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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회의록

제3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6월11일(금)  13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13시32분 개의)

○위원장 김대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4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다시 한 번 연기됨에 따라 조직위 운영과 향후 엑스포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오늘 업무보고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안건은 1건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이 되겠습니다.
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13시33분)

○위원장 김대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님은 나오셔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안녕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윤동현입니다.
  존경하는 김대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조직위원회에서는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명품엑스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 내년으로 1년 재연기 개최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또 다시 연기 개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조직위 직원들은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리면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지금까지 2021 계룡군문화엑스포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문의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준비되고 개최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대영   윤동현 사무총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위원   정광섭 위원입니다.
  사무총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1년 연기로 인해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아무래도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간략하게 몇 가지만 궁금한 것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해외군악대 초청에 9개국이 참가 표명했다고 하는데요, 여기 보면 베트남·태국·네팔 이런 나라는 다 동남아 쪽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이왕이면 동유럽이나 서유럽 쪽, 해외 군악대들은 그쪽들이 보기도 그렇고 모든 게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네팔이나 베트남, 태국 그쪽을 무시하는 부분은 아닌데요, 이왕이면 우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걸맞게 선진국 군악대가 와서 하는 것이 어떻겠나 싶어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을 하고요, 네팔·필리핀·태국·베트남 이런 곳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국이랄지 프랑스, 프랑스는 작년도에 참여하겠다고 했다가 프랑스가 코로나 사정이 안 좋다 보니까 금년도에는 참가 보류를 했습니다만, 금년도에는 영국·러시아·바레인도 참가하기로 했고요, 미8군·스웨덴 이런 나라들도 참여를 같이 하기로 했었거든요, 참가서를 줬기 때문에.
  우리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까지도 확대를 해서 할 생각이고요.
  그동안에 저희가 캐나다도 접촉을 했었고 다양하게 접촉을 했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답변을 못 받은 상황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저희가 초청을 할 계획입니다.
정광섭 위원   코로나 때문에 어차피 1년 연기가 되는 부분이고, 내년에 코로나가 종식이 될 확률이 있다면 다시 접촉을 해서 이왕이면 볼거리가 풍부한 군악대가 왔으면 좋겠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자체재원도 33억을 해 놓으셨는데 지난번에도 내가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만, 전시된다 하더라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입장수입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사실 예산을 이렇게 잡아놨다가 줄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도 있잖아요.
  오히려 적게 잡았다가 늘면 괜찮은데 많이 잡았다가 줄면 문제가 될 것 같은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도 고려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조직위 자구방안 마련이 있는데 2억 9400, 사무처 예산절감 인력 감축해서 지금부터 내년 1월까지가 2억 9400인가요, 인력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12월 말까지 저희가 절감하려고 하는 예산이 2억 9400 정도 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저는 2억 9400이 문제가 아니라 어쨌든 차질 없이 제대로 준비를 해야 하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내년에 엑스포를 하게 되면 계속 준비를 해야 되는데 몇 개월 공백이 있다가 내년에 다른 인력이 오든지 아니면 또 그 인력이 올 수 있겠지만 운영상 문제가 되지 않을까.
  계속 준비를 해 오던 분들과 공백이 있다가 다시 와서 준비를 하는 분들, 물론 올해 하려고 지금까지 준비를 차질 없이 했겠습니다만, 그래도 이왕 연기됐다면 2억 9400이 중요한 게 아니고, 저는 행사를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2억 9400만 원 절약하는 부분도 좋겠지만, 이왕이면 제대로 준비하고,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행사의 중요성을 볼 때 그냥 그대로 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본 위원의 생각이거든요.
  총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인원이 줄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파견수당 같은 게 줄어듭니다.
  그렇게 하고 저희가 행사를 내년으로 해서 개최하다 보니까 해외 군악대랄지  행사에 들어가는 업무추진비 같은 것이 줄어들고 여비랄지 이런 것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상반기에 못 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은 감축할 계획이고요,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을 저희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인원의 교체랄지 또 인원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4월 말에 결정하고 5월 첫 주부터는 그동안 해 왔던 사안, 그다음에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서 스터디를 부별로 직원들이 참석해서 했고요.
정광섭 위원   그러면 지금도 축소해서 운영하고 있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산 말씀이십니까?
정광섭 위원   아니, 직원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직원들은 7월부터 축소됩니다, 정기인사 이후에.
