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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8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1년3월30일(화)  14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장진원)

(14시05분 개식)

○총무담당관 장진원   총무담당관 장진원입니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명선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고운 봄꽃과 여린 새싹이 아름다운 오늘 충남 도민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면서 금년 세 번째 임시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 현장을 찾아다니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시고 각종 현안 문제 해결과 연구모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감염병 사태 등 어려운 상황에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충남의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4개월이 지났습니다.
  지금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접종이 잘 추진된다면 이 긴 싸움을 끝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충남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방역 현장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고 계신 의료·보건·방역 종사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일 우리 도의회와 도청·교육청·경찰청 등 충남을 대표하는 4개 기관이 모여 자치분권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실제적인 충남 자치분권을 이루어내는 지방자치의 꽃을 피워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리고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자치경찰제 정착은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뜻을 모아 협약식을 함께해 주신 3개의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도민의 행복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에 모두 손을 맞잡고 충남 발전을 함께 이뤄 내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도민의 지역 소외와 물류 운송의 낙후 그리고 생활 불편의 개선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서해선 직결 연결과 충남 민항 건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제시대 단선으로 건설된 장항선을 아직도 디젤 기관차로 이용하는 현실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서울까지 2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서해선 직결 연결은 고속철도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현실을 살펴보고 최적의 입지와 저렴한 건설 부담 등을 감안해 볼 때 민항 건설 또한 절실합니다.
  정부는 220만 도민의 상실감과 허탈감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마시고 지역 숙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도지사님 등 각계각층이 서해선 직선 연결과 충남 민항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해 팔을 걷고 열심히 뛰고 계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20만 도민의 목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지도록 기관 홈페이지 팝업창과 SNS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홍보해 주시고 자유로운 교통시설 이용과 물류 운송을 위해 서해선 직결 연결과 민간 공항 건설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천혜의 해양생태 자산인 가로림만이 국가 해양공원으로 조성되는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이며, 해양수산부 해양 가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이곳은 지난 10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사전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2㎞의 좁은 입구에 여의도 31배에 달하는 해양이 호리병처럼 펼쳐져 뭇 생명의 보금자리인 가로림만이 국가공원으로 탈바꿈한다면 해양생태관광, 바다 환경보호,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일입니다.
  모쪼록 ‘이슬이 모여 숲이 된다’는 아름다운 이름처럼 충남 도민의 염원이 모여 명품 생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때문에 상당 부분을 외국인노동자들의 노동력에 의지하고 있는 농어촌의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자영농·장애·고령농가 등 일손 취약계층과 기계화가 어려운 부문에는 각종 사회 시책과 일손 돕기 행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인력 부족 해소에 노력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최근 신진항 화재 사고로 많은 어선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려운 우리 어민들의 상황을 살펴볼 때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피해 어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논산·아산 산불과 천안 제과공장에 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는데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진압 훈련은 물론 계도 활동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충남교육청이 스마트팜을 교육에 도입하여 학생들이 실습과 영농기술 습득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ICT 기반의 정보통신 기술을 농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과 충남 교육의 결합은 농업교육의 혁명을 불러오며, 우리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충남 농업을 더 선진화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스마트팜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고해 주신 교육감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교육행정의 변화와 교육 혁신을 통한 학생 중심 충남 교육 구현에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올해 교육청에서 준비한 정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급학교의 개학과 등교수업이 한창이지만 타 지역의 사례에서 보듯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교육청은 수업, 급식, 체육활동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분야에 대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주시고 접촉 시간을 줄여 감염 위험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이번 328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15일간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각종 조례 제·개정안, 출연계획 및 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각 분야에서 도민들의 관심 사항이 의안에 잘 반영되었는지, 재정은 올바르게 관리되었는지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도 도민의 행복을 염원에 두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포근하고 아름다운 봄철이지만 일교차가 크고 대기환경 또한 좋지 않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건강에 유의하시고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고 생활의 평온과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해 봅니다.
  모쪼록 22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장진원   이상으로 제328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