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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5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7월21일(수)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청남도체육회 소관
  4. 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5. 다. 백제문화제재단 소관
  6. 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청남도체육회 소관
  4. 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5.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6. 다. 백제문화제재단 소관
  7. 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10시34분 개의)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21년도 절반이 흘러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최고 4단계까지 격상되었고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위험 등 그 어느 때보다 도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하반기에는 더욱 힘차게 보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이 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해 우선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소관을 일괄 상정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마친 다음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을 상정하여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충청남도체육회 소관 
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0시36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중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소관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조한영 충남체육회 사무처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조한영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류명환 기획조정부장입니다.
  최진혁 체육진흥부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김옥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 중에도 체육회 업무를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지도하여 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20만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무처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준비된 유인물에 의거 우리 충청남도체육회 소관 금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체육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조한영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변현수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본 회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7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에 의해서 부장제도를 신설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재섭 체육진흥부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장애인 체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늘 응원해 주시는 덕분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업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며,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끝으로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장애인 체육의 관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장애인 체육 당사자들이 가장 행복한 충청남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변현수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영 위원님.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보고 말씀 잘 들었는데요, 요즘 코로나 사태가 계속 끊임없이 확대 번지고 있는데, 모든 전 국민들이 상당히 위축되고 또 자영업자들 폐업이 속출하고 있고 어느 한구석 편안한 데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좀 완화될 것으로 기대를 했다가 다시 확진이 되다 보니까 위기감이 몰려오는 상황인데, 그동안에 장기간 이렇게 오래 가면서 더 확진되고 하다 보니까 앞으로 경제 활동 부분에서부터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국민들이 상당히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심지어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데도 가게마다 ‘임대’ 써 붙이고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 마당인데, 지금 무엇보다도 정신 건강, 정신 건강에서 또 체력이 함께 가줘야 되는데, 학생들의 체력 측정 현황이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연도별 3년간 현황을 주시고, 또 학교 체육시설 이용 현황을 좀, 체육시설을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 우선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영 위원   그리고 기왕 한 가지만 더 자료 요구하는데 아까 보고 말씀 들었습니다만, 체육선수들 훈련 추진 현황도 지난해와 올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현황을 함께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최대한 신속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조한영 사무처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아니면 변현수 사무처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본 위원이 방금 자료 요구를 했습니다만, 자료가 바로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우선 그 부분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도 자료 요구하면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체육선수들 훈련 현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우선 말씀을 해 주시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280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단위 종합 체육대회 참가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참고 자료가 280쪽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전국체전 경기력 향상 대책과 관련해서 금년도 목표가 종합 6위이고 점수로는 3만 7000점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19년도의 전국체전 부진 요인을 진단해서 금년도 전국체전에서는 반드시 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고요, 선수단을 보강했고 그리고 단계별로 강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동계는 이미 끝났고 하계훈련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고요, 그다음에 전국체전 참가 직전에 현지에서 현지 적응 훈련도 하고 있고 해서 시스템적으로 연중 계획에 의해서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영 위원   훈련을 하면서 계속 측정을 할 거 아닙니까,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그러면 전국체전 같은 경우는 17개 시도가 함께 경쟁을 해야 되니까 -거기서 6위 목표를 한다면- 타 시도 선수들의 측정 결과도 함께 고려해서 예상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까지 제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건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래서 나름대로 저희가 타 시도 체육회에서 선수 강화 훈련하는 내용도 파악을 해서 보다 더 앞서갈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지금 스포츠과학센터에서 과학적으로 밀착 지원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우리 도내 체육시설은 좀 어떤가요?
  훈련하는 데 노후시설 이런 걸 개선하고 있나…….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전반적으로 체육시설은 어느 정도 잘 갖추어졌다고 보고요, 리모델링이라든지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도 일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우리 도내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타 시도 현지 강화 훈련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고 있고, 연초부터 그런 계획에 의해서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영 위원   오늘 아침에 언론보도에서 우리나라 체육회에서 4개 시도 합동 유니버시아드대회, 그게 세계대회 아닙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확정됐다고 아까 보도를 내가 들었는데, 그게 2024년도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27입니다.
김기영 위원   ’27년도인가요?
  그런데 여기 내포에 건립하고 있는 체육센터가 착공은 했다 소리는 들었는데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더군다나 세계 유니버시아드대회까지도 확정된 만큼 그런 시설을 또 활용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 사항도 체크를 해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스포츠센터는 아시는 것처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어서 위원님들께서도 예산이 확보가 될 수 있도록 관심 좀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거기 교통이라든지 대책이 전혀 되어 있지를 않아요.
  그런 거 시설 할래도 도로 체계 이런 문제를 하루빨리 개선시켜야 되는데, 거기 인근 주민들도 진출입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한참 U턴해서 들어가고 나가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상가까지도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코로나 정국이 무엇보다도 심리적으로 아주 상당히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정신력을 좀, 또 지금 학생들도 어디 갈 데가 없어요.
  내포신도시만 하더라도 학생들이 갈 데가 전혀 없어요.
  아무 시설이 없어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들을 위한 여가시설이라든가 인프라 구축이 전혀 하나도 안 되어 있어가지고 학교 체육시설을 최대한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입시 위주로만 하지 말고 이런 때일수록 정신 건강이나 체력 이런 것이 뒷받침돼야 되는데, 학교마다 있는 체육시설을 한번 점검해 보셔가지고 제대로 이용을 하고 있는지,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위해서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로 실내에서 하는 게 아니고 실외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물론 더울 때는 -폭염 때는- 피해야 되겠지만 아침저녁을 이용해서 이런 때일수록 -체력 단련 또 정신 건강과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 체육시설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번 점검해 주시고, 처장님이나 관계자들이 현지도 한번 나가서 실질적으로 점검해가지고 말이지요,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도교육청과 협의해서 학교 체육시설을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 자료도 요청했습니다만, 다음번에 현지 출장 갔다 온 현황도 함께 우리 위원회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아까 보고에 ‘충남의 노래’에 체조를 접목 개발해서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이 추진은 지금 어느 정도 되고 있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충남의 노래’가 제정이 됐는데 홍보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의 노래’도 적극 홍보하고 또 코로나시대에 도민들의 건강도 다질 수 있는 체조를 개발해서, 그러니까 ‘충남의 노래’를 접목한 체조를 개발했으면 좋겠다 해서 연초에 계획을 수립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는데요, 충남체조협회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개발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9월 정도면 어느 정도 체조 시안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그 시안이 나오면 위원님들 모시고 평가회를 한번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도 얼마 전에 ‘충남의 노래’ 제정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홍보가 제대로 안 되고 있고 또 부르기 너무 어려우면 문제가 있다 해서, 요즘에 ‘충남의 노래’를 우리 도청·도의회에 오면 자주 들을 수가 있어요.
  화장실 가도 거기서 나오고 하는데, ‘충남의 노래’를 체조에 연결하면 박자수가 좀 잘 안 맞을 것 같은데, 좀 늘어지는 것 같은데?
  몇 박자인지 아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위원님 지적을 잘 하셨는데요, 그래서 제가 원곡자하고 협의를 해서 약간 빠르게 하고 또 ‘비트’라고 있습니다.
  ‘비트’를 넣고 해서 체조를 할 수 있는 ‘충남의 노래’를…….
김기영 위원   체조에 맞는 박자를 해야 될 텐데 ‘충남의 노래’는 좀 늘어지는 감이 있더라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현재 이 노래 가지고는 체조를 맞추기는 어렵고요, 그거는 나중에 별도로 위원님 볼 수 있도록…….
김기영 위원   전통춤을 춘다든가 하는 거는 몰라도 스포츠 여기에는 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좀 이렇게 빠르게 한다든지 비트를 넣는다든지 그런 부분은 체조협회하고 지금…….
김기영 위원   전에도 제가 위원회 회의할 때 일본을 다녀왔던, 음악에 맞춘 율동 -행사 때 하는-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도 그때 봤던…… 그거 보면 상당히 인상적인데, 율동이라든가 체조를 개발하실 때 어떤 운동을 한다는 개념이 아니고 즐긴다는, 경쾌한 리듬 속에서 누구나 체조를 하고 싶은 이런 음악이 돼야 돼요, 율동도 그렇고, 율동이 너무 어려워도 안 되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모르겠지만, 해외에 있는 체조나 리듬·음악 이런 것도 한번 입수해서 참고해가지고 개발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가나자와에 윤봉길 의사 암장지가 있어서 갔다가 백만석 축제가, 아주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들어가는데, 최종적으로 공원에 다 집결해서 -각 단체·주민들 모두가 참여해서- 거리마다 전통의상도 다 입고 체육복도 입고 이러면서 음악에 맞춰서, 또 무대에서는 무희들이 실질적으로 그 춤을 추면서 거기 참가한 분들이 다 같이 추는데 복잡하지를 않아요.
  몇 가지 안 되는데 너무 흥이 나고 관광객 우리도 같이 추고 싶은 충동이 있어서 일부 단원이 거기 들어가서 함께 -복잡하지 않으니까- 따라서 같이 추기도 했거든요?
