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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0년11월5일(목)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신현성)

(14시08분 개식)

○총무담당관 신현성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5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명선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을걷이가 마무리되고 아름답던 단풍잎이 떨어지는 늦가을에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25회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정과 교육행정을 이끌어 오신 양승조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가 8월 말 크게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였으며, 대부분의 공공서비스와 요식업 등이 정상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방역 일선에서 고생해 주신 보건·의료 종사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감염경로가 불확실하거나 증상이 거의 없는 확진자가 다소 있고, 특히 북부권에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에서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되면서 220만 도민의 15년 숙원사업이 해결되었습니다.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애써 주신 충남도민과 집행부에게 정말 수고하셨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양승조 지사님께서는 국회의원 시절에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했고 혁신도시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하셨습니다.
  그리고 도지사로서 대통령님과 국무총리께 혁신도시의 필요성을 여러 차례 역설하였고, 국회와 중앙 부처, 각 정당을 찾아다니시며 충남의 역차별과 혁신도시 지정을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셨습니다.
  다시 한 번 지사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혁신도시의 항해는 지금부터이며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잘 조율하고 공공기관 유치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야겠습니다.
  충남이 환황해권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고 균형발전의 모범이 되도록 힘겹게 이끌어낸 혁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염병 사태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투자유치 또한 힘든 상황에서 충청남도가 2020년 외국인 투자유치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작년 충남은 49번에 걸쳐 17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신 지사님과 외국인 투자유치에 힘써 오신 관계자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공동화와 고령화로 농어촌의 미래를 걱정하는 소리가 많았는데, 최근 태안 대야도 공동체가 전국 최고의 자율관리어업 선진공동체로 선정되었습니다.
  특별사업비 지원도 받고 자율적으로 수산자원 보존과 어장환경 관리, 경영 개선까지 추진해나가는 것으로 어촌의 자생력을 크게 키울 것입니다.
  이미 태안 곰섬과 서산 웅도 등 8개 지역이 선진공동체로 선정된 바 있지만, 앞으로도 이런 공모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성과가 거양되어 충남 농어촌의 활력 증진과 자생력 신장에 일조하기를 바랍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과 교차등교 등 교육현장에서는 방역과 수업을 진행하시느라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역에 힘을 써 주신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충남교육청이 2020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최우수 사례에 2개 사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사업추진에 수고하셨으며 앞으로도 교육 분야에 소통과 참여의 장을 넓혀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교육청은 막내자녀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직원을 희망근무지에 우선 배정해 주고, 세 자녀 이상 양육직원에게 인사상 우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출산율이 작년 0.9명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교육청의 정책은 모범이 될 것입니다.
  이런 우수한 사례가 타 기관에도 벤치마킹이 되고 출산과 양육에서 충남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금년 한 해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적인 어려움 등 대내외적으로 많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행복과 충남발전을 위해 충청남도의회가 힘차게 활동했던 뜻깊은 시기였습니다.
  더욱이 우리 도의회는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조례 제·개정 활동은 물론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셨습니다.
  내년에도 동료의원님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하면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금 국회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한창입니다.
  공직자 여러분과 의원님들 모두가 보다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제325회 정례회는 오늘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2일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0년도 추경 예산안과 2021년도 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들을 심사·처리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봐 주시고, 합리적인 지적과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며, 철저하고 효율적인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지사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여러분!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과 도민 여러분께 많은 협조와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등 안건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모처럼 이번 정례회가 도의회와 집행부간 미래 지향적인 조화 속에서 금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지난 10월 13일에 천안 농축산물류센터에서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딛고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그 자리에는 항상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도민들이 고난 속에서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여전히 실패와 도전 속에서도 용기와 당찬 의지로 다시 일어서듯, 도민 여러분께서도 어렵고 힘들더라도 희망을 갖고 꿋꿋이 재기하기를 응원합니다.
  차가운 가을바람에 목덜미를 움츠리며 겨울이 가까워졌음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며 220만 도민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신현성   이상으로 제325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2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