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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1년6월10일(목)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장진원)

(14시03분 개식)

○총무담당관 장진원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장진원입니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명선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해 주신 이필영 행정부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금년 네 번째 회기인 이번 제329회 정례회를 통해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6월은 현충일과 6·25 전쟁일이 있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조국을 지키며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며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이 땅의 민주주의의 상징인 6·10 민주항쟁일 34주년입니다.
  현 제9차 헌법 이념을 담은 민주화 운동일을 맞이하여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민생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각종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고 계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5월 11일에 시작된 일본 장마는 65년 만에 가장 이르며, 우리나라 역시 장마가 예년보다 빨라지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마기간이 길어지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견되는바 수해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소하천·지류 범람과 각종 시설물·농작물 피해에 대비해 주시고, 도민 여러분께서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충남에는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혁신도시 기관 유치,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 도민의 행복과 충남  발전을 향한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산적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책 건의와 공감대 확산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예산 심의 동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1914년 개통한 장항선은 타 지역 철도가 복선·전철화 되고 KTX 고속열차로 운행되는 시기에도 디젤기관차 단선철도로 저속 운행하며 서민의 애환을 함께했습니다.
  100년이 넘은 철도가 움직이는 충남 서부 지역에 서울로 45분 만에 도달하는 KTX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수도권과 철도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히 산업·교통·관광·물류가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소외와 역차별을 가슴에 쌓았던 도민들의 한숨을 달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해선 서울 KTX 직결을 위해 뛰어다니셨던 양승조 지사님과 시민단체와 도민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사업이 순차적으로 잘 추진되어 도민의 열망을 더 큰 환희로 채워 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 결과 양승조 지사님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행정의 공신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도민과의 약속은 정말 소중합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지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 발전을 위해 훌륭한 정책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렵고 비접촉이 늘어나 소비 패턴이 배달 서비스로 몰렸습니다.
  하지만 배달앱 독과점과 20%에 육박하는 높은 수수료로 외식업계와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에 충남은 공공배달앱을 개발해 이번 달부터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부담을 1.7%로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와 연계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사태에 모범을 보여준 충남이 방역 특성을 고려하여 선도적으로 대응한 것에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조치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경감되며, 배달 서비스의 공신력을 높이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배달앱 개발과 서비스 활용에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집행부는 양승조 도지사께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참여에 따른 도정공백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주요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문화 학생의 급증에 따라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세계 문화 체험의 달 행사를 비접촉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다원성을 높이고 문화 포용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행사로서 앞으로도 다름을 존중하고 차이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충남교육이 되길 기원합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맞춰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공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접촉을 줄이면서 배려와 소통·협동 등 우리 사회 구성원이 가져야 할 건전한 덕목을 길러 화합하고 교감하는 인성을 길러 주고 있습니다.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가정 인성교육 등 비대면 교육에 많이 애쓰고 계신 김지철 교육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우리 미래를 밝게 비추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329회 정례회는 오늘부터 20일 동안 도민의 복지 향상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되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그리고 2020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이 있습니다.
  이에 도정과 교육 현장의 현안이 잘 반영된 의안인지 살펴봐 주시고, 도민의 궁금함이 해소되고 대안을 낼 수 있는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결산 심사에 있어서는 재정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잘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하는 등 이번 회기에도 도민의 뜻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어느덧 1년 반이라는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광범위한 검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힘든 상황에서도 극단적인 지역 봉쇄 없이 경제와 사회 기본 체제를 유지하며 방역 선진국이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다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접종률이 19%를 넘겼습니다.
  계획대로 접종이 진행되면 확진자 수를 격감시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며 다시 일상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경제지 주요 국가 코로나19 회복지수 조사 결과 우리가 세계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으며, 지표 성과 또한 우수한 편입니다.
  이 모든 것이 현명하신 충남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입니다.
  감염 속도와 증상이 심각한 변이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상황이 녹록치 않는 현실을 감안하여 도민 여러분께서는 전 국민이 함께하는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7월 6일은 충남도의회가 1991년 다시 태어난 기쁨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우리 의회는 오직 충남도민의 행복과 충남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30성상을 걸어왔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 소중한 자리에 오셔서 기쁨을 함께 나누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영농철입니다.
  풍성한 가을 결실을 위해 농민들이 땀을 쏟으며 보람을 일궈가는 시기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일손 돕기 등에 같이 동참하는 6월이 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22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장진원   이상으로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