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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충청남도의회(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5년8월17일(목) 14시

장  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1995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3. 가. 농촌진흥원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1995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3. 가. 농촌진흥원소관

(14시00분 개의)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농촌진흥원 소관에 대하여 '95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1. 1995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가. 농촌진흥원소관 
○위원장 이동욱    의사일정 제1항 '95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중농촌진흥원소관을 상정합니다.
  농촌진흥원 허일범 원장님 나오셔서  주요 업무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보고에 앞서서 저희 간부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편의상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홍유기 시험국장입니다.

(인사)

  심구선 지도국장입니다.

(인사)

  김향우 총무과장입니다.

(인사)

  김창영 시험국 경영과장입니다.

(인사)

  문창식 시험국 작물과장입니다.

(인사)

  우인식 시험국 원예과장입니다.

(인사)

  한규흥 시험국 식물환경과장입니다.

(인사)

  유한식 지도국 사회지도과장입니다.

(인사)

  김영선 지도국 작물지도과장입니다.

(인사)

  김창용 지도국 소득지도과장입니다.

(인사)

  심순자 지도국 생활개선과장입니다.

(인사)

  그리고 오세현 논산 딸기시험장장입니다.

(인사)

  임엄량 부여 토마토시험장장입니다.

(인사)

  서관석 청양 구기자시험장장입니다.

(인사)

  송남현 예산 국화시험장장입니다.

(인사)

