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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7월13일(수)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4. 나. 충남도서관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4.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5. 나. 충남도서관 소관

(10시30분 개의)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금번 제12대 충청남도의회는 전반기 의정목표를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로 설정하고 ‘공감하는 소통의정’, ‘변화하는 선진의정’, ‘실천하는 책임의정’의 방침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저를 비롯하여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의정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0시31분)

○위원장 김옥수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을 상정합니다.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은 나오셔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입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길주 문화정책과장입니다.
  강남식 문화유산과장입니다.
  노태현 체육진흥과장입니다.

(인    사)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은 청와대와 문체부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 관계로 보령에 방문함에 따라서 업무 협의를 위해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였고 주무팀장이 대신 배석하였습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12대 도의회가 출범하여 오늘 첫 번째로 행정문화위원회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고견과 지도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모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민선 8기를 열어가면서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지적과 조언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의 문화 일상회복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재 진행 및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석에 놓아드린 업무보고 자료를 중심으로 2022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현황, 민선 7기 성과 및 아쉬운 점, 주요업무 추진상황, 당면 현안사항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39쪽 기본현황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은 4과 2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은 93명입니다.
  39쪽 주요기능입니다.
  문화정책과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 지역 문화산업 진흥, 지역 예술활동공간 및 시설 확충을, 문화유산과는 문화재 보수·정비·복원 등 체계적인 관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종무업무가 주요업무입니다.
  체육진흥과는 충남체육 역량 강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보수·보강 업무를, 관광진흥과는 관광산업 진흥 및 관광자원 인프라 확충,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등을 주요업무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40쪽 예산규모입니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은 3642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 9조 3801억 원 대비 3.8%입니다.
  다음은 41쪽 민선 7기 성과 및 아쉬운 점입니다.
  그간의 성과입니다.
  충남 2030 문화비전 선포 및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도 대표 문화시설 건립을 가시화하여 충남미술관과 충남스포츠센터를 설계 및 착공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화유산에 있어서는 논산 돈암서원, 서천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하여 문화유산 품격 제고 및 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였고 함께하는 행복걷기 ‘걷쥬앱’ 참여자가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생활체육 중심의 도민 건강수명 증진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도 유치하였습니다.
  충남 관광의 컨트롤타워인 충남관광재단을 출범하였고 충남 기호유교문화의 거점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도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도 30년 숙원사업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문화예술·체육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문화관광산업이 위축되었고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 문화기반 확충,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라 문화·예술·체육·관광에 대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다음은 42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도민 체감형 문화 공감대 형성 및 문화가치 확산입니다.
  도민이 체감하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추진에 있어서 2020년 10월 문화비전 선포식 개최 이후 20개의 선도시책을 발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상생협력을 위해 충남 메세나 활동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도민 문화예술활동조사, 청년예술인 실태조사를 통해서 문화 양극화 해소 및 청년예술인 육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일상생활 속 문화가치 확산으로 지역문화원을 통해서 주민 체감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시군 청사 내 작은미술관 조성 등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남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콘텐츠기업육성센터, 글로벌게임센터, VR·AR제작거점센터 등을 통해 콘텐츠 및 게임·실감콘텐츠기업 58개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4쪽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체계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입니다.
  소외지역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공연 확대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수혜 대상자를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공립예술단 정기·순회공연과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행사를 통해서 지역 주민에게 고품격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예술활동 지원 등 차별화된 예술인 복지 강화에 있어서 예술인 복지 지원을 위해서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서 창작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비롯한 장애예술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의 섬을 주제로 한 섬국제비엔날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6쪽 도립 문화시설 건립 및 지역 문화생활 인프라 조성입니다.
  충남미술관은 2023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하여 2025년 개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미술관과 연계한 서울전시장과 창작스튜디오도 개관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충남예술의전당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현재 행안부 재정투자심사를 의뢰 중에 있습니다.
  이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 착공하여 2027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도립박물관은 현재 검토단계로 충남 관련 유물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방안 수립은 뒤에 있는 당면 현안사항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문화시설, 생활문화센터 23개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립박물관·미술관 19개소의 운영 및 홍보 활성화에 5.4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 인프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8쪽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으로 미래가치 창출입니다.
  문화재 가치 향상 및 원형 유지를 위한 사업으로 등록문화재의 등록을 확대하고 충남 문화재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유산의 가치 향상을 위해 286개소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한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해서 생생문화재, 야행사업, 향교서원 활용 등 65개소에 대하여 지정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55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전승·보존 장려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내 종교문화유산의 역사문화자원화 구축으로 해미 국제성지 명소화를 위해 순례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국책연구기관을 통해 해미 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포권역 천주교 유적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 중에 있으며 동학 및 기독교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0쪽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관광지 조성입니다.
  유교문화 광역 관광루트 조성을 위해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18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콘텐츠 구축을 위한 관광진흥사업은 2023년 조기 착수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TF를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은 뒤에 당면 현안사항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천 갯벌 및 돈암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명소화를 위해 세계유산관리단을 운영하고 세계유산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보수정비 등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홍보사업 추진에 48억 원을 지원하여 세계유산 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및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사업으로 관북리 유적, 공산성 유적 정비 및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수정비사업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고 있으며 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주식회사 롯데호텔을 통해서 위탁관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52쪽 충남체육 위상 강화입니다.
  전문체육 육성 강화를 위해서 시군, 종목단체, 대학, 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전력 분석 등 전력 보강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여자 세팍타크로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스포츠과학센터 운영을 통하여 스포츠 심리, 체력 강화, 기술 분석 포괄 지원 및 단일 분야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체육인 권리 보장 및 복지 강화를 위해 직장팀 표준계약서 도입, 환경개선, 인권침해 예방교육, 인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등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신분보장으로 충남체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종목별 대회 등 전국 단위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지원하여 충남체육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마라톤 문화 정착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도내 관광 및 축제 홍보와 연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4쪽 생활체육 활성화로 도민 건강생활 증진입니다.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 등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걷쥬앱을 통해 도민, 특히 어르신들의 걷기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걷쥬앱은 연말까지 35만 명 가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시군 140개소에서 어린이 체능교실, 청소년 체련교실, 청소년 클럽대항, 장수체육대학 등 다양한 계층별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의 체력향상 및 여가선용을 도모하여 지속 가능한 운동 참여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교실 및 어울림·동호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장애인 스포츠클럽 리그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장애인 선수를 대상으로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 대표 체육시설인 충남스포츠센터를 2023년 개관하는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6쪽 관광 재도약을 위한 관광마케팅 활성화입니다.
  여행 일상회복에 따른 국내외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관광지 홍보 설명회, 팸투어 등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 관광 붐 조성을 위해 2023∼2024 ‘충남 방문의 해’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업참여형, 체류형 관광 등 지역 특화 신규 관광상품 발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년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준비와 홍보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23대백제전에 앞서 제68회 백제문화제를 프레 대백제전으로 개최하여 백제문화제 방향성 정립 및 확장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58쪽 지역균형발전 및 관광자원 여건 반영 개발입니다.
  광역 관광거점 개발 및 조성을 위해서 서해안 4개 광역 및 동서횡단 3개 광역 벨트화 필요성을 문체부에 지속 건의하고 백제문화지역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을 위해서 2023년 국비 180억 원 확보를 추진 중에 있으며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과 659억 원 규모의 관광자원 개발사업 33개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당면 현안사항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0쪽 당면 현안사항입니다.
  첫 번째, 구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계획입니다.
  사실상 2010년부터 도 장기 유휴시설인 구 중부농축산물류센터를 주거·문화·스포츠 등 복합시설공간으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기본현황입니다.
  위치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이며 규모는 대지 7만 2518㎡에 건물 4개동 연면적 3만 2530㎡가 되겠으며 용도지역은 유통상업지역입니다.
  추진방향입니다.
  건축방식은 전면 철거 후 신축이며 도입시설은 행복한 주택 등 주거·문화예술·스포츠시설 등 복합시설로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현 부지를 충남개발공사에 현물출자하여 공공개발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추진경과입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복합문화시설, 첨단산업시설 등으로 활용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조성 사업비, 유지관리비 등 경제성 한계로 무산되었습니다.
  그 후 활용방안 합동토론회 등을 통해서 전담조직 설치와 학술용역을 실시하여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022년 4월 5일 최종 활용계획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이후 중부농축산물류센터 부지를 충남개발공사에 현물출자하는 계획안을 금년 4월 28일 수립하여 6월 10일 도의회에 상정하여 상임위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금년 11월까지 충남개발공사에 현물출자 후에 충남개발공사에서 도시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61쪽 중부농축산물류센터 활용계획(요약), 62쪽 현황 및 주요연혁은 서면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3쪽 재단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추진입니다.
  유교문화 진흥과 국학연구를 통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서 재단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설립 중에 있습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진흥원 위치는 논산시 노성면 종학길 10으로 시설규모는 건축면적 2619㎡, 연면적 4927㎡로 본관동 1개동과 한옥연수원 7개동이 되겠습니다.
  재단 설립은 금년 7월에 설립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건축물 건립은 금년 1월 완료되었고 진흥원준비단 26명이 현재 근무지에서 근무 중이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서 임원 선임이 완료되었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법인설립 허가신청, 행안부 지정·고시, 법인등기 등을 7월까지 완료하여 9월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공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64쪽 2027하계세계대학경기 충청권 공동유치입니다.
  560만 충청인 염원을 담은 충청권 최초의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회기간은 2027년 7월∼8월이고 소요예산은 약 5900억 원입니다.