정광섭 위원   그러면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다시 복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러면 6개월 하는 거네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6개월 동안 감축운영 하는 겁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운영상에는 문제가 없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광섭 위원   그렇다면 괜찮은데 6개월 후에…… 모든 게 손에 익은 것이 낫지 다시 와서 하려고 하면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 돼서 하는 소리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위원님 걱정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래서 저희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많이 했는데 연기되고 재연기를 하다 보니 저희가 준비해 놓은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을 감안할 때 현 인력이면 조금 벅차긴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고, 내년 1월에 정상운영이 된다면 큰 무리는 없을 거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정광섭 위원   총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괜찮은 것이긴 한데 걱정스러워서…….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영   정광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광섭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외국 군악대 다양한 국가 참여를 유도해 주시고, 또 과도한 예산절감으로 인해서 행사에 차질이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하시니까 너무 아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이런 것 같습니다.
  완성도 높은 엑스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님께서는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영   다음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인환 위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오인환 위원입니다.
  총장님, 조직·기구 개편안 보니까 부이사관 1명이 줄어드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습니다.
오인환 위원   인원은 그대로 배정이 돼 있을 수 있으나 총괄책임자의 직급이 낮아지거나 이랬을 때 우려스러운 점이 있기는 할 텐데, 저희들은 사실 우려스럽습니다.
  저는 우려스러운데, 총장님이 이 자리에 안 계시더라도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충분하게 협조 업무를 통해서라든지 내용들을 좀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 드리고요.
  이것은 우리가 임의로 다른 엑스포나 이런 조직·기구를 구성해서 그런 것이 아니지요?
  한시적 기구라 시간이 지나서 그런 건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를 들어서 행안부에서 정원 승인을 해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행안부에서 부이사관 직급이나 서기관 직급에 대해서 별도 정원을 승인해 주는 데 상당히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승인을 받은 게 부이사관 1명, 서기관 1명이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부이사관이 줄어들고 서기관 1명 해서 2명을 저희가 승인받은 거거든요.
  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무총장의 자리가 결원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른 사례들을 통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무총장이라는 자리가 이 조직만 총괄하는 게 아니고, 군 같은 경우에도 국방부 지원단이 같이하는 게 원스타이고, 그다음에 육군지원단이 투스타 소장입니다.
  그리고 군과의 조율 문제 다음에 대외기관과의 조율 문제가 있어서, 보령머드엑스포 같은 데가 민간 사무총장이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사례들을 고민해서 조만간 저희가 공동위원장 세 분께 상의를 드려서 방침을 받아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오인환 위원   어쨌든 우리 내부적으로도 그렇게 해야 될 뿐만 아니라 행안부하고도 같이 특수한 상황에 따라서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이고, 업무 협조나 대외적인 협조 관계도 있을뿐더러 계룡군문화엑스포의 중요성 부분을 강조해서 그렇게 진행해 왔는데, 이 부분이 조직의 실무수장 지위에 변동이 있다고 해서 흔들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충분하게 우리가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 우리 내부적으로 행안부에 한 번 더 요구할 건 요구도 하고 그것이 안 된다고 하면 단도리를 잘 해서 진행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서 한 말씀드렸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전시관에 보면 전시관 내용들이 충실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기는 한데, 엊그제 대한민국하고 미국하고 -미사일로 표현하는데- 발사체 사거리에 대한 제한을 완전히 해소하는, 굉장히 역사적인 그런 내용들이 해제가 돼서 저희로서는 굉장히 좋고, 우리의 기술력은 충분한데 제약을 많이 받아왔는데, 전시회 내용이나 대한민국의 우주발사체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항공우주연구소하고 같이 얘기해서 이런 데를 꾸며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해 봤어요.
  어쨌든 이런 내용들이 검토가 될 수 있으면 기왕에 늦어졌으니 대한민국을 세계에 ‘과학기술 강국이다’라는 부분들을 강조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고민해 주십사 하는 주문입니다.
  가능한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군에서는 지금 국방부 지원단이 연기되다 보니까 복귀를 서서히 시작하고 있는데 최신 무기장비 전시와 장비 전시에 대해서는 군에서 상당히 협조를 잘해 주고 있고, 그동안 제 개인적으로가 아니라 업무적으로 육해공 총장님을 찾아뵙고 보고를 드렸을 때도 상당히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셔서 금년에도 꽤 좋은 첨단장비들이 전시가 될 거로 됐었고요, 다음에 항우연에 방문하는 문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오인환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ADD(국방과학연구소)나 국방부 말고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와 연관해서, 지금 항우연 같은 경우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우리가 축적했던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자랑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영   오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지금 한 6개월간 총장이 없는 조직위원회에 업무의 로스(loss) 이런 것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또 우리는 일반 엑스포 이런 것과 달리 민간인들하고만 관계하는 게 아니고 군하고도 관련돼서 계속해서 업무협조를 해야 되는데, 이게 지속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그쪽에는 장군들 원스타, 투스타 이런 사람들이 결정을 하는데 우리는 사무관이 결정하기는 참 이게…… 또 사무관이 6개월 동안 있으면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지금 본부장급이 4급 서기관 과장급이고, 그 부장들이 사무관들인데요…….
