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회의록

○위원장 조철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5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황인명 기획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코로나와 오미크론으로 지친 일상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학부님 그리고 교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만 2645명, 학생과 교직원은 하루 9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급식 관련 교직원이 누적 187명이 확진되어 급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감염병 상황이 엄중함에도 연 초에 구상한 업무계획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황인명 기획국장은 지난 3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직속기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황인명 기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관에 대한 심사가 있겠습니다.
  오전에는 직속기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오후에는 교육지원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심사 순서는 기획국장의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일괄 청취하신 다음 질의 답변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황인명 기획국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황인명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님 나오셔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전문위원 검토보고에 대한 답변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위원님들께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직속기관의 제안설명을 듣는 순서입니다만, 심사 여건을 감안하여 정보연구원, 학생교육문화원, 안전수련원, 해양수련원, 남부평생교육원, 서부평생교육원 6개 직속기관만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설명은 핵심 내용만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김영숙 연구정보원장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숙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현섭 학생교육문화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이현섭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봉일 안전수련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박봉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희성 해양수련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윤희성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길영 남부평생교육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임길영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덕준 서부평생교육원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이덕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질의 답변 중 추경 관련 안건 심사에 필요한 자료가 있는 경우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자료요구 좀 먼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김석곤 위원님.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연구정보원 진로진학 교육에 교수학습 활동지원비가 7500만 원인가 지원되어 있지요?
  세부내역을 자료로 받아볼 수 있겠습니까?

○김석곤 위원   예, 부탁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김은나 위원님.

○김은나 위원   바로 질의도 가능한가요?

○위원장 조철기   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은나 위원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에…….

○김은나 위원   아까 설명하실 때 공연장 환경개선 사업비가 이번에 이렇게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2020년도 기정예산안에 세웠던 1961만 원인가 이것은 설계비였나요?

○김은나 위원   지난번에도 공연장 공사를 했던 거로 아는데, 의자 같은 거 그것은 뭐고, 거기는 소공연장이었나요?

○김은나 위원   이번에 하신다는 데는 어디예요?

○김은나 위원   저는 그때 다 한 것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예산에 다시 올라와서 의아했었는데, 그러면 이번에 이 예산 세운 거 가지고 하시면 마무리를 짓는 건가요?

○김은나 위원   이번에 어쨌든 추경에 올라온 예산안 가지고 공연장 환경개선비로는 거의 가능하시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김은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해양수련원에 급식기구 확충 교체사업비가 섰어요.

○김은나 위원   지난번에 세운 예산이 부족해서 더 추가로 세우신 건가요?

○김은나 위원   어쨌든 아이들이 앉는 의자와 성인이 앉는 의자는 차이가 있지요?

○김은나 위원   지금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의자를 준비하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김은나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 가지만 더 국제교육원에…….

○김은나 위원   원장님께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 이번 예산이 3200만 원짜리 사업비가 섰어요.
  우리 학생들의 도시락 중식 지원을 하신다고 세운 예산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그러면 코로나가 지금 계속 3년 차 접어들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중식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말씀이시지요?

○김은나 위원   아, 그래서 이번에 새로 신규로 올라온 사업이구나.

○김은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해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양금봉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봉 위원   양금봉 위원입니다.
  개학을 하고 직속기관에서도 여러 가지 분주하고 바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서 여러 가지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 또 교직원, 학생들이 예기치 않게 많이 감염되어서 격리되어 있고 여러 가지 생각 외로 차질이 많은 시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직속기관에 보니까 방 역관리 인건비를 대부분 추경에 다 편성을 해 놓았어요.
  왜 그랬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것을 누가 답변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학생교육문화원장님께서…….

○양금봉 위원   어차피 2년,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방역관리 지침이 내려졌고 관리를 했어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왜 추경에 편성되었는지 이유가 있나요?

○양금봉 위원   그런데 지금 자료를 보면 본예산에는 전혀 편성이 안 되어 있는데…….

○양금봉 위원   제가 살펴보니까 안전수련원, 해양수련원, 연구정보원은 인력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았어요.
  조금 확보가 된 게 있나요?

○양금봉 위원   해양수련원도 마찬가지인가요?

○양금봉 위원   그러면 학생교육문화원장님.

