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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19년10월10일(목)  10시30분

장  소  특별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도교육청(기획국, 교육국)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도교육청(기획국, 교육국) 소관

(10시37분 개의)

○위원장 한옥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315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의 등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참석해 주신 유홍종 기획국장님, 이은복 교육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금회 안건은 공교육을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의 건으로 지난 제1차 회의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첫째, 충남 교육의 인성교육은 어디까지 가고 있는가?
  둘째, 중학교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기초학력의 문제점은 없는가?
  셋째,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은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직제순에 의해서 기획국, 교육국 순으로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가. 도교육청(기획국, 교육국) 소관 

(10시38분)

○위원장 한옥동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유홍종 기획국장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안녕하십니까?
  기획국장 유홍종입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청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은복 교육국장입니다.
  9월 1일 자로 부임하셨습니다.
  이문희 정책기획과장입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입니다.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입니다.

(인    사)

  이상 참석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평소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각별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 한옥동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공교육 강화를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기획국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옥동   기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은복 교육국장님 앞으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안녕하십니까?
  교육국장 이은복입니다.
  평소 충남 교육발전을 위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충청남도교육청의 인성교육 추진현황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교육청)

  이상으로 간단히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옥동   이은복 교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답변할 소관 국의 간부를 먼저 말씀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에 앞서서 혹시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분?
  있으면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명숙 위원님.
김명숙 위원   청양 출신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김명숙입니다.
  자료요구 먼저 하겠습니다.
  진로직업체험과 관련해서 2017년, ’18년, ’19년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거든요.
  그래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 주제가 있으면 주제, 아니면 날짜, 교육지원청 쓰고요.
  그다음에 참여 프로그램, 장소 먼저 쓰고, 참여 프로그램 있습니다, 쭉 거기에.
  부스지요, 말하자면 참여 부스.
  부스의 명칭 그다음 부스에 그날 진로체험한 내용 그다음에 참여 학생 수 그다음에 장소, 장소는 주소까지, 시행한 장소.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주최한 기관이 있겠지요, 그렇지요?
  주로 진로직업지원센터가 되겠지요.
  센터인데 이걸 교육지원청 직영인지, 아니면 위탁을 줘서 한 곳인지, 그다음에 위탁을 줘서 한 곳이라면 간단한 현황 정도 그렇게 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까요, 이거는 하셔서 이메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전자우편으로.
○기획국장 유홍종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옥동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집행부에서는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를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우선 유홍종 기획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8쪽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잖아요?
○기획국장 유홍종   예,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시군별로 진로직업을 하는데 청소년수련관이 많이 있는데 청소년수련관에서 그 사람들 인력이나 구조적으로 볼 때 진로직업을 제대로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돼 있으려나요?
  청소년수련관이라는 게 대개 우리 보령만 해도 거기 기간제 한 서너 명 근무하고 그러는데.
○기획국장 유홍종   시군별로 저희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글쎄, 하는데 청소년수련관에 그런 인력이나…….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부분이 조금 열악한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은.
이영우 위원   전문기관에다가 하면 몰라도 이게 형식상, 돈도 줄 것 아니에요?
○기획국장 유홍종   예, 지원금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지원금은 얼마씩 줘요, 1개 시군에?
○기획국장 유홍종   보령 같은 경우에는 7000만 원, 2년간 위탁해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렇게 상당히 많은 돈을 주는데, 청소년수련관이라는 게 대개 우리 보령 같은 경우도 거기 숙박시설하고 체육관하고 옆에 약간의 운동시설이 있는데 거기서 진로직업을…….
○기획국장 유홍종   여기 역할하는 것이 주로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체험처를 발굴한다든지 프로그램 컨설팅 같은 걸 하는데 거기 내부에서 -저희가 예산지원이 되기 때문에- 외부용역을 줘가지고 위탁해서 컨설팅을 해 주고 교육청하고 협력해서 하는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이게 청소년수련관 자체가 그런 기능도 없는데 줘가지고 결국은 거기 용역비만 줘서 예산 낭비하는 것 아니에요?
  인력구조가, 실질적으로 전문기관한테 용역을 줘야 될 텐데.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데 그렇다 보면 외부기관, 중앙이라든지 이런 데서 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지방까지 와서 역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미력합니다.
  저희들도 궁여지책으로, 천안이나 이런 데 같은 경우에는 시설여건들이 좋은데 나머지 시골지역 같은 경우에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이 조금 염려는 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진로컨설팅을 우리 도교육청 또 지역에서 소급해서 하면 그래도 그런 우려되는 부분이 조금 해소될 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위탁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영우 위원   실질적으로 진짜 학생들한테 미래의 진로직업을 지원도 해 주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그런 걸 감독을 철저히 해 보세요, 예산만 낭비하지 말고.
○기획국장 유홍종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내가 볼 때 청소년수련관이라는 게 인력구조가 그렇게 안 돼 있기 때문에.
  다음에 9쪽에 보면 농어촌 공동교육과정에서 12개교만 운영을 해요?
○기획국장 유홍종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이건 내가 볼 때, 시내지역이 학생이 많지만 농촌지역은 학생이 적잖아요.
  우리 보령 같은 경우도 미산중학교, 남포중학교, 주산중학교 3개를 합쳐서 하는데 이것은 전 시군의 농촌지역은 많이 확산시키는 게, 학생도 몇 명 안 되니까.
○기획국장 유홍종   확산은 하고 있는데요, 지금 시행 초기다 보니까 그런데 앞으로 보령 같은 이런 사례를 널리 홍보해서 타 시군에도 전파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사항들에 대해서.
이영우 위원   농촌지역이 어촌도 그렇고 학생 수가 상당히 적으니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 확대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방과후학교는 우리 대한민국 교육이 실은 사교육 때문에 망했다고 그러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방과후학교가 상당히 바람직한데, 우리 보령 같은 경우도 보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과후학교도 하고 또 엊그제 같은 경우는 동에서 방과후를 지자체에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개소식도 하더만.
  방과후학교가 너무 지자체하고 교육청하고 나눠져가지고 이게 좀 모호한 것 아니에요?
○기획국장 유홍종   아까도 제가 보고 말씀드렸는데 이게 법률적인 근거가 없다 보니까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법률적 근거 마련을 요청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학교교육에 중심을 두고 운영하고 학교교육이 끝나면 아이들이 나가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방과후활동 여러 가지 활동할 수 있는 활동처를 지역사회에서 많이, 청소년문화의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는데 그런 것들도 법률적으로 설치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설들이 없는 것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많은 학생들을, 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게 시군별로 한두 개밖에 없는데 될 수가 없지요.