  개최지는 충청권 4개 시도로 규모는 150개국 1만 5000명이 참여하여 18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추진경과입니다.
  2020년 7월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6월에 대한체육회에서 국내 후보도시를 확정 결정하였습니다.
  2021년 7월에 문체부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에서 국내 유치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9월 FISU, 즉 국제대학경기연맹에 유치의향서 및 4개 시도지사 서한문을 제출하였고 금년 1월 충청권 4개 도시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가 후보도시로 확정되었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국내 절차로 타당성조사 용역기간이 단축되도록 기재부에 지속 협의하고 국외 절차로 FISU 실사일정에 대응한 유치위와 시도 간 협력을 추진하여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보령·천안·아산 지역에 FISU 실사단 기술점검을 마쳤으며 8월 FISU 본 실사단 방문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65쪽 FISU 기술점검 실사일정, 67쪽 종목별 경기장 및 훈련장 현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68쪽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추진입니다.
  서해안 최고의 국제적 휴양지 건설을 위해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위치는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중장리·신야리 일원이고 면적은 2942㎢입니다.
  사업비는 1조 8852억 원으로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성시설은 1지구 테마파크, 2지구 연수원, 3지구 콘도, 4지구 골프장입니다.
  추진현황입니다.
  3·4지구는 지난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온더웨스트와 6월 9일 사업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투자계획으로는 3지구 숙박 900실, 4지구는 골프장과 숙박 400실로 투자비용은 1조 3384억 원입니다.
  1지구는 테마파크로 투자 희망업체 개별 접촉 등 투자유치활동 지속 추진 및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2지구는 기획재정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 건립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계획입니다.
  7월 중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금년 중 실시설계 및 사업 시행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3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69쪽 참고사항의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 추진상황은 서면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국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드렸습니다만,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물음을 주시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보고를 통해 여러 위원님께서 개진해 주신 좋은 의견과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문화체육관광국)

○위원장 김옥수   이건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가 있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이상근 위원   위원장님, 이상근 위원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예.
이상근 위원   지역서점 59개소를 인증했다고 하는데 59개소가 어디 서점인지 자료를 한번 받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가능하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그럼 본 위원이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49쪽에 보면 무형문화재 지원 및 활용 현황에 대해서 쭉 설명이 돼 있는데요, 전승자 지원금을 보유자들에게 120만 원씩 지불한다고 했는데 2020년도 전국 타 시도에 있는 전승 보유자들에게 얼마씩 금액이 나갔는지 그 자료 좀 가능하시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거 자료 하나 주시고요, 또 하나는 55쪽에 보면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운영이 되는데, 2019년 8월부터 시작됐는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장애인들이 얼마나 인증센터를 활용했나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바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럼 더 이상 자료 요구할 위원이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
오인환 위원   위원장님, 자료 좀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예, 오인환 위원님.
오인환 위원   위원장님 말씀하셨던 무형문화재 지원, 활용 현황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들, 이분들의 전승관 혹은, 명칭을 제가 정확히 모르겠는데 뭐라고 그러지요?
  전수관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55종목이라고 했는데 전체 현황을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아산 출신 안장헌입니다.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백제의 고도, 문화가 풍성한 충남을 함께 고민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국장님, 중기재정계획을 보면 목표가 몇 %지요, 문화 및 관광에 대한 투자계획이?
  기억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제가 중기재정계획을 지금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안장헌 위원   제가 중기재정계획을 말씀드린 이유는 우리가 과연 문화와 예술, 품격 있는 우리의 삶, 관광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도의 재정이 곧 관심과 투자의 가장 중요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예산규모가 3.8%잖아요, 도 전체의.
  결산규모로 하면 좀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2020∼2024년 중기재정계획에는 목표비중이 4.3%로 돼 있습니다.
  우리가 0.5%를 못 채우고 있는 거지요.
  계획은 4.3%, 4% 이상 하겠다라고 하면서 실제 세우는 거는 본예산 대비 3.8%밖에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문화체육관광국에 계신 모든 국장님을 비롯한 과장님들께서 예산 투쟁을 더 열심히 하셔야 된다, 더 일을 벌여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래야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김태흠 도지사님의 내용을 보면 도정과제 중 1-3에 의병기념관 건립이 있습니다.
  의병기념관과 함께 고민돼야 될 게 무엇이 있지요?
  의병이 있었던 시절과 함께 있었던 게 무엇입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동학 말씀하십니까?
안장헌 위원   예, 맞습니다.
  의병이 국가 지도체제를 존중하는 입장에서 나라를 구하는 거였다면, 민중의 목소리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충분한 역사적 연구가 되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병기념관과 함께, 예를 들면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태안에, 시군에는 설치된 바가 있습니다.
  의병기념관을 해야 된다면 함께 우리 도 전체의 내포동학을 대표하는, 기념관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 가지 학자들의 의견도 매우 다른 상황이 있습니다.
  국장님, 그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지난번 의회에서 2차 서훈 결의를 할 때 매우 상반된 내용의 역사적 평가가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대략적으로 들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걸 충분히 고려하신 다음에 기념관 건립과 그 과정을 함께하셔야 된다는 거에 동의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렇게 하시기를 강권합니다.
  그리고 도정과제 1-4에 충남문화관광공사 설립, 아마 검토를 같이 하셨을 테니까 문화관광공사는 기존에 있는 여러 가지 문화재단이나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통합해서 하는 공사인가요, 아니면 어떤 형식의 공사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일단 인수위에서 논의가 될 때 처음에는 관광공사로 논의가 됐었는데 문화관광공사로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예, 내용이?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관광재단이 올해 4월 달에 개원이 되었는데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좀 더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관광공사로 설립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고 아직 문화재단까지 포함하는 것은 범위 안에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검토 과정에서…….
안장헌 위원   그러면 관광공사를 설립해서, 공사라 하면 수익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일정 부분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안장헌 위원   수익성이 담보가 되고 직접 사업을 해야 됩니다.
  그럴 게 있어요, 현재로?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지금 타 시도에도 관광공사로 있는 데가 있고 관광재단으로 돼 있는 데가 있는데 최근에는 관광재단으로 많이 설립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수익성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안장헌 위원   공사로 할……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현재로 충남에 관광을 해서 수익을 창출할 건덕지와 사업이 있냐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거는 앞으로 심층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있냐, 없냐를 질문했습니다, 국장님.
  있습니까, 없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발굴을 해야 됩니다.
안장헌 위원   없지요, 현재로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발굴을 해야 됩니다.
안장헌 위원   현재로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대비할 것 중에 아산 서부권 공공도서관 건립이 있습니다.
  기억을 하고 계시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동부권에 이미 진행 중인 도서관이 1년 늦춰졌다, 이미 설계 중인 도서관을 다 한 다음에 건립이 들어가는 거지요, 상식적으로 보면?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안장헌 위원   그게 원칙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지금 설계되고 준비되는 것이 다 진행되는 걸 전제로 해서 새로운 도서관을 건립하는 게 맞지요?
  도비를 투자해야 하는 것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곳은 진행을 하고요…….
안장헌 위원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지금 서부권에 도서관이 취약하기 때문에 그것은 추가로…….
안장헌 위원   그것보다 이게 도정과제로 들어갔다고 하여서 우선시될 수는 없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렇습니다.
안장헌 위원   도비 투자도 당연히 그런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안장헌 위원   예, 국장님의 답변을 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임산업 기업 육성이 있습니다.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이 게임산업이야말로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지만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우리 글로벌게임센터를 아산에 설치했고 정부 평가도 매우 잘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습니다.
안장헌 위원   이 기업을 육성할 건데 내용으로 보면 유망 게임콘텐츠기업 30개를 선정해서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한다라는 게 있는데 펀딩을 할 수 있는 팁스(TIPS)…… 국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 말고도 여러 가지 지원사업이 많이 있어요, 그렇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안장헌 위원   할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는지를 같이 상의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저도 기획경제위원회를 해서 다양한 지원에 대한 방법들을 알고 있으니 관련 기업들이, 지금 아마 수도권에 있는 업체도 내려온다는 이야기를, 고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 들어왔을 때 배 저어서 확실하게 게임산업의 충남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거로 알고 있고요, 앞으로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2021년도 6월에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활동이 전무하다, 그래서 어떻게 할 거냐, 우리 흔히 얘기하는 베란다 콘서트라도 해 보자라는 제안을 목놓아 외쳤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도정질문 추진상황을 보니 그거와 상관없이 다 곤란한 경우가 있어서 비대면으로 하고…… 지금 돌이켜보면 가능한 부분이 분명히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를 들기에 다 열거하기는 힘들지만 수도권의 일부 아니면 지방의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했던 활발한, 소규모의, 다가가는, 현장의 동의가 되는 안전한 문화예술 공급이 더 있었어야 된다, 지금 돌이켜보니.
  지금 또다시 4만 명 이런 시대가 있어서 아마 더 위축된다고 공문을 뿌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면 더 위축됩니다, 그나마 뭐 좀 해 보려고 그랬는데.
  우리 안전에 최소한의 담보를 하고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이제 제대로 하자, 있는 예산 들여서 우리 도민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를 적극적으로 하자라고 시군에 공문 하나 보낼 의향이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렇게 지금 하고 있는데요…….
안장헌 위원   하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좀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래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작은미술관이라든가 공공시설 내에 전시공간 이런 것도 시군이랑 같이 새롭게 하고 있고요, 공연도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안장헌 위원   저는 실외 공연을 많이 할 수 있는, 그래서 제가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도 했는데요, 그거에 대한 답변도 똑같아요, 실적도.