  태안 백합시험장장은 현재 결원이 되어 있습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드렸습니다.
  평소 존경하는 이동욱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을 모시고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준비된 자료에 의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95년도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이동욱   농촌진흥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질의.답변은 일괄질의, 일괄답변을 원칙으로 하되 즉시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답변을 듣도록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명환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명환 위원     공주 오명환위원입니다.
  원장님의 세심한 업무보고를 잘 받았습니다.
  여기는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이제 지방화시대에 대비해서 진흥원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지방 조직화되는 경향이 오리라는 생각이 되는데 앞으로 지방 농촌지도직의 지방화시대에 대비한 원장님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두 번째, 지금 예산대비, 인건비 대비 기술보급과 시설, 연구에 들어가는 비율, 금액을 명시해 주시기 부탁 드리고 싶고, 과연 읍ㆍ면 단위에 가보면 한 사람의 직원이 초라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원장님께서는 운영을 하실 것인지, 새로운 방법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한가지 더 붙일 것은 지금 정보센터를 짓는다고 했는데, 과연 지방화 시대에 시장ㆍ군수가 예산확보나 추진 가능하신지  여기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또  한가지 더 부연해서 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도  감사결과에도  나왔습니다만, 각 학습단체에 대한 지원운영방안에 대해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4-H같은 경우, 또  농촌지도자 같은 경우 명색만 있지 실질적으로 운영 자체라든가 비젼이 그렇게 보이는 효과가 없지  않느냐 하는 얘기까지도 나옵니다.
  여기에 대해서 원장님의 지도방침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오명환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병호위원님 말씀하십시오.
박병호 위원     부여출신 박병호위원입니다.
  저는 네가지 정도를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 자동화 시범사업으로 양액재배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액재배는  우리 충남같이  좋은  땅에서 굳이  그렇게 막대한 돈을  들여서  해야 되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양액재배라고 하는 것은 서울근교라든지  토양이 오염된 곳에서 고도의  기술로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것인데, 충남은  말씀드렸듯이 아주 좋은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땅에서  굳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설자동화까지 해서, 유리온실까지 올려서  해야 되느냐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답변을 해 주시고, 그리고 고액시설자동화 시범사업에 고액 보조자 명단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각 시험장이 다섯 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논산에 딸기시험장, 부여 토마토시험장, 청양에 구기자, 예산에 국화시험장, 태안에 백합시험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험장에서  시험성과로 과연 농민들이 얼마만큼 기술지도라든가 품종에 대한 육종배양을 해서 농민들에게 보급을 했느냐 하는 것을 묻고 싶습니다.
  일례를 들어보면, 부여에 토마토시험장이 있습니다만, 토마토시험장에서  나오는  품종이나 육종된 것을 가지고 토마토를 재배했다고 하는 농민은 한사람도 못 봤습니다.
  또  이러이러한 품종을  권장했다고 하는 얘기도 듣고 못했습니다.
  각 시험장에 대한 정확한 보급효과라든지  하는 것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농민의  집」운영 지원비로 170개 「농민의 집」에 월 10만원씩 보조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도비 50%를 포함해서 10만원씩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각 상담소장이 10만원씩을 받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는 상담소장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정확히 답변해 주시고 과연 그 돈은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상담소장이 그런 금액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행정사무감사에서  4-H농어민후계자, 농촌지도자 사이를 일원화 하라고 했다는 해정감사결과가 있습니다만, 이런 행정감사는  무엇인가 지도체계를 모르시는 행정감사라고 제가 나름대로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4-H나 농촌지도자는 분명히 학습단체가 될 수 있습니다.
  홍성에 모 무식한 소장같은 경우는 지금도 농어민후계자가 학습단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학습단체는 분명히 아니라고 하는 것을 원장님이 이 자리에서 밝혀 주시고  앞으로는 이런 사항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원장님께서  지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제가 회의진행 중에 박위원님 말씀내용 중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행정감사는 의회에서 기능상 반드시 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 행정감사 당시에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이고, 그 위원들의 고견이 집합되어서 지적한 사항인데 그 부분을 원장님에게 시정을 촉구하는 문제는 별도의 사항이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최중묵 위원님 질의 하십시오.
최중묵 위원     4,200만의  식량자급을 위해서 애써 주신 연구직, 지도직 공무원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너무나도 열악한 행정 여건속에서 애써주신 여러분에게 우선 고맙다는 표시를 하고 싶고, 몇 가지의 문제점 내지는 건의 사항을 굳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생산기술개발 중에서 두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까지는 재무부에서 관할을 했고, 금년에 농수산부로 넘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인삼과 담배에 대한 재배기술 내지는 보급이 아직 연구가 되어 있지 않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역시 담배나 인삼은  지금 농가에서  소득작목으로 그런 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작목들인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재배기술이라든지, 기타 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하나는 수출품목에 대한 말씀인데 WTO 문제도 있고 해서 수출에 대한 문제가 많이 야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신규 수출작목으로서 국화, 장미, 오이등을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서  하나 더 우리나라 고유한 작약, "함박꽃"이라는 것이 있죠?
  이것들을 개발했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지금 충남에서 우리 농업품목 중에서 수출되는 품목들이 과연 무엇이 있는지 전부 파악을 하고 계신지도 알고 싶고, 또 지원수출하는 것이 있고, 1차 가공이나 완제품 가공으로 해서 수출되는 품목도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현황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환경보전 농업에 대한 얘기가 대두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오리사육하는 것을 가지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전혀 무기질 비료라든가 농약을 쓰지 않고 나온것과 물론 오리를 생산하는 것과는 달리 분류가 될 것 같습니다만, 우선 수량문제에 있어 거기에서  나오는 쌀의  가격면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지, 만약에 국토의 전 면적이 다 환경보전형으로 농업을 할 때 이 나라 국민의 식량문제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농기계의 관리상황이 사실 굉장히 엉망입니다.