  그러니까 내가 볼 때 바람직한 것은 학교에서 끝나고 선생님들이 하는 건데 문제점이 교원의 업무과중 또 지방자치단체 역할부족 이런 얘기를 듣는데 내가 볼 때는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면 지원해 준다든가 그게 바람직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기획국장 유홍종   선생님들은 정규수업 관련돼가지고 교재연구라든지 연구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력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영우 위원   아니, 선생님이 아니라 방과후학교 선생님을 모집해야지.
  왜냐하면 학교에는 시설이 상당히 많이 돼 있으니까.
  농촌학교는 특히 학생 수가 이삼십 명밖에 더 안 되잖아요.
  그렇다고 볼 때 선생님들이 과중되면, 그런데 농촌학교 같은 경우는 선생님들이 학생 수하고 비슷한 데도 많잖아요, 지금.
  시내학교가 업무의 과중이지 농촌지역이야, 읍면지역이야 큰 문제없잖아요.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면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렇잖아요.
  읍면지역이야 문제가 있어요?
  학생 수가 30명, 20명, 선생님들이 10명이 넘습니다만.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데 과목 개설하기가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것하고…….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을 예산이 부족하면 지자체의 역할을 예산지원해 주는 걸로 해서 학교에서 더 확대하면, 그것은 교육청하고 지자체장하고 협약을 맺어서, 지자체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것보다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게 더 바람직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면 별도로 시설을 또 해야 되잖아요.
  보령 같은 경우도 동에서 사회복지과에서 해가지고 방과후학교를 열었는데 책 같은 게 없더라고요, 실은.
  그래서 제가 현안사업비 줘서 도서구입비로 사용했다고 하는 얘기를, 요구를 하더라고요, 지난번에.
  그렇기 때문에 내가 볼 때는 학교에서 하고 예산 관련된 걸 지자체하고 협약을 맺어서 하는 게 앞으로 더 바람직하지 않나, 강사 문제를.
  그래야지 학교 따로 지자체 따로 하면 여러 가지 시설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는 시설이 그대로 돼 있지 않습니까, 도서관도 그렇고.
  그런 걸 좀 해서 이왕이면 우리 충청남도 학생들이, 별도로 국장님이 신경 써가지고, 농촌지역은.
  시내지역이 우리 보령 같은 경우는 동대초등학교 같은 경우 학생 수가 한 학년이 근 200명 되니까 문제가 되는데 읍면지역은 큰 문제가 없을 거예요.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데 우리 교육청 입장에서는 방과후활동 같은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영우 위원   그런데 읍면지역이 학교처럼 시설 좋은 데가 어디 있어요?
  읍면지역은 학교에 잔디밭도 있지, 운동시설 돼 있지, 책 많이 돼 있지.
  집에 가야 농촌지역이 어디서 수업을 하고 뭘 할 데가 있어요?
  농촌지역이 다 노인네만 있는데.
  읍면지역은 가면 다 75세 이상 어르신밖에 더 있어요?
  부모 다문화가정 이런 사람 있고 상당히 열악해요, 읍면지역은, 농촌지역은.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부분 더 고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렇게 해서 지자체한테 부족하면 예산을 지원받더라도 그걸 강화해서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교육국장님한테 인성교육을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예, 교육국장 이은복입니다.
이영우 위원   인성교육은 우리 대한민국이 옛날에는 선생님들 그림자도 안 밟는다, 효·충 이런 게 많이 있습니다만, 요즘은 교육 자체가 현대화 사회 돼가지고 상당히 부족한데 내가 볼 때 인성교육이 그래도 중요한 것은 선생님들, 39쪽에도 교원 인성교육 역량강화 있습니다만 선생님들을 더욱더 인성교육을 시켜 가지고, 내가 볼 때는 부모교육이 첫째고 두 번째는 선생님들 교육을 많이 해가지고 인성교육을 더 해야 중요하지 않은가, 전문가가 해야.
○교육국장 이은복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내가 볼 때 학 부모들이 능력 있는 분도 있고, 어느 정도 뭐하면 일일교사도 확대해서, 인성교육 같은 것은 꼭 선생님들보다도 학부모라든가 지역사회 덕망가를 초청해서 하는 게 효과가 있지 않으려나.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런 부분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 걸 강화해서, 지역에 충효의 전문가들 많이 있잖아요, 향교도 있고 서원도 있고.
  그런 분들로 해서, 학부모, 지역의 명망가를 많이 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예,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옥동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은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나 위원   교육위원회 김은나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영우 위원님께서도 아까 농어촌지역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하셨는데요, 저도 여기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의 경우에 우수한 방과후학교 강사를 모시기가 사실 별 따기다 이렇게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도시권 학교와는 달리 농어촌지역 소규모학교는 강사료가 적고 학생 수가 적고 거리나 이런 것들이 불편하기 때문에 유능한 강사들이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 수요가 많은 예체능프로그램 강사 수급을 위한 강사료 지급도 상향 조정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굉장히 많은데요, 혹시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향상과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대안을 갖고 계시면 국장님, 여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부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저희들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저희는 21쪽에 보시면 농어촌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하는 것도 있는데 이런 부분보다는 맞춤형 순회강사 운영을 많이 확대하려고 합니다.
  학교 단위로 하는 것보다는 지역교육청 단위에서 강사를 채용해서 일선 학교 현장에 보내줘서 학생들이 거기에 맞춰서 방과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런 방향으로 내년부터는 더 확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우수한 강사님도 모실 수 있고 여러 가지 강좌도 개설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학생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각 학교 방과후교실 운영의 경우 지역별, 학교별로 프로그램과 수익자 부담비용이 제각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수익자 부담비용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학교별로 방과후 프로그램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방과후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의 향상을 위해서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또 국장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 있으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과장님께서…….
김은나 위원   그러셔도 됩니다.
  과장님이 하셔도 됩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구체적으로 말씀 좀 한번.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교육혁신과장 이병도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은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방과후학교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우리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묘책을 찾고 있는 수준은 솔직히 아닙니다.
  이게 결국은 시작이 학원 수요를 학교 내로 가져온 거지요.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강사들의 수준이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보다 약간, 표현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조금 선호도가 낮은 경우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업체들이 설립돼서 업체 위탁이 만연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우려도 생기고 이런 여러 가지 현상들이 드러나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단기적인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으니까 마을학교들을 많이 설립해서 지역분들이 적극적으로 방과후에 참여를 하시게 만들어서, 요즘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나 이런 것들의 설립도 많이 완화된 상태니까 이런 분들의 질적 향상을 통해서 우리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들을 설립하자 그래서 최근에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과 연계해서 저희들이 진행을 하는 상황입니다.
김은나 위원   대부분 저도 초등학교나 주변의 학부모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오셔서 하시는 선생님들이, 위탁을 받아서 또 선생님들을 뽑아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인건비 식으로 주다 보니까, 사실은 정말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금액하고 맞지 않다 보니까 강사들이 더 신청하지 않는 부분도 아마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교육청에서 그런 부분들을 뭔가 해결책을 찾아내야 되는데 사실은 쉽지가 않은 부분이겠지요.