  ‘이런 게 참 필요하겠구나’ 하는 걸 그때 절실히 느끼고 우리 회의할 때도 그 말씀을 드렸는데, 해외의 그런 부분도 자료를 입수해서 개발할 때 제대로, 전에 해 왔던 체조가 많지 않습니까?
  전에는 점심시간마다 꼭 해 왔는데, 그래서 기왕 우리 충남에서 이번에 개발해서 추진하실 때 경쾌하고 누구나 추고 싶어 하는 체조가 되도록 해외 사례까지 검토해서 의욕을 가지고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각종 체육행사가 여러 가지 참 어려움이 많은데, 양 처장님, 그래도 우리 충남 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체육활동을 좀 활성화시켜 주기 바랍니다.
  체육회가 법인화됐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게 언제 됐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6월 9일부로 됐습니다.
이영우 위원   6월부로 됐지요?
  그러면 법인화되어가지고 이로운 점이 뭐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제가 보고드린 것처럼 법정 법인화가 되면서 법적 지위가 확보됐습니다.
  달라지는 점으로 제가 보고드렸는데요, 안정적인 조직 기반 구축이 가능하고, 그리고 또 가장 중요한 게 뭐냐면 그동안 중앙 공모사업을 단체일 경우에는 신청에 애로가 있었는데, 법인이 되면 공모사업도 저희가 독자적으로 신청해서 국비라든지 확보해서 사업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법인화되어 있으면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재정적인 뭐가 있어야지, 도의회 출연금만 100% 가지고 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법인화됐으니까 명실상부하게 각종 공모사업도 많이 해서 사업비 좀 많이 확보하고, 또 자체적으로 수입을 할 수 있는 게 만약 있다고 하면 어느 정도 재정적인 독립을 해야 만이 법적인 안정을 꾀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100% 도지사가 주는 돈 가지고 하면 법인화할 필요성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 법인화됐으면 자체적으로 법인에서 감사를 받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내내 자체 감사가 또 있고요, 충청남도로부터 지도 감독이라든지 감사는 그대로 이어져서 받는 거고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법인화가 됐다 할지라도, 원칙은 법인 됐으면 자체 감사를 해야 할 테지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자체적으로 감사를 둬서 재정 집행 이런 부분도 살펴보고요, 충청남도로부터 감사도 이렇게…….
이영우 위원   도에서 많이 재정지원을 받으니까 도에서도 -과장님 오셨지만-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가지고, 법인 됐다고 해서 더 감독을 안 해가지고 체육회 비리 같은 게 많이 발생되잖아요.
  또 직장 내 괴롭힘이나 이런 것이 발생되지 않도록, 법인 됐다 해서 그런 문제가 더 적게 생겨야지 더 많이 생기면 안 되잖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 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체육회의 각종 문제가 직원 채용 문제, 각종 괴롭힘, 폭력 문제 이런 게 지금 많이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여기 보면 5∼6월 달 부패방지 교육 실시한다 했네요?
  몇 회 했나요?
  금년도에 몇 회 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제가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교육은 직원들 일제히 상반기에 1회 할 수 있도록 했고요, 수시로 직장 교육을 통해서 부패라든지 예방할 수 있는 그런 교육을…….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296쪽 보면 5∼6월에 한다 했는데 며칟날 하셨냐니까?
  며칟날 몇 명이 했느냐니까?
  296쪽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해서 사무처 청렴교육 실시해서 5∼6월 달에 한다 했잖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당초의 계획이 그랬었고요.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언제 했느냐니까, 교육을?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5∼6월 달에 두 번을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며칟날로 했었냐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날짜는 별도로 파악해서 드리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연초 계획이야 5∼6월 달 하겠다고 하면 되지만 상반기 실적이기 때문에 5월 며칟날 몇 명 참석하고, 그리고 또 강사는 누구였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6월 달의 경우는 6월 22일 날 사이버 교육으로…….
이영우 위원   한 번은 사이버로 하고 한 번은 직접 하고?
  둘 다 사이버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두 번 다 사이버로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래도 직원이 많지도 않으니까 이런 경우는 직접 교육을 해가지고…… 또 강사는 누구였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거는 권익위에 강사가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권익위원회에서 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거기 사이트에 들어가서 합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또 294쪽 보면 여기에 인권 예방 교육 현황에서는 또 안 나와요, 스포츠 비리 관련해서 교육했다는 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먼저 말씀하신 사항은 우리 직원들 대상이고요, 그거는 직장운동경기부라든지 선수 대상이고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거는 또 뭐예요, 그러면?
  여기에는 또 실적이 안 나오잖아요, 294쪽에는 또 안 나온다고.
  그래서 내가 뭔가 안 맞는다는 걸 느끼니까 제대로 교육 좀 해가지고 충청남도는 금년도부터…….
  도 전체 청렴도 평가도 실은 -권익위원회에서 하는 게 최고 권위 있는데- 한 등급이 내려갔어요, 올라간 게 아니라, 도청도.
  그래서 우리 체육회도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리고 10월 달 전국체전 목표가 6위네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6위인데, 작년도는 안 했지요, 코로나 때문에?
  재작년에는 몇 위…….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9위였었습니다, ’19년도에.
이영우 위원   그리고 계속 6위 하다가 ’19년도에 9위로 떨어졌잖아요, 아산에서 했을 때, 충남에서 했을 때만 2위고.
  그러니까 열심히 해가지고 9위로 떨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리고 체육과 했을 때도 말씀을 드렸는데 행복 걷기 ‘걷쥬’ 이게 상당히 도민 건강 또 백세시대…… 시골 가면 어르신들이 병원에서 살아요, 아침에 출근을 병원으로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걷쥬’ 운동은 범도민적으로 체육회든 여러 분야에서 특히 어르신들을 더 많이 해서 도민이 행복한…… 도지사 슬로건이 ‘국민과 함께 행복한 충청도’ 그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65세 이상이 걷기 참여를 해서, 특히 인센티브를 주는 거 있잖아요, 이런 거를 5000명…….
  올해 30만 명 -지금 현재는 한 50% 되는데- 반드시 관철을 해서 더 이상으로 해가지고 우리 도민이 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철저히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장애인체육회 처장님!
  아니, 여기가 아니라 스포츠클럽은 어디서 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스포츠클럽은 저희 도에서 합니다.
이영우 위원   도에서 하지요?
  그러니까 이게 스포츠클럽이라는 게 여기 보면 4개 종목이네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이영우 위원   스포츠클럽이 볼링·좌식배구·탁구 3개 종목이네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이영우 위원   장애인회에서 하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이영우 위원   그래서 어제 우리 볼링회에서 체육회를 갔더니 스포츠클럽 관련이라고 직원도 있더라고요.
  그게 나는 내용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러면 3개 종목인데 스포츠클럽이라는 의미가 뭐예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종목별로 시군의 선수들을 구성해서 지역별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이영우 위원   그런데 3개 종목이잖아요, 현재 볼링·좌식배구·탁구인데 그 자체가 스포츠클럽이에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아니요, 클럽 자체는 경기하는 종목을 말씀…….
이영우 위원   그러면 가령 해서 보령에 스포츠클럽 직원이 하나 있더라 그러면 보령은 무슨 클럽이에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볼링을 주로 하고 있고요.
이영우 위원   보령에 있는 클럽 하나는 그 직원이 담당을 해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운영할 수 있는 종목들을 대상으로 지금 확대해 나가는 과정이고요, 나름대로 유형별로 또 시군별로 조직이 되어 있는 클럽.
이영우 위원   그러면 가령 보령에 볼링 클럽이 있으면 나가 있는 직원이 볼링 회원을 만들어가지고 볼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생활체육지도자 중에 볼링을 담당하는 지도자가…….
이영우 위원   장애인들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이영우 위원   그러면 가령 해서 홍성은 뭐 있어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좌식배구가 있고 전체적으로, 쉽게 말씀드리면 지역별로 왔다 갔다 하면서 교류전을 하는데요.
이영우 위원   시군별로 3개 종목 지도자를 배치해서 그 종목을 육성한다는 얘기예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시군별로 장애인체육회마다 지도자들이 배치가 되어 있는 거고요, 현재 3종목은 그나마도 8개 이상 시군에 종목이 형성되어 있는 선수들 간 시군별로 왔다 갔다 하는 과정이고 선수가 많더라도 또 유형별로 팀 구성이 안 되는 경우는 어렵고 해서…….
이영우 위원   그런데 가령 해서 스포츠클럽이 21개소, 그런데 예산 지원해 주는 거는 또 7800이길래, 그러면 나머지 인건비는 시군에서 주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인건비를 별도로 지급하면서 클럽 운영을 하는 건 아니고요.
이영우 위원   아니, 그러면 그 사람들은 인건비 어디서 나?
  그냥 봉사하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어떤 인건비요?
이영우 위원   그 직원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생활체육지도자예요, 봉급 받는.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인건비는 어디서 봉급을 주냐니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거는 기금하고 시군하고 도하고 해서 주는…….
이영우 위원   그런데 여기 업무보고 318쪽에 예산액이 7800이길래 하는 얘기예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거는 운영비요, 거기에 들어가는 기구라든가 용품.