  엉망인 것이 봄에 모를  한번 심으면 그냥 흙이 묻은 대로 있다가 내년 봄에 가서  털어서  모를 심을려고 합니다.
  이런경향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점검을 하셔 가지고 일단 모가 끝나면 모 심던 기계는  좀 어려우셔도 점검을 해서 기름칠 할 것은 해서 손질을 하셔 가지고 보관했다가 내년 봄에 다시 쓸 수 있는 그러한 지도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최중묵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열위원님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열 위원     이종열위원입니다.
  충남산업 중에도 중부권으로 약령시장이 발돋움해서 1,000억원의 매출을 이루는 금산의 고유 약령시장이 있습니다.
  그 약령시장이 발전되기까지는 인삼의 연작장해로 인해서 인삼재배를 다시 못하는 그러한 땅에다 대체 농산물로 한약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원인입니다.
  그런데 방금 자료를 볼 때 한약의 연구라든지 기술보급은 전혀 기술하지 않았다, 그리고 앞으로 충청권의  약령시장은  경동시장을 능가하는 시장이 되었고, 지금 WTO체제속에서 중국 한약이 무자비하게 들어온 원인은 우리 한약생산 농가에게 기술보급 내지는 지원이 없으므로 이렇게 중대한 외화가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 앞으로 한약을 기술재배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비젼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종열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김용호위원님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호(서산) 위원     서산출신 김용호위원입니다.
  여러가지로 열심히 하고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WTO에 대비한 충청남도의 성장작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진흥원의  연구실적은  얼마나 있으며, 이것이  시ㆍ군별로 권장할만한 작목을 분류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현재상담소를 운영하는데 농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물론 전화를 많이 이용하지만 농민들은 가까이에서 작물은 가지고 와서  상담하는 것을 대단히 원하고 있는데, 현재는 상담소장과 접할 기회가 상당히 적습니다.
  현재같은 방법으로 상담소를  계속 운영하실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법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우리 진흥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연구를 하고, 연구한 것을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 연구관들이 현재의 급여수준에서 왕성한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이 분들에게 앞으로 우리 충청남도만은 열심히 연구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 주는 방법이 있는지, 제가 생각하기로는 사기앙양책으로 성과급, 연구실적에 대한 성과급이 반드시 지급이 되어야 열심히 연구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원장님의 소신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동욱   김용호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하원위원님 질의 하십시오.
이하원 위원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수고하시는 우리원장님 이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로 여기에 보니까 도 총예산의 1.2%, 농림수산비의  3.3%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진흥원장님은 1.2%, 3.3%가 몇 % 쯤은 되어야 하겠다는 의견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고, 그 다음에 우리 한국의 농업이 앞으로는 환경보전형 농업이면서 또는 무공해 농산물 부분이 아니면 현재와 같은 실정에서는 전혀 국제경쟁력이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무공해 농산물, 무공해 농업을 어떻게 확산시킬 계획이 있으신지 또는 여기 보고서에서 환경보전형 농업이 반 장만 나와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내용들이 충실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세 번째로 워낙 예산이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사업에 따른 금액이 하나도 안나와 있습니다.
  예산이 없는데 일을 많이 했다고 적어놔도 사실은 사업비가 없으니까 이런 현상이 있는 것 같은데, 여하튼 그것이 10만원이라도 그 부분에 쓰여진 액수가 있으면 다음 번에는 액수를 여기에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저희들이 보고 실제로 예산이 투입이 되는 것인지, 지금  보면 여러가지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제가 가만히 따져보니까 약 1,000명 정도의  공무원들이 계신데 개인당 1년에 889만원쯤 밖에는  쓰실 수 없는 예산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여기에 액수를 써 주셨으면 좋겠다, 세 번째 질의하고 싶은 것은 대개 여기에 계신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시골에 「생활개선회」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생긴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년간 지원액이 있는지, 있으면 각 시ㆍ군단위에 얼마 정도가 이 「생활개선회」에 지원이 되는지 말씀해 주시고, 만일 없다면 어느정도 지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의견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우리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나왔지만 실제 중복되는  단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성들의 그것만 하더라도 「생활개선회」,「주부문학회」,「새마을부녀모임」, 오늘 또농협에 가니까 「고향을 지키는 주부들 모임」해서 굉장히 많은데 결국은 똑같은 사람들이 여러군데 중복해서 회원이 되는 것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농촌진흥원, 농정국, 농협 이런 부분이 아마 다시 재조정되는 시대가 오래지 않아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우선 작은 부분에서  이런 모임들 조차도 간소화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이하원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질의 하십시오.
  예, 최경섭위원님 질의 하십시오.
최경섭 위원     태안출신 최경섭위원입니다.
  그간 지도 업무에 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여러분!
  고생 많습니다.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지역 운영개발센터 육성에 있어서 이 자료에 보면 3개소가 완공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1개소당 시설비로 투자한 금액은  어느 정도가 되는가, 일률적이지는 않겠습니다만 어느정도의 투자금액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3개소의  평균적 투자금액을 밝혀주시고, '95년도에 투자된 금액이 몇 군데 얼마나 투자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96년도에는 몇 곳에, 어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서 투자할 계획인지 계획이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시설비 투자에 있어서 국비와 도비의 비례를 확보된 대로 밝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최경섭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기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장기일 위원     장기일위원입니다.
  시험국 소관인데 '86년부터 조직배양 농가보급을 했다고 했는데 딸기를 8,875주와 마늘 150접, 감자 470㎏를 했다고 했는데, 지금 까지 해 온 숫자입니까?
  앞으로 할 숫자입니까?
  그것을 좀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늘  푸른마을」하고 「숲속의 마을」, 「그린 4-H」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장기일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 까지 여덟분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습니다만, 더 이상 질의하실 분이 안계신 것으로 보고, 답변준비와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답변준비와 휴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3분 정회)