  예를 들면 코로나 시대에 얼마나 좋습니까?
  많은 지역에 야외공연장 엄청 많이 만들어 놨어요.
  다들 1년 내내 풀만 무성히 자라고 있어요.
  시군과 협력해서 문화재단이 됐건 어디가 됐건 다 역량을 끌어모아서 무조건 우리 도민들이 직접 만들고 하는 문화의 공급량을 늘려주십시오.
  이게 우리 문화국이 해야 될 일이지 조심해서 이런 거 하지 말아라라는 공문 이제 하나라도 나가면, 당연히 안내는 해야겠지요.
  그것은 저출산복지국이 할 일이고 우리의 일은 하나라도 더 해 보자라고 하는 흐름을 만들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래서 다음 9월 업무보고나 체크를 할 경우에는 전년도의 성과 아니면 개최 실적을 오버했다 -시군을 다 합쳐보니- 이런 결과를 앙망하겠습니다,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의 박정수 위원입니다.
  48쪽을 보면 도내 종교문화유산의 역사문화자원화 구축이라고 되어 있는데 해미 국제성지 명소화만 이렇게 한정이 되어 있을까요?
  천주교 유적 같은 경우는 아산에 공세리 성당도 있고 보령에 갈매못 성당도 있고 그런데 굳이 해미읍성만 이렇게 나름대로 한정해서 지원이 집중되어 있는데 궁금해서 여쭙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대표적인 사업을 명시한 것이고요, 해미 국제성지가 2020년에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지정을 받았습니다.
  그것을 기회로 종교와 관광을 연계하자는 계획이 있고요, 그래서 지금 10억 원을 들여서 해미읍성과 국제성지를 연결하는 순례길 조성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또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비로 10억 원을 받았습니다, 국비를 포함해서.
  그래서 국책연구기관에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어서…… 그런데 해미 국제성지 명소화 용역을 하면서 이 사업을 크게 넓혀가지고 단순히 해미 국제성지만 한정된 것이 아닌 말씀하신 대로 인근 순례길이나 인근 천주교 성지랑 연결하는 범위로 추진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질의 다 하신 겁니까, 위원님?
박정수 위원   예, 다 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국장님 수고하십니다.
  공주시 박기영 위원입니다.
  저는 44쪽에 관련해서 몇 가지 의문사항을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4쪽에 보면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체계적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으로 해서 두 번째에 보면 체계적인 예술활동 지원 등 차별화된 예술인 복지 강화를 하시겠다고 여러 가지 복지사업에 대해서 열거해 주셨는데, 45쪽에 보면 활성화 사업 현황이 거의 다 어떤 행사나 경연대회나 이런 부분들로 채워져 있거든요.
  그렇다면 코로나 정국이었을 전반기, 상반기 때는 어떤 지원을 해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전국적인 -전 분야를 망라한- 지원금이 일부 나갔고요,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것에 대해서 범정부 차원의 지원금이 일부 나갔고 저희가 신규로 하는 것은 충남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7월부터 -이제 준비가 끝났고- 운영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신진예술, 전문예술인 등 6개 분야에 지원하는 창작활동비 지원이라든가 이러한 지원들이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말씀 주신 대로 전반기에도 국가에서 정해주는 율에 따라서 지원을 해 주셨다고 했는데 사실 코로나 정국에서 제일 어려운 분들이 자영업자이지만 실제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잘 안 됐다고 저는 파악하고 있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충분치 못했습니다.
박기영 위원   저희 지역 주변에 문화예술활동하는 사람들을 자주 뵙는데 그분들은 너무 힘들어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지원사업을 하시겠다고 하셔서 하반기 때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한테 디테일하게 어떤 지원이 갈 수 있는 혜택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분들을 만나보면 항상 배고파하고 한참 힘들어하고 그렇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파악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혹시 연구해 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직접적인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시, 공연 기회를 늘리는 것이 또 지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작은미술관도 운영하고 있지만 이것을 시군에 참여시킬 수 있도록 시군의 공공기관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공공시설에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을 신규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시하면서 일부 지원을 해 주는, 가령 작품당 30만 원을 지원하면서 전시도 해 주는 사업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고요, 공연 기회 이런 것도 아까 말씀 주신 대로 늘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방금 미술 분야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 저도 그런 부분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에 없었던 전시회가 많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작가들께서 작품 전시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데 사실 그분들이 경제활동할 수 있는 근거는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되는데 조그마한 지역에서, 소규모 도시에서 작품을 구입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다만 몇십만 원짜리라도.
  그런데 이번에 공주문화재단에서도 같은 차원에서 작품당 30만 원씩 지원을 해 주는 사업을 보면서 굉장히 신선하고 좋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 드리고 싶고요, 이런 것들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이 되어서 지역 작가들이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민들도 소장하고 싶은, 그런 그림 갖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한테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신선한 사업들이 자꾸 개발이 되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고요, 앞으로도…… 지금도 코로나 환자 발생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다시 집합금지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라도 지역 예술인들한테 폭넓게, 촘촘하게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 마련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에서 온 이현숙입니다.
  제가 목소리가 좀 안 좋아서…… 저는 60페이지에 있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를 여쭤보고 싶은데요, 천안에서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를 굉장히 관건적으로 보고 있는 데예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전면 철거를 하고 복합적으로 많은 문화센터시설이 들어가고 있는데 이게 천안하고 어떻게 연계되어 있을까요?
  도에서 하고 싶은 사업하고 천안에서 추진하고 싶어 하는 사업하고 어떤 정도의 차이가 있을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저희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들었고요, 그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시하고도 충분히 협의를 했고요, 그래서 아파트와 행복주택을 지어가지고 그 수익을 문화체육시설로 투자하는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문화체육시설로는 어린이도서관이라든가 문학관이라든가 공연장 또 여러 가지 스포츠레저시설, 로컬푸드 판매장 이런 것을 건립할 계획인데, 그러니까 영리적인 수입을 공공시설에 투자하도록 그리고 지역민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성으로 문화센터를 활용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현숙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보니까 거기에 농축산물이 들어가고 있던데 그 인근 직산이라는 곳에 농축산물류센터가 있거든요.
  그거하고 너무 가깝지 않을까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 농축산유통시설도 다 파악을 했습니다.
  조사를 해가지고…… 그렇지만 그렇게 대규모로 운영되는 데가 없고 로컬푸드를 우선적으로 하는 데에는 굉장히 소규모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천안 지역의 농축산물을 생산자들이 직접 가져와서 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규모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지금 직산에 있는 센터하고는 차원이 다른 매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직산도……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 하겠습니다만, 로컬푸드 판매장으로는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오인환 위원입니다.
  국장님, 오랜만에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루트 조성사업들 내용이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것으로 관광진흥과의 업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오인환 위원   외국에 있는,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충청남도의 노력들이 다각도로 이루어졌으나 어려웠겠고 이후에도 이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지금 회복되어 가고 있는 국면이기는 할 텐데 저는 다각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시리라고 보고요.
  다른 각도, 좀 더 새로운 각도로 기존에 있는 관광객들 이외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들의 가족들이 대한민국, 특히 충남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내용도 하나 필요하고 중요하게 생각이 들면서도, 할랄이라고 해서 이슬람 문화권에 있는 분들, 다른 외국인들에 대해 특화시켜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에 대해서 지난번에 우리 충청남도에 제안했던 분들도 계시고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특화돼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할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거나 그러한 제안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국의 입장이나 내용이 있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동안 포럼이나 이런 데서 그런 제안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저희가 특별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 관광시장을 발굴하기 위해서 좀 더 촘촘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주장을 하시는 것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인구수를 비교해 보고 그들의 관광 욕구 그다음에 경제력 이런 걸 볼 때 충분한 가치가 있고 우리와 교류의 내용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내용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게 장기과제가 아니고 곧바로 진행을 하면 가능하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적극적으로 바로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그다음에 이현숙 위원님 좀 전에 질문해 주셨는데 중부농축산물류센터 관련해서 이 내용이 왜 우리 국의 업무가 되어 있는지 저는 이게…… 업무보고 내용에 있어서 우리 국의 업무인가, 중요하게 여기 들어있는 내용 중에 뭐가 있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이게 처음부터 문화체육관광국 업무는 아니었고요, 농축산물류센터니까 처음에는 농정국 업무였는데 활용방안을 고민하다가…… 지금 연혁을 보면 이게 문화시설로 활용해 보자 그렇게 논의가 됐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2016년에서 2018년 때 복합문화시설, 첨단산업시설 이런 것을 검토하다가 그 이후로는 문화시설을 활용해 보자 그런 검토가 있어서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적극적으로…….
오인환 위원   지금 활용계획안을 보면 문화체육관광국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문화스포츠시설이 좀 있어서…….