이영우 위원   그러면 인건비도 예산액에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인건비는 저희가 이제…….
이영우 위원   별도로 계산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별도보다도 그런 종목을 지도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육성하고 있는 선수들을…….
이영우 위원   장애인체육회에서 인건비도 지급할 거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러니까 그 생활체육지도자들은 평소 수업의 일환으로, 저희가 118명 정도 지금 생활체육지도자를 운영하고 있거든요.
이영우 위원   인건비를 줄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렇지요, 그 봉급 받는 지도자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거지요.
이영우 위원   거기다 배치했다…….
  예산액이 7800이길래 그래서 나는 무료로 봉사하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별도로 담당 직원을 뽑아서 하는 게 아니고요, 그 지도자들 중에서 담당을 해서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영우 위원   320쪽에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서비스 계획’ 있잖아요?
  거기 ‘특수학교’ 해서 학급이 있는데 그거는 어디예요?
  320쪽 맨 마지막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활성화’, 320쪽이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해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이거는 저희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찾아다니면서 하는 곳을 말씀드리는 건데 특수학교는 저희 도에 시군별로 몇 개 있어요.
  정확하게는 제가 지금 몇 개인지 모르겠는데, 그 학교를 방문해서 한다는 걸 말씀을 드리고, 복지관이나 체육단체라든가…….
이영우 위원   아니, 복지관이나 체육센터는 많은데 특수학교는 몇 개 안 될 거 아니에요?
  정심원하고 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저희가 전체적으로는 9개가 있는데 다 나가는 건 아니고…….
이영우 위원   도내 특수학교 9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금년에 또 개교된 학교도 있고요.
이영우 위원   특히 장애인이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체육활동이 더 어렵잖아요.
  규제도 많고 또 훈련도 있고 그럴수록, 이미 예년에 하던 예산은 다 그대로 확보했을 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면 장애인들도 코로나 정국에서 각 훈련 그런 것을 좀, 체육관이 다 다르고 그럴 테니까, 예년에 지원해 주던 것이 삭감되고 또 지원이 중단되고 그러면 -소외받는 계층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도 골고루, 예년에 지원해 준 게 중단되고 그러면 여러 가지 소외받고 그러니까 골고루 해 줄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요.
  특히 여기 업무보고 보면 체육대회에 장애인들이 상당히 많이 참가를 하네요.
  충청남도장애인학생체육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러 가지 장애인체육대회도 많이 열리는데 장애인들이 특히 이동 같은 거, 그런 거에서 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충남체육회, 우리 도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서 걷기 ‘걷쥬’ 어플을 깔게 해서 도민들이 이 걷기에 대한 활성화 효과가 상당히 높은데, 도내 학생 걷기운동도 적극 추진한다고 보고서에 이렇게 되어 있네요, 741개교에?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요즘 학생들이 학교가 가까워도 엄마·아빠한테 태워다 달라고 그러는데, 차를 타고 가고, 저희가 자랄 때는 10리, 20리 길도 걸어 다니는 학생들도 많고 그랬는데, 요즘 학생들이 걷는 거는 운동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잘 안 걸으려고 그러는데 홍보를 어떤 식으로 해가지고 효과를 거둘 계획입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저희가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래서 학생이 ‘365’ 매일 같이 걷는 거를 평상시에 습관화해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된다, 그런 취지에서 MOU를 체결했는데요.
  그렇게 해서 학생들이 평상시에 걸을 수 있도록 체육시간이라든지 아니면 담임교사를 통해서 주지시키고 있고, 그리고 학생들이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처장님 답변으로는 좀 효과가 별로 없을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렇게 해가지고는 안 되고 뭔가 학생들한테 체육 점수를 월 몇 보 이상 걸으면 준다든지 뭐가 있어야지 아니면 어르신들처럼 뭘 준다든지 뭐가 돼야지, 요즘 아이들이 걷기도 잘 안 하려고 그러고 먹는 건 잘 먹어서 비만 때문에 상당히 걱정이에요.
  그래서 비만 관리에 대한 조례도 만들기도 했는데 그 조례대로 또 학교에서 운영이 잘 안 되더라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래서 학교에서 나름대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챌린지 개설을 해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고 그렇게 해서 동기부여도 시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종화 위원   학생들을 많이 걷게 하려면 뭔가 인센티브라든지 생활지도 점수라든지 뭐가 좀 있어야 돼요.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구체적으로 뭔가 그런 안을 제대로 만들어야 학생들이 걷지 그냥 걸으라면 잘 안 걸을 거 같아요.
  그리고 보고서 293쪽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스포츠문화 조성이 상당히 중요하고 ‘스포츠계의 인권이 상당히 잘못되어 있다’ 이런 인식이 국민들, 도민들한테 되어 있는데, 또 그런 문제도 많이 발생되고 있고요.
  본 위원한테도 천안시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가 메일을 또 보내오고, 우리 위원님들한테 다 보냈다고 그러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이 근절돼야 되는데 관행적으로 그동안 과거 스포츠계에서 해 오던, 체벌을 해야 성적이 나오고 또 선후배 간 질서, 인권을 무시하는 부분들이 그전부터 내려오다 보니까 이게 참 고쳐지기가 쉽지 않은데, 지금 인권예방 교육을 하잖아요?
  그런데 금년 같은 경우는 6월 24일 날 충남도서관에서 50명밖에 안 했네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정회원 종목단체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한 거고요, 또 시군 체육회는 시군 체육회 나름대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시군 체육회에서 또 따로 한다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생활체육지도자나 이쪽에 관련된 사람들한테 폭력·인권·성추행 이런 예방 교육을 해야 돼요.
  과거에는 계속 약하다가 2020년에 65명이 했고 올해 50명이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전체 모아놓고 못 한다고 그러면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을 한다든지 해서 그 교육을 이수시켜야 돼요.
  자꾸 주입을 시켜야 바뀌지 그냥 무슨 사건·문제 발생됐을 때 그때 임시 처방적으로 조치하고 “하지 마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해 갖고는 안 되거든요.
  지속적으로 몇 년간은 해서 어느 정도 문화가 정착이 돼야 됩니다.
  처장님, 그렇게 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천안 그 문제는 어떻게 잘 해결됐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거는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먼저 체육회요, 천안체육회에서 문제가 좀 있었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그 얘기를 좀 전체적으로 어떤 상황이고 현재 어디까지 진행이 됐는지를 좀 보고해 주시겠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께서 지금 질의했던 사항을 제가 별도로 말씀드린다고 했는데요, 그 사항은 제가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뭐해서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를 줬으면 좋겠습니다.
김   연 위원   왜 여기서 얘기가 안 된다는 거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거는 법적 다툼도 있고 그런 사항이기 때문에 지금 공개적으로 여기서 그 사항을 말씀드리기가 조금…….
김   연 위원   일단은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거 같아요.
  지역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부분 문제 해결을 위해서 도 체육회로 가지고 오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여기 체육회뿐만이 아니라 다른 데도 그런 유사한 사례들이 종종 발생을 하긴 하는데 우리가 법적 기관은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상당한 어떤 위력의 행사처럼 비춰지는 모습들은 저는 적절치 않다라고 하는 거고, 판가름이나 어떤 판단의 기준을 적시해서 내려보내는 것은 우리 기관에서 해야 될 일은 아니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특히 각 시군 지역에서 서로 다툼의 문제가 있는 것들을 다시 -여기가 법원도 아닌데- 그렇게 하는 거에 대해서는 좀 동의하기가 어렵다라고 하는 거고, 이번 건이야 그렇더라도 유사 사례도 있지만, 실제적으로 체육회 내 종목 간의 어떤 문제라든가 협회 간의 문제 이런 갈등 사항들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때마다 매번 도 체육회에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는 이런 민원들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거든요.
  그러면 체육 단체 간의 개별적인 어떤 ‘그전의 전임 회장이 뭐가 어떠네’ 이런 내용들이 주가 되는데, 그거를 도가 개입하면서 ‘누구네’ 하는 것이, ‘A가 옳다, B가 옳다’ 이렇게 판단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것도 마찬가지라는 거지요.
  그래서 그 부분에 관련해서는 따로 이따 이야기를 하신다라고 하니까, 전체적으로 여기서 어떤 결정을 내려서 뭘 한다든지 개입의 여부를 저는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것이 옳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해결을 해야지, 왜 그걸 도 체육회가, 여기가 법원도 아닌데 여기다 대고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얘기를 하냐라는 거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 사항은 제가 별도로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조금 주의를 좀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몇 가지 좀…… 작년 같은 경우 코로나로 인해서 활동이 많이 줄어들어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제가 양 체육회가 어떤 일들을 주로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 많이 감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인차 몇 가지 드리는데요, 스포츠 푸드트럭 운영하고 있는 거 있잖아요?
  이게 실제적으로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대한체육회 지원을 받아서 운영되는 겁니다.
  그런데 학생들은 여러 가지 호기심도 있고, 예를 들면 국가대표 선수의 식단은 어떻게 되어 있고 그런 부분이라든지 또 영상 이런 부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체험을 한다’라는 게 그러니까 어떤 의미냐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를 들면 선수촌에서 국가대표의…….
