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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4월9일(금) 10시30분

장  소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
  3. 가. 도교육청(기획국·교육국)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
  3. 가. 도교육청(기획국·교육국) 소관

(10시43분 개의)

○위원장 김은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참석해 주신 김상돈 기획국장님, 이은복 교육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안건은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의 건으로서 직제 순에 의해 기획국, 교육국 순으로 보고를 받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1.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 
가. 도교육청(기획국·교육국) 소관 

(10시44분)

○위원장 김은나   그렇다면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 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기획국장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국장 김상돈   기획국장 김상돈입니다.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위한 충남교육에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 김은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의 충남 혁신학교 운영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충남 혁신학교 운영 관련 주요업무 추진내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나   기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교육국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교육국장 이은복입니다.
  평소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공교육 강화를 위한 충남교육청 교육국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202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충청남도교육청)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나   이은복 교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답변할 소관 국의 간부를 먼저 말씀하신 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 있으시면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위원   청양 출신이고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의원 김명숙입니다.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도서실 내지는 도서관과 관련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충남도내의 중고등학교 학교에 있는 도서실·도서관입니다,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것 외예요.
  그것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도서실 현황인데요.
  앞에 지역명, 학교명, 학생 수 써 주시고 도서실의 형태, 그러니까 서고가 얼마, 열람실이 얼마,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거기에 딸린 정보와 관련된 시설들이 별도로 있으면 그런 부분들을 표기해서, 그리고 현재 사용 현황 그렇게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폐교와 관련한 건데요.
  도서실과 폐교 관련해서는 시간을 조금 드릴게요.
  급하게 주시지 않으셔도 되거든요?
  2010년∼2021년까지인데, 역시 지역명, 폐교명 쓰시고 그다음에 개교일, 폐교일, 폐교 사유, 관리 형태, 이 관리 형태에서는 매각이면 매각 연월일하고 매각대상, 매각 사유 그다음에 현재 관리를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으면 관리하는 형태, 연월일, 목적, 그리고 그걸 다른 시설로, 타 교육시설로 변경한 데도 있거든요, 폐교를?
  그럴 경우에는 타 교육시설로 변경한 교육시설명, 연월일, 목적 그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아직 매각이 안 되고 관리가 특별히, 타 교육시설로 쓰지 않는 곳이면 향후 계획을 한쪽으로 표기를 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계획하거나 진행하고 있는 도내 교육시설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역 쓰시고 처음 시작했을 때 교육시설명 그다음에 만약 아직 사업을 시행하지 않은 거라면 계획, 계획 시작한 것도 연도를 써 주시고요.
  계획이 2018년부터 시작이 아니고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계획 또는 지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대상이거든요?
  규모는 어느 정도로 할까요.
  아주 작은 시설들은 말고 도교육청에서 그래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예를 들어서 초등이든 중등이든 대상으로 하더라도 도내에 어느 학교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 아니면 권역별로 만들어 놓은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정도로 규모는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자료는 서면으로도 주시지만, 전자 파일로도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하시겠지요?
○기획국장 김상돈   예, 알겠습니다.
김명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나   김명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혹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집행부에서는, 김명숙 위원님이 자료 요구를 세 꼭지 하셨나요?
  요구하신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충남 교육을 이끄시기 위해서 고생하시는 이은복 교육국장님 또 김상돈 기획국장님 감사합니다.
  저출산 시대에 지금 인구가 재앙이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특히 농촌 면 지역은 아주 심각합니다.
  다문화 가족 외에는 일개 면에 출산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심각한데 -면에 학교는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있기 때문에 몇 명 있는데- 특히 제가 작년에도 도정질문도 했고 올해도 했습니다만, 유아·어린이들 문제, 민간인이 하는, 법인이 하는 어린이집은 80명, 100명, 몇 십 명씩 다 있는데 면 지역 학교의 유치원은 1명 아니면 2명, 3명 그런데 선생님들은 보조인력까지 해서 2명∼3명씩 또 버스까지 운행하고…… 국장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혁신적으로 해서 개선을 해야지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예로 시내의 한 학교는 유치원이 60명인데 선생님들은 세 분, 네 분인데, 유치원이 2명∼3명 있는데도 선생님이 2명∼3명 있고, 유치원 모집 플래카드가 지금까지 걸려 있어요.