오인환 위원   이 연속성에 따라서 하는 건지, 아니면 이후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있으면 주요하게 업무 분장을 조정해야 되는 건지 그런 의아한 생각이 하나 들었고요, 또 하나는 여기에 천안시가 어떻게 참여하고 있고, 이 수혜자들은 사실은 천안시민 이외에 타 시군의 도민들은 쳐다만 보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농축산물의 물류센터다 그러면 이게 연계가 확 되지만 지금 우리의 활용계획으로 보면 아파트를 짓고 문화시설을 만들고 스포츠레저시설을 한다고 그러면 이거는 천안시의 도시개발 내용하고 큰 차이가 없을 거고 여기에 가미해서 우리 충청남도의 행복주택을 짓는다라는 부분 정도일 것 같은데, 우리 도가 좀 더 의견을 내고 만들어서 수익모델도 창출하겠다 이 정도 내용인데 천안시가 어느 정도 어떻게 참여하고 있고 이후에 천안시의 참여를 어떻게 보장하고 내지는 이끌어내서 투자비용이나 내용들을 같이 참여해야 될 것 같은데 우리가 어떻게 가져가고 있고 이후에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국장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이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천안시와 계속 협의를 했고요,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의견조사를 많이 했습니다.
  그 의견조사를 토대로 세운 것인데…… 앞으로 저희가 11월까지 개발공사에 현물출자를 해서 본격적으로는 개발공사가 추진할 텐데 개발을 위해서는 앞으로 용도변경이나 이런 행정절차에 있어서 천안시의 협조가 필요하고요, 이런 문화체육시설이 지어지면 천안주민들이 우선적으로 사용을, 활용을 하겠지만 또 도민이 전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도 좀 있어야 되겠다 해서 저희가 충남문학관도 계획에 포함을 시켰습니다.
오인환 위원   제 말씀은 천안시민의 의견도 듣고 중요하고 다 하시는데, 제 지적은 충청남도의 재산 그리고 이걸 활용한 사업 자체가, 물론 천안도 우리 충청남도민이기도 한데 천안 지역에 국한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라고 해서 그런 말씀 하나 드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문학관이나 그런 내용들이 생기면 긍정적인 요소가 가미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주요하게 천안시민입니다.
  내용과 형식, 수혜자가 모두 그렇기 때문에 천안시가 좀 더 책임을 갖고 투자할 내용이 있으면 과감하게 천안시가 투자를 하고 우리 도는 천안시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참여를 만들어 내야 된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렸고요.
  물론 제가 자꾸 천안·아산에 대해서 그쪽으로 모든 사업이나 내용이 집중된다는 생각들을…… 평상시에도 그런 걸 많이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전체 도민들의 관점으로 모든 일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천안시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협조를 구해서, 수혜자가 천안시민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보다 더 천안시가 갖고 이 사업을 진행해야 될 것 같고 주요하게 업무 분장 내용을 만들어서 이게 우리 국이 업무를 주로 해야 될 것인지, 조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이 부분도 검토를 한번 해 주십사 하는 주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면밀하게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또 하나 국장님, 우리 충청유교문화진흥원 관련해서 7월에 출범하게 되면 임원 선임 관련해서 내용들이 진도가 많이 나가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자료를 주실 수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자료 좀 주시고, 다른 위원님들한테도 주셔야 될 것 같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어떤 자료를…….
오인환 위원   출범하게 될 것 같으면 이미 이게 주요하게 이사들, 내용들이 다 완비가 되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내용하고요, 유교문화 관광지 조성과 관련돼서 늘 비교 대상으로 영남유교를 많이 비교하잖아요.
  영남유교에 기존에 투자된 비용 보면 조 단위 예산이 투자돼서 어느 정도 되어 있는데 우리 기호유교는 상대적으로 시기가 늦었고 내용도 빈약하기 때문에…… 내용이 빈약하다기보다는 상대 비교가 좀 되기 때문에 -물론 똑같이 하는 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러한 내용들에 대해서 우리 충청남도의 예산만 가지고 하기에 너무 버겁고 벅차고 국가의 전체적인 계획 하에 이런 부분들을 진행하기 위해서 용역을 주문해서 유교문화진흥원까지 온 걸로 알고 있는데 보다 더 구체적으로 국비 확보 계획이나 국가에서 우리 충청유교에 대해서, 충청유교라고 하면 충남만 얘기하는데 영남유교에 대비돼서 기호유교라고 하든지 내용들을 만들어서 기본 중심이 -대전·충남·세종·전남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하지만- 충청남도이기 때문에 이런 내용들을 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대한민국 국가의 기호유교 문화사업으로 내용들을 풍부하게 시킬 수 있게 우리가 전략을 꾸준히 갖고 접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국의 입장, 의견 그런 걸 구체화시키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기존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정확히 말씀해 주셨고요, 그런 방향으로 저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영남에 한국국학진흥원이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고 ’95년도 출범했고, 영남에는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그리고 기호유교를 연구·진흥할 수 있는 이번에 논산에서 짓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그리고 호남에도 광주에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한국국학진흥원이고 제일 먼저 만들어졌는데요, 국학 또는 유교문화진흥원 사업은 일종의 국가사업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로부터 국학진흥 예산을 매년 받고 있고요, 올해 국학진흥 국비를 저희가 32억을 받았습니다.
  내년에 50억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재정 긴축 기조라 50억 확보하는 게 쉽지 않고 부처에 반영은 안 됐는데 50억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요, 또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비를 한 200억 이상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비를 받아서 국학진흥사업을 하고 우리 지역에서는 잘 관리·운영하면서 또 관광자원하고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인환 위원   예, 제가 첨언하면 우리 한국의 유교문화 관련해서 국가가 책임 있게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진흥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하기로 하는 것이고 그래서 영남유교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만들고 콘텐츠를 계속 제공해서 국학진흥원을 만들고 진행해 왔잖아요.
  영남유교에만 그렇게 해 왔는데 뒤늦게 기호유교에 대해서도 똑같이 같은 내용이고, 보기에 따라서 오히려 더 풍부할 수도 있고…… 기호유교에 대해서 시작을 했는데 뒤늦었으니 똑같이 하자는 정도까지 성립이 안 되어도 기본적인 인프라는 만들고 그다음에 대한민국의 유교이기 때문에 영남유교에 200억이 투자되면, 그것이 아니고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영남 이렇게 구분하는 게 아니고 대한민국 유교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으로 수백억을 책정하고 집행할 거잖아요.
  그러면 이 내용이 같이 쓰여져야 되는데 이러한 부분들의 논거를 만들고 나눠서 같이 해 와야 되는데 기존에 영남유교가 먼저 출발하고 거기를 중심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영남유교로 대부분의 예산이 집행되고 내용들을 가져가고 나머지 뒤늦게 구색 맞추기 식으로 조금 진행되는 비교가 되는 거라서 그런 부분들을 잘 비교도 하고 논리도 만들어서 대응하고 국비 확보나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우리 기호유교를 진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 유교문화진흥원이 성립됐으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주십사 하는 주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논리를 잘 발전시켜서 국비 확보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저만이 아니라 국장님도 그런 논리로 계속 대응을 해 오셨을 것 같기도 하고, 지역의 다른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지사님의 논거를 잘 만들어서 그분들하고 협의해서 이런 부분들이 갖춰지고 그런 연후에야 우리가 제대로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유교문화진흥원 출범을 하는 데 이사회 구성이나 내용부터 그분들도 그런 관점 하에 그리고 대한민국의 전체적인 국학, 유교문화, 유교 관련해서 같은 공통된 관점을 갖는 분들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내용들을 만들어 가고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십시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오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질의하기 전에 요구하신 자료가 아직 도착이 안 됐나요?
  확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예,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최광희 위원입니다.
  저는 업무보고 방법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한번 제기해 보겠습니다.
  보고 방법이 조금 잘못된 것 같습니다.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가 아니라 민선 8기 업무계획을 보고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잘 아시는 것처럼 7월 1일부터 민선 8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또 어제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장에서 지사께서 개략적인 민선 8기 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다 바뀌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면 이번 보고는 실국원장께서 지사께서 보고해 주는 업무계획에 맞춰가지고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문화체육관광국장님께서 잘못한 상황은 아니고 정책기획관실에서 한 번 더 챙겨봤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오늘은 첫 업무보고여서 전반적으로 넓게 보고를 드렸고요, 다음 보고드릴 때는 민선 8기의 공약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다 보면 6개월 정도, 몇 개월 타이밍을…… 행정은 타이밍이 중요한데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우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 이런 것이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챙겨봐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수시로 개별적으로도 보고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저희가 관광사업에서 관광객 유치 이런 게 있어서 선행되고 중요한 것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저는 관광사업은 트렌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 관광사업을 보면 관광 트렌드가 미식, 야간관광, 나 혼자 여행객 등 여행자 취향이 계속 변화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변화를 먼저 선점하고 파악해서 그 분야에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타 도시와의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해 주실 것이 트렌드를 파악해서 관광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우리 충남도에서 연계 관광시스템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시군 간의 연계 관광 말씀하십니까?
최광희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저희가 시군 간 아무래도 좀 벽이 있습니다.
  저희도 그것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한 두세 개 시군을 묶는 관광버스 이런 사업도 해 보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시군에서 각자 시군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까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예를 들어서 몇 가지만 설명해 줄 수 있으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시군 간의…….
최광희 위원   예, 연계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러니까 관광버스로 2개 시군을 묶는 그런 사업을 자체적으로 한 게 있고요…….
  그러니까 시군을 포괄하는 사업은 사실상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아까 말씀드린 관광버스 사업이고, 여러 가지 시군에서 신청하고 원하는 사업 위주로 하다 보니까 그렇고요, 또 국가에서는 시도 간에 묶는 광역 관광사업을 할 경우에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이라든가, 그러니까 충남의 내륙 지역, 세종 지역, 전북 지역 그렇게.