김   연 위원   자, 식단이 있다고 치자고요.
  그러면 그 식단을 우리 아이들한테도 적용시켜 보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실제 체험을 하는 겁니다.
김   연 위원   식단을 적용시키는 거예요?
  보통 몇 개월 정도 어떻게 하시는데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대한체육회에 순회 버스가 있습니다.
김   연 위원   버스가 가서 그냥 한 번 먹어본다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순회하면서 그 대상 학교라든지 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현지에서…….
김   연 위원   그러면 그게 아이들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 거 같은데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자라나는 학생들이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관심도 많고,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느 음식을 섭취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그리고 예를 들면 학생 선수들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도 푸드트럭 버스에서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의미 없는 사업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봤을 때 ‘아, 우리 애들이 저런 차가 왔는데 거기에 가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먹고 있는 음식을 본다? 그래서 한 번 먹어서, 그게 뭐……’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애들한테?
  의미가 있을까요?
  아이들이 그걸 보고 느끼면서 이해 내지는 그런 일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뭘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자기 다짐이라도 좀 생기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리고 주로 학생선수들이 국가대표와 온라인으로 멘토링 그런 것도 연결해서 받을 수가 있고, 아무튼 학생들은 상당히 이런 부분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신청을 해서 매년…….
김   연 위원   이게 예산이 얼마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저희가 책정된 예산은 없고요, 대한체육회 지원을 받아서 운영을 하는 겁니다.
김   연 위원   그러니까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것도 비용이 얼마 정도나 드냐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대한체육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공모사업으로 신청을 하면 대한체육회 예산으로 운영을 합니다.
김   연 위원   그래요, 이어서 할게요, 그러면.
  시군별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지금 하고 있잖아요?
  현황을 표로 주셨어요, ’21년 학교 밖, 학교 안 프로그램을 줬는데 여기에 참가하고 있는 참가 인원은 어떻게, 학교는 알겠는데 인원수는 어때요?
  주로 어떤 활동들을 좀 하게 되나요, 학교 안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지금 현재는 개소별로 15명 이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김   연 위원   이게 주말체육이라면서요.
  그러면 주말이면 주로 토요일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예, 토요일 날 하게 되면 학교마다 참여하는 애들이 일주일에 다 다른가요?
  이번 주는 A·B·C가 했으면 다음 주에는 C·D·E 뭐 이런 식으로 바뀌는 거예요, 아니면 신청을 한 아이들이 매번 와서 하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신청한 학생이 매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요?
  그러면 기본적으로 이 리스트가 좀 있겠지요?
  그러면 최소한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인원수 이것 좀 자료로 부탁드릴게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다음에 공공스포츠클럽 운영하는 거 기금 지원 사업으로 되어져 있는데요, 물론 도 기금으로 지원하는 건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지역 거점형 스포츠클럽은 저희가 도비 시범사업으로 도내 3개소 운영 중에 있고요, 공공스포츠클럽은 기금 지원 사업으로 도내 10개소 운영 중에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여기 종합형, 한종목형 이렇게 7개, 3개가 있는데 7개소는 지역이 나와 있고 밑에 한종목형에도 3개 클럽이 나와 있는데, 밑에 ’21년 한종목형하고 이거하고는 어떻게 차이가 있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금년도에 공모사업으로 보령 축구, 아산 하키, 서산 롤러 선정된 거고요.
김   연 위원   그러면 그 위에 있는 거는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위에 있는 거는 지난해, 전에 선정됐던 거고요.
김   연 위원   그러면 작년에 선정됐던 경우도 올해 계속 지원이 되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지원이 됩니다.
김   연 위원   계속 하고 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5년간.
김   연 위원   그래서 그 뒤의 자료를 봤더니 여기에 보면 5년간 4억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5년간 4억이면, 예를 들면 서산시 수영스포츠클럽이 수영이라고 되어 있고 5년간 4억이래요.
  이렇게 책정이 되면 1년에 8000만 원 정도 되겠네요?
  이 정도씩을 여기 수영 클럽에다가 지원을 해 주는 거예요, 계속?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렇습니다.
  5년간 지원합니다.
김   연 위원   다른 종목에서는 그러면 얘기 안 나오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이게 공모사업으로 하기 때문에 경쟁에 의해서 사업 책정이…….
김   연 위원   그러면 심사해서 선정을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렇습니다.
  대한체육회에서 선정을 하는 겁니다.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286쪽에 보면 충청남도체육회 해서 ’21년 사업비가 도비 10억 5000, 시비 18억 4000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21년 사업비 충청남도체육대회 말씀이신가요?
김   연 위원   예, 도 체육대회 진행할 때 비용이 보통 한 10억 정도 예산을 지원하는 건가요, 계속?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도 체육 쪽의 경기는 주로 인프라, 체육시설 개보수 예산 그런 부분까지 다 포함된 예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해당 시군의 체육시설 개보수를 비롯한 인프라 조성비로 지원되는 예산입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대회비가 아니라 그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이런 데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 지금 세워지는 게 한 10억 정도 된다는 거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시설 개보수비.
김   연 위원   그러면 충청남도 체육대회 도비 지원비라고 보기에는 좀 그럴 것 같은데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도민체전 개최 경비가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요?
  이런 부분에서 인프라 구축을 하는 거로 나가다 보니까 지역 내에서 어떤 때는 “도에서 도 체육대회 하는 데 도비 지원하는 거 없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 다 지금까지, 그리고 저는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물어본 거예요.
  처음인가요, 이렇게 지원한 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그동안 지원 계속해 오고…….
김   연 위원   다 이렇게 이런 방식으로 지원을 해 왔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한동안 문제가 많이 있었던 게 이런 거예요.
  도비 지원이 없다 보니까 ‘도의원들에 대한 예우가 없었다’ 이런 얘기가 많이 있었던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가 예산 지원이 안 되는 거로 알고 있어서 저는 100% 다 시비로 지원하는 줄 알았어요, 우리는 지역만 선정하고.
  이렇게 지금처럼 인프라 구축으로 비용이 지원 나가니까 모든 도의원들이 다 그렇게 알고 계시지요, 지금도.
  우리는 권한이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예산을 일체 지원하지 않고 단 도 체육대회니까 참여는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주 별거 아니기는 하지만 예전에 선수단들에게 주어졌었던 체육대회 옷이라고 해야 되나, 단복?
  이 단복 문제를 가지고도 그런 문제가 있었거든요……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올해 9월 달부터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이거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현재는 계획대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상황이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을 또 봐야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전체적으로 올해 있을 예정인 것들이 코로나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그대로 진행하실 생각인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상반기 동안에는 전국대회도 유치를 해서 운영했었고요, 3월 13일은 서산에서 마라톤 대회도 개최했었는데, 요즘에는 확진자가 1000명 이상대로 계속 유지되다 보니까 활발하게 체육활동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지금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알겠습니다.
  전에 본 위원이 도정질의를 통해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 문제에 대한 운영 이야기를 드렸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과 관련해서 288페이지에 보면 예산이 일부 지원된 거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있는 예산은 어떤 내용으로 주로 지원이 됐던 건가요?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운영 현황’이라고 되어 있는 표가 있습니다, 세 번째 거에.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이 사항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 관련해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해서 이것도 내내 지원이 되는 거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관련해서 도정질의도 하시고 관심이 많으셔서 감사드리는데요, 사실 저도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에서 지역 주민이 활발하게 평상시에 아무 제약 없이 이용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학교 측의 의견을 들어보면 요새 코로나가 지속되다 보니까 솔직히 일반인들이 학교를 출입하게 되면 학생들한테 혹시 감염 우려가 되지 않나 해서 학교장 입장은 약간 꺼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학교장을 설득시키고 지역 주민과 학교와 연대 또 같이 활용하는 방안을…….
김   연 위원   지금 같은 경우는 그런 특수한 상황이 벌어진 거기는 해서 조례에 예외 규정을 둘 수 있겠는데, 어쨌든 본 위원이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부분은 학교 시설을 개방하는 데 있어서 꺼리는 부분들이 관리의 문제를 어려워하니 관리를 할 수 있는 운영진의 인건비 정도를 도에서 지원하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제안을 드렸던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좋은 의견이십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이후에 그 문제에 대해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이런 거를…….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일부는 기금으로 지원되는 게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커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학교 시설을 개방해서 지역민들이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방향을 여쭙는 게 아니라, 방향은 다 좋겠다는 거 알겠는데 현실적으로 실천은 어느 정도나 가능하고 몇 개소 정도나 가능할지 그리고 거기에 준하는 예산 정도를 어느 정도 소요가 가능한지 이런 수준을…….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산을 또 확보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별도로 파악을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   연 위원   본 위원이 도정질의한 게 언제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지금 도내 학교 체육시설 이용 현황을 보면 예산의 신례원초·예산중앙초 그다음에 예산중, 서천의 장항고 여기에는 운영비가 지원되는 거로…….
김   연 위원   어떤 명목으로 운영비 지원이에요, 그거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관리인에 대해서…….
김   연 위원   관리요?