  가령 면 지역은 어린이가 두세 명, 네 명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교별로 유치원 모집 플래카드를 계속 걸어놓고 -진짜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출산 문제는 국가하고 지자체에서 해야 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 면별로 학교도 통합을 해야 되고 효율적으로 해야 되지만 내가 볼 때는 유치원이 더 심각하다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육국장 이은복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대로 농촌지역의 저출산 문제로 인해서 원아, 유아라든지 학생 수가 감소하는 건 사실이고요, 저희들은 일면일교(一面一敎) 정책을 펴면서 농어촌지역의 소규모학교라도 유지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원아 수가 적은 유치원의 선생님은 실제로 정규 선생님은 한 분이고요, 방과후 지원강사 또는 도우미하시는 분들 포함해서 3명까지 근무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점 파악해서 현재 금년 새 학기 3월 달에 논산지역의 3개 소규모학교 병설유치원을 통합해서 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을 시범적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상황을 지켜보고 성과 분석해 보면서 더 추진할지 감안하여 판단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교육 문제는 혁신적으로 해서 우리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신경을 써 주시고요.
  특히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는데 아직까지 도민들이, 학부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홍보를 철저히 해가지고 시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우선 수요자가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의 홍보를 철저히 하고 각 시군별로 반상회 회보라는 게 있잖아요, 교육청에서 발행하는…….
○교육국장 이은복   충남교육 소식지.
이영우 위원   홍보지는 몇 부나 발행해요?
○교육국장 이은복   정확한 발행 부수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각 리의 이장님이나 이런 분들한테 발송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내가 알기로는 시군 소식지가 더 정확하게, 전 세대가 나가기 때문에 그런 것을 더 홍보해서 도민이 알 수 있도록…….
○교육국장 이은복   그런 사항도 검토하면서 추진하겠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고교학점제 관련해서는 중 3 학생의 학부모 또 고 1의 학생, 학부모 같이 연수를 진행하며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고, 지금 자리에 놓아드린 대로 ‘반갑다! 고교학점제’ 이게 워크북 형태인데요.
  이거는 학생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서 자기 진로를 계획해 보는 워크북 형태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기초학력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되는데, 원격수업 하는데 유치원도 그렇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는 어느 정도 뭐 하지만 특수학교 있잖아요.
  우리 보령 같은 경우 정심학교가 약간 정상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잘돼가요?
○교육국장 이은복   정심학교가 다른 특수학교에 비해서 등교수업을 덜한 편입니다.
이영우 위원   그래서 내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교육국장 이은복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같은 법인 내에 성인들이 같이 거주하시는 시설들이 있고 그래서 등교를 조금 덜한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만, 금년도에는 저희가 특수학교 모든 학교들에게 전교생이 등교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전달했기 때문에 원격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제가 자료를 안 받아봤지만, 말만 들었는데 작년도에 200회를 원격수업으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교육국장 이은복   다른 학교에 비해서 조금 등교수업을 덜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영우 위원   특히 건강 문제가 코로나로 인해서 운동이 부족한데 학생들은 휴대폰이 없으면…….
  ‘걷쥬’ 운동을 우리 도에서 전국적으로 처음 이것을 시행해서 범도민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거든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걷쥬 365’에 같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선생님들이나 학생들도 걷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해서, 왜냐하면 요즘 과체중이 문제잖아요, 잘 먹고 운동이 적고.
  그러니까 우리 교육행정도 ‘걷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나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교육자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요, 몇 가지 질의 좀 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가지고 작년에 학생들이 학교에 많이 못 가고 그랬지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전체적으로는 3월∼4월이 조금 더 어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래서 학생들 간에 부딪치고 서로 활동을 같이 해 줘야 소통도 되고 학생들이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는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 경우는 만난 횟수가 많지 않으니까 그런 데 아쉬움이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어요?
○교육국장 이은복   전년도 전반기 1학기 때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고요, 2학기 추석 이후에는 그래도 많은 학생들을 등교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전원 등교 학교를 규모가 큰 학교까지 확대해서 시행을 했었습니다.