○양금봉 위원   지금 예산을 몇십 일 해가지고 상당히 많은 예산을 편성했어요.
  그것은 향후 조기에 종식될 것을 우려한 2022년도 본예산과는 달리 앞으로도 지속될 거라고 믿고 생각하고 지금 예산을 편성한 거잖아요?

○양금봉 위원   그러면 인력비만 해 놓았는데 나머지 부분은 이상이 없습니까?

○양금봉 위원   이런 부분은 미리 예측을 하기보다는 그래도 흐름이 있기 때문에 조기 종식이 안 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컸었고 정말로 그 우려와 마찬가지로 오미크론이 확산됨에 따라 －증상은 경미하다고 하지만－ 상당히 많이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간과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조금 더 이렇게 본예산에 편성해서 진즉에 방역을 더 철저히 해야 되지 않았나 이런 우려스러운 마음에 한번 질문드려봤습니다.
  앞으로는 조기 종식이 된다 할지라도, 예를 들어서 오미크론이 위드코로나로 된다 할지라도, 우리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은 물론 각 기관들에서는 향후 이 부분이 끝난다 할지라도 우리가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사회적 흐름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방역관리는 향후에도 철저히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질문드렸습니다.
  하나 더 질문드리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퇴직교사 관련해서 교원 명예퇴직을 연 2회 시행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기획국장님한테 질문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양금봉 위원   사전 조사는 대부분 어떻게, 언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양금봉 위원   그러면 자료요청을 한번 드려볼게요.
  ’19, ’20, ’21 또 ’22이지요.
  그러면 ’20년, ’21년, ’22년 이렇게 하는데 사전 조사에 몇 명이 얼마가 들었고 추가 조사해서 얼마가 늘어났고, 이번에도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퇴직과 관련해서 사유가 있을 건데 이렇게 조기 퇴직을 재조사해서 많이 늘어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정년을 해도 좋을 텐데 미리 이렇게 해야만 되는, 그것도 많이 늘어난 이유가 뭔지 한번 자세히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양금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충무교육원장님.

○김영수 위원   예산 증감이 없어요?

○김영수 위원   목록에 빠져서 착오 일으킨 줄 알았어요.
  전임지에서 너무 왕성하게 현장학습 같은 것을 철저하게 잘해 주셔서, 후임자한테 잘 인수인계하셨지요?

○김영수 위원   비용 같은 거, 그쪽 부분으로 추경을 많이 늘리지도 않았네요?
  좀 늘려놓고 오셨어야지요, 일 잘하게 하시려면.
  저희들이 예산 보는 게 결국은 돈 수치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산수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 돈 가지고 뭘 하느냐를 보는 거잖아요.
  충무교육원에 예산 추경이 없는 것이 아쉬워요.
  뭐가 아쉽냐면, 저 개인적으로 하나 제안드리려고 해요.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있지요?

○김영수 위원   이것을 해양 방류하려고 하고 있고, 하고 있을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런 부분의 유해성이라든가 불합리함을 교육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많이 민감하고 심각한 부분인데 이 부분을 많이 간과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때 당시 때 되면 부르르 그냥 일어났다가 사그라들고.
  그래서 본 위원은 특히 충무교육원이 그런 정신교육 같은 거라든가 여러 가지 앞서서 할 수 있는 직속기관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전임지에서 했던 열정 그 이상으로 이런 부분 교육할 수 있는 예산을 강력히 요구해서, 대면이 곤란하다 그러면 비대면 책자 같은 홍보물 이런 거라도 제작해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얼마큼 우리 인류에게 피해를 줄지 이런 것에 대해서 교육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김영수 위원   제가 말씀드렸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런 것에 대해서, 꼭 이거 하나뿐이 아니라 이런 문제를 학생들에게 교육시킬 수 있는 자료집 같은 것 좀 제작하고 거기에 선도적으로 충무교육원이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립니다.

○김영수 위원   기획국장님.

○김영수 위원   여기 직속기관 거는 아닌데…… 아니, 내가 본청 때 할게요.
  일단 이거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재표 위원님?

○홍재표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님.

○김석곤 위원   공연장 환경개선사업비로 본예산에 1900만 원이 잡혀져 있는데 추경에 5억 정도 늘어났어요?

○김석곤 위원   그러면 본예산에 잡혀져 있던 사업비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설계비였었나요?

○김석곤 위원   아, 장비 교체.
  갑자기 이렇게 대폭적으로 변경된 사유가 있습니까?