○위원장 김대영   서기관들도 글쎄…… 군내의 특성상 밸런스를 맞춰서 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님이 각별히 신경을 좀 쓰셔야 될 것 같은데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 부분은 위원장님이 걱정하시지 않으시게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영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양금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봉 위원   많이 안타까워요, 사실은.
  국제행사로 지정받고 여러 가지 큰 예산을 들여서 만반의 준비를 해 오고 있는데 한 해도 아니고 두 해째 연기가 되다 보면 우리가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리스크가 작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그래서 다른 부분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하는 것은 꾸준히 이어질 테지만, 위원회 위원으로서 드는 생각은 리스크가 적도록, 각계각층과 해외에서 오고자 했던 분야의 사람들이 있다고 하면 엑스포의 진행상황이라든지 변경 사항에 대한 연계 공문이랄까 꾸준히 계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각할 수 있도록 연결선을 닿게 하고, 홍보비를 줄이지 말고 지속적으로 홍보는 계속해 가야 될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집니다.
  왜냐하면 한 달간 두 달간의 엑스포 행사를 위해서 조직되기도 했지만, 국민들한테 1년 열두 달 국방이라는 의식 제고를 위해서 또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국방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되어져서 꾸준한 홍보는 지속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홍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먼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동안 저희가 접촉하고 유지해 왔던 기관단체나 해외까지 계속 연락 루트를 업데이트하고, 담당자 바뀔 때 다 연락하고 안내해 드리고 해서 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부처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홍보 부분은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재정적인 돈을 투입해서 하는 홍보가 있고, 예를 들어서 사례로 들면 그런 거지요.
  예비군 훈련장에서 저희 홍보영상을 튼다든가 -예비군 훈련 막대하지 않습니까- 그런 비예산적인 부분까지 저희가 전략과 전술을 짜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으로 연기하는 바람에 활용을 못 했는데, 아마 코로나가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을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가지고 홍보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속적으로 하고, 예산을 저희가 많이 안 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투입을 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금봉 위원   아까 정광섭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시고 김대영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산을 덜 쓴다고 해서 어떤 사항에 매우 전략적이기도 하지만,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많은 홍보도 되어지고 많은 충족을 위해서 쓰여질 건 쓰여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행사도 하지 않는데 예산을 줄이지 않으면 줄이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예산을 절감한다는 차원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홍보 측면에서 대대적으로 이루어져 갈 수 있도록, 내년 준비를 위해서 국민들의 인식 속에 계룡엑스포의 이미지 잔재가 지속적으로 되어질 수 있도록 이 부분도 신경을 써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감사합니다.
양금봉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영   양금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김형도 위원   그래서 제가 미리 켰습니다.
○위원장 김대영   예, 김형도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김형도 위원   그냥 집에 갈 수 없고 그러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만약 내년에 다시 개최가 어렵다면 또 어떻게 할 겁니까, 내년에 안 되면 또 어떻게 할 거예요?
  작년에 내가 질문을 했을 때 “어떻게 하든지 내년에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끝내겠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는데, 또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내년에 안 되면 내후년에 하는 거예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마 위원님께서 전년도에 질문하셨고 제가 답변했던 부분도 그렇게 답변을 드린 걸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김형도 위원   그러니까 올해 또 하고 내년에 또 연기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어떡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런데 이제 코로나가 저는 종식될 걸로, 노력을 하고 백신도 맞고 하니까…….
김형도 위원   작년에 그랬어요.
  어쩔 수 없다고 그러고 일단 시작한 거니까 해야 되는데, 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라는 이름을 누가 이렇게 기가 막히게 만들어가지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행사장 조감도 이런 것을 보면 규모가 군문화 축제 할 때와 똑같은 거예요.
  군문화 축제 할 때하고 다른 게 하나 없어요.
  이름만 세계군문화엑스포 이렇게 나왔는데, 하여튼 내년에 시작하기 전까지는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예산을 최소화해야 되고, 정말로 숨만 유지할 정도로 가야 돼요.
  그래가지고 내년도에 봐서 실시하는 시기에 뭔가 제대로 할 수 있게 하고, 내가 왜 군문화엑스포하고 똑같다고 그랬냐면 장비 전시할 때마다 가 보잖아요.