  금년도 3월 개학하면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 고3이 우선 등교 대상자로 지정이 돼서 모든 학생들이 등교를 할 수 있었고요.
  다만 저희 충남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학교생활을 적응하는 데 기간이 필요하겠다 해서 중학교 1학년들은 3월 한 달 동안 우선 등교 학년으로 정해서 등교토록 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초등학교 1∼2학년 저학년 학생과 유치원 학생들은 계속 등교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다음에는 우리 농촌지역 학생 수가 적다 보니까 정규 교과 외에 예를 들면 미술이라든가 피아노라든가 자기계발 하는 그런 부분 있잖아요.
○교육국장 이은복   방과 후 과정 프로그램입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데 이 부분에 시골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서 기회가 어떻습니까?
○교육국장 이은복   아무래도 조금 적을 텐데요.
  지금 초등학교인 경우는 학교 자체로 방과 후 강사를 채용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일부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회사들하고 계약을 맺어서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14개 지역교육청별로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산도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청별로 예산이 4억에서 많은 데는 7억까지 확보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예산을 통해서 학교별로 문화 활동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방한일 위원   교육격차가 넓혀지지 않고 좁혀질 수 있도록 좀 그 부분도 관심을 가져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또 하나는 66쪽에 보면 학생 건강 체력향상 지원 해가지고 이런 프로그램도 있는데 제가 평상시에 느끼는 사안은 그런 겁니다.
  학교 앞에 가서 보면 부모님들이 학생들 자가용으로 등교시켜 주는 게 상당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은 그런 부분만 개선해서 걷게 해도 상당히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학생들 그렇게 시켜 주는 게 과연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건지 제가 생각하는 방향하고 좀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스스로 걷게 하면 운동도 자기 건강이나 여러 가지 부분 득이 되고 또 걸으면서 친구 간에 소통하는 시간도 되고 또 충남에서 ‘걷쥬’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거를 봉사활동 점수 주는 이런 부분과 연계시켜서, 반강제적이라고 할까요?
  그런 쪽하고 연계시키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 그런 제안 좀 드려보는데 한번 검토 부탁드리고요, 국장님 어떻습니까?
○교육국장 이은복   (웃으며) 걷기 운동한 것을 봉사활동으로 인정해 주는 건 조금 어려울 것 같고요.
방한일 위원   너무 심한 건가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를 들면 어떤 행사를 위한 프로그램가지고 -제가 했던 거로 말씀드리면- 윤봉길 의사가 독립운동을 위해서 출향을 하시고 못 돌아오셔서…… 구 예산 삽교역∼충효사까지 걷는 게 한 12㎞ 정도 되거든요.
  그런 행사를 할 때에 그런 데 참여한 학생들의 봉사활동 점수 부여하는 것 정도는 고려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방한일 위원   등하교 시간에 걷는 부분은 학교 차원에서 권장해 줬으면 좋겠다는…….
○교육국장 이은복   그건 권장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 부분도 한번 참고 좀 해 주시고요, 56쪽 자료에 보면 난독증 선도학교 운영 해가지고 20교 이상 이렇게 나왔어요.
  공모 중이라고 했는데 사실 이건 20개교 이상이 아니라 전 학교로 보급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입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그런 학생들이 있으면 지원을 해야 되는데…….
방한일 위원   대상이 있는 학교는…….
○교육국장 이은복   예, 신청을 받아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 부분도 검토 좀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기초학력이나 한글미해득 이런 부분들이 많지는 않은데 소수가 있어요, 자료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교육청 차원에서 대응해 주는 방법은 있어요?
○교육국장 이은복   한글해득을 위해서 전국적으로 예를 들면 초등학교 1학년에 한국어 교육을 60시간 해야 된다, 그러면 충남은 88시간 이상하도록 학교에 안내가 되어서 추진하고 있고요, 일반 학생들도 어려움에 처하지만 사실은 외국인 자녀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좀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지금 꽤 많아요.
  그런데 한글해득이 조금 어렵고 더군다나 우리 한국의 문화하고 그네들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생활지도에도 문제가 많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 것들을 조금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BTS,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한국어공부 교재가 있습니다.