○김석곤 위원   원장님은 언제 거기에 부임하셨지요?

○김석곤 위원   그래서 전년도에는 생각을 못 했던 내용이네요?

○김석곤 위원   예, 알겠습니다.
  국제교육원 채정숙 원장님.

○김석곤 위원   영어교사 심화연수사업비가 1억 3500 잡혀져 있는데 추경 해서 3억 2000으로 증액이 되었습니다.
  심화연수사업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사업을 해 왔는데 이렇게 오차가 많이 나는 이유가 있습니까?

○김석곤 위원   아, 그렇습니까?
  이 3억 2000이 국내연수입니까?

○김석곤 위원   그러면 해외연수 시에는 금액이 어느 정도 늘어나게 되어 있지요?

○김석곤 위원   그렇겠지요, 그것은 당연히.
  그래서 어느 정도 늘어났는지 그게 알고 싶어서 했고, 해외연수 시에 원장님이 나가 보시지요?

○김석곤 위원   동행은 하지 않을 테고 따로 가시는 분이 있잖아요?

○김석곤 위원   그래서 저는 원장님한테 이런 해외연수가 있을 때는 원장님이 꼭 좀 나가봐야 된다 이거지요.

○김석곤 위원   그렇게 하셨습니까?

○김석곤 위원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고, 빨리 코로나가 종식이 돼서 이름 그대로 심화연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김석곤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수고하셨습니다.
  유아교육원장님.

○위원장 조철기   실내체험실 환경개선계획에서 1억 8000만 원 추경에 계상을 하셨는데요, 물놀이 체험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체험물 구축이라고 기대 효과로 말씀하셨는데 이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기존에 있던 물놀이 시설을 다른 새로운 물놀이 시설로 변경한다는 것이지요?

○위원장 조철기   실내에서 하는 물놀이는 물의 온도나 이런 것이 어린이들에게 상당히 영향이 있을 텐데 온수로 하고 있나요?

○위원장 조철기   지금까지 실내에서 찬물로 물놀이를 했다는 것이 제가 이해가 안 되어서, 야외 물놀이 시설은 또 따로 있지요?

○위원장 조철기   아니, 그러니까요.
  밖에 수영장…….

○위원장 조철기   실내에서 해도 물놀이를 하면 물에 들어가서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위원장 조철기   우리가 생각하는 물놀이 안에서…….

○위원장 조철기   직접 들어가서 하는 물놀이는 아니다?

○위원장 조철기   그러면 굳이 온수로 할 필요는 없겠네요.

○위원장 조철기   본 위원장은 ‘물과 함께 놀아요’라고 내용에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물체험이라고 생각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양금봉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봉 위원   양금봉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님한테…….

○양금봉 위원   지금 예산에 7500만 원 보령, 서산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관련해서…….

○양금봉 위원   맞아요?
  죄송합니다.

○양금봉 위원   이와 관련해서 지금 충남교육청에서 광역적으로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서 이렇게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데가 시군별로 몇 군데 없는 것 같아요.

○양금봉 위원   제가 서천에서 직접 진로진학 상담하는 현장을 가보니까 이 부분이 학생들도 필요로 하고 너무 좋은 상담이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한 공간에 너무 몰려있으니까 상담하는 환경을 조금 개선해야 되겠다, 집중이 안 될 수밖에 없는 웅성웅성 거림 이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하는데 향후에도, 제가 파악해 보니까 천안·논산·서산·내포·보령 이렇게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서천 같은 경우에는 어디에서 파견을 가는 겁니까?

○양금봉 위원   그러면 상시로 할 경우에는 매주 토요일 날, 한 달에 두 번…….

○양금봉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이 전부 대면 상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양금봉 위원   제가 잠깐 어떻게 생각을 했냐면 지금 AI니 4차 산업혁명이니 이런 시대에 진로 상담 자체가 대면 수업이나 전화 상담, 화상으로만 이루어진다고 하면 인원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의 시스템도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그래야 더 한계를 벗어나서 아예 말할 수 있는 권리가 확대된다라고 하면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어요.
  그래서 광역별로 5개밖에 없다라는 것도 농어촌학교나 그런 부분에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 한 달에 두 번 정도 찾아간다고 할지라도 그것도 또 토요일 날 운영이 된다라고 하면 합리적인 시스템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저 개인적으로는 들어요.