최광희 위원   그렇게 너무 광범위하게 하지 말고, 우리 도내에서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 도내 관광시스템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래서 하여튼 저희가 도에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할 때 앞으로는 숙박할 수 있는 관광시스템, 그러니까 ‘충남에서 한 달 살기’라든가 야행관광지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다 보면, 숙박을 하다 보면 다른 시군도 돌아보게 되고 하니까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몇 개 시군을, 최소한 두세 개 시군을 돌아볼 수 있는 성격의 관광프로그램으로 발굴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광희 위원   특히 서해안을 보면 해저터널이 개통되고 또 해양머드박람회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미리 도에서 파악해서 태안하고 보령을 같이 연계시스템을 만든다든지, 아니면 내륙 쪽의 공주·부여에 좋은 문화유적지가 있어가지고 해양과 내륙의 공주 문화유적을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이번 공약에도 백제문화권에서 공주·부여·청양 이렇게 묶는 공약사업이 있고요, 그래서 체험·휴양 이렇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고, 특히 태안하고 보령은 해저터널을 기회로 해가지고 하나의 관광권역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데 이게 하다 보면 시군에서는 서로 자기 시군에 유리하게 숙박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하려고 하니까 어느 정도 도에서 같이 머리를 맞대고 조정해 줘야 될 것 같은데 그 역할 좀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폐광진흥기금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는데요,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폐광진흥기금 말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폐광진흥기금이 있다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저희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강원도에서는 한 10여 년 전부터 7000, 8000억 정도를 미리 갖다가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을 내용을 모르니까, 우리 충남 보령에도 폐광 지역이 있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화가 소외돼서 그쪽 부분하고 같이 연계해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동안 이런 혜택을 잘 못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파악해서 그동안 못 받았던 것하고 또 좋은 사업을 발굴해서 같이 추진하면 지금 폐광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파악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잘 알아보고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국장님과 과장님 배석하셔서 문화체육관광 업무에 대해서 소통하는 자리인데요,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저는 오늘 처음이니까 디테일한 부분보다는 개략적인 부분에서 몇 가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그 지자체의 문화예술에서 느끼는 체감온도와 같다라고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문화체육관광국도 지역 주민들이 그동안에 했던 행정에 대해서 얼마만큼 만족도를 느끼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주는 못 하더라도 몇 년에 한 번씩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쉽게 얘기하면 만족도조사겠지요, 우리 충남은 지금 어떻게 주민 만족도조사를 하고 있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저희가 도민 문화예술활동조사를 올해 6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사 내용 안에 만족도조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기존에 해 왔던 거는 없고요?
  처음 실시하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기존에 도민…… 국가 차원에서 관광 만족도조사, 그러니까 양적인 지표, 관광객 수나 숙박 수 이런 것도 조사를 하고 만족도조사를 하거든요.
  그 통계는 있는데 자체적으로 한 것은 없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이번에는 우리 충남 자체적으로 처음 실시하시는 겁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상근 위원   기대해 보겠습니다.
  모든 계획은 만족도조사에 맞춰서 계획이 실행된다고 한다면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올라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리고 42쪽에 지방문화원 역할을 강화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어떻게 보면 지방문화원의 역할이 그동안에 우리가 주문했던 것은 또 기대했던 것은 향토문화 발굴이라든지 계승이라든지 이런 쪽에 문화원에 대해서 기대감이 컸었는데, 문화원 자체도 문화원 회원 수를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보다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프로그램들을 많이 진행한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 쪽에서 본다고 하면 문화원 고유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감이 있습니다.
  오늘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지방문화원 역할을 강화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그러면 앞으로 향토문화에 대한 발굴이라든지 계승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우리 도에서 각 시군 지자체와 조금 더 세밀하게 협조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문화원에 대한 역할은 올해 들어서 강화를 했는데요, 그래서 크게 보면 향토문화 발굴 육성사업을 하고 있고 또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토문화 발굴 육성도, 양 부분을 소홀함이 없도록 강조해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은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생활문화동호회에 전문예술강사를 파견한다든가 충남생활문화한마당 행사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양 부분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요즘에 문화원에서 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어떤 생활문화 쪽으로 가다 보니까 지역의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과 사실 별다를 바가 없다,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각인이 되고 그래서 앞으로는 문화원의 역할도 향토문화 발굴 계승에 대해서 빠짐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똑같이 일상생활 속 문화가치 확산에 대해서 작은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리고 공공문화공간을 잘 활용하겠다라는 취지의 업무 추진을 하고 계신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청년예술인들이 공공문화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지만, 지역에 보면 인구가 감소하다 보니까 사유공간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한번 살펴보시고 꼭 어떤 공공공간이 아닌 지역의 빈 사유공간들도 활용을 했으면 어떨까라고 하는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사유공간 중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는 부분은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지역서점에 대해서 인증 자료를 요구했었는데요, 인증의 요건은 뭔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도내 지역서점이 100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59개를 인증했는데요, 일반적으로 어느 특정 분야, 그러니까 학교 참고서만을 취급하는 학교 서점이라든지 성경만을 취급한다든지 그러한 전문 분야를 취급하는 곳은 일단 배제하고요, 모든 분야를 취급하는 서점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인증기준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을 한 서점, 그다음에 서점 중에서 그냥 유통만 하는 서점들 이 있습니다.
  공간을 가지고 있고 상시 운영되는 오프라인 매장, 지금 말씀드린 대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그러니까 참고서만 한다든지 종교서적만 한다든지 그런 데는 배제하고요, 그다음에 소상공인 범주에 포함되는 소상공인 경영 서점 이렇게 인증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국장님 말씀대로 생각을 해 본다면 인증을 받아야 될 서점은 59개소보다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사실 그 답변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까 저희가 간담회 때 존경하는 안장헌 위원님께서 자료 요구의 방식을 바꿔보자, 사전에 자료를 요구해서 그거를 확인해 보고 우리가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들으면 더 세밀하게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오늘, 시군의회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자료 요구를 미리 하고, 받고, 질의 답변했었는데 앞으로는 자료 요구를 먼저 드리면 오늘과 같은 답변은 사실상 자료에 의해서 다 해결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앞으로 본 위원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미리 자료 요구를 해 주시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말씀드린 요점은 지역서점이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안희정 지사님 도지사 하실 때 대전 도청 로비에 책들이 진열돼 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서점들을 위해서 문화관광국에서 더욱 각별한 애정을 쏟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45쪽에 문화예술공연단체 공모사업 있지 않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상근 위원   공모사업을 진행해서 선정된 곳에 지원을 해 주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문화예술인들과 자주 얘기를 하다 보면 공모사업 선정에도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들을 하세요.
  어떤 취지의 얘기냐면 공모사업의 선정도 -물론 심사위원들이 있어서 선정을 하겠지만- 어떤 진영논리에 따라서, 예를 들어가지고 도지사가 양승조 지사님이면 진보 쪽에 있는 공연예술단체들이 많이 예산을 가져가고,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보수 쪽에 도지사가 계시면 보수 쪽을 행하는 단체들이 많은 보조를 받고 있다 이런 부분이 있어서, 이것이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가 들리기 때문에 앞으로 예술단체들한테 보조금이 지원될 때는 정말로 공정하게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혹시 제가 드린 말씀에 대해서 답변하실 수 있으시면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렇게 치우치지 않도록 잘 살펴보도록 하겠고요, 또 문화재단이 있고 예총이 있습니다.
  그런 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단체들과 더불어서 그러한 방향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위원장님, 시간이 다 됐습니까, 벌써?
○위원장 김옥수   더 질의하세요.
이상근 위원   조금 더 할까요?
○위원장 김옥수   예.
이상근 위원   57쪽에 충남 관광택시 운영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거보다도 소규모 관광객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요즘에는 해외여행도 여행단체보다 개인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 현지와 직접 연결해서 여행을 가는 경우가 특히 젊은 층일수록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충남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라도 1인 여행사를 많이 발굴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취지에서 말씀을 드리거든요.
  어떻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말씀하신 대로 여행 패턴이 소규모 찾아가는 여행으로 많이 바뀌고 있고 웰니스라든가 힐링이라든가 추구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에 대비를 하고 또 말씀하신 대로 1인 여행사라든가 이런 것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관광 스타트업 발굴 지원사업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관광 창업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균형발전을 굉장히 강요하지 않습니까?
  관광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지금 홍성 출신 의원으로서 생각을 해 보고 국장님께 질의드리는 부분은 충남 쪽에서 안면대교가 개통이 되고 그다음에 보령해저터널이 생기면서 홍성 같은 경우는 까딱 잘못하면 관광의 맹지가 될 수 있다 이런 우려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볼 때 이것이 홍성 지자체만의 일이 아니고, 충남 광역지자체로 볼 때 그러면 이렇게 맹지가 될 우려가 있는 지자체에는 어떻게 광역에서 관광개발계획을 짤까 이런 부분도 저는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국장님 생각 있으십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아까 최 위원님도 말씀 주셨지만 연계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광코스 개발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그 정도만 답변 듣고요, 마지막으로 오인환 위원님께서 아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쪽에 자세히 질문을 해 주셨는데 한 가지 궁금한 거는 이런 부분들이 중앙정부에서도 아주 좋다, 계획이 좋다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이의를 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자료를 보면 조건부 승인하셨어요.
  조건부 승인을 한 이유가 뭡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조건부 승인, 어떤?
이상근 위원   조건부 승인을 했다라는 것은 무엇인가 부족하다 이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지금은 어떤 조건은 없고요, 어떤 조건부 승인 말씀하시는?
이상근 위원   자료에 주신 것 보면 조건부 승인을 했다, ’21년 7월에 조건부 승인 이렇게 토를 달아주셨거든요?