  여기에 힌트를 얻어가지고 저희들 6개 국어를 가지고 어느 문장에, 예를 들어서 ‘여기는 충남입니다’ 이런 문장이 있다면 문장을 펜으로 찍고 러시아어를 누르면 러시아어로 문장을 읽어줍니다.
  영어를 누르면 영어로 읽어주고요, 베트남어 누르면 베트남어로 읽어주고.
  이러한 교재가 지금 텍스트는 다 준비되어 있고 다만 기술적인 문제와 예산이 좀 수반되어서 다음 추경에 반영해서 바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기초학력 부진 예방을 위해서 힘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나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명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위원   의원 김명숙입니다.
  보고말씀 잘 들었습니다.
  주문사항도 있고 간단히 여쭤볼 사항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고교학점제인데요, 저는 사실 굉장히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조금 걱정스러운 게 교육환경시설이 부족한 데들이 좀 있습니다.
  도시지역 같은 경우는 학교시설도 계속 보완을 하거나 새로 짓거나 이랬는데 오래 전에 학교가 지어졌거나 이런 군 지역 학교들의 시설들이 열악한 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조치를 좀 취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학교는 교육시설을 할 때 주로 방학을 이용해서 공사를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다른 공공시설하고는 다르기 때문에 예산을 좀 서둘러 확보를 해서 고교학점제를 하는 데 교육시설이 열악한 학교가 더 뒤처지지 않도록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제가 도서실, 도서관에 대해서 자료 요청을 했는데 현장을 보니까 안타까운 일들이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어떤 학교는 학생 수가 420명이 넘는데 열람실이 없어요.
  그냥 도서, 그냥 책만 꽂아놓는 곳만 있는 거예요.
○교육국장 이은복   서가만 있고 열람실은…….
김명숙 위원   예,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냐면 학교에서는 도서실이라고 얘기를 해서 내가 이건 서고라고 표현을 해라, 열람실이 없는 곳은 도서실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요즘은 도서관이 있거든요, 학교 안에도.
  그렇지요, 도서관.
  그런데 도서실도 아니고 심지어 그런 학교가 있어요.
  저는 이 학교만 있는지 -제가 다른 학교는 다 점검하지 못해서- 심지어 고등학교입니다.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이런 시설들을 전체 점검하셔서 보완을 좀 빨리빨리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새로 짓는 학교는 2∼3년 기다리면 아주 좋은 시설들이 생기지만, 예를 들어서 10년 전에 지었거나 그 이전에 지었거나 이런 학교들은 시설보완을 하지 않고 그 이후에 새로 지었다고 해서 관심이 없으면 안 생기거든요.
  그래서 고교학점제에서는 두 가지 어쨌든 학교 교육환경 시설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써 주시는 것, 그다음에 도서실 전체적으로 점검하셔서 최소한 기본적인 도서실은 갖춰져야 된다, 그러니까 적어도 책을 꽂아 놓는 곳과 그다음에 열람실, 책을 보는 곳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정보를 찾는 곳이 있어야 되는…… 예를 들어 카페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그런데 지금 보완을 해 주는 도서실들은 카페까지는 해줘야지요, 사실 북카페나 이런 형태로 해 주든가, 그런 주문을 드리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 68쪽에 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교육 실천운동이 있어요.
  건강 그다음에 영양 여러 가지 관련해서 업무보고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여기 보면 단순한 음식물쓰레기 감량이라든가 채식의 날 운영, 이것도 권장이에요, 그냥 권장.
  이런 정도인데 저는 채식급식의 날도 전에부터 해온 데들도 있고 잔반 남기지 않기는 저희 애들 어렸을 때도 했어요,  20년 전도 하고 이랬는데도 변하지 않아요, 이건 몸으로 체감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요.
  저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교육 실천운동으로서 우리가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반드시 해야 된다 이 주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이 어디서부터 출발을 해서 오는지, 어디서부터 싹을 터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서 먹고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어떤 음식을 찾을 때 땅도 살리고 기후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고 이런 교육으로 출발해야만 어른이 되어서도 먹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지 학교 다닐 때 그냥 단지 교육의 일환으로 인스턴트음식 덜먹어라, 음식 남기지 마라 이런 거 갖고는 안 된다는 얘기지요.
  실례로 우리가 환경교육을 1970년부터 지금까지 시켰단 말이에요.