  계속 저희 위원회에서도 위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행감 때도 지적을 많이 하고 계신데 그래도 깊은 고민을 좀 더 교육청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좋으신 말씀이고요, 요즘에 예체능 전공한 대학생들을 우리가 교육을 해서 그분들을 투여하는 방안, 교육기부와 일정 부분의 수고료를 드리는 방안 이런 것들을 고민하고 있는데 현재 노사 관련 여러 가지 규정이나 이런 것들 속에서 가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꼭 있어요, 상상을 해 놓고도.
  그래서 아직 현실화되지는 못하는데 어쨌든 계속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제안을 좀 하겠습니다.
  저는 천안시의 의원으로서 저희 지역을 설명하겠습니다.
  인근에 대학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마다, 예산에도 대학이 있을 거고요, 또 청양에도 대학이 있고 아산에도 있고 천안에도 있고 대학들이 많이 있는데 인근의 대학과 연계를 해서 대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가서 재능기부를 한다든가 이런 게 많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어요.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런 부분을 교육청이 좀 더 관심을 갖고 지역 대학하고 연계를 한다면 충분히 우리 학생들한테 더 좋은 방과후학교의 수업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고요, 이런 부분까지도 교육청에서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좋으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9쪽에 있듯이 자유학년제 운영할 때도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서 우리가 일정 부분 자유학년제 운영하는 중학교에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을 확대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인성교육과, 이거 국장님이 안 하시고 담당 과장님이 답변하셔도 돼요.
  현재 충청남도교육청 차원에서 인성교육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개 이렇게 해서 예산을 5000만 원 정도 확보해서 하고 계신데 중점학교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위원님들 이해하시게요.
  과장님이 하셔도 됩니다.
○민주시민교육과장 양정숙   민주시민교육과장 양정숙입니다.
  중점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내용을 학교의 사정에 따라서 학교 현실을 반영해서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거든요.
김은나 위원   그러면 도시 학교하고 군 학교, 이렇게 설명을 해야 되나?
  그러면 뭔가 차별화된 게 있다면 간단하게…….
○민주시민교육과장 양정숙   그 부분을 제가…… 학교별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해서 혹시…….
김은나 위원   그러면 그거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위원님들 메일이나 주소 확인하셔서 자료는 좀 주세요.
  그래야 위원님들께서 시군 학교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또 군이나 이쪽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해도를 위해서 자료를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민주시민교육과장 양정숙   예, 알겠습니다.
김은나 위원   그렇게 하고 충청남도교육청, 지난해 6개 기관에서 올해 8개 기관으로 1억 5000만 원 예산을 세워가지고 인성교육 민간위탁을 주고 있습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민간위탁을 주고 나면 그 후에 만족도 실태조사 같은 거 한 결과가 있습니까?
○교육국장 이은복   보고서를 받고요, 정산까지 해야 되니까 저희가 점검도 하고 실태조사하고 있는데 실제로 예를 들면 덕산 지역에 있는 매헌 윤봉길 월진회 여기에서 하고 있는 인성교육, 저도 가 봤는데요, 아이들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잘하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주로 학교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방식은 매우 다양할 수 있지만 현직 교사들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하고 계시잖아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14개 시군교육청에서 지금 2개 정도만 아직 안 되고 있는데요, 내년에 될 텐데, 행복교육지구 운영하면서 지역 분들하고 같이 연계한 인성교육이라든지 다양한 특별활동, 체험교육도 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인성교육을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
김은나 위원   현직 교사들 중심으로 하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역 분들하고 좋은 걸 공유하고 현대적인 방법을 개발하고 계시다는 얘기시네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습니다.
김은나 위원   앞으로 학교 선생님들하고 하는 방식도 좋겠지만 정말 마을공동체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많이 발굴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은나 위원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옥동   김은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영수 위원   서산 김영수입니다.
  교육위원이면서 공교육위원회 와 가지고 긴말 하기에는 그런데요, 포괄적인 말씀 2∼3분만 드리려고 해요.
  우리 위원회 이름 자체가 공교육 강화잖아요.
  그런데 공교육 강화라는 게 결국 대비해서 보면 상대적으로 사교육이 범람하기 때문에 사교육을 억제, 제재하자는 취지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공교육이 강화된다는 얘기는 공교육이 보편화된다는 얘기인데 지금 그 부분이 못 받쳐주니까, 결국 왜 못 받쳐주느냐.
  단편적인 예를 본다면 결국 궁극적으로 성장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을 마치고 취업까지 연계가 되잖아요.
  궁극적으로 사회문제인데 우리가 지금 고등학교 과정까지만 다루는 도 지방교육청이지만 우리 모임에서 적어도 교육감님이나 부감님들이 교육부에 정책건의를 할 수 있는 정책이 여기서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취업 같은 것이 대학을 마치고서 차별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이 뭔가에 대해서 우리가 요구하고 대안을 드려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 서열화 같은 게 자꾸 해소돼야 되고, 특히 더 나아가서는 지방분권 정착이 확고하게 돼야 되겠죠.
  그랬을 때 우리들이 지금 주제로 다루고 있는 공교육이 강화되고 공교육 자체가 보편화돼서 사교육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소위 아이들을, 학생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재정적, 사회적 손실 부분, 소모되는 부분을 막아줄 수 있고 중앙정부든 지자체든 모든 공공기관이 그거를 일정 부분 책임져 줄 수 있는 하나의 사회복지국가의 방향을 잡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큰 틀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방과후 얘기가 아까 나와서 말씀을 드릴게요.
  존경하는 이영우 위원님께서도 많이 관심을 가져 주셨고 또 저희들은 교육위원으로서 지금 여기에서 일목요연하게 차곡차곡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나름대로 포괄적 개념을 알고 있단 말이에요.
  저는 하나, 다른 때도 말씀을 드리지만 방과후학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또한 아까 얘기와 중복되는데, 사교육 때문에, 사교육을 억제하고 방과후학교가 끝난 다음에, 그리고 돌봄기능을 확장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방과후까지 아이들을 안고 가야 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국가에서, 지방정부에서 사회적인 문제, 아이들의 돌봄기능을 책임지려고 하면 장소는 학교를 활용할 수 있겠죠, 더러는.
  그렇지만 방과후학교라든가 마을공동체를 활용하고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학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창의성을 확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거를 키워주자고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내보내야 돼요.
  나갔을 때 우리 교육청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마을교사라든가 특성화된 교사, 지역 분들 활용을 어느 정도 정착, 시작단계이니까 하고 있는데 더 확대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위탁 주는 기관 있잖아요.