  그래서 왜 행안부가 심의할 때 조건부 승인을 했을까 그 부분이 궁금해서 질의드린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 부분은 다 해결됐습니다.
  그 부분은 다 해결됐고요, 지금은 걸리는 부분 하나도 없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니까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조건부로 승인을 했느냐 그 부분을 질의드리는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것은 잘 기억은 안 납니다만, 지금은 문제 되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상근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에…….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아마 무슨 전시공간 배치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었을 텐데요, 지금 문제 되는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다 해결이 됐습니다.
이상근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본 위원이 요구한 자료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아직 자료가 도착이 안 돼서 자료가 오면 서면으로 질의를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빨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건호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0분 정회)

(14시00분 속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금번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전반기 의정목표를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로 설정하고 ‘공감하는 소통의정’, ‘변화하는 선진의정’, ‘실천하는 책임의정’의 방침 아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저를 비롯하여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의정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협조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나. 충남도서관 소관 

(14시01분)

○위원장 김옥수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도서관 소관을 상정합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은 나오셔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입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제12대 도의회가 출범 후 첫 번째로 갖는 행정문화위원회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충남도서관 직원 모두는 새로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충남도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배석한 충남도서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조한백 운영지원과장입니다.
  김회병 도서관정책과장입니다.
  황래묵 정보서비스과장입니다.

(인    사)

  그럼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022년 충남도서관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26쪽 기본현황입니다.
  충남도서관은 1관장 3과 체제로 정원 22명, 현원 22명으로 충청남도 내 도서관 발전 및 독서진흥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들에게 평생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복합문화커뮤니티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27쪽입니다.
  각 과별 주요기능은 유인물로 참고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예산현황입니다.
  2022년도 충남도서관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등 68억 5900만 원, 세외수입은 2600만 원을 포함한 총 68억 85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126억 1600만 원으로 재원별로 설명을 드리면 국비 7억 원, 균특 61억 5900만 원, 도비 57억 5700만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다음은 128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지난 2018년 4월 25일 개관 이후 올해 개관 5년 차를 맞은 충남도서관은 도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춘 운영 정상화로 지속 가능한 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관리와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사서고생, 책 읽어주는 사서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주요성과로는 사단법인 공공도서관협의회 충남지부 회원도서관 직원 140여 명이 참여한 2022년 한마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도서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또한 상호 정보 공유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도내 지역인증서점을 대상으로 도서를 구입함으로써 미력하나마 도내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4월 도서관 주간, 5월 가정의 달 행사 등 시기별 문화행사를 통해 도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지난 3월까지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부 문화행사 시 인원 제한 등 행사 추진에 다소 한계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도민의 독서문화 향유 활성화 및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하고 지식정보서비스 제공 및 양질의 교육·문화행사 추진으로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29쪽의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입니다.
  먼저 지역대표도서관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역량 강화입니다.
  첫 번째로 공공도서관 확충 및 공간 재구성을 위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편안하고 열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노후된 공공도서관 시설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보령시립도서관이 ’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고 아산 배방월천도서관은 금년 하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입니다.
  금년 신규 선정된 서산중앙도서관은 현재 건축설계 중이며 예산군립도서관 리모델링은 금년 하반기 설계 완료 후 착공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그동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된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이 2023년부터 지방이양되어 도비 보조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 강화입니다.
  시군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9개 시군 17개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에 필요한 인건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도지사 인증도서관 선정을 통해 시군 우수도서관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충남에 맞는 도서관 정책대안 도출을 위해 충남도민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수요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30쪽입니다.
  세 번째,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지원입니다.
  올해는 당진시 면천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을 지원하였고 도내 150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자료 구입 및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운영자 순회교육도 4회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7월과 10월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네 번째로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 서비스 강화입니다.
  우선 충청남도점자도서관 운영 및 인건비 2억 12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총 38종 306권의 녹음도서 제작 및 시각장애인 역사문화기행을 지원했습니다.
  앞으로 11월 점자의 날 기념식과 점자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31쪽입니다.
  다섯 번째, 도민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 확산입니다.
  독서동아리의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여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개 시군을 선정, 독서동아리 운영을 지원하였고 임산부들의 편한 도서관 이용과 육아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천안·논산·서산·당진을 대상으로 맘(MOM)편한 도서관을 지원하는 등 책을 매개로 하는 독서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독서활동 지원입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아산·논산·부여·서천에 독서캠프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천안·공주·서산·예산에 대해서는 큰 글자 도서 구입 등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어르신 대상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32쪽입니다.
  일곱 번째, 지역 문화유산 정체성 계승입니다.
  내포 및 금강권역과 관련된 주제로 찾아가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주·논산·금산·서천에는 향토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독서와 강연을 실시하는 향토문화유산 인문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운영 및 사서 역량 강화입니다.
  지난 5월 한마음대회 개최를 통해 충남도서관을 중심으로 도내 63개 공공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고 공공도서관 사서 역량 강화교육 및 작은도서관 운영자 대상 실무교육도 지속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중에는 충남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33쪽입니다.
  지식정보와 문화 중심의 충남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 번째, 공동보존자료관 운영시스템 기반 구축입니다.
  도서관법에 명시된 법정사무로써 도내 귀중도서·특성화 자료를 수집·보존 및 제공함으로써 충남 지식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공동보존자료관실무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공동보존자료관으로 이관할 자료에 대해 심의하고 금년 말까지 1만 권 목표로 자료 이관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지역대표도서관 종합 도서자료 확충입니다.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는 물론 전자책, DVD 등 비도서 형태의 최신 자료를 구입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6월부터는 OTT서비스인 웨이브온의 이용권을 구입하여 다양한 영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34쪽입니다.
  세 번째,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입니다.
  4월 도서관 주간,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등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충남도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기주도적 창작을 위한 창작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도민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 지역대표도서관 역량 강화를 통한 전국적 인지도 향상입니다.
  도서관 운영, 시설환경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 사례를 발굴하고 타 지역대표도서관과의 공유를 통해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분야 1위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전국 1200여 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문체부의 평가에서도 8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더 노력해서 전국 3위 안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135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 운영관리입니다.
  충남도서관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경 보강공사,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 시설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이슈가 되었던 공공시설 내 몰카 등으로 인한 성범죄 예방을 위해 월 2회 이상 불법장치를 탐지하는 안심화장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 추진상황 관련해서는 해당사항이 없음을 보고드립니다.
  다음 참고사항은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충남도서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혹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 질문을 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충남도서관 직원들은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남도서관)

○위원장 김옥수   나병준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가 있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님.
이상근 위원   이상근 위원입니다.
  도서 구입 관련 자료를 요청하겠는데요, 2021년, 2020년 도서 구입 서점명하고 금액만 기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책명은 필요 없고요, 그리고 이 자료는 급한 건 아닙니다.
  되시는 대로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기영 위원님.
박기영 위원   박기영입니다.
  저도 같이 도서 구입 현황에 대해서 궁금했었는데 그거는 이상근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기 때문에, 도내 시군별 작은도서관 설치 현황 가능한가요?
  그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최대한 신속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천안의 박정수 위원입니다.
  먼저 궁금한 게 129페이지 보면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그리고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라고 그랬는데 제가 지금 기존에 있는 직원분들께서 하시는 건지, 아니면 새로운 직원분들을 채용해서 개관시간을 연장시켰는지 이해가 안 돼서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기존에 하던 걸 계속사업으로 문체부 국비 받아서 지방비하고 50 대 50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개관 시간 연장이라는 게 시간을 연장했다는 건가요?
  기존에 얼마에서 얼마…….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원래 이 사업이 2008년도부터 문체부에서 주관을 했는데요, 그때 당시만 해도 6시나 7시까지 공공도서관 운영하던 걸 10시나 11시까지 늘려서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운영비를 보조하는 사업입니다, 국가에서.
박정수 위원   예, 그리고 131페이지 보면 5번에 독서동아리 운영이 있는데 이게 왜…… ‘지역 커뮤니티 기능 확대, 2개 시군 보령·부여’, 이게 어느 특정 지역에만 한정이 되어 있는 건지, 아니면 전체 도민을 상대로 독서동아리를 공모한 건지 궁금합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저희가 특정 시군에 하는 것이 아니고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정책사업으로 해서 5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인데요, 매년 2개 내지 3개 시군씩 돌아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도서관들이 그 시군에 독서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데 도에서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움 주기 위해 시군별로 돌아가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있는데요, 그 밑에 보면 독서통장정리기, 구입비 지원이 있지 않습니까?
  이거 마찬가지로 계룡시만 하고 있단 말이에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어린이 독서통장은 충남 15개 시군 중에 -저희들이 지원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대부분이 있고 3개 시군이 없어서 연차별로 해서 지금 안 되어 있는 3개 시군을 지원하고 있는 겁니다.
  대부분 천안이나 아산이나 각 도서관에 가면 미리 개관할 때부터 독서통장기계를 사가지고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 앞의 위원님께서 안 되는 지역도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희가 위원님의 건의를 받아서 안 되고 있는 시군만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관장님, 궁금한 거 몇 가지만 여쭤보겠는데요, 자료 128쪽에 보니까 도내 지역인증서점 활성화 해가지고 전 시간에 지역인증업체 현황을 받았는데 충청남도에 100개 서점이 있는데 인증서점이 58개소가 인증받았더라고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지난해부터 시작한 건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인증제의 목적이 뭐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일단 첫 번째로 도에서 지역서점들이 어려우니까 그것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조례로 만든 걸로 알고 있고요, 또 한편으로 저희 도서관이나 관공서에서 자료를 구입할 때 무조건 일반입찰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역 제한 없이.