○양금봉 위원   현장에서 욕보고 또 굉장히 선호도가 높은 진학진로 상담이라고 저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앞으로는 조금 더 확대되고 온라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부분도 시스템을 한번 바꿔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연구원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양금봉 위원   노력이 아니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앞으로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사회적 분위기, 교육 분위기도 달라졌기 때문에 “꼭 대면으로 상담을 해야 정확도가 있다” 이렇게 말을 하기는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 원장님께서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양금봉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학생교육문화원장님.

○위원장 조철기   아까 존경하는 김은나 위원님께서 질의했던 부분인데요, 공연장 환경 개선 예산 반영과 관련해서 ’21년도에 1억 1291만 9000원의 예산이 반영됐어요.

○위원장 조철기   지금 예산 요구하신 부분과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셔야 될 것 같고요, 무대 기계 교체와 무대 시설 보수 2개 부분에 걸쳐서 1억 1291만 9000원이 ’21년도 본예산과 추경에 반영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 외에 요구하신 예산은 중복되지 않았는지 지금 말씀하실 수 있는가요?

○위원장 조철기   관람객의 조명시설은 교체가 됐지요?

○위원장 조철기   무대조명이 교체가 안됐다는 말씀이신가요?

○위원장 조철기   공연장 조명 교체와 관련해서 무대조명과 관람객 조명이 같이 교체가 됐을 때 좋은 관람, 공연,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예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명을 편차를 둬서 관람객석, 관객석, 무대석 따로따로 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위원장 조철기   무대도 전면적으로 새로 교체했지요?

○위원장 조철기   그래서 지금 편성된 예산을 보면, 제가 방금도 말씀드렸듯이 공연장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되지 않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직속기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직속기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직속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오찬 및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14시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3분 정회)

(14시03분 속개)

○위원장 조철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선 회의 시작에 앞서 황인명 기획국장님은 지난 3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교육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황인명 기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교육지원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겠습니다.
  순서는 교육지원청 제안설명과 질의 답변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은 교육지원청의 제안설명을 듣는 순서입니다만, 심사 여건을 감안하여 천안·아산·논산·당진·부여·청양·홍성 7개 교육지원청만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설명은 핵심 내용만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송토영 천안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송토영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경범 아산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이경범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재 당진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용재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명호 부여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백명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동인 청양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박동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주진익 홍성교육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주진익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질의 답변 중 추경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가 있는 경우 자료를 요구해서 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13개 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천안에서 사업 내용이 특이한 것이 하나가 있어요.
  계단 미끄럼방지제 설치 그게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김석곤 위원   예, 논슬립이라고 하지요.

○김석곤 위원   그것을 말하는 겁니까?

○김석곤 위원   천안만 그런 것이 있어요.
  9개 학교가 재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김석곤 위원   혹시 뭐로 해요?

○김석곤 위원   그래요, 하여튼 금액도 3억 7000이나 돼서 이것이 뭔가 궁금했습니다.
  어쨌든 계단에, 미끄럼방지제라고도 하는데 사실 그것이 너무 강하면 거기에 걸려서 넘어지는 수도 있어요.
  또 너무 약하면 미끄러져서 다칠 수도 있고, 그래서 요즘은 계단들이 전부 콘크리트나 돌로 되어 있어서 넘어진다든가 뒤로 넘어진다든지 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거든요.
  논슬립 이런 부분은 잘 좀 선택하셔서 혹시 넘어지더라도 사고가 경미하게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천안교육장님.

○김영수 위원   천안은 왜 이번 추경 때는 지자체 전입금 같은 것이 전혀 없어요?
  예산도 최고 많이 가져가놓고.

○김영수 위원   지금 보면 천안, 예산도 그렇고 홍성도 그렇고 세 군데 다 없지요?
  지자체 전입금 협의 안 되었지요, 예산교육장님?
  예산도 지자체 전입금 협의 안 되었지요?

○김영수 위원   이번 추경에.

○김영수 위원   홍성도 없지요?

○김영수 위원   세 군데가 없는 것 같은데, 제가 다른 데는 못 봤는지는 모르겠는데, 천안 같은 데는 예산도 참 많고 인원이 많고 크니까,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학교 학생들, 아동,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활동하는 데 있어서 지자체가 그렇게 외면하면 안 되지요.
  좀 모진 소리 같은데, 극단적이고 생각 없이 드리는 말씀 같은데, 지자체에서 이런 식으로 반응이 있고 협의가 없으면 시민들한테 학교 시설물 같은 것을 개방하지 마세요.