(15시59분 속개)

○위원장 이동욱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농촌진흥원장님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지도직 공무원이 앞으로 지방화 될 경우에 대비해서 그에 대한 예상 문제점이나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현재 '97년 1월 1일부로 지방직화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지금 지방직화가 되었을 때 우려되는 점은  과연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전부 넘어갑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이 지도직 공무원의  분야별, 특기별 인력관리가 제대로 합리적으로 되겠느냐, 기우이겠지만 그런 염려도 됩니다.
  또  하나는 지도직 공무원의 자질이 현재도  문제이지만 그렇게 되었을 때 자질 향상문제가 어떻게 되겠느냐, 오늘의  기술이 내일은 벌써 못 써먹는 상황에서 현재는 진흥원의  시험장 연구소에서 연구된 결과가 진흥원 지도소에서  개선적으로 아주 잘 흐름이 막힘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었을 때 긴밀하게 기술정보가 교환이 되고, 일선지도사들의  자질을 떨어지지 않게끔 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고려될 문제로 봅니다.
  그래서 저희 원장의  소신은 지금 지방직화 되더라도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인사관리가 되게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문제, 또  자질향상 문제같은 것은 중앙에서  농촌진흥법이라는 특별법을 개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법적 근거를 통해서 계속 보수교육이라든지, 정보의 흐름같은 것이 원활하게끔 장치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대로 자체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로 질의하신 예산중에서 인건비와 소위 지도사업비, 기술보급비, 연구비의 비율을 물으셨는데, 이것은 조금 기술적으로 오류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단순히 따져보면서 지금 도 단위만 얘기하는 것입니다.
  도 진흥원만 인건비가 국비로 나오는 것이 16억원 정도됩니다.
  지도국의 기술보급비가 44억원, 연구비가 20억원, 그래서 비율로 말씀드리면 인건비가 20% , 기술보급비 55% , 연구비가 25%, 비율정도로 대강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세부적인 것은 이 국비, 인건비 같은 것은 저희 예산에 계상이 안되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다른 부서에 가서 자료를 뽑아야 합니다.
  정확한 수치를 필요로 하시면 별도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오명환 위원     거기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드리겠는데, 이 수치를  왜 요구하느냐 하면 앞으로 지방화 시대에 대비해서 지도직 공무원들이 지방직으로 전환했을 때를 대비해서 비교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중에 서면으로 좀........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그러면 시.군인력까지 포함해서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의하신 읍.면 상담소 말씀이신데, 직원 1명이 근무하는데, 기기에 대한 금후 대책을 물으셨고, 이것은 내용이 유사하기 때문에 김용호위원님이 질의하신 상담소 운영과 농민들이 상담에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 이것은  성격이 유사하기 때문에 묶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읍.면 농민상담소에는  한사람의 정규직 공무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는 상당히 앞으로 검토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읍.면 상담소의  인원을 2 3명씩 증원시킬 경우에는 군에 있는 인원이 적어서 본소의  기능이 마비됩니다.
  앞으로 지도직들의 역량이라는 것은 어쨌거나 농업기술 수준이 자꾸 높아짐에 따라서  분야별로 전문화가 되지 않는 한 지도기능을 발휘할수 없습니다.
  전문화를  하려면  본 소에서 분야별로 팀제가 되어야 효과적입니다.
  이 문제는 저희 도 자체적인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진흥청에서도 계속 검토 중에 있습니다.
오명환 위원     원장님 답변이 조금 모호한데 이 자리에서  제가 질의를 하는 것은 진흥청장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흥원장께서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실 것이냐 하는 분명한 답변을 주셔야지  다른  곳의 관례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이 문제는 계속 연구 검토를 해서 결론을 지어야 될 상황이기 때문에 즉석에서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하는 답변드리기는 너무 준비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명환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한 사람 있는 직원이 어디로 출장을  나간다든가 하면 문을 닫아 놓아야 합니다.
  주민이 없으면 차라리 안 찾는데 20리, 30리를 농민들이 찾으러 갔다가 없으면 그냥 허탕치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전화받는 아가씨라도 있다고 하면  누가 어디로 갔는지 내용이라도 알텐데 지금은  그런  사례도 없단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무실만 별도로 운영되는 것은, 이것이 무엇인가 개선점이 나와야 될 처지에 와 있지  않느냐 해서 질의한 것입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오위원님 말씀은 지당한 말씀입니다.
  다음은  네 번째 질의하신 지역농업개발센터 건립에 관한 말씀입니다.
  지방비로만 가능하겠느냐 하는 질의이고, 또  최경섭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지역농업개발센터 육성에 대한 개소당 투자 기준액이라든지,  금년도 지원실적 또  내년도 지원예정을 물으셨는데 성격이 같다고 보아서  포함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역농업개발센터는 아시다시피 지도소가 단순히 사무실 기능만 가지고서는 안되겠다, 직접 농민이 와서 보고 배워갈 수 있는 현장교육장이 되어야 되겠다 하는 취지에서 그 지역 주산작목에 대한 실습포장도 운영을 해 가면서 직접 새기술을 실습하고, 이렇게 하자는 것인데 이것은 국비, 도비, 시.군비가 보태져서 추진이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만, 국비의 경우는 지금 까지 주로 대지를 구입한다든지, 건물을 신축한다든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재정경제원에서 제한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지자재, 종합검정기능이라든지, 질병진단실이라든지  이런 데에 소요되는 기자재들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비로서는 도비에서 지원한 것은 금년에 처음 아산시에 2억원이 지원되었습니다.
오명환 위원     '95년도에 잠깐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제가 드린 질의는 금액도 문제이지만 6.27선거를 통해서 각 기초단체의 장이 민선으로 바뀌었습니다.
  과연 민선 시장.군수님들이 과연 지도소 이전이라든가 상담소, 또  농업복지 센터를 운영하는데 지금과 같은 관선 시장.군수 시절과 많은 차이점이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또 그 실례로 공주같은 경우도 어제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지도소가 새로 증축을 해서 나가는데 이사를  못 갈 처지가 되었다고 하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이런 사례가 나왔을 때 진흥원장님은  어떻게 대처하실 것인가를 물은 것이지 돈을 물어본 것이 아닙니다.
  진흥원 예산이 조그만 예산인데, 돈을 물은  것이 아니고, 정책적으로 어떤 각오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물은 것입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공주의  사례는 제가 구체적으로 아직 파악은 안되어 있습니다만, 이왕 건물 신축에서부터 완전히 마스터틀랜이 되어서 차질없이 추진되는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오위원님 말씀을 듣고 보면 무슨 변동사항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현지 공주시의 실정을 알아봐서 대책을 나름껏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명환 위원     이런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사실 뙤약볕에서 고생하면서 노력하는 지도직 공무원이신데,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런 일이 공주뿐 아니라 비일비재하게 나올 것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어려운 여러분들의 사기가 과연 그런  상황에 봉착했을 때 양 어깨에 수많은 직원들의 문제을 짊어지고 계신 진흥원장님의  앞으로 비젼을 물었던 것이지, 우리 농수산위원들이 이것을  왜 묻느냐 하면 도와야 될 것이 무엇이고, 개선해야 될 것이 무엇이고, 여러분들과 같이 농민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질의한 것입니다.