  그러면 그런 부분을 법적으로 해결해서 충남에 소재한 지역서점들한테 도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차원에서 지역서점 인증제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러면 현재 도서관에서 도서 구입을 할 때는 거의 인증서점을 이용하는 건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대부분.
  충남도서관은 무조건 지역서점 인증된 58개 서점 중에서 순번을 정해서 돌아가면서, 왜냐하면 충남도서관은 도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에 어느 한 지역의 서점을 해 줄 수가 없어서 저희들은 58개 서점을 돌아가면서 순차적으로 전자수의계약을 통해서 도서를 구입해 주고 있고요, 저희가 도의 대표도서관이다 보니까 15개 시군에 산재한 62개 공공도서관에 이런 지역서점 활성화에 대한 조례 그리고 인증된 서점을 통해서 -법적·제도적으로 큰 문제가 없으니- 가급적이면 지역서점에서 자료를 구입해서 미력하나마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관장님 말씀대로라면 인증서점을 등록해 놓으면 여러 가지 그 서점 자체 내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2년 동안 58% 정도밖에 인증을 못 받았거든요.
  그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저도 여기 인증위원회 위원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제가 이거를 해 보니까 인증기준에 보면 지역 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또 1년 이상 운영을 해야 되고 또 어떤 특정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우리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점이라든지 이런 요건을 하다 보니까 일부 충족이 안 된 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현재 이것이 1회에 끝나는 인증이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문화정책과에서 매년 상하반기로 다시 또 인증제도를 계속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안 된 부분들은 제도권 내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화정책과에서 조언해 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인증요건이 객관적으로 판단하시기에 까다롭다거나 그렇지는 않은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들끼리 조금…… 디테일한 부분이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문화정책과에서 차제에 그 부분을 보강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공주시 같은 경우에는 동네책방이 7개소 운영되고 있거든요.
  이런 동네책방 같은 경우는 해당이 안 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거기 같은 경우는 -저도 공주시를 가봤는데- 독립출판서점이 몇 군데 있더라고요, 그런 데 같은 경우도 제가 봤을 때는 신청하면 한번…… 그런데 신청을 또 안 했기 때문에 그것을 저희들이 판단해 본 경험이 아직 없습니다.
박기영 위원   저도 시의회에 있을 때, 사실은 공주시 같은 경우는 전체 서점 수가 9개소인데 인증된 서점이 두 군데밖에 안 되는데 제가 강력하게 얘기해가지고 동네책방에서까지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마련해 놔서 동네책방에서도 같은 양은 아니지만 규모에 따라서 차등으로 도서 구입을 하고 있거든요.
  동네책방도 어차피 지역의 지역민들이고 도민들이고 또 그분들도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할 수도 있고 그래서, 물론 취미활동으로 하시는 분도 있지만 거의 생계수단으로 많이 하시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분들한테도 빠짐없이 혜택을 고루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리고 131쪽에 보면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해 주시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기술해 주셨는데 혹시 우리 충청남도에 다문화가정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죄송합니다.
  제가 거기까지는 파악을…….
박기영 위원   저도 충청남도 전체는 모르겠는데 공주 같은 경우는 1000여 가족 돼요, 다문화가족이요.
  사실 제가 작은도서관을 많이 다녀봐도 다문화가정에 있는 아이들이나 엄마들이나 부모들이 이용하는 게 거의 없더라고요.
  사실 와서 실제 그 부모들은, 어머니 같은 경우는 한글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용할 수 없는, 그럴 수밖에 없는 처지가 있기는 한데 기왕에 이런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려면 다량은 아니더라도 다문화가족들도 이용할 수 있는 어느 정도 공간적인 코너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가능하실까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충남에는 충남도서관을 포함하여 63개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63개 공공도서관의 거의 80∼90%는 다문화서가라고 별도로 자료실 내에 다문화도서를 구비한 도서관들이 80∼90% 되고요, 그중에 한 50%는 다문화프로그램을 대부분 운영하고 있는데 -작은도서관은 아직 미비한데- 저희들이 충남도서관에서 자료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또 충남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을 1년에 한 6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때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자한테 도움 줄 수 있도록 이런 교육프로그램 안에 넣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말씀하신 대로 시립이나 도립이나 아니면 군립도서관에서, 규모가 큰 도서관에서는 그런 프로그램도 하고 참여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모든 시립도서관이나 군립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과 대차서비스를 하고 있거든요.
  그때에 실제 그분들이 필요한 서적이나 아니면 정말 그분들이 흥미를 느꼈던 프로그램이 있으면 다 동시에 할 수는 없지만 돌려가면서 해 줄 수도 있는, 인원이 많으면 많은 데 그런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가 정책적으로 고민해서 위원님이 주신 의견을 잘 받들어서 개발을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안녕하세요.
  천안에서 온 이현숙입니다.
  저는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
  우리 충남도서관이 시설이 굉장히 좋다고 제가 느꼈었거든요.
  제가 와본 지가 몇 년 됐는데 이 좋은 도서관에 전체적으로 책이 몇 권 정도 있을까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현재 6월 말 기준으로 25만 7000권 정도 됩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책을 구입할 때는 어느 정도 되어야만 새로 구입을 하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매달 구입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충청남도에는 충청남도 도서관발전종합 5개년 계획이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충남도서관이 도 대표도서관으로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23년까지 장서 확보 목표가 30만 권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개관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연 4억 이상의 자료 구입비를 편성해서 보통 3만∼5만 권 정도를 구입하기 때문에 매달 책을 안 사면 그 예산을 집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크게 도서관에 보시면 자료를 구입하는 통로가 투 트랙입니다.
  이렇게 저희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책을 사는 경로가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희망도서를 15일 단위로 매달 발주를 합니다.
이현숙 위원   희망도서를 구입할 때는 여론조사를 하나요, 아니면…….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받습니다.
이현숙 위원   조사를 해서 구입하시는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니, 본인들이 쓸 수 있게끔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도서를 구입하는 것만 있는 게 아니라 폐기 처분해야 할 도서도 있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충남도서관 개관한 지가 햇수로 5년, 한 만 4년 3개월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폐기되는 도서는 딱 한 종류입니다.
  훼손된 거 그거 이외에는 현재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한 300여 권 훼손돼서 폐기 처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만약에 도서에도 시간이 존재한다고 한다면 그런 도서를 어떻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까, 혹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제가 도서관장 한 지가 한 15년이 넘었습니다.
  서울에서 오래 하고 인천에서 하고 여기로 왔는데 -여기는 아직 5년밖에 안 됐지만- 오래된, 서울에서 했을 때는 대부분 폐기도서 같은 경우는 산간·도서벽지나 이런 데 재활용을, 재기증을 해서, 왜냐하면 그런 데는 아무래도 지식정보에 소외가 되어 있다 보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해 본 것이 충남은 향후 이런 일이 생기면 보령이나 이쪽에 섬들이 있으니까 그런 데로 보내거나 또 산간 오지, 청양 이런 데다가 보내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도 그 생각을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산간 지역이다, 우리보다 소외된 지역이다 이래서 우리가 쓰던 오래된 책을 보내준다고 하면 참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런 책이나마 필요한 곳이 있으니까 그런 것을 활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고요.
  도서관이라고 하면 일단은 서비스업종이잖아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관장님께서 도와주시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설명 말씀 잘 들었고요, 아까 설명하실 때 책 읽어주는 사서를 운영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도서관에 가보면 우리 자료라고 하는 것이, 특히 인쇄자료인 책의 종류를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고전에 해당되는 자료가 있고요, 하나는 현대물에 해당되는 자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 자료를 샀을 때 이용자가 원하셔서, 도민들이 원하셔서 희망도서로 들어와서 보시는 것들은 대출이 많이 되는데 저희들이 도서관에 꼭 필요해서 정기적으로 사는 부분들은 이 책에 대한 마케팅을 해야 됩니다.
  고전도 당연히 해야 되고요, 그래서 충남도서관에서는 전국 공공도서관 중에서 유일하게 10명의 사서들이 매달 고전 쪽으로 한 트랙 그다음에 현대물 자료에 대해서 한 트랙, 그래서 고전에 대해서 하는 프로그램이 사서고생이라는 프로그램이고요, 현대 2000년도 이후에 나온 베스트셀러 책에 대해서 강연하는 것이 책 읽어주는 사서입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서들이 주도적으로 독서마케팅을 해서 우리 도민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접근점을 마련해 주고자 해서 매월 둘째, 넷째 주에 강연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설명을 들어보니까 우리 충남도서관만이 유일하게 앞서가는 굉장히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도내 인증서점 도서 구입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님께서 앞서서 충분하게 질의를 하셔서 이해는 아주 잘됐고요, 인증서점률이 100여 개 중에서 50여%밖에 안 된다, 아까 이렇게 질의도 하셨고 답변도 하셨는데 혹시 인증서점 자체를 모르는 서점들이 있는 것 아닙니까?