○김영수 위원   지자체장이 학교에 재정 지원 같은 것을 전혀 안 하고 외면하는 그런 지자체니까 이런 데는 학교 시설물 같은 것, 체육관, 운동장 이런 데를 시민들이 절대 사용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김영수 위원   지자체장들이 어느 정도는 학교 학생들 교육 재정을 지원해 줘야지 이렇게 외면하는 경우가 어디 있어요.
  이런 것은 교육장님이 협의 같은 것을 불성실하게 했다고 교육장님한테 뭐라고 하고 싶지만 줄 사람이 안 주는 거니까 달라는 사람이 아니고, 그렇지요?

○김영수 위원   보니까 갑이 을에게 갑 행세를 하는 것 같은데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금 추경 편성된 것을 보니까 아산, 당진이 한 15% 정도 기본운영비로 배정을 했고 전체적인 퍼센티지는 절반 가까이지요.
  전체로 봤을 때는 추경예산액 중에 43% 정도를 기본운영비로 뚝뚝 끊어서 넣었어요.
  물론 국가의 재정수입이 늘어서 교육예산이 느니까 교육 예산을 많이 배정받아서, 느닷없이 자다가 떡 받듯이 어떻게 할 줄 몰라서 둔전거리다가 기본운영비로 해서 학교장들 자율권에 맡긴다고, 자율권 보장한다는 취지로 했는지 모르겠는데 본 위원은 이 부분을 조금 민감하게 보고 있어요.
  학교장 선생님들이 기본운영비를 가지고 잘못하시거나 이런 차원으로 얘기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에요.
  그렇지만 의회에 우리가 와서 어느 정도 도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위임받은 사항을, 교육 예산이 어떻게 쓰임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세심하게 봐야 되는 것은 저희들의 의무이고 임무예요, 또 도민들이 준 권한이고.
  그런 부분 같은 것을 들여다보려고 하는데 자료도 잘 오지도 않고 또 사용 목적과 기본운영비 취지에 혹시 벗어나서 사용되는 부분이 없는지도 봐야 되고요, 이것을 개인적으로 사취하거나 편취하거나 이런 것을 우려해서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그리고 심의 같은 것이 통으로 지나가는 것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 예산을 태안 같은 경우는 한 72%를 기본운영비로 넣었어요.
  전체적인 액수는 얼마 안 된다고 하지만, 학교장 선생님들이 기본적으로 재량껏 운영하라고 하는 것도 일리가 있겠지만 교육청에서 사업 목적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수요 예측 같은 것을 안 하고 있었다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지금 보면 당진은 15%, 아산 14%, 아산은 예산액도 많아요.
  다른 용처가 있어서 준비를 어느 정도 했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나머지 서천 65%, 홍성 45.9%, 예산 56%, 서산도 38%라고 그랬네.
  논산·계룡 42%, 공주 40%, 보령 48%, 사실 추경예산 내려올 것에 대해서 아무 대응 없이 그냥 계시다가 돈 준다니까, 예산 내려왔다니까 뭐 할지 몰라서 기본운영비로 우겨넣었다고 솔직히 저는 오해할 수밖에 없어요.
  이것은 재정 운용하시는 데 있어서 효율성 같은 것에 고민을 덜하신 것 같다, 담당자분들이.
  교육장들이 주의를 세심하게 하셔야 되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상황에서 제가 이것저것 따져서 길게 얘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 부분 같은 경우는 예산 운용하는 데 있어서 조금 깊이 있는 고민 같은 것을 덜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아산이나 당진 같은 데는 14%, 15%인데 여기는 다른 용처를 어느 정도 구상을 하셨다는 거예요.
  어찌 됐든 고민을 했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 배정이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기본운영비 퍼센티지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예요.
  자율권 보장하는 것도 좋지만 예산편성도 어느 정도 합리성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봐요.
  교육장님들께서 재정 운용하는 행정과장님들이나 이분들하고 이런 부분 좀 고민하셨으면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이 부분 그렇고요, 아까 천안 지자체 안 오는 것, 예산도 마찬가지예요.
  홍성도 그렇고요.
  지자체장들이 교육 경비 지원 같은 거 희박한 지역은 주민들이 학교시설 사용하는 거 다 불허해 주세요.
  아이들 키우고 하는데 지자체에서 학교에 어느 정도 협조하고 재정적으로 같이 공조해 나가야지 뭐 그렇게 얼굴 싹 돌리고서 남의 나라, 남의 집 살림 쳐다보듯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김영수 위원   교육장님!
  본예산은 본예산이고 지금 추경 부분을 얘기하는 거예요.
  물론 본예산에 들어와 있겠지요.
  있는데, 이왕이면 추경에 내려와서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할 때는 어느 정도 요소, 요소에서 수요가 생길 거란 말이에요.