  그 심정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고맙습니다.
  다음은 최경섭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인데 부여, 서천, 동성의  투자액, 그것보다는 지역 농업개발센터가 1개 군에 이루어진다면  어느 정도 소요되느냐 하는 것은 표준경비로 뽑아본 것에 의하면 약 24억원을 기준으로 보고있습니다.
  그것은 지역마다 예를 들어서 땅 값이 다르고, 건물을 몇 평 규모로 짓느냐에 따라 다 다르겠습니다만, 총체적으로 원만한 수준으로 가려면 24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기준을 잡은 일은 있습니다.
  다음에 '95년도 지원실적은 국비 9억6,600만원이 주로 기자재 지원으로 우리 도에 지원되었고, 아산지도소 센터 이전에 도비가 2억원이  금년도에 지원된 바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미진한 9개 시.군에 대해서 국비가 6억3,200만원 정도가 재정경제원에서  심의 중에 있는데 가능하리라고 저희가 예측은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전부 기자재대입니다.
최경섭 위원     재정경제원에서  얼마라고 하셨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내년도에 6억3,000만원, 그리고 도비는  지금 현재 금산, 예산, 태안군에 각 3억원씩 9억원을  저희가 요구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님께서 적극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오명환위원님께서 질의하신 학습단체 운영지원과 활성화방안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지금  4-H에는  4-H후원기금이 9억3,000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도 단위 행사라든지 이런 것은 그 과실금에서, 후원단체에서 뒷받침을 해 주고 있고, 농촌지도자는 기금이 10억2,000만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과실금을 가지고 일부 해외연수라든지, 행사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기타 저희 예산으로는 특별한 예산은 사실 없습니다.
  앞으로 전체 활성화방안은 자체적으로 특색사업이라고 할까, 무엇인가 사업을 갖자고 하는 쪽으로 저는 유도를 하고, 또 자생력을 발휘하는 쪽으로 이 단체를 길러나가야지, 언제까지나 지원에 의존해서 이런 단체를 이끌고 갈 수는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고 자율활동 조장으로 저희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쪽으로 활성화를 시켜 나가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박병호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시설자동화 시범사업, 소위 양액재배 포함입니다만, 그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는 박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대로 저도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양액재배라는 것이 거기에 따르는  투자가 상당히 들고 있기 때문에 도시 근교의 오염이 되었다든지, 도저히 토경재배가 곤란한 곳은 당연히 양액재배, 서울근교는 양액재배가 그래서 성행입니다.
  일반 농촌에 까지 양액재배가 들어가야 하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박위원님과 의견을 똑같이 합니다.
  다만 작목에 따라서 또는 부분적으로 양액재배를 하면 아무래도 토경재배 보다 조금 생력도 되고, 관리상도 편리한 점이 있고, 또 품질도 좋아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는 부분적으로 권장할 수 있는 사항으로 융통성있게 생각을 합니다.
  또  특히 유리온실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설치비가 평당 45만원이라는 거액이 들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 농가 수준이 이런  과다한 투자를 해 가면서 까지 농업을 할 수 있는 소득수준으로 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리온실은 사실 정부지원 사업으로 저희 도내에도 큰 것만도  다섯 군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은  하나의 선도적인, 농업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여기까지 갈 수 있다 하는 선도 사례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경영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일반 하우스 5만원, 10만원 할 수 있는 것으로 가는 것이 농가입장에서는 경영상 맞다, 분명히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유리온실의 경우는 완전히 전자동화 시스템으로 가야 하겠다하는 상황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언젠가는 오지  않겠느냐 하는 전망도 해 봅니다.
  그리고 유리온실의  거액 지원대상자 명단은 농정국 계통을 통해서 행정에서 지원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명단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 계통에 알아봐서 별도로 파악해서 박위원님께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특화작목 시험장의  시험성과가 농가에 보급되는  기여도가 보이지  않는다하는지적을 해 주셨는데,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다만 사정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5개 시험장이 있는데, 청양 구기자 시험장과 태안 백합시험장은  '92년도 2월달에 개설이 되었습니다만, 3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청양 구기자 시험장에서는 "청양종"이라는 시험성적에 의하면 재래품종의  4배 증수됩니다.
  병충해에도 강하고, 이것은  사실 획기적인 성과입니다.
  금년에 청양군 800농가에 보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보고에서 말씀드린  대로 구기자를 이용한 가공제품 8종이 신제품이 나와서  특허출원까지 되고 해서 청양 구기자 시험장은 3년동안에 나름껏 애썼다하고 보아 주시면 좋겠고, 백합시험장은 3년이 경과했지만 지금 종구작업 생산체계를 인편증식에서부터 계속 연구 중에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개가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논산의  딸기, 부여는  토마토, 예산 국화시험장은  '94년 5월에 개설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여유를 더 주시면  하는 그런 아량으로 보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계속 연구를 강화하는데 집중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박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농민의 집」 운영지원 월 10만원의 내역과 활용처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만, 이 예산은  진흥원에 세워진 예산이 아니고 농정국에 세워져서  군을 통해서, 면을 통해서 면에서  집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문제는  내용을 한번 확인해서 별도 박위원님께, 예산집행의 직접소관은 아닙니다만 참고 자료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4-H후계자, 지도자 일원화 문제는 박위원님 의견과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음에 최중묵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인삼과 담배에 대한 품종육성이라든지  재배기술을 농가입장에서  큰 소득작목인데 이것에 대한 대책을 물으셨는데, 그동안은 담배, 인삼에 대해서는 소관부서가 따로 있었기 때문에 진흥기관에서 이 분야에 손을  대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인삼도 법을 개정해서 재배쪽은  농림수산부쪽으로 넘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삼에 대해서는 저희 진흥원 시험국에도 전문가를 하나씩 지금부터 길러내려고 계획을 하고 있고, 담배에 대해서도 소관이 이관된다면 당연히 특작분야에서 연구 개발되어야 될 분야이고, 미리 신경을 쓰겠습니다.
  다음에 소득작목으로 국화작목 이외에 작약을 추천을 해 주셨는데 아주 좋은 지적으로 알고  반영을 하겠습니다.