  제가 처음 의원 되고서 그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부분을 많이 지적한 부분도 있는데, 지금 도교육청의 교육혁신과인가요, 관리하는 기관이?
○기획국장 유홍종   예.
○교육국장 이은복   예.
김영수 위원   충청남도 전체 범위 내의 방과후교사들을 지금 전산시스템 같은 게 좋기 때문에 충분히 통합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교육지원청은 지원청대로 자기 지역 수요에 맞는 공급자들을 갖추고 있어야 되겠죠.
  그러나 도교육청에서 전체적인 윤곽의 틀을, 방과후교사들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되고 있다고 보고, 해야 된다고 봐요.
  그래서 원거리에, 시골이어서, 강사진이 부족해서 못 간다 할 때는 흔히 택시요금제 하듯이 시간·거리 병산제 같은 거 적용하면 되잖아요.
  거리가 멀면 교통비 더 드리고 또 수당 더 드려야 되고, 꼭 필요하다면.
  저는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른 거 하나만 또 말씀드릴게요.
  우리가 좋은 제도라고 홍보를 하고 시행을 하고 정착을 시켜 나가는데 사람의 근본적인 본능이랄까요?
  사람이 수직적인 신분변동을 추구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억제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부모라면 자기 자식이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 잡아서 사회적 신분이 -계급을 얘기하면 안 되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 좀 더 편안하고 자기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 생활할 수 있는 자제들이 되기를 희망하는 건 어느 누구도 억제할 수 없어요.
  사회변혁운동을 하건 사회에서 어떤 특정한 신선한 운동을 하는 부류에 있는 분들도 그 부분만큼은 자유롭지 못하더라고요.
  특정단체를 제가 거명하지는 않겠지만 여러 지역에도 있고 전국적으로도 있잖아요.
  그런 데 소속돼서 아주 신선하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자제들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진짜 자유롭지 못해요.
  저도 개인 얘기 잠깐만 한다면 아이들을 삼수, 오수 시켜서라도 솔직히 좋은 데 보내고 싶어요, 솔직한 얘기로.
  남들 앞에서 말은 “야, 똑같아, 평준화됐어, 사회에서 그게 그거지”, 아닙니다.
  부모들의 마음은 안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게 그동안은 사교육으로 갔단 말이에요.
  있으니까 난 애들 따로, 학교에서 정규수업 마치면 갈 거야.
  그런데 이게 사회적인 병폐가 너무 커지니까 또 사회계층 간 격차로 인해서 위화감이 커지고 나아가서 그게 사회갈등의 요인이 되고 나중에 심지어는 범죄까지도 갈 수 있는 열등감 내지 박탈감, 사회적 소외감 이런 거에서 오는 사람들이 묻지마라든가 예견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킨단 말이에요.
  이런 하나하나를 해결해가기 위해서 저희들이 머리 맞대고 아이들의 교육 문제부터 시작해서 정리해 가잖아요.
  이런 부분 같은 거 해소하기 위해서 방과후, 우리 기관에서 지원하는 이런 제도 같은 걸 하는데 이거를 학부모들이 충분히 수렴할 수 있게, 우리 아이를 특별한 사교육을 안 시켜도 다른 애들도 다 어느 정도는, 이게 하향평준화하자는 얘기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자칫 그런 사람들 일부는 “하향평준화하자고 하네?” 이렇게 오해하는 분도 있어요, 대화를 나눠 보면.
  그런 의미가 아니고 진짜 아이들이 자유롭게 성장하고 사고의 개념을 창의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거라는 것을 홍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쉽지는 않아요.
  이런 말씀드리고, 제가 두서없이, 지금 막 장황해졌는데 궁극적인 요는 그거예요.
  학부모님들에 대해서 충분한 인식교육을 시켜야 되지 않나.
  그랬을 때 거기에서부터 한 발짝 한 발짝 진보해 나갈 수 있지 않나 이런 말씀을 건의드리고 싶어요.
  일단 여기까지만 할게요.
○위원장 한옥동   김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페이지 4쪽부터 5쪽, 자유학년제 개요부터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자유학년제 전면시행이 2019년도부터 했고 ’18년도에 178개교 또 자유학기제 운영이 2013년도부터 연구학교 시작해서 전면시행이 2017년도까지 이 렇게 되어 있는데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서 왜 전국 운영 만족도 결과를 자료집에 넣었는지, 우리 충남도의 추진성과는 없는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여러 가지 성과가 있는데요, 만족도조사는 저희가 별도로 하지는 않고 이건 전국적으로 KEDI에서, 교육개발원에서 한 ’16년도 자료만 지금 있어서 위원님들한테 제공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보편적으로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 자료도 2016년도 자료를 놓고 여기서 이야기한다는 것이 현실적이냐 하는 문제에 봉착할 수 있고요, 이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이 그다지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 못하고 또 보람을 느끼는 교사도 크게 진전되지 못하는 자료를 볼 수가 있어요.
  그러면 지금 현재 2019년도, ’18년도는 어떻게 진행됐는가라는 것을 놓고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만족도 결과를 우리 도에서는 하지 않는다.
  하지 않는 거예요, 하지 못한 거예요?
○기획국장 유홍종   하지 않는 게 아니고요, 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최근에 한 자료라도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자유학년제 자체가 교육과정 일환으로 운영되는 거지 특별나게 사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까…….
조철기 위원   아니, 그렇다 하더라도, 교육과정 일환으로 한다 하더라도 만족도조사를 하지 않고 무엇을 논할 수 있는지 좀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을 저희가 깊이 고민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런 문제점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본 위원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공교육 혁신을 이야기하는 자체가 의미가 많이 퇴색하지 않나 하는 우려를 함께 전달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순회강사와 관련해서 존경하는 김은나 위원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자료에 보면 국장님께서는 김은나 위원님께서 질문을 하니까 확대한다고 그냥 즉석에서 답한 것인지, 아니면 계획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인지.
○기획국장 유홍종   내년도에…….
조철기 위원   2018년도에서 ’19년도에는 예산으로 볼 때 30%가 감액됐어요.
  그 이유에 대해서 명쾌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을 해 주시고 감액된 사유가 이해가 됐을 때, 2019년도에 확대한다라는 말씀을 주신 것에 대한 이해를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획국장 유홍종   ’19년도에 감액된 주된 이유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저희들이 상세히 설명을 못 드려서 일부 삭감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우리 위원들이 삭감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예산이 감액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말씀이신가요?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문제가 있으니까 예산 삭감이 됐을 거 아니에요.
  즉흥적으로 확대하겠다 그러면 위원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그런…….