○김영수 위원   그럴 때 함께하는 태도와 방향을 보여달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야지 지자체장들이 그런 것을 안 하면 지역의 교육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안 쓴다고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김은나 위원입니다.
  금산교육장님.

○김은나 위원   제가 이 예산을 보고 되게 반가워서요.
  뭐냐 하면 중등 음악경연대회 예산을 이렇게 세우셨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학생들의 경연대회나 이런 것들이 거의 취소되고 하지 못했는데, 이번 예산에 보니까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 학생을 위한 공연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렇게 예산을 세우셨다고 했어요.
  제가 오랜만에 이런 예산서를 보니까 반가워서 교육장님께 한번 이렇게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전체적으로 지금 위드코로나이고 오미크론이 독감 수준으로 전 세계가 바뀌어 가고 있는데, 사실 이번에 이런 예산들이 좀 올라왔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운 생각이 저는 예산서를 보면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금산에서 이런 예산을 세워 주셔서 제가 좀 행복하다고 할까요, 우리 학생들한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시는구나, 그래서 교육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은나 위원   고맙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장님들께서도, 초등학교는 6년, 중학교·고등학교는 3년씩이다 보면, 사실 어떻게 보면 지금 1학년에 입학해서 코로나를 3년째 맞이하는 3학년 학생들한테는 정말 이런 기회가 너무 없었어요.
  그래서 아쉬움은 있지만 교육장님들께서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셔서 이런 대회를 하반기에는 열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산교육장님께 한 가지만 여쭈어볼게요.

○김은나 위원   학교안전강화시설 구축으로 이번에 아산시와 CCTV 통제관제센터 예산이 올라왔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 자료에 보니까 19개교가 지금 하고 있나 봐요.
  그래서 나머지 학교 78개교를 전체 다 하시겠다는 말씀이신가요?

○김은나 위원   작년에 불의의 사고가 있었고 그것 때문에 안전강화시설 구축을 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사실 어떻게 보면 큰 예산을 들여서 하는 거지만 앞으로의 안전을 위해서 하시잖아요.
  그러나 이런 안전시설만 구축하는 것 갖고는 사실 현장에 어려움이 많다고 보입니다.
  시설을 준비하시더라도 또 학교에서 선생님들도 그런 대처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교육장님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고맙습니다.
  제가 교육위원을 하고 있다 보니까 학부모님들이 저한테 개인적으로 민원을 보내주셨는데 그 예산을 살펴봤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학생들에게 자가진단키트도 지원하고 있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오미크론이라고 해서 독감에 가까운 변이가 새로 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학부모님들이 방역에 대한 것이 부족하다고 저한테 이렇게 자료를 보내주셨는데 일부분만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저는 천안의 초등학교 학부모로 학교의 방역이 불안하여 아래와 같이 질의를 드리오니 제발 학생들과 학부모 입장을 참작하여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해서 네 가지의 관련 문의가 왔습니다.
  그런데 1번만 해 드릴게요.
  나머지는 본청 할 때 하려고 하는데 오늘 예산을 보니까 방역에 대한 예산들이 상당히 부족하게 세워진 것 같아서요, 한번 관련 문의를 읽어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개학과 더불어 만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후 다시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학교의 코로나19 상황이 가정에도 전파되어 연쇄적인 전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한 달에 한두 회 방역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방역기준도 완화되어 확진자 가족은 자가격리조차 하지 않는 현실인데 한 달에 한두 번씩 방역만으로 안전할지 의문입니다.
  매일 방역을 해도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수시로 하는 방역이 절실히 필요하오니 이 점을 고려하여 학교 방역 지침을 마련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나머지 부분은 내일 본청 할 때 제가 말씀을 드릴 거고요, 오늘 예산을 보니까 방역에 대한 예산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저조하게 올라와서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나 이런 것들은 병원에 가도 5000원이면 할 수 있더라고요.
  저도 해 봤는데 집에서 하는 것들은 사실은 깊숙하게 안 돼요.
  한다고 하지만 안 나오고 병원에 가서 해야 나오는 이런 현상이고, 그런 예산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방역에 대해서 교육장님들 돌아가셔서 다시 한번 고민해 주시고요, 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실 건가요?
    (○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은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제가 두 가지만 교육장님들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교육청에 조명시설을 해 달라고 했었는데 혹시 아직도 안 된 데가 있습니까?