  또  수출이 되고 있는 품목은 무슨 품목이고, 직접 수출되는  것은 무엇이고, 가공수출되는  것은 무엇인지 그 내역을 물으셨는데, 현재 지난해에 수출된 품목이 우리 도내에서  25개 품목에 509억원 상당 수출이 되었습니다만, 금년 들어서는 10개 품목이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좀 복잡하기 때문에 그 품목과 수출국, 수출량, 수출액, 수출알선업체는 일람표로 별도 서면제출을 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환경보전농업으로 특히 오리사육의 예를 들어서 거기에서  나오는  쌀의  수량이라든지,  가격문제라든지  이것이 확산되었을 때의 종합적인 검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것을  예견해서 검토된 자료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논에다 오리를  사육해서 무공해  쌀을  생산한다고 할 때 작물시험장의  시험성적으로 수량은 3%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거기에서  크는 오리를 팔아서 소득을 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득은  높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또  가격문제나 이런 것은 지정된 가격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때그때 도시민과 계약출하를 해서 가격이 개별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이것을 일률적으로 분석해서 검토된 자료는  아직 없습니다.
  앞으로 금년 가을부터 사례중심으로 자료검토를 하겠습니다.
  다음에 농기계 관리 상황 특히, 활용하지 않을 때 점검이라든지, 보관소홀 문제, 이것은 아주 옳은 지적이시고, 저희 세 지도소 농기계 순회수리팀을  비롯해서 농기계 교육시에 특히 금년 겨울부터는 이 문제를 부각시켜서  위원님 말씀대로 충분한 계도와 현장지 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이종열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금산의  약령시장과 직접 연계된 소위 약초재배연구에 대한 물음이 계셨는데 죄송합니다만, 저희 자료에는  빠졌습니다.
  내용적으로는 특작분야 연구기능이 저희 진흥원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약초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는 것은 지모, 작약, 시호, 용담, 이 네가지는 품종육성에서부터 섭렵재배 여러 가지 시험을 내적으로 하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미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자인을 합니다.
  앞으로 약용작목 연구분야에도  계속 역점을 두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에 김용호위원께서  질의하신 WTO에 대응한 성장작목에 대한 연구실적과 시.군별로 어떤 작목이 권장할 만한 작목인지  제시해 달라는  물음이 계셨습니다.
  현재 저희가 우리 도내 농산물 중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하는 것은 8개 품목으로 사과, 배, 버섯, 양계, 양돈, 신선채소, 약용작물등 8개 작목으로 분류를 했고, 경쟁 대등 작목으로는 포도, 북숭아, 화훼등 14개 품목으로 분류를 하고, 또  기타 경쟁력이 낮아도 내수품목으로 꼭 지켜야 될 품목 등등해서 분류를 하고, 여기에 따른 운영지도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만, 내용이 너무 복잡합니다.
  그래서 구두로 말씀드리기보다는 양해 해 주신다면 자세히 서면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김용호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연구결과 보급이 중요한 기능인데 연구사들의  사기앙양책으로 성과급 지급방안 등에 대한 보상을 물으셨는데, 이것은 매우 고마운 지적이시고  당연히 저희가 미리 검토해서 위원님들께 오히려 사정을 드렸어야 되는데 한발 늦었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창안을 했다든지, 좋은  업적을 낸 연구직에 대해서는 자칭 연구수당을 제정해서 특별히 시상을 한다든지 해서 저희 나름껏 안을 만들어서 위원님 여러분께도  협조요청을 드리고 건의를 하겠습니다.
  다음에 이하원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도 예산에 1.2%, 농수산비의  3.3%  수준밖에 안되는 진흥원예산이 얼마정도 가야 적정수준이 되느냐는 물음을 주셨는데 저희 금년도예산이 88억이 예를  들어서 내년도 진흥원 예산이 초안요구가 지금 188억을 저희가 요구를 해 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추어 보면 도예산이 2% 선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예산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현재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라는 것을 자인합니다.
  예산확보를 위해서 저도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적극 도와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다음 환경보존 및 무공해 농산물 확대 생산계획을 물으셨는데 이 문제는 소위 무공해 농산물하면 총칭 유기농법을 대표적으로 들고 있는데 유기농법에 대한 기술적인 연구.검토가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미생물 활용이라든가 포괄적인 유기농업에 대한 연구를 저희 자체적으로 강화하려고 합니다.
  또 앞으로 생산현장에서도 가급적이면 비료 농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농업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것과 연계해서 농약을 줄이고 비료도 줄이고 하는 쪽으로 기술방향은 분명히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저희 연구지도도 종전보다는 색다른 각오를 가지고 역점을 보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보고서에 세부사업별로 예산이 명기가 안되어 있어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꼭 확정된 예산을 명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이하원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생활개선회에 대한 연간지원액을 물으셨는데 생활개선회에 대한 예산지원액은 없습니다.
  다만, 생활개선회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예를 들면 도단위에서  도단위 실적발표회를 한다든지  생산성 경비 이런 것들은 예산에 일부 계상을 해서 지원하는 것이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반영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다음 각종 단체 여성단체 크게 보면 모두 포함이 되겠습니다만, 통합하여 간소화하는 방안은 채찍질로 알고 거기에 대한 저희 소신도  위원님 말씀이 옳다고 봅니다.
  과거에도 생활개선 부락구, 농사개량 부락구, 등 등 부락구해서 이런 모든 조직을 국무총리 훈령에 의해서 하나로 묶었던 과거의 사례가 있습니다.
  묶는 것만이 꼭 바람직하냐, 기능별로 이것을 분화시켜서 그 기능에 맞게 끔 활성화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이론의 여지도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저 개인적으로는 농협에서 주관하는 부녀단체가 되었든 생활개선회가 되었든 구분없이 실질적인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방향으로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최경섭위원님 질의에 대해서는 앞서서 말씀드린 것으로 가름하고 장기일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86년부터 조직배양 분양실적이 자료에 나와 있는 이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86년부터 조직배양을 시작은 했지만 중간에 문제점이 있어서 한동안 실적을 올리지 못한 연도가 있었고, 지난해 까지 보고숫자가 이렇고 금년도에 조직배양해서 딸기 600주, 감자 240㎏, 마늘 150접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그린 4-H」「늘푸른마을」「숲속의 마을」이라는 용어에 혼돈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그런 4-H는  우리 도내 보육원 11군데가 있는데 보육원에는  어린 청소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금산의 향인원을 비롯해서 저희 지역은  4-H활동을 할 때에 부모없이 외롭게 보육원에서  있는 그런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정을 주고 이렇게 하자 해서 보육원마다 4-H를 만들자 해서  금년초부터 시작을 했던 것인데 보육원 4-H라고 하는 어휘가 어울리지  않고  총칭 그린 4-H라고 저희가 명명을 해 보았습니다.
  두 번째, 「숲속의 마을」은 표현이  그렇습니다만, 「생활개선회」가 저희 도내에 6,6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회원분들이 하는 일이 뭐냐, 이제 지역사회에서 뭔가 공적인 기능, 또 지역사회에서  보탬이 되는 보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해서 가장 쉬운 것이  자기 마을에 예를  들어서 우리 마을은  "은행나무를 심자"해서 은행나무를 부인들이 나서서 심을 수 있지 않겠느냐 해서 마을 조경같은 것을 농촌부녀자들이 나서서 자율적인 운동으로 전개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그것을 유실수 마을이라고 해서 「숲속의 마을」이라고 해서 자율적으로 한번 전개를 해 보도록 건의 해 놓은 사항입니다.
