이 아는 걸 사용해야죠.
  학생들에게 상당히 많이 나올 거예요.
  문화 활동을 못 한다든가 거리가 멀다든가 이런 별말 다 나올 거예요.
  저는 이런 게 들어가야 제대로 분석이 된다고 생각해요.
  보니까 충청남도하고 대학발전계획에 대해서는 아무 의견도 없는 거예요, 이게 충남도립대하고는.
  그렇죠?
  이것 어떻게, 누가 했나요?
  이것 누가 썼어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대학에서 교수님들이 연구과정에 참여를 많이 하셨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다면 다음에는 언제 한번 졸업생들도 초청해서, 그런 것 시간 많이 안 걸리잖아요.
  SWOT 분석은 많이 안 걸려요.
  선후배 간의 시간을 만들면서 같이 한번 해보는 것도, 제가 볼 때는 이것 한두 시간이면 됩니다.
  그러니까 한번 고민을 해보시는 게 훨씬 더 좋으실 것 같아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윤기형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보충 질의하시기 전에 주문을 좀 몇 가지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 방송시설이 굉장히 불편하네요.
  올해 했다고 하는데, 더군다나 대학이면 특히 전자와 관련된 학과도 있는데요, 컴퓨터·전자 있는데 불편해가지고 이게 되겠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저희가 어떤 현상이냐면, 돈은 아마 다른 데…… 청양하고 똑같이 줬을 겁니다.
  그렇죠?
  보통의 행정에서 예산을 세울 때는 예산을 최고, 기본 모든 것에 맞춰서 하라고 하는데 어떤 업체를 선정하느냐라든가 아니면 이걸 하는데 구체적으로 주문을 하지 않으면 그 업체의 수준에 따라서 오는 거고 그리고 저는 그게 그 대학의, 그 행정기관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혹시 동시에 두 대가 같이 켜져 있어도 되나요?
  제가 지금 계속…….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저는 켜져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 상황을 몰라서 제가 계속 다른 위원님이 발언을 하실 때 끄고 다시 켜고 이렇게 하는데, 두 대, 세 대가 다 켜져 있어도 괜찮습니까?

(「괜찮네요」하는 위원 있음)

  괜찮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이종화 위원   무선으로 됐네, 좋네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무선으로 해가지고 나름대로는 한다고 했는데요…….
윤기형 위원   무선으로 되어 있네.
○위원장 김명숙   아, 그래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위원장 김명숙   그래서 앞으로 어떤 시설들을 할 때는 시대의 흐름도 좀 맞추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충남도립대학교를 보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지금 학교가 생긴 지, 개교가 몇 년이죠?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98년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1998년에 개교를 했고 지금은 2022년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교등학교만 못하다라는 거죠, 캠퍼스가.
  그래서 지역에, 저는 청양에서 태어나고 청양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립대학교에 사진 찍으러 가자”, “도립대학교에 놀러 가자”, “도립대학교에 가서 한 바퀴 뭐 좀 하자” 이런 게 없었다라는 거죠.
  청양에도 이런 게 없을 정도라면 충청남도의 도민에게 관심이 부족했다.
  또 하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굉장히 갇혀서 공부를 한 우리 학생들이 대학이라고 왔고 캠퍼스라고 있는데 그래도 캠퍼스 어디에서 꽃 핀 것도 보고 동아리들끼리 봄가을에 바람이 불면 같이 야외에서 모임도 좀 하고…….
  이런 것들을 하고 그다음에 어른이 돼서 결혼을 해서 “아빠가 다닌 데야”, “엄마가 다닌 데야” 이렇게 올 수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꿈과 낭만이 전혀 없다라는 거죠, 이 시설 안에.
  물론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기는 했지만, 외부에서 봤을 때는 건물이 들어선 것 외에는 별로 없어요.
  그리고 저는 충청남도가 대학만 딸랑 만들어 놓고 그리고 시골에 있는 학교라고 그리고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온다고 그동안 너무 무관심한 것 아닌가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사실은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 겁니다.