○김석곤 위원   다 했습니까?
  다른 교육청도 마찬가지입니까?
  혹시 태양광 설치해서 그때 하겠다고 미루고 있는 그런 교육청은 없나요?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이 갈 때까지라도 밝은 곳에서 차를 뺄 수 있도록 꼭 좀 해 주세요.
  특히 부여교육청이나 그런 데는 큰길에서 떨어져 있어서 거기가 음습해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거기가 우범지가 될 소지가 있어서 우리 교육청 교육시설, 조명시설들을 좀 밝게 해서 지역사회와 같이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이번 추경에 학교의 급식기구 구입비가 교육청별로 다 배정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에 급식 종사자들이 가스를 쓰는 바람에 건강에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할까요, 그래서 전기시설인 인덕션으로 지금 교체를 많이 하고 있지요?
  제가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인덕션은 우리 충남 업체가 딱 하나 있어요.
  그래서 지역에서 충남 업체를 이용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교육장님들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대개 가정에서 주부들이 인덕션을 구입할 때는 메이커 이런 거를 봐요.
  그런데 학교시설에서는 메이커가 필요 없잖아요.
  흰 고양이냐 검은 고양이냐, 기능만 되면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구입하는데 지역 업체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교육장님들께 하나 질문할게요.
  학교 청소는 지금 학생들이 하고, 선생님들이 책임지고 관리하시지요?
  아산교육장님.
  아산이 학교 규모가 크니까.

○김영수 위원   지금 청소 비용으로 예산편성을 어느 정도 하시는가요, 지원청?

○김영수 위원   아까 운영비 이런 데서 그렇게 하고 있겠지요?

○김영수 위원   그런데 아직도…….
  이제 우리나라가 매체 같은 걸 통해서 보고 그러니까 학생들이 청소할 때는 좀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여론이 조금씩 형성되더라고요.
  학교 청소를 1년 내내 다 하기는 예산이 아주 버겁겠지요.
  그렇지만 예를 들면 분기에 한 번이든지 격월이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대청소 같은 형태로라도 교실의 청소 부분은 학생들을 시키고 선생님들이 청소 감독하고 이런 부분은 이제 벗어날 때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예산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데 교육장님들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합니다.
  아이들, 학부모들, 선생님들도 그런 바람을 표출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수준이 경제적으로 많이 향상돼 있다 보니까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연성을 갖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산 심사기간이지마는, 이번 기회에 정책 제안이 될 수도 있고 또 예산에 관계된 거니까 그런 부분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안 말씀을 한번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 준비하는 동안 본 위원장이 한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서산교육청 교육장님.

○위원장 조철기   환경교육과 관련해서 다른 교육청보다 학교당 배정 예산을 400만 원으로 계획하고 계신데 어떤 특별한 목적이 있는지, 그리고 환경교육 활용 가능한 자원은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학교당 400만 원씩 배정을 했는데, 물론 예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예산 반영이라면 500만 원이든 사용 가능하겠지만 공주교육청은 학교당 100만 원, 천안교육청은 학교당 300만 원 이렇게 배정을 했어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서산은 400만 원씩 했다는 것은, 물론 “첫 번째 정책이 환경교육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교육장님 말씀하시는 것을 좀 세분화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이 정도면 학교당 400만 원 정도씩 배정해도 괜찮다라는, 환경교육 문화 확산 프로그램이라고 와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동아리 활동에 대부분 지원하고 있는 것 같은데 환경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서 좀 더 세밀하고 세심한 정책을 펼쳐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교육장님의 환경교육에 대한 의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마는, 지금 말씀하신 세부적인 내용을 우리 위원님들께서 이해하기가, 타 시군보다 많은 금액의 책정을 통해서 환경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서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세부 추진 내용을 위원님들께 보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방금 전에 김은나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시고 학부모님의 문자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천안·공주교육청은 방역소독기 예산이 편성돼 있고 나머지 교육지원청에서는 본예산에 준비를 하셨는지 아니면 코로나 관련해서 추경예산에 편성할 필요성이 없어서인지 편성하지 않은 교육지원청 중에서 청양교육청 교육장님.