  본 위원이 이야기했었던 학교 생활시설 관리 문제 때문에 들어가는 사람에 대한 인건비 문제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거는 그러면 언제 생긴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작년 7월에 자료가 나온 건데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에 지원되는 내용인데요, 공모사업이 도내 전체를 커버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   연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겠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코로나 문제 이런 거로 일부 꺼려하시는 분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소독의 문제나 관리의 문제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해야 되겠다고 결정이 나면 추경에서라도 예산을 확보한다든지 공모 계획을 세운다든지 내년부터 어떻게 하겠다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계셔야 되는데, 방향 좋은 거에 대해서는 누가 동의 못 하나요?
  다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 얘기 나온 지가 언제가 됐는데 아직도 아무런 계획 없이 이렇게 가시는 건 아니라는 거지요.
  이 뒤에 본 위원이 얘기했었던 내용에 대한 도정질의 결과는 뭐라고 체크되어 있어요?
  완료인가요, 추진 중인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도정질의 관련해서는 도에서 작성이 됐습니다, 그 사항은 저희 체육회에서 한 게 아니라.
김   연 위원   체육회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운영 안 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관련돼서 체육회가 되든 아니면 체육진흥과가 되든 이 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구체적인 계획서를 가지시고 내년 사업 계획들이 지금이면 벌써 추진이 돼서 나와야 되는 시기인데, 좋은 방향만 얘기되고 있고 계획은 구체적으로 아직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있게 고민을 해서 가시화될 수 있도록 요청드립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조한영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다음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좀 볼게요.
  역시 마찬가지로 전년도에 비해서 계속 활동들 하는 건 어렵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삼성SDI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 운영 지금 하고 계신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준비하고 있다고요?
  지금 어느 정도나 하고 계세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삼성SDI에서 장애학생 체육대회하고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하고 두 가지를 지원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끝나고 나면 우수선수들을 선발해서 훈련을 시켜서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1년에 30여 명씩 해서 작년에는…… 이 사업은 작년에 못 한 것 같아요.
김   연 위원   작년에 이거 하셨어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했네요.
  30명 해서 삼성SDI에서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거를 검토해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지금 그러면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참가는 올해 어떻게 계획하고 계세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거는 지금 단체전으로 단체 일정을 잡아서 했었는데 시기는 지났고요, 7월부터 12월 초까지 종목별로 분산을 해서 개최하는 거로 현재 일정과 날짜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김   연 위원   대단위가 모여서 하기 어려우니까 종목별로 진행을 하겠다는 얘기잖아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종목별로 지역이 다 달라지면서 겹치기도 해서 현재 중앙 가맹경기단체에서 계획서가 내려오고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이번에 도쿄 패럴림픽 참가 의사가 우리 도에서도 있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5명은 지금 확정이 되어 있고요, 1명은 결정이 아직 안 난 상태고요.
김   연 위원   지금 일본에서도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안 된다고 하면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취소가 되나요, 어떻게 되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올림픽은 내일모레 개막을 해서 진행상황에 따라서 패럴림픽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현재 패럴림픽 전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천훈련원에 들어가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가서 안전하게 잘 있다라고 하니까 수시로 체크를 해야 될 거라고 보고요, 그다음에 지금 충남도 대회를 여러 가지 유치해서 진행을 하고 있어요?
  전국적으로 보면 3개 종목 참여하고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종목별로 세 종목은 후반기로 다 연기를 한 상태이고요, 아직 개최를 한 종목은 없습니다.
  골볼하고 탁구하고 보치아 종목은 전국대회를 저희가 하고 있는데 계획만 후반기로 연기를 해 놓은 상태로 있습니다.
김   연 위원   도 대회 개최는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지금 도 대회 전체적으로 각 종목별로 저희가 지원을 하는데 아직 개최를 해서 실시한 종목은 없고요, 전부 8월 초, 9월 중순, 11월 이렇게 연기를 해 놓은 상태예요.
김   연 위원   전체적으로 상반기에 진행되는 거는 거의 없고 하반기에 계획을 하고서 다시 또 연기 내지는 이렇게 미뤄질 가능성이 있는 거 같은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렇습니다.
  그리고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한 대회에 저희 선수들이 참가를 몇 번 했어요.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처장님 개인적인 거를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임기가 언제까지 되고 계신 거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지금 임기요?
김   연 위원   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2024년 말까지입니다.
김   연 위원   2024년까지 임기로 되어 있고요, 알겠습니다.
  예, 여기까지,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 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 정회)

(13시37분 속개)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21년도 절반이 흘러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최고 단계인 4단계까지 격상되었는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위험 등 그 어느 때보다 도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하반기에는 더욱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심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안건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회의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오후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다. 백제문화제재단 소관 
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13시38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유기준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안녕하세요?
  재단법인 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유기준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옥수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을 모시고 백제문화제재단 보고를 드리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제껏 백제문화제에 대하여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서 저희 백제문화제재단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철원 총괄과장님이십니다.
  박동순 행정팀장님입니다.
  서은성 대백제연출팀장입니다.
  어정은 관광객유치팀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지금부터 유인물에 의거하여 2021년도 백제문화제재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3. 업무보고(백제문화제재단)

  이상 저희 백제문화제재단의 주요업무 상황에 대해서 보고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유기준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허선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총괄지원본부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간단하게 좀 보고해 주세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안녕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입니다.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년 재연기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조직과 인력을 감축하고 현재 사무총장이 공석이어서 부득이 총괄지원본부장인 제가 보고드리는 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서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조직위원회에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명품 엑스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이 국내외적으로 지속 확산됨에 따라 관계기관 및 감염병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회의를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었고, 지난 4월 22일 재단 이사회에서 내년으로 1년 재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후 3차에 걸친 관계 기관 합동 회의 및 위원 총회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이사회에서 행사 명칭은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로, 개최 시기는 2022년 10월 7일에서 10월 23일까지 1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처럼 또다시 연기하여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하여 조직위 직원들은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우리 조직위는 세계 최초 그리고 최고의 성공적인 군문화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연기된 1년 동안 더욱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조직위 간부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최천재 행사운영본부장입니다.
  조영철 행사관리부장입니다.
  김기영 홍보협력부장입니다.
  최성운 행사지원부장입니다.
  강병권 전시시설부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따라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4. 업무보고(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지금까지 2021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개최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허선무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에 앞서서, 계룡군문화 본부장님!
  지금 업무보고는 잘 들었는데, 자료에 보니까 도의회 관련 처리상황 중에 5분발언, 행정사무감사 등등 그 자료가 누락이 되어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죄송합니다.
  어제 알았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어제 알았다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꼼꼼히 챙겼어야 됐는데 챙기지 못한 점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마이크 대고 다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앞으로는 보고서 서식을 준수해가지고 누락시키는 일이 절대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왜냐하면 업무보고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건데, 하반기 중요한 사항을 어제 알았다는 것은 말이 좀 안 되는 것 같은데, 위원님들한테도 일일이 사과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죄송합니다.
김   연 위원   잠깐만요, 사무총장님.
  이거는 사과로 그냥 끝날 문제가 아니고요, 여기 있는 내용을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게 더 중요한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래서 어제 알아서요, 저희가…….
김   연 위원   어제 알았으면 오늘 준비를 해 오셨어야지, 그냥 오시면 어떻게 합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준비해 왔습니다.
김   연 위원   따로 그러면 빼신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준비해 왔어요.
○위원장대리 김옥수   지금 준비가 되어 있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러면 사과를 하시고, 일단 위원님들한테 자료를 먼저 주세요.

(자료배부)

김   연 위원   자료가 준비되셨으면 미리 자료를 올려 주시고 설명을 하셔야지, 업무보고를 안 하시고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안 한 것도 아니고 준비까지 다 되어 있는데, 위원장님!
  지금 자료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내용을 보시고 보고를 이어서 계속 더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거 어차피 지금 주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러면 앞에 나오셔서 이 자료로 해서 다시 자세하게 보고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도의회 관련 처리상황 보고입니다.
  지적 및 제안 사항 총 4건 중 3건은 완료하였고, 1건은 ‘추진불가’ 사항입니다.
  이 사항은 먼젓번 2월 1일 날 보고드린 사항인데요, 첫 번째 특정업무수행활동비는 전에도 ‘완료’ 보고드렸는데 ‘예산 집행 내역 중 특정업무수행활동비 지급 내역에 대한 명확화, 임금에 포함 또는 수당 명목으로 지급 등 합법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제안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2021년부터 본예산 보수 항목, 101 항목에 명확히 편성해서 직급별로 파견보조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엑스포 기반시설 구축 등 조속한 사업시행 및 업무추진비 등 집행 철저’ 사항에 대해서 여비 같은 경우에는 엑스포 홍보, 벤치마킹, 대외협력 등 출장 발생을 고려하여 편성하였으나 1년 재연기에 따라 최소한 지출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업무추진비는 전년 대비 1724만 원을 삭감하여 예산 편성하였고, 앞으로 낭비 없는 효율적인 집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경우 비대면 등 행사개최 방식 대체방안 강구’에 대해서는 저희가 올해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상황이 긴박해서 부득이 내년으로 연기함에 따라서 내년도에는 반드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직급 상향이 과도, 적절한 직급 조정 필요’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업무를 추진하다 보니까 중앙부처하고 군, 군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등과 관계 유지 및 소통 시 협상력 부족, 타 기관과 조율할 수 있는 현 직급이 필요해서 하향보다는 현재 직급을 유지하는 게 좋겠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현재 엑스포 1년 재연기에 따라 행안부 직무파견 결원 보충을 했는데, 3급을 행안부에서 승인 안 해 줘서 9월 정도에는 저희가 민간 사무총장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허선무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누락이 된 걸 아셨으면 오늘 오전에라도 위원님들한테 사전에 와서 말씀을 해 주셔야 되는데 상당히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없이 자료가 누락되지 않게 철저히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유기준 대표이사님께 질의할 것인지, 아니면 허선무 본부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사무총장님, 직급 상향에 관련된 내용을 지금 바로 업무보고를 주셨는데,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를 하는 건지 다시 한번 말씀을 해 주실래요?