  홍보 부족 아닙니까, 혹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작년에는 그런 부분이…… 예를 들어서 100이라고 그러면 한 51%가 됐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문화국의 문화정책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퍼센티지가 10∼20%로 줄어들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문화정책과에서 고민해서 더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서 기존에 인증이 안 된 서점도 가서 안내하려고 내지는 한 데가 있고요, 이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우리 도내에 요즘에는 오프라인 서점들이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충남도서관에서 도서 구입을 인증서점에서 순차적으로 순회하면서 구입하신다고 했기 때문에 인증 여건에 해당되면서도 빠져 있는 서점이 있다고 하면 여기는 더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라는 취지에서 가급적이면 도내에 인증서점 여건을 갖춘 서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더 홍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물론 이게 문화국 소속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충남도서관에서도 같이 협조해 주면 굉장히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도서 구입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설명을 잘 들어서 충분히 이해가 됐고요, 다만 할인율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출판법에 의해서 90%입니다, 정가 대비.
  그래서 무조건 90% 더 밑으로 할 수는 없습니다, 법 위반이 되어서.
이상근 위원   그렇지요, 단행본을 예를 든다고 하면 보통 서점의 평균 마진이 한 30% 정도가 되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운송비 같은 거를 제하고 뭐하면 실제 서점들의 수익률이 그렇게 높은 것 같지 않더라고요.
  다행히 그 밑은 할 수가 없다 이렇게 한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지역서점의 보호를 위해서는 우리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고 가급적이면 그쪽들의 합리적인 이익은 보장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은가 그런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 공공도서관을 우리 충남도서관이 지원을 해 주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이 공공도서관 지원은 어떤 공모에 의해서 선정해서 지원해 주는 겁니까, 아니면 연차 돌아가면서 지역별로 해 주고 있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가 재원이라는 것은 한정이 있어서 충남도서관 개관하고 2019년부터 지원하는 이런 정책사업을 시행했는데 1년 차, 2년 차, 3년 차에는 공모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안 된 데들이 많아서 4년 차부터는 이왕이면 안 된 데한테 저희들이 미리 수의시담하듯이 먼저 의견을 물어보고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혜택이 고르게 가게 하려고.
이상근 위원   홍성군 같은 경우면 홍성군청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있고 그다음에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이 나눠져 있더라고요, 두 군데 다 혜택의 대상이 되는 거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참고로 위원님, 충남에는 충남도서관을 제외하고 62개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그중에 19개가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고요, 43개가 지자체 소속 도서관입니다.
  그래서 지자체, 교육청 구분 없이 고르게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도서관을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 굉장히 좋다라고 인식하는 부분들의 하나가 기존 ‘도서관’ 하면 책상에 앉아서 독서하는 도서관만을 상상했는데 우리 충남도서관은 다양하지 않습니까?
  누워서도 볼 수 있고,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 우리 지역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라고 한다면 물론 아까 말씀하신 거와 같이 사업비의 한계가 분명히 있겠지만 지역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할 때 충남도서관을 표본으로 해서 그런 방향으로 자꾸 추진했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뜻을 잘 받들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리고 우리 충남에 점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점자도서관은 천안에 있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맞습니다.
이상근 위원   아무래도 인구가 가장 많고 사회적 약자가 더 많을 확률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서해안 쪽에 있는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는 굉장히 거리상으로 어렵지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라도 이쪽 지역에 하나 정도는 점자도서관을 더 확보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그런 계획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현재 계획은 없고요, 지금 위원님이 주신 의견을 저희들이 충청남도 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할 때 넣는 거를 적극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주차장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요즘에 제가 가끔 도서관을 와보는데 주차장이 모자랄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초기에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평일에도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그 위쪽에 주차장 부지가 확보돼 있더라고요.
  거기는 왜 주차장 포장을 안 하는 건가요?
  도서관 땅이 아닌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충남도서관은 그 밑의 층에 장애인하고 버스까지 합쳐서 180면의 주차면수가 있고요, 그것이 개관 당시에 너무 모자랐기 때문에 그 위에 나일론 끈으로 해 놓은 임시주차장 120면을 저희들이 확보해서 현재 300면이 있는데, 그러면 120면의 임시주차장을 왜 공사를 못하냐면 거기가 도립미술관 부지입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아스팔트 깔고 뭐하면 이거는 예산 낭비가 돼서 못하는 부분이고요, 제가 알기로는 내년쯤에 미술관이 착공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럼 미술관 착공과 동시에 그 밑의 지하에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같이 공사가 들어갑니다.
  그러면 주차 부분은 많이 해소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임시주차장 부지가 미술관 부지군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잘 이해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장서 보관장소가 없어서 80만 권 정도를 폐기한다 이렇게 업무보고를 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80만여 권을 폐기하는데 글자 그대로 아예 책을 그냥 다 버리는 겁니까, 아니면 어디 다른 도서관이라든지 나눠주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죄송한데 어디 부분을 말씀하신?
이상근 위원   맨 뒤쪽이었던 것 같은데.
  참고사항이요, 참고사항에 보시면 공동보존자료관 운영시스템 구축에서 보존공간 부족으로 연간 80만여 권 도서를 폐기하고 있다 이렇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충청남도에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15개 시군에 62개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15개 시군에 소재한 도서관들이 오래된 데도 있고 오래 안 된 데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62개 공공도서관을 조사해 보니까 오래된 도서는 자료를 소장할 공간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그거를 숫자적으로 파악해 보니까 대략 한 80만 권이 나와요.
이상근 위원   충남도서관이 아니라 충남도 내의 도서관이군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충남도서관은 지금 현재 한 25만 7000여 권 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도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도서관법에 보면 23조 지역대표도서관 업무에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업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도서관에는 지금 도민들이 열람하시는 공간에 한 30만 권 소장이 가능하고요, 별도로 1층에 일반 도민들이 못 가시는 서고가 있어요.
  거기에 한 60만 권 소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이런 책들을 그리로 자료를 이관시켜서 저희 도에서 관리해 주려고 하는 업무가 공동보존자료관 업무입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80만여 권의 도서를 폐기하는 건 아니군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이상근 위원   저는 80만 여권을 폐기한다고 해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좀 이해가 어렵게 작성, 죄송합니다.
이상근 위원   아닙니다.
  잘 이해됐습니다.
  설명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본 위원이 간단하게 질문을 하겠습니다.
  올해는 보니까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가 일부 추진에 한계가 있다라고 아쉬웠던 점을 총평해 주셨는데, 134쪽에 보면 4월·5월·6월 시기별 행사가 1300명, 1600명 쭉 이렇게 인원을 꽤 다양하게 행사를 했는데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이 인원보다 더 많이 하시려고 했었던 건가, 아니면 코로나인데 어떻게 1300명, 1600명 이렇게 행사를 했는지 그게 궁금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3월 달까지는 거리두기가 돼서 저희들이 많이 못했고요, 일단 여기에 있는 건 4월 달 이후에 풀려서 됐던 거고요, 저희 충남도서관에는 강당이라고 해서 한 260석이 있습니다.
  그럼 거리두기 때에는 60명 이내로 제한을 합니다, 왜냐하면 1m 이상 좌석, 사람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이 더 인원을 넣거나 인원을 더 보시게 하거나 내지는 요구하시는 분이 있어도, 강연을 듣고 싶어도 제한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런 것들이 아쉬웠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럼 7월 이후의 계획은 어때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현재 저희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해서 인원을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고로 이번 주에도 저희들이 북캉스라고 해서 도서관 분수대 있는 데에서 한 200명 모셔놓고 도민들 북콘서트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한 가지는 아까 이상근 위원님도 책 읽어주는 사서라는 게 참 좋은 사업이라고 했는데 이게 11대 때 저희 위원님들이 제안을 해서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 거로 저는 알고 있어요.
  맞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때 위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가지고 이 사업이 지금까지 잘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반응은 좀 어떻습니까, 이거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그때 당시에 위원장님께서 홍보를 많이 해 주셨던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도 이제 정상궤도에 슬슬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이제 안정화가 되니까 그리고 사서고생도 지금 꾸준하게, 저희들이 이거를 해 보니까 이 강연을 통해서 책을 마케팅했을 때하고 안 했을 때 비교를 해 보니까 최소 2배 이상의 대출 실적이 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향후 지속적으로 계속 충남도서관 사서들이 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김옥수   관장님이 제안을 해서 바로 사업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겠고요.
  온도락(溫圖樂)이라는 거는 온천과 도서관과 락은 즐거울 락(樂)인데 정확하게 그러면 어떤 사업, 온천을 하고 그거예요?
  그 뜻이에요, 어떤 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저희 충남도서관의 모든 직원들이 생각하는 건 이렇습니다.
  우리가 지역대표 도서관이어서 15개 시군을 아우르는 일도 해야 되지만 충남의 도청이 있는 수부도시에 오는 사람들이 많고 또 여기를 알려야 된다는 목적을 가지고 그러면 도서관이 이 지역에 있는 관광자원 내지는 관광 오시는 분들한테 뭔가 즐길 거리를 만들어 줘야겠다, 그래서 저희들이 생각한 것이 덕산온천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덕산온천에 보면 오시는 분들이 저녁에 할 게 없어요.
  덕산온천하고 도서관하고 4㎞ 정도 됩니다.
  그리고 요새는 다들 오셔도 차 갖고 오시기 때문에 우리 충남도서관에서 금요일 날 저녁 7시 인문학 명사들 모셔놓고 강연을 하면 강당에 200명 이상 올 수 있게, 그래서 저희들이 저 프로그램을 덕산 스파캐슬 객실에 다 꽂아 놓습니다.
  그래서 미력하나마 충남도서관이 내포를 알리고 나아가서는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려고 우리 도서관 직원들이 끝없는 토론을 통해서 만든 사업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잘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도서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나병준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남도서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39회 충청남도의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