○기획국장 유홍종   확대하겠다는 그런 의미는 농어촌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를 별도로 주고 있어요, 학교 단위로.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맞춤형 순회강사 운영으로 확대해서 운영하겠다 그런 취지도 일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소규모학교하고 또 강사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까 학교 단위에서 맞춤형 순회강사제를 통해서 양질의 강사도 확보할 수 있고 강좌 개설도 더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순회강사제를 학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조철기 위원   모든 정책에 있어서 우리 교육은 특히나 일관성이 지속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문제가 있으니까 예산 감액을 했겠죠.
  그렇다고 해서 이 자리에서 확대 운영하겠다, 즉석에서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나요?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취지는 아니고요, 저희가 순회강사 운영의 문제점도 아까 말씀드렸었잖아요.
  그런 부분들 때문에 확대를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조철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옥동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잠깐 국장님한테 말씀드릴게요.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담당 주무관, 담당 장학관님 혹시 계신가요?
  제가 한번 질문할게요.
  지금 조철기 위원님이 말씀한 거에 대해서 충분히 우리가 고민할 문제는 2016년도 만족도 결과를 여기다 자료 제출한 것은 문제가 있다.
  지금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자유학기제 설문에 대한 것을 놨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또 지금 말씀한 내용 중에서 제가 볼 때는, 2018년도에 시범학교를 178개 했어요.
  맞지요?
    (○집행부석에서  예.)
  그러면 거기에 대한 결과가 나왔으면 그 자료를 공개했어야지 하는 생각에 대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석에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잠깐, 제가 그냥 말씀드릴게요.
  과장이 말씀드려야죠.
    (○집행부석에서 과장님께서 말씀하시겠습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고 혹시 부족한 점이 있으면 장학관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교육혁신과장 이병도입니다.
  존경하는 조철기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서 전국 단위로 만족도 조사는 교육개발원이 용역을 받아서 한 사업, 그 결과만 있고 우리 자체적으로는 전면 시행이 2018년도부터 선택으로 실시를 한 겁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전면 시행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별도로 드린 홍성여자중학교 자유학년제 운영계획 40쪽에서부터 42쪽까지에 있듯이 학생과 학부모와 교원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문항이 학교별로는 다릅니다, 저희들이 샘플을 드리고 학교가 활용을 해서 작성을 하는 거기 때문에.
  전면 시행과 발맞추어서 학교들이 만족도 조사한 것들을 취합해서 적절한 기회에 위원님들께 보고도 드리고 저희들도 검토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용역 수준에서 부분적으로 진행됐었습니다.
○위원장 한옥동   제 말씀은 과장님 말씀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러면 홍성여자중학교라도 샘플로 만족도를 올려놓으셨으면 괜찮은데 지금 2016년도 자유학기제를 올려놓은 자체는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죠.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위원장 한옥동   왜냐하면 조철기 위원님이 지적한 내용은 홍성여자중학교가 자유학년제 시범학교였으면 그 내용이라도 올려놓으면 괜찮은데 여기 2016년도는 아무 해당사항도 없는 내용을 올려놨던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건데 거기에 대해서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안 되죠.
○기획국장 유홍종   보고서 작성에 조금 소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한옥동   이상입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명숙 위원님.
김명숙 위원   의원 김명숙입니다.
  저도 이영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사항을 의견을 내겠습니다.
  진로체험교육을 보니까 시도교육지원청 별로 했고 그다음에 8쪽에 보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있는데 저도 역시 이영우 위원님 의견과 같이 문제가 있습니다.
  위탁을 받던 기관들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교육지원청 아니면 도교육청에서 선정할 때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학생들이 진로직업체험센터가 있으면 개별적으로라도 가서 문의사항이 있으면 문의를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상담 같은 거?
  그런 역할도 좀 해야 되지 않을까요?
○기획국장 유홍종   그 부분은 담당 과장님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교육혁신과장 이병도입니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에 의해서 시군 단위에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진로교육법이 2012년에 만들어져서 학교에 전면적으로 실시되는 게 3∼4년 정도 지났는데 중간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조직들을 우리가 만들어서 더 육성을 시켜야 되는데 현재까지는 지역 인프라라고 할까 이런 부분들이 충분치가 못하다 보니까 그 지역에 있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해서…….
김명숙 위원   제가 질문한 거만 답변 주시면 돼요.
  학생들이 예를 들어서 진로와 관련해서라든가 직업과 관련해서 지역의 진로직업지원센터잖아요, 말 그대로 명칭이, 그렇죠?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예.
김명숙 위원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예요.
  가서 다양한 체험은 못하더라도 어떤 직업군이 있는지라든가 자료가 필요하면 가서 받을 수도 있고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나요, 없나요?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할 수는 있는데 충분치는 않습니다.
김명숙 위원   충분치는 않지만 할 수는 있겠죠?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예.
김명숙 위원   그러면 위탁을 선정할 때 저는 이해할 수 없는 게 버스가 닿지 않는, 학생들이 도저히 갈 수 없는 지역에 선정한 이유는 뭐지요?
  이런 것도 혹시 고민해보셨습니까?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아까 말씀드렸던 게 그 지역의 어떤 한계 속에서…….
김명숙 위원   그런데 그 기준을 제대로 안 주셨으니까 이렇게 그냥, 이거 어디서 선정하죠?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하나요, 도교육청에서 선정하나요?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같이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숙 위원   같이 선정하는데 적어도 애들 입장에서 보면 중학생 입장, 고등학생 입장, 초등학생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버스는 닿아야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내가 이런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면 직업군이 무엇이 있을까, 학교에다 물어보기는 그렇고 아님 내가 과제라도 좀 하고 싶어서 그러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라도 갈 수 있어야 되겠죠.
  혼자 힘으로 버스를 타고 가든지, 그렇죠?
  그렇지 못하는 산속에 있는 데에다가, 버스가 닿지 않는 이런 데에다가 갖다 놓으면 저는 선정부터 문제가 있다.
  이게 지금 행감은 아니지만 적어도 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에서는 회피죠, 그냥, 형식적으로 하나 선정해 놓고 하라고 하고.
  그래서 제가 가봤습니다, 가봤는데 박람회 할 때도 그래요.
  장소가 너무 좁아서 위탁받은 곳에서 하려고 하니까 부스도 몇 개 되지도 않고 너무 문제가 많죠.
  예를 들어서 차가 없는 부모는 올 수도 없고 아이들도 선생님이 거기다 데려다주기 전까지는 갈 수도 없고, 이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선정했다는 건 그냥 하라고 하니까 하는 그런 거라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개선하셔야 됩니다, 이거는 분명히.
  적어도 중학생들이 버스라도 타고 가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물어보고 받아볼 수 있는 그런 데로 해야 된다.
  이게 체험할 수 있는 많은 시설이 없더라도, 적어도, 그렇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이영우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 7000만 원이라고 하셨네요.
  이게 2년인가요, 1년인가요?
  계약을 한 번 하면 2년이고요.
  7000만 원이라고 하셨는데, 보령 같은 경우는.