  그런데 아직도 사실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전 국민들이 많이 못 느끼잖아요.
  이건 교육방식의 문제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기후위기 시대에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도 반드시 필요하고, 이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은 단지 우리가 영양·건강뿐만 아니라 기후 그리고 사람의 인성을 좋게 하고 문화·생태의 모든 것들을 포함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충청남도가 전국에서 앞서서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을 잘 만들어서 교육시키고 또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장도 필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많은 폐교나 이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여건이 좋은 곳에다가 하거나 아니면 충청남도교육청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더라고요.  그 사업에 같이 융합을 시켜서 가는 것도 저는 좋다 이렇게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본회의장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서울시교육청이 농촌유학을, 전라남도교육청과 작년 11월에 협약을 맺었어요.
  그리고 올해 시행을 해요, 학생들을 6개월 정도 보내는 걸로.
  제가 본회의장에서 충남도도 이런 걸 하자고 도지사님과 교육감님께 같이 질문을 드렸었는데 우리가 한발 늦기는 했어요.
  그러면 이 부분도 준비를 해야겠지만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만큼은 우리가 전국에서 먼저 출발을 하면 어떨까 이런 제안을 적극 드리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다, 없다 답변은 못 하실 거고요, 적극 검토를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행히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으니까 저는 융합시키면 좋겠다 이런 의견드릴게요.
  그리고 또 세 번째는 이건 그냥 주문사항입니다.
  제가 최근에 올해부터 도교육청에서 발행하는 교육소식지가 달라졌어요.
  타블로이드판 신문 형태로 바뀌었더라고요, 그전에도 신문 형태이긴 했지만 훨씬 더 커지고 면수가 많아진 것 같아요.
  다양한 교육소식을 실으시는데 저는 그걸 보면서 왜 도교육청에서 펴내는 교육소식지는 교육위원회 위원님들만 이렇게 실을까, 적어도 도의회 의원님들이 교육과 관련된 제안을 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랬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당연히 실어줘야 그걸 보시는 학부모님들이 공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뭐 도교육청 예산 갖고 하는데 그 예산을 저희가 충청남도에서 교육세금을 내는 걸로 하는지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예산 갖고 하는지까지는 따지지 않겠지만 더 다양한 소식을 좀, 교육청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일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만 싣는 게 아니라 교육과 관련돼서 그리고 충남도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인재들이 알아야 될 사항들도 저는 그 소식지에 실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 제시하겠습니다.
  간단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감사드리고요, 고교학점제 관련해서는 교과교실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같은 경우도 한 160억 정도 소요가 되는데 교실 한 실을 예를 들면 증축을 한다고 하면 한 1억 2000 정도 소요가 되고요, 나머지 리모델링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확보를 하도록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 도서관·도서실 관련해서는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독서교육을 강조하기 때문에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서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 관련해서는 저희가 필요성을 충분히 느꼈고 또 그동안 환경교육을 추진해 왔습니다만,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있기 때문에 저희 충남에서는 실천 위주의 환경교육을 해 보겠다, 그래서 환경교육 종합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그렇게 융합적으로 같이 추진할 수 있도록 상의드리면서 해 보겠다는 말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교육소식지 관련해서는 위원님의 말씀에 충분히 동감합니다.
  그래서 관계부서에 이 사항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명숙 위원   예, 도서관 리모델링은 조사를 하시고 제일 열악한 데부터 좋게 해 주는 게 잘하는 행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주문드리고 질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나   김명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정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정근 위원   천안 출신 지정근 위원입니다.
  2021년도 교육청 주요업무 계획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요, 보니까 교육위원님들은 내용을 어느 정도 많이들 숙지하고 계셔가지고 질문을 안 하시는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궁금한 게 상당히 많이 있어요.
  그중 한 가지만 질문을 드릴게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전반적인 수업방식이 원격수업하고 등교수업 이렇게 혼합형으로 수업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원격수업 같은 경우 어떤 식으로 하는지 그거 자세한 설명 좀 해 주셔 봐요.