  이게 ’21년도도 연기가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결원 보충을 요청했는데, 3급 정원이 미승인이 났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민간 사무총장 임용 계획이라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왜냐하면 행사 내용이 군하고 관련된 사항이거든요.
  그래서 같이 접촉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본부장은 4급이고, 총장은 3급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군 같은 경우 국방부 단장은 별 하나, 그다음에 육군지원단장은 별 2개인데, 4급으로 해서 대등한 위치에서 협의하고 조율하기에는 조금 버거워서  -그동안 3급이 했었는데- 이번에 3급을 다시 재요청했는데, 행안부에서 올림픽에 준하는 행사가 아니면 승인을 안 해 준다고 해가지고 우리 보령머드엑스포와 같이 민간 사무총장을 채용해서 어떤 협상력을 가지려고 하는 겁니다.
김   연 위원   누구랑 협상을 한다는 얘기예요, 이거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군하고 업무 조율하는 데 어느 정도 직급이 되어야…….
김   연 위원   아니, 이게 원래 작년에 끝났어야 되는 거고 올해 또 끝났어야 되는 거고 한데, 협상할 게 얼마나 또 있다고 이걸 맞춘다고 그렇게 해요?
  저는 납득이 안 갑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군하고 협상도 있고, 저희가 광고 유치도 하고 후원·협찬도 받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후원·협찬 받으려면 어느 정도 레벨이 되는 직급이 가서 후원·협찬을 요청해야 수월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김   연 위원   굉장히 권위적인 태도들 아닙니까?
  계룡엑스포 진행하면서 도대체 군하고 우리하고 관계가 뭔지도 난 이해가 안 돼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군하고의 관계도 있고…….
김   연 위원   이 행사의 주체는 우리가 진행을 하고 있지만, 거기가 주였어요.
  아니, 모든 책임에 있어서…… 책임의 문제가 아니라 생색을 낼 때는 다 자기네가 중심이라고 얘기하고 진행할 때는…….
  우리 충남도가 거기 비서예요?
  급을 맞추긴 뭘 맞춰요, 맞추기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민간 사무총장의 역할은 뭐가 있냐면 ‘엑스포 대내외 소통 및 조정·협력 등 종합업무 추진’ 그래서 현재 조직위가 2본부 6부 체제거든요.
  그래서 본부 간 업무 조정 또 지도 감독, 그다음에 국방부 육해공군 3군과 엑스포 행사준비 단계부터 협상·소통·공조, 그 내용을 보면 특히 군 인력·장비·무기·물품·자재 등…….
김   연 위원   사무총장님,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요, 급을 맞춘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사실 저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처음 시도를 할 때 협상을 통해서 어떤 뭘 한다든지 이런 부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미 이 사업은 다 추진이 되어서 완료된 거나 마찬가지인 거예요.
  단지 행사만 치르지 않았을 뿐인 거지요.
  그런데 다시 그 급을 맞추겠다고 사람을 민간으로 뽑았다가, 그러면 민간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임용했다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끝나면 그냥…….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민간은 행사가 끝나면 복귀를 하는 겁니다.
김   연 위원   어디로 복귀를 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때까지만 근무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현재 민간 사무총장 채용하는 것도 9월부터 근무할 수 있도록 해가지고 내년 말까지 해서…….
김   연 위원   도민의 입장에서 ‘참 국민 세금을 갖다가 정말 자유롭게 잘 쓴다’ 이런 생각 안 할까요?
  나는 계룡엑스포 볼 때마다 그 생각이야.
  이게 3년까지 연기가 되어야 될 이유가 있나요?
  한편으로 나는 그런 생각도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준비했다가 안 되어서 취소한 행사가 한두 개도 아닌데, 뭘 이거에 목을 매가지고 몇십억씩 계속 들이면서 사람 근 30명 가까이를 거기다가 묶어놓고 나서, 몇 년째…….
  그렇지 않나요?
  여기도 보세요.
  아까 여기 계신 분들 스물 몇 명이라고 그랬지요, 정원이?
  지금 현재 있는 분들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현재 있는 사람이 21명입니다.
김   연 위원   예, 이 21명이 어떤 일을 주로 하시나요, 사무실 내에서?
  업무 내용이 주로 뭐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총괄지원본부 같은 경우는 주무 역할을 하는 행정관리부, 행사 의전이라든가 계약 그런 걸 하고 있고, 그다음에 홍보협력부는 홍보하고 후원·협찬…….
김   연 위원   아니, 이게 지금 처음이 아닌 거잖아요.
  이미 다 세팅됐던 거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런데 행사가 연기되다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하다가 중단되어서 연기되면 거기까지 하고 그 이후만 시작하는 게 아니고, 또 새롭게 시작하는 업무가 많이 있어요.
김   연 위원   그렇게 하면서 2년 동안 추가되는 비용이 얼마입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기본비용 연간 10억 이상 들어갑니다.
김   연 위원   그렇지요?
  연간 10억뿐이 아니에요.
  지난번에도 11억 얘기했다가 이번에 또 하는데, 어쨌든 2년 연속해서 그렇게 들어가면 내년도 인건비 또 들어갈 거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 최소한 30∼40억 정도는, 행사 연기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 그거예요.
  이게 그렇게 할 만한 이유가 있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런데 우리가 당초에 어떠한 목표가 있었고 승인받아서 진행하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연기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저희도 금년에 최대한 해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상황이 너무 급박해서 어쩔 수 없이…….
김   연 위원   코로나 상황이 급박하면 거기에 맞게끔, 그 정도 수준에 맞게끔 진행을 하고 마무리를 해야 되는 거지, 그래 가지고 1년 또 연기하고 있다가 내년에 그렇게 진행하겠다고요?
  다른 행사들은 비대면으로 잘도 진행하고 그 규모에 맞게끔 성격도 바꾸고 행사 형식도 바꿔내고 하는데 왜 이거는 안 되는 건데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군문화엑스포 행사 성격이 체험·관람 위주의 성격이잖아요.
  그래서 저희하고 비슷한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도 ’20년도에 하는 것을 2021년에 못 하고 또 연기했고, 또 예천 세계곤충엑스포도 재연기했고, 또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재연기했습니다.
  재연기한다는 것은 불행한 상황인데, 어떻게든 안고 해야 되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부득이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   연 위원   40억 들여서 연기를 해서 충남도에 남는 거는 뭐가 있을까요?
  우리한테 어떤 이익이 있을까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저희가 충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을 해서 받은 자료거든요?
  경제적 효과를 말씀드리면 방문객 및 행사운영 지출액은 479억 원, 방문객이 와서 계룡시 지역 내에서 지출하는 금액이 301억 원, 그다음에 행사운영 사업비 지출하는 게 178억으로 나와 있고요, 생산유발효과는 전국으로 하면 1069억, 충남은 604억, 부가가치효과는 전국 411억, 충남 253억 이런 식으로 나와 있어서 어떤 효과는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사무총장님, 그거 지금 저한테 얘기하시면서 어떠한 느낌이세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
김   연 위원   여기 듣는 위원님들은 한숨밖에 안 나와요, 한숨밖에.
  그게 지금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거기 단적으로 계룡시내에서 풀릴 수 있는 돈이 300억이라고 하셨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계룡뿐 아니라 충남지역까지 포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   연 위원   그 앞에 있잖아요, 전국적으로 600억 한다면서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생산유발효과가 전국은 1069억 그다음에 충남은 604억.
김   연 위원   200억 들여가지고 1600억 정도의 생산유발효과가 돈다고 하면 그 계산 누가 한 거예요?
  200억 들여가지고 축제를 하든지 행사를 해서 1600억 정도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다고 하면 우리나라 엄청난 거 아니에요?
  말씀을 한번 해 주시지요.
  200억 들여가지고 1600억 정도의 생산유발효과가 난다는 축제가 있다면 그런 거 맨날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런 측면도 있는데, 또 다른 측면은 제가 아까…….
김   연 위원   그거 어디서 조사해 온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김   연 위원   용역 어디서 한 거라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충남발전연구원에서 한 겁니다, 충발연.
김   연 위원   그게 언제 한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2019년도에 했습니다.
김   연 위원   2019년도에요?
  그 연구용역 자료 저도 한 부 주십시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예.