  2년에 7000만 원입니까?
○기획국장 유홍종   2년입니다.
김명숙 위원   그렇게 하고 박람회 할 때 예산은 별도인 거지요?
○기획국장 유홍종   예.
김명숙 위원   제가 연결해서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박람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지역 같은 경우는 다양한 부스들이 참여를 할 수가 있어요, 장소도 넓은 데서 할 수 있고요.
  그런데 농어촌 지역 같은 경우는 그렇지 못해요.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가 없으면 어느 정도 격식만 갖추더라고요.
  다른 데로부터 오라고 그래서 제빵, 뭐 뭐 이렇게 해서 학생들이 여기로 오면 진정으로 그 직업이 무엇인가보다는 체험하는 위주에 그치기도 하고요.
  또 하나 아쉬운 거는 혹시 이거를 해오시면서 조사를 한번 해보셨습니까?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에 진로체험박람회를 할 때 직업군단의 비교, 어떤 어떤 직업군단이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나왔는가, 또 하나는 우리가 그러면 이 중에서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빠진 것은 무엇인가 혹시 그런 비교 조사하셨나요, 이거를 운영하시고서?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아직 거기까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말씀드리면 진로교육이 진로체험센터에서만 전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우리 교육청 기본적으로 학교 내에 진로상담교사들이 한 분 이상씩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분이 주도해서 교육과정 속에 녹여내서 진로교육을 하는 건데 진로체험센터들은 이벤트 형식이라고 할까요, 약간 어떤 행사 등등을 주관해서 하는 그런 역할, 현재까지는 그 수준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여기들이 어떤 중심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닙니다.
김명숙 위원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가뜩이나 직업군도 없어요.
  진로직업체험도 마찬가지고 이게 자유학기제 연계돼서 하는데 자유학기제도 지역에 있는 다양한 곳을 가보면서 사실은 결국 나의 진로와 관계가 있는 거거든요.
  정규 교과과정 외에 사회적인 것들을 관심사를 공부하라는 건데 농어촌 지역은 없어요, 이런 기관들도.
  찾아갈 기관들도 적고, 예를 들어서.
  그런 상태에서 사실은 선생님 한 분이 담당하고 그러는데 이벤트성 행사조차도 -제가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여기서 지금 이벤트성 행사라고 말씀하신- 조차도 정말 다양하지 못하다, 이런 문제, 그래서 제가 전에도 한번 그런 말씀드렸을 거예요.
  프로그램 좀 만들어서 들여 보내줬으면 좋겠다 농어촌 지역은, 예산을 들여서.
  돈 주고 그냥 알아서 하라고 하면 안 되니까.
  그런데 44쪽에 보면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 있어요.
  ‘생생진로톡’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17일 운영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어느 지역에는 박람회를 하는데 그런 버스라도 보내주면 아이들이 다양하게 할 건데 부스도 몇 개 안 되고 이런 것도 없고 이런 거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저는 구분을 해서 도시지역학교와 농어촌지역학교와 이런 부분 또 하나는 우리가 농업이 굉장히 중요한데 저는 진로체험박람회에 농업 굉장히 중요해요.
  그리고 고소득 올리는 농민들도 많아요.
  농업에 관련된 부스 하나도 없어요.      하나도 없어요.
  저 깜짝 놀랐어요.
  2년 동안 제가 다니면서 보면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있어서 점검을 이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2018년, ’19년 한 거를 14개 교육지원청에 받아서 프로그램을 보고 그다음에 인기성 위주의, 드론이나 이런 것들 인기성 위주거든요.
  물론 직업으로서 필요하지만 학생들이 생각하는 거보다 진입도가 많지는 않잖아요, 그게.
  그런 것처럼 다양한 직업군을 놓고 어느 부분이 체험에서 부족한가 그다음에 지역별로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을 나눠서 어떤 부분들이 부족한가, 농어촌 지역에 살더라도 도시지역에 있는 직업군을 필요로 할 수도 있고 도시지역에 살더라도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부분들을 연계해서 할 수도 있어요.
  도시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짓지 않더라도 농업에 관련된 부분들이 있다면 유통과 디자인 이런 것들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골고루 할 수 있는 기본지침을 만들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런 부분하고요.
  그다음에 진로직업체험센터 이거 반드시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지역에 해 주시기를…… 정리해서 평가하시고 계획을 다시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지적하신 부분 감안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정리해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진로융합교육원을 저희들이 내포에 설치해서 지금 말씀하시는 규모의 문제 등등으로 해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하려고 중장기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명숙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방과후학교도 김은나 위원님도 말씀하시고 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의견을 드리고 싶어요.
  강사료는 3만 원인데 이력을 요구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예를 들어서 대학에서 강의 수준의 자격을 가져야만 방과후학교 교사를 할 수 있는 진입 벽이 굉장히 높습니다.
  언제까지 농촌지역에 안 간다고 할 게 아니라 저는 바꿔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적어도 예를 들어서 이런 거거든요.
  농촌지역의 아이들이 농업과 관련된 거를 보고 있어요.
  농업도 고소득 높이고 있어요.
  그런데 학생들의 인식에는 어른들이 농업에 대해서 중요성이나 소득이 얼마나 높은지, 어떻게 선진기술을 갖고 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그래요.
  그러면 우리가 실전 농사 박사들이 있어요.
  농사를 아주 잘 짓는 지역에 이분들로 하여금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이분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라고 그러면 그럴 시간이 없어요.
  42쪽에 보니까 학교텃밭정원 운영 지원을 위한 농어민 명예교사 100명 양성했다고 했는데 이런 교육과정 거치라고 그러면 이런 분들 바빠 가지고 그런 데 가지도 않아요.
  그런데 이런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하지 말고 지역에서 정말 선진농법을 잘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분들이 교사를 해서 교육과정들, 현장도 가고 그러면 아이들이 재미있을 거거든요.
  ‘멜론의 일생’ 이렇게 해가지고 멜론이 얼마나 비싸게 팔리는지, 가치가 얼마나 있는지 이런 것들, 이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 격식 있는 이력, 과도한 제도권 교육 내의 표준에 맞춘 이력 이런 것들이 아니라 바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렇게 가능하시겠습니까?
○교육혁신과장 이병도   그 부분과 관련해서도 올해 마을교사 양성과정이라고 해서 우리 교육청이 신설해서 약 350여 분의 마을선생님들을 모집해서 이해교육과 실행교육을 간단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도 충실하게 하고 더 확대를 해서,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분들도 더 모셔서 저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명숙 위원   마을선생님들 육성하는 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재 대부분의 마을선생님들은 주로 퇴직하신 선생님들 그다음에 지역에 여러 가지 체험 선생님들을 하셨던 분들 이런 분들이 교육과정을 마치시고 이렇게 하셔요.