  학생들의, 저는 우리가 사회제도권에서 원하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학창 시절의 행복한 꿈을 갖고 평생을 살아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좀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해서 우리 대학에 많은 학과가 있는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공무원 특채가 없어지면서 아마 많이 달라질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에 그런 주문을 했었습니다.
  도립대학교라고 하면 ‘백세시대’에 평생교육 그리고 1차의 직업이 끝나고 -자기가 원하는 60세까지의 직업이 끝나고- 다시 제2의 인생을 살 때 필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역할들도 도립대가 해줘야 되지 않나, 그런 차원에서 도립대에 평생교육원, 평생학습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을 했었습니다.
  예산 많이 안 들어갈 겁니다.
  아마 40억 정도?
  50억 정도면 충분할 건데요, 그런데 도립대에 평생학습원, 평생교육원 이런 이름이 붙은 건축물 있습니까?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없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없고, 지금 내포로 가가지고 8억 500만 원에 리모델링하고 전세금 들어가고 이렇게 비싼 돈을 내포에 가서 하는데 거기 인구 3만 명입니다, 아무리 도청이지만.
  그렇게 하면 청양의 인구만 가지고도 3만 명이거든요.
  저는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충청남도를 큰 틀에서 보면 천안, 여러 대학들이 지금 평생교육을 하고 있고 교육부 사업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도의 사업도 갖다 하고요.
  그다음에 홍성·예산, 홍성의 청운대학교나 혜전대에서 하고 있고요, 예산 같은 경우는 공주대의 산업대학에서 하고 있죠.
  그다음에 공주는 공주대가 커버를 하고 있고 논산은 건양대가 그다음에 쭉 다른 지역들도 많이 담당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단 어디만 없느냐, 서산·태안은 한서대가 하고 있죠.
  그런데 부여, 부여는 물론 전통문화대학교가 있지만, 전혀, 거의 지역하고는 관계가 없고, 그러면 부여·청양·서천·보령…… 거점대학이 없어요, 평생교육에 관련된 거점대학이.
  그렇다라면 도립대가 지리적으로도 중심이고 이렇기 때문에 평생교육원과 평생학습원을 만들어서 지역에 그런 역할을 해야 된다는 거죠.
  도청은 이미 청운대나 혜전대나 거기에서 충분히 그런 역할들을 해오고 있어요.
  그런데 또 나가서, 그분들이 원한다고 해서 가요.
  거기 사시는 분들은 좋죠, 아파트 사시는 분들은.
  그런데, 그러면 나머지는 어떻게 할 거냐는 얘기죠.
  그래서 저는 각 권역별로 대학들이 있고 이 대학들이 평생교육에 상당 부분 많이 정성을 쏟고 있고 이게 평가에 들어가니까 도립대도 평생학습원이든 평생교육원이든 만들어서 자격증 과정이든 일반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교육이든 저는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여기에서 중심을 잡아가야지 뜨내기 보따리 장사처럼 건물 하나, 별관 하나 얻었다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고 다시 건축물 8억씩, 몇억씩 줘가지고, 보증금 줘가면서 들어가고…….
  저는 그렇게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여기에 있으면 당당하게, 비록 충청남도 청양군에 있더라도 “우리는 충남을 대표하는 도립대학교다” 해서 특성을 살려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또 하나는 우리가 농업군이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환경과 다른 것도 다루는데 지금 야외에 건물 밖에 그런 시설들이 없습니다.
  다른 데도 변화가 있어야, 우리가 도립대에 환경과 관련된 학과가 굉장히 앞서가고 공무원도 많이 배출하고 이렇게 했다.
  토지정보과가 있어서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것들을 여기에 와서 견학해 보고, 다른 학교 학생들이나…….
  이런 시설이 전혀 없다라는 거죠.
  지금까지는 그냥 교실 안에 학생들 가둬놓고 자격증만 따게 하고 공무원만 시키면 된다라고 생각해오지 않았나.
  가장 불행한 것은 뭐냐면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을 지향한다라는 게 가장 불행한 겁니다.