  이게 지금 상징마크 해서 조감도 이렇게 보면 군문화 축제 할 때하고 달라진 게 하나도 없잖아요.
  그리고 군악대 좀 부른다는 건데 군문화 축제하고 조금 다른 게 그거 하나니까, 기왕 부르는 김에 아프리카에서도 부르고…….
  그러니까 이걸 대사관을 통해서 접촉하는 겁니까, 아니면 군에서 군끼리 합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6·25 참전국하고 물자·의료 지원국을 대상으로 접촉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해외에 무관들이 나와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방부와 해외 무관…….
김형도 위원   대사관에 나와 있잖아요.
  군 하나씩 나와 있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그렇습니다.
  그걸 ‘무관’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분들하고 연락체계를 하고 각 나라의 군악대 실무자들하고 저희가 이메일이나 이런 것을 파악해서 계속 연락하고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렇지요.
  그러니까 이분들 오는 비행기삯하고 여기서 숙식하는 것하고는 우리가 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것에 조금 더 해가지고 아까 얘기했듯이 아프리카, 동남아 많이 불러도 괜찮아요.
  어차피 우리나라 좋아하는 건 동남아밖에 없어요.
  유럽에서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 우리나라를 무시해.
  그러니까…….
○위원장 김대영   김형도 위원님, 질의 좀 짧게 해 주시지요.
김형도 위원   아, 질의하는데 왜 그럽니까?
  거의 중남미 이런 데서도…… 하여튼 9개면 좀 그렇고 15개 정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아무튼 해외군악대 초청은 가급적이면 많은 나라들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국내 육해공 3군에 군악대나 의장대까지 다 포함을 하기 때문에 로드 퍼포먼스를 한 번 하면 400명∼500명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엄청난 규모가 돼서 가급적이면 저희도 많은 나라들이 와서 참여를 하고 이 행사를 같이했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러세요.
  그렇게 하시고 형편대로 하세요.
  그리고 김진호 장군 같은 분들 또 아까 고문님들이에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예.
김형도 위원   그분들도 이제 지쳐가지고 별 관심도 없을 거예요, 아마.
  내가 이건가, 저건가 별 관심도 없을 거야.
  주무관이 접촉하면 뭔 상관있습니까, 지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제가 얼마 전에 김진호 공동위원장을 찾아뵙고 후속대책을 설명드리고 보고드리고 결재를 맡아서 왔습니다.
  김진호 위원장님께서 재향군인회 초임을 하셨고요, 내년에 다시 재임하시는 걸로 최근에 결정이 났고 그래서 김진호 위원장님께서 쭉 계시면서 특히 해양 재향군인회랄지, 각국의 재향군인회뿐만 아니라 합참, 미8군, 해외 이런 부분과 계속 접촉루트를 가지고 하고 계시고, 지속적으로 저희가 주간 업무보고나 월간 업무보고를 드리면서, 아무튼 김진호 위원장께서도 성공의지가 아주 강하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래요.
  그거는 있는 앞에서나 그러지, 가면 또 그렇지요.
  일단은 마치면서 내년에 못 하면 어떻게 된다고요?
  또 연기한다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는 내년에는 반드시 개최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코로나가 창궐해도 해외군악대 빼고 그냥 하자고, 그거 빼면 그냥 할 수 있어요.
  지금도 해외군악대 빼면 가능하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이게 세계엑스포기 때문에 각국의 해외 요인들이 제외가 된다면 의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아무튼 내년에는 위원님, 꼭 개최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어지간하면 우리가 북한군악대도 부르면 좋을 텐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닙니다.
  저희가 그 부분은 현재 고려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김형도 위원   안 내려온다고?
  접촉은 해 봤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아니, 그 부분은 저희가 접촉할 수 있는…….
김형도 위원   대북협력관이 있잖아요.
  거기 통해서 북한군악대도 참여해 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면 좋겠는데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저희가 아직 그 부분까지는 고려를 안 하고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고려해 보세요.
  오면 얼마나 좋아?
정광섭 위원   북한에 군악대가 있어요?
김형도 위원   있지요, 거기 어마어마해요.
  참고하세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윤동현   그 부분은 상당히 조심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에…….
김형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영   김형도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우리 엑스포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김형도 위원님이.
  그래서 내용을 잘 모르고 질문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장님께서 엑스포가 내년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시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건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윤동현 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오늘 업무보고 준비를 하기 위해서 수고해 주신 우리 위원회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조직위원회 운영과 엑스포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시고 향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1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