  정말 바빠서 열심히 직업에 임하는 분들은 잘 못하니까 그런 부분들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이거는 질문만 간단히 드릴게요.
  이거 인성교육의 목적에 나와 있는 30쪽이에요.
  민주시민은 한마디로 뭐라고 할 수 있나요?
  민주시민의 자질에 대해서 얘기 나오는데 민주시민하면 우리가 한마디로?
○교육국장 이은복   교육국장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면서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그 정도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명숙 위원   쉬운 말로 만들어서 전파를 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말 말고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한마디로 그러죠.
  나도 소중히 여기고…….
○교육국장 이은복   자신을 존중해야 됩니다.
김명숙 위원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에 행복한 뭐를 만들어가는 이런 쉬운 말로 해주시고요.
  더불어서 30쪽에 이거는 교육기본법인데 물론 우리 도교육청에서 고칠 수는 없지만 저는 의견제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보니까 말이 굉장히 어려워요.
  너무 어려우면 사실 사람들이 ‘그냥 그런가 보다, 저거는 나하고 거리가 멀다, 그냥 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지만 법은 우리한테 쉽게 이해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거잖아요.
  여기에 보니까 인성교육의 개념이 있고 교육기본법 제2조가 있어요.
  여기 보면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조적 생활능력과” 이렇게 어려운 말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인류 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함” 이렇게 있는데 이거를 건의를 하든 아니면 우리라도 이거를 다른 말로 바꾸든지 해서…… 이거 똑똑한 중학생들은 이해하겠지만 예를 들어서 글쎄요, ‘인격을 도야하고’ 하면 대충은 이해가 가겠지만, 그래서 이왕이면 우리가 용어 하나도 누구나 봐도…… 이거는 교육정책 하시는 분들만 보는 게 아니거든요.
  모든 자료는 사실은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들한테 공개, 관심 있는 사람한테 공개한다고 생각하시고요.
  그래서 용어도 쉽고 이해하기 좋게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 자체계획 수립할 때 쉽게 표현해서 풀어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명숙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제안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님 많이 말해서.
  마을학교에 선정된 학교들은 학교에 예산이 있어서 학생 수가 적은 학교일수록 굉장히 학생들한테 잘해줍니다.
  아주 좋은 리조트에 가서 체험도 해 보고, 서울에 가서 좋은 것들 공연도 보고, 저는 그런 것도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학교 학생들은 그렇게 경험을 해봤습니다.
  이게 정말 좋은 효과가 있다면 저는 제도권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장선생님이나 선생님들이 열의 있는 학교들은 학생들이 매년 선정이 돼서 좋은 정책을 가져가거든요.
  이거 굉장히 고마운 노릇이죠, 선생님한테.
  그런데 그렇지 않은 학교들은 빠질 수도 있어요.
  그러면 도교육청에서는 전체를 놓고 보고 도내 학교를 놓고 보고 이런 부분들을 어느 정도 단 한 번이라도, 마을학교에 선정된 학교는 매번 하잖아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습니다.
김명숙 위원   이번에는 여기 가고, 이번에는 저기 가고 이분이 하고 그런데 한 번도 그렇지 못한 학교들도 그렇게 해볼 수 있는 제도도 만들어야, 학생들 생각해 줘야 하잖아요.
  선생님들의 열의에 따라서 학생들이 이렇게 가는 것도 있지만, 그런 정책도 2년 동안 한 거를 가지고 평가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명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옥동   우리 김명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정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정근 위원   천안 출신 지정근 위원입니다.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위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지금 유홍종 기획국장님하고 이은복 교육국장님이 설명하시고 답변하시는 내용을 보면 제가 교육위원회가 상임위원이 아니라 그런 생각을 갖는지 모르는 데 설명하시는 내용이 전반적으로 정량적인 부분보다도 정성적인 표현이 많다,
본 위원은 그렇게 받아들였거든요.
  안전건설해양소방 상임위원회는 거의 다들 정량적인 표현이에요.
  그러니까 모든 부분이 예산이 수반되는데 예산이 수반되면 거기는 정성적인 표현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거죠.
  자유학년제 주요성과를 보면 상당히 잘되고 있습니다.
  이런 거예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존경하는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기초적인 데이터라든지, 이 성과 보고서를 보면 만족도가 진짜 만족하는 건지 데이터를 봤을 때 본 위원도 이거를 잘 느끼지 못할 정도의 데이터다.
  그리고 아까 이은복 교육국장님도 매헌 윤봉길 월진 현장을 가봤더니 상당히 만족하고 있더라, 이런 표현은…… 여기도 보니까 예산이 수반되거든요.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예산이 여기도 들어가요.
  3000만 원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는데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에 표현 자체가 너무 정량화된 부분이 아니라 정성적인 표현인 거 같기에 교육 쪽은 이렇게 표현 자체가 그런 식으로 가는 건지 그 부분이 궁금한 사안이고요.
  기획국장님, 모든 부분이 기획을 할 때 목표가 있고 그거에 대한 결과라든지 그러고 나서 성과보고서라든지 이런 부분까지 다 작성이 되죠?
○기획국장 유홍종   그렇습니다.
지정근 위원   그래야지만 예산도 요구할 수가 있고요, 그렇죠?
○기획국장 유홍종   그런데 위원님께서 이해하실 부분이 교육을 단편적으로, 정량적으로 측정해서 표현하기가, 보고서에 담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업이라든지 단위사업 같은 경우에는 담을 수가 있는데 자유학년제 또 인성교육 같은 부분은 어떤 교육과정 속에 녹아서 운영되는 거기 때문에 수치화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도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정근 위원   아니, 그래서 상임위별 어떤 특성 때문에 제가 전에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고요, 한 가지 더 질문드릴게요.
  학생들에 대한 자살이 표현하기조차도 안 좋은 건데 2018년도에 우리 충남도에 초중고 대상으로 해서 학생 자살이 몇 명이나 있었죠?
○위원장 한옥동   위원님, 죄송합니다.
  저번에 우리가 말씀한 대로 우리의 목록은 오늘 세 가지라 준비가 안 됐을 거예요.
  우리가 오늘 하고, 오늘 주제는 자유학년제 그다음에 방과후학교, 인성교육 쪽만 질의하기로 했으니까 그것은 개인적으로 담당 국장님이 지정근 위원님을 찾아가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옥동   그렇게 해 주시면 되겠지요?
지정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옥동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방한일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유홍종 국장님, 이은복 국장님!
  업무 준비해 주시느라고 고생 많았다는 말씀드리고요, 우리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노고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라는 그런 속담, 많이 알고 계시지요?
○기획국장 유홍종   예,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본 위원은 이를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면 부모라든가 학교라든가 이웃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건의 내지 바람은 자유학년제 관련해서 일회성 체험이나 이런 위주보다는 진로를 고려한 체험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좀 가져보고요, 그러니까 실질적인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하고요.