○교육국장 이은복   원격수업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년도에는 솔직히 준비가 덜 됐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원격수업기기, 학교도 그랬고 꾸준히 준비를 해왔고 선생님들에 대한 연수도 충분히 했고 학생이나 학부모님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은 준비가 잘 되고 있는데 저희가 제공한 콘텐츠를 그대로 아이들이 보면서 학습할 수 있는 방안이 하나 있고요.
  안 그러면 아이하고 선생님하고 소통하면서 대화하듯이 수업을 진행하는 쌍방향수업이 있고 또 과제를 제시하면서 수업이 진행되는 혼합형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최소한 일주일에 2회 이상은 쌍방향 수업을 해 주십시오” 이렇게 선생님께 주문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한 95% 정도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지정근 위원   국장님, 잠깐만요.
  쌍방향도 하시고 원격수업을 하시는데 쌍방향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 건지, 원격수업은 어떤 기기를,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건지 아니면 PC로 하는지, 어떤 식으로 어떤 기기를 활용해서 하는지 그 부분도 설명을 좀.
○교육국장 이은복   쌍방향 수업은 대체로 PC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고요, 휴대폰을 가지고 하면 화면이 너무 작아서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생들 PC를 이용해서 하는데, 어느 집에 학생이 2명, 3명 있는데 PC는 한 대밖에 없다.
  그런 집에 대해서는 저희가 태블릿PC도 대여하는 이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요, 희망하는 대로 다 대여하고도 한 2000여 대 여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선생님들한테도 예를 들어서 100대가 기존에 있었는데 60대 정도를 바꿔줬습니다.
  그러니까 60% 정도의 노트북을 새로 사서 드려서 쌍방향 수업하는 데 별 지장이 없도록 최신형 기계로 교체해 드렸습니다.
지정근 위원   그러면 컴을 이용해서 쌍방향이 됐든 원격수업을 하시는데 통신이라든지, 또 어려운 가정의 어린애들은 통신기기라든지 통신 연결이 안 돼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런 부분은 어떻게 다 보완이 되셨나요?
○교육국장 이은복   기존에 저희가 꾸준히 교육복지 차원에서 정보화기기를 지원하는 지원 대상자가 있었습니다.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서 지원을 하고, PC를 지원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고 거기에 필요한 통신비까지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정근 위원   보면 교육청에서 유치원부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까지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원격수업이라든지 교육방식도 다 다르지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다릅니다.
  아무래도 유치원이라든지 초등 저학년은 만지면서 활동하는 이런 활동수업이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꾸러미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고 또 교재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정근 위원   우리가 2020년도에 코로나19가 발생해서 어쨌든 처음에 준비하시면서 그때는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있으셨을 텐데 지금 한 1년 정도 지난 현재 시점에서 우리 국장님께서 보셨을 때 원격수업에 대한 준비, 그게 어느 정도 됐다고 보세요?
○교육국장 이은복   초창기 전년도 같은 경우는 쌍방향수업이 약 16% 정도, 우리 충남의 경우요.
  전국은 6%가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저희들 나름대로 노력해서 조금 높았었는데 더 노력해서 지금 모든 선생님들이 본인이 제작한 수업콘텐츠를 가지고 아이들하고 소통하면서 쌍방향수업, 모두 매시간 그렇게 하기는 솔직히 우리 학생들도 하루 6시간 정도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수업한다는 거는 그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매시간 그렇게 하기는 어렵지만 일주일에 2회 정도는 본인이 제작한 콘텐츠를 가지고 쌍방향수업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정근 위원   지금 우리 시내권에 있는 학생들 같은 경우는 통신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자연부락 또 도서, 섬이라든지 이런 데 있는 학생들 같은 경우 거기도…… 그러니까 뭐냐면 우리 도내 학생들이 한 명도 여기에서 열외가 되면 안 된다는 얘기지요, 그렇지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습니다.
지정근 위원   그런 부분까지 통신이라든지 어떤 기기라든지 다 보급이 돼 있는 거지요?
○교육국장 이은복   저희가 필요하면 대여를 하는데 지금 걱정해 주신 대로 농어촌 지역에 소규모학교가 많지 않습니까?