  「늘푸른 농촌마을」은 제가 여기 오기전에 2 3년전부터 진흥원 생활개선사업에 특수사업으로 선정을 해서 도내 8개 마을에 도비, 군비 합쳐서  마을당 1억씩 지원을 해서 그 마을에서  생활개선사업으로 다목적회관같은 농산물 가공 같은 이런 시설을 하고 아까 말씀드린  천안 성거읍에 있는 어린이 촌장마을에 이런 것도 만들고 해서 마을을 변화시켜 보자 그런 사업으로 전개해 왔는데 그때 이 명칭을 「늘푸른 농촌마을」이라고 이렇게 정했습니다.
장기일 위원     답변이 다 되었으면 제가 추가로 물어보겠습니다.
  금년도 딸기 8,875주, 마늘 150접, 감자 470㎏인데 마늘 같은 것을 150접 같은 것은 아주 소량인데 이렇게 밖에는 할 수 가 없는 실정입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장기일위원님께서  양해 해 주신다면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소관과장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장기일 위원     위원님들이 잘 알 수 있도록 그 분야에 대해서 소관 과장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지금 여기서  마늘 150접 이렇게 나오는 것은 증식율이 낮기 때문 에 그렇습니다.
  딸기 같은 것은 우량주 1주에서  100내지  150주가 나오는 데 마늘같은 것은 4배로 봅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 계획은 지도사 이런 데에서  한번 더 증식을 시켜서 그 다음에 나가는  방향, 그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증식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장기일 위원     한쪽 가지고 4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까?
오명환 위원     과장이 나오셨으니까 실무진에게 한가지 묻겠습니다.
  누가 보아도 지금 우리 장기일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그 소량을 만들기 위해서 타 사업분야에서  볼때에 돈을  많이 가져가는데 소득원이 이것밖에 안된다는 것 아닙니까?
  여기서  뭔가 조직배양을 해서 만든다고 할 때에는 어떻게 이것밖에 안나왔다는 원인이 있어야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그것은 지금 단계가 현재는 도 진흥원 실험실 내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장 우량종묘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바이러스 검정입니다.
  바이러스 검정을 지금 현재100% 다 못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바이러스 검정을 지금 다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검정을, 기술을 우리가 책정하기 때문에 그 단계에서  지금 넘어가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기술단이나 이런 데서  증식을 시키는 그 쪽으로 갈 것입니다.
오명환 위원     그러면 기술, 지금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 기술직에서 종사하시는 이 분야에 소속된 직원이 몇 분이나 계십니까?
○시험국장 홍유기   세사람입니다.
오명환 위원     세분이 이것이 얼마나 걸리신 것입니까?
○시험국장 홍유기   이것이 '86년부터 딸기 같은 것은 한 5년정도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명환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제 농업도 경쟁시대입니다.
  '86년도부터 세 번해서 지금 까지 한 숫자가 이것이라고 한다면 어디가서 얘기할 수 없습니다.
  좀더 각성하는 뜻에서 새로운 각오를 가지셔야  되겠습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현재는 세명인데 '86년도에는  1명 정도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명환 위원     지금 과장님 답변하시는  태도를 볼 때 지금 이런 숫자를 갖다 '86년부터 했으면 내년도 10년입니다.
  10년 동안에 겨우 이것 만들어 놓고 돈 달라고 해 보세요.
  어떤 단체에서 돈을 주겠습니까?
  제 말씀을 이해하세요.
  왜냐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앞으로 경제성이 맞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분야는 내가 추궁하기 이전에 이제 새로운  각오를 가져주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는 국가에서 월급을 타셨지만 지방에서  앞으로 월급을 타는 시대가 올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마음의 자세를 바꾸어 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시험국장 홍유기   알겠습니다.
장기일 위원     먼저 홍과장님은  유능한 박사십니다.
  태안백합 연구소장 하시면서도 무병균 백합시험소를 개발하시는데 많은 공을 들이시고 했는데, 우리 도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 처럼 다른 사람들이 볼 적에는 과연 진흥원의 지도가 이렇게 자포상태처럼 되어서는 되겠느냐는 이런 말씀으로 알고 있고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실제 연구하는 분들은 많은 애로가 있고 생각처럼 진도가 안나가리라고 믿습니다.
  만, 정말 더욱더 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늘푸른 마을 문제가 시.군비를 합쳐서 1억씩 지원이 되었다고 했는데 원장님도 방금 지적을 하셨습니다.
  저희 지역에 있는 남창리라고 하는 곳을  몇 차례 가 보았었는데 상당히 우리 농촌에 필요한 사업입니다.
  예산을 좀더 많이 확보해서 이러한 것들을 더 자꾸 확대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여건을 갖추려면 부락 자체적인 어떤 대지가 마련되고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보지만 좀더 이런  예산투쟁을 더해서라도 많이 확대를 해 주었으면 하는 그런 뜻에서 말씀을 드렸고, 한가지 걱정스러운 점은  비단 그곳 뿐이 아니라 다른 7 8개소 들어오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농산물 가공시설을 갖추어 놓고  있는데 과연 그 기계들이 정말로 그 부락민들이 잘 선호해서 제대로 활용하느냐는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저희 지역 이야기를  지역민들로서는 상당히 원망을 들을 수 있는데 남창부락이라는 곳에 가서 보니까 실제 그 지역에 있는 사람들 얘기가 "기계설치를 해 놓긴 했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생활개선 실무자들은 앞으로 이러한 것들을 갖추어 줄적에 정말로 우리가 잘 활용할 수 있고 그 부락에서 꼭 해야 될 것인가를 잘 좀 참작해서 좀더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시고 기계비라는 1억이라는 한정된 돈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그 범위내에 투자하겠지만 뒷받침이 좀더 잘 되어야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점을 참작해  주시고, 우리 위원님들도 그럴 것입니다.
  어떤 지역이든지  실지  그 곳에 가로면  풀장까지 이렇게 부락에 해 놓아서  인근 동네 아이들까지 와서  여름에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어른들도 올수 있고 해서 좋은 시설입니다.
  예산확보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 주시고 저희들도 적극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대희 위원     간단하게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 제가 늦게 와서 잘못 들었나 몰라도 우리 전체 예산의  2%가 진흥원 예산이라고 하셨지요?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1.2%입니다.
이대희 위원     타시ㆍ도하고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타 시.도하고 우리 농촌진흥원 예산이 지원을 많이 해 줍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중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대희 위원     우리 농업도인 만큼 제가 볼 때 월등하게 예산이 책정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저는 사실은 제가 생각할 때는  '94년도, '95년도에는 "농업에 대한 부분 예산은  절대 깍지 말아라"해서 여기 계신 분들도 계십니다만, 사실 예산을 많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까 깜짝 놀랐습니다.
  1.2% 밖에 예산이 책정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놀랄 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여러가지 면에서  여러 과장님들 이하 간부들이 노력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사실 우리 위원님들이 꼭 이것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주생업도 해야 하니까 사실은 잘 몰라요.