  다양하게 창조적으로 나가야 되는데 얼마나 세상이 팍팍하면 모두 대학생들이 공무원으로 갈까, 틀에 짜여진 대로.
  이런 안타까운 마음들이 있어서요, 총장님께서 계시는 동안에 이런 부분들 신경 써야죠.
  저는 평생학습관 또는 -제가 명칭을 정확하게 정하지는 않았는데- 평생교육원 이런 것들이,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추진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인근에서, 예를 들어서 홍성에 혜전대나 청운대가 있고 예산에 공주대 산업대가 책임을 지고 공주대가 있어도 전부 다 여기로 올 수 있어요.
  보통 30분, 1시간이면 전부 오거든요.
  천안·아산은 워낙 대학이 많으니까 그렇게 보고.
  그래서 여기에서 중심을 잡아나가고 우리가 학령인구가 줄어들면 ‘백세시대’에 도민의 행복한 평생을 우리 도립대가 책임지겠다, 저는 이런 방식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생교육이 가장 먼저, ‘평생학습’이라는 용어를 대학에서 가장 먼저 한 데가 대만이고요, 그다음이 일본입니다, 동아시아에서는, 또 세계적으로 그렇고.
  그건 왜 그러냐면 고령인구가 되면서 이렇게 바뀐 거거든요.
  그래서 도립대의 추구하는 방향이 이런 방향으로 가고, 한쪽으로는 실질적으로 캠퍼스가 대학다운 캠퍼스로 가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학과도 개편을 많이 해야 되거나 새로운 학과를 만들어야 되는데 트렌드에 따라가는 것보다 정말 미래먹거리가 무엇인가를 보고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호텔조리제빵학과가 있으면, 제빵 같은 경우는 이제 다른 데서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우리 농산물 먹거리를 가지고 공공 급식들을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과를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자연 에너지를 더 빛나게 음식을 하는 조리사 아니면 쉐프를 만들어낼 것인가 이런 고민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 이 도립대학교는 우리가 이제 학비를 안 내잖아요, 싸게 내다가.
  안 내면 우리가 세금으로 운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공공성이 훨씬 더 커야 돼요.
  우리가 키우는 인재는 첫 번째가 공공성.
  나는 충남도민의 세금을 가지고 공부를 했다, 그래서 나는 사회의 공익적 가치, 공익적 인물이다, 인재다.
  이런 걸 갖고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인간을 -인간이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키워내는 것에 목적을 두겠다라고 하면 저는 필요하고요, 그래서 그런 걸로 따지자고 하면 시민사회단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NGO 분야의 학과라든가, 지금 매우 중요한 데 이것에 대해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데가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거든요, 성공회대나 이런 데 정도 좀 있고.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도 학과를 잡아서 다양한 시민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활동가들을 전공으로 해서 키워내는 부분도 필요하고, 농업도 사실 요새는 ‘정밀농업’이라는 용어로 가고 이래서 그런 부분들, 환경과 관련된 부분 이런 거를 우리가 딱 압축을 해서 추진을 해나가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학교 캠퍼스가 너무 작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캠퍼스를 늘려가면서 또 대학생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여기가 어떻게 보면 와서 휴식공간이고 들여다보고 배움의 공간이고 이렇게 만들어 가고 키워갈 때 더 튼튼하다라고 보거든요.
  그런 주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고맙습니다.
  우선 위원장님께서 우리 학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시설 개선 부분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주셨는데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리고 평생교육원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 부분은 사실 어제 내포에서 저희하고 충남공무원교육원, 인재개발원하고 평생교육진흥원하고 회의를 했습니다.
  충남도 전체적으로 평생교육 업무를 총괄해서 많은 주민들에게 학습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같이 고민을 했고요, 아마 도 차원에서도 그런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업무가 지금 인재개발원에 떨어져서 인재개발원장하고 같이 상의를 했는데 거기에서는 그런 이야기들도 좀 했습니다.
  사실은 평생교육학습원이 됐든 교육원이 됐든 그런 건물을 별도로 하나 만들어서 평생학습을 주도적으로 우리 충남도가 끌고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같이 연계해서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지을 때 그 평생교육원을 내포에 둘 건지 어디에 둘 건지 고민들을 좀 할 겁니다, 도 차원에서.