  전체 학생이 400명 미만인 학교에 대해서는 모든 학생이 다 등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읍 단위의 조금 큰 학교 말고 나머지 면 단위 학교들은 다 해당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러한 400명 미만인 학교에 대해서는 전원 등교해서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읍 단위 예를 들면 여기 예산 같은 경우 한 600명 된다 그러면 중학교 같은 경우 중학교 1학년은 지금까지 등교를 했는데 2개 학년이 등교 가능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고등학교가 1개 학년 정도씩 -큰 학교도 마찬가지고요- 원격수업을 일주일 동안 진행하고 또 교대해서 다른 학년이 원격수업 일주일 하고 이런 식으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정근 위원   예, 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나   지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영수 위원   하나만 부탁하고 끝내겠습니다.
○위원장 김은나   김영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위원   자료를 이렇게 만드시느라 수고하셨는데요, 우리 교육위원들은 아까 지정근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큰 문제가 없는데 타 위원회 위원님들은 맨 앞에 학교 현황 같은 것 좀 한 장만 첨부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김영수 위원   유초중고 현황, 학생 현황, 교사 현황 그런 기본적인 자료 한 페이지만 해 줬으면 위원님들이 참고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음에는 그런 부분 좀 생각해 주세요.
○교육국장 이은복   지적 말씀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은나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기획국장님, 그동안 제가 물어보지 못했던, 질의하지 못했던 사항인데요.
  혁신학교의 핵심은 수업혁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학습자 수업 중심에서 토론과 협력 수업, 프로젝트 수업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과정들을 어떻게 지도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혁신학교 운영에 관해서 말씀을 하시면 기획국장님이 말씀…….
조철기 위원   예, 기획국장님.
○기획국장 김상돈   기획국장 김상돈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혁신학교 해당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서 연수하고 있고요, 더불어서 학습공동체를 만들어서 선생님들끼리도 관리연수를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니까 관리연수나 또 학생들의 수업혁신을 위해서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기획국장 김상돈   관리를요?
조철기 위원   예, 그냥 연수로 끝나고 수업혁신을 위한 토론이라든지 협력 수업이라든지 프로젝트 수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기획국장 김상돈   평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철기 위원   그렇지요.
○기획국장 김상돈   저희들이 혁신학교 지정을 하면 매년 지정기관이든 결과에 대해서는 평가를 해서 분석도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을 자세하게 여쭈시는 건가요?
조철기 위원   평가를 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그동안 제가 보지 못해서…… 그동안 질문이 없어서 보고가 안 된 건지 아니면 국장님께서 위원회에 보고도 없었고…….
○기획국장 김상돈   저희들이 혁신학교 간 비교평가를 하는 건 아니고요, 운영 결과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분석한 자료가 있는데 필요하시면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운영 결과에 대한…….
○기획국장 김상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비교평가나 이런 건 아니고요, 분석한 평가…….
조철기 위원   예, 분석결과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국장 김상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은나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유대인 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잖아요.
  방송이나 이런 걸 통해서 또 가정교육을 통해서 왕왕 접하고 있는데 그들이 노벨상이라든가 세계적인 영화감독이라든가 세계 금융계를 주름잡는 이런 부분들을 보면 뭔가 -우리나라 교육도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유대인 교육을 우리나라 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게 혹시 있어요?
○교육국장 이은복   현재는 없는 것 같고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시는 내용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시는 것 같고요, 또 지역이나 사회의 교육적 역할에 대해서 말씀 주시는 것 같은데 나름대로 저희들이 인성교육 관련해서 가정교육하고 마을교육이라든지 사회적 교육활동을 강조는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저희가 크게 유대인 교육과 같이 연계지어서 하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핵심이 가정교육에서 식사 시간의 대화도 중요하게 다루더라고요.
  그런데 학교 수업 중에 특히 마주 앉아가지고 하는 토론식 수업 있지요?
  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교육국장 이은복   저희 교육 방법 중에 ‘하브루타 교육’ 기법이 있어서 그런 것도 선생님들 연수에 지금까지 충분히 해 왔다고 생각하고 그런 토론식 수업 활동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유대인이 전 세계인구의 0.2%밖에 차지하지 않는데 예를 들어 노벨상의 몇 십 %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보면 우리도 좋은 장점을 우리 교육에 도입하는 부분도 한번 검토해 주십사 하는 건의의 말씀을 드릴게요.
○교육국장 이은복   감사합니다.
방한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은나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획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를 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