○위원장 조철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조철기   예, 추경에 편성이 안 된 이유에 대해서.

○위원장 조철기   도서관 방역이요?

○위원장 조철기   다음은 금산교육청 교육장님.

○위원장 조철기   세 군데 교육청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그래서 따로 교육청 예산으로 추경에 편성을 안 했다는 말씀이시지요?

○위원장 조철기   부여교육청은 편성 안 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위원장 조철기   이렇듯 본예산에 편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방역 예산을 추경에 편성하지 않았다는 교육청도 있고 또 김은나 위원님께서 받으신 학부모님들의 걱정 이런 것들이 본예산에 편성돼 있어도 추가로 확보해야 되겠다는 의지를 갖고 예산을 편성한 천안교육청이나 공주교육청 교육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재차 말씀을 안 드려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장님들이 학교 일선에서 정말 교장선생님들과 함께 팔을 걷고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강구하시고 게을리 하면 안 되겠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 질의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영수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내용 중에 －사실 저분이 자칭 산에서 산다고 하는데－ 항상 깜짝깜짝 놀랄 만한 제안을 해 주셔가지고 놀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일부분은 동의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자기 방도 청소를 안 해요.
  그런 거는 어떻게 우리 교육의 잘못인가요, 아니면 가정에서 잘못하는 거라고 봐야 되나요?
  김영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반기라든지 계절별로 대청소를 할 때는 용역이 들어와서 해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평소에 청소하는 그런 부분은 학생들이 스스로 －어차피 자기 학교니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학교에서 뭔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청소를?
  그런데 자기 방을 청소를 잘 안 해요.
  어떻게 그건 공감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하시면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고…… 예, 천안교육장님.

○김석곤 위원   학생들은 또 그런 애로 사항이 있네요?

○김석곤 위원   그래요.
  하여튼 서로 간의 애로 사항을 들어보고 개선해서 좋은 방법으로 나가자는 게 우리 교육이니까 그렇게 좀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전에는 사실 학원 다니고 하는 것은 재수하는 학생들만 다녔잖아요.
  학교에서 다 했지 않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은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청소 부분에 대해서 저도 한 말씀만 올릴게요.
  옛날에는 어쨌고 저쨌고 그거는 이제 그만큼 시대가 변했고 또 흐름이 그런데 청소를 기본적으로 할 줄 아는 것도 저는 기본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우리 아이 학원 시간 늦는데 청소를 하다 늦으면 안 된다” 그것도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매일매일 청소하는 건 맞지 않지만 최소한의 ‘대청소의 날’ 같은 게 있지 않습니까.
  기본적으로 그런 날 정도는 정해서 해 본다면, 제가 볼 때 우리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청소하는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청소 방법을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해서 그 기본을 터득하면 집에서도 청소하는 방법을 알 것 같고, 저희들 어렸을 때 환경하고 다르지만 그것도 저는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기본을 할 줄 아는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어느 직장에서든 －또 눈치도 있어야 되고－ 이런 학생들이 살아남는다,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좀 어려움은 많겠지만 뭔가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오직 학부모님들 생각에 학원 문제 이런 문제 계속 얘기하면 앞으로 학교 교육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면 집에서 해야지.
  학교는 학교만의 교육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우리 교장선생님들하고 간담회를 통해서, 회의를 통해서 최대한 그런 방법을 강구해 주시는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이 여기 계신 교육장님들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응원할 테니까 그런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거지요?
    (○집행부석에서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조철기   김은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실?

○김석곤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조철기   없습니까?

○김석곤 위원   예.

○위원장 조철기   추경예산이라서 위원님들께서 많은 질문이 없으신 것 같은데요, 아무튼 이번 예산 심사는 위원님들께서 교육위원회 마지막 예산 심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위기 시대에 우리 교육장님들께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을 드립니다만, 학생들의 건강에,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교육지원청 소관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육장님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 2일차 임시회는 조례 제·개정안과 2022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중 본청 소관에 대한 심사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35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