  하여튼 그때 다시 상의를 드리도록 하고요, 또 하나는 사실 청양에는 저희들이 평생교육원은 없는데 청양군의 입장에서도 평생교육원을 평생 과학교육과 관련돼서, 가족센터와 관련돼서 건물을 하나 지으려고 계획을 이미 세워놓은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258억인가 그걸 들여서 별도 건물을 만들어서 가족센터하고 통합해서 운영하려고 고민을 하고 있어서 청양군하고도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저희들이 거기에서 같이 협업해서 할 분야가 있는 것인지 고민을 해보고요, 또 하나는 학과 개편과 관련해서 정밀농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환경과 관련돼서 고민할 지점들이 많이 있다고 주셨는데요, 그런 것도 같이 고민해서 학교의 나아갈 방향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도립대가 청양군의 평생학습관하고 같이 합쳐서 가족문화센터를 짓는데 위탁받아서 하려고 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 맞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도가 이 안에다가 두고서, 사실 작은 청양군 같은 경우가 도움을 받도록 해야 되는데 거꾸로 그런 사업을 받아가지고 우리가 운영하고 그걸 평생교육의 일부 이렇게 한다라는 개념이 좀 안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위탁은 맡아서 운영을 하셔야 되겠죠.
  그리고 아쉬운 것 중에 하나가 또 이런 부분이에요.
  주차장이 굉장히 작아요.
  그리고 도립대이면서 도내의 여러 단체들이 이 학교에서 행사를 안 해요.
  개방을 하지 않았거나 아니면 열악해서 그런데, 지역에서조차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난번에 어떤 단체가 도립대 강당에서, 체육관에서 한번 행사를 하고 좋으니까 그다음에 다른…… 품목별 연구회에서도 그 강당을 썼거든요?
  자부심을 갖고 싶은 거예요, 도민들은.
  도립대학교에 와서 행사를 하고 싶고 이런데 지금은 주차장도 너무 작고 알려져 있지도 않고 도서관도 너무 작아요.
  그다음에 도서관에 강당 있지요, 이쪽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것도 너무 작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그냥 학생들, 여기 딱 정해진 학생들만 쓴다고 보지 마시고 사실 어떻게 보면 지역, 이 인근에 도에 관련된 지금은…… 그냥 아무 것도 없어요.
  천안·아산이나 이런 데에 보면 많거든요, 건물들이.
  컨벤션센터도 들어간다고 하고 지식산업센터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적어도 이 인근의 권역별로 해서 또 회의가 있거나 하면 이 대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했으면 훨씬 더 홍보가 됐을 건데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시고요,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여러 가지로 저희가 주문하고 싶은 것들은 많지만 시간 관계가 있어서 이렇게 큰 틀에서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한 가지 주문을 드리는데 이 지역의 기관이거든요.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위원장 김명숙   그런데 지역의 업체에서 불만이 많습니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지역의 업체를 잘 활용을 안 하거나 물건을 잘 사주지 않는다라는 것들이 있고, 또 하나는 예를 들어서 물품을 사주고, 그걸 뭐라고 합니까?
  수의계약으로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특혜를 주라는 뜻이 아닙니다- 모두 그냥 개발공사나 도에 있는 기관한테 넘겨버린다.
  그래서 지역에 큰 기관이 있고 공사하는 것을 뻔히 알지만, 지역에 대한 배려나 지역 업체에 대한 것들은 없다라고 해서 그 점은 잘 살펴주시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왜 그러냐면 청양군에서 많은 사업들을 함께하고 있어요.
  사회적 경제라든가 산업과 관련돼서 산학협력단도 같이 하는데 그렇다면 대학에서 청양에 다시 돌려줄 수 있는 것은 지역민들의 생계와 관련된 것들이니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저희가 회의실에서 질의 답변하는 것은 마치고 현장을 한번 살펴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김용찬 총장님!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용찬 총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 답변 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이나 정책제안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 실내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을 돌아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2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