  그러니까 예산을 책정할 때는 같이 노력해서 이해를 많이 해 주시면  이번에 5대 우리 농림수산 위원님들은  아주 열성적으로 일하는 분들이 이번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번에 이런  기회에 예산을  많이 따고 타시.도에서  예산이 어떤지 비교하여 자료를 주시고 우리 위원님들, 저한테만 줄것이 아니라 전부 우리 농림수산 위원들에게 다 주어서 예산 좀 많이 따서 명실공히  우리 늘푸른 농촌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최경섭 위원     아까 답변해 주신 내용을 제대로 이해가 부족해서 다시 보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개소당 24억이 든다고 했는데 이것은 토지비를 뺀 시설비만 그렇다는 얘기입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토지  6,000평 포함해서.....
최경섭 위원     토지는 빼고 시설비 자체로 어느정도 투자가 됩니까?
  토지는 여기서 사서 지원한다든지  그런 것은 아닐 것 아닙니까?
  구체적인 얘기는 안해 주셔도 되고 양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여기에 꼭 적용한 것은  아닙니다만 표준으로 잡아본 것은  건축이 650평 농기계 공작실이 50평, 그리고 650평 내부에서 종합검정실, 생활과학실험실, 가축진단실, 그런 것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최경섭 위원     24억 중에서  6,000평정도 했다면 토지 가는  얼마정도 계상했는가 양을 말씀만 해 주시면 됩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8억 가까이 토지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경섭 위원     그러면 시설비가 16억정도가 들어간다는 그런 말씀이네요.
  지금 도비를 한 9억여원을 요구하고 계시다고 했지요.
  6억2,000정도는 국비가 잘 될 것으로 전망을 하신다고 했고......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예, 6억3,200만원인데 그것은  종합기계라든지  이런  기자재 구입비입니다.
최경섭 위원     개발센타에 설치된 것 아닙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우리 도내 9개 시.군입니다.
최경섭 위원     9억 예산확보 문제는 어디에 전망이 잘될 것 같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여하튼 매달리겠습니다.
최경섭 위원     제가 이 말씀을  강조해서 드리는 것은 농촌지도 업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지역농업개발센타 육성에 있어서 우리 원장님께서  기히  일을 시작을 하셨으니까 이 문제가 매년 아주 조금씩 해서 조금조금 하다보니까 아까 오위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6, 7년가야  그것이 완성된다고 하면  그때가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기왕에 중추적 역할이라든지  센타를  하신다고 하면 15개 시.군을  연차적으로 해야 할 것 아닙니까?
  이러한 중요한 부분에 우선적으로 집중 지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물론 꼭 이것만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 문제에 역점을 두셔서 지사에게 특별보고라도 해 보신 기억이 있습니까?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구두로는 자세히 보고가 되었습니다.
  문서로는 서면으로는 아직 안되었습니다.
최경섭 위원     이 문제도  행정적인 문제를 제가 왈가왈부할 성질의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이 문제는 서면으로라도 지사께서  깊이 관심을 갖고  이해 할 수 있도록 이 문제를 원장님께서  깊은 관심을 갖고 지사께 이해 가도록 해 주시면 좋겠다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것이 나중에 적당히 하시고  물론 적당히 하지는 않겠지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다보면 이런 어떤 중요한 부분이 좀 예산에서  빠져서 상당히 애로를 겪어서 일선 시.군 같은 데서  어려움을 겪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위원님들 보다도 원장님께서  노력을 많이 하시겠지만 기왕에 이 문제가 시작이 되었고  3개 시.군이 완성이 되었으니까 계속사업으로 좀더 최선을 다해서 이 문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촉구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기일 위원     위원장님 저도 한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보충질의 입니까?
장기일 위원     원장님한테 개인적으로 당부말씀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 참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 최경섭위원님께서도 간곡한 말씀을 하셨는데, 이 지역 농업개발센타 중요성이라는 것은 우리 농업을 다루는 사람들은  다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본래  작년도에 저희들이 보고를 받을 때는 '97년도까지는  우리 충청남도내에 각 시.군에 지역농업개발센타를  만들겠다는 이런 자료를 전에 받은바 있습니다.
  현재 3개 군만 되어 있는데 그 지역농업개발센타를  만드는데 실제 도비는 들어간 것이 없고 대지가가 제일 문제인데 대지는  시.군에서  구입을 해서 지금 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국비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도지사님이 특별한 마음을 써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원장님께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물론 이것은  실제 집행부 행정기관 도지사 산하 시장.군수들이 해야 되겠지만 원장님도 원장님의  위치에서  각 시장.군수들한테 자꾸 촉구를 해서 정말로 얼른 시.군에서  준비를 해 놓고서 국비 지원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말씀하고 지사님과는 더욱 긴밀한 협조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이것은 도지사가 도와주지 않으면 사실 상당히 어려운 얘기입니다.
  시장.군수들이 협조하지 않으면 도저히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선 농촌지도소는  별소리를  다해도 지방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시장.군수들의 생각 여하에 따라서 지도소가 활발히  잘되고  안되고가 달려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농수산부에 자꾸 촉구해 주시고, 지역농업개발센타가 잘되고 있는 곳이 서천이냐 부여로 알고 있는데 부여를 가보면 첨단 유리온실이라든지  컴퓨터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 농촌지도소 직원, 진흥원 직원들이 우리 도내에 첨단유리온실이 수만평 있는데, 직원들이 첨단유리온실을 끌고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물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부여쪽을 갔을 적에도 동양 최대의 첨단유리 온실을  부여에다 만평을 짓고 있는데 거기에 온 기술자중에 한명이 얘기하는데 우리 진흥원과 지도소와는 전혀 연계가 없더라구요, 어째서 지도소에서 여기 유리온실을 지어놓고 컴퓨터 시설을 갖추어놓고 한다는데 왜 지도소 사람들과 연계가 안되느냐 하니까 "가서  물어 봐야  잘 모릅니다."이런 식의  답변입니다.
  제가 지난  3월달에 세계 꽃시장인 스페인 덴마크를  갔을 때 우리 진흥원 계장도  갔었습니다.
  계장 얘기가 그 지역에 가서  꽃재배 농가들이라든지  기타 첨단 농장에 가서  보니까 기술만은 사실 우리가 뒤지지 않는다, 자신 있다, 다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시책이 다르고 시설이 문제지  기술은 능히 우리도 국제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있는 발언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 참 아주 마음 든든했었고 이러한 결산을 한두 사람만이 가질 것이 아니라 좀더 많은 기술진들이 배출될 수 있을 때 원장님께서  배려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욱   지금 까지 여러 위원님께서  아주 따가운 질책성 질의, 또는 소관외의 업무에 관한 사항까지도 질의하시고  또  격려성 질의도 하셨는데 장시간 동안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허일범 농촌진흥원장님 그리고 관계국장님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질의한 내용 중에 자료나 또는 서면 답변을 요구한 위원님들과 여기 계신 우리 농수산위원님께 같이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농촌진흥원장 허일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욱   농촌진흥원소관 업무보고에 대해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농촌진흥원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수고하여 주신 위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이상으로 '95년도 농림수산위원회 소관 농촌진흥원의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0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