  또 하나는 농어촌이라든가 이런 소규모학교에 대해서 교육과정 좀 지금보다는 확대해 줘야 될 필요성이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기획국장 유홍종   저희가 자유학년제 운영 관련돼서 일회성 행사는 실시 안 하고 있습니다.
  학기 단위, 학년 단위로 계속 연계성을 가지고 교과라든지 진로활동을 진행하고 있고요, 또 소규모학교 같은 경우에는 공동교육과정을 많이 확대해서 학교 간 협업을 해야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A학교, B학교, C학교끼리 같이 협업해서 사회성 발달이라든지 학생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계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예, 또 하나는 지금은 이제 도덕 교육이라는 게 있어요, 도덕 과목이?
○교육국장 이은복   도덕 교과가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있지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데 그 과목의 중요성을 비춰보면 국장님이 우리 전체 과목편성 중요도의 어디쯤 간다고 생각하세요?
○교육국장 이은복   글쎄요, 지금 일부 예체능 교과가 이제 시험문제를 가지고 평가를 하지 않고 과정중심으로 평가하는 과정에 있고요, 그 바로 윗단계가 도덕 교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사실은 이게 인성하고 직결되는 문제 아니에요, 도덕이?
○교육국장 이은복   맞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데 본 위원 판단으로는, 지난번에 뉴질랜드에 한번 연수를 갔는데 가이드가 이런 얘기를 해요.
  거기는 고등 교육 올라오면 자기가 좋아하는 다섯 과목을 선택하는데 그중에 필수과목이 뭐였을 것 같아요?
  한국 같으면 국·영·수 아니에요?
  그런데 거기는 반드시 도덕하고 체육이 들어가야 된대요.
  이런 교육세상이 돼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져보는 거예요.
○교육국장 이은복   그래서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 중에 저희들이 충이나 효 그다음에 나눔, 배려 이러한 인성 덕목에 대해서 가치중심 교육을 하고 독서활동이라든지 체육활동, 문예활동 이런 것들을 통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체험활동을 같이 겸하는 것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방한일 위원   여기에도 자료주신 것에 보니까 43쪽에 보면 효, 공경, 예절 교육을 강화한다고 했는데, 경로당 자매결연 활동, 효의 달 및 효의 날 운영.
  이게 사실은 연중 일회성이 아니냐 이런 생각을 가져보는 거예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그럴 수도 있고요, 제가 예산교육청에 근무를 할 때에 대흥향교에서 아이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겠다고 찾아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 책걸상하고 칠판하고 준비해 드리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신청을 하면 대흥향교에 가서 교육을 받는데 가보니까 성균관대학 교수도 초청해서 특강도 하시면서 여러 가지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을 모시고 인성교육 겸해서 예체능교육도 같이 실시됐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앞으로 이제 교육과정이라든가 개편 내지는 개선 쪽으로 기회가 되면 이런 부분도 좀 반영되도록 한번 노력해 주십사 하는 건의의 말씀을 드릴게요.
○교육국장 이은복   잘 알았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게 입시 위주로 가다 보니까 이런 부분이 밀려서, 우리 사회가 자꾸 지금 각종 사건사고 이런 게 나는 것 보면 이런 것이 좀 부족해서 그렇지 않은가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어서 한번 제안을…….
○교육국장 이은복   예, 말씀주신 대로 어느 때보다도 더 인성 교육이 강조되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방한일 위원   예, 또 하나는 건의사항인데요, 학생안전을 위해서 방과후학교 후에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차량 관련 지원 지금 추진하는 부분이 있어요?
○기획국장 유홍종   중학교에서 저녁에 택시를 제공한다든지 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교육청 차원에서 하는 겁니까?
○기획국장 유홍종   단위학교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겁니다.
방한일 위원   전체는 아니지요?
○기획국장 유홍종   예, 일부 하고 있습니다.
○교육국장 이은복   면 단위 지역 아이들에 대해서 통학차량을 지원하는데 아이가 많지 않으면 택시를 타서라도 이렇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면 단위 지역.
방한일 위원   수혜 받는 분들이 전부 학생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일부입니까?
○교육국장 이은복   도시 지역은 조금…….
방한일 위원   아니, 도시는 빼놓고요, 시군 지역.
○교육국장 이은복   예, 가능합니다.
방한일 위원   아, 전부요?
○교육국장 이은복   예.
방한일 위원   그런 부분 관심 좀 많이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옥동   예,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문 다 하셨지요?
  제가 이제 여쭤보는 문제는 우리 공교육 위원들이 충남도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 그다음에 자유학년제, 방과후학교, 인성교육에 대해 궁금해서 오늘까지 이렇게 도교육청 관계자를 모시고 했어요.
  다음에는 정책적인 토론을 하려고 해요.
  그래서 제가 몇 가지만 이제 여쭤보려고 해요.
  자유학년제의 가장 키포인트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자유학년제에 대해서 학력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상당히 많다는 점 각고하시고 또 한 가지는 아까 교육국장님 말했던 방과후학교는 지역하고 연계하는 게 아니라 지역적으로 가서 지역에서 방과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금 문화의집 같은 데는 아까 우리 김명숙 위원님이 말씀했듯이 걸어서 갈 수 있는 데가 없어요.
  문화의집, 청양도 상당히 멀리 있지요, 산속 밑에 있지요?
김명숙 위원   문화의 집은 그래도 갈 수 있어요.
○위원장 한옥동   걸어서요?
김명숙 위원   예.
○위원장 한옥동   예, 그런데 사실은 저희들이 요구하는 것이 우리 지역의 카페 같은 곳에 많이 운영해서 아이들이 쉽게 가서 방과후활동을 할 수도 있고 그다음에 거기에서 학부모교육,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이룸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데 지역교육청이 협조 좀 해달라는 말씀이시고, 인성교육은 어디까지 가느냐 하는데 아까 방한일 위원님이 좋은 말씀했는데 그런 쪽에 관심을 갖고 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문 없으시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바쁘신 가운데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유홍종 기획국장님 그리고 이은복 교육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제는 현재 우리 대학입시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같이 간담회 형태로, 이제는 과별 주요업무가 아니고 정책적인 토론을 앞으로 진행할 겁니다.
  그동안에는 아까 김영수 위원님이 말씀했듯이 공교육 강화는 우리 위원들이 충남교육청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를 오늘 전반적인 얘기를 나눴고 다음부터는 정책적인 토론을 하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대학입시, 충청남도는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가’ 하는 주제를 가지고 준비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실무자하고 충분한 준비를 해서, 다음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오늘 위원들께서 회의 중에 말씀하신 사항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본 특별위원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정책대안 제시 등을 통하여 학교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7분 산회)