김   연 위원   지금 지속적으로 연기가 되면서 많은 부분들에 예산이, 현재 있는 것들을 유지하거나 조절하는 데에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차라리 이걸 중단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은가, 규모에 맞게끔 변경을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큼 하고 정리하는 것이 좀 더 타당성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들을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하게 돼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위원님 말씀도 옳으신데요, 제가 아까 추진 배경에서 여러 가지 설명드렸던 것처럼 꼭 어떠한 경제효과보다는 6·25 때 우리를 도와준 참전국, 지원국에 대한 보훈 또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 평화수호자로서의 군의 위상 향상 이러한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김   연 위원   뭐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될지 솔직한 얘기로 잘 모르겠습니다.
  의회는 의회 나름대로 특위를 4년 넘게 하고 있지 않나, 난 도대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이게 우리 충남도민에게 도대체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칠 것이며, 통일·안보 의식, 평화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사회적 가치나 철학적 면에서 얼마나 가치가 있길래 충남에서 이렇게 이 사업을 몇 년 동안 뒤흔들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설득을 한번 시켜 보세요, 웬만하게.
  “이러이러한 측면들 때문에 죽었다 깨어나도 해야 되겠습니다” 아니면 “정말 이거는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라고 이야기되어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요, 너무 황당한 거예요.
  코로나 상황이 지금 2년 되면서 3년째 연기한다는 것 자체가, 대부분이 다른 경제적인 것도 어려우니까 축소한다든지 아니면 형태를 바꾼다든지 유형을 변화시켜가지고 어떤 형식으로든 간에 현실적으로 가게 하려는 노력들이 있는데, 계룡군문화엑스포 하나만 어떻게 해요?
  여기다가 계속 돈 갖다 더 집어넣어 가면서 그대로 고집하고 유지하는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거기서 진행했던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계속 남거나 이런다면 모르겠어, 그것도 아니잖아요.
  이례적으로 하고 나서 그렇게 몇 번을 얘기했는데도 다 다시 철거한다면서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기본적인 시설만 철거하고 남는 시설물도 있습니다.
김   연 위원   남는 시설물이 뭔데요!
  남는 시설물이 계룡시에 있는 시민이나 도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에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건물은 아니고요, 기반시설이라고 해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김   연 위원   도로 놓고 다 한 거요?
  계룡군문화엑스포 활용해가지고 어쨌든 도로 놓을 것 다 놨잖아요.
  속된 말로 빼먹을 거 다 빼먹은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만하자 이겁니다, 저는.
  웬만해야지요!
  웬만해야지 눈감아주는 것 아니에요, 다른 지역에서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거기가 군 부지이기 때문에 어쨌든 기본적인 시설물은 다 철거가 되고요, 어떠한 기반시설 -통신관로라든가 안전펜스라든가 수배전설비, 전기관로- 또 전시물, 콘텐츠라든가 키오스크, 조형물 등은 좀 남는 게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사무총장님, 그게 우리 도민들을 위한 거예요, 군 내부를 위한 거예요?
  군 내부시설이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우리 군문화엑스포는 한 번 하는 거고 계룡시군문화축제는 매년 하거든요?
  이런 기반시설은 남겨 놔서 축제 때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지금 그거 진행하는 데 거의 200억 가까이, 200억이 뭡니까, 이제.
  추가 들어갔다 하면 훨씬 넘겠네.
  처음에 진행할 때 얘기했던 것하고는요, 너무 많이 달라졌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했냐면 이렇게 예산이 많이 투여되니 내부에다가 철거해야 될 거 만들지 말고 외부에다가 전시관이라도 하나 제대로 짓든지 하자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얘기하더니 나중에 보면 된 게 하나도 없어!
  ‘어쩔 수 없이 뭐 했습니다, 뭐 했습니다’ ‘군하고 뭐 했는데 협의가 안 됐습니다, 뭐 했습니다’ 그거 다 안에 해 놓고 나서 그러면 거기 안에 놔둘 거냐,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더니 나중에 또 다 철거한다 그러고, 도대체 된 게 뭐가 있는 거예요, 된 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철거하는 것은 큰 시설물이 아니고, 우리가 전시관을 짓지 않습니까?
  전시관은 구조물로 짓는 게 아니고 텐트로다가 설치를 합니다.
김   연 위원   그러니까요, 처음에 여기 계셨었어요, 4년 전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때는 없었습니다.
김   연 위원   내가 그때 그거 다 뽑아다가 한번 보여줄까요?
  그 천막 같은 데다가 시설 처리해가지고 뒀다가 나중에 지어 주는 거라면 처음부터 이 사업 하지도 못하게 했어요.
  다 한다고 그래 놓고 나서 나중에 뭐야, 지금!
  이제 또 다 천막이래, 왜 다 거짓말하시는 거예요?
  ‘잠깐 있다가 나 간 다음에, 나 가면 끝이다’는 이런 생각 가지고 안일하게 있지 말라는 얘기예요.
  그게 뭡니까.
  여러분들도 똑같이 세금 내는 사람들 아니에요?
  우리 도민들이 한번 이 200억 갖다가 그렇게 썼다라고 생각을 해 보시자고요, 뭐라고 얘기를 하겠나!
  다 모르니까 가만히 있는 거지, 그 천막 하나에 몇십억씩 들어갔는데 일주일 정도 여기다 전시했다가 ‘나 이거 다 철수할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면 도민들이 잘했다고 이야기하시겠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총괄지원본부장 허선무   그 천막은 저희가 임차해서 쓰는 겁니다, 17일간.
  그래서 몇십억이 들어가지 않고…….
김   연 위원   사무총장님, 지금 제가 이야기하는 말뜻을 잘 이해 못 하는 거 같은데요, 그만합시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대답없음」)

  그러면 본 위원이 간단하게 백제문화재단 이사장님께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351쪽에 보면요, ‘67회 백제문화제 체계적 준비’라고 해서 9월 25일부터 3일간 행사를 한다고 했는데, 이 일정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나온 거예요?
  이 일정이 정확한 거예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위원장대리 김옥수   일정은 왜…….
  제가 지금 보니까 25일 전에 18일부터 22일까지 한 5일간 추석 연휴도 있는데 굳이 이렇게 잡은 이유가 뭐지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그게 위원장님 말씀대로 처음에 대백제전을 기획했을 때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 동안 하기로 했었는데, 이것이 축소되면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9일간으로 백제문화제 일정이 다시 조정됐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라든가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될 수가 있으니까 추석 이런 때보다는 뒤쪽으로 좀 늦추자 이렇게 해가지고 9월 25일부터 끝마무리로 해가지고 10월 3일까지로, 대백제전일 때는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9월 18일부터 시작했었던 건데 그것이 67회 백제문화제로 되면서 날짜가 9일로 축소된…….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러니까 25일 전이나 며칠 사이인데 며칠 사이에 코로나가 그렇게…… 25일 전에는 코로나 확산이 크고 25일 후에는 적다라고 보여집니까?
  며칠 사이인데 이왕이면, 코로나 터지기 전에 항상 해마다 그렇게 추석을 연계해서 했잖아요.
  그래야지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도 이렇게 오지, 업무보고 때 늘 말씀하시는 게 백제문화제라면 꼭 우리 충남 행사가 아니고 전국적으로 나가야 된다고 하는데, 이제 그렇게 해야 되는데 이렇게 25일부터 잡았다는 게 좀 의문스러워서요.
  만일에 계속 이렇게 코로나가 확산이 된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냥 그대로 진행하실 거예요, 아니면 또 연기를 하거나 더 축소를 하실 거예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아닙니다.
  지금 저희들도 코로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고요, 충남 같은 경우 지금 천안·아산·논산 같은 경우 강화된 2단계로 되어 있고, 충남 전체가 2단계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은 백제문화제 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뒀었던 부분이 안전한 축제거든요.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는 방역 대책 논의를 하고 있고 코로나 진행 상황을 보면서 방역 관계 전문가 회의도 하고, 또 시군과 도와 업무 협의를 통해가지고 계속 진행할 것인지 진행하지 않을 것인지 조만간에 다시 그 결정을 할 겁니다.
  그래서 아마 전면적인 축소가 될 수도 있고요, 그것은…….
○위원장대리 김옥수   요즘 계속 확산이 심각한데, 만일의 경우 앞으로도 심각하다는 가정하에 심각하다라고 하면 축소를 할 거예요, 아니면 취소가 될까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그래서 원래 저희들이 처음에 계획했었던 것도 하이브리드 축제여가지고 비대면하고 대면 축제 2개를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비대면 쪽으로 지금 계속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더 확산이 된다면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재단 입장에서 취소를 결정할 수는 없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방역 전문관 회의를 통하고 공주시하고 부여군, 충청남도 관계관 회의를 통해서 이사회를 통해가지고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결정을 할 것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만일의 경우 코로나가 좀 잠잠해진다라는 가정하에 그러면 일정 같은 건 추석 연휴로 변경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이사회를 통해가지고 결정이 됐던 부분이기 때문에요.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 일정은 변경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만약에 그걸 다시 번복하려면 이사회를 통해가지고 다시 또 번복을 해야 되고, 지금 공주하고 부여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이 일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다시 앞으로 당기고 변경하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하여튼 요즘 코로나가 하루하루 다르게 이렇게 일정의 변화가 심하다 보니까 잘 감시하셨다가 안전하게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리고 다음에 353쪽에 보면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은 6월 중에 지금 33개 팀이 했다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 33개 팀은 도내예요, 아니면 전국적으로 어떻게…….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위원장님께서 작년에 지적을 해 주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충청남도로 한정해가지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전국으로 확대하라고 말씀하셔가지고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전라남도…….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러면 지금 현재 33개 팀 중에 충남 도내가 많아요, 아니면 전국적으로가 더 많아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일단은 충남 도내가 많은데요, 한 3분의 2 정도는 충남 도내고 3분의 1 정도는 전국적입니다.
  전라남도, 경상도, 서울권 이렇게 해가지고 정말 이번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 의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에 발대식을 할 겁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아까 업무보고 때는 이제 확정이 됐고 9월 25일부터 시작을 한다라고 했는데, 이 33개 팀이 확정됐으니까 이거는 자료로 저한테 한번 주시고요, 또 25일 날 시작을 하게 되면 주로 어떻게 운영을 할 계획이십니까?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저희들이 현재 계획을 잡고 있는 것은 이 서포터즈들에게 각각 8, 9, 10, 11 이렇게 쭉 해가지고 매달 미션을 줍니다.
  첫 번째는 백제문화에 대한 홍보 한번 해 봐라,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다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했었기 때문에 가서 직접적으로 접근을 하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만약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면 프로그램 하는 데 가가지고 보고 그걸 올려가지고 홍보도 좀 해 주고, 그리고 또 나름대로 백제문화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이 있는가라고 하는 것들을 발표시킵니다.
  이러한 것들을 저희들이 카드뉴스 형태와 유튜브 형태와 인스타 형태, 세 가지 형태로 해가지고 매번 한 팀에게 한 달에 세 번씩 과제를 줍니다.
  그거를 SNS에 올리고 저희들이 다시 또 평가를 해가지고 우수 팀 5팀을 매달 시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원봉사로 인정받아가지고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었습니다, 이 서포터즈 문제는요.
○위원장대리 김옥수   그러면 이 33개 팀은 혜택이 있어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33개 팀에 1개 팀의 한 달 활동비로 15만 원을 주고요.
○위원장대리 김옥수   1개 팀당?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1개 팀당이요.
  2명 내지 6명이 1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그리고 또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달에 한 번씩 5개 팀을 선발해가지고 우수 팀에게는 15만 원의 시상금을 또 줍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15만 원 주는 거 말고 시상금으로 또?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5개 팀이요.
  그리고 여러 가지 활동할 수 있는 활동복이라든가 모자라든가 수첩 이런 비품은 저희들이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잘 알겠습니다.
  이렇게 팀이 다 되고 했으니까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백제문화재단의 대백제전 준비를 하시는데 금년이 제67회지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이종화 위원   그러면 이 백제문화제가 ’50년대부터 시작을 한 거 아닙니까?
  몇 년도부터 했지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55년입니다.
이종화 위원   과거에는 백제문화제 한다고 그러면 도내 도민들이 많이 참여를 하고 타 시도는 물론 일본에서도 많이 오고 했는데, 최근에는 점점 더 침체되고 있는 거 같아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대백제문화제 자체가 공주·부여 중심으로 되어가지고 그렇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렇지만 제가 가장 크게 아쉬웠었던 것이 올해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대백제전이 또 취소되고, 작년에도 못 했었거든요.
  그렇다면 그게 아니고 저는 백제문화제는 충남의 자존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충청남도가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금…… 저는 올해 됐으면 이런 모습들이 다 보여질 텐데 하는 이런 아쉬움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종화 위원   본 위원이 어릴 적만 해도 ‘백제문화제’ 하면 상당히 규모도 크고 가면 볼 것도 많고, 또 거기에 온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았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자꾸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본 위원 생각에는 충남을 대표하는, 충남이 백제권에 있었고 충남의 정체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이런 걸 도민들이 다 그렇게 생각해야 되는데, 공주나 부여에서는 그런 생각을 갖고 우리 충남의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매년 준비를 하고 계시지만,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면서부터 각 시군이 자기 지역에 대한 축제를 강조하고 지역축제 홍보를 하고 이러다 보니까 어느 때인가부터 백제문화제는 공주와 부여의 지역 축제로 전락되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전에 유명했던 축제, 옛날에 활기를 띠었던 그런 모습으로 다시 발전해 갈 수 있을까, 고민을 정말 해야 됩니다.
  예산만 갖고 되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대한 내부 역량 강화 이런 부분을 잘하셔야 될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축제를 잘 키워갈 수 있는가, 국제 규모로 키워갈 수 있는가, 거기에 대한 용역을 잘 하셔가지고 뭔가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축제에 대해서 매년 홍보를 하는데 홍보 방법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홍보 동영상도 제작을 하고 옥외광고도 하고 하는데, 홍보 동영상을 어떻게 돌립니까?
  이 축제 전에 미리 홍보하기 위해서 돌릴 거 아니에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지금 3분짜리 홍보 동영상을 만들고 있고요, 또 스팟 광고로 해가지고 15초 내지 20초 정도짜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래서 어떻게 어디에다가 게시해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SNS를 통해가지고 홍보도 하고 저희 재단 홈페이지에다가도 올리고요.
이종화 위원   재단 홈페이지하고 또?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인스타라든가 여러 가지 SNS 쪽으로…….
이종화 위원   공주나 부여의 시군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시군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그거는 국민들이 거기에 방문을 해야 볼 수 있는 거고, 그냥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본다든지 서울 시내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다든지 이런, 보기 싫어도 앞에, 버스 안의 디스플레이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하셔야 될 거 같아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지방자치 하면서부터 각 시군에서 축제를 다 하잖아요.
  축제도 엄청 많아졌고 일반 국민들이 축제장에 가서 뭔가 체험을 하고 -볼거리도 좋지만- 체험이나 먹거리 이런 부분들이 같이 안 되면 축제가 성공하기 어렵더라고요.
  옛날의 백제문화제 그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백제문화재단에서는 거기에 대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하셔야 될 거 같아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백제문화제요, 후원 있었지요?
  후원이요, 67회 백제문화제 주류업종 후원이 나와 있는데, 여기 지금 ‘하이트진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있다고 했지요?
  여기가 선정된 근거가 뭐예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하이트진로하고 맥키스하고 같이 했었는데, 저희들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을 서로 이야기했었습니다.
  그러니까 하이트진로 쪽이 약 6000만 원 정도 이상의 후원을 해 줄 수 있다고 하는 얘기가 나와가지고요.
김   연 위원   후원금을 준다라는 거예요, 아니면 또 지난번처럼 라벨 딱지 붙여가지고 하겠다는 얘기예요?
  홍보 쓰겠다는 얘기예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라벨을 붙여주기도 하고 또 그것 이외에 약간의 소품을 제공해가지고 백제문화제 방문객들에게 주기로 했습니다.
김   연 위원   다른 회사는 섭외 안 해 보셨어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하나 한 데가, 대전 쪽에서 왔었던 업체가 같이 있었는데 거기는 그러한 부분이 굉장히 좀 미약해가지고 중도에서 탈락했습니다.
김   연 위원   근거가 미약하다고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김   연 위원   어디예요?
  지역 업체 아니에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아니요, 6000만 원 정도 이상의 후원 이런 부분들이 하이트진로에 비해가지고 좀 적어가지고요, 그래서 두…….
김   연 위원   그러면 6000만 원 이하로 썼다는 얘기인 거예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김   연 위원   그래요?
  그러면 우리가 기부를 받는데 굳이 어느 한 군데만 정해서 받아야 될 이유는 없는 거잖아요.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저희들이 공모를 했었는데 2개 업체가 들어왔었습니다.
김   연 위원   기부를 받는데 공모를 뭐하러 받아요, 기부를 해 주는 데면 땡큐지.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굳이 여기서 꼭 공모를 해서 둘 중의 하나를 선정해야 될 이유는 저는 없다고 보고요, 홍보를 전에도 보니까 하이트진로에서 라벨에다가 뭘 하잖아요.
  광고를 실어주겠다고 했는데 다른 회사에서도 그런 류에서 한다고 하면 감사하다고 하고 당연히 그 후원을 받으면 되는 거지, 그거를 ‘한 군데에서 하니까 여기서 안 하겠다’ 그렇게 해야 될 이유는 저는 없다고 보는데요.
  그렇지 않습니까?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그 부분은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그래서 2개를 경쟁시켜가지고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이유가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다른 것도 아니고 후원을 하겠다라는 거잖아요.
  후원은 돈을 적게 내든 많게 내든 간에 그 회사의 크기와 규모에 맞게끔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을 기부하겠다라는 건데, 내가 원하는 기부금 수준에 맞지 않는다고 해가지고 “당신은 기부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봐요.
  그래서 다른 데서도 마찬가지로 백제문화제 발전을 위해서 내가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이 있다면 얼마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놔야 되는 것이 옳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유기준   예, 알았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백제문화제재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 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5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6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